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지은이 : 이명주
1956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수원여자고등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2002년 한국문학으로 등단하여 경기한국수필가협회, 수원문인협회, 수원여류문학회원, 수원기타오케스트라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경기한국수필가협회 작품상과 백봉문학상이 있으며 수원축협사보 필진이기도하다.

  목차

1부
우화하고 싶은 날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속을 걷다
바람이 오고 바람이 지나가고
봄날은 간다
길 위에서
나리꽃은 지천으로 피어나고
부치지 못한 편지

2부
그해 겨울
미로의 출구에서 본 세상은 아름다웠다
감자 꽃은 보라색
며느리 김연수에게 보내는 편지
미필적 고의에 관한 애매한 어느 봄날 이야기
그 여자는 어디로 갔을까
이웃집 여자와 방앗간에 가다
목련꽃 그늘에서 읽는 시집 한 권
마늘 밭에도 인생이 있다

3부
봄의 단상
마가목 열매가 붉게 익어가는 섬
먼길 돌아온 손님처럼 봄날은 왔다
로키산맥 아싸바스카
썸머 스쿨
중국 태항산을 다녀오다
눈 깜빡 할 사이에 일어난 일
내 인생의 혹한기
수탉의 사랑 이야기

4부
아들에게
고향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타고 싶다
외도에서
이천 가는 길
도덕경을 읽고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마치고
곤파스, 그 소용돌이에 갇히다
하루
백두산 여행을 다녀오다

해설
소소한 일상을 산문 정신으로 규명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윤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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