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웅진 우리그림책 시리즈 10권. 은지 가족의 첫 캠핑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텐트를 치고, 숲 속에서 신 나게 뛰놀고, 계곡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다, 해가 저물 즈음엔 모닥불 앞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은지 가족만의 특별한 시간. 은지 가족의 캠핑 이야기는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고, 특히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친밀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어 준다.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 그래, 캠핑을 떠나는 거야!” 아빠의 결심으로 은지 가족은 캠핑을 떠나게 된다. 은지 가족이 도착한 곳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숲 속 캠핑장. 온 가족이 힘을 모아 텐트를 치고, 숲으로 나가 자연을 만끽한다. 아빠는 나무 박사처럼 은지에게 나무 이름을 하나하나 알려 주기도 하고, 나뭇잎으로 가면도 만들어 주거나 풀피리도 불어 준다.
아빠는 캠핑장에서 요리사로 변신했다가, 이야기꾼이 되었다가, 밤에는 은지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존재가 되어 준다. 은지는 평소에는 무뚝뚝하기만 했던 아빠가 캠핑장에서는 무엇이든 잘하는 슈퍼맨처럼 느껴지고, 아빠가 멋있어 보이기만 한다. 아빠의 선물 덕분에 은지 가족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빠의 사랑을 크게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다.
출판사 리뷰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는 캠핑 이야기”숲 속에서 신 나게 뛰놀고
모닥불을 피우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밤하늘의 별을 헤다 잠들었던 캠핑의 추억 !
항상 바쁜 아빠가 은지와 가족을 위해 준비한 아주 특별한 선물입니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 은지 가족의 첫 캠핑 이야기오토 캠핑 열풍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아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기회를 열어주는 가족 단위의 캠핑족이 크게 늘었다고 해요. 콘도나 펜션과는 달리 손수 잠자리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캠핑은 '사서 고생'을 자처하지만, 고생 뒤에 느끼는 즐거움과 가족애는 더욱 달콤하기에 즐거운 고행을 즐기는 마니아층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죠.
<아빠랑 캠핑 가자!>는 은지 가족의 첫 캠핑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텐트를 치고, 숲 속에서 신 나게 뛰놀고, 계곡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다, 해가 저물 즈음엔 모닥불 앞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은지 가족만의 특별한 시간. 밤하늘의 별을 헤며 아빠 품에 안겨 잠든 캠핑장의 하루는 은지에게 잊지 못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항상 바쁘기만 했던 아빠가 가족 몰래 준비한 가족 캠핑주말이면 아빠는 거실에 누워 텔레비전만 봅니다. 엄마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은수는 게임에 빠져 있고, 은지는 방에서 혼자 책을 읽습니다. 각자의 방에서 따로 시간을 보내는 건 은지 가족의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 그래, 캠핑을 떠나는 거야!”
아빠의 결심으로 은지 가족은 캠핑을 떠납니다. 은지 가족이 도착한 곳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숲 속 캠핑장입니다. 온 가족이 힘을 모아 텐트를 치고, 숲으로 나가 자연을 만끽합니다. 아빠는 나무 박사처럼 은지에게 나무 이름을 하나하나 알려 주기도 하고, 나뭇잎으로 가면도 만들어 주거나 풀피리도 불어 줍니다. 잡기 힘든 물고기도 많이 잡아 주고요. 아빠는 캠핑장에서 요리사로 변신했다가, 이야기꾼이 되었다가, 밤에는 은지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존재가 되어 줍니다. 은지는 평소에는 무뚝뚝하기만 했던 아빠가 캠핑장에서는 무엇이든 잘하는 슈퍼맨처럼 느껴졌지요. 은지는 아빠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하고 아빠가 멋있어 보이기만 합니다.
자연을 느끼는 것은 캠핑의 최고 매력아이들은 자연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 나갑니다. 그래서 유아 시기에 자연에서 마음껏 놀아 보게 해 주는 것은 무척 중요하지요. 살아 있는 꽃과 식물을 만지고 냄새 맡고, 계곡에서 졸졸졸 흐르는 물을 피부로 느껴 보고, 흙을 밟아 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한 소중한 경험입니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캠핑’은 자연을 느끼게 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부모가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그 이상으로 아이들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교육 현장이 됩니다. 숲 속에서 뛰놀며 신기한 곤충이나 동물을 만나고, 이름조차 생소한 풀과 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
은지의 하루를 함께 따라 가면서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도 자연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숲에서, 계곡에서, 캠핑장에서… 바쁘게 은지의 하루를 쫓아가 보세요. 자연의 신비와 재미에 폭 빠지게 될 거예요.
피부로 와 닿는 가족의 따스함아이들은 낯선 곳에서 호기심을 발동시키기 마련입니다. 일상적이지 않은 환경 속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을 겪으면서 아이들은 위험 대처 능력과 문제적응력을 조금씩 계발해 나갑니다. 탐색 활동을 펼치며 스스로 조금씩 익혀 나가는 것이지요. 그럴 때 가족은 더욱 필요한 존재로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무섭고 낯선 곳에서 엄마 손을 꼭 붙잡게 되는 것처럼요.
텐트라는 공간은 가족 간의 물리적 거리는 물론 심리적 거리까지도 좁혀 줍니다. 좁은 텐트 속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다 보면, 텐트는 어느새 가족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됩니다. 또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재료와 도구이지만, 서로 도와 요리를 하다 보면 평상시와 다른 꿀맛을 맛볼 수도 있지요. 가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하룻밤 잘 곳을 스스로 마련하고 먹을 것을 직접 마련해 보는 이러한 시간은 화합을 다지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됩니다. 은지 가족이 즐기는 1박 2일 캠핑을 함께 하다보면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욱 가깝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캠핑장에서 더 깊어지는 아빠의 사랑아빠는 평소 직장을 다니느라 바빠 집안일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아이들에게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캠핑장에서의 아빠의 모습은 사뭇 다르지요. 요리를 하고, 텐트를 치고, 끊임없이 아이들의 놀이 친구가 되어 줍니다.
'아빠는 따뜻하고 멋진 존재'라고 재인식하게 되는 기회가 바로 캠핑입니다. 이 책은 가족들에게 멋진 캠핑을 선물한 은지 아빠의 숨은 이야기가 마지막에 살짝 공개됩니다. 아빠는 어디로 갈지 계획을 세우고, 정보를 모으고, 여러 장비를 구입합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놀이 방법도 연구하지요. 이런 아빠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은지 가족은 재미있게 캠핑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지요. 아빠의 선물 덕분에 은지 가족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빠의 사랑을 크게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은지 가족의 캠핑 이야기는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고, 특히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친밀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입다.
작가 소개
저자 : 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예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그림책을 위한 그림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1998년 첫 번째 개인전 ‘동화속으로의 여행’을 열었습니다. 작품으로는 『도솔산 선운사』 『대별왕 소별왕』 『불꽃놀이 펑펑』 『아름다운 모양』 『아름다운 색깔』 『손바닥 동물원』 『손바닥 놀이공원』 『로봇 친구』 『휘리리후 휘리리후』 『그림 그리는 새』 『구름 놀이』 『솔미의 밤하늘 여행』 등이 있습니다. 『봄을 찾은 할아버지』는 눈이 유난히 많이 오던 지난해 겨울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