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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1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유수아 옮김 / 2011.02.21
12,000원 ⟶ 10,800원(10% off)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소설,일반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유수아 옮김
'펭귄클래식' 101, 102권.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소설로, 여성 작가 특유의 유머와 절제된 묘사 덕분에 전 세계 수많은 작은 아씨와 여성 작가에게 사랑받아 온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가부장적 문학 전통에서 무시당하다가 20세기 들어 재조명되면서, 심리적 유대 관계를 중요시하는 모계적 전통과 이성적인 질서를 강조하는 부계적 전통의 통합을 시도했다고 평가받았다. 현명한 아버지와 온화한 어머니의 네 딸인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소녀들이다. 이들은 남북전쟁으로 부재중인 아버지의 편지와 <천로 역정>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신실한 숙녀가 되기 위해 생활 면면히 배우고 익힌다. 선과 행복을 소망하고 어려움과 실수를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동안, 작은 아씨들의 몸과 마음은 부쩍 성장한다.1권 서문 판본에 대하여 작은 아씨들 1 1장 순례자 놀이 2장 메리 크리스마스 3장 로렌스가 소년 4장 무거운 짐 5장 이웃 사귀기 6장 베스, 아름다운 궁전을 발견하다 7장 에이미, 굴욕의 골짜기로 떨어지다 8장 조, 악마 아폴리온을 만나다 9장 메그, 허영의 시장에 가다 10장 피크위크 클럽과 우편함 11장 실험 12장 로렌스 캠프 13장 공상의 성 14장 비밀 15장 전보 16장 편지 17장 작은 천사 18장 우울한 나날 19장 에이미의 유언 20장 밀담 21장 로리의 장난과 조의 중재 22장 기쁨의 초원 23장 마치 숙모, 문제를 해결하다 주해 2권 24. 그간의 사정 25. 첫 결혼식 26. 예술적 시도 27. 문학 수업 28. 신혼 생활 29. 이웃집 방문 30. 인과응보 31. 해외 통신원 에이미 32. 미묘한 문제 33. 조의 편지 34. 친구 35. 상심 36. 베스의 비밀 37. 새로운 인상 38. 가정생활 39. 게으름뱅이 로렌스 40. 어둠의 골짜기 41. 새로운 사랑 42. 홀로서기 43. 놀라운 일들 44. 로렌스 부부 45. 데이지와 데미 46. 우산 속에서 47. 결실의 계절 주해1권 소개 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소설로, 여성 작가 특유의 유머와 절제된 묘사 덕분에 전 세계 수많은 작은 아씨와 여성 작가에게 사랑받아 온 장편소설이다. 현명한 아버지와 온화한 어머니의 네 딸인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각자 개성이 뚜렷한 소녀들이다. 이들은 남북전쟁으로 부재중인 아버지의 편지와 「천로 역정」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신실한 숙녀가 되기 위해 생활 면면히 배우고 익힌다. 선과 행복을 소망하고 어려움과 실수를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동안, 작은 아씨들의 몸과 마음은 부쩍 성장한다. 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소설로, 여성 작가 특유의 유머와 절제된 묘사 덕분에 전 세계 수많은 작은 아씨와 여성 작가에게 사랑받아 온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가부장적 문학 전통에서 무시당하다가 20세기 들어 재조명되면서, 심리적 유대 관계를 중요시하는 모계적 전통과 이성적인 질서를 강조하는 부계적 전통의 통합을 시도했다고 평가받았다. 남성 전통 문학을 19세기 여성의 경험에 맞게 각색하는 성과를 거둔 작품이기도 하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현명한 아버지와 온화한 어머니의 네 딸로 각자 개성이 뚜렷한 소녀들이다. 이들은 남북전쟁으로 부재중인 아버지의 편지와 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신실한 숙녀가 되기 위해 생활 면면히 배우고 익힌다. 선과 행복을 소망하고 어려움과 실수를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동안, 작은 아씨들의 몸과 마음은 부쩍 성장한다. 십 대 소녀의 성장소설이기도 한 은 소녀들의 현실적인 삶을 보여 주는 진실한 책이며, 사실주의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여성 문학의 고전이다. 지금 을 다시 읽는 것은 가부장적 문화와 여성 문화 사이의 관계에 대한 19세기의 사유뿐 아니라 여성 권위와 비평 제도, 미국 문학 표준에 대한 현대의 사유까지 모두 아우르는 행위이다. 2권 소개 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소설로, 여성 작가 특유의 유머와 절제된 묘사 덕분에 전 세계 수많은 작은 아씨와 여성 작가에게 사랑받아 온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가부장적 문학 전통에서 무시당하다가 20세기 들어 재조명되면서, 심리적 유대 관계를 중요시하는 모계적 전통과 이성적인 질서를 강조하는 부계적 전통의 통합을 시도했다고 평가받았다. 남성 전통 문학을 19세기 여성의 경험에 맞게 각색하는 성과를 거둔 작품이기도 하다. 2부에서는 가족의 품을 떠나 바깥세상으로 나간 네 자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각자의 공간에서 삶을 꾸려가면서도 편지를 주고받으며 거리에서 만난 사람과 사회를 소개한다. 홀로 자신의 소질과 꿈을 시험해 나가는 동안 넘어지기도 하고 상처를 입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작은 아씨들은 자신을 사랑해 주는 가족과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주어진 시련을 건강하게 이겨낸다. 특히, 올컷은 2부에서 조와 에이미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공들여 묘사하면서, ‘천재’라는 낭만주의적 모델이 여성에게 얼마나 맞지 않는지를 드러낸다. 천재란 이미지는 남성의 경험과 신화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천재가 되고 싶은 여성 예술가는 여성성을 버리거나 예술적 열등감을 끝없이 인내해야 한다. 조와 에이미는 현실적인 여성 모델을 찾아 각자의 길을 간다. 자신의 한계를 절감한 에이미는 “예술적 재능을 지닌 여성”을 돕는 일에 나서고, ‘셰익스피어의 누이’ 같은 천재가 아니었던 조는 “가난하고 외로운 어린 소년들”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일에 전념한다. 미국의 페미니스트 비평가 일레인 쇼월터는 이러한 의 결말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루이자 메이 올컷은 남성 천재 영웅이 혼자서 만들어내는 문학 신화보다는 작가들의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집단 문학에 대한 믿음이 더 강했던 것 같다.” 은 어른이 된 소녀들의 진짜 삶
2020 두산베어스 뎁스차트
브레인스토어 / 나유리 (지은이) / 2020.04.17
16,800원 ⟶ 15,120원(10% off)

브레인스토어취미,실용나유리 (지은이)
오직 두산 베어스팬들만을 위한 심층적이고 차별화된 전력분석을 담은 스카우팅 리포트. 포지션별 스타팅 라인업부터 백업 순위별로 구단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범위의 선수들 이야기를 최대한 밀도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베어스 담당)만이 가진 베어스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담아낸 다양한 글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베어스 내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정확하고 다양한 2019시즌 기록은 물론이고, 2020 올 시즌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두산베어스라는 구단이 어떻게 선발라인업을 짤 것이고, 어떤 선수들이, 어떤 순위로 백업을 할 것인지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 이로 인해 베어스팬들은 이 책을 통해 베어스를 더 많이, 깊게 알 수 있고 나아가 야구를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EATURE 두산베어스 소개 두산베어스 히스토리 두산베어스 역대 감독 2010년 이후 주요 사건 두산베어스 레전드 잠실야구장 소개 # 2019 두산베어스 REVIEW -2019 두산베어스 RECORD -2019 두산베어스 주요 사건 돌아보기 -'위팬'이 조사한 2019 베어스 유니폼 판매 순위 -2019 팬 일반상품 판매순위 # 2020 두산베어스 PREVIEW -2020 예상 라인업 -2020 두산베어스 PREVIEW -코팅스태프 -2020 투수 키플레이어 -선발 투수 -불펜 투수 -2020 타자 키플레이어 -포수 -1루 -2루 -3루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지명타자오직 베어스팬들만을 위한 심층적이고 차별화된 전력분석! 우리 선수들만 더욱 밀접하게, 더욱 극적으로 간직하고 싶다! <2020 두산베어스 뎁스차트>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야구단. 한국 프로야구 원년 우승팀. 두산베어스가 가지고 있는 프로야구 최초 기록들이다. '첫 번째'라는 타이틀은 어느 분야 어느 누구에게도 남다른 것이다. 이처럼 프로야구에서 두산베어스가 가지는 상징성은 두산베어스 팬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다. 베어스는 2019시즌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가져갔다. 2019년 10월 1일.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및 KBO리그 역대 최다 경기차 역전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과 더불어 2019년 10월 26일 키움 히어로즈를 이기고 차지한 한국시리즈 우승(V6)은 두산베어스 팬들이 또 한 번 크나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2020 두산베어스 뎁스차트>는 2020년 두산베어스 팬들이 좀 더 두산베어스라는 구단에 가까워지고 두산베어스를 사랑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기존 스카우팅 리포트와는 다르게 깊이 있고 자세하게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다. 포지션별 스타팅 라인업부터 백업 순위별로 구단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범위의 선수들 이야기를 최대한 밀도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베어스 담당)만이 가진 베어스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담아낸 다양한 글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베어스 내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 책만을 위해 진행한 선수들의 인터뷰는 두산베어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매년 비슷한 사진, 비슷한 이야기의 책들 속에서 우리 베어스팬들의 아쉬움이 느껴진 거야 국내 스포츠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무엇일까?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종목은 모두 다르겠지만 프로야구의 인기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매해 10개 구단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 144경기가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 공 하나하나에 땀과 열정을 다하는 선수들. 야구를 보면 인생이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야구는 팬들에게 단순히 재미를 넘어 인생을 깨닫게 해주는 스포츠다. 프로야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구단이 바로 두산베어스다. 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 구단. 원년 우승팀. 이외에 수많은 우승 경험. 두산베어스 팬들이 가진 자부심은 대단하다. 야구를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내가 좋아하는 팀을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내 팀을 더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팀에 대해 더 많이, 깊이 아는 것이다. 한국 프로야구를 다루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매년 여러 곳에서 출간되어 왔다. 하지만 매년 비슷한 사진과 이야기들로 지루함이 없지 않았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구단의 속 사정과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번 시즌에 임할 것인지까지 다루는 것이야말로 진짜 야구팬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물음을 가지고 이 책의 제작을 시작했다. 이 책은 정확하고 다양한 2019시즌 기록은 물론이고, 2020 올 시즌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두산베어스라는 구단이 어떻게 선발라인업을 짤 것이고, 어떤 선수들이, 어떤 순위로 백업을 할 것인지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 이로 인해 베어스팬들은 이 책을 통해 베어스를 더 많이, 깊게 알 수 있고 나아가 야구를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의 저자인 나유리 기자는 현재 스포츠조선 소속으로 두산베어스를 담당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누구보다 두산베어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두산베어스를 사랑하는 기자다. 오직 나유리 기자만이 쓸 수 있는 두산베어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낸 이 책은 기존 다른 프로야구 관련 책들에서 다루던 내용이 아닌 구단과 각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각 포지션별 스타팅 라인업부터 백업 순위까지, 재미에 깊이와 밀도를 더한 뎁스차트 베어스의 모든 것을 다루다. # FEATURE 내가 사랑하는 두산베어스.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베어스의 역사, 역대 감독, 레전드 선수를 모두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초보 두산베어스 팬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들을 선사한다. 또한, 2010년 이후 주요 사건을 소개하여 이제 막 두산베어스를 알게 되었더라도 두산베어스와 오랫동안 함께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이 외에도 다양하고 신선한 읽을거리들을 담고 있다. 일반 사람들은 야구장에서 오직 관중석에서만 야구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감독과 선수들이 이용하는 야구장 내의 시설들은 미지의 공간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잠실야구장 내부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여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 2019 두산베어스 REVIEW 2019 두산베어스는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모두 일궈냈다. 엄청난 대기록을 이루기까지 험난했던 2019년의 두산베어스는 어떤 사건들이 있었을까? 양의지의 이적과 박세혁의 발견, 김태형 감독 재계약, 오재원 FA 잔류 등 놓칠 수 없는 주요 사건들을 두산베어스 담당 나유리 기자의 글로 짚어 봤다. 주요 사건만큼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두산베어스의 2019년 기록들일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팀 기록부터 놓치면 안 될 기록들까지 모두 담아냈고, 재미있는 기록들 또한 놓치지 않았다. '위팬'이 조사한 2019 두산 베어스 유니폼 판매 순위, 2019 팬 일반상품 판매 순위 등 어디서도 접하지 못했던 두산 베어스 관련 재미있는 두산베어스만의 기록을 살펴보자. # 2020 두산베어스 PREVIEW 올해 두산베어스의 예상 라인업은? 선발 로테이션은 어떻게 가동될까? 1번부터 9번까지 타순은 누가 위치할까? 나유리 기자가 예측한 올해의 투/타 키플레이어들은 과연 누구일까? 이 책에서 2020 두산베어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 선수들의 2019년 기록은 물론, 2020년 활약 예상까지, 2020시즌 두산베어스 모든 선수들을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나유리 기자가 2020 스프링캠프에서 미리 만난 이영하, 유희관, 김재환 등의 스타플레이어 스프링캠프 인터뷰는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오직 <2020 두산베어스 뎁스차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꿀잼보장 인터뷰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꿀잼보장 콘텐츠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페르난데스의 스페인어 교실', '유희관의 스포츠 재능은 어디까지?' 등의 콘텐츠를 이 책에서 확인해보자. 브레인스토어의 Depth Chart? 기존 스카우팅 리포트와는 달리 KBO 각 구단별로 깊이 있고 자세하게 선수들을 살펴봅니다. 포지션별 스타팅 라인업부터 백업 순위별로 구단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범위의 선수들 이야기를 최대한 밀도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2020년, 두산베어스가 첫 시작입니다.


낯선 일상을 찾아, 틈만 나면 걸었다
상상출판 / 슛뚜 (지은이) / 2020.01.16
14,500원 ⟶ 13,050원(10% off)

상상출판소설,일반슛뚜 (지은이)
감각적인 영상과 사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슛뚜. 유튜브 채널 구독자 45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에 육박하는 그녀가 감성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다. 쳇바퀴같이 지루한 일상을 보내다 '여행'이라는 핑계를 대고 무작정 떠난 그가 처음으로 도착한 도시 런던부터 제주에 이르기까지 4년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행을 하며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과 함께 여행에서 마주한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나누고자 한다. 유럽, 일본, 한국 등 각 나라 총 21개 도시를 거닐며 슛뚜가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총 5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런던, 로마, 파리, 시체스, 발리, 레이캬비크, 제주까지 그간 발자국을 남겨온 곳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이국의 풍경에 잔잔한 글을 덧붙였다. 첫 여행지였던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4년간의 여행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슛뚜가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잔잔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Prologue 01. 생애 첫 장기여행 London, England 02. 잔디만 있다면 모든 곳이 천국 London, England 03. 세상의 끝 Brighton, England 04. 북유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Copenhagen, Denmark 05. 코펜하겐의 주택가를 걷다 Copenhagen, Denmark 06. 소파를 전전하는 여행자 Paris, France 07. 삼각형의 꼭짓점에 앉아 Paris, France 08. 세상의 모든 파랑 Nice, France 09. 노곤노곤 흐물흐물 Sitges, Spain 10. 공간의 중요성 Ibiza, Spain 11. 낯선 일상이 반복되는 곳 Sitges, Spain 12. 버스를 타고 2시간 Rome, Italy 13. 크루아상과 에스프레소 한 잔 Rome, Italy 14. 길을 잃어 도착한 곳 Rome, Italy 15. 혼자, 일주일 Kyoto, Japan 16. 안녕 낯선 사람 Brighton, England 17. 좋아하는 나라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London, England 18. 탄성조차 나오지 않는 겨울의 아이슬란드 Reykyavik, Iceland 19. 취할 수 없는 도시 Reykyavik, Iceland 20. 여행은 계획이 아니라 실천 Seoul, Korea 21. 붉은빛 가득한 포장마차 거리 Kagoshima, Japan 22. 가고시마에서 만난 사람들 Kagoshima, Japan 23. 발리 전투부대 Bali, Indonesia 24. 이름도 특별한 시크릿 스폿 Bali, Indonesia 25. 나는 맥주를 너는 춤을 Bali, Indonesia 26. 계획 변경 Bali, Indonesia 27. 아무리 걷는 걸 좋아한다지만 London, England 28. 생애 최고의 생일 London, England 29. 안녕 포르투 Porto, Portugal 30. 세상에서 가장 큰 파도가 치는 곳 Nazare, Portugal 31. 잘못 들어선 길은 언제나 옳다 Lagos, Portugal 32. 같은 곳, 다른 사람 Seville, Spain 33. 여행 최대 위기 Sitges, Spain 34. 고흐의 도시 아를 Arles, France 35. 일등석 기차를 타고 Arles, France 36. 새벽에 비행기표를 끊다 Seoul, Korea 37. 마법의 주문 레이캬비크 Reykyavik, Iceland 38. 블루라군 Reykyavik, Iceland 39. 가스 오븐이 켜진 카페 Vik, Iceland 40. 함께하는 여행 Reykyavik, Iceland 41. 우리만의 외딴집 Vik, Iceland 42. 온통 하얀 세상 Vik, Iceland 43. 다시 6시간 Vik, Iceland 44. 눈물의 헤어짐 London, England 45. 우리의 영국 London, England 46. 혼자 하는 여행 Edinburgh, Scotland 47. 파랑과 연분홍 사이 Nice, France 48. 보라, 연보라 Paris, France 49. 열두 명의 여행 Marrakech, Morocco 50. 색의 도시 마라케시 Marrakech, Morocco 51.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시작하다 Jeju, Korea 52. 바다가 좋아서요 Jeju, Korea 53. 산책이 하고 싶은 날 Jeju, Korea Epilogue Travelog45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인기 유튜버 슛뚜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여행 이야기를 엮다. 감각적인 영상과 사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슛뚜. 유튜브 채널 구독자 45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에 육박하는 그녀가 감성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다. 쳇바퀴같이 지루한 일상을 보내다 ‘여행’이라는 핑계를 대고 무작정 떠난 그가 처음으로 도착한 도시 런던부터 제주에 이르기까지 4년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행을 하며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과 함께 여행에서 마주한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나누고자 한다. 유럽, 일본, 한국 등 각 나라 총 21개 도시를 거닐며 슛뚜가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총 5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런던, 로마, 파리, 시체스, 발리, 레이캬비크, 제주까지 그간 발자국을 남겨온 곳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이국의 풍경에 잔잔한 글을 덧붙였다. 첫 여행지였던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4년간의 여행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슛뚜가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잔잔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개만 돌려도 볼 수 있지만, 미처 보지 못했던 여행의 순간을 담다. 이 책에는 유명하고 화려한 관광명소 정보는 없다. 하지만 도심 속 잔디에 누워 마음 맞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센강 근처에 앉아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사람들, 매일 걸었던 바닷가의 풍경, 에어컨 아래에서 낮잠만 자도 충분했던 근사한 호텔 풍경,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는 바, 길을 잃은 곳에서 마주친 그림 같은 사람들, 좋아하는 사람과 한적한 도로를 달렸던 시간, 새하얀 겨울 풍경 등 평범하지만 따뜻했던 여행의 순간을 포착한다. 슛뚜가 직접 찍어 그만의 감성을 자아내는 사진과 꾸밈없이 담백한 글을 함께 본다면 그 감성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우리는 어느새 여행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특별함을 꿈꾸지만 특별하지 않은 순간이 결국 행복의 열쇠임을 보여주는 이 책이 오늘도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답답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여유와 위로가 당신에게 스며들었으면 한다. 어느 밤 잠들기 전 이불 속 파묻혀 들여다보는, 주말 오후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복잡한 퇴근길을 위로하는 포근한 책이 되길 바란다. 나에게 여행은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핑계였다. 슛뚜가 여행에 빠진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일상으로부터의 탈피. 저자는 어린 나이에 독립해 학교에 다니며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학교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르바이트를 몇 개씩이나 하는 생활을 한다. 그러다 어느 날 유럽 여행을 꿈꾸게 된 그는 오직 여행 자금을 모으기 위해 휴학계를 낸다.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1년 치 월세만큼의 돈을 모은 저자는 영국 런던으로 떠난다. 처음에는 힘들게 모은 돈을 맞바꿀 만큼 여행이 가치 있는 것인지 의문도 들었지만, 그 의문은 첫 여행에서 단숨에 사라진다. 용기를 내어 현지의 공원을 찾고, 잔디밭에 누워 맛있는 빵과 술을 마시고, 작은 골목 골목을 누비며, 거창한 명소를 다니는 여행이 아닌 한국에서 하던 일상을 그곳에서 발견한다는 것만으로 여행은 더 완벽해질 수 있었다. 그렇게 첫 유럽 여행을 행복하게 마무리한 저자는 그 후로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도시로 떠난다. 여행이라는 달콤한 핑계를 대고, 낯선 일상을 찾아. 그렇게 21개 도시에 자신의 발자국을 남기게 된다.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도 낯선 여행지에서는 새롭고, 행복해진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식사를 하고, 어제 걸었던 거리를 똑같이 걷는, 별다를 것 없이 무료하게 흘러가는 일상이지만 여행지에서는 그런 일상조차 낯설고 새롭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슛뚜가 하는 여행의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의 여행은 거창하지 않다. 그저 낯선 일상을 찾을 뿐이다. 런던에서는 온갖 공원을 찾아 맥주를 마시고 수다를 떠는 여행을, 파리에서는 도착한 지 3일 만에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 앉아 와인 한잔하는 여행을, 눈이 가득 쌓인 레이캬비크에서는 종일 숙소에 가만히 머물며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여행을, 시체스에서는 그저 노곤하게 휴식하는 여행을. 그렇게 게으른 날들을 보내고 시간을 낭비해도 아무렇지 않다고 느끼는 여행을 한다. 우리는 여행을 떠날 때 늘 메모장 빼곡히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쪼개 더 많은 것을 보려 한다. 하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무언가를 보고 배우지 않아도 여행은 충분히 행복하다고, 낯선 일상을 보내는 그 순간이 사실은 우리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여유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슛뚜의 여행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바쁜 하루에도 여유가 찾아드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준비가 되었다면 그와 함께 떠나보자.여행이 내게 주는 기쁨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그중 제일은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이었다. 어린 나이에 독립해 혼자 살아온 나는 늘 바빴다. 학교에 다니며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학교 행사를 맡아 진행하면서도 아르바이트를 몇 개씩이나 해야만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으니까. 그런 나에게 모든 것을 중단하고 잠시 어딘가로 훌쩍 떠날 수 있는 여행은 떠난다는 그 자체로 정말 달콤한 것이었다. 어디에서 누구와 무얼 하든 비로소 지긋지긋한 과제와 정신없는 아르바이트로부터 떳떳하게 해방될 수 있었다._ 프롤로그 중에서 호텔이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기도 했고, 니스에 대해 아는 게 없기도 했고, 무엇보다 일정이 짧았기 때문에 우린 니스에서 별 활동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매일 바닷가를 걸었고, 연분홍색으로 칠해진 건물을 보며 남부 도시의 페인팅은 이렇게나 과감하구나, 하며 감탄을 하기도 하고, 커다란 창고형 마트에서 막대 아이스크림 따위를 사서 나오는 날들을 보냈다. 그래도 즐거웠다. 여행이 늘 알차야 즐거운 건 아니라는 것을 여기서 깨달았다. 우린 마음껏 시간을 낭비했다. 니스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것들을 했지만 그 기억은 모두 니스로 남았다._ ‘08. 세상의 모든 파랑 Nice, France’ 중에서 나는 바다가 좋다. 단순히 예뻐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 앞에 앉아 바닷물과 햇빛이 만나 유리 조각들처럼 반짝이는 걸 멍하니 보고,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파도 소리를 듣고 있으면 누구와 어디에 있든 그 순간만은 마치 영화 의 바닷속으로 들어온 것 마냥 혼자가 되고, 생각할 시간이 영원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것이다. 나는 그 영원의 시간에 들어갈 때마다 누군가를 불러들였다. 아무리 멀리 떨어진 사람이라도 내 머릿속에서는 함께가 되었다._ ‘09. 노곤노곤 흐물흐물 Sitges, Spain’ 중에서


블루 자이언트 슈프림 5
대원씨아이(만화) / 이시즈카 신이치 (지은이), 장지연 (옮긴이) / 2020.03.06
6,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이시즈카 신이치 (지은이), 장지연 (옮긴이)


2020 선재국어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형 봉투 모의고사 2
에스티유니타스 / 이선재, 선재국어연구소 (지은이) / 2020.05.08
11,500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이선재, 선재국어연구소 (지은이)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하여, 국가직.지방직 국어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된 봉투형 모의고사다. 실전 모의고사 8회분과 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2회분, 총 10회분의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다.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형태로 편집되어 있으며, 동봉된 OMR 카드에 직접 표시해 봄으로써 시험의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온라인 성적 확인 능력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문제편] 제1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2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3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4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5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6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7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8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9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제10회 2020 국가직·지방직 대비 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해설편] 정답과 해설 제1회~제10회 OMR 답안지《2020 선재국어 국가직·지방직 대비 실전형 봉투 모의고사》는 실전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하여, 국가직·지방직 국어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된 봉투형 모의고사입니다. 실전 모의고사 8회분과 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2회분, 총 10회분의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형태로 편집되어 있으며, 동봉된 OMR 카드에 직접 표시해 봄으로써 시험의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성적 확인 능력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험생들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출판사 리뷰 실전 느낌 그대로! 시험 직전에,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봉투 모의고사!! · 실전 모의고사 8회+독해·문학 강화 모의고사 2회 수록 ·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도와 형태로 구성하여 실전 감각 극대화 · 꼼꼼하고 풍부한 해설 제공 · 온라인 성적 확인 시스템의 적용 · 실전 대비 OMR 답안지 제공
2021 한 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 (B4 특별판)
한국사는문동균 / 문동균 (지은이) / 2020.07.29
16,000

한국사는문동균소설,일반문동균 (지은이)
변함없이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수험 한국사 적중률 1위를 지키며 공무원 수험 한국사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한정판(한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은 문동균 강사의 강의와 판서 내용, 수험 필수 내용을 한 권(156p)으로 집약한 교재로 흐름과 이해, 심화까지 한 번에 정리·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최단기 이론 완성 교재이다.T01 한국사의 바른 이해 T02 선사 시대의 전개 T03 고조선의 건국과 발전 T04 여러 나라의 성장 T05 삼국 및 가야의 건국과 발전 ※ 문쌤의 심화 특강 : 고대의 금석문 T06 6세기 말~7세기의 정세 T07 통일 신라의 발전 T08 발해의 건국과 발전 T09 고대 국가의 통치 체제 T10 고대의 사회 T11 고대의 경제 T12 고대의 문화 T13 후삼국의 성립과 민족의 재통일 T14 고려 초기 왕들의 업적 T15 고려의 중앙 통치 조직 T16 고려의 지방 행정과 군사 조직 T17 고려 전기의 대외 관계 T18 문벌 귀족 사회의 성립과 모순 T19 무신 정권의 성립 T20 몽골과의 항쟁과 원 간섭기의 정치 T21 공민왕의 개혁 정치와 홍건적·왜구의 침입 T22 고려의 사회 T23 고려의 경제 T24 고려의 문화 T25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 T26 조선 초기 국왕의 업적(통치 체제의 정비) T27 조선의 중앙 정치 조직 T28 조선의 지방 통치 조직 T29 조선의 군사 제도 T30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 T31 사림의 대두와 4대 사화 T32 붕당의 출현 및 양난의 발발 T33 붕당 정치의 전개 T34 조선 전기의 사회 T35 조선 전기의 경제 T36 조선 전기의 문화 T37 조선 후기의 정치 T38 조선 후기의 사회 T39 조선 후기의 경제 T40 조선 후기의 문화 T41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책 T42 강화도 조약(1876. 2, 조·일 수호 조규, 병자 수호 조약) T43 외국과의 조약 T44 1880년대 초 정부의 개화 정책 T45 위정 척사 운동 T46 임오군란(1882. 6) T47 개화파의 분열 T48 갑신정변(1884. 10) T49 갑신정변 이후의 국내외 정세 T50 동학 농민 운동(1894) T51 갑오개혁 T52 청일 전쟁 이후~독립협회 창립 T53 대한제국(1897~1910) T54 항일 의병 운동 T55 애국계몽운동 T56 간도와 독도 T57 개항 이후의 경제 T58 경제적 구국 운동 T59 사회 구조와 의식의 변화 T60 근대 문물의 수용 T61 근대 신문·교육 T62 국학 연구·문예 및 종교 T63 국권 피탈 과정 T64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의 변화 T65 1910년대 항일 운동 T66 3·1 운동(1919) T67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과 활동 T68 국내 항일 민족 운동 T69 의열 투쟁 T70 1920년대 이후 무장 독립 전쟁 T71 1930년대 이후 무장 독립 전쟁 T72 민족 실력 양성 운동 T73 일제 강점기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 T74 농민 운동과 노동 운동(사회주의의 영향) T75 국외 이주 동포의 활동과 시련(한말 활동 포함) T76 민족 문화 수호 운동 T77 8·15 광복과 광복 직후의 정세 T78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와 1차 미·소 공동위원회의 결렬 T79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 T80 제헌 국회 통과 주요 법안(이승만 정부 시기) T81 북한 정권의 수립과 6·25 전쟁 T82 제1·2공화국 T83 박정희 정부(제3·4공화국) T84 전두환 정부(제5공화국) T85 민주주의의 진전(제6공화국) T86 북한의 체제와 북한의 변화 T87 통일 정책과 남북 대화 T88 현대의 경제 T89 현대의 사회·문화 부록 - 유네스코 세계 유산 / 지역사 / 인물사 플러스“그 동안의 요약 노트는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모두 넣었지만, 수험 한국사를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 동안의 판서노트는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좋지만, 수험에 필요한 내용을 다 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두 담았습니다. 수험 한국사 적중률 1위!!! 대세는 한정판입니다” 변함없이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수험 한국사 적중률 1위를 지키며 공무원 수험 한국사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한정판(한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은 문동균 강사의 강의와 판서 내용, 수험 필수 내용을 한 권(156p)으로 집약한 교재로 흐름과 이해, 심화까지 한 번에 정리·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최단기 이론 완성 교재이다. 수험 한국사는 정리다!! 한정판(한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은 문동균 강사의 강의와 판서 내용, 그리고 수험 필수 내용을 모두 집약한 교재로 출간 이후 수험 한국사의 판도를 바꾸며, 대세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수험 한국사 적중률 1위를 자랑하는 본 교재는 흐름과 이해, 심화까지 한 번에 정리·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최단기 이론 완성 교재입니다. 수험 적합성에 기반하지 않은 효율성 강조는 많은 위험을 동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막연히 최단기 합격이라는 목표만을 가지고 학습량을 최소화하는 것은 모험이라는 위험 요소가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안정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수험 적합성에서 벗어나는 과도한 학습량을 공부하는 것 또 한 합격과 멀어지거나 또는 중도 포기라는 비효율적 대비가 될 것입니다. 결국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효율성과 안정성은 ‘수험 적합성’이라는 바탕 위에서 그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즉 시험에 출제되었던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출제 경향을 정확히 예측하여 그에 가장 부합한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바로 ‘수험 적합성’이고, 바로 이 학습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안정적이며, 가장 빨리 합격하는 해법이 됩니다.
2020 혜원국어 Final 동형 모의고사
에스티유니타스 / 고혜원 (지은이) / 2019.12.15
13,000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고혜원 (지은이)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파이널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소방직, 사회복지직, 기상직, 법원직 등 다양한 직렬의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하고, 권말에는 자세한 해설을 담아 수험생이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 회마다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기록하게 함으로써 수험생 스스로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FINAL 동형 모의고사 1 set FINAL 동형 모의고사 01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2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3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4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5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2 set FINAL 동형 모의고사 06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7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8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09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0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3 set FINAL 동형 모의고사 11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2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3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4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5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4 set FINAL 동형 모의고사 16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7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8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19회 FINAL 동형 모의고사 20회 정답과 해설‘FINAL 동형 모의고사’라는 책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이 교재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 최신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그 변형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뿐만 아니라 여러 직렬을 준비 중인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 9급뿐만 아니라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한문도 구성 범주에 넣었습니다. - 수험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매 회마다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기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수험생 스스로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을 실었습니다.
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시대의창 / 임승수 (지은이) / 2020.04.22
18,000원 ⟶ 16,200원(10% off)

시대의창소설,일반임승수 (지은이)
마르크스 사상을 입문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2010년대 사회과학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임승수의 시리즈 철학 편의 전면개정판이다. 자본주의가 승리를 주장하던 시기 “한물간” 생각이라며 부당하게 공격당했던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의 기초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마르크스 철학이 자본주의 체제의 실체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과학적 방법에 입각하여 세계의 기원, 물질의 변화와 발전, 세계의 법칙성, 인간 역사의 실체, 역사 발전의 핵심 변수, 체제의 유한성, 민주주의의 의미 등을 분석한 통찰임을 보여준다. 2010년 초판 이래 10년간 저자가 진행한 강의, 수업을 바탕으로 독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현 시기에 맞게 완전히 새로 썼다. 이를 통해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여겨지는 자본주의 한국 사회에서 버티며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에게 ‘진짜 무기’가 될 ‘삶의 철학’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들어가는 글 1강 왜 〈마르크스 철학〉을 알아야 할까? - ‘철학’과 ‘세계관’에 대하여 철학이란 무엇인가 / 세계관, 세계를 보는 관점 / ‘돈’ 중심의 자본주의적 세계관과 마르크스 철학 2강 물질세계는 실제로 존재하는가? - 유물론 VS 관념론 철학의 첫 걸음, ‘세상의 근원은 무엇일까’ / 인간을 닮은 신 그리고 언어·추상·관념 / 철학의 근본문제와 이데올로기 / 유물론의 토대: 물질은 실제로 존재한다 3강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유 - 변증법 VS 형이상학 고정-불변 형이상학, 변화-발전 변증법 / 헤겔 가라사대, ‘변화와 발전의 원인은 모순이다’ / 대립물의 통일: 모순은 내부에 있다 / 형이상학의 ‘고립’과 변증법의 ‘상호 연결’ 4강 얼음이 녹는 순간, 결론이 바뀌는 순간 - 변증법의 기본 법칙 관찰과 실험을 통해 찾아내는 ‘법칙’ / 얼음이 녹는 순간, 결론이 바뀌는 순간 / 꾸준한 연속과 급격한 비약 / 변증법적 부정: 새로운 것이 낡은 것을 끊임없이 대체한다 / 세상은 끊임없이 나선형을 그리며 발전한다 5강 변증법적 유물론의 탄생 - 헤겔, 포이어바흐, 마르크스 물구나무선 헤겔의 ‘변증법적 관념론’ / 발걸음을 멈춘 포이어바흐의 ‘형이상학적 유물론’ / 과학적 세계관,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 6강 인간은 진리에 도달할 수 있을까? - 변증법적 유물론의 인식론 외부의 자극을 통한 인식의 형성 / 실천을 통한 진리의 검증과 환경의 변화 / 감성적 인식과 이성적 인식 / 이론과 실천의 변증법 / 진리는 살아서 꿈틀댄다 7강 인간의 역사에도 법칙이 있다 - 역사 유물론이란 무엇인가? 변증법적 유물론으로 본 인간의 역사 /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 물질적 조건에서 출발하는 사회적 의식 8강 역사 발전의 핵심변수 찾기 - 생산력과 생산관계 존재 양식 중에서 역사의 핵심변수 찾기 / 노동을 통해 생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 생산력, 생산관계, 생산양식 /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과 역사의 발전 / 혁명: 역사에서의 양질 전환 9강 먹을 게 없어서 굶는 게 아니다 - 공황, 자본주의 생산양식의 모순 자본주의 경제위기의 특징 / 사회적 생산과 사적 소유 / 생산의 무정부성과 공황 / 자본주의의 모순을 해결할 새로운 생산관계 10강 자본주의가 창조하는 인간의 본성 - 토대와 상부구조 먹고사는 방식과 정신적·문화적인 것들의 관계 / 이기심은 인간의 본성인가 / 사회구조가 인간의 심리에 끼치는 영향 / 물신주의,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 토대와 상부구조의 상호작용 11강 그들의 이익은 우리의 손해 - 계급투쟁과 국가 구조적 착취, 빈부 격차, 계급 / 사회현상으로서의 계급투쟁의 중요성 / 국가의 탄생: 합법적인 폭력의 배타적 독점권 12강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하여 - 사회혁명과 주체 지배계급 교체와 사회 시스템 변화 / 새로운 생산양식을 담보하는 세력 / 자본 독재, 프롤레타리아 독재 / 진정한 민주주의 / 인간의 실천이 쌓이면 역사는 발전한다자본주의 세계화가 한계에 부딪힌 지금, 20보다 항상 더 큰 80에게 절실한 ‘진짜 철학’ 그리고 ‘삶의 무기’! 코로나19로 촉발된 세계 경제 위기에 속도가 붙었다. 2008년 미국발 세계 자본주의 위기는 사상 초유의 양적 완화와 금융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 년간의 침체와 불안정을 극복하지 못했고, 2020년 ‘팬데믹’과 함께 실물경제 몰락의 심각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전염병은 ‘전 세계’로 순식간에 퍼졌고, 세계화 속 소위 ‘선진국’들이 마스크와 진단 키트가 없다는 둥 쩔쩔매며 힘겨워한다. 증시가 춤을 추고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 대한 의심마저 제기된다. 자동차, 스마트폰 등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소비재 생산과 소비가 모두 급감했다. 공장이 멈추고 비행기는 날지 않고 지갑은 닫혔다. 만성화된 빈부 격차 속 각국의 취약 계층이 질병과 폐업과 실직에 가장 먼저 노출됐다. 한국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방역과 민생의 세계적 비상시국을 맞아 우리는 그동안 의심 없이 뒤따른 ‘자본주의 세계화’와 ‘개방형 통상국가’가 아주 취약한 토대 위에 어렵사리 위태롭게 서 있었음을 확인한다. 과연 지금까지의 세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까? 자본주의 위기를 자본주의적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한 번의 고비를 어렵사리 넘겨도 결국 더 큰 위기가 다시 찾아오는 것이 자본주의 체제의 본질이다. 자본주의를 꿰뚫는 통찰 그리고 그 한계를 뛰어넘는 지혜를 원한다면, 단언컨대 우리는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를 다시 소환해야 한다. 이 책은 마르크스 사상을 입문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2010년대 사회과학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임승수의 시리즈 철학 편의 전면개정판이다. 자본주의가 승리를 주장하던 시기 “한물간” 생각이라며 부당하게 공격당했던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의 기초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마르크스 철학이 자본주의 체제의 실체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과학적 방법에 입각하여 세계의 기원, 물질의 변화와 발전, 세계의 법칙성, 인간 역사의 실체, 역사 발전의 핵심 변수, 체제의 유한성, 민주주의의 의미 등을 분석한 통찰임을 보여준다. 2010년 초판 이래 10년간 저자가 진행한 강의, 수업을 바탕으로 독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현 시기에 맞게 완전히 새로 썼다. 이를 통해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여겨지는 자본주의 한국 사회에서 버티며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에게 ‘진짜 무기’가 될 ‘삶의 철학’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철학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며, 결국 누구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의 문제다. 마르크스 철학은 20이 아닌 80의 입장에서 해석에 그치지 않고 변화에 나서기 위해 필요하며,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논리적인 생각의 방법과 세계의 본질적 구조를 알려준다. 마르크스 철학과의 만남은 우리의 소중한 삶에 진짜 무기를 장착하는 첫걸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생각 강의 2010년대 사회과학 최고의 스테디셀러 시리즈 의 철학 편 전면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저자 임승수는 2008년 자본론, 2010년 철학, 2016년 자본론 전면개정판, 2018년 공산당선언 해설서를 통해 마르크스 사상을 ‘대중적으로’ 알려왔다. 더불어 대학, 노동조합, 시민단체,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온 독자와의 수많은 대화를 바탕으로 시리즈를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해왔다. 마르크스의 여러 측면 중 ‘노동계급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상’을 지향하는 시리즈답게, 내용을 생전 처음 접하는 독자까지도 마르크스 철학의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촘촘히 디딤돌을 놓으려 노력했다. 이번 철학 전면개정판에서는 마르크스가 세계와 역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과 방법을 압축해서 해설함으로써, 세계를 인식하고 본질을 파악하는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드러내고자 했다. 마르크스 철학은 과학적 방법과 논리를 통해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의 물질성과 운동 법칙을 이해하고, 이를 인간 사회에 적용하여 핵심 변수를 바탕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인류의 미래를 예상하는 사상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마르크스의 철학과 생각’을 배움과 동시에 ‘철학과 생각 그 자체’에 대해서도 느끼고 공부할 수 있다. 물질세계의 근원에서 인류의 미래까지 마르크스의 철학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특별한 것이 아니다. 물질세계에서 살아온 사회적 인간에게 누적된 역사의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현실에 비추어 고찰하고 다시 개입하는 과정을 통해 ‘살아 꿈틀거리는 진리’를 탐구하고 선언한 철학이다. 그래서 그의 철학에는 명쾌한 논리와 다양한 예시, 분야를 넘나드는 탐구, 타인의 성과에 대한 분명한 인정과 잘못에 대한 강력한 비판은 있지만 비현실적인 가정과 실제로는 별 쓸모없는 말장난이 없다. 그는 자신의 논리를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 유물론”으로 확립했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의식을 규정하는 기본 토대로서의 물질적 존재를 인정하고, 대립되는 것들의 충돌, 즉 모순을 운동의 기본 원인으로 파악한다. 대립하는 것들이 항상 함께 존재하면서 갈등하고 침투하고 전환함으로써 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세계의 기본 원리로 본다. 그리고 이를 인간이 계속 발전적으로 인식해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역사 유물론은 변증법적 유물론을 인간의 역사에 적용함으로써,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이 끊임없이 계급투쟁으로 표현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체제로의 변화가 추동된다는 관점이다. 이 때문에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도 역사상 존재하는 하나의 체제일 뿐이며 결국에는 사회주의로의 이행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물질세계의 근원에서 인류의 미래까지를 다루는 마르크스 철학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의 해답을 생각해볼 수 있다. “철학과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인생에서 그것이 왜 중요한가?” “존재와 의식의 관계는?” “인간은 물질세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가?” “대립하는 것들은 언제나 함께 존재하는 게 당연하다?” “시간에 따른 세상의 발전 양상을 모형으로 나타낸다면?” “인간의 역사를 포함한 세계의 변화와 발전 양상을 모두 아우르는 법칙이 존재하는가?” “인류 역사 발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는?” “빈부 격차와 계급투쟁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자본주의도 노예제, 봉건제처럼 언젠가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 “국가의 본질적인 성격은 무엇인가? 진정한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자본주의에 속지 않는 인생을 위하여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 숙명론, 회의주의, 패배주의, 허무주의, 염세주의 등과 성격상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마르크스 철학의 방법과 생각의 태도를 배운다는 것은 곧 능동적으로 세상이 강요하는 ‘허상’에 맞서고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키우고 준비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보해나가는 것 자체가 인간과 물질세계의 본질이라고 보는 마르크스의 철학은 우리의 삶을 돕는 ‘무기’가 된다. 가장 큰 ‘토대’로서의 자본주의는 특히나 도전하고 비판해야 할 대상이다.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당연한 것’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더라도 받아들이는 것’을 부정할 때 주체적인 삶이 시작된다. 비판적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볼 때 비로소 권력을 가진 자들이 숨겨왔던 세상의 진실이 보이고, 우리가 주인이 되어 새롭게 만들 더 나은 세상의 전망도 보인다. 그래서 마르크스 철학은 “인생의 나침반”이자 “삶의 무기”이자 지금과 같이 자본주의가 대혼란을 겪는 대전환의 초입에 참고할 방향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마르크스의 철학과 관점에는 현대 자본주의사회에 만연한 돈 중심 철학의 문제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요구되는 새로운 철학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배금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마르크스 철학 공부를 함께해보자고 말씀드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철학’을 정의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제게 와 닿은 정의는 바로 이것이에요. “철학은 ‘세계관世界觀’에 관한 학문이다.” 정리하면 ‘철학의 근본문제’는 물질과 의식의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이 있지요. “물질과 의식 중에 어느 것이 세상의 근원인가?” “인간이 물질세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가?”


초등학교 1학년 열두 달 이야기
이후 / 한희정 (지은이)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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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소설,일반한희정 (지은이)
초등 교사들이 가장 어렵다 이야기하는 것은 6학년 담임이다. 그 다음으로 까다롭다 여기는 학년은 바로 1학년이다. 특히 난생 처음 1학년 담임을 맡게 된 교사들은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조심조심 걸어가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안내하고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학교’라는 공간을 이해시키고 교과 과정 학습도 이어 가야 한다. 그 1학년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하면 좋은지, 1학년을 오래도록 맡아 온 선배 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아까워하지 않고 공개했다. 그저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판단하고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를 보여준다. 1장은 1학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 교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고, 2장은 아이와 함께 1학년이 된 학부모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며, 3장은 1학년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성취해 나가야 하는 각 교과의 성취 목표를 들려준다. 교사를 생각하며 쓴 글도, 학부모를 생각하며 쓴 글도 모두 함께 읽으면 좋다. 들어가며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오해나 몰이해를 넘어 1장 1학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1년-교사를 위한 월령가 설레는 ‘처음’을 함께하는 나날들 1학년 준비는 12월부터 취학통지서의 새로운 역할 이보다 더 바쁠 순 없는 2월 앉아 있을 틈이 없는 3월 각오가 필요한 한 달 드디어 공부 시작 4월 아이들 한 명 한 명 살피는 5월 * 왜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일까? 푸릇푸릇 열매처럼 자라는 6월 * 의도와 다른 답을 가져오는 아이들 한 한기를 마무리하는 달 7월 * 정서적 경험, 얼마나 중요할까? 처음 맞는 개학 8월 학부모 상담을 준비하는 9월 한껏 자라는 10월 * 7세의 위기, 초등학교 1학년이 되기까지 한 해의 열매를 거두는 11월 * 놀이란 무엇인가? 충분히 사랑해 주는 12월 다시 2월, 헤어짐이 아쉽다 * 발달이란 무엇인가? 2장 아이가 1학년이면 학부모도 1학년-처음 학부모가 되는 분들께 집이 제일 좋아! * 아이와 교사를 위한 팩트 체크 * 1학년 교사는 언제 화장실에 갈까? 축하와 걱정이 동시에, 취학통지서 설렘과 흥분, 예비 소집일 학부모 최대 관심사, 돌봄 교실 * 돌봄 전용 교실을 허하라 * 학습 준비물은 어떻게 준비하지? 아이와 의논하고 선택하는 방과후학교 * “방과후학교 가기 싫어요.” 아이들에게 돈 거둘 일 없게 해 준, 스쿨뱅킹 아이와 함께 신입생 마음으로, 신입생 학부모 연수 * 한글 공부는 얼마나 하고 입학해야 할까요? 아이 인생의 첫 통과의례, 초등학교 입학식 학교가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가정통신문 아이도 교사도 떨리는 학부모 공개 수업 * 내 아이만 보여요 학교 운영의 또 하나의 축, 학부모 총회 * 밥상머리 교육은 어디까지 해야 할까? 아이를 이해하게 돕는 상담 주간 현장학습 준비는 어떻게? * 현장학습 교사 도시락은 누가? 아이들의 마음 건강 챙기는, 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 스승의날 유감 건강검진과 구강 검진 * 학부모 Q&A― 이럴 땐 이렇게 학교 교육과정 평가 3장 1학년 아이들은 무엇을 공부할까?-교과 학습과 어린이 발달 학습과 아이들 발달의 상관관계 국어: 말과 글을 부려 쓰는 어린이 1학년 아이들과 국어 시간에 해내야 하는 것들 * 어른에게도 어려운 성취 기준 * 일곱 살의 위기를 건너는 1학년을 위한 국어 교과서 톺아보기 말과 글을 부려 쓰는 어린이를 위한 도움닫기 수학: 구체와 추상을 넘나드는 어린이 1학년 수학 시간에 아이들과 해내야 하는 것들 어린이 발달을 총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가르치자 구체와 추상을 넘나드는 어린이를 위한 도움닫기 통합: 삶을 가꾸는 어린이 주제별 교과서 어떻게 공부할까? 현장을 바탕으로, 교과서와 단원 활용 * 모방했다고 나쁜 게 아니에요 삶을 가꾸는 어린이를 위한 도움닫기 * 모두 다른 가족들 창의적 체험 활동: 빈틈 메워 가기 창의적 체험 활동 톺아보기 교과 학습의 빈틈을 메우는 창의적 체험 활동 나오며 함께 발달하며 공존하는 교실 생태계를 위하여 참고 문헌 “아이를 키우는 데 만병통치약은 없습니다. 내가 우리 반 아이를 만나는 데, 내가 우리 아이를 만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어떻게 관계를 맺어 왔느냐, 하는 관계의 역사입니다. 그 방식에 따라 진단도 처방도 달라져야 합니다.”-본문 중에서 |1학년 아이들과 함께 보낸 봄여름가을겨울| 초등 교사들이 가장 어렵다 이야기하는 것은 6학년 담임입니다. 그 다음으로 까다롭다 여기는 학년은 바로 1학년이지요. 특히 난생 처음 1학년 담임을 맡게 된 교사들은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조심조심 걸어가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안내하고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학교’라는 공간을 이해시키고 교과 과정 학습도 이어 가야 합니다. 한글을 익히게 하고, 숫자를 알게 하며, 더 좋은 자신으로 성장하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는가 하면, 급식 지도까지 해야 합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사람, 바로 초등 1학년 교사입니다. 저절로 알게 되는 쉬운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가르치려면 어렵기 짝이 없는 기본 중의 기본을 알게 하는, 정말이지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 1학년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하면 좋은지, 1학년을 오래도록 맡아 온 선배 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아까워하지 않고 공개했습니다. 그저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판단하고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를 보여 줍니다. 교사는 평생을 가르치고, 또 평생을 배워야 하는 사람입니다. 1학년 아이들도 오늘의 실수를 통해 내일로 도약할 배움을 얻고, 오늘의 부족함을 딛고 충만한 다음으로 나아갑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 교사가 설렘과 희망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교실, 한희정 선생님의 1학년 교실에서 그 일상의 기적을 만나 보세요! |처음 학부모가 되셨나요?|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면 부모도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취학통지서를 받는 그 순간부터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하지요. ‘아, 드디어 내 아이가 학교에 가는구나!’ 그러나 바로 그 다음 순간,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우리 아이가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학교 가기 싫다고 고집 부리면 어떡하지?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까? 도대체 초등학교 1학년은 어떤 생활을 하게 되는 걸까?…… 그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열두 달 생활을 빼곡하게 담아 두었습니다. 아침에 등교해서부터 오후에 집에 돌아갈 때까지, 2월 예비 소집 때부터 다시 2월이 되어 2학년으로 올라가기 전까지, 교실에서 날마다 보내는 일상부터 체험학습이라는 특별한 경험까지, 하루하루의 기록은 물론 1년 전체의 시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대부분 무지에서 비롯됩니다. 아이의 일상을 알고 나면 안심이 되고, 교사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면 신뢰가 저절로 생깁니다. 이 책 『초등학교 1학년 열두 달 이야기』는 처음 학부모가 되는 이들에게도 딱 맞는 선물입니다.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 1장은 1학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 교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고, 2장은 아이와 함께 1학년이 된 학부모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며, 3장은 1학년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성취해 나가야 하는 각 교과의 성취 목표를 들려줍니다. 교사를 생각하며 쓴 글도, 학부모를 생각하며 쓴 글도 모두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교사와 학부모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니까요. 교사가 알아야 할 일을 학부모도 알고, 학부모가 알아 두면 좋을 일을 교사가 알고 있다면 가장 이득을 보는 것은 바로 ‘아이’입니다. 국어, 수학, 통합,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각 교과 별로 정리된 내용을 살펴보면 학부모는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이 어떤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고, 교사라면 어떤 방식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데 보탬이 될지 알 수 있습니다. 책 곳곳에 따로 정리해 둔 박스 원고에는 교육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 들려주려 애쓴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학술적인 내용이라 읽지 않고 넘어가도 좋지만,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나면 아이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간단한 팁들도 친절히 정리해 두었으니, 놓치지 않고 읽어 주십시오. 부디 이 책이 처음 1학년 교실을 맡은 교사와 아이를 처음으로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학교는 보통 12월이 되면 다음 학년도의 담임교사 배정을 준비합니다.


좋은 곳에 갈 거예요
아침달 / 김소형 (지은이) /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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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소설,일반김소형 (지은이)
아침달 시집 14권. 김소형의 두 번째 시집. 첫 시집 <ㅅㅜㅍ>에서 "동화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무의식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은 김소형은 새 시집을 통해 꿈과 현실을 오가며 대안적 공간을 모색한다. 그는 시위 현장 옆에서 크레인이 새 빌딩을 짓고 있는 세상, 인간의 생명과 영혼까지 거래될 것 같은 이 세상을 조망한다. "이 시대는 나에게 할 말 없"냐며 원망하는 그의 목소리는 그러나 아직 이 시대에 남아 있는 순수와 마주하며 신비를 얻는다. 고작 영화관에 갈 뿐이지만 "오늘은 좋은 곳에 갈 거"라고 희망차게 말하는 아이들을 통해, 출퇴근길 가방에서 굴러다니던 빵 한 조각의 발견을 통해 그는 여기 아닌 더 좋은 곳을,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한다. "우리는 달라졌다는 것을 뚜렷하게 알면서."크레인 일요일 왕과 왕자 세 친구 세 번째 정원 여름 공원 초콜릿이 녹는 동안 품위 없이 다정한 시대에서 그 음악 좋았지 있는 듯 없는 듯이 당근 삐삐 모르겠어 버터 밀크바 지각하는 인간 그 사랑 숨겨둔 이야기 산책 좋은 곳에 갈 거예요 비밀 없이 무신론자의 테이블 아무것도 없는 빈방에 잊은 거 없어? 구원을 말해준 사람이 울리포 나중 된 자 나선계단 겨울 쓰기 음풍경 enclave 7월 4일 죽으려고 한 날에는 죽지 않고 살고 싶은 날에는 죽는 영혼에 대해 얼린다는 넌 녹는다는 말 라가 아줌마 개의 신 미안하지도 않나 유리 갑옷 땅콩 구빈원 우리가 왜 여기서? 부록 | 나를 만나려고 그랬나 봐요더 좋은 곳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목소리들 김소형의 두 번째 시집 『좋은 곳에 갈 거예요』가 출간됐다. 첫 시집 『ㅅㅜㅍ』에서 “동화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무의식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은 김소형은 새 시집을 통해 꿈과 현실을 오가며 대안적 공간을 모색한다. 그는 시위 현장 옆에서 크레인이 새 빌딩을 짓고 있는 세상, 인간의 생명과 영혼까지 거래될 것 같은 이 세상을 조망한다. “이 시대는 나에게 할 말 없”냐며 원망하는 그의 목소리는 그러나 아직 이 시대에 남아 있는 순수와 마주하며 신비를 얻는다. 고작 영화관에 갈 뿐이지만 “오늘은 좋은 곳에 갈 거”라고 희망차게 말하는 아이들을 통해, 출퇴근길 가방에서 굴러다니던 빵 한 조각의 발견을 통해 그는 여기 아닌 더 좋은 곳을,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한다. “우리는 달라졌다는 것을 뚜렷하게 알면서.” 사라진 뒤에도 여기에 남아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하여 지금 우리가 있는 여기는 앞서 있었던 무언가가 사라진 곳이다. 모든 존재들은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기에, 오는 때도 가는 때도 제각각이기 마련이다. 시인은 자신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가 어느 틈에 사라진 존재들을 반복해서 그린다. 그 존재들은 품위나 단어와 같은 무형의 것들부터 한때 유행하던 사물, 사랑하던 개, 너무나 쉽게 죽는 사람 등등 다양하다. 시인은 이미 그의 곁을 떠난, 당근을 좋아하던 개를 생각하며 묻는다. “거기에도 있을까. 풀숲이, 도요새가, 천사가? 거기에도 당근이 있을까.” 이 물음은 달리 말하자면 ‘거기’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구원에 대해 궁금하지 않고 거기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랑하던 존재들이 거기로 가는 거라면 거기가 존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는 즉 다른 방식으로 구원을 바라는 일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시인은 구원에 관해 궁금하지 않다고 말하는 방식으로 구원에 관해 말한다. 기억에 무슨 가치가 있어요? 책을 덮고 그는 묻는다. ―「삐삐」 부분 한때 넘쳐났으나 어느새 거의 다 사라진 삐삐를 두고 시인은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 아이는 묻는다. 사라진 것을 기억하는 일에 가치가 있느냐고, 아니, 그때에도 가치라는 게 있었느냐고. 아이의 말을 듣고서 시인은 자신의 탄생에 대해 생각한다. 시인은 자신의 가치에 관해 비관하는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사라진 사람과 사물 들을 기록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다가 여기를 떠난 것들에 관해 기록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기록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로 전달해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빛의 태피스트리를 직조하듯, 시인이 창가에 앉아 빛을 받으며 시를 쓰는 이유 아닐까. 불쑥 찾아와 낯설게 만드는 엉뚱함과 농담들 생각을 해봐요 언제나 어른들이 했던 말 모르겠어 어른이 되고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생각하기를 배우는 아이처럼 ―「모르겠어」 부분 시집에 실린 김소형의 에세이에 따르면,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이 때문인지 그의 시에는 어린이들에 관한 이야기가 종종 등장한다. 어린이는 아직 관습적인 사고에 길들여져 있지 않은 존재다. 그렇기에 관습에서 비껴 있는 그들의 생각은 엉뚱하고 낯설다. 가령 “이 시대에 돈으로 생명과 영혼을 사고팔아서는 안 된다”고 어른이 가르칠 때, 어린이는 네, 라고 대답하지 않고 반문한다. “선생님, 영혼은 어떻게 팔아요?(…) 호리병에 훅 담아 팔아요?” 이 관습적이지 않은 아이의 생각과 말에 의해 관념과 상징에 불과하던 영혼은 별안간 용기에 담을 수 있는 물질이 된다. 그 엉뚱한 말이 시인의 관심을 이끌고, 시에 낯선 활력을 준다. 결코 늦지 않을 겁니다 그는 찾아온 신에게도 손짓한다 잠시면 돼요 아시죠? 십 분이면 충분한 거 ―「지각하는 인간」 부분 그러한 엉뚱함과 함께 시집 곳곳에 숨어 있는 건 서늘한 농담이다. 죽음에 관한 생각들이 자주 등장하면서도 그것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 않도록 찬물 같은 농담이 이어진다. 점심시간에 “잠시 죽을게”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금방 올 거지”라고 받아치는 사람, 누군가의 장례식 소식을 듣고는 “말도 없이 언제 돌아가셨대?”라고 의아해하는 사람 등을 주의 깊게 살피는 시인의 눈길에서는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이러한 낯선 말과 생각을 함께 읽으면서 독자들은 잠시 동안 이상한 기분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일요일에 우리는 앉아서자본주의를 배운다.이 시대에 돈으로 생명과 영혼을 사고팔아서는 안 된다, 문장을 읽을 때어린 친구가 묻는다.선생님, 영혼은 어떻게 팔아요?그는 이제 십 년을 살았으니 어떤 답을 해야 할까. 작년에 죽은 친구는 이 시간이면 성당에 갔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좋은 곳에 있을 테지. 영혼은호리병에 훅 담아 팔아요?손을 모아 진지하게 입김을 후후 불고는 꺄르륵 웃는 것이다.―「일요일」 부분 창과 빛이 있으면시를 쓸 수 있지저 창에 쏟아지는 빛으로질서를 말할 수 있고문 두드리고 들어오는 빛으로환대를 말할 수 있고나의 몸을 떠난 채등 돌리고 있는 신에 대해 말할 수 있다―「품위 없이 다정한 시대에서」 부분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개인편
아라크네 / 신방수 (지은이) / 2020.01.05
16,000원 ⟶ 14,400원(10% off)

아라크네소설,일반신방수 (지은이)
16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국내 최고의 절세 바이블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개인편』 2020년 완전 개정판.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급여 수준에 따른 연말정산 설계, 취득세·보유세·양도소득세를 비롯하여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세금 관리 노하우, 수익률 높은 재테크를 위한 자산별 절세 전략 등에 대해 2020년에 적용되는 세법을 적용하여 더욱 자세히 풀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직장인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방법과 연말정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거나 착각하고 있는 모든 사항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추가하였다. 자산관리 컨설턴트를 목표로 세금 관련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증권회사 직원 ‘이절세’와 미래의 세무 전문가를 꿈꾸며 든든세무법인에 들어간 그의 아내 ‘야무진’, 그리고 든든세무법인의 간판급 세무사이자 야무진의 직장 상사인 ‘고단수’ 등 3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그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세금 문제와 그에 대한 해법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세금에 대한 지식을 더욱 손쉽게 전한다.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합법적이고도 효과적인 절세의 방법을 하나씩 익힐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자연스럽게 절세와 재테크의 기술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등장인물을 통해 이야기하는 세세하고 사려 깊은 설명은 누구에게나 맞춘 듯 훌륭한 절세 지침서가 되어 준다.서문 절세 전략 잘 세워 부자 되세요 chapter 01 세금 원리, 알면 알수록 돈 벌어요 절세의 첫걸음, 세테크를 이해하라|세테크 마인드를 키우자|세금 줄이는 원리를 깨닫자|세율, 세금 덜 내는 그만의 노하우 chapter 02 또 하나의 보너스, 연말정산을 챙겨라 연말정산 구조 완전정복!|인적공제가 연말정산 환급의 핵심|특별공제를 잘 받으면 절세지갑이 두둑해진다|연말정산, 혼자서도 할 수 있다|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작전|퇴직 후에도 연말정산을 챙기면 돈이 들어온다 chapter 03 내 집 갖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집 사기 전에 점검해야 할 것들|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집 사면 꼭 거주해야 할까?|집 살 때 공동명의가 진짜 유리할까? chapter 04 부동산 취득·보유할 때 세금을 팍팍 줄여라 매매계약서 한 장으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줄이기|취득세를 한 푼도 안 내는 집이 있다고?|나도 종부세 과세대상일까? chapter 05 임대수익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절세 전략 임대소득 과세가 핵심이다|주택임대 세금 합법적으로 피해 가기|상가 분양을 받았다면 부가세를 돌려받자|임대소득자가 누구냐에 따라 세금이 엄청 차이 난다 chapter 06 양도소득세 공략, 그대로 따라하기 절세의 기본, 취득·양도 시기를 파악하라|1세대 1주택은 세금 걱정이 없다|일시적 2주택자도 세금이 없다|세대관리 못하면 세금폭탄 맞는다|다주택자가 세금 한 푼도 안 내는 비밀|보유 주택 수에 따른 최고의 양도 전략|오피스텔 팔기 전 이것만 챙겨도 세금이 없다|수익형 부동산은 부가세만 알아도 몇천만 원은 그냥 건진다|전격 공개!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 15가지 chapter 07 자금출처조사 대처법과 금융실명제에 대처하는 자금 거래법 자금출처조사를 받지 않는 방법|차용증도 자금출처 증빙으로 인정될까?|세무조사 ‘0’순위로 찍히는 사람들|강화된 금융실명제에 따른 자금 거래법 chapter 08 떳떳하게 세금 덜 내는 부자들 이야기 상속세와 증여세를 적게 내는 방법|빚이 많은 상속은 포기하는 게 낫다|상속·증여 계획이 늦었다면 상속재산가액을 줄여라|상속재산은 눈치껏 처분하라|세금이 가벼워지는 상속공제 활용법|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증여세 계산법|증여세, 생활비나 적금을 활용하라|세금 없이 보험금을 넘기는 방법|세금 없이 자식에게 아파트와 회사 물려주기|부담부 증여로 집을 이전하는 방법|긴급 입수! 상속·증여와 관련된 10가지 절세 전략세금, 내라는 대로 다 내야 할까? 원리를 이해하면 세금이 줄어든다 여기 같은 가격의 아파트를 처분한 A와 B가 있다. A는 세금 없이 아파트를 팔았는데, B는 세금을 내야 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A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될 수 있는 상황을 피해서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고 아파트를 팔았다. 하지만 B는 집이 한 채면 양도소득세가 없다는 말만 믿고 아파트를 팔았다가 세금을 추징당하고 말았다. 세금에 대한 지식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각종 세금과 마주하게 된다. 부동산을 사고팔거나 사업을 할 때뿐만이 아니다. 아침 출근길에 산 커피 한잔, 샌드위치 하나, 그리고 매달 받는 월급에도 세금은 존재한다. 세금에 대한 공부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미 세금과 매우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다. 세금에 대한 공부가 귀찮다고, 혹은 어렵다고 미뤄 두기에는 이미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같은 직급의 동료라고 할지라도 누가 더 꼼꼼하게 연말정산을 챙기느냐에 따라 환급받는 세금이 한 달 치 월급만큼 차이가 나기도 한다.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고 해서 세금 부담까지 비슷한 것은 아니다. 시세가 비슷한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누군가는 세금을 내지 않고 누군가는 세금을 내는 것처럼 말이다. 어떤 경제활동도 세금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만큼 세금의 원리를 이해하면 빠져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이 생기기도 한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개인편』은 바로 그 세금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베테랑 세무사가 전하는 합법적이고도 손쉬운 절세 재테크 그렇다면 세금의 원리란 무엇일까? 세금의 종류와 목적, 그리고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2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베테랑 세무사 신방수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세금 이야기를 전부 담아 정리했다. 세금이 부과되는 이유와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 방법 등 우리가 알아야 할 세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이 책에는 자산관리 컨설턴트를 목표로 세금 관련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증권회사 직원 ‘이절세’와 미래의 세무 전문가를 꿈꾸며 든든세무법인에 들어간 그의 아내 ‘야무진’, 그리고 든든세무법인의 간판급 세무사이자 야무진의 직장 상사인 ‘고단수’ 등 3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그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세금 문제와 그에 대한 해법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세금에 대한 지식을 더욱 손쉽게 전한다.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합법적이고도 효과적인 절세의 방법을 하나씩 익힐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자연스럽게 절세와 재테크의 기술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등장인물을 통해 이야기하는 세세하고 사려 깊은 설명은 누구에게나 맞춘 듯 훌륭한 절세 지침서가 되어 준다. 16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국내 최고의 절세 바이블 2020년 완전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 16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독자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온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개인편』은 2020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급여 수준에 따른 연말정산 설계, 취득세·보유세·양도소득세를 비롯하여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세금 관리 노하우, 수익률 높은 재테크를 위한 자산별 절세 전략 등에 대해 2020년에 적용되는 세법을 적용하여 더욱 자세히 풀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직장인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방법과 연말정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거나 착각하고 있는 모든 사항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추가하였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는 우리에게 계속해서 재테크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그러나 재테크를 통해 아무리 많은 수입을 얻는다고 해도 새어 나가는 세금을 잡지 못한다면 그것을 보전할 수 없다. 열심히 자산을 늘리는 일만큼이나 세금을 아끼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그 어떤 재테크 방법도 세금에 대해 잘 모른다면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발 빠르게 정보를 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만이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절세로 가는 정확한 길을 알려 주는 이정표 혹은 든든한 세무 컨설턴트를 찾는 당신에게 이 책은 가장 확실한 해답이 될 것이다. 남편 성연말 씨가 대략 자신의 소득과 부인의 소득을 추산해 보니 본인의 소득이 조금 더 높았다.“먼저 우리 각자의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제외하고, 선택 가능한 것부터 정리해 보지. 우리 부모님에 대한 기본공제는 형님께서 공제받으시니까 안 되는군. 시골에 계시는 당신 부모님에게 매월 용돈을 보내 드렸으니 당신 부모님에 대한 기본공제 300만 원은 내가 받고, 5살 난 우리 외동딸에 대한 세액공제도 내가 받고…….”여기서 알 수 있듯이 남편 성 씨의 부모님에 대한 공제는 성 씨의 형이 공제받으므로 성 씨의 소득에서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이러한 공제 순서를 정하는 것은 과세표준 확정신고서나 근로소득 공제서에 기재된 바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므로 가족 간에도 서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그러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아니, 그렇지는 않지. 남편인 내가 공제를 받은 후의 금액이 당신 것과 일치하면 그 뒤의 다른 항목 공제는 나나 당신 중 아무나 받으면 돼. 이렇게 임의로 공제할 수 있는 항목은 기본공제인 부양가족 공제나 추가공제 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고.”_‘또 하나의 보너스, 연말정산을 챙겨라’ 중에서 명의도 잘 정해야 한다.현행의 세제는 1세대가 보유한 주택 수가 2주택 이상이면 양도소득세를 중과세하거나 종합부동산세를 추가해 과세하는 식으로 불이익을 주고 있다. 따라서 취득 전에 이러한 문제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편 실제 집을 취득할 때에는 단독명의로 할 것인지 공동명의로 할 것인지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실무에서 보면 1주택자의 경우에는 부부간 공동명의를 하면 당장에는 실익이 없을 수 있지만, 나중에 2주택 이상인 경우에는 명의분산에 따른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_‘내 집 갖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오무라이스 잼잼 11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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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11권에서 엄마는 라식 수술을 했고, 중학생이 된 은영이는 뮤지컬 마틸다에 푹 빠졌고, 준영이는 변성기가 왔다.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가족들은 여전히 맛있는 것을 함께 나눠 먹으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좋아하며 살아가고 있다. 맛있는 건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먹어야 더 맛있고 먹고 나서 그 기억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기에 추억이 되니까.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추리알 조림, 그윽하고 깊은 맛의 노랑 치즈, 원조를 찾아 지구 반 바퀴 돌아 포르투갈에서 맛본 에그타르트, 매콤상콤하게 볶아 입맛 도는 마라샹궈, 짭짤한 밥도둑 간장게장 등11권에도 다양하고 맛있고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가 이어진다. 들어가며눈으로 보는 오무라이스잼잼 예고편+등장인물 소개234화 티끌 모아 메추리알235화 간의 맛236화 노랑 치즈는 사랑이야237화 양꼬치에 꽂히다!!!238화 I♥초코칩 쿠키239화 하이라이스 파이터240화 그 옛날에도 도토리묵이241화 마라샹궈 입문기242화 너도 하드다243화 카츠동이 보글보글244화 에그타르트 찾아 지구 반 바퀴245화 차돌박이편은 그렇게 시작되었다246화 내 이름은 키드-오247화 산낙지의 죽음248화 나의 학생식당 탐방기249화 홍콩! 계란과자250화 저도 간장게장 좋아해요251화 산타 크루아상252화 소풍 갈 땐 돼지갈비253화 오늘은 스팸 무수비254화 탐스런 홍시가 열리기까지후기 일생일대의 실험참고한 책과 자료 556취향으로 보는 등장인물 2019 570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 더!알 속담 모음오잼을 만드는 6인 권영국 PD크래프트 싱글즈 빈티지 광고 모음인도 버거킹 메뉴버거킹 TV 메뉴recipe 오리지널 톨하우스 초콜릿칩 쿠키맛집 탐방 하이라이스 맛집 도쿄 세이요켄오잼을 만드는 6인 김송은 송송책방 대표마라샹궈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그림으로 보는 밤나무의 사촌들오잼을 만드는 6인 이지영 PD원조탐방 조금씩 달라도 다 맛있는 세계의 에그타르트차돌박이편 스토리 짜기 도전! 솔틴 크래커오징어, 낙지, 주꾸미, 한치… 비슷한 듯 다른 그들의 정체를 파헤쳐보자!오잼을 만드는 6인 전민희 편집자맛집 탐방 에그롤 맛집 홍콩 더 청하오오잼을 만드는 6인 정윤성 마케터오잼을 만드는 6인 유성미 디자이너타이완 돼지갈비 먹스타그램recipe 여러 가지 스팸 요리들재미있는 스팸 광고들나중에 후회 말고 지금의 나에게 잘하자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조경규 작가의 <오무라이스잼잼>이 11권이 나왔다. 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추리알 조림, 그윽하고 깊은 맛의 노랑 치즈, 원조를 찾아 지구 반 바퀴 돌아 포르투갈에서 맛본 에그타르트, 매콤상콤하게 볶아 입맛 도는 마라샹궈, 짭짤한 밥도둑 간장게장… 11권에도 다양하고 맛있고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가 이어진다. <오무라이스잼잼>은 4명의 가족이 먹고사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이다. 11권에서 엄마는 라식 수술을 했고, 중학생이 된 은영이는 뮤지컬 마틸다에 푹 빠졌고, 준영이는 변성기가 왔다.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가족들은 여전히 맛있는 것을 함께 나눠 먹으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좋아하며 살아가고 있다. 맛있는 건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먹어야 더 맛있고 먹고 나서 그 기억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기에 추억이 되니까.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로이드 칸 (지은이), 박단비 (옮긴이)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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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집,살림로이드 칸 (지은이), 박단비 (옮긴이)
《셸터》,《행복한 집구경》,《빌더》, 《아주 작은 집》을 잇는 DIY 건축의 모험가, 로이드 칸의 최신작으로, 독특하고 예술적이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지을 수 있는 합리적인 크기의 집 65채를 소개한다. 최근 미니멀 라이프 붐과 함께 자신의 삶을 간소화하고 재정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전 세계의 빌더들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직접 지은 37㎡(14평)~ 111㎡(33.5평) 크기의 소형 주택 65채와 그 건축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1,000여 장이 넘는 사진 자료와 빌더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65채의 주택은 독특하고 예술적인 것부터 간소하고 비용이 낮은 것까지 다양하다. 합리적인 비용에 보금자리를 꾸민 수수하고 평범한 집도 있고, 디자인이나 목공, 공예술, 상상력, 창의력, 집 꾸미기 면에서 자극을 주는 사례도 있다. 집짓기를 통해 자신이 꿈꾸던 행복을 찾은 세계 각국 빌더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건축 과정을 둘러싼 여러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서문 - 작은 집을 예찬한다 CHAPTER 1 섬에 지은 집 벤쿠버 섬의 셰이크 오두막Shake cottage 빈의 작은 집 캘리포니아 고원에 있는 마이크와 시에라의 집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웨인과 낸시의 하와이 섬 오두막 CHAPTER 2 디거 산Digger Mountain 오두막 캐나다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의 목조 주택 독일 숲의 작은 팀버프레임 주택 리투아니아의 작은 집 CHAPTER 3 캘리포니아 산림의 오두막 캘리포니아 산림의 오프그리드 오두막 캘리포니아 해안의 목조 주택 리프스프링The Leafspring 태평양 연안 북서부의 팔각형 삼나무 주택 선레이 켈리가 지은 숲속의 이층 트리하우스 샐리의 해변 오두막 프랑스의 10대 소년이 산림에 오두막을 짓다 영국 산림의 목조 유르트 영국 남서부 삼림지의 작은 집 CHAPTER 4 스페인 남부의 석조 주택 애리조나의 소형 볏짚 주택 로벨리아Lobelia 톰과 사토미 랜더의 친환경 주택 스코틀랜드 섬의 팀버프레임·볏짚 주택 지기와 에이프릴의 팀버프레임·볏짚 주택 히커리Hickory 고지의 팜하우스FarmHouse 콜로라도 하이 데저트High Desert의 하이브리드 친환경 주택 콜로라도 협곡의 호빗하우스 호숫가에 있는 랍 & 재키 로이의 2층 코드우드 주택 고지대 사막에 있는 사샤의 흙돔 뉴멕시코의 태양 빛 가득한 어도비 구옥 버몬트의 원형 짚버무리 집 뉴질랜드의 동굴 집 터키의 흙부대 집 캘리포니아 북부의 태양열 퀀셋 주택 재활용 자재로 지은 퀘벡의 주택 스코틀랜드 섬에 있는 칼의 원형 주택 CHAPTER 5 캘리포니아 해안에 있는 마크와 메그의 2000㎡ 농장 워싱턴 섬의 슬로우 보트 팜Slow Boat Farm 캘리포니아 구릉지대의 소형 주택 리버 하우스River House 워싱턴에서 빚 없이 살기 CHAPTER 6 조그만 노란 집에 사는 조그만 빨강 머리 소녀 텍사스의 소형 주택 미주리의 작은 집 인디아나의 100년 된 농가 보수하기 미네소타의 작은 집 릴리 이모의 집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로즈의 작은 농가 노스캐롤라이나의 큰 산림 속 작은 집 노스캐롤라이나의 오너빌더 소형 오두막 버지니아 주 셰넌도어 벨리Shenandoah Valley의 작은 집 가족이 재건축한 애디론댁Adirondack 산장 뉴잉글랜드에서 소형 주택을 혼자서 짓는 빌더 한적한 버몬트 산림의 작은 집 버몬트 남부에서의 소박한 삶 CHAPTER 7 샌프란시스코의 두 가족이 모여 사는 집 LA의 오래된 작은 집 보수하기 브루클린의 캐빈 인 더 우즈Cabin in the Woods 햇빛, 빗물, 그늘을 수확하는 도시 오두막 틴 셰드Tin Shed 비트윈 힐즈Between Hills CHAPTER 8 도시의 소형 주택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작은 집과 작은 여관 CHAPTER 9 올드타이미Old-Timey 오프그리드 카라반 영국 남서부의 하우스보트 스코틀랜드의 네스트하우스Nesthouse“정말 중요한 것은 ‘초소형’ 주택이 아니라, 주택이 더 작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셸터》,《행복한 집구경》,《빌더》, 《아주 작은 집》을 잇는 DIY 건축의 모험가, 로이드 칸의 최신작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 출간! 독특하고 예술적이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지을 수 있는 합리적인 크기의 집 65채를 소개합니다. “이 작은 집들을 보면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인생과, 이 소박하고 작은 집이 제공해온 그리고 지금도 제공하고 있는 삶의 터전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요새 지어진 집들은 왜 이런 느낌을 주지 못하는가?” - 로이드 칸 최근 미니멀 라이프 붐과 함께 자신의 삶을 간소화하고 재정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집의 크기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실속을 찾아 적당한 크기의 집을 직접 지은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몇 해 동안 최근의 초소형 주택 운동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로이드 칸은 “정말 중요한 것은 초소형 주택이 아니라 주택이 더 작아지고 있는 사실에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즉 주택의 규모가 변화하는 방향성에는 사람들이 자원을 덜 사용하던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려는 우리 의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모든 것이 편리해진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도 이 책에 실린 사람들처럼 땀을 흘리며 자신의 집을 직접 짓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당신도 이 책의 빌더들처럼 자급자족하는 삶의 기쁨을 함께 느끼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은 《셸터》,《행복한 집구경》,《빌더》, 《아주 작은 집》을 잇는 로이드 칸의 최신작으로 전 세계의 빌더들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직접 지은 37㎡(14평)~ 111㎡(33.5평) 크기의 소형 주택 65채와 그 건축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1,000여 장이 넘는 사진 자료와 빌더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은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몽상가, 예술가들이 스스로 건축가가 되어 지구촌 곳곳에 직접 지은 집과 건축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책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65채의 주택은 독특하고 예술적인 것부터 간소하고 비용이 낮은 것까지 다양합니다. 합리적인 비용에 보금자리를 꾸민 수수하고 평범한 집도 있고, 디자인이나 목공, 공예술, 상상력, 창의력, 집 꾸미기 면에서 자극을 주는 사례도 있습니다. 로이드 칸은 전 세계에서 작은 집을 직접 짓고 살아가는 수많은 빌더들의 글과 사진 자료들을 1년 이상 수집하면서 그들의 삶과 열정에 감동받아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집짓기를 통해 자신이 꿈꾸던 행복을 찾은 세계 각국 빌더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건축 과정을 둘러싼 여러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작은 집이란? 이 책에 실린 작은 집들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평균적인 집들과 비교했을 때 건축 비용이 비싸지도 않고 자원도 적게 들면서 더위와 추위로부터 효율적으로 보호해줄 뿐 아니라 유지 보수 비용도 저렴합니다. 은행 대출이나 높은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아주 작은 집보다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알맞은 크기의 집입니다. 《로이드 칸의 적당한 작은 집》은 대부분 빌더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글 쓰는 스타일도 각기 다르고, 사는 모습도 사는 집 모양도 다양합니다. 이 책에 실린 집들을 하나로 묶는 유일한 요소는 오로지 적당히 작은 면적 하나뿐입니다. 작은 집을 짓거나, 매입하거나, 보수할 계획이 있다면 이 책을 넘겨보면서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기 바랍니다. 우리는 많은 젊은이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던 때인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람들은 비즈니스 세계에 들어가거나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 당시 사람들은 무엇을 피하고 싶은지는 알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는 잘 몰랐죠.” 그가 말했다. “대출 없이 집을 어떻게 얻죠? 집을 짓는 법은 어떻게 배우나요? 식량은 어떻게 재배하죠? 글쎄요, 그때 우리에겐 DIY 운동을 대변하는 책 《셸터Shelter》와 잡지 〈전 지구 카탈로그Whole Earth Catalogue〉가 있었기에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빈 욘 고먼> 몇 년 동안 내 보금자리가 되어준 이곳은 첫사랑 같은 집이다. 당연히 은행 대출은 없었고, 구석구석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는 내 손길이 닿아 있었다. 추억은 강력하게 남아 있다. 어떤 날은 너무 고요해서, 내가 쓰는 연장 소리 외에는 황새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서 내는 날갯짓 소리만 들려올 뿐이었다. 건축을 시작한 첫 해 여름, 나는 무지개를 스물여섯 번이나 보기도 했다. <댄 컴벨릭>
2020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사회 1
해커스공무원 / 강태홍 (지은이) / 2020.03.02
18,900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강태홍 (지은이)
실제 시험과 구성이나 유형, 난이도 등이 동일한 수준 높은 문제들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는 동형모의고사 교재다. 2020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경찰, 소방직 대비! 공무원 사회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다.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을 수록하였고,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Review와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를 활용한 공무원 사회 학습 마무리를 할 수 있다.실전동형모의고사 실전동형모의고사 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7회 실전동형모의고사 8회 실전동형모의고사 9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0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1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2회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3회 해설집 [책 속의 책]한국소비자만족지수 공무원 교육 1위 해커스공무원 14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2020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사회 1>은 실제 시험과 구성이나 유형, 난이도 등이 동일한 수준 높은 문제들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는 동형모의고사 교재입니다. 1. 2020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경찰, 소방직 대비! 공무원 사회 최신 출제 경향 반영 2.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 수록 3.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 향상 4. Review와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를 활용한 공무원 사회 학습 마무리 [추가 자료 - 해커스공무원 gosi.Hackers.com] 1. 해커스공무원 온라인 단과강의 할인쿠폰(교재 내 수록) 2. 합격예측 모의고사 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교재 내 수록) 3. 회독증강 콘텐츠 할인쿠폰(교재 내 수록) [교재 특장점] 1. 2020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경찰, 소방직 대비! 공무원 사회 최신 출제 경향 반영 1) 최근 공무원 사회 기출문제의 문항별 난이도와 출제포인트, 과목별 출제 문항 수 등을 분석하여 모든 문제에 반영 2) 실제 시험과 유형, 난이도 등 동일한 문제로 구성하여 실전 감각 극대화 가능 3) 새롭게 변경된 시험범위(2015 개정 교육과정) 반영 2. 시험장에서 마주할 실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분 수록 1) 실제 시험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에 딱 맞는 모의고사 문제 14회분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우고 공무원 사회 시험 대비 가능 2) 모의고사 1회분의 풀이 제한시간(15분)과 답안을 체크할 수 있는 답안지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간 안배 연습 가능 3. 취약한 부분을 파악 및 보완할 수 있는 상세한 해설로 시험 전 막판 실력 향상 1) 본인이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취약 과목 분석표' 제공 2) 모든 지문을 분석하여 수록한 상세한 해설과 해설 내 '키워드', '자료 분석', '핵심 이론'을 통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심도 있는 학습 가능 4. Review와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3회분을 활용한 공무원 사회 학습 마무리 1) 매 회 모의고사 말미에 해당 회차의 문제를 분석하고, 핵심지문을 OX문제로 복습할 수 있는 'Review' 제공 2) 공무원 사회 기출문제 중 재출제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와 유형의 문제로 구성된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로 최신 출제 경향 확인 및 마무리 학습 가능 [1위] 한경 비즈니스 선정 2020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교육(공무원) 부문 1위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쌤앤파커스 / 박주용 (지은이) / 2020.03.09
16,000원 ⟶ 14,4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박주용 (지은이)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가 10여 년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한 글쓰기 수업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 보고서나 논문 또는 당장 글쓰기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자료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야 하는 논술 수험생, 더 나아가 머릿속에 흩뿌려져 있는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글로 써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실전 교과서'이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그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정확한 표현으로 쓸 수 있을까?' '나의 글에서는 무엇이 장점이며 무엇이 고쳐야 할 점일까?' 이 책은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자주 떠올리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주는 한편, 평범했던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주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_모든 글쓰기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CHAPTER 1. 왜 우리는 글을 쓰는가? 도구로서의 글쓰기, 도구 이상의 글쓰기 우리는 글쓰기를 잘못 배웠다 글쓰기 습관을 위한 몇 가지 조언 CHAPTER 2.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첫걸음 청출어람의 글쓰기를 위하여 탄탄한 근거를 만들어 설득하는 법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표절 어떤 글이 독창성을 인정받는가 CHAPTER 3. 자료 수집부터 요약, 정리까지 얼마나 읽어야 쓸 수 있을까 효율적으로 자료를 요약하기 읽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간결한 요약을 위한 질문과 표현 자주 틀리는 문장, 피해야 할 문장 CHAPTER 4. 생각을 담아 글로 반응하라 논리적 글을 읽고 무엇을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의 주장을 분석하고 반응하기 주장을 만들기 위한 사고 활동 지지와 비판을 위한 표현들 논증, 반박, 그리고 재반박 CHAPTER 5. 여러 주장들로부터 독창적 주장 만들기 나만의 독창적 주장을 만드는 법 선행 연구를 짜임새 있게 조직하기 논증 다이어그램 활용법 문제를 제기하는 다양한 방식 CHAPTER 6. 완성도 높은 초고 쓰기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개요 글쓰기에 대한 비유와 글쓰기 모형 CHAPTER 7. 퇴고: 구조와 문장을 다듬기 퇴고는 글쓰기의 화룡점정 점검과 수정 1. 내용 점검과 수정 2. 표현 퇴고의 실제 CHAPTER 8. 평가와 코멘트 평가도 글쓰기의 중요한 과정이다 다른 사람의 글을 평가하는 법 더 좋은 글을 위한 피드백 에필로그_ 쓰고, 고치고, 다시 쓰기 위하여 부록 1~5 제시문 출처 주 참고문헌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정확하게 쓰기 위한 최고의 글쓰기 실전 교과서!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화제의 강연 ★ 서울대 박주용 교수와 함께하는, 교양인을 위한 실전 글쓰기 수업! 1872년 이래로 모든 학생에게 글쓰기 강의를 필수로 듣게 하는 하버드 대학교. 1990년대부터 4개 이상의 글쓰기 수업을 졸업 이수 요건으로 규정한 MIT. 반면에 우리나라 대다수의 대학에서는 여전히 지식의 양적 축적만을 강조하고, 회사나 조직에서는 ‘시키는 대로, 하던 대로’ 일하는 데에만 익숙해져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는 2010년대 초반부터 이러한 풍토에 ‘글쓰기’와 ‘토론’이라는 씨앗을 뿌리려고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그는 서울대에서 “비판적으로 읽고, 생산적으로 토론하고, 생각을 글로 쓴다”는 원칙하에 글쓰기와 토론 중심 수업을 주도해왔다. 그의 글쓰기 수업은 어렵고 힘든 과정임에도 학생들 사이에서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는 박주용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한 글쓰기 수업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은 보고서나 논문 또는 당장 글쓰기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자료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야 하는 논술 수험생, 더 나아가 머릿속에 흩뿌려져 있는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글로 써내고 싶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글쓰기 실전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생각 정리법부터 완성된 글을 평가하기까지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과 방법을 총망라하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생각을 정리해 독창적 주장을 만드는 법부터 완성된 글을 스스로 평가하고 함께 토론하는 법까지, ‘생각이 글이 되는’ 전 과정을 망라하여 각각의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우선 저자는 1장에서 ‘왜 우리가 글을 써야 하는가’,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등과 같은 기초적 질문에 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2장(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첫걸음)에서는 논리적 글쓰기의 목적이 ‘청출어람’, 즉 “이전의 주장을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거나 비판을 통해 새로운 주장을 창조하는 것”에 있으며, 표절하지 않으면서 독창적 주장을 펼치는 것이 논리적 글쓰기의 지향점임을 밝힌다. 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글쓰기 실전이 시작된다. 3장(자료 수집부터 요약, 정리까지)에서는 제시된 글들을 읽고 한 문장으로 요약한 뒤 스스로 평가한다. 짤막한 예시문을 읽으면서 어색한 글을 자연스러운 글로 수정하는 연습 등을 통해 글쓰기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 4장(생각을 담아 글로 반응하라)에서는 앞서 요약한 글들을 읽고 나서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설명한다. 지지와 비판, 반박과 재반박에 대한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서 글을 쓰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생각 정리법을 알려준다. 5장(여러 주장들로부터 독창적 주장 만들기)에서는 초고를 쓸 때 가장 중요하게 담겨야 할 ‘자기만의 독창적 주장’을 도출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앞선 장들에서 쓴 요약문들, 이를 바탕으로 정리된 생각들이 어떠한 논리적 흐름을 통해 독창적 주장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쓰려는 사람은 3장~5장의 내용을 충실하게 연습한 후에야 비로소 초고를 작성할 수 있다. 6장(완성도 높은 초고 쓰기)에서는 체계가 잡힌 글을 쓰기 위한 개요 작성법과 초고를 작성하는 몇 가지 유형을 살펴본다. 글은 잘 쓰는 것보다 잘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7장(퇴고: 구조와 문장을 다듬기)에서는 자신이 쓴 글을 ‘내용’과 ‘표현’으로 나누어 그에 맞게 점검하고 수정하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8장(평가와 코멘트)에서는 자신의 글을 평가하는 법과 남의 글을 읽고 적절히 코멘트하는 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자신의 글을 스스로 평가하거나 남의 글을 읽고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것 또한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글쓰기 입문서와 달리 이 책만이 가진 차별점이라 할 만하다. 글을 쓰는 사람뿐 아니라 글쓰기를 지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내용이다. 이 책에는 글쓰기의 매 단계마다 생각하면서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33개의 ‘글쓰기 트레이닝’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면 처음엔 글쓰기에 두려움이 많았던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생각을 글로 충실히 옮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나아질 것이라 믿고 의식적으로 연습하라” 당신의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줄 책! 박주용 교수의 글쓰기 수업을 수강한 서울대 학생들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힘든 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았다”라고 입을 모은다. 저자도 독자들에게 글쓰기 능력이 “더 나아질 것이라 믿고 의식적으로 연습하라”라고 강조한다. “일단 글쓰기 습관이 형성되면 생각한 것을 기록하기 위해 쓸 뿐만 아니라 생각하기 위해서도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일단 써보면,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쓰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아이디어는 “그것을 열심히 찾는 사람들에게만 가끔씩 미소를 짓기 때문이다.”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의 출간으로 지금까지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서울대의 수준 높은 글쓰기 수업을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그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정확한 표현으로 쓸 수 있을까?’ ‘나의 글에서는 무엇이 장점이며 무엇이 고쳐야 할 점일까?’ 이 책은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자주 떠올리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주는 한편, 평범했던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주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책 마지막에 강조하고 있듯이 “우리에게는 쓰고, 고치고, 다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니, 지금부터 쓰자.” “독서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의 수필집에 수록된 〈학문론〉에 나오는 말이다. 베이컨이 어떤 의도로 했든지 상관없이, 그의 말에는 교육 방법의 핵심이 담겨 있다. 즉 독서나 강의, 토론, 그리고 글쓰기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이다.베이컨의 말을 염두에 두고 우리 교육을 되돌아보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많이 읽게 하고 강의로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만, 토론과 글쓰기는 빠져 있다. 토론과 글쓰기가 빠진 독서나 정보 전달만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어렵다.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판하는 가운데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고, 글을 써야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을 담아낼 수 있다. (프롤로그: 모든 글쓰기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서울대학교 학생 2251명과 교수 304명이 참여한 한 설문에서는 두 집단 모두 글쓰기 능력을 졸업생에게 기대되는 중요한 능력으로 간주했고, 그 중요성을 5점 만점에 각각 4.45점과 4.5점으로 높게 매겼다. 하지만 글쓰기 교육이 실제로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응답에서 학생은 3.3점, 교수는 2.75점으로, 각각 4.14점과 4.0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전공 지식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많은 지식을 전수받지만 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만족도 면에서 자연대와 이공대는 모두 평균보다 낮았다.학생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평가하다 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글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둘째 치고, 틀린 곳이 너무 많아 도대체 어떻게 피드백을 주어야 할지 종잡을 수 없는 글이 수두룩하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생각을 전혀 못하는 것은 아닌 듯싶다. 어떤 주장을 펼치는지 이해할 수 없어 학생을 불러 자신이 쓴 글에 대해 물어보면 대개는 적절하게 답변한다. 내용을 알지만 이를 명료하고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바로 이것이 우리 교육의 문제이다. 생각하게 하고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게 하기 위해 글쓰기 교육을 서둘러야 하는 까닭이다. (CHAPTER 1. 왜 우리는 글을 쓰는가?)


책벌레의 하극상 제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6
길찾기 / 카즈키 미야 (지은이),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긴이) /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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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소설,일반카즈키 미야 (지은이),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긴이)
작년에 분주하게 움직인 성과로 영지 순위가 10위로 껑충 뛰어오른 에렌페스트. 덕분에 진급식과 친목회에서 순위가 밀려난 영지들의 견제를 받게 되고, 귀여운 여동생 샤를로테에게 언니로서의 위엄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샤를로테에게는 역효과가 나타난다.곧바로 시작된 수업에서 로제마인을 끔찍이 싫어하는 아렌스바흐 사감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에렌페스트 2학년생의 ‘전원 한방 합격’에 성공한다. 이후 도서관 방문, 한넬로레와의 도서 교환, 솔랑쥬와의 다과회 등 도서위원 동지 찾기에 동분서주한다. 작년보다 더 잦은 소동을 일으키는 가운데, 원내의 선생과 상위 영지의 영주 후보생, 중앙의 3왕자와도 접촉이 늘면서 영지 간의 균형에 기를 쓰는 보호자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하지만 제 갈 길을 가는 로제마인은 멈추지 않는다.프롤로그 014수업 시작 023도서위원 GET! 039도서관 등록과 마력 공급 052슈타프 변형 067무기 강화 082첫날 전원 합격 096조합·회복약 109로데리히의 청 121봉납 가무와 올도난츠 조합 138음악 닥과회와 수업 종료 151도서위원 활동을 하고 싶어 164힐쉬르 선생의 연구실 178힐쉬르 선생의 제자 193슈바르츠와 바이스의 옷 갈아입히기 206마석 채집 222타니스베팔렌 토벌 236치유와 지원 261책벌레의 다과회 278귀환 304에필로그 317굽힐 수 없는 결의 337구 베르케슈토크 기숙사 탐색 349후기 3662학년 강의 시작! 도서위원 발촉!대인기 비블리아 판타지 최신간!작년에 분주하게 움직인 성과로 영지 순위가 10위로 껑충 뛰어오른 에렌페스트. 덕분에 진급식과 친목회에서 순위가 밀려난 영지들의 견제를 받게 되고, 귀여운 여동생 샤를로테에게 언니로서의 위엄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샤를로테에게는 역효과가 나타난다.곧바로 시작된 수업에서 로제마인을 끔찍이 싫어하는 아렌스바흐 사감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에렌페스트 2학년생의 ‘전원 한방 합격’에 성공한다. 이후 도서관 방문, 한넬로레와의 도서 교환, 솔랑쥬와의 다과회 등 도서위원 동지 찾기에 동분서주한다!작년보다 더 잦은 소동을 일으키는 가운데, 원내의 선생과 상위 영지의 영주 후보생, 중앙의 3왕자와도 접촉이 늘면서 영지 간의 균형에 기를 쓰는 보호자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하지만 제 갈 길을 가는 로제마인은 멈추지 않는다! 정신없이 달려가면서도 에렌페스트의 채집 장소에 나타난 마수, 타니스베팔렌 토벌에 도전하게 된다.사실은 책을 읽고 싶을 뿐인데, 성가신 일들이 끊이지 않는 비블리아 판타지 제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6권 등장!- 주요 캐릭터 -로제마인영주의 사촌인 칼스테드의 딸이 되어 귀족으로서의 세례식을 치렀다. 동시에 질베스타의 양녀로 입적되어 평민 마인에서 권력과 재력까지 손에 쥔 로제마인이 되었다. 하지만 알맹이는 그대로! 페르디난드에렌페스트 신전의 신관장이자 영주의 이복동생. 마력이면 마력, 무예면 무예, 음악이면 음악까지 뭐든 만능에 업무 능력까지 뛰어난 엄친아로, 귀족 여성들 사이에서는 아이돌 취급을 받고 있다. 로제마인의 정체를 아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질베스타에렌페스트의 영주. 과단성이 있지만, 너무 마이 페이스라서 주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타입. 그야말로 악동 같은 성격이라 아이가 셋이나 있어서 로제마인을 놀라게 했다.칼스테드에렌페스트령 기사단장. 호적상 ‘로제마인’의 아버지로 질베스타와 페르디난드의 사촌이다. 정처 엘비라와 정처의 아들 셋, 제2부인의 자녀가 있다. 에크하르트, 램프레히트, 코르넬리우스칼스테드와 엘비라 사이의 아들들. 셋 모두 기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에크하르트와 램프레히트는 토론베 토벌 때 마인의 마력을 직접 본 적이 있어 갑자기 생겨난 ‘여동생’임에도 호감을 품고 있다. 램프레히트는 빌프리트의 호위, 코르넬리우스는 마인의 호위를 맡고 있다. 빌프리트에렌페스트 영주 질베스타의 장남. 마인보다 한 살이 어리지만, 호적 세탁으로 인해 생일이 빠른 오빠가 되었다. 공부하기를 싫어해 측근들의 중요한 업무는 도망친 빌프리트를 잡는 일이다. 마인의 평가에 따르면 ‘미니 질님’.엘비라칼스테드의 첫째 부인으로 대외적으로는 로제마인의 어머니가 된다. 아들을 셋 둔 30대의 사려깊고 현명한 부인으로, 집안의 진정한 권력자. 기품있고 완벽한 부인이지만, 흠이 있다면 지나치게 열렬한 페르디난드의 추종자라는 점일까.리카르다에렌페스트 성에서 로제마인의 교육 및 양육을 담당하는 수석 시종. 소싯적에는 질베스타와 페르디난드, 칼스테드 셋을 모두 모신 유모이자 시종이었다. 남다른 세 명을 모두 담당했던 만큼, 이들을 옴싹달싹도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대단한 인물. 완력마저도 대단하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생각의길 / 유시민 글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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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길소설,일반유시민 글
부터 최신작 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시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쓰게 되었나요?” 하는 질문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은 그 물음에 대한 유시민의 대답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년 전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글쓰기 특강이 인터넷상에서 멀리 퍼져나간 것을 계기로, 저자는 2014년 하반기에 제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논술특강’을 매달 1회씩 진행했다. 그러나 청중이 너무 다양해서 강연 내용과 수준을 정하기 어려웠다. 중·고등학생을 중심에 두면서도 대학생과 직장인 들을 함께 배려하려고 노력했지만, 두어 시간 강연으로는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둘 모두를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웠다. 그래서 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일반 글쓰기를 다루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작가 인생의 영업기밀을 가감 없이 풀어 놓았다. 이를 통해 글 쓰는 재주를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누구든 노력하면 유시민처럼 쓸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1. 논증(論證)의 미학(美學) 취향을 두고 논쟁하지 말라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주제에 집중하라 2. 글쓰기의 철칙 글쓰기는 기능이다 발췌 요약에서 출발하자 글쓰기의 철칙 1 글쓰기의 철칙 2 혹평과 악플을 겁내지 말자 3. 책 읽기와 글쓰기 독해력 모국어가 중요하다 번역서가 불편한 이유 말이 글보다 먼저다 추천도서 목록을 무시하라 4. 전략적 독서 독해란 무엇인가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법 《자유론》과 《코스모스》 전략적 도서 목록 5. 못난 글을 피하는 법 못난 글 알아보기 우리글 바로쓰기 중국 글자말 오남용 일본말과 서양말 오염 단문 쓰기 거시기 화법 우리말의 무늬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글쓰기 근육 짧은 글쓰기 군더더기 없애는 법 소통의 비결 7. 글쓰기는 축복이다 사는 만큼 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글쟁이의 정신승리법 8. 시험 글쓰기 시험 글쓰기의 특별함 시험 전에 할 일 실전 연습과 그룹 첨삭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1.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맞춤형 특강! 데뷔작 부터 최신작 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시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쓰게 되었나요?” 하는 질문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은 그 물음에 대한 유시민의 대답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년 전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글쓰기 특강이 인터넷상에서 멀리 퍼져나간 것을 계기로, 저자는 2014년 하반기에 제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논술특강’을 매달 1회씩 진행했다. 그런데 청중의 반은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었고 나머지 반은 대학생과 직장인, 학부모였다. 글쓰기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만의 관심사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렇듯 청중이 너무 다양해서 강연 내용과 수준을 정하기 어려웠다. 중·고등학생을 중심에 두면서도 대학생과 직장인 들을 함께 배려하려고 노력했지만, 두어 시간 강연으로는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둘 모두를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웠다. 그래서 을 집필했다. 첫째 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일반 글쓰기를 다루었고, 둘째 권은 청소년을 비롯해 논술 시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시험 글쓰기를 다루어 2015년 6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작가 인생의 영업기밀을 가감 없이 풀어 놓았다. 이를 통해 글 쓰는 재주를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누구든 노력하면 유시민처럼 쓸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2. 자기소개서부터 기업의 인문학 논술 시험, 칼럼, 에세이까지 어떻게 원하는 대로 글을 쓸 수 있을까? 은 시나 소설이 아니라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에세이, 자기소개서, 기업 입사 시험의 인문학 논술, 대학생 리포트, 신문 기사, 평론, 사회 비평과 학술 논문, 제품 사용설명서, 보도자료, 문화재 안내문, 성명서, 선언문, 보고서, 논술 시험, 운동경기 관전평, 신제품 사용 후기, 맛집 순례기 같은 것을 잘 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유용할 것이다. 나는 글을 크게 두 갈래로 나눈다. 문학적인(또는 예술적인) 글과 논리적인(또는 공학적인) 글이다. 문학 글쓰기는 재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무언가를 지어내는 상상력,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감수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논리 글쓰기는 훨씬 덜하다. 논리 글쓰기는 문학 글쓰기보다 재능의 영향을 훨씬 덜 받는다. 만약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려고 하는 게 아니라면, 업무에 필요한 글이나 취미로 쓰는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재능 없음을 미리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잘되지 않는다고 해서 조상과 유전자를 탓할 것도 없다. 해보지도 않고 좌절하거나 포기할 이유는 더욱 없다. _ 본문 중에서 흔히 글쓰기도 방법을 배우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방법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몸으로 익히고 습관을 들여야 잘 쓸 수 있다. 글쓰기는 그런 면에서 자동차 운전과 비슷하다. 자동차의 구조와 원리를 공부한다고 해서 운전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핸들과 페달, 기어 변속기가 손발의 일부로 느껴질 때까지 몸으로 훈련해야 한다. 글도 논술문의 구조와 논리학의 규칙을 공부하는 것을 넘어 글 쓰는 습관을 익혀야 잘 쓸 수 있다. 그런데 글쓰기는 운전과 달리 남의 지도를 받지 않고 혼자서도 익힐 수


카케구루이 트윈 3
학산문화사(만화) / 카와모토 호무라 (원작), 사이키 케이 (그림) / 2020.01.21
5,5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카와모토 호무라 (원작), 사이키 케이 (그림)


괴물사변 7
학산문화사(만화) / 아이모토 쇼 (지은이) / 2020.01.21
5,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아이모토 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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