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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심경(四書 心鏡)
스토리두잉 | 부모님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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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울림을 주는 글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고전이라 부른다. 동료들보다 늦게 전공 공부를 시작해 한문 읽기를 힘들어하던 저자는 『중용』 20장의 한 구절을 만나고 용기를 얻어 자기 공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서 심경(四書 心鏡)』은 유학의 대표적인 경전인 사서(四書), 『논어』, 『맹자』, 『대학』, 『중용』에서 우리가 배우고 새길 만한 좋은 글을 가려 뽑은 격언집이다. 사서는 수천 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저자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고전에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기부여를 하고 실천하게 만드는 힘 있는 글이 많다.

사서의 내용을 가려 뽑고 자신의 해석을 더해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을 읽다 보면, 가까운 윗사람들로부터 삶의 방향과 태도, 관계를 푸는 법에 관한 조언을 듣는 듯한 편안한 느낌으로 고전의 정수에 다가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논어』, 『맹자』, 『대학』, 『중용』
사서를 통해 듣는 인생의 조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울림을 주는 글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고전이라 부른다. 현대인들은 삶의 지표가 될 만한 고전에서 옛 성현들이 남긴 지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싶지만, 원전의 번역본을 읽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고 다 찾아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유학의 대표적인 경전 사서(四書)에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이 포함된다. 한문학 전공자는 사서를 통해 한문을 배우기 시작하므로 사서를 ‘기본서’라고 부른다. 이 책의 저자 김재욱은 여느 한문학 전공자들처럼 사서를 통해 한문 공부를 시작했다. 대학에서는 물론, 졸업 후에도 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에서 사서를 배웠다.
저자는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사서를 읽고 싶지만 접근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을 위해 이 책 『사서 심경(四書 心鏡)』을 썼다. 이 책은 『논어』, 『맹자』, 『대학』, 『중용』에서 우리가 배우고 새길 만한 좋은 글을 가려 뽑은 격언집이다. ‘고전의 지혜를 마음의 거울에 비춘다’는 뜻을 담아 ‘심경’이라 이름을 붙였다.
이 책은 사서 중에서 『논어(論語)』를 가장 비중 있게 소개한다.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책으로, 유교 사상의 핵심 경전 중 하나인 논어는 총 20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편은 짧은 문장(어록)으로 이루어져 있어, 공자의 사상과 인간관, 정치관, 교육관 등을 엿볼 수 있다.
『맹자(孟子)』는 유교의 대표 사상가 맹자가 제자들과 나눈 대화와 그의 정치·철학적 주장들을 담은 책이다. 총 7편(양혜왕, 공손추, 등문공, 이루, 만장, 고자, 진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대화 형식으로 철학적 내용을 풀어간다.
『대학(大學)』은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가 저술한 것으로 전해지며, 수기치인(修己治人) 즉, 자신을 닦고 세상을 다스리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비교적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서문(경, 經)과 이를 설명하는 전문(전, 傳)으로 나뉜다. 서문은 주제와 목표를 제시하고, 전문은 그 실천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자기 내면을 밝히고 자기 수양을 통해 세상을 경영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문장을 골라서 번역했다.
『중용(中庸)』은 조화와 균형을 통해 도덕적 인간이 되는 길을 설명한 책이다. 33장으로 구성된 전체 내용 중에서 중용의 핵심 개념인 중용, 천명과 성, 군자의 자기 수양과 실천, 군자의 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남이 나보다 뛰어나서 한 번 만에 잘하게 되었다면 나는 백번을 노력하고, 남이 열 번 만에 잘하게 되었다면 나는 천 번을 노력해야 한다.” - 『중용(中庸)』 20장

동료들보다 늦게 전공 공부를 시작해 한문 읽기를 힘들어하던 저자는 『중용(中庸)』 20장 이 구절을 만나고 용기를 얻어 자기 공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서는 수천 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저자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기부여를 하고 실천하게 만드는 힘 있는 글이 많다. 또한 남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태도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문학자인 저자가 사서의 내용을 가려 뽑고, 자신의 해석을 더해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을 읽다 보면, 삶의 방향과 태도, 갈등을 푸는 법에 대해 가까운 어른의 조언을 듣는 듯한 편안한 느낌으로 고전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은 사서를 읽으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읽을 만하다고 판단한 문장을 뽑아서 번역한 책이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내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 면이 있더라도 해량하시고 참고하는 선에서 읽어주셨으면 한다. …… (중략)
유학은 남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태도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측면도 있다는 점 또한 잘 알고 있다. 유학은 여러 학문 분야 중 하나일 뿐이므로 반드시 유학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참고하거나 실천할 만한 내용도 있다고 보고 있다. 편하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분명히 얻는 것이 있으리라 믿는다.
- 서문 중에서

『논어』는 우리에게 익숙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에 관한 내용을 대화를 통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仁)과 충서(忠恕)가 공자 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인(仁)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충(忠)은 남에게 진심을 다하는 마음이며, 서(恕)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모두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필요한 마음이다. 공자는 이런 마음을 가족에서 시작하여 사회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논어』는 나의 내면 수양도 중시하지만, 남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관한 주제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 1장 논어 소개글 중에서

돈과 지위를 얻으려면 말실수와 후회할 일을 줄이면 된다. 마음을 열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면서도 그 중 충분히 이해한 내용을 조심스레 말하면 말실수가 줄어든다. 여러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고 참고하면서도 그중 위험하지 않은 것을 골라 조심스레 실천하면 후회할 일이 줄어든다.
- 1장 논어 「위정(爲政)」 편, 18장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재욱
현재 고려대학교 국문과에서 고려후기 문인인 목은 이색의 한시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강사로 교양한문·제자백가·불교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삼국지 인물전』, 『한시에 마음을 베이다』, 『아이를 크게 키운 고전 한마디』, 『그래도 인생 별거 있다』를 포함하여 12권의 한문학 관련 대중 교양서와 정치 평론서를 출간했으며,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고전철학 자문을 맡았고, 가끔씩 강연과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 책은 작가의 13번째 책으로, 앞으로도 고전의 대중화를 위한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목차

서문

1장 논어 論語
논어 소개글
참된 사람은 꾸미지 않는다
매일 생각하는 일 세 가지
무슨 일이든 선은 넘지 말아야 한다
배우는 사람의 바람직한 자세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자기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야 인정받는다
……
2장 맹자 孟子
맹자 소개글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해야 한다
백성과 함께 소유하기
지도자는 백성의 즐거움과 걱정을 함께해야 한다
가장 먼저 돌봐야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일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어진 정치를 베풀면 백성은 나라에 충성을 다한다
정직해야 큰 용기를 지닐 수 있다
……
3장 대학 大學
대학 소개글
세상 돌아가는 원리에 접근하는 방법
나부터 바른 사람이어야 한다
일에는 순서가 있다
자신을 닦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
사람은 예의와 즐거움이 넘치는 곳에서 잘살 수 있다
……
4장 중용 中庸
중용 소개글
도는 추상적인 철학이 아니라 일상의 규범이다
남이 나를 본다는 생각을 지니고 행동하는 게 좋다
마음의 중심을 잡고 남과 조화를 이루는 일
강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도(道)는 일상에 깃들어 있는 것
문제의 해결 방법은 가까운 곳에 있다
……
부록 한문 원문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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