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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민음사 / 장강명 글 / 2015.05.08
14,000원 ⟶ 12,6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장강명 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7권. 사회 비판적 문제에서 SF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소재,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날렵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 일본 대중 문학의 기수 오쿠다 히데오에 비견되며 한국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작가 장강명의 장편소설.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 간 사정을 대화 형식으로 들려주는 소설이다. 학벌.재력.외모를 비롯해 자아실현에 대한 의지·출세에 대한 욕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평균 혹은 그 이하의 수준으로 살아가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꿈꾸지 못하는 주인공이 이민이라는 모험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1인칭 수다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전개 방식은 20대 후반 여성의 말을 그대로 받아 적은 듯 생생하고 경쾌하게 전달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등단작 <표백>이 청년 문제를 생산하는 '사회'의 한 단면을 통찰하고 <열광금지, 에바로드>가 사회와 거리를 둔 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오타쿠라는 '개인'의 영역을 통찰했다면, <한국이 싫어서>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가능성의 한계를 모색한다. 깊이 있는 주제를 장강명 특유의 비판적이면서도 명쾌한 문장과 독자를 끌어당기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표현했다.1 터틀맨 2 별도령 3 도화살 4 신분 차이 5 베이스 점프 6 파블로 7 남십자성 작가의 말 작품 해설_사육장 너머로 /허희(문학평론가)“사람은 가진 게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어. 하지만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행복해질 수는 없어. 나는 두려워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한국에서의 익숙한 불행보다 호주에서의 낯선 행복을 택한 노마드 청춘의 등장 거침없는 수다로 한국 사회의 폐부를 드러내는 글로벌 세대의 ‘문제적’ 행복론 사회 비판적 문제에서 SF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소재,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날렵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 일본 대중 문학의 기수 오쿠다 히데오에 비견되며 한국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작가 장강명의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한겨레문학상·수림문학상·제주4.3평화문학상에 이어 최근의 문학동네작가상까지, 문학상 4관왕 성취를 이룬 작가가 수상작들을 출간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 간 사정을 대화 형식으로 들려주는 소설이다. 학벌·재력·외모를 비롯해 자아실현에 대한 의지·출세에 대한 욕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평균 혹은 그 이하의 수준으로 살아가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꿈꾸지 못하는 주인공이 이민이라는 모험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1인칭 수다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전개 방식은 20대 후반 여성의 말을 그대로 받아 적은 듯 생생하고 경쾌하게 전달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등단작 『표백』이 청년 문제를 생산하는 ‘사회’의 한 단면을 통찰하고 최근 호평을 받은 『열광금지, 에바로드』가 사회와 거리를 둔 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오타쿠라는 ‘개인’의 영역을 통찰했다면, 『한국이 싫어서』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가능성의 한계를 모색한다. 깊이 있는 주제를 장강명 특유의 비판적이면서도 명쾌한 문장과 독자를 끌어당기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표현했다.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한 글로벌 세대’의 글로벌 행복론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 계나는 종합금융회사 신용카드팀 승인실에서 꾸역꾸역 근무하던 중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출퇴근의 지옥철은 더더욱 참지 못한 나머지 사표를 제출한다. 말리는 가족과 눈물로 호소하는 남자 친구, ‘외국병’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호주로 떠난 계나는 국수 가게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학원을 다닌다. 크고 작은 위기들을 극복하며 어학원을 수료한 뒤 회계학 대학원에 입학해 안정을 찾아 가던 계나는 남자 친구였던 지명으로부터 청혼에 가까운 고백을 받는다. 두 달 동안의 방학을 그와 함께 한국에서 지내게 된 계나는 안정적인 직장을 얻은 남자 친구와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아파트까지, 많은 것이 갖추어진 생활을 하지만 여전히 한국에서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또다시 호주행을 선택하는데……. 첫 번째 출국이 한국이 싫어서 떠난 도피의 길이었다면 두 번째 출국은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한 도전의 길. 계나는 점차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에 가까워진다. ■취재에 기반한 사실적인 소설 취재는 장강명 소설의 특징 중 하나다. 내면적 성찰이나 관념적 상상력의 비중이 큰 일군의 문학들과 달리 장강명 소설은 취재하고 조사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작품에 대한 짧은 언사나 소회가 대부분인 ‘작가의 말’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 역시 작품을 쓰는 데 도움 받은 사이트나 사람들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다. 페이지 터너로서의 장강명은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조사하고 취재한 다음 그것을 사실처럼 묘사하는 탁월한 능력에서 비롯된다. 『한국이 싫어서』 역시 각종 유학 정보 사이트와 관련 도서를 비롯해 실제 호주 유학을 경험한 인물과의 심층적인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였다. 유학 과정에서 겪은 몇 차례의 연애담과 크고 작은 사건들, 호주 시민권을 얻기까지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실적 묘사는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다.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쌤앤파커스 / 김재식 지음, 김혜림 그림 / 2018.03.02
14,000원 ⟶ 12,6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김재식 지음, 김혜림 그림
떠올리면 울어버릴 것 같은 사람이 있다. 그때는 몰랐던 마음을 이제야 깨닫고 그리움으로 벌 받고 있다. 하루도 잊어본 적 없는 너, 하루도 놓아본 적 없는 나… 우리는 사랑일까? 사랑 뒤에 오는 것들은 미숙했던 생각과 배려하지 못했던 마음이다. 온전히 나답게, 다시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선 상처들을 조심스레 내려놓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사람. 김재식 작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랑 커뮤니티 '사알'을 운영하며, 베스트셀러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펴내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단 하루도 너를>은 200만 팔로워가 3년을 기다린 작가의 신작이다. 누적 조회수 50억 뷰, 3억 개 이상의 공감을 얻은 글 중 큰 호응을 이끌어낸 글들을 엄선하고, 더욱 단단해진 작가의 감성을 담았다. 우리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까지 겪게 되는 마음의 단계를 여덟 파트로 나누어 사랑을 둘러싼 복잡미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찬찬히 일깨워준다. 사랑 앞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지금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임을 모르는 우리에게, 있는 힘껏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성숙한 사랑법을 안내한다.프롤로그 _ 괜찮아지기를 바라 Part 1 길 잃은 아이처럼 다친 마음, 닫힌 마음 | 언젠가 내가 준 상처 | 어떤 날의 생각 | 언제까지나 | 잘 뜨거워지지 않는 마음 | 마음을 온전히 주지 못했다 | 나는 나만 생각하고 있었다 | 그 사람 잘못은 아니다 | 그리운 건 그대가 아니라 |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지 않아서 | 나에게 맞는 사람 | 환승 | 잘하고 싶었다, 항상 | 환상의 썸 |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Part 2 사랑이 내 곁을 서성일 때 사랑은 자주 오지 않는다 |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 최소한의 기준 | 너에게 소중한 사람 | 첫 만남 | 내 사람 | 혼자인 밤에도 | 온전히 나를 사랑할 사람 하나 | 다시, 처음처럼 | 내 선택의 문제 | 지금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 어쩌면 너무 간단한 것 | 겉만 봐선 몰라 | 사랑하기에 앞서 |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Part 3 네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서로에게 익숙해지기까지 | 가볍게 들뜬 마음 | 모르니까 어려운 거야 | 사랑은 우연히 |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 더 애틋한 사랑은 | 그 사람의 삶 속에 내가 섞이는 것 | 연극은 잠시뿐 | 온전히 있는 그대로 |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원해 | 누군가를 만날 때 | 나부터 행복하기 | 이제 멈추고, 안아줄게 Part 4 오래지 않아 그리워질 시간 당연한 존재 | 삶에 가치 있는 것들은 | 존재만으로 행복했던 | 사랑한다는 말 |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 비가 내리는 이유 | 설렘을 지키는 법 | 말로는 표현되지 않는 것 | 익숙해진다는 것 |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 | 내가 배려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 진심은 소리 없이 | 한 번쯤 뒤돌아보기 Part 5 참았던 눈물이 터지고야 말았다 기억의 조각들 | 사랑할수록 더 멀어지는 | 어느 계절의 순간에 | 남자는 알고 있다 | 자기중심적인 이야기 | ㅇㅇ | 공허한 말들 | 상대적인 것 | 현실의 사랑 | 다름을 인정하기 | 그 사람과 나의 거리 | 사랑은 움직인다 | 욕심에 눈이 멀면 | 모든 욕망이 사랑이 되지는 않는다 | 관계에 대한 생각 | 감당할 수 있는 만큼 | 집착 없이 내려놓기 Part 6 사랑이 멀어지는 사소한 신호들 시간을 갖자는 말 | 스물여덟 그리고 서른다섯 |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 나에게 기회를 | 슬픔의 무게 | 지금 마음은 달라 | 멀어지는 중 | 그걸로 충분해 | 그 사람과 헤어지려거든 | 착각하지 마 | 어쩌면 당연한 결과 | 끈의 기억 | 참 바보 같은 일 | 어쭙잖은 위로에 기대지 마 | 마냥 그런 것은 아니다 Part 7 너는 내게 지지 않는 달 지지 않는 달 | 너무 늦게 알았을 뿐이다 | 눈을 뜨면 네가 없다 | 마음에 그리는 그림 | 보고 싶어, 언제까지 나 | 그런 사람 아니라고 | 갑작스럽게 너를 만나고 | 손톱을 자르다가 | 괜찮은 사람이었나 봐 | 그냥 생각나는 사람 | 너무 아파하지 마 | 내게 남는 그런 순간 | 잘 살기를 바라 | 주문은 외우지 마 | 헤어지는 이유보다 중요한 Part 8 살아갈 때 알아야 할 것들 내려놓는 연습 | 각자의 방식 | 당연한 일 | 사랑하지 않은 죄 |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 | 이별은 시작이 다 | 내가 자라는 시간 | 혼자 서는 연습 | 이별이 가르쳐준 사랑법 | 그걸로 됐다 | 헤어질 연(緣) | 그날들이 우리를 지켜준다 | 나만 들을 수 있는 노래 | 십 년도 지난 이야기 에필로그 _ 소중한 건 가까이에 있다 200만 SNS 독자의 연애세포를 깨운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김재식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 “우리는 또다시 사랑을 시작해야 한다.” 떠올리면 울어버릴 것 같은 사람이 있다. 그때는 몰랐던 마음을 이제야 깨닫고 그리움으로 벌 받고 있다. 하루도 잊어본 적 없는 너, 하루도 놓아본 적 없는 나… 우리는 사랑일까? 사랑 뒤에 오는 것들은 미숙했던 생각과 배려하지 못했던 마음이다. 온전히 나답게, 다시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선 상처들을 조심스레 내려놓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사람. 김재식 작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랑 커뮤니티 ‘사알’을 운영하며, 베스트셀러《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펴내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단 하루도 너를》은 200만 팔로워가 3년을 기다린 작가의 신작이다. 누적 조회수 50억 뷰, 3억 개 이상의 공감을 얻은 글 중 큰 호응을 이끌어낸 글들을 엄선하고, 더욱 단단해진 작가의 감성을 담았다. 우리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까지 겪게 되는 마음의 단계를 여덟 파트로 나누어 사랑을 둘러싼 복잡미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찬찬히 일깨워준다. 사랑 앞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지금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임을 모르는 우리에게, 있는 힘껏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성숙한 사랑법을 안내한다. 200만 독자가 3년을 기다린 ‘사알’ 작가의 신작,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와 단단한 사랑을 말하다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온전히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까? 지난 사랑이 남긴 상처는 우리를 조각냈고, 어느새 뾰족해져버린 우리는 다친 마음을 숨긴 채 살아간다. 어렵게 시작한 사랑에 더는 무너지고 싶지 않다. 수줍게 다가온 사랑이 달달하기만 하면 좋겠다. 온전히 나답게, 다시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선 후회와 상처를 조심히 내려놓으라고 조언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좋아하던 글귀들의 주인!”, “사랑이 그리워지는 하루에 이 글을 만나요.” “가음에 콕콕 박히는 말들에 깊이 공감합니다.” 누적 조회수 50억 뷰, 3억 개 이상의 공감을 이끌어낸 대기록의 주인공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이자 베스트셀러《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펴낸 김재식 작가다. 그는 1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200만 팔로워에게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전해왔다.《단 하루도 너를》은 200만 독자가 3년을 기다린 작가의 신작으로,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무르익은 성찰을 담고 있다. 사랑 앞에서 길 잃은 아이처럼 방황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지금 힘든 순간이나 가슴 복받치도록 눈물 나던 순간이나 모두 시간 속에 걸러진다.” 이 책은 우리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까지 겪게 되는 마음의 단계를 여덟 파트로 나누어 사랑을 둘러싼 복잡미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찬찬히 일깨워준다. 망설임, 불안함, 이끌림, 애틋함, 집착, 체념, 그리움… 사랑이라 믿었던 수많은 감정이 나를 힘들게 할 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새로운 연인에게 온전히 마음을 쏟지 못하는 여자, 헤어진 연인을 가슴에 품고 사는 남자, 우연히 길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잔잔한 이야기가 담긴 긴 글과 짤막한 글귀가 함께 어우러져 애틋한 감성과 깊이를 더한다. 더불어 감성작가 김혜림의 그림을 책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특한 시선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그림이 사랑의 감각을 선명하고 담백하게 담아낸다. “사랑이 끝난 뒤에 우리가 할 일은 원망과 슬픔에 잠기는 일이 아니다. 그 시간들을 가만히 내려놓고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돌아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 더 성숙해진다.” _p.235 작가는 사랑 때문에 흔들리고, 상처 입고, 후회하다가 또다시 뜨거워지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성숙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랑은 우리가 아는 가장 달콤한 것이자 가장 씁쓸한 것임을 받아들이게 한다. 추억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난 사랑에 대한 집착과 후회를 이제 그만 내려놓아야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 사랑 앞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지금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임을 모르는 우리에게, 있는 힘껏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다시 사랑할 용기를 불어넣는다. 우리의 사랑도 이런 게 아닐까. 만나보지 못한 곳에 대한 호기심으로 두렵고 설레기도 한 마음을 조절하면서 준비 운동을 하고, 호흡하는 법을 배우고, 천천히 그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 행복한 순간을 보내다가 밖으로 나와야 할 때, 그때도 천천히 나와야 한다고 말이야. 시간이 갈수록 누군가를 알아가는 것이 조금은 익숙해지고 능숙해지겠지만 사랑도 이별도 조심스럽게 서두르지 않아야 더 오래 참고 견디며 함께할 수 있다고. 만약 그때 그 사람을그렇게 놓쳐버리지 않았다면우린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_ 중에서
케이블루의 프랑스 자수 스티치 106
팜파스 / 김소영 지음 / 2017.11.10
15,800원 ⟶ 14,220원(10% off)

팜파스취미,실용김소영 지음
기초부터 고급까지 스티치 기법을 알려준다. 자수의 기본은 스티치이다. 손에 익힌 스티치만을 활용하여 액자는 물론, 한 가지 색과 손에 익은 몇 가지 스티치만으로 잘 그린 그림 도안 없이도 멋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스티치 기법은 물론, 소품 만드는 법까지 소개하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Basic 01 재료와 도구 Basic 02 바늘과 실의 종류와 크기 Basic 03 자수의 기초 스티치의 종류 러닝 스티치Running Stitch 스레디드 러닝 스티치Threaded Running Stitch 인터레이스드 러닝 스티치Interaised Running Stitch 휘프트 러닝 스티치Whipped Running Stitch 스텝트 스레디드 러닝 스티치Stepped Threaded Running Stitch 다닝 스티치Darning Stitch 홀바인 스티치Holbein Stitch 백 스티치Back Stitch 스레디드 백 스티치Threaded Back Stitch 휘프트 백 스티치Whipped Back Stitch 페키니즈 스티치Pekinese Stitch 페키니즈 스티치의 응용 더블 페키니즈 스티치Double Pekinese Stitch 아우트라인 스티치Outline Stitchv 아우트라인 필링 스티치Outline Filling Stitch 카우칭 스티치Couching Stitch 펀 스티치Fern Stitch 플라이 스티치Fly Stitch 플라이 스티치의 활용 스트레이트 스티치Straight Stitch 밀 플라워 스티치Mill Flower Stitch 크로스 스티치Cross Stitch 더블 크로스 스티치Double Cross Stitch 시드 스티치Seed Stitch 아일릿 스티치Eyelet Stitch 그라니토스 스티치Granitos Stitch 새틴 스티치Satin Stitch 새틴 스티치 다트Satin Stitch Dart 패디드 새틴 스티치Padded Satin Stitch 롱 앤드 쇼트 스티치Long and Short Stitch 프리 스티치Free Stitch 레이지 데이지 스티치Lazy Daisy Stitch 더블 레이지 데이지 스티치Double Lazy Daisy Stitch 러시안 체인 스티치Russian Chain Stitch 링 스티치Ring Stitch 프렌치 노트 스티치French Knot Stitch 콜로니얼 노트 스티치Colonial Knot Stitch 피스틸 스티치Pistil Stitch 저먼 노트 스티치German Knot Stitch 케이블 스티치Cable Stitch 여러 가지 케이블 스티치 체인 스티치Chain Stitch 휘프트 체인 스티치Whipped Chain Stitch 체커드 체인 스티치Chequered Chain Stitch 지그재그 체인 스티치Zigzag Chain Stitch 백 스티치드 체인 스티치Back Stitched Chain Stitch 스레디드 체인 스티치Threaded Chain Stitch 더블 체인 스티치Double Chain Stitch 케이블 체인 스티치Cable Chain Stitch 브로드 체인 스티치Broad Chain Stitch 헝가리안 브레이디드 체인 스티치Hungarian Braided Chain Stitch 스플릿 백 스티치Split Back Stitch 스플릿 스티치Split Stitch 휘티어 스티치Wheatear Stitch 브로큰 체인 스티치(하트 체인 스티치)Broken Chain Stitch 페더 스티치Feather Stitch 더블 페더 스티치Double Feather Stitch 클로즈드 페더 스티치Closed Feather Stitch 오픈 크레탄 스티치Open Cretan Stitch 버튼홀 스티치Buttonhole Stitch 더블 버튼홀 스티치Double Buttonhole Stitch 클로즈드 버튼홀 스티치Closed Buttonhole Stitch 쉐이프드 버튼홀 스티치Shaped Buttonhole Stitch 서클 버튼홀 스티치Circle Buttonhole Stitch 하프 서클 버튼홀 스티치Half Circle Buttonhole Stitch 스파이더 웹 로즈 스티치Spider Web Rose Stitch 휘프트 스파이더 스티치Whipped spider stitch 블리온 스티치 Bullion Stitch 블리온 노트 스티치Bullion Knot Stitch 블리온 데이지 스티치Bullion Daisy Stitch 블리온 로즈 스티치Bullion Rose Stitch 롤 플라워 스티치Roll Flower Stitch 레이즈드 스템 스파이더 웹 스티치Raised Stem Spider Web Stitch 스템 로즈 스티치Stem Rose Stitch 램블러 로즈 스티치Rambler Rose Stitch 로제트 로즈 스티치Rosette Rose Stitch 휠 스티치 Wheel Stitch 브레이드 스티치Braid Stitch 로제트 체인 스티치Rosette Chain Stitch 피시본 스티치Fishbone Stitch 리프 스티치Leaf Stitch 플랫 스티치 Flat Stitch 크레탄 스티치Cretan Stitch 헤링본 스티치Herringbone Stitch 더블 헤링본 스티치Double Herringbone Stitch 셰브론 스티치Chevron Stitch 더블 셰브론 스티치Double Chevron Stitch 코럴 스티치Coral Stitch 스크롤 스티치Scroll Stitch 번들 스티치Bundle Stitch 롤 스티치Roll Stitch 로프 스티치Rope Stitch 카우치트 트렐리스 스티치Couched Trellis Stitch 바스켓 스티치Basket Stitch 버든 스티치Burden Stitch 레이즈드 스템 밴드 스티치Raised Stem Band Stitch 레이즈드 버튼홀 스티치Raised Buttonhole Stitch 레이즈드 체인 스티치Raised Chain Stitch 오픈 버튼홀 필링 스티치Open Buttonhole Filling Stitch 실론 스티치Ceylon Stitch 캐스트 온 스티치Cast on Stitch 캐스트 온 링 스티치Cast on Ring Stitch 더블 캐스트 온 스티치Double Cast on Stitch 레이즈드 리프 스티치Raised Leat Stitch 스미르나 스티치Smyrna Stitch 와이어 스티치Wire Stitch 레이즈드 컵 스티치Raised Cup Stitch 랩핑 비즈 스티치Rapping Beads Stitch 플라워 스티치Flower Stitch 나만의 스티치북 만들기 스티치를 응용한 작품 스티치 액자 파란 손수건 소녀의 뒷모습 빨간색 자수 액자 꽃덮개 브로치를 위한 도안 파우치를 위한 도안 심플 스티치 도안 안경집 작고 동그란 자수 꽃다발과 오리 니들 케이스와 핀쿠션 꽃비 내리는 날 화이트 도일리 티슈 케이스 Plant story 입체꽃 액자 크리스마스카드 심플하면 심플한 대로 복잡하면 복잡한 대로 수를 놓으면 나만의 작품이 된다! 프랑스 자수 완전정복_ 기초부터 고급 스티치 기법까지 어떤 그림이라도 자수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스티치를 익혀야 합니다. 꽃을 표현할 때는 꽃에 어울리는 스티치를, 나무를 표현할 때는 나무에 맞는 스티치를, 귀여운 소녀를 표현할 때는 그에 어울리는 스티치로 수를 놓아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수 아티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그림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자주 사용하는 스티치를 손에 익혀보세요. 케이블루가 소개하는 106가지 프랑스 자수 스티치 방법과 독창적인 40종의 도안이 자수 아티스트의 길로 한 걸음 앞당겨줄 것입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표현하고 활용하는 자수의 매력 자수의 매력은 수를 놓는 손길에 따라 다른 작품이 만들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케이블루가 소개하는 프랑스 자수 기법들을 하나씩 수를 놓아서, 나만의 스티치북으로 만들어보세요. 스티치북 만드는 법까지 소개하고 있어 자수 작품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손에 익힌 스티치만을 활용하여 액자는 물론, 한 가지 색과 손에 익은 몇 가지 스티치만으로 잘 그린 그림 도안 없이도 멋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스티치 기법이 손에 익었다면, 브로치나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들에도 도전해보세요. 어떤 스티치나 그림이라도 내 손을 거친다면 특별한 작품으로 탄생할 것입니다. 스티치 기법은 물론, 소품 만드는 법까지 소개하고 있는 이 책 한 권이면 세상의 모든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 자수 아티스트가 될 것입니다.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한빛비즈 / 박정준 (지은이)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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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소설,일반박정준 (지은이)
아마존의 성장과 성공의 원리를 고스란히 체득해 생생히 담아냈다. ‘우리는 인터넷 시대의 첫날에 살고 있다’는 데이원 정신, 아마존의 사업 성장 모델인 플라이휠, 생산성의 핵심인 스크럼 프로세스, 아마존의 14가지 리더십 원칙 같은 경영철학과 주요 성장원리뿐 아니라 아마존 절약정신의 상징인 도어 데스크, 기업 브랜드 광고를 하지 않고 파워포인트를 쓰지 않는 아마존, 사내 이직이 제도화된 아마존 등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내부자만 아는 아마존의 속살을 제대로 엿볼 수 있다. “원칙을 지키고, 본질을 보고,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낭비하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하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아마존의 모든 성장 원리들”을 고스란히 일과 삶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에 적용했다. 아마존 12년을 훈련과 배움의 과정, 곧 ‘도제’의 시간으로 여긴 것이다.프롤로그 1 여정의 시작 아마존에 들어가다 처음 만난 아마조니언들 뭐 이런 곳이 다 있지? 2 아마존의 문화, 공간 그리고 사람들 건물로 알아보는 아마존 곳곳에 묻어나는 창업주의 절약정신 팝콘을 잘못 튀기면 일어나는 일 사커맘과 워커홀릭 바보 같은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아마존에서 만난 두 명의 천재 3 아마존의 고객 중심주의는 클리셰가 아니다 전 세계 6억 가지 상품의 온라인 주소가 되다 나만을 위한 상품들이 진열되는 쇼윈도 시간을 선물해주는 곳 아웃스마트한 아마존의 고객 서비스 소외된 이들을 위하여 4 시간이라는 바람으로 가는 돛단배 큰 나무의 씨앗은 금방 자라지 않는다 무한 성장의 비밀, 선순환의 수레바퀴 아이가 체스 챔피언을 이기는 방법 백 배 넓은 땅에서 이틀 만에 배송하는 비결 5 본질을 보는 눈과 머뭇거리지 않는 발 혁신에는 마지막 금덩이가 없다 광고 없이 가장 신뢰받는 회사가 되다 파워포인트를 쓰지 않는 회사 네가 만든 개밥을 먹어봐 6 극강 효율 아마존식 솔루션 아마존은 하루에 몇 장의 이력서를 받을까? 신입사원에게 주어지는 네 가지 생존 도구 인사고과 서바이벌 아마존은 어떻게 일할까? 사내 이직을 독려하는 회사 7 정글에서 터득한 생존법 그림과 숫자는 만국 공통어다 포스트잇 한 장의 마법 대화기록방식 일처리 15분짜리 집중력으로 살아남기 12년을 버티게 해준 힘 8 아마존의 가장 큰 가르침, 나로 서기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아마존으로부터의 독립 아마존이 나를 위해서 일하기 시작하다 3년 전 일기가 찍어준 마침표 나, 아마존, 그리고 미래 에필로그 그림 자료세계 1위 기업의 경영철학과 업무방식에서 터득한 인생 독립 노하우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직장 안의 나에서 세상 속의 나로 줌아웃하라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전공에 맞춰 소프트웨어 회사에 입사했다. 그 회사는 바로 구글, 페이스북, 애플과 함께 빅 4(The Big Four)로 불리는 아마존.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세계적 기업이었고,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했을 만큼 입사를 원했던 직장이었다. 하지만 곧 치열하기로 악명 높은 업무 환경과 익숙지 않은 언어 및 문화 속에서 과연 계속 버틸 수나 있을지 막막해졌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긴 했지만 학교와 직장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거기에 하버드, 스탠퍼드, MIT, 옥스퍼드, 칭화대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천재들은 실력과 언어 모두 부족한 스스로를 때로 나락까지 떨어뜨렸다. 그토록 간절했던 아마존의 매일매일이 그렇게 무겁고 괴로울 수가 없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이자 한국인으로서 아마존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박정준의 이야기다. 우리네 수많은 직장인들처럼 저자 역시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며 회사를 다녔다. 그러던 어느 순간 그는 한 회사에 취업하여 일하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는 없다고, ‘회사는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생각을 전환하게 된다. ‘직장 안의 나’에서 ‘세상 속의 나’로 줌아웃하여 자신의 직장생활을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인생을 좀 더 큰 그림으로 보게 되면서 그의 아마존 생활은 180도 달라진다. “어차피 몇 년 뒤 졸업할 회사이니 승진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 필요가 없어졌다. 실제로 그때부터는 상사가 5년 뒤의 계획을 물으면 회사를 떠나 독립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좁은 사다리를 올라가기 위해 경쟁하기보다는 다양한 부서와 역할을 최대한 경험하면서 아마존의 여러 부분을 배우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아마존의 척추와 같은 플랫폼팀의 개발자에서 새로운 스타트업 부서의 모바일 앱 개발자, 마케팅 경영분석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엔지니어까지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다.”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목적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회사의 시간을 바라보자 승진을 위해 박 터지게 경쟁할 필요도 없었고 무리한 요구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어졌다. 그를 짓누르던 회사 내의 문제들도 점점 작아졌다. 결과적으로 점점 좁아지는 피라미드에 목숨을 걸기보다는 회사 그 이후의 삶을 주도적으로 계획하며 아마존에서 다양한 직종에 도전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아마존에서 이렇게 일하고, 배우고, 독립했다” 평균 근속 1년 아마존에서 12년 일한 한국인 아마조니언 2019년 1월 8일, 아마존은 페이스북과 구글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로 등극했다. 2000년대 초반 핫한 스타트업 중 하나였던 아마존이 세계 1위 기업으로 우뚝 선 것이다. 저자는 무려 12년 동안 근무하며 아마존이 세상에서 가장 미래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했다. 평균 근속 연수가 1년 남짓인 아마존에서 12년 근속이란 감히 무시하기 힘든 세월이다. 저자는 아마존의 성장과 성공의 원리를 고스란히 체득해 이 한 권의 책에 생생히 담아냈다. ‘우리는 인터넷 시대의 첫날에 살고 있다’는 데이원(Day 1) 정신, 아마존의 사업 성장 모델인 플라이휠(flywheel), 생산성의 핵심인 스크럼 프로세스(scrum process), 아마존의 14가지 리더십 원칙 같은 경영철학과 주요 성장원리뿐 아니라 아마존 절약정신의 상징인 도어 데스크, 기업 브랜드 광고를 하지 않고 파워포인트를 쓰지 않는 아마존, 사내 이직이 제도화된 아마존 등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내부자만 아는 아마존의 속살을 제대로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원칙을 지키고, 본질을 보고,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낭비하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하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아마존의 모든 성장 원리들”을 고스란히 일과 삶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에 적용했다. 아마존 12년을 훈련과 배움의 과정, 곧 ‘도제’의 시간으로 여긴 것이다. “아마존에서의 시간을 도제의 시간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안정을 담보로 삶을 저당 잡히는 농노와 마스터로의 과정에 있는 도제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평생 있어야 한다면 괴로운 곳이지만 과정으로 보기 시작하니 이보다 감사한 곳일 수 없었다. 과분한 월급뿐 아니라 눈을 들어 살펴보니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었다. 운 좋게도 나의 마스터인 아마존은 그 기간 동안 4차산업을 선도하는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 되어 있었다. 돈을 받으며 가장 혁신적인 회사에서 그 성장과 성공의 원리를 보고 배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수지맞는 장사가 없었다.” 저자는 아마존에 근무하며 초기부터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한 경험을 살려 한국에서 수입한 제품을 아마존 FBA를 통해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월급봉투뿐 아니라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과 가르침을 아마존에서 얻었고, 현재는 자기 사업의 플랫폼으로 아마존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궁극적으로 아마존에게 받은 선물은 다름 아닌 ‘자유’라고 강조한다. 아마존 덕분에 시간과 돈에 구속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삶에서 더 본질적인 것들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바로 그런 삶이 아닐까. “남들과 비교할 필요 없다” ‘지금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좇아라 습관적으로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한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수많은 천재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아니 버티기 위해 그들보다 더 노력했지만 남은 건 ‘내가 왜 여기서 이 일을 계속해야 하지?’라는 고민뿐이었다. 하지만 힘든 직장생활을 훈련과 배움의 기회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그의 미래는 완전히 바뀌었다. 즉, 다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에 매달리기보다는 ‘지금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찾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은 아마존에서 배운 많은 것을 담고 있지만 아마존과 같이 되어야 한다고 피력하는 책은 아니다. 결국 우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 이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마존에서 배울 것은 각자의 특별함 위에 변하지 않는 성장의 원리를 적용하여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것들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아마존답다’라는 수식어는 변해가는 세상 위에서 자신밖에 할 수 없는 새로운 일을 해나가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다. 나의 첫 매니저 톨슨Thorson의 성은 거대한 그의 몸과는 어울리지 않게 리틀Little이었다. 취업을 바랐던 20대의 나와 아마존으로부터 독립한 지금의 나. 아마존은 그 시간 동안 참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시간이 지나 증류되고 남은 이 가르침들은 내가 아마존에서 썼던 수만 줄의 코드, 셀 수 없이 많은 프로젝트, 첨단기술, 미래 산업, 취업 비밀, 직장생활 잘하는 법 또는 경영법이 아니다. 오히려 주체적이고 생명력 있으며 비옥한 삶을 살기 위한 아마존의 원리들과 방식들이 정유가 되어 남았다. 그리고 이것들은 우리 각자의 유니크한 삶의 맥락 위에서 다르게 적용될 때 비로소 그 힘을 가진다._ <프롤로그> 중에서
건강 공부
창비 / 엄융의 (지은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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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취미,실용엄융의 (지은이)
건강의 정의부터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법,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제언, 화학물질과 미세먼지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신종 바이러스와 새로운 질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초 상식을 가려뽑았다. 반짝 유행하고 사라지는 사이비 건강요법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믿을 만한 정보를 전한다. 전작 『내 몸 공부』로 우리 몸에 대한 기본 상식과 기초의학을 독자들에게 쉽고 상세하게 전달했던 저자는 신간 『건강 공부』를 통해 좀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무병장수를 꿈꾸는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건강 상식을 주제별로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들을 함께 소개한다. 우리 몸과 주변 환경, 사회적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해석을 시도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책머리에: 지금 필요한 건강 상식 1장 건강이란 무엇인가 모두 건강하십니까? / 병은 왜 생길까? / 병이 없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 스트레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스트레스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스트레스호르몬 전격 분석 / 스트레스질환은 왜 치료하기 힘든가 /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 스트레스 다스리기 / 주치의 없는 대한민국 / 의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 /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문제점 / 건강한 사회의 밑바탕 / 격차 없는 건강을 위해 / 건강한 삶, 행복한 개인 부록1 스트레스 극복법 2장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건강하게 먹고 사는 비법 /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 배는 왜 고플까? / 음식을 둘러싼 거짓 정보 / 풍요 속의 빈곤, 현대인의 영양부족 / 의학계의 화두, 장내세균 / 우리 몸의 주인은 누구일까? /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라 / 장내세균의 균형을 유지해라 / 건강한 식단 만들기 / 술이 건강식품이라고? / 알아두면 좋은 술의 상식 / 인체의 70퍼센트는 물 /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습관 / 심장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들 / 식탁 위의 천적들 / 건강을 위협하는 미네랄? / 하루 12시간 금식의 힘 / 생체리듬에 맞게 먹자 / 즐거운 식탁 만들기 부록2 장내세균을 살리는 일곱 가지 팁 3장 화학물질과 미세먼지 속에서 살아남기 우리를 둘러싼 화학물질 / 환경호르몬의 진실 / 우리는 매일 항생제를 섭취한다 / 항생제 남용이 낳은 문제들 / 식품 속 화학물질, 식품첨가물 / 식품첨가물은 안전한가 / 우리는 단맛에 중독된다 / 새로운 질병이 생기다 / 미세플라스틱의 습격 / 인체에 유입되는 치명적인 화학물질 / 화학물질이 초래한 비극 / 폐를 통해 들어오는 화학물질 / 흡연, 이래도 하시겠습니까? / 담배 속 유해물질 /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중독성물질의 위험성 / 소화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화학물질 / 미세먼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 / 머리카락보다 작은 초미세먼지 / 미세먼지 수치의 함정 / 미세먼지의 주범, 경유 / 백해무익 미세먼지 / 미세먼지를 어떻게 피할 것인가 4장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 질병의 원인을 찾아라 / 숙면의 건강학 / 편안한 수면은 진화의 산물? / 꿀잠 자는 꿀팁 / 바른 자세가 건강을 지킨다 / 다리 꼬기는 왜 나쁠까? /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습관 / 발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 깨끗한 몸이 건강하다 / 노화는 언제 시작되는가 / 운동은 왜 필요한가 / 운동부족, 전 세계적인 건강 문제 / 운동을 하면 왜 피곤할까 / 운동부족이 야기하는 무서운 질병들 /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 무궁무진한 운동의 효과 / 온 세상이 모두 헬스클럽이다 /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할까? / 하루 만 보 걷기 부록3 생활 속 스트레칭 나가며: 건강한 삶을 위한 7계명 주 참고문헌골골백년에서 튼튼백년으로! ‘의사들의 선생님’ 엄융의 서울대 명예교수가 알려주는 현대인의 건강 백서 바야흐로 도래한 백세시대, 백살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건강 공부가 필요하다. 새로운 바이러스와 질병의 등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의사들의 선생님’ 엄융의 서울대 명예교수가 『건강 공부』를 펴냈다. 건강의 정의부터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법, 식습관 개선을 위한 제언, 화학물질과 미세먼지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신종 바이러스와 새로운 질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초 상식을 가려뽑았다. 반짝 유행하고 사라지는 사이비 건강요법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믿을 만한 정보를 전한다. 1976년 서울대 생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40여년간 기초의학 연구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들을 길러낸 엄융의 교수는 누구나 막연히 알고 있지만 지키기는 힘든 기본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특히 대부분의 질병은 무분별한 검사나 치료보다 식습관 조절과 꾸준한 운동, 생활습관 개선, 스트레스 대처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작 『내 몸 공부』로 우리 몸에 대한 기본 상식과 기초의학을 독자들에게 쉽고 상세하게 전달했던 저자는 신간 『건강 공부』를 통해 좀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무병장수를 꿈꾸는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건강 상식을 주제별로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들을 함께 소개한다.?특정 질환에 대한 국소적 처방이나 하나의 건강요법만이 정답인 양 강조하는 여타 저서들과 달리 우리 몸과 주변 환경, 사회적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해석을 시도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 다양한 시각자료와 친근한 말투로 정확한 의학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건강 공부』는 각종 매스컴에서 매일같이 쏟아지는 건강 정보에 혼란스러웠던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모두 건강하십니까? ‘적극적 건강권’을 이야기해야 할 때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하게 양호한 상태라고 정의한다. 이 정의에 따르면 세가지 조건을 다 갖추지 못하면 건강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모두 건강하십니까?’라고 질문하며, 단순히 병이 없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건강과 질병은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며 우리는 병이 없는 상태, 즉 ‘미병(未病)’ 상태에 있을 뿐이다. 이 책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하는 정보를 무작정 나열하지 않고, 건강에 대한 정의와 이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여러 의제를 두루 살피며 심도 있게 접근한다(1장 「건강이란 무엇인가」). 현대인은 균형 잡힌 건강 상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난관에 봉착한다. 개인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문제가 되기도 하며, 스스로 다스리기 어려운 스트레스에 맞닥뜨리기도 한다.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환경문제도 새로운 병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이런 주제에 대한 가짜 뉴스나 사이비 건강요법이 넘쳐난다는 것. 저자는 이렇게 잘못된 건강 정보가 넘쳐나게 된 이유로 한국 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다. 이미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는 소극적 건강권에만 그치고 있는 것이 문제인데, 환자들이 손쉽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정책이나 대학병원의 2분 진료 관행 등을 고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해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적극적 건강권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자고 말한다. 화학물질, 미세먼지, 신종 바이러스 전부 피해가며 살 수 있을까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화학물질이 생겨나기도 하고, 이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던 물질이 다량 축적되거나 다른 물질과 결합해 예상치 못한 말썽을 일으키기도 한다. 현대 의학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종 바이러스나 전염병과의 전쟁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이 모든 물질을 둘러싼 연구는 아직 현재 진행 중이다. 저자는 현대사회의 대표적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 식품첨가물, 항생제 등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흥미로운 실험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상세히 소개한다(3장 「화학물질과 미세먼지 속에서 살아남기」). 피부, 소화계, 호흡계 등 여러 경로로 신체에 유입되는 화학물질들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최근 몇년 사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미세먼지 논의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노출된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하며, 단순히 개인의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공동체가 함께 사회적 건강을 이루어내자고 이야기한다. 좋은 것을 취하고 나쁜 것은 거르는 올바른 습관을 들이자 건강하게 먹고 살기 위해 알아야 하는 수칙은 간단하다. 좋은 음식을 먹고 나쁜 음식은 거르되 적당한 양을 올바른 방법으로 먹으면 된다. 저자는 이 간단한 원칙을 세워두고 몸에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소개하며,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식습관을 차근차근 설명한다(2장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특히 저자가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는 ‘장내세균’에 대한 설명은 흥미진진하다. 최근 의학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장내세균은 대장에 기생하며 몸속 노폐물을 분해하고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 세포 수보다 많은 수십조 개체의 세균들이 몸에서 일으키는 작용은 무궁무진하다. 질병을 예방하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생활습관도 함께 제시한다(4장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 개개인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생활습관병’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거나 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해로운 걸 알면서도 쉽게 끊지 못하는 담배와 지나친 음주 등이 모두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는 나쁜 생활습관이다. 저자는 좀처럼 개선하기 어려운 습관들에 대해 뼈 있는 조언을 덧붙이며 간단하지만 중요한 처방을 내린다.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독한 약을 쓰거나 위험한 수술을 하지 않아도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 책은 독자들이 몸에 밴 습관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병장수를 꿈꾸는 우리 모두를 위한 건강 상식 건강의 대원칙은 간단하다. 건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많은 질병을 피할 수 있다. 화학물질이나 미세먼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은 개인적인 수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어떤 물질에 어떻게 노출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나아가 관련 단체나 정부 기관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건강 공부』는 우리가 매일 먹고, 입고, 쓰고, 숨 쉬며 마주치는 모든 것을 종합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공 분야 최고의 권위자이자 재치 있는 건강 전도사 엄융의 교수의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독자들도 수준급의 건강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멋진 그림 쉽게 그리기
알에이치코리아(RHK) / 원아영 (지은이)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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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육아법원아영 (지은이)
그림 그리기는 아이의 관찰력, 집중력, 창의력뿐 아니라 연필을 쥐고 쓰는 운필력,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는 통합 두뇌 발달 활동이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그림을 그리며 노는 것은 단순히 그리기 실력 향상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 뇌 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처음 그림을 접한 아이는 간단한 도형을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워하지만, 만 4세쯤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이나 동물원에서 본 다양한 동물들을 그리고 싶어 한다. 이때 자기가 생각한 걸 삐뚤빼뚤이라도 그릴 수 있는 아이는 그림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자신감도 쑥쑥 자란다. 반면 자기가 원하는 게 있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 아이는 그림 자신감도 흥미도 잃을 수 있다. 이 책은 엄마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고 구경만 하는 아이, 그림을 그리다가도 금세 집중력을 잃고 딴짓하는 아이도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질 수 있게 이끄는 책이다. 그림에 자신 없고 흥미 없는 아이도 그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를 그리는 법을 소개한다.Part 1. 우주 세상 그리기 천체망원경에는 무엇이 보일까? | 우주의 수많은 천체들 |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 | 로켓을 타고 우주기지로 | 우주로 간 우주인 | 유쾌한 외계인 친구들 | UFO는 어떤 모양일까? Part 2. 공룡 세계에 갔어요 티라노사우루스 | 케라토사우루스 | 스피노사우루스 | 스테고사우루스 | 파라사우롤로푸스 | 트리케라톱스 | 브라키오사우루스 | 프테라노돈 | 크로노사우루스 | Part 3. 오싹오싹 동물원 바다의 무법자 상어들 | 엄마 고래와 아기 고래 |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 풀숲에 사는 곤충 | 무서운 타란툴라 | 알록달록 카멜레온 | 밀림의 왕 사자 Part 4. 시끌시끌 핼러윈 도시를 지키는 배트맨 | 우주에서 온 슈퍼맨 | 인간 거미 스파이더맨 | 천재 과학자 아이언맨 | 서부의 카우보이 | 으스스 유령 | 덜그럭덜그럭 해골 | 잭 오 랜턴 | 어둠의 지배자 뱀파이어 | 무덤에서 나온 미라 | 만들어진 괴물 프랑켄슈타인 Part 5. 수상한 실험실 수상한 과학 실험실 | 과학자의 공구들 | 멋진 로봇이 만들어졌어요 | 드론의 선물 배달 | 교통경찰 로봇 | 친구 로봇 Part 6. 무시무시한 전쟁 나만의 검을 그려봐요 | 다양한 무기들 | 탱크와 거북선 | 용감한 장군 | 해적선과 바이킹선 | 무시무시한 해적선장 | 세계를 누빈 바이킹 Part 7. 내 꿈은 운동선수 홈런을 칠 거예요 | 잔디 위의 스트라이커 | 농구 선수가 될 거예요 | 큰 파도를 탑니다 | 코트 위의 신사 | 멋진 로빈 후드처럼 | 힘이 센 역도 선수 | 태권 소년 | 빙상의 승부사 | 인라인 스케이트 Part 8. 멋진 탈것들 불이 났어요 | 안전을 지켜줘요 | 아픈 사람이 탔어요 | 다양한 승용차 | 가까운 거리는 버기카 | 땅을 고르는 불도저 | 덤프트럭으로 자재를 옮겨요 | 땅을 팔 땐 포클레인 | 힘이 센 기중기 | 돌돌돌 레미콘 | 낙하산을 타요 | 수상비행기로 물 위에 착륙 | 작고 귀여운 경비행기 | 긴급할 때 헬리콥터 | 여객기를 타고 여행을 가요 | 엄청나게 빠른 제트기 | 경주용 자동차 | 부릉부릉 오토바이 | 시원한 스포츠카 | 온 가족 캠핑카 | 버스 안에 계단이 있어요 | 바다 위 둥둥 여객선 | 물속을 가르는 잠수함“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시작해보세요!” 엄마는 쉽게 그리고, 아이의 집중력과 자신감은 쑥쑥 자라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그리기 책 ★ 유아에서 초등까지 좋아하는 멋진 그림 113개 ★ 그림 그리기는 아이의 관찰력, 집중력, 창의력뿐 아니라 연필을 쥐고 쓰는 운필력,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는 통합 두뇌 발달 활동입니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그림을 그리며 노는 것은 단순히 그리기 실력 향상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 뇌 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처음 그림을 접한 아이는 간단한 도형을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워하지만, 만 4세쯤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이나 동물원에서 본 다양한 동물들을 그리고 싶어 합니다. 이때 자기가 생각한 걸 삐뚤빼뚤이라도 그릴 수 있는 아이는 그림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자신감도 쑥쑥 자랍니다. 반면 자기가 원하는 게 있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 아이는 그림 자신감도 흥미도 잃을 수 있습니다. 이 책 《아이가 좋아하는 멋진 그림 쉽게 그리기》는 엄마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고 구경만 하는 아이, 그림을 그리다가도 금세 집중력을 잃고 딴짓하는 아이도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질 수 있게 이끄는 책입니다. 스테디셀러 《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 그리기》를 쓴 원아영 작가가 그림에 자신 없고 흥미 없는 아이도 그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를 그리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엄마는 아이가 가장 처음 만나는 그리기 선생님이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그림 실력도 키우고 다양한 확장 활동을 해보세요! 엄마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처음 만나는 그림 선생님입니다. 아이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도형을 익히고, 그리고, 색칠하기를 엄마를 통해 처음 배웁니다. 아이가 자라며 관심이 확장되면 엄마의 그림 수업도 달라져야 합니다.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소방차와 경찰차, 외계인과 UFO, 운동선수 등 모든 아이들에게 익숙한 소재지만 막상 그리려고 하면 막막하고 어려운 멋진 그림들. 《아이가 좋아하는 멋진 그림 쉽게 그리기》에는 멋진 그림 그리는 방법과 응용하는 방법까지 113가지 그리기를 담았습니다. 엄마는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쉽게 그려줄 수 있고,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직접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그림 그리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 다소 어려워 보이는 그림을 엄마도 아이도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형태 그리는 법을 익히게 되고, 응용 그림도 금세 그려냅니다. 형태를 관찰하는 법과 응용하는 법을 습득한 아이는 이후 상상화, 풍경화, 관찰일기까지 어떤 그리기 활동이든 수월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림에 재주가 없는 엄마도 아이와 즐겁게 그리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 하나를 단순히 완성하는 데서 나아가 아이의 생각이 담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 즐거운 그림 그리기 활동이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줍니다.
대불정능엄신주 : 무량공덕 독송경
â / 무비스님 엮음 / 2010.11.22
5,500원 ⟶ 4,950원(10% off)

â소설,일반무비스님 엮음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함께도서관) 10년 후 성공하는 아이, 이렇게 키워라
주니어김영사 / 공병호 지음 / 2005.07.01
8,900원 ⟶ 8,01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육아법공병호 지음
우리 사회에 \'10년 후\'라는 화두를 던져준 공병호 박사의 21세기 자녀교육 프로젝트를 위한 자녀교육서. 우리 아이들이 자라 세상으로 나가게 될 즈음인 10년 후, 엄청나게 변화될 한국과 세계 환경에 발맞추고 나아가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 이 시점에서 부모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해야 할 것인지를 담담하고 차분한 어조로 풀어냈다. 저자는 자기경영전문가답게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부모의 자기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 외국어의 중요성과 돈에 대한 개념 갖기, 감성교육의 필요, 올바른 사회의식 갖기 등 많은 부모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교육의 키워드를 잘 잡아내고 있다. 공병호 박사가 제안하는 자녀교육법에 귀 기울여 보자. 제1장 - 10년 후 자녀의 삶을 그리며 지금의 교육을 보자 대한민국 자녀 교육의 현주소 10년 후 세계 교육 시장을 지배할 영어 교육도 경쟁의 원리 속에 진화하는 상품이다 10년 후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자녀의 요건 12세까지 자녀 교육에 최선을 다하라 제2장 - 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부모부터 달라지자 기회비용을 잘 따져서 부모가 선택하라 부모보다 훌륭한 역할 모델은 없다 관찰력이라는 안테나로 자녀가 보내는 신호를 잡아라 강요로는 설득되지 않는다. 대화를 나눠라 아이들에게 칭찬만한 변화의 원동력은 없다 사랑하면 아이의 재능이 보인다 제3장 - 아이가 능동적으로 인생을 향유하게 하라 자녀의 행복추구권을 인정하라 감성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큰 자산 아이의 세계관이 미래를 변화시킨다 책임질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자녀와 사회 이슈를 공유하라 제4장 - 세계 시장이 원하는 아이로 키워라 자녀의 머릿속에 \'언어방\'을 만들어 주자 아이가 적응할 때까지 수시로 점검하라 외국어 구사 능력은 열린 마음과 자유를 준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만들어라 제5장 -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워라 목표와 동기를 찾으면 공부가 즐겁다 성공을 보여줌으로써 성취동기를 부여하라 지혜는 셀프 리더십의 바탕이 되어 준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 10년 후의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 제6장 -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부모도 아이도 멀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경제적 부는 자유이자 당당함이다 위기와 절망을 관리할 수 있게 하라 받기보다 주는 사람으로 키우자
하루관리
차이 / 이지성, 황희철 글 / 2015.11.20
15,000원 ⟶ 13,500원(10% off)

차이소설,일반이지성, 황희철 글
지금은 두 개의 회사를 경영하는 CEO로, 서울신문 2008 금융인 대상을 수상한 황희철 대표. 하지만 과거 그는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이후 아홉 번이나 벌인 사업이 모두 망한 끝에 엄청난 빚에 허덕이다 장기매매까지 시도했다. 비정규직에서 억대 연봉 CEO로 거듭나기까지,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책은 황희철 대표가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을 만나, ‘시간관리-하루관리-인생관리’로 이어지는 성공 방정식을 배우며 인생을 180도 역전시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 소설이다. 책의 문을 여는 이야기 하나 프롤로그. 수상한 독서모임 1부. 시간관리 1. 회사, 널 어쩌면 좋냐 2. 희철을 만나다 3. 망망대해에서 노를 젓다 4. 자신이 갖고 있는 유일한 자산 5.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로 6. 새로운 인생 플랜 2부. 하루관리 1. 인생의 나침반 2. 꿈을 만나다 3. 후회도 걱정도 없이 4. 지금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5.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6. 인생은 직선이 아닌 곡선 7. 구체적으로 쓰고 생각하라 8. 누구의 인생도 아닌 내 인생 3부. 인생관리 1. 늪 2.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 3. 미래를 만들어가는 독서 4. ‘1년 100권 제대로 읽기’ 프로젝트 5. 벗을 만나다 6. 태풍이 지나간 후 7. ‘생각하는 경제’ 스터디 8. 『논어』라는 새로운 경지를 만나다 9. 갠지스 강물 위로 저자의 말. 이지성 저자의 말. 황희철 부록 1. 하루관리 플래너 2. 경제관리 플래너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의 작가 이지성을 만나, 비정규직에서 억대 연봉 CEO로 거듭난 황희철의 인생역전 스토리! “1초를 바꾸면 1일이 바뀌고, 1일이 바뀌면 일생이 바뀐다!” 지금은 두 개의 회사를 경영하는 CEO로, 서울신문 2008 금융인 대상을 수상한 황희철 대표. 하지만 과거 그는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이후 아홉 번이나 벌인 사업이 모두 망한 끝에 엄청난 빚에 허덕이다 장기매매까지 시도했다. 비정규직에서 억대 연봉 CEO로 거듭나기까지,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책 『하루관리』는 황희철 대표가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을 만나, ‘시간관리-하루관리-인생관리’로 이어지는 성공 방정식을 배우며 인생을 180도 역전시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 소설이다. 황희철을 모델로 한 소설 속 주인공 ‘진홍’은 이른바 ‘3포 세대’로 불리는 오늘날 젊은이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언제 내쫓길지 모르는 비정규직, 열심히 벌어봤자 학자금?전세 보증금 갚기에도 급급한 신세, 계속된 사업 실패로 가족을 고생시킨 아버지와의 불화, 이런 삶에서 도망치고 싶지만, 기필코 성공하고 싶지만, 현실은…… 잦은 지각으로 상사의 불호령을 독차지, 대충 야근하다 술 먹고 잠들기 바빠 책과는 담쌓은 지 오래, 좋아하는 여자에겐 고백도 못하는 처지, 그런데 그런 진홍에게 변화가 시작됐다? 책에선 하루관리를 통해 인생관리를 시작한 ‘진홍’의 드라마틱한 반전이 펼쳐진다!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는가? 그 하루가 당신의 ‘일생’을 바꾼다! 당신은 시간과 관련해 어떤 말을 가장 자주 하는가? 아래 『하루관리』 속 진홍과 희철의 대화를 보며, 자신의 상황과 비교해보자. “시간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뭐예요?” “아이코, 또 늦었다.” “하하하. 지각을 자주 했나보죠? 두번째는요?” “빨리빨리. 늘 입에 밴 말이에요.”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건요?” “나 지금 시간 없는데.” “아이코, 또 늦었다.” “빨리빨리.” “나 지금 시간 없는데.”…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진홍과 비슷한 말들을 자주 할 것이다. 책에 따르면, 첫번째 말은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뜻이다. 두번째는 늘 조급함에 시달리고 있다는 뜻이고, 세번째는 시간관리에 무능하다는 의미다. 시간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건 인생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내 통제범위 밖에 있으니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조차 모를 터. 그리고 성취를 원하면서도 엉뚱한 곳에 시간을 쓰면서 정작 중요한 곳에 시간을 쓰지 못하니 점점 조급해질 뿐이다. 더욱이 정성을 들이지 못하면 결과도 나오지 않을 테니 무능한 삶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결과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책은 다음과 같이 일침한다. “통제되지 못하고, 조급하게 흘러가고, 무능력으로 점철된 시간들이 ‘하루’라는 이름으로 인생에 무수히 쌓여간다면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요?” 즉 하루관리는 단순히 시간을 잘게 쪼개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가 바라는 인생을 살기 위해, 원하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 ‘하루’라는 도구이자 재료를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바로 하루관리다. 이 책은 ‘시간관리-하루관리-인생관리’의 방법을 생동감 넘치는 소설 속에 구체적으로 녹여내며, 독자 누구나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실질적인 하우투를 담은 하루관리 플래너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가죽공예 패턴집 24
ㅁㅅㄴ / Studio Tac Creative (지은이), 위크래프트 (옮긴이), 박혜정 (감수) / 2020.07.15
28,000원 ⟶ 25,200원(10% off)

ㅁㅅㄴ취미,실용Studio Tac Creative (지은이), 위크래프트 (옮긴이), 박혜정 (감수)
독학으로 가죽공예 소품을 완성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총 24종류의 대중적인 소품의 제작법과 패턴이 있어서 하나씩 따라서 만들어볼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쉬운 디자인의 소품으로 구성하였고, 쉬운 소품부터 입체적인 클러치와 카메라가방까지 만들 수 있어 안감 없이 만드는 가죽소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필수 도구를 자세하게 안내할 뿐아니라, 금속장식, 실, 지퍼 등 부자재의 규격과 종류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재료 구비 시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재료비를 절감하고 합리적으로 도구와 재료를 마련할 수 있다.시작하며 2 작례 소개 6 제작법과 패턴 7 하나쯤은 가지고 싶은 베이직 소품 교통카드 지갑 P.10 노트 커버 P.14 트레이 P.18 키홀더 P.22 심플 키케이스 P.26 베이직 키케이스 P.30 종모양 키케이스 P.36 다양하게 응용할수 있는 수납아이템 아웃스티치 동전지갑 P.42 인스티치 동전지갑 P.48 상자모양 동전지갑 P.52 L자지퍼지갑 P.56 서류 봉투 P.64 여러 종류의 옆판 있는 가죽소품 접는 옆판 카드지갑 P.72 스플릿 옆판 카드지갑 P.78 넓은 옆판 필통 P.84 옆판 일체형 필통 P.90 통옆판 클러치 P.100 분할옆판 클러치 P.110 취미, 반려동물을 위한 외출용 가죽 소품 반려견 목걸이 P.122 리드 P.126 카메라 가방 P.130 넥 스트랩 P.134 여권지갑 P.140 두루마리 키트 P.146 부 록 P.151 패턴 사용법 P.152 추천 가죽 P.154 금속장식 도감 P.156 도구 도감 P.162 감수 기업 소개 SEIWA P.172 추천 서적 P.174독학으로도 손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 입문 필독서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 패턴집 24」는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독학으로 가죽공예 소품을 완성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총 24종류의 대중적인 소품의 제작법과 패턴이 있어서 하나씩 따라서 만들어볼 수 있다. 가죽을 자르고 꿰매서 일상에 사용하는 지갑이나 가방을 만드는 가죽공예는 혼자서도 시작할 수 있는 취미이다. 최근 온라인 강의나 유튜브 강의로 독학하는 가죽공예인도 느는 추세이다. 그러나 가이드북 없이 혼자 만들다보면 미묘하게 사이즈가 안 맞거나 완성도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가죽의 종류나 두께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지고, 완성도를 올리는 팁이 필수적인데,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기는 힘들다. 무료 정보로만 독학하다보면 들인 시간과 재료비에 비해 완성도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 패턴집 24」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쉬운 디자인의 소품으로 구성하였고, 쉬운 소품부터 입체적인 클러치와 카메라가방까지 만들 수 있어 안감 없이 만드는 가죽소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가죽공예를 독학할 때 가장 난감한 것이 제품의 종류와 디자인에 따라 다른 종류의 가죽을 사야 하고, 두께도 제각각이어서 번거롭게 여러 번 피할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그런 불편함이 없도록 한 장의 소가죽만으로 만들 수 있게 디자인을 구성하고 가죽의 두께 종류도 최소화하였다. 24종의 실물 패턴으로 가죽 소품 제작을 마스터 이 책에 나오는 가죽공예 소품의 종류는 총 24종. 간단한 키홀더부터 조금 복잡한 카메라가방, 반려견 리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두 패턴을 제공하고 구조와 메이킹 방법까지 사진과 조립도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가죽공예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귀찮은 부분이 바로 패턴 제작이다. 온라인을 통해 무료 패턴을 구할 수도 있지만, 직접 출력하고 커팅하는 과정에서 열화나 오차가 있을 수 있고, 패턴의 정확도도 검증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취미 실용서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Studio Tac Creative이 엄선한 24종의 패턴으로 쉽고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가죽공예 소품을 만들 수 있다. [부록] 필수 도구와 재료를 체계적으로 안내 독학으로 가죽공예를 배우다 보면 어떤 도구를 사야 할지, 가죽은 어떤 종류로 사용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또 가죽 종류도 다양하고 금속장식과 부자재의 규격이 세분화되어 있어 고르기도 어렵다. 이 책에서는 필수 도구를 자세하게 안내할 뿐아니라, 금속장식, 실, 지퍼 등 부자재의 규격과 종류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재료 구비 시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재료비를 절감하고 합리적으로 도구와 재료를 마련할 수 있다. [세트] 24종의 커팅 패턴 세트 한국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부록으로, 커팅 패턴을 준비하였다. 가죽공예의 전 공정 중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운 것이 패턴 제작이다. 독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지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판에는 특별히 24종의 실물 커팅 패턴을 제공한다. 두꺼운 종이에 재단선을 따라 미리 커팅 되어 있으므로 칼로 자를 필요 없이 바로 재단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커팅 패턴 세트는 필요한 패턴이 모두 재단되어 있으므로 쉽고 편하게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책에도 패턴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종이에 인쇄되어 있어 복사한 후 두꺼운 종이에 붙여서 칼로 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커팅 패턴은 이러한 번거로운 작업을 할 필요 없이 패턴을 바로 가죽에 대고 재단하면 되므로 편리하고 정확하게 재단할 수 있다. 실물 커팅 패턴은 한국어판에서만 별도 세트로 판매한다.
인테리어 아이디어 350
학산문화사(단행본) / X-Knowledge 지음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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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집,살림X-Knowledge 지음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350가지 집 꾸미기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하는 책으로, 이사를 앞둔 사람, 집을 새롭게 고쳐 짓고자 하는 사람, 언젠가 단독주택 주인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한 권이다. 가구의 온기를 담은 빈티지 스타일, 편히 쉴 수 있는 카페 스타일, 디자이너가 동경하는 북유럽 스타일, 쉽게 질리지 않는 내추럴 스타일, 세련된 분위기의 모던 스타일, 힐링 공간을 연출하는 휴양지 스타일 등등, 이 책에서는 인기 스타일별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풍부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PART1 북유럽, 카페, 내추럴, 모던 etc. 인기 스타일 44 STYLE1 손때 묻은 가구의 온기를 담은 빈티지 스타일 STYLE2 편히 쉴 수 있는 카페 스타일 STYLE3 디자이너가 동경하는 북유럽 스타일 STYLE4 쉽게 질리지 않는 내추럴 스타일 STYLE5 세련된 분위기의 모던 스타일 STYLE6 차분한 분위기의 재패니스 모던 스타일 STYLE7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프렌치 스타일 STYLE8 개성적인 오리엔탈 스타일 STYLE9 힐링 공간을 연출하는 휴양지 스타일 column 알고 고르는 바닥재 기초 지식 PART2 가족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거실 아이디어 45 PROPOSE1 감각적인 소파 선택 PROPOSE2 소파 배치 PROPOSE3 감각적인 테이블 선택 PROPOSE4 TV장 선택 PROPOSE5 의자 활용 PROPOSE6 초록 식물로 힐링 PROPOSE7 빛으로 분위기 변신 PROPOSE8 포컬 포인트 연출 PROPOSE9 거실 배치 아이디어 PART3 요리하는 시간이 즐거운 주방 아이디어 59 PROPOSE1 스타일이 살아 있는 주방 PROPOSE2 기능성을 중시한 주방 PROPOSE3 표정을 더해주는 식탁 PROPOSE4 휴식 공간이 있는 주방 PROPOSE5 요리 맛을 더하는 작은 아이디어 PROPOSE6 주방 배치 아이디어 column2 조리대 소재:선택과 관리 PART4 좁은 집을 넓게 쓰는 수납 아이디어 56 PROPOSE1 주방 수납 PROPOSE2 거실 수납 PROPOSE3 책장&장식장 PROPOSE4 데드 스페이스 PROPOSE5 창고 PROPOSE6 드레스룸 PROPOSE7 욕실 수납 PROPOSE8 소소한 수납법 interview 건축가에게 듣다:공간배치와 함께 생각하는 수납계획 PART5 용도에 따라 편리한 공간별 아이디어 57 PROPOSE1 현관 PROPOSE2 침실 PROPOSE3 테라스 PROPOSE4 서재&작업실 PROPOSE5 계단&복도 PROPOSE6 아이방 PART6 힐링 공간을 꾸미는 욕실&세면실&화장실 아이디어 46 PLACE1 욕실 PLACE2 세면실 PLACE3 화장실 PART7 Q&A로 알아보는 작은 아이디어 43 PROPOSE1 초록 식물로 꾸민 힐링 공간 PROPOSE2 빛을 조절하는 테크닉 PROPOSE3 감각적인 파티션 PROPOSE4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디어 PROPOSE5 악센트가 되는 벽&바닥 PROPOSE6 감각적인 디스플레이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350가지 집 꾸미기 아이디어를 훔쳤다! 재테크를 위해 집을 산다고? 아니, 이젠 내 가족이 편히 살기 위해 집을 꾸민다. 집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얼마 전까지 집은 조금씩조금씩 큰 평수로 옮겨가며 자산을 불리는 수단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재, 집은 더 이상 잠시 머물다 갈 곳이 아니라 잘 꾸며 내 가족이 오래오래 머물 쉼터가 되었다. <인테리어 아이디어 350>은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350가지 집 꾸미기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하는 책으로, 이사를 앞둔 사람, 집을 새롭게 고쳐 짓고자 하는 사람, 언젠가 단독주택 주인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한 권이다. 우리 집, 어떤 스타일로 꾸밀까? 북유럽, 카페, 내추럴, 모던 etc. 인기 스타일을 소개한다. ‘인테리어’, ‘집 꾸미기’라는 말이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됐지만 어떤 스타일로 꾸며야 할지는 그래도 여전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북유럽 스타일, 카페 스타일, 들어보긴 했지만 잘 모르겠다면 <인테리어 아이디어 350>을 읽어보자. 가구의 온기를 담은 빈티지 스타일, 편히 쉴 수 있는 카페 스타일, 디자이너가 동경하는 북유럽 스타일, 쉽게 질리지 않는 내추럴 스타일, 세련된 분위기의 모던 스타일, 힐링 공간을 연출하는 휴양지 스타일 등등, 이 책에서는 인기 스타일별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풍부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 지금 알고 있는 인테리어 노하우, 과연 맞게 알고 있는 것일까? 사장실 분위기가 난다고 가죽소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가죽소파는 사장실 분위기를 내기만 할까. 그렇지 않다. 유니크한 쿠션과 함께 배치하면 매니시한 연출도 가능하다. 멋진 디자인 소파가 있다. 과연 벽에 붙여 배치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인테리어 포인트로 중앙에 배치해도 좋다. 대신 다른 가구들은 심플하면서 내추럴한 디자인을 고르는 게 좋다. 거실이 좁아 소파를 들이지 못한다? 그렇지 않다. 실루엣이 작아 보이는 등받이가 낮은 소파를 골라라. 그때 벽이나 바닥 컬러와 맞추면 훨씬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 아이디어 350>에서는 실례를 통해 350가지의 똑똑하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전한다. 수납의 마술, 좁은 집도 넓어 보이게 한다! 이젠 내 집도 꾸며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댈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수납부터 시작하자. 수납이 곧 인테리어라는 말이 있듯이, ‘보이는 수납’과 ‘가리는 수납’을 영리하게 구분하기만 해도 비좁은 공간은 훨씬 넓어지고 깔끔해 보인다. <인테리어 아이디어 350>에서는 주방, 거실, 욕실 등의 공간별 수납은 물론, 여기저기 숨은 자투리 공간을 찾아내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실용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실례와 사진을 통해 전한다. 책 속의 주요 내용 ∵인테리어 아이디어, 아는 만큼 우리 집이 달라진다!∵ ∴북유럽과 카페, 내추럴 인테리어의 차이는? ∴보이는 수납과 가리는 수납이란? ∴재활용 목재가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가죽소파라고 해서 항상 사장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 아니다. ∴소파는 꼭 벽면에 붙여 놓아야만 하나? ∴작은 집에 어울리는 소파는? ∴원목 테이블을 바닥 컬러와 맞춰야 하는 이유는? ∴북유럽에서는 인테리어에서 조명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림 한 점이 우리 집 인테리어 컨셉트를 정한다. ∴화이트 소파를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하는 방법은? ∴스테인리스와 목재, 6대 4의 비율이 적당하다. ∴커다란 화분과 라탄 소파가 휴양지 스타일을 연출한다. ∴숨은 자투리 공간을 찾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노천탕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정원을 향해 문을 내라.
감 매거진 (Garm Magazine) 09 석재
감씨(garmSSI) / 감씨 편집팀 (지은이) / 2018.09.14
18,000

감씨(garmSSI)취미,실용감씨 편집팀 (지은이)
GARM ‘감’은 순우리말로 재료를 뜻한다. 건축재료 감(GARM)시리즈는 개인의 창조성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만들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에서 머무는 ‘주’를 중심으로 자신의 공간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하기 위해서다. 그 시작은 건축의 가장 작은 물리적인 단위인 ‘재료’에 대한 조사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좋은 재료’를 구분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1. Story of Stone 1.1 석재의 역사: 가장 오래된 건축재료 20 1.2 석재를 이해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 26 1.3 쓰임새로 알아보는 석재의 종류 30 2. Issue of Stone 2.1 석재와 지역성 40 - 국내 석재 생산업의 현주소 42 - 제주 건축에서 발견하는 현무암 48 · 제주 풍경을 담은 돌집: 하늘고래 - 에이엔디 정의엽 · 현무암으로 숲 속의 편안한 배경을 짓다: 노형동 네오플사옥 네오마루 - 건축사사무소신 신호섭, 신경미 2.2 유통과 시장 62 - 국내 석재 유통 시장 취재기 64 - 석재 선택 가이드 74 - 더 가까이에서 만나는 대리석: 토탈석재 민태식 78 2.3 재료의 확장 82 - 석재의 응용과 변주 84 - 진화하는 석재: 한화L&C 칸스톤P&D팀 황정석 88 - 인간이 만든 석재, 또 다른 가치를 찾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 디자인팀 정유리 94 2.4 가공과 시공 98 - 석재 표면 마감 안내서 100 - 표면에 표정을 입히다: 석재디자인연구소 히스핸드 106 - 부위별 석재 시공법 108 - 원석의 무늬를 섬세하게 옮기다 114 3. Works of Stone 3.1 공간에 어울리는 물성과 질감을 찾다: 디자인스튜디오 김종호 118 3.2 오래된 재료와 새로운 방식의 조우: 강대화디자인 강대화 128 3.3 자연 그대로의 돌을 구축하다: ANM 김희준 136 4. Supplement 석재 유통·가공 업체 정보 146판매 1년 만에 9종 출간, ‘감 시리즈’ 건축의 기본이 되는 재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곳에 눌러 담아 ‘폭발적인 반응’ 인터넷을 뒤져봐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건축 재료. 간단한 기본정보부터 실제로 적용해 보는 응용방법까지 책 한 권으로 묶었다. 중구난방으로 흩뿌려진 재료의 개념과 용어를 정리해 비전문가도 선택하고 시공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글로 쉽게 설명한다. 2017년 7월 1일 세상에 첫 선을 보인 감 매거진, 시즌1 3권 <목재>, <벽돌>, <콘크리트>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출간되자 마자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년이 조금 넘은 지금까지 1만 5천 권이 넘게 팔렸다. 지난 2월에 나온 <페인트>, <타일>, <바닥재> 편도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스토리펀딩을 통해 30일간 163명이 후원을 하고 1,1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독립출판계는 물론 건축 전문 서적 중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생 출판사 감씨(garmSSI)가 지난 6월에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잡지의 시대> 전시에 초청받아 나흘 동안 수천 명의 독자들을 만났습니다. 이에 감 매거진은 더 많은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철재>, <유리>, <석재> 편을 제작하기로 했다. 좋은 공간을 보는 ‘통찰력’ 감 매거진 사람들은 공간에 열광한다. 새로운 공간, 가보지 않은 공간, 럭셔리한 공간, 편안한 공간. 그러나 세상은 보이는 것에 치중한다.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면 시야가 흐려진다. 탄탄한 지식과 경험은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통찰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통찰은 식견이자 안목이고 여러 분야의 지식을 통합해내는 지혜의 집결체다. 다양한 가치 사이의 충돌을 흡수하며 조화롭게 통합하여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좋은 공간을 알아보기 위해 ‘통찰력’은 기본이다. 디자인을 배우려면 재료의 물성과 다룸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재료의 물성을 모르면 쓰임과 다룸에 실수가 생긴다. 물성에 맞는 재료의 선택과 시공 상세를 사용해야 일체화되어 각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재료의 공간적 감성은 장소성이나 취향으로 이어진다. 때론 재료 본연의 역할을 색다르게 표현하고 다른 재료로 실험해서 혁신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창의력은 예술적 행위와 연관된다. 재료를 고찰하지 않는 작가가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다 소재와 재료는 너무 방대하다.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자료는 찾기 어렵다. 체계적인 연구도 없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건축 재료. 간단한 기본정보부터 실제로 적용해 보는 응용방법까지 책 한 권으로 묶었다. 중구난방으로 흩뿌려진 재료의 개념과 용어를 정리해 비전문가도 선택하고 시공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글로 쉽게 설명한다. “우리 집 벽에 붙어 있는 석재는 어디에서 왔을까? 매일 여닫는 창은 어떤 유리일까? 외장재나 구조재로 많이 쓰이는 철재를 색다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철강과 석재 그리고 유리 이들 세 가지 재료는 무척이나 달라 보이지만 모두 자연 상태의 원석에서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리는 석영가루에서, 철은 붉은 철광석에서, 돌은 암석에서 떼어와 가공해 비로소 건축재료로 사용한다. 얇고 빛나는 철과 투명하고 매끈한 유리, 무거우면서도 거친 질감의 석재는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으로 건물의 모습을 좌우하는 ‘외장재’다. 재료를 바르게 이해하고, 숨겨진 면면을 조망하며 도시를 이루는 재료가 궁금한 당신에게 <감 매거진 시즌3>는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 되어준다. 도시를 기억하는 석재 - 자연이 만들어낸 오래된 건축재료, 석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다 매일 등교하는 학교 건물이나 출근하는 사무실 빌딩, 관공서, 원룸으로 들어찬 빌라까지. 석재 건물은 의외로 붉은 벽돌로 지은 단독주택만큼 흔하다. 열에 여덟은 회색 바탕에 검은 점무늬로 익숙한 화강암 패널을 사용한 건물로 그 적용 방법도 대개 비슷하다. 이러한 획일적인 석재 패널 건물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익숙함과 경제성이다. 쉽고 빠르게 짓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석종과 규격, 시공 방식을 그대로 좇다 보니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석재는 얼마든지 다채로워질 준비가 되어 있다. <감 매거진 09> 석재편에서는 지역성, 유통과 시장, 재료의 확장, 그리고 가공과 시공이라는 네 가지의 주요한 키워드를 꼽았다. 오늘날의 석재를 이해하는 키워드를 통해 왜 도시에서는 지금처럼 단편적인 모습으로 사용되는지, 어떻게 다양하게 쓸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다각도에서 찾아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하기에 질리지 않고, 한편으로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기에 도시의 기억을 남기는 석재의 모습을 다양하게 만나보자. 정확하고 체계적인 건축 재료 큐레이팅 - 목재, 벽돌, 콘크리트에서부터 철, 석재, 공구, 단열, 친환경까지 건축 재료를 다루는 감(GARM)은 순우리말로 ‘재료’라는 뜻이다. 앞으로도 플라스틱이나 비철금속 같은 건축재료편을 꾸준히 연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공구처럼 DIY가 가능한 소비재에서부터 가구와 조명 등 인테리어 요소들도 다룰 예정이며 단열과 친환경 이슈와 같이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건축 이슈들도 주제로 품을 것이다. 한가지 재료/주제당 책 한 권으로 구성되며, 책 한 권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방대한 정보는 기초 편과 심화 편을 나누어 분류할 계획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사람과나무사이 / 이케가야 유지 (지은이), 서수지 (옮긴이)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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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나무사이소설,일반이케가야 유지 (지은이), 서수지 (옮긴이)
‘뇌과학’을 도구로 인간이 지닌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사회성’, 그리고 ‘인간관계’의 비밀을 밝히는 책. 뇌의 정체성과 작동 원리에 관한 정신의학, 뇌과학,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과 연구팀들의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61가지 심리실험이 담겨 있다. 공평함을 추구할수록 세상이 점점 더 불공평해지는 원인을 밝힌 ‘난수표를 사용한 독특한 돈거래 실험’과 인간이 자기 자신을 점점 더 높이 평가하는 이유를 규명한 ‘베터-댄-에버리지 효과실험’ 등 유지 교수의 탁월한 연구 성과도 소개된다. 저자 서문 … 4 Chapter 1 운 좋은 사람의 행운은 전염될까 심리실험 01 호감을 얻고 싶다면 상대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흉내 내라 … 19 미국 국립위생연구소 동물센터 포크너 박사의 ‘꼬리감는원숭이 몸짓 따라 하기 실험’ 심리실험 02 암컷 파리에게 차인 수컷 파리가 알코올에 탐닉하는 이유 … 23 미국 제닐리아 팜 연구 캠퍼스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 쇼햇-오피르 박사의 ‘파리 교미 방해 실험’ 심리실험 03 상대가 좋아서 오래 바라볼까, 오래 바라보다가 좋아질까? … 29 캘리포니아공대 신스케 교수의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고르기 실험’ 심리실험 04 뇌는 왜 얼굴과 표정에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했을까? … 35 프린스턴대 토도로프 교수의 ‘얼굴 평균값 측정 실험’ 심리실험 05 운 좋은 사람의 행운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까? … 41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라브 박사의 ‘배구 경기 결과 조사’ 심리실험 06 구매 가격을 고객이 정하게 하면 판매자는 가장 많은 이익을 얻는다? … 46 캘리포니아대 그니지 교수의 ‘관광 사진 판매 실험’ 심리실험 07 ‘거짓말하지 마세요’보다 ‘거짓말쟁이가 되지 마세요’가 더 효과적인 이유 … 51 캘리포니아대 브라이언 교수의 ‘거짓말 줄이기 위한 짝수-홀수 말하기 실험’ 심리실험 08 자기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라면 20퍼센트 정도 이익은 포기할 수 있다고? … 57 하버드대 미첼 교수의 ‘질문에 대한 보상 선택 실험’ 심리실험 09 상류층 사람일수록 도덕 관념이 희박하다고? … 62 캘리포니아대 피프 교수의 ‘자원봉사 참가자 모집 실험’ 심리실험 10 뇌는 왜 다른 사람에게 조종당하면서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까? … 67 하버드대 길버트 교수의 ‘짧은 데이트 후 상대 이성의 매력도 평가 실험’ 심리실험 11 ‘빨강’이 여성의 성적 매력을 높여준다고? … 73 로체스터대 엘리엇 교수의 ‘여성의 옷 색깔이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 연구’ 심리실험 12 공평함을 추구할수록 세상이 점점 더 불공평해지는 까닭은? … 78 도쿄대 유지 교수의 ‘난수표를 사용한 독특한 돈 거래 게임 실험’ 심리실험 13 인간의 도덕성은 얼마의 돈 앞에서 무너질까? … 83 본대학 팔크 교수의 ‘실험용 쥐 살처분 실험’ 심리실험 14 뇌는 ‘3’보다 큰 숫자를 부담스러워한다는데? … 89 존스 홉킨스대 핼버다 교수의 ‘숫자 판별 능력 실험’ 심리실험 15 남자는 왜 이성보다 동성의 감정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까? … 95 뒤스부르크-에센대 시퍼 교수의 ‘눈을 읽는 능력 측정 실험’ 심리실험 16 쥐도 기분 전환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데? … 100 부에노스아이레스대 발라리니 교수의 ‘쥐의 기분 전환-기억력 간 상관관계 실험 심리실험 17 자기 자신을 점점 더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 105 도쿄대 유지 교수의 ‘베터-댄-에버리지 효과 실험’ 심리실험 18 힘껏 주먹을 쥐기만 해도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 112 몽클레어 주립대 프로퍼 교수의 ‘기억력 향상 비법 연구’ Chapter 2 공감하는 뇌, 행복을 느끼는 뇌 심리실험 19 뇌는 선천적으로 ‘거짓말하는 능력’을 타고난다는데? … 121 앨버타대 레그 교수의 ‘물건을 숨길 때와 찾을 때의 행동 패턴을 밝히는 실험’ 심리실험 20 남자는 눈으로 사랑하고, 여자는 귀로 사랑한다? … 127 발레아레스제도대 셀라-콘데 교수의 ‘예술 작품 관람 후 뇌 활동 측정 실험’ 심리실험 21 유럽꽃게는 왜 전기 자극이 주는 통증을 참아야 했을까? … 134 퀸즈대 엘우드 교수의 ‘유럽꽃게 전기 자극 실험’ 심리실험 22 파리도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 139 캘리포니아대 시겔 교수의 ‘다양한 생물 종들의 수면 연구’ 심리실험 23 ‘젊게’ 살면 오히려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데? … 145 함부르크대 브라센 교수의 ‘가끔 악마가 튀어 나오는 황금 찾기 비디오게임 실험’ 심리실험 24 인간이 타인의 몸 부위 중 ‘얼굴’을 가장 잘 구분하는 이유 … 149 밴더빌트대 맥귄 교수의 ‘경이적인 검출력을 자랑하는 뇌 회로, FFA 연구’ 심리실험 25 잠이 부족하면 뇌는 농땡이를 피운다? … 156 위스콘신대 토노니 교수의 ‘수면 부족 시 쥐의 행동 연구 심리실험 26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왜 살이 찔까? … 160 콜로라도대 라이트 교수의 ‘수면-비만의 상관관계 연구’ 심리실험 27 뇌를 활성화하면 지능이 높아질까? … 165 존스 홉킨스대 갤러거 교수의 ‘치매 환자 대상 기억력 테스트 실험’ 심리실험 28 멍 때리는 ‘디폴트 모드’에서 뇌가 더 활발히 활동하는 이유 … 170 프리드리히 미셔 생명의학연구소 헤리 박사의 ‘뇌 활동 조작으로 지워진 기억 되살리기 실험’ 심리실험 29 뇌세포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다고? … 175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프리센 박사의 ‘해마 신경세포 연구’ Chapter 3 몸이 죽으면 마음도 죽을까 심리실험 30 남을 위해 헌신하면 더 큰 보답을 받는 원리를 원숭이도 이해한다? … 183 에모리대 드 발 교수의 ‘침팬지와 꼬리감는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호혜성 실험’ 심리실험 31 빨리 결정하면 기부율이 높아지고, 심사숙고한 뒤 결정하면 낮아진다는데? … 188 하버드대 란드 교수의 ‘직감과 반사의 차이 연구’ 심리실험 32 오른쪽 눈에 빨간색, 왼쪽 눈에 초록색을 보여주면 존재하지도 않는 노란색이 보이는 이유 … 192 듀크대 니콜레리스 교수의 ‘쥐 2마리의 뇌 접속 실험’ 심리실험 33 ‘하얀 색깔’, ‘하얀 소리’, ‘하얀 냄새’에 대하여 … 197 이스라엘 와이즈먼 과학연구소 소벨 박사의 ‘하얀 냄새 연구’ 심리실험 34 원숭이도 ‘무’의 개념을 이해한다는 게 사실일까? … 202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니더 교수의 ‘원숭이의 ‘무’ 개념 인지 실험’ 심리실험 35 물고기도 아픔을 느낀다는데? … 207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브레이스웨이트 교수의 ‘물고기 통증 연구’ 심리실험 36 ‘부끄러움’의 감정은 동물 진화 과정에서 어떻게 싹텄을까? … 212 교토대 히데히코 교수의 ‘수치심 기원 연구’ 심리실험 37 생명 탄생을 불가사의하게 여기는 건 ‘뇌’의 작용이라는데? … 216 포틀랜드 주립대 리먼 교수의 ‘무생물이 생물로 상전이하는 순간 연구’ 심리실험 38 초능력은 뇌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222 펜실베이니아대 페레스 교수의 ‘해리 증상 연구’ 심리실험 39 뇌는 어떻게 간지러움을 느낄까? … 227 프라이부르크대 첼리오 교수의 ‘간지러움을 느끼는 순간의 뇌 반응 연구’ 심리실험 40 뇌는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즐거워진다? … 231 히브리대 아비에저 교수의 ‘표정과 신체를 모순된 상태에 두는 실험’ 심리실험 41 꿀벌이 인간과 똑같은 선택 경향성을 갖는 이유 … 235 텔아비브대 로템 교수의 ‘꿀벌과 사람의 선택 경향 실험’ 심리실험 42 직관과 논리는 서로 대립할까? … 240 브리티시 콜롬비아대 제르베 교수의 ‘개인의 신앙심 측정 실험’ 심리실험 43 사람이 죽으면 마음은 어떻게 될까? … 245 퀸즈대 베링 교수의 ‘사후 세계관 조사 실험’ 심리실험 44 ‘의지’는 뇌가 행동을 결정한 일에 대한 단순한 ‘추인’이다? … 249 독일 율리히 연구소 호프스태터 박사의 ‘‘무엇’과 ‘언제’의 뇌 활동 연구 결과’ Chapter 4 인간이 지금보다 더 똑똑해질 수 없는 이유 심리실험 45 언어 능력이 발달하면 예술 재능이 사라진다고? … 257 플린더스대 영 교수의 ‘전두측두엽 마비 실험’ 심리실험 46 잠자는 동안 뇌 활동을 관찰하여 어떤 꿈을 꾸는지 알아맞힐 수 있다고? … 262 ATR 뇌 정보 연구소 유키야스 박사의 ‘뇌 활동과 꿈 관계 연구’ 심리실험 47 베토벤이 청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소리’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던 비결 … 268 터프츠대 카모디 교수의 ‘베토벤 난청 원인 조사’ 심리실험 48 게임에 빠진 사람이 게임을 안 하는 사람보다 인지력·집중력이 더 뛰어나다? … 273 제네바대 바벨리어 교수의 ‘비디오게임이 뇌에 미치는 영향 조사’ 심리실험 49 반려견과 대화할 수 있는 날은 과연 올까? … 278 바르셀로나대 슬레이터 교수의 ‘가상현실을 응용한 가상공간 안에서의 사람과 쥐의 교류 실험’ 심리실험 50 인간이 지금보다 더 똑똑해질 수 없는 이유 … 284 바젤대 헤르트비히 교수의 ‘진화의 원리를 밝혀주는 트레이드 오프 이론’ 심리실험 51 ‘못난 유전자’가 인구 증가 원인이라고? … 289 워싱턴대 아베카시스 교수의 ‘유전자 변이와 핫스폿 연구’ 심리실험 52 태어날 때부터 털이 없던 ‘누드 마우스’, 털복숭이로 다시 태어나다 … 294 도쿄요리대 다카시 교수의 ‘누드 마우스 털 이식 실험 심리실험 53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수포자’도 ‘수학 천재’가 된다? … 300 옥스퍼드대 카도시 교수의 ‘뇌에 전기 자극을 주어 수학 능력을 높이는 실험’ 심리실험 54 DNA 변이 원인은 아버지의 정자에 있다는데? … 305 디코드 지네틱스 사 콩 박사의 ‘78개 가족의 DNA 차이 연구’ 심리실험 55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방향치’를 고칠 수 있다고? … 309 캘리포니아대 프리드 교수의 ‘DBS 기술 기억 응용 실험’ 심리실험 56 인간의 능력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 317 몬트리올대 페로네 교수의 ‘근육 및 골격의 특징을 통한 인간 능력의 한계치 산출 연구’ 심리실험 57 유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능력도 유전자가 결정한다? … 321 에든버러대 디어리 교수의 ‘IQ의 유전자 영향 연구’ 심리실험 58 뇌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해주는 약이 있다면? … 325 심리실험 59 외국어 실력도 ‘유전자’가 결정한다? … 331 암스테르담 자유대 빈큐이젠 교수의 ‘제2 언어 습득의 유전적 요인 연구’ 심리실험 60 도핑은 왜 죄가 될까? … 336 심리실험 61 미래의 나는 상상 이상으로 변화한다 … 341 하버드대 길버트 교수의 ‘역사의 종말 착각 실험’ 참고문헌뇌과학으로 당신의 인간관계를 새롭게 디자인하라! ‘뇌과학’을 도구로 인간이 지닌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사회성’, 그리고 ‘인간관계’의 비밀을 밝히는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인간관계편』에는 뇌의 정체성과 작동 원리에 관한 정신의학, 뇌과학,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과 연구팀들의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61가지 심리실험이 담겨 있다. 저자인 이케가야 유지는 도쿄대 약학대학 교수이며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다. 실제로 이 책에는 공평함을 추구할수록 세상이 점점 더 불공평해지는 원인을 밝힌 ‘난수표를 사용한 독특한 돈거래 실험’과 인간이 자기 자신을 점점 더 높이 평가하는 이유를 규명한 ‘베터-댄-에버리지 효과실험’ 등 유지 교수의 탁월한 연구 성과도 소개된다. 인간은 지구 위에 사는 100만 종이 훨씬 넘는 생물 종 중에서 ‘뇌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길을 선택하고도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아 오히려 승승장구한 거의 유일한 존재다. 이 책의 저자인 이케가야 유지 교수에 따르면, 뇌는 방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이므로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며, 그로 인해 개체의 생존 가능성과 종의 보존 가능성까지 심각하게 위협받을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 시점에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인간은 왜 다른 대다수 생물 중들과 달리 극도의 비효율성을 감수하고 개체의 생존 가능성과 종족 보존 가능성을 위협받으면서까지 ‘뇌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해왔을까?’ 유지 교수는 깊이 있는 뇌과학 연구를 통해 인간이 지닌 근원적 특성인 ‘사회성’에서 담을 찾는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지구 위 모든 생물을 통틀어 가장 사회적인 존재”이며 “수십만 년의 세월을 거치며 밧줄처럼 탄탄하고 거미줄처럼 정교한 사회를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해냈다. 그는 복잡하고 정교한 사회 시스템과 인간관계망을 미국 유타주 피시 호수 근방에 자라는, 8만 살의 나이에, 13만 평의 영역을 차지하고, 6,600톤의 무게를 자랑하며, 4만 7,000여 그루의 나무가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줄기로 지구 위 최대 단일 유기체인 거대한 사시나무 군락 판도(Pando)에 비유한다. ‘판도’처럼 거대하고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일은 절대 녹록하지 않다. 그러므로 인간 뇌는 극도의 비효율성과 생존 및 종족 보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필연적으로 ‘커지고’, ‘정교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유지 교수는 주장한다. 독자들은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인간관계편』을 통해 인간이 지닌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사회성’, 혹은 ‘인간관계’의 본질과 작동 원리를 관통하는 매우 실용적이고 유용한 과학 지식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사회성’과 ‘인간관계’의 본질, 그리고 작동 원리를 뇌과학을 통해 날카롭게 통찰하는 책!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인간관계편』의 저자인 이케가야 유지는 도쿄대 약학대학 교수이자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다. 그에 따르면, 지구 위 모든 생물을 통틀어 뇌가 있는 생물보다 뇌가 없는 생물이 훨씬 많다고 한다. 게다가 이른바 ‘무뇌종’이 생존에 반드시 불리한 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인간처럼 큰 뇌를 가진 동물은 의외로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생물의 역사에서 뇌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한 종은 극히 예외적이고 말한다. 왜 그럴까? 첫째, 뇌는 방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비효율적인 장치라서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이다. 둘째, 그로 인해 생물 종 개체의 생존 가능성과 종족 보존 가능성까지 심각하게 위협받을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거다. 그 연장선에서 저자는 ‘인간은 왜 다른 대다수 생물 종들과 달리 극도의 비효율성을 감수하고 개체의 생존 가능성과 종족 보존 가능성을 위협받으면서까지 ‘뇌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해왔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뇌과학의 관점에서 통찰력 있는 답변을 내놓는다. 그가 뇌과학을 통해 찾은 답은 인간이 지닌 근원적 특성인 ‘사회성’에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지구 위 모든 생물을 통틀어 가장 사회적인 존재”이며 “수십만 년의 세월을 거치며 밧줄처럼 탄탄하고 거미줄처럼 정교한 사회를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해냈다. 그는 이런 복잡하고 정교하며 탄탄한 인간사회 시스템과 관계망을 미국 유타주 피시 호수 근방에 자라는, (적게 잡아도) 8만 살의 나이에, 13만 평의 영역을 차지하고, 6,600톤의 무게를 자랑하며, 4만 7,000여 그루의 나무가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줄기로 지구 위 최대 단일 유기체인 거대한 사시나무 군락 판도(Pando)를 닮았다고 말한다. ‘판도’와도 같은 거대하고 체계적인 사회와 시스템을 이룩하고 유지하는 일은 절대 녹록하지 않으므로 인간 뇌는 극도의 비효율성과 생존 및 종족 보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필연적으로 ‘커지고’, ‘정교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인간관계편』은 인간이 지닌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사회성’, 혹은 ‘인간관계’의 본질과 작동 원리를 관통하는 매우 실용적이고 유용한 과학 지식을 담고 있다.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가 정리한 정신의학, 뇌과학,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과 연구팀들의 발칙하고 도전적인 61가지 심리실험 이야기 ▣ 호감을 얻고 싶다면 상대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흉내 내라 ― 미국 국립위생연구소 동물센터 포크너 박사의 ‘꼬리감는원숭이 몸짓 따라 하기 실험’ ‘자신의 동작을 흉내 내는 사람을 본 원숭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미국 국립위생연구소 동물센터 포크너(Paukner) 박사 연구팀은 이런 의문을 품고 꼬리감는원숭이(Capuchin Monkey)의 몸짓을 흉내 내는 실험을 했다. 실험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두 사람이 원숭이 앞에 공을 들고 선다. 두 사람 모두 공을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거나 입으로 무는 등 원숭이가 흔히 하는 행동을 한다. 그중 한 사람은 원숭이의 행동에 맞추어 같은 행동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원숭이의 행동과 관계없는 행동을 한다. 그 원숭이는 두 사람 중 자신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한 사람을 한참 동안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런 다음, 그 사람 가까이 와서 오랫동안 앉아 있었다. 동전과 먹이를 교환하는 게임을 하자, 원숭이는 자신을 흉내 내지 않은 사람보다 흉내 낸 사람과 더 자주 교환했다. 동작을 흉내 내면 원숭이에게 호감을 얻는 셈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사람 관계에서도 발생한다. 가령 대화를 나누던 중 상대방이 커피를 마시면 자신도 컵으로 손을 뻗거나, 상대방이 턱을 괴면 자신도 턱을 괴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행동을 모방하면 호감도가 상승한다. 이 실험 결과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신규 계약을 따내기 위해 협상하는 과정이나 남녀 사이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의 관심을 얻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 효과적인 기술로 활용된다. 아기는 엄마 미소에 반응해 자주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 누구에게 배우지 않았는데도 곧잘 어른 흉내를 낸다. 그러고 보면, 모방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고도의 사회 신호가 아닐까.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볼 때, 꼬리감는원숭이가 사람 동작을 흉내 내는 행위를 ‘원숭이 흉내’라는 식의 말로 폄하하거나 무시할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통해 인간 못지않은 지적 생명체인 유인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좀 더 넓히는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 암컷 파리에게 차인 수컷 파리가 알코올에 탐닉하는 이유 미국 제닐리아 팜 연구 캠퍼스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 쇼햇-오피르 박사의 ‘파리 교미 방해 실험’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용기 내어 사랑을 고백하고 구애했다가 매몰차게 거절당한 뒤 실의에 빠져 몇 날 며칠을 술로 허송해본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파리도 똑같다고 말하면 믿어지겠는가. 실제로 실험실에서 곤충인 파리를 대상으로 이 실험을 한 학자들이 있다. 미국 제닐리아 팜 연구 캠퍼스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 쇼햇-오피르(Galit Shohat-Ophir) 박사 연구팀이 그 주인공들이다. 그들은 수컷 파리의 교미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실험했는데,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첫째, 수컷만 사육하는 방법. 둘째,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하나 번번이 거부당하는 상황을 조성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두 번째 방법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수컷 파리는 정해진 공식에 따라 암컷에게 구애한다. 먼저, 한쪽 날개를 떨어 소리로 ‘구애 중’이라는 표시를 내며 암컷에게 접근한다. 이어서 녀석은 한쪽 다리로 암컷의 몸통을 잡고 코로 생식기를 쿡쿡 찌른다. 수컷과 암컷이 각각 한 마리밖에 없을 때 이 방법의 성공률은 100퍼센트에 가깝다. 그러므로 2마리의 파리를 그 상태로 두면 수컷의 성행위를 막기 어렵다. 연구팀은 한 가지 묘수를 짜냈다. 그들은 처녀 파리 대신 이미 교미를 마친 암컷 파리를 실험장에 투입했다. 한 번 교미한 암컷은 곧바로 다시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는 습성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막 연애 전선에 뛰어든 초보 사랑꾼 파리가 앞발이 닳도록 비벼대며 아무리 애절하게 구애해봤자 암컷 파리는 매몰찬 반응만 보이게 되는 거다. 실제로 연구팀이 실험에 사용한 수컷은 번번이 암컷에게 퇴짜를 맞았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며칠 동안 이성과의 성관계를 철저히 차단당한 수컷 파리에게 먹이를 선택할 기회를 주었다. 연구팀은 2가지 음식을 준비했다. 하나는 파리가 늘 먹던 먹이였고, 다른 하나는 15퍼센트 알코올을 함유한 먹이였다. 암컷에게 연이어 거부당한 수컷 파리는 둘 중 어느 음식을 선택했을까. 녀석은 알코올이 들어간 먹이를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게다가 흥미롭게도, 녀석은 알코올이 들어간 쪽에 상대적으로 질이 나쁘고 맛도 떨어지는 먹이로 바꿔놓아도 거의 예외없이 알코올이 들어간 쪽 먹이를 선택했다. 이 실험을 통해 다음의 4가지 학술적 포인트를 짚어낼 수 있다. 첫째, ‘파리도 알코올에서 쾌락을 느낀다’는 점. 둘째, ‘파리도 교미에서 쾌락을 느낀다’는 점. 셋째, ‘알코올과 교미라는 이질적인 쾌락을 서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 넷째, 사람 뇌에도 NPF와 유사한 물질이 있다는 점. 술 등의 쾌락에 관여하는 펩타이드가 그것이다. 아무튼, 그와 같은 ‘쾌락의 치환’이 파리에게 일어난다면 진화적으로 상당히 오랜 기원을 가진 현상임을 의미한다. 어쩌면 ‘대체물로 만족하는 능력’은 모종의 이점을 가져다주는 강력한 생존 전략의 일환일지도 모르겠다. ▣ 남을 위해 헌신하면 더 큰 보답을 받는 원리를 원숭이도 이해한다? ‘에모리대 드 발 교수의 침팬지와 꼬리감는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호혜성 실험’ ‘진화 과정에서 인간은 언제부터 ‘호혜성’을 갖게 되었으며, ‘남을 돕고 싶다’라는 원시 욕구는 언제,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생겨났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미국 에모리대학교 프란스 드 발(Frans de Waal) 교수 등 많은 학자들이 원숭이의 행동을 관찰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드 발 교수는 여키스 영장류 연구센터(Yerkes Primate Research Center)의 750제곱미터 부지에서 사육 중인 침팬지를 오랫동안 꾸준히 관찰했다. 침팬지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먹이를 다른 동료에게 건네주지 않는다. 그런데 드 발 교수는 침팬지가 털 고르기를 해준 동료에게 자기 몫의 먹이를 기꺼이 나누어 주는 흥미로운 광경을 목격했다. 평소 털 고르기에서 소외되었던 침팬지가 다른 동료가 털 고르기를 해주자, 자기 몫의 먹이를 기꺼이 나누어 주었던 거다. 누군가 털 고르기를 해준 게 기뻐서 감사 표시로 먹이를 건넸는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침팬지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은(은혜 갚기)’과 유사한 원형 행동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어지는 실험에서도 역시 드 발 교수가 등장한다. 《미국과학원 회보》에 보고된 연구로, 이번에는 꼬리감는원숭이가 조사 대상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침팬지와 달리 꼬리감는원숭이는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한다. 진화적으로도 침팬지와는 전혀 다른 계통으로 볼 수 있다. 아무튼, 꼬리감는원숭이는 침팬지 못지않게 사회성이 높은 동물로 유명하다. 멀리 떨어져 진화한 서로 다른 종이 사람과 유사한 집단행동을 보여준다는 점 에서 영장목의 사회성은 진화적으로 오래된 기원을 가진다고 추정할 수 있다. 드 발 교수가 진행한 실험은 선택지 과제인데, 그는 다음의 2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우선 ① 혼자만 먹이를 받는다. ②나와 동료 모두 먹이를 받는다. 그러자 약 60퍼센트 확률로 꼬리감는원숭이는 ②를 선택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다. 꼬리감는원숭이는 ①과 ②의 조건 중 자신의 이익에 전혀 차이가 없는데도 동료가 먹이를 받는 상황을 선호했다. 말 그대로, ‘이타성’이다. 이어서 드 발 교수는 ‘자신과 동료가 교대로 선택한다’는 조건에서 위와 같은 방식의 실험을 진행했다. 그러자 ②를 선택하는 확률은 70퍼센트까지 높아졌다. 선천적인 이타성과 함께 ‘동료에게 헌신하면 나에게 돌아온다’는 호혜성을 이해했기 때문일 것이다. ① 나와 동료가 같은 양의 먹이를 받는다. ② 동료의 양이 내가 받는 양보다 2배 많다. 위의 2가지 조건으로 실험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놀랍게도, 원숭이는 80퍼센트의 압도적인 확률로 후자의 조건을 선택했다. 동료에게 헌신하면 미래에 더 큰 보답을 받게 된다는 원리를 이해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 뇌와 심리, 감정과 무의식, 관계와 소통 메커니즘을 둘러싼 은밀한 비밀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위대한 심리실험 미국 국립위생연구소 동물센터 포크너 박사의 ‘원숭이 몸짓 따라 하기 실험’ 두 사람이 꼬리감는원숭이 앞에 공을 들고 선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원숭이의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고, 다른 한 사람은 원숭이의 행동과 관계없는 행동을 한다. 그러자 원숭이는 자기 행동을 흉내 낸 사람을 한참 바라보더니, 가까이 다가와 오래 앉아 있었다. 동전과 먹이를 교환하는 게임을 하자, 원숭이는 자신을 흉내 낸 사람과 주로 교환했다. 동작을 흉내 내면 원숭이에게 호감을 얻는 셈이다. 시드니대 마셜 교수의 ‘인간의 시선을 읽는 능력 테스트 실험’ 연구팀은 사진 여러 장을 보여주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한 장 고르게 한 다음, 그 시선을 관찰했다. 그들은 사진을 고르기 전,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사진을 오래 바라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어서 실험 참여자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다른 사진을 바라보도록 시선의 움직임을 고정한 뒤 취향 변화가 일어나는지 조사했다. 흥미롭게도, 강제로 오래 보게 한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오래 보다 보면 좋아지는 걸까, 좋아하니까 오래 보는 걸까?’ 도쿄대 이케가야 유지 교수의 ‘난수표를 사용한 돈 거래 게임 실험’ 연구팀은 1,000명의 사람에게 10만 원씩 주고 거래하게 했다. 난수표를 사용해 1,000명 중 2명을 뽑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1만 원을 넘겨주는 게임인데, 서로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수 없다. 한데, 이 거래를 여러 번 반복할수록 빈부 격차가 발생한다. 실험 참여자들이 처음 받은 금액이 10만 원으로 같고, 규칙에 불평등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데도 소수의 부자와 다수의 가난한 사람이 생겨나는 거다. 부에노스아이레스대 발라리니 교수의 ‘쥐 기억력 향상 실험’ 연구팀은 실험용 쥐와 물건 두 개를 상자 안에 4분간 넣어두었다. 잠시 후, 두 물건 중 하나를 바꾼 다음 다시 쥐를 상자에 넣는 방식으로 인지력기억력을 측정했다. 쥐는 30분 정도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본 물건은 기억하지만, 이틀 정도 긴 시간이 지나 다시 본 물건은 기억하지 못했다. 잠시 후, 연구팀은 가본 적 없는 장소에 5분간 쥐를 놓아두었다. 이틀 후 상자에 넣어 기억력을 테스트하자, 쥐의 기억력 성적이 70퍼센트나 향상되었다. 놀랍게도, 기분 전환 덕분에 기억력이 나아진 것이다. '원숭이 흉내'라는 말이 있다. ‘쥐란 놈이 사람처럼 기분 전환을 다 한다고?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하며 반문하고 싶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사실이다. 실제로 기분 전환한 쥐가 그 전보다 기억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쥐를 이용하여 물체를 식별하는 실험을 했다. 먼저, 실험용 쥐를 4분 동안 상자 안에 넣어 두었다. 상자에는 나무 블록이나 공, 숟가락 등의 물건이 2개 놓여 있었다.잠시 후, 연구팀은 다시 쥐를 같은 상자에 넣고 2분간 그대로 두었다. 이때 원래 있던 2개의 물건 중 하나를 다른 물건으로 바꾸어놓았다. 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처음에 녀석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다. 그러고는 새로운 물건을 살펴보려고 쪼르르 달려갔다. 연구팀은 쥐가 새로운 물건 옆에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 관찰하는 방식으로 쥐의 기억력을 측정했다.연구팀은 위의 방식으로 쥐를 상자에 넣고 30분 뒤 기억력을 측정했다. 녀석은 75퍼센트의 시간을 새로운 물체를 살펴보는 데 사용했다. 그러나 이틀이 지난 뒤 행동을 관찰하니, 녀석은 원래 있던 물건과 새로운 물건을 비슷한 시간을 들여 탐색했다. 연구팀은 쥐가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본 물건은 정확히 기억하지만, 이틀 정도의 긴 시간이 지나 다시 본 물건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연구팀은 2차 실험에 들어갔다. 그들은 쥐에게 기분 전환할 기회를 주었다. 평소 연구팀은 상자에서 실험을 마치고 나온 쥐를 원래 있던 우리로 곧장 돌려보내곤 했다. 그러나 이날만은 그렇게 하지 않고 지금껏 쥐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새로운 장소에서 5분간 시간을 보내게 했다. 그리고 이틀 후 다시 녀석을 상자에 넣어 실험했다. 그러자 쥐의 기억력 성적이 70퍼센트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놀랍게도, 기분 전환 덕분에 기억력이 크게 향상된 것이다.
평창역
소설미학 / 정선교 (지은이)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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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미학소설,일반정선교 (지은이)
정선교 작가는 강원도 평창군 대화에 살면서 3년간 써온 소설로 평창역은 물론 대화리와 재산리 배경의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미스터리적 구조로 농촌에서 청년이 살아간다는 것은 보기 드물다. 아마도 평창에 기차역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평창역과 청량리역은 먼 거리지만 고속열차는 약 1시간대라 주인공들은 평창과 서울을 왕래하면서 이웃처럼 생활한다. 주인공 정다빈과 연기자 유재현은 소꿉친구로 재산리에서 성장했다. 정다빈은 열일곱 살에 부모를 잃게 되면서 고아가 아닌 고아로 스물네 살까지 사랑과 열애, 그리고 열병, 삶의 힘겨움을 그려낸 소설이다.1. 매력적인 남자 ⚫ 12 2. 생일 ⚫31 3. 그날의 기억 ⚫ 53 4. 갈증 ⚫ 65 5. 그 남자, 그 여자 ⚫ 159 6. 열병 ⚫190 7. 메마른얼굴 268 8. 최선의 해피 앤딩 ⚫275 9. 안심 시키는 힘 ⚫ 285 10. 버석 거리는 가슴 ⚫ 296 11. 꼬리가 꼬리를 문 울음 ⚫ 326 12. 다시 시작 ⚫347 부 록 ⚫ 393 1. 문학상 2. 상훈 3. 정선교 작품연보'청춘'이라는 아름답고 아련한 느낌이라서 꼭 읽게 하는 이 소설은 감동 그리고 흡입력과 필력으로 독자에게 보답한다. 서평 로맨스 장편소설 ‘평창역’의 저자인 정선교 작가는 강원도 평창군 대화에 살면서 3년간 써온 소설로 평창역은 물론 대화리와 재산리 배경의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미스터리적 구조로 농촌에서 청년이 살아간다는 것은 보기 드물다. 아마도 평창에 기차역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평창역과 청량리역은 먼 거리지만 고속열차는 약 1시간대라 주인공들은 평창과 서울을 왕래하면서 이웃처럼 생활한다. 주인공 정다빈과 연기자 유재현은 소꿉친구로 재산리에서 성장했다. 정다빈은 열일곱 살에 부모를 잃게 되면서 고아가 아닌 고아로 스물네 살까지 사랑과 열애, 그리고 열병, 삶의 힘겨움을 그려낸 소설이다. 청춘 로맨스 주제로 삼아 소설작품을 쓴다는 일이 참 귀한 시대가 되었다. 언젠가부터 세상은 실용과 기술을 중시하는 시대로 변했고, 이러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한다는 명목하에 소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곤궁한 처지에 서 있다. 아무리 곤궁에 있더라도 소설작업은 꼭 해야 하는 고집 때문에 이번 열아홉 번째 장편소설이다. 안정감 있는 문체로 노력했고, 전체 내용과 형식도 일정하게 분배하였고, 경험이나 배경 지식을 통해서 극적 긴장감의 혼신을 다해 쓴 소설이다.이름 유재현. 나이 스물넷. 기존 배우의 틀을 깬 조금 이례적인 이미지. 천연적인 바보스러움에서 오는 귀여움과 섹시함의 절대적 조화, 곱상하고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성격은 천상남자. 첫인상은 차가워 보이지만 달리 상당히 사교성이 좋고 말도 꽤 많다는 게 주위의 평. 온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발언도 서슴없이 할 정도의 자신감. 스스로가 하지 못하는 일들은 능력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지 않아서 일뿐이라는 주장. 자신은 못 하는 것이 없다고 믿고 있음. 연기 실력이 수준급. 노래 실력도 수준급. 딱히 노력하지 않으나 타고난 천상 연기자. 여심을 흔드는 포즈와 몸짓은 그의 최대의 무기. 앞뒤가 같음. 너무 같아서 소속사가 곤란할 정도가 되었음. 여자와의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온갖 폄훼 기사가 나돌지만 이젠 다들 그러려니 함. 돌발적 발언이 잦고 상당히 솔직함. 그렇지만, 그래서 위험할 정도로 매력적인 이 남자. 특집기사, ZOOM IN PRIMA, 유재현. 그와 나는 친구였다. 그것도 남녀 사이에서 가장 잔인한 소꿉친구. 지금껏 가장 슬펐던 때도, 가장 기뻤던 때도 그는 늘 내 곁에 있었다. 그를 좋아한다고 깨달았던 것은 순식간이었다.언제 그것을 느꼈는지도 알 수조차 없이, 너무나 갑작스럽고, 그리고 동시에 지나치게 자연스러워서 내 옆에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렇지만 나는 무서웠다. 내 마음을 그에게 들켜버림이, 정말로 돌이킬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릴까 봐. 지금껏 이어오던 이런 관계가, 어쩌면 한순간에 표면적인 사이로 전락해버릴지도 모른다는 것이 참을 수 없었다.6년 전, 열여덟의 나이에 나는 알고 있었다. 그의 눈동자에 좋아한다고, 옆에 있어 달라고 단 한마디만 했더라면 그는 분명히 그래 주었으리라는 것을. 설사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가지고 온다고 해도, 그는 그것이 마지막 재가 되는 순간까지 나를 껴안아 주었을 것을. 그는 그런 녀석이었다. 그러나 그가 내게 가지고 있는 죄책감은, 결코 나와 같은 감정이 될 수 없으리란 것이다.역시 나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친구’로 있을 때의 나는, 적어도 그에게서 가장 ‘특별’했기에 나는 그것을 놓을 수가 없었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술도 약한 사람들이 어찌나 부어라 마셔라를 외쳐대던지 부원의 절반가량이 나가 떨어져 있었다. 늘 이런 식으로 뒷정리를 하는 것은 나였지만(그들이 나를 꼭 데려오는 이유 중에 하나였다) 오늘 기세를 보니 이 남자가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슬슬 어지러워져 오는 나와는 달리 그의 다갈색 동공은 꽤나 선명했기 때문이었다.“유재현, 좋아해요?”막 유재현의 특집 인터뷰가 시작되는 참이었다. 속보로 인해 조금 미뤄진 덕분에 꽤 늦은 시각에 방영이 되는 듯했다.무심코 돌아본 내가 시선을 떼지 못하자, 그가 조금 놀리는 듯한 말투로 물어왔다.묘한 적대감이 묻어났지만, 본심을 찌르는 듯한 말에 나는 순간적으로 입술을 다물어버렸다.정말이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 말에 마음이 들켜버리기라도 한 냥 가슴 언저리가 꾹꾹 쑤셔왔다.탁 막힌 목구멍은 호흡 외에는 아무런 기능도 발휘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대체, 대체 언제쯤이면 나는 저 이름에 익숙해질 수 있는 걸까. 단지 이름 하나만으로도 나는 동요한다. 그게 싫었다.

문학사상사 / 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윤옥 옮김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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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소설,일반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윤옥 옮김
소설×아트 하루키 문학과 예술적 일러스트의 만남! 하염없이 깨어 있는 여자의 일탈을 그린 소설 『잠』, ‘버전업’을 거쳐 2012년판 『잠』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1998년 하루키가 로마에 살았을 당시 썼던 단편소설 『잠(眠り)』이 새로운 2012년판 『잠(ねむり)』로 출간되었다. 이 새로운 『잠』은 21년만에 예전 작품을 다시 손봐 하루키 월드의 \'아트북\'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는 데서 그 의미가 있다. “잠을 못 잔 지 십칠 일째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잠을 자지 못하게 된 가정주부의 일탈에 관한 이야기다. 불면증과는 다른 증상으로, 잠을 못 잤다고 피곤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작품 속의 ‘나’는 치과의사인 남편과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 어느 날 악몽을 꾼 이후부터 잠이 오지 않는다. ‘나’는 잠이 오지 않게 된 그날부터 그동안 못 읽었던 19세기 러시아 소설들을 읽으며 밤의 시간을 영유해나간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의 작품 속에 빠져들어 주인공과 브론스키의 존재에 대해, 그리고 톨스토이의 위대함에 대해 심취한다. 『잠』이 가지는 가장 큰 차별성은 바로 \'일러스트\'이다. 독일의 출판사 듀몬트사에서 하루키 쪽에 일러스트를 넣은 책으로 재출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용한 하루키가 독일에서 나온 책을 보고 마음에 들어 일본에서 출간하게 된 것이다. 미적이고 심플하고 하루키적인 신비스러움을 더 돋보이게 하고자 ‘역자후기’도 생략했으며, 아트북 개념을 더 살리기 위해 본문 용지 또한 특수 지를 사용하였다. 소설과 아트의 결합. 이 새로운 시도에 독자들도 좋아할 것이며, 예전의 원작과 이번 작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하루키 팬이라면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 잠 후기 · 무라카미 하루키 인간 삶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에 대한 문제에 천착한 작품! 독일어판 일러스트레이션 수록. 하루키가 직접 쓴 작품 후기 삽입. ●하루키가 20여 년 만에 새로 완성한 《잠》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잠(眠り)〉이 새로운 《잠(ねむり)》으로 문학사상에서 출간되었다.〈잠〉은 1989년 하루키가 로마에 살았을 당시 썼던 단편소설로, 1993년《TV피플》이라는 소설집에 묶였던 작품이다. 이 새로운 《잠》이 의미 있는 이유는 첫째, 하루키 월드의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아트북 개념의 책이라는 점이다. 독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쉬크의 세련된 일러스트레이션과 하루키의 문학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둘째, 하루키가 21년 만에 예전의 작품을 다시 손봐 다른 느낌의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다. 하루키는 후기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단편소설을 수정하여 새로운 느낌의 작품으로 만들곤 하는데, 이번의 《잠》 역시 그와 같은 작업을 거친 것이다. ●“잠을 못 잔 지 십칠 일째다.” “잠을 못 잔 지 십칠 일째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잠을 자지 못하게 된 가정주부의 일탈에 관한 이야기다. 불면증과는 다른 증상으로, 잠을 못 잤다고 피곤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작품 속의 ‘나’는 치과의사인 남편과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 어느 날 악몽을 꾼 이후부터 잠이 오지 않는다. ‘나’는 잠이 오지 않게 된 그날부터 그동안 못 읽었던 19세기 러시아 소설들을 읽으며 밤의 시간을 영유해나간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의 작품 속에 빠져들어 주인공과 브론스키의 존재에 대해, 그리고 톨스토이의 위대함에 대해 심취한다. 잠을 못 잔다고 일상생활이 엉망이 되지도 않는다. 밤이 되면 가족들은 다 잠이 들고, ‘나’는 조용히 침실에서 빠져나와 브랜디를 마시며 러시아 고전문학에 빠져든다. 그러다 갑갑해지면 조용히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간다. 어느 누구도 ‘나’의 일탈을 눈치채지 못한다. 오히려 ‘나’는 ‘자신의 인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훗날 어떤 대가가 따르더라도 그 시간을 자신의 의지대로 쓸 것이라 마음먹는다. ●짧지만 긴 여운, 하루키 문학의 정수 《잠》은 원고지 210매 분량의 중편소설에 해당한다. 원고 양은 적지만 이 소설은 하루키 문학의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첫째, 하루키가 매번 이야기하듯이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하루키는 그동안 여러 작품의 작가의 말에서, 여러 번 일독하기를 권했다. 그것은 읽을 때마다 작품이 주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인데, 그 맛을 독자들이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 작품 역시 처음 읽을 때와 두 번째 읽을 때의 느낌이 다르다. 딱 꼬집어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여러 차례 읽는 독자들이라면 이 말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곳곳에서 인간 하루키를 만날 수 있다. 하루키는 서양 고전문학을 학생 시절부터 아주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 속의 ‘나’도 결혼 전 학교 다닐 때는 학교에서 누구보다 책을 많이 읽은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요리, 하루키가 좋아하는 요리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이지만 등장한다. ‘나’가 즐겨하는 운동 역시 수영으로, 하루키는 여러 명이 함께하는 운동보다는 달리기나 수영 같은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었다. 이렇듯 이 작품은 짧은 분량이지만 하루키를 좋아하고 하루키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분명 빠져들 것이다. ●감각적인 디자인, 하루키 월드의 새로운 모델! 《잠》이 다른 소설과 구별되는 것은 우선 일러스트 때문일 것이다.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독일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을 그린 이 책의 사정은 이렇다. 독일의 출판사 듀몬트사에서 하루키 쪽에 일러스트를 넣은 책으로 재출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용한 하루키가 독일에서 나온 책을 보고 마음에 들어 일본에서 출간하게 된 것이다. 그때 이왕 다시 출간할 바에야 내용을 좀 바꿔보자고 생각하고 개고를 한 것인데, 이것이 곧 《ねむり》다. 그 책이 우리나라에서는 양윤옥 번역으로 출간된 것이다. 《1Q84》를 번역한 바 있는 양윤옥 씨는 “짧은 분량이지만 긴 소설을 번역한 듯한 묵직한 느낌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미적이고 심플하고 하루키적인 신비스러움을 더 돋보이게 하고자 ‘역자후기’도 생략했으며, 아트북 개념을 더 살리기 위해 본문 용지 또한 특수 지를 사용하였다. 소설과 아트의 결합. 이 새로운 시도에 독자들도 좋아할 것이며, 예전의 원작과 이번 작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하루키 팬이라면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
유연함의 힘
상상스퀘어 / 수잔 애쉬포드 (지은이), 김정혜 (옮긴이) / 2023.05.10
22,000원 ⟶ 19,800원(10% off)

상상스퀘어소설,일반수잔 애쉬포드 (지은이), 김정혜 (옮긴이)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거나 성장을 위해 대인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유연함의 기술’을 적용하면 누구나 성장과 자기 계발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애쉬포드가 안내하는 성장 여정의 첫 번째 단계는 유연성 강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변하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그다음 실험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그 실험에 관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라. 아울러 그 모든 과정에서 진행 상황을 관찰 추적하면서 필요에 따라 실험을 수정해도 된다. 유연함의 기술은 성장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기본 얼개로 언제든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수정해도 좋다. 이 기술의 백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미래에서 활용하는 데 있다. 유연함의 기술은 삶과 일에서 성장 마인드셋을 유지하는 실질적인 방법론으로 구성된 종합도구 세트이자 최상의 자아를 실현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애쉬포드가 제공하는 실용적이고 따끈따끈한 성장 지침서는 이런 변화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답이 되어준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할 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저자 소개 역자 소개 프롤로그: 왜 유연함의 기술이 필요한가 1장.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 유연한 사람만이 경험에서 배운다 2장. 학습을 부르는 마인드셋: 경험은 학습의 어머니다 3장. 성과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법: 유연성 강화 목표에 학습 초점을 맞춰라 4장. 내면의 과학자를 깨워라: 실험 계획 수립과 수행 5장. 성장 공동체를 구축하라: 피드백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6장. 경험에서 의미를 찾아라: 멀리 내다보며 체계적으로 성찰하라 7장. 감정을 학습의 지렛대로 사용하는 법: 감정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라 8장.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환경을 이용하라: 아픈 경험에서도 교훈을 찾아라 9장. 유연함의 기술을 알리는 코치가 되어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10장. 유연성이 조직의 경쟁력이다: 유연함의 기술을 이용한 직원 개발 프로그램 11장. 학습 조직과 유연함의 기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 에필로그: 성장하는 삶을 지속하기 위하여 감사의 말 참고 자료수십 년 경력의 리더십 전문가가 알려주는 성공의 비밀 행동을 바꾸고, 소프트 스킬을 익히며, 일과 삶에서 성장하게 하는 간단한 비법 일상 속 작은 실험 ‘유연함의 기술’을 시도하라! ■ 조직 내 인사이동 때문에 준비도 없이 갑자기 리더가 된다. ■ 회의 중 인간미가 없어 보였다고 상사에게 지적받는다. ■ 프로젝트에 성공하려면 지역 사회로부터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 ■ 자녀 양육 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봉착해 몹시 난감하다.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거나 성장을 위해 대인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유연함의 기술’을 적용하면 누구나 성장과 자기 계발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애쉬포드가 안내하는 성장 여정의 첫 번째 단계는 유연성 강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변하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그다음 실험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그 실험에 관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라. 아울러 그 모든 과정에서 진행 상황을 관찰 추적하면서 필요에 따라 실험을 수정해도 된다. 유연함의 기술은 성장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기본 얼개로 언제든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수정해도 좋다. 이 기술의 백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미래에서 활용하는 데 있다. 유연함의 기술은 삶과 일에서 성장 마인드셋을 유지하는 실질적인 방법론으로 구성된 종합도구 세트이자 최상의 자아를 실현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애쉬포드가 제공하는 실용적이고 따끈따끈한 성장 지침서는 이런 변화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답이 되어준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할 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끊임없는 성장만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성공과 성취로 가득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개인적으로 꿈꾸는 목표를 실현하고 싶고, 일도 잘하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를 둘러싼 모든 상황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마련이다.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누군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반면, 누군가는 어려움 앞에 좌절하고 주저앉는다.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업무를 진행해야 할 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의 목표는 인생의 모든 경험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개인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누구나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고, 더 효율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성장은 신중한 행동과 검토, 성공과 실패에 관한 성찰, 감정을 처리할 시간, 후속 행동 계획 수립과 같은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데, 이 모든 과정이 유연함의 기술이 된다. 책에서는 1~8장에 걸쳐 경험을 통해 배우는 방법, 학습 마인드셋, 새로운 행동 실험, 피드백, 체계적인 성찰 방법 등 유연함의 기술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본다. 먼저 스스로 무엇을 배우고 싶고 어떻게 변하고 싶은지 목표를 설정한 다음, 실험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는다. 그 과정에서 얼마든지 상황에 따라 실험을 변경하거나 목표를 변경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과정과 경험에서 학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어지는 9~11장에서는 개인을 넘어 다른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성장 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유연함의 기술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성찰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일생에 몇 번 없을 중요한 프로젝트나 특별한 경험이 필요하지도 않다.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모든 경험에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그 과정이 어렵거나 고통스럽지도 않다. 작은 실험 하나하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따라가는 일은 즐거운 과정이 될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경쟁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성공하고 싶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유연함의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체득하라. 난관을 회피하지 말고 실패에서도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또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취약점을 마주해 개선해야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무런 준비 없이 새로운 상황에 내던져지더라도 모든 경험을 즐기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유연함의 기술은 당신이 일과 삶에서 더 효율적으로 살도록 안내한다. 즉, 개인에게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조직 구성원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누구든 더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프롤로그 - 왜 유연함의 기술이 필요한가' p.12 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똑같다. 그렇지만 성과 증명 마인드셋은 자신이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 주변에 증명해 보이고 싶어 하는 욕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능력을 증명하는 일에만 온전히 집중하면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될 행동은 철저히 뒷전으로 밀려날지도 모른다.―'2장, 학습을 부르는 마인드셋 - 경험은 학습의 어머니다' 심리적이든 신체적이든 고통에서 목표를 찾으면 자신은 물론 주변에 안겨주는 고통을 줄이기 위해 변화를 모색한다. 이러한 이유로 미래 경험에서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한다면 고통은 성장을 촉발하는 강력한 자극제가 된다.―'3장, 성과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법 - 유연성 강화 목표에 학습 초점을 맞춰라'
카페 실무 매뉴얼
Ŭ / 신기욱 (지은이) / 2021.04.26
30,000원 ⟶ 27,000원(10% off)

Ŭ소설,일반신기욱 (지은이)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매일 마주치게 되는 일상적인 문제들에 대한 답을 모은 ‘카페 교과서’이다. 그동안 누구도 제대로 정리한 적 없던 카페 창업 이전과 이후의 경상적인 업무들에 초점을 맞췄다. 창업 준비 과정은 물론, 메뉴 구성 방법과 구체적인 레시피, 각종 기구 관리, 매장 청소, 고객 관리, 기구 및 매장 체크리스트 등 카페 운영 실무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출간 이후 예비 카페 창업자 및 카페 점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은 《카페 실무 매뉴얼》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 지난 6년간 달라진 카페 환경과 커피 소비 문화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고자 했다. 입지와 콘셉트,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 메뉴 구성 변화, 기구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을 일부 개정했으며, 점점 치열해지는 카페 경쟁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카페 운영 전략들을 제시한다.개정판 머리말 I 준비 1. 창업에 관한 몇 가지 원칙들 2. 입지와 콘셉트 1) 대형(30평 이상) 2) 중형(20~30평) 3) 소형(20평 이하) 3. 예산과 구입 1) 예산 계획 2) 예산 집행 FAQ | 카페 영업신고하기 | II 메뉴 관리 1. 메뉴에 관한 몇 가지 원칙들 2. 에스프레소 커피 1) 에스프레소란? 2) 특징 3) 추출의 기준 4) 에스프레소 상식 3. 에스프레소 추출 테이블 준비 / 추출 준비 / 그라인딩 / 도징 & 디스트리뷰팅 / 그루밍 (서피싱) / 탬핑 / 포터필터 결합 후 추출 / 추출 후 포터필터 분리 | 바스켓 | | 탬퍼 종류 | 4. 에스프레소 평가 1) 평가 방법 2) 맛을 조정하는 방법 3) 아메리카노 실험 | 중량 비율 측정 방식 | 5. 커피 메뉴 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카푸치노 / 아이스 카푸치노 / 카페라테 / 아이스 카페라테 / 캐러멜라테 / 아이스 캐러멜라테 / 카페모카 / 아이스 카페모카 | 스팀 내기 | 6. 핸드드립 1) 커피 2) 도구 3) 드립 방법 일반적인 드립 방식 / 빠르게 붓기 / 추출해서 희석하기 1 / 추출해서 희석하기 2 / 진하게 추출하기 4) 도구로 추출하기 에어로프레스 / 프렌치 프레스 / 클레버 드리퍼 7. 크림 메뉴 1) 생크림과 휘핑크림의 특성 2) 음료에 사용하는 생크림 3) 거품 내기 4) 크림에 다른 맛을 첨가하는 경우 | 거품 내기 | 아인슈페너 / 더블 크림라테 8. 파우더 음료 메뉴 뜨거운 음료의 파우더 녹이기 / 차가운 음료의 파우더 녹이기 9. 베이스 1) 베이스 종류 초콜릿 베이스 / 밀크티 베이스 / 비가열 과일 베이스 | 용기 소독법 | 10. 베이스 응용 메뉴 1) 초콜릿 베이스 기본 메뉴 아이스초코 / 멜팅초코 / 카페모카 / 아이스 카페모카 2) 프라페 모카프라페 / 민트프라페 / 블루베리요거트 프라페 3) 에이드 레모네이드 / 자몽에이드 / 진저에일 4) 차 자몽차 / 레몬차 / 고구마라테 / 로열밀크티 5) 버블티 버블밀크티 | 타피오카 펄 만들기 | 11. 차 메뉴 1) 홍차 2) 녹차 3) 허브티 12. 사이드메뉴 1) 원칙 2) 종류 FAQ III 바 관리 1. 바 관리에 관한 몇 가지 원칙들 2. 식자재 우유 / 시럽 / 소스 / 파우더 / 매장 내 식수 3. 개점 준비 스위치 켜기 / 포스 실행 및 개점 등록하기 / 냉난방기 켜기 / 실내등 켜기 / 행주 빨래 / 에스프레소머신 워밍업 / 그라인더 확인 / 부재료 확인 / 테이블과 의자 정리 / DP선반 청소 / 일회용품 확인 4. 청소와 마감 설거지 / 매시간 정리 / 매일 마감 청소 / 매주 마감 청소 / 기타 청소 / 기타 마감 | 트레이 드는 법 | | 행주 짜는 법 | 5. 에스프레소머신 고장과 대처법 | 소모품 교환주기 | FAQ IV 기타 관리 1. 청소 관리 1) 청소에 관한 몇 가지 원칙들 2) 세제 3) 청소 방법 개점 전 / 마감 후 / 매주 청소 2. 장부 관리 1) 장부에 관한 몇 가지 원칙들 2) 해야 할 일 매일 해야 하는 것들 / 매달 해야 하는 것들 / 매년 해야 하는 것들 3) 바람직한 지출 구성 3. 직원 관리 1) 직원 관리에 관한 몇 가지 원칙 2) 구체적인 관리 3) 직원 교육 | 아르바이트직 채용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 4. 고객 관리 1) 서비스란? 2) 고객 관리에 대한 몇 가지 원칙 3) 인사 예절 4) 주문과 제공 5) 전화 응대 6) 컴플레인 해결 부록 체크리스트 각종 기구 체크리스트 (격주 1회) / 매장 체크리스트 (정기) / 매장 체크리스트 (개점) / 매장 체크리스트 (영업 중) / 매장 체크리스트 (마감)카페 창업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 창업 준비, 메뉴 구성, 기구 청소, 개점 및 마감 관리까지 오래 살아남는 카페 운영을 위한 기본 실무 매뉴얼 개정판 전국적으로 수만 개의 카페가 영업 중이고, 지금도 계속 새로운 카페가 문을 열고 있다. 비교적 운영도 쉬워 보이고 노동 강도도 약해 보여서, 카페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하지만 실제로 카페를 운영하는 일은 생각만큼 낭만적이지도, 우아하지도 않다. 오히려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초보 카페 점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매일 마주치게 되는 일상적인 문제들에 대한 답을 모은 ‘카페 교과서’이다. 그동안 누구도 제대로 정리한 적 없던 카페 창업 이전과 이후의 경상적인 업무들에 초점을 맞췄다. 창업 준비 과정은 물론, 메뉴 구성 방법과 구체적인 레시피, 각종 기구 관리, 매장 청소, 고객 관리, 기구 및 매장 체크리스트 등 카페 운영 실무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출간 이후 예비 카페 창업자 및 카페 점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은 《카페 실무 매뉴얼》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 지난 6년간 달라진 카페 환경과 커피 소비 문화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고자 했다. 입지와 콘셉트,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 메뉴 구성 변화, 기구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을 일부 개정했으며, 점점 치열해지는 카페 경쟁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카페 운영 전략들을 제시한다. 체계적인 이론과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년간 로스팅 및 카페 운영, 커피 전문교육, 소규모 카페 및 커피 프랜차이즈 컨설팅 등을 해온 저자 신기욱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카페를 운영한다면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정작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실무의 기본’이다. 창업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창업자라면 예외 없이 오래 버틸 수 있는 카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 속에 담긴 구체적인 지식과 세심한 정보가 그것을 증명해줄 것이다.
성경 에센스
두란노 / 김윤희 (지은이)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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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김윤희 (지은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읽으라고 해서 읽었는데 이해가 안돼요" "성경 지식이 없어서 내 마음대로 묵상하는 것 같아요." 새신자들의 흔한 고백일까? 아니다. 성경은 66권이라는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낯설고 어려운 용어가 즐비하다. 지식 없이 받아들이다 보면 영적 오류에 빠지기 쉽다. 복음주의 성경신학자 김윤희 박사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성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본서는 이 요청들에 대한 저자의 응답으로, 저자가 성경을 통독하는 성도들을 위해 내놓는 권별 핵심 개론서다. 동명의 "성경 에센스" 채널은 5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만큼 성도들에게 성경 입문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셈이다.추천사 서문 1부 구약 구약 개요 1 창세기 2 출애굽기 3 레위기 4 민수기 5 신명기 6 여호수아 7 사사기 8 룻기 9 사무엘상 10 사무엘하 11-12 열왕기상·하 13-14 역대상·하 15 에스라 16 느헤미야 17 에스더 18 욥기 19 시편 20 잠언 21 전도서 22 아가 23 이사야 24 예레미야 25 예레미야애가 26 에스겔 27 다니엘 28 호세아 29 요엘 30 아모스 31 오바댜 32 요나 33 미가 34 나훔 35 하박국 36 스바냐 37 학개 38 스가랴 39 말라기 2부 신약 신약 개요 1 마태복음 2 마가복음 3 누가복음 4 요한복음 5 사도행전 6 로마서 7 고린도전서 8 고린도후서 9 갈라디아서 10 에베소서 11 빌립보서 12 골로새서 13 데살로니가전서 14 데살로니가후서 15 디모데전서 16 디모데후서 17 디도서 18 빌레몬서 19 히브리서 20 야고보서 21 베드로전서 22 베드로후서 23 요한일서 24 요한이서 25 요한삼서 26 유다서 27 요한계시록 주성경신학자 김윤희 박사의 믿고 보는 성경 입문서! 강신익 박성민 이재훈 이한영 정선희 조혜련 추상미 추천 유튜브 5만 구독자 "성경 에센스"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읽으라고 해서 읽었는데 이해가 안돼요" "성경 지식이 없어서 내 마음대로 묵상하는 것 같아요." 새신자들의 흔한 고백일까? 아니다. 성경은 66권이라는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낯설고 어려운 용어가 즐비하다. 지식 없이 받아들이다 보면 영적 오류에 빠지기 쉽다. 복음주의 성경신학자 김윤희 박사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성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본서는 이 요청들에 대한 저자의 응답으로, 저자가 성경을 통독하는 성도들을 위해 내놓는 권별 핵심 개론서다. 동명의 "성경 에센스" 채널은 5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만큼 성도들에게 성경 입문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셈이다. 이제, 그 강의를 텍스트로 따라가며 읽고, 한층 더 정리된 내용으로 머릿속에 쏙쏙 새길 수 있다. 또한 66권의 5분 강의 영상이 본문에 수록되어, 3-4페이지 텍스트와 함께 시청각 효과를 누리며 복습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권별 저자, 집필 시기, 주제, 등장인물, 목적, 줄거리는 물론 핵심 주제와 요약 박스들이 효과적으로 성경 공부를 돕는다. 특히, 두고두고 볼 수 있고 궁금할 때마다 펼쳐 확인 가능하기에, '성경 읽기'라는 좋은 영적 훈련과 유익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혼자서 통독하거나 성경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 성경을 가르치거나 소그룹 리더에게 믿고 참고할 만한 성경 입문서가 될 것이다. 깊이 알려고 하기보다, 쉽고 정확하게 말씀 공부를 시작하자. #독자 유익 v. 성경 66권의 내용을 가장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v. 각 권의 저자, 역사적 배경, 목적, 대상 등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다. v. 성경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핵심만 전달한다. v. 휴대하며 성경 통독과 병행하며 활용할 수 있다. v. 성경 66권 강의 영상이 QR 코드로 수록되어 있다. v. 혼자서 통독하거나 성경 공부를 할 때 입문서로 효과적이다. #독자 대상 v. 성경의 핵심만 알고 싶은 분 v. 성경 66권의 특징과 내용 등 핵심만 알고 싶은 성도 v. 성경 공부 입문서를 찾고 있는 목회자 v. 소그룹이나 개인으로 성경 통독을 하기 원하는 분 v. 새롭고 간편한 성경 개요서를 찾는 성도나 목회자성경 66권을 각 권당 5분 정도만 할애하면 신학교 1학년 수준의 성경 서론을 아주 짧고 굵게 배울 수 있다. 각 권의 저자, 역사적 배경, 목적, 대상, 기본 신학적 핵심 등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다. 이렇게 에센스를 읽고 성경 통독을 하면 성경의 많은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면서 이해가 될 것이다.(중략)《성경 에센스》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이해와 깊이를 몇 단계 높여 줄 수 있다고 믿는다. 통독을 위한 성경 개요서나 입문서가 많지만, 성경신학자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핵심만 전달하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성경 읽기 운동을 오래전부터 직간접적으로 하고 있는 학자로서, 나는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바른 신학적 토대 위에 정립된 성경 개요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점에서 나는 성도들이 이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하시기를 권한다. 성경 공부는 일회성이 아니고, 반복적으로 지속되어야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진리의 상대화를 막을 수 있다. 점점 진리가 상대화되어 가는 현시대에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 40:8)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성경 에센스》를 권한다. _서문에서 창세기는 ‘시작’에 관한 책으로, 구약 신학의 기초가 됩니다. 창세기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때부터 시작해 이스라엘의 족장인 요셉의 죽음으로 마칩니다. 우주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하여 한 인간의 죽음으로 마치므로 탄생과 죽음, 매크로(macro)한 스케일과 마이크로(micro)한 스케일이 대조를 이룹니다. 하나님은 두 스케일 모두에 관심을 갖고 관여하고 계심을 보여 줌으로, 크고 광대하신 동시에 세밀하고 자상하신 분으로 소개됩니다.창세기의 히브리어 제목은 첫 단어를 따서 ‘태초에’(베레쉬트)로 지었습니다. 한편, 헬라어 번역본 제목은 ‘게네시스’(Genesis)인데, 이 단어는 발생, 기원, 근원, 원천, 출생, 혈통 등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서는 ‘모든 것의 기원, 시작’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창세기는 우주의 시작, 인류의 시작, 죄의 시작, 구속사의 시작, 언약의 시작, 족장 역사의 시작,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의 시작, 12지파의 조상의 시작 등 갖가지 시작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말 제목인 ‘창세기’는 ‘세상의 창조에 관한 기록’이란 뜻으로 지어졌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며 다음과 같은 4가지 답을 줍니다(신 10:12-13). 1)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fear). 2) 그분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분을 사랑하라(walk and love). 3)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serve). 4) 네 행복을 위하여 주신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keep). 이렇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4가지 영적인 원리(4영리)가 신명기의 핵심입니다.신명기는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오경의 결론인 동시에, 앞으로 전개될 구약 역사서의 신학적 근간이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신구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책에 속하기도 합니다. 구약에서만 350회 이상, 신약에서도 190회 이상 인용됩니다. 예수님도 사탄의 세 번의 유혹을 모두 신명기를 인용함으로써 물리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