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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까레니나 3
창비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최선 (옮긴이) / 2019.11.08
14,000원 ⟶ 12,6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최선 (옮긴이)
1878년 출간된 이래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로 연극으로 뮤지컬로 발레로 끊임없이 변주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의 대작 『안나 까레니나』(전3권)가 창비세계문학 70~72번으로 발간되었다. 농노제 붕괴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마주한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사회적·정치적·경제적 현실이 어떻게 개인의 일상, 특히 가장 사적인 영역인 가정생활과 영향을 주고받는지 그린 작품이다. 당대의 시대상을 현미경처럼 재현하는 데서 나아가 인생의 모든 국면, 즉 탄생과 죽음, 성장과 쇠퇴, 일과 여가, 사랑과 결혼제도 등을 아우르며 시대를 초월해 의미를 더해왔다. 이야기의 큰 두 축은 정숙한 기혼 여성 안나와 젊은 백작 브론스끼의 불륜,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귀족 레빈의 생활이지만, 10명이 넘는 중심인물과 150명이 넘는 주변인물의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낸 대가의 솜씨로 러시아 문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똘스또이가 친구인 비평가 니꼴라이 스뜨라호프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진정한) 첫번째 소설’이라고 일컬었을 만큼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작가의 ‘인생소설’이기도 하다.제6부제7부제8부작품해설 작가연보발간사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거장 똘스또이의 세계가 집약된 불멸의 고전 창비세계문학의 엄정한 번역으로 새롭게 만나는 ‘인생소설’ ★ 『뉴스위크』 선정 ‘역대 최고의 책 100’ ★ 영어권 작가 125명이 꼽은 ‘역대 최고의 문학작품’ 1위(The Top 10) ★ 『가디언』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 ★ 노벨연구소 선정 ‘100대 세계문학’ 그리고 ★ 읽지 않았지만 읽었다고 가장 많이 거짓말을 하는 소설 5위(2016년 BBC 설문) 1878년 출간된 이래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로 연극으로 뮤지컬로 발레로 끊임없이 변주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의 대작 『안나 까레니나』(전3권)가 창비세계문학 70~72번으로 발간되었다. 농노제 붕괴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마주한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사회적·정치적·경제적 현실이 어떻게 개인의 일상, 특히 가장 사적인 영역인 가정생활과 영향을 주고받는지 그린 작품이다. 당대의 시대상을 현미경처럼 재현하는 데서 나아가 인생의 모든 국면, 즉 탄생과 죽음, 성장과 쇠퇴, 일과 여가, 사랑과 결혼제도 등을 아우르며 시대를 초월해 의미를 더해왔다. 이야기의 큰 두 축은 정숙한 기혼 여성 안나와 젊은 백작 브론스끼의 불륜,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귀족 레빈의 생활이지만, 10명이 넘는 중심인물과 150명이 넘는 주변인물의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낸 대가의 솜씨로 러시아 문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똘스또이가 친구인 비평가 니꼴라이 스뜨라호프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진정한) 첫번째 소설’이라고 일컬었을 만큼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작가의 ‘인생소설’이기도 하다. 국내 뿌시낀 권위자로 서정적이고 섬세한 번역을 선보여온 역자 최선(고려대 노문학과 명예교수)은 두가지 러이사어 판본(1963, 1981~82)과 영어판(1998, 2006), 독일어판(2009), 나보꼬프의 『러시아 문학 강의』(1981) 등을 참고하여 치밀한 번역에 입체적인 주석을 더해 텍스트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품해설’에서 각 부의 줄거리를 요약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이 앞부분의 흐름을 잊지 않고 상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창비판 『안나 까레니나』는 이 책을 처음 읽는 이들에게는 ‘인생소설’을 발견하는 기쁨을, 먼저 접했던 이들에게는 기존 판본과 다양한 해석을 비교하며 읽는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여성 주인공이자 오랜 세월 오도되어온 캐릭터이기도 했던 안나 까레니나를 새롭게 보기에 더없이 적절한 때이다. 시대의 공기를 포착하다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정수 소설 속에서 거론되는 실제 사건들은 러시아와 유럽 및 미국에서 1872년 2월부터 1876년 8월까지 일어난 일들이고, 소설 속 공간은 모스끄바, 뻬쩨르부르그, 러시아의 시골(레빈과 브론스끼의 영지), 독일의 온천도시, 이딸리아 소도시 등으로 당시 러시아인들에게 익숙했던 유럽을 포함한다. 소설은 19세기 후반 급변하는 러시아의 당면 문제들?농노제 폐지(1856) 이후 농촌의 경제적·사회적 상황, 새로운 경제구조와 함께 나타난 새로운 부유층의 부상, 새로이 도입된 지방자치의회 및 선거제도, 가정과 사회 속에서 여성의 위치 및 이혼, 당시의 관료사회 및 군대의 실상, 세르비아전쟁의 문제점 등을 다룰 뿐만 아니라, 러시아 귀족들의 일상?사교계 모습, 무도회, 클럽 활동, 경마, 사냥, 유행하던 학문, 음악, 미술, 종교, 사상과 주거형태, 음식, 교통수단, 심지어 의상과 머리모양까지 상세히 그려냈다. 사교계 생활, 군대 생활, 농지 경영, 자식의 죽음, 사냥, 유럽 여행 등 소설의 소재 대부분이 똘스또이가 직접 경험하거나 보고 들은 일에 바탕을 두고 있다. 기차에 몸을 던진 여자의 이야기는 그의 이웃의 일로, 똘스또이가 직접 그 시신을 보았다고 한다. 그밖에도 등장인물 중에는 그의 지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인물이 많다고 한다. 이런 핍진성이 수많은 작가와 독자 들이 『안나 까레니나』를 ‘역대 최고의 소설’로 주저 없이 꼽는 이유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행복한 가정들은 모두 서로서로 닮았고 불행한 가정들은 각각 나름대로 불행하다” 가정생활을 중심으로 인생의 전모를 그리다 이 소설은 인간의 탄생에서 성장과정을 거쳐 연애 및 결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체를 그린다. 사건들이 인물들의 유전적 요소 및 교육, 지위, 일, 주거공간 등 환경적 요소와 빈틈없이 얽혀 생생하게 그려져, 독자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호감 가는 인물이든 그렇지 않은 인물이든 모두 마치 바로 옆에서 보고 듣고 겪는 것처럼 느끼며 그들의 인생 전체에 눈을 돌리게 된다. 『안나 까레니나』를 읽은 독자들은 이 소설을 읽고 나서 삶의 진실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똘스또이의 뛰어난 심리묘사가 등장인물 모두의 감정과 행동을 속속들이 이해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주요인물뿐만 아니라 리지야 백작부인이나 벳시, 스비야시스끼, 레빈의 두 형, 심지어 외국에서 온 왕자, 유모나 하인 같은 주변인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타인을 이해하면서 비로소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시작한다. 제2부 말미에 나오는 끼찌의 자기이해나, 처한 현실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용한 행동을 하는 것이 가장 알찬 삶이라는 레빈의 깨달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소설을 읽을 독자들도 마찬가지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기이해와 성찰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자기성찰의 시간과 기회가 요원한 이 시대에 인생 전체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게 하는 이 소설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행복한 가정들은 모두 서로서로 닮았고, 불행한 가정들은 각각 나름대로 불행하다.
아내의 정원
한문화사 / 안홍선 (지은이) / 2022.06.15
53,000원 ⟶ 47,700원(10% off)

한문화사소설,일반안홍선 (지은이)
세계적인 스토리퀼트 작가이자 한국 최초 들꽃정원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령의 저자, 안홍선 여사가 자신이 걸어온 삶을 아름다운 들꽃정원의 사계절과 시, 스토리퀼트 작품으로 조화롭고 볼륨감 있게 구성한 책. 곁에서 60여 년을 함께 해로하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인생길을 함께 걸어온 남편 양위석. 이들 노부부의 스토리가 사진과 글 속에서 향기로 묻어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Spring 봄 March 3월 / 14 April 4월 / 48 May 5월 / 76 Summer 여름 June 6월 / 136 July 7월 / 194 August 8월 / 225 Autumn 가을 September 9월 / 254 October 10월 / 305 November 11월 / 331 Winter 겨울 December 12월 / 352세계적인 스토리퀼트 작가이자 한국 최초 들꽃정원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령의 저자, 안홍선 여사가 자신이 걸어온 삶을 아름다운 들꽃정원의 사계절과 시, 스토리퀼트 작품으로 조화롭고 볼륨감 있게 구성한 책이다. 사라져가는 한 송이 꽃마저 가슴 속 깊은 내면의 감정으로 품어 안으며, 오랜 세월 꽃과 자연을 벗 삼아 살아온 그녀. 그녀 곁에서 60여 년을 함께 해로하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인생길을 함께 걸어온 남편 양위석. 이들 노부부의 스토리가 사진과 글 속에서 향기로 묻어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저자의 아름다운 일상이 KBS 다큐인사이트 '인생 정원', 채널A 프라임다큐 '아내의 정원'에 방영된 바 있으며, 유튜브 조회수 115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의 정신적인 우아함과 열정적인 삶을 통해 전하는 무언의 메시지는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바쁜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노후의 삶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꿈꾸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편집 후기 그녀는 물가에 이는 바람에 땀을 식히며 꽃을 기르고 있다. 때로는 시를 쓰고 읊는 여유도 즐긴다. 산으로 들로, 호젓한 호숫가를 오가며 가슴 깊이 맺힌 고향의 그리움, 외로움... 들꽃 속에 녹여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물안개 유난히 자욱한 정원에서 풀밭 이슬에 몸을 적시며 밤마다 한 땀 한 땀 마음에 새겨 넣었다. 그녀의 거친 손에는 언제나 호미 아니면 바늘이 들려 있었다. 팔십을 훌쩍 넘긴 삶의 긴 여로를 투과하여 얻어진 알갱이들이 보석처럼 빛난다. 관조하듯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의 바람은 정원과 퀼트, 시 속에 새겨져 세상 사람들의 가슴을 적셨다. 끝없는 손길로 꽃을 어루만져 들꽃정원을 이루고, 수많은 단상을 차곡차곡 노트에 기록해 시로 승화시켰다. 오리고 오려서 모아둔 수천수만의 천조각들을 한 땀 한 땀 실에 꿰어 탄생시킨 스토리퀼트 작품들이 그녀의 보물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다. 우아하고 창조적이며 열정적으로 나이 먹는 법을 세상에 조용히 내어 보이며, 자연 속의 미물까지도 정감 어린 대상으로 변화시킨 특별한 삶의 작가 안홍선. 그녀는 감동의 제조사였다. 스스로 달팽이의 삶에 비유하며 쉽사리 집밖을 나서지 않는 그녀지만 예술적 영감은 이미 넓은 세상 밖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었다. 밤낮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아내의 정원』을 편집한 일은 큰 행운이었다. 마치 무임승차 여행하는 기분으로 한 여인의 삶을, 그 예술세계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일은 무척 즐겁고 보람찬 일이었다. 그녀의 예술적 감각에 맞춰 그 어떤 형식이나 틀을 배제한 자유로움에 초점을 두어 오랜 세월 간직해온 수많은 보석들을 이 한 권의 책 속에 촘촘히 담아내려 애썼다. 삶의 끝자락에서 팔십이 넘은 고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책을 집필하며 지켜보는 강한 정신력과 남다른 열정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기에 충분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진한 삶의 향기를 지닌 저자 안홍선 여사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시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괜찮다, 다 괜찮다
알마 / 공지영.지승호 글 / 2008.08.18
12,000원 ⟶ 10,800원(10% off)

알마소설,일반공지영.지승호 글
장하준, 우석훈, 신해철 등 대한민국 파워 인터뷰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꾸준히 책으로 엮어온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18권의 책으로 통권 7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가장 사랑받는 작가\',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작가\' 설문 조사에서 1위 또는 상위권에 늘 오르는 작가 공지영을 만났다. 그동안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이야기,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모아서 그들을 대신해 공지영에게 물었다. \'인생파\' 작가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공지영의 작품은 \"평론가의 도움 없이도 뭔 소린지 알아먹게 하는 문장\"과 \"사생활에 대해 내숭 떨지 않는 정직성(소설가 박완서)\"으로 독자들로부터 \'내 이야기 같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그래서 수많은 독자들이 직접 그녀를 만나 그녀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어 한다. 그녀라면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이 독자들의 갈증을 다 채워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녀를 간절히 만나고 싶어 했던 독자들에게 충실한 대리자가 되어줄 것이다.공지영의 들어가는 말 지승호의 들어가는 말 1장 즐거운 나의 집 2장 사랑 후에 오늘 것들 3장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4장 수도원 기행 5장 착한 여자 6장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7장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8장 인간에 대한 예의 9장 문학의 길 10장 공지영에게 문학은 삶이다 나가는 말“선생님 때문에 내 인생이 달라졌어요. 선생님, 꼭 한 번만 만나주세요. 듣고 싶은 말이 있어요.” ‘공지영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한국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가 공지영. 더 이상 소개말이 필요치 않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작가 공지영. 18권의 책으로 통권 7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가장 사랑받는 작가’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작가’ 설문 조사에서 1위 또는 상위권에 늘 오르는 그녀. 공지영 앞에 붙은 이 화려한 수식어가 한순간에 무색해지는 대목도 있다. 일부 평론가들과 운동권 출신들은 공지영의 작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십과 냉소로 버무려진 보수 언론들이 드러낸 노골적인 비호감도 만만치 않았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 성이 다른 아이 셋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비판받아야 할까? 그럼에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지영에게 붙은 ‘인생파’ 작가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그녀의 작품은 “평론가의 도움 없이도 뭔 소린지 알아먹게 하는 문장 (…) 사생활에 대해 내숭 떨지 않는 정직성”(소설가 박완서)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내 이야기 같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수많은 독자가 직접 그녀를 만나보고 싶어 한다. 그녀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어 한다. 그녀라면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그러한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독자들을 대신해 인터뷰어 지승호가 공지영 작가를 만났다. 장하준, 우석훈, 신해철 등 대한민국 파워 인터뷰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꾸준히 책으로 엮어온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그동안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이야기,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모아서, 그들을 대신해 공지영에게 물었다. 이 책이 독자들의 갈증을 다 채워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녀를 간절히 만나고 싶어 했던 독자들에게 충실한 대리자가 되기 위해 애썼다. 가슴 있는 자의 심장을 터뜨리는 작가 공지영의 육성으로 듣는 ‘위로 3부작’ 완결편! 아나운서 최송현은 KBS를 퇴사하면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즐거운 나의 집》 가운데 “위녕, 세상에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 미리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만, 어떤 결정을 했으면 그게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하는 일뿐이야”라는 문구를 남겼다. 그 일은 최송현, 공지영의 유명세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송현 아나운서가 아니더라도 강연회를 가면 많은 학생들이 “저, 선생님 덕분에 용기를 얻어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어요” 하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나이 든 분들 또한 “공지영 작가 덕분에 새 인생을 살 용기를 얻었어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과 운동권 출신들은 공지영의 작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십과 냉소로 버무려진 보수 언론들이 드러낸 노골적인 비호감도 만만치 않았다. 공지영 하면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 성이 다른 아이 셋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만이 가장 주요한 관심사가 되기도 했다. 양 극단의 평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지영 작가에 대한 소감을 남긴 한 독자의 글은 그 이유에 대한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확실히 공 선생님의 글은 비난받기 쉽게 되어 있다. 저울을 달면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을 것이다. 아예 공 선생님의 글이라곤 쳐다보지 않을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가슴 있는 자의 심장에 공 선생님의 글을 달아보면 심장이 터지고 마는 것을….” 작가 공지영에게 붙은 ‘인생파’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그녀의 작품은 “평론가의 도움 없이도 뭔 소린지 알아먹게 하는 문장 (…) 사생활에 대해 내숭 떨지 않는 정직성”(소설가 박완서)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내 이야기 같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그러한 공감대는 그녀가 단 한순간도 삶으로부터 유리되지 않은 글을 썼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공지영 작가를 수많은 독자가 직접 만나보고 싶어 한다. 그녀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어 한다. 그녀라면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그러한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독자들을 대신해 인터뷰어 지승호가 공지영 작가를 만났다. 장하준, 우석훈, 신해철 등 대한민국 파워 인터뷰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꾸준히 책으로 엮어온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그동안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이야기,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모아서, 그들을 대신해 공지영 작가에게 물었다. 이 책이 독자들의 갈증을 다 채워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녀를 간절히 만나고 싶어 했던 독자들에게 충실한 대리자가 되기 위해 애썼다. “‘선생님, 꼭 한 번만 만나주세요. 듣고 싶은 말이 있어요’라고 하는데, 거기에 다 응해줄 수가 없어서 거의 다 거절했어요. 이 책이 그런 갈증을 조금이라도 채워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 공지영 작가의 바람처럼, 이 책이 독자들이 공지영 작가에게 듣고 싶은 말을 대신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호두까기 인형 / 백조의 호수 (책 + CD 1장)
다락원 / Brian J. Stuart 엮음, France Brassard 그림 / 2012.04.20
7,000원 ⟶ 6,3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Brian J. Stuart 엮음, France Brassard 그림
기존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으로, 본격적인 [행복한 명작 읽기] 학습에 앞서 예비 단계에서 활용해도 좋다. [행복한 명작 읽기]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초, 중, 고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단계별.수준별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이다. Introduction How to Use This Book 이 책, 이렇게 보세요 How to Improve Reading Ability 왕초보를 위한 독해 가이드 The Nutcracker Before you read CHAPTER ONE A Christmas Present Comprehension Quiz CHAPTER TWO The Adventure Begins 모험이 시작되다 Comprehension Quiz CHAPTER THREE The Land of Sweets 사탕 나라 Comprehension Quiz Swan Lake Before you read CHAPTER ONE The Prince's Birthday 왕자의 생일 Comprehension Quiz CHAPTER TWO An Evil Disguise 사악한 변장 Comprehension Quiz 권말 부록 독해 길잡이 리스닝 길잡이 전문 번역 . 영어 독해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까지 키워주는 스토리 북 시리즈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 * 기본 어휘와 기본 문장 구조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설계한 왕초보 용 프로그램 * 친절한 어구.문법 설명, 독해.리스닝 길잡이, 이해력 확인 퀴즈 * 전문 미국인 성우의 생생한 연기로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오디오 CD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은 영어 독해를 처음 시작하는 왕초보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널리 알려진 세계 명작들을 전문 집필진이 왕초보 수준에 맞는 250 단어 수준의 어휘와 쉬운 문장 구조로 새롭게 Rewriting했습니다. 또한 문장 해석에 필요한 도움말, 알아두어야 할 어구나 문법 사항 설명, 내용 이해 퀴즈와 독해 길잡이, 리스닝 길잡이, 그리고 리스닝 연습 페이지까지 마련되어 있어 혼자서든, 여럿이 함께든 즐겁고 행복하게 독해 실력과 리스닝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 미국 성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더욱 재미있고 실감나는 오디오 CD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행복한 명작 읽기 Basic]은 기존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이므로, 본격적인 [행복한 명작 읽기] 학습에 앞서 예비 단계에서 활용해도 좋습니다. [행복한 명작 읽기]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초, 중, 고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단계별.수준별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입니다. 작품 소개 호두까기 인형 The Nutcracker 차이코프스키의 1892년 발레 작품으로, 의 성공에 힘입어 탄생하게 되었다. 2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독일 출신 문호 E.T.A. 호프만의 작품 을 번안한 것이다.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배경이다. 스탈바움 씨 저택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이다. 스탈바움 씨의 딸 클라라는 대부인 드로셀마이어 씨에게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는다. 말썽꾸러기 남자아이들이 장난삼아 이 인형을 던지고 놀다가 두 동강이 나고 만다. 클라라가 크게 실망하자 드로셀마이어 씨가 인형을 고쳐 준 다. 클라라는 이 인형을 고이 안고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서 잠이 드는데… 크리마스 때면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이 발레 작품은, 특히 음악이 아름다워 발레 중에 나오는 춤곡, 행진곡 등 8곡을 추린 모음곡만 연주되기도 한다. 백조의 호수 Swan Lake 1876년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발레 작품으로, , 과 함께 고전발레의 3대 명작으로 손꼽힌다. 총 4막으로 이루어진 이 시나리오는 러시아의 백조 처녀에 대한 민담을 각색해서 만들어졌다. 이야기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생일축하연에서부터 시작한다. 결혼을 종용하는 어머니로 인해 답답함을 느낀 왕자는 왕궁을 떠나 어느 숲으로 향한다. 깊은 숲 속에 있는 호수에서 아름다운 백조 무리를 보게 되는데, 그 중 왕관을 쓴 백조 한 마리가 유독 눈길을 끈다. 밤이 되자 이 백조들이 아름다운 처녀들로 변하고, 왕관을 쓴 백조가 오데트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공주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진 지그프리드 왕자는 마법에 걸린 처녀들의 슬픈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작품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청탁으로 제작되었으나 초연 때는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상연 횟수가 가장 많은 작품 가운데 하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간고등어 코치 王 자를 부탁해
삼성출판사 / 최성조 지음 / 2007.07.01
13,800원 ⟶ 12,420원(10% off)

삼성출판사취미,실용최성조 지음
MBC 차승원의 헬스클럽 간고등어 코치가 전하는 남자 몸 만들기! 살 빼기, 근육 키우기, 근육 모양 다듬기 등 개개인의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맞춤 운동법을 제안하고, TV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한 내용까지 꼼꼼하게 정리하였다.별명이 왜 간고등어예요? 이 책을 바르게 사용하는 법 내 몸에 꼭 맞는 운동 프로그램 찾기 남자 몸의 근육 이해하기 지금 당장 시작하는 사람만이 변한다 더 강하게 불어라, 몸짱 바람! / 천상의 몸매를 타고난 사람은 없다 / 4주만 넘겨라, 광명이 온다 Part 1 정형돈 vs. 이윤석의 체중 변화 비법 대한민국 대표 뚱뚱남 vs. 약골남의 운동 일지 독한 마음으로 덤벼라! 그리고 버텨라! / 표준 체중을 원하는 뚱뚱 체형의 운동 원칙은? / 살을 찌우고 싶은 약골 체형의 운동 원칙은? Case 1 개그맨 정형돈 7주간 11kg 감량 비법 시작 전 라이프 스타일은? / 어떻게 운동했을까? / 어떻게 먹었을까? / 정형돈식 살 빼기 이렇게 따라 하자 / 7주후 결과는? / 서킷 트레이닝 1 / 서킷 트레이닝 2 Case 2 개그맨 이윤석 7주간 9kg 증량 비법 시작 전 라이프 스타일은? / 어떻게 운동했을까? / 어떻게 먹었을까? / 이윤석식 근육 만들기 이렇게 따라 하자 / 7주후 결과는? / 근력 운동 프로그램 1 / 근력 운동 프로그램 2 Part 2 집에서 근육 키우는 2단계 운동법 4주간의 운동으로 근육질 몸매 되는 2단계 운동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다 / 목표 근육에 정확한 자극을 준다 / 4주 후면 근육질 몸매의 윤곽이 잡힌다 / 단계별 목표 설정이 뚜렷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이다 / 운동 시작 전 꼭 기억해 두자 운동 전 워밍업 스트레칭 운동 후 릴렉스 스트레칭 STEP 1 체내 근육량 늘리기 무릎 가슴 쪽으로 당기기 팔 뻗으며 상체 올리기 팔 굽혀 펴기 누워서 덤벨 벌리기 머리 위로 덤벨 올리기 덤벨 어깨 높이로 올리기 팔 고정시켜 덤벨 들어 올리기 뒤로 의자 잡고 팔 굽혀 펴기 양 무릎 굽혀 앉았다 일어서기 엎드려 상체 들어 올리기 다리 옆으로 차올리기 STEP 2 다양한 각도로 근육 다듬기 누워서 엉덩이 들어 올리기 좌우로 상체 틀어 올리기 팔꿈치 대고 V자 유지하기 상체 높여 팔 굽혀 펴기 덤벨 들고 팔 앞으로 뻗기 상체 수그려 덤벨 벌리기 양팔 교대로 덤벨 들어 올리기 덤벨 들고 팔 뒤로 뻗기 덤벨 쥐고 무릎 구부리기 앉았다 뛰어오르기 상체 수그려 덤벨 당기기 상체 좌우로 기울이기 Part 3 입체적인 근육 만드는 부위별 집중 운동법 모양까지 고려해 키우는 부위별 집중 운동 선명한 王자 복부를 만든다 / 가슴은 크기보다 모양을 고려해 키운다 / 둔하지 않은 어깨 근육을 완성한다 / 이두근과 삼두근이 드러나는 강인한 팔을 만든다 / 엉덩이와 허벅지를 다져 다리가 길어 보인다 / 남자의 상징, 역삼각형의 등을 디자인한다 / 운동 시작 전 꼭 기억해 두자 골반 Y라인까지 고려한 입체적인 王자 만들기 ‘王’자 윤곽을 만들자 처진 아랫배 살을 빼자 물렁한 복근의 힘을 키우자 삐져나온 옆구리 살을 정리하자 섹시한 Y라인을 놓치지 말자 균형있게 굴곡이 드러나는 탄탄한 가슴 만들기 대흉근 단단하게 발달시키자 가슴 위쪽의 입체감을 살리자 올라붙은 가슴 근육을 만들자 선명하게 갈라진 가슴을 만들자 둔하지 않은 어깨 강인함이 넘치는 팔 만들기 모양 좋게 어깨 근육을 키우자 어깨 전체를 균형있게 발달시키자 뒷모습이 멋진 어깨를 만들자 둔하지 않은 팔 근육을 다듬자 이두근과 삼두근의 라인을 살리자 삼두근을 키워 강인한 팔을 만들자 매력적인 엉덩이와 힘 있는 허벅지 에너지의 상징, 하체 다지기 굵고 선명하게 다리 근육을 강화하자 확실한 히프 업 효과를 노리자 스태미나의 상징 허벅지를 키우자 섬세하게 잔근육으로 다져진 역삼각형 등 만들기 근육 크기를 키워 역삼각형 등을 만들자 잔근육을 다듬어 선명도를 높이자 등 아래쪽 허리 힘을 키우자 Trainer's Tip 1 정형돈식 유산소 운동법 집중 탐구 2 근육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3 간고등어 코치만의 몸짱 습관 4 단백질 보충제 제대로 알기 5 차승원 몸매 만들기의 특급 노하우
쉽게 따라하는 로드바이크 매뉴얼
진선출판사 / 최종호 옮김, 미쓰이키 후미히로 감수 / 2009.10.16
12,800원 ⟶ 11,520원(10% off)

진선출판사취미,실용최종호 옮김, 미쓰이키 후미히로 감수
『쉽게 따라하는 로드바이크 매뉴얼』은 도심을 질주하는 로드바이크(일명 사이클)를 종합적으로 다룬 로드바이크 매뉴얼이다. MTB와는 다른 로드바이크만의 특성, 빠르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라이딩 테크닉, 꼭 익혀 두어야 할 필수 정비법, 용도와 취향에 따른 부품 선택법, 로드바이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튜닝까지 로드 라이더에게 필요한 정보만 엄선해서 담았다. 로드바이크를 즐기는 여러분에게 INTRODUCTION 로드바이크 부품의 명칭 그룹세트 프레임 소재 프레임 사이즈 피팅 자전거복 페달 선택 주행 전에 할 일 첫 라이딩 CHAPTER 1 라이딩 기본 승차 자세 타고 내리기 속도 조절과 정지 기어 변속 평지 직진 주행 오르막길 주행 내리막길 주행 올바른 페달링 장거리 라이딩 로드바이크 운반법 CHAPTER 2 정비 부품별 정비 일람 기본 공구 세차ㆍ윤활ㆍ코팅 ▶바퀴 공기 주입법 퀵 릴리스 사용법 바퀴 탈착 클린처 타이어ㆍ튜브 교체 튜블러 타이어 교체 튜브리스 타이어 교체 펑크 수리 ▶브레이크 브레이크 케이블 교체 브레이크 교체 브레이크 조절 ▶디레일러 앞 디레일러 조절 앞 변속 케이블 교체 뒤 디레일러 조절 체인 갭 조절 뒤 변속 케이블 교체 디레일러 셀프 정비법 ▶스프라켓ㆍ체인 스프라켓 탈착 체인 탈착 ▶페달ㆍ크랭크·BB 페달 탈착 크랭크 탈착 BB 탈착 ▶핸들ㆍ안장 핸들 높이 조절 바 테이프 감기 핸들ㆍ스템 탈착 안장ㆍ시트 포스트 탈착 CHAPTER 3 튜닝 튜닝의 의미와 종류 핸들바 스템 안장ㆍ시트 포스트 바퀴 크랭크·페달 속도계 부록 문제점 원인&대처 용어해설 찾아보기초보 라이더부터 로드바이크 마니아까지 로드바이크를 즐기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_로드바이크 전문가가 알기 쉽게 소개한 로드바이크의 모든 것 ● 요약 소개 《쉽게 따라하는 로드바이크 매뉴얼》은 도심을 질주하는 로드바이크(일명 사이클)를 종합적으로 다룬 로드바이크 매뉴얼이다. MTB와는 다른 로드바이크만의 특성, 빠르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라이딩 테크닉, 꼭 익혀 두어야 할 필수 정비법, 용도와 취향에 따른 부품 선택법, 로드바이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튜닝까지 로드 라이더에게 필요한 정보만 엄선해서 담았다. ● 책 소개 한 권으로 끝내는 로드바이크 매뉴얼 로드바이크(Road Bike)는 정말 타 볼 만한 자전거다. 몇 년 전까지 MTB 일색이던 국내에도 로드바이크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이 점점 늘고 있다. 출퇴근을 로드바이크로 하는 ‘자출족’과 휴일에 가까운 근교에 나가 보면 복장을 제대로 갖추고 로드바이크를 타는 무리를 쉽게 볼 수 있다. 로드바이크는 최근 수년간 눈에 띌 만큼 성능이 좋아졌다. 핸들을 잡은 채 기어 변속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만큼 가격이 비싸졌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서 더욱 마니아들에게 로드바이크는 애지중지되는 자전거다. 로드바이크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앞으로 푹 수그린 승차 자세에 당황하기 쉽고 그러다 보면 잘못된 승차 자세가 몸에 배기 십상이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정비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돌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며 안전하게 오랫동안 탈 수 있다. 이처럼 로드바이크 인구가 늘어날수록 정비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쉽게 따라하는 로드바이크 매뉴얼》은 초보 라이더와 로드바이크 마니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 지식부터 라이딩, 정비, 튜닝을 두루 다루는 ‘로드바이크 종합 매뉴얼’이다. 이 책만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면 로드바이크에 관한 이론과 기술의 숙련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쉽게 따라하는 단계별 맞춤 매뉴얼 로드바이크를 제대로 즐기려면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이 의외로 많다.《쉽게 따라하는 로드바이크 매뉴얼》은 로드바이크를 처음 구입한 초보자를 위해 부품의 명칭, 그룹세트, 프레임, 피팅, 복장, 페달, 스트레칭, 사전 점검, 기본 승차 자세, 승하차 방법, 각종 라이딩 기술 습득 등 차례차례 로드바이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단 초보자뿐만 아니라 이미 로드바이크를 즐기고 있는 라이더를 위해 펑크 수리 같은 기초 정비부터 변속 케이블 교체 같은 고난도 정비까지 수록했다. 또한 더욱 섬세하고 완벽한 라이딩을 꿈꾸는 로드바이크 마니아를 위해 라이더의 취향과 지면의 특성에 맞춰 로드바이크를 튜닝하는 방법을 실었다. 이 책을 통해 정비 지식을 갖추고 라이딩 기술을 습득한다면 사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성능 좋은 로드바이크로 오랫동안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책 내용 -INTRODUCTION 라이딩을 잘하기 위해선 이론적인 부분도 알고 있어야 한다. 로드바이크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칭, 그룹세트, 프레임, 피팅, 자전거복, 페달 선택 등 로드바이크를 타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기초 지식을 정리했다. -라이딩 기본 승차 자세, 속도 조절, 기어 변속, 오르막 주행, 장거리 라이딩 등 이상적인 승차 자세와 효율적인 라이딩을 위해 습득해야 할 주행 기술을 수록했다. 특히 브레이크와 변속 레버 조작, 클리트 탈착 같은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했다. -정비 바퀴 탈착과 펑크 수리 등 라이더에게 꼭 필요한 기초 정비부터 케이블 교체와 디레일러 조절 같은 고난도 정비까지 다뤘다. 로드바이크를 타다 보면 늘 겪게 되는 문제들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튜닝 로드바이크를 오래 타다 보면 자연스레 튜닝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장거리 라이딩과 도심 라이딩, 오르막길 같은 지면의 특성과 라이더의 취향에 맞춰 로드바이크를 튜닝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튜닝은 절대 겉멋이 아니라 로드바이크를 계속 즐기는 이상,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기타 로드바이크를 타다 보면 온갖 문제가 발생한다. 발생 빈도가 높은, 로드바이크 내외적인 문제의 원인과 대처법을 자세히 알 수 있다. 또한 주행과 정비에 필요한 각종 팁을 본문에 소개해 로드바이크 관리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뇌사고
알에이치코리아(RHK) / 간다 마사노리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 2023.04.28
25,000원 ⟶ 22,5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간다 마사노리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바야흐로 AI가 인류의 일자리를 탐하는 시대. 기계가 범접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창조적 사고 능력이 절실한 지금, 중고가 40만 원을 호가하며 시대를 앞서나간 명저 《전뇌사고》가 재출간된다. ‘나만 알고 싶은 책’, ‘어떻게 해서든 구해서 읽어야 하는 책’ 등 자기계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 책을 읽고 막막했던 문제의 해결책이 생각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고, 성공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일본 CEO들의 멘토, 톱 마케터, 경영 컨설턴트, 세일즈 카피라이터, 교육 사업가, 베스트셀러 작가 등 수많은 직함을 가진 간다 마사노리는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을 공식화하는 데 성공했다. 얻고 싶은 결과를 먼저 도출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역행 사고 시나리오’를 ‘전뇌사고’로 소개한 그는, 누구나 간단한 사고 전환만으로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설정한 대로 자연스럽게 성공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를 완성케 한다. 무엇보다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미래를 전제로 두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문제의 본질 찾기에 기반을 둔다. 멀티태스킹과 스토리, 진정성을 요구하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사고법이다. 절판 이후 독자들의 끊이지 않는 재출간 요청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최신개정판에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을 특별 수록했다.추천의 말 개정판 서문 프롤로그 1장 보이지 않는, 만질 수 없는, 느낄 수 없는 세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솥 종잡을 수 없는 485개의 기획안 미래 부가가치를 낳을 비즈니스 더 이상 하늘을 짊어지지 않을 때 지적 게 가공선 시대 지식사회로 가는 틈새에서 2장 논리적으로 올바른 제안이 왜 실행되지 않는가? 어떤 사고 모델을 선택했는가? 전략 수립의 정석이 통하지 않을 때 전략 수립 프레임워크를 잘 사용하기 위한 4가지 조건 사고를 체계화하는 ‘U 이론’ 본질적인 문제까지의 4단계 블랙박스에서 드림박스로 3장 알아서 고객이 모이는 절대 원칙 5가지 성공하는 회사의 신기한 특징 도쿄마라톤에 출전하고 싶다는 충동 이 시대의 사업 성공 5원칙 4장 전뇌사고 모델 진공의 힘 스토리를 무기로 만드는 힘의 원천 전뇌사고 모델로 할 수 있는 것 참여하고 싶은 회의로 만드는 기술 전뇌사고 5단계(퀵버전) 소프트웨어 판매 계획 입안의 사례 U자 커브의 밑바닥에서 5장 성공을 만드는 스토리 법칙 논리 + 스토리 =∞ 전략 수립 프레임워크 vs. 전뇌사고 모델 제1구조 [발상]: 즐거움으로 뇌를 활성화시켜라 제2구조 [행동]: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게 하라 제3구조 [결과]: 곡선을 통해 피드백하라 6장 실행을 부르는 논리적 사고 생각은 피곤하다? 목적과 도구가 불일치할 때 가설 실행 과정의 요점 행동하는 논리적 사고 ②: 납득하게 한다 행동하는 논리적 사고 ①: 이해하게 한다 행동하는 논리적 사고 ③: 응원하게 한다 7장 벽을 뛰어넘는 기술 고등학생과 함께한 주말 회의 미래를 만드는 환경을 찾아라 이미지를 사고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비즈니스에서 CPS를 활용하라 CPS의 6단계 실험: CPS 체험 응용: 기업 전략을 이미지로 생각하는 실험과 해석 확산사고와 수렴사고의 통합 전뇌사고 모델에서 CPS를 활용하는 법 8장 세상을 뒤흔드는 마케팅 순간을 표현하라 이면의 배경을 주목하라 움직임은 속삭임에서 태어난다 움직임을 일으킨 편지 한 통의 힘 고객이 모이지 않는 이유 만남의 심층 배경을 확인하라 통찰력을 높여라 예외가 움직임을 일으킨다 이 책을 통한 우리의 심층 배경 주당신의 상식을 파괴할 생각 혁명 “성공에 필요한 본질만 남겨라!” *마인드파워 스쿨 조성희 대표 강력 추천**퍼스널비즈니스협회 서승범 회장 강력 추천* 바야흐로 AI가 인류의 일자리를 탐하는 시대. 기계가 범접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창조적 사고 능력이 절실한 지금, 중고가 40만 원을 호가하며 시대를 앞서나간 명저 《전뇌사고》가 재출간된다. ‘나만 알고 싶은 책’, ‘어떻게 해서든 구해서 읽어야 하는 책’ 등 자기계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 책을 읽고 막막했던 문제의 해결책이 생각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고, 성공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일본 CEO들의 멘토, 톱 마케터, 경영 컨설턴트, 세일즈 카피라이터, 교육 사업가, 베스트셀러 작가 등 수많은 직함을 가진 간다 마사노리는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을 공식화하는 데 성공했다. 얻고 싶은 결과를 먼저 도출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역행 사고 시나리오’를 ‘전뇌사고’로 소개한 그는, 누구나 간단한 사고 전환만으로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설정한 대로 자연스럽게 성공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를 완성케 한다. 무엇보다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미래를 전제로 두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문제의 본질 찾기에 기반을 둔다. 멀티태스킹과 스토리, 진정성을 요구하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사고법이다. 절판 이후 독자들의 끊이지 않는 재출간 요청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최신개정판에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을 특별 수록했다. #성공의공식 #자수성가비법 #창업 #기획 #사회초년생 #삶을바꿀이야기 #성공하고싶다면 40만 원짜리 그 책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나? 간다 마사노리의 역작 <전뇌사고> 재출간 약 15년 전 출간되어 이제는 절판된 어떤 책을 찾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중고 가격 40만 원을 호가하며 ‘시대를 앞서나간 필독서’라고 평가받는 《전뇌사고》의 이야기다. 이 책은 일본 CEO들을 키워내는 멘토이자 톱 마케터 간다 마사노리의 역작으로, 일본에서는 출간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약 1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초판 판매에 그친 비운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랬던 책이 어느새 40만 원을 줘도 구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두고두고 읽을 책’, ‘나만 알고 싶은 책’, ‘간다 마사노리의 팬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등 수많은 자기계발 인플루언서가 입을 모아 극찬하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 기존에 가진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완전히 깨부수는 역행 사고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자. 전뇌사고를 활용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막막하기만 했던 문제가 해결되는 경험을 맛보게 된다. 밥 프록터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마인드파워 스쿨 조성희 대표가 이 책을 읽고 “내가 그때 전뇌사고 모델을 알았더라면 몇 년의 세월을 단축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한마디로 고민이 풀리게 하는 책”이라고 평가한 이유다. 간다 마사노리는 《전뇌사고》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성공이 쉬워지는 5단계 사고 전환법을 소개한다. 1단계: 고객이 120%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라 2단계: 고객의 현재를 생각하라 3단계: 고객이 행복해지는 클라이맥스를 찾아라 4단계: 클라이맥스로 가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라 5단계: 오프닝을 연출하라 우리가 흔히 보는 다채로운 비주얼의 프레젠테이션, 다양한 사고 프레임을 통한 분석 등 겉보기에 화려한 이런 스킬들이 과연 성공을 보장할 수 있을까? 마케팅의 신, 간다 마사노리는 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테크닉이 아닌 ‘본질’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성공의 필수조건들을 제대로 확보하라는 것이다. 고객이 120% 행복한 미래를 상상해 ‘핵심 타깃’을 명확하게 하고, 고객의 현재를 파악해 ‘완벽한 사업 배경’을 설정하며, 클라이맥스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가장 ‘직접적인 계기’를 찾고, 그 계기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완벽한 마케팅’을 구축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단계별로 가장 중요한 본질만을 솎아낸다. 도전과 성공을 열망하는 이들을 위한 자기계발·마케팅의 백과사전 《전뇌사고》는 자신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기획과 성과를 이루고 싶은 이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전뇌사고 5단계 이외에도 저자는 기존에 통용되는 전략 수립 프레임워크의 활용법, 성공을 위한 스토리의 법칙, 행동을 만드는 논리적 사고법, 알아서 고객이 모이는 절대 원칙 등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구현하기 위한 도구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여기에 파타고니아, 애플 등 글로벌 기업 및 저자의 컨설팅 사례를 추가해 완성도와 신뢰성을 높일 뿐 아니라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퍼스널비즈니스협회 서승범 회장은 “하나의 장이 한 권의 책을 넘는 깊이라 마치 마케팅과 자기계발에 대한 백과사전을 읽는 느낌이다”라고 이 책의 소감을 밝혔다. 간다 마사노리의 정수가 담긴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해 보자. 사람들은 새로운 인사이트를 가지게 된 당신을 다른 눈으로 바라볼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을 예언자처럼 여길 것이다”라고 단언한 간다 마사노리의 주장을 두 눈으로 확인할 차례다. 내가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성공 사례에는 반드시 ‘공통된 패턴’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패턴을 단순한 차트 한 장으로 응축한 것이 바로 ‘전뇌사고 모델’이다. 전뇌사고 모델에 따라 사고하면 스스로도 깜짝 놀랄 만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현하고 싶어지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사고가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탁상공론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한 걸음 내딛기 위한 계획이 완성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고객에게, 보이지 않는 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비즈니스가 고도로 추상화된 세계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에서는 누구나 그 변화에 대응하라고 요구한다. / 「1장 보이지 않는, 만질 수 없는, 느낄 수 없는 세계에서」 중에서
뇌박사 박주홍의 두뇌운동 365
일월일일 / 박주홍 (지은이)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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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일일취미,실용박주홍 (지은이)
“7대 천황, 찾기 대작전”에서는 ‘찾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7가지로 꾸몄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미로 찾기는 물론 틀린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눈을 크게 뜨고 찾기, 같은 모양 찾기, 같은 짝 찾기, 다른 글자 & 숫자 찾기 등이다.● 머리말 ● 두뇌칼럼 ● 1주차 1day ~7day [1주차] 1day 미로 찾기 16~19 | 2day 틀린 그림 찾기 20~23 | 3day 다른 그림 찾기 24~27 | 4day 눈을 크게 뜨고 찾기 28~31 | 5day 같은 모양 찾기 32~35 | 6day 같은 짝 찾기 36~39 | 7day | 다른 글자 & 숫자 찾기 40 [2주차] 1day 미로 찾기 42~45 | 2day 틀린 그림 찾기 46~49 | 3day 다른 그림 찾기 50~53 | 4day 눈을 크게 뜨고 찾기 54~57 | 5day 같은 모양 찾기 58~61 | 6day 같은 짝 찾기 62~65 | 7day 다른 글자 & 숫자 찾기 66 [3주차] 1day 미로 찾기 68~71 | 2day 틀린 그림 찾기 72~75 | 3day 다른 그림 찾기 76~79 | 4day 눈을 크게 뜨고 찾기 80~83 | 5day 같은 모양 찾기 84~87 | 6day 같은 짝 찾기 88~91 | 7day 다른 글자 & 숫자 찾기 92 [4주차] 1day 미로 찾기 94~97 | 2day 틀린 그림 찾기 98~101 | 3day 다른 그림 찾기 102~105 | 4day 눈을 크게 뜨고 찾기 106~109 | 5day 같은 모양 찾기 110~113 | 6day 같은 짝 찾기 114~117 | 7day 다른 글자 & 숫자 찾기 118 ● 정답 · 122깜빡깜빡! 건망증인가 치매인가? 무기력, 불안, 걱정! 우울증인가 공황장애인가? 하루 30분 두뇌운동으로 집중력과 기억력은 쑥쑥!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까지!! 뇌 건강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 중요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 건강하게 생활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들도 갈수록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서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퇴화하는 디지털 치매와 잦은 음주로 인한 블랙아웃으로 알코올성 치매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가 건강하려면 감정의 뇌라 할 수 있는 ‘마음’과 뇌를 지탱해 주는 ‘몸’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몸이 망가지고,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뇌도 당연히 건강할 수 없습니다. 매일 꾸준히 운동하면 근육이 발달하는 것처럼 뇌도 날마다 즐겁고 재미있게 자극해주면 건강하게 단련됩니다. 그래서 두뇌를 단련하여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뇌박사 박주홍의 두뇌운동 365≫ “7대 천황, 찾기 대작전”에서는 ‘찾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7가지로 꾸며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미로 찾기는 물론 틀린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눈을 크게 뜨고 찾기, 같은 모양 찾기, 같은 짝 찾기, 다른 글자 & 숫자 찾기 등입니다. 매일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색다른 즐거움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보세요. 뇌가 골고루 활성화되어 집중력이 향상되고 정서가 안정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의 생각, 판단, 운동, 감각 등을 담당하는 뇌는 더욱 건강해져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요즘 심각한 건망증으로 ‘자주 깜빡깜빡하는데, 나도 혹시 치매인가?’라는 의심을 품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계산이나 암기, 퍼즐 등을 활용하면 디지털 치매의 예방과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부디 여러분은 뇌가 노화되지 않도록 하루 30분 즐거운 뇌 운동으로 100세까지 활력 넘치는 인생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집중력, 기억력은 물론 우울증 해소와 치매 예방까지! 찾기 프로그램의 종합판! 일곱 권의 효과를 한 권으로! 뇌는 우리의 생각, 판단, 운동, 감각 등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보통 성인의 뇌 무게는 약 1,400~1,600g 정도입니다. 약 1,000억 개 정도의 신경세포가 밀집된 신경 덩어리로, 일반적으로 전체 몸무게의 약 2% 정도에 불과하지만, 우리 몸 전체 에너지의 20%에 가까운 양을 사용하는 기관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앞쪽(전두엽), 위쪽(두정엽), 측면(측두엽), 뒤쪽(후두엽)을 골고루 사용해야 합니다. 팔만 튼튼하다고 해서 온몸이 다 건강한 것은 아니듯이 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위별로 쓰임새가 다른데 어느 한 쪽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뇌를 능동적으로 골고루 써야 합니다. 또 좌뇌와 우뇌를 의식하면서 양쪽을 다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뇌가 골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눈을 크게 뜨고 찾기’ 등 대표적인 찾기 프로그램 7종류를 글자, 모양, 숫자와 연결 지어 다양하게 프로그램화 했습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찾기를 활용하여 뇌에 적절한 자극을 꾸준히 주다 보면 대뇌피질의 두께가 얇아지지 않고 기억력이 좋아져 치매가 예방됩니다. 뇌를 골고루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집중력, 관찰력, 연산력, 창의력은 물론 성취욕까지 높아집니다. ≪뇌박사 박주홍의 두뇌운동 365≫ 시리즈, 특히 <7대 천왕, 찾기 대작전>을 통해 집중해서 찾고, 관찰하고, 생각하다 보면 100세까지 건강한 뇌를 유지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다잉 아이 Dying Eye
재인 / 히가시노 게이고 글, 김난주 옮김 / 2010.07.30
18,800

재인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글, 김난주 옮김
관능과 공포가 물씬 풍기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호러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등의 작품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작가로 평가받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번에는 미스터리 호러 작품을 선보인다. 문예지 『소설보석』에 1998년 2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연재되었던 장편소설 『다잉 아이』는 연재 후 8년이 지난 후에야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특이한 주제를 정교한 구성과 복선, 치밀한 심리묘사로 끌고 가면서 조성되는 공포와 긴장감, 그리고 각 인간 군상의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의외의 결말로 치닫는 과정 등은 과연 히가시노 게이고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바텐더로 일하는 아메무라 신스케는 어느 날 퇴근길에 누군가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다행히 지나가는 행인에게 빨리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 그는 병원으로 찾아온 형사들로부터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되는데, 자신이 과거에 교통사고를 내 한 여성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채 기억까지 잃어버려 답답해하던 신스케는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찾아지만 점차 그들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며칠 후 그와 동거하던 나루미마저 실종되고 마는데……. 사고로 기억의 일부가 날아간 한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사건들과 차츰 드러나는 주변 인물들의 음모, 파멸해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원한과 슬픔, 어두운 욕망 등 소용돌이치는 인간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그 저변에 흐르는 긴장과 공포를 한껏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잊지 마, 당신이 나를 죽였다는 사실을.” 관능과 공포가 물씬 풍기는 환상의 걸작 미스터리 호러 “다시는 이렇게 쓸 수 없을 것 같다” - 히가시노 게이고 이번 히가시노 게이고는 무섭다! 매번 색다른 주제와 치밀한 구성, 팽팽한 긴장감으로 독자를 휘몰아치면서 그 이면에 애잔한 인간 드라마를 전개함으로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는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번에는 미스터리 호러에 도전한다. 문예지 『소설보석』에 1998년 2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연재되었던 장편소설 『다잉 아이』는 연재 후 8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후에야 해금되어 단행본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작품이다. 본격 추리 소설과 오컬트, SF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에게도 ‘미스터리 호러’를 쓴 것은 좀처럼 드문 경험으로, “다시는 이렇게 쓸 수 없을 것 같다”는 작가 본인의 말처럼 특이한 주제를 정교한 구성과 복선, 치밀한 심리묘사로 끌고 가면서 공포와 긴장감을 조성하고, 각 인간 군상의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의외의 결말로 치닫는 매우 드라마틱하고도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사고로 기억의 일부가 날아간 한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사건들과 차츰 드러나는 주변 인물들의 음모, 파멸해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원한과 슬픔, 어두운 욕망 등 소용돌이치는 인간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그 저변에 흐르는 긴장과 공포를 한껏 느끼게 해 준다. 밤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관능과 공포의 미스터리 『다잉 아이』를 통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가 최고의 스토리텔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 혀를 찌르는 듯 씁쓸하고 짓무를 듯 달콤한 밤거리의 서스펜스. ☆☆☆☆☆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런 발상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거야! ☆☆☆☆☆ 그는 그녀의 눈에 끌려들어가고, 나는 이 책에 쭉쭉 끌려들어간다. ☆☆☆☆☆ 인간의 원한·슬픔·어두운 욕망 등 여러 가지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작품. ☆☆☆☆☆ 밤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관능과 공포의 미스터리 ―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줄거리 바텐더로 일하는 아메무라 신스케는 어느 날 퇴근길에 누군가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다행히 지나가는 행인에게 빨리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 그는 병원으로 찾아온 형사들로부터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되는데, 자신이 과거에 교통사고를 내 한 여성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스케는 사고 당시의 정황에 관한 기억을 떠올릴 수가 없다. 며칠 후 그를 습격한 범인이 밝혀지지만 그 범인은 시체로 발견된다.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채 기억까지 잃어버려 답답해하던 신스케는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찾아다니는데, 그러는 가운데 점차 그들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그와 동거하던 나루미마저 실종되고 만다. 사고 후 한동안 일을 쉬던 신스케는 다시 자신이 일하던 칵테일 바 ‘양하’에 출근하는데, 출근 첫날밤 12시 가까운 시각에 묘한 분위기의 여자 손님이 혼자서 바를 찾는다. ‘양하’의 마담 치즈코는 그녀의 분위기에서 오싹함을 느끼지만 신스케는 첫눈에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파이어족이 온다
지식노마드 / 스콧 리킨스 (지은이), 박은지 (옮긴이) / 2019.09.27
15,500원 ⟶ 13,950원(10% off)

지식노마드소설,일반스콧 리킨스 (지은이), 박은지 (옮긴이)
1990년대 미국에 처음 등장한 파이어족은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급격히 퍼지기 시작했다. 경기침체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영국, 호주, 네델란드, 인도 등지로 확산되었다고 BBC가 보도했다. 저성장 시대 구조조정이 일상화되고 갈수록 노동강도가 세지는 직장과 준비 없이 은퇴한 부모세대의 어려움을 지켜본 젊은이들이 파이어족 운동의 주축이 되고 있다. ‘소확행, 욜로, 탕진잼’은 우리 사회의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삶이라면 파이어는 전혀 반대의 측면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파이어족으로 산다는 것은 눈앞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느라 경제적 부담을 평생 안고 사는 삶과 결별하는 일이다. 그리고 소비를 조장하는 시장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삶을 재조직함으로써,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고 생애 전체에 걸친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삶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결단이다. 이 책은 많은 파이어족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 다른 여건과 가치, 꿈꾸는 삶에 따라 파이어족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파이어의 삶의 방식을 확립하고 전파했던 많은 선구자들을 만나고, 그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해 자신이 직접 실천한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한다.서문 파이어 입문 Chapter 1 일하고, 먹고, 자는 일을 반복하다 Chapter 2 100만 달러짜리 아이디어 Chapter 3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10가지 Chapter 4 커피 값을 얼마나 쓰시나요? Chapter 5 BMW와 보트클럽 Chapter 6 안녕, 코로나도 Chapter 7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다 Chapter 8 인덱스 펀드가 도대체 뭐지? Chapter 9 파이어에서 배우다 Chapter 10 가정과 절약 Chapter 11 꿈꾸던 집인가 아니면 꿈꾸던 삶인가? Chapter 12 파이어 친구 찾기 Chapter 13 파이어가 번지고 있다 파이어로 가는 7단계 감사의 말 한국의 파이어족을 위하여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혁명! - 파이어족이 온다 대박 없이도, 월급날만 기다리는 틀에 박힌 삶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저자 스콧 리킨스는 아내 테일러와 아름다운 도시 샌디에이고에 사는 30대의 평범한 중산층이다. 이 맞벌이 가정에 사랑스러운 아이 조비가 태어나면서 두 부부의 삶은 근본적으로 달라진다. 아내 테일러는 일하느라 조비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우울해한다. 스콧은 그런 아내를 보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한방, ‘100만 달러짜리 아이디어’를 갈구한다. 그런 스콧이 찾아낸 해결책은 부자로 만들어줄 대박 사업 아이템이 아니라 우연히 출근길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원하는 일을 하며 사는 파이어족 이야기’였다. 운이 좋아야 얻을 수 있는 대박의 기회가 아니라 합리적으로 계획해서 일정한 시간을 투자해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는 파이어족이야말로 자신의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자신의 꿈도 앞당겨 실현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되살아났다. 지금처럼 생활한다면 스콧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3년이다. 하지만 만일 스콧이 파이어족의 삶을 선택해 지출을 반으로 줄인다면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시간은 11년으로 단축된다.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 그러나 파이어족 이야기에 꽂힌 스콧에 반해 아내 테일러는 샌디에이고의 평화로운 생활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파이어족이 되는 여정을 떠나는 스콧의 이야기는 아내를 설득하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이 과정은 파이어의 삶을 선택하려는 이유를 분명히 하는 과정이고, 삶의 근본적인 목적을 찾고 원하는 삶을 선택하는 과정이다. 스콧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삶을 전체적으로 재점검하고 지금껏 낙원으로 여겼던 샌디에이고를 떠나 파이어족으로 살아갈 곳을 찾아 출발한다. 책에는 자신의 경험뿐 아니라 스콧이 만난 여러 사람의 경험도 소개된다. 연소득 6만 달러로 13년에 걸쳐 경제적 자유에 이른 애덤과 질리언 부부, 연소득 5만 2,000달러에서 시작해 마흔에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목표를 세운 토드 부부, 소득의 65%를 저축하며 10년 후인 32세에 경제적 자유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세운 카렌과 카일 등 많은 파이어족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 다른 여건과 가치, 꿈꾸는 삶에 따라 파이어족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파이어의 삶의 방식을 확립하고 전파했던 많은 선구자들을 만나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들이 실천한 경험과 노하우도 조심스럽게 공유한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파이어족!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파이어족은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했다. 경기침체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영국, 호주, 네덜란드, 인도 등지로 확산되었다고 BBC는 보도했다. 저성장 시대 구조조정이 일상화되고 갈수록 노동강도가 세지는 직장과, 준비 없이 은퇴한 부모세대의 어려움을 지켜본 젊은이들이 파이어 운동의 주축이 되고 있다. ‘소확행, 욜로, 탕진잼’이 우리 사회의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삶이라면 파이어는 그 반대의 측면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파이어족으로 산다는 것은 눈앞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느라 경제적 부담을 평생 안고 사는 삶과 결별하는 일이다. 그리고 소비를 조장하는 시장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삶을 재조직함으로써,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고 생애 전체에 걸친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결단이다.“잔고가 있으면 가는 거지.” 이것이 우리의 좌우명이라며 농담처럼 말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 힘들게 돈을 벌어서 곧바로 즐겁게 썼다.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빚만 지지 않는다면 우리가 제대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여겼다. 물론 가끔은 지나치게 소비만 하고 저축은 거의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가도 아직 우리는 젊으니까 나중에 저축할 시간은 충분하다며 합리화했다! 조비가 태어나면서 테일러는 모든 부모가 경험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몇 주 지나지 않아 일터로 복귀해야 했던 아내는 하루에 여덟 시간을 어린 딸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어 했다. 아내는 일을 좋아했기 때문에 전업주부로 지낸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의 경제 사정을 고려했을 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방법은 하나뿐이라고 자신에게 말했다. ‘100만 달러짜리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야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을 다시 시작하려면,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거나 일을 줄이려면, 자동차 할부금을 내고 코로나도에 집을 사고 저축도 시작할 수 있으려면 경제적인 대비책이 필요했다.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36.5 / 브래드 필론 글, 박종윤 옮김, 고수민 감수 / 2013.04.25
16,000

36.5건강,요리브래드 필론 글, 박종윤 옮김, 고수민 감수
인간의 몸이 만들어진 원리대로 사는 법,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 안내서. 전 생애에 걸쳐 영양과 건강 분야를 천착하고, 식품·다이어트 산업에 종사한 바 있어 내부 사정을 낱낱이 알고 있는 저자는 2007년부터 이미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에 관한 자신만의 이론을 주창한 바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논문을 읽고 분석해 얻은 지식을 토대로 간헐적 단식에 대한 의구심을 풀어주고, 성공적인 간헐적 단식법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원푸드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등 수많은 식이요법이 명멸하는 동안, 우리는 살을 빼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할 지 고민해 왔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은 반대로 먹기를 쉬자고 권한다. 저자는 칼로리 제한만이 영양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체중감량 방법이며, 식품과 피트니스 회사의 마케팅에 의해 그러한 사실이 가려져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다이어트에 실패해 제품을 소비하게 만들려는 광고의 늪에서 벗어나고 본연의 리듬을 되찾는 길은 간헐적 단식에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 몸은 음식이 있을 때 먹고, 음식이 없을 때 지방으로 저장해 둔 칼로리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불과 한 세기 전까지만 해도 만복과 공복의 사이클이 자연스레 돌아갔지만 지금 우리는 너무 계속해서 먹고 저장하고 있다. 칼로리를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으면 결국 비만을 부르게 된다. 즉, 간헐적 단식은 인간의 대사 구조에 자연스러운 식사법인 것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간헐적 단식법은 칼로리를 계산할 필요도 없고, 식단표도 필요 없을 만큼 간단하다. 주 1,2회 24시간 동안 먹기를 쉬고,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간단히 근력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값비싼 식품이나 영양제에 더 이상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고, 고통스러운 식이제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배부르게, 게으르게 살을 빼는 간헐적 단식은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감수자의 글 한국 독자 여러분께 저자 서문 들어가며 Part 1 배고픔이 사라진 시대 단식은 새로운 무엇이 아니다 만복과 공복의 균형이 필요하다 단식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잊어라 Part 2 단식을 둘러싼 갖가지 오해 단식은 몸의 신진대사를 저해할까? 단식 중에는 운동하면 안 될까? 배가 고프면 머리가 멍해질까? 단식을 하면 근육이 줄어들까? 허기는 순전히 생리적인 현상일까? 단식이 저혈당증을 유발할까? 단식을 둘러싼 그 밖의 오해들 Part 3 간헐적 단식의 필요성 간헐적 단식은 왜 좋은가?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고 인슐린 민감도는 증가한다 혈당 수치가 감소한다 지방 분해와 지방 연소가 증가한다 글루카곤 수치가 증가한다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가 증가한다 성장호르몬 수치가 증가한다 지방 감소에 따라 체중이 감소한다 만성 염증이 감소한다 세포가 깨끗해진다 24시간 안에 단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Part 4 간헐적 단식이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간헐적 단식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니다 간헐적 단식이 제안하는 단식법 간헐적 단식이 제안하는 식사법 단식하는 동안 무엇을 할까? 간헐적 단식과 근력 운동 당신만의 운동법을 디자인하라 무리하게 운동할 필요는 없다 유산소 운동이 필수는 아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법 결론은 간헐적 단식이다 자주 묻는 질문 참고문헌 *SBS 스페셜 〈끼니 반란〉에서 간헐적 단식의 해법으로 제시했던 바로 그 책! 역사상 가장 많은 다이어트 방법과 건강법을 보유하고도 왜 현대인은 건강하지 못한가? 두 달 만에 당신의 유전자가 바뀐다 가장 게으르게 건강해지는 방법, 간헐적 단식! 단식 열풍이 거세다.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등 어쨌든 무언가를 ‘먹으라’던 다이어트에서 이제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다이어트로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의심스럽다. 삼시 세끼를 먹어야 건강하고, 특히 아침은 걸러서는 안 되며, 굶으면 근육이 소실되고 요요현상이 심해질 거라고 굳게 믿어 왔기 때문이다. 여기, 전 생애 영양과 건강 분야를 천착하고, 식품·다이어트 산업에 종사하는 동안 내부 사정을 낱낱이 파악한 저자가 건강과 단식에 관해 가장 명쾌하게 답하는 책이 소개된다. 저자 브래드 필론은 세계적으로 ‘단식’의 개념 자체가 외면당하던 2007년에 이미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에 관한 자신만의 이론을 주창하였다. 다이어트에 늘 실패하는 당신, 당신 탓이 아니다! 날씬하고 건강하고 싶은 당신은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고민한다. ‘살을 빼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칼로리 제한만이 영양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체중 감량 방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질문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지 알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런 간단한 진실을 모르고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영양학 연구에 자금을 대는 돈이 대부분 식품 회사나 건강보조제 회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식품 및 피트니스 산업은 사람들을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만들어 끊임없이 자신의 제품을 소비하게 만들어야 한다. 매일 매끼 칼로리를 제한하는 그동안의 다이어트법은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장기적으로는 실패하게 되어 있다. 아무리 의지가 강하다고 해도 마케팅과 광고, 맛있는 음식의 유혹에 꺾이지 않을 도리가 없다. 게다가 오랜 기간 다이어트를 하면 모든 능력이 저하된다. 불만이 생기고, 불행한 기분이 들고, 자기 몸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몸이 만들어진 원리대로 사는 법, 간헐적 단식 대단히 앞서나간 주장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먹기를 쉬자는 얘기는 전혀 새로운 게 아니다. 우리 몸은 음식이 있을 때 먹고, 음식이 없을 때 지방으로 저장해 둔 칼로리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즉, 인간은 배가 부르거나(만복) 고프거나(공복), 둘 중 하나의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다. 인류가 출현한 이래 불과 한 세기(또는 반 세기) 전까지만 해도 이 만복과 공복의 사이클이 자연스레 돌아갔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너무 많이 너무 자주 먹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 중 20시간을 만복(滿腹) 상태로 보낸다고 한다(식사가 끝났어도 음식에서 얻은 에너지를 연소하는 동안은 만복 상태다). 우리는 계속해서 먹고 저장한다. 칼로리를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은 인간의 대사 구조에 자연스러운 식사법이다. 먹었으면, 쉬어도 된다. 간헐적 단식 열풍을 일으킨 선구자 브래드 필론이 제시하는 배부르게, 게으르게 살 빼는 라이프 스타일 · 칼로리를 계산할 필요 없다. 식단표도 필요 없다. · 주 1, 2회 24시간 동안 ‘먹기를 쉬고’,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간단한 근력 운동을 실천한다. · 24시간 단식의 비밀을 경험해 보라. 근육량이 유지되면서 체지방이 줄고,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고, 성장호르몬 수치는 증가하며 세포가 치유되는 등 단식이 주는 변화를 24시간 이내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날마다 먹을 수 있다! (식사를 거르는 날이 하루도 없다) · 하루 이틀만 희생해서 일주일 내내 엄격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효과를 그대로 얻는 것과 마찬가지다. · 먹는 음식을 제한하지 않으므로 얼마든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단식 중에 음료수를 마셔도 된다. (단, 칼로리 제로 음료: 블랙커피, 홍차, 녹차, 허브차, 물, 광천수, 다이어트 탄산수) · 값비싼 식품이나 영양제, 보충제가 전혀 필요 없다. · 끼니때를 중심으로 하루를 계획하지 않아도 되므로 해방감이 들고 여유 시간이 생긴다. · 새로운 다이어트 전략을 찾아 잡지와 인터넷을 끊임없이 훑고 다니는 바보 같은 생활을 드디어 청산할 수 있다. 결론은 간헐적 단식이다 저자는 유명한 선(禪) 일화를 조금 바꿔 인용하며 간헐적 단식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 「영양을 공부하기 전에는 먹을 것은 먹을 것이요, 마실 것은 마실 것이다. 영양을 공부하는 중에는 먹을 것은 더는 먹을 것이 아니요, 마실 것은 더는 마실 것이 아니다. 하지만 깨달음을 얻고 나면 먹을 것은 다시 먹을 것이요, 마실 것은 다시 마실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덮는 순간 ‘먹을 것은 먹을 것이요, 마실 것은 마실 것이다’라는 것을 깨닫길 바라고 있다.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듯이 음식에는 마법의 체중 감량 효과가 없고 다이어트 산업이 내세우는 특정 식품이 균형 잡힌 몸을 만들어줄 수 없다. 간헐적 단식을 통해 먹을거리에 대한 강박감을 없애고, 만복 대사와 공복 대사의 균형을 잡아주는 식생활을 스트레스 없이 실천하는 것이 체중을 쉽게 감량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로써 단기 단식이 건강에 미치는 어마어마하게 이로운 영향을 경험하며 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적게 먹고, 적게 고민하자. 많이 움직이고, 많이 들어올리고, 푹 자자. 건강을 위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책 속 ‘자주 묻는 질문’ 중에서- 〈질문〉 지방을 빼고 근육을 좀 키우고 싶습니다. 근육을 키우려면 매일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단식을 하면 혹시 근육이 빠지지 않을까요? 〈답변〉 그렇지 않습니다. 근력 운동을 계속하는 한 근육은 빠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헐적 단식을 하는 동안 근육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질문〉 단식해서 체중이 주는 건 지방이 빠지는 게 아니라 수분과 근육이 빠지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먹으면 다시 살이 찐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답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식사를 하지 않는 동안 체중이 보통 때보다 덜 나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소화기에 음식물이 차 있지 않고 체내에 남아있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됐기 때문입니다. 단식을 거듭하다 보면 체중이 확실하게 줄며 이것은 실제로 지방이 빠진 결과입니다. 〈질문〉 음식을 덜 먹으면 대사가 느려져 ‘기아 모드’로 들어가고 그렇게 되면 지방이 더 많이 축적된다고 들었습니다. 간헐적 단식도 마찬가지인가요? 〈답변〉 그렇지 않습니다. 간헐적 단식에서는 매일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단식을 하지 않는 날에는 평소 식생활을 그대로 이어가면 됩니다. 하루 칼로리 섭취는 단식을 시작하는 날과 끝내는 날에만 낮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일주일에 15~25퍼센트 정도 칼로리가 감소하는 셈이고 이 정도 수준은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질문〉 단식할 때 손끝이 차가워질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답변〉 단식은 체지방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이를 지방조직 혈류라고 합니다. 따라서 단식 중에는 체지방으로 더 많은 피가 몰립니다. 근육으로 이동시켜 연료로 소모되기 쉽도록 준비하는 것이죠. 이처럼 체지방으로 이동이 많아지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손가락 끝이나 때로는 발가락의 혈관이 수축합니다. 이는 지방 감량 과정의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가지 아이 성품의 비밀
비타북스 / 벳시 브라운 브라운 글, 노혜숙 옮김 / 2011.10.01
13,800원 ⟶ 12,420원(10% off)

비타북스육아법벳시 브라운 브라운 글, 노혜숙 옮김
아마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아동 발달행동 전문가, 부모교육 강사 그리고 장성한 세쌍둥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벳시 브라운이 유초등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일러주는 성품육아 지침서. 독립심, 책임감, 존중심, 정직성 등 9가지 필수 성품을 제시하고, 이러한 성품의 바탕이 되는 특성들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 방법에는 화내거나 소리치지 않고 아이가 경험을 통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일관된 원칙이 존재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대처하는 방법이 ‘요령과 보기’에 제시되어 있어 엄마들에게 매우 친절한 자녀교육서가 될 것이다.책의 활용법 프롤로그 Part 01 “왜 말을 안 듣니?”-아이와의 대화법 아이는 말보다 감정을 먼저 듣는다 경청은 아이를 소중한 사람으로 만든다 부모의 참견이 아이의 입을 막아버린다 아이팟이 진짜 대화를 가로막는다 Plus page:아이 질문에 현명하게 답하는 10가지 방법 Part 02 “저 아이는 왜 울고 있어요?”-감정이입 능력 길러주기 12개월이면 이미 감정이입이 시작된다 항상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동정적일까? 아이가 이기적이라면 양육 방식을 점검하라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하라 Plus page:감정이입의 기초가 되는 감정 풀기와 읽기 Part 03 “나는 못해요! 엄마가 해줘요!”-독립심 길러주기 독립심에도 단계가 있고 개인차가 있다 엄마의 안전감 vs. 아이의 무기력 독립과 두려움의 충돌 피하기 독립 의지를 존중하는 타협이 필요할 때 좌절감이 독립심을 키운다 헬리콥터 부모의 아이는 혼자 놀지 못한다 부모의 과제는 신중함, 일관성, 인내심이다 Plus page:독립심을 길러주는 안전한 등교법 Part 04 “한 번만 빠지면 안 돼요?”-책임감 길러주기 책임감을 저해하는 훼방꾼 부모 칭찬으로 책임 있는 선택을 격려한다 행동에 따른 결과를 감수하게 한다 가사 분담으로 책임감을 배운다 Plus page:아이가 할 수 있는 개인적인 일과 집안일 Part 05 “엄마는 저리 비켜요.”-존중심 길러주기 존중이란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다 부모는 인내심 많은 교통경찰이 되어야 한다 개인 공간과 소유물을 인정해준다 타인 존중이 예의 바른 아이를 만든다 예절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다 Plus page:아이의 말대답에 대처하는 11가지 방법 Part 06 “내가 하지 않았어요!”-정직성 길러주기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며 정직성에 눈뜬다 스스로를 평가하는 능력이 정직성을 키운다 거짓말을 하는 행위보다 그 의도를 파악하라 아이들의 잔인한 솔직함 vs. 선의의 거짓말 훔치는 행동은 아이의 결핍을 대변한다 Plus page:아이에게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거짓말일까? Part 07 “엄마, 뭐하고 놀지 알려주세요.”-자립심 길러주기 호기심과 사고능력이 자립심을 키운다 아이를 혼자 놀게 내버려둔다 지루함은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다 융통성과 무기력이 자립심을 좌우한다 Plus page:완벽주의 성향을 완화시키는 20가지 방법 Part 08 “이거 말고 더 좋은 거 없어요?”-감사하는 마음 길러주기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치면 행복을 배운다 사고능력이 발달해야 감사를 느낀다 베푸는 경험이 감사의 마음으로 이어진다 Plus page:감사의 마음을 방해하는 부모의 7가지 반응 Part 09 “사줘요! 사줘요!”-건전한 경제관념 심어주기 부모의 경쟁심이 응석받이 아이를 만든다 빠른 변화가 아이의 응석을 부채질한다 시간에 쫓길수록 건강한 가치관은 멀어진다 올바른 경제관념이 응석받이를 변화시킨다 응석받이의 버릇을 해결할 열쇠는 부모다 이타심은 건전한 경제관념의 첫걸음이다 Plus page:경제관념 길러주는 16가지 용돈 규칙 Plus page:아이의 물질만능주의를 바로잡는 52가지 방법 Part 10 “똑똑, 누구세요?”-유머감각 길러주기 유머감각은 질서를 흔들며 길러진다 유머는 성장기의 모든 발달에 도움이 된다 부적절한 유머에는 부모의 개입이 필요하다 Plus page:아이가 친구를 놀릴 때 알아야 할 5가지 지침아이의 좋은 성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만드는 것이다! 엄마들은 요즘 아이들이 자신이 어렸을 때보다 더 버릇이 없거나 유독 예의 없는 행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느낀다. 그러면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운운하게 된다. 아이들의 좋은 성품이 훌륭한 가정교육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한 가지, 엄마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는 좋은 성품을 갖고 태어나지는 않지만 좋은 성품을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즉, 아이의 성품은 저절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엄마의 교육이 아이를 ‘버릇없는 아이’로도, ‘성품 좋은 아이’로도 키울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 아이가 버릇없게 느껴진다면 엄마표 성품교육으로 얼마든지 아이의 성품을 바로잡을 수 있다. 일관된 교육법과 친절한 사례들로 유익한 책 엄마의 성품교육은 화내거나 소리치지 않아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관된 원칙이 있어야 한다. 아이는 책임감 있는 모습, 예의바른 행동, 남을 존중하는 마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의 빈 상자에 성품들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친절히 알려준다. 아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이해하는 이 교육법은, 아동 발달행동 전문가이면서 세쌍둥이의 엄마인 저자의 매우 유익한 조언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상황들과 그때마다의 교육방법을 담은 ‘요령과 보기’는 엄마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이다. 공부법에만 의존한 아이보다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보장하는 엄마표 성품교육. 아이는 훌륭한 성품 덕에 누구에게나 환영받으며 자존감을 키워갈 것이고, 사회성 좋은 아이로 거듭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아이의 성품 조건 총망라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아이는 어떤 성품을 갖추고 있을까? 이 책은 감정이입 능력, 독립심, 책임감, 존중심, 정직성, 자립심, 감사하는 마음, 건전한 경제관념, 유머감각의 9가지를 꼽고 있다. 기존의 성품교육법은 예절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단선적인 요소를 나열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아이 성품을 9가지로 총망라했으며, 각각의 성품이 따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품이 상호작용함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 모든 성품은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교육 효과가 좋다. 10살 전에 바로잡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친절한 지침서 『9가지 아이 성품의 비밀』은 교육 이론을 거창하게 안내하는 책들과는 다르다. 왜 이 성품이 필요한지,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춰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그 이론을 간단명료하게 풀어내되 실제적인 부분을 풍부하게 보강했기 때문이다. 각 이론 설명 뒤에 등장하는 ‘요령과 보기’가 그것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풍부하게 제시하여 그 상황에 맞는 교육법을 친절히 소개했다. 1파트 ‘아이와의 대화법’을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각 성품의 상황들에 적용해보자.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뜬구름 같이 느껴지는 교육 이론이 쉽게 느껴질 것이다.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성품 효과 1) “저 아이는 왜 울고 있어요?” 원활한 대인관계로 사회성을 길러주는 감정이입 능력 2) “나는 못해요! 엄마가 해줘요!”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주도학습의 기본, 독립심 3) “한 번만 빠지면 안 돼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리더의 자질, 책임감 4) “엄마는 저리 비켜요.” 나와 타인을 인정하며 자아존중감을 키워주는 존중심 5) “내가 하지 않았어요!”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게 만드는 정직성 6) “엄마, 뭐하고 놀지 알려주세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힘을 길러 창의성과 융통성의 바탕이 되는 자립심 7) “이거 말고 더 좋은 거 없어요?” 친절과 배려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사고를 하게 만드는 감사하는 마음 8) “사줘요! 사줘요!” 욕구 조절 능력을 길러 합리성과 자율성을 심어주는 건전한 경제관념 9) “똑똑, 누구세요?”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으로 늘 친구들이 따르게 되는 유머감각
대화로서의 영화
희망읽기 / 김준희 (지은이) / 2023.11.25
17,000

희망읽기소설,일반김준희 (지은이)
자극적인 감각과 이미지의 과잉 시대를 가로지르며 독백마저 대화로 감싸 안는 영화가 있을까? 저자는 ‘한국의 아네스 바르다’가 되겠노라는 다짐으로 이런 영화를 찾아나선다. 세상과 대화하기를 열렬히 응원하는 이 책은 발터 벤야민의 미메시스론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미하일 바흐친의 대화이론을 경유해 이야기 장치로서 뇌의 구조로 나아간다. 이는 마크 한센의 감응에서 에피쿠로스의 원자론으로 이어진다. 이는 또다시 맑스의 유물론에서 데이비드 하비의 시공간 매트릭스로 이어지고, 에리히 얀치의 복잡계 과학에서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의 역사철학으로 나아간다. 이어 아비 바르부르크의 파토스 포멜에서 디디-위베르만의 징후 개념으로 다가간다. 다양한 이론적 경로들을 종횡무진 연결하며 대화로서의 영화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유는 뭘까? 관객의 감응과 미메시스 역량의 활성화가 그 답이다. 이런 이론적 탐색은 영화에 관한 또 하나의 이론서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다. 대화로서의 삶과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이미지로 감응을 고취하는 영화를 하나로 묶어내기 위함이다. '대화들을 위한 전제'를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렇게 도출된 개념적 도구들을 사용해 본문의 중심 내용이 이루어진다. 2019년 세계 영화계를 들썩이게 했던 '기생충'과 '티탄'. 두 편의 영화를 다층적으로 분석하여 비교 평가하기. 그 결과 '기생충'의 대화들은 명성과 영향력에 비해 놀라우리만큼 독백적이음을 밝혀낸다. 반면 '티탄'의 대화들은 호평과 혹평의 극단적인 분열에 비해 지극히 대화적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렇다면 '기생충'의 한계를 인식하면서 '티탄'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파토스 포멜과 반성적 사고의 이중주로 그 윤곽을 제안한다. 파토스 포멜의 에너지가 영화적 시공간에 감응을 촉발하고, 그 감응에 대한 반성적 사고에 새로운 파토스 포멜의 에너지를 불어넣기! 영화적 시공간과 관객의 현실적 시공간을 보다 확장된 시공간으로 몽타주하는 영화가 바로 그것이다.들어가며 1. 대화를 위한 전제들 1-1. 미메시스 역량 1-2. 대화와 이야기 1-3. 영화와 감응 2. 프레이밍 : 창작자와 세계의 대화 2-1. 프레이밍의 매트릭스 2-2. <기생충>의 프레이밍 2-3. <티탄>의 프레이밍 3. 감응 체계 : 영화와 관객의 대화 3-1. 감응 체계와 감응의 순간 3-2. <기생충>의 감응 체계 3-3. <티탄>의 감응 체계 4. 파토스 포멜 : 관객과 세계의 대화 4-1. 파토스 포멜과 징후적 영화 4-2. 완벽한 그물망 속 액체 4-3. 금발과 스킨헤드를 가로질러 5. 대화로서의 영화 나가며 부록 : 에피쿠로스적 전환 참고 문헌 미주죽은 게 아니라면 주고받는 삶을 꿈꿔야 한다. 혐오와 차별의 독백이 아닌 공생하는 대화로서의 영화를 탐색하는 MZ세대 저자의 특별한 여정! 일상적 통찰에서 시작, 철학·과학을 경유해 <기생충>의 한계를 인식하며 <티탄>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대화로서의 영화의 열린 구조를 해명하는 치열하고 탁월한 구성! 책을 시작하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영화에게 바치는 헌사지만, 생에 바치는 찬양가이기도 하다”고. 영화의 생명이 관객의 감응을 촉발해 생의 고양을 촉진하는 성찰적 대화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자와 세계의 무한한 마주침을 통한 주고받음으로 열려 있는 대화적인 삶이 생의 의미를 재충전해주는 영화의 원천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객과 생의 열린 대화의 이 무한한 연쇄 고리로 우리를 감싸 안는 영화를 찾기는 결코 쉽지 않다. 대화로서의 영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촉진하는 영화보다 대화의 외양을 띠지만 정작 독백으로 그치는 영화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탓이다. 저자는 갑갑한 독백의 벽들을 돌파할 생산적 활로를 찾기 위해 일상의 통찰, 철학과 뇌과학, 복잡계 과학과 영화 이론 등을 횡단한다. ‘시공간적 프레이밍’과 ‘감응과 미메시스 역량’이라는 개념적 도구를 벼려내기 위해서다. 이로써 세계영화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기생충>(2019)과 <티탄>(2020)을 - 100 페이지 이상의 분량을 할애해 - 시퀀스별로 촘촘히 비교 분석한다. 그 결과 기존의 세평과는 판이한 새로운 평가를 끌어낸다. <기생충>은 이미 정해진 길로 이끌기 위해 관객을 롤러코스터에 태우고 자극적으로 흔들어댄다. 그러나 스크린으로부터 빠져나와 현실로 돌아온 관객은 그저 멍한 상태가 되어 그 의미를 이리저리 찾아보기 위한 퀴즈쇼의 참여자가 된다는 점에서 철저히 독백적인 영화다. 반면 <티탄>의 프레이밍은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상징계적 질서에 의해 억압된 타자의 문제로 풀어낸다. 상징계에 예속된 주체를 넘어서 상징계적 질서 자체의 거듭남으로 확장시키는 것이다. 알렉시아의 시도와 좌절은 뱅상과의 관계를 통해서 갈수록 커다란 파동을 그리며 알렉시아와 관객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그 파동은 끝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뱅상을 주체화하는 힘이 된다는 점에서 대화적이다. 감독의 명성, 새로운 배우들의 등장, 소재와 스토리의 시사성, 자극적인 대사 등 겉으로 드러난 장면들에 시선을 빼앗기거나 유명 평론가들의 해석에 끌려가는 영화 읽기 대신 저자는 문제들과 씨름하는 가운데 미메시스 역량의 생성을 보여주는 시공간적 프레이밍의 역동적 흐름을 짚어내고 있다. 영화와 관객 간의 감응을 촉진하는 “찰나의 순간”들을 찾아내 양자를 겹쳐 보면서 열린 대화의 가능성 여부를 타진한 입체적인 분석의 결과다. 그러나 저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기생충>의 한계를 인식하면서 <티탄>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화는 어떤 윤곽을 지닐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격정(파토스 포멜)의 에너지로 하여금 영화적 시공간에 감응하고, 그 감응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이끌어내 다시 새로운 파토스 포멜의 에너지가 불어넣어지는 영화. 그리하여 영화적 시공간을 나의 현실적 시공간과 연결시켜 보다 확장된 영화적 시공간으로 몽타주하는 영화가 그것이라며 이 흐름을 다이어그램으로 압축해 보인다. 미메시스 역량은 자전거의 페달을 밟는 몸의 무게 중심과 같다. 어포던스를 취득하기 위한 한쪽 발에 무게중심을 둘수록, 오토포이에시스를 발휘하는 다른 쪽 발의 무게중심은 약해진다. 한쪽 발에 두었던 무게중심을 다른 쪽 발로 이동하지 않으면, 몸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자전거와 함께 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어포던스와 오토포이에시스 사이에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힘으로서의 미메시스 역량은 위의 그림처럼 경로를 계속해서 이동시켜 유동적으로 흘러야 하는 것이다. 그 흐름은 M1-M2-M3-M4-M1-M5-M6-M7-M1과 같다. M1에서 M3으로 넘어갈수록 미메시스 역량은 어포던스를 취득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려고 할 것이며, M1에서 M6으로 넘어갈수록 미메시스 역량은 오토포이에시스를 발휘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길 것이다. 미메시스 역량이 균형점을 지날 때마다 미메시스 역량을 지닌 이의 상태는 이전과 다른 상태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발을 구를수록, 자전거가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렇게 사람에게 내재한 다중지능적 네트워크를 촉발해 자전거를 타고 나아가듯이 관객의 미메시스 역량을 활성화하는 것이 <대화로서의 영화>를 찾아 먼 여정을 돌아온 저자의 독창적인 답변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그동안 난해한 영화 언어들의 체계를 제시하면서 정작 구체적인 작품 분석에 적용하기 힘든 영화이론서들이나 개별 작품이 주는 감동을 세세히 기술하면서 그 타당한 근거를 객관화시키지 못하는 일반적인 비평서들과는 근본적으로 결을 달리한다. 이론적 탐색이 실제적인 영화의 창작 및 수용과 분리되지 않고, <현실→영화→관객의 감응→새로운 현실>로 나아가는 복합적인 과정의 생산적인 징검다리로 이어지기 있기 때문이다. 분리되어 있는 이론과 창작과 비평과 관객의 수용을 한데 어우러지게 하려는 이런 치열한 노력을 통해 현실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그에 속박되지 않고 관객으로 하여금 또 다른 현실을 적극적으로 상상하게 하는 대화적인 영화의 윤곽이 그려진다. 책의 구성 살아있는 대화로서의 영화를 꿈꾸는 저자의 열정은 <1. 대화를 위한 전제들>에서 시작해, <2. 프레이밍 : 창작자와 세계의 대화>와 <3. 감응 체계 : 영화와 관객의 대화>, 그리고 <4. 파토스 포멜 : 관객과 세계의 대화>를 거쳐 <5. 대화로서의 영화>로 나아가는 이 책의 다층적인 여정 자체에서도 잘 드러난다. 대화로서의 영화의 윤곽을 그리기 위한 여정의 첫 번째 관문은 대화와 영화에 대한 고찰을 하나로 묶어내는 데 있다. <1. 대화를 위한 전제들>에서 대화와 영화의 접착제로서 ‘미메시스 역량’과 ‘감응’ 개념을 제시한다. <1-1. 미메시스 역량>은 벤야민의 미메시스를 인지생태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심광현의 이론을 경유해 이 시대에 필요한 역량으로서의 미메시스 능력을 지칭하는 새로운 개념으로서의 미메시스 역량을 소개한다. <1-2. 대화와 이야기>에서는 바흐친의 대화 이론을 토대로 미메시스 역량이 대화의 사슬을 이어나가도록 하는 과정을 이차적 담화 장르인 이야기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영화의 차원으로 확장시킨다. <1-3. 영화와 감응>에서는 마크 한센이 뉴미디어를 위한 새로운 철학의 핵심으로 제시한 ‘감응’을 복잡계 과학을 빌려 재해석하면서 미메시스 역량에 의한 대화로서의 영화가 관객과 만나면서 일어나는 작용에 대해 검토한다. 2부터 4까지는 1에서 구성한 개념들을 바탕으로 <기생충>과 <티탄>을 세 개의 대화로 나누어 분석한다. <2. 프레이밍 : 창작자와 세계의 대화>에서는 데이비드 하비가 자연철학적 시공간과 인식론적 시공간을 교차시켜 3×3의 행렬로 표현한 시공간 유형을 토대로 영화의 장면을 시공간 유형에 따라 영화의 프레이밍에 담긴 창작자가 세계와 나눈 대화의 흔적을 더듬어 본다. <3. 감응 체계 : 영화와 관객의 대화>에서는 이미지가 나타내는 정보에 따른 새로움과 확인의 상태의 변증법적 작용으로서의 ‘감응’ 개념을 토대로 장면의 감응을 하나의 감응 그래프로 나타내어 영화의 감응 체계가 관객과 이루는 관계를 다룬다. <4. 파토스 포멜 : 관객과 세계의 대화>에서는 아비 바르부르크의 ‘파토스 포멜’과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징후’ 개념을 경유해 영화의 에너지가 관객이 세계와 대화를 나누도록 하는지 분석한다. 마지막 <5. 대화로서의 영화>는 2부터 4의 내용을 기반으로 대화로서의 영화의 윤곽을 간략하게 구체화한다. 수평적 대화를 촉진하는 마주침의 중층적 의미 독자들로서는 각 장마다 등장하는 낯선 개념들에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개념들 모두 대화로서의 영화에 다가가기 위한 일종의 ‘디딤돌’로 보아달라고 말한다. <미메시스 역량과 감응이라는 개념에서부터 출발해 프레이밍의 시공간 유형을 분석해 창작자와 세계의 대화를 추적하고, 영화가 만들어내는 감응을 엮어 비평형 산일구조로서의 감응 체계인지 검토하는 과정은 모두 대화로서의 영화를 찾기 위해서였다. (…) 우리가 영화를 “단지 ‘객체 또는 관조’의 형식 하에서만 파악”하지 않고, “감성적인 인간 활동, 즉 실천”으로서 파악한다면, 영화는 반드시 관객으로 하여금 관객이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대화하도록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영화는 괴물처럼 몸을 불리는 상품으로써 소비되는 데 그칠 것이다.> MZ세대는 직업, 외모, 학력, 재력 같은 외적 가치를 비교하기보다 내면을 이해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관계 맺기’를 시도하기 위해 MBTI 성격 유형을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정교하고 복잡하게 발전한 현대 심리학보다 1944년에 개발된 이 낡은 유형론이 잃어버린 관계성과 행복감을 되찾는 데 더 적합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서 신자유주의 사회가 강제하는 수직적인 사다리 오르기의 경쟁적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실존적 차이를 존중하는 수평적인 삶의 방식으로의 전환에 대한 열망을 읽어내기는 어렵지 않다. MZ세대인 저자가 대화의 전제가 될 수 있는 개념적 도구를 힘겹게 벼려내 창작자와 세계의 대화를 거쳐 영화와 관객의 대화, 관객과 세계의 대화로 나아가는 치열한 열망도 이런 전환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중층적인 대화의 연쇄 고리가 활성화되려면 외향/내향과 같은 정태적인 분류에서 멈춰서는 MBTI의 성격 유형을 역동적인 뇌과학적 상호작용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MBTI 성격유형에서 S(감각)와 T(사고)를 규정하는 좌반구와 N(직관)과 F(감정)에 관여하는 우반구가 뇌량을 매개로 <마주쳐야만> 온전한 사고와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화를 단절시키는 독백은 좌반구나 우반구 어느 한쪽의 능력만 부추길 때 발생한다. 맥락을 소거하고 대상에만 집중하거나 대상 없이 맥락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원활한 대화는 누군가 대화의 주도권을 쥐거나 쥐려하지 않고,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답하기를 기다릴 때에만, 다시 말해 좌우뇌를 함께 사용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창작자와 영화와 관객과 이 모두를 둘러싼 세계 사이의 대화(마주침)는 각자의 내면에서 감각과 사고, 직관과 감정 사이의 마주침(감응과 대화)이 활성화될 때에 가능해지며, 그 역도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것이 지속적인 대화, 즉 마주침의 생성과 연쇄 과정이며, 수평적인 삶으로의 진정한 전환이 일어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저자는 이렇게 중층적으로 연결된 대화, 감응, 마주침, 수평적 삶으로의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에 비유해 <에피쿠로스적 전환>을 선언한다. 책의 서두에서 긴 여정의 아리아드네의 실로 삼고, 말미의 부록을 통해 다시 그 의미를 반추하는 이 전환이 단순한 수사학적 비유가 아님을 저자는 복잡계 과학과 맑스의 철학을 엮어 체계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에피쿠로스에 따르면, 원자와 허공만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원자는 ‘무게’로 인해 수직 낙하 운동을 하도록 운명 지워져 있으나, 그 운명을 거스르는 ‘비껴가는 운동’을 통해 다른 원자와 충돌하고 그로부터 사물이 생성하고 변화하고 소멸된다. 저자는 원자의 비껴남을 마투라나-바렐라가 말한 오토포이에시스(자기-생산) 능력과 같다고 보면서, 이를 다시 복잡계 과학이 말하는 열린 비평형계의 ‘요동을 통한 질서’의 창발과 연결한다. 나아가 저자는 이를 시간에 대한 감각과 연결한다. 엔트로피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평형 상태에서는 시간이 무의미하며, 시간이란 원자와 허공의 관계와 원자들의 운동을 통해서만이 지각될 수 있는 “사건의 사건”(맑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어서 다시 사건이 사건화되는 것을 신체적 프레이밍으로서의 감응이 일어나는 순간과 연결한다. 요약하면, 원자들의 비껴가는 자유 운동으로 마주침이 발생하고, 열린 비평형계가 요동을 통한 질서를 형성하는 자기갱신을 이룰 때 감응이 출현하고, 이 감응의 순간이 바로 시간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질문에 대한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며 제시된 해결들의 연쇄 고리들은 모두 “살아있는 영화와 함께 나누는 우리의 대화가 독백이 되어 흩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혹여 독백이 되어 흩어진다고 할지라도, 다시 그러모아 대화의 사슬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간절한 열망의 산물이다. 저자는 그 바람이 흩어지지 않도록 <대화로서의 영화>를 세 가지 테제로 요약해 글을 마무리 한다. 첫째, 영화는 세계에 대한 응답이다. 영화의 프레이밍은 늘 이미 선재하는 발화에 대한 응답이며, 스크린에 펼쳐져 관객과 만나는 영화의 프레이밍은 관객의 응답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한다. 둘째, 영화에 대한 응답은 감응을 통해 이루어진다. 관객이 영화 속에서 찰나의 순간을 스스로 합성해내면서 비로소 영화는 영화가 된다. 관객이 참여자로서의 자율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스크린과 마주할 때, 영화는 비로소 살아있는 것이 된다. 셋째, 영화는 이미 선재하는 세계에 대한 응답으로서의 발화이기 때문에 관객의 영화에 대한 발화 역시 세계에 대한 응답이다. 그 응답으로서의 발화에는 창작자가 세계와 나눈 대화, 관객으로서 영화와 나눈 대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비롯해 현존하는 모든 어포던스를 오토포이에시스를 통해 나눈 미메시스적 대화가 깃들어 있을 것이다. 그 미메시스적 대화의 감각을 체현한 몸으로 하여금 독백을 대화로 끌어들일 수 있지 않을까? 대화로서의 영화가 할 수 있고 또 해내야 하는 것은 결국 독백의 세계를 대화의 세계로 변혁시키는 일일 것이다.“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계관이 아니고 세계감이다. 세계와 나를 온전하게 느끼는 감성의 회복이 긴급한 과제다. 우리는 하나의 관점이기 이전에 무수한 감점이다.”(이문재)영화는 시인이 말한 세계감을 회복시켜 주는 인생의 스승이자 친구이고 연인이었다. 결핍을 마주하게 하고, 욕망을 들끓게 하고, 그러다가도 찰나의 깨달음으로 삶을 뒤집고, 그러나 결국 한 발자국도 나서지 못하는 현실과의 괴리에 앓고, 마침내 울분을 토하며 지난 과거와 다가올 미래를 화해하게 하는 영화는 무엇보다도 늘 나를 충만하게 했다. 이 책은 영화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영화가 보다 더 나은 오늘을 상상하며 보다 더 좋은 영화가 되기를 바라며 건네는 편지다. 생은 주고받음의 연속이다. 무엇도 주고받지 않는 생은 죽음과 다를 바 없다. 이 주고받음으로서의 생을 인식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영화가 내게 건넨 것과 내가 영화에게 건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지만 아무 것도 아닌 영화는 열병을 앓게 할 뿐 침묵했다. 그때 나에게 실마리가 되어준 것은 대안대학 지식순환협동조합에서 만난 맑스와 에피쿠로스였다. 맑스와 루크레티우스를 거쳐 에피쿠로스의 원자론을 만나면서 세계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못지않은 이 인식론적 전환은 나에게 ‘에피쿠로스적 전환’이 되었고, 영화와 생을 주고받는 여정 또한 변했다. 미메시스 능력은 아이들의 놀이Spiel에서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난다. (…) 아이들은 자신이 경험한—보고 겪은—엄마, 아빠, 의사, 환자, 영웅과 악당을 따라 하며 즐긴다. 그리고 이 놀이를 수행적 연기와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행한다. 성인들도 마찬가지다. (…) 연인의 표정과 몸짓만으로 연인의 상태를 알아챌 수 있는 건 미메시스 능력 덕분이다. 우리의 뇌는 타인의 표정과 몸짓을 가상적으로 흉내 내고, 이미 알고 있던 기분 혹은 상태와 연결 짓는다. 이 과정은 기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총체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당신은 이미 경험을 통해 알 것이다. 당신이 타인과 맺고 있는 관계는 미메시스를 통한 앎의 순간들로부터 만들어지고, 이 앎은 미메시스 과정이 축적될수록 점점 더 정교해진다. 미메시스 능력은 타인 혹은 타자라는 외부 세계와 ‘나’라는 내부 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다.
우리아이를 위한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살림출판사 / 조영길 지음 / 2006.09.12
12,800

살림출판사육아법조영길 지음
기초적인 재료와 도구사용법을 익히면 만들 수 있는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이용해 아이들의 피부를 지키는 천연비누와 화장법 제조에 관한 책이다. 누구나 단시간 내에 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로 이뤄져 있다. 음식을 만드는 요리책을 따라가듯 본문의 그림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뚝딱 멋진 나만의 핸드메이드 제품이 완성돼 있을 것이다. 사진과 함께 제작과정을 소개했고 시간 배분이나 용기 사용법,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팁들까지 깜박하기 쉬운 팁들도 꼼꼼히 챙겨 넣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집에서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재료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올리브오일이나 녹차, 오렌지 등을 실제 활용해 볼 수도 있고 엄선된 재료를 전문상을 통해서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프고 힘든 아이들의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한 천연 비누를 이제 쉽게 만나보자.Introduction _우리아이 피부 관리를 위해 꼭 알아야할 것들 Preview_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미리 알아야할 것들 Ⅰ.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천연비누 만들기 1. 단 10분, 기본재료를 이용한 초간단 비누 만들기 녹차비누 만들기|로즈힙비누 만들기|캐모마일비누 만들기|세라마이드비누 만들기|푸딩비누 만들기|무지개 층비누 만들기 2. 자연만 담은 100% 천연비누 만들기 카스틸비누 만들기|햄프씨드비누 만들기|카렌둘라비누 만들기|캐모마일비누 만들기|초콜릿 마블비누 만들기 3. 헤어와 바디에 함께 쓸 수 있는 유아용 물비누 만들기 로진물비누 만들기|해즐넛물비누 만들기|밍크오일물비누 만들기|비타민물비누 만들기|라놀린물비누 만들기|올리브물비누 만들기 Ⅱ. 보송보송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1. 기초부터 튼튼하게 스킨 만들기 베이직천연스킨 만들기|히얄루론산스킨 만들기|황금추출물 천연스킨 만들기|카렌둘라스킨 만들기|알로에스킨 만들기 2. 피부에 영양 만점 로션·크림 만들기 아보카도로션 만들기|햄프씨드로션 만들기|달맞이꽃로션 만들기|녹차씨크림 만들기|카렌둘라크림 만들기|카멜리아크림 만들기 Ⅲ. 목욕을 즐겁게! 천연바스 용품 만들기 1. 두피에 좋은 천연샴푸·린스 만들기 알로에베라샴푸 만들기|호호바샴푸 만들기|카멜리아샴푸 만들기|베이직천연린스 만들기|비타민린스 만들기|밍크오일린스 만들기 2. 목욕을 즐겁게! 바스 소품 만들기 로즈꽃잎 바스붐 만들기|밍크오일 바블바스 만들기|로즈힙 샤워젤 만들기|캐모마일 바스솔트 만들기|장미 바스솔트 만들기 Ⅳ. 계절용품 및 방향제 만들기 1. 건조한 봄 필수 소품 만들기 세어버터 립밤 만들기|유칼립투스 연고 만들기|라벤더 스프레이 만들기 2. 끈적이는 여름 필수 소품 만들기 마카데미아넛 선크림 만들기|선번용 스프레이 만들기|카렌둘라 마사지오일 만들기|시트로넬라 스프레이 만들기 3. 바람 찬 가을 필수 소품 만들기 캐모마일 연고 만들기|페퍼민트 스프레이 만들기 4. 꽁꽁 어는 겨울 필수 소품 만들기 아보카도 마사지오일 만들기|알로에 바디버터 만들기|카렌둘라 연고 만들기|외상용 라벤더 연고 만들기 5. 휴식을 찾아주는 천연방향제 만들기 로즈마리 방향제 만들기|오렌지 방향제 만들기|레몬그라스 방향제 만들기|페퍼민트 방향제 만들기 Ⅴ. 엄마아빠를 위한 보너스 코코넛 주방세제 만들기 |화이트닝 한방비누 만들기|클라리세이지 마사지오일 만들기|천연파우더 만들기|코엔자임Q10 아이크림 만들기|마스크 팩 만들기|스피아민트 치약 만들기 권말부록_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INDEX 1.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용어 풀이 2.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원료 설명 3. 오일계열의 종류와 기능 4. 에센셜오일의 종류와 기능 천연비누·화장품 인터넷에서 정보 찾기 참고도서
초등학생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45가지 방법
중앙M&B / 편집부 펴냄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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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M&B육아법편집부 펴냄
초등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문제들 이 책 한 권으로 속 시원히 해결하라! 40만 독자가 선택한 육아 교육서 [우리아이 꼭 시리즈] 8번째 책! 초등학교에 들어간 내 아이, 똑똑하게 키우고 싶다면? 요즘처럼 엄마들이 자녀 교육에 혼란을 느끼는 때가 또 있을까? 2013년부터 초등 1,2학년 교과서가 확 바뀌면서 종전의 즐거운 생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등 각각 나뉘어 있던 교과서가 8가지 대주제로 나뉘어진 하나의 통합교과가 되었다. 또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을 통한 수행평가가 더욱 중요해졌다. 대입에서도 수시 모집 비중이 증가하면서 논·구술 평가가 더욱 강화되었다. 당장 몇 개의 문제를 맞췄는가보다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고 논리 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바짝 공부해 성적을 올리는 시대는 지났다. 그 때문에 공부의 본격적인 릴레이가 시작되는 초등 교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 시기는 초등, 중등, 고등으로 이어지는 긴 릴레이에서 아이가 공부를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결정적 시기이다. 공부하는 즐거움을 깨우쳐주고 융합적,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시켜 줄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우리아이 꼭 시리즈]가 여덟 번째로 주목한 것도 바로 이 ‘초등학생’시기이다.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교육 정보의 옥석을 가리고,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교육 이슈를 중심으로 45가지 화두를 뽑아내 해답을 모색한다. 또 스토리텔링 수학이나 융합인재교육 등 요즘 엄마들의 화두인 새로운 교육법도 제시한다. 각각의 주제별로 교육 전문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찾아가 다각도 취재를 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담은 것도 특징이다. 특히 학부모-학생 케이스 인터뷰는 최대한 넓은 스펙트럼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엄마들이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골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극성 엄마 사교육으로 점철된 학생이 아닌 자신만의 교육 철학과 소신을 가진 학부모, 학생들의 노하우를 담아냈다.프롤로그 :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초등 교육 안내서’ How to Read : 이렇게 활용하세요 part 01 정서교육 : 학습에 앞서 먼저 체크해야 할 아이의 행복 지수 01. 정서적 안정감이 똑똑한 아이를 만듭니다 02. 기분 좋을 때 공부가 더 잘되는 이유를 아시나요? 03.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먼저 좋은 부모가 되세요 04. 대화를 통해 ‘좋은 성품’ 기르는 법 05. 아빠와 놀게 하라! 아이의 정서와 지능이 자라난다 06. 자랑하고 싶은 부자 관계 만들기 part 02 자기주도학습 : 공부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자기주도학습, 초등학교 때 완성하라 07. 자기주도학습 습관, 초등 5학년까지는 완성하라 08. 아이의 자신감을 먼저 세워 주세요 09. 자기주도학습은‘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10. 엄마와 함께 해보는 열흘 간의 자기주도학습 훈련 11. 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기억력, 칭찬으로 쑥쑥 자라나요 12. ‘ 공부 잘하는 뇌’는 엄마가 만듭니다 13. 기억력을 높이는 학습 방법 14. 자기주도적 인재의 핵심, 창의성 기르기 15. 아이의 집중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16. 집에서 해보는 집중력 테스트 17. 멘토를 통해 자기 주도성을 길러 주세요 18. 자기주도학습 성공 사례 part 03 창의력 교육 : 끼와 꿈이 넘치는 아이로 키워라 19. 다양한 경험, 풍성한 스토리가 있는 아이로 키우세요 20. 특별한 엄마의 창의 교육 1. 김경화 아나운서의‘ 말하기’ 21. 특별한 엄마의 창의 교육 2. 전시기획자 강희경 씨의‘ 마음 그리기’ 22. 특별한 엄마의 창의 교육 3. 시인 서석영 씨의‘ 어록 일기’ 23. 수학도 이야기로 술술 풀어 내면 쉬워요 24. 아이의 생활 속에서 숨은 수학의 원리를 찾아보세요 25. 엄마가 함께 ‘생활 수학’에 빠져 보세요 26.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융합 교육’을 아세요? 27. 아이가 엉뚱한 생각만 하나요? 창의적 발명 영재일 지도 모릅니다 28. 예술교육도 한 분야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29. 음악을 바탕으로 융합 교육에 성공한 엄마 30. 통합 예술교육 학교의 커리큘럼을 소개합니다 part 04 독서와 토론 :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공부의 밑바탕 31. 독서 습관이 아직 부족하다면, 엄마가 직접 읽어주세요 32. 독서 지도 전문 선생님께 질문 있어요! 33. 교육 선진국 핀란드의 도서관 교육법 34.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고전 읽기 35. 고전 읽기, 언제부터 시켜야 할까요? 36. 아이의 생활까지 변화시키는 고전 읽기의 힘 37. 독서 전문가가 추천한 우리 고전 목록 38. 글로벌 인재의 필수 코스, 토론 교육 39. 아빠랑 함께 토론, 신문으로 시작하세요 part 05 외국어 학습 :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기본기 40. 초등 영어의 핵심은 더 재미있게, 더 끈기 있게 41. 영어 공부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로 만드는 법 42. 두 가지 외국어를 한꺼번에 배우면 헷갈리지 않을까요? 43. 영어와 중국어, 둘 다 성공한 자매 이야기 44. 세계는 지금, 다중 언어 교육 중! 45. 20년 뒤, 우리 아이가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할까를 먼저 계획하라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결정적 시기 다섯 가지 키워드만 기억하라 이 책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45가지 방법]에서 말하는 ‘공부 잘 하는 아이’는 단순히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아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력이 완성되고, 집중력, 기억력, 두뇌력 등이 폭발하는 시기이다. 즉, 여기서 말하는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자신만의 꿈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능력을 발휘하며, 통합적·융합적 사고를 할 줄 아는 의미를 함축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총 5가지 파트로 나누어 학습 능력을 살핀다. 첫 번째는 정서 교육이다. ‘아이의 행복 지수, 성품이 학습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화두를 던져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을 들여다보고, 정서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암기식 공부가 아닌 통합적 사고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아이들의 필수 조건인 자기주도학습법을 다룬다. 세 번째 창의력 교육 파트는‘이제는 스펙이 아닌 스토리가 아이의 경쟁력’이라는 전제 아래 창의성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알려주고, 새학기부터 초등 1,2학년, 중학교 1학년에 도입돼 엄마들의 관심이 뜨거운 스토리텔링 수학을 공부하는 법을 담아냈다. 네 번째, 독서와 토론 파트에서는 생각의 힘을 키워주고 공부력의 밑바탕이 되어 주는 책 읽기, 특히 생각의 근육을 키워주는 고전 독서법과 전문가가 추천한 시기별 고전 리스트를 담았다. 마지막 파트에는 엄마들의 영원한 고민인 영어 교육에 대해 리얼한 조언을 해줄 엄마표 영어 교육 체험기를 취재해 실었다. 뜨내기 교육 정보에 일희일비 하지 마라 불암감 대신 자신감을, 지겨움 대신 즐거움 맛보게 하는 공부를! 다섯 가지의 커다란 주제에 대해 전문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통감하는 부분은 명확하다.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부모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부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조벽 교수와 최성애 박사 역시‘부모력’에 주목한다.“부모력은 부모로서 가져야 할 능력, 역할, 자질을 뜻합니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의 인재상에 대한 부모의 이해, 부모력이 반드시 필요한 때입니다.” 이 책에 담긴 자녀 교육법은 어쩌면 정답이 아닌, 선배 엄마들과 통찰력 있는 교육 전문가들이 내놓은 모범 답안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45가지의 교육 키워드를 통해 전문가, 교사, 엄마들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친절한 안내서임은 분명하다. 이 책을 표식삼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내 아이와 함께 ‘진짜 공부’를 시작하라. 내 아이에 대한 불안감 대신 자신감을 키울 때, 자녀 교육의 새로운 철학과 비전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
인플루엔셜 /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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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소설,일반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인구쇼크, 교육, 기술 등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충격을 던졌던 〈명견만리〉. 기존의 법칙과 예측을 뒤흔드는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며 서울시교육청, KT경제연구소,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종 기관과 각계각층 명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수 엘리트 집단이 독점해오던 이슈들을 대중의 장으로 끌고 나옴으로써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에서는 ‘정치, 생애, 직업, 탐구’ 네 주제를 통해 과거와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새로운 사회를 조명하고, 내일을 열어가기 위한 인류의 노력과 지혜를 모두 모았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아이디어가 여기에 있다.” _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프롤로그 | 함께 생각하면 더 많이 달라질 미래 ^^[1부_정치(Politics)] 1장. 당신은 합의의 기술을 가졌는가^^ _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갈등비용, 우리는 선과 악의 대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매년 국민투표는 네 차례, 지자체 주민투표는 20여 차례나 실시하는 스위스. 심지어 2027년에 결정될 핵폐기장 부지 선정을 위해 2015년부터 12년 동안 매년 50회씩 토론회를 연다. 다수의 힘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한 합의의 기술. 엄청난 규모의 갈등비용을 치르지 않으려면 이 기술을 배워야 한다. ^^2장. 이제 정치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예측하지 마라^^ _ 계몽과 대의의 시대를 넘어, 무섭게 폭발하는 참여의 열망 패권주의와 인종차별을 내세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젊은이들의 미래를 빼앗는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통과된 영국 브렉시트. 과연 시민들이 어리석은 것일까. 그러나 부패한 절대권력인 대통령을 평화적인 시위로 끌어내린 것도 결국 시민의 힘. 세계 곳곳에서 점점 강렬해지는 정치 참여의 열망. 기성 정치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정치 시스템이 도래하고 있다. ^^[2부_생애(Lifetime)] 3장. 120세 쇼크, 새로운 생애지도가 필요하다 ^^ _ 서드에이지, 제3섹터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생애기 100명 중 40명이 100세 이상 사는 삶을 축복이 아니라고 답했다. 100명 중 60명은 80~89세까지만 살고 싶다고 답할 정도다. 그러나 이미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연령대가 92세를 돌파한 지금, 120세 시대는 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이제 생애 주기를 유년기?성인기?노년기로 나눌 것이 아니라 4등분하라. ^^4장. 셀프부양 시대, 우리는 준비할 수 있는가^^ _ 한국형 복지국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여든의 할아버지. 장애 아이들을 가르치는 체육 선생님도 할아버지. 이 동네에 사는 대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서 반찬을 얻어가는 게 일상. 죽을 때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사는 것. 셀프부양 시대는 어떻게 가능할까. ^^[3부_직업(Job)] 5장.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 그 자부심을 넘치게^^ _ 660만 골목사장의 인생을 바꾸지 않으면 성장은 없다 자영업은 뭔가를 이뤄낸 사람들의 상징이었다. ‘사장님’이라는 호칭 속에 담겨 있던 커다란 자부심. 하지만 ‘골목 사장님’으로 불리는 지금의 자영업자들은 어떠한가. 창업의 정신이 사라진 나라는 언제나 파멸을 맞았다.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6장. 정답사회의 한계, ‘덕후’들이 바꾼다^^ _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전혀 다른 선택 수학은 못하는데 복잡한 컴퓨터 게임은 잘 만드는 사람. 종이비행기만 2만 번 접다 이색 스포츠 컨설팅 회사를 차린 사람. 헬리콥터를 너무 좋아하다가 세계 최고의 드론 회사를 만든 사람. 죽어라 공부해서 남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꿈꾸는 만큼 성장하는 직업을 갖는 시대로 가자. ^^[4부_탐구(Research)] ^^7장. 호기심 격차 시대가 열렸다^^ _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능력을 보호하라 그 대학의 연구실에는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없다. 실험에 필요한 장비는 연구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손수 제작하여 사용한다. 이 모든 것이 단 하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 그것은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능력, 호기심이다. 이 대학에서만 여섯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 데는 이유가 있다. ^^8장.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_ 1에서 2가 아니라,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힘 세계 최대 인터넷 화상통신 스카이프, 해외 송금 서비스의 혁신 트랜스퍼와이즈. 전 세계를 주름잡는 스타트업들이다. 이들이 탄생한 곳은 남한의 절반 크기에, 인구는 서울의 8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한때 대부분의 집에 전화기도 없을 만큼 가난했던 이 나라가 어떻게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디지털 강국이 될 수 있었을까.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충격을 던졌던 〈명견만리〉. 인구쇼크, 교육, 기술 등 소수 엘리트 집단이 독점해오던 이슈들을 대중의 장으로 끌고 나옴으로써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T경제연구소,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종 기관과 각계각층 명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에서는 ‘정치, 생애, 직업, 탐구’ 네 주제를 통해 과거와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새로운 사회를 조명하고, 내일을 열어가기 위한 인류의 노력과 지혜를 모두 모았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아이디어가 여기에 있다.” _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ㆍ ‘호기심 격차’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ㆍ 갈등을 관리하는 능력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ㆍ 기성 정치는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정치 시스템은? ㆍ 제3연령기, 새로운 생애 지도란 무엇일까? ㆍ 자영업자들의 존재는 왜 그토록 중요한가? ㆍ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는 누가 만드나? ■ KBS 〈명견만리〉가 말하는, 새로운 사회를 향한 놀라운 제안! 격변하는 시대, 〈명견만리〉는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우리 사회의 공론장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에서는 익숙한 현실을 벗어난 대담한 상상력으로,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사회에 대해 생각의 한계를 깨는 놀라운 제안들을 던진다. 지금까지 우리는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를 무의식중에 분리해서 생각했다. 사회가 퇴보해도 개인은 성공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 특히 급속한 기술 발달과 생애가 길어지는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개인의 삶이 좌지우지되는 정도가 매우 커졌다. 이는 반대로 말해, 개인이 사회에 의견을 개진하고 직접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는 힘과 가능성 또한 매우 커졌음을 의미한다.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은 개인이 곧 사회를 바꾸는 직접적인 주체가 되는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조명한다. 먼저 정치 파트에서는 전 세계에 불어닥치는 시민 직접 참여의 열풍을 통해, 개인의 일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정치 시스템의 변화를 다룬다. 또한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합의의 기술’의 중요성과 그 경제적 가치를 들여다보고, 우리 정치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생애 파트에서는 장수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생애 지도를 제안하고, 새롭게 등장한 ‘제3연령기’에 대한 대비책을 고민한다. 노노(老老)부양과 세대 간 분업 시스템 등 첨예한 논의들을 함께 다루며 한국형 복지국가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직업 파트에서는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전혀 다른 선택을 들여다본다. 또 660만 자영업자의 미래와 소상공인이 행복한 경제의 가치를 짚어본다. 탐구 파트에서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특징이자 한 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호기심의 가치를 밝히고, 개인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데이터 마인드와 컴퓨터적 사고력 등이 무엇인지 분석하며 데이터 빅뱅 시대를 헤쳐나갈 혜안을 제시한다. ■ 최고의 전문가들과 수많은 대중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지식 콘텐츠 〈명견만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과 대중의 지혜를 모아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지식 콘텐츠다. 김난도, 김영란, 송길영, 최재천과 같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장진 등 문화계 인사까지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서는 유례없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콘텐츠 파워를 증명했다.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이른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형식으로 우리 사회의 절박한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호서대학교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교양강좌를 전면 개설하였고, 대학은 물론 일선 중고등학교에서도 〈명견만리〉를 활용한 교육이 활발하다. 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직장인, 창업자, 노인, 주부, 학부모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지식과 식견을 키우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주목한다. 특히 기존 전문가 중심의 담론에서 벗어나 ‘미래참여단’이라는 이름의 청중 참여를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토론과 대안 모색의 장이 될 수 있었다. ■ 앞으로 인류는 이 책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답을 찾아 나가게 될 것이다 〈명견만리〉는 각종 트렌드와 사례, 데이터를 통해 현재의 변화와 미래의 기회를 포착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보다 잠재된 ‘기회’에 주목한다는 것. 그간 사회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콘텐츠는 많았지만, 다가올 미래를 불안하게 조망하거나 경고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일자리, 교육 등은 이미 익숙해진 문제들인 탓에 오히려 기존 담론에 갇혀 해결이 난망했다. 그러나 〈명견만리〉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동시대 사람들이 찾아낸 가장 첨단의 해법을 나누며, 차별화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요구한다. 예컨대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계가 따라오지 못할 창의성을 갖추도록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대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묻는다. 이처럼 이제까지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뻔한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다른 길을 제시한다.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안내한다. 또한 사진과 픽토그램, 그래프 등으로 시각적인 이해와 정서적인 접근을 돕는다. 글의 말미에는 제작진이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취재 과정의 결정적 에피소드와 인터뷰, 제작 의도를 풀어낸 취재노트가 담겨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더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 책에서 다룬 주제들에 대해 사고를 한 발 더 확장하는 길을 안내한다. 이미 인류가 주목하는 문제는 과거와 달라졌다.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 지식도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 인류는 향후 50년 동안 이 책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답을 찾아 나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가 오늘날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해 가는지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가장 최신의 담론과 해법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보고 느끼면서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선입견에 갇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얻기 바란다.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들은 물론, 길어진 인생을 살아야 하는 중장년층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당 GDP의 27퍼센트를 갈등비용으로 지출한다. 이를 계산해보면, 모든 국민이 사회갈등으로 매년 900만 원씩 꼬박꼬박 손해 보는 셈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갈등은 그 자체로 선도 악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갈등은 분열과 폭력의 도화선일 수도 있고, 발전과 통합의 씨앗일 수도 있다. 때문에 ‘합의의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합의의 문화, 갈등의 관리는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공평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당신은 합의의 기술을 가졌는가」 중에서 독일에서 청년 국회의원의 비율은 전체의 약 20퍼센트를 차지한다. 30세 미만의 국회의원 수도 열여덟 명이나 된다. 전당대회장에서도 청년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당의 예산 결정과 집행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정당은 자연스럽게 젊은 사람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치활동을 하게 된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정당의 청년조직에 가입할 수 있는 독일에서는 청년조직 활동이 훌륭한 정치 경력으로 인정된다.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제1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제 정치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예측하지 마라」 중에서
성경한자용어사전
두란노 / 문정일 (엮은이)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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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문정일 (엮은이)
다양한 한글성경 번역본들이 보급되고 있지만, 정확히 그 뜻을 알지 못하는 한자어들이 성경에는 여전히 많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문성모 전 서울장신대 총장은 "우리나라의 기독교 유입 경로는 다른 나라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선교사의 전도로 처음 개종자가 생긴 것이 아니라, 조선인들이 먼저 성경을 읽고 스스로 개종하였고 나중에 선교사들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이들이 앞장서서 한문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였다"며 유래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배경으로 "한글 번역 성경을 이해하려면 한자(漢字)를 알아야 한다"고 덧붙이며 "영어나 독일어로 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히브리어나 헬라어는 물론이고 라틴어를 먼저 알아야 하는 이치와 같다"고 했다. 편저자인 문정일 박사 또한 동일한 생각으로 본서의 방대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책머리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는 영문학 교수로 오랜 기간 영문학을 가르쳤고, 또한 다수의 작품을 번역해 번약자상을 받은바 있다. 개인적으로 성경을 통독하는 과정에서 한자어가 여전히 성경에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어려운 한자 어휘를 풀이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성경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썼다.추천의 글 감사의 글 추천의 글 책머리에 일러두기 ㄱ-ㅎ 부록 “성경을 사랑하는 수백만의 기독교인들에게 크나큰 선물이며 믿는 가정에 꼭 갖춰놓아야 할 ‘가정상비약’이 되리라 믿는다” 한글 번역 성경을 이해하려면 한자(漢字)를 알아야 한다! 문성모(전 서울장신총장), 주승중(전 장신대 교수), 이재훈(온누리교회 담임) 추천 다양한 한글성경 번역본들이 보급되고 있지만, 정확히 그 뜻을 알지 못하는 한자어들이 성경에는 여전히 많다. 본서의 추천사를 쓴 문성모 전 서울장신대 총장은 “우리나라의 기독교 유입 경로는 다른 나라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선교사의 전도로 처음 개종자가 생긴 것이 아니라, 조선인들이 먼저 성경을 읽고 스스로 개종하였고 나중에 선교사들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이들이 앞장서서 한문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였다”며 유래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배경으로 ”한글 번역 성경을 이해하려면 한자(漢字)를 알아야 한다”고 덧붙이며 ”영어나 독일어로 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히브리어나 헬라어는 물론이고 라틴어를 먼저 알아야 하는 이치와 같다”고 했다. 본서의 편저자인 문정일 박사 또한 동일한 생각으로 본서의 방대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책머리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는 영문학 교수로 오랜 기간 영문학을 가르쳤고, 또한 다수의 작품을 번역해 번약자상을 받은바 있다. 개인적으로 성경을 통독하는 과정에서 한자어가 여전히 성경에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어려운 한자 어휘를 풀이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성경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썼다. 목회자에게는 설교 준비의 확실한 도구, 평신도에게는 믿고 찾는 성경보조교사! 한자 상용화가 점점 줄어들고, 한자를 모르니 한자에서 번역된 한글의 의미도 정확히 알지 못하여 기존의 단어를 쉬운 말로 풀어 쓰는 과정에서 의미가 와전되거나 변질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저자는 이를 위해 성경에 나온 한자 단어들 중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 어휘를 선별하기 시작했다. 뜻풀이와 그에 해당하는 영어 성경 본문까지 소개하여 풍성한 성경 이해를 돕고 있다. 본서에 사용된 성경은 개역개정을 기준으로 하되 개역한글 성경에서 사용된 한자어도 수록하여 풍부한 어휘를 다루었을 뿐 아니라, 영어성경인 NIV는 물론 필요한 경우 KJV 성경의 해당구절과 단어를 소개하여 서너 가지의 뜻과 역본을 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모호한 단어들, 혹은 잘못 알고 있거나 혼동하기 쉬운 동음이의어, 한자의 뜻을 알고 나면 성경 맥락이 정확히 이해되는 단어들을 일일이 찾아 편찬하였다. 개인 성경읽기와 공부뿐 아니라 목회자들에게는 설교 준비의 보조도구로 활용하기 좋다. 한자를 잘 몰라 성경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자녀들과 함께 가족이 모여 한자도 배우고 성경도 알아가게 됨으로써 ‘읽고, 쓰고, 알아가는’ 또다른 기쁨을 누릴 수 있다. * 특징 · 한글 성경에 나오는 한자어를 총망라했다. · 4,500개 이상의 단어가 설명되어 있다. · 한자와 함께 해당 영어 성경 본문도 소개하여 이해를 돕는다. · 성경통독, 성경공부를 하려는 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참고서이다. · 온가족이 함께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교재로 삼을 수 있다 * 독자 유익 · 성경 한자 단어를 배우며 성경을 더 깊이 알게 된다. · 성경 단어를 읽고 한자로 쓰고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는다. · 성경을 모르는 자녀에게 한자와 영어 성경을 함께 가르치는 신앙교육과 일반학습이 병행된다. · 실버세대와 차세대에게 재미있게 성경을 가르치거나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확실한 도움을 준다.가신 家臣 (창 14:15) 정승의 집안일을 맡아 보던 사람. 집에서 부리는 사람. 家-집 가/ 臣-신하 신. [NIV] during the night Abram divided his men to attack them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간고 艱苦 (사 53:3) 아픔을 느낌. 몹시 고생스러움. 艱-어려울 간/ 苦-괴로울 고. [NIV] and familiar with suffering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간곤 艱困 (잠 31:5) 가난하고 곤란함. 艱-어려울 간/ 困-곤할 곤. [편주] 개역: 간곤(艱困)한 백성들 → 개역개정: 곤고(困苦)한 사람들. 困-곤할 곤. [NIV] lest they deprive all the oppressed of their rights 곤고 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cf. the oppressed n. 피압박 민족, 억압 받는 사람들. 개의 介意 (삼상 25:25) 마음에 두고 생각함. 介-끼일 개/ 意-뜻 의. [NIV] May my Lord, pay no attention to that wicked man Nabal.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보혜사 保惠師 (요 14:16) 변호자, 탄원자, 또는 중보자(仲保者)를 뜻하는데 이 말은 성령을 가리킨다(요 16:7). 保-보전할 보/ 惠-은혜 혜/ 師-스승 사. [NIV] he will give you another Counselor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부복 俯伏 (시 72:11) 고개를 숙이고 엎드림. 俯-구부릴 부/ 伏-엎드릴 복. [NIV] will bow down to him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분연 憤然 (대하 25:10) 성을 벌컥 내며 분히 여기는 기색이 있음. 憤-분할 분/ 然-그러할 연. [NIV] they were furious with Judah and left for home in a great rage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cf. in a great rage 분연히.사자 使者 (창 32:3) 소식을 전하는 자. 심부름하는 사람. 使-부릴 사/ 者-사람 자. [NIV] Jacob sent messengers ahead of him to his brother Esau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 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안위 安慰 (시 23:4) 몸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위로함. 安-편안 안/ 慰-위로할 위. [NIV]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요제 搖祭 (출 29:26) 유대인들이 하나님께 드리던 제사의 한 가지로 제물(祭物)을 흔들어서 드리는 제사. 搖-흔들 요/ 祭-제사 제. [NIV] wave it before the Lord as a wave offering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제사장 祭司長 (창 14:18) 하나님과 사람과의 중보자. 祭-제사 제/ 司-맡을 사/ 長-긴(어른) 장. [NIV] he was the priest of God Most High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참혹 慘酷 (삼하 2:26) 비참하고 끔찍함. 지나칠 정도로 한심함. 慘-참 혹할 참/ 酷-독할(심할) 혹. [NIV] don’t you realize that this will end in bitterness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주머니 속 자연놀이 100
황소걸음 / 황경택 글.그림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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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체험,놀이황경택 글.그림
어린이는 놀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하며, 놀이를 통해 삶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운다. 가장 좋은 놀이터인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은 키와 함께 창의력, 체력, 감수성, 사회성 등이 쑥쑥 자란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어떤 놀이가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몇 명이 모여야 하는지, 선생님이나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하는지 등을 궁금해하다가 정작 시도조차 못 하는 어른들이 많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100가지를 소개한다. 지난 2010년 출간한 <손바닥 자연 놀이 100>을 새로 출간하면서 내용을 많이 바꿨다. 책 이름에 걸맞게 50가지를 새로운 자연 놀이로 교체했으며, 종전의 50가지도 진행 방법을 좀 더 간략히 하고, 자연을 편안하면서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바꿨다.1. 첫인사 놀이 : 굳은 몸과 마음을 풀면서 낯선 자연, 선생님,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어요. 001 무슨 말을 한 걸까? 002 코끼리 악수 003 손잡고 돌기 004 손잡고 일어서기 005 청개구리 되기 006 자연 요가 007 나무줄기 따라가기 008 나를 지켜줘 009 무엇이 달라졌나? 010 자연물 아바타 011 숲 속 입장권 012 숲 속 명찰 만들기 013 요술 막대기 놀이 2. 꼼꼼! 관찰 놀이 :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살펴 새로운 것을 많이 알아가요. 014 애벌레 망원경 015 숲 속 보물찾기 016 나만의 자연사박물관 017 숲 속 빙고 018 같은 모양을 찾아라! 019 같은 잎을 찾아라! 020 다른 나뭇잎을 찾아라! 021 나뭇잎 가위바위보 022 나뭇잎 퍼즐 023 손으로 보기 024 귀로 보기 025 코로 보기 026 더 긴 것 찾기 027 더 무거운 것 찾기 3. 아하! 생각 놀이 : 조금 생각해보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생각하며 놀아볼까요? 028 어떤 순서일까? 029 나무는 어떻게 자랄까? 030 솔방울 던져 넣기 031 칡덩굴 고리 던지기 032 돌탑 쌓기 033 막대기 균형 잡기 034 단풍 열매 날리기 035 씨앗 멀리 보내기 036 곤충을 만들자 037 곤충을 찾아라! 038 뻐꾸기 알을 찾아라! 039 흙 만들기 4. 풍덩! 교감 놀이 :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 되어 놀아요. 040 편안한 곳 찾기 041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042 나무에게 편지 쓰기 043 뚱뚱한 나무 찾기 044 내 둥지야! 045 태풍이다! 046 내가 새라면 047 바짝 엎드려! 048 너구리를 찾아라! 049 나이를 먹자 050 광합성 가위바위보 051 숲 속 가위바위보 5. 야호! 발산 놀이 : 몸을 써서 힘껏, 맘껏 놀아요. 052 높이, 더 높이 053 봄 겨울 개구리뜀 054 땅을 밟지 마라 055 녹색 징검다리 056 이어 멀리뛰기 057 나무는 왜 죽을까? 058 나무에 매달리기 059 솔방울 이어 차기 060 작은 것이 좋아 061 소원을 말해봐 062 멀리 던지자 063 나무 타기 6. 으! 함께 놀이 : 자연에 사는 여러 생물처럼 우리도 함께 도우며 살아요. 064 너구리 똥 싸기 065 자연물 릴레이 066 나무를 세우자 067 나무를 빼라 068 나무 탑 세우기 069 돌멩이를 옮기자 070 나뭇가지 낚시 071 물을 나르자 072 외나무다리를 건너라 073 자리를 바꿔라 074 도토리를 굴려라 075 비밀 기지를 만들자 7. 와우! 감탄 놀이 : 자연물로 멋진 예술 놀이를 해요. 076 숲 속 전시회 077 같은 색깔 찾기 078 단풍잎 그러데이션 079 나뭇잎 탁본 뜨기 080 무엇을 닮았나? 081 무엇이든 될 거야 082 숲 속 디자이너 083 숲 속 패션쇼 084 어디쯤 왔을까? 085 숲 속 악기 만들기 086 숲 속 작곡가 087 그림 완성하기 088 낙엽 조각가 089 단풍잎 색종이 090 단풍잎 스테인드글라스 091 애벌레 되어보기 092 나무 생일잔치 093 물로 그림 그리기 094 흙 그림을 그리자 095 나이테 퍼즐 8. 마무리 놀이 : 놀이를 마칠 때 좋은 놀이예요. 하루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보세요. 096 꽃가루 가위바위보 097 오늘 하루는? 098 지팡이를 잡아라! 099 나무를 심는 사람 100 씨앗에 다 있어1.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100가지를 소개합니다 어린이는 놀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하며, 놀이를 통해 삶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가장 좋은 놀이터인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은 키와 함께 창의력, 체력, 감수성, 사회성 등이 쑥쑥 자랍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어떤 놀이가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몇 명이 모여야 하는지, 선생님이나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하는지 등을 궁금해하다가 정작 시도조차 못 하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100가지를 소개합니다. 2. 내 마음대로 골라서 구성하는 8가지 놀이 세트 놀이에도 균형과 리듬이 필요합니다. 맨 처음에는 옆 친구와 눈 맞추기나 포옹하는 놀이, 주변 환경을 익히며 친해지는 놀이를 선택하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숨차게 뛰어논 다음에는 그늘에 모여 앉아 생각 나누기 놀이를 하고, 놀이를 마치면 느낌을 나누는 놀이로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이 책에 실린 100가지 자연 놀이를 특성에 따라 첫인사 놀이, 꼼꼼! 관찰 놀이, 아하! 생각 놀이, 풍덩! 교감 놀이, 야호! 발산 놀이, 으! 함께 놀이, 와우! 감탄 놀이, 마무리 놀이로 나눴습니다. 이 여덟 가지 유형 가운데 하고 싶은 놀이를 한 개씩 뽑아도 자연에서 한두 시간은 거뜬히 뛰어놀 수 있는 자연 놀이 세트가 됩니다. 새로운 자연 놀이 지난 2010년 출간한 《손바닥 자연 놀이 100》을 절판하고, 새로 출간하면서 내용을 많이 바꿨습니다. 책 이름에 걸맞게 50가지를 새로운 자연 놀이로 교체했으며, 종전의 50가지도 진행 방법을 좀 더 간략히 하고, 자연을 편안하면서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완전히 다른 책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