도서 소개
아동인권, 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환영할만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한국에 처음 소개한 김인숙 이사의 30년 전 이야기부터 정병수 사무국장에게서 듣는 지금 현장의 이야기까지가 잘 소개되어 있다.
국·내외 아동인권 현장에서 꾸준한 활동과 눈높이 교육을 통해 아동인권을 위해 애쓰고 있는 두 저자는 영화와 동화, 일상의 경험을 통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아동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내용까지 담아냈다. 아동인권 옹호전문가(CRA) 과정과 연결되어 있는 20개의 주제뿐 아니라 부록으로 실린 ‘유엔인권교육훈련선언’과 ‘유엔아동권리협약’ 까지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내용은 현장의 교육자들을 위한 필독서이자 교육자료의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아동인권 이야기를 만나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 국·내외 아동인권 현장에서 꾸준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아동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아동인권센터(InCRC)의 김인숙 이사와 정병수 사무국장은 아동인권 옹호가와 교육자들이 기다려왔던 아동인권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위한 꼭 필요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은, 아동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아동인권이 얼마나 중요한 개념이며 삶의 방식으로 실천되야 하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아동인권 교육을 위한 필독서》
이 책에는 아동인권, 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환영할만한 내용이 담겨 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한국에 처음 소개한 김인숙 이사의 30년 전 이야기부터 정병수 사무국장에게서 듣는 지금 현장의 이야기까지가 잘 소개되어 있다. 국·내외 아동인권 현장에서 꾸준한 활동과 눈높이 교육을 통해 아동인권을 위해 애쓰고 있는 두 저자는 영화와 동화, 일상의 경험을 통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아동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내용까지 담아냈다. 아동인권 옹호전문가(CRA) 과정과 연결되어 있는 20개의 주제뿐 아니라 부록으로 실린 ‘유엔인권교육훈련선언’과 ‘유엔아동권리협약’ 까지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내용은 현장의 교육자들을 위한 필독서이자 교육자료의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이다.
《유엔아동인권30주년, 이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아동인권 이야기》
유엔은 1989년 11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하고 이 날을 세계 아동의 날로 정했다. 지난 30년 동안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는 무려 196개국이나 된다. 우리나라도 1991년 협약을 비준하고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2019년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권’에 관한 이야기는 여전히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동인권의 최일선에 서 있는 현장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혜를 담은 이 책은 인권이 공기와 같이 자연스럽고 꼭 필요한 삶의 방식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아동인권 존중은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한 출발점》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이나 고통은 우리 자신의 어린 시절에서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아동기에 우리의 인권이 어른이나 환경, 사회로부터 얼마나 보호받았고 우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얼마만큼 존중받았는지에 따라 건강한 성인의 삶이 결정진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폭력은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인권이 상실된 결과이며, 중재와 평화는 박탈되어버린 인권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자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진행하는 아동인권 옹호전문가(Child Rights Advocate) 과정과 그 외 다양한 교육훈련에서 검증된 꼭 필요한 주제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픔의 근원인 아동인권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정의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질문과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받아보자.
우리는 서른 살을 이립(而立)이라고 부른다. 이립은 기초를 세운다는 뜻으로 서른 살이 되면 가정과 사회의 기초를 다진다는 의미이다. 2019년은 아동권리협약이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지 꼭 30년이 되는 해이다. 나이로 치면 서른 살이 된 아동권리협약은 우리의 가정과 사회의 기초로 자리 잡은 것일까?
유엔은 1959년 아동권리선언을 채택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10개의 원칙으로 구성된 이 선언문은 30년 후 국제법인 아동권리협약으로 진화했다. 그리고 협약이 채택된 지 30년,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2011년 4월의 어느 날,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의 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이해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작은 조직이 시작되었다. 바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이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과 그들의 인권을 보호, 증진하고 효과적으로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아동을 포함한 정부, 민간조직, 개인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적 기준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널리 알리고 교육훈련하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가 교육훈련에 주목한 이유는 아동을 위해, 아동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결코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사랑과 열정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 아주 많다. 협약은 아동은 누구이며 그들이 누려야 할 권리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아동인권의 원칙은 무엇인지를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한 아동과 아동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에 더하여 아동의 삶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할 수 있다. 협약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병수
아이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부모를 혼내주고 싶다는 치기 어린 생각에 팔자에 없는 학업을 시작하였다가 돌고 돌아 여기까지 오게 된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무국장. 아동인권이라는 화두를 만나 국제아동인권센터의 설립부터 지금까지 사무국장의 역할을 맡으며, 살림살이, 기획, 연구, 연대활동, 홍보, 교육훈련 등등 해야 하는 일은 다 하고 있다. 아동들이 좋고,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동료들도 함께하기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너무도 즐기는 일 중독자이지만 마음만큼은 일을 하는 사람worker보다는 주어진 삶의 여정에 따라 걷는 사람walker이 되고 싶은 이상적 현실주의자이다.
지은이 : 김인숙
40여 년간 아동인권 전문가의 길을 행복하게 걸어온 1세대 시민사회(NGO) 인권 운동가이다. 이화여중·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InCRC국제아동인권센터의 기획이사와 동 기관의 아동인권교육훈련연구소 소장으로,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권리 전임강사 및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1978년부터 2009년까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 재직하는 동안,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부회장으로 일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인하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겸임교수,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후학들을 가르쳤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 NPO 연대 사무국장,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위원회 위원 및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긴 세월 동안 아동인권의 오솔길을 열심히 걸은 공으로 2002년 9월 대통령 표창, 2005년 5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2년 12월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목차
시작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 그 30년의 여정
프롤로그
196-193 = 4?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의미
당신에게 아동은 어떤 존재인가요?
지금도 기억되는 아동기의 경험들
타인의 시선
귀엽게 생겼네! 너 몇 살이야?
말도 잘 못하는 영·유아들에게도 참여권이 있나요?
‘틀렸다’가 아니라 ‘다르다’
네 이웃은 누구인가?
내가 찾은 아동인권 옹호가
우리가 알아야 할 승자의 역사
아무리 화가 나도
정답이 아닌 방법 찾기
아동의 시작과 끝?
방법을 찾는 교육이란?
아동폭력을 없애기 위해
아동 최상의 이익 원칙으로 보는 입양 이야기
11월 20일
아동과 함께 일한다는 것
아동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준비
부록
유엔인권교육훈련선언
유엔아동권리협약
국제아동인권센터 소개
아동인권 옹호전문가(CRA) 과정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