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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최신 개정판)
국민출판사 / 최종희 (지은이) / 2024.10.15
38,500원 ⟶ 34,650원(10% off)

국민출판사소설,일반최종희 (지은이)
한국인이 가장 잘 틀리는 우리말 7700개를 가려 뽑아 세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KBS ‘우리말 겨루기’ 준비자부터 일반인, 작가, 교사, 각종 수험생까지 누구나에게 가장 최신의 올바른 맞춤법을 알려준다. 사전식 구성으로 원하는 내용을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문법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새로 추가된 표준어 목록‘을 포함한 부록도 제공한다.* 머리말 * 일러두기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부록2025년, 달인이 되기 위한 가장 최신의 띄어쓰기와 맞춤법 사전!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망라하는 띄어쓰기·맞춤법 7700제 ‘ㅇㅇ’은 써도 ‘외 안되?’는 안 되는 시대, 바른 맞춤법이 당신의 역량을 결정한다! 초보에서 달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가장 완벽한 맞춤법 사전 인터넷과 SNS의 시대에도 맞춤법은 여전히 사람의 기본 역량을 가늠하는 기준이다. 때문에 논술 시험에서 틀린 맞춤법은 감점의 대상이고, 자소서에서는 당락을 좌우하며, 보고서와 업무 메일의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승진에 영향을 주는 일도 흔하다.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은 맞춤법을 다듬고 싶은 일반인부터 전문직, 달인을 노리는 사람들까지 모두 망라하는 가장 완벽한 맞춤법 사전이다.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았던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이 2024년 6차 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번 판에서는 2024년 10월까지 이뤄진 국립국어원의 변경 사항들을 반영하여 여타의 맞춤법 책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최신 정보들을 수록한다. 한국인이 가장 잘 틀리는 우리말도 한층 더 보강한 7700제를 수록하였다.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은 모든 표제어들을 사전식으로 배열하여 국어사전처럼 찾아볼 수 있다. ‘곰곰히’와 ‘곰곰이’가 궁금하다면 ‘ㄱ’장을, ‘며칠날’과 ‘며칟날’이 궁금하다면 ‘ㅁ’장을 찾아보는 식이다. 수많은 예시들은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맞춤법을 담았다. ‘멀리에서’를 ‘먼 데서’로 써야 하는 이유, ‘수억대’의 ‘대’는 붙여 쓰지만 ‘사십 대’의 ‘대’는 띄어 써야 하는 이유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참고], [설명], [주의]등 세세한 설명과 예문들로 이해를 도우며, 문법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해 어법을 정리한 부록도 제공한다.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은 국어 실력을 올리고 싶은 일반인과 학생들부터 작가/번역가, 시인, 국어 교사, 기자, 교열교정직 실무자 등 전문적으로 글을 다루는 사람들, KBS 우리말겨루기 참가자 및 각종 국어 시험 준비자들까지 전 단계 국어 공부자들의 필독서라 할 수 있다. ■ 추천평 국립국어원의 가장 최신 정보를 반영한 유일한 책,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망라하는 띄어쓰기·맞춤법 7700제! 취직 준비를 하면서 자소서를 쓸 때마다 고민이 많다. 이 맞춤법이 맞나? 띄어쓰기는 제대로 지켰나? 내용이 제일 중요하다지만, 기본적인 형식조차 지키지 않는 지원자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으로 완벽한 자소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wlsduf0428 틀린 맞춤법으로 망신을 당한 이후로 한동안 남부끄러워 글을 못 썼다.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으로 절치부심하여 공부한 결과, 요즘은 글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 앞으로도 이런 우리 앞길을 비추는 등불 같은 책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소망한다. -dreamee37 몇 년 동안이나 국어를 가르쳤지만 가끔 아이들이 질문을 할 때 난처할 때가 있다. 모를 때마다 하나하나 인터넷에 찾아보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다.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을 알게 된 이래로 아이들에게 좀 더 떳떳한 교사가 된 듯하여 기쁘다. -kimdskim <우리말 겨루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였습니다. 알음알음 조언을 구하던 때, 우연히 들어간 블로그에서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을 알게 되었고, 뭣도 모르던 처지에서 지금은 진지하게 달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 겨루기> 준비자들에게 감히 필독서로 권하고 싶습니다. -gliglin 자격증과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국어, 그중에서도 어법이었습니다. 20년 넘게 배운 한국어가 어찌나 어렵던지···. 좋다는 여러 문제집 풀어보았지만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이 띄어쓰기와 맞춤법 둘 다 정말 꼼꼼하게 설명되어있고, 찾아보기도 쉬워서 성적 올리는 데 이만한 책이 없네요. -kaiwon012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는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저자분께는 죄송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 책으로 공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정보는 나만 알고 싶으니까! -jungsl0856
그릇을 비우고 나면 많은 것이 그리워졌다
수오서재 / 정동현 (지은이) / 2019.07.11
14,000원 ⟶ 12,600원(10% off)

수오서재소설,일반정동현 (지은이)
대기업 사원에서 요리사로, 글 쓰는 셰프에서 칼럼니스트로, 작가 정동현이 써내려간 한 그릇에 담긴 사람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 살기 위해,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음식이지만, 그 속에는 그곳의 공기, 내음, 분위기, 사람들까지 수많은 순간과 장면이 담겨 있다. 같은 음식을 두고 저마다 다른 추억을 지닌 건 그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는 돈가스에서 학창시절 친구를, 첫 데이트를 했던 연인을 떠올리지만, 작가는 이제야 이해하는 아버지의 못다 한 속내를 떠올린다. 이 책은 삶의 모든 마디에 자리했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다. 한 그릇을 먹기 위해, 만들기 위해 견디고 버텨야 했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왜 우리가 인스턴트 라면 하나에 눈물을 흘리고 가슴이 북받쳐 오르는지 작은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다. 박찬일 셰프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읽어서 군침 도는 글도 좋지만, 슬픔이 고이는 글도 좋다고 생각한다. 정동현은 두 가지를 같이 한다." 책을 덮고 나면 허기진 배를 채울 음식보다 시절을 함께 지나온 그리운 누군가가 떠오를 것이다. 많은 것이 그리워질 것이다.프롤로그 작은 실마리를 찾고 싶었다 1장 그리움의 맛 기찻길 위에 펼쳐진 맛, 양념 통닭 태초의 그리움, 불 맛 고단한 삶을 지탱해준, 어묵 정성이라는 따뜻한 수고로움, 닭칼국수 누군가를 먹이겠다는 마음, 김밥 슬픔을 견디게 하는 맛, 육개장 이제는 이해하는 마음, 돈가스 오래 알고 지낸 친구 같은, 잔치국수 위로가 필요한 날이 계속될수록, 미역국 애잔하고 씁쓸한 삶의 맛, 유니짜장 어중한간 삶은 쓸쓸하니까, 매운 맛과 순한 맛 결국 돌아오게 되는 엄마의 맛, 비빔국수 가깝고 싼 집이면 족했던, 돼지국밥 여름이면 늘 그렇듯, 냉면 2장 나를 일으켜세운 순간의 맛 뜨거운 한 그릇의 진심, 죽 주술처럼 언 몸을 녹여주던, 차이 채 터지지 않은 꽃망울의 맛, 사케 사람들을 품어주는 맛, 라면 어디론가 떠날 때면, 우동 여전히 젊고 그만큼 역동적인, 라멘 뭇사람들의 희생에 비하면 과분한, 꽃게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이 있다, 대패 삼겹살 얼마만큼 갈고 또 갈아야, 칼 맛을 지킨다는 것, 쌀국수 소박하고 담담한 한 그릇, 볼로네제 다시 오지 않을 그 시절, 냉이 된장찌개 3장 뜨거우며 짜고 달았던 시간의 맛 한 조각이 만드는 생의 기쁨, 식빵 익숙한 것의 재발견, 마늘 몽글거리는 따스한 감각, 마들렌 뜨겁고 찡한 것, 짬뽕 오케이 베리 나이스, 김치 덧셈과 뺄셈의 공식, 스콘 오래 배를 곯다 마주한 따뜻한 한 그릇, 밥 집착에 가까운 정성, 감자튀김 내 몫의 일, 볶음밥 얼기설기 꿰맨 듯 일정하지 않은 맛, 과카몰레 그날은 달랐다, 미트볼 이 맛을 기억해, 소금 꿈도 허락되지 않던 밤을 통과하며, 부침개 일류와 일등의 차이, 음식 작은 것을 지키며 살아간 이들, 달걀프라이 에필로그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 있다대기업 사원에서 요리사로, 글 쓰는 셰프에서 칼럼니스트로! 삶과 음식을 버무리는 작가 정동현이 기록한 고되고 뜨거우며 짜고 달았던 인생의 맛! 읽어서 군침 도는 글도 좋지만, 슬픔이 고이는 글도 좋다고 생각한다. 정동현은 두 가지를 같이 한다. - 박찬일(요리사, 칼럼니스트) 인생에도 ‘맛’이 있다면 우리 삶은 어떤 맛일까. 책《그릇을 비우고 나면 많은 것이 그리워졌다》의 저자 정동현은 당구장집 아들로 자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유통회사에 입사했다. 꼬박꼬박 월급을 받았고, 반년마다 성과급도 나오는 계획이란 걸 세울 수 있는 삶이었다. 하지만 서른을 앞둔 어느 날 별안간 사표를 던지고 영국 요리학교로 맨몸으로 떠난다. 그가 처음 칼을 잡은 것은 군대에서다. 행정병에서 취사병으로 차출된 그는 막막했던 군 시절을 칼이 있어 견딜 만한 시간이라 떠올린다. 그리고 그 시간은 작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요리학교를 졸업하고는 수년 간 호주 멜버른에서 요리사로 일했다. ‘뒤늦은’ 요리 열정을 불사르며 전쟁터 같은 주방에서 눈 뜨면 일했고 눈 감으면 요리하는 꿈을 꿨다. 그렇게 꿈같은 시간을 통과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그만두었던 회사에 재입사했고 더 이상 직업으로 요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동안 다져온 삶들은 글이 되었고, 때로는 군침 돌게 때로는 사무치게 만드는 ‘맛깔나는’ 음식 칼럼을 쓰며 여전히 음식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삶의 마디마디에 자리했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다. 한 그릇을 먹기 위해, 만들기 위해 견디고 버텨야 했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왜 우리가 인스턴트 라면 하나에 눈물을 흘리고 가슴이 북받쳐 오르는지 작은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책을 덮고 나면 허기진 배를 채울 음식보다 시절을 함께 지나온 그리운 누군가가 떠오를 것이다. 많은 것이 그리워질 것이다. 삶의 모든 마디에는 저마다의 고유한 맛이 자리한다! “사람들을 낯선 곳까지 오게 하고 밤을 지새우게 하는 것은 그리움이다. 그들이 먹는 것은 단지 고기뿐만 아니라 불꽃이고 그 불꽃이 이끌어낸 것은 감춰져 있던 기억이다.” -본문 중에서 어떤 노래는 지나온 한 시절을 생생히 떠오르게 한다. 어떤 냄새는 함께했던 그리운 누군가를 생각나게 한다. 맛에도 그런 순간이 있다. 살기 위해,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지만, 우리가 먹는 건 음식만이 아니다. 그 공간의 공기, 내음, 분위기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까지 맛에는 수많은 순간과 장면이 담겨 있다. 같은 음식을 두고 제각기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는 건 그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는 돈가스에서 학창시절 친구를, 첫 데이트를 했던 연인을 떠올리지만, 책 속에서 작가는 이제야 이해하는 아버지의 못다 한 속내를 떠올린다. 우리가 먹어온 음식만큼 지나온 시간만큼 저마다의 고유한 추억도 켜켜이 쌓여간다. 어른이 될수록 맛의 형태는 다양해진다.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을 넘어 때로는 사무치고, 서럽고, 따뜻하고, 그립고 아련한 맛도 생겨난다. 책 속에서 작가는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그릇을 비우고 마는 ‘우리’를 바라본다. 맛을 느끼긴 한 건지, 맛을 음미하길 바라는 마음조차 사치스럽게 느껴져야 하는지 생각에 잠기지만, 이내 깨닫는다. 그들처럼 몸에 음식을 밀어 넣는 자신은 또 뭐가 다른 삶을 사는지 말이다. 영혼 없이 연신 국수를 삶고 테이블을 치우는 피로한 종업원과,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동안 배를 채우려 옆 사람과 말 한마디 못하는 작가의 처지는 칼국수 한 그릇 앞에서 닮은꼴이 된다. 그래도 결국 우리를 일으키는 건 음식이다. 학교 기숙사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아파하는 스무 살의 작가를 위로한 건 방을 함께 쓰던 형이 사다 준 비닐봉지에 담긴 죽 한 그릇이다. 꿈도 허락하지 않는 밤을 통과하던 이름 없는 아시아 노동자를 아들로 돌아오게 만드는 건, 체계도 레시피도 없지만 아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편애로 이룩한 엄마의 부침개 한 장이다. 책 속에서 작가는 우리에게 묻는다. “분주함 속에 다시 찾아온 오늘, 기어코 찾아올 내일, 그사이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며 한 숟가락을 목구멍으로 넘긴다. 문득 궁금해진다. 같은 하늘을 지고 사는, 저 멀리, 혹은 가까이에서 숨 쉬는 당신, 당신이 씹어 삼키는 그 작디작은 한 숟가락에 담긴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85쪽 “지금 사람들은 동굴에 들어가는 대신 텐트를 친다.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장비를 마련해 온 식구를 끌고 산속에 마련된 캠핑장으로 향한다. 부모는 어설픈 솜씨로 숯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는다. 사람들을 낯선 곳까지 오게 하고 밤을 지새우게 하는 것은 그리움이다. 그들이 먹는 것은 단지 고기뿐만 아니라 불꽃이고 그 불꽃이 이끌어낸 것은 감춰져 있던 기억이다.” “어묵 하면 반찬이 아니라 소주가 생각나는 어른이 된 지금, 갓 나온 어묵을 먹던 그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도 않다. 여전히 걷기 싫어하고 택시를 좋아하며 먹는 것 앞에선 사족을 못 쓴다. 어머니도 여전하다. 어묵으로 김치찌개를 끓여주던 그때처럼 택시는 아니 타고 물건을 버리는 법이 없으며 늘 내 걱정을 한다.”
셜록 홈즈 전집 8
황금가지 / 아서 코난 도일 글, 백영미 옮김 / 2002.09.05
11,000원 ⟶ 9,900원(10% off)

황금가지소설,일반아서 코난 도일 글, 백영미 옮김
놀랍게도 요즘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서점에 가보면 셜록 홈즈의 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있어봤자 유아용등으로 많은 부분 수정되고 편집된, 치밀하고 날카로운 셜록 홈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신기하게 사건을 잘 해결하는 똑똑한 탐정의 얘기 뿐이다. 분명 우리들이 어렸을 때에는 흔했던 성인용 셜록 홈즈의 책들이 어느새 사라진 것이다. 셜록 홈즈는 마약을 하고 바이올린을 켰으며 심한 편집증을 가지고 있었다. 같이 사는 왓슨 박사 역시 아픈 과거를 가진 고독한 도시인이었다. 그들이 바라보고 또 가끔씩 뛰어들게 되는 세상속의 사건들은 역사를 그대로 훑기도 하며 소외된 자들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종교적 신념에 대한 도전까지도 아우른다. 결코 우리들의 기억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사건과 사람들 그리고 해결사\'정도의 의미가 아닌 것이다. 코난 도일이 홈즈를 통해 말하려 했던 사회적 비판과 철학이 지금까지는 사건의 흥미로움과 대중성때문에 오히려 부각되지 못한 채 묻혀 있었다. 그래서 그저 키크고 머리 좋은 탐정 홈즈가 아닌, 인간 셜록 홈즈에 대한 현실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셜록 홈즈 전집은 아서 코난 도일 경이 홈즈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4개의 장편과 56개의 단편들 중 장편4개를 묶은 것이다. 차후 전 10권으로 하여 출간될 예정인 이번 전집은 그 동안 셜록 홈즈를 찾고 있던 세대들에게 무척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삽입된 그림들은 초창기 《스트랜드》에 연재되던 때 삽입된 삽화를 그대로 따온 것들로서, 어떻게 하여 셜록 홈즈의 이미지가 현재와 같이 정형화되고 실체화 될 수 있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들이다.1. 등나무 집 2. 소포 상자 3. 붉은 원 4. 브루스파팅턴 호 설계도 5. 빈사의 탐정 6. 프랜시스 카팍스 여사의 실종 7. 악마의 발 8. 마지막 인사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는 셜록 홈즈 전집 『주홍색 연구』로부터 비롯하여 4편의 장편과 57편의 단편에 등장하여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추리 소설의 고전, 이 출간된다. 황금가지는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어 왔으나 국내에 한번도 제대로 번역된 적이 없는 셜록 홈즈 전집을 처음 발표 당시의 삽화와 함께 완역본으로 출간한다. 추리 소설을 읽지 않는 독자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라는 이 허구의 인물은 1887년 아서 코난 도일 경이 쓴 『주홍색 연구』라는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 이후 이 허구적 인물은 실제의 역사적 인물만큼이나 많은 영향을 사람들에게 미쳤으며 지금은 전 세계에 1천여 개에 이르는 국제적인 연구 집단과 동호회, 셀 수 없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라는 단어는 셜록 홈즈 탐정을 가리키는 말 외에 이라는 뜻으로 전용되어 사전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이며, 브리태니커 컴퓨터 백과사전에는 (은 셜록 홈즈의 팬들을 일컫는 말, 국내 마니아들은 라고 부름)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사이트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셜록 홈즈 전집은 네 장편을 필두로 하여, 작품 발표순으로 시리즈 총12편, 총11편, 총13편, 총8편, 총12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장편을 제외한 그의 대표적인 단편으로는 [보헤미안 왕국의 스캔들A Scandal in Bohemia] [빨강 머리 클럽The Red-headed League] [보스컴 계곡의 미스터리The Boscombe Valley Mystery] [입이 삐뚤어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Twisted Lip] [해군 조약 사건The Navy Treaty] [브루스 파팅튼 설계도The Bruce-Partington Plans] 등이 있다. 단순한 추리 소설이 아니라 역사적인 흐름 속에 재인식되어야 할 작품 국내에서 지금까지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소설들은 아동용 또는 추리 과정, 재치와 기지로 사건을 풀어가는 독특한 주인공만을 살린 축약판으로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원래 이 작품에서 그려진 인물군상과 그 시대적 배경, 인간에 대한 이해 등은 기존의 국내 독자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치밀하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네 장편들 중, [주홍색 연구]는 미국 모르몬교도가 프로테스탄트들의 박해를 피해 현재 모르몬교의 본산인 유타 주로 이동, 건립하던 시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네 사람의 서명]은 영국이 인도에 세웠던 제국주의 시대의 상징인 동인도회사의 폭정에 거부하여 일어난 세포이 항쟁을 배경으로 했다. 또한 [공포의 계곡]에서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법과 행정이 확립되기 전 집단적인 폭력으로 사회를 장악한 갱단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바스커빌 가문의 개]에서 셜록 홈즈는 는 바스커빌 가문의 오래된 전설과 미신에 대립한다. 즉, 아서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의 추리 과정과 사건 해결 과정을 통해 격변의 세계사를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시대와 달리 증거에 입각하여 범죄의 진상을 규명하는 경찰사법제도의 확립과 민주적인 재판 과정이라는 정치, 사회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를 통해 이성의 힘으로 초자연적인 또는 미신적인 것들과 싸우는 정신세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허구의 캐릭터이자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 시리즈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셜록 홈즈라는 인물 또한 완역본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단순하게 그려져 있지 않다. 그는 약물과 화학에 탐닉했으며, 당시의 정신적인 스승인 토머스 칼라일은 누구인지 몰라도 흙 색깔만 보고도 어느 지역에서 온 것인지 맞힐 정도로 실용적인 지식에 해박했다. 또한 사건을 의뢰받으면 해결될 때까지 끼니도 거른 채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일 정도로 매달렸으며, 사설탐정의 공이 경찰관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못마땅해하는 시대의 반항아였고 괴테의 말이나 프랑스 속담을 인용하는 등 잘난 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렇게 복잡다단한 캐릭터인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1900년에서 1993년까지 211편에 이르고(기네스북에 올라 있음, 2위는 드라큘라, 3위는 프랑켄슈타인) 찰스 헤스톤 등을 비롯하여 60명이 넘는 배우가 이 역을 맡았다.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재탄생되고 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에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도 1982년에 [셜록 홈즈(シャ-ロック ホ-ムズ)]라는 만화 영화로 만든 적이 있다.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북한에서 루이제 린저의 방문 이후 그녀의 권고로 인해 김일성이 교시를 내려 만든 에도 [샤일록 홈즈]라는 제목으로 포함되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은 영국의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소설 비소설을 막론하고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또는 그의 추리 방법을 주제로 수없이 많은 작품들이 씌어졌으며, 목록을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악, 만화, 게임, 인터넷 사이트 등이 끊임없이 셜록 홈즈를 되살려내며 그를 창조해 낸 코난 도일을 기리고 있다.
하늘에서 온 글, 한글
수신제 / 박규현 지음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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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소설,일반박규현 지음
훈민정음의 글자 짓기에 따른 새 한글 지도안 <하늘에서 온 글, 한글>. 저자들은 이 책에서 새로운 언어교육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훈민정음이 밝히고 있는 제자원리를 충실히 이해, 활용하고 방법상 아동의 첫 문자 습득 시기에 반드시 따라야 할 감성적 교육 방식들을 결합하여 언어의 습득이 의식의 발달로 직결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다. 1부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를 설명한다. 그리고 제자원리를 알았을 때 일어날 폭넓은 개념 이해의 실제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1부에 기초해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한글 수업지도안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이 책의 지도안은 학교 현장의 여러 교사분들이 수년간 실천해온 수업 과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된 방법들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업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머리말 추천사 제1부 한글 제자 원리에 따른 문자 교육의 의의와 방향 1장 수업 원칙 발달 단계에 따른 수업 감성적 접근 제자 원리를 활용한 교육 2장 말과 글이 의식 발달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 의식 발달 단계 말과 글의 차이 3장 언어 발달 주체성, 시민 의식 관계 근대적 ‘개인’과 ‘국민’ 감성과 이성의 조화 = 양심과 의식의 성숙 4장 한글 제자 원리 교육의 필요성 자질 문자의 의의: 문자 발달의 최고 진화 형태 음소의 표의성 훈민정음 제자 원리 교육의 기대 효과 5장 훈민정음의 구성과 주요 내용 예의편 정인지 후서 해례본 제자해 6장 파자해 기본 규칙 파자 적용 실례: 파자해 에세이 제2부 한글 수업 이렇게 해 보세요 1장 대표 수업 예시: ㅁ, ㅂ, ㅍ · ㅁ―모으다, 종합한다, 뭉쳐 있다 첫 번째 수업―이야기로 ‘ㅁ’ 만나기/두 번째 수업― 그림으로 ‘ㅁ’ 만나기, 몸으로 ‘ㅁ’ 익히기/세 번째 수업―‘ㅁ’이 들어가는 낱말 만나기, 문장 만 들기 · ㅂ―붙고, 떨어지고, 쌓이고, 보이고, 부풀어 오르 고(수직 운동) 첫 번째 수업―이야기로, 그림으로 ‘ㅂ’ 만나기/두 번째 수업―몸으로 ‘ㅂ’ 익히기, ‘ㅂ’ 시 쓰기/세 번 째 수업―‘ㅂ’ 낱말 찾아 쓰기 · ㅍ―펼침, 퍼짐, 평평(수평 운동) 첫 번째 수업―이야기로 ‘ㅍ’ 만나기/두 번째 수업― 몸으로 ‘ㅍ’ 익히기, ‘ㅍ’ 시 쓰기/세 번째 수업― ‘ㅍ’ 낱말 찾아 쓰기 2장 마음 밭 다지기 여는 시 글자 이야기 몸 놀이(라이겐) 우리 말글 노래 3장 홀소리(모음) 자료 天地人(· ㅡ ㅣ) 초출모음(ㅗ ㅏ ㅜ ㅓ) 재출모음(ㅛ ㅑ ㅠ ㅕ) 4장 닿소리(모음) 자료 어금닛소리(아음) ㄱ ㅋ ㄲ 혓소리(설음) ㄴ ㄷ ㅌ ㄸ ㄹ 입술소리(순음) ㅁ ㅂ ㅍ 잇소리(치음) ㅅ ㅈ ㅊ ㅆ 목구멍소리(후음) ㅇ ㅎ저자들은 이 책에서 새로운 언어교육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훈민정음이 밝히고 있는 제자원리를 충실히 이해, 활용하고 방법상 아동의 첫 문자 습득 시기에 반드시 따라야 할 감성적 교육 방식들을 결합하여 언어의 습득이 의식의 발달로 직결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다. 책의 1부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를 설명한다. 그리고 제자원리를 알았을 때 일어날 폭넓은 개념 이해의 실제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1부에 기초해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한글 수업지도안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이 책의 지도안은 학교 현장의 여러 교사분들이 수년간 실천해온 수업 과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된 방법들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업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1. 언어교육의 혁신!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문자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국내 최초로 한글이 뜻글자임을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초하여 밝혔다. 한글이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졌고 결과적으로 대단히 과학적, 실용적이라는 말은 수없이 해왔지만 소리-모양-뜻이 삼위일체되어 있는 궁극의 문자임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더구나 이런 사실을 검증 불가능한 사료나 논리적 비약 없이 훈민정음 해례본 자체의 해석을 통해 밝힌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둘째, 훈민정음 제자원리를 체화하고 문자 인식이 곧 의식 발달로 이어질 수 있는 획기적 교육방법을 제시하였다. 발달단계에 따른 감성적 교육 방법의 시도는 꾸준히 있어왔지만 이를 뜻글자 한글에 구체적으로 접목한 시도는 국내 최초이다. 더구나 이 책에 담긴 모든 수업 자료는 탁상공론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직접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현행 초등학교 문자교육 시수까지 고려하여 실제 교육방법의 전수와 실천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2. 의식의 기초로서 언어와 우리 교육현실 언어는 의식 형성의 기초이다. 따라서 언어 수준 그 자체가 문화 수준을 결정하는 토대임은 말할 것도 없다. 말은 감성을 키우고 글은 이성을 북돋는다. 이 둘의 조화는 도덕성과 사회성의 기초가 되어 공동체의 건강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므로 말과 글의 수준은 한 사회의 가치관과 합리성 정도를 결정하는 척도가 된다. 너무나 당연한 명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국어의 교육과 이해는 일천한 상황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한글은 인류 모든 문자의 꿈인 소리-기호-의미의 삼위일체 연결을 극대화한 위대한 문화유산이다. 이런 우수한 문자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한글이 가진 문화적 잠재력을 의식하지 못하고 따라서 그 위력의 몇 분의 일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글은 통념처럼 표음어일 뿐 아니라 표의성을 겸하고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지은 집현전 학자들을 대표해 후서를 남긴 정인지의 글에 이 같은 뜻이 분명히 선언되어 있다. 有天地自然之聲 則必有天地自然之文. 所以古人因聲制子 以通萬物之情 以載三才之道 而後世不能易也. (유천지자연지성 즉필유천지자연지문. 소이고인인성제자 이통만물지정 이재삼재지도 이후세불능역야.) 천지자연의 소리가 있다면 곧 반드시 천지자연의 무늬(문자)가 있다. 그러므로 옛 사람이 소리에 따라서 글자를 만들어, 만물의 뜻을 통하게 하고 삼재의 도리를 실었으므로 후세 사람이 능히 바꾸지 못한다. 소리, 형태, 만물의 뜻을 연결해서 문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만든 원리는 성리학적 세계관을 뜻하는 ‘삼재지도’의 원리인데, 이것이 보편성이 있으므로 임의로 바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엄밀한 법칙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삼재지도’는 직접적으로는 ‘천지인’을 뜻하는 것이지만 태극-음양-삼재-사상-오행이 모두 연결되어 성리학의 세계관을 구성하므로 그 사상 전체를 상징하는 언명으로 보아야 한다. 한글은 문자 진화사에서 최종 형태로 여겨지는 ‘자질문자’에 해당하는 유일한 문자이다. 표의성, 표음성을 동시에 갖는 것은 물론이고 표현할 수 있는 음가의 다양성 역시 모든 문자 중 압도적인 최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토록 우수한 문자인 한글을 사용하면서도 우리는 그 혜택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3. 새로운 언어교육의 기대 효과 훈민정음 제자원리 교육의 기대 효과 1. 언어 습득 과정이 가진 추상과 추론 능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대상을 정명(正名)할 수도 있고 새로운 개념의 내용을 추론할 수도 있다. 음소가 어떤 자연 대상, 내적 정서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면서 문자를 배운다면 우리는 말글에서 체험과 감정, 이들의 추상화 과정으로 사회적 의미가 도출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해가 깊어지면 새로운 현상을 정의, 설명하는 소위 ‘개념 설계 능력’이 키워질 것이다. 역으로 새로운 개념이더라도 그것이 상형에 기초한 표의성이 있음을 안다면 그 뜻을 추론할 수도 있다. 이렇게 말과 글이 자연의 질서와 그 체험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은유적으로 압축한 것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이용하면 언어의 발달이 의식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비약적으로 커질 것이다. 2. 언어 형성 과정 논리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대상에 대한 주체의 태도와 관계, 의미를 아는 것이므로 세계관과 가치관의 정립 과정이기도 하다. 내가 겪는 자연과 체험 일체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곧 주체의 위상과 역할의 인식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어교육이 곧 인성교육이기도 한 것이다. 3. 대상을 추상기호(문자)로, 문자를 의미로 치환시키는 과정에서 발달하는 사고력의 성숙이 논리-판단-개념 설계-창의 능력까지 이어진다. 4. 자질문자의 특징을 체득하면 그보다 진화적으로 아래 단계인 음소문자(영어), 음절문자(일어, 중국어), 표어·단어문자(한문) 등의 이해 습득 능력이 자연히 높아질 것이다. 고난이도의 논리는 저난이도 내용을 자연스럽게 내포하기 때문이다. 5. 어린이 및 초등학생들의 사물과 현상에 대한 호기심이 지적 희열의 과정으로 해소되고 북돋아질 수 있다. 많은 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명칭과 대상의 성격 간 관계에 호기심을 갖는다. ‘아빠, 저것을 왜 해라고 불러?’라는 순진한 아이의 질문은 더없이 소중하지만 우리는 이 소박하고 근본적인 물음에 어떤 답도 주지 못해왔고 스스로 납득되지 않는 것을 외워야 하는 과정으로서 공부는 그 자체로 앎에 대한 흥미를 크게 떨어뜨린다. 그러나 말글이 체험과 질서 있게 연결되어 있음을 배워간다면 이 부작용은 극복될 수 있다. 6. 한국 사회에 만연한 학문적 개념 혼란, 번역어의 교란이 대폭 해소될 수 있다. 한글전용화로 한문을 배제하고 한글의 표의성도 외면한 채 이루어진 언어교육에 의해 사회적으로 합의된 문자 사용의 엄밀성, 정확성이 크게 훼손되었음을 생각해보면 이를 바로잡는 노력은 곧바로 사회 전체의 문자교양 수준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다. 7. 미술, 음악 등 예술적 표현양식과 언어 간 의미연관성이 대폭 높아지고 시각적, 청각적 감성과 언어문자 간 의미, 상징의 크로스오버가 가능해질 것이다. 가령, ?노랑?이라는 단어가 ‘ㄴ(화)가 ㅗ(떠올라) ㄹ(순환운동)’ 하는 뜻이란 것을 안다면, 공중에 떠서 운동하는 불이 해를 지시하는 것이란 사실을 안다면 색채에 대한 감성적 인식은 보다 풍성해질 것이다.음소에 대한 교육을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이 시기 아이들이 세계를 동화적 환상과 상상으로 이해하고 있을 때이고 교육은 철저히 학생의 의식상태에 부합하는 식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음소가 가진 의미와 형상이 한편으로는 동화적 상상에 의해, 다른 한편으로는 체험 가능한 형상에 의해 머릿속에서 연결될 때 아이는 문자를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놀잇감으로 여기게 됩니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놀이는 학습과 대립하는 과정이 아니고 오히려 학습 자체입니다. 감각 체험과 감성, 이성으로 이어지는 인식 발달은 몸과 말, 글로 이어지는 언어 발달과 조응합니다. 그런데 이 전체 과정을 포괄하고 연결해 주는 어떤 일관된 틀이 없다면 우리 인식은 분열과 파편화를 면할 수 없게 됩니다. 체험 없는 감성, 감성 없는 이성은 내용 없는 형식과 같은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한글이라는 최고의 문자가 있고, 더불어 세계 문자사에서 유일하게 그 제작과 형성 원리를 설명한 훈민정음이 있습니다. 음양오행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소리-형태-뜻을 일관되게 연결한 놀라운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한글’의 뜻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고개를 갸웃할 것입니다. 어떤 이는 고유명사이니 따로 정의가 필요치 않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그런 질문이 있냐고. 그래도 어린이나 외국인은 순진하고 자연스러운 입장에서 얼마든지 물을 수 있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말에 대한 공부가 좀 있는 이들은 ‘큰(위대한)’ 글이란 뜻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이 왜 ‘크고 위대한’이란 뜻으로 풀이되느냐고 물으면 답할 수 있는 이가 있을까요? ‘한’이 ‘크고 위대하다’란 뜻을 가진 글자임을 이해하려면 자음과 모음, 한 자 한 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ㅎ은 오성 값은 후음. 오음 값은 우음입니다. 오행으로 변환하면 수(水)의 성질을 가진 음입니다. 그런데 동양 문화에서 수(水)는 모든 운동의 출발점이자 귀숙처란 의미를 지니고 음양이 분화되기 전 상태의 태극(太極)의 성질을 띠고 있습니다. 동양에서 수=태극의 위상은 도(道)나 신(神)과 같습니다. 성리학의 바탕이 된 태극도설이라는 그림이 이러한 사유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우)음에도 음양이 나뉘어 ㅇ은 상대적으로 내적, 잠재적 근원이라면 ㅎ은 그것이 양적으로 드러난 형상이 됩니다. 모음 ㅏ는 초출 2번째 모음으로 사계절의 봄이자 목(木)값을 가진 각(角)음입니다. 목의 기본 성질은 외부로 발출하는 힘입니다. 종성 자음 ㄴ은 설음의 첫째이며 이제 막 피어난 불, 화(火)를 뜻합니다. 의미상으로는 밝고 환한 상태입니다. 초·중·종성의 오행 값을 회의문자 파자하듯 풀어보면, 양태극(근원, 영원의 나타남)이 힘차게 출현했다는 뜻이 됩니다. 한글은 근원적인 태극이 힘차게 드러난 글, 그래서 크고 위대한 글이 되는 것입니다.
가죽 공예 베이직
중앙books(중앙북스) / 김세준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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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취미,실용김세준 (지은이)
처음 가죽 공예를 시작하는 독자들을 위해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쉽고 자세하게 기초 지식과 자세한 정보, 가죽 공예의 과정을 알려준다. 원단 시장에서 가죽을 구매하는 실용적인 정보부터 부자재를 다루는 방법 등 꼼꼼하고 자세한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제작물을 난이도에 맞춰 구성하여 처음에는 가장 간단한 티코스터에서 시작해 팔찌, 벨트, 지갑, 마지막으로 가방까지 만들 수 있도록 레슨을 구성하였다. 모든 과정을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함께 담아 소개하는 레슨만으로도 멋진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다. 또한 가죽 공예 레슨이 더욱 수월해지는 실제 크기의 도안 5장을 수록했다. 핸드메이드 작업에서 도안은 꼭 필요한 준비물이다. 레슨에서 소개하는 티코스터, 팔찌, 두루마리 필통, 쇼퍼백 등의 도안을 모두 담아 바로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면 인쇄해서 책 안에 담았다.Prologue 가죽 공예를 시작하기 전에 구상에서 완성까지 chapter.1 Material 가죽의 선택 가죽의 명칭 가죽의 분류 가죽에 무늬를 만드는 공정들 가죽의 부위와 커팅 소가죽 외의 가죽 특수피혁 베지터블 가죽의 특성과 관리법 현재 유통되는 트렌디한 가죽들 직접 가죽 구매하기 악어가죽 실과 본드 금속 장식 기타 부자재 chapter.2 Tools & Working Room 각 공정별 필요 공구 작업 환경 chapter.3 How to work 패턴의 제작 방법 2분법 패턴 제작 방법 4분법 패턴 제작 방법 재단 재단 부위의 선정 패턴 그리기 칼 쥐는 방법 직선 및 곡선 재단법 가재단과 정재단 합포 손바느질 기법 새들 스티치의 유래와 방법 손바느질의 특징 마감 가죽의 두께 조정 금속 장식 달기 chapter.4 Lesson Lesson 1 가죽 코스터 만들기 : 사각?원형 + Detail lecture 크리징 Lesson 2 마우스패드 만들기 + Detail lecture 스트랩 커터 사용 방법 Lesson 3 스터드 장식을 이용한 팔찌 Lesson 4 콘웨이 장식의 팔찌 Lesson 5 벨트 만들기 + Detail lecture 헤라를 이용한 본드칠하기 Lesson 6 휴대폰 슬리브 파우치 + Detail lecture 손바느질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 Lesson 7 명함 지갑 만들기 + Detail lecture 부분 피할 Lesson 8 카드홀더 만들기 Lesson 9 키홀더 만들기 Lesson 10 두루마리 필통 만들기 Lesson 11 지퍼 필통 만들기 Lesson 12 파우치 필통 만들기 Lesson 13 노트 커버 만들기 Lesson 14 장지갑 만들기 Lesson 15 사각 연필꽂이 만들기 Lesson 16 포트폴리오백 만들기 Lesson 17 쇼퍼백 만들기 Lesson 18 새들백 만들기 책을 마치며 당부의 말 가죽 공예 관련 정보 *실물 크기 도안 수록가죽 공예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다양한 가죽의 종류와 가죽을 고르는 방법까지! 우리는 흔히 가죽을 떠올리면 소가죽이나 말가죽 정도를 생각하지만 가죽은 그 종류부터 무척 다양하다. 소품, 가방, 가구 등을 제작하는 소가죽부터 독특한 무늬가 있는 타조 가죽, 매력적인 재질의 악어가죽, 우리나라 기술이 유명한 장어 가죽 등 만들고자 하는 제작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가죽들이 있다. 가죽 공예를 시작한다는 것은 이 다양한 가죽을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가죽의 종류뿐만 아니라 태닝 등의 가공에 따라 달라지는 가죽의 특성까지 알아야 제대로 가죽을 다루고 제작물을 만들 수 있다. 무작정 가죽 공예를 시작하고 나서 실패를 거듭하며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또 다른 수업이 되겠지만, 신뢰성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지식을 얻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가죽 공예를 시작하면 실패의 경험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우리가 다루게 될 가죽에 대해 알아보자. 가죽, 도구, 과정, 이론 무엇 하나 놓치지 않은 가죽 공예 교본 가죽 공예는 단순히 이론만 알아서 되는 분야도 아니고 손기술이 좋아야만 가능한 분야도 아니다. 가죽에 대한 지식, 가죽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정보, 가죽과 관련된 도구에 대한 정보, 도구를 다루는 방법, 실제적인 가죽 공예 과정 등 지식을 바탕으로 연습을 거듭해서 기술을 익혀나가야 하는 분야다. <가죽 공예 베이직>에서는 처음 가죽 공예를 시작하는 독자들을 위해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쉽고 자세하게 기초 지식과 자세한 정보, 가죽 공예의 과정을 알려준다. 원단 시장에서 가죽을 구매하는 실용적인 정보부터 부자재를 다루는 방법 등 꼼꼼하고 자세한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어렵고 낯설다고만 생각한 가죽 공예의 세계가 <가죽 공예 베이직>을 통해 한 층 더 가까워질 것이다. 넓은 가죽 공예의 세계에서 좀 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가죽 공예 베이직>의 저자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죽을 다루었고 직접 시장에서 부딪치고 공부하며 가죽 공예 관련 단어와 의미를 정립하고자 했다. 물론 아직도 시장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교본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차이가 있고 가죽에 대한 각기 다른 다양한 의견이 있다. 그 또한 책에 담아 독자의 혼동을 줄이고자 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면서 체득한 가죽 공예 정보는 가죽 공예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고 궁금해할 내용들이다. 모든 정보를 꼼꼼히 읽고 나면 낯선 가죽 시장에서 가죽을 구입하는 과정도 만들고 싶은 제작물에 어울리는 가죽을 선택하는 방법도 마음에 드는 제작물을 만드는 작업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갖고 싶은, 만들고 싶은 가죽 공예 제작물을 위한 꼼꼼한 레슨 직업으로 가죽 공예가를 꿈꾸는 것이 아닌, 취미로 가죽 공예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목표는 마음에 드는, 갖고 싶은 제작물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손때가 묻어나는 가죽 공예 제작물은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담고 있는 선물 같다. <가죽 공예 베이직>에서는 제작물을 난이도에 맞춰 구성하여 처음에는 가장 간단한 티코스터에서 시작해 팔찌, 벨트, 지갑, 마지막으로 가방까지 만들 수 있도록 레슨을 구성하였다. 모든 과정을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함께 담아 소개하는 레슨만으로도 멋진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다. 하나씩 제작물을 완성할수록 새로운 기술이 쌓이고 가죽 공예가 더욱 즐거워진다. +실제 크기의 도안 5장 수록 가죽 공예 레슨이 더욱 수월해지는 실제 크기의 도안 5장을 수록했다. 핸드메이드 작업에서 도안은 꼭 필요한 준비물이다. 레슨에서 소개하는 티코스터, 팔찌, 두루마리 필통, 쇼퍼백 등의 도안을 모두 담아 바로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면 인쇄해서 책 안에 담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죽을 고르고 도안을 활용해 즐거운 가죽 공예를 시작해보기를 바란다.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 하야시 고토미 글, 배혜영 옮김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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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취미,실용하야시 고토미 글, 배혜영 옮김
손뜨개에 북유럽 감성을 담다! 노르딕 니팅의 독특한 패턴과 배색 기법을 배운다!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의 여러 손뜨개 기법과 이를 활용하여 소품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가 매년 덴마크 니트 협회에서 주최하는 ‘노르딕 니팅 심포지엄’에 참가하며 알게 된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의 손뜨개 기법들을 알려준다. 북유럽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디자인, 친환경적인 소재, 독창적인 컬러 배색을 니트 속에 담아냈다. 코르스네스, 아이코드뜨기, 자작나무뜨기, 키흐누 비츠 등의 노르딕 니팅 기법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한 코씩 따라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한 스웨덴의 ‘자작나무뜨기’ 기법으로 만든 암 워머, 덴마크의 ‘도미노뜨기’로 만든 컵 받침과 룸 슈즈 등 활용한 니트 소품이 가득하다. 손뜨개 초보자를 위해 손뜨개의 기본인 코 만들기, 코막음, 잇기 등의 방법도 알차게 수록했다. 단순히 북유럽 스타일의 작품들을 보고 따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북유럽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저자는 뜨개 기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생긴 북유럽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손뜨개에 얽힌 추억담, 흔하지 않은 뜨개 소품이나 줄바늘 이야기, 저자만의 손뜨개 노하우에 관한 글이 지루하지 않게 실려 있다. 책 곳곳에 녹아있는 저자의 재치있는 안내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하나쯤 꼭 갖고 싶었던 북유럽 스타일의 니트 소품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핀란드 코르스네스 - 파우치, 티코지 세트 퍼 테이프 - 장갑, 가방, 쿠션 덴마크 도미노뜨기 - 컵 받침, 룸 슈즈 아이코드뜨기 - 알록달록 아이코드, 술 장식 목도리 스웨덴 자작나무뜨기 - 암 워머 에스토니아 키흐누 비츠 - 암 워머 에스토니아 스파이럴 - 암 워머, 양말 노르웨이 크라운 - 암 워머, 헤어 밴드 주머니뜨기 - 가방, 모자 비즈 니팅 - 암 워머 파우치 How to Make 손뜨개의 기본 방법 북유럽 스타일이 뜬다! ‘노르딕 니팅’을 배워 보자! ‘북유럽 스타일’은 북유럽 국가들의 제품에서 잘 나타나는 단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디자인, 친환경적인 소재, 독창적인 컬러 배치 등의 스타일을 아우르는 말로, 소수 마니아에게 사랑받던 스타일에서 어느덧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구, 패션, 그릇 등에서 시작된 북유럽 스타일의 인기는 이제 생활 전반의 여러 분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는 이러한 북유럽 스타일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니트 소품 만들기를 제안합니다. 북유럽 손뜨개는 북유럽 국가나 북유럽 인종을 뜻하는 ‘노르딕(Nordic)’이라는 단어를 붙여 ‘노르딕 니팅’이란 표현으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책에서 소개되는 대표적인 노르딕 니팅 기법인 코르스네스, 아이코드뜨기, 자작나무뜨기, 키흐누 비츠 등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세한 설명을 따라 한 코씩 뜨개를 하다 보면 어느새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니트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북유럽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턴과 컬러를 이용한 니트 소품으로 주변을 아름답게 꾸며 보세요. ‘보는 맛’과 ‘읽는 맛’이 함께 살아있다! 책 속에 실린 니트 소품들은 세련되면서 과하지 않은 컬러 배색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노르딕 니팅 기법에 따라 바늘을 움직이다 보면 자연스레 나타나는 배색 무늬도 인상적입니다. 알록달록한 암 워머, 덴마크 국기 모양을 본뜬 컵 받침,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에그 커버 등의 이국적인 소품은 감상하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또 저자는 노르딕 니팅 기법을 소개하며, 뜨개 기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생긴 북유럽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습니다. 이 외에도 손뜨개에 얽힌 추억담, 흔하지 않은 뜨개 소품이나 줄바늘 이야기, 저자만의 손뜨개 노하우에 관한 글이 지루하지 않게 실려 있습니다. 안뜨기를 충분히 응용하여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기법인 ‘키흐누 비츠’, 한 번 배워 보면 콜럼버스의 달갈처럼 쉬운 ‘에스토이아 스파이럴’, 도미노가 넘어지듯이 계속해서 뜨고 싶은 재미를 느끼게 되는 ‘도미노뜨기’ 등의 재치 있는 표현은 읽는 재미를 한층 풍부하게 합니다. 북유럽 스타일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한다!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는 평소 손뜨개로 좀 더 특별한 소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독자들, 특히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북유럽 소품을 소장하고 싶었던 독자들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책을 통해 차근히 손뜨개를 하다 보면, 하나쯤 꼭 갖고 싶었던 북유럽 스타일의 니트 소품이 완성됩니다. 책에서는 실제 노르딕 니팅의 과정을 사진에 담아 친절히 안내하므로 다양한 기법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손뜨개 초보자를 위해 손뜨개의 기본인 코 만들기, 코막음, 잇기 등의 방법도 알차게 수록했습니다. 대바늘뜨기의 영문 손뜨개 용어도 정리해 두어 영문으로 된 손뜨개 책을 볼 때도 매우 유용합니다. 작품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자세한 뜨개 도안을 바탕으로 꼼꼼한 재료 소개와 완성 치수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 작품별 ‘포인트’ 부분에 적혀 있는 작품 완성 팁은 수준 높고 어려워 보이는 작품도 멋지게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북유럽 스타일을 즐기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해 지금 바로 북유럽 니트 소품 만들기를 시작해 보세요!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세이지(世利知) / 서대리 (지은이)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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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世利知)소설,일반서대리 (지은이)
주식의 형태로 투자하면서 매년 원금의 16.5%를 돌려주는 적금 상품이 있다면? 그리고 노후에 낮은 세율로 매달 연금으로 찾아 쓸 수 있다면? 직장인의 수명이 짧아지는 요즘, 쓸 돈도 많은데 어떻게 부담 없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에서 쉽고 간단하게 노후의 여유로운 현금흐름을 만들 방법을 공개한다. 한 달에 30만 원씩 모으면 죽을 때까지 매달 300만 원(세전)씩 쓰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라가 밀어주고 시간이 불려주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해 운용하는 것이다. 연금저축펀드 전문 인기 유튜버이자 이 책을 쓴 저자 ‘서대리’는 나라가 밀어주고 시간이 불려주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지혜롭게 돈을 불려 노후에 넉넉한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또한 또 다른 절세상품인 IRP계좌와 ISA계좌의 개설 방법부터 규정을 뛰어넘는 활용법을 담아 평범한 사람들의 노후를 구해줄 소름돋는 연금계좌의 200% 활용법을 전해준다.프롤로그│경제상황을 이기는 평범하지만 비범한 노후 준비법 1│연금저축, 이건 미친 상품입니다 노후 준비의 핵심은 목돈보다 현금흐름 연금저축의 3단계 혜택 연금저축 투자 시작하기 과세이연으로 투자효율 극대화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었다면 투자는 2분이면 끝 없는 돈이다 싶은 돈만 넣기 연금을 수령한다면 2│연금저축과 ETF, 왜 환상의 조합일까? 왜 ETF로 투자해야 할까? 장기 투자에 ETF보다 더 좋은 상품이 있을까요? 미국의 S&P 500 지수, 왜 강력할까? 앞으로도 미국을 이길 나라는, 글쎄요 어떤 S&P500 ETF가 좋을까? S&P500 ETF에 투자하면 얼마나 불어날까? 마법의 연금계좌, 소름돋는 포인트들 │별면│ ETF 핵심 지식 완전 정복 3│매달 30만 원으로 시작하는 투자 세팅법 어떤 증권사 연금저축 계좌가 좋을까? 증권사 선정기준1 : ETF 거래비용 증권사 선정기준2 : 연금 개시 후에도 투자가 가능한가 증권사 선정기준3 : 이벤트 혜택도 받으면 좋지요 연금 투자 전 꼭 필요한 마음가짐 내 노후자산을 확정짓는 3가지 요소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다 결국 핵심은 효율, S&P500 ETF 한 달이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시간 아이의 미래를 위해 월 18만 원 연금저축 만들기나에게 맞는 월 투자금 계산 방법 원화 채굴 능력 업그레이드하기 4│연금저축, 발효의 기술 ETF, 언제 사는게 유리할까? 적립식 투자의 3가지 장점 수익률을 더 높이고 싶다면 나스닥 ETF 추가 나만의 연평균 목표수익률 세팅하는 법 하락장에 대처하는 장기투자자의 자세 포트폴리오는 만질수록 작아지는 비누 같은 것 질 좋은 돈으로만 투자하기 ETF 대신 TDF펀드로 투자하면 어떨까? 내가 TDF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안전자산 배분, 어떻게 해야 할까? 자산배분 투자의 함정 4050의 연금 투자 전략 50대 이상을 위한 필수 ETF 3 5│IRP와 ISA로 노후연금 확장하기 직장인이라면 필수인 IRP IRP의 혜택을 알아보자 연금저축과 IRP의 차이점 개인형 IRP 계좌를 2개 만들어야 하는 이유 IRP에 납입할 돈이 없다면 퇴직금을 굴리자 노후를 풍요롭게, IRP와 퇴직연금DC형 투자 전략 주식 비중을 높일 수 있는 2가지 안전 자산 장기간 돈이 묶이는 게 걱정된다면, ISA ISA, 은행과 증권사 중 어디에서 개설할까? ISA의 매력, 비과세 혜택 및 손실 상계 │별면│ 연금 수령의 기술 6│연금투자의 또 다른 핵심, 세금 세금이 걱정돼서 연금 넣기 꺼려진다고요? 건강보험료도 오른다던데 사실일까? 연금투자 시 만나면 안 되는 세금, 기타소득세 7│개별종목 투자의 기술 경제적 해자 기업에 투자하라 생활 속 기업에 투자하는 게 중요한 이유 하락장의 공포를 이기고 매수하는 방법 S&P500 ETF, 국내상장 vs 미국상장 TIGER와 SPY의 차이점 에필로그│누구나 하는 쉬운 일도 꾸준히 하면 상위 1%가 됩니다 “연금저축, 이건 미친 상품입니다!” 연금 절세상품 3총사 완벽 정복 월급을 녹이는 인플레이션 속, 주가의 변동폭이 커질수록 미래 연금 수익이 불어나는 인기 유튜버 ‘서대리TV’의 800만 뷰 ‘No 스트레스’ 연금저축 수업 주식의 형태로 투자하면서 매년 원금의 16.5%를 돌려주는 적금 상품이 있다면? 그리고 노후에 낮은 세율로 매달 연금으로 찾아 쓸 수 있다면? 직장인의 수명이 짧아지는 요즘, 쓸 돈도 많은데 어떻게 부담 없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에서 쉽고 간단하게 노후의 여유로운 현금흐름을 만들 방법을 공개한다. 한 달에 30만 원씩 모으면 죽을 때까지 매달 300만 원(세전)씩 쓰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라가 밀어주고 시간이 불려주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해 운용하는 것이다. 연금저축펀드 전문 인기 유튜버이자 이 책을 쓴 저자 ‘서대리’는 나라가 밀어주고 시간이 불려주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지혜롭게 돈을 불려 노후에 넉넉한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또한 또 다른 절세상품인 IRP계좌와 ISA계좌의 개설 방법부터 규정을 뛰어넘는 활용법을 담아 평범한 사람들의 노후를 구해줄 소름돋는 연금계좌의 200% 활용법을 전해준다. 연금저축펀드, 돈을 잃고 싶어도 잃을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하는 법 노후를 준비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하락장은 기회다. 경기가 좋든 나쁘든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경제는 돌아가며, 장기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찬스이기 때문이다. 나라가 밀어주고 시간이 불려주는 연금저축펀드는 다양한 ETF와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담아 세제 혜택을 받으며 불릴 수 있으며,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 모든 혜택이 완성된다. 연금저축펀드는 입금하는 시기부터 나이 들어 수령하기까지의 모든 단계에 국가가 주는 세제 혜택이 듬뿍 녹아 있어 현재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 중 최강의 세제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저자는 연금저축펀드 초기 가입자로서 그동안 성공적으로 투자하며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에 연금저축펀드 전문 유튜브를 운영하며 쌓아온 꿀지식과 구독자들과 소통한 노하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정보부터 초간단 투자법,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비법까지 한국에 출간된 ‘연금저축펀드’ 책 중 가장 상세한 완벽 활용법을 전한다. 공포를 이기고 꾸준히 매수한 주식이 노후에 선물하는 축복 저자는 소액으로 살 수 있고 수수료도 낮은 ETF가 장기투자에 있어 최고의 상품이라고 강조한다. ETF는 개별종목의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상품이기에 연금저축펀드 상품처럼 10년 이상 긴 여정으로 투자할 때 주가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하는 막강한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연금저축펀드에 투자할 ETF는 어떤 상품이 좋을까? 저자는 단연 ‘미국 S&P500’ ETF를 꼽는다. 워런 버핏이 “노동 생산성을 높이고 미국 S&P500에 투자하면 어렵지 않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듯이 미국 S&P500은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글로벌 경제 사이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증명된 상품이다. 그렇다면 S&P500에 투자하면 수익률은 100% 보장일까? 그렇지 않다. 어느 시점이든 S&P500에 한 달간 투자하면 마이너스를 기록할 확률이 39.3%이다. 하지만 저자의 투자 방법을 쭉 따라온다면 어느 시점에 투자하든 그 확률은 0.1%까지 내려간다. 사실상 돈을 잃고 싶어도 잃을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연금저축펀드를 바탕으로 노후의 현금흐름을 확장해줄 IRP와 ISA 활용법에 성공하는 일반 주식투자 방법도 밝힌다. 한 달이라도 빨리 시작하자. 저자는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요즘, 마치 AI처럼 매수하는 기계적 매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섣부른 예측 대신 쉬운 일을 꾸준히 하는 방법뿐이다. 평범한 직장인들이라면 이 책을 등대 삼아 연금저축펀드를 개설해 주가가 높은 낮든 기계적으로 자산을 쌓아나가자. 공포를 이기고 꾸준히 매수한 주식이 당신의 노후를 여유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경제는 호황에도 불황에도 쉼 없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한 달에 30만 원씩 모으면 죽을 때까지 매월 300만 원(세전)씩 쓰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달에 200~300만 원씩 모아야 노후를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달에 30만 원 안팎으로 시작해도 충분히 노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말이 안 된다고요? 이 책에서는 직장인들이 단순하게 월 30만 원으로도 충분히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준비물은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해 납입하는 연금저축(증권사용) 계좌와 매달 30만 원, 그리고 한 달에 2분 정도의 시간과 ‘노후준비’에 대한 의지, 네 가지면 충분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지금처럼 월급을 제외한 모든 것이 다 오르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겹친 암담한 시기에도 연금 준비 과정이 유효할지 의구심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이미 역사 속에서 검증된 방법입니다. 미국의 닷컴버블, 미국의 대형 금융사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달러 자산이 휴짓조각이 된다고 떠들어댔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주가 폭락, 심지어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에도 유효했던 방법입니다. 앞으로도 연이은 금리 인상 예고와 그에 따른 ‘역대급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 전략은 시대적 상황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하락장은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경기가 좋든 나쁘든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경제는 돌아가며, 장기투자를 하는 우리들은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도로인가? 맹지인가?
파워에셋 / 조남성, 법무법인 강산, 한국도로문제연구소 (지은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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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에셋소설,일반조남성, 법무법인 강산, 한국도로문제연구소 (지은이)
‘나목도로’인지를 판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나목도로’임에도 불구하고 허가담당자가 도로소유자의 승낙을 받아오라고 요구할 때 대응방법을 알려준다. 지방자치단체가 건축위원회 심의로 토지소유자의 동의 없이 나목도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서도 다루었다.제1장. 문제의 제기 제2장. 도로와 대지와의 관계 제3장. 개발행위허가와 도로 제4장. 건축법상도로 제1절. 건축법상도로 개념 및 종류 제2절. 건축법상가목도로 제3절. 건축법상나목도로 제4절. 건축법상도로 찾는 방법 제5절. (건축법상)도로 주요 쟁점 제6절. 나목도로폐지 제5장. 접도의무 예외(현황도로로 건축허가 가능한 경우) 제6장. 사용승낙 요구 시 대응방법 제1절. 직진만이 길이 아니다 제2절. 허가관청은 사용승낙을 요구하지 말자 제3절. 건축법상도로인 경우(도로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제4절. 접도의무 예외 및 완화의 경우 제5절. 건축법상도로나 접도의무 예외가 아닌 경우 제6절. 기타 도로 개설로 맹지 탈출하기 제7장. 도로를 막을 수 있는가? 제8장. 부당이득금 청구 가능여부 제9장. 도로 지하에 수도등시설권 여부 제10장. 건축법상도로와 손실보상 제11장. 도로에 대한 오해와 진실“30년 담당공무원, 전문변호사, 실전투자가가 의기투합하여 알려주는 맹지 여부, 돈 되는 도로 판별법“ ▶건축법상도로 완전정복 ▶아는 만큼 돈 버는 토지투자 노하우 “30년 담당공무원, 전문변호사, 실전경매 전문투자가가 의기투합하여 알려주는 맹지 여부, 쓸모 있는 도로 판별법“ 건축법상 도로인가? 맹지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집필한 것이다. 건축물의 대지는 2미터 이상이 ‘건축법상도로’에 접하여야 하는데, 어느 도로가 ‘건축법상도로’인지가 명확하지 않다. 건축법상도로 중 가목도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로법」, 「사도법」, 그 밖의 관계 법령에 따라 신설 또는 변경에 관한 고시가 된 도로)는 관계법령에 따라 명확히 고시되어 있으므로 논란의 여지가 없으나, 나목도로(건축허가 또는 신고 시에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위치를 지정하여 공고한 도로)는 도로대장 등재를 누락한 경우가 많고, 지정행위를 한 시점이 오래되어 지정행위가 있었다는 증거서류를 보관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발생한다. “진짜경매”는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나목도로’에 접한 토지를 찾아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매물건을 찾는다면 투자의 수익률이 껑충 뛰어오를 것이다. 돈 되는 경매가 “진짜경매”다. 이 책은 현황도로로 보이지만 실제는 ‘나목도로’인지를 판별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나목도로’임에도 불구하고 허가담당자가 도로소유자의 승낙을 받아오라고 요구할 때 대응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건축위원회 심의로 토지소유자의 동의 없이 나목도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나목도로에 대해서는 민·형사적, 행정적 분쟁이 빈번히 발생한다. 통행을 제한하여 생기는 통행권 분쟁, 부당이득금 분쟁이 잦으며(이 문제는 나목도로가 아닌 골목길도 마찬가지이다), 나목도로 여부에 따라 건축이 불허되거나 건축선이 후퇴되는 등 허가관청과의 분쟁도 격화되고 있다. 도로 지하에 상·하수도, 전기, 가스관등 등 기반시설을 매립할 때도 분쟁이 발생한다. 이 책은 이러한 분쟁들에 대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도로나 도로에 접한 토지에 대해 경매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물론 나목도로 문제로 고통 받는 모두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이 나목도로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여 벌어지는 각종 분쟁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특히 허가관청 공무원이나 검사, 판사들이 이 책을 보고 도로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주기 바란다.
어떻게 배움의 주인이 되는가
비비투(VIVI2) / 정기효 (지은이)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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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투(VIVI2)소설,일반정기효 (지은이)
학습자는 배움의 주인공,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새로움을 꿈꾸며 사유해 온 저자가 교사로서, 장학사로서, 교감으로서 학교 구성원과 협력하면서 수업의 변화와 학교의 변화를 위해 연구하고 실천한 결과이다. 왜 우리가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학습자가 스스로 생성해 나가는 교육을 추구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들뢰즈의 동일성, 차이, 욕망의 개념 등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접근 방식이었으며, 교육과정 정책으로 이어졌다. 학습자가 배움의 주인이 되는 교육을 희망하는 우리에게 당위성을 주는 길잡이이다.추천사 4 책머리에 | 고정된 가치와 지식을 넘어 10 프롤로그 | 자유를 위한 여정 14 PART 1 REASON ★배움을 다시 상상하다 1. 왜 우리는 예속을 욕망하는가 …… 21 자발적 예속, 그 지난한 물음/이성적 인간 그러나 불합리한 선택/스스로 복종하려는 욕망의 굴레/각성과 지속적 실천이라는 대안/세계와 자신의 삶을 긍정하기/리비도는 속고 있다 / 욕망은하부구조이다!/예속을 넘어서는 힘 2. 무엇이 배움을 포획하는가 …… 39 홈 패인 공간으로서의 교육과정/n개의 교육과정 생성을 허하라/ 변화와 회귀라는 상반된 힘/기초학력의 계보학/개별화가 놓친 것 3. 어떻게 배움을 탈영토화할 것인가 …… 82 배움 이전과 이후는 같을 수 없다/천장이 되어버린 바닥/자리매김을 위하여/학습의 주인되기/학습을 밀고 가는 힘/간만큼 힘이 되는 배움 4. 생성의 교육은 어디로 향하는가 ……111 도래할 교육/학습자 주도성 톺아보기/배움은 주관적 행위이다/성장은 생성이다/교육은 지질학의 시간 PART 2 PRACTICE ★배움의 틈을 만들다 1. 학생 개별 학점제 ……157 2. 학생 자율 학점제 ……161 3. 세상에 없던 학교를 꿈꾸며 ……164 가치 공유하기 Shared Value/설계-수행-공유-성찰/경험이 가치를 선행한다/크고 열린 질문을 생성하기/학생용 백워드 설계 탬플릿/성취 기준 뽀개기/학생의 설계를 정교하게 구조화하기/평가 기준 루브릭 만들기/학생 발표 내용 공유하고 성찰하기/세상의 없던 학교 참관 후기 4. 수업 에세이 쓰기 ……194 〈참관자 에세이 1〉 질문의 힘 〈수업자 에세이 1〉 물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가르침 〈참관자 에세이 2〉 맥락의 양면성 〈수업자 에세이 2〉 생각하는 아이들 5. 학생 자율 교육과정 ……217 6. 학교 자율 시수 ……223 7. 학생 생성 교육과정 ……228 에필로그 | 길 위에 서자 ……237변화의 시작은 학교, 학생 중심교육을 꿈꾸게 되다! 새길을 내는 우리에게 통찰을 주는 생성 교육의 개념과 실천 사례 “이 책을 덮는 순간 모든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가르침은 배움이 될 때 새로움을 꿈꾸며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학습자는 배움의 주인공,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새로움을 꿈꾸며 사유해 온 저자가 교사로서, 장학사로서, 교감으로서 학교 구성원과 협력하면서 수업의 변화와 학교의 변화를 위해 연구하고 실천한 결과이다. 왜 우리가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학습자가 스스로 생성해 나가는 교육을 추구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들뢰즈의 동일성, 차이, 욕망의 개념 등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접근 방식이었으며, 교육과정 정책으로 이어졌다. 학습자가 배움의 주인이 되는 교육을 희망하는 우리에게 당위성을 주는 길잡이이다. 전교생 50명 작은 학교에서 학습자 주도의 생성 교육과정을 만들어 내다!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역량, 목적, 자기 주도성에 대해 변화가 요구되는 지금, 저자의 믿음과 변화의 방향은 학생 개개인을 인정하고 주체적인 배움을 가능하게 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으로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전교생 50명의 작은 학교에서 개념을 실천하고 연구하고 관찰하면서 이루어 낸 결과이다. 가르침이 왜 배움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되고,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실행 과정을 볼 수 있다. 획일성과 동일성을 극복하고 개인 차이를 긍정하기 위해 제안한 교육 해법, 학습자 주도성 개념과 스스로 성장해 가는 생성 교육의 이론과 실제이다. 배움도 마찬가지이다. 의무교육이라는 국가적 제도의 기간 내에서든 이를 벗어나서든 자기가 원하는 배움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을 보기는 힘들다. 사람들이 정말 자유를 원한다면 획일적인 교육, 경쟁에 내몰리는 입시, 생계를 위해 스펙을 챙기는 모습이 사라지지 않을까? 왜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며 연대하지 않고 더 많은 지식과 학원과 스펙을 위해 자신을 스스로 억압하는 일들이 반복되어야 할까? 안락에의 예속을 저항하는 길은 생활과 관련해 잃어버린 평안, 즐거움, 향수, 기쁨 등을 매일의 삶에서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충실감을 가지도록 권한다. 매 순간 모든 문제에 대해 개별적인 자기비판을 쌓아가는 작업을 통해 집단 지적 세력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전체주의가 정치체제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 속의 양식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파악한 그의 통찰을 지나치기 어렵다. 개인의 각성과 지속적 실천이라는 대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어떻게 펼쳐갈지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그대 고양이는 다정할게요
아침달 / 권민경, 김건영, 김승일, 김잔디, 김하늘, 박시하, 배수연, 백은선, 싱고(신미나), 유진목, 이민하, 이현호, 조은, 지현아, 최규승, 한연희, 한정원, 황인숙 (지은이)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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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소설,일반권민경, 김건영, 김승일, 김잔디, 김하늘, 박시하, 배수연, 백은선, 싱고(신미나), 유진목, 이민하, 이현호, 조은, 지현아, 최규승, 한연희, 한정원, 황인숙 (지은이)
세상 모든 고양이들에게 바치는 책이다. 2020년 출간된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에 이은 책으로, 고양이와 함께 사는 열여덟 명의 시인들이 반려묘에 관해 쓴 36편의 시와 짧은 산문을 엮었다. 책의 서두에는 고양이 시점으로 '집사'에게 건네는 짧은 이야기를 김지희 작가의 그림으로 담아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국내 반려동물 동반 인구 추정치가 천만에 달하는 오늘날, 인간이 다른 동물과 공생하는 일을 생각해보는 일은 의미 있다. 고양이는 쉽게 길들여지지 않는 존재다. 때문에 인간과 더불어 살면서도 독립적인 고양이의 태도는 인간의 마음으로는 알기 어렵다. 알 수 없는 반려묘를 관찰하고 헤아리려는 시인들의 눈길이 주목되는 까닭이다. 시인들의 눈에 비치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황인숙 시인에게 고양이는 털을 아무리 빗어주어도 끝없이 털을 만들어내는 털의 마술사다. 신미나 시인이 보는 고양이는 인간이 시를 읽어주든 무얼하든 신경도 안 쓰고 제 할 일에만 바쁜 시큰둥한 존재다. 한정원 시인이 보는 고양이는 반려인과 숨바꼭질을 즐기는 장난꾸러기다. 각양각색의 모습 와중에 인간을 고생시킨다는 점은 일관적이다. 이토록 무심한 듯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어쩌면 좋을까. 권민경 시인은 "고양이의 호기심은 우리의 이해 범주 안에 들기도 하고 넘어서기도 한다"면서 고양이에 대한 사랑은 짝사랑이라고 말한다. 그 말대로, 공생하기 위해 우리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종족 사이의 이해를 넘어서는 애정이 아닐까?권민경 간신배 관심배 철수(여, 9살) | 사단법인 취업 지침 | 정물 김건영 나의 단이 | Take a look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야옹 김승일 네가 보고 싶어 | 한지는 웃지 않는다 | 나는 모스크바에서 바뀌었다 김잔디 살아 있는 동안 우리는 | 고양이 심정 | 고양이 잠 김하늘 나의 늙은 고양이 | NEAR AND DEAR | Pit a pat 박시하 알 듯 모를 듯 사랑해 | 콘택트 | 너의 집에 산다 배수연 누가 누가 함께 | 누 | 아메 백은선 뾰족한 투명 | 아이누 | 날개가 길어지면 찾아갈게 신미나 묘곡장 | 묘책 | 궁남지 유진목 동시에 | 옥사나 | 동묘 이민하 그분이 오신다 | 신비주의 | 시간 속의 산책 이현호 오늘의 방 | 고양이 세수를 배우는 저녁 | 계시 조은 개 떼 | 아직도 | 젠틀맨을 들이다 지현아 고릉고릉 | 넌 어디에 있니 | 고라 최규승 뭐, 닮은 데, 있는, 없는 | 그루밍 선데이 | 너라는 고양이 한연희 너무나 다른 너희 | 호랑과 신령 | 손톱달 한정원 The Apple of My Eye | 10시 10분 | 나 어디 있게? 황인숙 눈 오는 날, 삼냥이들 | 털 빗는 노래 | 란아, 내 고양이였던속 모를 고양이 마음, 시인의 눈길로 헤아려보다 세상 모든 고양이들에게 바치는 책 『그대 고양이는 다정할게요』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지난해 출간된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에 이은 책으로, 고양이와 함께 사는 열여덟 명의 시인들이 반려묘에 관해 쓴 36편의 시와 짧은 산문을 엮었다. 책의 서두에는 고양이 시점으로 ‘집사’에게 건네는 짧은 이야기를 김지희 작가의 그림으로 담아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국내 반려동물 동반 인구 추정치가 천만에 달하는 오늘날, 인간이 다른 동물과 공생하는 일을 생각해보는 일은 의미 있다. 고양이는 쉽게 길들여지지 않는 존재다. 때문에 인간과 더불어 살면서도 독립적인 고양이의 태도는 인간의 마음으로는 알기 어렵다. 알 수 없는 반려묘를 관찰하고 헤아리려는 시인들의 눈길이 주목되는 까닭이다. 시인들의 눈에 비치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황인숙 시인에게 고양이는 털을 아무리 빗어주어도 끝없이 털을 만들어내는 털의 마술사다. 신미나 시인이 보는 고양이는 인간이 시를 읽어주든 무얼하든 신경도 안 쓰고 제 할 일에만 바쁜 시큰둥한 존재다. 한정원 시인이 보는 고양이는 반려인과 숨바꼭질을 즐기는 장난꾸러기다. 각양각색의 모습 와중에 인간을 고생시킨다는 점은 일관적이다. 이토록 무심한 듯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어쩌면 좋을까. 권민경 시인은 “고양이의 호기심은 우리의 이해 범주 안에 들기도 하고 넘어서기도 한다”면서 고양이에 대한 사랑은 짝사랑이라고 말한다. 그 말대로, 공생하기 위해 우리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종족 사이의 이해를 넘어서는 애정이 아닐까? 알 듯 모를 듯 사랑스러운 우리의 작은 신들 시쳇말로 고양이의 반려인은 스스로를 ‘집사’라고 칭한다. 반려인의 말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관심사와 필요에 집중하는 고양이의 습성상, 반려인으로 하여금 고양이를 모시는 기분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김건영 시인은 「Take a look」이라는 시에서 집사에게 실망했다며 잔소리를 늘어놓는 고양이의 목소리를 빌린다. 나 고양이는 집사에게 실망했다 나 고양이는 너보다 어리게 태어나서 영영 너보다 우아하게 영영 늙어갈 것이니 -「Take a look」 부분 박시하 시인은 더 나아가 고양이들을 “내가 모시는 신”이라고 말한다. 「콘택트」라는 시에서 고양이는 인간이 잘 때, 먹을 때, 그리고 울고 있을 때 가만히 지켜보는 신으로 나타난다. 그 신의 말린 꼬리는 근원 모를 우주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물음표가 되기도 한다. 고양이를 신이라고 말하는 데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있다면 왜일까. 반려동물이 특별히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지 않더라도 그저 그 존재만으로 우리에게 선한 영향력을, 살아갈 힘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이민하 시인은 아픈 고양이를 자신이 살린 줄 알았는데 “그분들이 나를 하루씩 살려주신다”라고 고백하며 고양이들을 두고 “내가 만난 지상의 천사들”이라 말한다. 지현아 시인은 고양이를 만나고부터 “세상에서 가장 좋은”이라는 표현을 쓸 줄 알게 되었다. 조은 시인에게 고양이들은 빗물 뚝뚝 떨어지는 집에서 함께 미끄러지며, 그럼에도 살아가는 동병상련의 가족이다. 이현호 시인은 방 어디든 내키는 대로 누워 고르릉거리는 고양이들을 보며 자신이 살아 있음을 깨닫는다. 이토록 다양한 표현들로 시인들은 살게 하는, 함께 사는 고양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의 시어를 써 내려간다. 그 시어들은 존재만으로도 살아갈 힘이 되는 신들에게 바치는 기도가 되기도 한다. 함께 겨울을 봄과 여름, 가을을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콘택트」 부분 안부를 아무리 물어도 닿을 수 없는 날도 오겠지만 고양이의 목숨은 아홉 개라는 이야기가 있다. 처음 그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든 간에 대부분의 집사들은 고양이의 목숨이 아홉 개이길 바랄 듯하다. 배수연 시인은 말한다. “어쩐지 고양이는 죽음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이는 심장이 좋지 않은 고양이가 부디 오래 살길 바라는 염원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 반려동물들 대부분이 인간보다 짧은 시간을 살다 간다. 고양이도 예외는 아니다. 반려동물이 죽으면 ‘무지개다리’를 건너 주인을 기다린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백은선 시인은 그런 기대조차 할 수 없다. “함께할 때는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한없이 긴 줄 알았다”라는 목소리가 더 슬프게 느껴지는 이유다. 한연희 시인 또한 먼저 떠난 고양이를 그리워하며 애도의 시를 적어 보낸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 너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 침대에 누운 작은 짐승이 느릿느릿 기어간다. 이불을 들추니 풀썩 꺼지고 만다. 둥그런 형체가 있던 자리를 만진다. -「손톱달」 부분 반려인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순간부터 끝을 생각하며 지낸다. 어쩌면 함께 보내는 많은 시간들은 이별 이후의 시간을 견디기 위한 연습의 시간인지도 모른다. 김승일 시인은 고양이와 함께 잠자는 행복한 시간에 대해 말하며, “너와 같이 자는 게 죽음이라면 좋겠어. 그러면 그 행복은 끝나지 않겠지”라고 덧붙인다. 유진목 시인 또한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사라질 사랑하는 존재들을 생각하며, 자신이 먼저 떠났으면 좋겠는 마음과 자신이 가장 나중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사이를 오간다. 고양이와의 행복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럴 수 없기에 반려인은 살아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행복한 풍경을 보고 서로의 기억에 남기려 애쓴다. 김하늘 시인은 “해마다 피던 벚꽃을 꼭 네게 보여주고 싶”어서 안락사를 권유받은 고양이를 정성으로 살려낸다. 그리고 함께했던 시간을 내내 기억할 수 있도록 “두근거리는 인간을 사랑해줘서 고마워”라고 깊은 애정의 편지를 보낸다. 황인숙 시인은 눈 오는 날 카메라로 고양이들을 찍어두며 “어차피 야옹이들은 보지도 못할 사진”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찍어두었던 사진을 통해 먼저 떠난 고양이를 다시 본다. 풍경은 그토록 오래 남아 생전의 시간을 되돌려낸다. 그렇기에 최규승 시인이 「그루밍 선데이」에서 그리는 “까슬까슬한 봄 햇살”을 받으며 졸고 있는 고양이의 풍경 같은 것들은 이후의 시간을 살아갈 반려인들에게 더없이 귀중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인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양이는 태연하다. 김잔디 시인의 그 말대로 “자기 생의 행운과 액운을 모두 꿰고 있는 것 같다.”나는 웃고 너는 웃지 않는다 한지가 나를 좋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할 때에도 일부러 내게 다가와 내 눈썹을 마구 핥을 때에도 한지야 아파 아야 내가 몸을 비틀며 웃을 때에도한지는 웃지 않는다 한지는 눈을 감는다-김승일, 「한지는 웃지 않는다」 부분 늦봄, 너의 앞니 수를 세어보는그런 날에는하루도 두리번거리지 않고내가 찢을 수 있는 마음만 들기를별거 아닌 애정이 아니었다고,너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당부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두근거리는 인간을 사랑해줘서 고마워-김하늘, 「Pit a pat」 부분 함께 겨울을봄과 여름, 가을을 살아줘서 고맙습니다눈이 내리면창밖을 내다보며 삶이참 가볍구나시간이 이렇게 가뿐하구나 말하는 신비 내리는 밤번개가 칠 때 보이는우리의 실루엣인간과 신의 그림자-박시하, 「콘택트」 부분
놀이로 다시 디자인하는 블렌디드 러닝
맘에드림 / 송영범, 손경화 (지은이)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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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드림소설,일반송영범, 손경화 (지은이)
단순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측면에서 블렌디드 러닝을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어떻게 하면 배움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수업 디자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학습, 게임학습, 놀이수업 등과 블렌디드 러닝을 융합한 한층 진화된 수업 아이디어들을 실제 수업 사례와 함께 제공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생과 교육과정 간 상호작용의 확대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배움을 키워갈 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 구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교육은 학생 각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수업 이론과 실천 사례들, 그리고 블렌디드 러닝 수업 실천에서 활용해볼 만한 재미있는 원격 수업놀이들을 통해 각자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학교의 역할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_ ┃ 블렌디드 러닝 융복합을 통해 원격수업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다! 저자의 글_ ┃ 블렌디드 러닝 시대의 진화된 수업놀이를 만나다! 1부 미래교육과 수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배움의 질을 높이는 수업 방안을 모색하다! 0 1 블렌디드러닝: 온·오프라인 및 다양한 학습 방법을 아울러 배움을 극대화하는 수업 만들기 블렌디드 러닝이란 무엇인가? / 블렌디드 러닝의 4가지 유형 / 미네르바 스쿨을 통해 본 블렌디드 러닝 실천 0 2 프로젝트학습: 자발적 탐구를 촉진하며, 스스로 배움을 키워가는 수업 만들기 프로젝트학습은 어떤 배움을 추구하는가? / 프로젝트수업,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 교과융합 프로젝트학습 실천 사례 0 3 게임학습: 스스로 원리를 깨달으며 무한 성장 가능성을 열어가는 수업 만들기 게임학습이란 무엇인가? / 게임학습,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 학생들을 논리적 사고자, 설계자로 키우는 ‘퀘스트 투 런 스쿨’ 게임학습 실천 사례 0 4 놀이수업: 놀면서 배움에 재미와 상상력을 더하는 수업 만들기 놀이수업이란 무엇인가? / 놀이수업,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 세계의 놀이 교육 과정을 통해 본 놀이수업 사례 2부 블렌디드 러닝의 실천 방법 게이미피케이션과 PBL의 융합을 통해 수업을 재구조화하다! 0 1 블렌디드 PBL: 온·오프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배움의 효과를 높이는 수업 만들기 블렌디드 PBL이란 무엇인가? / 블렌디드 PBL 설계의 핵심요소는 무엇인가? / 블렌디드 PBL로 설계한 수업 디자인 / 상황에 따른 다변적 운영을 살린 블렌디드 PBL 실천 사례 0 2 게이미피케이션 PBL: 게임학습을 통해 한층 더 진화한 프로젝트수업 만들기 게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블렌디드 GBL PBL / ‘게이미피케이션 PBL’ 설계의 핵심요 소는 무엇인가? / 게임요소로 배움을 확장시킨 게이미피케이션 PBL 실천 사례 3부 블렌디드 러닝 시대의 수업놀이 GBL과 놀이로 성장하는 사회성과 인지능력 0 1 사회성 신장 수업놀이 마음 항아리의 비밀/ 학급 가이드라인 만들기 / 친구 장점 인터뷰 빙고/ 왕의 식탁 탈출 게임/ 무엇이 달라졌을까?/ 릴레이 스피드 박수치기/ 너의 이름은/ 고통의 숫자/ 내 마음을 맞혀봐/ 너도나도 공감 BEST/ 계단 박수/ 릴레이 계단 박수/ 기억하며 말하기/ 브랜드 주제어 게임/ 머리·어깨·무릎·발/ 가라사대 집중/ 집어! 빼!/ 친구 이름 빙고 놀이/ 눈치코치 숫자세기/ 계란 한 판/ 스피드 컵 쌓기 /진진가 모둠 대결/ 가위바위보 축구/ 색으로 말해요/ 프라이팬 놀이/ 릴레이 이름 외우기/ 나이 서른에 우린/ 쁘띠 바크/ 생활 장면 타블로/ 친구 얼굴 그리기/ 아름다운 직업/ 우리 집에 왜 왔니?/ 온라인 축구 퀴즈 0 2 인지능력 발달 수업놀이 질문 이어달리기/ 질문 꼬리 달기/ 질문 달리기/ 뒤죽박죽 낱말 맞히기/ KWLM 도입 빙고/ 문장 퍼즐 맞히기/ N행시 장원급제/ 모둠 협동 골든벨/ 카훗 게임/ 만약에 질문 놀이/ 잼보드 땅따먹기/ 성퀴즈 낱말왕/ 랜덤 문장 만들기/ 서바이벌 퀴즈/ 우리 반 기네스북/ 방탈출 게임/ 멘티미터 여론조사/ 질문 빙고/ 텔레파시 로또 추첨/ 두근두근 교실 복권/ 열 고개 놀이/ 이구동성 놀이/ 찢기 빙고/ 뒤집기 만세/ 손가락 빙고/ 한 글자 공통점 찾기/ 마주보며 설명하기/ 수업목표 암호진술/ OX 축구/ 선생님을 이겨라/ 피라미드 빙고/ 질문 야구 게임/ 몸으로 말해요/ 전체 스피드 퀴즈/ 온라인 야구 놀이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업의 새로운 판을 짜다! 활발한 상호작용 속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흥미로운 수업 만들기 코로나19 팬데믹 후 학교 교육은 큰 변곡점을 맞이하며, 기존에 없던 여러 가지 교육적 요구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다만 초창기에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 갑작스럽게 도입된 만큼 학교 현장에서도 어쩔 수 없이 진도와 관련된 수업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지에 집중했다. 그러다 보니 학생 개인에 대한 고려는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등교수업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온라인수업은 수업 참여에 대한 개개인의 자유가 좀 더 허용되는 만큼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에 임하는 자세, 즉 학습 자발성이나 학습동기, 자기 주도형 학습역량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만약 온라인수업이 학생들의 학습동기나 의욕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온라인이 가진 환경적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채 오히려 학력 격차만 심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면서 각 학교 현장은 학교의 일상을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어느덧 수업의 한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온라인수업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다. 블렌디드 러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그리고 다양한 학습 방법을 혼합한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혼합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며, 교육 시간 및 비용의 최적화를 가능케 하는 측면에서 우수한 방법으로 꼽힌다. 프로젝트학습, 게임, 놀이와 만나 더욱 진화하고 있는 블렌디드 러닝 이 책은 미래교육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나, 주도적 학습역량이 더더욱 중요해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어떻게 해야 학생들을 몰입시킬 수 있는 좀 더 흥미로운 수업을 만들어갈 것인지를 고민하였다. 특히 3가지 교수-학습 방법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과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들을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더 깊은 탐구로 이어지는 배움의 선순환을 낳는 프로젝트학습, 그리고 굳이 한계를 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 욕구와 흥미를 자극함으로써 몰입으로 이끌고, 스스로 기꺼이 무한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자연스럽게 동기를 유발하는 게임학습, 끝으로 함께 노는 상호작용 속에서 친밀감을 높이며, 서로 소통하고, 표현하고, 협동하면서 사회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워가는 놀이수업이 그것이다. 이러한 방법들과의 융합을 통해 한층 진화된 블렌디드 러닝 실천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학습(PBL: Project Based Learning)은 코로나19로 블렌디드 러닝이 주목받으면서 온라인 기반으로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는 PBL 자체가 온라인 매체의 특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배움에 활용할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온라인과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형태의 ‘블렌디드 PBL(Blended PBL)’이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게임학습까지 접목한 블렌디드 GBL PBL까지 등장하였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게임의 가치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게임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비대면 상황에서도 사회적 연결을 통한 유대감을 맺게 하는 힘을 가지는데, 이러한 원리를 교수-학습 방법에 적극 적용한 것이다. 이 책은 융합교육의 형태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블렌디드 러닝의 개념, 설계, 수업모델, 실천 사례 등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우리의 학교 현장에 어떤 식으로 도입하고 적용할 것인지에 관해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블렌디드 러닝과 미래교육 #블렌디드 러닝 #프로젝트학습 #게임학습 최신의 이론과 고전적 교수-학습 이론을 융합한 한층 더 확장된 블렌디드 수업놀이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우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교 교육을 주도하게 될 블렌디드 러닝, 프로젝트학습, 게임학습, 놀이수업 등에 관한 개념 정의와 함께 관련된 실제 수업 사례들을 정리하였다. 2부에서는 앞서 소개한 교수-학습 방법에서 한발 더 나아간 융복합 접근방식을 통해 블렌디드 러닝 환경에서 놀이수업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끝으로 3부에서는 실제 교실에서 블렌디드 러닝 시대에 맞게 진화된 수업놀이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놀이 활동들을 소개한다. 특히 비대면 시대의 원격수업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사회성 신장과 관련된 놀이들과 함께 실제 문제해결능력과 관련된 사고력, 창의력 등의 고차원적 인지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활동들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놀이들 중에는 저자들이 창작한 놀이와 함께 기존의 활동들을 응용하거나 변형한 것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렇듯 저자들이 자신의 수업에서 변형 및 응용했던 수업놀이 아이디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수업에서 이를 또다시 확장 및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학교가 주도하며 만들어갈 미래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기대하며 블렌디드 러닝에서 중요한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의 결합에만 있지 않다. 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장점이 배움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학생 각자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에서 미처 접근할 수 없었던 영역들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고민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이다. 이에 이 책은 대면수업과 연계도 가능하며,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제안한다. 단지 꼭 온라인으로만 적용해볼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비슷한 활동을 해볼 수 있고, 나아가 오프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온라인에서 놀이로 적용해볼 수도 있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주목하는 수업 방식들이 미래교육의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학교 교육의 진화는 선택이 아닌 학교가 맞닥뜨린 필연적 과제라는 점이다. 만약 학교 교육이 과거의 영예에 얽매어 변화를 주저한다면, 온라인수업 초기에 불거졌던 ‘학교 없는 세상’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진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학교가 미래교육의 주체가 되어 혁신을 주도하는 데 꼭 필요한 자세일 것이다. 이 책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부분은 게임학습과 놀이수업을 단순히 온라인 상황과 연결짓는 수준이 아니라, 블렌디드 러닝과 결합하여 ‘블렌디드 GBL’, ‘블렌디드 Gamification’, ‘블렌디드 수업놀이’로 구현하는 방안과 실제 실천 사례 들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으론 온라인수업을 통해 드러난 한계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수업의 장점이 새삼 부각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안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것이 바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블렌디드 러닝이다. 즉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교육을 보완하는 한편, 온라인 환경의 장점을 학습 전략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26가지 재미있는 구약.신약 성경 이야기 세트 (전2권)
크리스천리더 / 크리스천리더 출판기획팀 (지은이) / 2019.04.10
15,600

크리스천리더소설,일반크리스천리더 출판기획팀 (지은이)
구약성경에 나온 천지창조부터 바벨론 포로이후 까지 성경의 중요한 내용과 신약성경에 나온 예수님의 탄생부터 12사도들에 의해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되는 이야기 등 성경의 중요한 내용을 순서대로 엮었다. 어려운 성경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성경 말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책이다.1.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어요 (창세기 1장 1절 ~ 2장 2절) 2.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었어요 (창세기 3장 1~24절) 3.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어요 (창세기 4장 1~15절) 4. 하나님의 심판, 노아의 방주 (창세기 6장 1~9, 17절) 5.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셨어요 (창세기 18장 1~15절) 6.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창세기 22장 1~18절) 7. 야곱은 팥죽으로 장자의 명분을 샀어요 (창세기 25장 22~34절) 8. 야곱과 에서는 화해했어요 (창세기 32장 1~33절) 9. 형들이 요셉을 팔았아요 (창세기 37장 1~36절) 10. 요셉은 유혹을 이겨 냈어요 (창세기 9장 1~21절) 11. 요셉은 형들을 용서했어요 (창세기 45장 1~11절) 12.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르셨어요 (출애굽기 3장 1절~4장 17절) 13.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넜어요 (출애굽기 13장 17절~15장 1절) 14. 하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 주셨어요 (출애굽기 15장 22절~16장 36절) 15. 철벽같은 여리고 성이 무너졌어요(여호수아 6장 1~27절) 16. 기드온과 300명 용사들(사사기 7장 1~25절) 17. 삼손이 회개했더니 하나님이 도와주셨어요(사사기 16장 1~31절) 18. 하나님은 사무엘을 부르셨어요(사무엘상 1장 9~28절, 3장 1~21절) 19.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울 왕을 버리셨습니다(사무엘상 15장 1~23절) 20. 다윗은 돌과 물매로 거인 골리앗을 이겼어요(사무엘상 17장 1~58절) 21. 요나단은 사울로부터 다윗의 생명을 구했습니다(사무엘상 18장 1~5절, 20장 1~42절) 22. 다윗은 잘못을 회개했어요(사무엘하 11장 2절~2장 15절) 23. 선지자 엘리야는 바알 신과 대결하여 이겼습니다(열왕기상 18장 1~46절) 24. 문둥병을 치료받은 나아만 장군(열왕기하 5장 1~14절) 25. 풀무불 가운데 세 친구와 함께하신 하나님(다니엘 3장 1~30절) 26.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셨어요(에스라 10장 1~15절) 27.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의 탄생(누가복음1장 26절~2장 20절, 마태복음 1장 18절~2장11절) 28.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누가복음 3장 21~22절; 4장 1~13절) 29.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어요(마태복음 4장 12~22절) 30. 백부장의 믿음(누가복음 7장 1~10절) 31.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셨어요(마가복음 3장 13~19절; 6장 7~13절) 32. 예수님과 삭개오의 만남(누가복음 19장 1~10절) 33. 예수님의 능력(마가복음 7장 31~37절) 34. 바다가 잔잔해졌어요(마태복음 8장 23~27절) 35. 오병이어의 기적(누가복음 9장 12~17절) 36. 구원(요한복음 3장 16~17절) 37.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누가복음 10장 25~37절) 38.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마가복음 12장 41~44절) 39.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왕 예수님(누가복음 19장 28~40절) 40. 내게 있는 향유 옥합(마가복음 14장 1~9절) 41. 제자들의 배반(마태복음 26장 14~75절) 42. 십자가의 예수님(마가복음 15장 1~39절) 43. 부활의 예수님(마가복음 16장 1~20절) 44. 하늘로 올리셨어요(사도행전 1장 1~11절) 45. 성령님이 임하셨어요(사도행전 2장 1~13절) 46.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사도행전 3장 1~16절) 47. 스데반 집사(사도행전 6장 1절~7장 60절) 48. 다메섹의 바울(사도행전 9장 1~31절) 49. 베드로를 도와준 천사(요한복음 3장 16~17절) 50.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여행(사도행전 13장 1~3절; 44~52절) 51. 바울과 실라의 전도여행(사도행전 16장 16~40절) 52. 알파와 오메가(요한계시록 1장 1~8절)
암의 스위치를 꺼라
에디터 / 레이먼드 프랜시스 지음, 전익주 외 옮김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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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건강,요리레이먼드 프랜시스 지음, 전익주 외 옮김
암 발생 원인을 드러내고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암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고 두려움을 떨쳐버리도록 도와준다. 암과 상관없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로 안내하며, 복잡한 과학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하며 독자들이 스스로를 도울 수 있게 해준다. 암은 독을 가하거나(항암), 태우거나(방사선), 몸에서 잘라내야(수술) 하는 것이 아니라, 생성과정을 인식하고 그 과정을 중단하면 된다는 것이다. 암의 생성과정은 그 과정을 지속하기 위한 특정 환경을 필요로 한다. 암을 예방하거나 퇴치하는 확실하고도 안전한 길은 암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암은 식단과 생활방식을 바꿈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감수의 글 암을 낫게 하는 최선의 길은 무엇인가? 감사의 말 서문 들어가는 글 제1장> 우리가 암을 두려워해야 하는 진짜 이유 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선택 / 암에 대한 현대 의학의 오해/암의 간략한 역사 / 주류 의학 치료법의 실패 / 주류 의학이 통하지 않는 이유 / 암 통계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몸은 스스로 건강해지는 방법을 안다 제2장> 질병은 세포의 기능 장애 질병, 단순화하면 이해하기 쉽다 / 세상에는 하나의 질병만 존재한다 / 질병의 원인은 두 가지 / 건강에 대한 약속 / 건강 또는 질병에 이르는 여섯 가지 경로 제3장> 암의 원인과 경로 이해하기 암은 생물학적 과정 / 암의 주요 원인은 세포 속 산소 결핍 / 암세포 생존에 필요한 체내 환경 / 자동차를 조종하듯 암도 조종할 수 있다 / 암 스위치 켜기와 끄기 / 암세포들을 자라지 못하게 하려면 / 암 스위치를 끄는 것도, 켜는 것도 당신 몫 제4장> 영양의 경로 영양은 건강의 문을 여는 열쇠 / 좋은 식습관이 답이다 / 우리의 잘못된 음식 선택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영양이 암 스위치의 켜기와 끄기를 통제한다 / 먹지 말아야 할 4대 유해 식품과 피해야 할 음식들 / 음식 섭취에도 궁합이 있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최고의 항암 식단 제5장> 독소의 경로 일상에서 독소 노출량 줄이기 / 우리 몸의 해독 시스템이 잘 돌아가게 하려면 / 몸속에 쌓인 독소 해독에 효과적인 방법들 제6장> 마음의 경로 당신의 마음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약국 / 암의 스위치를 켜는 방법 / 암의 스위치를 끄는 방법 / 암을 끝장내기 위한 마음 사용법 제7장> 신체의 경로 운동은 놀라운 항암 약 / 올바른 호흡은 암에 대한 첫 번째 방어 / 햇볕은 자연이 주는 가장 강력한 치유 물질 / 인공 전자기장에 노출된 일상생활 / 충분한 수면은 건강과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요소 / 소음도 다양한 건강 문제에 영향을 준다 제8장> 유전의 경로 유전자 손상을 멈춰라 / DNA 회복을 도와라 / 당신의 유전자에게 올바른 지시를 하라 제9장> 의학의 경로 왜 암 치료에 의학이 통하지 않을까? / 수술 / 항암 요법 / 방사선 요법 / 처방 약 / 예방 접종 / 치과 치료에 사용되는 물질 제10장> 암의 위험을 줄여 주는 영양 보충제 비타민 A / 비타민 B / 비타민 C / 비타민 D / 비타민 E / 베타카로틴 / 플라보노이드 / 쿠르쿠민 / 미네랄 / 요오드 / 코큐텐 / 효소 / 리신과 프롤린 /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 포도씨 추출물 / 변형 시트러스 펙틴 / 육인산 이노시톨 제11장> 스스로 암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우리 몸 좋은 식사 습관과 영양가 높은 음식 선택 / 더운물 목욕으로 몸속에 쌓인 독 줄이기 / 호흡법 또는 명상으로 스트레스와 마음 다스리기 / 항산화제로 만성 염증 관리하기 / 알칼리화한 몸에서는 살 수 없는 암세포 / 해독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독소에서 보호하기 암 치료 3대 요법과 다른 치료법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권하는 책 “암은 단순히 종양이 아니라 악성세포를 만들어내는 생물학적 과정이다. 암이 살 수 없는 체내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 현재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는 암 치료법은 3대 요법(수술, 항암제, 방사선)이다. 주류 의학계에서는 3대 요법을 암을 고치는 유일한 치료법으로 신봉한다. 그들은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가 암을 고치는 최선책임을 증명하기 위해 그 과학적 원리, 치료 성과에 대한 통계, 연구문헌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 3대 요법을 반대하는 의사들 역시 자신들의 대체요법이 암을 고치는 최선책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 과학적 원리, 치료 사례와 통계, 연구 성과를 근거로 제시한다. 그럼 어느 쪽 과학이 진실일까? 그리고 왜 같은 문제의 해법을 놓고 이처럼 서로 상반되는 논쟁이 일어날까? 수천 년 동안 의학의 역사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하나의 진실은 건강과 질병을 규정하는 단일 이론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도 ‘이 치료법만이 효과가 있다, 이것만이 진실이다’와 같은 치료법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진리란 가설일 뿐이다. 과학적 진리는 새로운 진리가 나타날 때까지 잠정적인 진리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유일한 진실처럼 믿고 있는 암의 3대 치료법 또한 영구불변의 진리가 아닐 수 있다는 말이다. 다행히 3대 요법으로 암이 완치가 된다면 이런 논쟁 자체는 부질없는 일이다. “당신은 암에 걸렸습니다.” 누구든지 결코 듣고 싶지 않은 말, 들을 수 있는 말들 중 가장 무서운 말일 것이다. 이 말은 한 사람의 삶을 순식간에 바꾸어놓는다. 특히 처음 암 진단을 받는 순간은 더욱 그러하다. 얼마나 더 살 것인지, 가족들과 직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등등 여러 가지 불확실성을 야기한다. 이는 현재의 치료법들이 가져다주는 치유 성과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기에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떨게 만드는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출신의 화학자인 레이먼드 프랜시스는 그의 저서 《암의 스위치를 꺼라》에서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로는 암을 고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시킬 뿐”이라며 “전기 스위치를 끄듯이 암 생성 스위치를 쉽게 끌 수 있다”고 한다. 산업화가 된 나라들을 중심으로 20세기 중반부터 암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볼 때 암 발병이 아주 적던 20세기 초의 전통적인 식생활, 화학물질 오염이 적던 전통적인 생활환경과 생활방식으로 돌아가면 암은 사라진다는 것이다. 즉 암은 반자연적인 문명병이기에 환경과 삶의 방식을 고치면 쉽게 낫는다는 말이다. “우리 몸 안에서는 암세포들이 항상 생성되고 있다. 하루에 수백에서 수천 개의 암세포가 생성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리 면역 체계는 이런 세포들을 찾아내 파괴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세기 중반부터 우리는 극적으로 많은 양의 암 세포를 생성하게 되었다. 무엇이 이런 폭발적인 증가를 이끌었을까? 우리가 먹는 정크 푸드, 인간이 만들어낸 독소와 전자기장 홍수 속의 삶, 스트레스 가득한 생활방식, 운동 부족, 인공조명에의 노출, 그리고 의도한 바와 달리 건강을 해치는 의학적 치료. 이 모든 것이 우리 면역 체계를 상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과로에 시달리다 결국 망가져 버린다. 면역 체계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보다 더 많은 암세포가 생성되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 몸은 암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 특히 50대 이상 사람들의 신체 곳곳에 작은 무리의 암세포들이 생겨나는 이유다. 다행히도 이 암세포들이 우리 대다수를 괴롭히지 않을 뿐이다. 우리가 이 암세포들의 스위치를 켜서 암세포들이 더 성장해 가도록 이끌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우리는 우리 체내 환경을 바꿔줌으로써 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 또 무기력한 희생자가 될 필요도 없다. 우리가 암의 스위치를 켤 수 있다면, 이제 스위치를 끌 수도 있다.” 저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지금 같은 암 대란 시대의 근본 원인이 어두운 문명에서 비롯된 반자연적인 생활환경, 생활방식, 생활습관인데도 이것은 고치지 않고 3대 요법만을 고집하는 현대 의학을 격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현대 미국민의 암 발병과 미국 의료계의 암 치료를 예로 들면서 미국과 세계 각국에서 암에 대해 연구한 학자와 연구기관의 성과를 주류 의학을 비판하는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왜 어떤 사람에게는 암이 나타나고, 어떤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는가? “우리 몸의 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수천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들은 개인적인 결핍과 독성의 결합, 그리고 고유의 유전자 구성에 달려 있다. 의사들은 이 증상들을 수천 가지의 다른 질병으로 본다. 그런데 사실은 결핍과 독성으로 인한 세포의 기능 장애 때문에 나타나는 다른 증상들일 뿐이다. 암이라고 부르는 것(가슴, 폐, 간 등 신체 여러 부위의 세포들이 계속 자라나고 그 성장이 멈추지 않는 상태)은 그저 이런 증상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처럼 암은 결핍과 독성으로 인한 세포의 기능 장애 때문에 생기므로 암이 시작되는 세포 단계에서 공격하면 암 생성 과정의 스위치를 완전히 끌 수 있다. 그리고 영양, 독소, 마음, 신체, 유전, 의학이라는 여섯 가지 경로를 통해 암세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설명한다. 우리의 현재 건강 상태는 지금까지 우리가 몸속에 집어넣은 영양소와 독소들, 생활방식, 그리고 마음에 집어넣은 생각의 결과다. 이것들을 통제하면 당신은 암을 예방할 수 있고 이미 몸속에 퍼져 버린 암으로 부터 회복될 수도 있다는 것이 《암의 스위치를 꺼라》의 요지이다. 《암의 스위치를 꺼라》는 우리에게 암이 무엇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암은 독을 가하거나(항암), 태우거나(방사선), 몸에서 잘라내야(수술) 하는 것이 아니라, 생성과정을 인식하고 그 과정을 중단하면 된다는 것이다. 암의 생성과정은 그 과정을 지속하기 위한 특정 환경을 필요로 한다. 암을 예방하거나 퇴치하는 확실하고도 안전한 길은 암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암은 식단과 생활방식을 바꿈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암 발생 원인을 드러내고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암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고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해준다. 저자는 독자들이 암과 상관없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로 안내한다. 그는 복잡한 과학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하며 독자들이 스스로를 도울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주류 의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료법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저자의 암 예방과 치유 방식은 3대 치료법과는 전혀 다른 치료법에 관심있는 암 환자나 그 가족이 아닌 일반 독자들이 선뜻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암 발병의 여섯 경로에서 실천하고 주의해야 할 내용들을 보면 현대를 사는 우리가 따라하기는 힘들다고 느낄 수도 있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과 가족에게 적용하면서 연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치료법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한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전적으로 환자 본인에게 달려 있다.
입문부터 전문가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마케팅의 모든 것
밥북 / 김태훈 (지은이) / 2020.11.06
15,000원 ⟶ 13,500원(10% off)

밥북소설,일반김태훈 (지은이)
급격한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맞추어 입문부터 실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반을 다루고, 디지털 마케터가 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현업 종사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알려준다. 책은 이 한 권으로 디지털 마케팅 기초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상세한 개념과 분석 같은 원론적인 내용부터 사례, 현황, 활용 등 현장 실무까지를 빈틈없이 다루고 있다. 이를 이해하기 쉽게 주니어, 시니어, 전문가로 나누어 수준별로 전해주고, 마지막에는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와 전망을 실어 다가오는 변화에 미리 준비하도록 했다. 부록으로는 디지털 광고 용어를 실어 용어부터 바르게 이해하고 배우도록 한다.프롤로그-디지털 사회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하려는 이들에게 Part 1. 주니어-디지털 광고시장은 변화하고 있다 1-1. 광고세대의 변화를 거쳐, 디지털 세대를 위한 데시전까지/1-2. 급부상한 AD Tech의 의미/1-3. 디지털 광고대행사-미디어랩사의 현재 역할/1-4. 디지털 광고시장 변혁은 인공지능이 이끈다/1-5. 디지털 광고 에코시스템, ‘밸류체인’과 뭐가 다를까? Part 2. 시니어-Data & 퍼포먼스 광고 2-1. 빅 데이터, 이제 수집만으로는 부족하다/2-2. 퍼포먼스 마케팅, 제한된 예산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다/2-3. 프로그래매틱 광고에서 글로벌적 경쟁력을 찾다/2-4. 콘텐츠가 구매를 부른다, 미디어커머스 Part 3. 전문가-수익화와 조직구성 3-1. 매체 Monetization 방법(매체로 돈 버는 법)/3-2. ‘빅 데이터’라는 단어에 사로잡히지 말 것/3-3. 데이터 관련 직종, 분야별 퍼포먼스 기술/3-4. 전문적 데이터 조직 구성하기 Part 4. 미래시장-광고와 인공지능의 전망에 대하여 4-1. 지속적인 강세, 디지털 광고의 무한 질주/4-2. 더욱 정교하게, 도전적으로, 미래를 향해/4-3. 머신러닝의 문제점, 그리고 발전 방안/4-4. 미래시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에필로그-수동적 소비자의 등장, 디지털 사회 마케터의 역할과 위치 부록: 디지털 광고 용어대기업 현업 종사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디지털 마케팅 총정리 급격한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맞추어 입문부터 실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전반을 다루고, 디지털 마케터가 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현업 종사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알려준다. 책은 이 한 권으로 디지털 마케팅 기초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상세한 개념과 분석 같은 원론적인 내용부터 사례, 현황, 활용 등 현장 실무까지를 빈틈없이 다루고 있다. 이를 이해하기 쉽게 주니어, 시니어, 전문가로 나누어 수준별로 전해주고, 마지막에는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와 전망을 실어 다가오는 변화에 미리 준비하도록 했다. 부록으로는 디지털 광고 용어를 실어 용어부터 바르게 이해하고 배우도록 한다. 저자는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범위가 워낙 넓고 인공지능과 같이 특화된 전문분야가 다른 편이어서 자신만의 생각을 담기보다는, 업계 다양한 이들의 자문을 통해, 디지털 마케터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힌다. 곧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 실무와 미래의 변화 세계가 디지털 사회로 급변하고 있다. 코로나 19는 이를 가속하고 있다. 이런 변화만큼이나 디지털 마케팅의 세계도 하루다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마케터라면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역량을 키워야 한다. 제아무리 노력해도 한번 변화나 흐름을 놓친다면 회복할 수 없는 게 디지털 마케팅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책은 이런 디지털 마케팅 세계에서 마케터로서 이러한 변화나 흐름을 놓치지 않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저자가 풍부한 디지털 마케팅을 경험을 지니고 현재도 대기업에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과 디지털 광고를 총괄하고 있어서, 전해주는 지식과 정보는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값지고 알차다. 이런 정보와 함께 저자는 앞으로 변화할 디지털 마케팅 세계를 그간 쌓아온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전해주고 있다. 다가올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는 마케터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이고 그래야만 마케터로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마케터로 도약하는 탄탄한 밑거름이 되기를 저자는 “한쪽의 지식만 있는 것보다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케팅 현장에서 각 채널의 특성, 콘텐츠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책을 구성했다”면서, “이 책이 디지털 마케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디지털 마케터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
도트북 / 박경이 (지은이) / 2021.06.10
17,500원 ⟶ 15,750원(10% off)

도트북소설,일반박경이 (지은이)
‘죽음의 지대’라는 히말라야 고산, 그곳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체험들과 고산 등반가의 삶과 철학을 마치 여러 개의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여성 산악인 박경이는 자신의 고산 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을 솔직한 시선으로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삶을 사유한다. 또한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삶과 죽음이 만나는 순간에 마주치게 되는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8,848m의 상징성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알피니즘’이라는 고차원적인 고산 등반의 의미를 제시한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가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도 풍부하게 담았다. 셰르파와 루트 개척, 베이스캠프 생활 등 고산 등반에 필요한 기본 정보부터 트레킹 준비물, 고산병을 이기기 위한 정보, 뭘 어떻게 입고 먹는지, 동상과 설맹 등 실전에 필요한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매스미디어에 오르내렸던 세계 유명 산악인들에 대한 이야기와 극한 스포츠로서의 고산 등반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도 흥미롭다.1장 나는 오늘도 히말라야에 오른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가? 이놈의 산에 다시는 오지 말아야지 살아남은 자의 몫 경쟁!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무언가 더 깊은 이유 고산 등반의 의미 2장 산악인, 사람, 그들의 이야기 고산 등반가들의 직업 대를 이어 에베레스트에 오른 사람들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엄홍길 산악 그랜드슬램의 주인공, 박영석 여성 산악인의 최고봉, 다베이 준코 세기의 여성들, 고산 등반가 한국의 여성 산악인 네팔의 여전사 셰르파 이야기 셰르파가 해냈다, K2 동계 초등정! 에베레스트에서 스키를 탄다고? 열 손가락이 없어도 할 건 다 한다 운명에 대한 도전, 장애를 딛고 에베레스트에 올랐다 히말라야의 청소부, 한왕용 미래의 고산 등반가를 기다리며 3장 히말라야 원정에 도전하다 실전 같은 훈련 비행기 타면 반은 성공 뭘 갖고 가지? 포터가 2백 명 루트 개척이란? 히말라야 원정대의 베이스캠프 생활 정상 등정을 인정받는 법-이 무당벌레가 네 것이냐? 4장 히말라야에서 살아남기 베이스캠프 옆의 냉동 인간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킨다 희박한 공기 극한의 기상 눈사태 죽음의 지대 느린 죽음 동상과 설맹 저산소증으로 인한 치매현상 죽음의 지대의 환각 고산병! 고소 그 자체가 원인 고산병 이기기 5장 에베레스트와 알피니즘,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8848이 무엇이기에 에베레스트 에스컬레이터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간 올림픽 금메달 ‘바이 페어 민즈’와 ‘고도보다는 태도’ 알피니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다 ‘죽음의 지대’ 히말라야 고산에서 겪은 특별한 체험, 고산 등반가들의 삶과 철학, 문화에 대한 여성 산악인의 가장 솔직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 8,000미터를 오른 여성 산악인의 특별한 기록, 히말라야가 품은 수많은 영혼에 대한 존경과 찬사! 극한의 삶과 죽음이 만나는 순간에 깨닫게 되는 존재의 의미와 삶의 이유! 고산 등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추위, 동상, 눈사태, 실종 등이다. 숱한 산악인들은 죽음을 겪지만, 동상에 걸려 손가락 발가락을 자르고도 다시 정상을 향한다. 왜 그들은 죽음을 무릅쓰면서도 그곳에 가는가? 죽음이 두렵지 않을까? 《영혼을 품다, 히말라야》는 ‘죽음의 지대’라는 히말라야 고산, 그곳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체험들과 고산 등반가의 삶과 철학을 마치 여러 개의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여성 산악인 박경이는 자신의 고산 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을 솔직한 시선으로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삶을 사유한다. 또한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삶과 죽음이 만나는 순간에 마주치게 되는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8,848m의 상징성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알피니즘’이라는 고차원적인 고산 등반의 의미를 제시한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가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도 풍부하게 담았다. 셰르파와 루트 개척, 베이스캠프 생활 등 고산 등반에 필요한 기본 정보부터 트레킹 준비물, 고산병을 이기기 위한 정보, 뭘 어떻게 입고 먹는지, 동상과 설맹 등 실전에 필요한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매스미디어에 오르내렸던 세계 유명 산악인들에 대한 이야기와 극한 스포츠로서의 고산 등반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도 흥미롭다. 지금도 산을 사랑하고 산을 위해 살고 있는 여성 산악인 박경이의 고산 등반 에세이는 ‘죽으러 산에 가지는 않지만 죽을 걸 알면서도 산을 오르는’ 많은 고산 등반가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더 나아가 미래 세대가 스마트폰과 인터넷 세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대자연 속에서 등산의 맛에 빠져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한다. 이 책이 많은 산악인들과 등산을 즐기는 이들에게 영원히 간직될 히말라야 종주기가 되길 바란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 "왜 오르는가?" 지구상에서 해발 8,000m가 넘는 봉우리는 14개인데, 모두 히말라야산맥과 카라코람산맥에 위치하며 이를 14좌(座)라고 한다. 한라산의 높이가 1,950m니 8,000m라면 가히 상상하기 힘든 높이이다. 처음으로 전체 14좌를 모두 등반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로 1986년 10월 16일 완등에 성공했다. 1년 후인 1987년에는 폴란드의 예지 쿠쿠츠카가 두 번째로 완등에 성공했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K2, 고산 등반…. 이런 단어를 접할 때마다 우리는 늘 기록 경신과 고난 극복, 실패나 성공담 등을 함께 떠올린다. 왜 오르는가에 대한 질문보다는 늘 결과와 자극적인 스토리를 보고 들었기 때문이다. 여성 산악인 박경이는 바로 여기에서 이 책의 서두를 연다. 그들이 왜 죽음을 무릅쓰거나 신체를 손상해가며 고산 등반을 하는지, 동상에 걸려 손가락 발가락을 자르고도 왜 다시 정상을 향해 걷는지를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반문한다. 그들 모두 하나뿐인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다. 산밑의 평온한 삶보다 더 빨리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죽을 걸 알면서도 죽음조차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고산을 오르는 이들, 대체 그들은 무엇을 보고 생각하며 체험하는 걸까? 이 책은 ‘죽음의 지대’라는 히말라야 고산, 그곳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체험들과 고산 등반가들의 삶과 철학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고산 등반 경험과 함께 그간 만났던 산악인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시선으로 써 내려갔다. 또한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삶과 죽음이 만나게 되는 순간 마주치게 되는 자기 존재의 의미에 대해 깊이 사유하며, 많은 이들이 왜 또다시 그곳에 오르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이로써 ‘죽으러 산에 가지는 않지만 죽을 걸 알면서도 산을 오르는’ 많은 고산 등반가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결국 산을 사랑하고 산을 오르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근본적이고 솔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과 차별의 또다른 산을 넘어야 했던 여성 산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 대부분의 스포츠 세계가 그러하듯 등반계에도 남성들의 빛나는 성취로 역사를 시작한다. 물론 여성 산악인들도 부단히 그 뒤를 따라잡고 있다. 히말라얀 데이터 베이스를 보면 2020년 봄을 기준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자는 남성이 5,154명인데 비해 여성은 636명으로 12%에 그치고 있다. 저자는 신혼이던 20대에 아마다블람을, 애 둘을 낳고 30대에 가셔브룸2봉을 올랐다. 하지만 가셔브룸 딱 한 번으로 히말라야 경단녀가 되었다. 3살, 5살이 된 아이들 때문이었다. 세계 여성 산악인들의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산에 대한 열정은 남녀의 구분이 없겠지만 “이제 그만하면 됐다.”, “산에 그만 나오고 남편 뒷바라지 잘하고 애들 잘 키워야지.”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건 현실이다. 여자이지만, 아줌마이지만 구박 안 받고 동등하게 같이 산에 다닐 수 있는 팀에 대한 갈망이 컸고, 그 갈망은 이 책에서 여성 등반가들에 대한 존경과 감동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일본의 여성 등반가 다베이 준코, 폴란드의 반다 루트키에비치, 영국의 앨리슨 하그리브스 등의 이야기는 물론 한국 여성 산악인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특히 여성의 지위가 낮은 편인 네팔에서 에베레스트 도전에 성공한 파상 라무 셰르파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의 역사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바람처럼 여성 산악인들이 하늘과 맞닿은 높은 곳에 우뚝 서기를 열렬히 응원한다. 새롭게 살아나는 알피니즘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진정한 삶의 철학! 알피니즘이란 수림한계선 이상의 눈과 얼음이 덮인 고산에서 행하는 모험적인 등산을 말한다. 등산을 잘하거나 즐기는 사람을 알피니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근대 등산은 알프스에서 시작되었고 등산을 뜻하는 알피니즘이란 어휘도 알프스에서 온 말이다. 알피니즘은 그동안 시대의 변천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발전해 왔는데, 요즘에는 상업주의나 높이만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어려움과 도전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어디에 올랐느냐보다는 어떻게 올랐느냐를 더욱 중시하게 된 것이다. 이런 경향은 ‘바이 페어 민즈(By Fair Means)’와 ‘고도(Altitude)보다는 태도(Attitude)’ 라는 산악인들의 키워드에서도 잘 나타난다. 산악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반 윤리이기도 하다. ‘바이 페어 민즈’라는 말을 처음 남긴 영국 산악인 알버트 머메리는 누구도 도전해보지 않은 어렵고 다양한 루트를 택해 산을 오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등반을 채집이나 수집 등의 생계가 목적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순수한 목적으로 암벽을 올랐다. “참된 등산가는 새로운 등반을 시도하는 사람이다. 그는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마찬가지로 그 투쟁의 재미와 즐거움에 기쁨을 느낀다. 그것을 이해하려면 그것을 느껴야 한다. 그것은 행복에 대한 강력한 감정이다. 그것은 온 혈관에 욱신거리는 피를 흐르게 하여 모든 냉소의 자국을 파괴하고 비관적인 철학의 뿌리 그 자체를 강타한다.” 머메리의 이 명언은 등산가가 아닌 모든 이에게도 시사점을 준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과감히 오르는 용기를 지닌 자들이 바로 고산 등반가들이다. 그들은 늘 ‘보다 어렵고 다양한 루트(More Difficult Variation Route)’를 선택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면서도 정직하면서 정당하게, 정상이라는 결과보다 오르는 그 과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삶의 철학을 우리에게 전한다. 그들은 산에서 배운 대로 인생이라는 산을 넘을 때도 당연히 그렇게 살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알피니즘을 통해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이유다. “긴 세월을 평범하게 살며 얻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저 높은 데서는 한 달 사이에 체험한다.” (예지 쿠쿠츠카). 스포츠, 문화, 예술 분야에서 돈과 관계없이 순수하게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을 높게 사듯이, 탐험가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지평을 넓혔듯이, 등반가들도 탐험의 연장으로 예술가와 다름없는 무상(無償)의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죽음과 손가락 절단 같은 극한 고생의 이미지인 8,000미터 정상 등반을 떠나, 고도는 낮더라도 수직의 벽에 매달려 더 어렵게 오름짓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어떤가? 수직의 벽을 오르는 인간의 몸짓은 어느 스포츠보다 아름다운 예술이다.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비즈니스북스 / 하워드 막스 (지은이), 이주영 (옮긴이), 홍춘욱 (감수) / 2018.10.29
18,000원 ⟶ 16,200원(10% off)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하워드 막스 (지은이), 이주영 (옮긴이), 홍춘욱 (감수)
우리 모두는 시장이 오르내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면 시장에서 언제 철수해야 하고 언제 머물러야 하는가? 답은 사이클의 리듬 뒤에 숨겨진 원인을 잘 이해함으로써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경제, 시장, 기업의 움직임뿐 아니라 투자자의 심리 그리고 이 모든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결정되는 투자 행동의 패턴을 익히면, 지금 우리가 사이클의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확신할 수 있고, 이를 투자에 적용해 승률을 높일 수 있다. 워런 버핏조차 존경하는 전설적인 월스트리트의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이 책을 통해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사이클을 설명하고, 어떻게 이런 패턴을 읽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남다른 혜안으로 쉽게 풀어낸 그의 설명은 우리에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준다. 다른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의해 좌절하고 두려움과 탐욕에 사로잡혀 갈피를 잃는 동안, 당신은 투자와 시장의 사이클 변화를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감수의 글 투자 세계에 영원히 남을 대가의 지혜 서문 훌륭한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것 저자의 노트 제1장 왜 사이클을 공부해야 하는가 제2장 사이클의 성격 제3장 사이클의 규칙성 제4장 경제 사이클 제5장 경제 사이클과 정부 개입 제6장 이익 사이클 제7장 투자자 심리의 시계추 제8장 위험에 대한 태도의 사이클 제9장 신용 사이클 제10장 부실채권 사이클 제11장 부동산 사이클 제12장 마켓 사이클의 정리 제13장 마켓 사이클에 대응하는 방법 제14장 사이클 포지셔닝 제15장 대응의 한계 제16장 성공의 사이클 제17장 사이클의 미래 제18장 사이클의 핵심“메일함에 하워드 막스의 메일이 있으면 나는 그것을 가장 먼저 읽는다!”_워런 버핏 순환이란 무엇인가, 상승과 하락의 원인은 무엇인가, 어떤 투자 행동이 성공할 수 있는가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레이 달리오 등 월스트리트 거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투자자 하워드 막스의 위대한 투자 통찰 18 살아 있는 월가의 전설 하워드 막스가 알려주는 시장의 숨겨진 패턴을 읽고 기회를 발견하는 0.001% 투자 인사이트! 우리 모두는 시장이 오르내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면 시장에서 언제 철수해야 하고 언제 머물러야 하는가? 답은 사이클의 리듬 뒤에 숨겨진 원인을 잘 이해함으로써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경제, 시장, 기업의 움직임뿐 아니라 투자자의 심리 그리고 이 모든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결정되는 투자 행동의 패턴을 익히면, 지금 우리가 사이클의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확신할 수 있고, 이를 투자에 적용해 승률을 높일 수 있다. 워런 버핏조차 존경하는 전설적인 월스트리트의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이 책을 통해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사이클을 설명하고, 어떻게 이런 패턴을 읽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남다른 혜안으로 쉽게 풀어낸 그의 설명은 우리에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준다. 다른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의해 좌절하고 두려움과 탐욕에 사로잡혀 갈피를 잃는 동안, 당신은 투자와 시장의 사이클 변화를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워런 버핏이 추천한 최고의 투자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을 비롯해 ‘버크셔헤서웨이의 부회장’ 찰리 멍거,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 ‘신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등 월스트리트의 거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투자자가 있다. 바로 1,000억 달러(약 113조 원)를 운용하는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수장 하워드 막스이다. 막스는 월가에서 투자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메모 형식으로 고객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날카로운 논평과 실제 유효한 철학들로 가득해, 워런 버핏은 메일함에 막스의 편지가 있으면 가장 먼저 열어본다고 할 정도로 막스를 신뢰한다. 하워드 막스는 자신의 회사 오크트리 캐피털이 22년간 누려왔던 성공의 비결로 사이클을 타는 타이밍을 잘 이용한 덕분이라고 말한다.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에는 ‘사이클이란 무엇인지’, ‘시장의 상승과 하락은 왜 생기는지’, ‘그런 오르내림 속에서 어떤 투자 행동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등 사이클 파동에 관해 그가 찾은 흥미로운 사실이 담겨 있다. 사이클의 본질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으로, 투자의 세계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투자 철학과 전략을 세우는 데 유효한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요동치는 시장의 파고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익을 만드는 투자의 지혜! 투자의 세계에 오래된 미신 하나가 있다. 바로 10년 주기설이다. 이를테면 ‘1997년 외환위기가 있었고,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으니 2017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위기가 온다’라는 이야기이다. 외부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언제 자산가격이 반 토막 날지 모르는 한국의 투자 시장에서 1997년과 2008년 엄청난 등락을 겪은 투자자들은 사이클을 읽는 것을 전부처럼 여기며 투자 결정을 해왔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10년 주기설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면, 그래서 투자에 소극적으로 굴었다면 2017년(주식)과 2018년(서울 부동산)의 투자 찬스는 놓쳤을 것이다. 이에 대해 하워드 막스는 사이클을 10년마다 위기가 온다는 것처럼 ‘정해진’ 것이 아니라 확률적인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이클은 어떤 ‘패턴’에 따라 만들어지며, 그것은 자연발생적인 현상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 변화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크다고 말한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사이클은 통제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현상, 나아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캐낼 수 있는 광맥이 될 수 있다. 시장의 기회와 위험을 장악하는 가치투자 전략의 완결판! 이 책은 총 1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투자자들이 왜 사이클을 알아야 하는지, 사이클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소개한다. 제4장부터 제11장까지는 경제, 기업이익, 투자자 심리, 위험에 대응하는 투자자의 태도, 자본시장(신용), 부실채권, 부동산 등 투자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들이 어떤 사건들을 계기로 사이클을 만들게 되는지, 왜 단순하게 오르내리는 변화가 아니라 극단적인 거품과 폭락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제12장부터 제15장은 앞서 살펴본 유형별 사이클에 관한 내용을 중간 정리하고, 그런 사이클의 변화에 따라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포트폴리오의 포지셔닝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제16장부터 제18장까지는 성공에도 오르내림, 즉 사이클이 있음을 언급하며 투자자로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더불어 사이클은 멈추지 않을 것임을 예견하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이클에 관한 핵심 내용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지혜를 쉽게 풀어낸 하워드 막스의 이야기를 좇다보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질문들에 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사이클에서) 상승 국면의 초입인가, 막바지인가? 특정한 사이클이 한동안 상승해온 경우, 현재 위험한 국면인가? 투자자들의 행동이 욕심이나 두려움에 의한 것인가? 투자자들은 적절하게 위험을 기피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모하게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가? 사이클에 따라 일어난 일 때문에 시장이 과열되었는가(가격이 너무 비싼가), 냉각되었는가(그러므로 가격이 싼가)?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사이클에서 현재 우리 포지션은 방어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공격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사이클의 고점에서 사고 저점에서 팔기를 반복하며 손해를 본 투자자, 시장 변화에 일희일비하며 기회를 잡지 못한 투자자 그리고 자신만의 투자 철학과 전략을 강구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이 책을 통해 늘 변하는 투자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는 현명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자신에게 유리한 투자 승산을 만들어 아깝게 기회를 놓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투자란 금융시장의 미래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래는 일어나도록 정해진,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고정된 결과가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과 (바라건대 각각의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에 근거한) 확률분포로 봐야 한다. 확률분포는 경향에 대한 투자자의 관점 또는 해석을 반영한다. 〈제1장 왜 사이클을 공부해야 하는가〉
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
문학수첩 / 조디 리벤슨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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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조디 리벤슨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호그와트, 다이애건 앨리, 킹스 크로스 역 9와 4분의 3번 승강장 등 이름만 들어도 '해리 포터'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마법 세계 속 각종 장소의 모든 것을 담은 . '해리 포터' 마법 세계 속 신비한 생명체들을 다룬 , 팬들을 울고 웃게 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인 의 뒤를 잇는 '해리 포터' 금고 시리즈 3번째 도서인 이 책은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처음 만난 호그와트 급행열차와 따뜻한 버터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리 브룸스틱스(Three Broomsticks) 등 팬들에게 친숙한 장소들의 초기 콘셉트 아트, 각종 설계 및 도안과 함께 영화 속 장면들의 컬러풀한 스틸 사진을 제공한다. 각 세트가 어떤 콘셉트로 제작되었는지, 실제로는 어디에 위치했으며 현실 세계 속 어느 장소를 모델로 했는지 등 각종 장소의 비밀을 털어놓는 제작진 인터뷰와 배우들의 감상 등은 신비로우면서도 정말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마법 건물들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들어가는 글 제1장 더즐리 가족의 집 프리벳가 4번지 제2장 다이애건 앨리 리키 콜드런다이애건 앨리그린고트 마법 은행올리밴더 씨네 지팡이 가게플러리쉬와 블러트위즐리 형제의 신기한 장난감 가게마법 질병과 상해 치료를 위한 성 뭉고 병원 제3장 킹스 크로스 역 킹스 크로스 역9와 4분의 3번 승강장호그와트 급행열차 제4장 호그와트 성 호그와트 성움직이는 계단연회장그리핀도르 휴게실그리핀도르 남학생 기숙사 슬리데린 휴게실부엉이장도서관병동반장 욕실비밀의 방필요의 방천문탑 제5장 호그와트의 교실과 교수들의 방 약초학 온실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돌로레스 엄브릿지의 방점술 교실마법약 교실 호레이스 슬러그혼의 방교장실변신술 교실천문학 교실마법 교실 제6장 호그와트 영지 호그와트 영지금지된 숲해그리드의 오두막시계탑과 안뜰다리와 해시계퀴디치 경기장트리위저드 경기장들선착장 제7장 호그스미드 호그스미드 마을호그스미드 역비명을 지르는 오두막호그스 해드스리 브룸스틱스 허니듀크 제8장 마법부 마법부법정예언의 방머글 태생 등록 위원회와 사무실 제9장 마법사들의 집 그리몰드 광장조개껍데기 오두막고드릭 골짜기러브굿의 집버드레이 바베르톤 울스 고아원리틀 행글턴말포이 저택스피너즈 엔드버로우〈해리 포터〉 세계 속 마법 장소들로의 여행! 호그와트 성의 미공개 모습들과 각종 도안 및 설계, 콘셉트 아트, 세트 제작의 비밀, 배우들과 제작진의 인터뷰까지! ★특별 부록★ 책 속의 책: 호그와트 초상화 모음, 다이애건 앨리 지도 증정 호그와트, 다이애건 앨리, 킹스 크로스 역 9와 4분의 3번 승강장 등 이름만 들어도 〈해리 포터〉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마법 세계 속 각종 장소의 모든 것을 담은 《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가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 마법 세계 속 신비한 생명체들을 다룬 《해리 포터 생명체 금고》, 팬들을 울고 웃게 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인 《해리 포터 캐릭터 금고》의 뒤를 잇는 〈해리 포터〉 금고 시리즈 3번째 도서인 이 책은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처음 만난 호그와트 급행열차와 따뜻한 버터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리 브룸스틱스(Three Broomsticks) 등 팬들에게 친숙한 장소들의 초기 콘셉트 아트, 각종 설계 및 도안과 함께 영화 속 장면들의 컬러풀한 스틸 사진을 제공한다. 각 세트가 어떤 콘셉트로 제작되었는지, 실제로는 어디에 위치했으며 현실 세계 속 어느 장소를 모델로 했는지 등 각종 장소의 비밀을 털어놓는 제작진 인터뷰와 배우들의 감상 등은 신비로우면서도 정말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마법 건물들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 도서는 또한 허구의 세계에 실제감을 부여한 영화 장인들의 노력과 땀에 대한 보고서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허니듀크 사탕 가게, 위즐리 형제의 신기한 장난감 가게, 호그와트 성의 부엉이장, 스네이프 교수가 최후를 맞은 보트 선착장 등 여덟 편의 시리즈 중 단 한 순간에만 등장했던 장소들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세트 제작자와 장식 미술가, 그래픽 아티스트 들의 생생한 숨결과 세밀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책 속의 책 ‘호그와트 초상화 모음’과 특별 부록 ‘다이애건 앨리’ 지도는 오직 이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와 함께 〈해리 포터〉 세계 속 모든 배경 건물과 거리, 마법 가게 들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 보자.
아직도 가야 할 길
열음사㈜ / M. 스캇 펙 글, 신승철, 이종만 옮김 / 2007.03.20
13,000원 ⟶ 11,700원(10% off)

열음사㈜소설,일반M. 스캇 펙 글, 신승철, 이종만 옮김
정신 의학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안내서 . 효과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인간 이해의 원리를 설명한 책이다. 심리상담자인 저자의 실제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부딪치게 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25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저자의 25주년 기념 서문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은 사람, 전통적 가치, 그리고 영적 성장에 관한 새로운 심리학을 전개하며 현대인들의 영적 방황에 길잡이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사랑과 종교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려는 시도라고 정의한다. 또한 \"무의식\"을 인간의 의식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주는 힘으로 파악하고 있다.제1부 훈련 제2부 사랑 제3부 성장과 종교 제4부 은총 [아직도 가야 할 길(The Road Less Travelled)]은 「뉴욕 타임즈 북 리뷰」선정 최장수 베스트셀러로, 하루에 600여권의 신간이 쏟아져 나오는 미국에서 10년 이상 베스트셀러 자리를 단 한번도 놓친 적이 없는 경이로운 책이며, 우리나라에서도 1991년 첫 출간된 이래 꾸준히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힘든 길보다는 조금 더 쉬운 길을, 고통을 마주하고 극복하기보다는 그저 묻어둔 채 회피하는 길을 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삶이 옳은 것일까? 혹 상처가 안으로 곪아들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무얼 위해 살아왔고 또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저자인 스캇 펙 박사는 자신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인격적인 완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과는 달리 사랑과 종교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려는 시도라고 정의한다. 물론 그가 말하는 \'사랑\'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남녀간의 사랑-열정 혹은 매혹이라고도 일컬어지는-과는 다른, 자신과 다른 사람의 영혼의 성장을 위한 의지를 의미한다. 또한 그는 \'무의식\'이 우리의 고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데, 다른 정신과 의사들-프로이트의 전통을 이어가는-이 무의식을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존재로 파악한 반면, 그는 인간의 의식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주는 힘으로 파악하고 있다. 내 부모, 남편, 아내, 자녀들, 그리고 나 자신은 누구였던가? 어떻게 보다 나은 부모가 될 것인가? 어떻게 내 자식을 가르칠 것인가? 삶의 가치는 어디 있는가? 에리히 프롬 이래로 가장 신선하게 사랑의 방법과 기술을 말해주는 정신분석의이자 작가인 스캇 펙은 삶의 여러 길목에서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인생이란 영혼의 성숙을 향한 머나먼 길임을 알려준다. 우리는 과거를 살았고, 현재를 살고 있으며, 또 미래를 살아야 한다. 우리 인생에 남아 있는 아직도 가야 할 길, 그 길은 어쩌면 정신적 성숙과 영혼의 완성을 위한 머나먼 여정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길이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님을 우리가 부단히 노력해야 할-죽는 그 순간까지도-것임을 분명하게 한다.
손주야 뭐하니? 할베지가 제일 좋아!
북팟 / 서정묵 (지은이) / 2020.01.15
12,000

북팟소설,일반서정묵 (지은이)
인천공항의 전산화 작업을 이끌었던 대기업 임원 출신 할아버지의 독특한 육아법을 담은 책.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태어난 일화에서부터 시작해 8살까지의 특색있는 일화가 순서대로 나열돼 있다. 하나의 성장일기이자 어린 시절의 기록으로도 의미있는 작업이다. 저자는 매 장의 말미에 손주에 대한 당부의 말을 써 넣었다. 손주에게 보내는 할아버지의 자애로운 메시지인 셈이다. '우택아, 어둠이 있어야만 별이 밝게 빛날 수 있는 거란다. 누구나 자신이 빛나는 별이 되고 싶어 하지. 하지만 자신이 빛날 수 있게 해 주는 어둠이 없다면 불가능 하단다. 언제나 주위를 배려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위와 같은 메시지를 던지면 손주는 화답한다. "할아버지는 별이야~, 빤짝빤짝 빛난 별~" 할아버지를 최고로 여기는 손주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로 자리잡은 손주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길이 마주치면 사람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Part 1_천사가 내게 걸어왔다 천사의 태몽 11 천사가 내게로 걸어왔다 15 청담동 아이파크 20 첫 신분증 사진의 의미는 26 최고의 혼수와 함께 한 결혼식 31 집을 보우하사 천사 만세 36 Part 2_웃음의 아이콘 첫 생일 현명한 아이로 자라나도록 열쇠를 주었다 45 연예인의 소질이 보이는가 50 요셉으로 다시 태어난 천사여 56 첫 해외여행 일본으로 59 웃음의 아이콘 70 거실 벽은 천사의 사진첩 74 발음이 트였구나 78 Part 3_우택이의 말솜씨 우택이의 말솜씨 87 비행기 좌석의 의미 92 천사에게 일생의 벗이 생겼구나 99 속으로 나누는 대화 102 외가댁 나들이 10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0 Part 4_함께하는 목욕의 즐거움 할아버지는 너무 짝아서 117 함께하는 목욕의 즐거움 121 강원랜드의 특별한 추억 126 형으로서의 훈계 그리고 실망의 차이 132 할아버지는 빛난 별 136 할아버지는 든든한 후원자 140 동생만 좋아하나요 143 할머니 입에는 CD가 많이 들어있어요 147 증조할머니가 최고야 153 우제야 턱을 떨지 말아라 158 Part 5_고사리손의 하트 예수님은 사람만 만들지 돈은 못 만들어요 167 보고 싶은 얼굴 170 고사리 손의 하트 175 직접 만나고 싶어요 179 우택이의 네 번째 생일 183 천사의 주치의 할아버지 190 우택이와 엄마의 호주여행 193 메리 크리스마스! 204 새하얀 눈을 함께 보고 싶구나 209 우택이의 다섯 번째 생일선물 212 장난감 사기는 너무 어려워 217 Part 6_우택이와 함께 한 특별한 여행 우택이와 함께 한 홍콩, 마카오여행 225 우택이를 만나러 호주에 가다 236 나의 보물 크리스마스 카드 252 페어플레이 상 256 행복한 울림을 노래하는 천사들 261 중독자 267 아토피 걱정 271 여덟 번째 생일 276 특별한 일본여행 282 천사에게 바란다 297한없이 자애로운 할아버지로 변모한 엄격한 대기업 임원의 육아일기 새로운 의미를 알아가는 인생 이모작의 의미찾기 후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할아버지의 한없이 따뜻한 손주 육아법 인천공항의 전산화 작업을 이끌었던 대기업 임원 출신 할아버지의 독특한 육아법을 담은 책이 발행돼 화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태어난 일화에서부터 시작해 8살까지의 특색있는 일화가 순서대로 나열돼 있다. 하나의 성장일기이자 어린 시절의 기록으로도 의미있는 작업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손주 육아를 하고 있는 수많은 노년층에게 새로운 귀감이 되는 내용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매 장의 말미에 손주에 대한 당부의 말을 써 넣었다. 손주에게 보내는 할아버지의 자애로운 메시지인 셈이다. ‘우택아, 어둠이 있어야만 별이 밝게 빛날 수 있는 거란다. 누구나 자신이 빛나는 별이 되고 싶어 하지. 하지만 자신이 빛날 수 있게 해 주는 어둠이 없다면 불가능 하단다. 언제나 주위를 배려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위와 같은 메시지를 던지면 손주는 화답한다. “할아버지는 별이야~, 빤짝빤짝 빛난 별~” 할아버지를 최고로 여기는 손주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로 자리잡은 손주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길이 마주치면 사람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최근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손주 육아가 늘면서 자녀들과의 마찰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서회장은 그러한 갈등을 피해가면서 손주에게 한없는 사랑을 주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회장 역시 손주 육아를 하면서 자녀와의 갈등이 왜 없겠는가? 그러나 저자는 자녀에 대한 모든 서운함을 뒤로 하고 슬기롭게 손주를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비결은 바로 ‘무조건적인 사랑’. 손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바탕으로 모든 갈등을 극복하고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사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손주를 키우면서 아들 내외와의 갈등도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최근 저출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부가 많은 상황에서 고령자의 급격한 증가까지 사회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고령자 세대의 손주 육아가 사회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로 말미암은 갈등이 만만치 않은 형편이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손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대하는 것이 손주뿐만 아니라 자녀 세대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이야기 한다. #할아버지의손주육아 #조부모의내리사랑 #황혼육아 #손주에게주는지혜 #아낌없는조부모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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