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동화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인물동화
  • 자연,과학
  • 창작동화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아기가 엄마 배 속에?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2017.04.18
17,000원 ⟶ 15,300원(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창작동화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까까똥꼬 시몽 14권. 모든 어린이들이 한 번씩은 궁금해하는 질문,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그림책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진 글과 그림은 이 시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알맞게 전달한다. 이 책은 유아들의 첫 번째 성교육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부모,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이 궁금한 세상 모든 유아들에게 명쾌한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유치원에 가기 전, 신나게 놀고 있는 시몽과 에드몽에게 엄마 아빠가 깜짝 발표를 한다. “엄마 배 속에서 작은 아기가 자라고 있어.” 또 다른 아기똥꼬가 집으로 온다는 걸까? 유치원에 가는 길에 시몽은 아빠에게 물어본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아빠는 저녁에 설명해 주겠다며 회사로 가 버린다. 시몽은 점점 더 궁금해진다. 어떻게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있는 걸까?“아빠,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유치원에 가기 전, 신나게 놀고 있는 시몽과 에드몽에게 엄마 아빠가 깜짝 발표를 합니다. “엄마 배 속에서 작은 아기가 자라고 있어.” 또 다른 아기똥꼬가 집으로 온다는 걸까요? 유치원에 가는 길에 시몽은 아빠에게 물어봅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아빠는 저녁에 설명해 주겠다며 회사로 가 버립니다. 시몽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어떻게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있는 걸까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로 전 세계 어린이와 부모를 시몽앓이에 빠지게 한 그림책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가 유쾌 발랄한 슈퍼토끼 시몽의 열네 번째 이야기 《아기가 엄마 배 속에?》를 선보입니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색채, 짜임새 있는 줄거리, 기발한 반전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시몽의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지혜로운 성교육을 준비하는 부모를 위해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의 열네 번째 이야기 《아기가 엄마 배 속에?》는 모든 어린이들이 한 번씩은 궁금해하는 질문,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던지는 성에 대한 질문은 부모에게 참으로 어려운 과제입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라는 질문과 맞닥뜨렸을 때 부모는 고민에 빠집니다. ‘어디까지, 얼마나, 어떤 단어로 설명해 주어야 할까?’ 아이가 엉뚱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결코 쉽지 않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탓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으로 아이에게 불안감을 심어 주는 부모도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 배 속에?》는 바로 이 시기를 맞은 유아와 부모를 위한 책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진 글과 그림은 이 시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알맞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유아들의 첫 번째 성교육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부모,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이 궁금한 세상 모든 유아들에게 명쾌한 해답이 되어 줄 것입니다.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 어린이의 마음높이에 꼭 맞춘 언어로 명쾌하게 질문하고 답하다! 아빠에게 답을 듣지 못한 시몽은 유치원에서 내내 생각에 잠깁니다. 아기는 정말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시몽은 바깥놀이도 나가지 않습니다. 교실에 혼자 남아 있는 시몽에게 여자 친구 루가 다가와 말을 걸어요. “무슨 일이야? 너 이상해!” 시몽은 루에게 물어보기로 합니다. “루,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아?” 루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해 줍니다. “그건 말이야, 아빠가 엄마한테 뽀뽀를 해……” 루는 아빠 씨앗, 엄마의 방, 엄마 고추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언어로 아기 탄생 과정을 설명해 주죠.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가 가진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시몽과 에드몽의 대화에서, 시몽을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한 루의 말에서, 이 책은 유아들의 언어를 사실적으로 표현합니다. 자신들과 꼭 같은 주인공들의 모습에 유아들은 공감하고, 어른들은 잔잔한 미소를 띠게 되지요. 유아다운 언어로 설명된 아기 탄생 과정은 정확한 정보에 바탕해 있으면서도 명쾌하고 쉽게 이해됩니다. 동생을 맞이하게 될, 또는 갓 태어난 동생과의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을 위해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아기를 바라보는 시선에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발가벗고 있어서 춥고, 배가 고픕니다. 그런데 말을 할 줄 몰라서 엉엉 울기만 합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 옷과 우유와 사랑이 필요한 아기를 돕는 거죠. 이 시선은 이제 곧 형님이 되는 유아들에게 아기를 질투의 대상이 아닌, 돌봄이 필요한 대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동생과의 관계 맺기는 모든 유아들에게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갑작스레 태어난 동생을 향한 부모의 관심과 손길이 유아들에게 정신적·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시작은 ‘아기와 엄마 아빠의 입장 이해하기’에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유아들에게 동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돕는 동시에, 동생을 맞이한 후의 관계 맺기에도 도움을 줍니다. ■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성장 그림책 시리즈!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로 손꼽힙니다. 현재 전 세계에 번역·출간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요. 1. 단순한 선으로 표현된 그림과 강렬한 색감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우며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각 페이지마다 빨강, 노랑, 파랑 등의 강렬한 바탕색을 넣어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를 보여 줍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은 노랑, 으쓱하고 뿌듯해할 때는 파랑, 가족 간의 화합을 보여 주는 장면은 진분홍, 급격한 감정의 변화는 강렬한 빨강으로 표현됩니다. 2.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공감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아이들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를 주제로 삼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이야기를 전개해 갑니다. 시리즈의 첫 권에서 “까까똥꼬”라는 말밖에 할 줄 몰랐던 아기토끼 시몽은 조금씩 성장해 나가면서 동생을 질투하거나, 편식 습관을 고치고, 치과에 가죠.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라는 질문도 하게 됩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들과 꼭 같은 이야기에 웃고 또 감동하면서 저도 모르게 주인공들에게 동화됩니다. 마지막 장면에 숨겨 놓은 기발한 반전은 큰 웃음을 선사하는 이 시리즈의 인기비결입니다. 3.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 시몽의 엄마 아빠는 너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다운 장난기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기도 하고, 시몽이 엉뚱한 자기주장을 내세워도 존중해 줍니다. 하지만 방관만 하지도,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규칙을 정해 놓고, 지혜롭고 공정하게 대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좌절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지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논장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일론 비클란드 그림 / 2014.06.30
9,800원 ⟶ 8,820원(10% off)

논장창작동화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일론 비클란드 그림
그림책은 내 친구 38권. <난 뭐든지 할 수 있어>와 짝을 이루는 린드그렌의 걸작 그림책으로, 당찬 다섯 살 아이의 꿈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긍정적이고 당찬 아이의 꿈과 바람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활기와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온다. 뭐든지 손위 형제가 하는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깜찍한 막내 로타, 진짜 자전거가 생기자 이번에는 오빠처럼 핸들에서 손을 떼고 자전거 타기에 도전한다. 바로 다음 순간 꽈당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나며 로타는 작게 종알거린다. "나도 할 수 있어! 오빠처럼 탈 수 있다고. 비밀이지만!" 어떤 일에도 툭툭 털고 일어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로타. 자전거를 타고 싶어 오빠 언니를 부럽게 바라보고, 심통이 나서 고물 세발자전거를 냅다 걷어차고,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한 마음에 엉엉 울어 대는 변화무쌍한 그 모습은, 변덕스럽고 고집스럽고 정신없지만 한편으로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그 또래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온전하게 담아낸다.어린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손에 잡힐 듯이 그려 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걸작 그림책 당찬 다섯 살 아이의 꿈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 ■ 로타는 자전거를 탈 수 있어요! 로타는 막내예요. 뭐든지 언니랑 오빠하고 똑같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아요. 오빠랑 언니는 진짜 자전거가 있는데, 자기만 세발자전거인 게 너무 못마땅하지요. 하지만 식구들은 모두 “아직 너무 일러.”라고 말하는걸요. 그래서 로타는 이웃집 창고에서 어른들이 타는 자전거를 끌어냈어요! 트집쟁이 거리의 노란색 집에 사는 로타는 뭐든지 오빠랑 언니랑 똑같아지고 싶다. 곧잘 “나 진짜로 자전거 탈 수 있어. 비밀이지만.” 하거나 “나도 학교에 다녀. 비밀이지만” 하고 종알거린다. 하지만 로타는 겨우 다섯 살, 아직은 세발자전거뿐이 없다. 사실 로타가 자전거를 못 타는 건 자전거가 없기 때문인데, 가족들은 모두 로타가 자전거를 타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한다. 앞으로 한 동안은 세발자전거로 충분하다면서. 결국 로타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운다. 이틀 뒤 생일에도 자전거 선물을 못 받으면 훔쳐서라도 타겠다는. 정말 무서운 아이다! 드디어 로타의 다섯 살 생일날, 선물을 한 아름 받은 로타는 장난감 자동차랑 놀고, 그림책을 보고, 줄넘기도 하고, 그네도 타면서 즐겁게 논다. 그러다가 한쪽 구석에 놓인 자기 세발자전거를 보고는 당장 옆집 베리 아줌마네로 달려간다. 아줌마가 낮잠을 잘 때, 창고에서 낡은 자전거를 훔칠 생각이니까. 그런데 아줌마는 생일 축하한다며 빨강 파랑 돌멩이로 만든 반짝거리는 팔찌를 선물한다. 정말 예쁜 팔찌다. 그렇다고 아줌마네 집에 온 목적을 잊어버릴 수는 없는 일. 아줌마가 낮잠을 자기를 기다렸다가 로타는 살금살금 커다란 자전거를 끌고 나오는 데 성공한다. 네 번이나 넘어져 가며. 정말 멍청하고 심술궂은 자전거다! 마침내 오빠 언니랑 똑같은 진짜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시작한 로타. 그런데 이게 웬일, 자전거가 너무 무섭게 빨리 달리는 게 아닌가.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달리는 자전거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멈춰! 멈춰!” 로타가 아무리 소리쳐도 자전거는 쌩쌩 달리고, 결국 베리 아줌마네 울타리를 쿵 들이받고서야 멈춘다. 가엾게도 로타는 장미 덤불 속에 거꾸로 처박히고 만다. 무릎의 피 때문에, 이마에 난 혹 때문에 그리고 자전거를 훔친 사실이 걱정돼 로타는 엉엉 울기 시작한다. 팔찌도 선물해 준 엄청 잘해 주는 아줌마한테서 자전거를 훔치다니! 게다가 넘어지면서 팔찌까지 잃어버렸다. 정말 너무너무 안 좋은 생일날이다! 로타는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엉엉 울고 꽥꽥 소리치는데, 그때 길 저쪽에서 아빠가 로타에게 딱 맞는 작은 자전거를 끌고 오는 게 아닌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는 《난 뭐든지 할 수 있어》와 짝을 이루는 린드그렌의 걸작 그림책이다. 긍정적이고 당찬 아이의 꿈과 바람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활기와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온다. 뭐든지 손위 형제가 하는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깜찍한 막내 로타, 진짜 자전거가 생기자 이번에는 오빠처럼 핸들에서 손을 떼고 자전거 타기에 도전한다. 바로 다음 순간 꽈당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나며 로타는 작게 종알거린다. “나도 할 수 있어! 오빠처럼 탈 수 있다고. 비밀이지만!” 이렇게나 긍정적이고 활기 넘치는 아이라니! 어떤 일에도 툭툭 털고 일어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로타, 자전거를 타고 싶어 오빠 언니를 부럽게 바라보고, 심통이 나서 고물 세발자전거를 냅다 걷어차고,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한 마음에 엉엉 울어 대는 변화무쌍한 그 모습은, 변덕스럽고 고집스럽고 정신없지만 한편으로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그 또래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온전하게 담아낸다. 주홍 지붕이 아기자기한 집들, 파란 하늘과 날아다니는 새와 활짝 핀 꽃나무들, 그 아래서 자전거를 타고 종횡무진하는 아이들 모습에 생명력 넘치는 봄의 활기와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거기에 빨간 옷을 입고 온종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로타의 활동력이 더해져 건강한 생명력으로 화면 곳곳을 물들인다. 시무룩이 의기소침해 대문 기둥에 올라앉아 아빠를 기다리는 모습은 얼마나 마음을 잡아끄는지, 마당의 나무에서 그네를 타는 로타 위로 쏟아져 내리는 하얀 꽃잎들은 또 얼마나 시선을 쏠리게 하는지, 매 장면이 한 장의 포스터처럼 눈에 박히는, 한 편의 화사하고 정겹고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자꾸만 펼쳐 보고 싶은. 특히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는 어린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손에 잡힐 듯이 그려 낸다는 평을 듣는 린드그렌의 작품 중에서도 특별히 더 구체적이고 쉬운 내용과 꽉 찬 화면으로 화면 구석구석까지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호기심 넘치는 유아기 후기의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다. 참으로 어린이다운 활력이 넘치는 로타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싱싱한 생명력을 전파하기를 바란다!
초코곰과 젤리곰
한솔수북 / 얀 케비 글.그림, 박정연 옮김 / 2015.03.24
11,000원 ⟶ 9,900원(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얀 케비 글.그림, 박정연 옮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인권을 다루고 있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이 이야기는 세계 인권운동의 발단이 된 ‘로자 파크스’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버스 앞쪽 백인 좌석에 앉아 끝까지 흑인 좌석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은 로자 파크스는 버스에 나란히 앉을 수 없는 초코곰과 젤리곰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가 사탕과 젤리 등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과자처럼 달콤해진다!’는 메시지가 선명하고 쉽게 표현되었다.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어린이들이 깔깔깔 웃으면서 빠져들기에 손색이 없다. 의인화된 귀여운 사탕과 쿠키, 젤리 등이 등장하는 각 페이지에는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재미가 구석구석 녹아 있다.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과자처럼 달콤해진다! 달콤한 과자들의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야기 과자공장에서 서로를 보고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초코곰과 젤리곰, 초코곰은 과자를 만드는 일을 하고, 젤리곰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지요. 초코곰은 초콜릿 빛깔이고, 젤리곰은 핑크 빛깔이지요. 하는 일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둘은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다른 과자들은 둘을 이상한 듯 쳐다보고, 흉보았어요. 초코곰은 초코곰과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한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둘은 마냥 행복할 수 없었어요. 달콤한 과자들의 결코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너무나 비슷한 모습이에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서, 집이 아파트가 아니라서, 몸에 장애가 있는 아이라서, 아빠가 노동자라서, 나는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라서……. 이런 편견 때문에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손가락질과 따돌림을 당하고 있답니다. 인권을 다룬 가장 유쾌하고 멋진 그림책! 이 이야기는 세계 인권운동의 발단이 된 ‘로자 파크스’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왔어요. 버스 앞쪽 백인 좌석에 앉아 끝까지 흑인 좌석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은 로자 파크스는 버스에 나란히 앉을 수 없는 초코곰과 젤리곰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가 사탕과 젤리 등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과자처럼 달콤해진다!’는 메시지가 선명하고 쉽게 표현되었어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어린이들이 깔깔깔 웃으면서 빠져들기에 손색이 없어요. 의인화된 귀여운 사탕과 쿠키, 젤리 등이 등장하는 각 페이지에는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재미가 구석구석 녹아 있답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잘 어우러진 얀 케비의 그림책은 국제 앰네스티*의 지원을 받았으며, 작가의 다음 작품 역시 기대하게 만듭니다.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 있는 자세’야 말로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임 다르지만 함께 잘살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나라’를 찾아 마침내 행복해지는 초코곰과 젤리곰을 통해, 어린이들은 훨씬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용기를 품게 될 것입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전 세계 150여 개국, 300만 회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앰네스티의 로고는 철조망에 둘러싸인 촛불 모양으로 억압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류연대의 희망을 나타냅니다.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도감 스티커북
은하수키즈 / 은하수키즈 편집부 (지은이) / 2023.01.16
8,500원 ⟶ 7,650원(10% off)

은하수키즈유아놀이책은하수키즈 편집부 (지은이)
인기 애니메이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을 테마로 구성한 스티커 놀이북이다. 놀이북을 통해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에 등장하는 티니핑들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친절한 설명과 그림으로 내가 좋아하는 티니핑의 모양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집중력과 관찰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놀이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퍼즐맞추기, 규칙 찾기, 시크릿 캐슬 꾸미기 등 재미있는 놀이 활동이 가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을 알아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을 도감 스티커북으로 만나요!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도감 스티커북>은 인기 애니메이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을 테마로 구성한 스티커 놀이북이에요. 놀이북을 통해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에 등장하는 티니핑들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친절한 설명과 그림으로 내가 좋아하는 티니핑의 모양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집중력과 관찰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놀이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요. 또한, 퍼즐맞추기, 규칙 찾기, 시크릿 캐슬 꾸미기 등 재미있는 놀이 활동이 가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을 ‘도감 스티커북’으로 만나 보세요! ▶ 애니메이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소개 하모니 마을에 알쏭달쏭 열쇠티니핑이 나타났다! 게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 티니핑이 등장하는데…! 과연 로미와 새로운 로열티니핑들은 하모니 마을에 흩어진 열쇠티니핑들을 모두 캐치하고 수수께끼 티니핑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하모니 마을에서 로미는 친구들과 하츄핑 덕분에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모션 왕국 미스틱 마을에서는 마스터키를 손에 넣은 제니가 마을을 장악하고, 로미를 골탕먹일 속셈으로 게이트를 열어 열쇠 티니핑들을 지구로 보내 버린다. 미스틱 마을의 이변을 알게 된 로미와 하츄핑은 새로운 로열핑들과 팀을 이루게 되는데... 과연 지구로 오게 된 15마리의 열쇠 티니핑을 모두 캐치할 수 있을까? 상자는 대체 무엇일까? 난리법석한 새로운 티니핑들과 함께 펼쳐지는 로미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로열핑들과 함께 펼쳐지는 로미의 이야기!
점 하나에서 온 세상이 시작돼요
고려원북스 / 프랑스아즈 오드리 이윅 글, 티에리 쿠르텡 그림, 조용희 옮김 / 2012.02.20
8,000원 ⟶ 7,200원(10% off)

고려원북스창작동화프랑스아즈 오드리 이윅 글, 티에리 쿠르텡 그림, 조용희 옮김
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 2권. 유아에게 모양을 가르치는 그림책은 수없이 많지만, 이 책처럼 작은 점의 큰 의미를 가르치려고 시도하는 책은 드물다. 작은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닫히면 면이 되고, 면이 모이면 입체가 된다는 진리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눈 앞에 펼쳐진다. 점에서 시작된 우주! 단순히 모양이 아닌 통찰력까지 키워주는 그림책이다.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 2. 모양 점 하나에서 온 세상이 시작돼요 이 세상의 모든 형태와 사물이 점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줍니다. 아주 작은 점 하나가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다양한 면이 되고 면에 속을 채우면 입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보여줍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들에서 점과 면과 선을 찾아볼 수 있는 지혜와, 아주 큰 것의 바탕은 아주 작은 것이란 통찰력이 저절로 생깁니다. [시리즈 소개] 가장 작고 근본적인 것부터, 가장 크고 절대적인 것까지 통찰력을 키워주는 놀라운 그림책- 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1. 숫자 1, 2, 3보다 0을 먼저 배워요. 2. 모양 점 하나에서 온 세상이 시작돼요. 3. 색깔 파랑과 퍼렁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요. 4. 반대말 반대말이 서로 적은 아니에요. 5. 알파벳 온몸으로 배우는 알파벳 ▶생각이 모락모락 그림책, 이렇게 읽어주세요 1. 이해 못 해도 그냥 넘어가세요. 이 시리즈는 아이에게 좀 어려울 수 있는 부분도 다루었습니다. 숫자 ‘0’이 대표적 사례에요. 처음엔 이해 못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2. 질문을 던지면서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해줍니다. 책을 읽어주실 때도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주세요. 3. 결론을 내리지 마세요. 이 시리즈엔 의문문이 많습니다. 그러나 답을 주지도 결론을 내리지도 않아요. 그 부분은 전적으로 아이들의 몫으로 남겨놓으세요. 4. 아주 천천히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하나의 개념이 생겨난 배경과 맥락을 스스로 생각하도록 해줍니다. 아이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읽어주세요. 5. 반복해서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엄마, 아빠가 번갈아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점 하나. 이것은 아주아주 작아요.마치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요.하지만 모든 그림은 이 점 하나로부터시작하지요.별처럼 거대한 점들도 있어요.하지만 아주아주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마치 작은 점들 같지요.평평한 종이를 굴리면 원통이 되요.넓거나 좁게 원통을 만들기는 아주 간단해요. 빨대는 속이 빈 원통이에요.원통 안으로 뭐든지 지나갈 수 있어요.속이 꽉찬 원통은 롤러예요.롤러들 중에는 도로를 포장하는 압착 롤러가 제일 커요.
숨바꼭질 ㄱㄴㄷ
현북스 / 김재영 글.그림 / 2013.10.24
15,000원 ⟶ 13,500원(10% off)

현북스창작동화김재영 글.그림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시리즈 2권. 제2회 앤서니 브라운 신인작가 공모전 수상작으로, 책장 사이사이에 뚫린 구멍을 통해 동물들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ㄱㄴㄷ을 익힐 수 있는 놀이책이다. 아이에게 친숙한 동물을 통해 ‘ㄱㄴㄷ’을 인지하도록 구성한 책으로, 어떻게 하면 아이가 ㄱㄴㄷ을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심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펼치면 처음 나오는 그림은 노란 바탕에 얼룩덜룩한 갈색 무늬.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ㄱ자 모양의 검은 구멍과 함께 찾아야 할 동물에 대한 힌트가 보인다. ‘키다리에 목이 긴 너는……’ 하고 책장을 넘기면 ㄱ자 모양의 구멍과 앞장의 무늬가 합쳐져 귀여운 기린이 나타난다. 아이들은 누가 숨어 있는지 다 알면서도 주어진 힌트를 들으면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고 구멍을 통해 숨어 있는 동물을 확인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인다. 그 과정에서 ㄱㄴㄷ을 익히는 것은 수차례 반복된 놀이 끝에 부차적으로 얻게 되는 결과일 것이다.제2회 앤서니 브라운 신인작가 공모전 수상작 한글 낱글자를 셰이프 게임처럼 표현한 영리한 기획과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그림책! - 심사위원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의 추천사 중에서 <숨바꼭질 ㄱㄴㄷ>는 제2회 앤서니 브라운 신인작가 공모전 수상작이다. 세계적인 거장 앤서니 브라운과 현북스가 손을 잡고 역량 있는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김슬기 작가의 <딸기 한 알>로 멋진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올해 열린 제2회 공모전에서는 모두 세 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고, 6월에 나온 <정글곰>, 9월에 나온 <나는 누구일까?>에 이어 마지막으로 <숨바꼭질 ㄱㄴㄷ>이 출간되었다. <숨바꼭질 ㄱㄴㄷ>은 책장 사이사이에 뚫린 구멍을 통해 동물들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ㄱㄴㄷ을 익힐 수 있는 놀이책이다. ㄱㄴㄷ 구멍을 통해 숨바꼭질 놀이를 해요 기린의 ㄱ(기역), 나비의 ㄴ(니은), 다람쥐의 ㄷ(디귿)…… 이렇듯 ㄱㄴㄷ을 알려주는 책의 대부분은 ㄱㄴㄷ으로 시작되는 낱말과 자음을 짝지어 보여준다. ㄱ이라는 낱글자의 이름과 소리를 외우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친숙한 동물인 ‘기린’을 통해 ‘ㄱ’을 인지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린의 ㄱ, 나비의 ㄴ, 다람쥐의 ㄷ까지 가면 이미 아이는 그림책을 보는 게 아니라 한글 공부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숨바꼭질 ㄱㄴㄷ>은 어떻게 하면 아이가 ㄱㄴㄷ을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심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펼치면 처음 나오는 그림은 노란 바탕에 얼룩덜룩한 갈색 무늬.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ㄱ자 모양의 검은 구멍과 함께 찾아야 할 동물에 대한 힌트가 보인다. ‘키다리에 목이 긴 너는……’ 하고 책장을 넘기면 ㄱ자 모양의 구멍과 앞장의 무늬가 합쳐져 귀여운 기린이 나타난다. 등장하는 동물들이 아이들에게 친숙할뿐더러 그림으로 특징을 명료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숨어 있는 동물이 누구인지 알아맞히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이들은 누가 숨어 있는지 다 알면서도 주어진 힌트를 들으면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고 구멍을 통해 숨어 있는 동물을 확인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인다. 그 과정에서 ㄱㄴㄷ을 익히는 것은 수차례 반복된 놀이 끝에 부차적으로 얻게 되는 결과일 것이다. 손으로 만지면서 글자와 친해져요 <숨바꼭질 ㄱㄴㄷ>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낱글자 모양으로 뚫린 구멍이다. 구멍은 오른쪽 페이지에 있을 때는 뒤에 깔린 검은 배경 때문에 ㄱㄴㄷ 낱글자를 분명하게 보여주지만, 왼쪽 페이지에 있을 때는 뒤에 깔린 다양한 동물의 특징 속에 숨어 버린다. 아이들은 구멍 때문에 그림이 변화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손으로 구멍을 만지게 된다. 그리고 공모전 심사위원인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이 추천한 것처럼 이 책의 교육적 효과는 ‘아이들이 구멍을 통해 글자를 만지면서 인지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읽어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그림이 있는 장면을 골라서 읽어도 좋다. ㄱㄴㄷ을 순서대로 익힐 필요는 없으며, ㄱ의 발음을 정확히 [기역]으로 발음하지 못해도 괜찮다. 찬찬히 그림을 살펴보고 구멍을 통해 즐겁게 놀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이가 충분히 놀이를 즐긴 뒤에 글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 그때 가르쳐 주어도 늦지 않다. 초등교사가 기획한 똑똑한 한글 그림책 <숨바꼭질 ㄱㄴㄷ>을 쓰고 그린 김재영 작가는 미술교육을 전공한 초등학교 교사이다. 저자는 영어 교육 열풍으로 인해 한글보다 영어에 더 익숙해져 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어린이들이 한글의 아름다운 형태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한글의 낱글자 모양과 닮은 동물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더불어 낱글자로 시작하는 동물뿐만 아니라 연관된 낱말들을 그림 곳곳에 숨겨 두어 숨바꼭질 하듯 찾아내는 재미를 주고자 했다. 예를 들어 부엉이의 ㅂ(비읍) 장면에서는 부엉이의 눈 모양을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했는데 이것 역시 ㅂ으로 시작되는 의태어를 선택해 일관성을 준 것이다. 배경을 보면 밤송이가 눈에 띄는데 방금 전에 부엉이의 머리 위로 밤송이가 톡 떨어졌기 때문에 부엉이의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배경에 어스름하게 깔린 ‘밤’하늘, 밤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ㅂ과 연관된 여러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부록 페이지에는 <숨바꼭질 ㄱㄴㄷ>의 활용법을 담았으며, 책의 뒤표지에 있는 QR코드 통해 저자의 블로그에 링크된 ‘숨바꼭질 ㄱㄴㄷ’ 동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독후 활동 자료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행복한 물고기
보림 / 미스 반 하우트 지음, 김희정 옮김 / 2014.12.10
12,000원 ⟶ 10,800원(10% off)

보림창작동화미스 반 하우트 지음, 김희정 옮김
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 시리즈. 단순 명료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쪽 페이지에는 물고기가, 나머지 페이지에는 글씨가 써 있다. “궁금해요”, “떨려요”, “놀라워요”, “화나요”, “자랑스러워요”, “샘나요”, “기뻐요”, “흐뭇해요” 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실제로 감정들을 담아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끼고 배울 뿐 아니라, 자신이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들에 대해서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바닷속 물고기들의 알록달록 감정 여행 아이의 하루는 호기심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어요. 신 나고 자랑스러운 순간이 있는가 하면 샘이 나고 슬프고 화가 나는 순간도 있지요. 아이에게는 그 모든 순간들이 소중합니다. 이 책의 반짝이는 물고기들처럼요! 까만 바닷속을 헤엄치는 스물한 마리의 물고기들은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은 굉장히 단순 명료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쪽 페이지에는 물고기가, 나머지 페이지에는 글씨가 써 있어요. “궁금해요”, “떨려요”, “놀라워요”, “화나요”, “자랑스러워요”, “샘나요”, “기뻐요”, “흐뭇해요” 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실제로 감정들이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끼고 배울 뿐 아니라, 자신이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들에 대해서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석같이 빛나는 드로잉과 손글씨 “아름답고 생기 있는 물고기들이 감정을 그려 내는, 아이와 어른을 위한 예술 작품. - ” 독자를 보고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듯한 선명하고 강한 선과 빛나는 색채는 미스 반 하우트 그림의 특징입니다. 그녀의 생기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책들은 지금껏 2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판되며 사랑을 받아 왔지요. 언뜻 보면 어린아이가 낙서한 듯 쉽고 친근해 보이는 그림이지만, 사실은 많은 양의 훈련과 습작을 통해 탄생한 드로잉이랍니다. 미스 반 하우트는 《행복한 물고기》를 이렇게 그렸다고 해요. 먼저, 작업한 모든 물고기 그림들을 벽에 겁니다. 벽에 걸린 물고기를 바라볼 때 물고기가 표현하는 감정을 작가 자신도 느낀다면 성공한 거예요. 하지만 어떤 물고기는 일주일 후에 보면 뭔가 부족해 보이지요. 그러면 버리고 새로 그립니다. 그렇게 몇 주를 지났는데도 여전히 벽에 걸려 있다면 마침내 그 물고기는 살아남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위해 수백 마리의 물고기를 그렸다고 합니다. 물고기도 물고기지만,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글씨에 있습니다. 이 책의 글씨는 단순히 뜻을 전하는 글씨를 넘어 시각적으로 감정을 전달해요. 미스 반 하우트는 한글을 연구하고 연습해서 손글씨를 직접 썼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과 글 속에 담긴 선명한 선, 아름다운 색채와 질감은 몇 번이고 다시 책장을 넘겨보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나만의 물고기 그리기 한 가지 감정을 정해 나만의 물고기를 그려 보세요. 눈과 입의 위치, 그리고 색깔에 따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요. 물감이나 크레파스 같은 표현적인 재료들로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아이가 너무 급히 작품을 완성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먼저 스케치를 그리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케치는 10분이면 충분해요. * 감정에 대해 표현하고 말하기 연극에서처럼 감정을 표현해 보아요. ‘슬퍼요’를 표현해야 한다면, 나를 슬프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지요. 혹은 슬픈 물고기 그림을 보여 주며 물어 보세요. “누가 슬프지?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중에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입장과 관계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됩니다. 또한 비슷한 감정 사이의 차이를 얘기해 볼 수도 있어요. “행복해요”, “기뻐요”, “흐뭇해요”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이에게 물어 보세요. 또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말하기 어려울 때 대신 이 책 속의 그림을 고름으로써, 표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처음에 나는 화가 났어요. 그다음에는 슬펐고 내 자신에게 화가 났지요. 하지만 지금은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 마인드맵 그려 보기 한 가지 감정을 골라 종이 맨 중앙에 씁니다. 그리고 사방에 가지를 쳐서 연관되어 생각나는 단어나 그림을 쓰고 그려 보세요. 마인드맵을 통해 좀 더 분명하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이해할 수 있어요. ※ 활용법은 미스 반 하우트 홈페이지(www.miesvanhout.nl)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해외 서평] - 물속의 아름다움과 감정에 대한 역작. 한 작가가 몇 개의 오일 파스텔과 검은 종이, 그리고 근본적인 표현의 주제를 가지고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내가 아는 모든 꼬마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뉴욕타임즈> - 아주 기분 좋은 애피타이저 같은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아름답고 생기 있는 물고기들이 감정을 그려 내는, 아이와 어른을 위한 예술 작품 <커커스 리뷰> - 까만 캔버스 위로 감정적인 색채들이 빛나는 만화경 <뉴욕 북 저널> [수상내역 외] -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Deutscher Jugendliteraturpreis) 후보 - 네덜란드 ‘Bookseller’s Prize’ 수상 - 네덜란드 ‘Dutch Readingdays’ 10권의 책 선정 - 네덜란드 베스트셀러 - 독일 12만부 판매 기록 - 세계 18개 언어로 출간 및 출간 예정
내 친구 제시카
비룡소 / 케빈 헹크스 글.그림, 노은정 옮김 / 2013.02.08
11,000원 ⟶ 9,9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케빈 헹크스 글.그림, 노은정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24권. 외동아이인 루디가 ‘상상 친구’ 제시카를 통해 위안을 얻다가 진짜 친구를 만나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은 이야기로, 유아기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 케빈 헹크스는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생기발랄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다. 루디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상 친구’ 제시카와 언제나 함께한다. 밥을 같이 먹고 책을 함께 읽는 것뿐 아니라, 루디가 울고 싶을 때면 제시카도 함께 슬퍼한다. 루디는 자기가 싫은 일은 제시카를 앞세워 핑계를 대기도 한다. 루디에게 제시카는 떼래야 뗄 수 없는 친구인 것이다. 처음 간 유치원에서도 루디는 제시카하고만 단둘이 함께 지낸다. 다른 친구들을 사귀지 못하고 홀로 있는 셈이다. 그런 루디에게 한 친구가 다가와 말을 건넨다. 그런데 그 친구의 이름이 다름 아닌 ‘제시카’였는데…. 귀여운 몸짓과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 곳곳에 덧붙여진 생생한 말투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칼데콧 상 수상 작가 케빈 헹크스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친구 이야기 “루디의 이야기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칠 만하다.” -혼 북 “더할 나위 없이 흐뭇한 그림책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케빈 헹크스의 따뜻한 작품 『내 친구 제시카』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내 친구 제시카』는 외동아이인 루디가 ‘상상 친구’ 제시카를 통해 위안을 얻다가 진짜 친구를 만나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은 이야기로, 유아기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 케빈 헹크스는 『내 사랑 뿌뿌』,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등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따뜻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들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에서도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생기발랄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다. 귀여운 몸짓과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 곳곳에 덧붙여진 생생한 말투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 제시카는 진짜 있는걸! 상상 친구 제시카와의 특별한 시간을 통한 루디의 성장기 루디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상 친구’ 제시카와 언제나 함께한다. 밥을 같이 먹고 책을 함께 읽는 것뿐 아니라, 루디가 울고 싶을 때면 제시카도 함께 슬퍼한다. 루디는 자기가 싫은 일은 제시카를 앞세워 핑계를 대기도 한다. 루디에게 제시카는 떼래야 뗄 수 없는 친구인 것이다. 처음 간 유치원에서도 루디는 제시카하고만 단둘이 함께 지낸다. 다른 친구들을 사귀지 못하고 홀로 있는 셈이다. 그런 루디에게 한 친구가 다가와 말을 건넨다. 그런데 그 친구의 이름이 다름 아닌 ‘제시카’라는 것! 루디는 진짜 친구 제시카를 바라보며 빙긋 웃는다. 그러고는 제시카와 손을 잡고 나란히 복도를 걷는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이나 놀이 중에 혼잣말을 하거나 인형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유아기 아이들은 이 과정을 겪음으로써 진짜 친구를 만나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 가는 법을 배운다. 루디가 상상 친구와 함께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은 루디가 상상 친구를 통해 위안을 얻는 것에 공감할 것이다. 루디는 상상 친구와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진짜 친구 제시카와 쉽게 가까워진다. 이러한 루디의 성장은 상상 친구를 따뜻하게 바라봐 주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점을 새삼 일깨워준다. ▣ 귀여운 몸짓과 표정이 살아 있는 따뜻한 그림 케빈 헹크스는 아이의 귀여운 몸짓과 표정을 생생하게 보여 줘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루디가 화를 내거나 기뻐하거나 혹은 수줍거나 즐거워할 때를 고스란히 표현했다. 그림만 보고도 루디의 심리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아이들은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맑은 수채 물감으로 채색된 그림은 이야기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아이가 어질러 놓은 방뿐 아니라 유치원 풍경을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그려 내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루디가 처음 간 유치원에서 상상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달랠 때 진짜 제시카란 아이가 살짝 놀라는 장면을 통해 작가의 재치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