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시리즈 17권.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일을 시원한 그림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잘 담아낸 그림책이다.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를 처음 타는 예빈이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려고 오히려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는 모습이나 자신은 꼬맹이가 아니라며 소리치는 모습은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다.
예빈이의 터무니없는 자신감을 묵묵히 받아주며 격려하는 아빠의 모습도 정겹기 그지없다. 드디어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주인공은 그 일을 해낸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냈다는 자신감이야말로 성장하는데 가장 좋은 영양제라는 것을 독자들도 공감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으뜸책>
★(사)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과정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하게 되는 일을 시원한 그림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잘 묘사했다.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를 처음 타는 예빈이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려고 오히려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는 모습이나 자신은 꼬맹이가 아니라며 소리치는 모습은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다. 예빈이의 터무니없는 자신감을 묵묵히 받아주며 격려하는 아빠의 모습도 정겹기 그지없다. 드디어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주인공은 그 일을 해낸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냈다는 자신감이야말로 성장하는데 가장 좋은 영양제라는 것을 독자들도 공감할 것이다.
두발자전거 타기는 어린 예빈이에게 닥친 가장 크고 심각한 문제였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도록 이끌어주는 아빠는, 딸이 더 큰 세상에서 만날 더 큰 파도를 잘 넘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미리 예행연습을 시키는 건지도 모르겠다. 한 고비를 넘길 때마다 아빠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렇지, 이제 다 컸네. 하하하!”
자라면서 만나게 될 수많은 두발자전거 배우기!그때마다 아이들은 넘어지고 다치겠지만 아빠의 격려와 사랑을 떠올리며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 되길 기대한다.
자전거 탈 때 주의사항과 관련 기관을 정리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소개한 것은 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며, 옥의 티 찾기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해준다.
예빈이는 자전거를 탄 오빠들과 친구가 어리다고 놀리면서 끼워주지 않자, 소파에 누워 있는 아빠를 조르고 졸라 겨우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에 도전하게 된다. 처음 생각엔 잘 될 것 같았는데,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아빠의 격려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도전한다. 앞으로 가기, 지그재그로 가기, 오르막길 오르기에 차례로 성공하는 예빈이는 성취감에 취해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그러나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리다 돌멩이 때문에 넘어지게 되는데…….
작가 소개
저자 : 백수빈
어릴 적 가장 좋은 친구였던 그림책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이번《잠을 먹는 애벌레》에서는 귀여운 장난꾸러기 조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으려 노력했습니다.쓰고 그린 책으로는《난 자신 있어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