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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 해바라기 이미지

파닥파닥 해바라기
길벗어린이 | 4-7세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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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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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시리즈 100번째 책. 작디작은 해바라기의 눈물겨운 생존기이다. 저마다 큰 키를 뽐내며 쑥쑥 자란 해바라기들로 가득한 어느 동산 속, 캄캄한 그늘 아래에 작은 해바라기가 살고 있다. 아주아주 작아서 아무도 해바라기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작은 해바라기는 어두운 구석에서 키 큰 해바라기 사이를 뚫고 겨우겨우 햇볕도 조금 쬐고, 또 빗물도 조금씩 마셔가며 매일매일 고군분투하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해바라기는 "해님 보러 가면 되잖아. 날개도 있으면서…"라는 꿀벌의 이야기를 듣고 잎사귀를 한번 파닥여 보았다.

꿀벌과 나비의 응원을 받으며 점점 더 열심히, 빠르게 파닥파닥 날갯짓을 하던 그때, 갑자기 투둑! 하고 땅속에 박혀있던 뿌리가 뽑히며 하늘로 가뿐히 날아올랐다. 그늘 속에 살던 작고 여린 해바라기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라는 해바라기가 파닥파닥 날아올라 존재감을 보인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시리즈 100번째★

“파닥파닥! 나 여기 있어요!”
작디작은 해바라기의 눈물겨운 생존기!

작은 관심과 배려가 만드는 따뜻한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세요,
어디선가 ‘파닥파닥’ 소리가 들릴 거예요!


저마다 큰 키를 뽐내며 쑥쑥 자란 해바라기들로 가득한 어느 동산 속, 캄캄한 그늘 아래에 작은 해바라기가 살고 있어요. 아주아주 작아서 아무도 해바라기의 존재를 알지 못했지요. 작은 해바라기는 어두운 구석에서 키 큰 해바라기 사이를 뚫고 겨우겨우 햇볕도 조금 쬐고, 또 빗물도 조금씩 마셔가며 매일매일 고군분투하며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작은 해바라기는 “해님 보러 가면 되잖아. 날개도 있으면서…”라는 꿀벌의 이야기를 듣고 잎사귀를 한번 파닥여 보았어요. 꿀벌과 나비의 응원을 받으며 점점 더 열심히, 빠르게 파닥파닥 날갯짓을 하던 그때, 갑자기 투둑! 하고 땅속에 박혀있던 뿌리가 뽑히며 하늘로 가뿐히 날아올랐어요. 그늘 속에 살던 작고 여린 해바라기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라는 해바라기가 파닥파닥 날아올라 존재감을 보인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입니다. 작은 두 잎사귀로 얼굴이 빨개지도록 파닥거리는 해바라기의 모습, 그리고 구석에서 힘겹게 자라고 있는 새싹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자리를 좁혀 공간을 내어 주는 다른 해바라기들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주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할 것입니다. 책을 읽고 작은 배려와 나눔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조금 작고, 느려도 괜찮아!”
각자의 속도로 열심히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응원!

‘바로바로’, ‘빨리빨리’와 같이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뭐든지 남보다 빨리 더 많이 가지려고 애씁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런 가치관은 천천히 자라면서 주변과 관계를 맺고 성장해야 할 아이들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어 걸음마가 조금 느린 아이, 키가 작은 아이, 자기 표현이 서툰 아이들을 지켜보면서도 빠르다, 늦다 등으로 평가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편견은 아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섣부른 판단으로 이어져 자칫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할 기회를 빼앗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해바라기는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싹이 트고, 조금 천천히 자라고 있습니다. 또래보다 작다는 이유로 어느새 무리에서 잊히고 햇볕도 물도 없는 곳에서 힘겹게 살아갑니다. 가끔 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언젠가 자랄 거라는 희망을 품고 노력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해바라기는 잎사귀를 날개 삼아 신나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꿈을 꾸고 꿈에서 깬 뒤 용기를 내서 잎사귀를 힘껏 파닥이지요. 모두에게 잊혔던 작은 해바라기는 파닥파닥 소리로 그 존재를 알리게 되고, 다른 친구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결국 자신만의 속도로 멋지게 성장을 해 냅니다.
이 책에는 지금은 비록 작고 초라해도 작디작은 해바라기가 그랬듯이 몸을 힘껏 구부려 보기도 하고, 쭉 펴 보기도 하고, 때로는 파닥파닥 날갯짓도 해 보면서 자기에게 맞는 속도와 방식을 찾다 보면 언젠가 성장한다는 힘찬 응원이 담겨 있습니다.

“어? 여기에도 해바라기가 있네?”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되는 선한 영향력!


해바라기가 고군분투하며 살던 어두컴컴한 구석은 주변의 키 큰 해바라기들이 자라면서 생겨난 그늘이었습니다. 좁은 틈 사이에 작은 해바라기가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던 키 큰 해바라기들은 날마다 마음껏 햇볕도 쬐고, 빗물도 실컷 마시며 쑥쑥 자라났던 것이지요. 키 큰 해바라기들의 이런 모습은 가끔 무관심하게, 또는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하는 우리의 모습도 떠오르게 합니다.
책 속 해바라기의 이야기는 우리가 주변에 갖는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고 응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키 큰 해바라기들이 작은 해바라기의 존재를 알면서 마법 같은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가 주변에 관심을 가질 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게 되니까요.
그늘 속에서 처음 해바라기를 발견하고 관심을 가졌던 꿀벌과 나비는 해바라기에게 날 수 있다고 응원하고, 함께 열심히 파닥였습니다. 그리고 해바라기, 꿀벌, 나비의 날갯짓 소리를 듣고 주변을 둘러본 키 큰 해바라기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작은 해바라기를 위해 자리를 좁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내어 주었지요.
훌쩍 자란 작은 해바라기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천천히, 작게 돋아난 새싹을 발견하는 마지막 장면은 작은 관심과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작은 배려와 나눔이라도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주변으로 퍼져나가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 질 수 있겠지요. 책을 읽으며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작은 날갯짓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주위를 둘러보고 관심을 가져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그림들과
재치 넘치는 기발한 설정에 이어지는 따뜻한 반전!


책을 펼치면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해바라기의 익살스러운 표정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따뜻한 햇볕을 쬐며 즐겁게 노래하는 해바라기 동산의 친구들, 시원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친구들 틈으로 한두 방울 씩 떨어지는 빗방울을 간신히 마시는 작은 해바라기, 하늘로 날아오른 해바라기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동산, 열심히 날갯짓을 하는 간절함이 담긴 얼굴까지 열심히 성장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해바라기 동산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지요.
‘하늘을 나는 해바라기’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가슴 따뜻해지는 반전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신나게 하늘을 날며 해님 가까이에서 따뜻함을 만끽했던 모습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에 안타까워지는 것도 잠시, 꿈에서처럼 온 힘을 다해 날갯짓을 하는 작은 해바라기의 모습을 보면 독자들도 어느새 한마음으로 응원하게 될 것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춤을 추는 작은 해바라기는 마지막까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줄 것입니다.




몸을 이렇게 힘껏 구부리면 햇볕을 조금 쬘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빗물도 조금은 마실 수 있고요.
그런데... 가끔은 눈물이 나요.

어디선가 나타난 꿀벌이 깜짝 놀라며 물어요.
“어? 여기에도 해바라기가 있네! 넌 왜 이렇게 작아?”
“그건… 어두운 곳에 살아서 그런가 봐….”
“그럼 날아서 해님을 보면 되잖아. 멋진 날개도 있으면서.”
꿀벌이 말했어요.
“응? 이거? 날개 아닌데… 잎사귀인데….”

  작가 소개

지은이 : 보람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공동체 미술 강사, 마을 활동가, 초상화 작가 등 세상에 스며들기 위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조그맣게 해 왔습니다. 《파닥파닥 해바라기》는 첫 번째 그림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진행한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하여 만든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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