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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 상.중.하 세트 (전3권)
담앤북스 | 부모님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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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유마경(維摩經)」은 대승불교가 발흥하기 시작하던 때에 결집된 경전으로 ‘대승불교운동의 선언서’로 일컬어진다. 산스크리트 원전은 없으나 산스크리트 원전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되는 티베트어역이 있고, 한역(漢譯) 3본 중에서는 삼장법사 구마라습이 번역한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전 3권)이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고 있다.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도 구마라습 역 「유마힐소설경」을 저본으로 하였다.

「유마경」은 재가 거사인 유마힐을 중심인물로 해서 소승적인 불교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대승의 참뜻을 밝혀 대승불교의 지평을 열어 나가려는 경전이다. 경전 속에서 유마 거사는 편협하고 치우친 소승적 견지에 빠진 불제자들을 각성시켜 대승적 의식에 눈뜨게 하고자 방편으로 병을 앓게 되는데, 문병 오는 사람에게 설법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같은 사정을 알고 부처님은 제자와 보살들에게 유마 거사에게 병문안 갈 것을 권하지만, 과거에 유마 거사로부터 힐난을 들은 적 있는 제자와 보살들은 병문안 가기를 꺼린다. 비록 세속에 있지만 깊은 불법(佛法)의 경지를 체득하고 있는 유마 거사였기에 부처님의 제자와 보살들이 그를 상대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권유를 받아 병문안을 가게 되고, 유마 거사는 병을 인연으로 하여 눈부신 설법을 하게 된다.

「유마경」은 모두 14품으로 이뤄졌다. 제1 불국품(佛國品)에서는 현실의 국토가 불국토임을 말한다. 이상적인 불국토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보살이 있는 곳이 불국토이며 마음이 청정하면 그대로가 청정한 국토라는 것이다. 제3 제자품(弟子品)에서는 부처님의 십대 제자와 유마 거사의 대화를 통해 편협한 소승을 가차 없이 꾸짖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9 입불이법문품(入不二法門品)에서는 「유마경」의 절정으로 대표되는 ‘불이(不二)’에 관한 화려한 법문이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바람직한 불교를 세상에 전파하자’
개정증보판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


“이 책이 2012년에 처음으로 출판이 되었으나 편집과 체제와 내용들이 미흡한 점이 많아서 늘 마음에 남아 있었는데 『화엄경』 강설 81권을 거칠게나마 탐색하여 마치고 드디어 『유마경』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정판을 내어 미흡한 점을 다소 보완하고자 하였습니다.”_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 개정판 서문

우리 시대의 대강백 무비 스님이 개정증보판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을 냈다. 구마라습 한역(漢譯)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전 3권)에 맞춰 상중하 세 권으로 나누어, 세트로 묶었다.

『유마경(維摩經)』은 재가 거사인 유마힐을 중심인물로 한 경전으로, 편협한 소승적인 불교를 꾸짖으면서 대승불교의 진의를 드러내고 있다. 세속에 있으면서 불도를 실천하고, 나아가서 불도를 완성하게 됨을 설하려는 것이 이 경의 중요한 내용이다. 유마 거사는 비록 세속에 있으나 깊은 불법(佛法)의 경지를 체득하고 실천하는 재가 신자로서, 『유마경』은 기존의 편협하고 치우친 불교를 비판하면서 당시 불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것은 곧 개인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소승적 삶에서 벗어나 자비를 실천하고 세상을 구제하는 대승보살정신을 천명하는 가르침이다. 지금 시대에 불교가 지향해야 하는 점과 꼭 닮아 있다. ‘바람직한 불교를 세상에 전파하자.’ 지금 다시 『유마경』을 읽는 일이 필요한 이유이다.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 상중하 권두(卷頭)에는 1854년 철원 성주암(聖住庵)에서 3책으로 간행된 목판본 『유마힐소설경』에 실린 6종의 변상도를 구해 실었다. 『무비 스님의 유마경 강설(상중하)』은 케이스에 포장되어, 낱권으로 판매되지 않고 세트로 판매된다.

시고 보적 약보살 욕득정토 당정기심 수기심정 즉불토정
是故로 寶積아 若菩薩이 欲得淨土인댄 當淨其心이니 隨其心淨하야 則佛土淨이니라

“그러므로 보적이여, 만약 보살이 청정한 국토를 얻고자 한다면 마땅히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야 하나니, 그 마음이 청정함을 따라서 곧 불국토가 청정하여지느니라.”

“마음이 청정하면 불토가 청정하다[心淨則佛土淨].”라는 말씀 역시 『유마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구다. 그래서 “만약 청정한 국토를 얻고자 한다면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해야 한다.”라고 한 것이다. 마음이 캄캄하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으로 꽉 차 있다면 황금으로 된 궁전에 산들 무엇이 즐겁겠는가. 그대로가 지옥이다. 반대로 비록 척박한 땅에서 나물을 캐어 끼니를 때우더라도 마음이 청정하여 한없이 평화롭고 해탈감에 젖어 산다면 그대로가 극락이며 불국토佛國土며 화장장엄華藏莊嚴세계이리라. 슬기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와 같은 이치를 철저히 깨닫고 살아야 할 것이다.

// 상권

사리불 백불언 세존 아불감임예피문질 소이자하 억념
舍利弗이 白佛言하대 世尊이시여 我不堪任詣彼問疾이니다 所以者何오 憶念하니

아석 증어임중 연좌수하 시 유마힐 내위아언 유사리불
我昔에 曾於林中에 宴坐樹下러니 時에 維摩詰이 來謂我言하되 唯舍利弗아

불필시좌 위연좌야
不必是坐가 爲宴坐也니라

사리불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그분에게 가서 문병하는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억해 보니 제가 옛적에 일찍이 숲속 나무 밑에서 좌선하고 있었는데 그때에 유마힐이 와서 말하였습니다. ‘여봐요, 사리불이여, 반드시 그렇게 앉아 있다고 해서 꼭 좌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유마힐 거사에게 문병 가기를 지시받은 사리불 존자가 어느 날 좌선하고 있을 때 유마 거사를 만나서 좌선에 대하여 법문 들은 내용을 부처님께 털어놓는 장면이다.
사리불 존자는 부처님의 제자 중에서 지혜가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얼마나 혼이 났던지 유마 거사라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다. 『유마경』은 대승불교운동의 선언서다. 사리불이 어찌 좌선의 근본 취지를 모르겠는가마는 기존의 승단 우월주의 풍토를 개혁하여 불법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다고 하는 부처님의 대승적 깊은 마음을 천하에 알리고자 하는 큰 뜻이 잘 드러나 있는 장면이다.

// 상권

1)

회중 유보살 명 법자재 설언 제인자 생멸 위이
會中에 有菩薩하니 名은 法自在라 說言하되 諸仁者여 生滅이 爲二니

법본불생 금즉무멸 득차무생법인 시위입불이법문
法本不生이어늘 今則無滅이라 得此無生法忍이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법회 중에 보살이 있었는데 이름은 법자재法自在였다. 말씀하기를, “모든 훌륭하신 분들이여, 생과 멸이 둘이니 법은 본래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지금 곧 소멸이 없습니다. 이러한 생멸이 없는 법의 진리를 얻는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라고 하였다.

먼저 법자재法自在보살은 생기고 없어지는 것이 두 가지인데 진리[法]는 본래 생기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생기고 없어짐이 없는 진리[無生法忍]를 터득하는 것이 곧 불이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된다고 하였다. 불생불멸이니 생사해탈이니 하는 말은 불교에서 깨달아 얻어야 할 목표로 설정되어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불이법문이다.

// 중권

  작가 소개

지은이 : 여천 무비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6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품서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200여 명의 스님과 30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저서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 『대방광불화엄경 실마리』, 『무비스님의 왕복서 강설』, 『무비스님이 풀어 쓴 김시습의 법성게 선해』, 『법화경 법문』, 『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공부』,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등이 있다.

  목차

상권
개정판 서문 / 초판 서문 / 차례
一. 불국품
1. 육성취
2. 보살 대중의 덕행
1) 보살 대중의 덕행 1 / 2) 보살 대중의 덕행 2 / 3) 보살 대중의 덕행 3
4) 보살 대중의 덕행 4 / 5) 보살 대중의 덕행 5
3. 보살 대중의 명호 / 4. 그 외의 청중 / 5. 장자의 아들 보적 / 6. 세계일개
7. 보적의 게송
1) 보적의 게송 1 / 2) 보적의 게송 2 / 3) 보적의 게송 3
4) 보적의 게송 4 / 5) 보적의 게송 5 / 6) 보적의 게송 6
8. 불국토
9. 보살의 정토행
1) 세 가지 마음 / 2) 육바라밀 / 3) 사무량심 / 4) 사섭법 / 5) 방편
6) 삼십칠도품 / 7) 회향심 / 8) 삼악팔난 / 9) 금계 / 10) 십선
11) 방편으로 중생을 성취함 / 12) 마음 청정, 공덕 청정 / 13) 마음 청정, 불토 청정
10. 사리불의 의문 / 11. 부처님의 답변 / 12. 나계범왕의 충고
13. 부처님의 신통 / 14. 부정한 국토는 교화의 방편 / 15. 국토에 대한 공덕
二. 방편품
1. 유마힐의 덕행 / 2. 재가인으로서의 수행 / 3. 유마힐의 교화방편
4. 방편으로 병을 보이다 / 5. 육신의 현실 / 6. 무상의 비유
7. 불신은 법신이다 / 8. 법신의 출처
三. 제자품
1. 사리불과 좌선 / 2. 목건련과 거사를 위한 설법 / 3. 가섭과 걸식
4. 수보리와 취식 / 5. 부루나와 설법 / 6. 가전연과 논의 / 7. 아나율과 천안
8. 우바리와 계율 / 9. 라후라와 출가 공덕 / 10. 아난과 불신
四. 보살품
1. 미륵보살과 수기와 보리 / 2. 광엄동자와 도량
3. 지세보살과 마왕 파순 / 4. 선덕과 법보시

중권
개정판 서문 / 초판 서문 / 차례
五. 문수사리문질품
1. 문수보살의 문병 / 2. 유마힐의 영접 / 3. 유마힐의 병
4. 비어 있음에 대한 문답 / 5. 병의 형상 / 6. 병자를 위문하는 법
7. 병든 보살이 마음을 조복하는 법 / 8. 속박과 해탈 / 9. 보살행
六. 부사의품
1. 구법 / 2. 사자좌 / 3. 불가사의 해탈 / 4. 대가섭의 찬탄 / 5. 마왕
七. 관중생품
1. 중생의 실상 / 2. 자비희사 / 3. 무주 / 4. 천녀의 꽃 / 5. 해탈 / 6. 삼승
7. 팔미증유법 / 8. 일체법의 실상 / 9. 중생의 생사 / 10. 보리의 무소득
八. 불도품
1. 불도와 비도 / 2. 여래의 종자 / 3. 대가섭의 찬탄
2. 유마힐의 게송
1) 유마힐의 게송 1 / 2) 유마힐의 게송 2 / 3) 유마힐의 게송 3
4) 유마힐의 게송 4 / 5) 유마힐의 게송 5
九. 입불이법문품
1. 여러 보살과 유마 거사의 불이법문

하권
개정판 서문 / 초판 서문 / 차례
十. 향적불품
1. 중향국과 향적여래 / 2. 화작보살 / 3. 여래의 감로 맛의 밥
4. 향적여래의 설법 / 5. 석가모니불의 설법 / 6. 열 가지 선법 / 7. 정토에 나는 팔법
十一. 보살행품
1. 세존을 친견하다 / 2. 향적반의 효과 / 3. 여러 가지 불사
4. 제불보리 / 5. 보살의 일체공덕
6. 진무진해탈법문
1) 진무진해탈법문 1 / 2) 진무진해탈법문 2 / 3) 진무진해탈법문 3
4) 진무진해탈법문 4 / 5) 진무진해탈법문 5 / 6) 진무진해탈법문 6
7) 진무진해탈법문 7
十二. 견아축불품
1. 여래의 실상 / 2. 유마힐의 몰생 / 3. 묘희국과 무동여래 / 4. 경전의 공덕十三. 법공양품
1. 결정실상경 / 2. 불가사의해탈경 / 3. 약왕여래와 보개왕
4. 법공양
1) 법공양 1 / 2) 법공양 2
5. 월개 왕자의 서원 / 6. 법공양이 제일무비
十四. 촉루품
1. 미륵보살에게 부촉하다 / 2. 보살의 두 가지 모습 / 3. 미륵보살의 서원
4. 일체 보살의 서원 / 5. 사천왕의 서원 / 6. 아난에게 부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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