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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수 삐에로 교수의 머리셈 9단계
제이비매스(JBmath) / 배종수 지음 / 2011.04.13
15,000
제이비매스(JBmath)
학습참고서
배종수 지음
1.반올림이 없는 (세자리수)×(한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2.일의 자리에서 받아올림이 있는(세자리수)×(한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3.십의 자리에서 받아올림이 있는(세자리수)×(한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4.백의 자리에서 받아올림이 있는(세자리수)×(한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5.일.십의 자리에서 받아올림이 있는(세자리수)×(한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6.일,십,의 자리에서 받아올림이 있는(세자리수)×(한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7.일.십,백의 자리에서 받아올림이 있는(세자리수)×(한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8.일,십,백,의 자리에서 받아올림이있는(세자리수)×(한자리수)의 곱셈 필산 9.(몇십)×(두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10.(두자리수)×(두자리수)의 곱셈 필산 11.(두자리수)×(두자리수)의?간편한 필산 12.(두자리수)×(두자리수)의?곱셈 머리셈 13.(세자리수)×(두자리수)의 필산 14.(세자리수)×(두자리수)의 간편한필산 15.(세자리수)×(두자리수)의 곱셈 머리셈 16.(네자리수)×(두자리수)의 간편한 필산 17.(네자리수)×(두자리수)의 머리셈 18.큰 수 곱셈의 간편한 필산 19.세 수의 곱셈 머리셈 20.10이 있는 수의 곱으로 고쳐 계산하는 곱셈 머리셈 21.배와 반을 이용하는 (몇십)의 곱으로 고쳐 계산하는 곱셈머리셈 22.곱하는 한 수를 (한자리수)들의 곱으로 고쳐 계산하는 곱셈머리셈 23.일의 자리에 1,2가 있는 수의 곱셈 머리셈 24.일의 자리에 9,8이 있는 수의 곱셈 머리셈 25.여러가지 방법으로 곰셈 머리셈
열과 온도이야기 33가지
을파소 / 임재욱 지음, 박종호 그림 / 2010.03.30
9,800원 ⟶
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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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명작,문학
임재욱 지음, 박종호 그림
을파소 삼삼 시리즈 27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삼삼 시리즈는 과학.사회.수학.예술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풀어낸 지식 교양서이다. 27권은 머릿속에 잘 잡히지 않는 열이라는 개념을 일상 속의 풍부한 예를 들어 풀어 쓴 책이다. 열이 전달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따뜻하거나 차가운 정도를 나타내는 '온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머리말 Ⅰ. 열이란 무엇일까 01. 열이란 무엇일까? 02. 차가운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03. 강물은 왜 위에서부터 얼까? 04. 여름에는 바람 빠진 자전거 바퀴가 좋다고? 05. 열이 어떻게 물질의 상태를 바꿀까? 06. 더운 날 마당에 물을 뿌리는 까닭은? 07. 이글루에 물을 뿌리면 어떻게 될까? 08. 손난로는 어떻게 열을 낼까? 09. 지구가 천천히 더워지고 식는 이유는? 10.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몇 칼로리일까? 11. 열은 어떤 법칙을 따를까? Ⅱ. 열이 전달되는 방법 12. 열은 언제까지 전달될까? 13. 금속은 어떻게 열을 전달할까? 14. 물과 공기는 어떻게 열을 전달할까? 15. 태양은 어떻게 열을 전달할까? 16.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이유는? 17. 도시가 열섬이 된 이유는? Ⅲ. 다양한 열의 이용 18. 물질을 태우면 왜 열이 날까? 19. 전기로 열을 만들 수 있을까? 20. 열을 일로 바꿔 주는 장치는? 21. 엔진은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22. 냉장고는 어떻게 찬바람을 만들까? 23. 보온병 벽이 비어 있는 이유는? 24.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을 데울까? 25. 냉기를 만드는 기체의 비밀은? Ⅳ. 재미있는 온도의 세계 26. 섭씨온도와 화씨온도는 어떻게 다를까? 27. 온도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8. 온도를 어떻게 조절할까? 29. 가장 낮은 온도와 가장 높은 온도는? 30. 저온 기술은 어디에 이용될까? 31. 체온은 어디를 재야 정확할까? 32. 우리 몸은 몇 도까지 견딜 수 있을까? 33. 사람은 왜 겨울잠을 자지 않을까? 찾아보기 관련 교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삼삼 시리즈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지식의 보물 창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삼삼 시리즈는 과학.사회.수학.예술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풀어낸 지식 교양서입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과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지식의 보물 창고 삼삼 시리즈를 통해 세상 모든 지식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보세요. 물질 속에 숨은 에너지, 열과 온도 시린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손난로와 푹푹 찌는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에어컨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우선 열이라는 것이 어떤 특징을 갖는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머릿속에 잘 잡히지 않는 열이라는 개념을 일상 속의 풍부한 예를 들어 풀어 쓴 책입니다. 얼음을 물로, 또 물을 수증기로! 이렇듯 물질의 상태를 바꾸는 마술사 역할을 하는 '열'이 사실은 에너지의 하나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또한 열이 전달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따뜻하거나 차가운 정도를 나타내는 '온도'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그리고 사람이 열을 이용할 줄 알게 되면서 문명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살펴보고, 열을 이용한 다양한 도구와 장치들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하루는 수혜가 놀이동산에 갔어. 놀이동산 한쪽에는 아이들이 많이 모여 있었지.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다가갔더니, 마술사 모자를 쓴 아저씨가 노랗고 걸쭉한 액체로 새도 만들고 공룡도 만들고 계셨어.'와우, 무엇으로 저런 걸 만드는 거지?'수혜가 궁금해서 계속 살펴보니, 아저씨는 작은 그릇에 설탕을 녹여 차가운 철판에 부은 뒤 색소를 뿌려 모양을 내셨어. 그게 굳어 딱딱해지더니 새도 되고 공룡도 되었지.여기엔 어떤 마술이 숨어 있을까? 이 마술은 바로 열이 부린 거야. 열이 설탕 속을 들락날락하면서 딱딱한 고체 설탕을 노란 액체로 만들고, 다시 노란 액체를 새나 공룡 모양의 고체로 만든 거지.물질은 분자라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지? 열은 이 작은 분자 알갱이들을 자극해서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그러면 그 물질은 온도가 높아져서 액체가 되고, 운동이 더 활발해지면 기체가 되지. 하지만 열이 식으면 분자 알갱이들의 운동이 느려지고 온도가 낮아져서 고체가 되는 거야. 그러니까 설탕 마술이 아니라 열이 부린 마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손난로를 잘라 보면 대부분의 손난로에는 속에 철가루가 들어 있어. 그래서 손난로를 흔들면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거야. 그런데 철이 열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손난로를 흔들면 안에 있는 철가루가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열을 내놓게 돼. 바로 이 열이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거지. 그럼 공기는 어떻게 손난로 속으로 들어가냐고? 손난로 겉을 잘 살펴봐. 아마 헝겊으로 되어 있을 거야. 공기 중의 산소가 들락날락하라고, 손난로는 비닐이 아닌 헝겊을 사용하는 거지.그런데 손난로 안에서 일어나는 이런 과정이 아주 천천히 일어난다면 어떨까? 철이 녹슬게 될 거야. 철이 녹스는 과정도 철과 산소가 만나서 녹이라는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거든. 그러니까 손난로는 철이 공기 중에서 녹스는 과정이 매우 빨리 일어나는 거라고 할 수 있어. 만약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열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폭발하게 되지.한편 철가루 대신 아세트산나트륨을 사용해서 손난로를 만들기도 해. 아세트산나트륨은 보통 액체 상태인데, 약간 흔들어 주면 갑자기 고체가 되면서 열을 많이 내놓는 성질이 있어. 하지만 다시 끓는 물에 넣으면 액체로 바뀌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랜덤하우스코리아 / 최건호 지음, 최은경 그림 / 200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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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인물,위인
최건호 지음, 최은경 그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생애와 선종을 다룬 어린이를 위한 인물 이야기 이다. 종교와 언어를 초월하여 전 세계 평화의 전도사로 존경 받았던 교황의 일생을 통해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진 교황의 공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교황의 인간적인 모습을 알 수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다. 삽화, 사진, 별도 박스 처리 된 학습 원고 등 다양한 자료를 함께 담았다.글쓴이의 말 1. 평화의 사도 하늘로 돌아가다 2. 카를 보이티와의 어린 시절 3. 시와 연극을 사랑한 청년 4. 신부님은 아저씨 5. 젊은 추기경의 탄생 6. 시스티나 성당의 흰 연기 7. 저격범과의 대화 8. 바티칸이 아닌 세계의 교황으로 9.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10. 한국 방문과 순교 성인 103위 시성식 11. 평화의 순례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생애
오즈의 마법사
보물창고 /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최지현 옮김 / 2012.09.10
12,800원 ⟶
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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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명작,문학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최지현 옮김
동화 보물창고 시리즈 53권.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현대적인 번역으로 신비로운 오즈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감각적인 캐릭터 묘사로 유명한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의 삽화가 어우러져 읽는 맛을 더했다. 황량한 미국의 켄자스, 헨리 삼촌과 엠 숙모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녀 도로시와 애완견 토토는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날아가, 어딘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난쟁이 먼치킨들을 만나 위대한 마법사 오즈만이 자신을 고향으로 돌려보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로시는 오즈가 살고 있는 에메랄드 도시를 향해 기상천외한 여정을 나선다. 노란 벽돌길을 따라 가는 도중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를 만나고 각자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모험을 계속한다. 천신만고 끝에 만난 마법사 오즈가 사실은 사기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로시는 자신을 고향으로 돌려보내 줄 마지막 희망, 착한 마녀 글린다를 찾아 나서는데….1. 회오리바람 2. 먼치킨들과의 만남 3. 도로시, 허수아비를 구하다 4. 숲 속으로 난 길 5. 양철 나무꾼을 구하다 6. 겁쟁이 사자 7. 위대한 오즈에게 가는 길 8. 죽음의 양귀비 들판 9. 들쥐의 여왕 10. 수문장 11. 오즈의 놀라운 에메랄드 도시 12. 사악한 마녀를 찾아 13. 친구들을 구하다 14. 날개 달린 원숭이들 15. 오즈의 끔찍한 진실 16. 위대한 사기꾼의 마술 17. 하늘로 떠오른 기구 18. 저 멀리 남쪽으로 19. 싸움 나무들의 공격 20. 우아한 도자기 나라 21. 사자, 맹수의 왕 되다 22. 쿼들링의 나라 23. 글린다,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주다 24. 다시 집으로 옮긴이의 말미국 대중문화 발전의 초석이 된 세계 최고의 고전 2003년 초연 이후 9년 연속 미국 브로드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뮤지컬 「위키드」의 돌풍이 국내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국내 뮤지컬계에서 마의 벽으로 여기는 ‘예매 점유율 95%’를 넘긴 최초의 공연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뮤지컬 「위키드」의 원작은 1995년 그레고리 머과이어가 발표한 동명 장편소설로 1900년 처음 출간된 L. 프랭크 바움의 대표작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 주는 속편)이자 다른 버전의 스핀오프(이전에 출간되었던 책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한 작품)이다. 『오즈의 마법사』가 지닌 문화 콘텐츠로서의 파급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미국 아마존에서 개발한 첫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도 『오즈의 마법사』의 그것을 차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903년과 1939년에 각각 제작된 뮤지컬과 영화는 미국 대중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오즈의 마법사』가 시공을 뛰어넘고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아우르며 지구촌 대중문화를 견인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프랭크 바움이 자신의 작품이 독자들에게 교훈과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히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 떠나는 도로시 일생의 기상천외한 모험은 독자들에게 쉴 새 없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새롭게 펴낸 완역본 『오즈의 마법사』는 이러한 바움의 의도를 오롯이 살려 독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고전을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동화 보물창고」 「동화 보물창고」 시리즈로 만나는 이 작품은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번역으로 어린 독자들이 보다 쉽게 오즈의 나라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세기를 초월한 감각이 돋보이는 캐릭터 묘사로 유명한 W.W. 덴슬로우의 삽화가 어우러져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클래식 보물창고」 특히 이 작품을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청소년 및 성인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오즈의 마법사』가 영화, 뮤지컬, 온라인 게임 등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콘텐츠로 재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만큼은 어린 독자만을 위한 동화로 여겨져 성인 독자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 감각을 반영한 번역과 상세한 해설이 돋보이는 「클래식 보물창고」의 『오즈의 마법사』는 성인 독자들의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며 원작의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극적인 재미 속에 가득한 치유의 기운 누구보다 씩씩하고 위풍당당한 소녀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는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신비의 땅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다. 엠 숙모와 헨리 삼촌이 기다리는 고향 캔자스로 돌아갈 방법은 단 한 가지, 누구도 얼굴을 본 적 없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도로시는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와 일행이 되어 오즈가 살고 있는 에메랄드 도시를 향해 험난한 모험을 떠난다. 『오즈의 마법사』의 가장 큰 매력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함이 가득한 모험담이라는 것이다. 난쟁이 먼치킨, 날개 달리 원숭이, 사악한 녹색 마녀와 선량한 마녀, 여왕 들쥐, 싸움 나무, 도자기로 만든 사람들 등 기상천외한 캐릭터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한다. 졸음이 쏟아지는 꽃밭을 가로지르고 여왕 쥐를 만나 도움을 받고 거대한 거미를 닮은 괴물과 생사를 건 결투를 벌이는 등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사건들은 시종일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예상을 뒤엎는 마법사 오즈의 정체는 독자들에게 반전의 묘미까지 선사하고 있어 가히 오즈의 나라는 재미로 똘똘 뭉친 세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한 즐길 거리에서 그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즈의 마법사』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극적인 재미 속에 치유의 기운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뇌가 없는 허수아비는 지혜를,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은 사랑을, 용기가 없는 사자는 용맹함을 바랐다. 그리고 오즈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도로시와 친구들은 이미 자신들이 원하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다만 자신의 내면에서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정했을 뿐이다. 이처럼 『오즈의 마법사』는 지혜ㆍ사랑ㆍ용기ㆍ가족애 등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가치, 우리에게 결여되었다고 여기는 미덕들이 사실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를 생각하는 이상으로 멋지고 훌륭한 존재라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심어 준다. 수많은 독자들이 도로시의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동시에 현실을 이겨 낼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가 지닌 치유의 기운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법’일 것이다.드디어 적을 마주하게 된 토토는 큰 소리로 짖어 대며 사자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러자 커다란 사자는 토토를 물려는 듯 입을 쫙 벌렸다. 도로시는 혹시 토토가 죽임이라도 당할까 봐 겁도 없이 달려가 사자의 콧잔등을 있는 힘껏 후려치며 소리쳤다. “토토를 물기만 해 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거야. 너처럼 덩치 큰 짐승이 작고 불쌍한 강아지나 물고 말이야!”“난 강아지를 물지 않았어.”사자는 도로시가 때린 곳을 앞발로 문지르며 말했다. “물려고 했잖아. 덩치 큰 겁쟁이 주제에.”도로시가 쏘아붙였다. 그러자 사자가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나도 알아. 잘 알고 있다고. 하지만 난 원래 그런걸.”“그건 내가 알 바 아니야! 지푸라기로 만들어진 가엾은 허수아비를 치다니 정말 한심하다.”“지푸라기로 만들어졌다고?” 깜짝 놀란 사자는 도로시가 허수아비를 일으켜 세워서는 손으로 툭툭 쳐서 원래 모습대로 만드는 것을 지켜보며 물었다. 도로시는 허수아비에게 캔자스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곳이 얼마나 잿빛 투성이인지 그리고 어떻게 회오리바람이 자신을 이 이상한 오즈의 나라로 데리고 왔는지 이야기했다. 열심히 듣고 있던 허수아비가 말했다. “나는 네가 왜 이 아름다운 나라를 떠나서 캔자스라고 하는 그 메마른 잿빛의 나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돼.”“그건 너에게 뇌가 없기 때문이야. 자신의 고향이 아무리 황량하고 메마른 곳이라 하더라도 사람은 고향에서 살고 싶어 해.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 하더라도 고향만 한 곳은 없는 법이니까.”허수아비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그래, 죽었다 깨어나도 난 이해할 수 없는 문제야. 사람들의 머리가 나처럼 지푸라기로 채워져 있다면 아마 다들 아름다운 곳에서만 살았을걸. 그러면 캔자스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겠지. 사람들에게 뇌가 있다는 건 캔자스에는 다행스러운 일이야.” 도로시와 친구들은 안경으로 눈을 보호하고 있는데도, 처음에는 이 놀라운 도시에서 쏟아지는 환한 빛에 눈이 부셨다. 거리에는 온통 반짝이는 에메랄드가 박히고 초록색 대리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들은 초록색 대리석으로 포장된 길을 걸었다. 대리석 블록이 서로 만나는 부분에 촘촘히 줄지어 박혀 있는 에메랄드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유리창도 초록색이었고 심지어 도시 위 하늘도 초록빛을 띠고 있었으며 태양 빛도 초록색이었다. 곳곳에서 걸어가고 있는 많은 남자와 여자, 아이들도 모두 초록빛이 감도는 피부에 초록색 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도로시와 희한한 구색으로 이뤄진 친구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사자를 본 아이들은 모두 엄마 뒤로 숨어 버렸다. 하지만 그들에게 말을 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거리에는 상점들도 있었는데 도로시가 보니 상점 안 물건들도 모두 초록색이었다. 온갖 종류의 초록색 신발과 초록색 모자와 초록색 옷뿐 아니라 초록색 사탕과 초록색 팝콘도 팔고 있었다. 어떤 가게에서는 초록색 레모네이드를 팔고 있었는데, 도로시는 한 아이가 초록색 레모네이드를 사면서 초록색 동전을 내는 것을 보았다.
아이작의 뼈다귀 영문법 & 영작문
영진미디어 / 책아책아! 영어 컨텐츠 연구소 글, 아이작 더스트 감수,녹음, 최현주,전경 그림 / 20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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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책아! 영어 컨텐츠 연구소 글, 아이작 더스트 감수,녹음, 최현주,전경 그림
문법과 쓰기를 강조하는 중등 영어에 대비하기 위한 책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100문장을 암기함으로써 중등 영어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영문법을 문장의 기본 5형식과 문장을 이루는 기본 8품사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의 문법 포인트를 설명하고 요약정리 하고 있다. 또 부록 CD에 오디오 파일을 수록하여 각 유닛에서 배운 내용을 받아쓰기를 통해 확실히 익히도록 하고 있으며 영작문 테스트를 통해 문법 내용도 복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How to Use This Book (이 책의 활용법) PART 1 문장의 기본 뼈다귀 영어문장의 기본 형식 문장의 다섯 가지 종류 CD Track 1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1~20) PART 2 품사를 모르면 눈 뜬 장님 Unit 1 \'이름씨\'는 다모여라! 명사 셀 수 있는 것과 셀 수 없는 것 명사 a 또는 an 붙이기 명사 a(n) 또는 the 붙이기 명사 s 또는 es 붙이기 명사 별난 복수형 규칙을 가진 것 명사 무조건 외워야 하는 복수형 CD Track 2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21~30) Unit 2 우린 \'이름씨\'를 대신해! 대명사 이것, 저것을 가리키는 말 대명사 나를 가리키는 말 대명사 너를 가리키는 말 대명사 한 남자를 가리키는 말 대명사 한 여자를 가리키는 말 대명사 나를 포함한 여럿을 가리키는 말 대명사 나를 포함하지 않은 여럿을 가리키는 말 CD Track 3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31~40) Unit 3 가만히 못 있는 \'동작씨\'! 동사 주어와 동작 동사의 짝짓기 동사 동작 동사의 과거형 1 동사 동작 동사의 과거형 2 동사 동작 동사의 과거형 3 동사 be동사(현재형)와 주어의 짝짓기 동사 be동사(과거형)과 주어의 짝짓기 동사 be동사의 부정문 만들기 동사 be동사의 의문문 만들기 CD Track 4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41~50) Unit 4 얘들아, 동작씨를 도와줘! 조동사 do(does) 일반동사(현재형)의 의문문 만들기 조동사 do(does) 일반동사(현재형)의 부정문 만들기 조동사 did 일반동사(과거형)의 의문문과 부정문 만들기 조동사 will ~할 것이다 ~일 것이다 조동사 can 할 수 있다 조동사 may 해도 좋다 조동사 must(should) ~해야만 한다(~하는 게 좋다) 조동사 could(would) ~ 해 주겠어요? CD Track 5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51~60) Unit 5 알록달록 꾸밈씨들 총출동! 형용사 형용사의 위치 형용사 색을 나타내는 말 형용사 생김새를 나타내는 말 형용사 기분과 성격을 나타내는 말 형용사 느낌을 나타내는 말 형용사 수와 양을 나타내는 말 CD Track 6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61~70) Unit 6 \'바쁘다 바뻐!\' 도움씨 총출동 부사 부사의 위치 부사 부사의 생김새 부사 시간을 나타내는 말 부사 장소를 나타내는 말 부사 방법을 나타내는 말 부사 빈도를 나타내는 말 CD Track 7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71~80) Unit 7 명사에 꼭 붙어 있는 토씨들 전치사 장소를 나타내는 말 전치사 방향을 나타내는 말 전치사 시간을 나타내는 말 전치사 in 집중탐구 전치사 at 집중탐구 전치사 on 집중탐구 CD Track 8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81~90) Unit 8 붙여라 붙여! 이음씨 총출동 접속사 비슷한 것끼리 이어줄 때 and 접속사 반대되는 것을 이어줄 때 but 접속사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 or 접속사 결과 먼저, 원인이 나중일 때 because 접속사 원인 먼저, 결과 나중일 때 so CD Track 9 총정리 필수 암기 100문장 이어서 받아쓰기(91~100) Answer Key 부록 필수 암기 100문장 집중훈련 CD Track 10~18초등 친구들이 중학교에 가면 영어가 갑자기 어려워진다고 말해요. 그러면 초등영어와 중등 영어의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초등 영어의 경우 말하기와 읽기 중심인데 반해, 중등 영어는 문법과 쓰기를 강조한다는 거예요. 하지만 영문법과 영작문이란 말만 들어가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지 않나요? 이제부터 선생님과 함께 골치 아픈 영문법과 영작문을 동시에 잡아 봐요. 선생님이 제안하는 100문장만 암기한다면 영문법과 영작문이 쉬워질 거예요. 정말이야고요? 선생님을 믿고 따라와 보세요. 기본 뼈대만 알면 저절로 말문이 터지는 뼈다귀 영어 시리즈 한국어를 한국인보다 유창하게 하는 아이작 선생님은 \"모든 외국어를 정복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바로 언어의 기본 뼈대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합니다. 아이작의 \'뼈다귀 영어\' 시리즈는 영어의 기본 뼈대를 튼튼히 잡아주는 자습서입니다. 기본 뼈대만 튼튼하다면 그 위에 살을 붙이는 일은 누구나 식은 죽 먹기로 할 수 있습니다. 는 미국 초등학생들이 영단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그대로 담아 기본 뼈대가 되는 뼈다귀 단어와 살을 붙이는 알맹이 단어를 붙여 학습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는 영어 회화의 말문을 터주는 기본 회화 패턴을 집중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입니다. 은 아이작 선생님이 제안하는 파워풀 100문장을 학습해 영어 문법을 쉽게 익히고 작문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영문법과 영작문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비법서 초등 친구들이 중학교에 가면 한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영어가 너무 어려워졌어요\"입니다. 초등 영어와 중등 영어는 무엇이 다를까요? 물론 교과서의 외형만 봐도 그 차이는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초등 영어는 글보다는 그림이나 사진 위주로 흥미진진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중등 영어는 빼곡한 글줄로 가득 차 있어 교과서를 펼치는 순간 기가 죽기 십상이죠. 하지만 초등 영어와 중등 영어의 진정한 차이는 거기에 있지 않아요. 초등 영어는 말하기와 읽기 중심인데 반해, 중등 영어는 문법과 쓰기를 강조한다는 것이지요. 영문법과 영작문! 말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지 않나요? 모든 언어에서 쓰기(Writing)는 4가지 스킬(Reading, Speaking, Listening, Writing)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쓰기는 곧 그 언어를 얼마나 정복했는지 알 수 있는 잣대가 되지요. 그리고 쓰기에는 규칙이 있는데 그 규칙이 바로 문법입니다. 그래서 작문과 문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요. 은 영작문과 영작문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비법서로서, 파워풀 100문장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이작 선생님이 제안하는 100문장을 입에서, 귀에서, 손에서 착 달라붙도록 연습한다면 중학교 영어의 벽은 가볍게 넘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영문법과 영작문의 구조를 손쉽게 익힐 수 있는 100문장을 엄선하여 학습 포인트를 콕콕 찍어 알려주고, 책과 부록CD를 통해 반복학습을 통해 저절로 암기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아이작 선생님과 함께 배워 더욱 즐거운 영어 시간! EBS와 아리랑 TV를 통해 많이 보아 온 아이작 선생님과 함께 뼈다귀 영어 회화를 익힐 수 있습니다. 버클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신 아이작 선생님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 실력이 쑥~ 향상될 것입니다. 책 속 부록 아이작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필수 암기 100문장 집중 훈련 프로그램
행복한 과학 초등학교 4 : 풀과 벌레와 놀면서 과학을 배우자
휴먼어린이 / 권수진,김성화 글, 정순임 그림 / 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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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
자연,과학
권수진,김성화 글, 정순임 그림
4권은 ‘생물’을 다룬다. 생물 분야는 곤충과 식물과 동물은 물론, 인체와 유전학까지 두루 포함된 매우 광범위한 과학 분야이다. 이 책은 풀과 벌레와 놀면서 살아 있는 생명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놀라운 이야기를 가득 들려준다. 파리와 친구 되기, 곤충의 변신 이야기, 죽이지 않고도 실험하는 파브르 아저씨 이야기, 아프리카 현장 생물학자 이야기, 생명의 조상 세균 이야기, 생물들이 변하고 또 변하는 진화 이야기, 가설을 세우고 예측하고 검증하는 실험 이야기, 물 공기 빛으로 마법을 부리는 초록색 종족 이야기, 암수가 한 몸에 있는 괴물 이야기, 지구의 대재앙을 막아주는 세균과 곰팡이 그리고 생태계 이야기, 살아 있는 모든 생물들의 몸 속 작은 주머니 세포 이야기, 심장과 허파와 피와 자장면과 산소와 이산화탄소와 쓰레기와 오줌 이야기, 유전의 법칙을 발견한 완두콩 할아버지 이야기, 사라지지 않고 대대로 전해지는 유전자와 유전학 이야기 등 엄청난 비밀에 둘러싸인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하다.1. 풀과 벌레와 놀면서 과학을 배우자 잘 관찰하기만 해도 훌륭한 과학 공부이다 2. 아이들은 곤충을 좋아한다 파리와 친구 되기! 곤충은 뼈가 몸 바깥에 있고 변신한다 3. 곤충 시인 파브르가 과학을 하는 방법 죽이지 않고도 실험할 수 있다 코벌이 어떻게 자기 집을 찾을까? 파브르 아저씨의 실험 4. 사자 캠프에 놀러 오세요 아프리카 숲 속 학교 얘들아, 현장 생물학자가 되지 않을래? 5. 동물이 모두 어디에서 왔을까? 동물보다 먼저 세균이 있었단다 동물에게 뼈가 생기고 발이 달리게 된 이야기 자연이 동물을 선택한다 6. 왜 식물에 대해 배울까? 왜 백합 줄기를 잘라 보고 실험할까? 가설을 세우고 예측하고 검증하기 7. 식물은 왜 초록색일까? 물, 공기, 빛으로 녹말을 만든다! 식물은 암수가 한 몸에 있는 괴물이야! 8. 내 방에 생태계를 만들자 지구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사라진다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생태계 9. 동물도 식물도 세포로 되어 있다 너의 몸 속에 세포가 60조 개 있다! 너와 호박과 고래와 콩이 어떻게 쑥쑥 자랄까? 10. 구불구불, 팔딱팔딱! 신기한 인체 지도 쿵쿵! 왜 심장이 뛸까? 네가 먹은 음식과 공기는 어디로 갈까? 11.유전학이 뭐예요? 완두콩 할아버지가 유전의 법칙을 발견한 이야기 유전자는 어디에 있을까?초등 대안 교과서 ‘행복한 과학 초등학교’ 4권 ‘생물’ 편 ‘행복한 초등학교’는 휴먼어린이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초등 대안 교과서이다. “책으로 짓는 기초 교양 학교”라는 개념 아래 지식 교양의 기초 영역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1차분 기획인 수학(전5권), 과학(전5권), 영어(전3권), 한국사(전10권) 영역의 책들을 연이어 출간하여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4권은 ‘생물’을 다룬다. 생물 분야는 곤충과 식물과 동물은 물론, 인체와 유전학까지 두루 포함된 매우 광범위한 과학 분야이다. 이 책은 풀과 벌레와 놀면서 살아 있는 생명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놀라운 이야기를 가득 들려준다. 파리와 친구 되기, 곤충의 변신 이야기, 죽이지 않고도 실험하는 파브르 아저씨 이야기, 아프리카 현장 생물학자 이야기, 생명의 조상 세균 이야기, 생물들이 변하고 또 변하는 진화 이야기, 가설을 세우고 예측하고 검증하는 실험 이야기, 물 공기 빛으로 마법을 부리는 초록색 종족 이야기, 암수가 한 몸에 있는 괴물 이야기, 지구의 대재앙을 막아주는 세균과 곰팡이 그리고 생태계 이야기, 살아 있는 모든 생물들의 몸 속 작은 주머니 세포 이야기, 심장과 허파와 피와 자장면과 산소와 이산화탄소와 쓰레기와 오줌 이야기, 유전의 법칙을 발견한 완두콩 할아버지 이야기, 사라지지 않고 대대로 전해지는 유전자와 유전학 이야기 등 엄청난 비밀에 둘러싸인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학교에서 생물에 대해 배우고 차츰차츰 생물에 관한 지식을 쌓아가는 건, 눈에 보이는 식물과 동물을 포함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과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이 자연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깨닫기 위해서이다. 이 책을 통해 필자들은 나무가 사라지고, 늪이 없어지고, 갯벌이 사라지고, 세균과 곰팡이가 사라지면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환경 문제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만화책, 축구, 공장에서 만들어낸 장난감, 인터넷 게임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놀이라고 굳세게 믿고 있는 아이들에게 필자들은 풀과 나무, 벌레와 동물들을 관찰하며 노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주변에 가득한 풀, 나무, 애벌레, 곤충, 새, 물고기를 잘 지켜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호기심이 꼬물꼬물 생겨난다. 눈여겨보면 생김새 하나하나가, 행동 하나하나가 다 궁금해진다. 그럼 이제 탐정의 눈이 된 것이다. 우리 주변 산과 들, 땅 속에, 강과 바다와 하늘에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고, 인간도 그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세상이 새롭게 보이고 즐거워진다고 알려준다. “아득한 옛날, 생물에서 새로운 생물이 생겨나고, 새로운 생물에서 또 새로운 생물이 생겨나 그 가운데에 하나가 네가 되었다. 네가 마음 속의 호기심을 모른 체하고 시시하게 시험 공부만 한다면, 너는 생물의 비밀과 놀라운 이야기를 영영 알 수 없고 수많은 생물 가운데 하나인 너의 비밀도 알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버릴 거야. 그래선 절대로 안 되지! 네가 동물과 식물, 생명의 비밀과 진화의 역사를 알게 되고, 그래서 너의 비밀도 조금씩 알게 된다면 너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마음이 크고 환하고 즐거운 사람이 될 수 있단다.” 특징 1. 원리를 제대로 알려주는 과학책 는 다른 어린이 과학책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쉽고 말랑말랑하게 과학 지식을 풀어주는 책이 아니라 호기심을 살려내 과학의 원리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라는 점이다. 저자들은 대부분의 어린이 과학책이 그렇듯이 과학 지식을 친근한 입말체로 풀어 말랑말랑한 느낌을 주려 하지 않았다. 궁금해지는 이야기로 호기심을 이끌고 어려울지라도 과학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곱씹어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단순히 결과로서의 과학 지식만을 전달하지 않는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과학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치밀하게 상상해서 그 흥미진진한 노력과 실패, 성공의 과정을 알려준다. 지금은 매우 당연하게 느껴지는 과학 지식이라도 그것을 인간이 이해하기까지는 기나긴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했다. 그 과정을 생략하고 결과물인 지식만 공부하면 과학은 어렵고 지루하다. 과정을 찾아 떠나는 모험은 진부한 것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하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단편적인 과학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이 교과서에 실리기까지의 스펙터클한 과정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특징 2. 이야기가 살아 있는 과학책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도로시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집과 함께 날아간 이야기, 날지도 못하는 마녀 이야기, 너무 갖고 싶은 요술램프 이야기….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이 세상에 정말로 있는 진짜 이야기다. 신기한 이야기는 어디에나 있다. 내 발 밑에 있는 흙, 머리 위에 있는 우주와 별, 손바닥 위에 있는 공기, 들판에 있는 풀과 나무와 개미…. 자연에는 비밀이 아주 많고, 과학은 그 비밀을 푸는 이야기다.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접하는 과학에는 이야기가 없다. 과학은 복잡한 공식을 외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머리 아픈 공부일 뿐이다. 과학은 본래 신나는 공부인데, 교과서는 모래처럼 맛이 없고 벽돌처럼 단단하다. 과학에도 오래된 역사가 있고,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그걸 알게 되기까지 사람들이 수없이 생각하고 실험하고 실패한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모두 생략하고 맨 끝에 알게 된 것만 가르쳐 주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결과만 알게 되는 것은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니고 재미도 없다. 그것은 마치 선생님이 이야기를 가르쳐 주는데 처음도 중간도 건너뛰고 “엄마 염소는 늑대의 배를 가르고 아기 염소들을 꺼내어 행복하게 살았단다.” 하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는 과학의 이야기를 복원하고 있다.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듯 신기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이끈다. 저자들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경험하는 것들에 비유하여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 개념으로 이끄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징 3. 과학이 무엇인지, 왜 배우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 과학적 탐구는 자연 현상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여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같은 과학 공부를 통해 아이들은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 의문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정확하고 빠르게 개념을 만드는 능력, 방법을 찾고 정리하는 마음의 습관,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게 된다. 위대한 과학자들이 단순한 의문에서 출발해서 어떻게 추론하여 위대한 발견을 했는지를 차근차근 알게 되면, 학년이 올라가 배울 것이 많아져도 아이들은 과학을 결코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과학이 뭐죠?” “과학을 왜 배우나요?” 하는 아이들의 근본적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면서, 과학의 본질과 과학적 사고의 매력을 진지하게 전해 주고 있다.
명화 색칠 놀이 1 : 빈센트 반 고흐
재원 / 재원 편집부 엮음 / 2015.10.24
9,000
재원
예술,종교
재원 편집부 엮음
직접 칠한 색채와 찢어 붙인 색종이나 잡지의 느낌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도록 형태선의 먹 농도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재료를 명화에 직접 사용해보도록 설명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고흐의 그림 21컷의 뛰어난 화질은 명화를 새롭게 감상할 기회 또한 충분히 제공될 것이다. 천재화가들의 명화로 색칠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시켜 준다.명화 색칠 놀이를 하기 전에 엄마 아빠께 고흐의 생애를 들어 보아요 1. 밀짚모자를 쓴 자화상 2. 낮잠 3. 노란 배경의 붓꽃이 있는 꽃병 4. 우체부 조세프 룰랭 5. 사이프러스 나무와 별이 빛나는 길의 밤 풍경 6. 아를 빈센트의 방 7. 노란 집 8. 주아브 병사 9. 커피 주전자와 그릇과 과일이 있는 정물 10. 탕기 아저씨 11. 아를 요양원의 정원 12. 생 마리 해변의 배들 13. 귀에 붕대를 감고 있는 자화상 14. 오베르의 교회 15. 의사 가셰의 초상 16. 밤의 카페 테라스 17. 열두 송이 해바라기 18. 별이 빛나는 밤 19. 고흐의 의자 20. 씨앗 뿌리는 사람 21. 타라스코 길을 걸어가는 남자명화색칠놀이 시리즈는 엄마와 아이도 색칠하고, 누구나 색칠하는 색칠 북입니다. 명화에는 감상하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풍부한 색채와 다양한 모양의 형태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명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색채를 익히고 형태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고 줄거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직접 색칠한 그림은 명화와는 또 다른 창조된 새로운 그림 세상입니다. 이 책은 직접 칠한 색채와 찢어 붙인 색종이나 잡지의 느낌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도록 형태선의 먹 농도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재료를 명화에 직접 사용해보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고흐의 그림 21컷의 뛰어난 화질은 명화를 새롭게 감상할 기회 또한 충분히 제공될 것입니다. 천재화가들의 명화로 색칠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시켜 주세요. 철학적인 사고와 통찰력이 생길 젓입니다. 위대한 화가의 생애를 보는 것은 아이 삶의 또 다른 힐링입니다.
기출플러스 중3 내신대비 문제집 1학기 미래엔 최연희 (2022년)
서연교육출판 / 서연교육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22.03.10
24,000
서연교육출판
학습참고서
서연교육출판 편집부 (지은이)
전년도 교재 재교정, 재편집 과정을 거쳐 새로 나온 중학영어 내신 대비용 문제집입니다. 실제 학교에서 출제한 진짜 기출문제중심의, 풍부한 문제로 채워진 내신 문제풀이 전용교재입니다.Lesson 1 Lesson 2 Lesson 3 Lesson 4 Lesson 51. [기출플러스 내신대비 문제집]은 진짜 기출문제들로 구성된 문제풀이용 교재입니다. 2. 기본적인 시험준비를 한 후에 문제 중심으로 학습내용을 적용하는 교재입니다. 3. 우수한 기출문제 중심으로 단원별 260-300문항 정도를 담고 있는 문제전용 교재입니다 4. 학생들이 까다롭다고 느끼는 문항이 많습니다. 5. 학교기출 유형의 문제를 미리 연습하고 내신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교재입니다. 6. 학교시험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7. 자체적으로 문제를 재검토하고 엄격한 교정 과정을 다시 거쳤습니다.
후 Who? 찰스 다윈
다산어린이 / 스튜디오 청비 그림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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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만화,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청비 그림
21세기형 성공 리더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학습만화 「세계인물학습만화 who?」 시리즈는 한국 출판사 출간 도서로는 최초로 미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활용되고 있는 책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은 모두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학부모, 교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정되었으며, 인물을 업적 중심으로 전개되는 기존의 위인전과는 달리,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충실하고 흥미롭게 어린 시절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수많은 글로벌 리더들은 10대에 큰 꿈을 품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합니다. 10대라면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인생 설계도를 그려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닮고 싶은 롤모델과 그 꿈을 향해 가는 데 도움을 줄 멘토, 그 둘 모두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수의 글 추천의 글 01 호기심 많은 소년 인물백과1 다윈의 성공 열쇠 02 케임브리지의 생물 박사 인물백과2 다윈을 만든 사람들 03 비글호 항해를 떠나다 인물백과3 비글호 항해 04 진화론의 시작 인물백과4 창조론과 진화론 05 갈라파고스 제도 인물백과5 갈라파고스 제도 06 진화의 증거 인물백과6 다윈의 다른 연구들 07 살아남은 동물들 인물백과7 다윈의 진화론, 세상을 바꾸다! 08 위대한 과학자 다윈 생각이 커지는 논술 마당 연표 찾아보기 교과 연계표국내 최초 미국 초등학교 교재 채택! 21세기형 성공 리더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학습만화 who? 해외 5개국 판권 수출 한국 미국 동시 출간! 한글과 영어로 함께 읽는 책! 좋은 어린이책은 세계 공통의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who? 시리즈는 좋은 책은 세계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획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라는 틀을 선택해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고 충분한 시장 조사를 거쳐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는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이런 노력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태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해외 도서전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라는 자신감으로 한국 출판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지사를 만들어 총 10권의 책을 출간하였고 미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의 크래비츠 교장은 세계인물학습만화 who? 시리즈의 미국판 『The Obama story』 『The Darwin story』 『The Bill Gates story』를 3~6학년 부교재로 채택하여 하반기부터 역사, 사회, 이중언어 교육의 부교재로 활용하기로 하였으며, 나머지 시리즈가 출간되는 대로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who? 시리즈의 미국판은 반스앤노블, 아마존닷컴 등 해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영어 전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제 why? 가 아니라 who? 꿈을 이루고 싶다면 who?를 펼쳐라! 인물의 어린 시절을 가장 충실하게 다룬 인물학습만화 형제자매 없이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곁에 있어 줄 친구,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할 멘토, 형제자매처럼 곁을 지켜줄 든든한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who?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들은 모두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학부모, 교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TV, 뉴스, 인터넷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시대 인물들을 선정하였습니다.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who?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성공 리더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았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위인전이 인물을 업적 중심으로 포장하는 것과 달리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충실하고 흥미롭게 어린 시절을 구성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 이야기 가운데 가장 어린 시절의 비중이 높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또래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입니다. who?는 오바마,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제인 구달, 아인슈타인이 어린 시절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사람을 만났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who? 시리즈만의 인물 이야기가 탄생하였습니다. who? 시리즈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개성 넘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그 인물을 친구처럼, 형제자매처럼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물이 겪었던 사건과 성공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다룬 who? 시리즈의 독특한 차별화 전략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게 되었고 수준 높은 인물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자녀는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꿈이 있는 어린이의 꿈을 키워 주고 꿈이 없는 어린이의 꿈을 심어 줍니다! 10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요즘 어린이들의 가장 큰 걱정은 시험과 성적입니다.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를 바랍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꿈꾸는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자녀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어 보세요. 꿈은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이끌어 주는 힘이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꿈이 있는 아이는 목표를 향해 방황하지 않고 나아가 결국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맹목적인 공부는 힘들고 어렵지만 목표가 있다면 다릅니다.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열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꿈을 알고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도 즐기게 됩니다. 수많은 글로벌 리더들은 10대에 큰 꿈을 품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합니다. 10대라면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인생 설계도를 그려야 합니다. 지금 당신의 자녀? 함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자녀가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어린 시절 만나는 사람이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이 바로 who?입니다. 줄거리 나는 공부보다 딱정벌레 수집을 더 좋아했어.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의대 수업이 무서워 도망쳐 나오고 말았지. 20대에는 5년이나 배를 타고 항해를 했어. 주로 동식물 수집과 지형 관찰을 했어. 그리고 항해에서 돌아와 20년 간 책을 한 권 썼어. 그 책이 나오자 세상은 발칵 뒤집히고 말았지. who? 인류 역사를 다시 쓴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
우리 동네 미자 씨
낮은산 / 유은실 지음, 장경혜 그림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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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
명작,문학
유은실 지음, 장경혜 그림
을 펴낸 유은실 작가의 창작동화집. 유은실의 특장인 능청스럽고 간결한 문체와 그 속에 담긴 삶의 비의와 잔잔한 슬픔을 느낄 수 있는 동화집이다. '미자 씨의 선물 상자', '동태 두 마리', '낡아 빠진 여우 목도리' 3편의 단편 연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자 씨의 선물 상자'는 늘 얻어먹고만 다니던 미자 씨가 우연히 받은 선물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뜻밖의 '열 가지 효용'을 발견하면서 오랜만에 뿌듯함을 느끼는 이야기이다. '동태 두 마리'는 갑자기 얻게 된 동태를 가지고 성지와 함께 '보통 동태찌개'를 만들어 먹는 작은 소동을 그린다. 마지막으로 '낡아 빠진 여우 목도리'는 순례 할머니가 마을을 떠나며 주고 가신 여우 목도리를 두르고 부식 차 장수 앞에 나서고 싶어 하는 수줍은 미자 씨와 그 앞에서 '모피와 동물 학대'에 대해 꼭 말하고야 말겠다는 성지의 이야기이다.미자 씨의 선물 상자 6 동태 두 마리 38 낡아 빠진 여우 목도리 78 작가의 말 102『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만국기 소년』 『멀쩡한 이유정』 등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화제작을 연거푸 내놓은 유은실 작가의 신작 『우리 동네 미자 씨』가 낮은산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유은실의 특장인 능청스럽고 간결한 문체와 그 속에 담긴 삶의 비의와 잔잔한 슬픔이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찌질한 어른 미자 씨, 까칠한 아이 성지 『우리 동네 미자 씨』의 공간적 배경은 어느 지방 소읍쯤으로 추정된다. 무슨 사연으로 그 마을에 흘러들어 왔는지 아무도 모르는 미자 씨는 보증금 백만 원짜리 방에서 혼자 산다. 건넛방에는 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 큰집에 맡겨진 이웃사촌 여자아이 성지가 산다. 성지는 똑똑하고 싹싹하지만 유독 미자 씨한테만은 곱지 않은 태도로 쏘아붙이고 짜증내기가 일쑤다. (미자 씨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그럴까?) 하지만 서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보여도 둘은 투덕투덕 잘도 논다. 미자 씨는 하루하루 날품을 팔아 근근이 먹고 살고 있으며, 갚아야 할 빚도 많다. 다행히 덩치가 좋고 힘이 장사라 과수원 일도 하고 밭일도 해가며 열심히 빚을 갚는 중이다. 하지만 곤궁한 처지는 별로 나아지지 않아, 항상 풍년슈퍼 아줌마에게 외상으로 뭔가를 사고, 슈퍼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동네 꼬마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고 다녀서 아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래도 이 동네에는 미자 씨를 딱하게 여기는 순례 할머니도 있고, 미자 씨 흉은 보지만 안 보이면 소식을 궁금해 하는 아주머니들도 있고, 선물도 없이 잔칫집에 찾아와도 타박 않고 먹을 걸 내주는 동네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트럭에 먹을 것을 싣고 와 마을회관 앞에서 장사를 하다 가는 노총각 ‘부식 차 장수’가 있다. 미자 씨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사람……. 우리의 미자 씨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가 외로운 사람들 『우리 동네 미자 씨』는 3편의 단편의 연작 형식으로 묶여 있다. 늘 얻어먹고만 다니던 미자 씨가 우연히 받은 선물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뜻밖의 ‘열 가지 효용’을 발견하면서 오랜만에 뿌듯함을 느끼는 「미자 씨의 선물 상자」, 갑자기 얻게 된 동태를 가지고 성지와 함께 ‘보통 동태찌개’를 만들어 먹는 작은 소동을 그린 「동태 두 마리」, 순례 할머니가 마을을 떠나며 주고 가신 여우 목도리를 두르고 부식 차 장수 앞에 나서고 싶어 하는 수줍은 미자 씨와 그 앞에서 ‘모피와 동물 학대’에 대해 꼭 말하고야 말겠다는 성지의 이야기 「낡아 빠진 여우 목도리」 등이다. 이 작품은 분명 ‘동화’인데 왜 다 큰 어른이 주인공일까? 이런 의문을 가져볼 법하다. 권정생이나 이오덕의 동화에 자주 등장해 ‘근대’와 ‘도시’를 풍자하던 시골 ‘바보’ 캐릭터의 21세기 판이 ‘미자 씨’일까? (그렇게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미자 씨가 표상하는 것은 무엇보다 ‘외로움’이다. “세상천지 혼자”인 기분을 한 번도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어린이라고 해서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이 없을까?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키우기보다는 남들과 오직 경쟁해 이기는 것이 중요한 지금의 시대, 그 속에서 쓸쓸함과 공허를 문득문득 느끼지 않기란 힘든 일이다. 성지마저도 “세상에서 제일로 외로운 사람”이라고 여기는 미자 씨한테서 공감과 위로를 받는다면, 그리고 책 너머의 미자 씨가 조금이라도 행복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아마 우리 모두의 내면에 손등과 손바닥처럼 자리한 고독과 사랑 때문일 것이다. 누구보다 강하고 씩씩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똑똑한 아이 성지도 사실은 미자 씨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 왈칵 눈물이 나곤 하는 외로운 아이다. 좀처럼 마음 붙일 데 없는 두 사람이 나이 차를 넘어 대화를 나누고, 싸우고, 밥을 같이 먹고, 안아 주며 눈물 흘리는 모습에서 독자들은 그야말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첫 번째 단편 「미자 씨의 선물상자」를 읽을 때는 ‘대체 왜 이러고 사나’ 싶었던 미자 씨의 사연과 내면을 점점 이해해 가는 동안,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던 주위 사람들, 남루하고 비루해 보이기만 했던 타인의 모습에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 세상 모든 외로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야겠다는 생각, 이것이 미자 씨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일 것이다. 인간 내면을 성찰하게 하는 동화 『우리 동네 미자 씨』는 3.4학년이면 무리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과 내용의 동화이지만, 그 속에 버무려 놓은 반짝이는 삶의 진실들은 웬만한 장편 못지않다. 동화란 ‘아이들만’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부터’ 읽을 수 있는 문학작품이라는 정의를 내리고 싶어질 만큼, 유은실은 미자 씨와 성지가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대화들 속에서 세상을 비판하기도 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타인에게는 나만큼의 고독과 외로움이 있다는 걸 잊지 말라 말한다. 어린이들이 『우리 동네 미자 씨』를 통해, 아직 자신이 보지 못한 모든 것들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너 모르는구나. 캄캄한 데서 언뜻 보면 우리 집도 부잣집으로 보일지 몰라. 옛날에 니네 큰엄마가 그랬거든. 캄캄한 데서 언뜻 보면 나도 되게 예뻐 보인다고.”미자 씨는 부리나케 부엌으로 나갔어요. 몸이 얼마나 잽싼지, 아침까지 앓던 사람이라고 믿기지 않았죠.성지는 방문 앞에 앉아서 미자 씨가 쌀 씻는 걸 구경했어요.가슴이 콱 막히는 것 같았죠. 밥하는 엄마 옆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던 때가 그리워졌거든요. “성지야, 쌀뜨물 있어서 다행이다, 그치?”“칫, 그거 없는 집이 어딨다고.”성지는 공연히 심통을 부렸어요. 그러지 않으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거든요.“아니야. 쌀뜨물 없는 사람 있어. 나도 옛날에 쌀 떨어져서 쌀뜨물 없었어.”
스페셜솔져 생존탐험대 2
겜툰 / 유대영 (지은이), 이정태 (그림)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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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만화,애니메이션
유대영 (지은이), 이정태 (그림)
지옥과 같은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생고생을 하는 스페셜솔져.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후 보급함 하나 없이 사냥을 하며 생존 십계명을 지켜나간다. 주변에 득실대는 독을 가진 생물들과 멸종된 고대 몬스터들의 공격! 스페셜솔져는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머리가 커지고 다리는 짧아진 3등신 캐릭터의 정글 생존기, 상상초월의 모험이 시작된다.챕터 6. 해상 조난 챕터 7. 독을 가진 생물 챕터 8. 생존 도구 만들기 챕터 9. 구조 신호 보내기 챕터 10. 자연의 법칙이거 실화야~!! 지옥과 같은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생고생을 하는 스페셜솔져.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후 보급함 하나 없이 사냥을 하며 생존 십계명을 지켜나간다. 주변에 득실대는 독을 가진 생물들과 멸종된 고대 몬스터들의 공격! 스페셜솔져는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머리가 커지고 다리는 짧아진 3등신 캐릭터의 정글 생존기, 상상초월의 모험이 시작된다.
계절을 여는 아이 오늘이
함께자람(교학사) / 초록인 지음, 정승혜 그림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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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
명작,문학
초록인 지음, 정승혜 그림
들판에 홀로 버려진 아이가 온갖 고난을 겪은 뒤 여신이 되는 제주도 구전 설화 '원천강 본풀이'를 새롭게 풀어 쓴 창작 동화이다. 시샘하고 질투하는 여신이 아니라 지혜롭고 넉넉한 어머니같은 우리 나라 여신에 대한 신화를 골라서 엮으려는 '우리 겨레 여신 이야기 시리즈'의 첫번째 권이다. 다른 사람의 고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일이야말로 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겨래의 여신과 함께 열어 가는 새로운 미래 버려진 아이 삼신 할머니와 저승차사 별충당을 찾아서 연화못의 연꽃나무 청수 바다 이무기 매일이 아가씨 뚫린 두레박으로 우물물 퍼내기 원천강의 문지기 사계절의 곳간 넷째, 셋째 해답 둘째, 첫째 해답 여신이 되어 만나다 서로 돕고 기대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도요새 공주
한겨레아이들 / 김회경 지음, 조혜원 그림 /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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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명작,문학
김회경 지음, 조혜원 그림
작가는 새만금 간척 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새들의 쉼터인 갯벌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다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은 사람을 사랑하는 도요새로, 사람을 사랑한 동물 이야기는 옛이야기나 판타지 동화에서 흔히 차용되는 형식이다. 지금으로부터 천 년 후, 서해안 갯벌과 북쪽 도요왕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판타지동화이다. 그 안에서 사람이 되기 위한 고통을 이겨내고, 나아가 타인인 아퀴새들의 아픔까지 이해하게 되는 주인공 달빛도요의 성장 과정이 그려진다. 편안히 쉴 공간마저 빼앗긴 수많은 갯벌 생명을 위로하는 이야기이며, 언젠가 갯벌을 떠난 생명체들이 다시 돌아와 사람과 함께 공존, 공생할 날을 그리는 희망의 노래이기도 하다. 한국안데르센그림자상 우수상 수상작.빛고아가 된 달빛도요 공주 도요왕국의 두 가지 금기 달빛도요를 추방하라 달라진 사람 세상 잠풀늪 축제 그리운 해룡 사람이 되고 싶어! 아퀴새 숲의 저주 포기할 수는 없어! 아퀴새들의 이야기 천 년 슬픔이 피워 낸 나뭇잎그 많던 도요새들은 어디로 갔을까? 여의도 면적의 100배에 달하는 간척지가 있다. 바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간척지이다. 이 거대한 간척지를 조성하는 동안 그곳을 터전 삼아 살아가던 갯벌 생물들의 생태계는 엉망이 되었다. 갯벌에서 잠시 쉬어 가는 철새인 도요새의 삶도 마찬가지. 도요새는 1년에 두 번, 북쪽의 시베리아, 알래스카에서 번식을 하고 남쪽의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로 날아와 겨울을 보내는 먼 길을 오간다. 고단한 여행길 중간에 위치한 곳이 바로 우리나라의 서해안 갯벌. 그곳에서 충분히 휴식도 취하고, 뱃속도 채워야만 다시 마지막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날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방조제를 쌓아 바닷물을 막아 버린 탓에 새만금에 날아들던 도요새의 수가 부쩍 줄어들고, 이곳을 찾은 도요새들도 갯벌에서 그대로 죽어 가는 일이 생기고 있다. 작가 김회경은 현장을 돌아보며 점점 사라져 가는 갯벌을 안타까워하다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 『도요새 공주』는 편안히 쉴 공간마저 빼앗긴 수많은 갯벌 생명을 위로하는 이야기이며, 언젠가 갯벌을 떠난 생명체들이 다시 돌아와 사람과 함께 공존, 공생할 날을 그리는 희망의 노래이기도 하다.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람 세상에 나가 사는 꿈을 꾸게 되었어요!' 사람에 의해 다치거나 죽는 일이 많아지자 도요새들은 사람 세상을 버리고 떠나게 된다. 그로부터 천 년의 시간이 흐른 뒤, 도요새들은 자신들만의 왕국을 건설해 살아가고 있다. 도요왕국의 공주인 달빛도요는 잠풀늪을 지키며 살아가지만 한편으로는 늘 사람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달빛도요는 용기를 내어 사람 세상까지 날아간다. 그곳에서 긴 비행에 상처를 얻은 달빛도요를 정성껏 치료해 준 어부 해룡을 만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그를 사랑하게 된다. 다시 도요왕국으로 돌아온 달빛도요는 해룡을 잊지 못하고, 마법사 포포 할머니는 그런 달빛도요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본다. 한편 천 년 전 사람 세상이 무서워, 도요왕국으로 모여든 도요새들에게는 오래된 예언이 하나 있다. 사람 세상에 도요새를 닮은 갯벌이 나타날 경우, 다시 그곳으로 나가도 좋다는 예언이 그것이다. 달빛도요는 그곳이 바로 해룡이 살고 있는 그 갯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 새만금 지역의 갯벌은 새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 천 년을 왕래하지 않은 도요왕국과 사람 세상 사이에는 깊은 반목이 존재한다. 천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람은 갯벌을 떠나버린 도요새를 잊게 되었고, 도요새들 또한 사람을 악한 기운으로 가득 찬 무서운 존재로만 기억하고 있다. 전깃줄에 목이 걸려, 사람이 쏜 총에 맞아, 쓰레기에 부리가 감겨, 이유 없이 던진 돌에 맞아 다치고 죽은 도요새들. 이렇듯 사람에 의해 죽어간 도요새들은 아퀴새라는 환영이 되어, 도요왕국을 떠나지 못하고, 평생 원망의 울음만을 울부짖으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되어, 사람 세상에서 해룡과 오순도순 살아가고 싶은 희망을 품은 달빛도요는 마법사 포포 할머니를 조른다. 달빛도요를 말리던 포포 할머니는 단호한 그녀에게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아퀴새 숲에 가서 슬픔의 나무 잎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한다. 달빛도요가 만난 아퀴새들의 고통은 처절했다. 결국 천 년 동안 울부짖던 아퀴새들의 고통과 슬픔을 모두 이해하고 나서야, 달빛도요는 그곳을 떠날 수 있게 되는데... 천 년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판타지 작가 김회경은 이야기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이 연극으로 만들어진 옛이야기『똥벼락』을 통해 맛깔스러운 글 솜씨를 자랑한 바 있는 작가가 이번에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옛이야기와 판타지의 느낌이 잘 조화된 작품을 내놓았다. 『도요새 공주』의 주인공은 사람을 사랑하는 도요새이다. 사람을 사랑한 동물 이야기는 안데르센의『인어공주』나 우리 전래 민담인『구렁덩덩 신선비』등 옛이야기나 판타지 동화에서 흔히 차용되는 형식. 이 책에서 옛이야기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에는 천 년 후라는 시간적 배경과 도요왕국이라는 가상의 공간이 등장한다. 그 안에서 사람이 되기 위한 고통을 이겨내고, 나아가 타인인 아퀴새들의 아픔까지 이해하게 되는 주인공 달빛도요의 성장 과정이 밀도 있게 그려진다. 아이들은 작가가 만들어 놓은 새로운 시공간 속에서 마음껏 상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김회경은 색다른 소재와 주제를 담은 『도요새 공주』로 이야기꾼의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아 한국 안데르센그림자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그린이 조혜원은 천 년 후의 도요왕국과 사람 세상을 환상적인 색감으로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 : 세계지리 편
에듀인사이트 / 이간용 지음 /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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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지리
이간용 지음
공주교대 이간용 교수의 창의융합형 초등 사회 시리즈의 세 번째 워크북이다. 초등 지리 시리즈의 마지막 워크북인 ‘세계지리 편’에서는 세계의 위치와 지형, 기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게 된다. 워크북으로서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활동 주제나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 타 교과 학습과 병행하는데 무리가 없다. 하루에 10분 정도만 시간을 할애해도 한 달 안에 세계지리의 기본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 단순히 지리 개념들을 나열하여 설명하는 교재가 아니다. 지리적 위치나 현상 등이 세계의 문화와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좀 더 생동감 있게 지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리가 세계의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이해시키고 아울러 사회 교과 학습의 기초가 지리에서 시작됨을 환기시킨다.워밍업 01 우주 공간속 지구의 위치 02 지구의 모습 하나, 대륙과 나라의 위치 및 영역 03 대륙과 대양의 위치 및 모습 04 대륙별 주요 나라의 위치 및 영토 05 대륙별 각 나라의 수도 위치 06 나라별 국기 모양과 특징 둘, 세계의 다양한 지형 환경 07 세계의 대지형 08 세계의 빙하 지형 09 세계의 바위 지형 10 세계의 산지 지형 11 세계의 하천 지형 12 세계의 건조 지형 셋, 세계의 다양한 기후 환경 13 다양한 기후가 나타나는 원인 14 열대 기후의 특성 15 건조 기후의 특성 16 온대 기후의 특성 17 냉대 기후의 특성 18 한대 기후의 특성 19 고산 기후의 특성 마무리 활동 01 각 대륙을 제 위치에 붙여주세요! 02 아시아 대륙 디자인하기 03 유럽 대륙 디자인하기 04 아프리카 대륙 디자인하기 05 북아메리카 대륙 디자인하기 06 남아메리카 대륙 디자인하기 07 오세아니아 대륙 디자인하기 정답 및 해설 문이과 통합 시대에 어울리는 융합형 지리 학습서! 사회과 학습의 기본이 되는 지리 개념 완벽 마스터! 지리와 지구촌 사람들의 관계를 구체적 사례와 활동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사회과 학습의 기초 토대를 다진다. 단순 나라 찾기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하다! 세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지리, 기후적 특성과 그것이 인간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인과관계를 꼼꼼히 따져 세계를 관통하는 기본적인 지리의 원리와 법칙을 이해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교재! 참고서나 문제집이 아닌 활동 중심의 워크북으로 하루 10분이면 복잡한 세계 지리 개념도 쉽게 익힌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과 융합적 활동으로 재미와 학습을 한 번에! 지도 그리기, 나라와 수도 위치 찾아보기, 그래프와 표 만들기, 지도 퍼즐 맞추기 등 교과 융합적인 활동으로 학습의 깊이와 재미를 한꺼번에 잡는다. 지리를 이해하면 세계가 한 눈에~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지리 학습 과정을 한 권에 체계적으로 담다! 문이과 통합형 초등 사회 시리즈 세 번째 워크북 ‘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세계지리 편)은 공주교대 이간용 교수의 창의융합형 초등 사회 시리즈의 세 번째 워크북입니다. 전작인 ‘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지도 편)에서는 지도의 기본 개념과 지도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국토지리 편)에서는 우리 국토의 위치와 지형, 그리고 기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학습하였습니다. 그리고 초등 지리 시리즈의 마지막 워크북인 ‘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세계지리 편)에서는 세계의 위치와 지형, 기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게 됩니다. 학습 활동에 부담이 없습니다. ‘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세계지리 편)은 워크북으로서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입니다. 활동 주제나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 타 교과 학습과 병행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하루에 10분 정도만 시간을 할애해도 한 달 안에 세계지리의 기본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사회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지리 ‘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세계지리 편)은 단순히 지리 개념들을 나열하여 설명하는 교재가 아닙니다. 지리적 위치나 현상 등이 세계의 문화와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좀 더 생동감 있게 지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지리가 세계의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이해시키고 아울러 사회 교과 학습의 기초가 지리에서 시작됨을 환기시킵니다.[부록]학습용 세계 전도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단어 1-2학년용
넥서스에듀 / 초등교재개발연구소 지음 /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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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에듀
외국어,한자
초등교재개발연구소 지음
교육부 권장 어휘 798개를 포함한 총 900개의 어휘를 엄선했다. 일상생활, 학교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토픽별 단어로 구성했다. 그림 보고, MP3 듣고, 단어 읽고, 문장을 쓰면서 초등 영어의 기본기를 다진다. 매일 부담 없이 10개의 단어를 30일 동안 꾸준히 학습하면, 한 달 만에 초등 1-2학년 필수 어휘가 암기된다.Day 01 Family 가족 Day 02 Greeting 인사 Day 03 Numbers 숫자 Day 04 I & We 나와 우리 Day 05 Face 얼굴 Day 06 Body 몸, 신체 Day 07 Pets 애완동물 Day 08 Foods 음식 Day 09 Fruits 과일 Day 10 Vegetables 야채 Day 11 Farm animals 농장 동물 Day 12 Wild animals 야생 동물 Day 13 Look 모습 Day 14 Colors 색깔 Day 15 Clothes 옷 Day 16 Feelings 감정 Day 17 School 학교 Day 18 School supplies 학용품 Day 19 Nature 자연 Day 20 Weather 날씨 Day 21 Jobs 직업 Day 22 Sports 스포츠, 운동 Day 23 Transportation 교통 Day 24 House 집 Day 25 Living Room 거실 Day 26 Bedroom 침실 Day 27 Bathroom 욕실 Day 28 Kitchen 부엌 Day 29 Things 물건 Day 30 Act 행동이 책의 특징 - 교육부 권장 어휘 798개를 포함한 총 900개의 어휘를 엄선했어요. - 일상생활, 학교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토픽별 단어로 구성했어요. - 그림 보고, MP3 듣고, 단어 읽고, 문장을 쓰면서 초등 영어의 기본기를 다져요. - 매일 부담 없이 10개의 단어를 30일 동안 꾸준히 학습하면, 한 달 만에 초등 5-6학년 필수 어휘가 암기돼요. 이 책의 구성 1. 단어와 이미지가 함께 머릿속에!! 단어에 딱 맞는 그림을 보고,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하고, 세 번씩 써보면서 저절로 단어를 암기해요. 2. 패턴 연습으로 문장까지 쏙쏙 암기!! 그림을 보면서 단어, 구, 문장으로 패턴을 확장해가며, 단어의 쓰임을 파악하고 말하기 연습도 동시에 해요. 3. 다양한 게임으로 공부와 재미를 한 번에!! 퀴즈와 퍼즐로 단어를 재미있게 익히고,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내가 외운 단어를 자랑해보아요. 4. 단어 고르기와 빈칸 채우기 문제로 또 복습!! 앞에서 학습한 10개의 단어를 문장 속에서 정확하게 고르고, 주어진 질문에 답해보면서 학습한 단어를 확인해요. 5. 책 속의 워크북 - 쓰기 연습과 문제풀이로 마무리!! 따로 공책이 필요 없는 쓰기 노트와 문제 풀이로 꼼꼼하게 마무리 학습을 해요. 6. 원어민 음성 듣는 방법 3가지!! ★ 책 속의 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요. ★ 주소창에 사이트 주소(word.nexusbook.com)를 입력해요. ★ 검색 창에 책 제목(초등필수 영단어)를 입력해요. 7. 정답 및 MP3 음원 무료 다운로드 제공!! <www.nexusbook.com>에서 정답 및 MP3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 들려주는 분쟁 이야기 1
생각하는책상 / 박신식 지음, 조성덕 그림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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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책상
사회,문화
박신식 지음, 조성덕 그림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사소한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쟁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의 동북종정, 일본의 역사 왜곡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분쟁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분쟁의 원인과 진행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키울 수 있게 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관련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 속에 삽입된 크고 선명한 지도는 아이들이 분쟁 지역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어,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는 분쟁의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다.1. 한반도의 화약고, NLL 2. 독도는 우리 땅 3. 동북공정을 막아라 4. ‘댜오위다오’와 ‘센카쿠’ 5. 카슈미르의 종교 분쟁 6. 독립을 향한 티베트의 염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의 동북종정, 일본의 역사 왜곡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분쟁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분쟁의 원인과 진행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키울 수 있게 합니다. - 평화의 소중함과 자기 자신과 관련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릅니다. [초등학교 교과연계] 사회 5-2 3. 대한만국의 발전과 오늘의 우리 사회 6-2 1. 우리 국토의 모습과 생활 사회 6-2 2.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 도덕 5 10.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인 국어 5-2 6. 깊은 생각 바른 판단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반도.아시아의 분쟁 역사!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분쟁 지역 중 하나입니다. 크고 작은 교전이 끊이지 않는 남북 관계 때문입니다. NLL(북방한계선)과 DMZ(비무장지대)의 존재만으로도 우리나라에 분쟁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심지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억지 주장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만 되풀이하는 것으로는 분쟁이 해결되기 힘듭니다. 지리적,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실히 알고, 일본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평소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우리의 주권, 더 나아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분쟁의 씨앗을 거두자!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분쟁의 씨앗을 거두지 않으면 지구촌은 끊임없는 전쟁의 위협과 공포 속에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분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이제 나라와 나라 사이의 분쟁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의 분쟁이라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 영향은 우리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결국 세계의 평화와 우리나라의 평화가 곧 나의 평화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제쳐두었던 분쟁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일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분쟁이라고 하면 대부분 북한을 떠올리겠지만, 독도와 관련된 일본과의 분쟁, 고려사를 두고 벌어지는 중국과의 분쟁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분쟁이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분쟁의 원인과 진행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분쟁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사소한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쟁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관련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책 속에 삽입된 크고 선명한 지도는 아이들이 분쟁 지역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어,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 있는 분쟁의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북한 함정 두 척이 연평도 서쪽에서 NLL을 침범했습니다. 남한 함정은 교전 규칙에 따라 북한 함정에게 NLL 위로 올라가라고 경고 방송을 했지만 북한 함정이 갑자기 함포 사격을 시작했지요. 25분 만에 전쟁은 끝났지만, 남한 측 장병 여섯 명이 사망하고 열여덟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바로 제2차 연평해전입니다. 그 후에도 NLL로 인해 남한과 북한 사이에는 많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009년에는 서해교전이 터졌고, 2010년 3월 26일에는 북한 잠수정의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해 장병 46명이 전사한 일도 있었지요. 같은 해 11월 23일에는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해서 해병 두 명이 죽고, 열여섯 명이 다쳤으며 민간인도 열 명이나 부상을 당했습니다. NLL은 언제 또 터질지 모르는 한반도의 화약고입니다. 정작 우리는 분쟁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 세계에서는 한반도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분쟁 지역으로 꼽고 있습니다. NLL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 DMZ, 독도 모두 우리 현실 속에 도사리고 있는 분쟁의 씨앗이지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분쟁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다양한 분쟁의 원인과 진행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분쟁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남북의 평화와 통일, 세계의 평화를 꿈꾸고 실현하는 평화 전도사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땅딸보 딱정벌레의 우주여행
풀빛 / 밀레나 바이슈 지음, 지그리트 그레고 그림, 박희라 옮김 / 200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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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명작,문학
밀레나 바이슈 지음, 지그리트 그레고 그림, 박희라 옮김
001. 우주의 요요 도둑 002. 우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간 여행 003. 녹색 외계인이 학교에 왔어요! 004. 땅딸보 딱정벌레의 우주 여행 005. 얼렁뚱땅 로켓 006. 별똥별을 굴리는 외계인땅딸보 딱정벌레의 우주 여행은 상상만 해도 짜릿한 우주 이야기가 가득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아직 우리에게 너무 멀고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재미있고 독특한 소재로 이야기를 끌어나가고 있다. 녹색 외계인들이 학교에 나타나 벌이는 소동이나 별똥별을 굴려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외계인의 이야기는 참으로 따뜻하고 재미있다. 아이들의 마음만큼이나 순수하고 깨끗한 이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넘어 꿈의 세계로 이끌어 갈 것이다. 이 책은 짧은 6가지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짧고 간단하지만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읽힐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각각의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바탕이 되고 있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뜻하면서도 재미있고 웃기면서도 생각할 수 있는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국어야 국어야 나 좀 도와줘 2
삼성당 / 이붕 지음, 김명자 그림 /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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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
명작,문학
이붕 지음, 김명자 그림
삼성당 도와줘 시리즈 언어 영역 편. 초등학교 저학년이 배우는 국어 수준에 맞추어 구성한 동화다. 쉽다고 생각해서 간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짚어 내고, 또래 아이들이 겪을 법을 법한 이야기로 진행되어 생활과 국어의 연계성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각 장은 국어 지식을 설명하는 부록으로 마무리되며 부록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맞추어, 텍스트의 지루한 나열이 아니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놀이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이야기는 말과 글의 중요성, 즉 소통의 문제로 시작된다.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기본이 바로 국어인 것이다. 이어 고운 말, 높임말,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 물건을 세는 단위, 올바른 표현, 자음동화, 어순을 통해 듣기.말하기 영역을, 문장부호, 띄어쓰기를 통해 쓰기 영역을 익히도록 한다. 또한 자음과 모음을 정확하게 읽는 법과 독서의 필요성을 통해 읽기 영역을 익힐 수 있다.1권 미국에서 온 동생 - 말과 글의 중요성 정우는 놀부 똥구멍 - 고운 말 쫄랑아, 과자 드세요 - 높임말 합동 생일잔치는 싫어요 - 문장부호 칭찬받은 흉내쟁이 - 소리시늉말과 모양시늉말 기역을 기억해요 - 자음과 모음 카네이션 네 송이 - 물건을 세는 단위 잃어버린 보조가방 - 올바른 표현 진짜 정우만 아는 경민이의 비밀 - 독서의 필요성 서로서로 받아쓰기 - 자음동화 만 이천 원 주세요 - 띄어쓰기 엄마 보고 싶어 아빠 - 어순 2권 얼굴이 화끈, 가슴이 두근 __발표 잘하는 법 쫄랑이가 낳은 강아지 __음절의 끝소리 규칙 죽은 풀이 살아났어요 __동음이의어 등잔 밑에 정우가 있어요 __속담과 관용표현 일기 한 바닥을 뚝딱 __꾸며 주는 말 국어사전이 필요해요 __용언의 활용 즐거운 소풍 준비 __낱말 사이의 관계 좋은 친구들 __이야기의 내용 파악하기 걸음아 나 살려라 __이어 주는 말 물렁팥죽과 고드름장아찌 __아름다운 순우리말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된 학습 동화 〈도와줘〉 시리즈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교과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현 초등 교육의 실태는 주입식 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사나 부모의 일방적인 주도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리고 창의적인 능력을 무시하는 결과를 낳는다.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독서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가 가져다주는 창의성과 교과 과정에 뒤처지지 않는 학습적 효과,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을까? 이러한 의문에 착안해 〈도와줘〉 시리즈가 기획.제작되었다. 〈도와줘〉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된 학습 동화이다. 또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교과 과정에 관련된 상황에 부딪히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아이들은 공감을 가지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교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말 그대로 〈도와줘〉 시리즈는 놀면서 배우는 학습 동화의 형식을 표방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도와줘〉 시리즈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다. 《수학아 수학아 나 좀 도와줘》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수학과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현재 수학 수업에서 참고 도서로 활용되고 있다. 국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해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어 실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굳이 국어 공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꼽는다. 게다가 영어 조기 교육에 우선순위를 두어 국어 교육은 뒷전인 것이다.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이다. 수학, 과학, 사회 등 각 과목의 지식을 이해하려면 국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시험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국어 실력은 필요하다. 외국어 학습 또한 마찬가지다. 국어와 외국어는 언어다. 모국어인 국어를 통해 언어 감각을 익히면 외국어도 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아쉽게도 국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무엇보다 기본을 잘 다져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의 국어 학습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국어의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법을 숙지하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국어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글짓기와 논술에도 적용된다. 어릴 때부터 문맥에 맞는 어휘, 어법에 맞는 표준어를 익혀야만 좋은 글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국어 동화 《국어야 국어야 나 좀 도와줘》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배우는 국어 수준에 맞추어 구성한 동화다. 쉽다고 생각해서 간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짚어 내고, 또래 아이들이 겪을 법을 법한 이야기로 진행되어 생활과 국어의 연계성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이야기는 말과 글의 중요성, 즉 소통의 문제로 시작된다.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기본이 바로 국어인 것이다. 이어 고운 말, 높임말,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 물건을 세는 단위, 올바른 표현, 자음동화, 어순을 통해 듣기?말하기 영역을, 문장부호, 띄어쓰기를 통해 쓰기 영역을 익히도록 한다. 또한 자음과 모음을 정확하게 읽는 법과 독서의 필요성을 통해 읽기 영역을 익힐 수 있다. 각 장은 국어 지식을 설명하는 부록으로 마무리된다. 부록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맞추어, 텍스트의 지루한 나열이 아니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놀이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스스로 국어책을 펼쳐야 한다 《국어야 국어야 나 좀 도와줘》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은 초등학교 2학년인 정우다. 정우는 미국에서 온 사촌 동생인 경민이에게 국어를 가르쳐 주는 입장에 처한다. 사실 배워야 할 입장인 정우가 또래보다 국어 실력이 부족한 경민이를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멘토 역할을 한다. 물론 심화적인 부분은 국어 선생님인 아버지가 알려 주지만 아버지의 역할은 보조적이다. 정우는 스스로 국어책을 펼쳐 공부를 하고, 경민이의 멘토 역할을 자청한다. 스스로 공부하고 사고하는 정우의 모습은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정우는 경민이를 가르쳐 주기 위해 공부한다는 학습 동기가 뚜렷하다. 동기를 세우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이러한 자기 주도적인 정우의 학습 태도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EBS 면접기출 의대.치대.한의대 면접기출
에듀인어스 / 입시연구회 지음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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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입시연구회 지음
유형별 기출문제로 의대.치대.한의대 면접 실전을 대비한다. 의대.치대.한의대 면접준비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과, 의대 상황면접.다중미니면접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의대 수학.과학 기출문제, 치대·한의대 면접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Chapter 1 면접 기본 핵심사항 Ⅰ. 면접이란 무엇인가? Ⅱ. 효과적인 면접 준비 방법 Ⅲ. 호감을 주는 면접 화법 Ⅳ. 면접평가 제대로 알기 Chapter 2 의대·치대·한의대 면접 대비 핵심사항 Ⅰ. 의대·치대·한의대 면접 대비 핵심사항 Ⅱ. 의대·치대·한의대 면접의 유형 Ⅲ. 다중미니면접(MMI)의 특징 Ⅳ. 의대·치대·한의대 면접유형별 출제경향 및 대비 Chapter 3 자주 질문하는 면접 족보 Chapter 4 의대·치대·한의대 서류 기반 면접 족보 Ⅰ. 인성·기본소양 관련 면접 족보 Ⅱ. 서류(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 관련 면접 족보 Chapter 5 의대·치대·한의대 면접 족보 Ⅰ. 의대·치대·한의대 전공적합성(전공준비도) 면접 족보 Ⅱ. 다중미니면접(MMI) 면접 족보 Chapter 6 의대·치대·한의대 면접 기출문제 Ⅰ. 기출문제 모의면접 활용 Ⅱ. 서류 확인에 대한 면접 질문 Ⅲ. 지원동기 및 전공적합성(전공준비도)에 관한 질문 Ⅳ. 제시문 기반 및 심층 면접에 관한 질문 - 독자 대상: 대입 면접 준비하는 고등학생 - 구성: 면접대비방법, 면접족보, 대학별 기출문제 - 특징: ① 유형별 기출문제로 의대·치대·한의대 면접 실전대비 ② 의대·치대·한의대 면접준비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 ③ 의대 상황면접·다중미니면접 기출문제 수록 ④ 의대 수학·과학 기출문제 수록 ⑤ 치대·한의대 면접 기출문제 수록 1. 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최종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학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기초로 하여 사실 여부, 지원 동기, 전공 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2. 면접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크게 기본소양면접, 심층면접, 심층구술면접으로 나뉘며, 형식도 개별면접, 발표면접, 집단면접 등으로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학생은 자신이 지원하려하는 학교, 전공에 맞추어 적절하게 준비해야만 승산이 있습니다.
시장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초록개구리 / 니키 매클루어 글.그림, 강수돌 옮김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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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개구리
그림책
니키 매클루어 글.그림, 강수돌 옮김
가로세로그림책 시리즈 4권. 장날을 맞아 시장에 간 아이 이야기와 더불어, 시장에 나온 물건들과 그것을 만들기 위해 애쓴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아이는 엄마와 가게에 들를 때마다, 거기서 파는 먹을거리가 길러지고 가공되어 시장으로 운반되어 오는 과정과, 거기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아이와 엄마가 구경한 시장은 우리의 시장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상추 대신 케일이, 된장 대신 치즈가, 호떡 대신 파이가 등장할 뿐. 온갖 음식과 물건, 사람과 이야기로 넘쳐 나는 점은 어느 동네, 어느 나라에서나 공통된 재래시장의 특징임을 보여 준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각자 딛고 선 지역의 재래시장, 거기서만 만날 수 있는 먹을거리와 물건과 사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림책 장면 곳곳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에서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넌지시 일러 주기도 한다.시장에 가면 먹을거리도 있고, 사람도 있고, 이야기도 있다! ‘마트’에서는 만날 수 없는, ‘시장’만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전하는 그림책 재래시장이라면 어디든 수많은 물건과 갖가지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러분도 시장에 가 보세요. 그리고 날마다 먹는 먹을거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차근차근 만나 보세요. 우리가 먹는 음식이 도대체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찬찬히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여행’이니까요. -지은이의 말 중에서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장날, 한 남자아이가 장 볼 목록을 꼼꼼히 챙겨 들고 엄마를 따라나선다. 농부들과 상인들도 손님맞이를 위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물건을 한가득 싣고 시장으로 나온다. 갓 수확한 제철 농산물과 신선한 가공식품, 그것을 사고팔러 나온 사람들로 시장은 온통 축제 분위기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북적이는 가운데, 아이는 엄마와 함께 시장 구석구석을 구경한다. 과일과 채소, 빵과 치즈, 생선 등 가족의 일주일치 먹을거리를 사고, 장날에만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간식도 맛본다. 제법 무거워진 장바구니를 엄마와 나누어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오후. 집집마다 푸짐한 밥상이 펼쳐지는 동네 장날이 저물어 간다. 아이와 엄마가 구경한 시장은 우리의 시장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상추 대신 케일이, 된장 대신 치즈가, 호떡 대신 파이가 등장할 뿐. 온갖 음식과 물건, 사람과 이야기로 넘쳐 나는 점은 어느 동네, 어느 나라에서나 공통된 재래시장의 특징임을 보여 준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각자 딛고 선 지역의 재래시장, 거기서만 만날 수 있는 먹을거리와 물건과 사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림책 장면 곳곳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에서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넌지시 일러 주기도 한다. 사과처럼 깨지거나 무르기 쉬운 것을 고를 때는 ‘조심스레 만져야’ 하고, 판매대에 시식용으로 내놓은 음식은 다른 사람들도 맛볼 수 있게 ‘한 개만’ 먹어야 하며, 아무리 먹고 싶은 간식거리가 있어도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게 꼭 지켜야 할 예의임을 아이와 엄마의 모습으로 자연스레 보여 준다. 우리의 한 끼 밥상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고마운 손길들, 그들이 밭에서, 농장에서, 일터에서 저마다 하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은 멋지고 독특한 그림과 더불어 우리가 시장에서 보는 온갖 물품들이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그 비밀을 차근차근 밝혀 주는 책이에요. 그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협동하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 주네요. 이러한 사실들은 우리가 예사로 쓰는 물품 하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 까닭이 되기도 해요.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 책에는 장날을 맞아 시장에 간 아이 이야기와 더불어, 시장에 나온 물건들과 그것을 만들기 위해 애쓴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아이는 엄마와 가게에 들를 때마다, 거기서 파는 먹을거리가 길러지고 가공되어 시장으로 운반되어 오는 과정과, 거기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예를 들어, 사과를 사러 간 곳에서는, 그것을 파는 마이클 아저씨에 대한 소개부터 아저씨가 어떻게 묘목을 키워 사과를 수확하는지를 설명하는 식이다. 가을에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 겨울, 봄, 여름에 걸쳐 해야 하는 접붙이기와 가지치기, 솎아주기 등의 이유와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 준다. 벤자민 아저씨네 벌꿀 가게에서는, 벌꿀 한 병을 채우기 위해 아저씨가 어떤 일을 하는지, 꿀벌이 어떻게 꽃에서 꿀을 만들어 모으는지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책 속 아이를 따라 시장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맛 좋고 영양 많은 먹을거리를 더 깊이 알게 되고, 더 많이 좋아하게 될 것이다. 아이와 엄마가 새로운 가게에 들를 때마다 장바구니는 다양한 먹을거리들로 채워진다. 그때마다 아이는 그것을 제공해 준 상인과 농부, 일꾼뿐만 아니라 꿀벌과 염소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에게까지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잊지 않는다. 아이를 따라가는 동안 이 책을 읽는 이들의 마음에도,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저절로 생겨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재래시장을 우리가 잘 지켜 내고 살려 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최근 대형 마트나 편의점들 때문에 재래시장이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의 그림은 검정 종이를 오려 내는 ‘페이퍼 컷’ 기법으로, 검은색과 흰색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빨간색 사과, 초록색 케일, 노란색 벌꿀, 보라색 블루베리 파이 등 새로운 물품을 소개할 때마다 한 가지 주조색만 써서, 각 물품이 더욱 도드라지게 완성했다. 그러다 맨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서야 그날 장 본 물품들이 한꺼번에 등장하여, 푸짐하고 다채로운 빛깔의 밥상을 차려 낸다. 이로써 우리가 누리는 모든 먹을거리와 생필품들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생물의 조화로운 협동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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