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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셜록 홈즈 3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앤드루 레인 지음, 김경희 옮김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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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앤드루 레인 지음, 김경희 옮김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여진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전 세계가 흠모하는 매력적인 탐정 셜록 홈즈는 과연 날 때부터 명석한 두뇌와 추리력을 가지고 있었을까? 이런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흥미진진한 소년 셜록 홈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호기심 많은 열네 살의 셜록 홈즈는 링컨 대통령 암살범 일당의 움직임을 살펴보려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매튜가 납치되고, 미국으로 가는 일당을 따라 셜록은 크로 부녀와 함께 증기선에 오른다. 그리고 이곳에서 소년 셜록 홈즈는 그의 바이올린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링컨 대통령 암살범이 영국에 있다! 호기심 많은 열네 살의 셜록 홈즈. 암살범 일당의 움직임을 살펴보려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매튜가 납치되고, 미국으로 가는 일당을 따라 셜록은 크로 부녀와 함께 증기선에 오른다. 그리고 이곳에서 소년 셜록 홈즈는 그의 바이올린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왓슨 박사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셜록 홈즈의 수준급 바이올린 연주 실력. 그 비밀이 드러난다! 전 세계 유일! 코난 도일 협회에서 승인 받고 출간된 셜록 홈즈의 소년 시절 이야기, 드디어 국내 출간! 전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코넌 도일 협회, 코넌 도일 경 유족의 허락을 받고 출간된 책!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코넌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작가가 직접 코넌 도일의 유족에게 원고를 보내고, 코넌 도일이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을 썼다면 이랬을 것이라 인정받아 영국에서 책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6월 1, 2권 전격 출간! 이후 독자들의 호응과 시리즈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 3권 《바이올린 스승》 12월 출간 확정! 영화 과 함께 즐기면 기쁨과 재미 두 배! 이후 두 달 간격으로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소년 셜록 홈즈와 함께 논리력과 추리력을 배워 볼까? 크로 선생님의 수업은 이어지고, 셜록 홈즈의 탐정으로써의 자질이 드러난다. 책 속 곳곳에 숨어 있는 암호와 사건 수사에 대한 탐정 수업을 함께 들어 보자. “증인의 기억이란, 설사 제 동생처럼 관찰력이 좋은 사람이라 해도, 종종 틀리기 마련이지요.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요. 이건 제가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생각이 세부 요소를 조작한 다음, 그것이 사실이라고 스스로 믿어 버리는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가 하는 거지요. 저는 증인의 불확실한 기억 때문에 무고하게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수염 달린 사람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갑자기 수염 달린 사람만 눈에 보이지요. 따라서 셜록의 기억은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39쪽, 셜록이 암살범 일당의 모습을 증언할 수 있다고 하자 형 마이크로프트가 한 말 “메시지를 보내는 자와 받는 자 둘이 어떤 글자가 어떤 글자를 대신하는지만 알면, 그걸 ‘암호 해독 열쇠’라고 부르는데, 얼마든지 메시지를 안전하게 암호화하고 해독할 수 있단다.” -193쪽, 암살범 일당의 암호를 보고 크로가 한 말 셜록과 함께 어린이 독자들도 암호 해독법을 배울 수 있다. 암호와 암호 해독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된 셜록은 이후 암호 해독에 푹 빠져들게 된다. 셜록의 논리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증기 엔진이 외차를 돌린다면, 그 증기 엔진은 석탄을 때서 돌릴 것이다. 대서양 한가운데서 석탄을 구할 방법은 없으므로 배 안에 상당한 양의 석탄을 모아 두었을 게 분명했다. 그렇다면 배의 무게가 늘어날 테니, 석탄을 싣고 다니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석탄이 필요한 셈이었다. 석탄을 1톤씩 더할 때마다, 그 1톤을 싣고 움직이기 위해서 석탄이 추가로 더 필요한 반면, 그 1톤을 사용하면 배를 끌기 위해 필요한 석탄의 양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 항해하는 데 석탄이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한 계산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셜록으로서는 가늠할 수조차 없는 복잡한 수학 계산이 필요했다. 그러자 희한하게도 몇 주 전에 에이미어스 크로가 들려준 이야기가 떠올랐다. 시간이 흐르면서 여우와 토끼의 수가 어떻게 변하느냐 하는 문제였다. 결국 세상의 모든 일은 미분 방정식으로 움직이는 걸까? -205-206쪽 1권에서도 언급되었던 수학의 미분이자 논리에 대한 생각 수업은 계속 이어진다. 이것들은 이 책을 보는 독자들도 함께 셜록처럼 언제나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와준다. 윤리와 정의에 대해 고민하는 어수룩한 어린 셜록 홈즈 첫 사건에 휘말린 지 몇 주일 후 소년 셜록 홈즈는 또 다른 사건에 빠진다. 하지만 우연히 사건에 휘말렸던 처음과는 달리 셜록은 윤리와 폭력, 정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남북 전쟁 동안 선생님이 어느 편이셨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선생님은 앨버커키 출신이라고 하셨잖아요. 큰아버지 서재에 있는 미국 지도에서 앨버커키가 어디인지 찾아봤어요. 앨버커키는 텍사스 주에 있는 도시이고, 텍사스 주는 남쪽에 있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맞아.” 크로가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그리고 전쟁 동안 텍사스 주는 남부 연합 소속이었다. 하지만 내가 텍사스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그 지역 사람들이 벌이는 일을 무조건 거들고 나설 이유는 없지. 사람에게는 더 고귀한 도덕 정신에 따라 자기만의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으니까 말이다.” -59쪽, 셜록의 질문에 대한 크로의 대답, 셜록이 도덕성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는 부분 “남부 연합에 있었지만 북부 연방을 위해서 ‘일했다’고 해 두자꾸나.” 셜록은 헉하고 숨을 몰아쉬었다. “스파이였어요?” “요원이셨지.” 마이크로프트가 점잖게 셜록의 말을 바로잡아 주었다. “그건…… 비윤리적이지 않나요?” -61쪽, 크로 선생님이 스파이였다는 걸 알자 셜록이 하는 말, 셜록이 윤리에 대한 생각을 알게 되는 부분 소년 시절의 셜록 홈즈의 아직은 어수룩한 머릿속과 마음, 그리고 어른이 된 셜록 홈즈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형성시킨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폭력을 사용하는 건 곤란합니다.” 마이크로프트가 경고하듯 말했다. “저자는 최소한 미국과 영국 두 나라에서 이미 범죄를 저지른 것 같지만, 유죄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정당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어요. 그리고 또 판결을 받았다 하더라도 거칠게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오래된 나라 중 하나와 가장 젊은 나라 중 하나로서 영국과 미국은 세계에 모범을 보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가 야만적으로 행동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야만적으로 굴지 못하게 할 권리가 없어지지요. 그러면 전 세계가 무정부 상태에 들어가게 될 겁니다.” “그런 고상한 행동 때문에 우리가 보호해야 할 누군가 다치거나 죽게 되더라도 말인가?” “그렇다 하더라도 지킬 건 지켜야지요. 그 어떤 것이 우리를 죄악의 소굴로 끌어들이려 할지라도 우리는 도덕적으로 우월한 위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181-182쪽, 폭력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형 마이크로프트의 말을 통해 대변함과 동시에 셜록 홈즈에게도 영향을 미침 전설의 탐정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친 인물은? 코넌 도일이 쓴 첫 작품인 《주홍색 연구》에서 보면 왓슨이 알려 주는 셜록 홈즈의 지식 범위 가운데 ‘10. 바이올린 연주는 수준급’이라는 대목이 나온다. 셜록 홈즈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바이올린을 배웠던 걸까? 그건 바로……. 기다란 휴게실 뒤쪽, 갑판의 열린 공간에 한 남자가 서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다. 사우샘프턴을 떠나던 날 만났던, 기다란 흑발에 초록 눈동자를 가진 남자였다. 남자는 여전히 같은 코듀로이 재킷과 바지를 걸치고 있었다. 그러나 셔츠는 바꿔 입은 듯했다. 남자는 바이올린을 어깨 위에 올리고, 고개를 살짝 기울여 턱으로 악기를 안정적으로 고정시키고 있었다. 또 왼손으로는 바이올린의 현을 누르고, 오른손으로는 말총으로 만든 활을 켰다. 남자는 눈을 감고 있었다. 연주에 집중해 있는 표정이 역력했다. 셜록은 그런 곡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 거칠면서도, 낭만적이고, 충동적이었다. 딥딘 소년 학교에서 연주회가 있을 때 자주 듣던 바흐나 모차르트의 곡처럼 질서 정연하거나 정교하게 계산되어 있지도 않았다. -3권 242쪽, 셜록 홈즈가 증기선 스코샤 호에서 바이올린 스승 루퍼스 스톤을 만났을 때 셜록 홈즈가 미국으로 가는 증기선 스코샤 호에서 인상 깊게 들었던 바이올린 연주. 그게 과연 어떤 곡이었을까? “아까 연주한 곡은 무슨 곡이에요?” “막스 브루흐라는 독일 작곡가가 쓴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 단조야. 작년에 코블렌츠에서 그 사람을 만났는데, 악보의 복사본을 얻었지. 그때부터 제대로 연주해 보려고 연습 중이야. 내 생각에, 이 곡은 앞으로 모든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자가 레퍼토리로 삼는 곡 중 하나가 될 거야.” -244쪽, 셜록의 물음에 루퍼스 스톤의 대답 셜록 홈즈의 바이올린 스승이 연주했다는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맛보기로 곡의 절정인 3악장 연주를 들어보시라. 아마 이런 느낌? http://youtu.be/ji0Cch5Pl1Q -이차크 페를만 바이올린 연주, 도쿄 교향악단, 아키야마 가즈요시 지휘(이 링크는 보도자료용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크로 선생님의 정체, 그리고 그의 딸 버지니아에 대한 셜록의 마음 미국에서 사냥꾼으로 영국에 온 에이미어스 크로가 링컨 대통령을 경호했다고? 물론 평범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하지만 에이미어스 크로의 과거는 여전히 알쏭하다. 아직 그 베일은 다 벗겨지지 않았다. “앨런과 나는 7년 전에 만났지. 우리 둘은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취임하러 가는 길에 볼티모어를 지날 때 경호를 맡았단다(링컨 대통령은 당선 후 취임하러 갈 때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서 워싱턴 D.C.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연설을 했다. 그러나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부터 워싱턴 D.C.까지는 암살 위험 때문에 밤에만 이동했다고 한다 - 옮긴이). 남부 사람들이 볼티모어에서 링컨 대통령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거든. 하지만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핑커톤이 고용되었고, 우리는 그분이 무사히 빠져나가도록 도왔지.(후략)” -51-52쪽, 셜록의 질문에 대한 크로의 대답 그리고 첫사랑에 두근대는 셜록의 마음. 셜록의 마음속에 크로의 딸 버지니아의 모습이 가득 들어찼다. 버지니아가 애마 샌디아를 타고 달리면 구릿빛 머리카락이 불꽃처럼 휘날렸다. -18쪽 버지니아는 셜록을 보더니 살포시 웃었다. 늘 그렇듯이 셜록은 버지니아를 둘러싸고 있는 빛깔에 사로잡혔다. 붉은 머리칼, 갈색으로 그을린 피부, 볼과 코의 옅은 주근깨 그리고 보랏빛 눈동자. 버지니아 곁에 있으면 다른 여자아이들은 흑백 그림처럼 보였다. -143쪽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62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2018.01.18
9,500원 ⟶ 8,550원(10% off)

서울문화사수학동화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수학만화이다.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187 마남 델리키 188 힐라는 화장 마니아! 189 암흑가의 소년 땅그지 190 발록의 반란 191 아루루의 굴욕 192 바우, 부단장 되다!수학학습만화 베스트셀러 1위 은 수많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로서 인정받고 있는 책입니다. 1~30권의 기본편은 초·중등 교과과정을 종합하여 분류한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문자와 식, 함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을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31~45권의 심화편은 실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 및 원리와 수학의 역사 속에 나타났던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원리응용력을 키우고,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도 차근차근 풀 수 있는 문제해결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었습니다. 46~60권의 창의편은 창의사고력을 강화시키고 수리논술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내용이 주축을 이룹니다. 이를 통해 수리논술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고, 비판적 사고를 포함한 의사소통력이 월등히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61권부터 시작되는 종합편에서는 이제까지 수학도둑 기본편, 심화편, 창의편을 아울러 개념ㆍ원리ㆍ법칙ㆍ해법을 명확히 종합 정리하는 주제들과 수학지도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들 통해 영역별 ㆍ학년별로 종합 정리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드리는 수학도둑 에서는 영역별ㆍ능력별ㆍ수준별 문제 및 풀이를 제시하였으며, 뒤표지에는 도 실어 학습연계 효과를 더욱 높였습니다. 1. 흥미진진 수학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2. 창의력과 수리논술 실력이 쑥쑥 자라는 창의력 UP 수학교실 기본편, 심화편, 창의편을 아울러 개념ㆍ원리ㆍ법칙ㆍ해법을 명확히 종합 정리하는 주제들과 수학 지도로 구성하였습니다. ★62권의 종합정리 수학교실 ① 자연수의 곱셈 ② 빠른 곱셈 ③ 자연수의 나눗셈 ④ 시간과 달력 ⑤ 화폐 알기 3. 즐거움이 두 배! 독자 참여 공간 독자가 직접 낸 수학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와 해설을 받고 발전 문제까지 만드는 실력으로 키워 주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① 독자가 직접 수학 문제를 내는 ② 코너 선정자 발표 ③ 62권 재미 베스트 결과! 4. 머리에 쏙쏙! 수학워크북 종합편 영역별ㆍ능력별ㆍ수준별 문제 및 풀이와 본문 수학 퀴즈의 정답 및 해설을 통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Puss in Boots 장화신은 고양이 (책 + CD 1장)
글송이 / 정미금 지음, 김소영 그림, 샤를 페로 / 2016.03.10
9,500원 ⟶ 8,550원(10% off)

글송이외국어,한자정미금 지음, 김소영 그림, 샤를 페로
어린이들의 영어 기초와 실력을 다져주는 영어 교재로, 우리에게 익숙한 재미있는 ‘동화’로 기초 영어 문법과 영어 단어를 쉽게 익히고, 100% 회화체의 ‘연극대본’으로 회화 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신나는 영어 ‘노래’와 ‘챈트’가 들어 있으며,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으로 녹음된 CD를 반복하여 듣고 따라 읽다 보면, 말하기·쓰기·읽기의 세 과정이 모두 이뤄진다.★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First Story Books!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명작동화와 전래동화를 영어 그림책으로 보고 들으면, 영어와 쉽게 친해져 흥미와 재미가 저절로 생겨납니다. 원어민(Native Speakers)의 생생한 발음이 담긴 Audio CD를 듣고 따라 읽으면서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영어 문법과 단어를 한번에 익히는 명작동화! 영어 동화를 반복해 듣고 읽으며 영어 문장과 문법, 단어, 발음을 익혀요. ‘I want to build~’ , ‘Here you are.’, ‘Help me!’, ‘Can I~’ 등의 문장이 나와요. 독후 퀴즈를 풀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 회화 실력을 키워 주는 연극대본!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이 늘어나요. 주요 장면별로 나누어 내용을 이해하기가 훨씬 쉽고, 단어와 숙어를 정리해 놓아 영어 사전이 따로 필요 없어요. ● 영어를 즐겁게 해 주는 챈트와 노래! 익숙한 리듬의 동요를 흥얼흥얼 따라 부르면서 신나게 영어를 익힐 수 있어요.
내 친구 한자툰 1~4 세트 (전4권)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벼리 강 (지은이), 임완혁 (감수) / 2019.01.25
38,400원 ⟶ 34,560원(10% off)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외국어,한자벼리 강 (지은이), 임완혁 (감수)
내 친구 한자툰 전4권 세트. 제대로 된 한자 공부 방법에 따라 한자를 그림으로 설명한 한자 만화이다. 간단한 한자로부터 출발해 복잡한 한자와 어휘를 익혀 나가는 자연스러운 학습 과정을 담고 있어 한자 공부의 뼈대를 잡아 준다. 또 한자를 그림으로 풀어 ‘한자의 모양과 뜻’을 따로 외우않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습득하도록 했다.1권 슈퍼스타 구구 씨의 그림 한자 쑈! 2권 찾아라! 자연 속 그림 한자 3권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 한자 4권 별난 사람들의 와글와글 그림 한자우리말의 70퍼센트는 한자어! 우리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쓰려면 한자가 필수입니다. 한자에서 어휘까지 재미있는 그림으로 기억되는 《내 친구 한자툰》으로 한자 공부의 뼈대를 잡으세요. 《내 친구 한자툰》, 꼭 필요한 한자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1. 교과 공부 잘하려면 ‘한자’부터 잡아야 2009년 강남 지역의 초등학교부터 시작한 한자 교육이 2013년 2학기부터는 서울 전 지역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한자가 사라진 지 10년 만에 다시 한자 교육이 부활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한자를 알아야 70퍼센트가 한자어인 우리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어휘의 대부분도 한자어다.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어 및 한자 분석 연구》라는 보고서를 보면,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어의 수는 850여 자이며, 3학년이 되면 3,200여 자로 4배 가까이 껑충 뛴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를 모르는 어린이는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2. 많이 외우기보다 ‘효과적인 한자 학습법’이 먼저 한자를 공부할 때면 누구나 ‘외울 게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는다. 방법을 모르고 한자 공부를 해 온 탓이다. 예컨대, 우리는 鳴(울 명)이라는 한 글자를 공부하기 위해 모양(鳴), 뜻(울다), 소리(명)를 따로따로 외워 왔다. 지금껏 어린이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무작정 한자를 외워 학습 부담이 컸다. 하지만 한자 공부에도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바로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따라 공부하는 것이다. 처음에 한자는 口(입 구)처럼 사물의 모양을 본뜬 간단한 한자(어미자)부터 만들어졌다. 그 뒤 간단한 한자(어미자)에 다른 글자를 더한 새로운 한자(가족자)가 생겨났다. 그래서 口(입 구)에 鳥(새)가 붙으면 새가 지저귀는 모습인 鳴(울 명)이 되고, 口(입 구)에 衣(옷)이 붙으면 옷으로 우는 입을 막는 모습인 哀(슬플 애)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복잡한 한자도 한자가 만들어진 과정을 그림으로 풀어내면, 한자가 가진 뜻과 모양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 3.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한자 공부의 뼈대를 잡는 책’이 필요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한자책은 한자를 그림으로 제대로 풀어 주지 않거나, 그림이 있더라도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가 담겨 있지 않아 한자 공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레이트북스는 “한자 공부 방법을 제대로 담으면서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거듭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내 친구 한자툰》이다. 《내 친구 한자툰》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만화 형식에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담아냈다. 《내 친구 한자툰》 시리즈는 제대로 된 한자 공부 방법에 따라 한자를 그림으로 설명한 한자 만화이다. 간단한 한자로부터 출발해 복잡한 한자와 어휘를 익혀 나가는 자연스러운 학습 과정을 담고 있어 한자 공부의 뼈대를 잡아 준다. 또 한자를 그림으로 풀어 ‘한자의 모양과 뜻’을 따로 외우않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습득하도록 했다. 《내 친구 한자툰》 시리즈 1권인 《슈퍼스타 구구 씨의 그림 한자 쑈》는 口, 目, 耳, 自, 肉, 言, 臣 등 우리 몸에서 나온 일곱 한자들의 이야기이다. 각 한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주인공들이 다른 한자 친구들을 만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口(입 구) 편의 주인공은 입이 커서 슬픈 슈퍼스타 구구 씨! 구구 씨는 다른 한자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새로운 한자들을 만들어 간다. “슈퍼스타 구구 씨가 문 앞에서 물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꺼이꺼이 새어나는 울음을 옷으로 막으면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슈퍼스타 구구 씨 등 일곱 한자 친구들이 어떤 소동을 벌일지 호기심을 가득 품고 읽게 된다. 그림 한자 친구들이 펼치는 요절 복통 쑈를 따라 깔깔 웃다 보면 한자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내 친구 한자툰》이 특별한 5가지 이유 1. 간단한 한자 1개로 복잡한 한자 10개를 익힌다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간단한 한자! 이 한자에 다른 글자가 더해져 새로운 한자가 만들어진다. 《내 친구 한자툰》은 耳 같은 간단한 한자로 聞, 聲처럼 복잡한 한자를 익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2. 한자를 그림으로 기억한다 소리 성(聲) 자는 석경을 치고 귀를 기울이는 장면을 본뜬 한자이다. 이 장면을 그림으로 떠올리면 한자는 저절로 따라온다. 《내 친구 한자툰》은 한자 자체를 한 편의 그림으로 풀어 쉽게 기억에 남도록 했다. 3. 어휘력이 풍부해진다 우리말의 70퍼센트는 한자어! 그래서 아이들은 한자어를 외우느라 공부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 《내 친구 한자툰》은 한자를 어휘와 연결하여 어휘의 뜻을 더욱 분명히 알게 한다.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을 길러 국어 실력을 쑥쑥 키워 준다. 4. 옛사람들의 생활이 보인다 한자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배어 있다. 제단 위에 손으로 고기를 올리는 장면이 담긴 제사 제(祭) 자를 보면, 옛사람들이 제사를 지낼 때 귀한 고기를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 친구 한자툰》은 한자가 만들어진 당시의 생활을 보여 준다. 5. 깔깔 웃다 보면 저절로 한자 공부가 된다 무엇보다 《내 친구 한자툰》은 재미있다. 슈퍼스타 구구 씨, 팔랑귀 ??이 등 엉뚱한 한자 친구들의 쑈를 보면 억지로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웃음꽃을 피우며 저절로 한자를 익히게 된다.
교양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 5 : 현대편 (하)
꼬마이실(이론과실천) / 수잔 와이즈 바우어 글, 정병수 그림, 보라 옮김 / 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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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이실(이론과실천)역사,지리수잔 와이즈 바우어 글, 정병수 그림, 보라 옮김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의 하권입니다. 세계 각 대륙에서 있었던 식민지 강대국의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 세계 대전의 후유증으로 싹터서 다시 세계 대전을 일으키는 나치즘과 파시즘,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차가운 대립, 인종 차별과 이에 대한 투쟁, 암살과 테러 등 현대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정의(正義), 자유, 평등, 독립, 자주 등의 잣대로써 그 흐름과 의미를 재어 들려주고 있습니다. 은 20세기인 1994년(만델라의 남아프리카 대통령 당선까지)까지 다룬 어린이 현대사 책으로, 어제오늘의 세계 흐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핵 문제, 테러 문제, 중동 문제 등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세계 ‘뉴스’에 대해 맥을 잡을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구 강대국의 지배와 다툼, 경쟁 속에서 짓밟히는 약소국들의 모습을 보며 세계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생존해 나아가야 할지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깊이 있는 설명보다는 근본적인 원인 관계를 짚어 주고 큰 흐름을 보여 주어 아이들로 하여금 역사적인 사실과 사건에 대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쉬운 표현 사용과 복잡한 지명 인명의 배제, 당시 사람이 남긴 생생한 기록 들려주기, 잔가지들은 쳐내고 큰 줄거리와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기 등의 글쓰기 방식 덕분에 결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섬세한 세밀화, 풍부한 지도와 그림들이 글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해 줍니다. *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시리즈는 총 4권으로 기획되었으나, 마지막 의 분량이 많아 부득이하게 상권과 하권으로 나누었습니다. 추천사 세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는 어린이의 필수 교양 - 허원 추천사 어린이 역사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야 - 이선복 서문 자녀와 함께 이 책을 읽는 부모님께 제22장 아일랜드와 인도 아일랜드의 '부활절 봉기' / 인도의 민족주의와 간디 제23장 평화,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는 사나이' 스탈린 제1차 세계 대전 뒤에 맺어진 '베르사유 조약' / 이오시프 스탈린의 등장 제24장 이집트의 국왕, 그리고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이집트에 새로 등장한 '국왕' / 이탈리아의 파시즘과 무솔리니 제25장 소용돌이에 휩싸인 중국 일본, 중국, 그리고 꼭두각시 황제 / 산 18개와 강 24개를 건넌 중국 공산당의 '장정(長征)' 제26장 전 세계를 강타한 대공황 검은 화요일과 뉴딜 정책 / 아돌프 히틀러와 '조국' 독일 제27장 내전과 침공 '붉은 스페인' 과 '검은 스페인', 그리고 왕과 장군 / 히틀러가 불붙인 제2차 세계 대전 제28장 제2차 세계 대전 한 덩어리로 움직인 세 개의 전쟁 / 홀로코스트(유대 인 대학살) 제29장 제2차 세계 대전의 종결 전 세계가 전쟁 속으로 / 일본을 항복시킨 '원자 폭탄' 제30장 갈라선 나라들 인도의 분할 독립과 간디의 죽음 / 유대 인과 분할된 팔레스타인 제31장 서유럽의 '깡패 나라들'과 미국의 '돈다발' 수에즈 위기와 나세르 대통령 / 유럽을 일으키려 한 '마셜 플랜'과 베를린 장벽 제32장 '아파르트헤이트'와, 중화 인민 공화국의 탄생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아파르트헤이트' / 중화 인민 공화국의 탄생과 마오쩌둥 제33장 아시아의 공산주의 베트남의 독립과 호치민 /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대결한 '한국 전쟁' 제34장 남아메리카와 남아프리카의 빛과 그림자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페론과 그의 아내 / 벨기에령 콩고의 독립과 새로운 억압 제35장 냉전 소련과 미국의 '우주 경쟁' / 카스트로와 쿠바의 미사일 위기 제36장 투쟁과 암살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과 미국의 1950년대 / 미국의 민권 운동과 킹 목사 제37장 긴 전쟁과 짧은 전쟁 베트남 전쟁과 미국 / 소용돌이치는 중동과 석유 제38장 소련의 침공과 또 다른 전쟁 '테러리즘' 체코슬로바키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 / 뮌헨 올림픽과 또 다른 전쟁 테러리즘 제39장 1980년대의 인도와, 중동의 또 다른 앙숙 인디라 간디와 보팔 참사 / 이란 이라크 전쟁 제40장 체르노빌 사건과 '냉전 끝' 체르노빌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건 / 막을 내린 '냉전' 제41장 변화하는 중국과 소련 혁명의 꿈과 현실 / 소련, 예순아홉 살에 쓰러지다 제42장 20세기의 마지막 풍경 페르시아 만 전쟁 / 아프리카-슬픈 이야기 하나, 기쁜 이야기 하나 연표 찾아보기
Why? 약물과 치료
예림당 / 강주현 (지은이), 강신영 (그림), 정진호 (감수)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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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자연,과학강주현 (지은이), 강신영 (그림), 정진호 (감수)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시리즈. 약의 다양한 형태, 인류를 구한 백신의 발견, 감기약을 먹으면 졸린 이유, 올바른 약 복용법 등 약물의 세계를 그림과 사진으로 흥미롭게 풀어 냈다. 또 대표적인 약들의 원리를 읽다 보면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Why? 약물과 치료를 내면서 … 3 바이러스의 습격 … 8 약물이란? … 16 약물의 역사와 발전 … 21 약물의 다양한 형태 … 27 약물은 몸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 35 인류를 구한 백신 … 42 마법의 항생제 … 52 인플루엔자 치료제 … 58 통증이 사라지는 진통제 … 67 움직임을 조절하는 항파킨슨제 … 75 감정을 조절하는 항우울제 … 82 알레르기에는 항히스타민제 … 89 기관지를 확장하는 천식약 … 96 설사와 변비? 지사제와 설사제 … 103 인슐린을 보충하는 당뇨병 치료제 … 112 암세포 분열을 막는 항암제 … 118 백신이 위험해! … 125 약물의 부작용 … 132 올바른 복용법 … 139 다시 희망을 향해 … 150 핵심 용어 다시 보기 … 160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 약물 ‘탈리도마이드 베이비’. 탈리도마이드 부작용 때문에 선천적으로 팔다리가 짧거나 없는 상태로 태어난 아이들을 말한다. 1953년 서독에서 개발한 탈리도마이드는 부작용 없는 안전한 약으로 임산부의 입덧 방지 의약품으로 팔리다가 1960년대에 이 약을 복용한 산모들이 장애아를 낳으면서 판매가 금지됐다. 약물 부작용의 위험성을 보여 주는 단적인 예다. 이런 무서운 부작용을 보면 왠지 약은 복잡하고 위험한 것 같다. 하지만 연고, 소화제, 파스, 밴드라고 하면? 모두 일상에서 자주 쓰는 친근한 약들이다. 이런 가정 상비약 말고도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과 약국에서 약을 복용하고 처방을 받는다. 2012년부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13가지 품목의 약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되었다. 응급상황에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지 못할 때를 대비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하지만 약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얼마든지 약을 구입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약이 보편화되고 대중화될수록 약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약을 자주 사용하지만 약에 대해 자세히 알기가 어렵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약에 대해 설명해 주는 책이 드물기 때문이다. <Why? 약물과 치료>는 약의 다양한 형태, 인류를 구한 백신의 발견, 감기약을 먹으면 졸린 이유, 올바른 약 복용법 등 약물의 세계를 그림과 사진으로 흥미롭게 풀어 냈다. 또 대표적인 약들의 원리를 읽다 보면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어린이들이 인류의 소중한 발명품인 약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
창비 / 김경화 지음, 정우열 그림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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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예술,종교김경화 지음, 정우열 그림
영화사에서 제작 과정까지, 영화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엮은 어린이 대상 영화입문서. 단편영화 감독 출신 작가가 영화를 만들며 느낀 정보를 사진과 만화를 곁들여 들려준다. 영상을 이해하는 원리와 자기 생각을 영상에 담는 법을 알려 주는 책으로, 책을 가이드 삼아 어린이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꾸민 것이 장점이다. 1부에서는 1895년부터 시작된 영화의 역사, 우리 눈과 뇌를 속인 영화의 재미난 원리, 흑백 무성영화에서부터 특수효과가 가득한 최신 Sci-Fi 영화까지 영화의 발전 과정과 영화라는 장르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시나리오를 쓰고 스태프를 모으고 배우를 뽑고 촬영을 하고 편집, 음향을 완성하기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그 어떤 장르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영화라는 분야가 실은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캠코더 한 대만 있으면 얼마든지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레디! 우리들이 알고 싶은 영화 이야기 1. 물러서! 기차가 달려든다! 2. 네 눈을 믿지 마라! 3. 오래된 장난감에 숨어 있는 영화 4. 눈 대신 카메라? 5. 왁자지껄 알록달록 영화의 대변신 6. 세상에 없는 세상을 보여 줘! 7. 영화는 우리가 만든다! 액션! 흥미진진 우리들의 영화 만들기 1. 어떤 얘길 찍을까? 2. 어디서 찍을까? 3. 어떻게 찍을까? 4. 배우를 뽑자 5. 레디, 액션! 촬영이다! 6. 어떻게 붙일까? 7. 어떤 소리를 넣을까? 8. 어디서 상영할까? 잘 찍고 잘 보자! 참고자료제11회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 넌 영화를 보니? 난 영화를 만든다! 현대사회의 중요 매체인 영화에 대해 어린이들이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하고, 직접 창작해보고 싶다는 창의적 욕구를 이끌어내는 참신한 어린이 교양서가 출간되었다. 제11회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한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는 아이들이 영상의 원리를 이해해서 자기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여줄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책이다. 영화를 전공하고 직접 연출해본 작가는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자료로 어린이들이 좀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상을 받고도 1년 남짓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꼼꼼히 원고를 다듬었다. 어린이용이니까 재미만으로 치장하여 내용을 소홀하게 하는 책과 달리 알차고 탄탄하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작가의 지식과 직접 연출해본 경험 및 노하우도 책 속에 잘 녹아 있다. 영화를 통한 창작의 즐거움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는 영화의 역사를 들려주는 부분과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영화의 역사에서부터 원리, 제작 과정 등을 차근차근 알기 쉽게 담았다. 사진 자료와 만화가 곁들여지면서 영화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와 정보들이 소개된다. 뒷부분은 어린이가 직접 영화를 찍어볼 수 있게 안내하는 입문서 역할을 한다. 영화를 만들려면 촬영만 중요한 게 아니라 그전에 많은 기획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촬영한 다음에도 편집과 녹음 등 여러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 실제적이고 쓸모 있는 가이드북 역할도 할 수 있다. 이야기를 구상하는 처음 단계부터 영화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상영에 이르는 과정을 작가는 자상하게 풀어서 보여준다.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영화 만들기가 결코 전문가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동영상 촬영 도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많은 아이들이 UCC에 익숙하다. 다만 영상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창작) 준비와 (촬영) 계획’.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면서도 창의적인 화면을 만들어내는 솜씨. 아이들은 영화를 찍으며 창의적 두뇌를 키우고 협력의 중요성,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는 창작의 기본 원칙을 알려주고 창의성을 키우는 교양서다. 영화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잘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영화가 태어난 날로 거슬러 올라가 영화의 역사를 자상하게 들려준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면서 영화의 탄생에서부터 영화의 원리, 발전 과정, 신기한 특수 효과까지 알 수 있다.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가 발명한 시네마토그라프, 망막의 잔상 현상을 통해 정지한 그림들이 겹쳐져 움직이는 느낌을 주는 과정, 카메라 기술의 눈부신 발전 등을 누가 읽어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우리들은 영화를 통해 머릿속에 있는 상상의 세계를 눈앞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해리 포터의 마법사 학교도 구경하고 우주 여행이나 바다 속 탐험도 할 수 있다. 이런 새로운 장면을 실감나게 펼치는 특수 효과의 비법이 소개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학적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영화 창작 과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화는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동작업'이다.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는 시나리오, 촬영, 조명, 편집, 영화상영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이 있는지 살피며 함께 힘을 모아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꼼꼼히 짚어준다. 영화 만들기의 출발은 시나리오 쓰기. 아이들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 곰곰 생각해본다. 신문을 보며 이야기를 찾을 수 있고, 그림이나 사진의 한 장면을 보며 상황을 머릿속에 상상해볼 수도 있다. 재미있게 읽은 위인전이나 역사책을 살짝 비틀어보거나 어제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깃거리로 더듬어볼 수도 있겠다. 좋은 시나리오 만들기의 기본을 작가는 "두 눈, 두 귀 활짝 열고 숨바꼭질 하듯" 이야깃거리를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등장인물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한 작업이다. 개성 있고 특별한 주인공을 그려보면서 주인공이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주인공은 어떤 위기에 처하게 되는지 상상해보아야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블록을 쌓듯 차곡차곡 이야기를 만들어가면 나만의 멋진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다음으로 배우 뽑기. 시나리오 쓸 때부터 "바로 이 사람이 연기해야 해" 정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친구들 가운데서 적당한 사람을 골라낼 수도 있겠다. 누가 누가 연기를 잘하는지, 우리들의 시나리오에 담긴 인물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 이렇게 처음 단계부터 영화 상영에 이르는 과정까지를 작가는 쉽고 자상하게 풀어서 보여준다. 작가가 풀어주는 대로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는 사진자료와 일러스트 영화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대목에서 작가가 실제 연출한 사진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카메라의 각도, 화면의 구도, 빛의 방향에 따라 보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게 되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어린 독자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올드독'의 정우열씨의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만화가 더욱 친근함을 준다. 학교에서 집에서 사용하는 책 속 부록 친구들끼리 모여, 방과 후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들기 위한 워크북을 덧붙였다. 시나리오 만들기, 촬영 계획 잡기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체크해 볼 수 있는 장치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학교 지도용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워크북으로 유용하다.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는 어린이에게 영화에 대한 기초적인 교양뿐만 아니라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의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 싶은 가장 소중한 메시지는 "잘 찍고 잘 보는 게 뭐 별것인가. 마음을 담아 영화를 찍고, 다른 사람들이 만든 영화를 보면서 그 마음을 잘 볼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일 것이다. 작가의 마음과 화가의 정성이 듬뿍 담긴 이 책과 함께 아이들이 영화의 흥미로운 세계를 아이들이 마음껏 탐험하길 기대해본다.^^녹음은 이렇게^^촬영이 시작되면 모두 조용! 카메라가 돌아가면 동시에 녹음도 시작돼. 영화 녹음에 쓰는 마이크는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에 잘 맞추어야 해. 특히 배우들의 대사를 녹음할 때는 더 주의해야 해. 배우들이 말하는 곳에 마이크를 제대로 대지 으면 대사보다 주변에서 나는 엉뚱한 소리가 더 크게 녹음될 수도 있거든. 배우가 대사를 할 때는 배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대사가 가장 잘 녹음될 수 있는 위치에 마이크를 정확히 대자.-본문 90쪽에서 ^^세상에 없는 소리를 어떻게 만들지?^^특수 효과를 총동원해서 만든 괴물이나 로봇, 외계인, 새로운 운송 수단 등의 소리는 어떻게 낼까?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 냈으니 소리가 없는 건 당연하잖아. 이럴 때는 소리를 새로 만들어야 해. 수많은 소리들을 한데 섞기도 하고 소리의 높낮이, 빠르기 등을 바꿔서 원래 소리와는 전혀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타잔의 '아아아~' 외침 소리도 하이에나와 개가 짖는 소리, 바이올린 소리 그리고 소프라노 가수가 내는 높은 소리 등을 합쳐서 새로 만들어 낸 소리래. 외계인 이티의 목소리도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 이상하게 갈라진 사람의 목소리를 바꿔서 만들었대. 이렇게 새로운 소리는 특수 효과를 더욱 실감나게 해 준단다.-본문 99쪽에서
팍스
arte(아르테) / 사라 페니패커 지음, 존 클라센 그림, 김선희 옮김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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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명작,문학사라 페니패커 지음, 존 클라센 그림, 김선희 옮김
칼데콧 3회 수상에 빛나는 그림책의 거장 존 클라센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골든 카이트가 선택한 동화작가 사라 페니패커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평화 의식과 생명 존중의 감수성을 키워줄 책이다. 인간에게 길들었지만 전쟁 때문에 야생에 던져진 여우와, 그 여우를 구하러 떠난 열두 살 소년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동화작가 사라 페니패커와 일러스트레이터 존 클라센, 두 거장의 콜라보로 더욱 특별한 이 책은 뉴욕타임스 48주 연속 어린이 분야 1위, 아마존 분야 1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 위력을 증명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위클리, 피플, 타임, 학교도서관저널, 키커스, NRP까지 모든 매체가 2016년 최고의 청소년.어린이 책으로 뽑았고, 미국 어린이도서관연합회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엄마를 교통사고로 잃은 열두 살 소년 피터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어미를 잃고 길가에 버려졌던 아기 여우 팍스를 데려와 5년 동안 정성껏 키운다.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에 참전하려는 피터의 아버지는 팍스를 공장 근처 야생 숲에 놓아주고, 피터를 500킬로미터나 떨어진 할아버지 집에 맡긴다. 모든 상황이 낯설고 이해하기 힘든 여우 팍스는 참을성 있게 피터가 다시 되돌아올 것을 기다리고, 팍스를 포기했다는 슬픔에 괴로운 피터는 팍스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숲을 헤매다 다리가 부러진 피터는 숲 속 은둔자 볼라 아주머니 네에서 꼼짝 못한 채 상처가 낫기만을 기다리게 되고, 두려움과 배고픔에 당황하던 팍스는 까칠한 암컷 여우 브리스틀과 연약한 동생 런트를 만나 야생 생활에 적응해나가는데….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인간 친구가 나를 찾으러 올 거예요.” 500킬로미터 떨어진 ‘나의 여우’를 찾아 떠난 열두 살 소년 피터 인간과 동물의 공존, 그리고 평화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이야기 우아한 언어와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력으로 위안을 주는 우화_「타임」 이 책은 여우 팍스 같다. 반쯤은 야생적이고 완전히 아름답다_「뉴욕타임스」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강력 추천하는 책_브라이틀리닷컴 ★뉴욕타임스 2016년 최고의 책 ★엔터테인먼트위클리 2016년 최고의 청소년 책 ★아마존 2016년 최고의 어린이 책 ★NPR 2016년 최고의 책 ★타임지 2016년의 청소년 책 Top10 ★피플지 2016년의 어린이 책 Top10 ★학교도서관저널, 키커스 2016년 최고의 책 ★내셔널 북 어워드 노미네이트 칼데콧 3회 수상에 빛나는 그림책의 거장 존 클라센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골든 카이트가 선택한 동화작가 사라 페니패커의 만남 내셔널 북어워드 노미네이트, 「키커스」 「타임」 「피플」 등 8개 매체 2016 최고의 어린이 책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평화 의식과 생명 존중의 감수성을 키워줄 책 『팍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간에게 길들었지만 전쟁 때문에 야생에 던져진 여우와, 그 여우를 구하러 떠난 열두 살 소년의 모험을 다루었다. 동화작가 사라 페니패커와 일러스트레이터 존 클라센, 두 거장의 콜라보로 더욱 특별한 이 책은 뉴욕타임스 48주 연속 어린이 분야 1위, 아마존 분야 1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 위력을 증명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위클리, 피플, 타임, 학교도서관저널, 키커스, NRP까지 모든 매체가 2016년 최고의 청소년·어린이 책으로 뽑았고, 미국 어린이도서관연합회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2016년 내셔널 북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시나리오 판권을 얻기 위한 여러 제작사의 경쟁 끝에 시드니 킴멜 엔터테인먼트에 낙점되어 영화화 중이다. 여우와 소년, 작고 평범한 존재가 보여준 강렬한 우정 인간과 동물이 만들어 낸 위대한 가치 엄마를 교통사고로 잃은 열두 살 소년 피터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어미를 잃고 길가에 버려졌던 아기 여우 팍스를 데려와 5년 동안 정성껏 키운다.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에 참전하려는 피터의 아버지는 팍스를 공장 근처 야생 숲에 놓아주고, 피터를 500킬로미터나 떨어진 할아버지 집에 맡긴다. 모든 상황이 낯설고 이해하기 힘든 여우 팍스는 참을성 있게 피터가 다시 되돌아올 것을 기다리고, 팍스를 포기했다는 슬픔에 괴로운 피터는 팍스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숲을 헤매다 다리가 부러진 피터는 숲 속 은둔자 볼라 아주머니 네에서 꼼짝 못한 채 상처가 낫기만을 기다리게 되고, 두려움과 배고픔에 당황하던 팍스는 까칠한 암컷 여우 브리스틀과 연약한 동생 런트를 만나 야생 생활에 적응해나가는데…. 전쟁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한 신뢰의 힘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읽고 토론해야 할 놀라운 픽션 소년과 여우의 시점으로 번갈아 서술되는 이 소설의 핵심은 떼려야 뗄 수 없던 두 존재가 헤어져 있는 동안 이루는 아름다운 성장이다. 다시 돌아올 피터를 기다리는 동안 숲에서 팍스가 듣는 것들, 보는 것들, 팍스가 선택하는 것들은 놀랍도록 세세하게 묘사된다. 또한 세상을 피해 숨어 살고 있는 볼라 아주머니를 통해 전쟁의 진정한 무서움, 잔인함, 폭력과 희생과 슬픔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하지만 소년과 여우의 절대적 신뢰와 유대는 무엇보다 강한 힘으로 전쟁에 상처받은 존재들을 보듬고 현실의 한계를 극복한다. 인간을 믿지 않는 동료들에게 보여지는 여우 팍스의 피터에 대한 신뢰, 다리가 부러진 고통 속에서도 반려 여우를 찾으려 애쓰는 소년 피터의 팍스에 대한 사랑. 두 존재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소름 끼치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아름다운 감동으로 아로새겨진다. 『팍스』는 구체적이지 않은 시대와 공간에서 일어난 어느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라틴어로 ‘평화’라는 뜻의 팍스(PAX)는 전쟁으로 가장 먼저 희생되는 약자인 어린이와 동물, 자연을 상징한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이야기도 될 수 있는 『팍스』는 시대를 뛰어넘어 평화에 대한 가치를 전하는 새로운 클래식이 될 것이다. “인간 친구가 나를 찾으러 올 거예요. 그때 저 길에 있어야 해요.” 그레이는 땅 위에 편안하게 앉아 기지개를 켰다. “길은 어제 군인들로 막혔어.” 팍스는 전날 지나가던 자동차를 다시 떠올렸다. 그 자동차들은 소년 아버지의 새 옷에서 나는 것과 같은 냄새를 풍겼다. 그때부터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는 건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소년이 나를 찾아서 거기로 올 거예요.” “아니. 까마귀가 알려줬어, 길은 막혔다고.” 팍스는 꼬리를 흔들어대며 돌멩이에서 돌멩이로 왔다 갔다 하며 생각해보았다. 답이 나왔다. “난 우리 집에 있는 소년한테 가야겠어요.” “네 집이 어딘데?” 팍스는 확신을 갖고 몸을 확 돌렸다.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 자신의 집이 있는 방향, 단 하나의 방향에서 자신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걸 느꼈으니까. 남쪽이었다. 그레이는 그다지 놀라는 것 같지 않았다. “저쪽 인간의 식민지는 아주 넓어. 군인들이 여기 도착하면, 우리 가족은 그 식민지에 더 가까운 쪽이나 북쪽으로 가야 할 거야. 산속으로 말이야. 그곳 인간들에 대해 말해봐. 거기 인간들은 어떻게 살고 있지?” 다시 이 늙은 여우의 태도에 팍스의 마음이 누그러졌다. 팍스 는 돌아와서 앉았다. “멀리서 사람들을 많이 보긴 했어요. 하지만 내가 아는 건 딱 두 사람이에요.” “그 사람들은 속이는 거짓 행동을 하니? 내가 알던 사람들처럼?”팍스는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레이는 엉덩이를 세우고는 안절부절못했다. 그러고는 자신이 보았던 인간의 행동을 들려주었다. 굶주린 이웃을 모른 체했던 한 인간. 그 인간은 저장실에 음식이 가득 차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굴었다. 자신이 선택한 짝에게 무관심한 척했던 한 인간. 구슬리는 목소리로 양 한 마리를 무리에서 꼬드겨낸 다음에 잡아먹었던 한 인간. “네 인간들은 이런 짓 안 했어?” 즉시 팍스는 소년의 아빠가 자동차에서 자신을 끌어낸 것을 떠올렸다. 유감스러운 척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거짓이라는 걸 팍스는 알고 있었다. 거짓말 냄새를 폴폴 풍기고 있었으니까.(중략)팍스는 나이 든 여우, 그레이에게 말했다. “저도 봤어요. 하지만 내 소년은 그런 짓 안 해요. 그 아이한테는 정말 그런 거 없어요. 하지만 소년의 아빠는 진짜 그랬어요.” 늙은 여우는 이 말을 듣고 불편해하는 것 같았다. 여우는 간신히 허리를 곧추세웠다. “사람들은 여전히 조심성이 없니? 내가 함께 살던 사람들은 조심성이 없었어.” “조심성이오?”“사람들은 밭을 갈고 거기에 사는 쥐들을 아무런 경고 없이 죽였어. 강을 막아서 물고기를 죽게 내버려두기도 했지. 인간은 여전히 그렇게 조심성이 없니?” 한번은 피터의 아빠가 나무를 잘라내려 할 때, 팍스는 피터가 나무에 올라가 둥지를 떼어내 다른 나무에 옮기는 걸 지켜보았다. 추운 날에는 피터가 팍스의 여우 집에 새 지푸라기를 가져다주었다. 피터는 자신이 음식을 먹기 전에 언제나 팍스에게 물과 음식이 있는지 확인했다. “내 소년은 조심성이 없지 않아요.” “전쟁 때문이에요. 우리 마을 쪽으로 전쟁이 번져오고 있어요. 강까지 번져가겠죠. 아빠는 군대에 가야 했어요. 엄마는 돌아가셨고요. 그러니까 우리만 남은 거예요. 그래서 아빠가 나를…….” “네 아빠는 몇 살인데?” “뭐라고요? 서른여섯 살이에요. 왜요?” “그렇다면, 네 아빠는 뭐든 할 필요가 없었어. 징병이 있다 해도, 그건 열여덟 살에서 스물다섯 살까지만 해당되거든. 아직 어린 사람들은 세뇌시키기가 쉬우니까. 그러니까 네 아빠가 군대에 갔다면, 분명 자원했을 거야. 그건 네 아빠가 선택한 거지. 진실을 이야기해보자꾸나. 그게 이곳 규칙이야.” “알았어요, 맞아요. 아빠가 자원했어요. 아빠는 나를 할아버지 집에 데려다주었어요, 그런데…….” “넌 거기가 마음에 안 들었구나.”“그런 건 아니었어요. 그건…… 제발 그것 좀 치우시면 안 돼요?” 여자는 고개를 숙였다. 칼이 자기 손에 있는 걸 보고는 놀란 것 같았다. “내가 좀 무례했구나, 내 이름은 볼라란다.” 볼라가 사과하더니 칼을 작업대 위로 던지며 말했다. “계속해봐.” “알겠어요. 저한테 여우가 있었어요. 아니, 여우가 있어요. 우리는 그 여우를 풀어줬어요. 길옆에 놓아줬어요. 아빠가 그래야 한다고 했거든요. 하지만 그러면 안 되는 거였어요.” 여우를 놓아주고 차를 타고 떠난 이후로, 피터는 아빠한테 하지 못했지만 했어야 하는 말 때문에 괴로웠었다. 무슨 영문인지 그 말이 마구 쏟아져 나왔다. “그 여우를 아기 때부터 제가 키웠어요. 여우는 저를 믿었어요. 그 애는 바깥세상에서 사는 법을 모를 거예요. 녀석이 ‘그냥 여우’라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아빠가 ‘그냥 여우’라고 말했거든요. ‘그냥 여우’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냥 개’라든가 다른 뭔가와 마찬가지라는 말은 아니에요.”“그래, 그래. 아주 화나는 일이었겠구나. 그래서 넌 달아난 거고.” “저는 화나지 않았어요. 화 안 나요. 제 여우예요. 여우는 저를 의지해요. 이제 돌아가서 여우를 찾을 거예요.” “음, 지금은 안 돼. 계획을 바꿔야겠구나.” “안 돼요. 가서 집으로 데려가야 해요.” 피터는 무릎을 접었다. 큰 숨을 내쉬며 발에서 터져 나오는 고통을 꿀꺽 삼켰다. 피터는 나뭇가지를 움켜잡고 잠깐 동안 체중을 실으려 애를 썼다. 그러다가 다시 털썩 주저앉았다. 이렇게만 했는데도 몹시 힘이 들고 진땀이 났다. “지금? 너 이건 생각해봤어? 너 여우한테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건지 알기는 하고?” “300킬로미터 이상이오. 어쩌면 더 될지도 몰라요.” 피터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볼라는 콧방귀를 뀌었다. “그 꼴로는 1킬로미터도 못 갈걸. 지금 밖에 나가면 곰 미끼밖에 안 돼. 첫날밤에 저체온증으로 죽지 않는다면 말이지. 넌 몸에서 열기가 날 만큼까지 움직일 수도 없잖아.”
여기는 루퐁이네 : 안녕? 천사들
서울문화사 / 루퐁이 (지은이),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최진규 (구성)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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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루퐁이 (지은이),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최진규 (구성)
루디와 퐁키는 2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THE SOY 루퐁이네'의 주인공으로, 2015년에 태어난 포메라니안 자매다. 차분한 루디와 발랄한 퐁키의 영상을 통해서 강아지들의 일상과 성격과 성향이 다른 강아지 자매의 반응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다른 곳에서 태어났지만 한 가족이 된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은 도서로, 반려동물의 소중함과 반려동물 가족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준다.Chapter 1. 아기 루퐁이와의 만남 1화 루디의 성장 일기 … 14 2화 퐁키의 성장 일기 … 24 3화 루퐁이의 만남, 그리고 1년 … 34 Chapter 2. 루퐁이의 일상 4화 솜사탕이 녹았어요! … 44 5화 루디의 다친 다리를 마사지해 주는 퐁키 … 50 6화 베란다에 워터파크를 만들어 줬어요! … 56 7화 퐁키가 엄마와 화해할 때 주는 것은? … 62 8화 퐁키에게 까까를 오랜만에 주면? … 70 9화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 76 10화 춥다고 덜덜 떠는 강아지 … 84 11화 퐁키, 미용하는 날! … 92 12화 자다가 구급차 소리가 들리면? … 102 13화 잡았다~, 요놈! … 110 14화 엄마가 아파요! … 116 15화 루디 언니가 집을 나갔어요! … 122 16화 목욕이 너무 좋은 퐁키 … 130 17화 퐁키가 옷을 입고 욕조에 들어갔어요! … 134 18화 당당해도 너무 당당한 도둑 강아지 … 140 19화 발 닦아 주면 들어오는 효녀 … 146 20화 산책보다는 간식이지! … 150 Chapter 3. 루퐁이의 여행 루퐁이네 제주 여행기(포토 화보) … 162 쉬어가기 부록쌈바요정 루디와 옭옭쟁이 퐁키의 일상 이야기 여기는 루퐁이네 천만 반려동물 시대. 최고의 셀럽 강아지 자매가 왔다! 여기는 루퐁이네 첫 시리즈 <안녕? 천사들> “똥꼬발랄 강아지 자매의 러브 하우스, 루퐁이네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루디와 퐁키는 2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THE SOY 루퐁이네>의 주인공으로, 2015년에 태어난 포메라니안 자매입니다. 차분한 루디와 발랄한 퐁키의 영상을 통해서 강아지들의 일상과 성격과 성향이 다른 강아지 자매의 반응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의 랜선 이모와 삼촌을 웃고 울리는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THE SOY 루퐁이네>에서 루퐁이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다른 곳에서 태어났지만 한 가족이 된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은 도서 -반려동물의 소중함과 반려동물 가족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도서 바라만 봐도 심쿵! 루퐁이의 매력을 담은 포토 에세이! 루퐁이의 브이로그 식 구성에 짧은 단편 만화가 더해진 <여기는 루퐁이네: 안녕? 천사들> 유쾌함 넘치고 사랑 가득한 루퐁이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 보세요.
삼손 (반양장)
오픈하우스 / 공지영 (지은이) /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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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예술,종교공지영 (지은이)
작가 공지영이 어린이를 위해 성서를 새롭게 풀어썼다. 하늘과 땅이 만들어지기 전 존재했던 천사부터 신약의 바오로까지, 신약과 구약의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성서를 살펴본다. 성서 내용을 모두 담되,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인물과 사건 등을 중심으로 생동감 넘치는 글로 그려낸 책이다. 특히 성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성서가 전하는 사랑과 구원, 용기와 사명, 꿈과 희망, 성공과 실패, 용서, 믿음 등의 메시지는 충실하게 담되, 내용은 가능한 한 쉽고 재미있게 썼다.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복잡한 듯 보이는 성서 속 인물들의 가계도와 그들이 한 일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시리즈를 시작하며 '태양의 아들' 삼손 수수께끼를 내다 삼손과 들릴라 다시 자란 머리카락 부모와 아이가 함꼐 읽는 페이지작가 공지영, 성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그려내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출간 시리즈 1차분(총 10권) 중 네 번째 권 《아브라함》, 다섯 번째 권 《야곱》, 여섯 번째 권 《요셉》이 출간되었다. 시리즈는 우리 시대 대표 작가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인 소설가 공지영이 성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그려내는 작업으로, 하늘과 땅이 만들어지기 전 존재했던 ‘천사’부터 신약의 ‘바오로’까지, 성서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방대한 성서의 세계를 펼쳐 보이게 될 것이다. 성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자 영원한 고전(古典)이다. 종교와 사상, 문학, 음악, 미술 등 인류사의 모든 부분에서 모태가 되었음은 물론, 지금도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재해석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성서는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들이 가르침을 구하는 대상이자, 위안을 주는 안식처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등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는 성서가 특정 종교의 경전을 넘어서 인류 보편적 가치, 삶의 지혜와 교양을 담은 우리 모두의 책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성서가 인류 역사와 삶에 미치는 이 같은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 분량이 워낙 방대하기도 하고,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될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성서에 대한 그간의 오해와 편견을 깨고 성서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책의 경우, 번역서가 아닌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화책과 만화책 등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공지영의 이 시리즈 역시 그 같은 작업의 하나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쉽게 성서라는 무궁무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리즈의 특징 ● 성서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책 성서는 특정 종교의 경전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보편적 진리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성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성서가 전하는 사랑과 구원, 용기와 사명, 꿈과 희망, 성공과 실패, 용서, 믿음 등의 메시지는 충실하게 담되, 내용은 가능한 한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 작가 공지영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 에서 밝히고 있듯, 작가 공지영은 엄마가 되어 성서를 다시 읽으면서 성서의 무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함에 매료되었고, 자신이 읽은 이야기에 살을 붙여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이 시리즈는 바로 작가가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입말체 이처럼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보니 입말체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은 물론, 성서 속 이야기와 작가가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 사이를 오가며 뛰어난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그 덕분에 어렵고 딱딱한 성서가 아니라 마치 한 권 한 권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 인물을 중심으로 새롭게 쓰여지는 성서 아담, 카인과 아벨, 아브라함, 야곱, 모세, 삼손 등 성서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성서의 내용을 살펴본다. 이들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복잡한 듯 보이는 성서 속 인물들의 가계도와 그들이 한 일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것이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책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부모님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성서에 대해 들려주기가 쉽지 않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되, 부모님이 함께 읽어도 좋도록 했다. 특히 책의 맨 뒤에 를 따로 마련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고 꼭 생각해보아야 할 핵심 사항들을 정리했다. ● 부모님은 안심하며 골라주고, 아이들은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책 이 시리즈는 ‘작가 공지영’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부모님에게는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책이, 아이들에게는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될 것이다. 그만큼 작가는 성서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추었다. 내용 소개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맏아들의 권리를 사서 유대 민족의 조상이 된 야곱에 대한 이야기다. 형 에사오와 동생 야곱은 생김새도 성격도 전혀 다르다. 에사오는 사냥을 좋아하고 털이 많은 반면, 야곱은 온순하고 살갗이 매끈하다. 어느 날 야곱은 형에게 불콩죽을 주는 대신 맏아들의 권리를 받고, 형인 양 속여서 아버지로부터 맏아들이 누려야 할 축복을 가로챈다. 이 사실을 안 에사오가 야곱을 해치려 하자 어머니 레베카는 야곱을 외삼촌 라반에게 보낸다. 야곱은 라반의 두 딸 중에서 작은딸 라헬을 사랑한다. 그래서 라반에게 칠 년간 일을 해주고 라헬을 달라고 하지만, 라반은 작은딸이 아닌 큰딸 레아를 야곱의 방에 들여보낸다. 결국 야곱은 일을 더 해주기로 하고 라헬도 아내로 맞는다. 시간이 흘러 야곱은 아내들과 열두 아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향한다. 요셉이 형 에사오에게 화해를 청하는 심부름꾼을 보내놓고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을 때, 누군가가 그곳을 지나가려 한다. 두 사람은 날이 밝을 때까지 씨름을 했는데, 그 낯선 사람은 다름 아닌 하느님이었다. 낯선 사람은 야곱에게 축복의 말을 해준 것은 물론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바꾸도록 했다. 이렇게 하여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열두 아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게 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 환경 교실 3) 자연의 소중한 선물, 강
키다리 / 르네 메틀러 글, 김희경 옮김 /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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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자연,과학르네 메틀러 글, 김희경 옮김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 환경 교실\" 시리즈 제3권《자연의 소중한 선물, 강》. 본 시리즈는 생태 환경 전문 그림 작가 르네 메틀러와 프랑스 최고의 출판사 갈리마르가 함께 만든 생태 환경 그림책입니다. 각 권마다 자연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 숨죽이고자연의 소리를 들어 보세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자연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새로운 방법을 안내합니다 자연을 바라다보고 느끼는 것만큼 사람의 마음을 편하고 즐겁게 하는 것도 그다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자연은 사람들 곁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도롱뇽을 보기가 쉽지 않아졌고, 그 흔하던 제비도 도시에서는 여간해서는 볼 수가 없지요. 하지만 우리에게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는 산과 호수, 강 그리고 바다가 그다지 멀리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곁의 자연을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요? 그 방법을 제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책 4권을 선보인 작가가 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생태 환경 전문 그림 작가 르네 메틀러입니다. 평생 자연을 벗삼아 자연을 관찰하면서 그림을 그려온 르네 메틀러는 이 책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 새로운 접근 방식의 생태 체험, 자연 존중 기초서 르네 메틀러와 출판의 명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가 함께 만든 생태 환경책 시리즈 4권은 한폭의 멋진 자연 경관을 통째로 관찰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이어서 좀더 가까이 다가가 자연을 관찰하고 마지막으로는 아주 가까이 접근해 자연의 세밀한 부분까지 관찰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자연 보호에 대한 메시지도 잊지 않고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 편에서는 강은 어떤 자연보다도 인간에게 가장 큰 혜택을 주는 곳입니다. 일찍이 인류의 모든 문화가 강을 배경으로 생겨난 것이 우연이 아니지요. 대부분의 도시에는 강이 흐릅니다. 강은 사람에게 식수는 물론 비옥한 토지를 제공합니다. 때로는 교통의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류는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 위하여 강을 개발하면서 강은 오염되고 강에서 사는 많은 생명들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편에서는 강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깊은 산에서 시작한 강의 물줄기는 점차 넓어져 커다란 하류를 이루고 평화로운 초원과 강을 배경으로 물고기, 물새, 물풀 등 동식물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과 동식물이 어울려 살아가는 강은 그야말로 생명의 젖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과 강 주변의 자연을 보호하는 일,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개발을 하는 길, 그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빨간 송곳니
웅진주니어 / 조성희 (지은이), 이로우 (그림)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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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명작,문학조성희 (지은이), 이로우 (그림)
내가, 우리 가족이 실은 흡혈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기다란 송곳니가 보란 듯이 잇몸을 뚫고 나오고, 잇몸에서 새어 나온 피가 마냥 달게만 느껴진다면? <빨간 송곳니>는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생활하던 ‘내’가 어느 날 흡혈귀라는 사실을 대면한 뒤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그야말로 슬픈 열두 살 생일, 결국 그렇게 갖고 싶은 드론 대신 검은색 망토를 건네받은 아이는 송곳니를 과감하게 제거해 버리기로 결심한다. 흡혈귀의 상징인 송곳니가 없다면, 인간과 흡혈귀 사이의 간극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아이의 기대는 몸의 일부를 떼어 내는 극심한 고통과 하루 아침에 저절로 자라 있는 송곳니의 존재를 대면하곤 금세 무너지고 마는데…. <빨간 송곳니>는 인간과 유사한 외양을 가졌지만 공포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흡혈귀’로의 전환을 통해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외양의 동질성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존재의 가치, 다수의 남과 다른 나를 이해하는 관점 등에 대해 신선하게 환기시키는 작품이다.빨간 송곳니 우리 집에 놀러 와 미로 찾기 송곳니를 뽑아 버리면 인간이 될까? 흡혈귀와 인간 사이, 나의 정체성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내가, 우리 가족이 실은 흡혈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기다란 송곳니가 보란 듯이 잇몸을 뚫고 나오고, 잇몸에서 새어 나온 피가 마냥 달게만 느껴진다면? <빨간 송곳니>는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생활하던 ‘내’가 어느 날 흡혈귀라는 사실을 대면한 뒤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엄마 말 잘 들어. 처음부터 다 믿기는 힘들겠지만, 사실 넌 흡혈귀야. 이전까지는 사람처럼 살았어도, 이제는 송곳니가 길게 다 자란만큼 너도 흡혈귀라는 걸 알아야 해.” - <빨간 송곳니> 본문 중에서 그야말로 슬픈 열두 살 생일, 결국 그렇게 갖고 싶은 드론 대신 검은색 망토를 건네받은 아이는 송곳니를 과감하게 제거해 버리기로 결심한다. 흡혈귀의 상징인 송곳니가 없다면, 인간과 흡혈귀 사이의 간극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아이의 기대는 몸의 일부를 떼어 내는 극심한 고통과 하루 아침에 저절로 자라 있는 송곳니의 존재를 대면하곤 금세 무너지고 마는데……. <빨간 송곳니>는 인간과 유사한 외양을 가졌지만 공포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흡혈귀’로의 전환을 통해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외양의 동질성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존재의 가치, 다수의 남과 다른 나를 이해하는 관점 등에 대해 신선하게 환기시키는 작품이다. 평범함 속에 한 겹, 평범하지 않은 비늘을 지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우리 집에 놀러 와>는 2020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이다. “<우리 집에 놀러 와>는 새롭고 신선했다. 외계인을 초대하는 초대장을 만들어 벽에 붙여 놓은 어느 날, 살던 행성을 잃어버린 외계인 월이 주인공의 집을 찾아온다. 그리고 그들만의 행성을 만들어 간다. 돌아갈 곳이 없는 월은 체격이 크다. 하지만 그는 힘을 오로지 생명을 살리는 일에만 쓴다. 주인공 루리는 월의 그런 모습을 보며 월이야말로 지구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믿고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마음이 선해 놀림 당하고, 갈 곳 없는 소수자의 아픔까지 건너다볼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다. 인물 묘사와 문장력이 돋보였다.” - 심사평 중에서 (원유순·권영상 아동문학가) <빨간 송곳니>에서 인간이 아닌 흡혈귀가 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우리 집에 놀러 와>의 외계인을 대하는 관점은 통하는 구석이 있다. 우리와는 다른 행성에 살고, 울퉁불퉁 말랑말랑 다른 외양을 가졌지만, 흡혈귀 이전에 ‘나연아’이듯, ‘월’은 외계인이면서 그냥 ‘월’인 것이다. 그들과의 공존에서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이 있을까? “…… 내게 가장 큰 선물은 별이 아니라 월이었다. 월은 나와 생긴 것도 다르고, 내가 모르는 세상에서 왔지만, 우리는 언제나 마음은 물론 생각까지 잘 통했다. …… 나는 울퉁불퉁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월의 부드러운 손을 꼭 잡았다가 내려놓았다. 월은 내가 책이나 영화에서 본 외계인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몸이 아빠보다 두 배는 컸지만, 얼굴은 코알라를 닮았고, 하는 행동은 꼭 아기 같았다. 월은 외계인을 떠나 그냥 월이었다……. “ - <우리 집에 놀러 와> 본문 중에서 “벽은 부수면 돼. 그러니까 괜찮아질 거야.” 수많은 벽들 사이에서 고통받는 우리를 향한 위로 조성희 작가의 동화 속 인물들은 뭔가 다르다. 인간인 줄 알고 살았지만 실은 흡혈귀이고, 외계인이지만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면모를 지녔다. <미로 찾기> 속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지훈은 돌을 만드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백까지만 세면 뭐든 돌로 만들 수 있는 이 아이의 마음속은 온통 보이지 않는 돌벽이 사방을 둘러치고 있다. 동화가 자기 안으로의 여행이라고 고백하는 조성희 작가는 밤마다 수백 번 마음 여행을 떠난다. 자기 안의 편견, 고정관념들은 그 외로운 여행의 과정에서 맞닥뜨린 또 다른 분신들이었고, 그 만남의 기억들은 고스란히 이야기의 소재로 다시 태어났다. 다소 힘겨워 보이는 이 과정들이 그녀의 작품 속에서 경쾌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즐거운 문학’을 지향하는 작가의 생각이 투영된 것이리라. 오랫동안 내공을 쌓고 힘있게 일어선 젊은 작가의 첫 작품, <빨간 송곳니>가 작가의 여행에 잊히지 않을 에너지원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던 것들이, 지금은 자꾸 나를 뒤로 밀어 내는 것만 같다. 내가 사람이 아니라니, 나는 다시 한번 두 눈을 꼭 감았다. 흡혈귀라는 사실이 모두 꿈이었으면 좋겠다. 19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우리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알까? 이곳에 흡혈귀 가족이 살고 있다는 걸. 만약 안다면 가만있지 않을 거다. 엄마와 아빠는 그동안 이 사실을 어떻게 숨기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하긴 나도 감쪽같이 몰랐으니까. 휴.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다. _ <빨간 송곳니> 중에서 이 초대장은 내가 학교에서 만든 거다. 특별한 사람을 초대 하는 초대장을 만들라고 해서 외계인을 초대하는 글을 썼다. 외계인 때문에 우주에 가고 싶을 만큼, 외계인을 꼭 한 번 만나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만든 초대장을 보고 진짜 외계인이 우리 집에 왔다. 그게 바로 월이었다. 그날은 월의 소소 행성이 사라진 날이기도 했다._ <우리 집에 놀러 와> 중에서
엉뚱한 슈타니 가족 4
비룡소 / 베라 페라미쿠라 지음, 로물루스 칸데아 그림, 김영진 옮김 / 20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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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베라 페라미쿠라 지음, 로물루스 칸데아 그림, 김영진 옮김
오스트리아 어리이 문학상 수상작인 . 이름이 같은 할아버지와 아빠, 손자 3대가 펼치는 생활 속의 모험과 경험을 기발한 상상과 유머로 담아냈다. 상상과 현실의 절묘한 조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설정, 리듬과 반복, 대칭 구조를 살린 구성의 이야기 시리즈. 혼자서 글을 읽기 시작하는 6,7세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게 했다. 1권 '아슬아슬 종이배 모험' 편에는 할아버지, 아빠, 꼬맹이 슈타니는 신문으로 만든 종이배를 타고 모험을 떠났다가 배가 침몰할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할아버지 슈타니는 망원경으로 작은 마을을 잡아 당겨 위험에서 벗어난다. 이후 3대의 슈타니들은 신문으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2권 '왕자지껄 페인트 소동'편. 슈타니 가족은 벽에 커다란 물소와 당나귀 등을 그리느라 페인트를 다 써버린다. 화가난 할머니는 먹을 것을 싸주며 소풍이나 가라고 하고, 소풍을 떠난 3명의 슈타니는 도시락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마는데... 3권 '난쟁이 손님, 거인 손님' 편에서 슈타니 가에는 손님이 찾아온다. 난쟁이 세 사람과 거인 세 사람이 바로 그들. 난쟁이들은 쉼없이 잠만 자고, 거인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요구하는 가운데 슈타니 가족은 손님이라면 진절머리가 난다. 하지만 장을 보고 돌아온 할머니는 또 손님이 왔다고 이들에게 말해주고... 4권 '마법 열쇠와 흔들의자' 편에서 꼬맹이 슈타니는 생일을 맞는다. 말끔히 차려입고 여행을 가던 슈타니 가족 앞에 허름한 허수아비들이 나타나고, 허수아비들과 옷을 바꿔 입은 세 사람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숲으로 들어가는데... 무시무시한 성지기들을 만난 슈타니 3대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국제 무대를 꿈꾸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영어상식
길벗스쿨 / 구경서 글 /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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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외국어,한자구경서 글
빨강머리 앤’의 영어 제목에는 ‘빨강’이 없다? 우리말 ‘빵점’이 영어로는 ‘거위 알(goose egg)’? 미국에서 ‘골리앗’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의 친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 중에는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더 외우는 것도 좋지만,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정서 등을 깊이 알지 못하면 영어를 오랫동안 배웠더라도 ‘진짜 영어’는 배우지 못한 거나 마찬가지예요. 글로벌 인재가 될 어린이라면 영어 속에 숨어 있는 배경지식까지 폭넓게 익히면서 일찍부터 국제 감각을 길러야 합니다. 이 책은 시험공부에만 치우친 반쪽짜리 영어 공부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재미있는 영어 상식 이야기 100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생활, 운동, 음식, 게임, 동물 등을 주제로 미국과 영국 친구들이 자주 쓰는 생생한 영어 표현들을 모두 모았어요. 미국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하는 게임들은 무엇인지, 미국에는 왜 잠자리채가 없고 ‘나비채(butterfly net)’만 있는지…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차례 첫째마당 친구보다 한발 먼저 국제 감각 익히기 첫째마당 영어상식 퀴즈 둘째마당 미국, 영국 어린이들과 영어 눈높이 맞추기 둘째마당 영어상식 퀴즈 셋째마당 입맛 당기는 음식영어, ‘쿠~울’한 문화영어 셋째마당 영어상식 퀴즈 넷째마당 동물들이 말해주는 영어거울 속 그들의 자화상 넷째마당 영어상식 퀴즈 다섯째마당 친구에게 자랑하기 딱 좋은 영어상식 트레이닝 다섯째마당 영어상식 퀴즈 - 영어상식 퀴즈 정답
생각을 주물러야 논술을 정복한다
함께자람(교학사) / 박인기 지음 / 200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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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논술,철학박인기 지음
생각의 샘, 생각의 날개 머리쓰기 훈련 1. 아부와 욕심에 눈이 멀면 2. 우리가 싸우면 누구만 좋으라고 3. 진짜 장사꾼 4. 내 몫을 남이 다 해 줬으니 5. 더 잃을 것이 없다 6. 여우의 한탄 7. 치료는 의사에게 8. 잘한 일은 잘한 일 9. 곰돌이의 신발 10. 모르면서 아는 척 11. 부드러움의 강함 12. 교묘한 속임수의 말 13. 죽음으로 전한 교훈 14. 쓸데없는 걱정 15.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친구 16. 필요할 때만 우리 17. 제 꾀에 제가 빠지는 꼴 18. 이기심 때문에 19. 방향이 문제이다 20. 그럴듯한 변명 21. 사과 나누기 22. 하나님의 오백 원, 꼬마의 오백 원 23. 모자를 쓰는 까닭 24. 끓는 물거품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25. 시베리아 호랑이, 멸종 위기에 이르다 26. 딱정벌레는 동물 중의 천하장사 27.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 얼마나 무서운가 28. 우주 생활 오래 하면 인간의 몸은 어떻게 되나? 29. 개는 자기의 텃세 구역을 어떻게 정하나? 생각의 기술을 익히고 가는 정거장 사실의 세계 느낌의 세계 분류의 세계 비교의 세계 분석의 세계 추리의 세계 논술의 바다에 뛰어들어라 논술연습 1. 이유를 찾아 쓰면 논리가 살아난다 2. 겪은 일을 반성적으로 정리하면 글쓰기와 친해진다 3. 눈치 보지 말고 자기 맘대로 감상해 보라. 생각이 풍부해진다. 4. 모든 관찰은 기록해 두자.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 산 경험이 된다 5. 개요짜기는 글쓰기의 설계도이다 6. 이야기 속의 인물을 잘 분석하라. 이해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7. 재미있는 일화 속에 교훈이 있다. 내 힘으로 교훈을 발견해 내기까지 꾸준히 생각해 보자 8. 자기가 익혀 알고 있는 기술은 남에게 알려 주는 글을 써 보면 글쓰기가 쉽게 느껴진다 9. 좋은 논술은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의 주장에 설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감 있게 주장해 보라 어떤 마음으로 논술에 다가갈까?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열두 가지 습관
사춘기인가요
HomeBook(홈북) / 손재수 글, 유성호.강복선 그림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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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Book(홈북)생활,인성손재수 글, 유성호.강복선 그림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해결 과정을 통해 성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전한다. 책 속의 친구들이 펼치는 10대의 톡톡 튀는 성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1. 준호 걔 미친 것 아니니? 2. 놈들, 19금 영화를 보다 3. 산부인과에서 생긴 일 4. 변태경, 사고 치다 5. 혼자 있고 싶어 6. 거울아, 거울아 누구 가슴이 크지? 7. 예림이 가슴이 커(?)졌어요10대들을 위한 성 이야기 소리도 없이 사춘기가 찾아왔어요. 과연 사춘기가 찾아오면 마음은 어떨까요? 그리고 몸은 어떻게 변할까요?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역시 성 문제일 것입니다. 자연스레 내 몸과 이성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는데, 친구들이 배우고 있는 성교육으로 왕성한 호기심을 해결하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이 책은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해결 과정을 통해 성에 대한 바른 정보를 주고자 합니다. 책 속의 친구들이 펼치는 10대의 톡톡 튀는 성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그때 영화감독을 꿈꾸는 봉준호가 손을 번쩍 들고 질문했어요. “섹스란? 성관계란? 성관계하면 기분이 좋나요?” 준호의 질문에 아이들은 괴성을 질렀어요. 예진이 엄마와 담임선생님의 얼굴이 붉어졌어요. 준호의 행동이 삽시간에 학교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온종일 시끄러운 하루였어요. 자칭 성 박사인 성애의 말에 의하면 섹스라는 말이 오늘처럼 아이들 입에 많이 오르내린 건 학교 창립이래 처음 있는 일일 거래요. 사실 우리에게 섹스라는 말은 부정적인 나쁜 말, 해서는 안 되는 말, 감추고 숨겨야 하는 말이잖아요. 누군가 섹스라는 말을 꺼내기라도 하면 손가락질하며 저질, 변태라고 놀리거든요.
옛사람들의 우정 이야기
주니어중앙 / 우리누리 지음, 김형연 그림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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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중앙사회,문화우리누리 지음, 김형연 그림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 18권. 친구와 우정에 얽힌 옛이야기 열 편을 소개하고 있다. 이야기의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본문에서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내용이나 더 알면 좋을 내용을 풍부하고 정확한 사진, 최신 정보들과 함께 넣어서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정보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정보 코너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에서는 관포지교, 지란지교, 죽마고우 같은 사자성어도 배울 수 있어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또 부록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에서는 우정에 관한 동서양의 명언과 격언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1. 복을 받은 두 친구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좋은 벗 셋, 나쁜 벗 셋 2. 우정을 배신한 오 생원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의리 없는 벗은 사귀지 마라 3. 아름다운 벗, 사다함과 무관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4. 두 형제의 참된 친구 찾기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친구 5. 옛 친구의 충고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진심 어린 충고를 해 주는 친구 6. 의리를 저버린 흑룡강 용왕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7. 친구의 친구를 믿어 주는 우정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 8. 우리는 단짝, 오성과 한음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오래도록 함께하는 친구 9. 은혜를 베푼 나무 도령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진실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 10. 다시 만난 세 친구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 : 좋은 친구가 되려면 [부록]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 - 친구와 우정에 관한 격언 모음집마음을 열어주는 옛사람들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 왕따, 집단 따돌림, 학교 폭력, 등교 거부, 청소년 범죄……. 뉴스를 보면 이런 말들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다른 나라 이야기 같던 일들이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게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많고 한자녀 가정이 많은 현대사회에서, 어린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종일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선생님 다음으로 많이 만나게 되는 사람이 바로 친구이니까요. 학교 친구, 학원 친구, 교회 친구, 게임 친구, 놀이터 친구 등등 어린이 누구에게나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이름을 알고 얼굴을 안다고 진짜 친구라고는 할 수 없지요. 그렇다면 참된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요? 진실한 친구는 어떻게 사귈 수 있을까요? 또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친구일까요? 《옛사람들의 우정 이야기》는 바로 그런 고민에 따뜻한 옛이야기로 응답해주는 책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오성과 한음의 배꼽 빠지는 우정 이야기에서부터, 달빛 아래에서 우정을 맹세한 사다함과 무관의 슬픈 우정 이야기, 친구와의 의리를 저버린 배신자를 혼내준 재치만점 명판관 이야기, 조선 시대 명종 임금과 정철의 충고를 아끼지 않는 진실한 우정 이야기까지, 친구와 우정에 얽힌 옛이야기 열 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 코너 ‘백두 낭자.한라 도령이 들려주는 참된 친구 이야기’에서는 관포지교, 지란지교, 죽마고우 같은 사자성어도 배울 수 있어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부록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에서는 우정에 관한 동서양의 명언과 격언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유익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전하는 우정 이야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친구와 우정의 참된 의미를 마음으로 깨닫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실한 친구를 찾아 아름다운 우정을 키워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시리즈는 이런 책입니다. 재미난 옛이야기로 교과가 쉬워지는 책 초등 전 학년에 걸쳐 폭넓은 교과 내용을 재미난 옛이야기 형태로 두루 다루고 있어, 저학년 어린이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술술 읽히는 옛이야기들을 통해 저절로 교과 학습이 이뤄지게 되어 어린이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깁니다. 교사와 학부모가 먼저 읽고 권하는 책 풍성한 그림과 사진, 강화된 교과 연계 내용, 다채로운 정보페이지 및 책속 부록 등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교과 수업을 위한 선행학습 자료 및 각 초등학교의 독서 퀴즈 대회, 독후활동 자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사와 학부모가 먼저 찾습니다. 소중한 우리 민족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낸 책 대한민국 어린이로서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하고, 전해야 할 소중한 우리 것 우리 얘기를 담았습니다. 우리의 전통 · 문화 · 사회 · 인물 · 역사를 두루 다루고 있어 글로벌 시대에 새롭게 강조되고 있는 민족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권위 있는 각종 기관들이 추천한 검증받은 책 16년에 걸쳐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로, 특히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인정받아 수업자료로도 널리 이용된 검증받은 책입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서울 YMCA, 중앙일보, 서울시 교육청, 부산시 교육청 등 권위 있는 각종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어 그 내용을 이미 검증받은 옛이야기 시리즈입니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시리즈는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 백두 낭자, 한라 도령 캐릭터와 말풍선을 통해 친숙함과 흥미를 더했습니다. · 교과 학습의 길잡이가 되도록 교과 연계를 표시했습니다. · 어린이들의 감각에 맞추어 디자인과 그림을 전면 개정했습니다. · 만화, 생생 인터뷰,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 정보 페이지에 재미를 주었습니다. · 도표, 연표, 역사신문, 체험학습으로 부록을 풍성하게 꾸몄습니다. ◈ 학년별, 과목별 교과 연계를 표시했습니다. 초등 전학년의 내용을 모두 찾아 표시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각 교과의 선행학습, 배경지식이 필요할 때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 따뜻하고 풍성한 그림으로 이야기의 내용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사진을 넣어 내용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야기의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본문에서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내용이나 더 알면 좋을 내용을 풍부하고 정확한 사진, 최신 정보들과 함께 넣어서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정보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 연계가 쉽고,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볼거리가 풍성한 부록을 넣었습니다. 생생한 사진과 그림, 도표, 연표, 역사신문,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주제와 관련된 지식 · 정보를 한눈에 보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헌부에서 사형이라는 형벌이 결정되자 명종은 매우 화가 났어요. 그렇지만 임금이라도 어쩔 도리가 없었지요. 사헌부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요. 명종은 정철을 괘씸하게 생각하여 사헌부 벼슬에서 쫓아냈어요.한편 백성들은 왕족이라도 용서해주지 않고 법대로 처리한 명종을 더욱 우러러보게 되었대요. 이러한 소식은 곧 명종의 귀에도 들어갔지요.명종은 경양군 부자 사건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았어요.“왕족으로서 처가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그들을 용서해 주었다면 나는 백성들의 믿음을 잃을 뻔했구나. 한때 정에 사로잡혀 어두워진 내 눈을 정철이 뜨게 해 주었어. 대나무처럼 곧고 푸른 그가 아니었다면 나는 큰 잘못을 저지를 뻔했어.”명종은 옛 친구의 우정과 신하로서 임금을 위하는 정철의 속마음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지요. 그 뒤로 두 사람은 더욱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 갈 수 있었다고 해요.- ‘옛 친구의 충고’ 편 중에서
열두 살에 처음 만난 국제조약
주니어김영사 / 손기화.황근기 지음, 박종호 그림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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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사회,문화손기화.황근기 지음, 박종호 그림
세상과 통하는 지식학교 시리즈 4권. 전문가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개론서 시리즈. 4권에서는 조약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최초의 근대적 조약들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세계의 중요한 조약들을 살펴본다. 조약은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이자 지식으로, 조약을 알면 세계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다. 서양 최초의 조약인 [베스트팔렌 조약], 동양 최초의 조약 [난징 조약], 우리나라 최초의 조약 [강화도 조약] 등을 살펴 보면, 역사와 사회 공부가 동시에 된다. 그리고 [인종 차별 철폐 국제 조약], [여성 차별 철폐에 관한 조약], [아동 권리 조약] 등에서는 인권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고, 국제적 자본의 흐름에 관한 조약과 국제 무역에 관한 조약에서는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1. 조약이 뭐예요? 조약이란 무엇일까요? / 조약과 우리 생활 / 조약은 누가 체결할까요? / 조약 체결의 얼마나 중요할까요? / 조약은 어떻게 체결될까요? 우리나라와 조약 2. 최초의 근대적 조약들 서양의 근대적 국제 조약 / 서양 최초의 국제 조약 [베스트팔렌 조약] / 동양의 근대적 국제 조약 동양 최초의 국제 조약 [난징 조약] / 조선 최초의 국제 조약 [강화도 조약] 3. 지구촌 국가들의 연합체 UN UN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 UN의 안전 보장 이사회 / UN의 활동 / UN과 우리나라 4. 인권에 대한 조약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 UN을 통한 인권 보호의 약속 /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에 관한 조약] [인종 차별 폐지 국제 조약] / [여성 차별 철폐에 관한 조약]/ [아동 권리 조약] [난민 지위에 관한 조약] 5. 바다에 대한 조약 바다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 [UN 해양법 조약] / 대한민국과 [UN 해양법 조약] 6. 하늘과 우주에 관한 조약 하늘에 관한 조약이 생기기까지 / 항공기의 영공 침해와 국제 조약 / 우주에 관한 국가들의 약속 [달 조약] / 우주 조약의 남은 과제 7. 국제적 자본의 흐름에 관한 조약 IMF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 IMF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요? / 브레튼 우즈 체제 VS 킹스턴 체제 8. 국제무역에 관한 조약 무역은 공정하게 해야지!/ 공정한 무역 위해 만들어진 GATT / 세계 무역 기구 WTO/ 국제 무역 기구와 분쟁 해결 9. 환경에 대한 조약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 국제 환경 조약 / 지구를 위한 여러 가지 환경 조약 환경 보존을 위해 일하는 국제기구-그린피스 / UN 환경 계획 / 환경 보존을 위한 우리의 노력 10. 지역 국가들 간의 조약 공동체 - 유럽 연합 [유럽 연합 조약]의 탄생 / 누가 유럽 연합을 이끌어 갈까요?세상과 통하는 지식학교 시리즈 전문가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개론서 시리즈이다. [세상과 통하는 지식학교]의 첫 번째는 경제전문가인 공병호 선생님이 쓴 《열두 살에 처음 만난 경제사 교과서》였고, 두 번째는 정치학 박사 신재일 선생님이 쓴 《열두 살에 처음 만난 정치》, 세 번째는 서울대 인류문화학과 이희수 교수님이 쓴《처음 만나는 세계 문명》이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열두 살에 처음 만난 국제 조약》은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이다. 국제 정치 전문가인 손기화 선생님이 국제 조약의 역사를 정리했고, 동화작가 황근기 선생님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썼다. 조약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최초의 근대적 조약들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세계의 중요한 조약들을 살펴보다 보면 역사와 사회 공부가 저절로 된다. 조약을 알면 세계가 보여요! 오늘날 조약은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까이는 우리의 밥상에서부터 멀게는 바다, 하늘, 그리고 우주에 이르는 영역까지 관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들 간의 평화와 안전, 인권, 환경, 국제 금융, 국제 무역 등도 관여하고 있다. 《열두 살에 처음 만난 구제 조약》에서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조약에 대한 내용을 쉽고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서양 최초의 조약인 [베스트팔렌 조약], 동양 최초의 조약 [난징 조약], 우리나라 최초의 조약 [강화도 조약] 등을 살펴 보면, 역사와 사회 공부가 동시에 된다. 그리고 [인종 차별 철폐 국제 조약], [여성 차별 철폐에 관한 조약], [아동 권리 조약] 등에서는 인권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고, 바다에 대한 조약, 하늘과 우주에 관한 조약 등에서는 오늘날의 국제 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국제적 자본의 흐름에 관한 조약과 국제 무역에 관한 조약에서는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국제 조약이 중요한 이유는 강대국들이 마음대로 세계를 지배하고 어떤 국가 간의 분쟁도 중재할 국제기구가 없는 세계는 정말 암울할 것이다. 강한 자가 원하는 대로 약자를 수탈하므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소수 민족들의 인권이 보호 받지 못한다면 세계는 폭력이 지배하는 무법천지가 될 것이다. 요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도 조약을 통한 전 세계의 약속이 없다면 지구는 하루아침에 공멸할 위기에 놓일 것이다. 강제력이 없다는 약점이 있지만 국가들이 합의하여 제정한 국제 조약과 국제기구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약을 알면 세계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조약은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이자 지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