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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감사일기
북하우스엔 / 북하우스 편집부 (엮은이) / 2019.05.08
10,000원 ⟶ 9,000원(10% off)

북하우스엔소설,일반북하우스 편집부 (엮은이)
《타임》,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오프라 윈프리. 지금의 그녀를 만든 사소하지만 위대한 습관이 하나 있으니, 바로 1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감사일기를 쓴 것이다.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삶을 긍정으로 이끄는 감사일기는 오프라 윈프리에게 삶의 방향을 어디로 두어야 할지 목표를 갖게 해주었다. 『매일매일 감사일기』는 오프라 윈프리가 매일 5가지의 감사한 일을 기록한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감사노트이다. 1년 52주, 365일 동안 매일매일 감사의 기록을 효과적으로 적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의 내지 디자인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분주한 일상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며,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이끄는 명사들의 경구를 함께 수록하여 삶을 향한 깊은 깨달음을 일깨워준다.-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작성 원칙 - 1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1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2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2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3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3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4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4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5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5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6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6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7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7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8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8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9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9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10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10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11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11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12월 - Start My Gratitude Journal - 12월 - Monthly Gratitude Journal - Yearly Gratitude Journal매일 조금씩, 천천히, 행복하게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 매일매일 감사일기 “감사일기를 쓰면서부터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오프라 윈프리 지금의 그녀를 만든 사소하지만 위대한 습관! 《타임》,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오프라 윈프리. 지금의 그녀를 만든 사소하지만 위대한 습관이 하나 있으니, 바로 1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감사일기를 쓴 것이다.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삶을 긍정으로 이끄는 감사일기는 오프라 윈프리에게 삶의 방향을 어디로 두어야 할지 목표를 갖게 해주었다. 『매일매일 감사일기』는 오프라 윈프리가 매일 5가지의 감사한 일을 기록한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감사노트이다. 1년 52주, 365일 동안 매일매일 감사의 기록을 효과적으로 적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의 내지 디자인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분주한 일상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며,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이끄는 명사들의 경구를 함께 수록하여 삶을 향한 깊은 깨달음을 일깨워준다. 감사일기를 쓰는 것 역시 전혀 어렵지 않다. 『매일매일 감사일기』의 서두에는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 예문과 작성 원칙을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감사일기를 쓸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햇빛을 받으며 벤치에 앉아 차가운 멜론을 먹은 것”, “나를 시원하게 감싸주는 부드러운 바람을 받으며 플로리다의 피셔 섬 주위를 달린 것” 등 오프라 윈프리가 쓴 감사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감사일기는 거창한 일들로 채우는 것이 아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맑고 상쾌한 공기, 말갛고 파란 하늘, 좋은 사람들과의 따뜻한 식사, 기분 좋은 한 마디. 감사일기를 매일매일 쓰다 보면, 이처럼 작고 사소한 일상이 감사로 다가오게 된다.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순간순간을 사랑하게 만드는 감사일기는 삶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만약 당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긴다면 당신의 세계가 완전히 변할 거라는 점이다." _ 오프라 윈프리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2
EBS BOOKS / 정우철 (지은이) / 2022.12.20
18,800원 ⟶ 16,920원(10% off)

EBS BOOKS소설,일반정우철 (지은이)
도슨트 정우철이 외롭고 아팠던 순간에 힘이 되어주었던 위로의 명작 180여 점과 12명의 화가들. 그 누구보다 생(生)을 아파했고 그 누구보다 빛났던 12명의 화가들의 생애와, 폭풍과도 같은 젊음을 지나 최후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삶의 순간을 오롯이 담고 있는 180여 점의 명작에 대한 감상을 전한다. “예술은 온갖 고통을 잘게 씹어 으깨는 찬란한 분투”임을 보여주며,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나를 발견하고 되찾는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프롤로그. 저 그림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면, 저 사람만큼만 용감할 수 있다면 빈센트 반 고흐 | 문득 눈물이 흐르는 날엔 “저 별에 가기 위해서는 내가 죽어야 하겠지.” 에두아르 마네 | 용감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누드를 그려야 할 것 같아.” 피에르 보나르 | 사랑이란 말이 진부하고 유치하게 들릴지라도 “항상 색이 있다. 항상 당신이 있다.” 에드가 드가 | 내가 사는 세상을 관찰한다는 것은 “사랑은 사랑으로 남고 그림은 그림으로 남는 것.” 폴 세잔 | 천천히 꾸준히, 다만 포기하지 않고 “사과 하나로 파리를 놀라게 해주겠다.” 앙리 루소 |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한 당신에게 “꿈을 위해서라면 조금 늦어도 괜찮아.” 수잔 발라동 | 비웃는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법 “프랑스 여자들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윌리엄 터너 |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도 용기도 성실하게…….” 바실리 칸딘스키 | 스쳐지나가는 소중한 순간을 붙잡는 법 “내 영혼에서 갖가지 색을 보았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 저 그림처럼만 행복할 수 있다면 “고통은 지나간다네. 그리고 아름다움은 영원하다네.” 에드바르 뭉크 | 무릎이 깨져도 어둠 속을 헤매도 “나는 죽음을 그렸지만 여기 오는 사람들은 희망을 봤으면 좋겠다.” 앙드레 브라질리에 | 지금 여기,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우리는 예술과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나는 오늘도 미술관에서 사는 법을 배웁니다.” 도슨트 정우철이 외롭고 아팠던 순간에 힘이 되어주었던 위로의 명작 180여 점과 12명의 화가들 “저는 오늘도 미술관에서 사는 법을 배웁니다.” 2023년 현재 대한민국 미술 전시 기획자들과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전시 해설가 정우철의 두 번째 미술 극장의 첫 문장이다. 그 누구보다 생(生)을 아파했고 그 누구보다 빛났던 12명의 화가들의 생애와, 폭풍과도 같은 젊음을 지나 최후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삶의 순간을 오롯이 담고 있는 180여 점의 명작에 대한 감상을 전한다. “예술은 온갖 고통을 잘게 씹어 으깨는 찬란한 분투”임을 보여주며,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나를 발견하고 되찾는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눈물이 흐르는 날엔 고흐를, 사랑이 지겨울 때엔 보나르를! 그림은 고독한 마음의 친구이자, 위로의 손길이며, 의사이다 오직 나에게 귀 기울이는 조용한 시간으로 우리를 초대하며, 예술가들의 예민한 눈과 부지런한 손과 얼음 같은 영혼을 통해 우리 생의 한 순간 한 순간을 들여다본다. 눈물이 흐르는 날엔 고흐를, 사랑이 지겨울 때엔 보나르를 펼쳐볼 일이다. 뭉크의 사무치는 희망, 세잔의 뚝심, 달팽이 같은 루소의 꿈도 선명하다. 예술은 찬란한 분투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나를 발견하고 되찾는 일 ‘오늘보다 더 눈부시게 살고 싶은 당신에게’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그 누구보다 생(生)을 아파했고 그 누구보다 빛났던 12명의 화가들의 생애와, 폭풍과도 같은 젊음을 지나 최후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삶의 순간을 오롯이 담고 있는 180여 점의 명작에 대한 감상을 전한다. “예술은 온갖 고통을 잘게 씹어 으깨는 찬란한 분투”임을 보여주며,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나를 발견하고 되찾는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저 그림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면 저 사람만큼만 용감할 수 있다면 “저는 아직까지 미술관에서 만난 예술가의 삶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 예를 알지 못합니다.”라는 지은이의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책은 저 그림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면, 저 사람만큼만 용감할 수 있다면, 거듭 희망하고 다짐하게 해준다. 스스로 꽃이 되고 별이 된 아름다운 예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이 하루하루에 쉼이 되고 빛이 되어준다.마지막으로 함께 감상할 그림의 제목은 우리 모두의 일상 <저녁식사>입니다. 브라질리에가 그려내는 인생의 아름다움은 복잡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자연의 풍경을 보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 음악을 듣는 시간 등 사실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일상입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기쁨들이죠. 행복은 기쁨의 크기보다 횟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소소한 기쁨을 하나하나 채집하면 행복해지는 것 아닐까요.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다할 수 있는 최선일 것입니다. 앙드레 브라질리에가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며 명확합니다. 예술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 이토록 아름다운 한 사람을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의 한마디로 두 번째 <미술 극장>을 마치겠습니다. “우리는 예술과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 인생은 힘들고 잔인하고 짧기 때문에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그림을 통해 하려고 하는 것이다.”_ ‘앙드레 브라질리에 | 지금 여기,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중에서 우터를 만난 후 발라동은 당시엔 충격적인 작품을 발표합니다. 바로 <아담과 이브>입니다. <성경> 내용처럼 이브가 나무에서 사과를 따는 장면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공개되고 당시 프랑스 미술계가 뒤집어졌습니다. 이전의 그림 속에서 이브는 죄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금단의 열매를 따는 바람에 인류가 고통의 수렁에 던져졌기 때문이죠. 아담 또한 가담했지만, 어디까지나 주범은 이브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런데 발라동의 그림 속 이브는 달랐던 겁니다. 사과를 따는 이브의 표정은 당당하고 죄책감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브 옆에 있는 아담의 손을 볼까요? 사과를 따는 이브의 손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말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브가 사과를 따도록 부추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브가 욕망 앞에서 순수하게 몸을 활짝 열 때, 아담의 표정은 어떻습니까? 온갖 계산을 하는 중인 것처럼 복잡해 보이지 않나요. 아담을 그리면서 자신이 만났던 비겁한 남성들을 떠올렸던 것은 아닐까요? 정직하지 못했던, 도망칠 궁리부터 했던, 그리고 한 손으로는 계산기를 두드려댔던, 그래서 결국 스스로에게조차 당당하지 못했던 남자들을 그린 것이라면 지나친 비약일까요._ ‘수잔 발라동 | 비웃는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법’ 중에서
디즈니 베이비돌 손뜨개 인형옷 : 라푼젤
참돌 / 끌림 (지은이) / 2018.09.27
12,800

참돌취미,실용끌림 (지은이)
디즈니 베이비돌 손뜨개 인형옷 시리즈. 라푼젤의 시그니처 원피스와 드레스를 코바늘과 대바늘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담았다. 코바늘 드레스와 대바늘 드레스, 각각의 디자인에 따라 필요한 기본 정보인 해당 드레스의 난이도, 게이지, 바늘, 실, 부자재, 기법을 보기 쉽게 정리해서 넣었다. 뜨개질을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 번 필요한 도구를 챙길 수 있으며, 해당 드레스에 사용된 기법을 보고 자신에게 부족한 손뜨개 기법을 점검하고 시작할 수 있어 간편하다. 코바늘뜨기와 대바늘뜨기의 기초 기법부터 다양한 응용 기법까지 상세한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다. 과정 사진을 보면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드레스의 조립도를 수록하여 드레스 각 부분의 정확한 크기와 중요 기법을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다.Part 01 Basic Lesson 08 도구와 재료 10 기본 코바늘뜨기 20 기본 대바늘뜨기 28 기본 바느질 29 게이지의 이해 Part 02 Rapunzel's Style Guide -대바늘- 32 Purple Casual One-piece 45 Bonus: Art Overclothes 54 Pink Royal Dress -코바늘- 64 Purple Casual One-piece 79 Bonus: Manteau 92 Pink Royal Dress디즈니 베이비돌 손뜨개 인형옷 제3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베이비돌 손뜨개 인형옷, 디즈니 ‘라푼젤’의 예쁜 스타일 드레스를 만들어보자!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하는 퍼플 캐주얼 원피스. 고급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핑크 로열 드레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라푼젤을 위한 미술복. 어떤 드레스든 함께 입으면 깜찍한 포인트가 되는 망토. 손뜨개 전문가가 만들어 더욱 완성도 높은 도안을 차근차근 따라 하면 어느새 완성되는 손뜨개 인형옷! 《디즈니 베이비돌 손뜨개 인형옷-라푼젤》에서는 니터들의 뜨개바늘 취향에 따라 라푼젤의 시그니처 원피스와 드레스 뜨는 법을 코바늘과 대바늘 두 가지 버전으로 함께 담았다. 또한 라푼젤의 팬을 위한 보너스로 라푼젤이 그림 그릴 때 입는 미술복과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망토 뜨는 법을 담아 손뜨개의 재미를 더했다. 이제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베이비돌의 옷을 뜨면서 힐링하고, 내 손으로 완성한 손뜨개 인형옷으로 라푼젤을 더욱 특별하게 꾸며보자! * 코바늘뜨기와 대바늘뜨기를 즐기는 모든 니터의 마음을 만족시키다! 기존 시리즈를 보고 같은 디자인을 바늘을 달리해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디즈니 베이비돌 손뜨개 인형옷-라푼젤》에서는 시그니처 원피스와 드레스를 코바늘과 대바늘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담았다. 뜨개바늘에 따라 다른 느낌과 분위기의 드레스가 완성되니, 취향대로 바늘을 골라 라푼젤의 인형옷을 완성해보자. * 왕초보도 쉽게 손뜨개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손뜨개 인형옷에 처음 도전하는 왕초보에게는 모든 것이 막막하다. 어떤 종류의 실과 바늘을 준비해야 하는지 간단한 도구 준비부터 어떻게 뜨개질을 시작해야 하는지 뜨개기법까지 모든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다면, 그런 걱정은 떨쳐버려도 좋다! Basic Lesson에서는 도구와 재료, 기본 코바늘뜨기, 기본 대바늘뜨기, 기본 바느질에 대한 설명은 물론, 게이지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였다. 책을 보며 차근차근 따라 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졌다면, Rapunzel’s Style guide에서 손뜨개 인형옷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보기 쉬운 도안과 중요한 부분만 콕콕 집어주는 Point Lesson이 누구나 쉽게 베이비돌 손뜨개 원피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드레스의 기본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코바늘 드레스와 대바늘 드레스, 각각의 디자인에 따라 필요한 기본 정보인 해당 드레스의 난이도, 게이지, 바늘, 실, 부자재, 기법을 보기 쉽게 정리해서 넣었다. 뜨개질을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 번 필요한 도구를 챙길 수 있으며, 해당 드레스에 사용된 기법을 보고 자신에게 부족한 손뜨개 기법을 점검하고 시작할 수 있어 간편하다. * 상세한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더욱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코바늘뜨기와 대바늘뜨기의 기초 기법부터 다양한 응용 기법까지 상세한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다. 과정 사진을 보면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드레스의 조립도를 수록하여 드레스 각 부분의 정확한 크기와 중요 기법을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다. * 라푼젤의 귀여운 미술복과 망토가 보너스로 수록되었다! 라푼젤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에는 드레스 외에 미술복과 망토를 추가로 수록하였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라푼젤을 위한 맞춤 미술복! 미술복과 한 세트인 베레모 뜨는 방법을 함께 담아 귀여움을 한층 더 업! 시켰다. 라푼젤이 탑 밖 세상을 구경하는 데 꼭 필요한 아이템 망토! 라푼젤의 트레이드 마크인 길고 아름다운 금발에 포인트를 주는 망토는 퍼플 캐주얼 원피스나 핑크 로열 드레스, 미술복과 매치해서 다양하게 입힐 수 있다.
젬피
천년의시작 / 신형주 지음 / 2017.04.10
9,000원 ⟶ 8,100원(10% off)

천년의시작소설,일반신형주 지음
시작시인선 228권. 2010년 『시에』로 등단한 신형주 시인의 첫 시집이다. ‘젬피’는 초피나무의 열매를 일컫는 말인데 그 열매가 붉게 익어가는 계절의 형상처럼 그의 풍요로운 상상력과 생명력이 만나 이끌어내는 이야기들은 줄곧 경쾌하며 시종일관 현실의 한 모서리를 쿡쿡 찔러댄다. 한편으로 그의 시는 슬픔을 관조하면서도 인간 보편의 존재 의식에 대해 고민하는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령 그녀의 ‘울음 우물’은 그가 써내려간 또 하나의 이름이며 그것은 시의 존재 안에서 필연적으로 ‘종교에 가까운’ 울음을 울 수밖에 없는 시인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일 것이다.시인의 말 제1부 사과는 좋은 거예요 13 울음 우물 14 타타타 16 몽블랑 18 오리 19 당신.com 20 히레사케 22 사랑 1 23 가족 냄새 24 사랑의 와이파이 존 26 나무의 귀 27 비와 悲 28 해바라기 29 침묵 30 시의 우물 32 제2부 미수米壽 35 우울의 힘 36 얼룩 38 눈빛 샤워 40 3분 41 와즉영 42 하얀 이별 43 낙석 44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면 45 정오의 악보 46 마음의 귀 47 맑은 탁류 48 별 49 등목 50 침 52 스키드마크 53 제3부 밑줄을 긋다 57 어떡하지 58 황홀한 유배 60 소리의 안부 61 슬픈 연애 62 소문 63 제5의 계절 64 희망의 촉수 66 일어서라 詩여 68 식사대사가 생사대사 69 그리움의 속도는 무제한이다 70 희망역 72 라이, 라이어 73 나무의 노래 74 벚꽃 개업식 75 제4부 프리지어 79 빛의 데시벨 80 냄새 81 깔딱 고개 82 휘청거리는 오후 83 와각 84 이별 85 사랑 2 86 현무암 87 남편을 낳다 88 복분자 89 꽃, 지저귀다 90 형광펜 91 연 92 구름은 경계가 없다 93 나이테는 왜 둥근가 94 아버지와 나 96 해설 유성호 ‘사랑’과 ‘고요’를 담은 역설逆說의 미학 932010년 『시에』로 등단한 신형주 시인의 첫 시집이 7년 만에 『젬피』라는 이름으로 시작시인선 228번으로 출간되었다. 신형주 시인의 시는 활달하다. ‘젬피’는 초피나무의 열매를 일컫는 말인데 그 열매가 붉게 익어가는 계절의 형상처럼 그의 풍요로운 상상력과 생명력이 만나 이끌어내는 이야기들은 줄곧 경쾌하며 시종일관 현실의 한 모서리를 쿡쿡 찔러댄다. 솔직함으로 무장한 그의 시는 때로는 직설적으로 성의 한 부분을 해학적으로 풀어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삶의 이치를 가만히 짚어보는 시인의 예민함이 시집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시는 슬픔을 관조하면서도 인간 보편의 존재 의식에 대해 고민하는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령 그녀의 ‘울음 우물’은 그가 써내려간 또 하나의 이름이며 그것은 시의 존재 안에서 필연적으로 ‘종교에 가까운’ 울음을 울 수밖에 없는 시인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일 것이다. 시인은 ‘들어준다는 것은 온몸으로 대꾸하는 것’이라며 세상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다. 유성호 평론가는 이를 ‘혼돈과 깨달음 사이를 오가면서 충분히 낮은 목소리로 이러한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고 했으며 또한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삶의 역설적 이치에 주목하고 그것을 다양한 타자의 시선으로 형상해간다’라고 평했다.별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은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다소멸하는 빛 흐느끼고별이 낡은 구두를 벗어놓는다절대 고독, 허공에 한 획 긋는다별을 삼킨 강 뒤척인다가슴에서 별이 빠져나간 사람은어둠 속에서 절벽을 만난다
처음 하는 자수 A to Z
즐거운상상 / 김수연 옮김 , 세바타 야스코 감수 / 2011.01.07
12,000원 ⟶ 10,800원(10% off)

즐거운상상취미,실용김수연 옮김 , 세바타 야스코 감수
자수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자수교과서! 『처음 하는 자수』는 자수의 기초를 차근차근 알려주는 교과서 같은 책이다. 자수실은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자수 바늘을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자수 천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물들이 필요한지 등 ‘자수를 시작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자수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가장 기본이 되는 쉬운 러닝스티치부터 활용도가 높은 아우트라인스티치, 사랑스러운 레이지데이지스티치와 십자수로 잘 알려진 크로스스티치까지 자수의 기본 스티치 23가지를 꼼꼼하게 알려준다. 실물 크기의 사진과 자세한 일러스트를 통해 자수를 처음 시작하는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보기만 해도 얼른 수놓고 싶어지는 귀엽고 앙증맞은 도안 100여 가지가 실려있다. 귀여운 바느질 소품 도안, 고풍스러운 앤티크 도안, 이니셜을 수놓을 때 유용한 알파벳 도안과 쓰임새가 많은 연속 무늬 도안 등 활용도가 높은 도안들을 모아 놓았다. 도안의 실제 사진과 더불어 실물 크기의 도안이 실려있어 누구라도 쉽게 수놓을 수 있다. 자수의 기초 배워보기 - 자수실 - 자수바늘 - 자수천 - 필요한 도구 - 25번 자수실 이용 방법 - 바늘에 실을 꿰는 방법 - 매듭 짓는 방법 - 타래실 푸는 방법 - 수틀 이용 방법 - 천의 가장자리 처리 방법 - 도안 옮기는 방법 - 자수의 시작과 마무리 방법 - 수를 놓아봅시다 - 이 책에서 사용한 스티치 기본 스티치 시작하기 - 러닝스티치 - 백스티치 - 스트레이트스티치 - 아우트라인스티치 - 레이지데이지스티치 - 더블레이지데이지스티치 - 버튼홀스티치 - 플라이스티치 - 새틴스티치 - 롱앤드쇼트스티치 - 프렌치너트스티치 - 카우칭스티치 - 체인스티치 - 휘프체인스티치 - 페더스티치 - 더블페더스티치 - 블리언스티치 - 블리언데이지스티치 - 헤링본스티치 - 셰브론스티치 - 휘프스파이더스티치 - 스파이더웹로즈스티치 - 크로스스티치 - 크로스스티치 수놓기 수놓고 싶은 작은 도안 - 바느질 소품 - 앤티크 - 차콜 & 화이트 - 알파벳과 연속무늬 - 크로스스티치로 수놓은 알파벳 자수로 만든 소품 - 작은 액자 - 포인트 자수 북커버 - 콤팩트 거울 & 프레임 파우치 - 페더스티치 토트백 - 십자수 도일리 - 꽃무늬 키친크로스 - 장미무늬 캐러멜 파우치01 자수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자수교과서! 핸드메이드 작품에 자수를 놓고 싶지만 왠지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스티치 하나만으로도 작품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나만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자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나 할까요? 『처음 하는 자수』는 자수의 기초를 차근차근 알려주는 교과서같은 책입니다. 자수실은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자수 바늘을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자수 천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물들이 필요한지 등 ‘자수를 시작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자수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02 자수의 기본 스티치 23가지를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쉬운 러닝스티치부터 활용도가 높은 아우트라인스티치, 사랑스러운 레이지데이지스티치와 십자수로 잘 알려진 크로스스티치까지 23개의 스티치 방법을 모았습니다. 실물 크기의 사진과 자세한 일러스트를 통해 자수를 처음 시작하는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스티치를 활용한 도안을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자수의 기본 스티치를 탄탄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03 수놓고 싶은 작은 도안들이 가득! 여러 가지 스티치 연습을 통해 스티치의 기초를 익혔다면 이제 작은 도안들을 수놓아 볼 차례입니다. 이 책에는 보기만 해도 얼른 수놓고 싶어지는 귀엽고 앙증맞은 도안 100여 가지가 실려있습니다. 귀여운 바느질 소품 도안, 고풍스러운 앤티크 도안, 파우치나 가방에 잘 어울리는 차콜과 화이트 도안, 이니셜을 수놓을 때 유용한 알파벳 도안과 쓰임새가 많은 연속 무늬 도안 등 활용도가 높은 도안들을 모았습니다. 도안의 실제 사진과 더불어 실물 크기의 도안이 실려있어 누구라도 쉽게 수놓을 수 있습니다. 04 자수로 만든 실용적인 작은 소품을 소개합니다 소품에 어떻게 자수를 활용하면 좋은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자수로 만든 소품들을 선보입니다. 작은 액자, 심플한 가방, 멋스러운 콤팩트 거울과 프레임 파우치, 꽃무늬 키친크로스, 북커버, 파우치 등 자수를 활용한 소품을 만드는 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 수놓아 보세요. 나만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드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TRAVEL CAKE by GARUHARU 트래블 케이크 바이 가루하루
더테이블 / 윤은영 (지은이) / 2022.12.30
48,000

더테이블건강,요리윤은영 (지은이)
가루하루 마스터 북 시리즈 네 번째 주제는 바로 TRAVEL CAKE, 구움과자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파운드 케이크, 프티 가토, 피낭시에, 마들렌, 까눌레, 아메리칸 쿠키, 샌드 쿠키, 플로랑탱 등 가루하루의 시그니처 구움과자 41가지를 모두 공개한다. 각 레시피마다 상세 공정 이미지와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해하기 쉽게 편집되었으며, 가루하루에서 추구하는 재료 본연의 확실한 맛, 단조롭지 않은 텍스처, 포인트를 살린 간결한 디자인으로 레시피 그 이상의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루하루에서 제안하는 비건, 글루텐 프리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통해 좋은 맛과 텍스처를 위한 대체 재료 사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Preparation INGREDIENTS 재료 BUTTER 버터 SUGAR 설탕 BAKING POWDER AND BAKING SODA 베이킹파우더와 베이킹소다 INGREDIENTS FOR GLUTEN-FREE RECIPES 글루텐 프리 레시피를 위한 재료들 TOOLS 도구 POUND CAKE MOLD 파운드케이크 몰드 CONVECTION OVEN AND DECK OVEN 컨벡션 오븐과 데크 오븐 Basic 30 °B (BAUME) SYRUP 30보메 시럽 GELATIN MASS 젤라틴매스 CHOCOLATE TEMPERING 초콜릿 템퍼링(접종법) Travel Cake 1. MARBLE POUND CAKE 마블 파운드 케이크 2. MATCHA POUND CAKE 말차 파운드 케이크 3. MONT BLANC POUND CAKE 몽블랑 파운드 케이크 4. YUJA POUND CAKE 유자 파운드 케이크 5. FIG POUND CAKE 무화과 파운드 케이크 6. PISTACHIO & GRAPEFRUIT CAKE 피스타치오 & 자몽 케이크 7. CARROT & ORANGE CAKE 당근 & 오렌지 케이크 8. EARL GREY CAKE 얼그레이 케이크 9. CACAO CAKE 카카오 케이크 10. COFFEE BEAN CAKE 커피 빈 케이크 11. CHESTNUT CAKE 밤 케이크 12. CARAMEL PECAN FINANCIER 캐러멜 피칸 피낭시에 13. CHOCOLATE & RASPBERRY FINANCIER 초콜릿 & 라즈베리 피낭시에 14. PISTACHIO & ORANGE FINANCIER 피스타치오 & 오렌지 피낭시에 15. BLUE CHEESE FINANCIER 블루치즈 피낭시에 16. SMOKED VANILLA MADELEINE 스모크 바닐라 마들렌 17. APPLE CRUMBLE MADELEINE 애플 크럼블 마들렌 18. KAFFIR LIME & BASIL MADELEINE 카피르 라임 & 바질 마들렌 19. RASPBERRY MADELEINE 라즈베리 마들렌 20. BURNT VANILLA CANNELE 번트 바닐라 까눌레 21. ROASTED CORN CANNELE 구운 옥수수 까눌레 22. BASIL & RASPBERRY CANNELE 바질 & 라즈베리 까눌레 23. ORANGE & GINGER CANNELE 오렌지 & 생강 까눌레 24. WHITE SOYBEAN PASTE COOKIE 백된장 쿠키 25. DOUBLE CHOCOLATE COOKIE 더블 초콜릿 쿠키 26. VEGAN NUTS COOKIE 비건 넛츠 쿠키 27. EARL GREY COOKIE 얼그레이 쿠키 28. LEMON & BASIL COOKIE 레몬 & 바질 쿠키 29. SEAWEED COOKIE 감태 쿠키 30. CINNAMON & PECAN COOKIE 시나몬 & 피칸 쿠키 31. VEGAN COCO 비건 코코 32. BERRY BERRY MONAKA FLORENTINE 베리베리 모나카 플로랑탱 33. SALTED MONAKA FLORENTINE 솔티드 모나카 플로랑탱 34. SESAME MONAKA FLORENTINE 깨 모나카 플로랑탱 35. COCONUT MONAKA FLORENTINE 코코넛 모나카 플로랑탱 36. RASPBERRY SAND COOKIE 라즈베리 샌드 쿠키 37. SPICED SAND COOKIE 스파이스 샌드 쿠키 38. PISTACHIO SAND COOKIE 피스타치오 샌드 쿠키 39. SALTED BUTTER CARAMEL COOKIE 솔티드 버터 캐러멜 쿠키 40. PRALINE COOKIE 프랄리네 쿠키 41. 100% CHOCOLATE COOKIE 100% 초콜릿 쿠키GARUHARU MASTER BOOK SERIES 4 TRAVEL CAKE by GARUHARU 가루하루 마스터 북 시리즈 네 번째 주제는 바로 TRAVEL CAKE, 구움과자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파운드 케이크, 프티 가토, 피낭시에, 마들렌, 까눌레, 아메리칸 쿠키, 샌드 쿠키, 플로랑탱 등 가루하루의 시그니처 구움과자 41가지를 모두 공개한다. 이번 시리즈 역시 각 레시피마다 상세 공정 이미지와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해하기 쉽게 편집되었으며, 가루하루에서 추구하는 재료 본연의 확실한 맛, 단조롭지 않은 텍스처, 포인트를 살린 간결한 디자인으로 레시피 그 이상의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루하루에서 제안하는 비건, 글루텐 프리, 넛츠 프리, 에그 프리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통해 좋은 맛과 텍스처를 위한 대체 재료 사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트라이앵글의 심리
양철북 / 이보경 (지은이) / 2018.11.23
15,000원 ⟶ 13,500원(10% off)

양철북소설,일반이보경 (지은이)
한 교사의 반성에서 비롯된 성찰! 학교폭력을 심리학과 상담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보고서 나만 아니길, 우리 아이는 아니겠지… 불안함 혹은 무관심 속에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 ‘당사자들’만의 이야기였던 학교폭력은 어느덧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었다. 어떻게든 학교폭력이라는 거대한 난제를 해결해 보고자 많은 책들과 논문들이 쏟아져 나온다. 대부분 매뉴얼식이거나 사례집이다. 하지만 매뉴얼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게 있다. 답답한 마음에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나름의 대처 방법을 찾아 시도해 보지만 현장에서 반복되는 혼란과 무력함, 절망…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 걸까? 정작 학생들 간의 폭력이 왜 일어나는지, 학생들 간의 괴롭힘과 따돌림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이제껏 학교폭력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 주는 책은 없었다. 이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 이 책은 초등 교사이자 상담교육을 공부한 저자가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과 해결 방향에 대해 성찰한 결과물이다. 학교폭력과 관련된 아이들의 심리를 심리학이 밝혀낸 인간의 본성과 연결하여 풀어냈으며, 보호관찰소 비행청소년들의 상담 사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맞닥뜨렸던 현장의 사례로 이해를 도왔다. 아이들의 행동 뒤에 숨겨진 진짜 마음의 소리를 알아챌 때, 비로소 ‘어떻게’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나아가 아이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교사와 학부모, 어른들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들어가며: 우리가 정말 알고 있었던 걸까 탐색: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본성 《파리대왕》: 상황에 따라 잔인해지는 아이들 두 남자와 장인: 배은망덕 모방의 힘: 스며듦 쉴드를 원해요: 심리적 생존책 튀는 행동은 안 돼요: 자의식 힘을 갖고 싶어요: 관계와 역할 에라 모르겠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 안 할 수 없었어요: 동조하는 이유 집단에 충성하는 아이히만: 충실한 아이들 경계에 선 아이들: 공동체성과 공감의 상실 시대 흐름: 우리가 하지 않은 질문, 듣지 않은 이야기 피해자 이야기 학교에 존재하는 호모 사케르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 누가 더 빨리 회복하는가 늑대로 변한 토끼들 가해자 이야기 가해자는 즐거울까 가해자는 왜 그럴까 반성의 역설 공감교육만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을까 썩은 사과는 누가 만들었는가 방관자 이야기 상처받거나 폭력성을 드러내거나 왜 아이들은 방관하는가 생활지도에서 생활교육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서클(circle) 나가며: 끝내 이해할 수는 없을지라도왜 모두가 상처를 받고 또다시 사건은 일어나는가?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 걸까? 한 교사의 반성에서 비롯된 깊은 성찰! 학교폭력이라는 거대한 난제 앞에서 우리는 나만 아니길, 우리 아이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지내 왔다. 하지만 어느덧 중학교에서는 일주일에 서너 건씩 학폭위가 열리기도 하고, 초등학교에서도 강제 전학이 내려질 정도로 ‘학폭위’는 이제 낯설지 않은 용어가 되었다. ‘당사자들’만의 이야기였던 학교폭력이 어느덧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된 것이다. 어떻게든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많은 책들과 논문들이 쏟아져 나온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은 매뉴얼식이거나 사례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매뉴얼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게 있다. 모두가 상처를 받고 사건은 또다시 일어난다. 답답한 마음에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나름의 방법을 찾아 대처해 보지만,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상처받고 교사는 교사대로 위협적인 의무감과 책임감에 짓눌린다. 현장에서 반복되는 혼란과 무력함, 절망…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 걸까? 정작 학생들 간의 폭력이 왜 일어나는지, 학생들 간의 괴롭힘과 따돌림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이제껏 학교폭력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 주는 책은 없었다. 정작 학교폭력의 중심이 되는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학생들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심리 특성을 다룬 책은 없었다. 가장 중요한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이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서, 또 사안에 올바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법적 처리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관련 학생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다. ‘왜’에 대해서 탐색하다 보면 깊이 있는 ‘어떻게’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근본 원인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결국 매뉴얼에서 제시하는 방법들, 교사들이 나름대로 시도하고 있는 대처 방법들도 미봉책에 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본성 : 학교폭력을 심리학과 상담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보고서 이 책은 23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상담교육, 상담심리를 공부해 온 저자가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과 해결 방향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성찰한 결과물이다. 이미 나와 있는 책들과 다른 것은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풀어놓는 백과사전식 논의나 설명, 또는 사례만 나열하고 마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론은 현장에서 너무 멀고 개별 사례만으로는 방향을 세우기 어렵다. 이 책은 학교폭력과 관련된 아이들의 심리 특성을 심리학이 밝혀낸 우리 인간의 본성과 연결하여 풀어냈으며, 보호관찰소 비행청소년들의 상담 사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맞닥뜨렸던 현장의 사례로 이해를 도왔다. 주로 인간의 본성, 환경과 학습의 영향, 집단 속에서의 역동이라는 사회심리학의 입장에서 논의하였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교사의 학급 경영 방식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일상에서 보이는 태도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처음부터 과감하기는 어렵다. 큰 사건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그 행동이 갑작스레 나온 것 같지만 사실 유사한 전조 행동을 반복했거나, 머리로 그 행동을 반복하며 시뮬레이션 했을 가능성이 있다. 반복되는 작은 위법 행동이 제재를 받지 않을 때 아이들의 그릇된 행동은 점점 강화된다. 관찰하는 아이들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_67쪽, ‘에라 모르겠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 스탠리 밀그램은 전쟁을 겪으며 인간성의 상실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이성적이고 양심적으로까지 느껴지는 사람들이 왜 홀로코스트와 같은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지 그 원인을 밝히고 싶어 했다. 그가 기획한 이 실험은 인지적으로 도덕적 판단력이 중간 이상으로 진단된 사람들도 교사나 부모, 국가 기관과 같은 ‘권위적인 존재들의 압력’에 ‘복종’하게 된다는 우울한 결과를 알려 준다._80쪽, ‘안 할 수 없었어요: 동조하는 이유’ 순수하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상황에 따라 괴물로 변하는 이유, 자신을 위로해 준 친구마저 내치는 인간의 나약함, 또래 집단에서 인정받고 힘을 얻고자 하는 욕망, 교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을지언정 불량서클에라도 소속되고자 하는 생존의 방식, 유독 튀는 행동을 용인하지 못하는 심리, 어느 순간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져버린 채 ‘에라 모르겠다’ 자포자기하는 이유, 옳지 않은 일인 줄 알면서도 친구들과 비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이유, 사이코패스 또는 소시오패스일 정도로 경계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이유, 학교폭력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보면서 같이 괴롭히거나 못 본 척하는 이유, 주변 아이들이 침묵할수록 더 큰 가해 행동을 쇼처럼 보여 주려는 심리들… 아이들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심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다. 우리가 하지 않은 질문, 듣지 않은 이야기 : 결국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어른으로서 아이들에 대해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 학급 사회에서 공격하는 아이, 당하는 아이, 바라보는 아이의 입장은 고정불변이 아니다.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는 끊임없이 뒤바뀌고, 사이버 폭력까지 더해지면서 아이들 사이의 폭력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더욱 교묘하고 잔인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의 도덕성만을 비난하며 엄정한 법의 시각으로 어느 한 시점을 뚝 잘라 피해자와 가해자를 나누는 것은 또 다른 억울함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진정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이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저마다의 입장과 심리를 깊이 들여다보아야 한다. 피해자의 입장, 피해자가 될까 봐 두려운 아이들의 심리, 상처 입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 가해자는 가해 행동을 정말로 즐기는지, 왜 가해 행동을 하는지, 그들에게 진정한 반성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끌어 내야 하는지, 개입은 방향은 어떠해야 하는지 … 학교폭력 해결의 열쇠라고 여겨지는 방관자들은 그럼에도 왜 방관하는지, 특히 예방을 위해 교사가 어떤 신념으로 생활교육을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의 방향은 무엇인지 … 관련 학생 저마다의 입장을 깊이 이해해야 그 이후를 생각할 수 있다. 편견 없이 아이들의 일상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사건 뒤에 숨겨진 마음의 소리를 듣고, 진정 그들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가해학생들을 대할 때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 아이(피해학생) 편에서 생각을 해 봐.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겠니?”라고 억지 공감을 끌어내려고 하거나,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니? 어떻게 친구에게 그렇게 대할 수 있니?” 하면서 비난을 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가해학생의 진정한 변화를 바란다면, 재범을 막고자 한다면 보다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억지 공감을 강요하거나 비난하기 전에 학교폭력으로 나타난 아이의 문제 행동에 숨겨진 마음을(본인도 모르는) 찾아 자기 자신을 먼저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_178쪽, ‘반성의 역설’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다양하고 끔찍한 폭력 사건들, 이로 인한 〈소년법〉 폐지 청원, 초등학교에서도 빈번해지고 있는 학폭위 개최, 방치되는 피해자, 재범하는 가해자, 눈감거나 두려워하는 방관자들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첫 번째는 ‘분노’ 이전에 ‘이해’다. 아이들의 깊은 내면을 ‘알아차릴’ 필요가 있다.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교사들이 매뉴얼을 숙지했느냐의 문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교사가 얼마나 아이들을 이해했느냐다. 아이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사건이 발생한 맥락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안목… 결국 우리 교사와 어른들이 아이들을 깊이 이해해야만 진정한 교육적 배려가 가능하다. 이 책은 개별 사례들을 특정한 이론으로 도식화하여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겹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괴롭힘과 따돌림, 학교폭력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해 줄 것이다. 무엇보다 학교폭력을 처리해야 할 ‘사건’이 아니라 ‘교육’의 차원에서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학교폭력을 두려움 없이 회피하지 않고 바라보도록, 아이들을 정면으로 마주할 용기를 갖도록 해 준다. 피상적인 매뉴얼과 사례 제시를 넘어서 진정한 회복과 근본적인 해결만이 이 싸움을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 인간은 왜 이렇게 잔인할까? 오랫동안 품어 온 생각에 진화학 입장에서 혜안을 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원래 잔인한 종족이다. 그는 ‘호모 사피엔스’가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것은 호모 사피엔스 자체의 인지 혁명(상상력을 포함한)과 잔인함 때문이라고 말한다. 호모 솔로엔시스, 호모 데니소바, 네안데르탈인 같은 다른 종족들을 다 죽이고 그들을 배신하면서 살아남은 존재가 지금의 인류라는 것이다. _ ‘《파리대왕》: 상황에 따라 잔인해지는 아이들’ 이러한 캐릭터 커뮤니티 활동도 결국은 무인도에서 소년들이 보여 준 도덕의 무너짐, 규범의 상실, 잔인함과 그 실행이라는 점에서 다르지 않다. 물론 힐링 커뮤, 일상 커뮤, 게임 커뮤는 아이들이 팍팍한 삶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창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시리어스 커뮤, 19금 커뮤, 고어 커뮤, 살인 커뮤에서 자극적이고 비인간적이며 잔인한 롤플레잉(역할 연기)을 지속하다 보면, 가상의 현실이 실제 현실보다 더 현실처럼 느껴질 위험이 있다. 《파리대왕》의 아이들처럼 규제 없는 무인도에서 가면을 쓰고 저질렀던 일들을 현실로 옮겨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_ ‘《파리대왕》: 상황에 따라 잔인해지는 아이들’ “쉴드(방패, 보호막)가 필요해요. 그룹에서 나오면 저는 최소 뒷담화 대상이 되거나 왕따당하거나 계속 욕을 듣거나 갈굼을 당하거나…… 별것 아닌 것들한테 맞기도 해요. 엄청 자존심 상하죠. 하지만 센 그룹에 있으면 공격을 못 해요. 그룹 친구들이 나를 지켜 주고 버티고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쉴드를 쳐 주니까, 가끔 그룹 짱한테 시달려도 혼자 있으면서 받는 설움보다는 나아요. 나오면 저는 아무것도 아닌 게 되거든요.” _ ‘쉴드가 필요해요: 심리적 생존책’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불광출판사 / 이중표 지음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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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소설,일반이중표 지음
초기불교를 기반으로 평생을 불교학 연구에 바친 석학 이중표 교수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니까야로 읽는 대승불교' 시리즈를 기획했다. 니까야로 읽는 대승경전 시리즈 1권으로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인 『반야심경』에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나 '눈도, 귀도, 코도, 혀도, 생각도 없다'는 등의 난해한 표현이 나온다. 이를 이해하려면 『니까야』에서 그 용어들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 이중표 교수의 주장이다.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은 이러한 불교적 맥락을 명쾌하게 분석했다.1 『반야심경』은 어떤 경인가 반야부경전의 법상관(法相觀) 개념적 인식과 체험적 인식 보살의 반야바라밀 2 현존하는 한역(漢譯)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대명주경(摩訶般若波羅蜜大明呪經) 구마라집 역(鳩摩羅什 譯)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현장 역(玄 譯) 당범번대자음반야바라밀다심경(唐梵飜對字音般若波羅蜜多心經)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반야공리언등 역(般若共利言等 譯) 보변지장반야바라밀다심경(普遍智藏般若波羅蜜多心經) 법월 중역(法月 重譯)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지혜륜 역(智慧輪 譯)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법성 역(法成 譯) 불설성불모반야바라밀다경(佛說聖佛母般若波羅蜜多經) 시호 역(施護 譯) 3 부처님의 어머니[佛母] 『반야심경』 불모(佛母) 관세음보살 불모(佛母) 반야바라밀다 4 세간의 실상을 알면 괴로움이 사라진다 한 길 몸속에 있는 세간 세간은 십이입처(十二入處)에서 연기한다 오취온(五取蘊)이 괴로움이다 오온의 실상을 알면 괴로움이 사라진다 5 나와 세계의 실상은 공(空)이다 공(空)의 의미 오온의 실상 업보와 연기 6 중생이 곧 부처다 공성(空性)이 불성(佛性)이다 중생이 곧 부처다 생명은 본래 생사(生死)가 없다 7 공성(空性)을 깨달으면 망상(妄想)이 사라진다 아비달마의 법상관(法相觀) 비판 일체는 십이입처다 존재[有]와 법(法) 십이입처, 십팔계, 오온의 연기관계 8 강을 건넌 후에는 배를 버린다 십이연기와 사성제 사성제의 인과관계 열반의 경지 강을 건넌 후에는 배를 버린다 9 열반은 수행의 종점이 아니다[無所得] 생사와 열반은 둘이 아니다 열반은 수행의 종점이 아니다 반야바라밀다 진언(眞言) 초기경전 『니까야』를 통해 대승 『반야심경』을 해석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학자 이중표 교수의 ‘니까야로 읽는 대승불교’ 시리즈 제1권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학자인 이중표 교수(전남대 철학과)가 신간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을 펴냈다. 이 책은 부처님 가르침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됐다고 여겨지는 초기경전 『니까야』를 통해서 『반야심경』의 원류를 찾아 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니까야(Nikya)’란 ‘모음[集]’이라는 뜻의 빨리어로, B.C. 3세기경에 성립한 초기불교의 경전 모음집을 가리킨다. 반면 『반야심경』은 B.C. 1세기, 불교 교단의 분열로 촉발된 대승불교 운동에 힘입어 형성된 반야부경전(般若部經典) 중 하나이다. 불교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돌아보면, 교단의 형성과 초기경전의 성립, 교리의 해석을 둘러싼 교단의 분열, 자의적 교리해석을 멈추고 진정한 부처님 가르침인 자비와 이타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대승운동의 전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경전 『니까야』와 대승경전 『반야심경』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승불교운동가들은 초기불교를 개인의 깨달음만을 중시하는 가르침이라 해서 소승(小乘)불교라고 폄하했다. 대승불교가 융성했던 우리나라도 초기불교를 이러한 시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이것은 종교적 관점에서의 이야기이다. 근대 불교학에서는 이러한 구분보다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공통점과 근원을 탐구하는 연구방법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중표 교수는 한국 불교학자 중에서 이러한 연구방법론의 일인자이다. 이중표 교수는 “대승불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기경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대승경전의 용어들이 『니까야』에 모두 등장하기 때문이다. 대승불교의 핵심 경전인 『반야심경』에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나 ‘눈도, 귀도, 코도, 혀도, 생각도 없다’는 등의 난해한 표현이 나온다. 이를 이해하려면 『니까야』에서 그 용어들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 이중표 교수의 주장이다.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은 이러한 불교적 맥락을 명쾌하게 분석했다. 불광출판사는 초기불교를 기반으로 평생을 불교학 연구에 바친 석학 이중표 교수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니까야로 읽는 대승불교’ 시리즈를 기획했다. 『반야심경』에 이어 계속해서 『대승기신론』, 『중론』 등과 같은 대승경전을 초기불교 속에서 탐구하는 서적을 출간할 계획이다. 『니까야』를 알면 비로소 『반야심경』이 보인다 8종의 『반야심경』 약본(略本)과 광본(廣本) 한역(漢譯) 비교 대승경전인 『반야심경』은 방대한 반야부경전(般若部經典)의 핵심을 간추린 가장 짧은 경이다. 반야부경전 속에는 『팔천송반야경』, 『이만오천송반야경』, 『금강경』 등 수백 권에 달하는 대승의 주요 경전들이 포함돼있다. 반야부경전의 특징은 불교의 본질이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에 있다고 설하는 데 있다. ‘반야바라밀다’는 ‘지혜의 완성’이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지혜는 ‘부처님의 지혜’, 즉 깨달음의 지혜를 가리킨다. 『반야심경』은 부처님의 지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공(空)’을 이해하고 분별과 개념의 세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한다. 그래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이고 실체가 없는 ‘무아’를 말한다. 이중표 교수는 『반야심경』의 이러한 가르침의 근원을 『맛지마 니까야』에 있는 『근본법문경(Mlapariyya-sutta)』에서 찾는다. 이 경은 개념적으로 인식하지 말고 체험적으로 인식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겨있다. 개념적 인식과 체험적 인식은 다시 『맛지마 니까야』의 『코끼리 발자국의 비유 큰 경(Mahhatthipadopama-sutta)』에서 설명한다. 이 경은 ‘고정불변의 실체가 있다’고 개념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인연에 따라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실체 없는 존재임을 『쌍윳다 니까야』와 『디가 니까야』를 토대로 설명한다. 이 속에서 ‘공(空)’과 ‘연기(緣起)’ 사상의 태동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8종의 『반야심경』 한역본을 비교분석하여 『반야심경』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산스크리트어에서 한문으로 번역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부처님을 낳는 불모(佛母) 『반야심경』 초기불교와 대승 반야의 가르침은 하나 ‘반야’는 지혜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님의 지혜’는 부처님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자는 누구나 부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반야’는 새로운 부처님을 낳는다는 의미로 불모(佛母)라고도 불린다. 『반야심경』이 ‘불모경(佛母經)’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따라서 『반야심경』이 설하는 내용은 지혜를 증득해 모두 부처가 되자는 뜻이며, 그렇기 때문에 모든 법회에서 수지독송되고 있다.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에는 『반야심경』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불모경으로 불리게 됐는지 그 근원을 살펴보고 있다. 이 내용은 제3장 ‘부처님의 어머니[佛母] 『반야심경』’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책 속에는 불모(佛母) 『반야심경』의 가르침이 초기불교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다. 반야사상이 대승불교에서 새롭게 탄생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부처님 가르침 속에 녹아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충실한 원전 해석을 바탕으로 초기불교와 『반야심경』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경전 성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하루 5분 머니로그
알에이치코리아(RHK) / 손희애 (지은이)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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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손희애 (지은이)
팬데믹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주식투자로 연봉을 벌었다고 하고, 누군가는 부동산 투자로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자랑한다. ‘투자’로 돈 좀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돈을 불리기는커녕 통장에 월급만 쌓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해진다. 하지만 이때,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조바심’이다. 분위기에 휩쓸려 섣불리 뛰어들었다가 애써 모은 푼돈까지 날릴 수 있기 때문. 투자는 잘 몰라도, 금융 지식을 차근차근 쌓아 자산을 지키고 싶은 재테크 초보를 위해 준비했다. 누적 조회수 500만이 입증하는 인기 금융 유튜버 ‘개념 있는 희애 씨’가, 하루 5분 투자로 부자 습관을 완성하는 100일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은행이 혜택을 듬뿍 주는 ‘진짜 주거래 고객’이 따로 있다는 걸 아는가? 급전이 필요할 땐, 적금 해지보다 대출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도? 쓰면 쓸수록 돈이 불어나는 신용카드 사용법이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재테크 고수도 알기 어려운 정보들로 가득하다. 전직 은행원으로서 고객을 상대할 때마다 안타까웠던 희애 씨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알찬 금융 지식 160가지를 꼼꼼히 담아냈기 때문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하루에 5분만 투자해 보자.추천의 말 프롤로그 1장 내 꿈은 은행 정복 _예·적금/저축 - 진짜 주거래 은행 찾기 - 적금 VS 예금 - 금리 완전 정복 - 신용점수 -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 - 예금자보호법 - 계좌이동제 - 청약 - 통장 쪼개기 - 급여 통장의 힘 - 비상금 통장 200% 활용하기 - 통장 별명 붙이기 - 재테크 효자손, 가계부 - 저축 계획 세우기 - 추천하지 않아요! 풍차돌리기 - 퇴직연금, IRP 2장 슬기로운 금융생활 _카드/대출 - 카드 설명서 읽기 - 유리하게 신용카드 불리할 땐 체크카드 - 카드 쪼개기 - 카드와의 궁합 보기 - 연회비, 대체 왜 내는 거야? - 카드 결제일의 정석 - 카드 포인트 몽땅 소진하기 - 추천받아도 가입하지 말자 - 대출, 잘 알고 계신가요? - 어떤 대출을 받아야 할까? - 마이너스 통장 - 대출 갚는 방법 고르기 - 주택 관련 대출 기본 개념2 -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 전세 부담된다면, 버팀목 대출 - 대출이 먼저냐 저축이 먼저냐 - 금리인하 청구권 3장 전략적 접근, 골라 먹는 혜택 _금융 서비스 - 두낫콜 활용하기 - 어카운트인포 - 금리와 수수료를 한눈에 -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 중위소득 - 경제 공부 공짜로 하기 - 전세보증보험 4장 졸라매자 허리띠! _짠테크/세테크 - 쏠쏠한 앱테크 앱 - 통신사 포인트 소진하기 - 할인 기간 노리는 법 - 책테크 - 안 입는 옷 기부하고 혜택받기 - 교통비 절약 짠테크 - 연말정산 기본 개념 - 소득공제 - 연말정산 찰떡궁합 상품 - 문화비 소득공제 - 의료비 세액공제 - 월세 세액공제 - 기부금 세액공제 - 퇴사자의 연말정산인기 금융 유튜브 <개념 있는 희애 씨> 재테크 꿀팁 대방출! 책발전소 대표 김소영, 배우 송일국, 유튜버 가전주부 추천 팬데믹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주식투자로 연봉을 벌었다고 하고, 누군가는 부동산 투자로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자랑한다. ‘투자’로 돈 좀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돈을 불리기는커녕 통장에 월급만 쌓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해진다. 하지만 이때,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조바심’이다. 분위기에 휩쓸려 섣불리 뛰어들었다가 애써 모은 푼돈까지 날릴 수 있기 때문. 투자는 잘 몰라도, 금융 지식을 차근차근 쌓아 자산을 지키고 싶은 재테크 초보를 위해 준비했다. 누적 조회수 500만이 입증하는 인기 금융 유튜버 ‘개념 있는 희애 씨’가, 하루 5분 투자로 부자 습관을 완성하는 100일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은행이 혜택을 듬뿍 주는 ‘진짜 주거래 고객’이 따로 있다는 걸 아는가? 급전이 필요할 땐, 적금 해지보다 대출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도? 쓰면 쓸수록 돈이 불어나는 신용카드 사용법이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재테크 고수도 알기 어려운 정보들로 가득하다. 전직 은행원으로서 고객을 상대할 때마다 안타까웠던 희애 씨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알찬 금융 지식 160가지를 꼼꼼히 담아냈기 때문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하루에 5분만 투자해 보자. #재테크 #짠테크 #금융초보 #개념있는희애씨 #세테크 #연말정산 쉽고, 탄탄하고, 확실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 2030 맞춤형 짠테크 실천 매뉴얼 주거래 급여 통장, 할인되는 신용카드, 쏠쏠한 연말정산, 이직 시 필요한 원천징수, 이자 부담 없는 전세 대출…. 직장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독립을 준비하는 2030이 알아야 할 금융 지식은 너무 많고 또 복잡하다. 재테크 관련 정보는 곳곳에 넘쳐나지만, 그렇기에 더욱 나에게 적용할 만한 조언을 찾기 어렵다. ‘재테크’, ‘금융’이라는 말에 부담부터 느끼는 이들을 위해 인기 금융 유튜버 ‘개념 있는 희애 씨’가 직접 나섰다. 전직 은행원이자 프로 N잡러로 살아온 저자는 KBS 라디오 <조우종의 FM대행진> ‘부자의 세계’, EBS 라디오 <이희경의 오천만의 생활경제> ‘똑똑한 가계부’에 출연하면서 전 국민의 재테크 고민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유행하는 자산 관리법이나 고수익 투자법을 무턱대고 따르기보다는, 기초 금융 지식을 쌓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하루 5분 머니로그》는 ‘상한가’와 ‘시세차익’보다 ‘통장 잔고’라는 말이 피부에 더 와닿는 재테크 초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방법은 쉽고, 전략은 탄탄하며, 효과도 확실할 것이다. 월급을 지키고 자산을 늘려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짠테크’를 소개한다. 하루 5분, 100일이면 평생 자산이 바뀐다 “재테크서를 찾아봐도 용어부터 너무 어려워요.” “작고 소중한 월급을 떼어 저축하고 있는데, 제 방법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빚도 재산이라는데 대출이 먼저인가요, 저축이 먼저인가요?” 사회초년생들이 재테크를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막막함’이다. 여기저기서 귀동냥으로 들은 건 있지만, 기초 금융 지식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엄두를 못 낸다. 이 책은 새로운 경제 이론이나 따라 하기 어려운 투자 전략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전직 은행원의 경력을 담아 사회초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재테크 지식과 실천 매뉴얼을 100일 프로젝트로 소개한다. 월급 통장 200% 활용법, 신용점수를 올리는 간단한 팁, 나에게 유리한 대출 상품 고르는 법 등 손만 뻗으면 붙잡을 수 있는 쉽고 확실한 재테크 비법들은 물론, 지금 바로 휴대전화를 들어 실천할 수 있는 매뉴얼까지 제시한다. 희애 씨를 따라 하루에 딱 5분씩, 100일만 투자해 보자. 100일 후 쌓여 있는 통장 잔고를 보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은 이제 남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체리피커 앱테크부터 살뜰한 연말정산까지 자산이 얼마 되지 않는 2030은 모험성이 짙은 투자보다 알찬 살림 위주의 짠테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른 세대보다 연봉이 낮은 편이므로 투자에 필요한 시드머니를 모으기도 쉽지 않고, 이를 잃게 될 경우 받는 타격 또한 크기 때문이다. 1장에는 은행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과 이를 얻기 위한 실천 매뉴얼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은행의 VIP 고객이 되는 법, 예·적금 중 더 유용한 상품 고르는 법, 청약통장 혜택 총정리는 물론 통장으로 자동 절약 시스템 만드는 법까지, 은행 창구를 돌며 하나하나 문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주제별로 알차게 눌러 담았다. 2장에서는 카드와 대출, 즉 신용과 직결되는 금융 정보를 다룬다. 수수료를 아끼는 카드 계약서 독법과 연회비 FAQ 등은 처음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의문을 가질 사람들의 속을 후련하게 해준다. 또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대출을 알아보는 자취 꿈나무들을 위해 대출 유형을 하나하나 분석해 준다. 3장에서는 공짜로 누릴 수 있는 금융 혜택을 모아두었다. 국가와 기업에서 제공하는 믿을 만한 서비스와 혜택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금융마케팅 수신전화를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차단하는 ‘두낫콜’, 내가 가입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내가 가진 계좌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어카운트인포’까지 알아두면 쏠쏠한 서비스들이 가득하다. 4장에는 사회초년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짠테크 꿀팁이 수록되어 있다. 퇴사자/이직자를 위한 연말정산법, 출근길 걸음 수를 마일리지로 바꿔주는 똘똘한 리워드 앱, 내가 쓴 금액만큼 돈을 벌어다주는 영수증 앱과 몰라서 놓쳤던 의료비/문화비 공제까지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재테크 비법을 수록했다. 야금야금 빠져나가는 카드 수수료 5천 원, 이사 후 해지하는 것을 잊어버려 매달 이체됐던 공과금 15만 원, 조금만 더 알아봤더라면 더 빨리 상환했을 대출 이자 1천만 원…. 20대의 이런 습관이, 앞으로의 자산에 미칠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독립은 다음 해에, 이직은 상황 봐서…. 마음을 다잡고 세웠던 계획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미뤄지게 마련이지만, 재테크는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된다. 오늘 투자한 5분이 당신의 50년을 좌우할지, 또 누가 알겠는가?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어느 정도인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혜택을 계산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알아두세요. 대부분의 은행은 ‘당행에서는 당신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를 점수로 표시합니다. 각 은행 홈페이지나 은행 앱에 들어가 로그인해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죠. 대부분 ‘마이페이지’ 혹은 ‘등급선정 실적조회’ 등의 유사 메뉴를 통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각 은행이 나에게 부여한 점수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점수의 은행이 현재 나의 주거래 은행입니다. _ 진짜 주거래 은행 찾기 통장 쪼개기를 하는 것은 바로 유동지출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자금 분할 없이 카드를 마구 긁다 보면 어느새 급여통장 잔고는 0원이 돼 있을 겁니다. 처음부터 유동지출 금액을 과도하게 줄이면 비상금 통장을 기웃거리게 될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평소에 사용하던 규모를 먼저 파악한 다음, 그 금액에서 달마다 차츰차츰 액수를 줄여가 봅니다. 최종적으로는 ‘빠듯하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까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_ 통장 쪼개기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재직증명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개인사업자라면 사업자등록증과 소득금액 증명원을 자료로 제출해야 하죠. 담보대출은 이 서류들과 함께 담보 자산에 대한 증빙 서류를 함께 내면 됩니다. 몇 해 전, 한 드라마에서 은행을 찾아간 여주인공이 “지난번 방문 때는 분명 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왜 지금은 안 된다는 거죠”라고 묻자, 은행원이 “그때는 ○○그룹에 재직 중이셨고 지금은 무직이시니까요, 고객님”이라고 대답하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그만큼 모든 대출에서 개인의 신용도와 현재의 소득원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_ 어떤 대출을 받아야 할까?
붓다의 철학
불광출판사 / 이중표 (지은이) /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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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소설,일반이중표 (지은이)
<아함의 중도체계>가 27년 만에 개정증보 되어 <붓다의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혹자는 불교가 종교인가, 철학인가를 묻는다. 불교가 어떻게 철학의 여러 문제를 다룰 수 있느냐는 것이다. 불교의 종교성은 초월자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진리성에 있다. 븟다가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법(진리)에 의지할 것을 강조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붓다가 깨닫고 증명한 진리 안에서 철학이 추구하는 제 문제, 인식론 · 존재론 · 가치론이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철학적으로 해석하여 입증해내고 있다.독자에게 머리말 제1장 중도(中道) Ⅰ. 붓다의 침묵 1. 기존의 해석 1) 소극적인 해석 2) 적극적인 해석 2. 붓다의 침묵과 관련된 중요 경전 1) 전유경(箭喩經, Clamlukya-sutta) 2) 청정경(淸淨經, Psdika-sutta) 3) 범동경(梵動經, Brahmajla-sutta) 3. 붓다의 침묵의 의의 Ⅱ. 중도의 내용과 체계 1. 당시의 외도사상(外道思想) 2. 붓다의 중도(中道) 1) 고락중도(苦樂中道) 2) 자작타작중도(自作他作中道) 3) 단상중도(斷常中道) 4) 일이중도(一異中道) 5) 유무중도(有無中道) 3. 붓다의 철학 제2장 인식론 Ⅰ. 붓다의 진리관 1. 붓다의 두 가지 인식설(認識說) 1) 지각적(知覺的) 인식설(認識說) 2) 증오적(證悟的) 인식설(認識說) 2. 붓다의 진리관(眞理觀) Ⅱ. 붓다의 인식론 1. 중도의 자각 1) 고락중도(苦樂中道)의 자각 2) 유무중도(有無中道)의 자각 2. 9차제정(九次第定)과 7식주2처(七識住二處) 3. 9차제정(九次第定)과 12연기(十二緣起) 1) 색계(色界) 4선(四禪)과 12연기(十二緣起) 2) 제식연기설(齊識緣起說)의 의의 3) 4무색정(四無色定)과 무명(無明)의 자각 4) 멸진정(滅盡定)과 12연기(十二緣起) 제3장 존재론 Ⅰ. 붓다의 세계관 1. 의식이 있는 한 길 몸속에 있는 세계 2. 12입처(十二入處)의 의미 3. 12입처는 6근(六根)· 6경(六境)이 아니다 4. 붓다의 세계관(世界觀) Ⅱ. 붓다의 존재론 1. 붓다의 존재론(存在論) 2. 의(意)와 법(法)의 관계 Ⅲ. 5온(五蘊) 1. 5온의 성립과정과 구조 1) 18계(十八界)의 성립과 6촉(六觸)의 발생 2) 5온의 질료(質料) 3) 5온의 순서와 구성 2. 5온의 의미 3. 5온과 연기설(緣起說) 4. 5온과 5취온(五取蘊) Ⅳ. 12연기(十二緣起) 1. 12연기에 대한 기존의 해석 1) 삼세양중인과설(三世兩重因果說) 2) 무시간적(無時間的) 연기관(緣起觀) 2. 연기(緣起)의 의미 1) 연기(緣起)와 집(集) 2) 연기(緣起)와 법(法) 3. 두 계열의 연기설(緣起說)과 이들의 관계 1) 12입처(十二入處) 계열 연기설(緣起說) 2) 12연기(十二緣起) 계열 연기설(緣起說) 4. 12연기의 구조와 의미 1) 12연기의 구조 2) 유전문(流轉門)과 환멸문(還滅門) 3) 12지(十二支)의 의미 제4장 가치론 Ⅰ. 붓다의 가치론 1. 사실판단과 가치판단의 문제 2. 고락중도(苦樂中道)의 가치론적 의의 Ⅱ. 4성제의 구조와 의의 1. 4성제의 구조 2. 4성제의 의의 Ⅲ. 멸성제와 도성제의 관계 1. 멸성제(滅聖諦)와 도성제(道聖諦)의 관계 2. 8정도(八正道)의 구조 3. 정념(正念)과 정정(正定) Ⅳ. 무아의 세계 1. 결박(結縛)과 해탈(解脫) 2. 무명(無明)과 명(明) 3. 유위(有爲)와 무위(無爲) 4. 생사(生死)와 열반(涅槃) 5. 무아(無我)의 세계 참고문헌 불교는 철학인가, 종교인가 한국 불교학의 살아있는 고전 『아함의 중도체계』, 27년 만에 『붓다의 철학』으로 새롭게 개정증보 발간!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학자 이중표 교수(전남대 철학과)의 역작 『아함의 중도체계』가 27년 만에 개정증보 되어 『붓다의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혹자는 불교가 종교인가, 철학인가를 묻는다. 불교가 어떻게 철학의 여러 문제를 다룰 수 있느냐는 것이다. 불교의 종교성은 초월자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진리성에 있다. 븟다가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법(진리)에 의지할 것을 강조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붓다가 깨닫고 증명한 진리 안에서 철학이 추구하는 제 문제, 인식론 · 존재론 · 가치론이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철학적으로 해석하여 입증해내고 있다. 붓다의 ‘중도철학’으로 알 수 있는 서양철학의 한계와 현대 철학의 한계를 넘어선 ‘붓다의 철학’! 1992년 처음 출간된 『아함의 중도체계』는 붓다의 근본 가르침에 가장 가깝다고 여겨지는 초기경전을 바탕으로 불교의 핵심 사상인 ‘중도(中道)’의 원류를 파헤친 책이다. 중도란 양극단의 모순 대립하는 사유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를 바꿔 말하면 ‘모순된 사유의 초월’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도에 붓다 철학의 핵심이 담겨 있으며, 불교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4성제·8정도·12연기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27년 전 난해한 국한문 혼용의 한문경전 번역이 주류를 이루던 당시, 알기 쉬운 현대어 번역과 치밀한 논리로 붓다의 중도 사상을 밝힌 『아함의 중도체계』는 발간 이래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불교 이해에 목말라하는 많은 독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 한국 불교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아함의 중도체계』를 개정 보완하여 새롭게 엮은 『붓다의 철학』은 저자 필생의 연구 성과를 담아 초기경전 원전 해석의 내용을 대폭 강화했다. 이 책은 중도 해설을 중심으로 무엇이 진리이며 그 진리를 어떻게 인식할지에 관한 ‘인식론’, 12연기를 바탕으로 한 ‘존재론’, 4성제를 토대로 실천의 당위성을 논하는 ‘가치론’을 설명하고 있다. 『붓다의 철학』을 통해 붓다의 진의와 중도의 의미는 무엇이며, 서양철학과의 비교분석으로 현존하는 철학 제 문제를 풀 수 있는 ‘중도사상’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단지 지식적인 접근만이 아닌, 수행이라는 실천의 측면에서 번뇌를 끊는 지혜와 모순된 사유를 초월하는 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이처럼 이론과 실천을 겸비하여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 ‘붓다의 철학’이며, ‘중도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진리를 알기 위한 ‘인식론’과 세상의 구조를 설명하는 ‘존재론’ 그리고 실천 목표인 ‘가치론’으로 붓다의 철학을 조망하다 ‘중도(中道)’는 초기불교와 대승불교를 관통하는 불교의 핵심 사상이다. 중도는 초기불교경전인 『아함경』과 『니까야』에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8정도(八正道)로 대변되는 실천 수행의 중도(中道)이고, 다른 하나는 12연기(十二緣起)의 철학체계로서의 중도이다. 이와 같이 붓다의 중도는 이론과 실천이라는 두 가지 측면의 중도가 하나의 사상을 형성하고 있다. 붓다는 이 중도의 바탕 속에 4성제(四聖諦)라는 철학체계가 있음을 천명했다. 저자 이중표 교수는 이러한 붓다의 사유를 서양철학의 주요 범주이기도 한 인식론·존재론·가치론적 입장에서 재조명한다. 진리의 접근법인 인식론은 연기설(緣起說)과 9차제정(九次第定)으로 설명하고, 세상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논하는 존재론은 5온(五蘊)·12처(十二處)·18계(十八界)로 풀이했다. 그리고 마땅히 실현해야 할 가치에 관해 탐구하는 가치론은 4성제를 기반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이해를 돕기 위한 구분일 뿐이다. 붓다의 가르침은 수행을 통해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세상의 존재가 ‘허상(虛像)’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붓다의 철학은 ‘존재하는 것은 존재한다’라는 분별심에서 벗어나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붓다의 인식론, 존재론, 가치론은 카테고리의 구분이 아니라 하나로 회통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 진리의 인지를 위해 붓다는 실천 수행체계를 제시했고, 각 수행 단계마다 향상되는 인식 과정을 본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면밀히 설했다. 이러한 체험적 인식론을 기반으로 세상의 구조를 이해하는 연기관(緣起觀)과 해탈의 길인 4성제를 체득하는 것이 붓다 철학의 핵심이다. 이 점은 존재론과 가치론을 별개의 영역으로 구분한 서양철학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저마다 다른 인식론으로 존재론과 가치론을 구분하며 대립하고 있는 양상이다. 『붓다의 철학』은 이러한 철학 제반의 문제들을 다루며 해결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붓다가 말하는 해탈의 경지는 무엇인지 사유하게 하고, 번뇌를 일으키는 모순 대립의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내 사랑 모드
남해의봄날 / 랜스 울러버 (지은이), 모드 루이스 (그림), 박상현 (옮긴이), 밥 브룩스 (사진) /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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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봄날소설,일반랜스 울러버 (지은이), 모드 루이스 (그림), 박상현 (옮긴이), 밥 브룩스 (사진)
영화 [내 사랑]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드 루이스는 평생을 자신이 태어난 지역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러나 모드의 그림은 캐나다는 물론,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의 감동적인 삶은 영화와 연극 등으로 제작되었다. 타고난 신체 기형, 가난하고 고립된 생이지만, 모드는 삶의 어떤 순간에도 행복을 놓지 않았다. 에버릿과 결혼 후 한 칸짜리 작은 오두막집의 창가에 앉아 그림을 그리며 초라한 오두막집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 채워 넣어 지역의 명물로 만들었고, 언제나 슬픔보다는 기쁨을, 걱정 대신 추억을, 절망이 아닌 희망을 향해 굳건히 나아갔다. 당시 5달러짜리 그림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국제행사 초대를 일언지하에 거절한 일화는 모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 삶의 단편을 보여주는 일화로 유명하다. 이 책은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국민 화가 모드 루이스의 생애를 기록한 최초의 책으로, 편안하고 천진한 모드의 그림은 그림자 없이 밝고 찬란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통해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위안과 감동, 격려를 전한다.프롤로그 | 모드 루이스를 회상하며 시골에서 태어난 아이 집을 떠나다 초라한 결혼식 집이라는 캔버스 길가의 그림 가게 모드만의 빛과 색채 손이 닿는 모든 곳에 두 명의 아티스트, 두 개의 세계 주인 잃은 우편물 모드 없는 에버릿 살아남은 집 에필로그 | 다시, 모드의 오두막집을 찾아서 노바스코샤 아트 갤러리에 전시되기까지 _버나드 리오든 역자 후기 영화 <내 사랑>의 주인공이자 캐나다의 국민 화가 모드 루이스, 그 감동 실화를 기록한 최초의 책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만나다! 캐나다의 시골, 노바스코샤에서 평생을 살아온 모드 루이스는 정식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여성이다. 그러나 작은 오두막집 창가에서 30여 년 넘게 그림만 그리며 살다 간 모드 루이스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어둡고 초라한 오두막집 곳곳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색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들었고, 사람들은 저도 모르게 차를 멈추고 모드의 그림을 구입했으며 캐나다를 넘어 미국 등 세계 곳곳으로 모드 루이스의 그림은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림자 없이 빛과 색채로 가득한 모드의 그림과 마찬가지로, 모드 루이스의 인생 또한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모드는 기형을 안고 태어났고, 젊은 시절 미혼모라는 이유로 자신의 아이와 헤어져야 했으며 늦은 나이에 남편 에버릿을 만나 결혼했지만 평생 가난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그녀의 그림이 그러하듯, 모드는 늘 수줍은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또한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스스로 그림을 통해 주어진 환경을 개척해 나갔다. 작고 여리지만, 그 내면은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긍정적이며 주어진 삶을 사랑한 모드의 그림과 삶을 통해 우리는 행복이란 늘 자신의 안에 있는 것, 누구나 그 행복을 곁에 둘 수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그 빛나는 순간을 전할 수 있다는 삶의 진리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모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사우스 오하이오의 집은 자애로운 부모와 반려동물, 음악, 그리고 그림으로 가득한 행복한 곳이었다. 모드는 가족이 함께 살았던 그 시절을 좋게 회상했다. 어느 일요일 오후에 가족이 함께 소풍을 나섰던 때를 기억하며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온 가족이 함께 바닷가로 소풍을 가곤 했어요. 이제는 모두 떠나고 없지만요." 행복했던 어린 시절은 모드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았으며, 훗날 평생동안 만든 작품들의 바탕이 되었다.시골에서 태어난 아이 모드는 메이와의 우정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했고, 메이가 친구들의 글과 서명을 모아둔 앨범에 "사랑이나 우정이 없는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말을 남겼다. 모드가 남긴 이 말은 우리가 모드의 가장 파악하기 힘든 부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움을 준다. 수줍음 많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모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그것을 작품으로 드러냈다. 모드가 만든 카드와 그림들은 그녀의 가장 깊숙한 감정의 분출구 역할을 해 주었다.집을 떠나다
예배와 설교 핸드북
예배와설교아카데미 / 정장복, 김수중, 김안신, 최영현 (지은이) / 2020.11.10
39,800

예배와설교아카데미소설,일반정장복, 김수중, 김안신, 최영현 (지은이)
목회자가 알아야 할 2020년의 회고와 2021년의 전망, 2021년도 예배 자료, 예배로 부름, 예배 기원, 이 주일의 찬송, 성시 교독, 고백의 기도, 사함의 확신 등이 수록되어 있다.고별의 인사 드립니다 012 2020년은 어두운 터널 속에 갇힌 한 해였다 015 2021년은 터널을 뚫고 나와 다시 일어설 것이다 032 | 제 1부 | 예배를 위한 지침 예배 우등생이 되고 싶다 044 | 제 2부 | 바른 설교 사역을 위한 지침 설교자에게 드리고 싶은 간원(懇願)의 항목들 064 | 제 3부 | 주일 낮 예배설교 지침 대림절 11. 29 대림절 첫 번째 주일 090 시 80:1-7, 17-19; 사 64:1-9; 고전 1:3-9; 막 13:24-37 12. 06 대림절 두 번째 주일 100 시 85:1-2, 8-13; 사 40:1-11; 벧후 3:8-15a; 막 1:1-8 12. 13 대림절 세 번째 주일 110 시 126; 사 61:1-4, 8-11; 살전 5:16-24; 요 1:6-8, 19-28 12. 20 대림절 네 번째 주일 120 시 89:1-4, 19-26, (눅 1:47-55); 삼하 7:1-11, 16; 롬 16:25-27; 눅 1:26-38 성탄절 12. 25 성탄절 130 시 97; 사 62:6-12; 딛 3:4-7; 눅 2:(1-7), 8-20 12. 27 성탄절 후 첫 번째 주일 140 시 148; 사 61:10-62:3; 갈 4:4-7; 눅 2:22-40 01. 03 성탄절 후 두 번째 주일 150 시 147:12-20; 렘 31:7-14; 엡 1:3-14; 요 1:(1-9), 10-18 주현절 01. 06 주현절 160 시 72:1-7, 10-14; 사 60:1-6; 엡 3:1-12; 마 2:1-12 01. 10 주현절 후 첫 번째 주일 / 주님의 수세 주일 170 시 29; 창 1:1-5; 행 19:1-7; 막 1:4-11 01. 17 주현절 후 두 번째 주일 180 시 139:1-6, 13-18; 삼상 3:1-10, (11-20); 고전 6:12-20; 요 1:43-51 01. 24 주현절 후 세 번째 주일 190 시 62:5-12; 욘 3:1-5, 10; 고전 7:29-31; 막 1:14-20 01. 31 주현절 후 네 번째 주일 200 시 111; 신 18:15-20; 고전 8:1-13; 막 1:21-28 02. 07 주현절 후 다섯 번째 주일 210 시 147:1-11, 20c; 사 40:21-31; 고전 9:16-23; 막 1:29-39 02. 14 주현절 후 여섯 번째 주일 / 산상 변모 주일 220 시 50:1-6; 왕하 2:1-12; 고후 4:3-6; 막 9:2-9 사순절 02. 17 참회의 수요일 230 시 51:1-17; 욜 2:1-2, 12-17; 고후 5:20b-6:10; 마 6:1-6, 16-21 02. 21 사순절 첫 번째 주일 240 시 25:1-10; 창 9:8-17; 벧전 3:18-22; 막 1:9-15 02. 28 사순절 두 번째 주일 250 시 22:23-31; 창 17:1-7, 15-16; 롬 4:13-25; 막 8:31-38 03. 07 사순절 세 번째 주일 260 시 19; 출 20:1-17; 고전 1:18-25; 요 2:13-22 03. 14 사순절 네 번째 주일 270 시 107:1-3, 17-22; 민 21:4-9; 엡 2:1-10; 요 3:14-21 03. 21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278 시 51:1-12, (119:9-16); 렘 31:31-34; 히 5:5-10; 요 12:20-33 03. 28 종려 주일 / 수난 주일 286 시 118:1-2, 19-29; 사 50:4-9a; 빌 2:5-11; 요 12:12-16 04. 01 성 목요일 296 시 116:1-2, 12-19; 출 12:1-4, (5-10), 11-14; 고전 11:23-26; 요 13:1-17, 31b-35 04. 02 성 금요일 304 시 22; 사 52:13-53:12; 히 10:16-25; 요 18:1-19:42 부활절 04. 04 부활 주일 314 시 118:1-2, 14-24; 행 10:34-43; 고전 15:1-11; 요 20:1-18 04. 11 부활절 두 번째 주일 324 시 133; 행 4:32-35; 요일 1:1-2:2; 요 20:19-31 04. 18 부활절 세 번째 주일 332 시 4; 행 3:12-19; 요일 3:1-7; 눅 24:36b-48 04. 25 부활절 네 번째 주일 342 시 23; 행 4:5-12; 요일 3:18-24; 요 10:11-18 05. 02 부활절 다섯 번째 주일 / 어린이 주일 350 시 22:25-31; 행 8:26-40; 요일 4:7-21; 요 15:1-8 05. 09 부활절 여섯 번째 주일 / 어버이 주일 358 시 98; 행 10:44-48; 요일 5:1-6; 요 15:9-17 05. 16 부활절 일곱 번째 주일 366 시 1; 행 1:15-17, 21-26; 요일 5:9-13; 요 17:6-19 오순절 05. 23 성령 강림 주일 374 시 104:24-34, 35b; 행 2:1-21; 롬 8:22-27; 요 15:26-27, 16:4b-15 05. 30 삼위일체 주일 384 시 29; 사 6:1-8; 롬 8:12-17; 요 3:1-17 06. 06 오순절 후 두 번째 주일 394 시 138; 삼상 8:4-11, (12-15), 16-20, (11:14-15); 고후 4:13-5:1; 막 3:20-35 06. 13 오순절 후 세 번째 주일 404 시 20; 삼상 15:34-16:13; 고후 5:6-10, (11-13), 14-17; 막 4:26-34 06. 20 오순절 후 네 번째 주일 414 시 9:9-20; 삼상 17:32-49; 고후 6:1-13; 막 4:35-41 06. 27 오순절 후 다섯 번째 주일 424 시 130; 삼하 1:1, 17-27; 고후 8:7-15; 막 5:21-43 07. 04 오순절 후 여섯 번째 주일 434 시 48; 삼하 5:1-5, 9-10; 고후 12:2-10; 막 6:1-13 07. 11 오순절 후 일곱 번째 주일 444 시 24; 삼하 6:1-5, 12b-19; 엡 1:3-14; 막 6:14-29 07. 18 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 454 시 89:20-37; 삼하 7:1-14a; 엡 2:11-22; 막 6:30-34, 53-56 07. 25 오순절 후 아홉 번째 주일 464 시 14; 삼하 11:1-15; 엡 3:14-21; 요 6:1-21 08. 01 오순절 후 열 번째 주일 476 시 51:1-12; 삼하 11:26-12:13a; 엡 4:1-16; 요 6:24-35 08. 08 오순절 후 열한 번째 주일 486 시 130; 삼하 18:5-9, 15, 31-33; 엡 4:25-5:2; 요 6:35, 41-51 08. 15 오순절 후 열두 번째 주일 / 광복절 감사 주일 494 시 111; 왕상 2:10-12, 3:3-14; 엡 5:15-20; 요 6:51-58 08. 22 오순절 후 열세 번째 주일 504 시 84; 왕상 8:22-30, 41-43; 엡 6:10-20; 요 6:55-69 08. 29 오순절 후 열네 번째 주일 514 시 45:1-2, 6-9; 아 2:8-13; 약 1:17-27; 막 7:1-8, 14-15, 21-23 09. 05 오순절 후 열다섯 번째 주일 522 시 125; 잠 22:1-2, 8-9; 약 2:1-10, (11-13), 14-18; 막 7:24-37 09. 12 오순절 후 열여섯 번째 주일 532 시 19; 잠 1:20-33; 약 3:1-12; 막 8:27-38 09. 19 오순절 후 열일곱 번째 주일 540 시 1; 잠 31:10-31; 약 3:13-4:3, 7-8a; 막 9:30-37 09. 26 오순절 후 열여덟 번째 주일 548 시 124; 에 7:1-6, 9-10, 9:20-22; 약 5:13-20; 막 9:38-50 10. 03 오순절 후 열아홉 번째 주일 558 시 26; 욥 1:1, 2:1-10; 히 1:1-4, 2:5-12; 막 10:2-16 10. 10 오순절 후 스무 번째 주일 568 시 22:1-15; 욥 23:1-9, 16-17; 히 4:12-16; 막 10:17-31 10. 17 오순절 후 스물한 번째 주일 578 시 104:1-9, 24, 35c; 욥 38:1-7, (34-41); 히 5:1-10; 막 10:35-45 10. 24 오순절 후 스물두 번째 주일 590 시 34:1-8, (19-22); 욥 42:1-6, 10-17; 히 7:23-28; 막 10:46-52 10. 31 오순절 후 스물세 번째 주일 598 시 146; 룻 1:1-18; 히 9:11-14; 막 12:28-34 11. 07 오순절 후 스물네 번째 주일 606 시 127; 룻 3:1-5, 4:13-17; 히 9:24-28; 막 12:38-44 11. 14 오순절 후 스물다섯 번째 주일 614 삼상 2:1-10; 삼상 1:4-20; 히 10:11-18; 막 13:1-8 11. 21 오순절 후 스물여섯 번째 주일 /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622 시 132:1-12, (13-18); 삼하 23:1-7; 계 1:4b-8; 요 18:33-37 | 제 4부 | 절기 설교를 위한 지침 01. 01 송구영신 예배 632 시 84:1-12; 민 10:1-10; 약 4:13-17; 마 7:13-14 05. 02 어린이 주일 641 시 127:1-5; 레 2:1-3; 벧전 2:1-5; 마 18:1-10 05. 09 어버이 주일 650 시 90:1-17; 레 12:6-8; 약 1:12-18; 마 9:18-26 08. 15 광복절 감사 주일 659 시 116:1-19; 출 19:3-6; 벧전 2:6-10; 마 21:33-46 추수 감사 주일 668 시 126:1-6; 렘 29:10-14; 골 3:15-17; 마 9:35-38 | 제 5부 | 52주 저녁 예배를 위한 주해 설교 01주 참된 예배, 아바드 삿 10:6-16 678 02주 위기 가운데 세움 받은 입다 삿 10:17-11:11 680 03주 문제 해결의 원리 삿 11:12-28 682 04주 입다의 서원, 승리, 그리고 딸 삿 11:29-40 685 05주 갈등이 가져온 비극 삿 12:1-7 688 06주 소망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삿 13:1-14 691 07주 유혹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계획 삿 14:1-20 694 08주 삼손의 분노 삿 15:1-8 697 09주 결박당한 삼손 삿 15:9-20 699 10주 삼손을 유혹한 들릴라 삿 16:4-20 702 11주 삼손의 최후 삿 16:21-31 705 12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이스라엘 삿 17:1-6 708 13주 단 지파의 정탐 삿 18:1-10 711 14주 단 지파의 라이스 정복 삿 18:11-31 714 15주 행음한 레위인의 첩 삿 19:1-15 717 16주 기브아 사람들의 악행 삿 19:16-30 720 17주 응징받은 베냐민 지파 삿 20:24-48 723 18주 뉘우침, 그리고 회복 삿 21:1-25 726 19주 희망을 부르는 애가 룻 1:1-18 729 20주 새로운 만남 룻 2:1-23 732 21주 룻의 청혼 룻 3:6-18 735 22주 기업 무를 법적 준비 룻 4:1-13 738 23주 한나의 기도 삼상 1:1-18 741 24주 사무엘의 출생 삼상 1:19-28 744 25주 노래할 이유 삼상 2:1-11 747 26주 새로운 지도자로 준비된 사무엘 삼상 2:12-36 750 27주 부르심을 받은 사무엘 삼상 3:1-9 753 28주 당혹스러운 패배 삼상 4:1-22 756 29주 실재가 없는 허상의 무너짐 삼상 5:1-12 759 30주 돌아온 언약궤 삼상 6:1-18 762 31주 바른 목자를 통한 신앙회복 삼상 7:3-12 765 32주 부정 속의 긍정 삼상 8:1-22 768 33주 사무엘을 만난 사울 삼상 9:1-27 771 34주 새로운 지도자로 기름 부음 받은 사울 삼상 10:1-16 774 35주 왕으로 선출된 사울 삼상 10:17-27 777 36주 암몬을 물리친 사울 삼상 11:1-15 780 37주 사무엘의 마지막 설교 삼상 12:19-25 783 38주 사울의 범죄 삼상 13:8-15 786 39주 사울의 잘못된 맹세 삼상 14:24-35 789 40주 제비 뽑힌 요나단 삼상 14:36-46 792 41주 기회를 놓친 사울 삼상 15:1-9 795 42주 사울을 버리신 하나님 삼상 15:10-31 798 43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삼상 16:1-13 801 44주 악령을 다스린 다윗의 찬송 삼상 16:14-23 804 45주 골리앗 앞에 선 다윗 삼상 17:41-58 807 46주 지혜로운 다윗 삼상 18:1-16 810 47주 더욱 존귀하게 된 다윗 삼상 18:17-30 813 48주 다윗을 보호하신 손길 삼상 19:1-24 816 49주 끊을 수 없는 생명줄 삼상 20:1-23 818 50주 사울을 피해 도망하는 다윗 삼상 21:1-15 821 51주 가슴 아픈 사울의 학살 삼상 22:6-23 824 52주 그일라를 구한 다윗 삼상 23:1-14 827 예배 자료 다운로드 방법 830 저자 소개 832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 책 소개 8342021년 예배와 설교 핸드북의 특징 1. 목회자가 알아야 할 2020년의 회고와 2021년의 전망 2. 본서의 자랑거리인 2021년도 예배 자료 - 예배로 부름, 예배 기원, 이 주일의 찬송, 성시 교독, 고백의 기도, 사함의 확신 수록 3. 예배를 위한 지침 - 예배 우등생이 되고 싶다 4. 바른 설교 사역을 위한 지침 - 설교자에게 드리고 싶은 간원(懇願)의 항목들 5. 52주 낮 예배 설교 지침 - 성서정과에 따른 설교의 핵심에 대한 형태 제시 ?본문 접근(본문의 재경청, 본문 개관, 본문 - 분석, 본문의 신학), 평행 본문, 설교를 위한 적용(오늘에 적용, 설교 개요, 설교를 위한 예화) - 다양한 설교 형태 제시 - 대지, 이야기, 전개식, 이야기식, 네 페이지, 분석, 귀납적, 강해 설교 6. 절기 설교 - 송구영신 예배, 어린이 주일, 어버이 주일, 광복절 감사 주일, 추수 감사 주일 7. 은혜 중심의 52주 주해 설교 -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8. 매주일 영상 예배 자료 제공 - 파워포인트(Powerpoint)로 작업된 영상 예배 자료를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 홈페이지 (www.wpa.or.kr)”를 통해 제공
재즈 잇 업! Jazz It Up!
고려원북스 / 남무성 (지은이) / 2018.03.23
18,000원 ⟶ 16,200원(10% off)

고려원북스소설,일반남무성 (지은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재즈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게 만든 국내 최초의 재즈만화, 발간되자마자 품절이 될 만큼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1권과 2권은 합본되어 (개정판, 서해문집)으로 출간되었고, 이 책은 의 완결편으로 역사적으로 검증된 재즈의 명반 50선을 소개하고 있다. 재즈 마니아들에게도 밝혀지지 않았던 풍부하고 재미있는 재즈 야사와 함께 재즈명반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왜 이 책이 스테디셀러로 오래 사랑받는지 공감하게 된다.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지만 재즈 마니아들에게도 상당히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진정한 재즈의 본질에 진지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작가의 고민과, 재즈에 대한 내공에서 나온 내용의 충실성, 그리고 만화적 재미가 적절히 배합된 속이 꽉 찬 책이다. 그간 시리즈를 통해 재즈에 관심을 갖게 된 이들이라면 이제 재즈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재즈를 좋아하던 이들이라면 재즈가 왜 좋은 음악인지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Art Pepper 〈Surf Ride〉 Bill Evans Trio 〈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Waltz for Debby〉 Bill Evans Interview Bill Evans and Jim Hall 〈Undercurrent〉 Jim Hall 〈Concert〉 Bud Powell 〈The Scene Changes : The Amazing Bud Powell〉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Moanin'〉 John Coltrane 〈A Love Supreme〉 John Coltrane 〈Blue Train〉 John Coltrane 〈Giant Steps〉 Dave Brubeck Quartet 〈Time Out〉 Lee Morgan 〈Cornbread〉 Lee Morgan 〈Candy〉 The Oscar Peterson Trio 〈We Get Request〉 Duke Jordan 〈Flight To Denmark〉 Sonny Rollins 〈The Bridge〉 Sonny Rollins 〈Saxophone Colossus〉 Charles Mingus 〈Pithecanthropus Erectus〉 Eric Dolphy 〈Out To Lunch〉 The Best of the Red Garland Trios / The Best of the Red Garland Quintets Andrew Hill 〈Point of Departure〉 Wayne Shorter 〈Speak No Evil〉 Thelonious Monk 〈Thelonious Himself〉 elonious Monk 〈Brilliant Corners〉 Miles Davis 〈Round About Midnight〉 MIles Davis 〈Modern JAzz GIants〉 〈Kind of Blue〉 Sonny Clark 〈Cool Struttin'〉 Cannonball Adderley 〈Know What I Mean? 〉 Keith Jarrett 〈The Koln Concert〉 Keith Jarrett 〈My Song〉 Gerry Mulligan 〈Night Lights〉 Joe Henderson 〈Page One〉 Chick Corea 〈Return to Forever〉 Return To Forever 〈Light As A Feather〉 Dave Holland Quintet 〈Prime Directive〉 강태환, 박재천, 미연 〈ISAIAH〉 〈Queen & King〉 이주한 〈Miles Song Book〉 Jaco Pastorius 〈Word of Mouth〉 〈Invitation〉 Herbie Hancock 〈Maiden Voyage〉 Charlie Haden & Pat Metheny 〈Beyond The Missouri Sky〉 Pat Metheny Group 〈Offramp〉 Eddie Higgins Trio 〈Dear Old Stockholm〉 Wes Montgomery 〈The Incredible Jazz Guitar of Wes Montgomery〉 Earl Klugh 〈Love Song〉 Steely Dan 〈Aja〉 〈Gaucho〉 Chuck Mangione 〈Feel’s So Good〉 Carla Bley 〈Sextet〉 Steve Swallow 〈Carla〉 Segio Mendes 〈Brasileiro〉 Stan Getz 〈Focus〉 Stan Getz 〈Getz / Gilberto〉 Gentle Rain 〈Into The Gentle Rain〉 모그 Mowg 〈Journal〉 Yellowjackets 〈Politics〉 〈Four Corners〉 Louis Armstrong 〈At The Symphony Hall〉 Freddie Hubbard 〈Hub-Tones〉 Sarah Vaughan 〈Sarah Vaughan with Clifford Brown〉 Chet Baker 〈Chet Baker Sings〉 〈Chet〉 임달균 〈Alone Again〉 Horace Silver 〈Song For My Father〉★ 「jazz it up!」 시리즈의 완결편! ★ 퓨전재즈 앨범에서부터 본격적인 모던재즈의 명반까지 ★ 재즈 입문자들이 꼭 들어봐야 할 명반 50선! 재즈, 무엇부터 들어야 할까? 『jazz it up!』 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재미있다는 것이다. 전편에 넘쳐흐르는 유머에 터져나오는 폭소를 참을 길이 없다. 작가는 ‘재즈’라는 음악의 무게감에 ‘만화’와 ‘유머’를 접목하는 쉽지 않은 작업을 해냈다. 이는 재즈잡지 발행인으로서 재즈비평가로서 오랫동안 재즈와 함께하면서 쌓은 해박한 지식, 재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재즈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는 역시 ‘무엇부터 들어야 하는가’이다. 이미 전작을 통해서 방대한 재즈의 역사를 간결하고 유쾌한 언어로 소개한 저자가 이번에는 본인 스스로의 재즈 입문과정을 자서전처럼 그려냄으로써 초보자들에게 재즈 마니아로 이르는 길잡이가 되는 데 노력을 집중했다. 작가의 감상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꼭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유쾌한 재즈듣기’의 완결편! 대부분의 사람들이 팝이나 록뮤직을 듣다가 재즈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재즈의 세계로 접근하기에 좋은 퓨전재즈 앨범에서부터, 좀더 본격적인 모던재즈의 명반들에 이르기까지, 재즈듣기의 흐름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재즈 잇 업_만화로 보는 재즈걸작선!』에서는 대체로 1950~60년대에 발표됐던 모던재즈 앨범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 재즈의 본질과 그 바탕을 이루는 ‘재즈의 정통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다. 이는 다른 스타일에 비해서 모던재즈의 매력이 월등하다는 이유도 있겠으나, 재즈 입문자의 입장에서 정통 재즈를 듣지 않고 그 외의 파생적으로 등장한 재즈부터 찾아가는 것을 우려한 작가의 주관을 드러낸 것이다. 결국 ≪Jazz it up!≫ 시리즈가 재즈 입문서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멘탈리티
푸른숲 / 팀 그로버, 샤리 웽크 (지은이), 서종기 (옮긴이)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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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소설,일반팀 그로버, 샤리 웽크 (지은이), 서종기 (옮긴이)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드웨인 웨이드를 비롯한 NBA의 슈퍼스타들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수많은 초일류 리더들이 찾아가는 전설적인 멘탈 코치 팀 그로버의 대표작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전미 아마존에서 10여 년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킨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고전 중 하나다. 이 책에서 저자는 30여 년간 세계적인 운동선수, 비즈니스 리더 들의 멘탈을 단련해 그들을 최정상으로 이끈 과정과 비법을 낱낱이 밝힌다. 특히 성공할 수밖에 없는 강한 멘탈을 지닌 사람을 ‘클리너(Cleaner)’로 칭하며 클리너의 특징을 13가지로 분류해 그들이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가? 최고의 보상을 얻을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당신 안의 잠자는 사자를 깨울 시간이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코칭을 실패한 적 없는 저자가 우리를 지금껏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이 책에 쏟아진 찬사 작가의 말: 당신에게는 악착같이 싸울 힘이 있는가 들어가며: 결국 최후에는 멘탈 싸움이다 클리너의 13가지 특성: 끝까지 목표를 이루는 멘탈은 무엇이 다른가 #1. 다들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여길 때 스스로를 더 채찍질한다 #1. 몰입 상태로 빠져들어 모든 소음을 차단한다 #1.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안다 #1. 길들여지기를 거부한다 #1.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긴다 #1. 비상사태가 터졌을 때 모두가 의지하는 사람이다 #1.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다 #1. 제안이 아니라 결정을 하며 남들이 질문만 던질 때 해답을 안다 #1. 혹독한 과정 끝에 맞이하는 결과의 짜릿함에 중독되어 있다 #1. 사랑받기보다 두려운 존재가 되길 원한다 #1.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안다 #1. 실패를 실패로 여기지 않는다 #1. 업적에 취하지 않고 항상 더 많은 것을 이루길 바란다 감사의 말불편함에 익숙해져라. 아니면 딴 데 가서 그냥 실패나 하든가.” 마이클 조던의 멘탈 코치가 알려주는 재능 없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법 ★★★아마존 490주 스테디셀러★★★ ★★★미국 50만 부 돌파★★★ ★★★아마존 1만 리뷰 평점 4.7★★★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드웨인 웨이드를 비롯한 NBA의 슈퍼스타들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수많은 초일류 리더들이 찾아가는 전설적인 멘탈 코치 팀 그로버의 대표작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전미 아마존에서 10여 년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킨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고전 중 하나다. 이 책에서 저자는 30여 년간 세계적인 운동선수, 비즈니스 리더 들의 멘탈을 단련해 그들을 최정상으로 이끈 과정과 비법을 낱낱이 밝힌다. 특히 성공할 수밖에 없는 강한 멘탈을 지닌 사람을 ‘클리너(Cleaner)’로 칭하며 클리너의 특징을 13가지로 분류해 그들이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가? 최고의 보상을 얻을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당신 안의 잠자는 사자를 깨울 시간이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코칭을 실패한 적 없는 저자가 우리를 지금껏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운, 긍정적 사고, 마인드셋 들먹이는 자기계발서는 이제 집어치워라! 오직 강한 멘탈만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테니 《멘탈리티》는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드웨인 웨이드를 비롯한 NBA의 슈퍼스타들과 버락 오바마 등 수많은 초일류 리더들이 찾아가는 전설적인 멘탈 코치 팀 그로버의 대표작이자 전미 아마존에서 10여 년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킨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고전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30여 년간 세계적인 운동선수, 비즈니스 리더 들의 멘탈을 코칭해 그들을 최정상으로 이끈 과정과 비법을 낱낱이 밝힌다. 저자 팀 그로버는 NBA 슈퍼스타들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전세기를 타고 날아가 만날 정도의 전설적인 코치다. 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되던 어느 날, 한 선수가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절뚝거리며 코트를 떠났다. 그는 소속 팀 관계자, 기자, 가족의 연락을 몽땅 무시한 채 휴대폰을 열었다. 그리고 전 세계 수많은 선수들이 남몰래 저장해둔 그 번호로 연락했다. 그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자마자 인사도 없이 말했다. “나 좀 도와줘야겠어요.” 코치는 답했다. “언제 이쪽으로 올 거야?” 다음 경기까지 72시간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 선수는 비행기를 타고 3200킬로미터를 날아왔다.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흩뜨러진 집중력과 외부 세계로부터의 압박감을 떨쳐내고 고요한 몰입 상태를 되찾았다. 코트로 돌아간 그는 다시 한번 승리를 거머쥐었다. 과연 그날 밤 저자와 선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끝까지 목표를 이루는 멘탈은 무엇이 다른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가? 매번 약한 멘탈 때문에 주저앉는가? 운, 긍정적 사고, 마인드셋 들먹이는 자기계발서의 뻔한 거짓말에 속는 데 지쳤는가? 세계 최고의 멘탈 코치 팀 그로버가 목표를 향해 악착같이 나아가 결국 원하는 바를 이뤄내고야 마는 멘탈리티의 비법을 전수한다. 저자는 재능도, 지능도, 신체적 능력도 아닌 오직 멘탈이 성공의 열쇠라고 말한다. NBA의 전설적인 선수와 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 들을 전담 코칭해온 경험 속에서 그는 그들이 타고난 재능을 뛰어넘는 순간을 수없이 목격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원시적이고 동물적인 본능을 관찰했다. 이 책에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체득한 본능을 따르는 법, 현실을 직시하는 법,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핑계를 없애는 법이 조목조목 나와 있다. 저자는 30년의 코칭 경험 속에서 체화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성공하는 멘탈의 모델을 보여주며 이에 대한 이해와 강화하는 방법론을 실제 경험담을 통해 무척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의 개인 전담 코치로서 주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상대했지만, 이 책은 운동선수들에게 국한되는 내용이 아니다. 실제 딸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썼기에 어떤 직업, 분야, 위치에 있든 저자가 제시하는 성공하는 멘탈의 모델은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보편성을 갖고 있다. 무엇을 하든 성공으로 이르는 사람의 본질은 다르지 않다. 그는 목표가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당신이 해낼 수 있다는 사실마저 멘탈 코칭을 통해 일깨워줄 것이기에. 이 책은 행동하지 못하고 할 일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 스스로의 가능성을 의심하며 자꾸만 작아지는 사람에게도 훌륭한 멘탈 코칭을 제공할 것이다. “최고가 되는 과정까지 사랑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 결과만큼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쿨러(Cooler)인가, 클로저(Closer)인가, 클리너(Cleaner)인가?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의 유형을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을 설명한다. 특히 성공하는 멘탈을 지닌 사람을 ‘클리너’로 칭하며 클리너의 특징 열세 가지를 제시한다. 클리너의 13가지 특성 #1. 다들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여길 때 스스로를 더 채찍질한다. #1. 몰입 상태로 빠져들어 모든 소음을 차단한다. #1.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안다. #1. 길들여지기를 거부한다. #1.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긴다. #1. 비상사태가 터졌을 때 모두가 의지하는 사람이다. #1.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다. #1. 제안이 아니라 결정을 하며 남들이 질문만 던질 때 해답을 안다. #1. 혹독한 과정 끝에 맞이하는 결과의 짜릿함에 중독되어 있다. #1. 사랑받기보다 두려운 존재가 되길 원한다. #1.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안다. #1. 실패를 실패로 여기지 않는다. #1. 업적에 취하지 않고 항상 더 많은 것을 이루길 바란다. 불굴의 멘탈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클리너가 우리의 이상향이다. 저자는 특히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헛된 욕망을 버리고 자기 안에 존재하는 ‘내면의 어둠’을 발견해야 클리너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겉보기로는 온화해 보일지라도 누구나 마음속에 이기고 싶은 욕망,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본능, 걸림돌을 깨부수는 투지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회적 규칙들을 배우기 이전, 남들이 뭐라 말하든 신경 쓰지 않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서슴없고도 맹렬하게 행동하던 아이였다. 이후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착한 사람이 되도록 교육받는 것이다. 이제 저 깊은 곳에 묻어둔 온갖 충동과 욕구를 꺼내야 할 때다. 타고난 그 본능과 직감에 당신의 목표가 숨어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동기부여가 아니다. 이미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에겐 동기가 충분하다.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럴 용기와 에너지가 없었을 뿐. 이제 그 의지를 행동으로, 그리고 결과로 바꿀 시점이다. 이 책이 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선수들이 전담 트레이너를 구할 때 처음부터 나를 찾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나는 언제나 마지막이다. 비상사태가 터졌을 때 깨는 화재경보기의 유리 같은 것이다. 단순히 운동만 시키는 트레이너는 세상에 널렸지만 나는 그런 역할이 아니다. 프로 선수들이 나와 함께 훈련할 때의 목표는 오직 하나, 리그 우승이다. 나를 찾아온 많은 선수들이 우승 반지를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과 ‘실천’하는 데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_ 〈작가의 말_당신에게는 악착같이 싸울 힘이 있는가?〉 결국 당신이 이뤄야 할 목표이고 당신이 내려야 할 결정이며 당신이 져야 할 책임이다. ‘당신 스스로’ 머릿속에 그리지 못하는 최종 결과를 다른 누가 대신 떠올려줄 수 있을까? 당신의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열 단계 프로세스나 체크리스트를 내가 만들어줄 수는 없다. 누구도 그 일을 대신 할 수 없고 그런 짓을 남들에게 요구해서도 안 된다. 나는 목표를 이루고자 본능과 직감을 철저히 믿고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고 이해한 것을 알려줄 뿐이다. 그들은 스포츠계에서 그렇게 해냈다. 당신도 당신이 사는 세계에서 그렇게 해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남들이 챙겨주길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_〈작가의 말_당신에게는 악착같이 싸울 힘이 있는가?〉 이것만큼은 내 말을 믿어도 좋다. 위대한 인물이 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는 이미 당신 안에 존재한다는 것. 온갖 야망과 남모를 비밀, 마음 깊은 곳의 어두운 환상…. 그 모든 것이 당신의 손에 해방되길 기다리고 있다. _ 〈들어가며_결국 최후에는 멘탈 싸움이다〉
로재나
엘릭시르 /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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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르소설,일반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요 네스뵈, 헨닝 망켈 등 유수의 범죄소설 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 북유럽 미스터리의 원점, 경찰소설의 모범 '마르틴 베크' 시리즈. 시리즈의 첫 권 에는 저자 마이 셰발이 직접 쓴 한국어판 서문이 수록되었다. 각 권에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의 지도를 첨부하여 낯선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장르 소설 전문 평론가인 박광규의 해설을 실어 북유럽 범죄소설에 대한 거리감을 한층 줄여준다. 열 권으로 이루어진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스웨덴 국가범죄수사국에 근무하는 형사 마르틴 베크를 주인공으로 하는 경찰소설이다. 공동 저자인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는 이 시리즈에 '범죄 이야기'라는 부제를 붙여 부르주아 복지국가인 스웨덴이 숨기고 있는 빈곤과 범죄를 고발하고자 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이 시리즈를 기점으로 북유럽 범죄소설은 '셜록 홈스' 식 수수께끼 풀이에서 탈피하여,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 등장해 사회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스웨덴 범죄소설작가 아카데미는 이 시리즈가 기여한 바를 기리기 위해 마르틴 베크상을 제정하여 매년 훌륭한 범죄소설에 시상하고 있다. 1권 . 스웨덴을 가로지르는 유명한 관광지 예타운하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성폭행과 교살의 흔적 말고는 아무 단서도 없는 답답한 상황. 스웨덴 최고의 형사 마르틴 베크가 가세하지만 수사는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 마르틴 베크와 동료들은 모든 증거들을 하나하나 재검토하는 것으로 실마리를 찾는다.007 한국어판 서문 - 마이 셰발 011 서문 - 헨닝 망켈 021 로재나 424 작가 정보 432 해설 - 박광규전 세계 36개국 출간, 1000만 부 판매 경찰소설의 모범이자 북유럽 미스터리의 원점 ‘마르틴 베크’ 시리즈 국내 최초 출간! 요 네스뵈, 헨닝 망켈 등 유수의 범죄소설 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 북유럽 미스터리의 원점, 경찰소설의 모범 ‘마르틴 베크’ 시리즈가 엘릭시르에서 국내 최초로 정식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첫 작품 『로재나』와 두 번째 작품 『연기처럼 사라진 남자』가 동시에 출간되었으며, 특히 첫 권에는 저자 마이 셰발이 직접 쓴 한국어판 서문이 수록되었다. 각 권에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의 지도를 첨부하여 낯선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장르 소설 전문 평론가인 박광규의 해설을 실어 북유럽 범죄소설에 대한 거리감을 한층 줄여준다. 열 권으로 이루어진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스웨덴 국가범죄수사국에 근무하는 형사 마르틴 베크를 주인공으로 하는 경찰소설이다. 공동 저자인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는 이 시리즈에 ‘범죄 이야기’라는 부제를 붙여 부르주아 복지국가인 스웨덴이 숨기고 있는 빈곤과 범죄를 고발하고자 했다. 또한 긴박한 전개와 현실적인 인물이 자아내는 위트도 갖추고 있어 뛰어난 오락성도 동시에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훌륭하게 잡은 작품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이 시리즈를 기점으로 북유럽 범죄소설은 ‘셜록 홈스’ 식 수수께끼 풀이에서 탈피하여,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 등장해 사회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스웨덴 범죄소설작가 아카데미는 이 시리즈가 기여한 바를 기리기 위해 마르틴 베크상을 제정하여 매년 훌륭한 범죄소설에 시상하고 있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시작: 『로재나』 스웨덴을 가로지르는 유명한 관광지 예타운하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성폭행과 교살의 흔적 말고는 아무 단서도 없는 답답한 상황. 스웨덴 최고의 형사 마르틴 베크가 가세하지만 수사는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 마르틴 베크와 동료들은 모든 증거들을 하나하나 재검토하는 것으로 실마리를 찾는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첫 권 『로재나』에 대한 아이디어는 셰발과 발뢰가 사건의 배경이 되는 예타운하를 여행할 때 얻었다. 이 소설가 커플이 탄 운하 여객선에 검은 머리카락의 아름다운 미국인 여성이 타고 있었고, 발뢰가 그 여성을 빤히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셰발이 “저 여자를 죽이는 걸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어때?”라는 농담을 던졌다. 이야기는 정말로 그렇게 시작되었다. 『로재나』는 출간 당시 스웨덴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말 그대로 ‘현실적인 경찰 수사’가 나오기 때문이었다. 영웅적인 면모로 범죄를 해결하거나 번뜩이는 직관력으로 수수께끼를 푸는 탐정 대신, 여러 명의 경찰관들이 등장해 함께 애를 쓰고 난관을 넘어서며 차근차근 사건을 해결한다. 천재적인 추리력보다는 충분한 물적증거를 통한 공동의 판단이 유효한 현실적인 세계관이다. 저자들은 경찰이라는 직업을 있는 그대로 화려하지 않게 그리는 데 공을 들였으며 느리고 짜증스러운 현실의 수사에서 유발되는 긴장감을 사용해 철저한 사실주의를 구현했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첫 권으로서 『로재나』는 경찰소설로서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특징: 노련한 설계로 만들어진 작품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는 전직 기자였다. 그들은 기자 생활에서 얻은 통찰력으로 스웨덴 사회에 숨겨진 범죄를 알아보았고, 철두철미한 조사 능력을 활용해 범죄와 경찰 수사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은 소설을 썼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범죄 현장의 모습, 작중 인물들이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까지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작은 에피소드 하나하나까지 당시 스웨덴 사회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현실적이고 상세하며 탄탄하게 설계된 플롯을 토대로 두 사람은 처음 계획대로 열 권짜리 시리즈를 완성했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플롯의 우수성은 출간 오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빛이 바래지 않았다. 밸 맥더미드나 헨닝 망켈 등 유수의 작가들이 아직까지도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다. 이 시리즈는 사건 현장에 대한 독특한 묘사가 담긴 도입부로 독자를 단번에 작품 속으로 끌어들인 후, 기막힌 솜씨로 숨겨놓은 복선들로 클라이맥스에서 독자들의 허를 찌른다. 타고난 재능을 가진 두 저자가 만들어낸 기발한 스토리 라인들은 후대 작가들이 몇 번이나 재사용했다. 밸 맥더미드가 말했다시피 “경찰 수사물이라는 하위 장르에서 클리셰가 되다시피 한 갖가지 핵심적인 장치들이 바로 이 열 권의 소설에서 탄생”했다. 무엇보다 필력이 무르익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첫 권에서부터 작가들의 노련한 솜씨를 만끽할 수 있다. ●북유럽 범죄소설사에 큰 획을 그은 시리즈 셰발과 발뢰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원했기에 범죄소설이라는 대중적인 형식을 택했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에는 현실의 범죄가 담겨 있기 때문에 반드시 현실적인 경찰 수사가 등장해야 했다. 그전까지 스웨덴에서는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거나 트릭의 수수께끼를 푸는 범죄소설이 유행했지만, 셰발과 발뢰의 데뷔 이후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 등장해 사회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풍조가 자리잡았다. 비판의 대상은 복지국가의 이면, 부유층의 비리 등에서 첨단 기술의 역효과,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 전반으로 확장되었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 이후 범죄소설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의 역할을 수행한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작가로는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쿠르트 발란데르’ 시리즈의 저자 헨닝 망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밀레니엄’ 3부작을 쓴 스티그 라르손, 그리고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해리 홀레’ 시리즈의 작가인 요 네스뵈가 있다. 놀라운 재능을 가진 후대 작가들이 나올 때마다, ‘북유럽 미스터리의 원점’이라는 명예로운 이름과 함께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거듭 언급되며 불후의 명작으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수상 이력 1968년 스웨덴 엑스프레센 셜록상 1971년 미국 추리작가협회 에드거상 최우수 장편상 1973년 이탈리아 그랑 지알로 치타 디카톨리카상 1974년 덴마크 에드거앨런포클럽상 1993년 스웨덴 범죄소설작가 아카데미 금세기 최고의 범죄소설상 2006년 노르웨이 리베르톤프리센 명예상 2011년 폴란드 나그로다 비엘키에고 칼리브루상 2012년 스페인 페페 카르발류상 2013년 스웨덴 얀 뮈르달 스토라 프리스 레닌상 2016년 스웨덴 크라임타임 스펙세이버스 명예상“여드레 전에 시체를 건졌는데 그동안 알아낸 게 하나도 없습니다. 여자의 신원도 모르고, 범행 장소도 모르고, 용의자도 없습니다. 여자와 직접 관련이 있을 만한 사실을 하나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홀연 사라져도 아무도 그를 그리워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혼자인 사람은 없다.
하버드의 생각수업
엔트리 / 후쿠하라 마사히로 글, 김정환 옮김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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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소설,일반후쿠하라 마사히로 글, 김정환 옮김
아무리 훌륭한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더라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지탱하면서 성공적인 인생의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신조와 가치관’이 필요하다. 그것은 ‘훌륭한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고’ ‘곱씹은 후’, ‘지식과 경험을 재료로 삼아 스스로 사고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세계 명문 대학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하버드의 토론 수업, 옥스퍼드의 압박 면접, 프랑스의 수능시험 ‘바칼로레아’ 등은 최고의 지성들에게 끊임없이 ‘생각하는 법’을 가르친다. 놀랍게도 그것은 학부생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입학 전부터 그들은 ‘생각하는 법’을 시험한다. “당신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물으면서 말이다. 세계 일류를 경험하고 진짜 인재에게 필요한 것이 ‘생각하기’임을 깨달은 저자는 이 책에서 하버드의 입학시험, UN의 채용시험 등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질문들’을 던지면서 생각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 다양한 분야의 철학자와 사상을 함께 소개하여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준다. 그 질문들에 스스로 생각하고 답하면서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다.시작하기 전에 - 무엇을 공부하든 그 전에 필요한 생각들 제1강 인식을 단련한다 - ‘나의 생각’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한다 알고 있는 것을 의심한다 네 가지 단계로 진위를 파악한다 멀리 봐야 포착할 수 있는 것들 나와 조직의 관계를 다시 생각한다 Practice 나의 인식 스타일은? Column 하버드의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거치는 게임 제2강 국가를 이해한다 - 조직과 사회 안에서의 나를 생각하다 국가를 공기처럼 생각하기를 그만둔다 평등이 위험한 이유 국가는 왜 필요한가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만든다면 Column 하버드의 학생이 기겁한 회사의 규칙 제3강 자유를 깨닫는다 -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자유라는 모호한 개념을 잡다 대부분의 의견은 남의 의견에 불과하다 타인이 원하는 ‘나’로 산다 자유가 주는 해악 Practice 죽음에도 자유가 있을까 Column 옥스퍼드의 학생들을 곤경에 빠트린 난제 제4강 경제를 안다 - 우리 삶을 좌지우지하는 것들 경제의 출발점은 노동 자본주의의 근본 원리를 이해한다 마르크스의 주장을 살펴본다 자본주의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빚 없이 살 수 있을까 Practice 국가 예산을 세워 보자 Column 내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 제5강 과학기술과 자연 그리고 예술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생각할 것들 과학은 어디까지 진보할 수 있을까 자연의 소유자가 된다는 것 미래를 위한 선택 Practice 내가 만약 ‘환경 서미트’에 참가한다면 그것은 예술이 아니다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하버드의 토론 수업, 옥스퍼드의 압박 면접, UN의 채용시험… 최고의 지성들은 끊임없이 ‘생각하는 법’을 배운다!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입학 후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생각하기 아무리 훌륭한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더라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지탱하면서 성공적인 인생의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신조와 가치관’이 필요하다. 그것은 ‘훌륭한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고’ ‘곱씹은 후’, ‘지식과 경험을 재료로 삼아 스스로 사고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세계 명문 대학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하버드의 토론 수업, 옥스퍼드의 압박 면접, 프랑스의 수능시험 ‘바칼로레아’ 등은 최고의 지성들에게 끊임없이 ‘생각하는 법’을 가르친다. 놀랍게도 그것은 학부생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입학 전부터 그들은 ‘생각하는 법’을 시험한다. “당신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물으면서 말이다. 세계 일류를 경험하고 진짜 인재에게 필요한 것이 ‘생각하기’임을 깨달은 저자는 이 책에서 하버드의 입학시험, UN의 채용시험 등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질문들’을 던지면서 생각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 다양한 분야의 철학자와 사상을 함께 소개하여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준다. 그 질문들에 스스로 생각하고 답하면서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입학 후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생각하기 아무리 훌륭한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더라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지탱하면서 성공적인 인생의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신조와 가치관’이 필요하다. 그것은 ‘훌륭한 지식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고’ ‘곱씹은 후’, ‘지식과 경험을 재료로 삼아 스스로 사고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세계 명문 대학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하버드의 토론 수업, 옥스퍼드의 압박 면접, 프랑스의 수능시험 ‘바칼로레아’ 등은 최고의 지성들에게 끊임없이 ‘생각하는 법’을 가르친다. 놀랍게도 그것은 학부생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입학 전부터 그들은 ‘생각하는 법’을 시험한다. “당신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물으면서 말이다. 하버드의 입학시험에서부터 UN의 채용시험까지 세계 수준의 명석함을 만드는 25가지 질문들을 모았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하고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지겨우리만치 반복해서 던진다. 인식, 국가, 자유, 경제, 과학기술과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등장하는 인물도 소크라테스와 르네 데카르트, 존 스튜어트 밀, 토머스 홉스, 존 로크, 임마누엘 칸트, 애덤 스미스, 레이첼 카슨 등 다채로운 면면을 자랑한다. 그리고 옥스퍼드와 하버드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의 입학시험, 프랑스의 수능시험 ‘바칼로레아’, 유엔의 채용 시험 등에서 실제로 출제된 문제를 소개하면서 세계 표준의 교양에 관해 생각해 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생각하는 방법, 매뉴얼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전개해보도록 한다. ‘반드시 알아 뒀으면 하는 지식’을 소개하면서 ‘반드시 고민해 봤으면 하는 질문’을 수없이 던진다. 예를 들어 제2강에서는 ‘국가’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사상가 토마스 홉스와 존 로크의 사상을 소개한다. 하지만 이 책의 의도는 홉스나 로크가 무슨 말을 했는가를 지식으로서 머릿속에 입력하라는 것이 아니다. 먼저 그들의 사상을 안 다음 국가라는 존재를 어떻게 생각할지, 국가의 역할에 관해 어떤 의견을 가질지 등을
변신
솔출판사 / 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주동 옮김 / 2017.05.25
29,000원 ⟶ 26,100원(10% off)

솔출판사소설,일반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주동 옮김
카프카 전집 1권. 카프카의 단편 소설 모음집으로,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는 카프카에 의해 생전에 책으로 출판했던 작품, 제2부에는 카프카가 잡지와 신문에 발표했지만 책으로 나오기를 원치 않은 작품, 제3부에는 유고들로부터 뽑은 작품을 수록하였다. <변신>에는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침대 속에 한 마리의 커다란 해충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라는 세계문학사에서 볼 수 없었던 기이하고 충격적인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표제작 '변신'을 포함하여 카프카의 주옥같은 단편들이 실려 있다. 카프카 소설의 특징은 한 편 한 편 완결된 구성을 가지지 않은 채 단편(斷片)적이고 미완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카프카는 현대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실존적인 불안과 소외를 낯설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로 펼쳐 보이고 있다. 카프카의 작품은 부조리하고 기괴한 상황 속에 처한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숨은 의미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결정본 ‘카프카 전집’을 간행하며 대문호가 남긴 유고, 한국어 ‘정본 완역’은 최초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1883~1924)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다. 다언어 사회였던 프라하에서 살았는데, 그의 모국어는 독일어였다.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뤘다. 그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 소설가다.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20세기 세상 속의 불안과 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이룩했다는 평을 받는다. 1950년대 이래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카프카이지만 사실은 ‘정본’ 아닌 판본들이 소개되곤 했다. 즉 1930~1950년대에 나온 막스 브로트(카프카의 친구) 판 카프카 저작물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이다. 이에 그 당시부터 독일 학자들은 브로트 판 카프카 저작물들이 임의 편집을 했다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독일 학자들은 1980년대부터 카프카 전집의 결정본인 ‘역사 비평판Kritische Ausgabe’ 편찬에 나섰다. 이 역사 비평판은 1980~1990년대에 걸쳐 독일 피셔출판사에서 단계적으로 발간되었다. 이렇게 나온 역사 비평판 전집은 학계에서 카프카 연구의 ‘정본’으로 여겨진다. 솔출판사 판본 카프카 전집은 ‘결정본(역사 비평판) 카프카 전집’으로 유명한 피셔출판사의 판본을 원전으로 삼았다. 2017년 새해, 이제부터 한국인은 진실하고 새로운 카프카를 만난다. “한국에서는 1950년대 이래 여러 형태로 카프카 작품이 소개되었다. 독일어를 모르는 한국 독자는 우리말로 번역된 카프카의 일부 작품을 읽을 수밖에 없고, 그 일부 작품에 담겨 있는 카프카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카프카가 그의 문학(혹은 문학적인 것) 전체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로 착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카프카의 작품들 전체(그중에서도 결정본)가 한국어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독자는 ‘참된’ 카프카 문학을 만날 수 없었다. 그런데 1980년대부터 독일에서 나오기 시작한 피셔출판사의 역사 비평판은 한국의 카프카 연구자들을 자극했다. 이리하여 1997년부터 이 역사 비평판을 번역 발간하기 시작, 이번에 드디어 ‘한국어판 카프카 결정본’의 완간을 보게 됐다.” ―편영수(전주대 명예교수, 한국카프카학회 자문위원) 2017년 새해, 이제부터 한국인은 진실하고 새로운 카프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카프카는 그의 친구인 막스 브로트에게 생전에 발표된 몇 편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작품들을 “읽어보지도 말고 남김없이 불태워달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막스 브로트는 이를 듣지 않고 갖은 악조건 속에서 카프카의 유고를 지켜내는 힘든 노력 끝에 작품을 출간하게 이른다. 막스 브로트는 스스로 “현대의 가장 중요한 작가의 한 사람”이라고 평가한 카프카의 작품을 세상에 알린 편집자로서 하마터면 불길 속에 사라졌을 뻔한 유고를 지킨 중요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출간한 카프카 전집은 자의적인 편집으로 인해 본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왜곡된 형태를 가지게 된다. 1982년부터 발간된 카프카 비판본은 막스 브로트 판본의 오류를 정정하는 시도로서 카프카 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명실상부한 카프카 문학의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결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단편 소설 작품집 『변신』, 잠언과 미완성 작품집 『꿈 같은 삶의 기록』, ‘고독의 3부작’으로 불리는 장편 소설 『소송』, 『실종자』, 『성』 총 5권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 변신.단편전집|이주동 옮김 이 책은 카프카의 단편 소설을 모음집으로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부에는 카프카에 의해 생전에 책으로 출판했던 작품, 제2부에는 카프카가 잡지와 신문에 발표했지만 책으로 나오기를 원치 않은 작품, 제3부에는 유고들로부터 뽑은 작품을 수록하였다. 『변신』에는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침대 속에 한 마리의 커다란 해충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라는 세계문학사에서 볼 수 없었던 기이하고 충격적인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표제작 「변신」을 포함하여 카프카의 주옥같은 단편들이 실려 있다. 카프카 소설의 특징은 한 편 한 편 완결된 구성을 가지지 않은 채 단편(斷片)적이고 미완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카프카는 현대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실존적인 불안과 소외를 낯설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로 펼쳐 보이고 있다. 카프카의 작품은 부조리하고 기괴한 상황 속에 처한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숨은 의미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
두뇌 UP 가로세로 낱말퍼즐 2
달곰미디어 /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지은이) / 2018.04.10
8,500원 ⟶ 7,650원(10% off)

달곰미디어취미,실용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지은이)
두뇌 UP 레시피 퍼즐북 시리즈. 쉬운 단어부터 고사성어,일반상식,시사상식까지 가로세로 퍼즐로 알아본다. 무심코 썼지만 정작 그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단어들은 의외로 많은데, 문제를 풀다 보면 새로운 단어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쉬운 단어부터 고사성어,일반상식,시사상식까지 낱말퍼즐은 낱말과 문장을 동시에 접하면서 문장을 읽고, 연관된 낱말 중에서 가로 또는 세로와 맞물리는 낱말을 찾아내야 합니다. 많이 들어보고 썼지만 정작 그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단어,고사성어, 일반상식,시사상식 등《두뇌 U가로세로 낱말퍼즐》과 함께 새롭고 정확한 단어를 발견하는 기쁨과 재미를 느껴 보세요. 당신의 어휘력과 상식까지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퍼즐은 혼란스러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사고의 처리 과정입니다. 퍼즐은 학생 위주의 놀이 중심 연구에 사용되는 한 방법으로써 집중력을 기르고 흥미를 유발한다는 측면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한 도구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퍼즐에는 조각을 맞춰 그림을 완성하는 조작퍼즐과 스도쿠, 낱말퍼즐, 미로 찾기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중 낱말퍼즐은 다른 퍼즐의 장점인 직관력, 통찰력, 복합사고력, 추리추론력, 인내력, 응용력, 논리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어휘력과 지식 습득이라는 선물까지 안겨줍니다. 낱말퍼즐은 낱말과 문장을 동시에 접하면서 문장을 읽어야 하고, 여러 연관된 낱말 중에서 가로 또는 세로와 맞물리는 낱말을 찾아내야 합니다. 가로와 세로에 들어갈 낱말에 맞는 설명을 읽고, 주어진 빈칸에 낱말을 써 넣는 퍼즐로써 문제 속에 주어져 있는 조건을 기초로 하고, 나머지는 연결된 글자를 보고 연상과 유추를 통해 해결하는 것입니다. 무심코 썼지만 정작 그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단어들은 의외로 많은데, 문제를 풀다 보면 새로운 단어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처 몰랐던 고사성어나 시사 상식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겠지요. 낱말퍼즐은 누구나 쉽게 접근해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어휘력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몇 분의 집중만으로 어휘력과 상식까지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퍼즐은 낱말퍼즐이 유일합니다. 어휘력은 기본, 다양한 분야의 상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최고의 지적 퍼즐! 뇌를 자극하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궁극의 퍼즐! 기쁜 마음으로 가로세로 낱말퍼즐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워크북
길벗 / 김지호 (지은이) / 2021.02.01
10,000원 ⟶ 9,000원(10% off)

길벗체험,놀이김지호 (지은이)
2005년부터 언어치료사로 일해오면서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 발달 지체, 말더듬, 발음(조음) 오류 등 다양한 언어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온 김지호 언어치료사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일상에서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특히 한창 발달 중인 어린아이들이 집에서 재미있게 놀면서 말을 배우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는 아이들이 즐겨 하는 놀이에 다양한 언어 발달 촉진 기법을 적용했고, 많은 성과를 얻었다. 그 결과물을 실어서 2019년에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를 펴내고, 3년 만인 2021년에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워크북》을 출간했다.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워크북》은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에 소개된 놀이 중 41가지의 놀이를 엄선해 놀이 방법을 상세히 적고, 말을 배울 때 맞닥뜨릴 수 있는 발음(조음) 오류, 말더듬, 산만함 등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놀이가 훨씬 알차고 풍성해졌다.워크북을 내며 언어 발달표 제1장. 일상적인 놀이로 낱말을 익혀요 01 몸으로 병뚜껑 나르기 02 우리 집 물건 제자리에 돌려놓기 03 집안일 돕기: 청소 04 집안일 돕기: 빨래 05 집안일 돕기: 설거지 06 냉장고 정리하기 07 동네 한 바퀴 08 놀이터에서 놀기 09 공 가지고 놀기 10 계절 나들이│봄, 모종 심기 11 계절 나들이│여름, 바닷가에서 12 계절 나들이│가을, 숲에서 캠핑하기 13 계절 나들이│겨울, 눈썰매 타기 14 바깥에서 활동하기 15 마트나 시장에서 물건 사기 제2장. 간단한 게임과 놀이로 문장을 익혀요 16 심부름 놀이 17 설명 듣고 그리기 18 물감 도장 찍기 19 어디에 있나? 여기에 없네! 20 만지작만지작 무엇일까? 21 잡동사니 정리하기 22 우리 집 물건 알아맞히기 23 집 안에서 물건 찾기 24 인형 놀이 25 사진 보며 기억하기 26 연상 게임 27 계절을 알리는 소리 28 몇 개인지 알아맞히기 제3장. 상황 놀이를 하며 문장으로 말해요 29 책으로 지은 집 30 병원 놀이 31 가게 놀이 32 방석 차 타기 33 장난감 자동차 굴리고 받기 34 종이접기 35 장난감 자동차 만들기 36 어린이날 사진 보며 말하기 37 주말에 한 일 사진 보며 말하기 38 요리법 말해보기 39 발음 연습하기 40 더듬지 않고 말하기 41 산만한 아이, 집중하기 연습“성심성의껏 놀아주세요.” 놀면서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2~5세 언어놀이 활용북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를 출간하고 나서 놀이를 통한 언어 발달 촉진에 많은 분이 관심을 주셨습니다. 그중엔 책에 소개된 놀이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런 분들에게 놀이 과정을 상세히 적은 별도의 책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놀이 과정에 집중했습니다.” 2005년부터 언어치료사로 일해오면서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 발달 지체, 말더듬, 발음(조음) 오류 등 다양한 언어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온 김지호 언어치료사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일상에서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특히 한창 발달 중인 어린아이들이 집에서 재미있게 놀면서 말을 배우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는 아이들이 즐겨 하는 놀이에 다양한 언어 발달 촉진 기법을 적용했고, 많은 성과를 얻었다. 그 결과물을 실어서 2019년에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를 펴내고, 3년 만인 2021년에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워크북》을 출간했다.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워크북》은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에 소개된 놀이 중 41가지의 놀이를 엄선해 놀이 방법을 상세히 적고, 말을 배울 때 맞닥뜨릴 수 있는 발음(조음) 오류, 말더듬, 산만함 등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놀이가 훨씬 알차고 풍성해졌다. 아이들의 언어 발달은 두뇌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는 보통 똑똑한 아이가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말을 잘해야 똑똑해진다. 그리고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놀이인 만큼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뒤에 잠깐이라도 놀아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언어적 자극을 받아 언어 능력이 쑥쑥 자란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학습법도 흥미가 없으면 무용지물인 법! 이 책은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놀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놀이를 아이들의 언어 발달 단계에 따라 소개함으로써 어렵지 않게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게다가 ‘함께 생각하고 더 이야기 나눠요’와 ‘전문가의 Tip’을 통해 아이가 사용하는 언어를 확장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니 어른들은 이 책에 소개된 놀이 방법과 저자의 조언에 따라 성의 있게 놀아주기만 하면 된다. 이 책에 소개된 언어놀이는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언어놀이들 중 지극히 일부이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무궁한 데다, 놀다 보면 아이디어가 샘솟게 되어 있어 어떻게 놀이를 확장하느냐에 따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언어놀이의 가짓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토대로 아이의 언어 능력과 두뇌 발달을 돕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이 책의 특징 현직 1급 언어치료사가 검증한 언어놀이: 경력이 15년이 넘는 1급 언어치료사가 치료 현장에서 검증받은 언어놀이 41가지 언어 발달의 최적기에 꼭 필요한 언어놀이: 말을 시작하는 12개월부터 어휘가 폭발하는 시기인 3세,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말할 수 있는 4~5세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돕는 놀이들 아이의 수준에 따라 활용 가능한 언어놀이: 아이의 연령에 따라, 어른이 추구하는 놀이 목표에 따라 활용 가능한 언어놀이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언어놀이: 아이의 생활공간에서 장난감이나 주변의 사물들을 이용하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어른은 들려주고 아이는 따라 말하며 익히는 언어놀이들 이 책의 내용과 구성 1장. 일상적인 놀이로 낱말을 익혀요: 일상에서 다양한 낱말을 들려줄 수 있는 언어놀이 15가지 2장. 간단한 게임과 놀이로 문장을 익혀요: 간단한 게임이나 활동을 하며 구절이나 문장을 들려줌으로써 문장에 익숙해지는 언어놀이 13가지 3장. 상황 놀이를 하며 문장으로 말해요: 아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문장으로 표현하도록 이끄는 상황 놀이, 발음 연습, 더듬지 않고 말하기, 산만한 아이 집중하기 연습 등 아이들이 말을 배우면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언어놀이 13가지
중도론 中道論
k-Books / 김준걸 (지은이)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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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oks소설,일반김준걸 (지은이)
'나는 누구인가?' 철학자라면, 불교 수행자라면 누구나 고심하는 화두이다. 그런데 이것은 수행이 일정 경지에 올랐을 때나 가능한 궁극의 화두이다. 기초가 부실한 상태에서 이 화두를 잡게 되면 너무 막연하여 시간만 허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의 화두는 아래처럼 쪼갤 필요가 있다.序文 - 8 제1장 총론 - 26 제2장 깨달음의 여섯 가지 함정 - 40 1. 반야로써 佛法을 깨우치다 - 43 2. 大慈大悲한 보살심으로 충만하다 - 48 3. 信心으로 生死를 초월하다 - 53 4. 위빠사나를 통해 알아차림만 남다 - 58 5. 無我之境에 이르다 - 64 6. 眞我를 찾아 無住가 되다 - 71 제3장 깨달음의 세 갈래 길 - 80 1. 싯다르타의 첫 번째 구도행, 眞我 - 80 2. 싯다르타의 두 번째 구도행, 절대 - 86 3. 싯다르타의 세 번째 구도행, 해탈 - 91 제4장 붓다가 깨달은 無上正等覺 - 98 제5장 그냥 깨달아라 - 116 1. 海印을 쥐어라 - 119 2. 대칭을 깨고 자유로워라 - 125 3. 有·無·空의 화두를 잡아라 - 134 4. 분별에 속지마라 - 150 5. 관찰하고 즐겨라 - 158 6. 實存의 위치에서 수행하라 - 165 제6장 궁극의 話頭 - 172 1. 차원의 한계 - 172 2. 힌두교와 불교의 깨달음 - 176 3. 나는 누구인가? - 182 4. 제1원인 - 186 後記 -194「나는 누구인가?」 철학자라면, 불교 수행자라면 누구나 고심하는 화두이다. 그런데 이것은 수행이 일정 경지에 올랐을 때나 가능한 궁극의 화두이다. 기초가 부실한 상태에서 이 화두를 잡게 되면 너무 막연하여 시간만 허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의 화두는 아래처럼 쪼갤 필요가 있다. ① ‘나’는 있다. - 참나, 眞我 ② ‘나’는 없다. - 無我 ③ ‘나’는 있는 동시에 없다. - 有而無 ④ ‘나’는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 非有非無 ⑤ ‘나’는 空이다. - 空 ⑥ ‘나’를 알 수 없다. - 不可知 당신이 이 문제를 보자마자 저절로 답이 보인다면 깨달은 것이다. 만일 아직 깨닫지 못했다면 문제를 보는 순간 머릿속으로 생각이 확 올라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이 이리저리 굴러가는 순간, 이미 답은 없다. 힌두교의 깨달음으로는 「나는 누구인가?」의 답을 내리기 어렵다. 그 구조가 4차원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세존의 가르침, 바로 佛法이다. 그렇다면 위의 여섯 가지 항목에서 어떤 것이 답일까? 이 문제의 답을 정오의 그림자처럼 뚜렷하게 제시한 것이 이 책이다. 지금껏 불교 철학에서 풀지 못했던 궁극의 화두를 다룬 책으로서, 관심 있는 독자라면 확연히 다른 수준 높음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궁극의 화두, 이 책에 답이 있다 불교 철학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이 문제를 얼마나 긴 세월 동안 가슴에 담아 두었을까! 헤아릴 수도 없는 평생의 시간, 불교적 관점에 따르면 수억 겁 년 동안 윤회를 반복하며 헤매고 헤맸을 바로 그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힌두교도, 불교도 깨달음에 이르게 해 준다는 이 문제의 답을 속 시원하게 내놓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아직 오를 수 없는 나무일지라도, 최소한 지도는 얻어 가라 긴 세월 동안 속풀이 동치미 같은 책들만 집필해온 저자다. 특유의 날카롭고 머리를 관통하는 것만 같은 시원한 해답이 드디어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나오게 됐다. 오랫동안 담아 두었으나 풀지 못한 그 문제를 이 책을 읽는 순간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혹여 그만한 능력은 안 될지라도, 최소한 어떻게 찾아가는지 알 수 있는 지도는 챙겨 갈 수 있다. 반드시 성취 하십시오 철학에 발을 담근 모든 사람의 소망이 아닐까? 나의 근원을 찾아 먼 길을 온 모든 사람들이 깨달음이란 숙원을 이 책을 지팡이 삼아 풀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두 종류의 구슬로 이루어진 세상이 있다. 바로 유리구슬과 수정구슬이다. 유리구슬을 가슴에 지닌 사람들은 번뇌망상으로 인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왜냐하면 시간과 공간의 한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뭉뚱그려 중생이라 부른다. 이런 때에 중생들에게 더 높은 차원을 가르치는 무리들이 있으니, 바로 힌두교의 수행자들이다. 그들 구루(Guru)들은 중생들이 지니고 있는 유리구슬을 수정구슬로 바꿔주는 일을 하고 있다.그 원리는 간단하다. 현상계의 無常함을 인식하고 생각을 고요히 가라앉히면 수정구슬이 된다. 번뇌망상만 잦아들면 그 자체로 수정구슬이란 얘기이다. 이렇게 텅 빈 마음 바탕에서 찾은 수정구슬을 아트만(Atman)이라 부른다. 아트만은 우주와 둘이 아니기에 유리구슬이 지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은 소멸되어 영원불변하게 된다. 유리구슬의 중생에겐 더 없는 구원의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대략 2천5백여 년 전에 자신이 지닌 유리구슬로 인해 몹시 괴로워하던 한 사내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싯다르타이다. 그는 유리구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힌두교의 구루들을 스승으로 삼고 수행에 정진했다. 그리고 마침내 수정구슬을 얻게 되었다. 깨닫고 나니 자신은 본래부터 수정구슬이었다. 유리구슬은 스스로 왜곡해서 만들어낸 허상이었다. 싯다르타는 한동안 수정구슬에 만족해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불현듯 의구심이 들었다. 수정구슬은 과연 온전한가?모든 구루들이 범아일체(梵我一體)를 거론하며 아트만이 곧 우주 삼라만상임을 강조했다. 이때 쓰이는 비유가 「수불리파(水不離波) 파불리수(波不離水)」이다. 아트만이 파도라면 브라만은 바다여서 결국 같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싯다르타는 이런 논리에 뭔지 모를 부족함을 느꼈다.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확정할 수 없지만 수정구슬에 대한 그의 의심만은 뚜렷했다. 결국 그는 구루들의 수정구슬을 능가하는 또 다른 무언가를 찾기 위해 홀로 수행에 임했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 끝에 다이아몬드구슬을 찾아냈다. 기존에 깨달음의 궁극이라고 믿고 있던 수정구슬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값진 보배였다. 세상에서 홀로 다이아몬드구슬을 갖게 된 싯다르타, 그는 자신이 이룬 경지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이아몬드구슬을 전해 줄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다이아몬드구슬은 너무 쉽고 단순하여 사람들이 이것을 알아채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였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가장 쉬운 건 가장 어려운 것과 상통하는 법이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자신이 전해 줄 다이아몬드구슬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중생들의 무지와 아집은 어떤 것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싯다르타는 傳法할 마음을 접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발을 디딜 때 느껴지는 발바닥의 감각을 통해 傳法할 방법을 찾아냈다. 이런 우연한 일을 계기로 싯다르타의 법문은 열렸고, 그의 다이아몬드구슬은 마침내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싯다르타의 다이아몬드구슬은 기존 힌두교의 수정구슬과 비교해 뭐가 다른가?아무리 살펴봐도 그 빛깔이나 촉감에 있어서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혹시 싯다르타는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수정구슬을 가지고 다이아몬드구슬이라고 허세를 부린 건 아닐까?싯다르타의 가르침을 잠시 보자. 그는 기존의 아트만을 대놓고 부정했다. 수정구슬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철저히 분석학에 입각해서 사물의 실상을 논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연기법(緣起法)에 따라 합성된 것들이고, 그래서 쪼개 보면 텅 비어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이다. 그 텅 빈 것을 깨달으면 그게 다이아몬드구슬이란 얘기이다. 이런 말에 힌두교의 구루들은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수정구슬은 원래부터 텅 빈 곳에 있었다. 그 텅 빈 곳은 無처럼 보이지만 여백으로서의 기능을 한다고 믿었다. 그것이 바로 ‘순수 알아차림’이다. 여백이 곧 ‘참나’란 얘기이다. 참나가 한 생각 일으키면 삼라만상이 그려지고 그것들에 매여 있으면서 중생이 된다. 유리구슬과 수정구슬은 모두 마음먹기에 따른 것이니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이다. 하지만 싯다르타는 텅 빈 곳에 자리한 여백의 의미마저 부정했다. ‘텅 빈 각성’인 아트만은 깨달음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는 다이아몬드구슬을 꺼내 들었다. 그것에 대한 사전적 정의나 어떤 구체적 묘사도 없이 그저 텅 빈 곳에 아무것도 없다는 諸法無我만을 강조했다. 諸法無我의 이치를 터득하면 다이아몬드구슬을 얻게 된다는 단순한 논리이다. 그 당시 힌두교 수행자들은 싯다르타의 이런 주장에 두 가지 의문을 내었다. 첫 번째는 싯다르타의 법이 유물론과 유사하다는 사실이다. 물질이 산산이 해체되면 남는 것이 없게 된다. 영혼도 물질의 산물이니 그것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수정구슬이든 다이아몬드구슬이든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그냥 오로지 無일 뿐이다.두 번째는 유물론이 아니라면 텅 빈 곳에 뭔가 있어야 한다. 수정구슬이든 다이아몬드구슬이든 그것을 알아차리는 뭔가가 있어야 한다. 이 뭔가를 힌두교에서는 인정했다. 바로 참나(Atman)이다. 만일 싯다르타가 말한 다이아몬드를 알아차리는 어떤 인식 작용이 있다면 그건 기존의 아트만과 같게 되고, 결국 그는 수정구슬을 다이아몬드구슬이라고 허풍을 친 것이 된다.싯다르타의 다이아몬드구슬엔 이렇게 두 가지 의혹이 남는다. 유물론이냐, 아니면 또다시 아트만의 재탕이냐의 문제이다.사실 이 점을 묻게 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평생 동안 싯다르타는 침묵했다. 독화살의 비유를 들며 입을 굳게 닫았다. 독화살에 맞아 죽게 됐는데 그 화살의 재질을 꼬치꼬치 따질 필요가 있느냐는 논리이다. 그리곤 똑같은 말만 반복했다. 세상은 緣起法에 의해 합성된 것으로 ‘나’라고 할 것이 없다. 제법무아(諸法無我)의 이치를 깨달으면 다이아몬드구슬이 된다고….적잖은 제자들이 그의 침묵에 의혹을 품고 떠나갔다. 하지만 힌두교의 수정구슬에 의혹을 품은 수행자들은 여전히 그의 다이아몬드구슬에 희망을 걸었다. 이렇게 해서 다이아몬드구슬을 기치로 내건 불교가 탄생했다.그런데 당시의 싯다르타는 왜 形而上의 진리에 입을 닫았을까? 뒤에 살펴보겠지만 싯다르타는 ‘그냥 있는 법’을 가르쳤다. 이것이 佛法의 정수인 中道이다. 그런데 적잖은 제자들이 ‘그냥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물어 보았다. 이때 세존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질문에 일일이 장단을 맞추다가는 ‘그냥 있는 법’이 더욱 미로에 빠져들 수 있다. 그래서 세존은 독화살의 비유를 들어 침묵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그냥 말하기 싫었다. 가령 누군가가 당신에게 「숨을 들이쉬면서 공기를 마셔야 합니까?」 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 것인가? 말하기 싫던지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을 것이다. 당시의 싯다르타 역시 같은 심정이었다. 너무 당연한 것이나 본말을 전도시키는 질문은 그냥 넘기는 편이 나을 수 있다.어쨌든 세월은 유수처럼 흘러갔다. 과연 싯다르타의 말대로 다이아몬드구슬을 지닌 사람들이 나왔을까?결과는 참담했다. 수행자들은 계속해서 유리구슬의 얼룩만 닦고 있는 것이었다. 유리구슬에 낀 번뇌망상의 때를 지우며 평생을 보내고 있었다. 이런 일이 무려 500여 년이나 지속되었다. 이를 지켜보는 힌두교의 구루들은 그들 불교 무리의 우매함에 혀를 내둘렀다. 그런 시선이 불편했던 것일까. 유리구슬의 허망함에 지친 불교 수행자들은 하나둘씩 힌두교의 수정구슬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오온(五蘊)이 사라진 텅 빈 바탕에 초지성(超知性)의 알아차림만 집어넣으면 수정구슬이 된다. 그리고 수정구슬이 되어 바라보면 지금껏 알고 있던 유리구슬은 모두 증발한다. 번뇌망상도 모두 수정구슬의 빛이 뿜어져나와 이루어진 것이다. 삼라만상 모든 것이 수정구슬과 둘이 아니다. 절대와 해탈 역시 저절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유리구슬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높디높은 경지가 펼쳐지는 것이다. 이제 불교수행자들은 힌두교의 아트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아트만이 거짓된 것이라는 싯다르타의 가르침을 가차 없이 버렸다. 사실 그들 입장에서 죽어라고 佛法을 닦았지만 기대하던 다이아몬드구슬은 없고 남은 것은 얼룩이 지워진 유리구슬뿐이었다. 그러니 그들이 힌두교의 수정구슬로 향하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그렇다면 왜 불교를 버리고 힌두교로 귀의하지 않은 것인가?힌두교로 귀의한 불제자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상당수의 불제자들은 힌두교의 수정구슬에 이름을 바꿔 달아 자기 것이라 주장하는 쪽을 택했다. 아트만 대신 참나, 眞我, 佛性, 本性, 如來藏, 一心… 등의 수많은 이름을 가져다 붙였다.이미 하나를 훔쳤는데 두 개 세 개를 못할 게 없었다. 영혼이 인정되니 자연스럽게 윤회론이 도입되고, 내친김에 업장론이나 인과론도 가져다 썼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힌두교의 신들도 끌어들였다. 시바를 비롯한 힌두교의 신들은 보살이란 이름을 달고 불교의 신이 되었다. [천수경/千手經] 같은 경전엔 세세한 힌두교의 신들마저 등장하지 않던가. 신의 등장은 자연히 경배하는 의식으로 이어져 불공이 되었다. 이런 구복적 신앙에 自利利他의 자비심을 더해 대승불교라는 명패가 올라갔다. 바야흐로 힌두교의 수정구슬은 대승불교로 넘어와 깨달음의 상징이 되었다. 이런 기가 막힌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여기저기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있었고 그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끈 이가 龍樹이다.龍樹는 무작정 반대만 한 것이 아니다. 그는 싯다르타가 침묵한 것을 꺼내 들었다. 바로 다이아몬드구슬의 설계도이다. 그것을 만천하에 펼쳐 보임으로써 佛法이 허황된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그것이 바로 空이다. 그런데 싯다르타의 우려는 여전히 유효했다. 龍樹의 空을 이해하는 사람이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니 그의 空은 철저히 왜곡되어 도로 ‘텅 빈 것’이 돼 버렸다. 그것이 無 쪽으로 치우치면 초기불교이고 ‘텅 빈 자각’쪽으로 기울면 대승불교가 된다. 전자는 유리구슬이요 후자는 수정구슬이다.龍樹의 空 어디에도 다이아몬드구슬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色卽是空 空卽是色이다. 色이 空이고 空이 곧 色이라는 명제는 佛法의 상징과도 같다. 하지만 여기에 쓰인 空은 龍樹가 꺼내 든 空이 아니다. 그건 ‘실체가 텅 비어 있다’는 뜻으로, 일종의 無의 왜곡이다. 無라고 하면 참나가 부정되고, 그렇다고 有라고 하면 현상계에 매여 있는 것 같아서 대충 얼버무리기 위해 꺼내든 도피용 말장난이다. 그래서 「실체가 텅 비어~」라는 생각만 해도 논리는 깨지고 의식이 일종의 맹신처럼 굳어진다. 불행히도 수행에 발을 담그는 순간부터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기독교 신자들이 「주여, 주여~」하는 것과 꼭 같다. 아무튼 이렇게 되니 龍樹의 空論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것이 되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역사적 평판도 엇갈린다. 설익은 수행자라고 폄하하는 이들도 있고, 어찌 되었든 초기불교에서 대승불교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역할을 맡았다며 높이 평하는 이들도 있다. 결과적으로 龍樹의 다이아몬드구슬은 그것을 헤아릴 수 없었던 수행자들에 의해 퇴색됐고 그는 中觀學派로 내몰리게 되었다. 인류사상 다이아몬드를 거론한 단 두 사람, 싯다르타는 뒷방 노인네로 밀려났고 龍樹는 궤변론자가 되어 구석으로 내몰렸다. 그리고 대승불교는 철저히 힌두교를 신봉하게 되었다. 아트만을 도용한 것도 모자라 브라만(Brahman)을 비로자나불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석가모니불 외에 수많은 붓다와 보살을 끌어들여 힌두교화 하였다. 힌두교의 수정구슬이 그렇게 달콤했던 것일까?맛보면 정말로 달콤하다. 어디 달콤하기만 한가. 거룩하고 위대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 이런 무가지보(無價之寶)가 노력만 하면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니 얼마나 희망적인가.그럼 어떻게 얻는지 살펴보자. 本性만 보면 된다. 見性말이다. 어떻게 本性을 볼까? 생각이 분별을 일으키면 안개가 낀 것처럼 세상이 흐려진다. 이것이 無明이다. 그러니 無明을 거둬내면 자연히 本性이 드러나 깨닫게 된다. 그 교과서적인 방법이 선정과 지혜이다. 따라서 정혜쌍수(定慧雙修)하면 된다.그런데 수행자들이 이것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그래서 더 쉬운 방법을 쓰기도 한다. 바로 위빠사나이다. 생각이 일으킨 대상에 휘말리지 않고 實相을 관찰하는 것이다. 관찰이 제대로 되면 그것이 곧 순수 알아차림인 本性이다. 저절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이것도 어려운가? 그러면 순식간에 깨닫는 방법을 쓰면 된다. 바로 看話禪이다. 대표적인 화두로 ‘無’나 ‘모름’이 있다. ‘無’나 ‘모름’을 의식하면 분별이 순간 멈추게 된다. 이때 참나를 깨닫게 된다는 얘기이다. 경우에 따라선 日象觀이라 하여 머릿속으로 日沒을 그리며 응시해도 좋다. 그렇게 無念으로 觀하다 보면 그 자체가 참나가 된다. 무척 쉽지 않은가. 이러니 깨달음의 대중화를 기대해 봄직하다.혹시 이것도 어렵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얼마 있으면 호르몬 주사 한 대만 맞으면 에고가 사라지고 참나 상태로 깨어 있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이런 방식으로 깨달았다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참나가 되니 時空이 끊어지고 나와 남이 둘이 아니다」, 「우주와 하나가 되어 해탈했다」, 「지극히 청정하고 고요하여 열반이다」 라고….이렇게 ‘절대’와 ‘해탈’과 ‘열반’이 공통분모로 등장한다. 그런데 정말로 깨달은 것이 맞을까?그것들은 수정구슬의 삼대 특징이며 싯다르타가 외면한 것들이다. 그는 다이아몬드구슬을 말하면서도 절대·해탈·열반에 대비한 다이아몬드구슬만의 특성엔 함구했다. 龍樹가 空을 꺼내 그것을 구체화했지만 오늘날까지 空을 이해하여 싯다르타의 佛法을 설한 수행자는 全無하다. 수행자들에게 감히 묻겠다. 그대가 깨달았다고 하는 경지가 과연 온전한가? 혹시 ‘집단 무의식’에 몰입함으로써 얻게 된 ‘不二의 절대성’을 가지고 해탈과 열반을 운운하고 있는 건 아닌가? 불변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텅 빈 자각’이 죽음과 더불어 흔적도 없이 소멸되지 않는다고 어떻게 확신하는가? 질문이 너무 많을 수 있겠다. 그럼 딱 한 가지로 정리하겠다. 그 참나(本性)는 어떤 원리로 自存하며 영원불변하는가? 참나 상태가 되면 그런 의문이 일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다. 그런 이분법적인 개념들은 이미 해탈했으니 말이다. 그럼 의문이 없으면 제1원인의 문제를 해결한 것인가? 아무래도 조건을 바꿔야겠다. 술 취한 사람에게 시비를 따지기보다는 술이 깨기를 기다리는 편이 나으니 말이다. 다시 분별을 일으켜 중생이 되어 보자. 이제 정신이 좀 들 터이니 의문을 일으켜 참나가 어떻게 원인 없이 스스로 존재하는지 답을 내려 보라. 모르겠는가?그렇다면 당신은 문제를 푼 것이 아니라 참나라는 무의식으로 도망가 회피한 것이 된다. 진리는 어디에나 있다. 중생의 모습에서 實存을 자각하지 못하면 그건 깨달음이 아니다. 참나를 찾으면 깨닫게 된다는 흑백논리는 힌두교의 수정구슬이다. 다이아몬드구슬에서 수정구슬을 보면 그건 순수한 유리구슬이 뒤틀려 파생한 끔찍한 괴물로 다가온다. 그대들의 눈엔 그것이 절대와 해탈과 열반으로 청정하고 거룩하고 위대해 보이지만 그건 참된 존재의 또 하나의 왜곡일 뿐이다. 물론 혹자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고 읊으며 깨달음을 소박하고 평범하게 묘사하지만 이미 그 내면엔 수정구슬의 에고가 끈끈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대들이 굳게 믿고 있는 절대와 해탈과 열반이 과연 진리일까? 혹시 그것이 너무 매혹적이어서 당신이 착각을 일으키고 있는 건 아닐까? 싯다르타는 당신이 깨달음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을 죄다 수정구슬로 보았다. 물론 의식의 성장으로 보면 수정구슬은 3차원의 유리구슬에서 진보한 4차원 의식이 된다. 고차원의 정신적 경지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5차원의 다이아몬드구슬에서 보면 그건 의식의 진보이기 전에 我相의 고착화이다. 가령 기존의 집을 허물고 재건축하는 것보다 맨땅에 집을 짓는 편이 수월하다. 그렇듯 4차원의 수정구슬은 유리구슬이 왜곡됨으로서 깨달음의 커다란 짐 덩어리가 된다.수행자들은 기독교의 맹신자들을 보면서 에고(ego)의 철옹성을 느낀다. 힌두교의 수정구슬도 별반 다르지 않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에 매달리는 것처럼 지금 깨달음에 달싹 붙어 있지는 않은지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그래도 대승불교의 수정구슬엔 양심이 있다. 그건 수정구슬을 막상 취해 보니 뭔가 부족하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수정구슬의 한계를 직시한 이들은 그것에 선을 그어 등급을 나누게 되었다. [화엄경/華嚴經]이나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에 보면 크게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마치 바둑에서 급과 단을 정하고 9단을 입신(入神)이라 하는 것과 유사하다.수정구슬을 찾아 그것에 조금 익숙해지면 一地 보살이라는 품계를 준다. 그리고 이때부턴 육바라밀(六波羅蜜)을 행하며 유교의 도덕군자를 지향한다. 현상계에서 인품을 닦아 나가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돈오(頓悟) 이후의 점수(漸修)에 유교를 결합함으로써 별난 수행이 돼 버렸다. 아무튼 깨달음에 계단이 생겨났고, 대략 일곱 계단쯤 올라가면 원효나 진묵이 나온다. 여기서 더 올라가면 보살이 나오고 그 끝에 다다르면 붓다가 된다. 완전무결한 깨달음은 붓다에게만 부여된다. 그럼 혹시 붓다의 등급만 깨달음이고 그 밑은 깨달음이 아니라는 생각은 못해 봤는가? 눈을 감고 있는 중생이 있다. 그가 눈을 번쩍 떴다. 세상이 환하다. 그런데 그 환한 것에 등급이 있단다. 그걸 열 가지로 쪼개서 일일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가히 몽상의 세계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거듭 말하지만 중생의 無明은 너무 어두워서 구분을 둘 수 없고, 覺者의 깨달음은 너무 밝아서 등급을 매길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깨달음의 경계를 나눈다면, 見性과 成佛 정도이다. 이 정도는 그래도 방편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 돈오(頓悟) 이후에 사다리를 만드는 건 매우 우매한 행동이다.불교인들은 기독교의 맹신을 비판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어리석음이 바로 수정구슬의 등급론이다. 아트만(참나)에 취해 밝고 어두운 것을 잃어버린 결과이다. 그들은 그 분간 없음을 분별의 초월이라 말하지만 그냥 말 그대로 개념이 없는 것이다. 호박이 마음에 안 든다고 줄을 이리저리 그어 수박을 만들려는 것 자체가 한편의 희극이다. 어찌 되었든 싯다르타가 외친 다이아몬드구슬은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 초기불교는 묵묵히 그것을 찾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찾지 못했고, 대승불교는 아예 다이아몬드구슬을 버리고 수정구슬을 기치로 내걸었다. 다행히 龍樹가 유일하게 다이아몬드 구슬을 들고 나왔지만 그것 역시 허망한 실패로 끝났다. 싯다르타의 다이아몬드구슬은 정녕 무엇인가?그것이 도대체 어떤 경지이기에 無上正等覺이라 하는가?그것을 이룰 방법이 있기는 한 것인가? 이런 의문에 명확한 논거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싯다르타는 역사상 둘도 없는 허풍쟁이가 될 것이다. 그가 대승불교의 제자들로부터 외면받더라도 자업자득이다. 뒷방노인네로 밀려 아무런 발언권이 없어진 싯다르타, 이제부터 그를 대신해 깨달음의 實相을 담아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