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오성훈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로 활동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 대표 인플루언서 간호사이다. 광주의 조선간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외과병동에서 근무했다. 평소 책 읽기와 글쓰기를 즐겨하던 그는 신규 간호사 때 느꼈던 애환을 ‘신규 간호사 인계장’이라는 주제로 인스타그램에 글과 그림으로 연재했다.그렇게 시작한 SNS는 누적 조회수 5,000만 회 이상을 달성하고 현재는 수만 명의 팔로워와 매일 소통하는 거대한 간호사 커뮤니티가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간호사, 간호학과 학생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학생, 현직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2020년 2월 말, 코로나 사태 당시 확진자가 하루에 900명 이상 발생할 무렵 첫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대남병원’에 의료봉사를 자원하여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웹툰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코로나 전사의 일기’는 <KBS 9시 뉴스>, <MBC 뉴스데스크>, <JTBC 뉴스룸> 등에 소개되며 전 국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이후 <중앙일보>에 ‘코로나 전사의 일기’를 연재하고 <동아일보>, <국민일보> 등의 한국 언론뿐만 아니라 <BBC>, <CNN>,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도 소개되어 대한민국 간호사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주인공이기도 하다.평소에도 ‘간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 ‘간호사 응원 캠페인’ 등을 전국적으로 퍼뜨리며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는 간호사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적응을 돕는 ‘널스노트’를 개발함으로써 신규 간호사들의 교육 및 적응을 도우며 끊임없이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로 살아가고 있다.인스타그램 instagram.com/reading_nurse블로그 blog.naver.com/nurse_note
프롤로그 … 4
이 책에 쓰인 용어 … 7
PART 1. 코로나 전사의 일기
신혼 5개월, 아내 몰래 저지른 일 … 20
재난 영화 세트장 같은 그곳의 첫인상 … 24
청도 대남병원 앞에서의 기도 … 26
오늘부터 내게 무슨 일이 펼쳐질까 … 28
굳게 닫힌 철문을 열고 처음 마주한 정신과 폐쇄병동 환자들 … 30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그곳 … 32
내 인생 최고 난이도, 코로나 환자 인수인계 … 34
일촉즉발, 위기의 의료진 … 36
하루에도 몇 번씩 땀으로 하는 샤워 … 38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청도와의 작별인사 … 40
의료지원 파견 간호사가 국민에게 쓰는 편지 … 42
안동의료원에서의 새로운 시작 … 52
괜찮다지만 진짜 괜찮은 건 아니다 … 54
따뜻한 밥을 드리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 56
서너 번씩 지퍼 열리는 불량 방호복 … 58
얼굴은 쓰라리지만 마음은 훈훈합니다 … 60
얼굴에 새겨진 상처, 국민의 가슴 속 훈장 … 62
확진자가 밀려온다, 걱정이 몰려온다 … 64
‘코벤저스’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 66
우리를 버티게 하는 또 다른 이유 ‘국민들의 응원’ … 68
보일 듯 말 듯 보이지 않는, 느낄 듯 말 듯 느끼지 못해 … 70
눈물 없이 할 수 없는 공포의 코로나 검사 … 72
재회한 지 3일 만에 다시 이별하게 된 어머니와 아들 … 74
일분일초도 눈을 뗄 수 없는 코로나 사태 환자 모니터링 … 76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고단했던 날에 대한 후회 없네 … 78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내는 간호사 … 82
PART 2. 어서 와, 간호학과는 처음이지?
학생 간호사 프로필 … 98
열공모드, 난 이 시대의 나이팅게일이 될 거야! … 100
간호학과 입학 전 캠퍼스 로망 … 102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 104
고삼 끝 고사 시작 … 106
학생 간호사님 고마워요! … 108
1학년~4학년 간호 학생의 변천사 … 110
학점은 내가 받을게, 공부는 누가 할래? … 112
기본 간호학 실습 ‘웰컴 투 겨터파크’ … 114
흔한 간호학과 시험기간. jpg … 116
‘나이팅게일 선서식’ 누구나 이 순간만큼은 훌륭한 간호사를 꿈꾼다 … 118
간호학의 에베레스트, 성인간호산 … 120
간호학 실습 ‘이것은 학생인가 기계인가’ … 122
보고 싶고, 듣고 싶고, 알고만 싶다 … 124
간호학회장의 흔한 초능력.jpg … 126
내가 간호학과를 다니는 건지, 간호학과가 나를 다니는 건지 … 128
믿는 만큼 잘될 거야, 힘들어도 조금만 힘내! … 130
병원 합격 소식. 여러분, 나도 신규 간호사랍니다 … 132
학생의 꽃, 국가고시 … 134
국가고시, “야! 너두 합격할 수 있어!” … 136
간호학과 졸업, 나도 간호사랍니다 … 138
RN아 반갑다! … 140
웨이팅게일, 하고 싶은 거 다 하기 … 142
사연1_터져버린 치마, 터져버린 웃음 … 144
사연2_웃으며 보기로 했는데 다시는 볼 수가 없네 … 147
사연3_지각인 줄 알았는데 저녁이라 천만다행 … 150
사연4_부르지도 않았는데 몸이 먼저 반응하네 … 154
사연5_그 누가 나에게 ‘꿀실습’이라 하였는가 … 157
학생 간호사를 위한 조언
간호학과에 잘 적응하는 꿀팁 … 160
실습 때 예쁨 받는 간호 학생 되기 … 162
병원 선택 시 고려할 기준 … 164
취업할 때 가장 중요한 5가지 … 166
입사 전 웨이팅게일 기간 어떻게 보내야 할까 … 168
PART 3. 신규 간호사 인계장
신규 간호사 프로필 … 172
신규 간호사의 첫 출근 … 174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다 … 176
독립: 독한 사람들 사이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 … 178
상사병, 상사,병 … 180
출근 전 증후군 … 182
쌓여가는 폭풍업무, 깨져가는 유리멘탈 … 184
하루에 나는 몇 번 죄송할까? … 188
신규 간호사들이여 적자생존이라 … 190
버텨줘서 고마워, 내 다리야 … 192
신규 때 받은 매뉴얼, 실제 근무 땐 리뉴얼 … 194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 196
헥헥, 8시간 만에 처음 먹는 물 … 198
지금 내게 필요한 건? 그림자 분신술! … 200
흩날리는 미스트에 마음까지 촉촉하네 … 202
에이씨!-Abdominal Circumference … 204
Fluid Full Drop, 내 눈에선 눈물 Drop … 206
입원환자 받기 … 208
환자의 건강=나의 기쁨 … 210
라인 removal 멘탈 removal … 212
내가 붓는 게 붓는 게 아니야 … 214
내가 인계를 하는 건지, 인계가 나를 하는 건지 … 216
텅 빈 이 카트! 꽉 찬 내 마음! … 220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 222
명복, 열이 난다고 하셨을 때 땀 한 번 더 닦아드릴걸 … 224
벌써부터 퇴근하고 싶다, 비록 아직 출근 전이지만 … 228
데이 출근, 지금 이 새벽 시간 언제쯤 익숙해질까 … 230
날씨 좋고 기분도 좋고, 다 좋은데 이브닝 출근 … 232
달은 참 밝은데 출근하는 내 마음은 왜 이리 어두울까 … 234
퇴근 후 꿀 같은 휴식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 236
이브닝 끝나고 먹는 야식은 0칼로리! … 238
나이트 끝나고 동기와 먹는 국밥은 꿀맛 … 240
간호사에게도 간호사가 필요합니다 … 242
언제나 내 편, 간호사로 버틸 수 있는 이유 … 244
언제나 옆에서 챙겨주시는 프리셉터 선생님 감사합니다 … 246
환자가 건네준 음료 한잔, 마음속 감동과 여유 한잔 … 248
느리고 더디지만 내일은 더 괜찮을 거예요 … 250
신규 간호사를 위한 조언
예쁨 받는 신규 간호사 되는 방법 … 252
죽어라 일하는데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 255
신규 간호사 멘
경향BP 신간 보도자료
탈 털림 방지법 … 257
신규 간호사의 공부법 … 260
신규 간호사가 꼭 알아야 할 꿀팁 … 265
PART 4.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 나의 이름은 '간호사'입니다.
경력 간호사 프로필 … 270
남들은 소확행, 난 지금 수액행 … 272
먹고살려고 일하는데 일이 못 먹고 살게 하네 … 274
내가 간호사인데 이것도 제대로 못해요? … 276
늘어가는 입원일, 쌓여가는 처방전 … 278
부러우면 지는 건데, 매일 진다 그들에게 … 280
병원에서 하지 말아야 할 ‘금지어’ … 282
출근과 동시에 발병, 퇴근과 동시에 완치 … 284
혈압 측정 중 혈압 오름 주의 … 286
인계타임 10분 전에 ER try, 오버타임 확정됨에 나는 cry … 288
간호사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 290
조금만 참아주세요, 서로가 행복해져요 … 292
다시는 오지 마세요, 아파야 또 오니까요 … 294
환자들과의 ‘설’전/추석 ‘전’쟁 … 296
크리스마스에는 근무를~ … 298
퇴원약과 고구마의 상관관계 … 300
아이오 챙기느라 아이는 힘이 드네 … 302
나는 라인을 잡을 테니 너는 FBS를 재거라 … 304
다급하게 울리는 인퓨전 펌프, 느긋하게 말하는 옆자리 할머니 … 306
모두들 잠든 새벽 3시, 다급하게 울리는 콜벨 … 308
그런즉 선임, 동기, 후임이 있을진대 그중 제일은 동기니라 … 310
아포와 세균만 멸균하지, 누가 내 월급까지 박멸하래 … 312
근무표 이러면 쓰나(NNN)! … 314
꿈에선 퇴근, 깨보니 출근 … 316
삼교대 너란 존재, 언제쯤 적응될까 … 318
쓰나오데에 잠 못 드는 밤 … 320
월요병이 없어서 참 좋아요! 매일이 월요일이라는 것 빼고 … 322
국제간호사의 날, 가치 있는 일 하는 널 응원해 … 324
저는 간호사입니다, 간호사를 존중해주세요 … 326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전문직, 간호사입니다 … 328
환자의 생명을 위해서라면, 오늘도 어김없이 불어튼 라면 … 330
환자를 위한 손 소독, 갈라져 가는 손 틈새 … 332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간호사, 자부심을 가지세요 … 334
그래요, 난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간호사입니다 … 338
경력 간호사를 위한 조언
간호사 자존감 향상 글귀 … 340
Z세대 간호사와 함께 일하는 방법 … 342
‘Latte Is Horse’ 꼰대 자가 진단 테스트 … 345
일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매너리즘에 빠진 경력 간호사에게 … 347
간호사+a 행복한 간호사로 살아가기 …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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