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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 - 해외여행 편
아르고나인 / 피오나 와트 글, 스티븐 우드.논 테일러 그림, 김지연 옮김 / 2012.07.18
8,800원 ⟶ 7,920(10% off)

아르고나인유아놀이책피오나 와트 글, 스티븐 우드.논 테일러 그림, 김지연 옮김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세 친구와 여행을 떠나보세요! 기존의 스티커북과 다르게 여러 번 떼었다 붙일 수 있는 리무벌 스티커로 제작되어 손가락 움직임이 능숙하지 않은 유아들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해외여행 편은 여행을 좋아하는 세 명의 친구 틸티, 로라, 에린과 함께 세계 곳곳으로 떠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언덕길 등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가 하면 스노모빌을 타고 하얀 눈밭 위를 달리기도 하고, 멋진 호숫가를 배경으로 캠핑을 하는 등 다양한 여행 일정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요 공항에서 페리호를 타고 하이킹 베니스의 바포레토 스노모빌 승마 수상비행기 고속열차 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카 버스 여행 자전거 투어 여행 일기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는 공주 스티커 시리즈 18탄, 영국과 동시 출간!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세 친구와 여행을 떠나보세요! 화제의 베스트셀러 공주 스티커 시리즈의 신작이 출간되었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기다려온 공주 스티커 시리즈의 18번째 작품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해외여행 편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영국 출간과 동시에 한국에 찾아왔습니다. 아르고나인의 공주 스티커 시리즈는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에 관심이 많은 멋쟁이 소녀들의 취향에 맞춰 멋진 캐릭터를 여러 가지 스티커 옷과 장신구로 꾸밀 수 있게 한 패션 스티커북입니다. 여러 가지 의상과 액세서리로 캐릭터를 꾸미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도 있고, 각 권별로 다양하게 설정된 주제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아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어스본 출판사의 책으로, 정교하고 세련된 의상과 장신구 일러스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이 돋보입니다. 또한 기존의 스티커북과 다르게 여러 번 떼었다 붙일 수 있는 리무벌 스티커로 제작되어 손가락 움직임이 능숙하지 않은 유아들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해외여행 편은 여행을 좋아하는 세 명의 친구 틸티, 로라, 에린과 함께 세계 곳곳으로 떠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언덕길 등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가 하면 스노모빌을 타고 하얀 눈밭 위를 달리기도 하고, 멋진 호숫가를 배경으로 캠핑을 하는 등 다양한 여행 일정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푸른 초원 위를 말을 타고 달리는 승마 체험도 할 수 있죠. 함께 스티커를 붙이면서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일을 어디를 여행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한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출간되는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해외여행 편을 통해 한층 수준 높고 재미있는 스티커북을 만나보세요.
보름달 케이크 : 개정판
마루벌 / 프랭크 애시 글, 김서정 옮김 / 2007.02.12
8,600원 ⟶ 7,740(10% off)

마루벌창작동화프랭크 애시 글, 김서정 옮김
『꼬마곰달곰이』시리즈《보름달 케이크》. 본 시리즈는 \'달곰이\'의 일상을 밝고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으로, 우정, 사랑, 신뢰, 다양성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밝은 파스텔톤의 그림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에서 달곰이와 작은 새는 하늘의 달을 한 입 먹고 싶어요. 그래서 달나라로 가기 위한 우주선을 만들어요. 하지만 작은 새는 남쪽으로 가야 해서, 우주선은 달곰이 혼자 타게 됐어요. 달곰이는 정말 달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양장본]■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세계를 그리는 프랭크 애시 프랭크 애시는 시, 그림책, 논픽션, 소설, 드라마 등 아동 문학 전 분야의 글을 쓰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것을 따뜻한 시선으로 간결하고 쉽게 그려 내는 프랭크 애시는 으로 호평을 받고 러시아 국립 도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꼬마곰달곰이 시리즈는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으로 시리즈 중 는 뉴욕타임즈의‘그 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프랭크 애시의 여러 작품은 미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에도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사랑스러운 꼬마 곰 달곰이가 놀이를 통해 배우는 세상 꼬마곰달곰이 시리즈는 꼬마 곰 달곰이가 매일 매일 만들어 내는 호기심 가득한 장난을 보여 줍니다. 달곰이와 친구들은 비싼 장난감도 필요없이 저희끼리 놀이거리를 만들어 재미있게 놉니다. 그 놀이 속에는 어린이들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늘에 뜬 달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새처럼 날아 보고 싶을 때 달곰이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와 관련된 놀이를 만들어 내며 그것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웁니다. 달곰이는 엉뚱한 것을 생각해내곤 하지만 문제의 해결 방법도 꼭 찾아냅니다. 그러면서 평범한 사물을 색다르게 해석하고 소망을 성취해 내며 하루하루를 가장 재미있는 날로 만들어 갑니다. ■ 짧은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레 깨닫는 미덕의 가치 짧은 이야기 속에 유머와 재치, 천진난만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 막 읽기를 배우는 어린이부터 즐길 수 있습니다. 간결한 이야기이지만 각 권의 에피소드는 사랑, 우정, 신뢰, 다양성, 협동 같은 미덕의 가치를 일깨워 주며 깊은 감동과 의미를 선사합니다. 또 달곰이의 놀이를 통해 1부터 10까지의 세기, 식물의 성장, 빛과 그림자, 동물의 생태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밝고 경쾌한 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그림은 아이들의 시각 반응을 촉진시키며 어린이가 세상을 만나는 천진한 눈과 마음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내었습니다.
온 세상에 기쁨이 가득
책읽는곰 / 신자와 도시히코 지음, 오시마 다에코 그림, 한영 옮김 / 2009.02.25
9,500원 ⟶ 8,550(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신자와 도시히코 지음, 오시마 다에코 그림, 한영 옮김
일본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내가 좋아하는 꽃을 유치원 마당에 심는 일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친구들에게 불러주는 일도 모두 나눔이다. 바로 나에게 기쁨이 되는 일로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임을 일깨우고자 엮은 책이다. 아울러 이런 식의 나눔은 나누어 받는 이들뿐만 아니라 나누어 주는 이에게도 커다란 기쁨이 된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러 준다. 또한, 작가는 글에서 못 다한 풍성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들려준다. 운동장만 한 팬케이크에 입맛을 다시는 파란 코끼리 등 아이들의 마음속 풍경을 옮겨 놓았다.나눌수록 깊어지는 친구 사이,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의 마법! ♬ 나에게 기쁨이 되는 일이 너에게도 기쁨이 됐으면 너에게 기쁨이 되는 일이 모두에게 기쁨이 됐으면 내 마음에 가득한 이 기쁨이 자꾸자꾸 자꾸만 퍼지면 모두의 마음을 이어 주는 기쁨의 무지개가 뜬다네 ♬ ▶일본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일본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흔히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쁨을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요? 친구나 이웃에게 기쁜 일이 생기면 함께 기뻐해 주면 되는 걸까요? 그러면 내 기쁨은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요? 《온 세상에 기쁨이 가득》은 아이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기쁨을 나누는 법을 일러줍니다. 바로 나에게 기쁨이 되는 일로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지요. 나에게 기쁨이 되는 일이 너에게도 기쁨이 되고, 또 너에게 기쁨이 되는 일이 모두에게 기쁨이 된다면, 이 세상이 온통 기쁨으로 넘쳐 나겠지요. 나만의 기쁨을 모두의 기쁨으로 싱글벙글 유치원에 다니는 미래는 꽃을 무척 좋아합니다. 하루는 제가 좋아하는 꽃이 유치원 마당에도 가득하면 좋겠다 싶어서 집에서 꽃씨를 가져오지요. 그런데 미래가 꽃씨를 심으려고 ‘찜’해 둔 자리에서 산이가 진흙 놀이를 하고 있지 뭐예요. “있지, 나 여기에 꽃씨를 좀 심고 싶은데.” 미래가 조심스레 말을 건네 보지만, 삶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소리입니다. “안 돼, 안 돼! 저리 가!” 그러자 미래도 발끈해서 목청을 돋웁니다. “너나 저리 가!” 두 아이가 막 몸싸움을 벌이려는 순간, ‘똑똑새’ 도희가 달려옵니다. “저기 말이야,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산이가 빚은 진흙 공으로 꽃밭을 만들면 어때? 꽃밭에 꽃이 가득 피면 너희도 좋고 다른 애들도 좋아할 거야.” 두 아이는 솔깃해서 싸움을 멈춥니다. 그러고는 셋이서 진흙 공으로 거북이 모양 꽃밭을 만들어 꽃씨를 심습니다. 이윽고 꽃밭에 새싹이 돋아나자, 유치원 아이들의 관심이 온통 꽃밭에 쏠립니다. 세 아이의 기쁨이 모두의 기쁨이 되는 순간이지요. 아이들은 힘을 모아 꽃밭을 가꾸기 시작하고, 새싹이 무럭무럭 자랄수록 아이들의 기쁨도 쑥쑥 커 갑니다. 드디어 꽃밭 가득 고운 꽃이 피어나던 날, 우람이의 생일이 돌아옵니다. 아이들은 정성껏 가꾼 꽃으로 왕관과 꽃다발을 만들어 우람이에게 선물합니다. 우람이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 요리를 잘하는 우람이가 친구들에게 팬케이크를 만들어 주면서, 본격적인 ‘기쁨 나누기’가 시작됩니다. 힘이 센 지원이는 진흙 웅덩이를 파서, 빨래를 잘하는 고은이는 진흙 놀이로 더러워진 옷을 빨아서, 노래를 잘하는 준이는 노래를 불러서 친구들을 기쁘게 해 줍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친구들을 기쁘게 해 주니, 나도 기쁘고 친구들도 기쁘고 기쁨이 배가 됩니다. 즐거운 나눔 커다란 기쁨 신자와 도시히코와 오시마 다에코의 전작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이 ‘친구의 친구는 친구!’라는 마법 주문으로 ‘세상 모든 것과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주었다면, 신작《온 세상에 기쁨이 가득》은 ‘친구들과 더불어 나누는 법’을 알려줍니다. 사실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나눔’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기꺼운 마음 없이는 하기 어려운 일이 바로 나눔인 까닭이지요.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도 나눔’이라고 말함으로써, 나눔을 무거운 의무에게 가벼운 기쁨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꽃을 유치원 마당에 심는 일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친구들에게 불러주는 일도 모두 나눔이지요. 아울러 이런 식의 나눔은 나누어 받는 이들뿐만 아니라 나누어 주는 이에게도 커다란 기쁨이 된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웁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느니 ‘나눔은 곧 기쁨’이라느니 하는 ‘공자님 말씀’이 아니라 ‘아이들의 말’로 말입니다. 오시마 다에코는 이번 작품에서도 글에서 못 다한 풍성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들려줍니다. 운동장만 한 팬케이크에 입맛을 다시는 파란 코끼리, 색안경을 끼고 삽으로 땅을 파는 두더지, 진흙 웅덩이를 헤엄치는 분홍 돌고래까지……. 아이들의 마음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그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눈 깜짝할 사이에커다란 구덩이가 생겼어요.호스로 물을 채우면진흙 웅덩이 완성!"우아아!"모두 뛰어들었어요.새까만 진흙투성이가 되어깔깔 웃었어요.모두 모두 기뻐했어요.- 본문 중에서


아기기린은 엄마를 어떻게 부를까?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제랄드 스테르 지음, 윌리 글라조에르 그림, 곽노경 옮김 / 2005.07.30
12,000원 ⟶ 10,800(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창작동화제랄드 스테르 지음, 윌리 글라조에르 그림, 곽노경 옮김


멋쟁이 낸시의 눈 오는 날
국민서관 / 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2013.11.29
12,000원 ⟶ 10,800(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국민서관 그림동화 시리즈 153권. 미국 아마존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의 주인공 ‘멋쟁이 낸시’ 시리즈이다. 지금까지 마흔 권이 넘는 시리즈가 출간되었고, 17개 언어로 번역되어 1,700만 부 가까이 팔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멋쟁이 낸시의 눈 오는 날>에서는 눈이 펑펑 내린 겨울날 낸시와 친구들이 보내는 즐거운 하루를 그리고 있다. 겨울철에 할 수 있는 색다른 놀이를 소개하고, 때 묻지 않은 동심을 담아 밝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한다. 책 뒤에는 액세서리 스티커가 부록으로 담겨 있어, 눈사람 그림을 낸시와 친구들처럼 멋지게 꾸며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놀 거리를 찾고 마음껏 뛰어노는 재미에 푹 빠져들 것이다.내가 평범한 눈사람을 만들 거라고 생각한 사람 있니? 야호! 오늘은 눈이 잔뜩 와서 학교에 안 가도 된대! 눈 오는 날에는 흥겹게 놀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아. 공주처럼 눈사람 꾸미기, 달콤한 눈송이 과자 먹기, 그리고 밤에는 환상적인 썰매 타기까지! 나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지 않을래? 멋쟁이 낸시와 함께하는, 특별하고 즐거운 겨울! 미국 아마존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의 주인공 ‘멋쟁이 낸시’가 겨울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멋쟁이 낸시의 눈 오는 날》에서는 눈이 펑펑 내린 겨울날 낸시와 친구들이 보내는 즐거운 하루를 그립니다. 겨울철에 할 수 있는 색다른 놀이를 소개하고, 때 묻지 않은 동심을 담아 밝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책 뒤에는 액세서리 스티커가 부록으로 담겨 있어, 눈사람 그림을 낸시와 친구들처럼 멋지게 꾸며 볼 수 있습니다. 멋쟁이 낸시와 함께 특별하고 즐거운 겨울을 만끽해 보세요. 밝고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책! 낸시는 전 세계 꼬마 멋쟁이와 부모님에게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마흔 권이 넘는 시리즈가 출간되었고, 17개 언어로 번역되어 1,700만 부 가까이 팔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멋쟁이 낸시 시리즈가 이처럼 높은 인기를 누리는 까닭은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낸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무엇일까요? 아마 새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는 겨울일 것입니다. 일터에 가는 부모님이 놀아 주지 않아 시무룩하다가도, 금세 씩씩하게 뛰어나가는 낸시는 바로 밝고 건강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놀 거리를 찾고 마음껏 뛰어노는 재미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우주비행사와 토끼
마루벌 / 안경환 그림, 안순혜 글 / 2002.04.15
8,800원 ⟶ 7,920(10% off)

마루벌창작동화안경환 그림, 안순혜 글
달에 살고 있는 토끼들은 무엇을 하고 놀까? 분화구에서 숨바꼭질을 하고, 엄마 토끼에게 지구의 공룡 이야기를 들으면서 논다. 그런데 아기 토끼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다름 아닌 지구에서 매일 벌어지는 불꽃놀이. 아기 토끼들은 파란 별 지구가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답다. 달을 탐사하러 온 우주비행사는 평화롭게 지내는 토끼들을 만난다. 너무나 착하고 순수한 토끼들이 혹시 인간들 때문에 괴로움을 당할까봐, 우주비행사 아저씨는 지구에 가서 달에는 생명체가 살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매일 밤마다 딸에게 달나라에서 재미나게 노는 토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크래치 기법으로 그린 일러스트가 독특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 인류가 생긴이래 끊임없이 고민해온 공존과 평화를 전래 동화와 첨단 과학으로 버무려 이야기를 꾸며낸 작가의 솜씨가 돋보인다.달에 살고 있는 토끼들은 늘 지구가 궁금합니다. 신나는 불꽃놀이가 여기 저기서 벌어지거든요. 그 불꽃놀이는 무엇일까요? 우주 비행사와 토끼는 첨단과학과 전래동화의 주인공이 만나는 재치있는 이야기입니다. 환타지를 돋구어 주는 스크래치 기법의 독창적인 그림책. 저자 소개지은이 안순혜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신춘문예 로 등단했다. 현재 월간지 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 우주비행사와 토끼(마루벌), , , 그린이 안경환세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현재 경인여자대학과 동명정보 대학의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에이앤케이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작품 : 우주비행사와 토끼(마루벌), , 그 때, 한 토끼가 외쳤어요."야, 지구에서 불꽃 놀이 한다! 아저씨, 같이 구경해요."토끼들이 모두 신이 나서 손뼉을 쳤습니다.하지만 우주비행사는 갑자기 화가 난 것 같았어요."저건 불꽃놀이가 아니야. 사람들이 서로 땅을 갖겠다고 싸우는 거지.""같이 뛰어 노는 땅인데 내 땅 네 땅이 어디 있어요?""그러면 여기는 누구의 땅도 아니니까 여기에 와서 살라고 해요.""사람들이 달에 오면 금을 긋고, 울타리를 치고, 분화구마다 이름을 달거야.""우와, 재미있겠네요.""아니, 너희들을 쫓아내고 서로 땅을 차지하려고 여기에서도 싸울거야"-본문 중에서
미니특공대 슈퍼공룡파워 시즌2 IQ EQ 색칠북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3.15
7,000원 ⟶ 6,300(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EQ, IQ계발 프로그램이다. 미니특공대 친구들을 예쁘게 색칠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형태와 색채감을 익히는 미술적 사고를 길러준다. 알차게 구성된 스티커로 게임을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활발하게 움직임으로써 학습 능력을 높여 주며, 집중력과 관찰력도 높아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다. 다양한 만들기가 들어있어, 여러 번 가지고 놀면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들에게 좋다.스티커 2장, 내지 32P (색칠놀이, 게임, 만들기)일상 속 평범한 물건들을 엉뚱한 괴물로 만들어 버리는 악당에 맞서 슈퍼공룡파워로 업그레이드된 미니특공대가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 단순히 색칠만 하는 색칠놀이북은 이제 그만! 색칠뿐만 아니라 스티커 놀이와 재미있는 게임, 다양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EQ, IQ계발 프로그램입니다. 하나, 색채와 형태, 예술적 감각을 길러요! 미니특공대 친구들을 예쁘게 색칠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형태와 색채감을 익히는 미술적 사고를 길러 줍니다. 둘, 스티커도 붙이고 게임을 하는 동안 IQ와 EQ가 쑥쑥! 알차게 구성된 스티커로 게임을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활발하게 움직임으로써 학습 능력을 높여 줍니다. 집중력과 관찰력도 높아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습니다. 셋, 값비싼 완구제품,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놀아요! 다양한 만들기가 들어있어, 여러 번 가지고 놀면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해 주세요!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손가락의 소근육 활동을 늘게 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미운 아기 오리 Ugly Duckling
삼성출판사 / 김지영 글, 김혜란 그림, 이보영 해설 / 2008.12.15
9,500원 ⟶ 8,550(10% off)

삼성출판사영어배우기김지영 글, 김혜란 그림, 이보영 해설
「이보영 영어명작수업」은 대한민국 No.1 영어 선생님, 이보영 선생님의 해설을 담아, 단순히 듣고 읽는 것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 영어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창작영어동화가 아닌 명작영어동화로 되어 있어, 영어에 서툰 우리아이들이 영어로 듣거나 읽은 내용을 쉽게 짐작하여 그 즉시 대략의 의미를 파악하게함으로써 언어학습 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의미 활동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1. 좋은 영어 학원에 아이를 보내는 것으로 아이 영어 교육이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으로는 영어에의 최소 노출 시간, 5000시간도 채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가정에서도 반드시 영어에의 노출이 이루어져야 하지요. 「이보영 영어명작수업」은 한국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어에의 노출 시간을 늘려주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초등학생 수준의 영어를 하게 되기까지 최소 6000시간의 영어에의 노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공교육과 사교육에 들이는 최대시간을 더해도 5000시간을 채우기까지 꼬박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이렇게 학교와 학원에서의 영어 수업으로도 다 채울 수 없는 영어에의 최소 노출 시간을 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home-schooling 즉, 집에서도 아이가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2. 「이보영 영어명작수업」은 창작영어동화가 아닌 명작영어동화로 되어 있어, 영어에 서툰 우리아이들이 영어로 듣거나 읽은 내용을 쉽게 짐작하여 그 즉시 대략의 의미를 파악하게함으로써 언어학습 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의미 활동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영어교육적인 측면에서 보면 창작이야기처럼 아이가 처음 접하는 이야기보다는 명작이야기처럼 아이가 이미 익숙히 알고 있는 이야기를 영어로 주는 것이 훨씬 언어 학습 효과를 높입니다.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항시 의미를 담고 있어야만 생명력을 가지기 때문에, 언어를 학습할 때에도 항시 의미 활동과 병행해야 하는 것이지요. 바로 이러한 언어 학습의 특성 때문에 창작영어동화로 학습하는 것 보다는 명작영어동화로 학습하는 것이 영어학습에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3. 「이보영 영어명작수업」은 대한민국 No.1 영어 선생님, 이보영 선생님의 해설을 담아 단순히 듣고 읽는 것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 영어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언어 학습은 반드시 의미 활동과 병행되어야 의미가 있는 법, 그 의미를 알지 못하고 무작정 듣게 하는 것은 그저 소음을 듣게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영어는 반드시 해설과 함께 해야 의미 있는 학습이 됩니다. 4. 아이 영어, 엄마는 더 이상 어떤 신경도 쓰지 마십시오! 「이보영 영어명작수업」 이보영 선생님께서 알아서 해주실 겁니다! 「이보영 영어명작수업」은 아이들의 영어공부가 더 이상 엄마들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이보영 선생님께서 아이의 영어 학습을 이끌어 주시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돌봐주지 않아도 이보영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이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아빠도 우리도
미래아이(미래M&B) / 천 츠위엔 글, 그림, 이도영 옮김 / 2011.12.23
9,000원 ⟶ 8,100(10% off)

미래아이(미래M&B)창작동화천 츠위엔 글, 그림, 이도영 옮김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빛나는 작가, 천 츠위엔. 그가 이야기하는 가족이란? [아빠도 우리도]는 따뜻한 그림과 잔잔한 이야기로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대만의 대표 작가, 천 츠위엔의 작품입니다. 천 츠위엔의 작품 안에는 고단한 현실이 날카롭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삶을 고단하게 하는 요소는 아무래도 경제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이, 바로 아빠가 이 무게를 고스란히 지고 있지요. 천 츠위엔의 작품 안에 등장하는 아빠들은 여러 모로 힘이 듭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아이들에게 선물하나 사 주지 못해 마음이 무겁거나, 돈을 벌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먼 곳으로 출장을 가야 하기도 하지요. 가족의 생활과 경제력이 가지는 긴밀한 관계를 ‘아빠’라는 캐릭터로 풀어냅니다. 이처럼 작가는 아빠라는 캐릭터를 통해 삶과 현재를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마음 아프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힘든 현실을 헤쳐 나갈 원동력은 “가족”이라는 것을 작가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천 츠위엔은 [아빠도 우리도]를 통해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가족은 늘 항상 함께한다는 보편타당한 명제를 꺼내어 되새깁니다. 살을 부비며 사는 것도 함께하는 것이지만 몸이 떨어져 있을 때에도 가족은 늘 함께한다는 것을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전해줍니다. 생생한 움직임이 살아 있고, 따뜻한 색감과 분위기가 어우러진 그림은 작가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에 온기를 더합니다.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어느 날, 아빠가 회사 일로 먼 곳으로 출장을 간다고 합니다. 그것도 여섯 달 동안이나. 우리 가족은 아직까지 한 번도 이렇게 떨어져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빠가 없는 동안을 견딜 수 있을까요? 또, 우리가 없는 아빠는 혼자서 얼마나 외로울까요? 떠나는 날 아침, 아빠는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합니다. 형에게는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누나에게는 아빠가 쓴 편지를, 그리고 나에게는 아빠의 모자를 남겨 두고 떠납니다. 아직 잠들어 있는 우리를 두고, 엄마의 배웅만을 받은 채 말이지요. 아빠가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괜찮습니다. 아빠가 보고 싶을 때에는 사진을 보고, 아빠 목소리가 듣고 싶으면 편지를 읽고, 아빠의 모자를 쓰고 있으면 아빠가 곁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새로운 곳에 도착한 아빠는 모든 것이 낯섭니다. 해야 할 일도 많고요. 혼자 밥을 먹고, 또 혼자 집으로 돌아와, 혼자 잠을 청해야 합니다. 몸은 피곤하고, 마음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아빠에게 우리가 아빠 가방에 넣어 둔 깜짝 선물은 큰 힘이 됩니다. 누나가 만든 네잎 클로버 핀, 형의 모형 비행기, 내가 늘 갖고 놀던 야구글러브, 그리고 우리 가족이 그려진 그림과 엄마의 사랑까지. 이제 아빠는 외롭지 않습니다. 가족들의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물건들, 바로 우리 가족의 마음이 늘 아빠와 함께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몸은 떨어져 있지만 늘 마음으로 연결된 사이가 바로 가족입니다. 이 그림책은 “가족”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합니다. 가족은 태어나 처음 만나는 타인이자 평생을 함께하는 존재입니다. 늘 얼굴을 마주하고 살기에 공기처럼 그 존재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나 당연히 옆에 있다고 느끼기에 가족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기회조차 없지요. 그렇기에 부재라는 상황을 만들어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가족의 존재라는 무거운 화두를 아이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출장이라는 상황으로 아빠의 부재를 만들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부재는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건 아닙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일을 시작하는 아빠에게도 가족의 부재가 생기는 것이지요. [아빠도 우리도]에서는 일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아빠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천 츠위엔이 그리는 아빠는 많이 힘들지만 늘 가족을 위해 일하고 가족으로 인해 행복을 얻습니다. 이 책의 서두에 보면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바친다는 헌사가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만 가족에 대해 깨닫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보며 각자의 위치에 대해 특히 가장이라는 큰 짐을 지고 있는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 느끼고 생각하게 해 줍니다.
길에서도 조심조심
보물창고 / 클레어 레웰린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 2017.06.05
11,800원 ⟶ 10,620(10% off)

보물창고창작동화클레어 레웰린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길들일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 시리즈 는 위의 통계를 바탕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에 집중했다. 그중에서도 ‘길’과 ‘집’에 각각 초점을 두고, 사람들이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인식할 만큼 각종 위험이 산재해 있는 ‘도로 및 골목길’ 안전을 이야기하는 『길에서도 조심조심』, 안락한 곳으로 생각되지만 현실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안전사고를 당하는 장소인 ‘집’에서의 안전 규칙을 다룬 『집에서도 조심조심』을 동시 출간했다. 이 두 권은 각각 길과 집에서 어린이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해답을 추론할 수 있게 한다. ▶우리 사회는 어린이 안전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한가?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위 질문에 ‘안전하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2016년 시행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1%가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인식한다고 한다. 이러한 인식은 각종 통계로도 뒷받침되는데, 실제로 지난 몇 년간 국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되는 장소는 어디일까? 68.2%의 응답자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위험한 장소로 ‘도로 및 골목길’을 꼽았다. 그다음이 ‘학교 및 인근 지역’, ‘놀이터놀이공원계곡’ 순이었는데,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실제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바로 ‘집 안’이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길들일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 시리즈 는 위의 통계를 바탕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에 집중했다. 그중에서도 ‘길’과 ‘집’에 각각 초점을 두고, 사람들이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인식할 만큼 각종 위험이 산재해 있는 ‘도로 및 골목길’ 안전을 이야기하는 『길에서도 조심조심』, 안락한 곳으로 생각되지만 현실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안전사고를 당하는 장소인 ‘집’에서의 안전 규칙을 다룬 『집에서도 조심조심』을 동시 출간했다. 이 두 권은 각각 길과 집에서 어린이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해답을 추론할 수 있게 한다. ‘길 조심해라’, ‘집에서 불장난하면 안 된다’고 일방적으로 잔소리하는 것이 아닌, 왜 그런 행동을 해야 하고, 또 어떤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지 그림으로 보여 주고 질문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은 이 두 권의 그림책을 통해 안전에 관한 폭넓은 생각과 위험 상황에 대한 열린 추론을 하게 되면서, 길에서도 집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규칙들을 자신만의 생활 습관으로 길들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평생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그 말, 『길에서도 조심조심』! 집 밖을 나설 때마다 항상 등 뒤에서 들려오던 그 소리, “길 조심해라!” 이 말 안에는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는 자동차, 인도에서도 거침없이 달리는 오토바이, 그리고 길에서 마주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경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일 테지만,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 ‘길 조심’이라는 말은 어렵고 모호하기만 하다. 학교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손을 들고 건너야 한다거나, 차를 탈 때 안전띠를 꼭 매야 한다고 알려 주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는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 자신이 해야만 하는 행동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찾지 못한 아이들은 길을 건널 때 손을 드는 것이나 안전띠를 매야 하는 행위들을 그저 ‘어른의 잔소리’나 ‘귀찮은 것’으로 여겨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수도 있다. 『길에서도 조심조심』에는 우리 아이가 길 위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이 담겨 있다. 길을 건너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는 상황, 어두운 밤에 차도를 지나가야 하는 상황 등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겪을 수 있을 만한 매우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 걸맞은 행동이 무엇인지 아이 스스로 답을 생각하게 한다. 먼저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홀로 생각할 기회를 줌으로써 아이는 길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떤 행동이 올바른 행동이며 왜 어떤 행동은 해서는 안 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자신의 행동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스스로 추론하게 된 아이들은 이제 안전 습관을 ‘귀찮은 것’이 아닌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해야만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평생 습관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된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는 ‘올바른 습관’일 것이다. 『길에서도 조심조심』을 통해 우리 아이가 도로 안전에 관한 기본 상식을 깨우치고, 길에서의 안전 규칙들을 평생 습관으로 길들일 수 있게 도와주자. 그것이야말로 각종 위험이 존재하는 길에서도 우리 아이가 조심, 또 조심하며 안전하게 살아가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사계
우리교육 / 마르코 심사 지음, 김서정 옮김, 도리스 아이젠부르거 그림 / 2009.11.10
11,000원 ⟶ 9,900(10% off)

우리교육창작동화마르코 심사 지음, 김서정 옮김, 도리스 아이젠부르거 그림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 가운데 하나인 를 이야기로 꾸며 더 쉽고 재미있게 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흔히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계는 음악을 통해 어떤 뚜렷한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하는 대표적인 표제곡! 그런 만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잘 드러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준다. 더불어 밍카가 보여 주는 네 계절의 모습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어, 상상력을 확인해 보는 즐거움 역시 누릴 수 있다. 특히 는 작가가 글로 독자에게 말을 건네는 것처럼 작곡가도 음악으로 청중에게 말을 건네고 있음을 잘 보여 주는데, 평소에는 흔히 부분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의 전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비발디가 우리에게 어떤 말을 건네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해설에서 ‘표제곡’의 특징과 다양한 곡들을 소개하고 있어 다른 표제곡들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과 시디로 감상하는 세 편의 클래식 공연! 아름답고 감동적인 클래식 가 원작의 감동을 잘 살린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재구성해 읽기 책으로 만들어 낸 이제까지의 음악 동화들과는 달리 독자들을 직접 무대.공연장으로 안내해 함께 음악을 감상하게 하는 구성으로 한 편의 클래식 공연을 직접 본 듯, 생생한 감동을 안겨 줄 것입니다. 부분적으로만 감상해 클래식 음악의 온전한 감동을 느낄 수 없었던 독자들을 위해 책을 읽으며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각 작품의 모든 곡이 수록된 시디를 함께 제작했습니다.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팔리오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유명 클래식 레이블 낙소스NAXOS가 제공한 시디로 어려운 줄로만 알았던 클래식 음악이 사실은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얼마나 아름다운지, 어떻게 ‘고전’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이 책을 번역한 김서정 선생님의 해설을 책 뒤에 함께 실어 오페라, 발레곡, 바이올린 협주곡 같은 클래식 음악 장르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 나아가 작곡가와 음악을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살펴보고, 작품의 주제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자연의 모습-모든 풀들과 꽃들이 춤추는 봄,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번개가 치는 여름,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겨울-을 다채로운 소리로 표현해 낸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했다. 네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고양이 밍카를 따라 가다 보면, 표제곡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음악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음반 소개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팔리오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작품 전곡을 전통 있는 클래식 레이블 낙소스NAXOS가 제공한 시디에 담았습니다. DIE VIER JAHRESZEITEN: Antonio Vivaldi Sejong Soloists Violin: Cho-Liang Lin Keybord: Anthony Newman 이 책의 특징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 가운데 하나인 를 이야기로 꾸며 더 쉽고 재미있게 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흔히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계는 음악을 통해 어떤 뚜렷한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하는 대표적인 표제곡! 그런 만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잘 드러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준다. 더불어 밍카가 보여 주는 네 계절의 모습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어, 상상력을 확인해 보는 즐거움 역시 누릴 수 있다. 특히 는 작가가 글로 독자에게 말을 건네는 것처럼 작곡가도 음악으로 청중에게 말을 건네고 있음을 잘 보여 주는데, 평소에는 흔히 부분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의 전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비발디가 우리에게 어떤 말을 건네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해설에서 ‘표제곡’의 특징과 다양한 곡들을 소개하고 있어 다른 표제곡들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사벨의 방
시공주니어 / 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튜어트 글, 서남희 옮김 / 2013.07.15
9,500원 ⟶ 8,55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데이비드 스몰 그림, 사라 스튜어트 글, 서남희 옮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230권. 멕시코 소녀의 이민 생활 극복기를 담담하고 섬세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전부 12편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잔잔하고 섬세한 사라 스튜어트의 글맛이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주인공 이사벨의 상황과 마음이 솔직 담백하게 묘사되어, 아홉 살 소녀가 처한 이민 생활의 어려움과 고단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편지글은 아이의 생각과 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적절한 장치가 된다. 편지글을 통해 우리는 낯선 영어를 공부하고 말해야 하는 스트레스,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부담감, 자꾸만 위축되는 마음과 깊어지는 외로움, 고향인 멕시코를 향한 그리움 등이 뒤범벅되어 힘겨워 하는 소녀의 마음에 쉽게 공감하게 된다.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는 그림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유려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드로잉이 매력적인 데이비드 스몰은 다양한 구도 변화를 추구하며 낯선 환경에 점차 적응해 가는 이사벨의 심리와 내면 상태를 완벽하게 드러내고 있다.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데이비드 스몰, 사라 스튜어트가 들려주는 한 소녀의 가슴 뭉클한 성장 이야기! “어린아이의 이민 경험을 감동적이고 인상적으로 묘사했다.” -북리스트(Booklist, 미국 도서비평 전문지)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 부부가 또 한 번 뭉쳤다. 멕시코 소녀의 이민 생활 극복기를 담담하고 섬세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낸 것! 12편의 편지글을 통해 낯선 곳에서 느껴지는 외로움과 불안감, 자꾸만 숨고 싶어지는 아이들의 심정을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그려냈다. 1950년대 미국의 역사?사회적 상황과 맞물린 이민 소녀의 삶 경제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극복한 미국은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뉴딜정책으로 경제적 번영이 이루어졌고, 한 가정에 자동차가 세 대나 있을 정도로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졌다. 그리고 ‘풍요로운 사회’를 이룬 미국으로 이민을 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은 한 멕시코 소녀의 가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사벨은 정든 고향을 등지고 아빠, 엄마, 오빠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다. 더 넓은 세상에서 보다 윤택한 삶을 살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사벨은 사랑하는 이모를 떠난 것이, 정든 물건들을 놓고 온 것이 슬프기만 하다. 우리는 《이사벨의 방》에서 커다란 역사의 흐름 가운데 놓인 이민 소녀의 삶을 접하며 그 아이가 자신의 방식대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엿보게 된다. 이전에도 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는 미국 역사의 한복판에서 어른과 마찬가지로 어린아이도 똑같이 겪게 되는 격동의 세월을 묘사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경제 대공황을 배경으로 그린 《리디아의 정원》,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엘시와 카나리아》가 대표적인 예이다. 한편 이 이야기가 더 실감 나는 이유는 실제 인물인 애비 아세베스의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그렇다. 사라 스튜어트는 어릴 때 멕시코에서 이민을 와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차리게 된 애비 아세베스와 친구가 되면서 그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남편 데이비드 스몰과 함께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상자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어린아이의 창조력과 내면 성장을 그린 작품 부끄러움이 많은 이사벨은 이민으로 인해 갑자기 바뀐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 그 마음을 토로할 창구는 루삐따 이모에게 쓰는 편지뿐이다. 다른 마을이나 도시로 이사 가는 것만으로도 한동안 마음이 울적하고 힘든데, 하물며 언어와 생활 문화가 전혀 다른 타국으로 이민을 간 어린아이의 마음은 오죽하겠는가. 그런데 어린 이사벨은 대견하게도 외로움과 고독감을 이겨 내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빈 상자로 자신만의 고요한 방을 만드는 일이다! 커다란 상자를 구해 아늑하고 포근한 방으로 꾸민 이사벨은 그곳에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이모에게 편지도 쓴다. 그곳은 낯선 사람도, 낯선 언어도 없는 유일무이한 안식처이다. 이사벨은 생일 파티 음식 만드는 일을 하는 엄마를 따라다니며, 일도 돕고 생일 선물이 담겨 있던 빈 상자를 계속해서 얻어 온다. 점점 늘어나는 상자의 개수는 이사벨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된다. 이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사벨이 종이 상자를 장식하는 모습만 보이지, 완성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 양쪽 날개 페이지를 이용해 완성된 종이 상자들의 모습이 극적으로 펼쳐진다. 화려한 그림들로 꾸며진 상자 방들은 마치 성을 이룬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멕시코에서 살았던 집과 매우 비슷하다. 계단 위에 앉아 있는 인형은 누가 보아도 루삐따 이모의 모습이다. 이사벨은 멕시코 집을 향한 그리움을 종이 상자를 꾸미는 창조적인 행위로 달래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생일 파티 때 새로운 친구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고요했던 방은 어느새 시끌벅적한 즐거운 공간으로 바뀐다. 또 다른 삶에 적응하며 한 단계 성장해 가는 이사벨의 모습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섬세한 글과 다채로운 그림 구성으로 한 소녀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그림책 이 그림책은 전부 12편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잔잔하고 섬세한 사라 스튜어트의 글맛이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주인공 이사벨의 상황과 마음이 솔직 담백하게 묘사되어, 아홉 살 소녀가 처한 이민 생활의 어려움과 고단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편지글은 아이의 생각과 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적절한 장치가 된다. 편지글을 통해 우리는 낯선 영어를 공부하고 말해야 하는 스트레스,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부담감, 자꾸만 위축되는 마음과 깊어지는 외로움, 고향인 멕시코를 향한 그리움 등이 뒤범벅되어 힘겨워 하는 소녀의 마음에 쉽게 공감하게 된다.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는 그림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유려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드로잉이 매력적인 데이비드 스몰은 다양한 구도 변화를 추구하며 낯선 환경에 점차 적응해 가는 이사벨의 심리와 내면 상태를 완벽하게 드러냈다. 굴뚝 연기가 자욱한 공장 지대와 그 옆에 똑같은 모양으로 지어진 가정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에서 이사벨이 홀로 눈밭에 그린 눈 천사를 들여다보는 장면에서는 멕시코와 전혀 다른 환경에 놓여진 이사벨의 고독감이 물씬 느껴진다. 편지글 없이 오로지 그림만으로 이사벨의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했는데, 이야기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되는 앞뒤 면지, 글 없이 그림만 있는 몇몇 본문 장면들도 이사벨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며 이야기의 밀도감을 높인다. 한국의 이사벨들과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 이민자들의 고충과 고독감, 그리고 ‘더불어 살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생 정착기를 잔잔하게 그린 이 작품은 미국 이민자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로 이민 온 여러 나라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 주변에는 이제 이사벨 가족과 같은 이민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로,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 그리고 정다운 이웃으로 말이다. 그들이 비록 우리와 피부색, 언어, 문화가 다르지만 함께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이다.


(별하나 그림책 3) 세상을 훔쳐간 꼬마 도깨비들
달리 / 사라 다이어 글, 조은수 옮김 / 2004.02.28
9,000원 ⟶ 8,100(10% off)

달리창작동화사라 다이어 글, 조은수 옮김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대로 둘 줄 아는 마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태초에 하늘과 땅과 해와 달과 바다는 서로 예쁘게 어울려 있었다. 그런데 욕심꾸러기 도깨비들이 나타나 저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가기로 한다. 한 도깨비는 땅을, 한 도깨비는 하늘을, 저마다 가져온 것들을 돌조각 속에 간직했지만 금새 문제가 생겼다. 해는 하늘이 없으니 떠 있을 곳이 없고, 하늘은 땅이 없으니 있을 곳이 없고... 도깨비들은 큰맘을 먹고 가져온 것들을 모두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그리고 예전처럼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이번엔 서로의 손을 꼭 잡고서 말이다.▶아름다운 세상을 꼭꼭 숨겨두고 혼자만 야금야금? 태초에 하늘과 땅과 해와 달과 바다가 있었다. 거칠 것이 하나도 없는 들판에 다섯 꼬마 도깨비가 들어가 살고 있는 돌조각들이 서 있다. 꼬마 도깨비들은 날마다 밖으로 나와서 하늘과 딸과 해와 달과 바다가 빚어내는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것이 있으면 가까이 두고 보고 싶은 법. 이들 도깨비들이 저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가기로 한다. 처음에는 가까이에 아름다운 것들을 간직하고 있어서 흐뭇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해는 하늘이 없으니까 떠 있을 곳이 없고, 하늘은 땅이 없으니까 있을 데가 없고, 땅은 바닷물이 없으니까 죽어가고, 바다는 달이 끌어당겨 주지 않으니까 흐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들 다섯 꼬마 도깨비는 각자 가져온 것들을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서 말이다. ▶아름다움을 아낄 줄 아는 참마음 세상의 아름다움은 세상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 각자가 빚어내는 아름다움의 총량이 아니라 그 아름다움들이 서로 화학작용을 일으켜서 빚어내는 유기적 아름다움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단순한 이야기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것일수록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만큼이나 그대로 둘 줄 아는 마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은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수학은 재밌어 시리즈 (전5권)
비룡소 / 이소라 글, 이혜리 그림 / 200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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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수학동화이소라 글, 이혜리 그림
유아들이 수학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상상력과 추리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 그림책입니다. 1권 모양 편에서는 네모, 동그라미, 세모 모양으로 된 여러 가지 사물들을 배우고, 2권 비교 편에서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을 때 크고 작음을 구분한다는 것을 깨우칩니다. 3권에서는 수세기를 배우고, 4권에서는 비슷한 모양끼리 묶어 분류하는 법을 알게 되지요. 5권 공간 편에서는 구멍이 두 개 뚫린 뽕뽕이가 어떤 모양으로 변했는지 찾아내며 관찰력을 키웁니다.(수학은 재밌어 1) 네모 토끼의 생일 : 모양 (수학은 재밌어 2) 누구 발에 맞을까 : 비교 (수학은 재밌어 3) 구멍에서 하나 둘 셋 : 수 (수학은 재밌어 4) 뿔이 난 동그라미 : 분류 (수학은 재밌어 5) 뽕뽕이를 찾아라 : 공간수학의 원리를 쉽고도 재미나게 오랜 시간, 어린이 수학 책을 기획 ․ 연구한 김용운(한양대 명예교수) 씨가 감수하고 수학문화연구소 책임 연구자 이소라 씨가 쓴 수학책이 출간되었다. 3세 이상 유아들이 보는 그림책으로 수학의 기본 원리를 쉽고도 재미나게 풀어냈다. 모양, 비교, 수, 분류, 공간 다섯 가지 개념을 실생활에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꾸몄다. 기본적인 모양인 원, 삼각형, 사각형의 정확한 인지를 돕는가 하면, 한 가지 기준점을 제시하고 크다, 작다, 길다, 많다 등 크기와 개수 비교를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를 세고 대응해 보며 직접 수의 크기와 많고 적음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의 공통점을 찾아 분류해 볼 수도 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공간 분할의 원리를 통해 사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심을 자극해 참여도 유발 호기심이 왕성한 3-6세 아이들에게 이 책은 통통 튀는 질문을 한다. 이게 뭘까? 그래서 어떻게 될까? 긴장감 있게 질문을 던져 주고 다음 장은 어떻게 될까 답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해 스스로 책읽기에 참여 하도록 유도한다. 유아들의 호흡에 맞는 간단한 글이 리듬감을 타고 흘러 입소리 내 읽는 재미도 크다. 학습지나 주입식 학습서가 아닌 그림책 성격이 강하다. 완성도 있는 그림에, 이야기 자체로도 동화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다. 각 권마다 사건들로 가득해 이야기 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토끼, 곰, 두더지, 개구리, 박쥐 등 귀엽고 익살스럽게 생긴 동물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인지하기 쉬운 색과 텍스트에 충실한 모양으로 글의 이해를 돕는다. 글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수학적 개념은 물론, 사물에 대한 인지, 관찰력, 추리력, 상상력, 문제 해결력까지 키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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