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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지구에 플라스틱만 남겠어
북센스 | 부모님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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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알고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을까?
이것은 참으로 무서운 질문이다. 음식물을 담거나 포장하는 데도 쓰고, 맨몸을 누이는 데도 쓰며 식량을 재배할 때도 쓰는 게 플라스틱인데도 아는 게 참 없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먼저 필요한 지식과 정보부터 전달하자고 마음먹었다.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일 또한 적정기술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다. 쓰레기 제로를 실천하고 순환경제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 적극적인 재활용을 생활 속에 실천할 때에만 가능할 것이다.”
― 들어가며_우리는 플라스틱을 모른다

모든 물질은 나의 존재와 편익에 도움이 될 때만 의미가 있다. 내가 주도적으로 소재를 찾지 않아도 된다. 누군가 제품으로 만들어서 마트에 전시해놓은 것을 발견하는 데에서 만족을 찾는다. 그 제품은 늘 똑같은 소재이고 디자인이어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개입할 여지는 애초부터 없지만,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마음이 동하면 돈을 지불하고 사서 쓰면 그만이다. 값도 하찮을 정도로 싸서 한 번만 쓰고 버리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미안해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재료를 소모한다는 것에 대한, 귀중한 자연 자원이 줄어든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색 바랜 흑백사진과도 같은 것이다. 애쓰고 정성 들여 만들지 않아도 되는 경박함의 시대에 물질주의는 끝없이 뻗어나갈 듯 날개를 펼치고 있다. 지금은 한 번만 쓰고 버려도 언제든지 다시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의 시대이다.
― 1-1. 지금은 플라스틱 시대

바다와 강물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일회용기나 포장용 비닐, 비닐봉지가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동안, 몰래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고 있던 주인공이 있다. 바로 우리가 입고 있는 합성섬유이다. 실상은 이렇다. 플라스틱 산업이 호황을 이루면서 함성섬유 산업도 덩달아 커져왔다.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등의 상표로 알려진 합성섬유는 2017년 세계 섬유산업의 64.2%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략) 이렇게 합성섬유 제품을 많이 만들고 또 입다 보면, 세탁할 때 떨어져 나오는 입자만 해도 그 양이 엄청나지 않을까 싶다. 매크로플라스틱만 접하다가 마이크로플라스틱의 세계를 보려고 하면 언뜻 잘 그려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옷을 입고 다니다가 옆 사람의 가방 모서리에라도 스치면 미세하게나마 깎이는 섬유 조각들, 그것이 마이크로 섬유 조각이다.
― 1-2. 어떤 플라스틱이 문제일까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신호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가스 터빈이라는 최첨단 기술 분야에 종사하다가 스스로 내려왔다. 비첨단 기술로도 얼마든지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교육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러다 지구에 플라스틱만 남겠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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