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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선재국어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형 봉투 모의고사 2
에스티유니타스 / 이선재, 선재국어연구소 (지은이) / 2020.05.08
11,500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이선재, 선재국어연구소 (지은이)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하여, 국가직.지방직 국어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된 봉투형 모의고사다. 실전 모의고사 8회분과 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2회분, 총 10회분의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다.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형태로 편집되어 있으며, 동봉된 OMR 카드에 직접 표시해 봄으로써 시험의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온라인 성적 확인 능력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문제편] 제1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2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3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4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5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6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7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8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9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제10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해설편] 정답과 해설 제1회~제10회 OMR 답안지《2020 선재국어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형 봉투 모의고사》는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하여, 국가직·지방직 국어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된 봉투형 모의고사입니다. 실전 모의고사 8회분과 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2회분, 총 10회분의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형태로 편집되어 있으며, 동봉된 OMR 카드에 직접 표시해 봄으로써 시험의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성적 확인 능력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출판사 리뷰 실전 느낌 그대로! 시험 직전에,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봉투 모의고사!! · 실전 모의고사 8회+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2회 수록 ·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도와 형태로 구성하여 실전 감각 극대화 · 꼼꼼하고 풍부한 해설 제공 · 온라인 성적 확인 시스템의 적용 · 실전 대비 OMR 답안지 제공
2021 한 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 (B4 특별판)
한국사는문동균 / 문동균 (지은이) / 2020.07.29
16,000

한국사는문동균소설,일반문동균 (지은이)
변함없이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수험 한국사 적중률 1위를 지키며 공무원 수험 한국사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한정판(한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은 문동균 강사의 강의와 판서 내용, 수험 필수 내용을 한 권(156p)으로 집약한 교재로 흐름과 이해, 심화까지 한 번에 정리·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최단기 이론 완성 교재이다.T01 한국사의 바른 이해 T02 선사 시대의 전개 T03 고조선의 건국과 발전 T04 여러 나라의 성장 T05 삼국 및 가야의 건국과 발전 ※ 문쌤의 심화 특강 : 고대의 금석문 T06 6세기 말~7세기의 정세 T07 통일 신라의 발전 T08 발해의 건국과 발전 T09 고대 국가의 통치 체제 T10 고대의 사회 T11 고대의 경제 T12 고대의 문화 T13 후삼국의 성립과 민족의 재통일 T14 고려 초기 왕들의 업적 T15 고려의 중앙 통치 조직 T16 고려의 지방 행정과 군사 조직 T17 고려 전기의 대외 관계 T18 문벌 귀족 사회의 성립과 모순 T19 무신 정권의 성립 T20 몽골과의 항쟁과 원 간섭기의 정치 T21 공민왕의 개혁 정치와 홍건적·왜구의 침입 T22 고려의 사회 T23 고려의 경제 T24 고려의 문화 T25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 T26 조선 초기 국왕의 업적(통치 체제의 정비) T27 조선의 중앙 정치 조직 T28 조선의 지방 통치 조직 T29 조선의 군사 제도 T30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 T31 사림의 대두와 4대 사화 T32 붕당의 출현 및 양난의 발발 T33 붕당 정치의 전개 T34 조선 전기의 사회 T35 조선 전기의 경제 T36 조선 전기의 문화 T37 조선 후기의 정치 T38 조선 후기의 사회 T39 조선 후기의 경제 T40 조선 후기의 문화 T41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책 T42 강화도 조약(1876. 2, 조·일 수호 조규, 병자 수호 조약) T43 외국과의 조약 T44 1880년대 초 정부의 개화 정책 T45 위정 척사 운동 T46 임오군란(1882. 6) T47 개화파의 분열 T48 갑신정변(1884. 10) T49 갑신정변 이후의 국내외 정세 T50 동학 농민 운동(1894) T51 갑오개혁 T52 청일 전쟁 이후~독립협회 창립 T53 대한제국(1897~1910) T54 항일 의병 운동 T55 애국계몽운동 T56 간도와 독도 T57 개항 이후의 경제 T58 경제적 구국 운동 T59 사회 구조와 의식의 변화 T60 근대 문물의 수용 T61 근대 신문·교육 T62 국학 연구·문예 및 종교 T63 국권 피탈 과정 T64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의 변화 T65 1910년대 항일 운동 T66 3·1 운동(1919) T67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과 활동 T68 국내 항일 민족 운동 T69 의열 투쟁 T70 1920년대 이후 무장 독립 전쟁 T71 1930년대 이후 무장 독립 전쟁 T72 민족 실력 양성 운동 T73 일제 강점기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 T74 농민 운동과 노동 운동(사회주의의 영향) T75 국외 이주 동포의 활동과 시련(한말 활동 포함) T76 민족 문화 수호 운동 T77 8·15 광복과 광복 직후의 정세 T78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와 1차 미·소 공동위원회의 결렬 T79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 T80 제헌 국회 통과 주요 법안(이승만 정부 시기) T81 북한 정권의 수립과 6·25 전쟁 T82 제1·2공화국 T83 박정희 정부(제3·4공화국) T84 전두환 정부(제5공화국) T85 민주주의의 진전(제6공화국) T86 북한의 체제와 북한의 변화 T87 통일 정책과 남북 대화 T88 현대의 경제 T89 현대의 사회·문화 부록 - 유네스코 세계 유산 / 지역사 / 인물사 플러스“그 동안의 요약 노트는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모두 넣었지만, 수험 한국사를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 동안의 판서노트는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좋지만, 수험에 필요한 내용을 다 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두 담았습니다. 수험 한국사 적중률 1위!!! 대세는 한정판입니다” 변함없이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수험 한국사 적중률 1위를 지키며 공무원 수험 한국사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한정판(한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은 문동균 강사의 강의와 판서 내용, 수험 필수 내용을 한 권(156p)으로 집약한 교재로 흐름과 이해, 심화까지 한 번에 정리·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최단기 이론 완성 교재이다. 수험 한국사는 정리다!! 한정판(한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은 문동균 강사의 강의와 판서 내용, 그리고 수험 필수 내용을 모두 집약한 교재로 출간 이후 수험 한국사의 판도를 바꾸며, 대세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수험 한국사 적중률 1위를 자랑하는 본 교재는 흐름과 이해, 심화까지 한 번에 정리·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최단기 이론 완성 교재입니다. 수험 적합성에 기반하지 않은 효율성 강조는 많은 위험을 동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막연히 최단기 합격이라는 목표만을 가지고 학습량을 최소화하는 것은 모험이라는 위험 요소가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안정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수험 적합성에서 벗어나는 과도한 학습량을 공부하는 것 또 한 합격과 멀어지거나 또는 중도 포기라는 비효율적 대비가 될 것입니다. 결국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효율성과 안정성은 ‘수험 적합성’이라는 바탕 위에서 그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즉 시험에 출제되었던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출제 경향을 정확히 예측하여 그에 가장 부합한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바로 ‘수험 적합성’이고, 바로 이 학습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안정적이며, 가장 빨리 합격하는 해법이 됩니다.
2020 혜원국어 Final 동형 모의고사
에스티유니타스 / 고혜원 (지은이) / 2019.12.15
13,000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고혜원 (지은이)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파이널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소방직, 사회복지직, 기상직, 법원직 등 다양한 직렬의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하고, 권말에는 자세한 해설을 담아 수험생이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 회마다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기록하게 함으로써 수험생 스스로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FINAL 동형 모의고사 1 set FINAL 동형 모의고사 01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2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3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4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5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2 set FINAL 동형 모의고사 06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7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8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9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0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3 set FINAL 동형 모의고사 11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2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3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4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5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4 set FINAL 동형 모의고사 16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7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8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9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20회 정답과 해설‘FINAL 동형 모의고사’라는 책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이 교재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 최신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그 변형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뿐만 아니라 여러 직렬을 준비 중인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 9급뿐만 아니라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한문도 구성 범주에 넣었습니다. - 수험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매 회마다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기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수험생 스스로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을 실었습니다.
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시대의창 / 임승수 (지은이) / 2020.04.22
18,000원 ⟶ 16,200원(10% off)

시대의창소설,일반임승수 (지은이)
마르크스 사상을 입문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2010년대 사회과학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임승수의 시리즈 철학 편의 전면개정판이다. 자본주의가 승리를 주장하던 시기 “한물간” 생각이라며 부당하게 공격당했던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의 기초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마르크스 철학이 자본주의 체제의 실체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과학적 방법에 입각하여 세계의 기원, 물질의 변화와 발전, 세계의 법칙성, 인간 역사의 실체, 역사 발전의 핵심 변수, 체제의 유한성, 민주주의의 의미 등을 분석한 통찰임을 보여준다. 2010년 초판 이래 10년간 저자가 진행한 강의, 수업을 바탕으로 독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현 시기에 맞게 완전히 새로 썼다. 이를 통해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여겨지는 자본주의 한국 사회에서 버티며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에게 ‘진짜 무기’가 될 ‘삶의 철학’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들어가는 글 1강 왜 〈마르크스 철학〉을 알아야 할까? - ‘철학’과 ‘세계관’에 대하여 철학이란 무엇인가 / 세계관, 세계를 보는 관점 / ‘돈’ 중심의 자본주의적 세계관과 마르크스 철학 2강 물질세계는 실제로 존재하는가? - 유물론 VS 관념론 철학의 첫 걸음, ‘세상의 근원은 무엇일까’ / 인간을 닮은 신 그리고 언어·추상·관념 / 철학의 근본문제와 이데올로기 / 유물론의 토대: 물질은 실제로 존재한다 3강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유 - 변증법 VS 형이상학 고정-불변 형이상학, 변화-발전 변증법 / 헤겔 가라사대, ‘변화와 발전의 원인은 모순이다’ / 대립물의 통일: 모순은 내부에 있다 / 형이상학의 ‘고립’과 변증법의 ‘상호 연결’ 4강 얼음이 녹는 순간, 결론이 바뀌는 순간 - 변증법의 기본 법칙 관찰과 실험을 통해 찾아내는 ‘법칙’ / 얼음이 녹는 순간, 결론이 바뀌는 순간 / 꾸준한 연속과 급격한 비약 / 변증법적 부정: 새로운 것이 낡은 것을 끊임없이 대체한다 / 세상은 끊임없이 나선형을 그리며 발전한다 5강 변증법적 유물론의 탄생 - 헤겔, 포이어바흐, 마르크스 물구나무선 헤겔의 ‘변증법적 관념론’ / 발걸음을 멈춘 포이어바흐의 ‘형이상학적 유물론’ / 과학적 세계관,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 6강 인간은 진리에 도달할 수 있을까? - 변증법적 유물론의 인식론 외부의 자극을 통한 인식의 형성 / 실천을 통한 진리의 검증과 환경의 변화 / 감성적 인식과 이성적 인식 / 이론과 실천의 변증법 / 진리는 살아서 꿈틀댄다 7강 인간의 역사에도 법칙이 있다 - 역사 유물론이란 무엇인가? 변증법적 유물론으로 본 인간의 역사 /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 물질적 조건에서 출발하는 사회적 의식 8강 역사 발전의 핵심변수 찾기 - 생산력과 생산관계 존재 양식 중에서 역사의 핵심변수 찾기 / 노동을 통해 생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 생산력, 생산관계, 생산양식 /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과 역사의 발전 / 혁명: 역사에서의 양질 전환 9강 먹을 게 없어서 굶는 게 아니다 - 공황, 자본주의 생산양식의 모순 자본주의 경제위기의 특징 / 사회적 생산과 사적 소유 / 생산의 무정부성과 공황 / 자본주의의 모순을 해결할 새로운 생산관계 10강 자본주의가 창조하는 인간의 본성 - 토대와 상부구조 먹고사는 방식과 정신적·문화적인 것들의 관계 / 이기심은 인간의 본성인가 / 사회구조가 인간의 심리에 끼치는 영향 / 물신주의,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 토대와 상부구조의 상호작용 11강 그들의 이익은 우리의 손해 - 계급투쟁과 국가 구조적 착취, 빈부 격차, 계급 / 사회현상으로서의 계급투쟁의 중요성 / 국가의 탄생: 합법적인 폭력의 배타적 독점권 12강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하여 - 사회혁명과 주체 지배계급 교체와 사회 시스템 변화 / 새로운 생산양식을 담보하는 세력 / 자본 독재, 프롤레타리아 독재 / 진정한 민주주의 / 인간의 실천이 쌓이면 역사는 발전한다자본주의 세계화가 한계에 부딪힌 지금, 20보다 항상 더 큰 80에게 절실한 ‘진짜 철학’ 그리고 ‘삶의 무기’! 코로나19로 촉발된 세계 경제 위기에 속도가 붙었다. 2008년 미국발 세계 자본주의 위기는 사상 초유의 양적 완화와 금융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 년간의 침체와 불안정을 극복하지 못했고, 2020년 ‘팬데믹’과 함께 실물경제 몰락의 심각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전염병은 ‘전 세계’로 순식간에 퍼졌고, 세계화 속 소위 ‘선진국’들이 마스크와 진단 키트가 없다는 둥 쩔쩔매며 힘겨워한다. 증시가 춤을 추고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 대한 의심마저 제기된다. 자동차, 스마트폰 등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소비재 생산과 소비가 모두 급감했다. 공장이 멈추고 비행기는 날지 않고 지갑은 닫혔다. 만성화된 빈부 격차 속 각국의 취약 계층이 질병과 폐업과 실직에 가장 먼저 노출됐다. 한국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방역과 민생의 세계적 비상시국을 맞아 우리는 그동안 의심 없이 뒤따른 ‘자본주의 세계화’와 ‘개방형 통상국가’가 아주 취약한 토대 위에 어렵사리 위태롭게 서 있었음을 확인한다. 과연 지금까지의 세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까? 자본주의 위기를 자본주의적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한 번의 고비를 어렵사리 넘겨도 결국 더 큰 위기가 다시 찾아오는 것이 자본주의 체제의 본질이다. 자본주의를 꿰뚫는 통찰 그리고 그 한계를 뛰어넘는 지혜를 원한다면, 단언컨대 우리는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를 다시 소환해야 한다. 이 책은 마르크스 사상을 입문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2010년대 사회과학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임승수의 시리즈 철학 편의 전면개정판이다. 자본주의가 승리를 주장하던 시기 “한물간” 생각이라며 부당하게 공격당했던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의 기초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마르크스 철학이 자본주의 체제의 실체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과학적 방법에 입각하여 세계의 기원, 물질의 변화와 발전, 세계의 법칙성, 인간 역사의 실체, 역사 발전의 핵심 변수, 체제의 유한성, 민주주의의 의미 등을 분석한 통찰임을 보여준다. 2010년 초판 이래 10년간 저자가 진행한 강의, 수업을 바탕으로 독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현 시기에 맞게 완전히 새로 썼다. 이를 통해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여겨지는 자본주의 한국 사회에서 버티며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에게 ‘진짜 무기’가 될 ‘삶의 철학’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철학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며, 결국 누구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의 문제다. 마르크스 철학은 20이 아닌 80의 입장에서 해석에 그치지 않고 변화에 나서기 위해 필요하며,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논리적인 생각의 방법과 세계의 본질적 구조를 알려준다. 마르크스 철학과의 만남은 우리의 소중한 삶에 진짜 무기를 장착하는 첫걸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생각 강의 2010년대 사회과학 최고의 스테디셀러 시리즈 의 철학 편 전면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저자 임승수는 2008년 자본론, 2010년 철학, 2016년 자본론 전면개정판, 2018년 공산당선언 해설서를 통해 마르크스 사상을 ‘대중적으로’ 알려왔다. 더불어 대학, 노동조합, 시민단체,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온 독자와의 수많은 대화를 바탕으로 시리즈를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해왔다. 마르크스의 여러 측면 중 ‘노동계급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상’을 지향하는 시리즈답게, 내용을 생전 처음 접하는 독자까지도 마르크스 철학의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촘촘히 디딤돌을 놓으려 노력했다. 이번 철학 전면개정판에서는 마르크스가 세계와 역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과 방법을 압축해서 해설함으로써, 세계를 인식하고 본질을 파악하는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드러내고자 했다. 마르크스 철학은 과학적 방법과 논리를 통해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의 물질성과 운동 법칙을 이해하고, 이를 인간 사회에 적용하여 핵심 변수를 바탕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인류의 미래를 예상하는 사상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마르크스의 철학과 생각’을 배움과 동시에 ‘철학과 생각 그 자체’에 대해서도 느끼고 공부할 수 있다. 물질세계의 근원에서 인류의 미래까지 마르크스의 철학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특별한 것이 아니다. 물질세계에서 살아온 사회적 인간에게 누적된 역사의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현실에 비추어 고찰하고 다시 개입하는 과정을 통해 ‘살아 꿈틀거리는 진리’를 탐구하고 선언한 철학이다. 그래서 그의 철학에는 명쾌한 논리와 다양한 예시, 분야를 넘나드는 탐구, 타인의 성과에 대한 분명한 인정과 잘못에 대한 강력한 비판은 있지만 비현실적인 가정과 실제로는 별 쓸모없는 말장난이 없다. 그는 자신의 논리를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으로 확립했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의식을 규정하는 기본 토대로서의 물질적 존재를 인정하고, 대립되는 것들의 충돌, 즉 모순을 운동의 기본 원인으로 파악한다. 대립하는 것들이 항상 함께 존재하면서 갈등하고 침투하고 전환함으로써 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세계의 기본 원리로 본다. 그리고 이를 인간이 계속 발전적으로 인식해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역사 유물론은 변증법적 유물론을 인간의 역사에 적용함으로써,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이 끊임없이 계급투쟁으로 표현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체제로의 변화가 추동된다는 관점이다. 이 때문에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도 역사상 존재하는 하나의 체제일 뿐이며 결국에는 사회주의로의 이행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물질세계의 근원에서 인류의 미래까지를 다루는 마르크스 철학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의 해답을 생각해볼 수 있다. “철학과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인생에서 그것이 왜 중요한가?” “존재와 의식의 관계는?” “인간은 물질세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가?” “대립하는 것들은 언제나 함께 존재하는 게 당연하다?” “시간에 따른 세상의 발전 양상을 모형으로 나타낸다면?” “인간의 역사를 포함한 세계의 변화와 발전 양상을 모두 아우르는 법칙이 존재하는가?” “인류 역사 발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는?” “빈부 격차와 계급투쟁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자본주의도 노예제, 봉건제처럼 언젠가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 “국가의 본질적인 성격은 무엇인가? 진정한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자본주의에 속지 않는 인생을 위하여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 숙명론, 회의주의, 패배주의, 허무주의, 염세주의 등과 성격상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마르크스 철학의 방법과 생각의 태도를 배운다는 것은 곧 능동적으로 세상이 강요하는 ‘허상’에 맞서고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키우고 준비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보해나가는 것 자체가 인간과 물질세계의 본질이라고 보는 마르크스의 철학은 우리의 삶을 돕는 ‘무기’가 된다. 가장 큰 ‘토대’로서의 자본주의는 특히나 도전하고 비판해야 할 대상이다.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당연한 것’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더라도 받아들이는 것’을 부정할 때 주체적인 삶이 시작된다. 비판적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볼 때 비로소 권력을 가진 자들이 숨겨왔던 세상의 진실이 보이고, 우리가 주인이 되어 새롭게 만들 더 나은 세상의 전망도 보인다. 그래서 마르크스 철학은 “인생의 나침반”이자 “삶의 무기”이자 지금과 같이 자본주의가 대혼란을 겪는 대전환의 초입에 참고할 방향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마르크스의 철학과 관점에는 현대 자본주의사회에 만연한 돈 중심 철학의 문제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요구되는 새로운 철학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배금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마르크스 철학 공부를 함께해보자고 말씀드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철학’을 정의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제게 와 닿은 정의는 바로 이것이에요. “철학은 ‘세계관世界觀’에 관한 학문이다.” 정리하면 ‘철학의 근본문제’는 물질과 의식의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이 있지요. “물질과 의식 중에 어느 것이 세상의 근원인가?” “인간이 물질세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가?”


초등학교 1학년 열두 달 이야기
이후 / 한희정 (지은이)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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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소설,일반한희정 (지은이)
초등 교사들이 가장 어렵다 이야기하는 것은 6학년 담임이다. 그 다음으로 까다롭다 여기는 학년은 바로 1학년이다. 특히 난생 처음 1학년 담임을 맡게 된 교사들은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조심조심 걸어가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안내하고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학교’라는 공간을 이해시키고 교과 과정 학습도 이어 가야 한다. 그 1학년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하면 좋은지, 1학년을 오래도록 맡아 온 선배 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아까워하지 않고 공개했다. 그저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판단하고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를 보여준다. 1장은 1학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 교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고, 2장은 아이와 함께 1학년이 된 학부모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며, 3장은 1학년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성취해 나가야 하는 각 교과의 성취 목표를 들려준다. 교사를 생각하며 쓴 글도, 학부모를 생각하며 쓴 글도 모두 함께 읽으면 좋다. 들어가며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오해나 몰이해를 넘어 1장 1학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1년-교사를 위한 월령가 설레는 ‘처음’을 함께하는 나날들 1학년 준비는 12월부터 취학통지서의 새로운 역할 이보다 더 바쁠 순 없는 2월 앉아 있을 틈이 없는 3월 각오가 필요한 한 달 드디어 공부 시작 4월 아이들 한 명 한 명 살피는 5월 * 왜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일까? 푸릇푸릇 열매처럼 자라는 6월 * 의도와 다른 답을 가져오는 아이들 한 한기를 마무리하는 달 7월 * 정서적 경험, 얼마나 중요할까? 처음 맞는 개학 8월 학부모 상담을 준비하는 9월 한껏 자라는 10월 * 7세의 위기, 초등학교 1학년이 되기까지 한 해의 열매를 거두는 11월 * 놀이란 무엇인가? 충분히 사랑해 주는 12월 다시 2월, 헤어짐이 아쉽다 * 발달이란 무엇인가? 2장 아이가 1학년이면 학부모도 1학년-처음 학부모가 되는 분들께 집이 제일 좋아! * 아이와 교사를 위한 팩트 체크 * 1학년 교사는 언제 화장실에 갈까? 축하와 걱정이 동시에, 취학통지서 설렘과 흥분, 예비 소집일 학부모 최대 관심사, 돌봄 교실 * 돌봄 전용 교실을 허하라 * 학습 준비물은 어떻게 준비하지? 아이와 의논하고 선택하는 방과후학교 * “방과후학교 가기 싫어요.” 아이들에게 돈 거둘 일 없게 해 준, 스쿨뱅킹 아이와 함께 신입생 마음으로, 신입생 학부모 연수 * 한글 공부는 얼마나 하고 입학해야 할까요? 아이 인생의 첫 통과의례, 초등학교 입학식 학교가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가정통신문 아이도 교사도 떨리는 학부모 공개 수업 * 내 아이만 보여요 학교 운영의 또 하나의 축, 학부모 총회 * 밥상머리 교육은 어디까지 해야 할까? 아이를 이해하게 돕는 상담 주간 현장학습 준비는 어떻게? * 현장학습 교사 도시락은 누가? 아이들의 마음 건강 챙기는, 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 스승의날 유감 건강검진과 구강 검진 * 학부모 Q&A― 이럴 땐 이렇게 학교 교육과정 평가 3장 1학년 아이들은 무엇을 공부할까?-교과 학습과 어린이 발달 학습과 아이들 발달의 상관관계 국어: 말과 글을 부려 쓰는 어린이 1학년 아이들과 국어 시간에 해내야 하는 것들 * 어른에게도 어려운 성취 기준 * 일곱 살의 위기를 건너는 1학년을 위한 국어 교과서 톺아보기 말과 글을 부려 쓰는 어린이를 위한 도움닫기 수학: 구체와 추상을 넘나드는 어린이 1학년 수학 시간에 아이들과 해내야 하는 것들 어린이 발달을 총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가르치자 구체와 추상을 넘나드는 어린이를 위한 도움닫기 통합: 삶을 가꾸는 어린이 주제별 교과서 어떻게 공부할까? 현장을 바탕으로, 교과서와 단원 활용 * 모방했다고 나쁜 게 아니에요 삶을 가꾸는 어린이를 위한 도움닫기 * 모두 다른 가족들 창의적 체험 활동: 빈틈 메워 가기 창의적 체험 활동 톺아보기 교과 학습의 빈틈을 메우는 창의적 체험 활동 나오며 함께 발달하며 공존하는 교실 생태계를 위하여 참고 문헌 “아이를 키우는 데 만병통치약은 없습니다. 내가 우리 반 아이를 만나는 데, 내가 우리 아이를 만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어떻게 관계를 맺어 왔느냐, 하는 관계의 역사입니다. 그 방식에 따라 진단도 처방도 달라져야 합니다.”-본문 중에서 |1학년 아이들과 함께 보낸 봄여름가을겨울| 초등 교사들이 가장 어렵다 이야기하는 것은 6학년 담임입니다. 그 다음으로 까다롭다 여기는 학년은 바로 1학년이지요. 특히 난생 처음 1학년 담임을 맡게 된 교사들은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조심조심 걸어가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안내하고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학교’라는 공간을 이해시키고 교과 과정 학습도 이어 가야 합니다. 한글을 익히게 하고, 숫자를 알게 하며, 더 좋은 자신으로 성장하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는가 하면, 급식 지도까지 해야 합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사람, 바로 초등 1학년 교사입니다. 저절로 알게 되는 쉬운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가르치려면 어렵기 짝이 없는 기본 중의 기본을 알게 하는, 정말이지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 1학년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하면 좋은지, 1학년을 오래도록 맡아 온 선배 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아까워하지 않고 공개했습니다. 그저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판단하고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를 보여 줍니다. 교사는 평생을 가르치고, 또 평생을 배워야 하는 사람입니다. 1학년 아이들도 오늘의 실수를 통해 내일로 도약할 배움을 얻고, 오늘의 부족함을 딛고 충만한 다음으로 나아갑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 교사가 설렘과 희망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교실, 한희정 선생님의 1학년 교실에서 그 일상의 기적을 만나 보세요! |처음 학부모가 되셨나요?|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면 부모도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취학통지서를 받는 그 순간부터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하지요. ‘아, 드디어 내 아이가 학교에 가는구나!’ 그러나 바로 그 다음 순간,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우리 아이가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학교 가기 싫다고 고집 부리면 어떡하지?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까? 도대체 초등학교 1학년은 어떤 생활을 하게 되는 걸까?…… 그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열두 달 생활을 빼곡하게 담아 두었습니다. 아침에 등교해서부터 오후에 집에 돌아갈 때까지, 2월 예비 소집 때부터 다시 2월이 되어 2학년으로 올라가기 전까지, 교실에서 날마다 보내는 일상부터 체험학습이라는 특별한 경험까지, 하루하루의 기록은 물론 1년 전체의 시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대부분 무지에서 비롯됩니다. 아이의 일상을 알고 나면 안심이 되고, 교사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면 신뢰가 저절로 생깁니다. 이 책 『초등학교 1학년 열두 달 이야기』는 처음 학부모가 되는 이들에게도 딱 맞는 선물입니다.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 1장은 1학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 교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고, 2장은 아이와 함께 1학년이 된 학부모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며, 3장은 1학년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성취해 나가야 하는 각 교과의 성취 목표를 들려줍니다. 교사를 생각하며 쓴 글도, 학부모를 생각하며 쓴 글도 모두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교사와 학부모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니까요. 교사가 알아야 할 일을 학부모도 알고, 학부모가 알아 두면 좋을 일을 교사가 알고 있다면 가장 이득을 보는 것은 바로 ‘아이’입니다. 국어, 수학, 통합,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각 교과 별로 정리된 내용을 살펴보면 학부모는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이 어떤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고, 교사라면 어떤 방식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데 보탬이 될지 알 수 있습니다. 책 곳곳에 따로 정리해 둔 박스 원고에는 교육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 들려주려 애쓴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학술적인 내용이라 읽지 않고 넘어가도 좋지만,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나면 아이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간단한 팁들도 친절히 정리해 두었으니, 놓치지 않고 읽어 주십시오. 부디 이 책이 처음 1학년 교실을 맡은 교사와 아이를 처음으로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학교는 보통 12월이 되면 다음 학년도의 담임교사 배정을 준비합니다.


좋은 곳에 갈 거예요
아침달 / 김소형 (지은이) /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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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소설,일반김소형 (지은이)
아침달 시집 14권. 김소형의 두 번째 시집. 첫 시집 <ㅅㅜㅍ>에서 "동화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무의식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은 김소형은 새 시집을 통해 꿈과 현실을 오가며 대안적 공간을 모색한다. 그는 시위 현장 옆에서 크레인이 새 빌딩을 짓고 있는 세상, 인간의 생명과 영혼까지 거래될 것 같은 이 세상을 조망한다. "이 시대는 나에게 할 말 없"냐며 원망하는 그의 목소리는 그러나 아직 이 시대에 남아 있는 순수와 마주하며 신비를 얻는다. 고작 영화관에 갈 뿐이지만 "오늘은 좋은 곳에 갈 거"라고 희망차게 말하는 아이들을 통해, 출퇴근길 가방에서 굴러다니던 빵 한 조각의 발견을 통해 그는 여기 아닌 더 좋은 곳을,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한다. "우리는 달라졌다는 것을 뚜렷하게 알면서."크레인 일요일 왕과 왕자 세 친구 세 번째 정원 여름 공원 초콜릿이 녹는 동안 품위 없이 다정한 시대에서 그 음악 좋았지 있는 듯 없는 듯이 당근 삐삐 모르겠어 버터 밀크바 지각하는 인간 그 사랑 숨겨둔 이야기 산책 좋은 곳에 갈 거예요 비밀 없이 무신론자의 테이블 아무것도 없는 빈방에 잊은 거 없어? 구원을 말해준 사람이 울리포 나중 된 자 나선계단 겨울 쓰기 음풍경 enclave 7월 4일 죽으려고 한 날에는 죽지 않고 살고 싶은 날에는 죽는 영혼에 대해 얼린다는 넌 녹는다는 말 라가 아줌마 개의 신 미안하지도 않나 유리 갑옷 땅콩 구빈원 우리가 왜 여기서? 부록 | 나를 만나려고 그랬나 봐요더 좋은 곳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목소리들 김소형의 두 번째 시집 『좋은 곳에 갈 거예요』가 출간됐다. 첫 시집 『ㅅㅜㅍ』에서 “동화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무의식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은 김소형은 새 시집을 통해 꿈과 현실을 오가며 대안적 공간을 모색한다. 그는 시위 현장 옆에서 크레인이 새 빌딩을 짓고 있는 세상, 인간의 생명과 영혼까지 거래될 것 같은 이 세상을 조망한다. “이 시대는 나에게 할 말 없”냐며 원망하는 그의 목소리는 그러나 아직 이 시대에 남아 있는 순수와 마주하며 신비를 얻는다. 고작 영화관에 갈 뿐이지만 “오늘은 좋은 곳에 갈 거”라고 희망차게 말하는 아이들을 통해, 출퇴근길 가방에서 굴러다니던 빵 한 조각의 발견을 통해 그는 여기 아닌 더 좋은 곳을,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한다. “우리는 달라졌다는 것을 뚜렷하게 알면서.” 사라진 뒤에도 여기에 남아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하여 지금 우리가 있는 여기는 앞서 있었던 무언가가 사라진 곳이다. 모든 존재들은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기에, 오는 때도 가는 때도 제각각이기 마련이다. 시인은 자신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가 어느 틈에 사라진 존재들을 반복해서 그린다. 그 존재들은 품위나 단어와 같은 무형의 것들부터 한때 유행하던 사물, 사랑하던 개, 너무나 쉽게 죽는 사람 등등 다양하다. 시인은 이미 그의 곁을 떠난, 당근을 좋아하던 개를 생각하며 묻는다. “거기에도 있을까. 풀숲이, 도요새가, 천사가? 거기에도 당근이 있을까.” 이 물음은 달리 말하자면 ‘거기’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구원에 대해 궁금하지 않고 거기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랑하던 존재들이 거기로 가는 거라면 거기가 존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는 즉 다른 방식으로 구원을 바라는 일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시인은 구원에 관해 궁금하지 않다고 말하는 방식으로 구원에 관해 말한다. 기억에 무슨 가치가 있어요? 책을 덮고 그는 묻는다. ―「삐삐」 부분 한때 넘쳐났으나 어느새 거의 다 사라진 삐삐를 두고 시인은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 아이는 묻는다. 사라진 것을 기억하는 일에 가치가 있느냐고, 아니, 그때에도 가치라는 게 있었느냐고. 아이의 말을 듣고서 시인은 자신의 탄생에 대해 생각한다. 시인은 자신의 가치에 관해 비관하는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사라진 사람과 사물 들을 기록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다가 여기를 떠난 것들에 관해 기록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기록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로 전달해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빛의 태피스트리를 직조하듯, 시인이 창가에 앉아 빛을 받으며 시를 쓰는 이유 아닐까. 불쑥 찾아와 낯설게 만드는 엉뚱함과 농담들 생각을 해봐요 언제나 어른들이 했던 말 모르겠어 어른이 되고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생각하기를 배우는 아이처럼 ―「모르겠어」 부분 시집에 실린 김소형의 에세이에 따르면,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이 때문인지 그의 시에는 어린이들에 관한 이야기가 종종 등장한다. 어린이는 아직 관습적인 사고에 길들여져 있지 않은 존재다. 그렇기에 관습에서 비껴 있는 그들의 생각은 엉뚱하고 낯설다. 가령 “이 시대에 돈으로 생명과 영혼을 사고팔아서는 안 된다”고 어른이 가르칠 때, 어린이는 네, 라고 대답하지 않고 반문한다. “선생님, 영혼은 어떻게 팔아요?(…) 호리병에 훅 담아 팔아요?” 이 관습적이지 않은 아이의 생각과 말에 의해 관념과 상징에 불과하던 영혼은 별안간 용기에 담을 수 있는 물질이 된다. 그 엉뚱한 말이 시인의 관심을 이끌고, 시에 낯선 활력을 준다. 결코 늦지 않을 겁니다 그는 찾아온 신에게도 손짓한다 잠시면 돼요 아시죠? 십 분이면 충분한 거 ―「지각하는 인간」 부분 그러한 엉뚱함과 함께 시집 곳곳에 숨어 있는 건 서늘한 농담이다. 죽음에 관한 생각들이 자주 등장하면서도 그것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 않도록 찬물 같은 농담이 이어진다. 점심시간에 “잠시 죽을게”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금방 올 거지”라고 받아치는 사람, 누군가의 장례식 소식을 듣고는 “말도 없이 언제 돌아가셨대?”라고 의아해하는 사람 등을 주의 깊게 살피는 시인의 눈길에서는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이러한 낯선 말과 생각을 함께 읽으면서 독자들은 잠시 동안 이상한 기분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일요일에 우리는 앉아서자본주의를 배운다.이 시대에 돈으로 생명과 영혼을 사고팔아서는 안 된다, 문장을 읽을 때어린 친구가 묻는다.선생님, 영혼은 어떻게 팔아요?그는 이제 십 년을 살았으니 어떤 답을 해야 할까. 작년에 죽은 친구는 이 시간이면 성당에 갔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좋은 곳에 있을 테지. 영혼은호리병에 훅 담아 팔아요?손을 모아 진지하게 입김을 후후 불고는 꺄르륵 웃는 것이다.―「일요일」 부분 창과 빛이 있으면시를 쓸 수 있지저 창에 쏟아지는 빛으로질서를 말할 수 있고문 두드리고 들어오는 빛으로환대를 말할 수 있고나의 몸을 떠난 채등 돌리고 있는 신에 대해 말할 수 있다―「품위 없이 다정한 시대에서」 부분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개인편
아라크네 / 신방수 (지은이) /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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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네소설,일반신방수 (지은이)
16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국내 최고의 절세 바이블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개인편』 2020년 완전 개정판.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급여 수준에 따른 연말정산 설계, 취득세·보유세·양도소득세를 비롯하여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세금 관리 노하우, 수익률 높은 재테크를 위한 자산별 절세 전략 등에 대해 2020년에 적용되는 세법을 적용하여 더욱 자세히 풀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직장인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방법과 연말정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거나 착각하고 있는 모든 사항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추가하였다. 자산관리 컨설턴트를 목표로 세금 관련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증권회사 직원 ‘이절세’와 미래의 세무 전문가를 꿈꾸며 든든세무법인에 들어간 그의 아내 ‘야무진’, 그리고 든든세무법인의 간판급 세무사이자 야무진의 직장 상사인 ‘고단수’ 등 3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그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세금 문제와 그에 대한 해법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세금에 대한 지식을 더욱 손쉽게 전한다.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합법적이고도 효과적인 절세의 방법을 하나씩 익힐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자연스럽게 절세와 재테크의 기술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등장인물을 통해 이야기하는 세세하고 사려 깊은 설명은 누구에게나 맞춘 듯 훌륭한 절세 지침서가 되어 준다.서문 절세 전략 잘 세워 부자 되세요 chapter 01 세금 원리, 알면 알수록 돈 벌어요 절세의 첫걸음, 세테크를 이해하라|세테크 마인드를 키우자|세금 줄이는 원리를 깨닫자|세율, 세금 덜 내는 그만의 노하우 chapter 02 또 하나의 보너스, 연말정산을 챙겨라 연말정산 구조 완전정복!|인적공제가 연말정산 환급의 핵심|특별공제를 잘 받으면 절세지갑이 두둑해진다|연말정산, 혼자서도 할 수 있다|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작전|퇴직 후에도 연말정산을 챙기면 돈이 들어온다 chapter 03 내 집 갖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집 사기 전에 점검해야 할 것들|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집 사면 꼭 거주해야 할까?|집 살 때 공동명의가 진짜 유리할까? chapter 04 부동산 취득·보유할 때 세금을 팍팍 줄여라 매매계약서 한 장으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줄이기|취득세를 한 푼도 안 내는 집이 있다고?|나도 종부세 과세대상일까? chapter 05 임대수익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절세 전략 임대소득 과세가 핵심이다|주택임대 세금 합법적으로 피해 가기|상가 분양을 받았다면 부가세를 돌려받자|임대소득자가 누구냐에 따라 세금이 엄청 차이 난다 chapter 06 양도소득세 공략, 그대로 따라하기 절세의 기본, 취득·양도 시기를 파악하라|1세대 1주택은 세금 걱정이 없다|일시적 2주택자도 세금이 없다|세대관리 못하면 세금폭탄 맞는다|다주택자가 세금 한 푼도 안 내는 비밀|보유 주택 수에 따른 최고의 양도 전략|오피스텔 팔기 전 이것만 챙겨도 세금이 없다|수익형 부동산은 부가세만 알아도 몇천만 원은 그냥 건진다|전격 공개!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 15가지 chapter 07 자금출처조사 대처법과 금융실명제에 대처하는 자금 거래법 자금출처조사를 받지 않는 방법|차용증도 자금출처 증빙으로 인정될까?|세무조사 ‘0’순위로 찍히는 사람들|강화된 금융실명제에 따른 자금 거래법 chapter 08 떳떳하게 세금 덜 내는 부자들 이야기 상속세와 증여세를 적게 내는 방법|빚이 많은 상속은 포기하는 게 낫다|상속·증여 계획이 늦었다면 상속재산가액을 줄여라|상속재산은 눈치껏 처분하라|세금이 가벼워지는 상속공제 활용법|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증여세 계산법|증여세, 생활비나 적금을 활용하라|세금 없이 보험금을 넘기는 방법|세금 없이 자식에게 아파트와 회사 물려주기|부담부 증여로 집을 이전하는 방법|긴급 입수! 상속·증여와 관련된 10가지 절세 전략세금, 내라는 대로 다 내야 할까? 원리를 이해하면 세금이 줄어든다 여기 같은 가격의 아파트를 처분한 A와 B가 있다. A는 세금 없이 아파트를 팔았는데, B는 세금을 내야 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A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될 수 있는 상황을 피해서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고 아파트를 팔았다. 하지만 B는 집이 한 채면 양도소득세가 없다는 말만 믿고 아파트를 팔았다가 세금을 추징당하고 말았다. 세금에 대한 지식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각종 세금과 마주하게 된다. 부동산을 사고팔거나 사업을 할 때뿐만이 아니다. 아침 출근길에 산 커피 한잔, 샌드위치 하나, 그리고 매달 받는 월급에도 세금은 존재한다. 세금에 대한 공부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미 세금과 매우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다. 세금에 대한 공부가 귀찮다고, 혹은 어렵다고 미뤄 두기에는 이미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같은 직급의 동료라고 할지라도 누가 더 꼼꼼하게 연말정산을 챙기느냐에 따라 환급받는 세금이 한 달 치 월급만큼 차이가 나기도 한다.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고 해서 세금 부담까지 비슷한 것은 아니다. 시세가 비슷한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누군가는 세금을 내지 않고 누군가는 세금을 내는 것처럼 말이다. 어떤 경제활동도 세금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만큼 세금의 원리를 이해하면 빠져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이 생기기도 한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개인편』은 바로 그 세금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베테랑 세무사가 전하는 합법적이고도 손쉬운 절세 재테크 그렇다면 세금의 원리란 무엇일까? 세금의 종류와 목적, 그리고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2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베테랑 세무사 신방수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세금 이야기를 전부 담아 정리했다. 세금이 부과되는 이유와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 방법 등 우리가 알아야 할 세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이 책에는 자산관리 컨설턴트를 목표로 세금 관련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증권회사 직원 ‘이절세’와 미래의 세무 전문가를 꿈꾸며 든든세무법인에 들어간 그의 아내 ‘야무진’, 그리고 든든세무법인의 간판급 세무사이자 야무진의 직장 상사인 ‘고단수’ 등 3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그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세금 문제와 그에 대한 해법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세금에 대한 지식을 더욱 손쉽게 전한다.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합법적이고도 효과적인 절세의 방법을 하나씩 익힐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자연스럽게 절세와 재테크의 기술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등장인물을 통해 이야기하는 세세하고 사려 깊은 설명은 누구에게나 맞춘 듯 훌륭한 절세 지침서가 되어 준다. 16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국내 최고의 절세 바이블 2020년 완전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 16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독자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온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개인편』은 2020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급여 수준에 따른 연말정산 설계, 취득세·보유세·양도소득세를 비롯하여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세금 관리 노하우, 수익률 높은 재테크를 위한 자산별 절세 전략 등에 대해 2020년에 적용되는 세법을 적용하여 더욱 자세히 풀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직장인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방법과 연말정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거나 착각하고 있는 모든 사항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추가하였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는 우리에게 계속해서 재테크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그러나 재테크를 통해 아무리 많은 수입을 얻는다고 해도 새어 나가는 세금을 잡지 못한다면 그것을 보전할 수 없다. 열심히 자산을 늘리는 일만큼이나 세금을 아끼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그 어떤 재테크 방법도 세금에 대해 잘 모른다면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발 빠르게 정보를 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만이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절세로 가는 정확한 길을 알려 주는 이정표 혹은 든든한 세무 컨설턴트를 찾는 당신에게 이 책은 가장 확실한 해답이 될 것이다. 남편 성연말 씨가 대략 자신의 소득과 부인의 소득을 추산해 보니 본인의 소득이 조금 더 높았다.“먼저 우리 각자의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제외하고, 선택 가능한 것부터 정리해 보지. 우리 부모님에 대한 기본공제는 형님께서 공제받으시니까 안 되는군. 시골에 계시는 당신 부모님에게 매월 용돈을 보내 드렸으니 당신 부모님에 대한 기본공제 300만 원은 내가 받고, 5살 난 우리 외동딸에 대한 세액공제도 내가 받고…….”여기서 알 수 있듯이 남편 성 씨의 부모님에 대한 공제는 성 씨의 형이 공제받으므로 성 씨의 소득에서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이러한 공제 순서를 정하는 것은 과세표준 확정신고서나 근로소득 공제서에 기재된 바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므로 가족 간에도 서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그러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아니, 그렇지는 않지. 남편인 내가 공제를 받은 후의 금액이 당신 것과 일치하면 그 뒤의 다른 항목 공제는 나나 당신 중 아무나 받으면 돼. 이렇게 임의로 공제할 수 있는 항목은 기본공제인 부양가족 공제나 추가공제 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고.”_‘또 하나의 보너스, 연말정산을 챙겨라’ 중에서 명의도 잘 정해야 한다.현행의 세제는 1세대가 보유한 주택 수가 2주택 이상이면 양도소득세를 중과세하거나 종합부동산세를 추가해 과세하는 식으로 불이익을 주고 있다. 따라서 취득 전에 이러한 문제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편 실제 집을 취득할 때에는 단독명의로 할 것인지 공동명의로 할 것인지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실무에서 보면 1주택자의 경우에는 부부간 공동명의를 하면 당장에는 실익이 없을 수 있지만, 나중에 2주택 이상인 경우에는 명의분산에 따른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_‘내 집 갖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오무라이스 잼잼 11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6.11
19,000원 ⟶ 17,1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11권에서 엄마는 라식 수술을 했고, 중학생이 된 은영이는 뮤지컬 마틸다에 푹 빠졌고, 준영이는 변성기가 왔다.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가족들은 여전히 맛있는 것을 함께 나눠 먹으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좋아하며 살아가고 있다. 맛있는 건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먹어야 더 맛있고 먹고 나서 그 기억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기에 추억이 되니까.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추리알 조림, 그윽하고 깊은 맛의 노랑 치즈, 원조를 찾아 지구 반 바퀴 돌아 포르투갈에서 맛본 에그타르트, 매콤상콤하게 볶아 입맛 도는 마라샹궈, 짭짤한 밥도둑 간장게장 등11권에도 다양하고 맛있고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가 이어진다. 들어가며눈으로 보는 오무라이스잼잼 예고편+등장인물 소개234화 티끌 모아 메추리알235화 간의 맛236화 노랑 치즈는 사랑이야237화 양꼬치에 꽂히다!!!238화 I♥초코칩 쿠키239화 하이라이스 파이터240화 그 옛날에도 도토리묵이241화 마라샹궈 입문기242화 너도 하드다243화 카츠동이 보글보글244화 에그타르트 찾아 지구 반 바퀴245화 차돌박이편은 그렇게 시작되었다246화 내 이름은 키드-오247화 산낙지의 죽음248화 나의 학생식당 탐방기249화 홍콩! 계란과자250화 저도 간장게장 좋아해요251화 산타 크루아상252화 소풍 갈 땐 돼지갈비253화 오늘은 스팸 무수비254화 탐스런 홍시가 열리기까지후기 일생일대의 실험참고한 책과 자료 556취향으로 보는 등장인물 2019 570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 더!알 속담 모음오잼을 만드는 6인 권영국 PD크래프트 싱글즈 빈티지 광고 모음인도 버거킹 메뉴버거킹 TV 메뉴recipe 오리지널 톨하우스 초콜릿칩 쿠키맛집 탐방 하이라이스 맛집 도쿄 세이요켄오잼을 만드는 6인 김송은 송송책방 대표마라샹궈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그림으로 보는 밤나무의 사촌들오잼을 만드는 6인 이지영 PD원조탐방 조금씩 달라도 다 맛있는 세계의 에그타르트차돌박이편 스토리 짜기 도전! 솔틴 크래커오징어, 낙지, 주꾸미, 한치… 비슷한 듯 다른 그들의 정체를 파헤쳐보자!오잼을 만드는 6인 전민희 편집자맛집 탐방 에그롤 맛집 홍콩 더 청하오오잼을 만드는 6인 정윤성 마케터오잼을 만드는 6인 유성미 디자이너타이완 돼지갈비 먹스타그램recipe 여러 가지 스팸 요리들재미있는 스팸 광고들나중에 후회 말고 지금의 나에게 잘하자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조경규 작가의 <오무라이스잼잼>이 11권이 나왔다. 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추리알 조림, 그윽하고 깊은 맛의 노랑 치즈, 원조를 찾아 지구 반 바퀴 돌아 포르투갈에서 맛본 에그타르트, 매콤상콤하게 볶아 입맛 도는 마라샹궈, 짭짤한 밥도둑 간장게장… 11권에도 다양하고 맛있고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가 이어진다. <오무라이스잼잼>은 4명의 가족이 먹고사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이다. 11권에서 엄마는 라식 수술을 했고, 중학생이 된 은영이는 뮤지컬 마틸다에 푹 빠졌고, 준영이는 변성기가 왔다.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가족들은 여전히 맛있는 것을 함께 나눠 먹으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좋아하며 살아가고 있다. 맛있는 건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먹어야 더 맛있고 먹고 나서 그 기억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기에 추억이 되니까.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로이드 칸 (지은이), 박단비 (옮긴이) / 2018.04.16
15,000원 ⟶ 13,5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집,살림로이드 칸 (지은이), 박단비 (옮긴이)
《셸터》,《행복한 집구경》,《빌더》, 《아주 작은 집》을 잇는 DIY 건축의 모험가, 로이드 칸의 최신작으로, 독특하고 예술적이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지을 수 있는 합리적인 크기의 집 65채를 소개한다. 최근 미니멀 라이프 붐과 함께 자신의 삶을 간소화하고 재정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전 세계의 빌더들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직접 지은 37㎡(14평)~ 111㎡(33.5평) 크기의 소형 주택 65채와 그 건축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1,000여 장이 넘는 사진 자료와 빌더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65채의 주택은 독특하고 예술적인 것부터 간소하고 비용이 낮은 것까지 다양하다. 합리적인 비용에 보금자리를 꾸민 수수하고 평범한 집도 있고, 디자인이나 목공, 공예술, 상상력, 창의력, 집 꾸미기 면에서 자극을 주는 사례도 있다. 집짓기를 통해 자신이 꿈꾸던 행복을 찾은 세계 각국 빌더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건축 과정을 둘러싼 여러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서문 - 작은 집을 예찬한다 CHAPTER 1 섬에 지은 집 벤쿠버 섬의 셰이크 오두막Shake cottage 빈의 작은 집 캘리포니아 고원에 있는 마이크와 시에라의 집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웨인과 낸시의 하와이 섬 오두막 CHAPTER 2 디거 산Digger Mountain 오두막 캐나다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의 목조 주택 독일 숲의 작은 팀버프레임 주택 리투아니아의 작은 집 CHAPTER 3 캘리포니아 산림의 오두막 캘리포니아 산림의 오프그리드 오두막 캘리포니아 해안의 목조 주택 리프스프링The Leafspring 태평양 연안 북서부의 팔각형 삼나무 주택 선레이 켈리가 지은 숲속의 이층 트리하우스 샐리의 해변 오두막 프랑스의 10대 소년이 산림에 오두막을 짓다 영국 산림의 목조 유르트 영국 남서부 삼림지의 작은 집 CHAPTER 4 스페인 남부의 석조 주택 애리조나의 소형 볏짚 주택 로벨리아Lobelia 톰과 사토미 랜더의 친환경 주택 스코틀랜드 섬의 팀버프레임·볏짚 주택 지기와 에이프릴의 팀버프레임·볏짚 주택 히커리Hickory 고지의 팜하우스FarmHouse 콜로라도 하이 데저트High Desert의 하이브리드 친환경 주택 콜로라도 협곡의 호빗하우스 호숫가에 있는 랍 & 재키 로이의 2층 코드우드 주택 고지대 사막에 있는 사샤의 흙돔 뉴멕시코의 태양 빛 가득한 어도비 구옥 버몬트의 원형 짚버무리 집 뉴질랜드의 동굴 집 터키의 흙부대 집 캘리포니아 북부의 태양열 퀀셋 주택 재활용 자재로 지은 퀘벡의 주택 스코틀랜드 섬에 있는 칼의 원형 주택 CHAPTER 5 캘리포니아 해안에 있는 마크와 메그의 2000㎡ 농장 워싱턴 섬의 슬로우 보트 팜Slow Boat Farm 캘리포니아 구릉지대의 소형 주택 리버 하우스River House 워싱턴에서 빚 없이 살기 CHAPTER 6 조그만 노란 집에 사는 조그만 빨강 머리 소녀 텍사스의 소형 주택 미주리의 작은 집 인디아나의 100년 된 농가 보수하기 미네소타의 작은 집 릴리 이모의 집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로즈의 작은 농가 노스캐롤라이나의 큰 산림 속 작은 집 노스캐롤라이나의 오너빌더 소형 오두막 버지니아 주 셰넌도어 벨리Shenandoah Valley의 작은 집 가족이 재건축한 애디론댁Adirondack 산장 뉴잉글랜드에서 소형 주택을 혼자서 짓는 빌더 한적한 버몬트 산림의 작은 집 버몬트 남부에서의 소박한 삶 CHAPTER 7 샌프란시스코의 두 가족이 모여 사는 집 LA의 오래된 작은 집 보수하기 브루클린의 캐빈 인 더 우즈Cabin in the Woods 햇빛, 빗물, 그늘을 수확하는 도시 오두막 틴 셰드Tin Shed 비트윈 힐즈Between Hills CHAPTER 8 도시의 소형 주택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작은 집과 작은 여관 CHAPTER 9 올드타이미Old-Timey 오프그리드 카라반 영국 남서부의 하우스보트 스코틀랜드의 네스트하우스Nesthouse“정말 중요한 것은 ‘초소형’ 주택이 아니라, 주택이 더 작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셸터》,《행복한 집구경》,《빌더》, 《아주 작은 집》을 잇는 DIY 건축의 모험가, 로이드 칸의 최신작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 출간! 독특하고 예술적이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지을 수 있는 합리적인 크기의 집 65채를 소개합니다. “이 작은 집들을 보면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인생과, 이 소박하고 작은 집이 제공해온 그리고 지금도 제공하고 있는 삶의 터전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요새 지어진 집들은 왜 이런 느낌을 주지 못하는가?” - 로이드 칸 최근 미니멀 라이프 붐과 함께 자신의 삶을 간소화하고 재정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집의 크기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실속을 찾아 적당한 크기의 집을 직접 지은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몇 해 동안 최근의 초소형 주택 운동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로이드 칸은 “정말 중요한 것은 초소형 주택이 아니라 주택이 더 작아지고 있는 사실에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즉 주택의 규모가 변화하는 방향성에는 사람들이 자원을 덜 사용하던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려는 우리 의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모든 것이 편리해진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도 이 책에 실린 사람들처럼 땀을 흘리며 자신의 집을 직접 짓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당신도 이 책의 빌더들처럼 자급자족하는 삶의 기쁨을 함께 느끼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은 《셸터》,《행복한 집구경》,《빌더》, 《아주 작은 집》을 잇는 로이드 칸의 최신작으로 전 세계의 빌더들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직접 지은 37㎡(14평)~ 111㎡(33.5평) 크기의 소형 주택 65채와 그 건축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1,000여 장이 넘는 사진 자료와 빌더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은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몽상가, 예술가들이 스스로 건축가가 되어 지구촌 곳곳에 직접 지은 집과 건축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책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65채의 주택은 독특하고 예술적인 것부터 간소하고 비용이 낮은 것까지 다양합니다. 합리적인 비용에 보금자리를 꾸민 수수하고 평범한 집도 있고, 디자인이나 목공, 공예술, 상상력, 창의력, 집 꾸미기 면에서 자극을 주는 사례도 있습니다. 로이드 칸은 전 세계에서 작은 집을 직접 짓고 살아가는 수많은 빌더들의 글과 사진 자료들을 1년 이상 수집하면서 그들의 삶과 열정에 감동받아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집짓기를 통해 자신이 꿈꾸던 행복을 찾은 세계 각국 빌더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건축 과정을 둘러싼 여러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작은 집이란? 이 책에 실린 작은 집들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평균적인 집들과 비교했을 때 건축 비용이 비싸지도 않고 자원도 적게 들면서 더위와 추위로부터 효율적으로 보호해줄 뿐 아니라 유지 보수 비용도 저렴합니다. 은행 대출이나 높은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아주 작은 집보다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알맞은 크기의 집입니다.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은 대부분 빌더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글 쓰는 스타일도 각기 다르고, 사는 모습도 사는 집 모양도 다양합니다. 이 책에 실린 집들을 하나로 묶는 유일한 요소는 오로지 적당히 작은 면적 하나뿐입니다. 작은 집을 짓거나, 매입하거나, 보수할 계획이 있다면 이 책을 넘겨보면서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기 바랍니다. 우리는 많은 젊은이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던 때인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람들은 비즈니스 세계에 들어가거나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 당시 사람들은 무엇을 피하고 싶은지는 알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는 잘 몰랐죠.” 그가 말했다. “대출 없이 집을 어떻게 얻죠? 집을 짓는 법은 어떻게 배우나요? 식량은 어떻게 재배하죠? 글쎄요, 그때 우리에겐 DIY 운동을 대변하는 책 《셸터Shelter》와 잡지 〈전 지구 카탈로그Whole Earth Catalogue〉가 있었기에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빈 욘 고먼> 몇 년 동안 내 보금자리가 되어준 이곳은 첫사랑 같은 집이다. 당연히 은행 대출은 없었고, 구석구석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는 내 손길이 닿아 있었다. 추억은 강력하게 남아 있다. 어떤 날은 너무 고요해서, 내가 쓰는 연장 소리 외에는 황새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서 내는 날갯짓 소리만 들려올 뿐이었다. 건축을 시작한 첫 해 여름, 나는 무지개를 스물여섯 번이나 보기도 했다. <댄 컴벨릭>
2020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사회 1
해커스공무원 / 강태홍 (지은이) / 2020.03.02
18,900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강태홍 (지은이)
실제 시험과 구성이나 유형, 난이도 등이 동일한 수준 높은 문제들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는 동형모의고사 교재다. 2020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경찰, 소방직 대비! 공무원 사회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다.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을 수록하였고,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Review와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를 활용한 공무원 사회 학습 마무리를 할 수 있다.실전동형모의고사 실전동형모의고사 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7회 실전동형모의고사 8회 실전동형모의고사 9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0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1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2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3회 해설집 [책 속의 책]한국소비자만족지수 공무원 교육 1위 해커스공무원 14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2020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사회 1>은 실제 시험과 구성이나 유형, 난이도 등이 동일한 수준 높은 문제들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는 동형모의고사 교재입니다. 1. 2020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경찰, 소방직 대비! 공무원 사회 최신 출제 경향 반영 2.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 수록 3.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 향상 4. Review와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를 활용한 공무원 사회 학습 마무리 [추가 자료 - 해커스공무원 gosi.Hackers.com] 1. 해커스공무원 온라인 단과강의 할인쿠폰(교재 내 수록) 2. 합격예측 모의고사 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교재 내 수록) 3. 회독증강 콘텐츠 할인쿠폰(교재 내 수록) [교재 특장점] 1. 2020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경찰, 소방직 대비! 공무원 사회 최신 출제 경향 반영 1) 최근 공무원 사회 기출문제의 문항별 난이도와 출제포인트, 과목별 출제 문항 수 등을 분석하여 모든 문제에 반영 2) 실제 시험과 유형, 난이도 등 동일한 문제로 구성하여 실전 감각 극대화 가능 3) 새롭게 변경된 시험범위(2015 개정 교육과정) 반영 2.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 수록 1) 실제 시험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에 딱 맞는 모의고사 문제 14회분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우고 공무원 사회 시험 대비 가능 2) 모의고사 1회분의 풀이 제한시간(15분)과 답안을 체크할 수 있는 답안지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간 안배 연습 가능 3.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 향상 1) 본인이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취약 과목 분석표' 제공 2) 모든 지문을 분석하여 수록한 상세한 해설과 해설 내 '키워드', '자료 분석', '핵심 이론'을 통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심도 있는 학습 가능 4. Review와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3회분을 활용한 공무원 사회 학습 마무리 1) 매 회 모의고사 말미에 해당 회차의 문제를 분석하고, 핵심지문을 OX문제로 복습할 수 있는 'Review' 제공 2) 공무원 사회 기출문제 중 재출제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와 유형의 문제로 구성된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로 최신 출제 경향 확인 및 마무리 학습 가능 [1위] 한경 비즈니스 선정 2020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교육(공무원) 부문 1위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쌤앤파커스 / 박주용 (지은이) / 2020.03.09
16,000원 ⟶ 14,4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박주용 (지은이)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가 10여 년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한 글쓰기 수업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 보고서나 논문 또는 당장 글쓰기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자료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야 하는 논술 수험생, 더 나아가 머릿속에 흩뿌려져 있는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글로 써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실전 교과서'이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그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정확한 표현으로 쓸 수 있을까?' '나의 글에서는 무엇이 장점이며 무엇이 고쳐야 할 점일까?' 이 책은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자주 떠올리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주는 한편, 평범했던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주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_모든 글쓰기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CHAPTER 1. 왜 우리는 글을 쓰는가? 도구로서의 글쓰기, 도구 이상의 글쓰기 우리는 글쓰기를 잘못 배웠다 글쓰기 습관을 위한 몇 가지 조언 CHAPTER 2.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첫걸음 청출어람의 글쓰기를 위하여 탄탄한 근거를 만들어 설득하는 법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표절 어떤 글이 독창성을 인정받는가 CHAPTER 3. 자료 수집부터 요약, 정리까지 얼마나 읽어야 쓸 수 있을까 효율적으로 자료를 요약하기 읽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간결한 요약을 위한 질문과 표현 자주 틀리는 문장, 피해야 할 문장 CHAPTER 4. 생각을 담아 글로 반응하라 논리적 글을 읽고 무엇을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의 주장을 분석하고 반응하기 주장을 만들기 위한 사고 활동 지지와 비판을 위한 표현들 논증, 반박, 그리고 재반박 CHAPTER 5. 여러 주장들로부터 독창적 주장 만들기 나만의 독창적 주장을 만드는 법 선행 연구를 짜임새 있게 조직하기 논증 다이어그램 활용법 문제를 제기하는 다양한 방식 CHAPTER 6. 완성도 높은 초고 쓰기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개요 글쓰기에 대한 비유와 글쓰기 모형 CHAPTER 7. 퇴고: 구조와 문장을 다듬기 퇴고는 글쓰기의 화룡점정 점검과 수정 1. 내용 점검과 수정 2. 표현 퇴고의 실제 CHAPTER 8. 평가와 코멘트 평가도 글쓰기의 중요한 과정이다 다른 사람의 글을 평가하는 법 더 좋은 글을 위한 피드백 에필로그_ 쓰고, 고치고, 다시 쓰기 위하여 부록 1~5 제시문 출처 주 참고문헌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정확하게 쓰기 위한 최고의 글쓰기 실전 교과서!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화제의 강연 ★ 서울대 박주용 교수와 함께하는, 교양인을 위한 실전 글쓰기 수업! 1872년 이래로 모든 학생에게 글쓰기 강의를 필수로 듣게 하는 하버드 대학교. 1990년대부터 4개 이상의 글쓰기 수업을 졸업 이수 요건으로 규정한 MIT. 반면에 우리나라 대다수의 대학에서는 여전히 지식의 양적 축적만을 강조하고, 회사나 조직에서는 ‘시키는 대로, 하던 대로’ 일하는 데에만 익숙해져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는 2010년대 초반부터 이러한 풍토에 ‘글쓰기’와 ‘토론’이라는 씨앗을 뿌리려고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그는 서울대에서 “비판적으로 읽고, 생산적으로 토론하고, 생각을 글로 쓴다”는 원칙하에 글쓰기와 토론 중심 수업을 주도해왔다. 그의 글쓰기 수업은 어렵고 힘든 과정임에도 학생들 사이에서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는 박주용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한 글쓰기 수업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은 보고서나 논문 또는 당장 글쓰기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자료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야 하는 논술 수험생, 더 나아가 머릿속에 흩뿌려져 있는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글로 써내고 싶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글쓰기 실전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생각 정리법부터 완성된 글을 평가하기까지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과 방법을 총망라하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생각을 정리해 독창적 주장을 만드는 법부터 완성된 글을 스스로 평가하고 함께 토론하는 법까지, ‘생각이 글이 되는’ 전 과정을 망라하여 각각의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우선 저자는 1장에서 ‘왜 우리가 글을 써야 하는가’,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등과 같은 기초적 질문에 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2장(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첫걸음)에서는 논리적 글쓰기의 목적이 ‘청출어람’, 즉 “이전의 주장을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거나 비판을 통해 새로운 주장을 창조하는 것”에 있으며, 표절하지 않으면서 독창적 주장을 펼치는 것이 논리적 글쓰기의 지향점임을 밝힌다. 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글쓰기 실전이 시작된다. 3장(자료 수집부터 요약, 정리까지)에서는 제시된 글들을 읽고 한 문장으로 요약한 뒤 스스로 평가한다. 짤막한 예시문을 읽으면서 어색한 글을 자연스러운 글로 수정하는 연습 등을 통해 글쓰기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 4장(생각을 담아 글로 반응하라)에서는 앞서 요약한 글들을 읽고 나서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설명한다. 지지와 비판, 반박과 재반박에 대한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서 글을 쓰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생각 정리법을 알려준다. 5장(여러 주장들로부터 독창적 주장 만들기)에서는 초고를 쓸 때 가장 중요하게 담겨야 할 ‘자기만의 독창적 주장’을 도출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앞선 장들에서 쓴 요약문들, 이를 바탕으로 정리된 생각들이 어떠한 논리적 흐름을 통해 독창적 주장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쓰려는 사람은 3장~5장의 내용을 충실하게 연습한 후에야 비로소 초고를 작성할 수 있다. 6장(완성도 높은 초고 쓰기)에서는 체계가 잡힌 글을 쓰기 위한 개요 작성법과 초고를 작성하는 몇 가지 유형을 살펴본다. 글은 잘 쓰는 것보다 잘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7장(퇴고: 구조와 문장을 다듬기)에서는 자신이 쓴 글을 ‘내용’과 ‘표현’으로 나누어 그에 맞게 점검하고 수정하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8장(평가와 코멘트)에서는 자신의 글을 평가하는 법과 남의 글을 읽고 적절히 코멘트하는 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자신의 글을 스스로 평가하거나 남의 글을 읽고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것 또한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글쓰기 입문서와 달리 이 책만이 가진 차별점이라 할 만하다. 글을 쓰는 사람뿐 아니라 글쓰기를 지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내용이다. 이 책에는 글쓰기의 매 단계마다 생각하면서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33개의 ‘글쓰기 트레이닝’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면 처음엔 글쓰기에 두려움이 많았던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생각을 글로 충실히 옮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나아질 것이라 믿고 의식적으로 연습하라” 당신의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줄 책! 박주용 교수의 글쓰기 수업을 수강한 서울대 학생들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힘든 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았다”라고 입을 모은다. 저자도 독자들에게 글쓰기 능력이 “더 나아질 것이라 믿고 의식적으로 연습하라”라고 강조한다. “일단 글쓰기 습관이 형성되면 생각한 것을 기록하기 위해 쓸 뿐만 아니라 생각하기 위해서도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일단 써보면,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쓰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아이디어는 “그것을 열심히 찾는 사람들에게만 가끔씩 미소를 짓기 때문이다.”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의 출간으로 지금까지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서울대의 수준 높은 글쓰기 수업을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그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정확한 표현으로 쓸 수 있을까?’ ‘나의 글에서는 무엇이 장점이며 무엇이 고쳐야 할 점일까?’ 이 책은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자주 떠올리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주는 한편, 평범했던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주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책 마지막에 강조하고 있듯이 “우리에게는 쓰고, 고치고, 다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니, 지금부터 쓰자.” “독서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의 수필집에 수록된 〈학문론〉에 나오는 말이다. 베이컨이 어떤 의도로 했든지 상관없이, 그의 말에는 교육 방법의 핵심이 담겨 있다. 즉 독서나 강의, 토론, 그리고 글쓰기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이다.베이컨의 말을 염두에 두고 우리 교육을 되돌아보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많이 읽게 하고 강의로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만, 토론과 글쓰기는 빠져 있다. 토론과 글쓰기가 빠진 독서나 정보 전달만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어렵다.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판하는 가운데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고, 글을 써야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을 담아낼 수 있다. (프롤로그: 모든 글쓰기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서울대학교 학생 2251명과 교수 304명이 참여한 한 설문에서는 두 집단 모두 글쓰기 능력을 졸업생에게 기대되는 중요한 능력으로 간주했고, 그 중요성을 5점 만점에 각각 4.45점과 4.5점으로 높게 매겼다. 하지만 글쓰기 교육이 실제로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응답에서 학생은 3.3점, 교수는 2.75점으로, 각각 4.14점과 4.0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전공 지식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많은 지식을 전수받지만 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만족도 면에서 자연대와 이공대는 모두 평균보다 낮았다.학생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평가하다 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글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둘째 치고, 틀린 곳이 너무 많아 도대체 어떻게 피드백을 주어야 할지 종잡을 수 없는 글이 수두룩하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생각을 전혀 못하는 것은 아닌 듯싶다. 어떤 주장을 펼치는지 이해할 수 없어 학생을 불러 자신이 쓴 글에 대해 물어보면 대개는 적절하게 답변한다. 내용을 알지만 이를 명료하고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바로 이것이 우리 교육의 문제이다. 생각하게 하고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게 하기 위해 글쓰기 교육을 서둘러야 하는 까닭이다. (CHAPTER 1. 왜 우리는 글을 쓰는가?)


책벌레의 하극상 제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6
길찾기 / 카즈키 미야 (지은이),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긴이) / 2020.04.28
10,000원 ⟶ 9,000원(10% off)

길찾기소설,일반카즈키 미야 (지은이),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긴이)
작년에 분주하게 움직인 성과로 영지 순위가 10위로 껑충 뛰어오른 에렌페스트. 덕분에 진급식과 친목회에서 순위가 밀려난 영지들의 견제를 받게 되고, 귀여운 여동생 샤를로테에게 언니로서의 위엄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샤를로테에게는 역효과가 나타난다.곧바로 시작된 수업에서 로제마인을 끔찍이 싫어하는 아렌스바흐 사감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에렌페스트 2학년생의 ‘전원 한방 합격’에 성공한다. 이후 도서관 방문, 한넬로레와의 도서 교환, 솔랑쥬와의 다과회 등 도서위원 동지 찾기에 동분서주한다. 작년보다 더 잦은 소동을 일으키는 가운데, 원내의 선생과 상위 영지의 영주 후보생, 중앙의 3왕자와도 접촉이 늘면서 영지 간의 균형에 기를 쓰는 보호자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하지만 제 갈 길을 가는 로제마인은 멈추지 않는다.프롤로그 014수업 시작 023도서위원 GET! 039도서관 등록과 마력 공급 052슈타프 변형 067무기 강화 082첫날 전원 합격 096조합·회복약 109로데리히의 청 121봉납 가무와 올도난츠 조합 138음악 닥과회와 수업 종료 151도서위원 활동을 하고 싶어 164힐쉬르 선생의 연구실 178힐쉬르 선생의 제자 193슈바르츠와 바이스의 옷 갈아입히기 206마석 채집 222타니스베팔렌 토벌 236치유와 지원 261책벌레의 다과회 278귀환 304에필로그 317굽힐 수 없는 결의 337구 베르케슈토크 기숙사 탐색 349후기 3662학년 강의 시작! 도서위원 발촉!대인기 비블리아 판타지 최신간!작년에 분주하게 움직인 성과로 영지 순위가 10위로 껑충 뛰어오른 에렌페스트. 덕분에 진급식과 친목회에서 순위가 밀려난 영지들의 견제를 받게 되고, 귀여운 여동생 샤를로테에게 언니로서의 위엄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샤를로테에게는 역효과가 나타난다.곧바로 시작된 수업에서 로제마인을 끔찍이 싫어하는 아렌스바흐 사감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에렌페스트 2학년생의 ‘전원 한방 합격’에 성공한다. 이후 도서관 방문, 한넬로레와의 도서 교환, 솔랑쥬와의 다과회 등 도서위원 동지 찾기에 동분서주한다!작년보다 더 잦은 소동을 일으키는 가운데, 원내의 선생과 상위 영지의 영주 후보생, 중앙의 3왕자와도 접촉이 늘면서 영지 간의 균형에 기를 쓰는 보호자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하지만 제 갈 길을 가는 로제마인은 멈추지 않는다! 정신없이 달려가면서도 에렌페스트의 채집 장소에 나타난 마수, 타니스베팔렌 토벌에 도전하게 된다.사실은 책을 읽고 싶을 뿐인데, 성가신 일들이 끊이지 않는 비블리아 판타지 제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6권 등장!- 주요 캐릭터 -로제마인영주의 사촌인 칼스테드의 딸이 되어 귀족으로서의 세례식을 치렀다. 동시에 질베스타의 양녀로 입적되어 평민 마인에서 권력과 재력까지 손에 쥔 로제마인이 되었다. 하지만 알맹이는 그대로! 페르디난드에렌페스트 신전의 신관장이자 영주의 이복동생. 마력이면 마력, 무예면 무예, 음악이면 음악까지 뭐든 만능에 업무 능력까지 뛰어난 엄친아로, 귀족 여성들 사이에서는 아이돌 취급을 받고 있다. 로제마인의 정체를 아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질베스타에렌페스트의 영주. 과단성이 있지만, 너무 마이 페이스라서 주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타입. 그야말로 악동 같은 성격이라 아이가 셋이나 있어서 로제마인을 놀라게 했다.칼스테드에렌페스트령 기사단장. 호적상 ‘로제마인’의 아버지로 질베스타와 페르디난드의 사촌이다. 정처 엘비라와 정처의 아들 셋, 제2부인의 자녀가 있다. 에크하르트, 램프레히트, 코르넬리우스칼스테드와 엘비라 사이의 아들들. 셋 모두 기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에크하르트와 램프레히트는 토론베 토벌 때 마인의 마력을 직접 본 적이 있어 갑자기 생겨난 ‘여동생’임에도 호감을 품고 있다. 램프레히트는 빌프리트의 호위, 코르넬리우스는 마인의 호위를 맡고 있다. 빌프리트에렌페스트 영주 질베스타의 장남. 마인보다 한 살이 어리지만, 호적 세탁으로 인해 생일이 빠른 오빠가 되었다. 공부하기를 싫어해 측근들의 중요한 업무는 도망친 빌프리트를 잡는 일이다. 마인의 평가에 따르면 ‘미니 질님’.엘비라칼스테드의 첫째 부인으로 대외적으로는 로제마인의 어머니가 된다. 아들을 셋 둔 30대의 사려깊고 현명한 부인으로, 집안의 진정한 권력자. 기품있고 완벽한 부인이지만, 흠이 있다면 지나치게 열렬한 페르디난드의 추종자라는 점일까.리카르다에렌페스트 성에서 로제마인의 교육 및 양육을 담당하는 수석 시종. 소싯적에는 질베스타와 페르디난드, 칼스테드 셋을 모두 모신 유모이자 시종이었다. 남다른 세 명을 모두 담당했던 만큼, 이들을 옴싹달싹도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대단한 인물. 완력마저도 대단하다.


카케구루이 트윈 3
학산문화사(만화) / 카와모토 호무라 (원작), 사이키 케이 (그림) / 2020.01.21
5,5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카와모토 호무라 (원작), 사이키 케이 (그림)


괴물사변 7
학산문화사(만화) / 아이모토 쇼 (지은이) / 2020.01.21
5,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아이모토 쇼 (지은이)


LV2부터 치트였던 전직 용사후보의 유유자적 이세계 라이프 4
㈜소미미디어 / 키노조 미야 (지은이), 카타기리 (그림), 손종근 (옮긴이) / 2020.05.11
9,500원 ⟶ 8,55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키노조 미야 (지은이), 카타기리 (그림), 손종근 (옮긴이)
평소처럼 아침 식사 준비를 하던 리스는 자신의 몸이 이상한 것을 깨닫는다. 걱정이 된 훌리오가 마법으로 진찰했더니 세상에나 임신했다는 사실이 발견! 게다가 아랑족의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기간이 짧다는 사실까지 판명. 허둥지둥하면서도 모두의 도움도 받아, 무사히 여자아이 엘리나자와 남자아이 가릴의 쌍둥이 남매가 탄생한다.새로운 가족이 늘어나고, 성장이 빠른 남매를 지켜보는 훌리오 일행. 출산 축하로 여왕에게 설산 다르이센의 산장으로 초대받고…….제1장 ∞ 리스…… 마침내!제2장 ∞ 몰래 다가오지 못하는 그림자제3장 ∞ 말 씨 광상곡제4장 ∞ Lv2부터 치트였던 전직 용사 후보의 아이이기에제5장 ∞ 훌리오 가, 설산에 가다∞ 에필로그번외편 ∞ 얼마 후 모두의 이야기 4전직 용사, 아빠 되다.평소처럼 아침 식사 준비를 하던 리스는 자신의 몸이 이상한 것을 깨닫는다. 걱정이 된 훌리오가 마법으로 진찰했더니 세상에나 임신했다는 사실이 발견! 게다가 아랑족의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기간이 짧다는 사실까지 판명. 허둥지둥하면서도 모두의 도움도 받아, 무사히 여자아이 엘리나자와 남자아이 가릴의 쌍둥이 남매가 탄생한다.새로운 가족이 늘어나고, 성장이 빠른 남매를 지켜보는 훌리오 일행. 출산 축하로 여왕에게 설산 다르이센의 산장으로 초대받고――?!
김보영의 Stella Odyssey Trilogy 세트 (전3권)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김보영 (지은이) / 2020.05.26
30,000원 ⟶ 27,000원(10% off)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소설,일반김보영 (지은이)
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에서 김보영 작가의 SF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미래로 가는 사람들>이 출간되었다. <당신에게 가고 있어>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작이고 다른 두 작품은 기 출간작의 개정판이다. 세 작품은 모두 우주여행을 주제로 담고 있으며 무한한 우주를 항해하는 동안 변화하는 시간과 공간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를 가슴 따뜻한 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는 두 남녀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는 서간문 형식의 소설이다.《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미래로 가는 사람들》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에서 김보영 작가의 SF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미래로 가는 사람들》이 출간되었다. 《당신에게 가고 있어》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작이고 다른 두 작품은 기 출간작의 개정판이다. 세 작품은 모두 우주여행을 주제로 담고 있으며 무한한 우주를 항해하는 동안 변화하는 시간과 공간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를 가슴 따뜻한 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는 두 남녀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는 서간문 형식의 소설이다. #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 지구만큼 고독한 남자의 기다림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김보영 작가의 팬이었던 남자가 자기 애인에게 청혼하기 위해 김보영 작가에게 부탁하여 쓰여진 작품이다.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안녕하세요, 사실 제가 곧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프러포즈를 못 하고 있어요, 그래서 청혼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을 낭독하려고 하는데 기발표된 작품들 중에서는 도저히 못 찾겠어요, 마침 여자 친구가 작가님을 무지막지하게 좋아한다고 해서 부탁을 드리는 건데요, 소설 하나만 써 주세요. 이 작품의 주인공이 남자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다. 두 사람의 사랑 덕분에 현실과 맞물려진 청혼 SF 소설이 탄생하였다. 좋은 작품은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한다. 김보영 작가 본인도 이 소설을 쓴 뒤에 이렇게 말했다. “이 글을 다 쓰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으면 제대로 쓴 것이 아닐 거라 생각했어요. 다 쓰고 나니 실제로 그런 마음이 들더군요.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을 위해 쓴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글쓰기가 부드러워지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은, 또 한 사람을 생각하며 사는 것은 사람의 삶을 얼마나 바꾸게 될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우주 공간에 펼쳐진다. # 당신에게 가고 있어 - 빛의 속도보다 간절한 여자의 그리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청혼소설이라는 문제로 길이가 짧아야 했고 그러다보니 생각했던 이야기를 쳐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김보영 작가는 남자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의 후속작으로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당신에게 가고 있어》를 써서 이제는 아내가 된 청혼의 대상자에게 선물하고 싶어했고, 그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이야기를 완성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김보영 작가는 선물 받을 여자분께 초고를 보내서 제일 먼저 이 소설을 읽을 수 있게 해주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의 주인공이 여자를 기다리느라 먹먹한 시간을 참고 인내하였다면, 《당신에게 가고 있어》의 주인공은 남자에게 가기 위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통의 시간을 헤쳐 나간다. 전편에서 가볍게 언급된 사건들이 이 작품 속에서는 생생하게 살아나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상세히 보여주게 된다. 그 안에서 절망과 희망이 별빛처럼 빛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 미래로 가는 사람들 - 우주의 파우스트 혹은 파우스트의 우주 《미래로 가는 사람들》은 소설의 시간 속에서는 가장 뒷 이야기지만, 소설이 쓰인 것으로는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 이 소설의 주인공 성하는 전편의 주인공들의 아이 세대가 된다. 두 작품을 선물 받은 부부가 자신들의 아기에게 성하라는 이름을 줌으로써 이 세 작품은 소설의 시간과 현실의 시간 속에서 맺어졌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전작들과는 달리 《미래로 가는 사람들》은 우주의 운명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거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은 항법사 셀레네가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파우스트와 불멸성의 문제를 SF의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 작가 김보영에 대해’ SF 작가,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 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4년 《7인의 집행관》으로 제 1회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 5회 SF 중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SF 작가 중 최초로 미국 클락스월드에 단편을 실었고, 최초로 미국에서 개인단편집이 출간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최초로 세계최대 출판사 미국 하퍼콜린스와 출간계약을 체결했다. 팬의 의뢰로 쓴 청혼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오디오북, 낭독극으로 제작되었으며, 연극,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속편 《당신에게 가고 있어》, 《저 이승의 선지자》와 함께 미국과 영국 하퍼콜린스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미래로 가는 사람들》은 제 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부문 최종후보작이었으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의 다음 세대 이야기에 해당한다. # 주목할 점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의 3편 중 2편인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는 美 최대 출판사인 하퍼 콜린스에 판권이 판매되어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 출간 직후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중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연극이 열린다. 극단 돌파구의 전인철이 각색, 연출을 맡아 오는 6월 4일(목)부터 6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더불어 영화사 ‘필름룩스’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와 <당신에게 가고 있어>의 영상화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시나리오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필름룩스는 올해 중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해 2021년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며, 영화뿐만 아니라 OTT 드라마화의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 과학의 지평 위로 펼쳐지는 낭만적 경이로움의 세계 (서희원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김보영의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는 그런 의미에서 아인슈타인이 펼쳐놓은 시공간을 항해하는 인간 영혼의 낭만적 항해라고 분명하게 지적할 수 있다. 김보영이 행성간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광속의 우주선을 “배”라고, 이 우주선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을 “선장”과 “뱃사람”이라고 지칭하고, 그 배가 도착하는 곳이자 주인공들이 만남의 장소로 정한 곳을 공항이 아닌 “항구”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김보영에게 우주를 항해하는 광속의 여행은 인간이 자아의 궁극적 의미와 사랑의 특별함을 찾아 떠나는 ‘낭만적 항해’로 이해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의 ‘나’가 홀로 타고 우주를 떠도는 “돛단배”는 낭만적 영혼이 도달한 드높은 고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미래로 가는 사람들》은 광속이 만들어내는 시간의 간극 사이를 표류하는 외로운 인간 영혼에 대한 서사시이며, 사랑이라는 낭만적 열정을 하늘의 성좌처럼 바라보며 가야할 곳을 찾아 우주를 항해하는 인간들에 대한 찬미이다. 특히 《미래로 가는 사람들?의 성하가 보여주는 열정, 우주의 끝으로 가겠다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은 파우스트라는 근대적인 영웅을 통하지 않으면 설명될 수 없다. 김보영의 이 3부작을 나는 3천년 전의 호메로스가 신들의 분노와 그 마법적 힘으로 일그러진 에게 해의 시공간을 항해하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명명한 《오디세이아》에서, 그리고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과 SF 소설가 아서 클라크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에서, 용어를 빌려와 ‘스텔라 오디세이’라고 부르겠다.


경멸하는 표정으로 팬티를 보여다오 1
대원씨아이(만화) / 키도지로 (지은이), 시마하라 (원작), 아라키 신 (그림) / 2020.07.25
5,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키도지로 (지은이), 시마하라 (원작), 아라키 신 (그림)
세계 유수의 재벌인 고토쿠지 재벌의 모든 것을 한 손에 쥐고 있는 고토쿠지 잇세이는 17살의 고등학생이다. 게다가 엄청난 부자에 두뇌는 명석하고 스포츠까지 만능인 초인이다. 어느 날, 그런 그에게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한 번도 느낀 적 없는 '어떤 감각'이 눈을 뜬다. '팬티를 보고 싶어…….' 돌연 격렬하게 솟아오른 '팬티가 보고 싶다'는 밑도 끝고 없는 충동에 잇세이는 그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한다.제1화 이토 치토세제2화 날라리 여고생 앞에 돈다발을 쌓아봤다제3화 날라리 여고생을 위해서 알바를 해봤다제4화 날라리 여고생을 위해서 불꽃 축제를 구해봤다제5화 서점 직원과 친목을 도모해봤다제6화 서점 직원에게 커밍아웃해 봤다제7화 서점 직원과 데이트해봤다제8화 서점 직원과 계속 친목을 도모해봤다제9화 대명계경멸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팬티를 보여주는 여자아이는, 좋아합니까?세계 유수의 재벌인 고토쿠지 재벌의 모든 것을 한 손에 쥐고 있는 고토쿠지 잇세이는 17살의 고등학생이다. 게다가 엄청난 부자에 두뇌는 명석하고 스포츠까지 만능인 초인이다.어느 날, 그런 그에게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한 번도 느낀 적 없는 '어떤 감각'이 눈을 뜬다!!'팬티를 보고 싶어…….'――!!돌연 격렬하게 솟아오른 '팬티가 보고 싶다'는 밑도 끝고 없는 충동에 잇세이는 그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한다!!진심인 초인의 팬티도(道)는 수없이 많은 장애물을 넘는다?!초인×팬티×경멸하는 표정×열혈!!팬티 청춘담이 여기에 개막!!


하나님의 선물
규장(규장문화사) / 햇살콩 (지은이) / 2019.12.27
15,000원 ⟶ 13,500원(10% off)

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햇살콩 (지은이)
매일 10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와 소통하는 《하나님의 때》의 저자 햇살콩(김나단, 김연선)의 최신작이다. 풀기 어려운 ‘관계’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이 관계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깨닫고 회복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담긴 책이다. 프롤로그 1 관계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당신에게 2 가장 귀한 선물, 하나님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가 없는 당신에게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당신에게 걱정이 많은 당신에게 하나님께 달라고만 하는 당신에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미루는 당신에게 천국을 소망하지 않는 당신에게 흔들리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일상 속 감사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하나님께 돌아가고 싶지만 세상 속에 머물게 되는 당신에게 3 가장 사랑스러운 선물, 나 포장지로 자신을 감추는 당신에게 번아웃 상태에 있는 당신에게 비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서툰 당신에게 모든 문제를 괜찮다는 말로 일관하는 당신에게 자신의 죄가 용서받을 수 있을까 두려운 당신에게 모든 관계에 무기력해진 당신에게 과거의 상처에 매여있는 당신에게 자신의 삶의 자리가 괴로운 당신에게 정직함의 자리에 거하고 싶은 당신에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4 가장 아름다운 선물, 이웃 관계의 실패를 겪고 있는 당신에게 누군가를 용서하기 힘든 당신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줄 모르는 당신에게 동역자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당신에게 입술을 지키지 못하는 당신에게 믿음의 공동체를 건강히 세워가고 싶은 당신에게 분노의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가족과 소통이 어려운 당신에게 경쟁의식에 쫓겨 사는 당신에게 친한 친구가 없어 외로운 당신에게상처받을까 두려워서 관계의 벽을 쌓는 이들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관계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마음 SNS를 통하여 매일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는 햇살콩(김나단, 김연선)이 관계에 지친 이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 하나님, 나, 이웃과의 관계로 나누어 저자들 특유의 따뜻한 캘리그라피와 깊은 묵상을 통해 잠잠히 마음을 살피는 시간을 선물한다. 깊어지는 관계가 두렵고, 관계로 인한 상처로 마음이 지친 이들이 힘과 위로를 얻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이웃을 돌보게 하는 책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관계는 ‘선물’입니다 수년 동안 SNS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면서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그들은 삶과 신앙의 여정에 있어서 ‘관계’의 문제를 겪고 있었습니다.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하루하루 사는 게 버거워 더 이상 괜찮은 척하며 살 수 없다면,비교의식과 열등감이 반복되고,세상에 나 혼자뿐이라고 느껴지며,관계 속에 미움과 다툼이 계속 일어나고,다른 사람을 사랑할 힘이 없다면,이 책을 펼쳐보십시오.당신의 마음에 사랑의 씨앗이 심기길 소망합니다. 내 사랑아, 내가 네게 관계를 허락한 이유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기 위함이야.선한 의도만 있을 뿐 너를 힘들게 하기 위함이 아니란다. 또 상처받을까, 마음이 다칠까 전전긍긍하며 염려하기보다는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라. 내가 일할 부분까지 네가 걱정하지 마라. 네게 선물로 준 그 관계들을 온전히 지켜나갈 힘은 오직 나로부터만 얻을 수 있단다. 관계에 아픔이 생길 때마다 사람을 의지하기보다는 내 사랑 안에 머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단다.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알에이치코리아(RHK) / 이신애 (지은이) / 2013.11.01
28,000원 ⟶ 25,2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학습법일반이신애 (지은이)
1999년 문을 연 (www.jamsune.com 이하 ‘잠수네’)은 아이들의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모인 공간이다. 미취학 연령대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자녀의 성장단계별 다양한 학습과제에 직면하여 부모가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유료 사이트로 정평이 나 있다. 잠수네에서 10여 년의 독보적인 학습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펴낸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입문로드맵&실천로드맵, 전2권)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공부법》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국영수사과》는 자녀교육 분야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사교육에 기대지 않고 자녀의 실력을 탄탄하게 키워주려는 소신으로 가득한 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잠수네가 신작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통합로드맵》을 출간했다. 2010년작 입문로드맵 편과 실천로드맵 편을 통합, 3년간 축적된 콘텐츠와 데이터, 회원들의 경험담을 충실하게 반영한 이번 책은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잠수네 영어의 원리를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전 과정별, 적응부터 고수까지의 전 단계별 공부법으로 총망라하고 있다.1부 왜 잠수네 영어인가 공교육, 사교육만으로는 영어교육 영원히 해결 못한다 우리가 아는 상식이 과연 맞는 것일까? 잠수네 영어, 성공담이 많은 까닭은? 잠수네 영어에 대한 오해 잠수네 영어, 성공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잠수네 영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2부 잠수네 영어 입문편 왜 듣기부터 시작할까? 잠수네 영어 3종 세트, 의 힘 흘려듣기 흘려듣기란? | 흘려듣기 효과 | 흘려듣기 교재 고르기 | 잠수네 DVD 단계를 이해하자 | 이렇게 하면 흘려듣기 효과 제로! | 흘려듣기 부작용, 조심하세요! | 흘려듣기, 이 점이 궁금해요 집중듣기 집중듣기란? | 집중듣기 효과 | 집중듣기와 영어책 읽기의 관계 변화 | 집중듣기 교재 고르기 | 영어책의 종류를 알아야 집중듣기 책을 고를 수 있어요 | 이렇게 하면 집중듣기 효과 제로! | 집중듣기, 이 점이 궁금해요 책읽기 왜 영어책을 읽어야 할까? | 영어책 읽기의 이점 | 영어책 읽기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 이유는? | 영어책, 책인가? 교재인가? | 영어책 수준을 올리는 비결은? | 잠수네 1000권 읽기 프로젝트! | 재미있는 영어책, 이렇게 찾아요 | 아무리 해도 재미있는 영어책이 없다면? | 읽기의 변천과정 | 영어책 읽기, 이러면 완전 실패 말하기 어느 수준의 말하기를 목표로 하나요? | 영어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유형은? | 잠수네 영어를 하면 영어로 말해야만 할 때 말이 터져나온다 | 발음연습 | 말하기 연습 | 말하기대회 쓰기 영어 글쓰기의 목표가 어디까지인가요? | 영어 글쓰기에 대한 오해 | 영어글을 잘 쓰려면? | 영어 글쓰기는 언제, 어떻게 시작할까? | 글을 쓸 때는 이렇게 도와주세요 어휘 어휘, 암기가 답인가? | 영어는 외국어인가? 언어인가? | 영어 어휘의 특징 | 픽션 어휘를 1 : 1로 단어 뜻을 암기할 때의 문제 | 단어 확인은 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어휘학습서, 이렇게 하세요 | 파닉스, 학습 효과 있을까? 없을까? | 잠수네 영어에서 파닉스 학습은? 문법 문법, 왜 공부할까? | 의 상관관계를 그린다면? | 정확하게 읽고 쓰기 위해 문법공부를 해야 한다? | 글쓰기를 위한 문법공부 | 중고등 영어 내신시험을 위한 문법공부 독해 영어 독해력에 대한 오해 | 다독과 정독 | 독해력을 키우려면? 3부 잠수네 영어 실천편 잠수네 영어학습 이해하기 [Tip] 흘려듣기, 집중듣기할 때 편리한 기기 적응과정 적응과정 계획짜기 |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책읽기 | 선택사항 적응과정 → 발전과정 레벨업의 비밀 | 적응과정에서 정체되는 원인과 대안은? [적응과정 추천교재]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책읽기 | 선택사항 발전과정 발전과정 계획짜기 |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책읽기 | 선택사항 [Tip] 1000권 읽기 프로젝트 발전과정 → 심화과정 레벨업의 비밀 | 발전과정에서 정체되는 원인과 대안은? [발전과정 추천교재]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책읽기 | 선택사항 심화과정 심화과정 계획짜기 |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책읽기 | 선택사항 [Tip] 심화과정까지 온 아이들, 어떻게 영어책을 읽었을까? 심화과정 → 고수과정 레벨업의 비밀 | 심화과정에서 정체되는 원인과 대안은? [심화과정 추천교재]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책읽기 | 선택사항 고수과정 고수과정 계획짜기 |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책읽기 | 선택사항 [Tip] 논픽션 어휘잡기는 이렇게 [고수과정 추천교재]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책읽기 | 선택사항 4부 잠수네 베스트 교재 잠수네 베스트 교재가 나오기까지 단계별 흘려듣기 베스트(JD1~JD9) 주제별 흘려듣기 베스트 코믹 | 탐정·모험 | 감동 | SF·판타지 | 슈퍼 히어로 | 공주 | 뮤지컬 | 유령·몬스터 | 로봇 | 스포츠 | 재난 | 크리스마스 | 전쟁·역사 | 명작 | 미국드라마 | BBC 영국드라마 | 일본 애니메이션 | 학습 | 과학 | 수학 | 동물 단계별 집중듣기 & 읽기 베스트(J1~J9) 주제별 집중듣기 & 읽기 베스트 노래가 좋은 그림책 | 알파벳 그림책 | 탈것 | 코믹·유머 | 일상·학교 | 공주 | 발레 | 요정 | 마녀 | 판타지 | 로봇·슈퍼 히어로 | 탐정·추리 | 전래·명작 | 명작 패러디 | 크리스마스·산타 | 요리 | 시·라임 | 공포·유령 | 공룡 | 몬스터 | 드래곤 | 사회·역사 | 위인·인물 | 과학 | 수학 | 미술 | 음악 | 스포츠 | 동물 한 축에 꿰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읽기용 사전 베스트 [Tip] 영어 교재, 다 구입해야 하나요? [잠수네 영어학습도우미] 일일 학습노트 | 월간 스스로 체크표 | 주간 영어학습 진행표 | 월간 영어학습 진행표 | 잠수네 Book Tree‘돈이 없어서, 강남에 살지 않아서, 엄마가 영어를 못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영어교육 콤플렉스를 해결한다! 국내 입시경쟁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는 영어실력으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교육 사이트로 우뚝 선 잠수네 핵심 노하우 공개 1999년 문을 연 (www.jamsune.com 이하 ‘잠수네’)은 아이들의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모인 공간이다. 미취학 연령대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자녀의 성장단계별 다양한 학습과제에 직면하여 부모가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유료 사이트로 정평이 나 있다. 잠수네에서 10여 년의 독보적인 학습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펴낸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입문로드맵&실천로드맵, 전2권)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공부법》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국영수사과》는 자녀교육 분야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사교육에 기대지 않고 자녀의 실력을 탄탄하게 키워주려는 소신으로 가득한 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잠수네가 신작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통합로드맵》을 출간했다. 2010년작 입문로드맵 편과 실천로드맵 편을 통합, 3년간 축적된 콘텐츠와 데이터, 회원들의 경험담을 충실하게 반영한 이번 책은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잠수네 영어의 원리를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전 과정별, 적응부터 고수까지의 전 단계별 공부법으로 총망라하고 있다.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익히 알려져 있는 영어습득의 원리와 15년간 쌓인 성공 노하우가 결합된 ‘검증된 영어학습법’ 잠수네 영어학습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충분히 들었다 싶을 때 말하기와 책읽기가 됐고 충분히 읽었다 싶을 때 영어글쓰기가 됐다”고 말한다. 잠수네 영어의 핵심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환경에서 어떻게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이다. 2001년 1월 1일 잠수네 영어를 처음 시작할 당시 “검증되지 않은 과정이므로 절대 따라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누누이 전해야 했던 잠수네 영어공부법이 한 사람, 두 사람, 같은 방법으로 영어실력 향상에 성공한 사람들이 늘고 그 세월이 10년 이상 쌓이면서 ‘검증된 영어학습법’이라는 명성으로 돌아왔다. 유명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은 아이에게 “잠수네 하니?”라고 묻는다는 일화는 조기유학이나 원어민 과외 등의 사교육 없이 영어 우등생을 키워내는 잠수네의 독보적인 교육효과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학습법을 만나다 ‘잠수네’라는 거대한 집단지성의 힘 엄마 주도 하에 집에서 영어를 습득하는 방식에 있어서 잠수네 영어는 ‘엄마표 영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잠수네 영어는 계속해서 진화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엄마표 영어와 차별화를 이뤄냈다. 잠수네에서는 최신 영어교재 및 영화, 드라마 등 시시각각 새로운 교재를 잠수네 영어학습법의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환경에 맞는 콘텐츠가 끊임없이 축적된다. ‘한두 명의 성공담’이 아닌 다양한 연령에서 제각기 개성이 다른 수많은 아이들의 성공담을 볼 수 있으며 잠수네 친구, 이른바 ‘잠친’들의 멘토-멘티 활동이 잠수네의 또다른 장점으로 부각될 만큼 굳건하다. 학업 속도가 느린 아이,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TV나 스마트폰에 중독 증세가 있는 아이, 인내심이 부족하거나 공부욕심이 없는 아이 등 현재 내 아이가 처한 학습여건을 미리 경험한 선배엄마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잠수네는 조기유학, 영어유치원, 원어민 과외, 사립초등학교 등 영어교육을 둘러싸고 행해지고 있는 각종 제도나 사교육의 득과 실에 대한 허심탄회한 경험담이 오고가는 소통의 장이다. 엄마표 영어를 표방하는 곳은 많지만 잠수네만큼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 또한 잠수네 영어의 저력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독서 습관을 바탕으로 영어실력은 물론 공부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자기주도 학습효과 잠수네에서 구축한 영어교재 데이터베이스는 전세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정보다. 약 12만 권의 영어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잠수네 영어교재 단계(J단계, J1~J10단계)에 따라 분류돼 있다. J단계는 영어책 뒤편에 읽기레벨(RL=Reading Level)이 있는 책보다 없는 책이 더 많고 미국 내에서도 기관에 따라 같은 책이라도 레벨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잠수네에서 따로 정한 단위다. 또한 JD단계는 영어 시청각자료의 단위로, J단계와 JD단계 모두 내 아이의 영어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통합로드맵》 4부에 실린 는 잠수네에 등록된 12만 권의 영어책에서 잠수네 아이들에게 높은 평점을 받은 책을 엄선하고, 잠수네에 올라온 회원 리뷰 등을 모두 감안하여 아이들이 열광하는 주제의 영어책과 DVD를 정리한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주도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끄는 잠수네 영어는 바로 이 교재들로부터 시작된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누구나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영어공부법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통합로드맵》 1부에서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과 잠수네 영어 성공 노하우를 담았다. 에서는 흘려듣기(자막 없이 동영상을 보거나 책 없이 오디오북을 듣는 과정), 집중듣기(영어책을 펴고 손가락이나 연필로 오디오CD가 읽어주는 것을 짚으며 듣는 과정), 책읽기의 가 어떻게 영어실력을 끌어올리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은 알파벳을 모르는 아이라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적응과정부터 고수과정까지의 단계별 커리큘럼을 실었다. 잠수네 영어로 성공한 사례들을 분석한 에서는 영어실력 급등의 비결과 정체의 원인 및 해법을 제시했다. 4부에서는 잠수네 베스트 교재들의 목록을 실었다. 한 권의 책으로 만나는 잠수네 영어의 핵심 노하우 영어실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잠수네 아이들은 타 과목 공부 중에 쉬고 싶어서 미국드라마를 보거나 영어책을 읽는다. 이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학교 영어시험이나 수능영어, 텝스, 토플 등의 공인시험을 능가한다. 입시를 위한 영어가 아닌 세계무대에서 협상과 설득이 가능한 영어실력이 잠수네의 목표다.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통합로드맵》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면 성공할 수 있는 잠수네 영어의 핵심 노하우를 담았다. 방대한 잠수네 콘텐츠에서 영어 부분만 따로 정리해 잠수네 영어의 전체 모습과 성과를 한눈에 조망함으로써 영어가 짐이 되지 않고 아이에게 날개가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영어실력 향상의 길을 안내한다. 느린 아이일수록 부모가 1 : 1로 매 순간마다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천문학적인 돈도 문제지만 엄마나 아빠만큼 정성을 들이기는 불가능합니다. 이런 아이를 학원으로 돌리면 실패는 당연합니다. 몇 년씩 학원을 돌려도 제자리걸음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느린 아이라도 부모가 포기하지 않으면 ‘즐기는 영어’가 가능합니다. 학습능력이 떨어져도 우리말을 못하는 아이는 없는 것처럼요.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다고 하죠. 모든 면에서 느리고 부족해 부모 속을 어지간히 썩인 아이라도 꾸준히 하다 보니 1퍼센트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잠수네에서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50쪽) * 선배 엄마들이 먼저 경험하고 들려주는 고민과 해법들 * 주위에서 저는 나름 영어전문가로 통합니다. 통번역대학 한영과를 졸업하고 통번역으로 밥벌이했구요, 대학원 다닐 때는 목동에 있는 영어전문학원에서 강사도 했습니다. 지금은 SKY에서 대학생들 영어 가르치구요. 제가 구구절절이 제 이력을 늘어놓는 이유는, 그동안 영어 좀 한다는 사람들에 둘러싸여도 봤고, 영어 잘한다는 애들도 가르쳐봤고, 또 제 자신도 국내파로 공부해서 영어를 하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린 결론이 잠수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예요. 사실 시험 잘 보는 게 목적이라면 학원 다니는 게 낫지만, 일단 영어를 시험용이 아닌 아이의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해줄 도구로 보신다면 잠수네 방식이 답입니다._작성자 ID: 비상을 꿈꾸며 (17쪽) *잠수네 영어가 참 신기한 게 정말 하라는 대로 하다 보면 읽기, 듣기는 탁월한 수준이 되고, 쓸 때 되면 쓰고, 말할 때 되면 말한다는 겁니다. 공인시험도 모의고사 한두 번 풀고 가면 웬만큼 점수가 나옵니다. 4학년 땐가 처음 본 토셀 주니어는 만점, 5학년 때 본 토셀 인터는 2등급, 6학년 때 처음 본 텝스는 700점대. 자랑 같지만 그래도 잠수 초보들께는 눈에 보이는 점수가 확 와닿을 것 같아서. 주변에 초등 2, 3학년이 방학 때 학원에서 토셀 베이직 특강 듣는다고 하면 정말 안타까워요. 그 시간에 집에서 영어방송 보고, 쉬운 책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하지만 주위에서 아무리 권해도 자기가 필요하지 않으면 안 들리나 봐요. 수능이나 공인시험을 잘 치르는 것 이상으로, 영어책이 한글책만큼 편안한 수준이 되려면 정말 잠수네 방법이 최상이라는 걸 저는 큰애를 통해 절실히 배웠습니다. 아이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강력한 무기 하나를 준비해줬다 생각하니 뿌듯하네요._작성자 ID: 민이현이 (43쪽) GLPS 캠프 후 저희는 학원 문 앞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섰답니다. 왜냐면요……. “엄마, 내가 GLPS에 갔을 때 말이야, 많은 친구들이 있었어. 첫날 외국에서 바로 온 아이도 있었고, 외국인처럼 말을 무척 잘하는 아이도 있었고. 그런데 말이야, 걔들 사이에서 내가 꿇리지 않고 공부하며 발표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책읽기 때문이었어.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이 아니라 내가 집에서 혼자 책 봤던 것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 그리고 엄마 그거 알아? 학원에서는 레벨이 올라가면 그냥 올라가나 보다, 반이 바뀌는구나, 다행이다, 뭐 그 정도인데 집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내 실력이 늘어나는 게 보여. 어제는 《Molly Moon》을 읽는 게 힘들었는데 한참 지난 어느 날 보면 《Molly Moon》이 쉽게 읽혀질 때 ‘아, 내 실력이 늘고 있구나’ 느껴지면서 막 가슴이 벅차올라.” 미사문구 없이 얼마 전 아이가 해준 이야기 표현 그대로 옮깁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싶습니다._작성자 ID: 작은사냥꾼 (144쪽) 저희 남편이 실은 잠수네 방식을 못 미더워했습니다(이 방식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너무나 평범한 우리 아이에게 과연 맞는 시스템이냐는 의문이었지요). 하루는 아이에게 “너도 《베렌》 한 권, 나도 《베렌》 한 권. 우리 누가 빨리 읽나 내기해볼까?” 했습니다. 남편은 딱 세 장 읽고 포기하더군요. 저나 남편은 영어 한 줄 읽으면 자동으로 맨 앞으로 가서 해석하고 있습니다. 잠수네 아이들은 그냥 한글 읽는 속도로 영어책을 읽습니다. 그 후엔 남편이 아이에게 시합하자는 얘기 안 합니다._작성자 ID: 야옹2 (220쪽) 영어는 세계로 나아가는 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