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사히신문 외지판(조선판) 기사명 색인』 제8권은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가 일본학 DB 사업의 일환으로 간행해온 <일본학자료총서>의 열세 번째 책이다. A3 924면에 이르는 『아사히신문』 외지판 선만판 1929년 1년간의 신문지면에서 약 1만 8,500건에 이르는 기사제목과 2,700단어의 색인어를 추출하여 함께 수록하였다.
1929년은 세계적으로는 검은 목요일이라 불리는 대공황이 시작되었으나, 식민지 조선에서는 통치 20년을 시점으로 총독부의 성공적인 통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조선박람회가 개최되어 신문을 장식하는 한편, 같은 해 4월 보도된 “조선을 식민지 취급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는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척무성 설치를 둘러싸고 총독부가 총독부의 자주권이 침해당할 것을 우려하여 반발하는 등 식민 지배권력 내부에서 벌어지는 권력투쟁의 양상이 두드러지는 해이기도 하다. 한반도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의 문화와 그곳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일본학·일본연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여 학계와 사회에 제공함으로써 연구소로의 역할을 다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한국도서관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국내 유일의 일본학전문도서관인 일본학도서관을 운영하고, 둘째 일본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셋째 일본학 관련 양서를 지속적으로 출판간행하고, 넷째 연구집단으로서 연구성과를 내놓음으로써 일본학 관련 ‘知’를 축적하고 제공하고 있다.
『아사히신문 외지판(조선판) 기사명 색인』 제8권은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가 일본학 DB 사업의 일환으로 간행해온 <일본학자료총서>의 열세 번째 책이다.
A3 924면에 이르는 『아사히신문』 외지판 선만판 1929년 1년간의 신문지면에서 약 1만 8,500건에 이르는 기사제목과 2,700단어의 색인어를 추출하여 함께 수록하였다.
1929년은 세계적으로는 검은 목요일이라 불리는 대공황이 시작되었으나, 식민지 조선에서는 통치 20년을 시점으로 총독부의 성공적인 통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조선박람회가 개최되어 신문을 장식하는 한편, 같은 해 4월 보도된 “조선을 식민지 취급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는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척무성 설치를 둘러싸고 총독부가 총독부의 자주권이 침해당할 것을 우려하여 반발하는 등 식민 지배권력 내부에서 벌어지는 권력투쟁의 양상이 두드러지는 해이기도 하다.
『아사히신문 외지판(조선판) 기사명 색인』 제8권의 기사 제목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의 문화와 그곳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정완
현재 한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및 일본학연구소 소장. 일본예능사, 노가쿠사(能樂史) 전공. 지은 책으로는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2:정책·사상·대중문화』(공저·2014),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3:학지·문화매체·공연예술』(공저·2017), 『近代日本と能樂』(공저·2017), 『日本文學の展望を拓く4:文學史の時空』(공저·2017), 『아사히신문 외지판(조선판) 기사명색인 제4권』(공저·2019)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植民地朝鮮と京城謠曲界:1910年代の能樂の實態とその位相」(2016), 「植民地朝鮮と能·謠:釜山謠曲界の形成―附:各地方の謠曲界」(2018), 「帝國日本の文化權力:權力と文化の錯綜―「日本精神の國粹」からカノンまで」(2019)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아사히신문 외지판(조선판) 기사명 색인 제8권』을 간행하며 1929.01.∼1929.12.
범례
1929년
1929년 1월(조선아사히)
1929년 2월(조선아사히)
1929년 3월(조선아사히)
1929년 4월(조선아사히)
1929년 5월(조선아사히)
1929년 6월(조선아사히)
1929년 7월(조선아사히)
1929년 8월(조선아사히)
1929년 9월(조선아사히)
1929년 10월(조선아사히)
1929년 11월(조선아사히)
1929년 12월(조선아사히)
색인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일본학도서관 소장_ 아사히신문 외지판 세분화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