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상에서 써먹는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6가지 대주제와 30개의 핵심 키워드로 뽑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학’을 알려준다. 본문 곳곳에는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학 용어를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중·고등학교 사회, 경제 교과서를 펴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기본 개념인 희소성, 기회비용, 매몰비용, 한계비용 등부터 차례대로 살펴보고, 왜 우리가 지갑을 열기 전에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꼭 따져봐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
환율, 탄력성, 가격 경직성 등 생활 경제 역시 빠지지 않는다. 경기순환, 국민소득, 공황, GDP, GNP 등 경제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는 개념은 물론 임금피크제, 최저임금, 누진세와 역진세, 보유세 등 최근 경제 이슈까지 꼼꼼하게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한진수 교수의
‘경제적 미성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 경제학 베스트셀러 ★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
★ 경제 전문가 · 현직 교사 강력 추천 ★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한진수 교수가 《미니멀 경제학 : 경제 개념과 원리 편》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경제학 베스트셀러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책, 《17살 경제학》의 개정판이다. 새로운 개정판에서는 중·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다룬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바뀐 경제 지표와 개념, 경제생활의 흐름과 원리를 추가·반영했다. 나아가 최신 경제 이슈까지 충실하게 다뤄 2020년을 대비하는 완벽한 경제 필독서로 재탄생했다.
《미니멀 경제학 : 경제 개념과 원리 편》은 일상에서 써먹는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6가지 대주제와 30개의 핵심 키워드로 뽑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학’을 알려준다. 본문 곳곳에는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학 용어를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대한민국 대표 교양서로서 이미 독자들에게 검증 받고, 나아가 한국경제학회장, 한국개발연구원 경제교육 실장, 서울국제고등학교 교사 등 현직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은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친절하고 실용적인 경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땐 왜 이런 경제 수업이 없었을까?”
금융 문맹에서 탈출하기 위한 경제 사용설명서
이 세상에 경제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한 달에 생활비를 얼마나 쓰고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 다양한 휴대전화 요금제 중에서도 어떤 요금제를 선택해야 합리적인지 등 사소한 결정부터 현 정부의 재정 정책이 나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이 집을 사기 적절한 시기인지 아닌지, 소득이 늘면 왜 정부에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지 등 중대한 결정까지, 우리의 인생은 그야말로 크고 작은 경제적 선택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니멀 경제학 : 경제 개념과 원리 편》은 경제학의 기본이 되는 개념과 원리를 통해 독자들이 일상적인 순간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제 사용설명서’다. 중·고등학교 사회, 경제 교과서를 펴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기본 개념인 희소성, 기회비용, 매몰비용, 한계비용 등부터 차례대로 살펴보고, 왜 우리가 지갑을 열기 전에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꼭 따져봐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 환율, 탄력성, 가격 경직성 등 생활 경제 역시 빠지지 않는다. 경기순환, 국민소득, 공황, GDP, GNP 등 경제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는 개념은 물론 임금피크제, 최저임금, 누진세와 역진세, 보유세 등 최근 경제 이슈까지 꼼꼼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경제학은 틀림없이 당신의 인생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주식 투자를 경제학적으로 보면 10만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는 계산이 맞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주식 투자로 20만 원의 이득을 보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이것이 기회비용의 함정이다. 기회비용을 따지지 않으면 20만 원을 벌었다고 착각하기 쉽다. 기회비용의 함정을 외면하는 사람들도 있다. 설령 경제학적으로 손해를 보았다는 것을 알더라도 20만 원을 벌었다는 데 만족하는 사람들이다. 경제학자들은 기회비용까지 모두 고려한 나머지를 경제적 이윤이라 하고, 기회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계산 결과를 회계학적 이윤이라고 한다. 합리적인 경제생활,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 우리는 경제적 이윤이 올바른 이윤의 개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기회비용]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중에서
임금은 어떻게 결정될까? 노동은 인간이 보유하며 공급하는 매우 특별한 서비스이므로 경제학에서는 노동의 가격이라고 부르는 대신에 임금이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였다. 이름만 색다를 뿐, 노동의 가격이므로 임금은 노동 수요와 노동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원리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일반적인 재화나 서비스의 경우에는 각 개인이 수요자이며, 기업이 공급자다. 하지만 노동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바뀐다. 노동을 수요하는 쪽은 기업이다. 기업이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려면 노동이 필요하므로 노동자를 수요한다. 노동을 공급하는 쪽은 개인이다. 소득을 얻기 위해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노동력을 기업에게 공급한다.
- ‘[임금] 노동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중에서
학생과 성인 가운데 누구의 가격 탄력성이 작고 클까? 학생의 가격 탄력성이 크다. 그 이유는 학생의 소득 또는 용돈이 성인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은 가격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크다. 이들에게 가격을 조금 낮추어주면 수요량이 크게 증가하고, 가격을 조금 높이면 수요량이 크게 감소한다. 반면에 성인은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작은 편이다. 이들 에게는 조금 비싸게 가격을 정하더라도 수요량이 별로 감소하지 않는다. 기업에서 이러한 차이점을 이용하는 것이 바로 가격차별이다. 가격 탄력성이 큰 소비자 집단에게는 가격을 낮게, 가격 탄력성이 작은 소비자 집단에게는 가격을 높게 적용해 이윤을 늘리는 전략이다.
- ‘[가격차별] 같은 물건에 가격이 두 개?’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진수
경제 선생님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교육 전문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우경제연구소에서 국내경제팀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경제 분석 및 예측에 매진하고, 한국경제교육학회 회장과 한국금융교육학회 부회장,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경제학의 대중화와 청소년 경제교육에도 앞장서 왔다. 한진수 교수에게는 ‘경제학은 사람들을 올바른 선택으로 이끄는 등불’이라는 강한 신념이 있다. ‘어떻게 하면 경제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복잡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이 합리적인 선택과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그는 많은 사람이 경제적인 독립에 성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현재는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은 책으로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개정판을 새롭게 펴내며
1부. 경제학자들이 지갑을 열기 전에 꼭 따져보는 것들
[희소성] 선택의 순간이 오면 누구나 햄릿이 된다
[기회비용]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매몰비용] 못 잊으면 손해! 잊으면 이득!
[편익과 비용] 한계적으로 생각하라!
[한계효용] 뷔페를 즐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2부. 교과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살아 있는 경제 이야기
[비교우위와 특화] 손흥민 선수와 축구장의 경제학
[상충관계]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방법
[탄력성] 가격을 내렸는데 왜 판매량이 늘지 않는 걸까?
[임금] 노동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최저임금과 임금피크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임금 문제
3부. 돈과 시장의 비밀
[환율] 원화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곤두박질치는 이유
[가격 경직성] 세월이 흘러도 가격은 요지부동
[가격차별] 같은 물건에 가격이 두 개?
[독점] 나 홀로 있는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
[과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친구일까 경쟁자일까?
[경기순환] 사람들이 매일같이 경기 타령을 하는 이유
4부. 뉴스가 쉬워지는 세상 속 경제 이야기
[국내총생산] 가사 도우미와 결혼하면 국내총생산이 줄어든다?
[경제 성장] 경제 뉴스의 단골 메뉴
[국민총소득] 행복은 경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실업] 일자리를 찾아라! 이태백의 경제학
5부. 골치 아픈 나라 경제, 무엇이 문제일까?
[인플레이션] 구두창 비용을 아시나요?
[체감 물가] 왜 늘 정부 발표보다 장바구니 물가가 높은 걸까?
[대공황] 찰리 채플린의 슬픈 미소 속에 비친 진실
[국제수지] 가계부에서 나라 재정까지, 모든 수지의 비밀
6부.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세금의 비밀
[조세법률주의] 나라의 운명과 세계사를 바꾼 세금의 힘
[누진세와 역진세] 돈 벌면 내고 더 벌면 더 낸다
[거래세와 보유세] 살 때도 팔 때도 갖고 있어도 세금!
[직접세와 간접세] 나도 모르게 세금이 빠져나가고 있어요!
[조세의 전가] 세금은 왜 꼭 내야 할까?
[정부의 역할] 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