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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더 이상 사랑에 휘둘리고 싶지 않은 여자들을 위한 자아성장의 심리학
생각속의집 | 부모님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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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는 여성들이 남자와의 관계에서 자아상실을 겪는 배경으로 자아상실문화적·생물학적·심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주장한다. 그 때문에 여성들은 자아 경계가 낮고 겉으로는 독립적인 듯 보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누군가에게 나를 온전히 맡기고 의지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남자와의 관계에서 자기를 상실한 많은 내담자의 ‘육성’을 들려줌으로써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저자 자신의 고백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대목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저자 자신도 20대에 남자와의 교제에서 자기를 상실했고, 그 관계에서 혼란과 분노, 고통을 생생히 겪었다. 저자는 어머니와의 애착이 불안정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성장 배경과 젊은 시절의 시행착오, 이후 이해하게 된 어머니와 할머니의 인생을 솔직하고도 담담하게 풀어내면서 책 속의 여성들과 자신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화가 프리다 칼로, 배우 미아 페로,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강해 보이는 그녀들도 사랑을 하면서 자기를 잃어버렸다!


“마음으로는 관계를 끝내야 한다고 느꼈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정서적으로 나는 그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다. 그와 더 이상 작업할 수 없을까봐 두려울 정도였다. 한때 독립심 강하던 내 정체성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인 것 같았다. 그사이 나는 그 사람 없이 살아갈 자신감을 모두 잃고 말았다.”

내 이야기인 듯싶은 이 고백의 주인공은 영화배우 미아 패로다. 그녀는 우디 앨런을 만난 뒤로 친구와의 관계를 단절했고, 내면의 경고를 무시한 채 우디 앨런이 감독한 영화 열세 편에 출연하며 정서적·경제적으로 완전히 그에게 의지했다. 그토록 문제가 많았는데 미아 패로는 왜 우디 앨런을 떠나지 못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우디 앨런과의 관계에서 자존감이 낮아져 자기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왜 사랑에 빠지면 자기를 잃어버릴까?
자기 상실을 유발하는 문화적·생물학적·심리적 요인들

관계 속에서 ‘자기’를 잃어가는 것, 즉, ‘자기 상실 증상Disappearing Woman syndrome’의 문제는 페미니즘의 주요 논점이었다. 심리치료사들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의식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그런데도 여전히 이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는 아직도 수많은 여성들이 남성과의 관계에서 자기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강인함의 상징인 화가 프리다 칼로도, 영화배우 미아 페로도 그리고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역시 사랑에 빠지면 자기를 잃고 고통스러워했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같은 책을 통해 남녀 간에 수많은 차이가 존재함을 알게 됐지만 안타깝게도 여성이 관계 속에서 왜 자기를 상실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대처법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 그 결과 과거보다 더 많은 기회를 가진 듯 보이는 젊은 여성들, 심지어는 10대 소녀들조차 어머니·할머니 세대의 여성들과 똑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었다. 여성들은 모두 나이를 불문하고 남자를 얻기 위해 스스로를 쉽게 내던지고, 자신보다 남자를 더 우선시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비벌리 엔젤은 여성 문제와 인간관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심리치료사,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녀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만난 다양한 내담자들과 가진 상담 결과 자기를 잃어버린 여자는 모든 연령층, 인종, 체격 조건에 상관없이 존재하며, 다양한 문화적·사회경제적·재정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밝혀냈다.


이제는 나 자신에게로 돌아가야 할 때

저자는 여성들이 남자와의 관계에서 자아상실을 겪는 배경으로 자아상실문화적·생물학적·심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주장한다. 그 때문에 여성들은 자아 경계가 낮고 겉으로는 독립적인 듯 보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누군가에게 나를 온전히 맡기고 의지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남자와의 관계에서 자기를 상실한 많은 내담자의 ‘육성’을 들려줌으로써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저자 자신의 고백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대목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저자 자신도 20대에 남자와의 교제에서 자기를 상실했고, 그 관계에서 혼란과 분노, 고통을 생생히 겪었다. 저자는 어머니와의 애착이 불안정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성장 배경과 젊은 시절의 시행착오, 이후 이해하게 된 어머니와 할머니의 인생을 솔직하고도 담담하게 풀어내면서 책 속의 여성들과 자신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저자가 진단하는 여성의 ‘자기 상실’ 현상의 핵심에는 독립이 안 된 문제, 의존심의 문제가 숨어 있다. 이에 대한 처방으로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서 자존감 있는 여자로 사는 구체적인 훈련법도 제시해놓았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파트너는 바로 나 자신이며, 따라서 자기 발견을 위한 시간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말한다.

“진정한 당신의 모습은 당신이 꿈꾸고 기대하는 자기 모습 너머에 있다. 당신의 공적 자아와 거짓 자아 밑에, 가면과 겉모습 아래 당신의 핵심적인 본래 모습이 숨어 있다. 우리 각자는 인생이라는 여정을 오직 한 명의 동반자와 함께 여행한다. 동반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가장 가까운 동반자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당신은 자신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매번 관계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제는 천천히 당신의 삶에 균형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강인한 프리다였지만 자신의 재능과 영민함, 아름다움을 찬사해줄 디에고가 없는 삶은 불안하고 불행했다. 그가 곁을 떠나자 프리다는 버림받았다는 느낌에 사로잡혔다. 디에고에게 보낸 편지에 썼듯 프리다에게 그는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절망에 빠진 프리다는 디에고에게 돌아갔고, 이후에도 수없이 많은 그의 연애 행각을 참아야 했다. 디에고는 그녀 인생의 핵심이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조차 디에고에 대한 프리다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스타이넘의 말에는 여성들이 자신을 속이는 전형적인 방법이 드러난다. 바로 자신이 남자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믿음, 나와 함께라면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렇게 믿었던 여자는 십중팔구 나중에 자문한다. “이런 남자와 얽히다니 어쩌면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왜 여러 경고들을 지나치고 말았을까?”
당신도 글로리아 스타이넘처럼 진실을 대면하고도 관계를 끝내야 하는 고통을 피하려고 환상에 매달렸을 것이다. 한 번 실수를 했으면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 할 텐데 자기 상실에 빠진 여성들은 실수를 되풀이한다. 부디 과거 경험에서 배운 것을 잊지 마라. 거짓으로 가장하고 환상에 빠지지 마라. 진실을 인정하겠다고 맹세하라.

나는 언제나 바람을 피웠고 그들 뒤에서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났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다른 여자를 쳐다만 봐도 마구 화가 나고 질투심으로 미칠 지경이었다. 나는 버릇이 없었고 무리한 요구를 해댔으며 충분히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그들을 끊임없이 비난했다. 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만족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늘 나를 나무랐다. 남자들, 특히 연상의 남자들에게서 아버지를 찾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부정했다. 지금 생각하면 분명한 일이었다. 나는 어릴 적에 놓친 아버지 대상을 절박하게 찾아 헤맸던 셈이다. 버릇없는 아이처럼 나만 바라보길 바랐다. 동시에 나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려고 늘 남자들을 시험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비벌리 엔젤
여성 문제와 인간관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심리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 에서 강의와 워크숍,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CNN 방송과 ‘오프라 윈프리 쇼’를 비롯한 여러 유명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상담 지식을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30년 넘게 쌓은 풍 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온라인 카운슬링 www. beverlyengel.com을 운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다》를 비롯해 《화의 심리학》《이중인 격》《사랑도 치유가 필요하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자존감 있는 사랑을 위하여

1 자기를 잃어버린 여자, 내 이야기일까?

왜 나는 사랑에 빠지면 나를 잃어버릴까?
여자가 자기를 잃어가는 과정 - 네 가지 슬픈 진실
여자가 자기보다 남자를 더 사랑하는 이유
자기 상실의 스펙트럼

2 자기 자신을 지키는 7가지 약속

약속 1 첫눈에 반했더라도 천천히 사귄다
약속 2 꾸민 모습보다 본래의 자기를 보여준다
약속 3 자기만의 일상생활을 유지한다
약속 4 환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에 집중한다
약속 5 남자를 위해 자신을 바꾸지 않는다
약속 6 서로 동등한 관계로 만난다
약속 7 참지 말고 속마음을 표현한다

3 자존감 있는 여자로 사는 법

본래의 자기로 돌아간다
자기의 목소리로 말한다
내면의 그림자를 존중한다
주체적인 삶을 되찾는다
조화와 균형을 유지한다

에필로그 :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하여
옮긴이의 말 : ‘자기만의 방’을 갖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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