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우리 아이, 왜 이해력이 부족할까?
아주좋은날 / 서울초등상담연구회 글 / 2013.01.10
13,500원 ⟶
12,150원
(10% off)
아주좋은날
학습법일반
서울초등상담연구회 글
학교 생활의 모든 것은 이해력에 달렸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 못지않게 말을 잘 할 정도로 똑똑하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수업 내용을 몇 번이나 들어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준비물이나 주의사항도 흘려듣는 아이들이 많다. 또,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다. 이 모든 것은 이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또래에 비해 이해력의 원천이 되는 어휘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진도를 따라오지 못하거나 선생님의 말을 미처 다 소화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여러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교실 안팎의 경험을 통해 이해력의 비밀을 알려준다. 학교에서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똑같이 수업을 들어도 왜 어떤 아이는 열 개를 알아듣고 어떤 아이는 반도 이해하지 못하는지 등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했다. 또, 이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력의 토대를 만드는 책읽기는 어떤 식으로 이끌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이해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기본 학습 능력을 어떻게 하면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1장] 이해력 부족, 무엇이 문제일까? 이해력이 떨어지면 포기하는 습관이 생긴다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드는 아이로 키워라 [2장]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문제아\'꼬리표가 붙게 된다 하나를 가르치면 반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생각하는게 싫다는 아이들 어휘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공부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아이들 학습의욕이 없는 아이들 기초 학습능력이 부족한 아이들 틈만 나면 게임하는 아이들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아이들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들 [3장] 이해력, 과연 어떻게 키울까? 귀 기울여 듣는 \'듣기 능력\'을 키워라 글쓰기의 바탕이 되는 어휘력과 상상력을 키워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라 상대를 이해하는 공감능력을 키워라 능동적인 집중력을 키워라 아이의 성격에 따라 학습법을 바꿔라 [4장] 이해력의 핵심은 책읽기에 숨어 있다 초등 1학년 공부는 책읽기가 전부다 권장도서가 아니라 아이의 독서 수준에 맞춰라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 평생 독서습관을 만든다 만화책만 읽는데 괜찮을까? 아이들은 시기별로 좋아하는 책이 달라진다 [5장] 이해력을 높이는 다섯 가지 능력을 키워라 자기주도력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좌절에 대한 인내력을 키워라 메타인지 능력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구조화 능력이 뒤어난 아이로 키워라 문제해결능력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나가며똑똑한 요즘 아이들, 왜 이해력은 부족할까? 머리 좋은 것과 이해력이 좋은 것은 다르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 부모 세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어른 못지않게 말을 잘한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들은 수업 내용을 몇 번을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고, 준비물이나 주의사항 등을 몇 번씩 강조해도 흘려듣거나 제대로 못 알아듣는 아이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한다. 저자는 아이들이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고, 머리는 좋은데 책상 앞에만 가면 딴짓을 하고, 문장형 문제는 읽다가 포기하고, 수업시간에 멍하니 앉아있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며, 매사에 자신 없어 하는 것은 모두 이해력 부족 현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왜 요즘 아이들은 똑똑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해력이 부족한 것일까? 이해력이 부족하면 학교생활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까? 그리고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아이, 왜 이해력이 부족할까?》는 현재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몸담고 있는 10명의 선생님들이 모여 그런 고민에 빠져있는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해력 부족, 무엇이 문제일까?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문제아’ 꼬리표가 붙게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교실에서 살펴보면 수업태도가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생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또래에 비해 어휘력이 떨어져서 수업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 있다. 아이가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시험문제를 읽고 답을 찾으려면 주어진 글을 이해해야 하는데 어휘력이 부족하면 글을 읽어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성적부진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어도 언어능력이 부족해서 그것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이해력 부족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어른들로부터 왜 이해를 못하느냐, 못 알아듣느냐고 지적받게 되면 아이가 좌절감에 빠진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의 “난 이해가 안 돼”는 “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가 되고 만다. 다시 말해 이해력이 떨어지면 단순히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이 아니라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는 학습능력이 뒤처질 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잃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아이가 다음의 특징을 보인다면 ‘이해력 부족’을 의심해봐야 한다. ■하나를 가르치면 반도 이해하지 못한다. ■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 또래에 비해 어휘력이 떨어진다. ■ 공부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다. ■ 기초 학습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 틈만 나면 게임을 한다. ■ 친구들과 어울리는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다. ■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해력, 어떻게 키울까? 이해력의 핵심은 책읽기에 숨어 있다! 저자는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어휘력이 부족한 것은 책읽기가 충분히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학습능력의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이해력인데, 그것은 책읽기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초등생 시기에는 성적보다 책읽기를 포함한 기본 학습능력을 탄탄하게 다져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초등학교 성적은 중학교에 가면 반 이상이 역전되는데, 바로 책읽기를 포함한 기본 학습능력이 초등생 시기에 탄탄하게 다져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를 발달시켜야 하는 초등학교 시기에는 글쓰기 연습을 시키는 것보다 책읽기를 통해 어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임을 강조한다. 다양한 책을 읽게 되면 많은 지식과 정보가 서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가 생겨 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책읽기를 통해 읽기 능력을 잘 갖춰놓으면 국어를 비롯한 모든 과목을 골고루 잘하게 된다. 모든 과목의 지식과 정보는 글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내용을 읽고 잘 이해하는 아이는 학교 수업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한편,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경우 학년별 필독도서 리스트가 아닌 아이의 수준을 고려하여 책을 선정하고, 하루 15분이라도 매일매일 책을 읽는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에 시기별로 어떤 내용의 책들을 읽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저학년 : 판타지 세계로 빠지는 시기, 옛이야기나 재미있는 동화책이 좋다. ■ 중학년 :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빠져드는 시기, 신화와 전설, 모험 이야기책과 우정을 다룬 책이 좋다. ■ 고학년 : 생각이 깊어지고 지식을 탐구하는 시기, 지식과 정보가 담긴 책과 역사책, 우정과 의리를 다룬 장편소설, 논리성을 성장시켜주는 탐정소설과 추리소설이 좋다. 초등생, 성적이 아니라 이해력이 중요하다! 이해력을 높이는 다섯 가지 능력을 키워라!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이해력을 높이는 다섯 가지 능력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 선택하는 훈련을 통해 자기주도력을 높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좌절에 대한 인내력을 키우는 것이다. 칭찬만 듣고 자란 아이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꾸지람을 들으며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자란 아이는 전두엽이 단련되기 때문에 뇌가 건전하게 발달한다. 세 번째는 메타인지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메타인지가 높은 아이들은 자신과 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보다 짧은 시간과 노력으로 학습과제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네 번째는 구조화능력으로, 이것이 뛰어난 아이는 핵심을 잘 파악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모르는 것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인지를 안다. 다섯 번째는 문제해결능력이다. 책을 읽다 보면 자기 스스로 의미를 파악하면서 이해하는 힘이 길러지는데 그것이 문제해결력으로 발전하여 아무리 복잡한 문장제 문제도 쉽게 풀어낸다고 조언한다. 《우리 아이, 왜 이해력이 부족할까?》에는 학교에서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똑같이 수업을 들어도 왜 어떤 아이는 열 개를 알아듣고 어떤 아이는 반도 이해하지 못하는지, 이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력의 바탕을 만드는 책읽기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숲에서 크는 아이들
파란자전거 / 이마이즈미 미네코.안네테 마이자 지음, 나카무라 스즈코 그림, 은미경 옮김 / 2007.03.24
8,500원 ⟶
7,650원
(10% off)
파란자전거
학습법일반
이마이즈미 미네코.안네테 마이자 지음, 나카무라 스즈코 그림, 은미경 옮김
세 살배기 독일 소년 페릭스의 숲 속 유치원 체험기. 제한된 공간이나 인위적인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매일 숲에 나가 마음껏 뛰놀고 자연을 체험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안 유치원 '숲 속 유치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콩달콩 펼쳐지는 페릭스의 체험과 그에 따른 변화를 읽다 보면, 특별한 커리큘럼이나 도구 없이 자유롭게 숲 속을 경험하게 하는 숲 속 유치원의 교육 방식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숲, 건강한 놀이터 이상한 유치원 숲 속의 아침을 열어요 즐거운 냇가 물놀이 통나무 기차 숲 속의 주인들 가파른 언덕도 거뜬! 숲 속 소파 장난감이 필요 없어요 페릭스의 소망 숲의 약속 쓰레기 실험 개미들의 멋진 성 날마다 모험 낙엽 팔레트 맛있는 나무 열매 누가누가 먹었나? 비가 와도 숲 속은 맑음! 사과 실험 겨울에도 숲 속 난쟁이들은 꼬물꼬물 눈 위에 펼쳐진 숲 속 친구들 이야기 숲에서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생각의 나무가 자라요 숨은 일꾼, 지렁이 개구리 알의 대변신 코끝으로 느끼는 숲 손끝으로 느끼는 숲 노루가 전해 준 꿈, 무지개 숲하고 친구가 되었어요 다시 만날 날까지 생명이 살아 있는 유치원
석세스 애티튜드
한국경제신문i / 이병구 (지은이) / 2018.07.23
16,000원 ⟶
14,400원
(10% off)
한국경제신문i
소설,일반
이병구 (지은이)
4차원 경영은 ‘사람의 마음’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일구는 경영 방식이다. 그 시작은 ‘생각Thinking-말Word-일Work’에 관한 제대로 된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 태도는 한마디로 개인의 인생과 회사의 경영을 성공으로 이끈다. 타인에게 존중받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은 최적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창의적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스스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동료들과 협력하며 모두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러한 직원은 어떤 로봇과 인공지능도 하지 못하는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자라면 누구나 지속가능한 기업을 꿈꾼다. 그것을 이루게 하는 것이 결국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그것은 ‘생각, 말, 일’에 대한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에서 시작된다. 네패스가 성공적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생각, 말, 일’에 대한 석세스 애티튜드를 임직원이 모두 공유하고 내면화했기 때문이다. 창업 후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해온 네패스의 성장 비결이 담겨 있다. 총체적 관점에서 ‘4차원 경영’이라 이름 부르고, 그 세부적인 실천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네패스가 실천하는 ‘생각-말-일’이라는 3가지 순환 고리는 우리의 삶과 경영 전체를 결정하는 석세스 애티튜드가 될 것이다.PROLOGUE_ 보이지 않는 것이 성과를 좌우한다 10 PART 1 회사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4차원 경영의 근본, 정체성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인가 24 회사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29 직원과 회사는 어떤 관계일까 38 걸작품을 만드는 방법 44 CEO NOTE 개인과 회사를 성장시키는 원동력 49 PART 2 분명한 가치가 회사를 이끈다 -4차원 경영의 핵심, 가치관 기업문화를 만드는 가치의 중요성 58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가치의 힘 63 모든 것은 구체적인 미션에서 출발한다 71 때로는 포기도 필요하다 76 회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절제의 역설 80 CEO NOTE 직원의 독서는 회사의 경쟁력 86 PART 3 사람, 돈, 일에 대한 생각 -4차원 경영의 출발, 생각 직원의 가정도 경영의 대상이다 94 직원을 왜 만족시켜야 하는가 102 직원에 대한 애정이 선순환을 만든다 108 임직원 모두가 슈퍼스타가가 돼야 하는 이유 112 합력이란 무엇인가 118 직원 평가의 새로운 시각 124 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129 경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133 CEO NOTE 최상의 협업하는 조직 만들기 140 PART 4 직원을 움직이는 따뜻한 한마디 -4차원 경영의 도구, 말 표현이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진다 148 회사에서 쓰는 말이 경영을 좌우한다 152 직원들 간의 갈등을 관리하는 칭찬의 말 159 조직을 파괴하는 무례한 언행 164 말에 대한 경청과 존중의 결과 169 포노 사피엔스 시대, 새로운 의사소통의 필요성 174 CEO NOTE 회복탄력성 강한 직원을 만드는 3.3.7 라이프 180 PART 5 일하는 방식을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 -4차원 경영의 실천, 일 일한다는 것의 남다른 가치 188 긍정심리는 성과를 높인다 194 일,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199 결코 변하지 않을 황금률, 열정 204 건강한 위기의식에 지속성장의 비밀이 있다 209 상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리스크 테이킹 214 진정한 창조의 비결, 휴식 219 소소한 축제의 장소 223 감사한 마음이 이직률을 낮춘다 229 CEO NOTE 열심히 일해도 성과가 없는 이유 234 EPILOGUE_ 신나게 일하며 위기를 돌파하는 4차원 경영 238 참고문헌 242시대가 바뀌면 경영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 소나무가 늘 푸른 것은 끊임없이 잎을 바꾸기 때문이다. 경영 방식도 시대에 따라서 다시 해석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듯 현실에 안주해서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없다. 지난 30여 년간 중단 없는 상승세를 이뤄온 네패스 이병구 회장은 기존의 경영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토대로 하는 ‘4차원 경영’을 새롭게 제시한다. 4차원 경영은 ‘사람의 마음’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일구는 경영 방식이다. 그 시작은 ‘생각Thinking-말Word-일Work’에 관한 제대로 된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 태도는 한마디로 개인의 인생과 회사의 경영을 성공으로 이끈다. 타인에게 존중받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은 최적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창의적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스스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동료들과 협력하며 모두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러한 직원은 어떤 로봇과 인공지능도 하지 못하는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자라면 누구나 지속가능한 기업을 꿈꾼다. 그것을 이루게 하는 것이 결국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그것은 ‘생각, 말, 일’에 대한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에서 시작된다. 네패스가 성공적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생각, 말, 일’에 대한 석세스 애티튜드를 임직원이 모두 공유하고 내면화했기 때문이다. ‘생각Thinking-말Word-일Work’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많은 경영자가 ‘회사가 어렵고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하소연한다. 특히나 불확실성이 높고 저성장 시대에 돌입한 요즘은 더욱더 그 상황이 심각하다. 하지만 언제나 모든 시대는 어려웠고, 모든 회사는 불안했다. 100년 전에도 망하는 회사가 있었고, 사라진 산업이 있었으며, 20년 전에도 망하는 회사가 있었고 사라진 산업이 있었다. 그사이에 또 수많은 기업이 생겨나고 번창해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 변화 앞에서 도태될 것인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인가? 그것은 석세스 애티튜드의 실천에 달려 있다. 회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때 성공이 따라온다 네패스는 ‘감사Thanks’를 핵심 가치로 해서 봉사하는 생활, 도전하는 자세, 감사하는 마음을 경영 이념으로 삼고, 회사가 해야 할 5가지 역할, 즉 고용 창출, 교육 및 훈련,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협업,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쓴다. 이 5가지가 조화롭게 이뤄질 때 회사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걸작품을 만들게 되고 지속성장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모든 개인은 세상의 소명을 받고 태어난다. 회사는 그런 사람을 채용하고 에너지, 활력, 행복이 가득한 일터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생명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생각’이라는 것은 4차원 경영의 핵심 출발점이다. 개인의 삶이든 혹은 회사 경영이든,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성공의 향배가 결정된다. 아무리 혁신을 하고 수많은 이벤트로 직원을 독려해도 회사의 정체성, 추구하는 가치를 새롭게 규정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머릿속에 회사의 설계도가 들어 있는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가 분명하게 정립돼 있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는 결국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 성공의 증거가 바로 네패스다. 회사에서 오가는 말이 그 회사를 보여준다 ‘말’은 4차원 경영에서 핵심 가운데 하나다. 말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바꾸는 강력한 힘이 있다. 말은 그 자체로 마음과 생각을 바꾸는 수단이어서 직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회사 내에서 명령어, 상대를 무시하는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말이 많아지면, 직원들은 활기차고 신나게 일할 수 없다. 네패스에서는 사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10가지 말을 선정해 긍정의 말로 바꿔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일단 시키는 대로 해!”라는 말 대신에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를 사용하고, “뭐가 문젠데?”라는 말 대신에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주세요”라는 말을 쓴다. 회사에서 오가는 말들을 보면, 곧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를 알 수 있다. 말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인품’이 결정되고, 조직 차원에서는 ‘기업문화와 성과’가 결정된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 일터에서 일을 대하는 태도와 일하는 방식은 4차원 경영의 운명을 좌우한다. 3차원 경영에서의 일은 불통과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것,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버렸다. 일의 의미는 경제적 보상과 직위를 통해 사회적으로 얼마나 인정받느냐에 뒀다. 하지만 4차원 경영은 이를 전면적으로 바꾼다. 직원들이 일을 삶의 수단쯤으로 여기지 않고, 인생에서 추구하는 ‘사명’으로 바라보게끔 한다. 그래야 현장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인생의 승리자가 돼 삶의 기쁨을 누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창업 후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해온 네패스의 성장 비결이 담겨 있다. 총체적 관점에서 ‘4차원 경영’이라 이름 부르고, 그 세부적인 실천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네패스가 실천하는 ‘생각-말-일’이라는 3가지 순환 고리는 우리의 삶과 경영 전체를 결정하는 석세스 애티튜드Success Attitude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이때 무엇보다 기업은 변화를 읽고 그 속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 (중략)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을 잘 다뤄야 한다. 마음이야말로 실제 과거 경영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진화를 추동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바로 이 보이지 않는 것, 즉 인간의 마음이 더해져야 한다. 나는 이를 ‘4차원 경영’이라고 부른다. 4차원 경영은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는 데서 출발한다. 정체성이란 곧 ‘존재의 본질’을 의미하며, 이것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모든 현안들을 바라보고 해결하는 관점이 달라진다. 4차원 경영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 안팎을 둘러싼 많은 것들의 정체성, 존재의 의의부터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 아무리 많은 혁신 활동을 하고, 수많은 이벤트를 통해서 직원들을 독려한다고 해도, 결국 이 정체성이 새롭게 규정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 국내 최고의 교육 석학 서울대 문용린 교수의 뼈있는 호통
갤리온 / 문용린 글 / 2006.07.28
13,000원 ⟶
11,700원
(10% off)
갤리온
육아법
문용린 글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고 싶은가? 자녀의 성적은 잘 알지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는가? 여전히 서울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가? 대치동식 사교육을 쫓아 하고 싶은가? 유학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가? 학교는 빠져도 학원은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의 교육에 희망은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들에 단 한가지라도 수긍한다면 당신은 쓴소리를 들어야 할 부모이다. 나라탓 제도탓만 하면서 정작 철학과 원칙 없이 시대 흐름에 편승하여 아이를 다그치는 사이, 보석같이 빛나야 할 아이의 현재의 삶과 미래를 꽃피울 잠재력이 사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30년간 서울대생을 가르치며 두 아이를 기른 문용린 교수의 교육법은 대나무가 자라는 모습에 비유할 수 있다. 작은 죽순 안에 대나무로서의 일생이 담겨있는 것, 성장을 위해 속을 비워내는 ‘버림’의 미학, 눈에 보이는 줄기보다 뿌리에 힘을 두는 지혜, 어느 순간 몰라볼 정도로 급격히 자라는 대기만성적 특징 등이 그렇다. 소신을 굽히지 않는 교육학자로 알려졌으며, IQ 위주의 지적 재능에만 초점을 맞춘 한국의 교육 풍토에 반(反)하여, 아이들의 재능이 여덟가지로 제각각 분류되며 그것의 발현 정도에 따라 성공이 좌위된다는‘다중지능이론’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여 교육계에 파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서울대 문용린 교수가 말하는 뼈있는 호통.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 안의 숨겨진 재능과 적성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그는 말한다. 좋아하는 것을 더욱 잘 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진짜 공부, 즐거운 공부, 성공과 행복을 보장하는 공부라는 것이다. 1장 공부에 질린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아이가 공부 못 하는 게 왜 두려운가? 대치동 출신 서울대생이 성공 못하는 이유 내 인생을 이끌어 준 힘, 공부 - 발견의 기쁨과 앎의 쾌감 진짜 공부는 자기 안의 금맥을 찾는 것이다 공부에 질린 아이 vs 아이를 모르는 부모 당신이 지금 아이에게 저지르고 있는 실수 공부에 질린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2장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15가지 쓴소리 1 학부모가 된 후 아이에게 꿈을 물은 적이 없는 부모들에게 -공부 못하는 것보다 꿈이 없는 게 훨씬 위험하다 2 아이에게 존경받고 싶은 부모들에게 -당신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법부터 배워라 3 여전히 명문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여기는 부모들에게 -자생력 없이는 명문대 간판도 소용없다 4 공부만 잘하면 뭐든 다 용서해주는 부모들에게 -‘도덕성’이 없다면 1등보다 꼴찌가 낫다 5 아이를 하버드대학에 보내고 싶은 부모들에게 -정서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결코 아이비리그에 못 간다 6 “공부해!”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부모들에게 -화내기 전에 마음을 여는 대화 스킬부터 익혀라 7 학교는 빠져도 학원은 빠지면 안 된다는 부모들에게 -꼭 한 번 당신이 다니던 학교에 가 보아라 8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자녀를 다그치는 부모들에게 - 공부에도 해거리는 필요하다 9 초등 단기유학을 고민 중인 부모들에게 -30% 성공담보다 70%의 실패담에 귀 기울여라 10 초등학교 때부터 특목고 준비에 돌입한 부모들에게 -공부 잘하는 아이가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11 논술마저 학원에 의존하는 부모들에게 -백 번을 물어도 논술은 ‘책벌레’가 정답이다 12 공부 못 하는 아이 때문에 잠 못 자는 부모들에게 -100명의 아이에겐 100가지 공부법이 있다 13 조기교육이 대세라고 믿는 부모들에게 -‘조기’가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 14 선행학습을 시켜놓고 안심하는 부모들에게 -깊이 가르치는 것이 빠르게 가르치는 것이다 15 아이가 공부 못하면 아내 탓을 하는 아버지들에게 -자녀 교육의 마지막 2퍼센트는 아버지 몫이다 3장 아이 기르기를 대나무 보듯 하라 -30년간 서울대 교수로 살아온 문용린 박사의 대나무교육론 대나무교육1 밑 빠진 독일수록 물을 채워라 대나무교육2 때로 부모의 역할을 과감히 위임하라 대나무교육3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일로 만들어 줘라 대나무교육4 다른 아이와 다른 점을 절대 놓치지 마라 대나무교육5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다 버려라 대나무교육6 철저히 희생하고 냉정히 떠나보내라 4장 두 아이를 키운 아버지로서 부모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언제까지 나라 탓만 하고 있을 것인가?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부모가 먼저 독립하라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뼈저리게 후회한 것들 당신은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 세상 모든 부모들에 대한 위로 - 그게 왜 어머니 탓입니까? 1) 자녀가 공부를 못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 ‘대치동식 사교육 열풍’ ‘초등 단기유학 급증’ ‘특목고 겨냥 엘리트 학습 등장’ ‘사교육 시장 역대 최고치 기록’ 교육이 상식선을 벗어난지는 이미 오래. 2006년 대한민국 교육 현실은 이제 망국병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교육계의 파행적 흐름에 대부분의 부모들이 휩쓸리고 있다는 것.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의 학원 학습이 엄마들 사이에 최고의 관심사가 된 것도 이를 대변한다. 부모들이 줏대 없이 흔들리는 이유는 시대착오적인 명문대 신드롬 때문이다. 대학 간판이 여전히 성공을 좌우하는 키워드라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한창 뛰놀면서 세상을 경험해야 할 아이들을 학원으로 등떠밀고 있다. 그러나 설령 그렇게 해서 서울대에 들어간다한들, 학원 강사가 만들어 놓은 알약만 삼킬 줄 아는 아이들은 자율적 학습태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대학 공부를 피상적으로 임하게 되고, 사회에 나가서도 스스로 제 갈 길을 찾지 못하는 사회부적응자로 전락하고 만다. 글로벌 시대, 평생학습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 적성을 살리는 공부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아이가 공부를 못 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책상머리에 앉혀두고 공부에 질리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 서울대에 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다.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 안의 숨겨진 재능과 적성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재능과 적성을 살리는 노력은 아이에게 즐겁다. 좋아하는 것을 더욱 잘 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진짜 공부, 즐거운 공부, 성공과 행복을 보장하는 공부이다. 2) 이 시대 흔들리는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고 싶은가? 자녀의 성적은 잘 알지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는가? 여전히 서울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가? 대치동식 사교육을 쫓아 하고 싶은가? 유학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가? 학교는 빠져도 학원은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의 교육에 희망은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들에 단 한가지라도 수긍한다면 당신은 쓴소리를 들어야 할 부모이다. 나라탓 제도탓만 하면서 정작 철학과 원칙 없이 시대 흐름에 편승하여 아이를 다그치는 사이, 보석같이 빛나야 할 아이의 현재의 삶과 미래를 꽃피울 짐재력이 사장되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논리대로라면 공부 잘해 서울대에 온 학생 모두 성공해야 하겠지만 현실을 결코 그렇지 않다. 서른 살 마흔 살이 넘어서까지 부모 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캥거루족’이 되거나, 꿈을 접은 채 현실에 안주하여 사회의 부속품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스스로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행복은 더군다나 느끼지 못한다. 대치동식 사교육이니 단기유학이니 특목고준비니 하는 온갖 파행적 교육 흐름에 눈돌리기에 앞서 자신의 자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또 어떤 재능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만일 아이의 재능을 알 수 없다면, 끊임없는 관찰로 그것을 발견하고 일깨워 끄집어내는 것이 부모의 첫 번 째 의무다. 따라서 좋은 부모상은 아이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아이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아이가 필요로 하는 부모의 역할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피카소와 장승업은 모두 최고의 미술가가 될 소질이 있었지만 자란 환경이 달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다. 피카소가 부모의 격려와 뒷받침으로 세기의 미술가로 자리잡은 반면, 고아로 자란 장승업은 재능일 키울 기회를 갖기는커녕 미술에 조예가 깊던 양반의 도움으로 근근이 끼니만 연명하다 인생을 마쳤다.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부모는 아이의 재능과 적성을 살려주는 공부를 시켜야 하며, 아이와 직면하여 내 아이 특성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부모는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하면서 아이와 교감하는데 온 마음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3) 30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한 문용린 교수의 대나무교육론 30년간 서울대생을 가르치며 두 아이를 기른 문용린 교수의 교육법은 대나무가 자라는 모습에 비유할 수 있다. 작은 죽순 안에 대나무로서의 일생이 담겨있는 것, 성장을 위해 속을 비워내는 ‘버림’의 미학, 눈에 보이는 줄기보다 뿌리에 힘을 두는 지혜, 어느 순간 몰라볼 정도로 급격히 자라는 대기만성적 특징 등이 그렇다. 아이를 기를 때 대나무가 자라는 습성을 기억하자. 어린 죽순 안에 일생을 다 담고 있는 대나무처럼, 내 아이 안에 미래를 꽃피울 숨은 잠재력이 들어있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 또한 죽순이 껍질을 뚫고 어느 순간 갑자기 자라듯 언젠가 내 아이의 능력이 꽃봉우리 터지듯 발현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이 발현될 환경을 갖춰줘야 한다는 것. 부모가 일단 철학과 원칙을 확고히 하면, 그동안 미처 몰랐던 아이의 다른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계기로 내 아이만의 숨은 재능을 찾을 수 있으며, 비로소 여유를 갖고 대나무를 키우듯 올곧게 아이를 대할 수 있게 된다.
메이킹북 프로젝트
아이북 / 폴 존슨 지음, 나유진 그림 / 2006.06.05
18,000원 ⟶
16,200원
(10% off)
아이북
체험,놀이
폴 존슨 지음, 나유진 그림
어린이들의 읽고 쓰기 능력에 효과적인 책 만들기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에 관련된 사례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아이들의 상상력 열기부터 이야기를 계획하고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 디자인, 일러스트, 제본까지 세세하게 알려 준다. 한 장의 종이로 4쪽 창문책, 4쪽 잠금책, 초대카드, 시집과 오리가미 봉투, 천막책, 계단식 아코디언책, 들여다보기책, 겹쳐진 문책, 숨은 그림책, 탈출책, 삼각형 극장책, 다면체책, 망원경책 등 어린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는 30가지 방법을 담았다. '계획하기'는 각 페이지의 구성과 함께 표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책만들기를 하는 데 있어 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준다. 또한 '아이디어 확장'은 아이들이 정해진 책만들기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를 아이디어로 확장해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책만들기의 과정을 진행한 뒤 이를 마무리하고 좀더 책의 형태와 내용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 나라의 제본 방식을 소개했다. 아이들의 나이와 특색, 환경에 따라 책만들기를 분류하여 설명했다. 교실에서 모둠책을 만드는 방법,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과 하는 책만들기, 유아학교에서의 책만들기를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알려준다.맨체스터에 있는 게이트하우스 서적 회사는 소말리아의 부모와 그 아이들에게 소말리아 어와 영어 두 가지로 글쓰기를 하는 일에 노력해 왔습니다. 그들이 직접 쓴 글이 활자화되는 것을 보고 그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그들 자신에 대한 이야기, 생각과 감정을 전달해 보려는 참된 욕구가 솟아났습니다.중국의 그림과 붓글씨 교사들, 또 일본의 종이접기 교사들이 영국을 방문하여 그들의 미술 공예를 가르치는 것을 흔히 보게 됩니다. 이런 기술이 유럽의 전통에서 회화나 서도에 관련을 지어 기초적인 책 형식으로 현실화된다면 그 어린 전달자들은 개인적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견해를 만들기 위한 세계의 문화적 역사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80쪽에서 머리말_ 어린이들의 글쓰기를 향상시키는 '책만들기' 활동 생각을 여는 힘_ "책만들기의 시작은 상상력 열기이다" 제1장 종이 한 장으로 만드는 책 1. 종이 한 장에서 기작되는 창조적인 발명 1) 4쪽 창문책 2) 4쪽 잠금책 3) 4쪽 이중창문책 5) 시집과 오리가미 봉투 6) 천막책 7) 계단식 아코디언책 8) 오리가미 기본책 9) 오리가미 집책 10) 오리가미 성책 11) 삼각형책 12) 아코디언 문책 13) 들여다보기책 14) 겹쳐진 문책 15) 지갑책 16) 잡아당기는 책 17) 세 부분 아코디언책 18) 숨은 그림책 19) 탈출책 20) 팝업책 21) 집책 22) 삼각형 극장책 23) 아코디언 극장책 24) 다면체책 25) 망원경책1 26) 망원경책2 제2장 책을 묶는 다양한 방법들 1. 표지 만들기 2. 책등으로 묶기 3. 꿰매지 않는 두꺼운 표지 4. 열린 책등 제본 제3장 교실에서의 책만들기 활동 1. 교실에서 출판하기 - 사례 발표 2. 다문화를 수용하는 책 -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책 3. 영유아들의 책 - 유아 학교에서의 책만들기 제4장 다양한 형태의 책만들기 1. 다양한 스타일의 책 - 책 체재와 표지 2. 모둠과 개인적으로 만든 책들 1) 일본식 측면 제본 2) 일본식 측면 제본 - 두꺼운 표지 3) 아코디언과 유럽형 책의 두꺼운 표지 제본 4) 지면을 표지에 붙이기 - 열린 형태의 제본 5) 유럽식 제본 6) 장식용 제본의 특징 7) 표지 장식 3. 그 외의 책 부록1_ 책만들기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 부록2_ 본문에 수록된 작품 내용
인간 이재명
도서출판 아시아 / 김민정, 김현정 (지은이) / 2021.08.23
16,500원 ⟶
14,850원
(10% off)
도서출판 아시아
소설,일반
김민정, 김현정 (지은이)
이재명의 출생부터 소년공 시절, 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그리고 유력 대권 후보가 되기까지 그가 마주한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한 ‘이재명 서사의 정본(定本)’이다. 한 인간으로서 이재명의 삶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텍스트이자 언론에 의해 왜곡된 ‘사실과 진실’에 대한 검증의 결과물이기도 하다.들어가며 ― 한 특별한 인간의 서사 4 1. 이재명의 맷집 친구에게 주어버린 시험지 마루치 아라치를 부르며 점바치가 들려주었다 2. 이재명의 세 가지 목표 그 길 위에 남겨둔 열세 살 소년공의 발자국 열네 살 소년공에게 남은 백 개의 흉터 공장 창고에서 벌인 권투경기 열다섯 살 이재명의 세 가지 목표 우아한 위선자들 3. Today is my best day 젊은 스승 굽은 팔과 막힌 코 소년공과 소년청소부의 갈림길에서 수면제 20알 도둑놈아, 은혜도 모르니? 4. 절실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무수저 아들이 불의를 심판하는 법 피로 얼룩진 참고서 그해 봄날의 어머니 자전거 여행이 가르쳐 준 것 이런 건 부잣집 애들이 좀 하면 안 되나 5. 재명씨 제발 정신차립시다 지금부터 전쟁이다 믿을 수 없었던 실패 전투적인 직진을 선택하다 인간을 변호하자, 인간을 이재명을 시민으로 만든 여인 6. 이재명의 비밀신공 시민을 돼지로 여기는 정치와 싸우다 5천5백억짜리 뒤집기 한판 부패즉사 청렴영생 쓰러진 어머니를 안아 일으키며 공약이행률 1위 시장 7.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 두려움은 늘 곁에 있었다 변화는 손가락에서 시작된다 ‘미디어 프레이밍’을 물리친 집단지성의 압승 어렵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나가며 ― 우리는 자신한다출생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간 이재명의 모든 것 정밀한 취재와 조사,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이재명 서사의 정본 은 이재명의 출생부터 소년공 시절, 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그리고 유력 대권 후보가 되기까지 그가 마주한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한 ‘이재명 서사의 정본(定本)’이다. 한 인간으로서 이재명의 삶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텍스트이자 언론에 의해 왜곡된 ‘사실과 진실’에 대한 검증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재명은 신화가 되기에 충분한 서사를 가진 인물이었다.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도전을 감행하고, 성공해온 그의 서사는 아주 드라마틱하다. 서사의 세부도 매혹적이다. 화전민의 집에서 태어나 열세 살에 소년공이 되었던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공단으로 돌아가 노동자의 벗으로 살다 시장이 되고, 도지사에까지 이르는 과정은 감동적인 에피소드와 사건들로 아로새겨져 있다. 미디어 프레이밍에 의해 왜곡된 이재명의 진실 알려지지 않았던 그와, 그와 함께했던 사람들의 내밀한 이야기 그런데 미디어에 투영된 이재명이란 인물은 그가 거느린 감동적인 서사와는 사뭇 달랐다. 이재명의 연관 검색어 상위 순위에 수시로 ‘스캔들’과 ‘패륜’이 올라왔다. 여러 해를 두고 반복적으로 신문과 방송은 물론 유튜브와 같은 뉴 미디어가 제기하는 의혹은 이재명의 서사와 자주 충돌했다. 이 책이 가장 주목한 지점이 바로 이재명의 감동적인 서사와 이재명을 다루는 미디어가 충돌하는 지점이었다. 그래서 이재명과 관련된 텍스트와 미디어의 보도내용, 각종 자료를 객관적으로 조사·정리·분석하고 관련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왜곡된 사실을 확인하고 배제된 진실을 복원하였다. 이 과정에서 발굴한 새로운 사실과 이재명, 이재명과 함께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이 책은 가감 없이 반영했다. 정치인 이재명인 동시에 한 어머니의 아들이자 한 여자의 남편,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인간 이재명’의 총체적인 모습을 이 책은 완벽하게 보여준다. “이것이 이재명이다.” “이 책을 보지 않고 이재명을 안다고 말해서 안 된다” 이재명의 친구로 이재명과 가장 오래 함께 일했던 이영진조차도 이 책을 보고 ‘내가 몰랐던 것을 많이 알았다. 이것이 이재명이다.’며 ‘이 책을 보지 않고 이재명을 안다고 말해서는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이재명 서사의 정본인 의 특징 은 왜 필요했는가? - 저널리즘의 가장 기본적인 윤리는 사실성이다.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것은 ‘선택’하고 원하지 않는 것은 ‘배제’하는 ‘미디어 프레이밍’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많은 언론사가 ‘미디어 프레이밍’ 전략에 따라 팩트와 반대되는 주장을 천연덕스럽게 기사화하고, 명확한 팩트도 깡그리 외면하기 일쑤다. 하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미지를 조작하려는 언론사의 미디어 프레이밍이 이재명에게처럼 집요하게 적용된 사례는 드물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알려진 이재명의 서사는 부정확했다. 더 중요한 것은 불완전성이었다. 사실이든 거짓이든, 우호적이건 적대적이건 관계없이 모두 부분적이고 파편적이었다. 이재명의 서사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텍스트가 단 하나도 없었다. 온전한 코끼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전혀 없었다. 은 어떤 단계로 완성되었는가? - 이 책이 가장 주목한 지점은 이재명의 감동적인 서사와 이재명을 다루는 미디어가 충돌하는 지점이었다. 둘 중 하나는 거짓이었다. 물론 둘 다 거짓일 수 있었다. 하지만 둘 다 진실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은 세 단계에 걸친 검증작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 단계는 알려진 이재명의 서사를 검증하는 작업이었고, 두 번째 단계는 이재명을 다룬 미디어의 보도내용을 검증하는 작업이었다. 세 번째 단계는 서사적 실체와 미디어의 보도를 비교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이 책은 언론사의 미디어 프레이밍에 의해 왜곡된 사실을 검증하여 바로잡고, 배제한 내용을 확인하여 진실을 밝혔다. 이 책의 조사와 정리, 집필 및 인터뷰에 참여한 사람들 -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서사와 미디어를 연구하는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의 ‘2021프로젝트’로 진행한 이 책은 이재명과, 이재명과 함께했던 사람들의 협조로 최상의 완성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재명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에 관해서는 둘째 형 이재영이 많은 의문을 풀어주었다. 공장 시절의 빈 부분은 오리엔트 동료 심정운의 생생한 증언으로 채워 넣었다. 대학 시절에 대해서는 동기인 이영진과 그의 후배들이 긴 시간을 내주었다. 사법고시 과정은 절에서 함께 공부한 이계원과 신림동 고시원 선배인 최원준의 도움이 컸다. 성남의 노동자·시민들과 더불어 활동한 시기에 대해서는 김재기 광주·여주·이천노동상담소 간사와 성남시민모임 간사 강현숙의 기억이 매우 또렷했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이 작업 취지에 동의하고 자신의 일기 6권 전체를 제공했으며 세 번의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특히 두 번째 인터뷰는 예정 시간 4시간을 훌쩍 넘기고 장장 9시간 넘게 계속했다. 그는 단 두 차례 5분 정도씩 쉬고 식사도 거르며 우리의 질문에 대답했다. 의 특징 - 독자가 읽고 판단하는 책 - 미디어가 왜곡한 사실을 바로잡으면서 이재명의 감동적인 서사를 진척시키기 위해서 이 책은 더 많은 판단의 근거를 독자에게 제시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방법이 3중의 스토리텔링이었다.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이재명의 서사에 대한 객관적 서술에 더해 관련 자료와 인터뷰를 박스로 처리했다. 박스 안에는 이재명의 일기, 기사, sns, 인터뷰와 별도로 독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 서술자의 진행 과정에 대한 보고와 의견을 추가했다. 편파적인 미디어 프레이밍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직한 미디어 리포트의 역할을 서사의 서술자에게 추가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독자들은 ①이재명의 객관적인 서사 ② 객관적인 서사의 입증 자료와 인터뷰 ③ 서술자의 검증 의견을 비교 검토하면서 이재명 서사의 객관적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 을 읽기 전에는 왜 이재명을 안다고 하면 안 되는가?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서사가 최종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캐릭터, 인물의 본질적 특성이다. 한 인물의 본질적 특성은 그 인물이 직면한 상황에서 그 인물이 취한 태도에 의해서 드러난다.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취하는 태도는 모두 다르다. 어떤 상황에서 이재명이 취한 태도는 무엇이었는가? 이재명이 취했던 그 태도가 바로 이재명이다. - 이재명은 초등학교에서 미술 준비물과 벼 이삭을 가져오라고 했을 때 어떻게 했는가? - 서울로 가는 형이 사준 병아리를 50마리를 죽은 다음, 다시 병아리를 사주었을 때 이재명은 어떻게 그 병아리를 키웠는가? - 이재명은 선생님에게 27대의 뺨을 맞으면서 어떻게 반응했는가? - 아버지가 전기 값이 아까워서 전등을 꺼버렸을 때 검정고시 공부를 하던 이재명은 어떻게 했는가? - 특대 장학생으로 대학에 들어가 받은 월 20만 원(노동자 3개월 분 급여)을 가장 먼저 누구에게 어떻게 쓰기로 하였는가? - 사법연수원생으로 제2사법파동이 일어났을 때 가장 가난한 연수원생이었던 그는 어떻게 행동했는가? - ‘파크뷰’ 특혜 사건으로 회유, 협박, 음해를 당했을 때 그는 단계마다 어떻게 대응했는가? 이재명이 직면했던 그 모든 상황에서 이재명이 했던 선택과 결단, 행동은 쉽지 않았다. 그는 모든 순간 쉽지 않은 선택과 결단을 내렸고, 행동했으며, 성취했다. ‘어렵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열일곱 살의 이재명이 일기에 적은 문장이다. 그는 그 가능성의 방법을 찾고 도전했으며 반드시 이루어냈다. 이재명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에 도전하면서 제시한 정책을 실현불가능하다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단 한 번도 이재명과 같은 선택과 결단, 성취를 이루어 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하나하나의 순간에 보여준 태도와 행동만으로는 그 인물의 특성이 잘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과 순간을 모으고 연결해보면 한 인간의 전모가 고스란히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재명이라는 인간의 본질적 특성과 전모, 서사문학에서 말하는 이재명의 캐릭터를 파악하려면 총체적인 텍스트가 필요하다. ‘이것이 이재명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총체적 텍스트가 바로 이다.5학년 담임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은 그가 지금까지 보았던 선생님들과는 달랐다. 교장 선생님은 학교 매점을 학생들이 운영토록 하고 그 수익금이 가난한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했다. 그 덕분에 그해 5학년 학생들은 모두 수학여행을 갈 수 있었다. 자치회나 협동조합에 대한 첫 경험이었고, 그가 학교에서 처음으로 받아본 따뜻한 배려였다. 어머니는 수학여행을 가는 그에게 운동화를 사줬다. 태어나서 처음 신어보는 운동화였다. 그는 그 기사가 실린 신문을 얻어서 껑충껑충 뛰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에 재영 형에게 기사를 보여주었다. 신문기사를 들여다보던 재영 형이 그에게 물었다.“그런데 직장 생활 3년 이상하고 학력고사 합격한 사람한테만 예비고사 면제해준다는 거잖아?”“그게 왜?”이재명은 재영 형에게 되물었다.“넌 안 되잖아.”“내가 왜 안 돼?”“너 이름으로 다닌 공장이 없잖아.”아뿔싸, 이재명은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열세 살부터 열일곱 살까지 4년 넘게 공장에서 일한 그의 시간은 그 누구로부터도 인정받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그 4년 동안 그의 이름은 박승원이었고 이재선이었으며 권영웅이었다.그가 들이마신 납과 아세톤·벤젠이 마비시킨 것은 이재명의 코였다. 예리한 함석판 단면에 베이고 찢긴 상처 역시 100개가 넘는 선명한 흉터로 이재명의 몸에 남았다. 프레스기에 치여 부서진 손목은 다른 누구도 아닌 이재명의 굽은 팔로 남았다. 공장마다 이어졌던 폭력으로 멍든 가슴은 이재명의 여린 갈비뼈 안쪽에서 뛰고 있었다.하지만 세상은 그 시간을 소년공 이재명의 것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 억울했다. 세상에 소년공 이재명의 편은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았다.그러나 이재명은 포기하지 않았다. 5월분 수강료를 내지 못한 그는 학원에 더 나갈 수 없었다. 이재명도 이번만큼은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공장에 다녀와서 KBS에서 하는 TV 과외를 보며 혼자 공부를 계속했다. 이제부터 자기가 번 돈은 자기 공부하는 데 쓰겠다고 선언하고 아버지에게 월급을 가져다주지 않았다.3개월 월급을 모은 이재명은 두 달 만에 다시 삼영학원 종합반에 복귀했다. 학력고사는 이제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공장에 다니면서 남은 4개월 동안 공부해서 학력고사 260점을 받는 것은 불가능했다. 가난한 소년공에게 없는 것은 돈만이 아니었다. 돈보다 더 없는 것이 시간이었다. 그는 학원의 야간이 아닌 주간반에 등록했다. 오리엔트를 그만둔 그는 3개월 동안 모은 월급으로 4개월 동안 학원 주간반에 다니며 밤낮으로 공부했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위즈덤하우스 / 유선경 (지은이) / 2024.10.23
23,800원 ⟶
21,420원
(10% off)
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유선경 (지은이)
출간 즉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필사 열풍을 몰고 온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컴포지션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과 만난다. 그동안 필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필사를 경험하며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손에 펜을 쥐게 한 ‘인생 책’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양질의 도서 추천은 물론이고, 필사의 효용을 두루 짚어내며 어휘력을 늘리기 위한 필사 가이드까지 알차게 담겨 있어 이제 막 필사를 시작하는 입문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필사 노트의 대명사인 컴포지션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컴포지션 에디션’은 필사의 아날로그 감성과 디테일을 더하며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서문 - 필사, 살기 위하여 첫 번째 걸음, 어휘와 친해지기 1.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서 느낌 있는 글쓰기 미하엘 엔데 소설 《모모》 박경리 소설 《토지 5》 황지우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 프랑수아즈 사강 소설 《패배의 신호》 [나의 글쓰기] 쿵쿵! 쿵! 김유정 소설 《봄봄》 신형건 시 〈봄날〉 권대웅 산문 〈두근거림〉 [나의 글쓰기] 당신의 고동 소리 박목월 시 〈기계 장날〉 문순태 시 〈멸치〉 김승희 시 〈새벽밥〉 크리스티앙 보뱅 소설 《가벼운 마음》 권여선 소설 〈삼인행〉 산도르 마라이 소설 《결혼의 변화(상)》 유선경 산문 〈통각 편 감정어휘〉 [나의 글쓰기] 어떤 어휘가 당신에게 들어오나요? 2. 말맛 체험하기 : 언어적 직관을 터득하기 윤동주 시 〈소년〉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시 〈진심이다〉 다니엘 글라타우어 소설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윌리엄 셰익스피어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가와바타 야스나리 소설 《설국》 한강 소설 《희랍어 시간》 정지용 시 〈별똥〉 추사 김정희 시 〈봄빛 짙어 이슬 많고〉 막심 고리키 소설 《어머니》 동파 소식 시 〈거문고의 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소설 〈갓파〉 빅토르 위고 소설 《레 미제라블》 유선경 산문 〈서로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3. 승자독식의 어휘를 대체하기 승자독식의 어휘 대신 쓸 수 있는 다양한 어휘들 오스카 와일드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박완서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전혜린 산문 〈긴 방황〉 아멜리 노통브 소설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에밀 아자르 소설 《자기 앞의 생》 장영희 산문 〈‘특별한’ 보통의 해〉 칼릴 지브란 시 〈결혼에 대하여〉 김애란 산문 〈부사副詞와 인사〉 미야시타 나츠 소설 《양과 강철의 숲》 유선경 산문 〈관점을 이동시키면 생각의 그릇이 넓어진다〉 두 번째 걸음, 어휘력을 기르는 비결 1. 관계의 시작, 관심 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다자이 오사무 산문 〈나태라는 트럼프〉 김애란 소설 〈벌레들〉 새 눈으로 관계를 맺게 해준 어휘들 김남극 시 〈은행나무꽃〉 이태준 산문 〈가을꽃〉 정지용 산문 〈꾀꼬리와 국화〉 이문재 시 〈파꽃〉 최윤 소설 〈속삭임, 속삭임〉 박완서 산문 〈흔들리지 않는 전체〉 파트릭 모니아노 소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소설 〈인어공주〉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시 〈창문들〉에서 일부 미셸 투르니에 산문 〈뒤쪽이 진실이다〉 프랑시스 잠 시 〈식당〉 사이하테 타히 산문 〈I like it〉 2. 제대로 보기의 시작, 관찰 다비드 르 브르통 산문 〈침묵〉 알랭 드 보통 산문 〈시골과 도시에 대하여〉 호프 자런 산문 〈뿌리와 이파리〉 황정은 소설 〈명실〉 현기영 소설 〈아내와 개오동〉 올가 토카르추크 소설 《태고의 시간들》 3. 관점의 변화를 이끄는 전환점, 묘사 김화영 산문 〈프로방스의 아침 시장과 카바용 멜론의 향기〉 룰루 밀러 산문 〈민들레〉 델리아 오언스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 박목월 시 〈봄비〉 우숙영 산문 〈낙엽과 단풍〉 김훈 산문 〈제주에서〉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산문 〈카르데냐 성 베드로 수도원〉 장석남 산문 〈물 긷는 소리〉 한승원 소설 〈그러나 다 그러는 것만은 아니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소설 《마담 보바리》 카렌 블릭센 소설 《아웃 오브 아프리카》 204 박경리 소설 《토지 9》 206 F. 스콧 피츠제럴드 소설 《위대한 개츠비》 208 백석 시 〈야반夜半〉 212 자크 프레베르 시 〈아침식사〉 214 세 번째 걸음, 어휘가 주는 힘 1. 공감력 : 타인의 세계에 응답하고 그 세계로 들어가다 페터 빅셀 소설 〈책상은 책상이다〉 나쓰메 소세키 소설 《마음》 은희경 소설 《새의 선물》 하이타니 겐지로 소설 〈외톨이 동물원-서문〉 백석 시 〈산숙山宿〉 천명관 소설 《나의 삼촌 브루스 리 1》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소설 〈귤〉 문태준 산문 〈쓰다듬는 것이 열애입니다〉 김사인 시 〈조용한 일〉 메리 셸리 소설 《프랑켄슈타인》 빅터 프랭클 산문 〈비통과 환멸〉 정끝별 시 〈밀물〉 [나의 글쓰기] 공감의 이야기 2. 이해력 : 이분법적 구도에서 탈피해 입체적으로 해석하다 김현 산문 〈1987.7.1.〉 마거릿 애트우드 산문 〈어떻게 세상을 바꾸죠?〉 니코스 카잔차키스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신영복 산문 〈희망의 언어, 석과불식〉 에티엔 드 라 보에시 산문 〈습관, 자발적 복종의 첫 번째 이유〉 박홍순 산문 〈삼등 열차 안에서〉 가쿠다 미쓰요 소설 《종이달》 폴 오스터 소설 《기록실로의 여행》 루이제 린저 소설 《생의 한가운데》 카렐 차페크 희곡 〈로봇의 의미〉 이병률 산문 〈심장이 시켰다〉 빌 브라이슨 산문 〈거의 모든 것의 역사-서문〉 [나의 글쓰기] 새로운 관점의 발견 3. 통찰력 :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꿰뚫어 최선을 알다 파스칼 메르시어(페터 비에리) 소설《리스본행 야간열차》 마틴 슐레스케 산문 〈당신은 사랑받는 사람〉 이청준 소설 《이어도》 버트런드 러셀 산문 〈걱정의 심리학〉 김대현 산문 〈수경水境〉 마하트마 간디 산문 〈생각 2〉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산문 〈운명과 말다툼하지 않고〉 장자 〈제물론(齊物論,만물을 고르게 하는 이론) 제이第二〉 정민 산문 〈스님! 무엇을 봅니까?〉 오스카 와일드 산문 〈문학, 비평, 저널리즘: 당신 자신을 창조하라, 스스로를 자신의 시가 되게 하라〉 윌리엄 셰익스피어 희곡 《맥베스》 산도르 마라이 소설 《열정》 [나의 글쓰기] 통찰력을 갖춘 나의 모습 상상하기 4. 자기조절력 : 감정이나 생각 등의 고삐를 쥐어 균형을 잡다 존 파울즈 소설 《프랑스 중위의 여자》 윌리 로니스 산문 〈몽트뢰유의 보헤미안, 1945〉 박노해 시 〈호랑이 잡는 법〉 바딤 젤란드 산문 〈펜듈럼〉 유선경 산문 〈구멍 난 채로도 잘 살 수 있다〉 에픽테토스 산문 〈내가 사랑하는 것들의 본질을 늘 기억하자〉 칼릴 지브란 시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헤르만 헤세 소설 《데미안》 이자현 산문 〈제이표(第二表: 두 번째 올리는 상소문)〉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산문 〈월든-맺는말〉 레이첼 나오미 레멘 산문 〈진짜 이야기〉 미겔 데 세르반테스 소설 《돈키호테》 빈센트 반 고흐 산문 〈많이 감탄해라〉 장건 시 〈떨리는 지남철〉 [나의 글쓰기] 자기조절력에 관한 문답 5. 표현력 : 생각이나 느낌 등으로 추상화한 것을 말과 글로 구체화하다 오가와 이토 소설 《츠바키 문구점》 로버트 프로스트 시 〈창가의 나무〉 중 일부 청허 휴정 시 〈여인숙을 지나다 거문고 소리를 듣고過邸舍聞琴〉 헤닝 만켈 소설 《이탈리아 구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정지용 시 〈압천〉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 〈나의 어머니〉 이성복 시 〈느낌〉 정현종 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최승자 산문 〈둥글게 무르익은 생명〉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산문시 〈지복의 섬에서〉 [나의 글쓰기] 표현하기 “오늘부터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를 시작합니다” -20만 독자가 선택한 필사 열풍 화제의 도서! 필사 노트의 대명사 ‘컴포지션 에디션’ 출간 출간 즉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필사 열풍을 몰고 온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컴포지션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과 만난다. 그동안 필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필사를 경험하며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손에 펜을 쥐게 한 ‘인생 책’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양질의 도서 추천은 물론이고, 필사의 효용을 두루 짚어내며 어휘력을 늘리기 위한 필사 가이드까지 알차게 담겨 있어 이제 막 필사를 시작하는 입문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필사 노트의 대명사인 컴포지션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컴포지션 에디션’은 필사의 아날로그 감성과 디테일을 더하며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필사, 그냥 베껴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필사를 하면 진짜 어휘력이 좋아지나요?” ★어휘력을 끌어올리려 이제 막 필사를 시작하는 당신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챗GPT를 활용하는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채팅봇의 기계적인 답변만 생각했다가, 막상 써보면 꽤 그럴싸한 언변과 뜻밖의 논리를 갖추고 있어 흠칫 놀라게 된다는 반응이 다수다. 알고 보면 크게 어려운 말도 없고, 뾰족한 메시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하고 싶었던 말과 생각들을 그대로 읽어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몰라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는 알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던 생각과 주장을 챗GPT가 술술 풀어내는 것을 보면서 그간의 어휘력과 문장력을 돌아보게 된다. 할 말은 많지만 쓸 만한 말이 없음을 실감하며, 전에 없던 다독 혹은 필사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는 필사를 시작하거나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던져보았을 질문을 해소하는 데서 출발한다. 단순히 책 한 권을 베껴 쓰는 통 필사의 개념이 아닌, 그 이상의 효용을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소설, 시, 산문, 희곡 등 일상에서 흔히 읽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들을 마주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특히 저자가 엄선하여 고른 본문 속 작품들은 눈으로 읽어도 좋지만 집중해서 천천히 손으로 필사할 때 더욱 각별한 ‘울림’이 있다. ‘어휘와 친해지는 법’, ‘어휘력을 기르는 비결’, ‘어휘가 주는 힘’ 등 어휘력을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동시에 자신의 목적에 더 부합한 필사를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외 새롭게 읽고 필사한 문장에서 발견한 어휘를 재료로 자기만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지면도 마련되어 있고, 각주에 달린 유의어 등을 본문에 대입해 읽다 보면 그간 놓치고 있던 ‘말맛’도 세세하게 느낄 수 있다. ‘쓰지 않는 말들은 결국 쓸 수 없는 말들이다’ - 내 안의 숨은 어휘력을 찾아줄 134편의 실용적인 글쓰기, 필사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어휘는 읽고, 표현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충분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상에서 주고받는 말과 글은 생각보다 다채롭지 않다. 비슷하 단어들과 형식적인 내용만 반복적으로 오간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것을 듣고 익혀 나의 언어를 풍성하게 만들 기회가 부족하다. 빈약한 어휘는 나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정보와 지식을 해석하는 면에서도 뒤처지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은 풍성한 언어 구사력과 빠른 문해력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을 위해 유선경 작가가 자신의 독서 경험과 필사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최초의 어휘력 필사책이다. 하루 한 장, 10분 남짓의 글쓰기를 통해 그동안 쓰지 않던 말을 꺼내어 쓸 수 있게 돕는다. 몰라서 못 쓴 것이 아니라 알고 있었지만 쓰일 기회가 적었던 표현이나 어휘를 익혀 비로소 내 것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는 경험한 것만 알 수 있고, 그 외의 것은 미지의 영역이다. 언어도 마찬가지다. 결국 내가 쓰지 않는 말들은 쓸 수 없는 말이다. 쓰지 않는 말의 영역이 줄어들고, 쓸 수 있는 말이 점점 늘어날 때, 공적인 글쓰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나의 어휘력과 문장력이 한 결 넓어졌음을 체감하게 된다. 또한 낯선 문학 작품이나 생소한 어휘를 익히려 시작한 필사가 마음의 운동이 되고 명상이 되는 효과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어 ‘어른의 교양’을 위한 공부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을 통해 계속해서 쓰는 사람, 가볍지만 꾸준하게 하루 한 장이라도 읽고 쓰는 기쁨을 맛본다면 필사의 기쁨과 나를 위한 공부의 효용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그때는 부러 움직이지 않아도 책상에 노트와 펜을 들고 앉아 이 시간을 기다리는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루틴의 힘이니까.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영어표현
토마토출판사 / 서장혁 지음 / 2018.01.20
14,800원 ⟶
13,320원
(10% off)
토마토출판사
소설,일반
서장혁 지음
동안 배워 왔던 영어 문법과 어법만으로는 알기 힘들었던, 현지인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영어 표현들을 모두 모았다. 특히 미국 보스턴 지역 대학생들의 설문을 토대로, 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영어 표현들을 빠짐없이 정리했다. 없어서는 안 될 회화 표현들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느낌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부터 상대방과 대화할 때 쓰는 논리적인 표현까지 총 1,200여 개의 영어 표현들을 담아냈다. 책 속의 모든 강의는 팟캐스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다.-기분- 느낌/기분 chapter 1 chapter 2 기쁨/즐거움/환희 chapter 3 슬픔/걱정/좌절 chapter 4 chapter 5 놀람/충격 chapter 6 불만/화남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논리- 충고/조언/의무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질책/비난 chapter 14 chapter 15 chapter 16 chapter 17 chapter 18 감사 chapter 19 칭찬/축하 chapter 20 chapter 21 평가/판단 chapter 22 chapter 23 고민 chapter 24 위로/격려 chapter 25 chapter 26 사과/후회/용서 chapter 27 chapter 28 변명 chapter 29 욕구/각오 chapter 30 제안/부탁 chapter 31 chapter 32 의견 chapter 33 chapter 34 chapter 35 찬성/허락/긍정 chapter 36 chapter 37 반대/거절/부정 chapter 38 chapter 39 질문/의문/추렴 chapter 40 chapter 41 이해 chapter 42 농담 chapter 43 비밀/소문 chapter 44 chapter 45 -부사- chapter 46 chapter 47 chapter 48 chapter 49 chapter 50지금 이 순간에도 현지인들이 말하고 있는 1,200여 개의 깨알 같은 영어 표현 총정리! ‘이 표현, 영어로는 뭐라고 하지?’ 우리의 영어 말문을 막히게 하는 장애물. 교과서 같은 딱딱한 표현보다는 우리말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생활 표현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이제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영어표현>이 그 해결책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배우는 기초 수준의 영어만으로는 현지인들과 의사소통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마음 같아선 외국에서 직접 생활하며 영어 회화를 공부하고 싶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그래서 <일빵빵 가장 많이 쓰는 영어표현>에서는 그동안 배워 왔던 영어 문법과 어법만으로는 알기 힘들었던, 현지인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영어 표현들을 모두 모았다. 특히 미국 보스턴 지역 대학생들의 설문을 토대로, 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영어 표현들을 빠짐없이 정리했다. 5년 전, 팟캐스트라는 생소한 미개척 분야에서 어학 방송을 시작으로 수많은 화제와 주목을 끌었던 팟캐스트의 강자 ‘일빵빵’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간 ‘가장 많이 쓰는 영어 표현’ 편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회화 표현들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느낌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부터 상대방과 대화할 때 쓰는 논리적인 표현까지 총 1,200여 개의 영어 표현들을 담아냈다. 책 속의 모든 강의는 팟캐스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다. 5년간의 방송으로 쌓은 콘텐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응원 댓글 10만여 개와 총 누적 청취자 200만 명을 이루어 낸 기적의 방송,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과 영어 공부 고민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이해하는 어학 콘텐츠 ‘일빵빵’과 함께, 내 방에서 떠나는 어학연수를 경험해 보자.
양양이의 성경보물찾기 : 신약편
성서유니온선교회 / 어린이 매일성경 편집팀 (지은이), 여강현 (그림) / 2022.07.15
13,000
성서유니온선교회
소설,일반
어린이 매일성경 편집팀 (지은이), 여강현 (그림)
만화로 읽는, 어린이를 위한 신약성경개관. 『양양이의 성경보물찾기-신약편』은 「어린이 매일성경」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사를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호기심 많은 ‘양양이’와 함께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재미있게 살펴보면서 성경이 우리에게 주시는 보물들을 찾아 간다면, 성경을 아는 지식도 신앙도 자랄 것이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양양이를 소개합니다 예수님을 소개해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교회를 세웠어요 사도행전 교회에 편지를 보냈어요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서신(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예수님을 기다려요 요한계시록 부록. 큐티가 뭐예요? 왜 큐티를 해야 하나요? 큐티는 어떻게 하나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 성경! 성경 속 보물찾기를 도와주는 어린이 신약성경개관 ‘어린이’, ‘매일’, ‘성경’, 이 세 낱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린이 매일성경 편집팀’으로 모여서 글을 쓰고 있다. 그들은 날마다 성경을 읽으면 우리 삶이 더 아름다워진다고 믿고, 어린이들이 성경을 더 잘 읽도록 돕고 싶었다. 그런 바람이 「어린이 매일성경」의 “양양이의 성경보물찾기”라는 연재 기사를 탄생시켰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호기심 많은 ‘양양이’와 함께 성경 각 권을 살피고 그 책이 담고 있는 신앙의 보석을 발견하는 “양양이의 성경보물찾기”는 연재가 시작되자마자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기사가 되었다. 단행본으로 출간되면 좋겠다는 요청도 많이 있어서, 그동안 실린 기사들 중 신약성경 파트만 한데 모아 우선 ‘신약편’을 엮었다. 『양양이의 성경보물찾기-신약편』는 ‘어린이를 위한 신약성경개관’이다.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성경 한 권 한 권을 알아가게 하는 책이자, 어린이들이 성경을 하나의 책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하나님 말씀을 재미있게 알아가게 되는 ‘성장을 위한 책’이자, 어린이가 스스로 성경을 읽고 태도를 바꾸게 하는 ‘변화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성경 속 보물을 찾아 나선 양양이와 함께한다면, 어린이들은 설교를 듣거나 큐티를 하면서 익힌 말씀 조각들이 하나님의 큰 이야기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양양이와 함께 발견한 성경 속 보물들이 우리의 신앙을 성장하고 성숙하게 만드는 경험도 하게 될 것이다.
고양이 전사들 1
주니어김영사 /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2012.11.27
11,000원 ⟶
9,900원
(10% off)
주니어김영사
소설,일반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등에서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이다. 2003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2007년 출간되어 ‘고양이처럼 빠르고 우아한 판타지 소설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 마리의 애완고양이 러스티(후에 파이어포, 파이어하트, 파이어스타로 이름이 바뀐다)가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숲 속에서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을 지배하는 야생 고양이들끼리 서로 더 많은 사냥 영토를 얻기 위해 벌이는 전투, 비열한 음모와 모함,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배신에 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간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고양이 전사들’은 단순한 재미 이상으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지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더불어 예리한 감성과 번뜩이는 풍자와 재치로 두 발 달린 동물 ‘인간’에게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고양이 전사들’은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는 자들에게만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프롤로그 등장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지도 인간 지도 숲 속에서의 만남 전사의 피 훈련병 파이어포 레드테일의 죽음 천둥족의 훈련병들 길 건너의 세계 첫 번째 임무 떠돌이 고양이의 용맹 늙은 포로의 비밀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최초의, 그리고 최후의 질문 종족 회의 어려운 선택 빛나는 바위 어린 전사여, 두려워 마라 다섯 번째 목숨 전투 끝없는 의문 위대한 전사가 되는 길 사라진 새끼 고양이 쫓기는 자들 옐로팽의 진실 그림자족의 전사들 독재자 침묵의 서약*《고양이 전사들》전격 영화화 결정! *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 * 판타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것만 같이 생생한 이야기다!_〈미국도서관협회보〉 * 작가는 고양이일까? 사람일까? 고양이 세상에 대한 풍부하고 상세한 묘사가 일품이다!_〈커커스 리뷰〉 * 내가 처한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_ 인터넷서점 아마존 * 어린 영웅의 등장, 치밀한 구성,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전개, 삼박자를 갖춘 작품! _〈퍼블리셔스 위클리〉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순간, 새로운 운명이 시작된다! “인간들이여,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라!” 영국에서 출간된《고양이 전사들(원제 : Warriors)》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등에서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이다. 2003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2007년 김영사에서 출간되어 ‘고양이처럼 빠르고 우아한 판타지 소설의 탄생!’이라는 독자의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2012년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독자가 좀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주니어김영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총 여섯 권 중에서 1,2,3권으로 먼저 돌아온《고양이 전사들》에서는 사실적이고 정교한 이미지의 고양이 삽화를 만날 수 있다. 《고양이 전사들》은 애완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도, 그저 신비로운 고양이 신화도 아니다. 한 마리의 애완고양이 러스티(후에 파이어포, 파이어하트, 파이어스타로 이름이 바뀐다)가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숲 속에서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을 지배하는 야생 고양이들끼리 서로 더 많은 사냥 영토를 얻기 위해 벌이는 전투, 비열한 음모와 모함,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배신에 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이렇듯 인간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고양이 전사들’은 단순한 재미 이상으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지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이입하고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많다. 예를 들어 ‘우리는 마음이 현재에 있는지 과거에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고양이를 봐줄 여력이 없다.’, ‘과거의 삶도 나쁘진 않았어. 하지만 그건 지나간 일이고, 나는 지금의 나에 만족하고 있어.’, ‘너는 강하고 빠르다. 하지만 너의 속도와 무게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해.’라는 문장에서는 도전의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에 대한 위안이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흥미진진하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 《고양이 전사들》은 예리한 감성과 번뜩이는 풍자와 재치로 두 발 달린 동물 ‘인간’에게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고양이 전사들’은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는 자들에게만이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내용 소개] ① 야생 속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버리고 신비한 숲으로 들어온 애완 고양이 파이어포. 숲을 지배하는 야생 고양이 종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전사의 피가 흐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멸과 조롱을 받는다. 오히려 파이어포는 충성스런 종족의 고양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더욱 열심히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파이어포는 전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종족의 새끼들과 원로를 위한 먹이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던 중 파이어포는 천둥족의 가장 강한 전사 타이거클로(호랑이 발톱, 부지도자 자리에 오름)가 강족과의 전투 중에 자기 종족의 부지도자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사가 아닌 훈련병 파이어포가 애완 고양이인 처지로 타이거클로의 비밀을 밝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고양이 전사에게 배워야 할 점, 첫 번째!] 자신의 운명에 맞서 싸우면 진정한 전사로 거듭날 수 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애완동물이 되는 거라고! 두 발 달린 동물들의 장난감이지. 음식 같지도 않은 거나 먹고, 모래 상자 안에서 진흙놀이나 하고, 두 발 달린 동물들이 허락할 때만 밖으로 코를 내미는 인생을 나보고 살란 말이야? 그건 사는 게 아니야! 이곳에서는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모든 것이 자유로워!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갈 수 있지!” _ 본문 중 타이거클로가 머리를 홱 돌리더니 파이어포를 바라보았다. “상처는 삶에서 늘 존재하는 거다. 그것에 익숙해져야만 해. 심지어 너도 오늘 아침에 뭔가를 배웠다. 만약 레이븐포가 너만큼 빨리 배웠다면 그는 나에게 수치가 아니라 자랑이 되었을 것이다. 애완고양이에게 두둔을 받는 심정이 어떤 건지 네가 알아?” 종족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니 파이어포는 미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예요! 여기가 내 집이라고요!” “나는 그 이상이 필요하다, 파이어포. 내가 천둥족에 대한 너의 충성심을 믿을 수 있어야 돼. 특히 그림자족이 공격을 계획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금 같은 시기에는 말이다. 우리는 마음이 현재에 있는지 과거에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고양이를 봐줄 여력이 없다.”
고양이 전사들 2
주니어김영사 /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2012.11.27
11,000원 ⟶
9,900원
(10% off)
주니어김영사
소설,일반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등에서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이다. 2003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2007년 출간되어 ‘고양이처럼 빠르고 우아한 판타지 소설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 마리의 애완고양이 러스티(후에 파이어포, 파이어하트, 파이어스타로 이름이 바뀐다)가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숲 속에서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을 지배하는 야생 고양이들끼리 서로 더 많은 사냥 영토를 얻기 위해 벌이는 전투, 비열한 음모와 모함,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배신에 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간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고양이 전사들’은 단순한 재미 이상으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지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더불어 예리한 감성과 번뜩이는 풍자와 재치로 두 발 달린 동물 ‘인간’에게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고양이 전사들’은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는 자들에게만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프롤로그 등장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지도 인간 지도 거짓과 진실 큰 바위 위의 지도자 전사의 첫 임무 바람족을 찾아서 전투 본능 모든 고양이에겐 각자의 운명이 있다 예언의 실체 도전할 준비 종족의 새 스승 오래된 기억 잘못 들어선 곳 나는 애완 고양이었다 비밀 행로 이성과 감성의 격돌 강족의 위기 피가 얼어붙는 시간 마지막 목숨 잎이 없는 계절 다섯 전사의 급습 부서진 관계 혈육 살아남아야 한다 별족의 분노 위험한 긴장감 비열한 음모 전투 후에 남은 비밀 새로운 전사의 이름 당돌한 새끼 고양이 믿을 수 없는 전사 피비린내 나는 전투 현장*《고양이 전사들》전격 영화화 결정! *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 * 판타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것만 같이 생생한 이야기다!_〈미국도서관협회보〉 * 작가는 고양이일까? 사람일까? 고양이 세상에 대한 풍부하고 상세한 묘사가 일품이다!_〈커커스 리뷰〉 * 내가 처한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_ 인터넷서점 아마존 * 어린 영웅의 등장, 치밀한 구성,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전개, 삼박자를 갖춘 작품! _〈퍼블리셔스 위클리〉 고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순간, 새로운 운명이 시작된다! “인간들이여,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라!” 영국에서 출간된《고양이 전사들(원제 : Warriors)》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등에서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이다. 2003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2007년 김영사에서 출간되어 ‘고양이처럼 빠르고 우아한 판타지 소설의 탄생!’이라는 독자의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2012년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독자가 좀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주니어김영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총 여섯 권 중에서 1,2,3권으로 먼저 돌아온《고양이 전사들》에서는 사실적이고 정교한 이미지의 고양이 삽화를 만날 수 있다. 《고양이 전사들》은 애완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도, 그저 신비로운 고양이 신화도 아니다. 한 마리의 애완고양이 러스티(후에 파이어포, 파이어하트, 파이어스타로 이름이 바뀐다)가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숲 속에서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을 지배하는 야생 고양이들끼리 서로 더 많은 사냥 영토를 얻기 위해 벌이는 전투, 비열한 음모와 모함,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배신에 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이렇듯 인간의 습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고양이 전사들’은 단순한 재미 이상으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지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이입하고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많다. 예를 들어 ‘우리는 마음이 현재에 있는지 과거에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고양이를 봐줄 여력이 없다.’, ‘과거의 삶도 나쁘진 않았어. 하지만 그건 지나간 일이고, 나는 지금의 나에 만족하고 있어.’, ‘너는 강하고 빠르다. 하지만 너의 속도와 무게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해.’라는 문장에서는 도전의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에 대한 위안이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흥미진진하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 《고양이 전사들》은 예리한 감성과 번뜩이는 풍자와 재치로 두 발 달린 동물 ‘인간’에게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고양이 전사들’은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는 자들에게만이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내용 소개] ② 불과 얼음 파이어포는 파이어하트(불꽃 심장)라는 전사의 이름을 얻게 된다. 애완 고양이에서 벗어나 천둥족에 합류하게 된 파이어하트에게 바람족을 불러 오라는 전사로서의 첫 임무가 맡겨진다. 자연에는 사계절이 있듯, 숲에는 네 종족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천둥족의 지도자는 파이어포에게 바람족을 찾아 다시 그들의 진영으로 돌아오라고 한다. 한편으로 파이어하트의 가장 친한 친구 그레이스트라이프(회색줄무늬)는 훈련병을 훈련시키다 강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때마침 나타난 강족의 암고양이 실버스트림(은빛 강물)이 구조해준다. 파이어하트는 영역을 벗어나 비밀스런 행동을 하는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뒤를 쫓다 강족의 암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친구를 발견한다. 파이어하트는 사랑에 빠진 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쓰지만 둘 사이의 우정은 금이 간다. 더불어 타이거클로의 함정에 빠진 파이어하트의 훈련병은 천둥길(고양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괴물이 지나는 곳으로, 고속도로를 말한다)에서 사고를 당해 전사가 될 수 없을 정도의 불구가 돼버린다. [고양이 전사에게 배워야 할 점, 두 번째!] 살아남기 위해서는 잘 싸우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파이어하트는 언제나 종족에 대한 자신의 충성심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들은 자신을 받아들여 주었고, 애완 고양이로서는 누리지 못할 삶을 주었다. 그는 천둥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종족의 고양이들 중 누구도 애완 고양이라는 그의 뿌리를 이해하거나 존중해 주지 않았다. 하지만 왠지 어제 본 그 고양이는 자신을 이해해 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둘 사이에 공통의 기억이 남아 있을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려 왔다. _ 본문 중 “나는 애완동물이었어.” 파이어하트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사란다. 나는 평생을 종족과 함께할 거야. 과거의 삶도 나쁘진 않았어. 하지만 그건 지나간 일이고, 나는 지금의 나에 만족하고 있어.” 블루스타가 목소리를 높이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그전에 종족 전체가 식사를 하도록 하자. 오늘은 정말 긴 하루였다. 우리는 떠돌이 고양이들에게 대항하여 진영을 지켜 낸 이 고양이들을 자랑스러워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파이어하트, 별 족을 대신하여 너의 용기를 치하한다. 너는 훌륭한 전사이다. 네가 우리 종족의 고양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다크브라운] 맥체인성경365 개역개정 - 대(大)
선교횃불(ccm2u) / 김상복 (지은이) / 2021.02.15
65,000
선교횃불(ccm2u)
소설,일반
김상복 (지은이)
맥체인성경 읽기표에 따른 1년 365일을 일자별로 묵상하는데 편리하도록 편집하였다. 매일 4장의 성경을 읽으면 1년 뒤 성경을 1독 이상 할 수 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예를 들어 '1년 3독', '큐티식 묵상법', '평일 3장, 주일 5장 읽기', '연대별 성경읽기', '강습회식 집중 읽기' 등 저마다 특색 있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별히, 는 이와 같은 다양한 성경읽기 방법들 가운데에서도 성경을 매일 읽는 '규칙성'과 성경을 끝까지 읽는 '지속성'을 보장하는 특징과 장점을 가진다. '맥체인 성경 읽기표'는 1842년 맥체인이 자신이 목양하던 성베드로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매일 구약과 신약을 각각 2장씩 읽음으로써 1년에 구약 1회, 신약과 시편을 각 2회 정독할 수 있도록 만든 표이다. 이와 같은 맥체인의 방법에 따라 신구약 성경 전체를 골고루 4등분해서 동시에 읽으면, 성경에 기록된 장구한 구속사를 크게 네 시대로 나누어 동시에 묵상할 수 있다.1월 1p / 창1~32 마1~28 스1~10 행1~28 막1~3 느1~13 에1~8 롬1~3 2월 197p / 창33~50 막4~16 에9~10 롬4~16 출1~12 눅1~14 욥1~29 고전1~15 3월 367p / 출12~40 눅15~24 욥30~42 고전16 레1~3 요1~21 잠1~18 고후1~13 갈1~6 엡1~6 빌1~4 골1 4월 543p / 레4~27 시1~43 잠19~31 골2~4 살전1~5 살후1~3 민1~7 전1~12 딤전1~6 딤후1~4 딛1~3 아1~5 몬1 히1~5 5월 683p / 민8~36 시44~87 아6~8 히6~13 약1~5 벧전1~5 신1~4 사1~32| 벧후1~3 요일1~5 요이1 요삼1 유1 계1~2 6월 843p / 신5~34 시88~125 사33~62 계3~22 수1~2 마1~10 7월 991p / 수3~24 시126~150 사63~66 마11~28 삿1~14 행1~18 렘1~27 막1~13 8월 1199p / 삿15~21 행19~28 렘28~52 막14~16 룻1~4 롬1~16 애1~5 시1~39 삼상1~24 고전1~5 겔1~3 9월 1385p / 삼상25~31 고전6~16 겔4~33 시40~82 삼하1~24 고후1~13 왕상1~2 갈1~6 10월 1555p / 왕상3~22 엡1~6 빌1~4 골1~4 겔34~48 시83~119 왕하1~13 살전1~5 살후1~3 단1~12 딤전1~6 딤후1~3 호1~6 11월 1733p / 왕하14~25 딤후4 딛1~3 몬1 호7~14 시120~150 대상1~28 히 1~13 약1~4 욜1~3 암1~9 옵1 벧전1~5 벧후1~2 욘1~4 미1~5 눅1~14 12월 1903p / 대상29 벧후3 미6~7 나1~3 눅15~24 대하1~36 요일1~5 요이1 요삼1 합1~3 습1~3 학1~2 요1~21 유1 계1~22 슥1~14 말1~4 ◈◈◈ 365일 묵상가이드 수록 ◈◈◈ 발간사...정현기목사(소양교회) 성경읽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맥체인성경읽기의 특징과 장점 365맥체인성경 말씀연결 사용하는 법 365맥체인 주제 및 말씀연결맥체인성경 읽기표에 따른 1년 365일을 일자별로 묵상하는데 편리하도록 편집 맥체인 성경일기 특징 = 통독 + QT · 1년에 구약1독, 신약과 시편을 2독 할 수 있는 장점 · 4가지 본문의 소주제를 통해 4시대를 동시에 묵상 · 반복되는 단어나 유사문자 반대어를 찾아서 묵상 · 4본문에 흐르는 하나님의 생각 묵상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1년 3독’, ‘큐티식 묵상법’, ‘평일 3장, 주일 5장 읽기’, ‘연대별 성경읽기’, ‘강습회식 집중 읽기’ 등 저마다 특색 있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별히, <맥체인 성경읽기>는 이와 같은 다양한 성경읽기 방법들 가운데에서도 성경을 매일 읽는 ‘규칙성’과 성경을 끝까지 읽는 ‘지속성’을 보장하는 특징과 장점을 가집니다 맥체인 성경과 함께 하루 30분! 매일 4장의 성경을 읽으면 1년 뒤 성경을 1독 이상 할 수 있습니다. “맥체인 성경365” 읽기를 통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부흥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이 시대에 사명자로서 큰 능력을 발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맥체인 성경 읽기표>는 1842년 맥체인이 자신이 목양하던 성베드로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매일 구약과 신약을 각각 2장씩 읽음으로써 1년에 구약 1회, 신약과 시편을 각 2회 정독할 수 있도록 만든 표입니다. 이와 같은 맥체인의 방법에 따라 신구약 성경 전체를 골고루 4등분해서 동시에 읽으면, 성경에 기록된 장구한 구속사를 크게 네 시대로 나누어 동시에 묵상할 수 있습니다. (1) 창세기 ~ 역대하 : 만물의 시작과 이스라엘의 시작 (2) 에스라 ~ 말라기 : 이스라엘의 멸망과 새 시대의 시작 (3) 마태복음 ~ 요한복음 : 예수의 복음사역과 십자가 구속 (4) 사도행전 ~ 요한계시록 : 교회의 시작과 선교 각각의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과 언약을 맺으셨고, 그 언약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들은 서로 씨줄과 날줄이 되어 하나님의 구속사를 완성하는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맥체인 성경 365》는 이 네 시대를 동시에 읽고 묵상함으로써, 때로는 시대별로, 때로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구속사 전체를 한 번에 아우르게 합니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교회의 직분을 무론하고, 누구나 《맥체인 성경 365》의 읽기표를 따라 성경을 읽으면, 성경에 대한 명쾌한 이해와 함께 하나님께서 감춰두신 구속의 보화를 찾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맥체인성경 365》 말씀연결 사용하는 법 ① 네 성경 본문의 소주제를 통해 중심 단어나 문장을 말씀으로 묵상한다. ② 네 본문의 말씀을 순서대로, 천천히 읽는다. ③ 두 본문에서 반복되는 단어나 유사한 문맥을 찾아 서로 연결한다. ④ 본문에서 반대의 뜻을 가진 단어나 문장을 찾는다. ⑤ 두 권의 책에서 공통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결하여 기록한다. ⑥ 연결되는 말씀을 다른 두 권으로 확대하여 네 권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생각과 베푸신 은혜를 누리고, 그 내용을 적어본다. ⑦ 본문에서 지도자나 인도자로부터 배운 신학 주제나 교리들이 함축하고 있는 문맥의 짝을 찾아본다. ⑧ 중심 주제를 필두로, 삶에 적용할 일들을 적어보고 생활 중에 실천함으로써 변화를 경험해 본다. ⑨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들을 통하여 가르침, 명령과 약속 권면, 경고 및 행해야 할 일들을 하나님과 대화하는 마음으로(기도) 성경읽기를 마무리한다.
에코맘 윤아영의 아이옷 + 장난감 만들기
시공사 / 윤아영 글 / 2010.04.30
15,000원 ⟶
13,500원
(10% off)
시공사
취미,실용
윤아영 글
국내에 오가닉 코튼, 핸드메이드 아기용품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에코맘 1세대 윤아영이 소개하는 아이옷 만들기의 모든 것. 소중한 우리아이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옷, 장난감, 소품을 총망라하여 총 60가지 아이템을 수록했다. 배냇저고리나 같은 신생아 옷은 물론, 돌 드레스, 프린세스 드레스, 리넨 팬츠, 캉캉치마와 블루머 등 엄마라면 꼭 만들어보고 싶은 아이옷이 가득하다. 또한 턱받이, 딸랑이, 기저귀 파우치, 오가닉 손수건, 외출용 가방 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 용품은 물론, 치발기 인형, 짱구 베개, 어부바 인형 등 기발한 아이템도 소개한다. 바느질 초보들이 어려워하고 헷갈려 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직접 그린 각 과정별 일러스트를 통해 바느질 할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포인트를 콕콕 찍어주며, 초보도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다. 책 속에 소개된 60가지 아이템의 연령별(사이즈별) 실물본을 \'책 속 부록\'으로 모두 실어, 아이의 사이즈를 찾아 선대로 자른 다음 바느질만 하면 누구나 쉽게 예쁜 아이옷을 만들 수 있다.prologue Basic of making 만들기의 기초 한 땀_작품을 만들기 전 체크하기 두 땀_도구 및 준비물 세 땀_여러 가지 원단 네 땀_기본 바느질 방법 다섯 땀_기본 만들기 방법 여섯 땀_어려운 바느질용어 알기 일곱 땀_원단과 도구 구입하는 곳 Part 1. New Born 엄마 사랑 가득 담은 오가닉 신생아용품 늘 옆에 두고 사용하는_더블 거즈 손수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호해주는_속싸개 아기 얼굴 상처 나지 않게~ 손싸개 체온유지에 좋은_발싸개 세상에서 가장 작고 예쁜 옷_배냇저고리 보송보송 쾌적한_아기담요 아기들의 필수품_더블 거즈 턱받이 배냇저고리가 작아지면_콤비 저고리 땀을 많이 흘리는 아가에게_메밀베개 움직일 때마다 딸랑딸랑_손목 딸랑이 꿈나라로 안내하는 귀여운 친구_목마 짱구베개 폭신폭신 부드러워 안전한_츄파춥스 딸랑이 아기 머리 모양을 예쁘게~ 꼬꼬 짱구베개 머리를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는_꼭지모자 twinkle little star 아기별 딸랑이 외출할 때 쓰는 모자_파일럿 모자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는_흑백 모빌 Part 2. Baby Goods 요모조모 쓸모가 많은 아기용품 꼬마 숙녀들의 깜찍한 패션 소품_쁘띠 핸드백 엄마와 함께 들어요~ 에코백 세트 인형 신발처럼 작고 귀여워_리넨 베이비 슈즈 나들이 갈 때는 항상_양면 모자 낮잠 베개로 참 좋아요_고양이 베개 포근하고 부드럽게 감싸주는_곰 얼굴 룸슈즈 아기 얼굴을 더욱 사랑스럽게_러블리 보닛 세 가지 타입 중 골라봐_턱받이 세트 파우치에 넣어 보내는 기프트 아이템_스트라이프 슈즈&파우치 이것저것 다 넣어도 넉넉한_외출용 가방 보물창고 같은 가방_아기 배낭 겨울 외출에 꼭 필요한_군밤 모자 눈밭에서 놀아도 끄떡없어요_에스키모 모자&머플러 뚝딱 만들어 장식해요_아기방 리스 요모조모 쓸모가 많아! 다용도 파우치 Part 3. Toy&Doll 친구도 되고 학습도구도 되는 장난감&인형 유치가 나기 시작한 아기에게_치발기 인형 우리 아기 첫 인형_잠자는 바니 보송보송 아기 양 같아~촉감인형 포시포시 말랑말랑 안전한 장난감_소프트 플레이볼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말랑말랑 주사위 든든한 꿈나라 친구_푸우 인형 깨끗해서 안심할 수 있는_퀼팅 테디베어 예쁜 꼬까 입은 공주토끼_원피스 입은 바니걸 등에 업고 다니기 딱 좋은_어부바 인형 니기니기 Part 4. Baby Clothes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아이옷 발까지 따뜻하게_양말 달린 바지 말괄량이 꼬마 숙녀를 위한_캉캉치마&블루머 우리 아기 첫 드레스_돌 드레스 튼튼하게 만들어 오래 입어요_리넨 미니팬츠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_스트라이프 미니팬츠 시원하고 편안해요_리넨 이지팬츠 초원의 집 주인공 같은_플라워 원피스&보닛 간절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_후드 점퍼 방울 달린 모자가 귀여워_스트라이프 후디 무더위야 물렀거라~ 홀터넥 원피스 블라우스로도, 원피스로도 입는_리넨 롱 블라우스 꼬마 요리사들에게 꼭 필요해_쁘띠 에이프런 동화 속 꼬마 요정 같아_깜찍 반다나 꼬마 숙녀들에게 최고 인기! 프린세스 원피스 소공녀 세라 같아! 세라 원피스 How to Make 만드는 방법 책 속 부록_연령별 실물본태교 때부터 아이가 여섯 살이 될 때까지 활용하는 책 엄마 사랑 가득 담은 ‘오가닉 신생아용품’, 요모조모 쓸모가 많은 ‘아기용품’, 친구도 되고 학습도구도 되는 ‘장난감 & 인형’,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아이옷’까지 총 60가지 아이템을 담았다. 태교 할 때 구입해서 아이가 여섯 살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으므로 매우 실용적이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선택하여 만들어보자.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아이와 엄마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어요! 턱받이, 딸랑이, 기저귀 파우치, 오가닉 손수건, 베이비슈즈, 외출용 가방 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 용품은 물론, 유치가 나기 시작한 아기들을 위한 치발기 인형, 아기 머리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는 짱구 베개, 놀면서 숫자 공부도 할 수 있는 패브릭 주사위, 아이가 업고 놀기에 좋은 어부바 인형 등 기발한 아이템도 소개한다. 배냇저고리나 콤비저고리와 같은 신생아 옷은 물론, 백일잔치나 돌잔치에 입을 수 있는 돌 드레스, 연주회나 생일파티 때 입을 수 있는 프린세스 드레스, 간절기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후드 점퍼, 한 번 만들어두면 2~3년간 거뜬히 입힐 수 있는 리넨 팬츠, 놀이학교 요리수업용 에이프런과 반다나, 말괄량이 꼬마숙녀를 위한 캉캉치마와 블루머 등 엄마라면 꼭 만들어보고 싶은 아이옷이 가득하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친절한 만들기 책 바느질 초보도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들기 과정을 쉽고 상세히 소개했다. 개인 블로그와 사이트를 통해 패브릭 DIY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과 오랜 기간 소통해 온 저자는, 바느질 초보들이 어려워하고 헷갈려 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그녀가 직접 그린 각 과정별 일러스트를 통해 바느질 할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포인트를 콕콕 찍어주며, 초보도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또한 \'만들기의 기초\' 코너에서는 원단의 단위 확인하는 방법, 아이의 사이즈를 확인하는 방법, 실물본을 사용하는 방법, 기본 바느질 방법(실 꿰기부터 각종 스티치 방법까지), 기본 만들기 방법(바이어스 만들기, 끈과 고리 만들기, 주머니 만들기, 단 처리하기 등)까지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꼼꼼하게 소개했다. 국내 최초! 책 속 모든 아이템의 연령별 실물본을 수록했어요! 책 속에 소개된 60가지 아이템의 연령별(사이즈별) 실물본을 \'책 속 부록\'으로 모두 실었다. 원하는 아이템의 실물본에서 우리아이의 사이즈를 찾은 다음 옷감에 대고 그려보자. 선대로 자른 다음 바느질만 하면 누구나 뚝딱 예쁜 아이옷을 만들 수 있다. 보들보들 오가닉 코튼으로 옷을 만들어 입히면 아이 피부에도 좋고 한 땀 한 땀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 있어 특별하다. 아이의 이니셜을 수놓거나 장식 라벨, 와팬 등을 달아준다면 백화점의 값비싼 아동복 못지않은 핸드메이드의 감성이 듬뿍 느껴지는 아이옷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
비즈니스북스 / JC (지은이) / 2021.08.24
17,500원 ⟶
15,750원
(10% off)
비즈니스북스
소설,일반
JC (지은이)
2020년부터 시작된 주식투자 열풍은 2021년 하반기에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5,000만 개를 돌파해 현재 1인 1주식계좌의 시대에 들어섰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힘들게 번 돈을 은행에 쌓아두기만 해서는 물가상승률 대비 자산 가치는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인식과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등의 폭등으로 월급만으로는 희망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재테크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겁없이 주식에 뛰어들어 손해를 입기는 싫고, 그렇다고 작정하고 주식 공부를 시작하자니 시간을 내기도 힘든 월급쟁이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투자자가 있다. 유튜브 채널 ‘JCTV’를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 투자자 ‘JC’다. 그는 월급을 종잣돈 삼아 꾸준히 투자금을 늘렸고, 6년간 연평균수익률 16%를 기록하며 현재 계좌 평가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투자법과 자산이 불어나는 과정을 실제 계좌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왔다. 그의 핵심 투자법은 현금흐름을 만드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마법공식으로 시세차익을 얻는 마법공식 포트폴리오, 성장성이 높은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종목에 ‘몰빵’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닌 여러 종목을 기대수익률에 따라 배분하여 투자한다. 그가 이제껏 시장의 굴곡을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산을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이다. 《현명한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는 저자가 그동안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마음 편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투자법을 그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사례로 들어 상세히 알려준다. 배당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는 물론 파이어족을 꿈꾸는 직장인, 자녀를 위해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부모까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투자법이다.프롤로그 | 나는 오늘보다 내일 더 부자가 된다 제1장 30대 대기업 직장인이 주식투자에 뛰어든 이유 돈에 관한 지식 불평등이 가져온 기회 연봉에는 한계가 있지만 자본은 은퇴하지 않는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을 무서워하지 않으려면 나도 한때는 저축왕이었다 1억 원을 모으면 알 수 있는 것들 당신이 부자가 될 확률은 예측 가능하다 [월급쟁이 부자를 위한 투자 노트]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분하는 법 [바쁜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원페이지 정리] 제2장 월급 굴려서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투자 전략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가장 단순한 방법 모두가 워런 버핏이 될 수는 없다 주식투자는 내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주식투자로 수익을 얻는 2가지 방법 [월급쟁이 부자를 위한 투자 노트] 투자하기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투자 지표 [바쁜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원페이지 정리] 제3장 돈 잘 버는 기업을 찾는 마법의 ROE 투자법 돈 잘 버는 기업을 고르는 3가지 도구 투자수익률은 ROE로 만들어진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사는 마법공식 투자법 적정 주가를 판단하는 2가지 방법 [월급쟁이 부자를 위한 투자 노트] 마법공식 포트의 종목 선정법 [바쁜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원페이지 정리] 제4장 차근차근 마음 편히 부자 되기, 배당주 투자 직장인에게 왜 배당주 투자가 답일까 평생 매달 120만 원씩 받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성장주 vs. 배당주, 무엇을 얼마나 담을까 배당금과 차익을 동시에 잡는 종목 선정 스킬 점점 늘어나는 배당 포트 만드는 비결 배당주 투자에서 피해야 할 치명적인 실수 배당주를 팔 때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 [월급쟁이 부자를 위한 투자 노트] 제2의 월급을 차곡차곡 쌓는 배당금 관리법 [바쁜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원페이지 정리] 제5장 세계 1등 기업의 주주가 되는 길, 미국 주식투자 2년 반 동안 단 1주도 팔지 않은 미국 주식 미국 주식을 사 모아야 하는 이유 미국 기업은 주주를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 미국 주식 잘 사는 2가지 방법 테슬라를 살까, 코카콜라를 살까 달러 환전부터 미국 주식 거래까지 실전 노하우 [월급쟁이 부자를 위한 투자 노트] 미국 주식의 배당 성장성과 지속성 확인하기 [바쁜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원페이지 정리] 제6장 웬만해선 손해 보지 않는 직장인 투자 노하우 월급쟁이라면 낚싯대 대신 그물을 치자 월급을 이용한 지분확장형 포트폴리오 관리법 아무리 바빠도 기업 성적표, 손익계산서는 꼭 보자 하락장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 투자는 속력보다 방향이다 [월급쟁이 부자를 위한 투자 노트] 포트폴리오부터 수익률 관리까지 [바쁜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원페이지 정리] 제7장 투자 성과의 8할은 마인드 컨트롤로 이룬다 하루에도 몇 번씩 주식 앱을 켠다면 타인에 의존하는 투자는 결국 실패한다 급등주를 갖지 못해서 조바심 날 때 공포나 조급함에 지지 않고 투자하는 법 무조건 버티는 게 답은 아니다 [월급쟁이 부자를 위한 투자 노트] 주식투자할 때 한 번쯤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 [바쁜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원페이지 정리] 에필로그 | 관점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 부록 1 | 한국과 미국의 돈 잘 버는 기업 20선 부록 2 | 추천 도서 목록★ 누적 조회수 500만! 직장인의 롤모델 주식 유튜버! ★ ★ JC의 실제 계좌와 포트폴리오 대공개! ★ ★ 단 세 가지 투자 지표로 알짜 배당주 고르는 법! ★ ★ 한국과 미국의 돈 잘 버는 기업 20개 추천! ★ “퇴근길 1시간, 잠자고 있는 월급을 깨워 일하게 하라!” 월급 굴려 10억 만든 직장인 투자자 JC의 성공 투자 지침서! 시세차익, 배당금, 인플레이션 헤지를 모두 얻는 삼박자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 “월급으로 시작해 부자로 은퇴하라!” 월급을 꼬박꼬박 돈 잘 버는 기업의 주식에 적립하기만 해도 복리로 자산이 불어나는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 2020년부터 시작된 주식투자 열풍은 2021년 하반기에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5,000만 개를 돌파해 현재 1인 1주식계좌의 시대에 들어섰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힘들게 번 돈을 은행에 쌓아두기만 해서는 물가상승률 대비 자산 가치는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인식과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등의 폭등으로 월급만으로는 희망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재테크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겁없이 주식에 뛰어들어 손해를 입기는 싫고, 그렇다고 작정하고 주식 공부를 시작하자니 시간을 내기도 힘든 월급쟁이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투자자가 있다. 유튜브 채널 ‘JCTV’를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 투자자 ‘JC’다. 그는 월급을 종잣돈 삼아 꾸준히 투자금을 늘렸고, 6년간 연평균수익률 16%를 기록하며 현재 계좌 평가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투자법과 자산이 불어나는 과정을 실제 계좌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왔다. 그의 핵심 투자법은 현금흐름을 만드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마법공식으로 시세차익을 얻는 마법공식 포트폴리오, 성장성이 높은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종목에 ‘몰빵’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닌 여러 종목을 기대수익률에 따라 배분하여 투자한다. 그가 이제껏 시장의 굴곡을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산을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이다. 《현명한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는 저자가 그동안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마음 편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투자법을 그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사례로 들어 상세히 알려준다. 배당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는 물론 파이어족을 꿈꾸는 직장인, 자녀를 위해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부모까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투자법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주식투자 시나리오를 쓰고 오늘보다 내일 더 부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당신의 월급은 일하고 있습니까?” 대기업 직장인을 부캐로 만들어버린 JC의 10억 모으기 프로젝트 직장인 투자자 JC는 사회초년생 때만 해도 절약하고 저축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여겼다. 하지만 대기업에 취직해 3년간 집도 차도 사지 않고 회사 기숙사와 식당 밥으로 버티며 금리 높다는 상품을 찾아 열심히 저축했으나 이대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저금리 시대가 오며 은행 예·적금의 복리 효과가 유명무실해졌고, 언젠가는 노동으로 얻는 연봉에 한계가 올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죽을 때까지 일할 수 없다면 돈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야 했다. 그것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길이라고 믿었으며 그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선택했다. 저자는 종잣돈이 곧 월급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야근을 많이 하는 워커홀릭이라 자주 계좌를 열어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어떤 시장에서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일하고 있을 때나 자고 있을 때는 물론 몇 달을 가만히 놔둬도 돈이 알아서 차곡차곡 쌓이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그는 매년 자산이 꾸준히 늘어나 주식투자 6년 만인 2021년 현재 평가액 기준 10억 원을 달성했고 월평균 120만 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 주식투자로 대기업 9년차인 그의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배당금으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세차익, 배당금, 인플레이션 헤지를 모두 얻는 삼박자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 저자는 주식투자란 ‘내’가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내가 아무리 주식을 사고팔아서 돈을 번다고 해도 그것은 나의 노동에 불과하다. 돈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이를 위해서 돈을 잘 버는 기업에 내 자산을 이동시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주식투자의 본질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두 종목에 ‘몰빵’해서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한두 종목에만 집중해 투자하는 것은 특정 기업에 나의 소중한 자산을 맡긴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해당 산업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고 공부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직장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산 투자를 권한다. 책에서는 직장인이 활용하기 적합한 세 가지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장기간 ROE가 높고 PER이 낮은 종목으로 구성해 시세차익을 얻는 마법공식 포트폴리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성장성이 높은 빅테크 기업과 몇십 년 이상 시장에서 살아남으면서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온 배당주를 동시에 투자하는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다. 이처럼 국가별, 종목의 성격별로 분산함으로써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저자의 종목 선정 방법과 사례로 든 실제 포트폴리오를 참고한다면 누구든 비교적 쉽게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주식투자 시나리오’인 이유다.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다. 한 달에 한 번씩 월급의 일정액을 추가해 투자금을 키우고 지분을 쌓는다. 그런 후에 분기별 혹은 1년에 한 번씩 실적이나 배당 성장성이 떨어지는 종목은 매도해서 리밸런싱을 해주면 된다. 전문가처럼 기업 분석을 할 필요가 없고 주가의 등락에 마음 졸일 필요도 없는 가성비 높은 투자법이다. “직장인이라면 직장인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나만의 10억 주식투자 시나리오를 짜는 현실적인 방법 본업이 있는 직장인은 주식시장이 열릴 때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시세를 확인하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잠을 줄여가며 미국 주식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몰래 들여다본 주식 앱으로 내가 산 종목의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일이 손에 안 잡히기 일쑤다. 직장인이 마음 편하게 투자하면서 수익을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 책에선 직장인 투자자를 위해 다섯 가지 조언을 한다. 첫째는 ‘낚시 대신 그물을 쳐라’다. 앞서 얘기했듯 분산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전체 포트폴리오는 10개 내외로 분산투자를 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기업이 속한 산업도 적절하게 분산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할 때는 팔고 사는 방식이 아닌 계속해서 모아가는 방식이어야 한다. 즉 직장인의 가장 큰 무기인 월급을 활용해 매월 조금씩 좋은 기업의 지분을 늘려가면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셋째, 너무 자주 주식 앱을 켜지 않는다. 3개월마다 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1년에 한 번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확인하는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이때 ROE가 지치게 떨어지거나 배당주의 경우 배당금을 줄이는 종목들만 매도함으로써 포트폴리오에 좋은 기업만 남겨놓으면 된다. 넷째, 시장의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코로나19의 폭락장에서 느꼈듯이 비이성적인 하락장에서는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큰 폭의 하락장에서도 내가 선택한 주식이 ‘가격은 떨어져도 가치는 떨어지지 않았다’라는 신념이 있으면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다섯째, 투자 방향을 정하고 나만의 시나리오를 짜는 것이다. 내가 하는 투자법이 옳은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방식으로 10억 원을 갖고도 동일하게 투자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해보자.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당장의 수익률보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만들어낼 수 있는 투자의 방향이다. 투자의 방향이 정해진다면 10억을 모을 수 있는 투자 시나리오를 짜는 것은 물론 10억 자산을 만든 후에도 불안해하지 않고 같은 방법으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주식투자 시나리오를 구상한다면 시장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이 책은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최적의 주식투자 시나리오 만드는 데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월급쟁이 투자자의 멘토 ‘JC’에 쏟아지는 뜨거운 찬사! · 주식투자의 정석이자 최고의 주식 유튜버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멘탈 관리하는 데 이보다 좋은 유튜버는 없을 겁니다. _안*** 님 · JC님 덕분에 주식에 눈을 떴고 미래를 생각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미래를 보는 혜안과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모습에 돈 버는 방법을 배우러 왔다 인생을 배웁니다. _E*** 님 · JC님을 알게 된 후 매일 사고파는 매매 중독에 빠져 단타만 하던 나쁜 습관을 싹 고쳤습니다. 배당주 위주의 투자로 제 계좌가 빨간색이 되는 경험도 처음이네요! _주*** 님 · 그동안 성장주만 투자할 때는 너무 불안했는데 JC님 영상보고 배당주 투자 비율을 늘려가니 너무 마음이 편안합니다. _바*** 님 · JC님 아니었으면 주식투자 공부하는 데에도 많이 돌아갔을 거 같아 아찔하네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_알*** 님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100만 원, 200만 원을 모아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지만 그걸 모으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서서히 자본가가 되어갑니다. 그러면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스스로 답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저도 1억 원을 모으기까지는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1억 원이 2억 원이 되는 과정, 2억 원이 4억 원이 되는 과정, 그리고 4억 원이 8억 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그 난이도를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없었어요. 이쯤 되니 ‘아, 이제는 인생이 좀 바뀌기 시작하는구나’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지요. 눈을 뭉쳐서 눈덩이를 만들 듯 적은 금액을 차곡차곡 모아서 1억 원을 만든 후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고, 그 돈은 지금도 계속 올바른 방향으로 굴러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_<제1장 30대 대기업 직장인이 주식투자에 뛰어든 이유> 중에서 한 달을 기준으로 들어오는 배당금, 그리고 계좌 상태와 성과를 확인합니다. 또 분기마다 발표되는 보유 기업의 실적을 살펴봅니다. 사실 기업 실적도 1년 실적을 통합해서 보는 게 정확하기 때문에 분기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간단하게 체크하는 수준입니다. 실적이 기대 이하거나 더 이상 보유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매도를 고려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추가 매수를 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하기도 하죠.주식투자는 자본이 돈을 벌 수 있는 판을 깔아주고 환경만 조성해주면 됩니다. 즉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죠. 직장인은 계속해서 투자 가능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면서 효율적으로 자본을 배치해나갈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나의 노동력은 일한 결과가 극명하게 나오는 본업에 할애하고, 돈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놓는 게 좋습니다. 그것이 현명한 직장인 투자자의 이상적인 모습입니다._<제2장 월급 굴려서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투자 전략> 중에서 결과적으로 좋은 기업을 찾는 방법은 ‘ROE가 높은 기업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순이익이 점점 증가하면 더 좋고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한 해 동안의 ROE로 기업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순이익은 변동 폭이 크기 때문이죠. 그리고 순이익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금융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거나 자산을 처분하면서 수익을 얻는 경우처럼 영업외수입 또는 비용이 존재합니다. 이런 예외적인 변수들이 작용한 경우는 지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ROE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ROE를 확인할 때는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의 추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기업을 평가할 때 최소 5년에서 10년 동안의 ROE를 확인합니다. 10년이면 장기간이랄 수 있고 데이터 역시 인터넷상에서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_<제3장 돈 잘 버는 기업을 찾는 마법의 ROE 투자법> 중에서
동아 현대활용옥편
동아출판(사전) / 동아출판 편집부 (엮은이) / 2015.01.10
21,000원 ⟶
18,900원
(10% off)
동아출판(사전)
소설,일반
동아출판 편집부 (엮은이)
현대활용옥편 전면개정 제4판. 개정된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를 반영했으며, 학습과 실생활에 필요한 7천여 한자와 3만여 어휘를 수록하였다.
구해줘
밝은세상 / 기욤 뮈소 글, 윤미연 옮김 / 2006.07.31
11,000원 ⟶
9,900원
(10% off)
밝은세상
소설,일반
기욤 뮈소 글, 윤미연 옮김
세련된 영상기법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구현한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세 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한편의 헐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사건을 그려내고 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에 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의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운명처럼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든다. 48시간의 만남과 격정적인 사랑의 시간이 지나가고, 줄리에트가 프랑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샘을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을 고민하던 줄리에트는 출발 직전 비행기에서 내리고, 이것이 그녀를 예정된 죽음으로부터 구해낸다. 파리행 비행기가 대서양 상공에서 폭발해 승객 전원이 사망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줄리에트를 잡지 못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채 망연자실해 있던 샘에게, 여형사 그레이스가 접근해온다. 그녀는 줄리에트가 아직 살아있지만 며칠 후에는 죽어야 할 운명이라고 말하며, 그를 깊은 혼란 속으로 빠뜨리는데…. 1. 당신의 가슴을 행복으로 채워줄 감동의 사랑을 만난다! 출간 2주 만에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78주 연속 베스트셀러(현재 1위)! 영상세대를 이끄는 프랑스 소설의 신세대 기수 기욤 뮈소 대표작 『구해줘』 출간! 이 소설은 출간 즉시(2005년) 주목받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장장 78주 동안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최상단(현재 1위)에 랭크돼 있을 만큼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다. 프랑스 독자들이 그토록 이 소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기욤 뮈소라는 이 젊은 작가의 시도가 프랑스 소설이 노정해 온 매너리즘을 속 시원하게 벗어던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간 프랑스 소설은 지극히 관념적이며 고급스러운 지적 유희에 매몰돼 있다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문학성, 예술성, 실험성이라는 측면에서 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약진을 보여 왔지만 소설을 소비하는 독자들에게 요령부득의 난해함 때문에 외면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역시 주지의 사실이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변방 앙티브 출신의 젊은 작가 기욤 뮈소는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지금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대해온 프랑스 소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의 소설은 마치 한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개성 있는 등장인물과 신비하고 흥미로운 사건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독자를 끊임없는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 현란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복잡한 퍼즐 같은 미스터리를 정교하게 꿰어 맞춰나가는 마법 같은 반전의 미학은 이 작가에게서만 볼 수 있는 두드러진 매력이다. 모든 사물의 세부까지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프랑스 소설의 전통에 미국적인 소설 기법, 즉 하드보일적인 잔혹함, 빠른 전개, 영상미학의 감각적인 요소를 적절히 혼합해 모든 소설 독자들이 기본적으로 원하는 덕목인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것이 기욤 뮈소 소설의 특징이다. 해답 없는 의문으로만 가득 차 있는 프랑스 소설의 한계를 과감하게 벗어던진 이 작가의 시도는 프랑스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자크 이래로 독자들과의 긴밀한 호흡을 다시 찾은 결과이다. 2. 진정 사랑한다면 당신 앞을 막아설 운명은 없다. 『구해줘』는 한번 펼치면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다. 파격적인 캐릭터나 스펙터클한 장면에 기대지 않고도 긴박감과 스릴, 서스펜스를 안겨주며 독자들을 다이내믹하고 신비스런 이야기 속으로 급속하게 빨려들게 만든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개와 놀라운 반전, 단숨에 심장을 빠른 속도로 뛰게 만드는 역동적인 스토리는 단 한순간도 읽는 사람을 나른하게 하지 않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은 채 뉴욕에 온 젊은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의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어느 날 운명처럼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들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지난 생애의 한 지점에서 비롯된 치유하기 힘든 상처와 고통을 떠안고 있다. 과거의 어느 시간에 화인처럼 새겨진 그들의 상처는 생의 전반에 짙은 어두움을 드리우는 동시에 현재의 삶을 시름과 좌절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마치 그들 모두는 이 소설의 제목처럼 ‘구해줘’라고 소리 없이 외치고 있는 듯하다. 상처로 얼룩진 그들의 삶에 구원의 가능성이 열린다. 새로운 만남과 사랑이 그들의 희망이다. 그들은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운명처럼 덧씌워진 고통을 극복하고 희망의 세계로 나아간다. 이 소설의 감동적인 결말은 소설 속 인물들만의 해피엔딩이 아니라 모든 독자를 위한 해피엔딩이다. 러브스토리의 진한 감동과 미스터리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소설! 책장을 여는 순간 숨 돌릴 틈 없이 사로잡히고, 책장을 덮는 순간 긴 여운에 휩싸인 감동이 폭풍처럼 밀려드는 이 소설의 매력은 온전히 독자의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는 당신이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보다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 더 큰 행복감을 느끼기를 희망한다”는 이 작가의 바람은 결국 완벽하게 충족된 셈이다. 3. 상처로 얼룩진 고통의 삶을 사랑의 환희와 감동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소설! ― 구해줘 줄거리 요약 아내를 잃은 후 좌절감에 휩싸여 살아가는 젊은 의사 샘 갤러웨이와 여배우의 꿈을 안고 뉴욕에 온 줄리에트 보몽.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일념으로 뉴욕에 오지만 생활비를 벌기에도 벅찬 생활에 염증을 느낀 줄리에트 보몽은 프랑스로 돌아갈 결심을 굳힌다. 무대보다는 카페 웨이트리스가 직업이 되다시피 한 줄리에트에게 뉴욕은 패배와 무력감을 일깨워준 냉혹한 도시일 뿐이었다. 샘은 타임스퀘어의 길을 운전해가던 중 줄리에트를 차로 칠 뻔한 사고 일보직전에서 겨우 멈춰 선다. 그 우연한 사건은 뉴욕에 살지만 전혀 남남일 뿐이었던 이 두 사람의 삶을 운명적으로 가까워지게 한다. 샘의 매력에 빠진 줄리에트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자신이 변호사라며 직업을 속인다. 아내를 잃은 후 삶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찾을 수 없었던 샘은 발랄하고 귀여운 이 프랑스 여자를 만나 자신의 생이 혹시 변할 수도 있다는 작은 희망에 사로잡힌다. 48시간의 만남과 격정적인 사랑의 시간이 지나가고, 이내 줄리에트에게는 프랑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선다. 샘은 줄리에트를 보낼 수 없다는 생각과 단지 짧은 엔조이일 뿐이었다는 생각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그녀를 잡지 못한다.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 줄리에트. 이제 돌아가면 영영 샘을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고민하던 그녀는 출발 직전에 비행기에서 내려선다. 이 선택이 그녀를 예정돼있던 죽음으로부터 구해낸다. 파리행 비행기가 대서양 상공에서 폭발해 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빚어지기 때문. 한편 줄리에트를 잡지 못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채 망연자실해 있던 샘에게 그레이스 코스텔로라는 신비로운 여형사가 접근해온다. 그레이스는 줄리에트가 아직 살아있지만 며칠 후에는 죽어야 할 운명이라고 말하며 그를 깊은 혼란 속으로 빠뜨리는데…….
사이에 대하여
연암서가 / 최민자 (지은이) / 2021.05.20
15,000원 ⟶
13,500원
(10% off)
연암서가
소설,일반
최민자 (지은이)
문학 인식을 바탕으로 쓴 저자의 일곱 번째 수필집으로, 그가 평소 천착해 온 자연과 인생, 존재와 근원에 대한 날카로운 예지와 깊이 있는 통찰을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낸 글들을 실었다.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다른 층위의 언어로 사유를 끌고 가는 힘이 특징인 저자의 수필은 문학의 본질은 결국 언어와 표현이라는 것을 명징하게 보여준다.책머리에 1장 지구별의 문법 광어와 도다리 두부 예찬 몸통 왜 사냐고 묻거든 음덕(蔭德) 함흥냉면 평양냉면 의문의 일 패(一敗) 너를 보내며 지구별의 문법 사이에 대하여 소극적으로 살기 재배(再拜)의 이유 욕망의 순서 그럴 나이 지구가 도는 이유 한 번쯤은 죽음을 2장 침묵의 소리 침묵의 소리 안과 밖 마지막 사랑은 연둣빛 물극필반(物極必反) 아트 오브 러브 심금(心琴) 옛집 나이에 대하여 그 한 가지 멀어지기 연습 복불복(福不福) 팥빵과 페이스트리 내홍(內訌) 훨훨 ‘늘근도둑 이야기’ 3장 본질은 없다 외다리 성자 본질은 없다 뿌리 입춘 즈음 그늘 말 곰心전心 비상(飛上) 새의 말씀 존재의 궤적 영감(inspiration) 지는 꽃 겨울 산에서 야합(野合) 호모 인섹투스(Homo Insectus) 깜냥대로 봄비 그치다 암투(暗鬪) 4장 시계 무덤 시계 무덤 아울렛 시간의 사리(舍利) 반짝임 시식 코너 길 겉바속촉 털 생명의 소리 바퀴 앞에서 오독(誤讀)의 시간 쓰레기별 함께 멍게문어 모래 울음 달밤 5장 생긴 대로 생각대로 생긴 대로 생각대로 내 안의 주(主)님들 흰 소를 기다리며 뷰티 인사이드 더 큰 첨벙 물 발자국 인공스럽다 죽었니 살았니 상처 운명에 대하여 내 안의 ‘관종’ 기질에 대하여 여행을 생각하다 골똘한 바가지 들켜 버리다 하필정제된 언어와 감각적인 문체로 일상적 삶의 저변을 성찰하다 수필가 최민자는 「일상이 어떻게 문학이 되는가?」라는 강연에서 “문학이, 일상이라는 바다에 언어라는 성긴 투망을 던져 건져 올리는 포획물이라면 그 가장 가까운 연안 바다 어디쯤에서 잡히는 주류 어종이 수필일 것이다. 얼핏 친근하고 쉬워 보여도 자기 밑바닥이 가장 잘 드러나 보이는 글, 수필 쓰기는 그래서 어렵다. 수필은 신변잡사에서 출발하지만 신변잡기는 아니다. 한 인간이 보고 듣고 느끼고 사랑하며 온몸으로 관통해낸 시간의 이력들을 총체적으로 온축시켜 발화해내는, 영혼의 아바타다. 도플갱어다.”라고 말하며, “수필이 기본적으로 ‘나’의 이야기인 것은 맞지만 나, 즉 자아를 얼마만큼 확장시키느냐에 따라 내 사소한 일상적 습관으로부터 내가 사는 사회, 내가 사는 세상, 자연과 우주, 철학적 통찰까지, 신변잡사에서 거대 담론까지를 얼마든지 포괄해낼 수 있는 글이 또한 수필이다. 일상의 여러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다고 해서 차원 높은 글을 쓸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삶의 어떤 구체적 현장과 잇닿아 있는 ’나‘라는 개체로부터 인간 본연의 속성, 심리, 본질 같은 보편성을 건드리고 헤집어낼 때, 문학이 요구하는 차원과 층위를 획득하고 공감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다 다르다’에서 ‘사람은 다 똑같다’까지 가는, 그 길목 어디쯤에 문학의 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지론을 편 바 있다. 『사이에 대하여』는 이러한 문학 인식을 바탕으로 쓴 저자의 일곱 번째 수필집으로, 그가 평소 천착해 온 자연과 인생, 존재와 근원에 대한 날카로운 예지와 깊이 있는 통찰을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낸 글들을 실었다.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다른 층위의 언어로 사유를 끌고 가는 힘이 특징인 저자의 수필은 문학의 본질은 결국 언어와 표현이라는 것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활자를 아무리 정연하게 배치해두어도 사유(思惟)가 일어나는 곳은 행간(行間)이듯이 사건과 사연, 역사와 이야기가 생겨나는 것도 ‘사이’다. 마음도 마찬가지. 영혼이나 정신이 뇌세포에 저장되어 있는 것도, 좌심실 우심방에 스며 있는 것도 아니다. ‘수백억 개의 신경세포 간에 주고받는 전기적 신호가 촉발하는 생화학적 유기적 반응.’ 그것이 마음이고 감정이라는 거다. 하니 개별자의 인격이나 정체성이라는 것도 서로 다른 존재와의 맞물림 속에서, 타자와 타자 사이의 조응관계 속에서 누적되고 표출되는 현상들의 교집합 같은 것 아닐까. -「사이에 대하여」 중에서목표를 향해 돌진해야 하는 맹수들은 눈 사이가 좁고 정면을 향한다. 맹금인 독수리도 부리부리한 두 눈이 가운데로 몰려 있다. 반면에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주변을 끊임없이 두리번거려야 하는 초식동물들은 겁먹은 눈빛에 눈 사이가 멀다. 기다란 얼굴의 측면에 붙어 적들을 경계하기 좋게 되어 있다. 그래야 생존에 유리해서일 것이다. 인간의 눈은? 호랑이 사자보다, 심지어 개 고양이보다도 눈과 눈 사이, 미간이 붙어 있다. 시력으로 따지면 맹수뿐 아니라 매나 독수리에게도 훨씬 못 미치지만 맹수보다 포악한 사냥꾼이란 뜻일까? 사부작사부작, 겨울 강가를 걷는다. 귓불을 스치는 바람이 얼얼하다. 꽃인지 씨앗인지 날벌레인지, 갓털들을 훌훌 떠나보낸 억새들이 빈 몸으로 서서 칼바람을 맞는다. 쓰러졌다 일어났다 다시 또 쓰러졌다 기어이 서로를 부추기며 일어선다. 찬바람에 뿌리가 얼어 버리면 발밑 풀싹들 샛노란 꿈마저 얼어 터질라, 그렇게 서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지켜내지 않으면 바람 구두를 신고 허공을 떠도는 바랭이 방동사니 불한당 씨앗들에 대물림한 영토를 내주게 될지 몰라, 죽어서도 차마 죽지 못하는 억새들. 삶이란 기실 영역 싸움 아니더냐. 세상의 주인은 애초부터 말 아니었을까. 발도 날개도 없는 말이 인간의 몸 안에 똬리를 틀고, 숙주를 장악하고 이리저리 내몰면서 분열과 화합을 획책하는 것 아닐까. 연애도 정치도, 화해도 협상도, 알고 보면 말의 조화 속이다. 말이 통하면 ‘로켓맨’과 ‘늙다리 망령’도 친구가 되고 말이 막히면 한 침상에서 일어난 부부도 남남이나 진배없어진다. 세상이 갈수록 시끄러워지는 것도 온라인 오프라인을 종횡무진 오가며 힘겨루기와 판 가르기를 일삼는 말들의 불온한 지배욕 때문이다. 거칠고 탁하고 온기 없는 말들, 도발적이고 전투적인 말들이 기 싸움 샅바싸움으로 내 편 네 편을 가르며 평화를 잠식하고 불안을 유포한다. 은밀하게 서식하며 호시탐탐 바깥을 넘보는 숨은 말떼들을 조련하고 다스려내는 일이야말로 일생 말을 품고 말을 보내며 살아내는 인간들에게 부과된 중차대한 책무, 아니 소명 아닐까. 내장된 말들이 투명한 날벌레로 다 날아올라야 방전된 배터리처럼 이윽고 고요해지는, 그것이 우리네 육신일지 모른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민음사 / 마크 트웨인 지음, 김욱동 옮김 / 1998.08.05
13,000원 ⟶
11,700원
(10% off)
민음사
소설,일반
마크 트웨인 지음, 김욱동 옮김
1884년 영국에서 출간된 마크 트웨인의 소설. 의 속편으로 되어 있으나 주제나 내용 면에서 그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소년시절 추억을 배경으로, 장난꾸러기 허클베리 핀이 도망중인 흑인노예 짐을 만나 함께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내려가면서 겪는 모험을 그렸다. 주정뱅이 아버지나 흑인노예 짐의 탈출 등을 통해 인종문제, 인습의 파괴 등을 형상화하고 있다. 김욱동 교수의 이 번역본은 199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판된 을 텍스트로 삼았다. 이 판이 '완전판'인 까닭은 그동안 분실되었다고 생각했던 이 작품의 전반부 친필 원고가 1990년 가을 로스엔젤레스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서 우연히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완전판은 기존판보다 100쪽 가량 분량이 더 많고, 질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제1장 헉을 교양인으로 만들다 / 왓츤 아줌마-톰 소여가 기다리다 제2장 소년들이 짐을 따돌리다 / 톰 소여 갱단-주도면밀한 계획 제3장 호된 꾸지람-은총의 승리 / 제4장 헉과 판사 나리-미신 제5장 헉의 아빠-사랑스런 부친-개심 제6장 헉의 아빠가 새처 판사를 공격하다 / 헉이 가출을 결심하다 / 정치경제학-소란을 피우며 뒹굴기 제7장 그놈을 숨어 기다리다 / 오두막에 감금되다-시체를 가라앉히다 / 휴식 제8장 숲속에서 잠을 자다 / 죽은 사람을 되살아나게 하다 / 섬을 답사하다 / 짐을 발견하다 / 짐의 탈출 / 징후-발럼 제9장 동굴-강물에 떠내려온 집 제10장 발견물-행크 벙커 영감-변장을 하고서 제11장 헉과 마을 여자-탐색-얼버무리기-고셴으로 가다 제12장 느린 항해- 물건들을 슬쩍 빌려오다- 난파선에 올라타다-음모자들-배를 찾아내다 제13장 난파선에서 달아나다-망꾼-난파선이 가라앉다 제14장 즐거운 시간-하렘-프랑스 말 제15장 헉이 뗏목을 잃다-안개 속에서- 헉이 뗏목을 발견하다-쓰레기들 제16장 기대-악의 없는 거짓말- 물위에 떠있는 돈- 케이로를 지나쳐가다-강변에 헤엄쳐 가다 제17장 저녁 방문 / 아칸소 주 농장 / 실내 장식 / 스티븐 다울링 보츠 / 시적 발로 제18장 그레인저포드 대령 / 귀족 / 성경책 / 뗏목을 다시 발견하다 / 장작 더미 / 돼지고기와 양배추 제19장 낮에는 뗏목을 매어놓다 / 점성술 이론 / 금주 부흥회를 열다 / 브리지워터 공작 / 골칫거리 왕들 제20장 헉이 설명하다 / 캠페인을 계획하다 / 야회 부흥회를 속이다 / 야회 부흥회에 참석한 해적 / 인쇄업자가 된 공작 제21장 검투 연습 / 햄릿의 독백 / 마을을 빈둥거리며 돌아다니다 / 지루한 마을 / 보그스 영감 / 보그스 영감이 죽다 제22장 셔번 / 서커스에 구경 이자 으로 일컬어지는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한국의 눈물 한국도 일본처럼 투자할 곳이 완전히 사라진다
지식과감성# / 손대식 (지은이) / 2021.12.01
32,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손대식 (지은이)
국내외 최초로 롱텀 디플레이션(LTD)을 본격 연구한 책이다. 디플레이션을 통상의 불경기인 숏텀 디플레이션과 롱텀 디플레이션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아무도 모르는 투자비법을 최초로 공개한다. 모든 재산들은 서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FRED의 40~50년간의 같은 연월일의 데이터 즉 달러 환율과 주가지수, 주택지수, 금과 원유 등의 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한다.Prologue 개정증보판 ‘한국의 눈물’에 부쳐 일러두기 제1부 부의 몰락 챕터 1 롱텀 디플레이션이 문제다! 챕터 2 얼마나 몰락하나? 챕터 3 롱텀 디플레이션의 구체적 원인 챕터 4 숏텀·롱텀 디플레로 구분하는 이유 챕터 5 디플레이션의 징후 포착법 챕터 6 한국도 일본식 롱텀 디플레를 피해 갈 수 없는 이유 챕터 7 한국의 눈물, 한국도 일본처럼 투자할 곳이 완전히 사라진다 제2부 부의 이동 챕터 8 부의 이동은 환율변동이 주요인이다! 챕터 9 디플레이션 시대의 성공투자 전략 A. 숏텀 디플레 시의 투자전략 B. 롱텀 디플레 시의 투자전략 챕터 10 디플레를 이기는 대안투자법 A. Diamond 재산 二分法: 1조 재산도 영원히 지킨다 B. 맥쿼리인프라 펀드 C. 국채 D. 주택연금 제3부 부의 탄생 챕터 11 타임래그(Time Lag) 금 투자법 챕터 12 지금, 달러와 금에 투자하면 돈 잃고 바보 된다 챕터 13 버핏은 위기 때마다 주식을 대량구매한다 챕터 14 투자는 타이밍의 예술 챕터 15 70년 인플레 경제 언제 다시 오나? 챕터 16 빅사이클(Big Cycle) 순환투자법 (월급쟁이나 가난뱅이가 부자 되는 법) A. 선 주식, 후 부동산 B. 빅사이클(Big Cycle) 순환투자법 제4부 악의 금융학 챕터 17 부를 지키려면 법인을 보유하라 챕터 18 가문의 부동산을 만들어라 챕터 19 최고의 투자처는 농지투자 챕터 20 통일 시의 재테크 챕터 21 새로운 재벌도 탄생한다! 롱텀 디플레이션 전쟁 주식투자의 정수는 공매도 챕터 22 레버리지 10배/15배 투자법 챕터 23 비트코인의 장래 챕터 24 편견과 폄훼 Epilogue 번외 1 해리 덴트의 인구절벽론은 오버 인사이트다 번외 2 화폐수량설과 현대화폐이론 부록 주식을 모르면서 아이를 주식부자로 키우는 법1990.1월 일본의 롱텀 디플레이션이 시작된 후, 아직도 그들은 '잃어버린 30년'이 진행 중이다! 롱텀 디플레이션(LTD), 이 말보다 무서운 말은 없다. . 일본을 보라! 일본의 국내 달러 가격은 80% 이상 폭락했다. 주식도 80% 폭락했다. 아파트도 80% 이상 폭락했다. 은행이자도 대출이자도 0%대가 되었다. 일본 국내에는 투자할 곳이 전혀 없다. 그래서 해외로 나갔더니 나갈 때 360엔이던 달러가 지금은 110엔대다. 국내 달러 가격이 폭락해서 환차손만 80%다. 결국 해외배당투자. 해외주식투자마저 폭싹 망했다 . 2016년에 전 세계에 도래한 롱텀 디플레이션으로 한국도 일본처럼 된다. 그러나, 미리 대책을 세워 투자하면 오히려 재산을 10배 이상으로 재산을 불려 가난한 지식 노동자들이 자본가로 변신할 최초이자 마지막인 기회가 됨을 알려준다. 전후 70년 만에 찾아오는 기회다. 저서를 통해 최초로 롱텀 디플레이션의 원인과 대처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즉, 달러와 금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의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의 눈물 한국도 일본처럼 투자할 곳이 완전히 사라진다. 이 책은 한마디로 국내외 최초로 롱텀 디플레이션(LTD)을 본격 연구한 책이다. 통상의 숏텀 디플레이션은 2~3년이 지나면 인플레 경제로 회귀하곤 했다. 즉 아파트가 폭락해도, 주식이 폭락해도 2~3년이 지나면 예전 가격으로 회복하곤 했다. 결국 그동안 투자자들은 단순히 재산을 오랫동안 보유하기만 하면 누구나 아파트와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었다. 2016년에 전 세계에는 이미 롱텀 디플레이션이 도래하였음을 국제달러와 국제금의 관계로 판단해낼 수 있다. 지금 달러와 금에 투자하면 곧 돈을 잃고 바보가 되는 사실을 증명하며 설명한다. 롱텀 디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5년 이상 30년까지 아파트 주식 등 모든 재산은 계속 내리기만 한다. 따라서 아무도 견뎌내지 못한다. 기나긴 세월 동안 최대 80~90%까지 폭락한다. 재산을 장기간 보유하면 할수록 당신의 부는 철저히 몰락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롱텀 디플레이션은 한국의 눈물이 된다. 당신의 부가 자신도 몰래 한꺼번에 몰락한다는 사실이다. 이를 피할 수단도 별로 없다. 즉, 롱텀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아파트와 주식 등을 단순히 장기간 보유하기만 해도 몰락한다. 미리 대처하지 못한 부자의 부는 철저히 몰락한다. 미리 대처한 현금보유자에게도 부자의 부는 이동한다. 그리곤 새로운 부자가 탄생한다. 저자는 디플레이션을 통상의 불경기인 숏텀 디플레이션과 롱텀 디플레이션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아무도 모르는 투자비법을 최초로 공개한다. 모든 재산들은 서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FRED의 40~50년간의 같은 연월일의 데이터 즉 달러 환율과 주가지수, 주택지수, 금과 원유 등의 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월급쟁이나 가난뱅이가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언제나 주식 → 부동산 → 달러 → 국채의 순서에 맞춰 자금을 한 바퀴를 돌리면 돈은 기본적으로 16배 늘어난다는 사실. 이것이 바로 Big Cycle 순환투자의 법칙이다. 마치 수학공식같은 이 Big Cycle 투자법에 따르면 저절로 투자시기와 회수시기에 맞춰 투자하게 되어 성공투자의 길이 된다고 주장한다.
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
푸른육아 / 아델 페이버. 일레인 마즐리시 글, 김혜선 옮김 / 2013.10.15
13,500원 ⟶
12,150원
(10% off)
푸른육아
육아법
아델 페이버. 일레인 마즐리시 글, 김혜선 옮김
부모와 아이가 올바른 소통을 통해 서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이를 야단치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주고 적절한 말을 해줌으로써 아이의 잘못된 습관이 고쳐질 수 있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을 다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아델 페이버와 일레인 마즐리시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방법에 관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방법을 연구했다. 부모로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좌절과 실망에 대한 대응 방법과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방법, 아이로 하여금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 방법, 아이에게 원칙을 세워 지키게 하는 방법 등 부모라면 반드시 짚어야 할 문제를 풍부한 실례와 만화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현명하고도 따뜻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프롤로그_사랑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하루 10분 대화법 chapter 1 부모의 따뜻한 대화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STORY 1 대화는 ‘말’을 나누는 게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아이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 자존감이 커지는 디딤돌이다 /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 대화가 시작된다 / 아이의 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 충고는 그만! 아이의 감정부터 받아주어라 /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는 스스로 답을 찾아낸다 STORY 2 아이의 격한 마음도 풀어지는 ‘따뜻한 대화’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공감해 주어야 한다 STORY 3 대화하는 방식만 바꿔도 아이의 자존감이 커진다 아이의 마음에 접촉할 때 필요한 것은 ‘진심’이다 STORY 4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공감’에 관한 질문 베스트 10 chapter 2 아이의 문제 행동이 자존감을 낮추고, 낮은 자존감이 문제 행동을 부추긴다 STORY 1 자존감 낮은 아이, 문제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부모와 아이가 원하는 게 다른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 대화하는 방법을 바꾸면 아이 스스로 바꾼다 STORY 2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제1원칙, 부모의 생각을 분명하게 말한다 상황에 맞는 메시지 전달법 / 아이와 사이가 나쁘다면 문제는 ‘부모’에게 있다 STORY 3 아이의 문제 행동을 고치고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의 기술 STORY 4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대화 기술’ 질문 베스트 8 chapter 3 혼내거나 벌주지 않고도 스스로 하는 아이를 만드는 대화법 STORY 1 부모가 아이에게 벌주거나 때릴 때 일어나는 일 벌 뒤에 따라오는 것은 아이의 반항이다 / 벌은 자신의 잘못과 마주하는 내적 과정을 빼앗는다 STORY 2 아이의 반항심만 키우는 벌은 NO! 벌보다 효과가 큰 대화의 기술 벌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부추길 뿐이다 STORY 3 아이의 문제 행동, 해결은 대화뿐! 마음이 가라앉은 다음 대화를 시도한다 STORY 4 아이와의 갈등, 관계가 지금보다 더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다 STORY 5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벌’에 관한 질문 베스트 9 chapter 4 아이의 자기 주도적인 힘을 길러주는 대화법 STORY 1 부모가 개입할수록 아이는 독립심과 멀어진다 아이는 실수를 통해 배운다 / 부모가 대신 해줄수록 아이는 적대감이 쌓인다 STORY 2 말하는 방식만 바꿔도 아이는 스스로 할 일을 깨닫는다 부모가 아이의 책임을 대신 하고 싶은 때를 조심하라 / 아이의 성장, 부모에게는 기쁨 반! 허전함 반! STORY 3 자기 주도적인 힘을 키워주는 대화의 기술 일상적인 대화 방식만 바꿔도 아이는 독립심이 쌓인다 STORY 4 아이가 원하지 않는 충고를 멈춰라 아무리 좋은 조언이라도 아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용지물! chapter 5 칭찬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대화법 STORY 1 칭찬만 잘해도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가정, 아이의 자존감을 기르는 첫 번째 인생 학교 / 아이를 칭찬할 때는 구체적인 사실을 말해 준다 / 구체적인 칭찬,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깨닫게 한다 STORY 2 칭찬의 효과가 커지는 대화의 기술 STORY 3 부모의 한마디 칭찬이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STORY 4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칭찬’에 관한 질문 베스트 5 chapter 6 높은 자존감이 아이의 재능과 가능성을 키워준다 STORY 1 부모가 믿는 대로 아이는 자란다 ‘말썽꾸러기’라고 부르는 순간 아이는 말썽꾸러기가 된다 / 부모가 아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볼수록 아이는 위축된다 STORY 2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아이도 바뀐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려면 부모의 화부터 멈춰라 / 꾸준한 연습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 STORY 3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 전체를 만든다 STORY 4 아이의 성격까지 바꾸는 대화의 힘 늦은 때란 없다, 지금 당장 실천하라! 에필로그_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따뜻한 소통법’사랑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하루 10분 대화법 부모가 일상적인 대화 습관만 바꿔도 아이는 자존감 높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부모’를 넘어서는 ‘특별한 대화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이 책 속에는 평소 대화법을 시작으로 아이가 문제 행동을 일으켰을 때, 아이가 벌 받을 만한 행동을 했을 때 어떤 대화로 이끌어주어야 하는지, 더불어 아이의 독립심을 키우거나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CHAPTER 1 부모의 따뜻한 대화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부모가 아이와 원활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받아주지 못하고, 아이와 대화가 아닌 언쟁을 벌인다. 아이의 감정을 무시한 채 무조건 부모의 느낌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할 때 부모와 아이 사이에 적대감만 쌓인다. 아이의 말을 집중해서 진지하게 들어주고 공감해 주기만 해도 아이는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나간다는 것을 기억하자. CHAPTER 2 아이의 문제 행동이 자존감을 낮추고, 낮은 자존감이 문제 행동을 부추긴다는 아이의 자존감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아이의 문제 행동을 바꾸는 대화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잔소리가 아이들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잔소리는 대부분 부모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하게 되기 때문에 아이를 옆집 아이와 비교하거나 아이 자체를 빈정거리거나 훈계의 말이 되기 쉽다. 그런 말을 들으면 아이는 기분이 상할 뿐만 아니라 알아서 하려던 것도 더 하기 싫어진다. 아이에게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하려면 관찰한 것이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더 나아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한마디로 짧게 말해야 한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때는 쪽지를 남기는 것이 좋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발견했을 때는 인상 찌푸리고 잔소리를 퍼부을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관계를 좋게 만드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 보자. CHAPTER 3 혼내거나 벌주지 않고도 스스로 하는 아이를 만드는 대화법에서는 벌 또는 체벌의 역효과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아이에게 벌을 주면 잘못된 행동을 고칠 것 같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아이는 반항과 복수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로 인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과 마주하는 중요한 내적 과정을 빼앗기고 만다. 아이에게 벌을 주지 않고도 잘못된 행동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저자는 아이를 혼내지 말고 부모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후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는 선에서 불만을 표시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그래도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없을 때는 부모가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CHAPTER 4 아이의 자기 주도적인 힘을 길러주는 대화법은 독립심이 부족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려고만 하는 요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좀 더 주의해서 읽어야 하는 장이다.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는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생각까지 기꺼이 해주는 수고를 감수한다. 아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동안 실수도 하게 되고 그러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부모가 개입할수록 아이는 더욱 어려지고, 점점 더 미숙해지며, 부모에게 더욱 의지하게 될 것이다. 도움을 받으면 도와준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보다는 무력감이나 불만, 좌절 또는 분노를 경험하게 된다. 아이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의 노력을 존중해 주며 옆에서 지켜보고, 아이의 질문에 서둘러 대답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집 밖 세상에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할 때 아이는 자기 주도적인 힘을 기른다. CHAPTER 5 칭찬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대화법에서는 아이를 칭찬하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흔히 부모들은 아이에게 “좋아.”, “잘했어.”, “훌륭해.”, “멋있어.”라고 뭉뚱그려 칭찬한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은 아이를 만족스럽지 못한 감정에 빠지게 한다. 바람직한 칭찬은 두 가지 요소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첫째는 보고 느낀 것을 감탄하여 표현해야 하는 것이고, 둘째는 아이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행동에 대해 칭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칭찬을 받을 때 아이는 자신의 장점을 잘 발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아이로 자란다. CHAPTER 6 높은 자존감이 아이의 재능과 가능성을 키워준다는 부모의 말이 아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주는 장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고집쟁이’, ‘말썽꾸러기’, ‘못난이’, ‘뚱뚱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순간 아이는 그 말대로 따라간다. 일상에서 대화의 시간이 늘어나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영향을 받아 아이 또한 부모와 똑같이 인식하게 되고, 나아가 아이에 대한 부모의 감정뿐만 아니라 행동 또한 영향을 받게 된다.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일생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잊지 않게 해주는 장이다.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3
얼렁뚱땅 피자 배달
4
강아지똥
5
폭풍 속으로
6
나는 언제나 나
7
꽃에 미친 김 군
8
감정 호텔
9
사과가 쿵! (보드북)
10
100층짜리 집
1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문학동네
12,150원
2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3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4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5
흔한남매 19
6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7
의사 어벤저스 23 :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
8
푸른 사자 와니니 8
9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4
10
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1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2
순례 주택
3
스티커
4
비스킷
5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6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7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8
죽이고 싶은 아이
9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0
윤슬의 바다
1
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2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전4권)
3
사카모토 데이즈 22 (더블 특전판)
4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5
양면의 조개껍데기
6
안녕이라 그랬어
7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8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5 (더블특전판)
9
편안함의 습격
10
팬텀 버스터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