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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사업계획서의 정석
유엑스리뷰 / 윌리엄 살먼 (지은이), 박윤정 (옮긴이)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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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리뷰
소설,일반
윌리엄 살먼 (지은이), 박윤정 (옮긴이)
하버드 MBA 학생들이 배우는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쓰기의 원칙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책.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의 스타트업 전문 교수 윌리엄 살먼이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분석하여 창업자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정리했다. 사업계획서를 써야 하는 사람,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 투자를 유치해야 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한다. 단순히 사업계획서 매뉴얼이 아니라, 기업 경영과 사업 준비에 꼭 필요한 가치와 기회를 찾아내는 법을 위주로 한다. 그동안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만 전수받을 수 있었던 특별한 포인트들을 담아 실전 비즈니스 기획법을 제시한다. 들어가며 1. 사람 2. 기회 3. 상황 4. 위험과 보수 5. 거래, 그 이상 6. 걸림돌을 조심하라 7. 사업계획서는 창업가만을 위한 것인가? 8. 그런데 이 사람들은 누구인가? 9. 위험과 보수의 시각화 부록: 사업계획서 용어 노트하버드 MBA 학생들이 배우는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쓰기의 원칙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책.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의 스타트업 전문 교수 윌리엄 살먼이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분석하여 창업자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정리했다. 사업계획서를 써야 하는 사람,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 투자를 유치해야 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한다. 단순히 사업계획서 매뉴얼이 아니라, 기업 경영과 사업 준비에 꼭 필요한 가치와 기회를 찾아내는 법을 위주로 한다. 그동안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만 전수받을 수 있었던 특별한 포인트들을 담아 실전 비즈니스 기획법을 제시한다. 30분만에 스타트업의 기본 개념을 잡게 해주는 책!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대표적 사업계획서 전문가 윌리엄 살먼 교수의 노하우 대공개! 이 책은 하버드 대학 교수인 저자가 훌륭한 사업계획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을 알기 쉽고 명쾌하게 간추려 설명한다. 전문용어 없이 쉬운 언어로 사업계획서와 사업 준비를 위해 고려해야 할 모든 것을 매우 간단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사항들만 잘 지켜도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업계획서를 쓸 수 있다. 이와 같은 분야의 책들이 지루하고 딱딱한 데 비해 정말 빠르게 스타트업의 사업 준비 요소를 배울 수 있게 구성된 책이다. 딱 30분만에 스타트업 준비의 기초적이고도 중요한 관문인 사업 기획을 마스터할 수 있다. 투자를 받고자 하는 창업가들이나 기획서를 써야 하는 직장인, 그리고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하루 1분 초간단 스트레칭
카시오페아 / 사와키 가즈타카 (지은이), 최말숙 (옮긴이) /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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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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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키 가즈타카 (지은이), 최말숙 (옮긴이)
29년간 퍼스널 트레이너로서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일반인부터 재활 치료가 필요한 사람, 전문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운동 능력에 맞는 스트레칭을 지도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기존 스트레칭과 차별되는 자신만의 ‘동적 스트레칭’을 전한다. 몸의 움직임과 연동 관계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인 ‘기능해부학’에 기초해 신체 구조에 맞게 구성한 이 스트레칭은 팔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정도의 간단한 동작으로 이뤄져 있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 강화와 통증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스트레칭은 몸을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면역력이 향상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혈류량이 증가해 몸에 쌓인 피로물질이 빠져나간다. 영양분이 온몸에 골고루 전달돼 세포가 젊어지고 피부 탄력도 좋아지는 동시에, 기초 대사량이 상승해 체온이 올라가고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으로 변한다. 또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도 덜 쌓이게 된다.프롤로그 ‘저질 체력’, ‘뻣뻣한 몸’을 ‘막강 체력’, ‘유연한 몸’으로 만드는 최고의 스트레칭! 이 책의 활용법 약해지기 쉬운 근육들 1장. 왜 스트레칭을 해야 할까? 01. 나이가 들수록 운동 기관이 약해진다! 02. 무작정 강도 높은 스트레칭부터? NO! 03. 스트레칭도 해야 할 때와 피해야 할 때가 있는 법! 04.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야 하는 이유 05. 스트레칭을 하면 좋은 점 3가지 2장. 약해진 근육을 튼튼하게!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1. 고관절 주변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1. 다리 흔들기] 걸음걸이가 가벼워진다! 02. 대퇴사두근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2. 다리 접어서 넘기기] 서 있는 자세가 편해진다! 03. 종아리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3. 발끝과 뒤꿈치 들기] 다리가 붓지 않는다! 04. 어깨 주변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4. 사선으로 팔 뻗기] 어깨가 부드럽게 움직인다! 05. 팔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5. 팔 흔들기] 팔심이 세진다! 06. 목 주변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6. 목 좌우로 움직이기] 일자목 증상을 해결한다! 07. 눈 주변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7. 눈 좌우로 움직이기] 눈 피로를 말끔히 해소한다! 08.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8. 골반 기울이기] 골반의 균형을 바로잡다! 09. 등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09. 등 좌우로 움직이기] 등이 곧게 펴진다! 10. 꼬리뼈 근육이 약해졌다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10. 무릎 끌어안기] 꼬리뼈 통증을 잡다! 3장. 아픈 몸을 건강하게! 증상별 스트레칭 01. 잠을 잘 자고 싶다면? [증상별 스트레칭 01. 몸통 돌리기] 잠이 잘 오게 한다! 02. 몸이 차가워서 괴롭다면? [증상별 스트레칭 02. 견상 자세 취하기] 냉증을 완화한다! 03. 새우등을 고치고 싶다면? [증상별 스트레칭 03. 몸을 T자로 만들기] 새우등을 교정한다! 04. O자형 다리를 고치고 싶다면? [증상별 스트레칭 04. 다리 좌우로 흔들기] O자형 다리를 교정한다! 05. X자형 다리를 고치고 싶다면? [증상별 스트레칭 05. 기마 자세 취하기] X자형 다리를 교정한다! 06. 무릎이 자주 아프다면? [증상별 스트레칭 06. 무릎 굽혀 펴기] 무릎 통증을 개선한다! 07.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고 싶다면? [증상별 스트레칭 07. 가슴 펴기] 아침 피로가 싹 가신다! 08. 짜증이 난다면? [증상별 스트레칭 08. 초승달 자세 취하기] 기분이 좋아진다! 09. 똥배가 고민이라면? [증상별 스트레칭 09. 몸 비틀기] 똥배가 쏙 빠진다! 4장. 스트레칭 Q&A Q1.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가 힘들어요. Q2. 꾸준히 운동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 됩니다. Q3. 자주 넘어져요. 이유가 뭘까요? Q4. 몸이 결릴 때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Q5. 스트레칭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Q6. 올해로 예순이 됐습니다. 이런 저도 운동을 하면 몸이 좋아질까요? 에필로그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단 두 동작이면 충분하다!” 가장 짧고 확실한 신체 부위별·증상별 스트레칭 “눈, 목, 어깨 등 안 아픈 곳이 없어요.” “운동하는 거라곤 숨쉬기 운동이 전부예요.” “운동을 꾸준히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많은 사람이 살면서 한 번쯤 해본 말이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은 필수지만 실천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다간 운동 부족으로 인해 어깨 결림, 요통, 무릎 통증 등 몸에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고, 자세도 점점 나빠져 몸을 바르게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약해진 근육과 관절을 단련시키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복잡한 동작,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할 필요 없이 하루 1분, 단 두 동작만 하면 충분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두 동작 스트레칭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일상생활 동작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근력과 유연성을 모두 강화시켜준다.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부터 근육이 자주 결리고 잦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든 사람, 부상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몸을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신체 부위별·증상별 스트레칭만을 엄선해 담았으며, 발랄한 일러스트로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추가로 단 한 장만 펼치면 어떤 스트레칭이든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스트레칭 브로마이드’를 제공한다. 기능해부학 × 동적 스트레칭으로 짧은 시간 최대 운동 효과를 누리다! 29년간 퍼스널 트레이너로서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일반인부터 재활 치료가 필요한 사람, 전문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운동 능력에 맞는 스트레칭을 지도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기존 스트레칭과 차별되는 자신만의 ‘동적 스트레칭’을 전한다. 몸의 움직임과 연동 관계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인 ‘기능해부학’에 기초해 신체 구조에 맞게 구성한 이 스트레칭은 팔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정도의 간단한 동작으로 이뤄져 있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 강화와 통증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스트레칭은 몸을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면역력이 향상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혈류량이 증가해 몸에 쌓인 피로물질이 빠져나간다. 영양분이 온몸에 골고루 전달돼 세포가 젊어지고 피부 탄력도 좋아지는 동시에, 기초 대사량이 상승해 체온이 올라가고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으로 변한다. 또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도 덜 쌓이게 된다.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도 이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일하다가도, 집안일하다가도, 걷다가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스트레칭! 운동하기 좋은 시간대는 언제일까? 바로 체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대’다. 하지만 이 시간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창 바쁘게 움직이거나 일하고 있어 운동할 시간이 마땅치가 않다. 이 책은 스트레칭은 따로 시간 내어 운동하기 힘든 현대인,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저질 체력 소유자,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운동 초보자를 위한 맞춤형 스트레칭을 제시한다. 업무 중 잠깐 짬이 날 때나 이동하는 시간, 집에 있을 때는 TV를 보거나 이를 닦으면서도 해볼 수 있어 자신의 생활 리듬을 해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살을 빼야겠다’, ‘이제라도 건강 챙겨야겠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했음에도 ‘몸이 예전만 하지 못해서’, ‘귀찮고 힘들어서’, ‘의지가 점점 약해져서’ 등 갖가지 핑계를 대며 운동을 계속 미루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에 담긴 두 동작 스트레칭을 따라 해보자! 조금만 움직였을 뿐인데, 목, 어깨, 허리 등의 잦은 통증과 불면증, 똥배, 새우등 등 고민되는 증상이 말끔히 해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근육, 뼈, 신경 등의 운동 기관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약해진다. 특히 남녀 모두 40세를 기점으로 점점 빠른 속도로 약해지는데, 여기서 몸을 더 움직이지 않으면 근력과 유연성이 점점 떨어지다 못해 끝내 사라져버릴 수 있다. 운동 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걷고 일어서고 앉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마저 힘들어져 간병인의 도움을 받거나 누워지내야만 한다. 나이가 많아도 근육과 뼈를 단련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바로 ‘스트레칭’이다. 나이가 어려도 방심은 금물이다. 이 책에 담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을 통해 약해진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보자! 습관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있다 보면 자세가 점점 나빠져 정상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정상 위치로 서서히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고 중립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중립 자세란 옆에서 봤을 때 귀, 어깨, 골반, 복숭아뼈가 일직선상에 놓이는 상태를 말한다. 또 관절에는 등뼈(흉추)처럼 가동성을 요구하는 관절이 있고 요추나 무릎처럼 안정성을 요구하는 관절이 있다. 우리 스트레칭은 이러한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최대로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제부터라도 자발적으로 몸을 움직여 건강했던 예전의 몸으로 다시 돌아가자!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종아리 근육이 중력을 거슬러 다리에 흐르는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펌프 작용으로 온몸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스트레칭을 실천하면 ‘하퇴삼두근’이 활성화돼 종아리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쥐가 나거나 붓는 증상이 개선된다. 또한 ‘전경골근’이 같이 강화되면서 정강이 앞쪽도 활성화돼 잘 넘어지지 않게 된다. 발목을 위로 젖히는 동작이나 쪼그려 앉는 동작을 할 기회가 별로 없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종아리 근육이 약해지기 쉬우니 꼭 도전해보자.
빈센트 반 고흐 2
유화컴퍼니 / 김영숙 (지은이) / 2019.04.10
29,800
유화컴퍼니
소설,일반
김영숙 (지은이)
갤러리북 시리즈. 2002년 겨울, 명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원화 퀄리 티에 가까운 특수 그림 인쇄를 독자적인 16년간의 연구를 통해 2018년 봄에 탄생하였으며, 큰 판형의 일반적인 책에 미술용지 같은 고급 용지를 사용하여 지금까지의 일반 명화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명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편집 형식도 큰 판형의 페이 지에서 온전한 작품을 감상하고 국내 서양미술사 작가로 저명한 김영숙 작가의 쉽고 재미있는 글이 도슨트 형식의 글로 편집되어 미술관처럼 명화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높은 인쇄 퀄리티는 갤러리북에 수록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작 품을 낱장으로 분리하여 액자에 담거나 붙이는 등, 디스플레이를 통한 감상이 가능해 명화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한 도서로 제작되었다.4 Life of Vincent 빈센트의 삶 8 Art of Vincent 빈센트의 미술 17 Bridge in the Rain (after Hiroshige) 빗속의 다리 Flowering Plum Tree (after Hiroshige) 꽃이 핀 자두나무 Oiran (after Eisen) 오이란 21 Portrait of Pre Tanguy 탕기 아저씨의 초상 25 The Restaurant de la Sirne at Asnires 아니에르의 시렌 레스토랑 29 Imperial Fritillaries in a Copper Vase 구리화병의 왕관패모꽃 33 Portrait of Joseph Roulin 룰랭의 초상화 37 The Night Caf in Arles 아를의 밤의 카페 41 L'Arlsienne: Madame Ginoux with books 아를의 여인(책을 들고 있는 지누 부인) 45 Red Vineyard at Arles 붉은 포도밭 49 Ladies of Arles (Memory of the Garden at Etten) 아를의 여인들(에텐의 기억) 55 Gauguin’s Chair 고갱의 의자 Vincent’s Chair 빈센트의 의자 59 Self-Portrait with Bandaged Ear 귀를 자른 자화상 63 Iris 붓꽃 67 The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71 Country road in Provence by night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75 Iris 붓꽃 79 The church in Auvers-sur-Oise, view from the Chevet 오베르 쉬르 우아즈 교회 83 Portrait of Doctor Gachet 가셰 박사의 초상 89 Wheat Field with Crows 까마귀 나는 밀밭 95 Tree Roots and Trunks 나무뿌리와 줄기세상은 정말 놀라운 예술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그런 예술 작품을 직접 보게 되면 경외 감에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때론 아름다움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놀라운 예 술 작품들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 작품과 관련된 많은 상 품들이 실제 원작과 다르다는 사실도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만약, 원작의 감동이 느껴 지는 상품을 누구나 쉽게 간직하고 즐길 수 있다면..., 우리가 예술 작품을 보거나 간직하는 방법은 복제품이나 핸드폰, PC의 모니터, 그리고 책이 있 습니다. 유화컴퍼니가 원작의 감동을 담고 싶었던 것은, 누구나 쉽게 간직하고 만질 수 있는 책 이였습니다. 2003년, 원작의 아름다운 감동을 책에 담겠다는 상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 니다. 우선, 대량의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옵셋인쇄라는 생산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 만, 시간당 1만장 이상의 속도에서 원작의 감동을 담아내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생산속도도 문제지만, 일반 잉크로 표현하기 어려운 원작의 컬러와 직접 그린 듯한 디테일을 재현하기 위 해서는 종이, 잉크, 망점, 분판 등 인쇄 영역 전반에 걸쳐 기존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법을 찾 아야 했습니다. 2003년~2017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프린트 테스트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실패를 거듭했 습니다. 그리고 2018년 3월, 수 없이 많은 실패와 멈추지 않았던 도전으로 세상에서 가장 그림 같은 책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화컴퍼니의 오랜 바램과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진 갤 러리북은 비싸고 고급스러운 명화집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화를 그림처럼 담아 낸 책입니다. 더 많은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은 책이 갤러리북입니다. [미디어 소개] ☞ YTN 라디오 2018년 5월 3일자 바로가기 ☞ 연합뉴스 2018년 4월 8일자 기사 바로가기 ☞ 시사IN 2018년 5월 18일자 기사 바로가기 ☞ 서울신문 2018년 4월 23일자 기사 바로가기 ☞ 한국일보 2018년 4월 28일자 기사 바로가기 ☞ 네이버 포스트 2018년 4월 26일자 기사 바로가기 ☞ 노블레스 매거진 2018년 10월 25일자 기사 바로가기 ☞ 위클리 공감 2018년 8월 25일자 기사 바로가기1890년 7월 27일. 그날, (중략) 다음 날 테오가 달려왔을 때 빈센트는 "이번에도 실패했어"라 고 중얼거렸다. 종일 파이프를 물고 있던 빈센트가 마지막 가쁜 숨을 몰아쉬자 테오가 그를 안 고 팔베개를 해주었다. "나는 이제 돌아가고 싶어." 빈센트가 마지막 남긴 말이다.서른일곱 살, 미완성의 《뿌리》를, 그리고 역시나 미완성인 자신의 삶을 이젤에 걸어둔 채로 그 가 떠났다. 채 피어보지도 못한 빈센트 반 고흐라는 꽃이 젖은 뿌리 위로 툭 떨어졌다. 1882년, 화가로서의 꿈에 부풀어 오른 그가 한 말이 허공을 울린다."나는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고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어. 이 사람은 깊이 느끼고 있구나, 강렬 하게 느끼고 있구나!라고…."(1882년 7월 21일)눈을 감는 순간, 그는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그의 그 림을 통해, 그가 얼마나 깊이, 그리고 강렬하게 느꼈고, 그 강렬함을 온몸으로 표현하고자 얼마 나 거칠 수밖에 없었는지를 말할 수 있다. 그는 그림으로 울었던 사람이다.-갤러리북시리즈 2,《 세 개의 뿌리 》 일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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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 리드 호프먼, 크리스 예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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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리드 호프먼, 크리스 예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블리츠스케일링(Blitzscaling)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회사를 키워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기업의 고도성장 전략을 말한다. 기습 공격을 의미하는 ‘블리츠크리그(Blitzkrieg)’와 규모 확장을 의미하는 ‘스케일업(scale up)’의 합성어로, 링크드인 설립자 리드 호프먼이 스탠퍼드대 스타트업 특강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 화제가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공격적 비즈니스 개념이다. 이미 아마존, 구글, 에어비앤비 등에 의해 검증된 전략으로, 경쟁자를 빠른 속도로 제압함으로써 시장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흡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하며, 결국 시장을 독점하는 것이 전략의 골자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카피캣(copycat)이 등장하는 ‘정글화’된 시장에서 기술력만으로는 기업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냐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냐 하는 개념 또한 낡은 것이 되어가고 있다. 급격한 기술의 진보는 언제든 선점자와 추격자의 위치를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고 있고, 이를 증명하듯 수많은 추격자들이 시장의 새로운 주인이 되기 위해, 선점자들은 시장점유율을 지켜내기 위해 불철주야 고심하고 있다. 블리츠스케일링은 이러한 치열한 시장 쟁탈전의 주요한 전략으로서 이들 모두에게 각광받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방법부터, 속도전을 감행했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위험 관리, 조직의 규모에 따른 단계별 체계 등 블리츠스케일링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블리츠스케일링을 언제 시작하고 멈춰야 하는지 적재적소의 타이밍을 알아보는 안목도 길러준다. 링크드인 설립을 비롯해 투자자로서 실리콘밸리의 굵직한 블리츠스케일링의 경험을 해왔던 리드 호프먼의 생생한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매우 인상적인 책이다.|추천사| 다가올 기회는 대단히 좁고 빨리 닫힌다 _빌 게이츠 · 004 |프롤로그| 겟 빅 패스트Get Big Fast! · 013 샌프란시스코, 에어비앤비 본사┃중국 선전, 텐센트 본사┃단숨에 경쟁자를 앞지르는 비밀병기┃먼저 쳐서 앞서야 한다┃실리콘밸리의 비밀┃이제 당신 차례다┃퇴각로는 버리고 속도전으로 PART1 |전격전|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 045 혁신의 파고가 급진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효율’보다 ‘속도’다┃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한 3가지 방법┃딱 5단계만 기억할 것┃독점적 지위에 이르는 3가지 핵심 PART2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보다 선점이 먼저다 · 083 4개의 고지┃선점을 방해하는 2가지의 장애물┃검증된 비즈니스의 패턴┃새 패턴을 만드는 4가지 법칙┃인사이트 인 블리츠스케일링 PART3 |전략| 소란스러운 틈이 ‘그때’다 · 181 움직여야 할 때┃멈춰야 할 때┃뛰어들 만한 시장인가?┃절차를 무시하라┃단계적 전략┃창업자는 카멜레온이 되어야 한다┃전략에서 경영으로 PART4 |경영| 불길을 타오르게 두라 · 217 블리츠스케일링을 위한 8가지 전략┃9가지 반직관 전략┃그때그때 달라져야 한다 PART5 |대기업| ‘골리앗’은 더 큰 ‘골리앗’이 이긴다 · 357 전통적 산업의 약한 고리를 쳐라┃“대기업도 블리츠스케일링이다!”┃블리츠스케일링은 어디에서나 통한다┃지역적 우위는 명백한 강점이다┃스케일러가 공략하기 좋은 생태계┃광활한 기회의 땅, 중국┃‘방어전략’인 3가지 ‘공격전략’ PART6 |번성| 최초에서 최후의 스케일러로 · 413 영향력은 ‘덤’이다┃제거할 수 없는 ‘위험’은 상수다┃예측하지 못한 상황┃책임과 속도는 비례한다 |에필로그| 시장은 정체와 안주를 ‘응징’한다 · 435 |부록| 이 책에 나오는 블리츠스케일러들 · 445빌 게이츠 강력 추천 CEO 선정 스탠퍼드대 최고의 스타트업 명강의 Amazon ‘hot business book’ 10 빌게이츠가 강력 추천한 필독서! 스탠퍼드대 최고의 스타트업 명강의! 불확실한 시장을 독점하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전략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지금까지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생명 위협, 일상 파괴, 경제적 위기 등 국내외 안팎으로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으며, WTO, IMF, OECD 등 국제 경제 기구들은 금융 위기 때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얼어붙은 경제, 대혼란에 빠진 시장. 절벽으로 내몰린 기업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고달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바꿔 생각해보자. 기업이 언제 어렵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시장에는 언제나 예측 불가한 위험이 도사렸으며,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왔던 일이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은 오히려 이런 혼란한 틈을 비집고 들어가 기존 시장을 파괴함은 물론, 거대 기업들을 물리치고 초경쟁 시장에서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시장이 불확실한 지금이야말로 후발주자로 나선 기업들이 굴지의 기업을 역전해 1등의 자리를 낚아챌 수 있는 유일한 때인지 모른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광석화처럼 시장을 장악하는 전략을 소개한 《블리츠스케일링》이야말로 일독할 만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시장 독점자들의 결정적 성공 전략을 ‘블리츠스케일링’이라고 정의한다. 블리츠스케일링은 기습 공격을 의미하는 ‘블리츠크리그(Blitzkrieg)’와 규모 확장을 의미하는 ‘스케일업(scale up)’의 합성어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회사를 키워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기업의 고도성장 전략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블리츠스케일링 전략을 통해 급성장한 기업들의 실례를 바탕으로 스탠퍼드대에서 동명의 강의를 했으며, 학생들과 CEO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 책을 썼다. “다가올 기회는 대단히 좁고 빨리 닫힌다” 빠르게 움직여 빈틈을 메우고, 전체를 차지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 당장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속도전의 위험을 감수하라는 말이 터무니없게 들릴 수 있다. 그럼에도 저자들은 모든 것을 걸고 압도적인 속도를 좇아야 하는 결정적 상황에 반드시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1등이냐 2등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장을 독점하는 기업, 즉 1인자만이 시장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기에 유리하고, 나아가 비교우위의 밴드왜건 효과마저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시장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를 두고 빌 게이츠는 “다가올 기회는 대단히 좁고 빨리 닫힌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전략은 재빨리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경쟁자가 쫓아오기 어려운 초격차를 만드는 것이다. 오늘날 치열하지 않은 시장은 없다. 그런 측면에서 블리츠스케일링은 가장 합리적이며 유일한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 40명의 직원만을 두었고, 하나의 본사만을 가졌던 ‘소규모 스타트업’ 에어비앤비가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복사한 유럽의 카피캣 ‘윔두’에 대항한 방식은 참고할 만하다. ‘윔두’는 무려 에어비앤비의 지분과 자신들의 회사를 맞교환하자는 대담한 제안을 해왔다. 여기에 대응한 에어비앤비의 방식이 바로 블리츠스케일링이다. 그들은 끝끝내 시장점유율을 파먹던 ‘윔두’의 무례한 제안을 거절한 다음, 단 몇 개월 만에 유럽 전역에 9개의 지점을 세우고 예약 1,000만 건 달성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선택했다. 그 과감성 덕분에 단 몇 년 만에 수십억 달러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만약 윔두의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완만한 성장 전략을 취했다면, 에어비앤비는 당시 유럽 시장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 우리가 ‘에어비앤비’라는 회사를 거론조차 했을 리 없을지 모른다. 아직도 빠르게 치고 나아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보는가? 효율을 앞세우고 신중하게 움직이느라 계속 돌다리만 두드린다면 시장의 주변부로 남거나 아예 사라져버리게 될 것이다. 2등을 오래 두지 않는 것은 시장이 역사로 보여주었던 진리다. 어정쩡한 성장은 급진적인 스케일업에 따르는 막대한 비용이나 경영상의 위협보다 어쩌면 훨씬 더 큰 위협일 수 있다. 모든 것을 걸고 단숨에, 거침없이 회사를 키워라 담대하게, 위험을 감수할수록 더 큰 과실을 손에 쥔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빠르게 움직이고 무엇을 보고 이런 결정을 해야 하는가? 또 언제 시작해야 하고, 언제 멈춰야 하는가? 이는 블리츠스케일링을 전략화한 수많은 기업들의 가장 큰 궁금증이다. 세계 최고의 실리콘밸리 베테랑답게 저자들은 현장감 넘치는 사례와 통찰력 깊은 해법을 들고 블리츠스케일링에 관한 가장 깊은 부분까지도 막힘없이 답한다. 경쟁자가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속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즈니스의 모든 요소를 점검하는 것부터, 시장의 규모를 파악하고 유일무이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블리츠스케일링에 따른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조직의 규모에 따라 단계를 나누어 이를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블리츠스케일링의 개시 시점과, 고인 물처럼 정체된 시기를 알아채고 언제 멈춰야 하는지 최적의 타이밍을 알아보는 통찰력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블리츠스케일링 전략은 위험하지만 오늘날 시장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지다. 또한 그만큼 매력적이며 달콤하다. 눈앞의 불길이 타오르는 것을 두고 보는 일은 낯설고 두려운 일이지만 당장 회사를 집어삼키는 불길이 아니라면 과감히 타게 두어야 한다. 속도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면 모든 자원과 기업의 존폐를 걸고 거침없는 속도로 회사를 키워라. 담대할수록 더 큰 보상이 따른다는 젓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이 그 불길 속에서 미완의 비즈니스를 더욱더 거대하게 불타오르게 만들 것이다.전략을 세울 때 보통은 정보를 수집한 다음 예측한 결과에 대해 합리적인 확신이 들 때 결정을 내린다. 이게 전형적인 방식이다. 이러한 이론들은 위험을 감수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위험이란 측정하거나 감당할 수 있는 예측된 위험에 한정된다. 또한 이런 기법에는 속도보다 정확성과 효율성을 우선시하라는 함의가 담겨 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접근하다가는 신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기존의 시장을 혼란시킬 경우 힘을 잃게 된다. “성장하고 있는 성공적인 회사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위험을 왜 감당해야 하는가?” 블리츠스케일링 기업들은 주로 승자독식의 시장에서 활동한다. 성장하는 성공적인 기업에 더 큰 위험은 지나치게 천천히 움직여서 경쟁업체가 시장 주도권을 잡고 최초 스케일러 우위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회사를 시작할 때 제품과 시장 궁합에 대해 반드시 자문해보아야 할 것이 있다. 뻔하지 않은 시장의 기회를 발견했는가. 그 기회는 특유의 장점이나 접근법을 가지고 있는가. 그래서 한참 앞서 나갈 때까지 경쟁자들이 찾지 못하는 그런 기회인가. ‘치열한’ 시장에서 이런 기회를 발견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모두에게 뻔히 드러나는 기회라면 성공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
길을 묻다
샘터사 / 이길여 (지은이), 김충식 (인터뷰어)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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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길여 (지은이), 김충식 (인터뷰어)
일제 강점기, 집안의 둘째 딸로 태어나 6·25 전쟁 중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이후 미국 유학 후 한국 최초 여의사 의료법인 설립,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수 기준으로 수도권 사립 4위 규모인 ‘가천대학교’ 설립, 의료·교육·문화·봉사·언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공익재단인 ‘가천길재단’ 설립. 모두 이길여 총장이 한 세기 동안 이룬 이력이다. 이름 앞에 항상 ‘최초’가 붙는 그의 인생을 견인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여성 의사이자 다음 세대에게도 존경받는 교육자, 한 세기에 걸친 한반도의 역사가 투영된 그의 삶을 김충식 교수와의 2년간에 걸친 대담으로 돌아본다.책을 펴내며: ‘발신’ ‘발휘’ ‘발산’, 그 에너지원을 찾아 / 김충식 추천사: 생명, 제자 사랑에 모두 바치다 / 김병종 1장 • 미운 오리 새끼 2장 • 왈가닥 모범생 3장 • 전쟁과 가난, 그리고 의대생 4장 • 봉사 활동에 눈을 뜨다 5장 • 낯선 천국 미국으로 6장 • 이길여 산부인과 7장 • 종합 병원을 꿈꾸다 8장 • 길병원의 성장 가도 9장 • 성공시대 10장 • 어미새의 노래 11장 • 가천의 이름으로뺨 맞은 식민지 소녀, 21세기 길을 말하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여성 다음 세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더 사랑과 헌신, 이길여 총장의 한 세기를 돌아보다 일제 강점기, 집안의 둘째 딸로 태어나 6·25 전쟁 중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이후 미국 유학 후 한국 최초 여의사 의료법인 설립,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수 기준으로 수도권 사립 4위 규모인 ‘가천대학교’ 설립, 의료·교육·문화·봉사·언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공익재단인 ‘가천길재단’ 설립. 모두 이길여 총장이 한 세기 동안 이룬 이력이다. 이름 앞에 항상 ‘최초’가 붙는 그의 인생을 견인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여성 의사이자 다음 세대에게도 존경받는 교육자, 한 세기에 걸친 한반도의 역사가 투영된 그의 삶을 김충식 교수와의 2년간에 걸친 대담으로 돌아본다. 영화 〈국제시장〉 또는 〈포레스트 검프〉의 ‘이길여 버전’ 일본어만 써야 했던 초등학생 시절, 이길여는 무심코 우리말을 썼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뺨을 맞는다. 그것도 같은 조선인 교사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됐을 무렵에는 일본군 ‘정신대’ 징발로 온 동네에 난리가 난다. 딸이 ‘정신대’에 끌려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혼 바람이 불었다. 이길여의 나이가 서너 살만 많았다면 진작 시집을 갔을 것이고, 지금의 길병원 설립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이길여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해방이 되고 이리여중에 입학했을 때 좌우익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어느 날은 좌익 선배 언니의 강권으로, 또 어느 날은 우익 언니의 손에 이끌려 시위 현장에 나선다. 전쟁이 터진 뒤, 서울대 의대에 입학했다. 한동네에 살던 ‘차순이’, ‘신순이’가 징집됐고 한 사람은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학도병으로 나간 또래 학생들, 서울대 의대 동기 남학생들이 전쟁터로부터 영영 돌아오지 않아 가슴이 아팠다. 서울대 의대와 병원이 ‘도떼기시장’으로 불리던 부산 국제시장 부근에 있던 시절, 이길여는 영도다리를 지나 범일동 ‘하꼬방’ 자취집을 오가며 학교를 다녔다. 세 명이 비좁은 방에 누워 잘 수 없어 돌아가며 한 명은 앉아서 공부를 해야 했다. 서울로 환도했을 때 꽁꽁 언 잉크병에 입김을 호호, 불어 가며 공부를 했다. 6·25 전쟁이 휴전으로 매듭지어진 후 영국 등에서 온 퀘이커 의료 봉사단과 함께 군산도립병원에서 수련의 생활을 했고, 인천 용동 우물가에서 ‘이길여 산부인과’를 열었다. 선진 의료를 배우고 싶어 미치도록 미국에 가고 싶었다. 비틀즈가 미국을 ‘침공’(브리티시 인베이전)하던 그해(1964), 미국에 갔다. 뉴욕 맨해튼과 브로드웨이를 거니는 날이 없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은 산더미 같은 병원 일에 파묻혀 살았다.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조국을 향한 그리움은 〈미션 임파서블〉 같은 미국 드라마로 달랬다. 물론 이때의 〈미션 임파서블〉에는 톰 크루즈가 나오지 않는다. 킹 목사가 암살됐을 때는 워싱턴 D.C.로 가는 버스 안에서 전쟁이라도 난 것 같은 총소리를 들었고, 로버트 케네디가 저격당했을 때는 뉴욕 퀸스병원 로비에서 동료 의사들과 생중계를 봤다. 그의 증언은 ‘기록 유산’ 지금 우리 사회에는 일제 강점기, 해방과 분단, 6·25 전쟁과 휴전, 전후의 폐허와 가난 등 시대를 증언해 줄 수 있는 원로들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 그런 면에서 역사적 사건과 현장 속에 있었던 그의 증언은 ‘기록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이런 증언들을 누구로부터 들을 것인가. “일제강점기 초등학교의 모범생이었기는 한데 지금 생각해 보면 먹먹한 일입니다. (초등학교) 급장이어서 그랬던 것 같기는 해도 저는 〈기미가요(일본 국가)〉를 열창했습니다. 아이들이 납작 엎드리도록 하는 교육을 받은 거예요.”(p.63) “저 같은 (중학교) 1학년은 그런 것은 모르고 선배 언니들이 가자는 대로 따라나선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웃지 못할 상황도 꽤 있었어요. 어떤 날은 좌익 쪽의 선배가 나가자니까 찬탁 쪽에 서 있고 또 어떤 날은 그 반대(반탁)고…….”(p.69) “(문) 의대생 3명의 자취방이 너비 90센티미터, 길이 180센티미터더군요. 그 넓이에서 어떻게 세 명이 잘 수 있습니까? (답) 짐은 벽장에 두고, 앉는 책상은 벽 쪽에 세워 두고 교대로 잤습니다. 어차피 공부는 해야 하니까 한 명이 앉아 공부하면 그 뒤에 두 명이 나란히 자고, 그러다가 한 사람 깨워 교대하고…….”(p.103) “(1960년대)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미국에 가서 보니 모두 다 초라하고 비참한 수준이었습니다. 인천의 병원에서 쓰던 주사기, 장갑, 거즈, 기저귀. 이런 것들은 미국에 비교하면, 질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애초부터 비교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거즈나 기저귀 같은 것은 누더기가 될 때까지 삶아서 다시 썼고요. 주사기는 어머니랑 언니가 매일 밤 소독을 했습니다. 주사 바늘은 숫돌에 갈아 재사용했고요. 그런데 메리 이머큘리트 병원에서는 한 번 사용한 주사기는 그냥 버리더라고요. 세상에.”(p.162) 한류 콘텐츠의 힘, 디테일의 재미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7, 1994, 1988년으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 그리고 정서(情緖)와 분위기를 환기했기 때문이다. 대담자 김충식 교수의 의도 가운데 하나는 이길여 총장의 삶의 궤적과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교차 비교하는 것이었다. 김 교수는 애초부터 “이길여 총장의 삶의 궤적을 아주 세세하게, 그러니까 디테일하게 기록으로 남겨야겠다”(p.21)고 다짐했다. 그런데 추천사를 쓴 김병종 교수의 표현을 빌리면 이길여 총장은 “놓치지 않고 챙기는 섬세한 디테일은 사실 보통 사람은 흉내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p.16)의 인물이다. 그러니 이 책은 디테일의 책이기도 하다. 이길여 총장은 한국 콘텐츠의 디테일을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 어머니가 동네 사람들에게 읽어 주었던 『심청전』을 어머니 무릎에 누워 들었던 그는 “저만큼 『심청전』에 대해 애착을 가진 사람도 드물 겁니다. 다들 『심청전』의 역사적 디테일을 모를 거예요. 우리나라 고전 소설은 줄거리와 주제만 갖고 판단해서는 안 돼요. 『심청전』의 진정한 묘미도 디테일에 있거든요.”(p.364-365)라고 단언한다. 그만큼 그는 한국 콘텐츠의 디테일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길여 총장의 ‘응답’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1988년은 물론, 1978년, 1968년, 심지어 일제강점기인 1938년까지 ‘소환’할 수 있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본다. 1978년 이길여 총장은 국내 여성의사로서는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한다. 그런데 이것은 어떤 맥락이 숨어 있을까. 이에 대해 이길여 총장은 “의료 법인이 아니면 ‘병원’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었고 한 단계 낮은 ‘의원(醫院)’이라는 이름을 써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의사들이 의료 법인 설립을 기피했던 이유는 모든 재산을 사회에 내놓는다는 의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p.260)라고 설명한다. 1968년 이길여 총장은 미국에 남으라는 주변의 강권한 만류를 물리치고 귀국을 결단한다. 가난한 한국보다, 더 가난한 조국의 환자들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의 귀국을 미국 동료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이길여 총장은 이렇게 말한다. “(저를 딸처럼 아꼈던 퀸스병원 병리과 주임과장) 설리번 박사도 눈시울을 붉혔고요. 그분들에게 한국은 여전히 가난한 나라, 언제 전쟁이 날지도 모르는 위험한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더 슬퍼했는지도 몰라요. 저의 귀국은 그분들에게 그런 의미였습니다.”(p.194) 1938년 이길여 총장은 ‘미취학 아동’이었다. 그는 동네 친구들과 의사놀이를 했다. 그의 회고다. “그때는 아프면 귀신이 붙어서 그런 거라고 믿었습니다. 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당골(무당)이 와요. 당골이 광목에 쌀 한 됫박을 싸서 이걸 “쒜, 쒜, 쒜” 하고 흔든 다음에 머리에 문지르면 아픔이 싹 가셔요. 차가운 쌀을 머리에 대면 일단 시원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이 방식을 의사놀이에 써먹은 겁니다. 쌀 한 됫박은 너무 무거우니까 저는 그릇에 담은 쌀을 헝겊에 쌌습니다. 당골 흉내를 내면서 그걸 아이들 머리에 문질러 주고 “이제 귀신이 물러갔다~” “너는 다 나았다~” 선언하는 겁니다. 어떨 때는 “야, 너는 목이 아프다고 해” “너는 손이 아프다고 그래” “너는 배가 아프다고 그래” 하면서 환자를 제가 만들었습니다.”(p.88) K무비와 K드라마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 한국 콘텐츠가 지닌 디테일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비결이라고들 말한다. 이 책에는 위에서 소개한 일화 이외에도 무수한 디테일로 가득 차 있다. 예를 하나만 들면 1964년 가을 이길여 총장은 30대 초반의 아리따운 여성 친구 두 명과 함께 난생 처음 카바레에 들어가려다 문전박대를 당했다. 이유는 ‘여자끼리 와서’였는데 과연 MZ세대가 그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그에 대한 해답도 있다. 이길여로부터 무엇을 ‘읽을’ 수 있을까 시인 서정주가 ‘자화상’에서 설파한 것처럼 사람은 ‘읽고’, ‘읽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현 세대는 이길여 총장으로부터 무엇을 ‘읽을’ 수 있을까. 우선 ‘애국심’이 가장 쉽게 읽힌다. ‘애국’은 이길여 총장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 가운데 하나다. 두 가지 언급만 옮겨본다. “누차 말씀드렸던 것처럼 봉사는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이고, 정신적 모토였습니다. 애국은 6·25 때 남학생 학우들 학도병 출전하고 돌아오지 못한 이후로 다짐했던 것이었고요.”(p.266) “해마다 학생군사훈련단(ROTC) 입영 훈련장을 찾는다. 서울 의대 동기들이 6·25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애국’을 다짐한다.”(p.491 사진 캡션) ‘사랑’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다. “때를 놓쳤다기보다는 너무 깊숙이 환자들에게 빠져 버렸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나는 환자에 미쳤었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만 사실 환자도 저에게 미쳤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를 정말 아끼고 사랑해 주었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니면 진찰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런 환자를 놔두고 나만 잘살려고 미국으로 다시 떠난다?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p.224-225) “무료 검진이 본업은 아니었고, 여력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닙니다. 마음으로 한 것이지요. 외딴 섬마을 무료 진료를 하다가 양평, 철원 같은 취약지 병원에 앞장서게 되었고, 그러한 환자 사랑은 나의 철학일 뿐만 아니라 길병원 역사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p.287) “사실 저는 공익 경영이니 윤리 경영이니 하는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릅니다. 다만 사랑으로 경영했을 뿐이에요. 무당벌레 버스 같은 것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않았을 겁니다.”(p.505) 어떤 이는 이길여 총장으로부터 ‘통찰’을 읽을 수도 있다. 가령 그는 일본의 국력과 기세가 무섭게 뻗어 나가던 1970년대 수도 도쿄에서 일본의 단점을 간파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의 특성인데요. 너무 폐쇄적이었습니다. 학술 콘퍼런스에서 느낀 것인데 일본 학생들의 수준은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원어로 하지 않고 전부 일본어로만 하는 거예요. 의학 용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의학도 세계를 향해 열리는 것이 아닌, 일본식 의학 같았어요. 한계가 있겠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p.247-248) 이길여 총장은 한국이 미국보다 의료 선진국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그 어떤 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미국을 앞선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2006년경에 한 적이 있다. “그때 제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의료 선진국일 수 있겠구나’ 하고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나이면 2년마다 무료 건강보험 검진을 받잖아요. 미국에는 그런 게 없었습니다.”(p.469) 또 어떤 이는 그로부터 ‘성공 노하우’와 ‘보스 기질’, 또는 ‘카리스마’를 읽으려 할지도 모른다. “저는 뭐든지 대장이어야 했어요. (웃음) 어릴 때부터 이런 게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대장이야, 할머니는 부지런한 분이야, 그런 기억이 입력돼 있었거든요. 어머니는 마을 부녀회장을 맡으셨는데 집안 어른이든, 동네 어른이든 간에 어머니가 앞장서서 ‘하자’고 하면 그게 곧 동네의 결정이 되는 거였습니다.”(p.39) “제가 그래서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면 운도 자기 편’이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p.395) 저는 인생의 각 단계에서 최고가 되는 꿈을 꾸며 살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밤잠을 잊고 노력했습니다.”(p.478) “빈말이 아니라 저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가 잘 웃는 거였습니다. 웃음은 거짓말을 못 합니다. 진정으로 마음을 열지 못하면 다 드러나요. 진정으로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활짝 웃으며 다가가면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게 돼 있어요. 제가 만난 환자가 그랬고, 의료 또는 교육 관계자, 기자들이 그랬습니다. 직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분들이 저를 좋아한다는 걸 제가 느끼겠더라고요.”(p.483) “한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날 저녁 6시쯤에 부동산 업자로부터 (가천대 하와이연수원으로 쓸) 적당한 매물이 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간부들에게 함께 가자니까 다들 지쳐서 ‘제발 살려 달라’고 하더군요. (웃음) 결국 저 혼자 갔습니다.”(p.486) 이 밖에도 독자들은 이 책에서 이길여 총장에 대해 무엇이든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그에 대해 온전히 담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이길여라는 사람’의 매력이다. 다만 매력은 느낌과 같은 것이어서 그런 느낌을 받은 독자가 있다면 “매력이 있다는 말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p.508)라고 말했던 이길여 총장은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성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제가 훨씬 일찍 태어났거나, 다른 지식이나 정보를 접했다면 그런 의식이 형성됐을 수도 있었겠지요. 사람은 시대의 소용돌이에 휩쓸려갈 수밖에 없고, 또 한 개인이 겪은 유년 체험이 나머지 생애를 좌우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우리 집안만 해도 동학 운동을 하신 할아버지는 나라 잃은 슬픔을 평생 가슴에 안은 채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당신의 일본 유학을 허락하지 않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환경이 달라서, 공부밖에 몰랐고요._ 중에서 저는 그래서 시대상이나 당대의 분위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총장님의 성공 스토리도 그렇습니다. 총장님이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하면서 ‘보증금 없는 병원’을 써 붙였지만, 시대상을 모르면 그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대담은 시대상을 조명하고 세대 간의 공감을 넓히는 작업일 수도 있습니다._ 중에서
호르몬밸런스
스토리3.0 / 네고로 히데유키 글, 이연희 옮김 / 2016.09.25
17,000
스토리3.0
건강,요리
네고로 히데유키 글, 이연희 옮김
저자인 네고로 히데유키는 하버드대학 수명연장 프로젝트 팀에서 인간의 평균 수명을 120세까지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이는 사람과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사람의 차이가 호르몬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문 분야인 안티에이징과 장수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위해 파리대학, 브뤼셀자유대학, 밀라노대학의 의학부 및 일본과 미국의 안티에이징의학회를 거치면서 호르몬과 젊음의 비밀을 파헤쳐 전 세계 의학계의 찬사를 받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시작하는 글 | 호르몬은 내 몸을 살리는 유능한 일꾼이다 제1장 호르몬이 활발하면 절대 늙지 않는다 호르몬이 건강과 젊음을 좌우한다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다시 태어난다 잠만 잘 자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호르몬은 생활 습관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호르몬은 혼자 활동하지 않는다 이유 없는 컨디션 난조는 성장 호르몬 때문이다 성장 호르몬을 늘릴 ‘적당 삼총사’ 멜라토닌, 내 몸속 숨은 공로자 병으로 인한 노화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 20대처럼 보이는 40대의 비밀 살찌지 않으려면 밤에 자야 한다 노화는 세월이 아니라 생활 습관이 만든다 아침 햇볕은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밤에 자주 깨는 건 노화의 증거다 밤낮이 바뀌는 생활은 최악이다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은 단 하나뿐이다 우울한 감정도 호르몬 때문이다 남성 호르몬과 리더십의 관계 남자도 갱년기를 겪는다 깊은 잠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일곱 시간 잠을 잔다 잠 못 드는 밤의 원인은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호르몬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는 생활 습관 ① 제2장 인생이 즐거운 만큼 호르몬도 늘어난다 즐거운 경험은 쾌락 호르몬을 분비한다 도파민을 늘리려면 뇌를 기쁘게 하라 인생이 즐거워지는 순간을 만들어라 일시적인 쾌락은 무의미하다 내키지 않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조합하라 아드레날린은 집중력을 높이지만 지나치면 병이 된다 스트레스는 왜 비만을 부르는가 빨리 먹는 습관이 호르몬을 낭비한다 아침을 거르면 살이 찌는 이유 장수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는 음식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드는 음식 나이에 비해 젊은 사람은 성“당신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전 세계 의학계를 놀라게 한 하버드 수명연장 프로젝트 ‘병명을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린다.’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잔병치레가 늘어 매일 약을 복용한다.’ ‘잠들기가 어렵고 중간에 자주 깬다.’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금 당신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다. 즉, 젊음과 건강 모두를 잃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런 사람은 고혈압, 당뇨, 비만 같은 생활습관병은 물론 우울증, 무력감, 권태 등 정신 질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0~30대는 젊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젊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호르몬에 역습을 당할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네고로 히데유키는 하버드대학 수명연장 프로젝트 팀에서 인간의 평균 수명을 120세까지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이는 사람과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사람의 차이가 호르몬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문 분야인 안티에이징과 장수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위해 파리대학, 브뤼셀자유대학, 밀라노대학의 의학부 및 일본과 미국의 안티에이징의학회를 거치면서 호르몬과 젊음의 비밀을 파헤쳐 전 세계 의학계의 찬사를 받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생활 습관만으로 10년은 젊어진 사람들의 실제 경험담 “우리는 흔히 ‘그 사람은 나이에 비해 젊다’ 혹은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인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줄어들기 시작한 호르몬을 최대한 끌어내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과 줄어들기 시작한 호르몬을 더욱 줄어들게 하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일본 최고의 호르몬 권위자인 저자가 하버드에서 안티에이징과 호르몬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 것이다. 즉,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에 의해 좌우된다는 뜻이다. 40대 여배우가 20대 못지않은 우윳빛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 50~60대 기업의 CEO가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끄는 비결, 나이 많은 운동선수가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면서 오랫동안 현역에 있을 수 있는 비결은 생활 속에서 줄어드는 호르몬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자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운동선수, 기업의 CEO,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그들 각자에게 필요한 호르몬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도록 훈련했고, 결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거무스름하고 처지는 피부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고,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지는 리더들의 스트레스가 줄었으며,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들은 각종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런 효과는 특별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호르몬 활용법을 익히면 누구든지 젊음을 되찾고, 성과를 내고, 하루하루가 즐거운 인생을 누릴 수 있다. “수천 년간 누구도 밝히지 못했던 젊음의 비밀이 드디어 공개되다!” 비밀은 내 몸 안에 숨겨져 있었다 젊어 보이는 것과 진짜 젊은 건 다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은 말 그대로 그렇게 ‘보일’ 뿐이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젊게 사는 사람들은 에너지와 분위기가 밝고 긍정적이며, 삶 자체가 매우 활동적이다. 이것이 진짜 젊음이다. 저자가 속한 하버드 수명연장 프로젝트 팀은 그동안 누구도 속 시원히 밝히지 못했던 진짜 젊음의 비결을 공개했다. 비밀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자율신경과 더불어 내 몸을 지배하는 거대한 시스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호르몬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의 몸에는 100종 이상의 호르몬이 있는데, 그중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한 호르몬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호르몬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특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습관’만 익히면 된다. 성장호르몬은 낮 동안 상처 입은 세포를 복원하기 때문에 7시간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멜라토닌은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므로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쬐면 체내 시계가 세팅되어 열다섯 시간 후부터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이는 질 좋은 수면을 유도한다. 다이어트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은 새벽 3시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가장 활발히 분비된다. 그 시간에 잠을 푹 자면 살이 찌지 않는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젊음의 비밀은 다름 아닌 내 몸속에 있는 호르몬이다. 이 물질의 유무와 정상적인 작동 여부에 따라 일상생활, 건강 상태, 젊음이 180도 바뀐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라. ‘의사도 알려주지 않는 뼛속까지 건강한 사람들의 비결’ 힘들이지 않고 젊어지는 간단 호르몬 활용법 젊음을 억지로 되돌리는 방법은 많다. 호르몬 주사를 맞거나,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거나, 의학적 시술로 주름을 없애고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오래 가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적인 측면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악영향을 미친다.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늘리거나 줄이면 우리 몸은 자생적 호르몬 생성 기능을 잃기 때문이다. 호르몬을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방법만 익히면 호르몬을 내 의지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자가 세계 유수의 의과 대학에서 연구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적용한 결과 사소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호르몬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뼛속까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7시간 수면 법칙 지키기, 잠들기 직전에 스마트폰 블루라이트에 노출되지 않기, 아침에 일어나 햇볕 쬐기, 밤 8시 이전에 저녁 먹기, 음식은 30회씩 씹어 먹기, 밤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기 등 사소한 습관도 엄격히 지킨다. 또 내키지 않은 일을 한 다음에는 자기 자신에게 보상하기,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는 대신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90분 일하고 5분 휴식하기, 주말에 몰아서 잠자지 않는 등 밤낮으로 몸속을 활보하는 호르몬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에 힘쓴다. 노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생리적인 노화와 병적인 노화. 의사들은 병적인 노화를 막는 방법에 대해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불필요한 병적인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호르몬을 내 편으로 만들어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위의 방법들만 실천하면 큰돈을 써가면서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고, 약이나 시술로 인한 고통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뼛속까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생활 속 아주 작은 습관만으로도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바다출판사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홍창배 (옮긴이) /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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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홍창배 (옮긴이)
원전의 뜻을 정확하게 살린 번역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만나는 톨스토이. "톨스토이 서거 110주년을 기념하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톨스토이 사후 러시아 모스크바 테라Teppa에서 펴낸 <톨스토이 전집>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톨스토이는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막대한 분량의 글을 남겼다. 테라의 <톨스토이 전집>은 이러한 글을 총망라해 100여 권으로 편찬한, 톨스토이 작품의 정본定本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기획 단계에서 함께 논의해 톨스토이 사상과 철학적 정수를 담고 있는 글을 선별했으며, 번역에서도 톨스토이가 쓴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교육과 반전 평화, 철학, 예술, 생명관 등 톨스토이 사상의 궤적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앞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머리말 _ 모든 사람들에게 향해 있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1. 악을 악으로 갚지 마라 2. 반드시 실천을 요구하는 계명 3. 비판하지 마라, 정죄하지 마라 4. 신이 인간이 되어 아담의 죄를 되샀다 5. 하나님의 영원한 법을 찾아내는 일 6.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단순하고 명료하며, 값지고 명쾌하다 7.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훌륭하며 세상에 행복을 가져다준다 8.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은 만인의 구원과 삶에 바쳐질 것이다 9. 모든 사람들이여,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라 10.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사는 건 힘들다! 11.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는 것이다 12. 나의 신앙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있다 부록 1 부록 2 옮긴이 해설 _ 인류의 교사, 톨스토이가 가르치는 삶生의 대혁명 레프 톨스토이 연보“삶과 죽음, 타자와 세계에 대한 사랑을 이보다 쉽고 강한 설득력으로 설파한 사람은 없다.” 생명과 평화의 사상가, 위대한 교육가, 그러나 이상과 현실의 모순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성찰해온 한 인간의 지적 여정 레프 톨스토이. 우리는 그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을 남긴, 19세기 말, 20세기 초가 낳은 위대한 작가로만 인식한다. 실제로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여전히 사랑받으며 걸작傑作이자 고전古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톺아보면, 그는 세상의 변혁을 꿈꾼 ‘혁명가’이자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응시한 ‘사회사상가’이기도 했다. 또한 톨스토이는 귀족이자 대지주로서 자신이 가진 사회 경제적 기반과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소박한 삶 사이에서 오는 모순적인 상황에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성찰해온 인물이기도 했다. 톨스토이가 남긴 다양한 주제의 산문들은 그의 이러한 고민과 성찰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그는 인생과 철학은 물론 교육과 종교, 예술과 문화, 사회개혁 등 다양한 주제의 산문을 남겼는데, 공허한 주장이 아니라 그 철학과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자 몸부림친 ‘실천가’의 면모를 읽을 수 있다. 원전의 뜻을 정확하게 살린 번역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만나는 톨스토이 ― 톨스토이 서거 110주년을 기념하다 ―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톨스토이 사후 러시아 모스크바 테라Teppa에서 펴낸 《톨스토이 전집》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톨스토이는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막대한 분량의 글을 남겼다. 테라의 《톨스토이 전집》은 이러한 글을 총망라해 100권으로 편찬한, 톨스토이 작품의 정본定本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기획 단계에서 함께 논의해 톨스토이 사상과 철학적 정수를 담고 있는 글을 선별했으며, 번역에서도 톨스토이가 쓴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교육과 반전 평화, 철학, 예술, 생명관 등 톨스토이 사상의 궤적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앞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 다시, 톨스토이를 읽어야 하는 이유 ― 평생 자기 안의 모순과 맞서온 ‘거장’의 내면을 마주하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한 가지로 한정할 수 없는, 그야말로 ‘거인’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와 같은 불멸의 고전을 남긴 작가이자, 비참한 생활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헌신한 교육가이자 직접 농민 학교를 세운 실천가였다. 평생을 무신론자로 살다 오십이 넘어서야 비로소 예수의 가르침에 공감했던 톨스토이는 권력과 결탁한 기독교를 비판하고 반전과 평화, 생명주의를 설파한 종교철학자였다. 또한 간디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비폭력운동에 영향을 끼친 사회사상가이기도 했다. 이와는 반대로 젊은 시절에는 도박과 술, 여자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보내기도 했고,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고자 했지만, 귀족이라는 신분에서 오는 편안함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가족들로 인해 몇 차례 가출을 시도했던 외로운 영혼이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평생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고통스러워하고 고뇌하는 등 자신의 모순을 안고 살았던 인물이었다. 이처럼 톨스토이의 글에는 모순적인 삶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한 흔적이 남아 있다.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담담히 고백하고 참회하는 톨스토이의 모습은 그동안 우리가 알아왔던 ‘위대한 스승’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도리어 톨스토이가 ‘완벽한 인간’이 아니었기에, 그의 글은 우리에게 더 깊은 울림과 설득력을 준다. 바다출판사에서 새롭게 펴내는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그동안 ‘거장’이라는 명성에 가려져 알 수 없었던 톨스토이의 인간적인 면모와 사상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를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 톨스토이의 교회 비판은 지금도 유효한가? 120여 년 전에 발표된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를 왜 굳이 지금 읽어야 하는가? 톨스토이의 글이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톨스토이가 교회에 행한 날카로운 비판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많은 가르침과 성찰의 기회를 준다. 톨스토이는 평생 무신론자로 살다 오십이 넘어 기독교를 믿게 된다. 그 과정에서 수년에 걸쳐 옛 히브리어로 된 성경과 유대교 율법, 각 언어로 번역된 성경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반전과 평화, 비폭력과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않고 심지어 왜곡하는 교회와 국가, 지배층을 비판한다. 국민을 전쟁터의 군인으로 만들기 위해, 타인의 목숨을 빼앗지 말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그릇되게 가르치고, 귀족과 대지주, 지배층을 위해 가난한 사람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당시 교회의 가르침을 톨스토이는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그렇다면 신분제도가 없어지고 전 국민의 교육 수준과 생활 수준이 높아진 지금, 교회의 모습은 어떤가? 그리스도가 사람의 목숨을 빼앗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지 플로이드 사건처럼 피부색이 다르다고, 또는 저개발 국가 사람이라고, 또는 동성애자라고 혐오하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한다. 20세기 내내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테러와 전쟁처럼, 종교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의 목숨을 함부로 뺏기도 한다. 소박하고 검소하며, 가난한 이웃을 돕는 삶이 곧 예수의 삶이라고 톨스토이가 말했던 것과 달리, 자본주의의 무한경쟁 사회는 작은 이윤을 위해 다른 사람을 곤경에 처하게 하거나, 심지어 벼랑까지 내몰리게 한다. 톨스토이가 교회를 비판했던 120여 년 전과 오늘날의 현실이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를 읽고자 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이 아닐까? 톨스토이가 종교와 사회, 예수의 참된 가르침 사이의 모순에서 고민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도 톨스토이가 지나간 길을 되짚어가면서 새로운 답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는 우리의 삶과 종교, 더 나아가 사회가 어떤 것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혜를 빌려준다. 톨스토이 사상 선집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원전 국내 첫 번역 “인류의 교사, 톨스토이가 가르치는 삶의 대혁명” 1884년 발표한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는 톨스토이의 종교 저술 작업의 사상적 근간이 되는 산문이다. 또한 톨스토이 후기 문학작품들을 해석하는 열쇠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온전히 이해한 “정신적 대변환기 이후에 재정립한 기독교적 세계관?인간관”이 작품에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50대에 들어선 톨스토이는 기독교 신앙, 정확히 말하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온전히 믿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였지만, 그는 성서를 비롯한 여러 문헌들을 섭렵하며 그 가르침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아울러 그 가르침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내포하는, 원래의 뜻은 사라지고 사람들이 편의와 특정한 목적에 따라 첨삭한 가르침이 아닌, 기독교의 진정한 가르침이 무엇인지 논증하며, 스스로 변화된 자신의 삶을 고백한다. 톨스토이는 머리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었다. “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어떻게 내가 가장 단순명료하고, 의심할 바 없이 이해 가능하고, 또 모든 사람들에게 향해 있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이해했는지, 어떻게 그것이 내 영혼을 변화시켰고 내게 평안과 행복을 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6년 넘게 기독교 신앙과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천착한 톨스토이는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를 통해 오히려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교회권력과 사회제도 등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교회의 가르침에서 서로 모순되는 몇몇 구절들만을 끄집어내, 평소 교회에서 이렇게 모순되는 구절들을 마음대로 직조해 교회권력과 국가권력, 사회 조직의 방패막으로 삼는 현실을 통탄한다. 원수를 사랑하라! 교회는 오랫동안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신성하다”고 가르쳤다. 하지만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에는 소극적이었다. 인간의 연약함과 완전하지 못함 때문에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모두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오로지 “그리스도의 축복만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실천에 도움이 된다”는, 즉 초월적인 어떤 현상이 있어야만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세상은 한술 더 떴다. 세속의 교사들과 기타 사회 조직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비실제적이고 공상에 불과하다”고 규정하면서, 가르침에 반하는 수많은 연설과 사업들을 쏟아낼 뿐이었다. 톨스토이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 자신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신의 가르침이 실행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조금씩 점점 더,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나를 잠식해갔고, 그것에 익숙해졌으며, 나의 음욕에 맞는 수준으로 일치해갔다. 그리고 급기야 이전에 내가 한 번도 세상 가르침의 모순을 깨달은 적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단계에 이르렀다. 신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믿고 또 악한 자에 대한 무저항의 가르침을 믿으면서도 동시에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재정부, 법원, 정부, 군대라는 기관에서 활동적으로 일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반하는 생활을 영위하며, 또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악에 대적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지금은 확실히 알고 있지만 당시 내 머릿속에 그리스도의 법칙에 따라 삶을 구축하는 것이, 만일 우리의 원수에게 필요하다면 재판, 형벌, 전쟁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훨씬 꾸밈없는 삶이었을 것임이 떠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스도는 “악에 대적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더 적극적으로 그리스도는 “악에게 선을 행하라”고 설파했다. 이는 “선한 자와 악한 자를 구별하지 말라”는 의미다. 하지만 역사 이래 재판관들은,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선과 악을 구별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또한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라”고 말씀하면서, 한 번도 아니고 일곱 번도 아니고 “무한히 용서하라”고 가르친다. 궁극에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 그리스도 가르침의 핵심이다. 하지만 세상의 재판관들을 포함한 우리는 용서하지 않고 “공공의 적이라고 불리게 된 자들에게 선이 아닌 악을 행할 것을 명령”한다. 국가는 더 나아가 전쟁을 통해 적극적으로 악을 실행한다. 이에 대해 톨스토이는 깊이 탄식한다. “그리스도의 가르침, 악에 대한 무저항, 이것이 공상인가!”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악을 행치 말지어다. 그러면 악이 없을 것이다.” 이 말은 허황된 말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여기서 실천해야 할 그리스도의 온전한 가르침이라고 톨스토이는 내내 역설한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명쾌하고 값지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단순하고 명료하며, 값지고 명쾌하다. 그런데도 교회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복음서의 가르침을 곡해하여 예수의 가르침을 호도한다. 의도적으로 원문을 왜곡할 뿐 아니라 마음대로 첨삭하여 “도덕적이고 종교적이고 문법적으로도 바르고 또 논리적인 그리스도의 말씀의 의미를 퇴색시켜 버리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그리스도 가르침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실천하지 않는 교회 지도자, 아니 우리가 문제일 뿐이다.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진 평화의 계명은 단순명료한 것으로, 불화의 모든 경우를 예견하고 그것을 예방하는 것이며, 이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계시하는 것이다. 결국 그리스도는 정확히 메시아다. 그는 약속을 이행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스스로 기도해 왔고 지금도 기도하고 있는,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갈망하는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 톨스토이가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에서 내내 강조하는 말은 “모든 사람들이여,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라”이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세워질 것이다. 나 혼자만 따른다고 무슨 변화가 일어날까 반문하는 사람에게 톨스토이는 비록 혼자서 고군분투할지라도 그것은 “모든 이들과 또 나 자신을 위해서 가장 최선을 다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끝내 구원에 이르는 길이다. 사람들, 특히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금지’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수동적 금지가 아니라 오히려 능동적 행동에 방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삶에서 맞닥뜨리는 사소한 것들, 이를테면 술 취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등의 율법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들을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더 적극적인 마음과 행동, 즉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톨스토이는 “실은 세상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위험하고 괴로운 것”이라고 명토 박는다.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리니 톨스토이는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말미에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믿는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로 여기에 나의 신앙이 있다.” 톨스토이는 아울러 “이 가르침이 쉽고 기쁘게 실천 가능하다는 것”을 믿는다며 “나 자신의 구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 가르침을 실행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한다. “나는 믿는다. 이 가르침이 온 인류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나를 필연적 사망에서 구원할 것을, 그리고 여기서 최고의 복을 줄 것을. 그래서 나는 이를 실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이 비록 적어도 두려움 따위는 없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현재 그러한 사람들이 많든 적든 간에, 어떠한 것에도 정복당하지 않을 바로 이 교회로 모든 사람이 합류할 것이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일, 그것이 가져다줄 구원, 이 모든 것을 톨스토이는 이미 알고 실천하고 있었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는 인생 후반기 톨스토이의 가치관, 세계관을 구성한 종교적 깨달음의 원천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종교적 깨달음이 혁명가이자 사회사상가로서의 톨스토이의 면모를 새롭게 다졌다는 점에서 일독의 가치가 있다.정말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이런 모순들이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는 것이었을까? 나는 이를 믿을 수 없었다. 게다가 내가 알았던 몇몇 교리들에 관한 교회의 확고한 법칙들이 전제해야 하는 복음서 대신에, 그 복음서가 있어야 할 자리를 가장 확고하지 않은 것들이 차지하고 있는 점은 언제나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가르침의 실천에 있어서, 바로 그 자리는 가장 확고하고 명확한 부분이었을 터이다. 교의와 기독교인의 의무의 근거 사이에 가장 명확하고 정확한 모델이 있어야 했을 터이다. 하지만 가르침의 실천에 관해서 가장 불분명하고 흐릿하고, 어떤 신비적인 표현만이 말해질 뿐이었다. 과연 이러한 것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강해하면서 그리스도가 바랐던 것이었을까? 나에게 이 의심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을 찾게 해주는 길은 다시 복음서를 읽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비평하기 전에 그 가르침이 어떻게 구성되는 것인지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의 가르침이 합리적인지 아닌지 결정하기 전에, 최소한 그는 본인이 말했던 것을 실천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실천해본 적이 없다. 교회도 자유사상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왜 이를 실천하지 않는지를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언제나, 그들을 거부하면서도 그런 인간적인 모든 오해들, 허망한 우상, 즉 우리가 교회, 정부, 문화, 과학, 예술, 문명이라고 부르고 그 오해라는 담장으로 둘러치는 것들을 포용했었고 지금도 껴안고 있다는 사실을. 그러나 분명 그리스도는 이런 것들에 반대하고 그 어떤 ‘담장’도 두르지 말 것을 요청한다. 나는 우리들의 삶이 좋은 것이고 신성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계명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계명을 이 계명이 쓰여진 그대로 이해했을 때, 그 말씀의 진리와 그 간결함, 명료함이 나를 감동시켰다. 그리스도는 말한다. “너희는 악으로 악을 없애려고 한다. 이는 영리하지 못한 것이다. 악이 없으려면, 악을 행치 않으면 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는 우리가 익숙하게 악을 행하는 경우들을 하나하나 열거해서, 그런 경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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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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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세계 1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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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린훙원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37주년을 맞은 TSMC의 설립부터 발전, 위기와 극복의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굴지의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부사장을 지낸 모리스 창이 고국으로 돌아와 TSMC를 설립한 과정, 삼성과의 인연과 경쟁 구도, 타이완 내 최대 경쟁사였던 UMC와 벌인 치열한 기술의 경주, TSMC 최고 엔지니어 량멍쑹의 삼성 및 중국 반도체 기업 이직, SMIC(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와의 기술특허침해 소송 등 TSMC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고군분투한 과정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자 린훙원은 기자가 된 첫해에 모리스 창을 인터뷰하며 30년간 테크 산업을 취재해 온 명실공히 TSMC 전문가다. 삼성전자의 위기론이 불거진 지금, 글로벌 10대 기업, 시가총액 1,400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60퍼센트의 압도적 세계 1위 기업이자 한국 반도체 산업이 기를 쓰고 좇아야 할 TSMC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겼다.추천사 《TSMC, 세계 1위의 비밀》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던지는 화두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반도체 삼국지》 저자 책임 있는 태도로 확실한 결론을 보도하다 |장상이, 전 TSMC COO, 현 폭스콘 반도체 부문 CSO 대기업의 성장을 묵묵히 지킨 관찰자의 일기 |노지마 쓰요시, 일본 언론인 한국어판 서문|실패의 교훈에서 더 큰 성공 기회를 찾은 TSMC 서문|감출 수 없는 광채, 어느 쪽을 따를 것인가 들어가는 말|찬란하게 빛나는 섬 1부 배치와 전략 아버지가 TSMC 입사를 권한 이유/ 모리스 창은 웨이퍼 위탁생산이 아니라 ‘실리콘 주조’라고 했다/ 모든 단계가 옳은 선택의 연속이었다/ 호국군산의 그림자에 가려 잊혀서는 안 되는 공신/ 제조업을 서비스업으로 삼아야 높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 웨이퍼 업계의 쌍두마차가 출격하다/ TI-Acer와 WSMC를 합병하다, 타이완에 인수합병 전쟁의 전운이 감돌다/ SMIC는 TSMC에게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다/ 삼성은 위협적인 상대지만, 존경할 만한 상대는 아니다/ 한때 광풍이 불었던 D램 산업의 쇠퇴 원인/ 대동맹을 통해 위너 서클을 구축하다/ 승계에 실패하고 다시 돌아와 전성기를 열다/ 우수 인력의 유출을 막다/ TSMC의 기적 창조는 계속될 것인가?/ TSMC 3대 후계자의 윤곽이 드러나다? 2부 경영과 관리 모두에게서 모리스 창의 향기가 느껴지다/ 말한 것은 실행에 옮긴다, 회의를 해야 의미가 생긴다/ 타이완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탄력성’/ 가격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승리해 경쟁자를 좌절시키다/ 담뱃재를 털고 보고서를 찢으며 외치다, 나가!/ SMIC와의 특허침해 소송, TSMC는 어떻게 승리했는가/ 인재 빼가기를 저지하고 영업비밀 유출을 막다/ 이사회 전날 만찬의 스테이크와 위스키/ 미국 공장 건립, 타이완인이 미국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기술 혁신’만이 아니라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다/ 긴 노동시간, 낙후된 소프트웨어, 인색한 직원 복지 3부 문화와 DNA 방문객 출입관리대장의 작은 클립/ 창립 첫날부터 글로벌 기업으로/ 멀리 내다보고 감가상각을 빠르게 끝내다/ 타이완이 파운드리 산업 세계 1위를 차지한 이유/ 돈이 많아도 언행은 조용하게 겸손하게/ 경쟁자가 있어야 날마다 투지가 샘솟는다/ 타이완 특유의 종업원주식배당제도/ 인맥이 아닌 실력으로 후계자를 선택하다/ 일류 인재가 이류의 일을 한다?/ 성실성과 전문성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다 4부 R&D와 기술 허를 찌른 일격/ R&D 6기사 중 넷만 남은 이유/ 두 고릴라 앞에서 밤잠도 잊은 ‘나이크호크 부대’/ 7나노로 높은 벽을 더 세우다/ 빙산의 일각 아래 감춰진 방대한 지식재산권 창고/ 지식 관리를 통해 학습형 조직으로 변신하다/ 감염병, 공급망 단절, 전쟁과 공급망 확장/ 무어의 법칙의 한계를 돌파한 킬러 아이템/ 타이완 IC 설계서비스 및 IP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세 가지 관점에서 바라본 20년 전성기/ 명문대가 TSMC의 직업훈련소가 되다?/ 타이완 반도체 산업이 직면한 최대 위기, 인재 부족/ TSMC와 삼성의 엔드게임?/ 메모리 분야의 세 가지 흐름과 사전 포석 5부 지정학적 환경 중국 제재는 미국이 다시 반도체를 생산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당신들이 쓰는 반도체는 어디서 생산된 것이오?/ 미국의 IC 설계업과 중국의 거대한 시장/ 메기효과와 연관효과/ Made in Taiwan에서 Made by Taiwan으로/ 왜 모두 미국으로 가는가? 고객을 위한 일이다!/ 미국만 바라보지 말라, 하이라이트는 일본이다/ JASM이 선봉에 서서 타이완-일본 동맹의 새 페이지를 쓰다/ 타이완-일본 반도체 협력, 그 다음은?/ 일본 반도체 산업의 실패 원인/ TSMC는 몰락한 도시바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미·중 반도체 전쟁/ 런정페이는 패배했을까?/ 우리는 왜 싸우는가? 누구를 위한 싸움인가?/ 타이완 반도체는 정말 글로벌 1위일까? 에필로그|어렵게 얻은 성과를 소중히 여기자 추천의 글 내가 열아홉 살 때의 TSMC|허잉치 TSMC의 길 : 타이완의 기적을 이끈 성공 모델 |린쿤시 TSMC 성공의 키워드 : 공동 번영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다|스전룽 고객 존중 및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청스자세계를 제패한 타이완 반도체 기업의 모든 것 반도체 산업의 압도적 리더 TSMC의 비전과 전략 ★성균관대 권석준 교수, TSMC 부사장 장상이 강력 추천 TSMC는 타이완반도체제조회사로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의 압도적 세계 1위이다. 엔비디아, 애플, 퀄컴 등이 설계한 최신, 최첨단의 반도체 칩을 생산하며 글로벌 1위 파운드리로 성장했다. 빅테크와 칩을 설계하는 세계적 기업들이 높은 수율을 자랑하는 TSMC에 제조를 의뢰하려 앞다투어 줄을 서 있다. 《TSMC, 세계 1위의 비밀》에는 37주년을 맞은 TSMC의 설립부터 발전, 위기와 극복의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굴지의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부사장을 지낸 모리스 창이 고국으로 돌아와 TSMC를 설립한 과정, 삼성과의 인연과 경쟁 구도, 타이완 내 최대 경쟁사였던 UMC와 벌인 치열한 기술의 경주, TSMC 최고 엔지니어 량멍쑹의 삼성 및 중국 반도체 기업 이직, SMIC(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와의 기술특허침해 소송 등 TSMC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고군분투한 과정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4년 3월 《TSMC 세계를 움직이는 비밀TSMC 世界を動かすヒミ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TSMC의 성공전략, 특히 제조업에서 드문 서비스 정신과 상상을 초월하는 R&D 열정을 상세히 담아냈다. 초기 설립 과정에서부터 창업자 모리스 창이 엔지니어 영입에 공을 들인 TSMC는 엔지니어 위주의 조직 구성을 일구었다. 이를 바탕으로 R&D에 집중해 고객사의 주문을 수율 높게 처리하며 국제적 신뢰를 쌓았다. 미세 공정에서의 탁월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중 반도체 전쟁 속에서도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일본과의 동맹, 미국 공장 설립으로 미국의 대對중국 수출 제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빅테크의 비전을 제조로 현실화하는 기업으로서 그 존재 의의가 빛난다. 저자 린훙원은 기자가 된 첫해에 모리스 창을 인터뷰하며 30년간 테크 산업을 취재해 온 명실공히 TSMC 전문가다. 삼성전자의 위기론이 불거진 지금, 글로벌 10대 기업, 시가총액 1,400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60퍼센트의 압도적 세계 1위 기업이자 한국 반도체 산업이 기를 쓰고 좇아야 할 TSMC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겼다. TSMC는 어떤 기업인가 국가 역량을 모은 타이완 최고의 무기 TSMC는 어떤 기업일까. 반도체 파운드리, 타이완을 대표하는 기업, 세계 1위가 이 기업을 수식한다. 반도체 매출이라면 삼성도 세계 최고를 다투지 않느냐고 고개를 갸웃할 수 있다. TSMC는 세분화된 반도체 산업 중 메모리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삼성, SK하이닉스와는 달리 비메모리 반도체를 주문받아 생산하는 데 특화된 기업이다.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기업을 ‘파운드리’라고 한다. TSMC는 엔비디아, 애플, 퀄컴 등이 설계한 최신, 최첨단의 반도체 칩을 생산하며 글로벌 1위 파운드리로 성장했다. 빅테크와 칩을 설계하는 세계적 기업들이 높은 수율을 자랑하는 TSMC에 제조를 의뢰하려 앞다투어 줄을 서 있다. TSMC는 최근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4% 상승하여 14조 원을 기록했다. 엄청난 실적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맞았으며,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은 2024년 2분기 매출액 기준 62퍼센트로 압도적 1위다. 삼성전자가 2위로 11퍼센트를 기록했는데 3분기에는 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 부문이 적자를 기록했다. 이 수치가 말해주는 것은 단 하나, 우리가 반도체 전쟁에서 최후에 웃기 위해서는 TSMC를 파헤쳐 그 성공 비결을 알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TSMC의 정식 명칭은 타이완반도체제조회사台灣積體電路製造公司,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다. 현지에서는 ‘타이지뎬台積電’이라 불리며 이공계 종사자를 넘어 모든 사람들의 꿈의 직장이다. 타이완의 자부심이기도 한 TSMC는 초기 자본금 가운데 48퍼센트를 정부가 투자하고, 27퍼센트는 필립스가 출자했다. 추후 필립스는 주식을 전량 매각했고 현재 타이완 정부의 지분은 6퍼센트이다. 이제 TSMC는 외국인이 지분의 70퍼센트 이상을 보유한 민간 기업이다. 《TSMC, 세계 1위의 비밀》에는 37주년을 맞은 TSMC의 설립부터 발전, 위기와 극복의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굴지의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부사장을 지낸 모리스 창이 고국으로 돌아와 TSMC를 설립한 과정, 삼성과의 인연과 경쟁 구도, 타이완 내 최대 경쟁사였던 UMC와 벌인 치열한 기술의 경주, TSMC 최고 엔지니어 량멍쑹의 삼성 및 중국 반도체 기업 이직, SMIC(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와의 기술특허침해 소송 등 TSMC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고군분투한 과정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추천사를 쓴 반도체 전문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권석준 교수는 책을 읽고 “삼성전자의 위기론이 매일같이 나오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미디어의 지면을 장식하는 이 시점, 한국의 앞으로의 경제 발전 전략은 물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귀중한 힌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저자 린훙원林宏文은 타이완 최고의 경제저널 〈비즈니스 투데이Business Today, 今周刊〉의 부편집장을 지낸 후 고문으로 활동하는 하이테크 및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다. 언론계에 발을 내디딘 첫해에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창 전 회장을 인터뷰했으며, TSMC의 역사적인 자료인 ‘R&D 6기사’ 사진이 촬영될 당시 취재 기자로도 알려져 있다. 수십 년간 TSMC를 움직이는 유력 인사들을 가까이서 취재해 온 TSMC 전문가다. 2023년 타이완에서 출간된 《TSMC, 세계 1위의 비밀》은 일본에서 2024년 3월 《TSMC 세계를 움직이는 비밀TSMC 世界を動かすヒミ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TSMC의 성공전략 제조업을 서비스업처럼. 그리고 목숨을 건 R&D TSMC는 반도체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TSMC의 설립부터 30여 년간 취재해 온 저널리스트 린훙원은 TSMC의 설립과 초기 도전 과제, 경영 전략과 인재 영입 방법, 기업문화와 엔지니어 위주의 조직 구성, 주요 기술 발전 과정과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미·중 반도체 전쟁 및 지정학적 긴장 국면에서의 파훼법을 책 속에 담아냈다. 1부: 배치와 전략 – TSMC의 설립 배경과 타이완 내 반도체 기업 인수합병전쟁을 다룬다. 2부: 경영과 관리 – 설립자 모리스 창의 인재 확보, 기술 혁신에 과감히 투자하려는 의지를 다룬다. 3부: 문화와 DNA – 종업원주식배당제도, 장비의 짧은 내용 연한, 겸손의 미덕과 엔지니어들의 헌신을 다룬다. 4부: R&D와 기술 – TSMC의 선진 기술 발전 과정과 R&D 투자 열정을 다룬다 5부: 지정학적 환경 – 미국의 중국 제재와 일본 반도체 산업 실패, TSMC의 파운드리 해외 공장 설립을 다룬다. TSMC는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으로서 고객 맞춤을 오롯이 지향해 왔다. 삼성전자가 자체 브랜드파워로 인해 파운드리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대조적이다. 반도체 칩을 설계해 제조를 맡기는 고객사들은 경쟁업체인 삼성에게 의뢰하기를 꺼리게 되는 것이다. TSMC는 파운드리 사업에 집중하여 수율 향상과 미세 공정 발전을 위해 R&D에 매진해 왔다. IBM을 꺾은 2000년의 130나노 구리 공정 개발 때는 엔지니어들이 자발적으로 1년 반 동안 가족을 떠나 연구개발에 몰두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냈다. 삼성과 인텔의 추격을 뿌리친 2016년의 10나노 공정 개발 때는 R&D 인력 400여 명에게 ‘기본급 30퍼센트 추가 지급, 성과급 50퍼센트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24시간 3교대로 쉬지 않고 일하게 했다. 그 결과 애플의 A10 프로세서 칩을 전량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TSMC의 기술 발전사와, 미국 공장으로 파견한 인력을 복귀시키고 파운드리 투자에서 한 발 물러선 삼성전자의 현실을 비교할 때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미·중 무역 전쟁과 AI 시대에 반도체 기업이 가야할 길은 목숨을 건 R&D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미·중 반도체 전쟁에 이은 트럼프 2기 TSMC와 타이완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됨으로써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목전에 있다. 총격에서 살아남고 연임에 대한 걱정도 없는 트럼프는 두려울 것이 없어 보인다. 타이완은 미국에 보험료를 내듯 안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그의 한마디에 TSMC 주가가 2%나 떨어지고 반도체주 전체가 휘청이기도 했다. 미국만을 위한 보호무역주의, 대표적 슬로건인 ‘Make America Great Again’으로 드러나는 미국 우선주의는 세계 각국의 분업이 정착된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타이완의 TSMC는 미국의 현지 생산 압력과 보조금 수령을 위해 텍사스와 애리조나에 각각 엄청난 비용을 투자해 공장을 지었다. 그러나 타국 기업을 향한 보조금에 부정적인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 진출 성과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바이든 정부가 추진한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로 촉발된 미·중 반도체 전쟁은 트럼프 2기에서 더욱 격화할지 모른다. 이러한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 듯 저자 린훙원은 마지막 5부에서 ‘지정학적 환경’을 다룬다. 먼저 일본과의 협력으로 위기를 돌파하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일본이 비록 반도체 생산 분야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급락했지만, 반도체 장비, 실리콘 웨이퍼, 화학, 소재 등 분야에서는 여전히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TSMC는 소니의 이미지 센서가 있어야만 애플에 납품할 칩을 만들 수 있음을 든다. TSMC는 일본 규슈에 소니, 덴소와의 합자회사인 JASM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것은 타이완-일본 동맹으로 미국에 대항하려는 시도일까? 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일본이라는 우수 고객을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제조업을 서비스업처럼 수행하여 성공한 TSMC의 전략을 떠올리면 수긍이 간다. 게다가 TSMC 애리조나 공장이 원활한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 중 하나로 타이완 현지와는 다른 근로문화, 즉 초과근무에 대한 거부감이 꼽히는 것을 보면 일본에 대한 투자가 합리적인 선택임을 알 수 있다. 일본은 오랜 기간 임금 상승이 정체되어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상태다. 미국에 비해 낮은 생산원가로 공장 운영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일본의 반도체 산업이 무너진 것은 과거 미국의 제재 때문이 아니라 R&D 소홀과 한국의 급부상 때문이었다고 회고하며 일본을 반면교사 삼아야 함도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미국 제재로 인한 전망을 내놓는데 사뭇 긍정적이다. TSMC와 미국의 고객사는 운명 공동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요지다. TSMC는 서비스업 마인드를 바탕으로 파운드리 분야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다졌다. 그뿐만 아니라 R&D에 매진하여 60퍼센트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압도적 제조력을 갖췄기에 엔비디아, 애플 등 빅테크 고객들은 자사 제품의 품질을 위해 TSMC에 칩 생산을 의뢰할 것이다. 미국의 제재로 칩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미국 기업들도 전방위적인 피해를 입는다.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성된 반도체 업계의 분업화 구조는 상생의 당위성을 내포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는 여기서 미국의 제재에서 살아남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끝으로 저자는 화웨이를 분석함으로써 중국과의 경쟁 구도가 이어질 것임을 암시한다. 화웨이는 중국 내에서 생산된 칩만을 사용한 제품을 설계해 미국의 제재에도 버텨내며 매출을 신장하고 있다. 화웨이의 사례는 R&D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하는 TSMC의 기조와도 일맥상통한다.책에서 밝히고 있는 TSMC의 비결 중 또 언급되어야 할 부분은 앞서 언급한 콘래드 양 박사가 강조한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R&D 문화다. TSMC는 삼성전자나 인텔 같은 다른 종합 반도체 제조회사만큼 국제 저널에 출판할 연구 논문을 많이 쓰지 않는다. 그것은 사실 TSMC의 연구진이 다른 회사 연구진보다 논문 쓸 실력이 모자라거나 데이터가 부족해서라기보다는, 굳이 TSMC의 기술적 노하우와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할 필요가 없어서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TSMC는 자신들의 풍부한 IP 경험과 솔루션, 신소재 테스트 데이터 등을 철저하게 IP화 시켜서 관리하고, 이를 고객에 특화된 칩을 설계하는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 _추천사. 《TSMC, 세계 1위의 비밀》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던지는 화두 반도체는 타이완 경제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타이완의 가장 귀중한 자산이 되었다. 또한 TSMC가 반도체와 글로벌 경제의 중심에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시가총액 12조 타이완달러인 TSMC는 항상 설비 투자와 R&D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삼성, 인텔, TSMC 세 거물이 주도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3나노와 2나노 사이의 미세화 경쟁에서 TSMC가 먼저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TSMC는 타이완에서 ‘호국신산 護國神山(나라를 지키는 신령한 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무대에서 타이완의 입지를 높여주었고, 타이완에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타이완을 보호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우리가 타이완이라는 반도체 국가와 TSMC에 대해 자주 논하지만, 사실상 TSMC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다. TSMC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창업자 모리스 창의 자서전을 통해 엿보거나 TSMC의 재무제표를 통해 찾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TSMC의 성장을 직접 지켜본 사람을 통해 얻는 자료이며, 린훙원의 이 책이 바로 우리가 원하던 귀중한 자료다._추천사. 대기업의 성장을 묵묵히 지킨 관찰자의 일기 타이완 반도체 산업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나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40년간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이 수직통합에서 수평분업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타이완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변화에 부응했다. 또 타이완의 기업은 대부분 자체 브랜드 없이 파운드리 사업을 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던 기업은 브랜드를 분리시켜 독립적으로 경영하게 했다. 그 덕분에 기업과 고객이 경쟁자가 아니라 동맹의 관계를 맺고 상생을 추구할 수 있었다._한국어판 서문. 실패의 교훈에서 더 큰 성공 기회를 찾은 TSMC
매듭의 시간, 마크라메
디지털북스(아이생각) / 김혜영 (지은이)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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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김혜영 (지은이)
마크라메로 만들 수 있는 25가지 매듭법과 6가지 패턴, 그리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개의 마크라메 작품을 소개한다. 입문자라면 Part 3에서 소개하는 기본 매듭법부터 찬찬히 엮어보면서 손에 감을 익히면서 시작할 수 있다. Part 4에서는 집안을 우아하게 꾸밀 수 있는 행거, 월행잉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다양한 마크라메 소품으로 챕터를 나누어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각의 매듭법과 패턴, 그리고 작품들은 실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사진과 상세한 설명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담았다. 줄 길이를 정하는 방법과 줄이 꼬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작품의 관리 방법 등 초심자를 위한 팁도 있으니 쉽게 도전할 수 있다.Part 1. 마크라메 시작하기 Part 2. 재료와 도구 Part 3. 매듭법과 패턴 매듭법 한 매듭 종달새머리 매듭 뒷면 종달새머리 매듭 수직 종달새머리 매듭 교차 종달새머리 매듭 평 매듭 평 매듭 세닛 교차 평 매듭 피코 평 매듭 스위치 평 매듭 평돌기 매듭 교차 평돌기 매듭 감아매기 매듭 사선 감아매기 수평 감아매기 수직 감아매기 반나선 감아매기 좌우 반감아매기 랩매듭 통매듭 조세핀 매듭 버블 매듭 십자 매듭 왕관 매듭 세 줄 땋기 매듭 네 줄 땋기 매듭 패턴 역삼각형 패턴 마름모 패턴 그물 패턴 물결 패턴 나비 패턴 피시본 패턴 Part 4. 프로젝트 Project 1. 플랜트 행거 베이직 플랜트 행거 벽걸이 플랜트 행거 더블 플랜트 행거 바구니 행거 유리볼 행거 빈티지 행거 Project 2. 월행잉 역삼각형 패턴 월행잉 가랜드 눈꽃 드림캐처 더블링 드림캐처 부엉이 벽장식 레이어드 월행잉 클래식 월행잉 마크라메 백드롭 Project 3. 마크라메 소품 네트 백 바구니 커버 테이블 매트 샹들리에 꼬임 조명등 캔들 홀더 냄비받침 행잉 선반 마크라메 거울 마크라메 모빌마크라메는 ‘매듭 레이스’를 뜻하는 아랍어 migramah에서 유래된 말로, 손으로 끈이나 로프 등을 엮어 만들어내는 서양식 매듭공예입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도 다양한 매듭을 엮어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마크라메로 만들 수 있는 25가지 매듭법과 6가지 패턴, 그리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개의 마크라메 작품을 소개합니다. 입문자라면 Part 3에서 소개하는 기본 매듭법부터 찬찬히 엮어보면서 손에 감을 익히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Part 4에서는 집안을 우아하게 꾸밀 수 있는 행거, 월행잉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다양한 마크라메 소품으로 챕터를 나누어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각의 매듭법과 패턴, 그리고 작품들은 실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사진과 상세한 설명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담았습니다. 줄 길이를 정하는 방법과 줄이 꼬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작품의 관리 방법 등 초심자를 위한 팁도 있으니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마크라메에는 정해진 모양과 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하더라도 오히려 나만의 특별한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수가 개성이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연결되는 마크라메. 한 가닥씩 직접 엮어낸 마크라메 작품으로 나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해보세요.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
중앙books(중앙북스) / 진우석, 이상은 (지은이)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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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진우석, 이상은 (지은이)
25년이 넘도록 국내외 아름다운 길을 찾아다닌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나 국내 트레킹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책이다. 오랜 기간 수집한 여행 정보를 종합해 꼭 가봐야 할 국내 트레킹 코스 66곳을 엄선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코스부터 최근 개발된 코스까지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찾아갈 수 있도록 계절별, 테마별, 난이도별, 지역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트레킹의 계획 단계부터 실전까지 친절하게 가이드 해 트레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크게 준비와 실전 단계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 준비편에서는 트레킹을 가기로 마음먹은 후 일련의 준비 과정을 순서대로 꼼꼼히 설명한다. 장소 정하기, 계획 세우기, 장비 준비하기, 배낭 꾸리기, 간식 챙기기 등 그대로 따라만 하면 간편하게 트레킹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실전 단계에서는 트레커들의 다양한 능력과 취향을 고려한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는 계절과 테마의 큰 주제로 다시 나누었다. 각각의 코스에는 걷는 시간, 걷는 거리, 가장 좋은 시기 등을 요약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적지를 선택하고 일정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걷기 좋아요, 쉬워요, 무난해요, 조금 힘들어요’ 등 난이도를 구분해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혹은 함께 하는 사람과 어떤 분위기를 즐길지 등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작가의 말 □ [준비편- 트레킹을 떠나기 전에] # 트레킹 계획하기 계획 세우기 | 장소 정하기 # 트레킹 장비 준비하기 트레킹화 | 배낭 | 의류 | 스틱 | 기타 장비 # 트레킹 떠나기 배낭 꾸리기 | 간식 챙기기 | 최종 체크하기 # 트레킹 즐기기 건강한 트레킹 걷기 | 계절별 트레킹 | 안전한 트레킹 # 트레킹 정보 얻기 □ [계절편] 꽃향기 맡으며 보드라운 바람 맞으며, 봄 트레킹 # 진달래 여수 영취산_ 봄바다 물들이는 연분홍 치맛자락 서울 북한산 진달래능선_ 백운대 바라보며 걷는 꽃길 능선 대구 비슬산_ 흐르는 돌강, 파도치는 연분홍 물결 # 철쭉 남원 바래봉_ 철쭉이 수놓은 지리산 전망대 합천 황매산_ 고산 평원과 화강암 봉우리가 어우러진 철쭉 명산 단양 소백산_ 주목과 철쭉이 어우러진 천상화원 # 야생화 태백 금대봉·대덕산_ 검룡소를 품은 생태계 보존지역 인제 곰배령_ 구름 속 천상화원을 거닐다 안산 풍도_ 풍도바람꽃, 풍도대극이 반기는 꽃섬 # 벚꽃 진안 마이산_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며 ‘벚꽃 엔딩’ 서울 남산_ 벚꽃 흰 띠를 두른 서울의 친구 화개 십리벚꽃길_‘요요한 아름다움’ 가득한 눈부신 꽃길 # 동백 여수 거문도_ 어둑한 숲길 동백은 붉은 등을 켜고 강진 다산초당_ 다산이 혜장스님 만나러 가던 꽃길 통영 매물도_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동백섬 □ [계절편] 뜨거운 태양을 피해 계곡을 거니는, 여름 트레킹 # 계곡 남원 구룡폭포 순환코스_ 웅장한 구룡계곡과 순박한 지리산둘레길의 만남 문경 선유동계곡_ 선비의 향기가 흐르는 계곡 홍천 수타사계곡_ 수타사계곡 따라 공작의 품에 안기다 포항 내연산 12폭포_겸재 정선이 반한 12폭포 비경의 물길 괴산 선유동·화양동계곡_첨벙첨벙 물길 걸으며 용의 비늘을 꿰다 인제 방태산 아침가리계곡_한여름을 즐기는 은둔의 유토피아 삼척 응봉산 용소골_ 한여름이 즐거운 물의 왕국 □ [계절편] 풍요로운 빛깔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가을 트레킹 # 단풍 부안 내변산_ 직소폭포를 품은 신선의 산 인제 자작나무숲길_ 서로 북돋아주며 자라는 숲의 여왕 제주 한라산 영실_ 설문대할망 그리는 오백장군의 눈물 정선 함백산_ 백두대간 등줄기 이루는 크고 밝은 산 고성 새이령_ 산골 정취 가득한 순둥이 같은 길 인제 개인산 생태탐방로·개인약수_ 방태산과 미산계곡이 감춘 비밀의 계곡 제주 한 대오름·돌오름_ 한라산 서쪽 깊고 거친 숲으로 # 억새 정선 민둥산_ 민머리 초원능선의 은빛 유혹 제주 쫄븐갑마장길_ 오름, 곶자왈, 잣성 어우러진 조랑말의 터전 영남 알프스_ 하늘하늘 억새와 함께 춤을 보령 오서산_ 은빛 억새, 금빛 노을 춤추는 ‘서해의 등대’ □ [계절편] 한 겨울에만 허락되는 은빛 눈길, 겨울 트레킹 # 얼음 철원 한탄강_ 한겨울에만 열리는 스릴 넘치는 길 # 눈꽃 속초 설악산 봉화대_ 권금성에 올라 설악의 비경을 엿보다 평창 선자령_ 하얀 풍차들이 들어선 바람의 언덕 강원 오대산_ 눈꽃 가득한 문수보살의 터전 제주 한라산_ 히말라야 알프스 부럽지 않은 설원 천국 □ [테마편] 한번쯤 처음과 끝을 밟고 싶은, 종주 트레킹 울릉도 종주_ 젊은 화산섬의 속살을 만나다 서울 한양도성_ 조선의 꿈이 서린 600년 노천 박물관 설악산 공룡능선_ 백두대간이 풀어놓은 공룡 한 마리 지리산 종주_ 삼도를 아우르는 민족의 영산 □ [테마편] 도시를 휘감으며 시간을 따라 걷는, 산성 트레킹 수원 수원화성_ 정조와 실학이 쌓아올린 한국 성곽의 백미 하동 고소산성_ 소설 『토지』의 무대가 펼쳐지는 통쾌한 조망 보은 삼년산성_ 한 번도 뚫린 적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 봉화 청량산성_ 퇴계가 흠모하던 청량산 속살을 엿보다 단양 온달산성_ 소백산과 남한강에 서린 온달 장군의 기개 □ [테마편] 부지런한 여행자를 위한 자연의 선물, 일출 트레킹 제주 절물오름_ 토박이들만 알고 즐기는 일출 명소 남해 금산_ 덧없이 스러지는 존재를 위한 기도 서울 북한산 백운대_ 조선의 수호신 등에 올라 보는 서울의 일출과 야경 강원 태백산_ 민족의 시원이자 주목의 고향 □ [테마편] 옛 사람들의 의미 있는 흔적을 찾는, 문화유적 트레킹 삼척 준경묘_ 조선 왕조가 태동한 금강소나무 왕국 경주 남산_ 보물 불상 찾으며 천년고도를 느끼다 서울 북악산·백사실계곡_ 벚꽃 흐드러진 도심 속 비밀 정원 구례 화엄사 사찰순례_ 지리산 자락 호젓한 봄꽃길 순천 송광사 암자순례길과 굴목이재_ 국사스님과 법정스님 만나러 가는 ‘무소유의 길’ □ [테마편] 탁 트인 전경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섬과 강 트레킹 조도 돈대봉_ 다도해의 154개 섬을 아우른 특급 전망대 단양 제비봉_ 충주호 바라보던 제비, 날개를 펴다 단양 구담봉·옥순봉_ 퇴계와 두향의 로맨스를 지켜보던 봉우리 가거도 독실산_ 강건한 기상 넘치는 국토 최서남단 순창 용궐산 하늘길_ 섬진강 굽어보는 짜릿한 잔도 신안 12사도 순례길_ 5개 섬에 흩어진 12개 예배당을 찾아서 □ [테마편]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즐기는, 캠핑&휴양림 트레킹 양구 광치계곡 옹녀폭포_ 오지 청정 계곡을 통째로 빌리다 진도 관매도 관매팔경_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캠핑과 트레킹 천국 강진 주작산_ 강진의 봉황, 날개를 펴다 진안 데미샘_깊은 산 속에서 듣는 힘찬 강물 소리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든 국내 최초! 전국 트레킹 가이드북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 트레킹!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산, 들, 바다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트레킹 코스 66곳!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2022년 최신 개정판! 무엇이 달라졌나요? ▲ 요즘 뜨는 곳은 어디죠? 제주 쫄븐갑마장길, 남해 금산, 순창 용궐산 하늘길 등 2022년 핫한 트레킹 코스 추가 ▲ 1년 동안 무엇이 변했나요? 발로 뛰어 꼼꼼하게 체크한 코스별 정보 업데이트 ▲ 초보자도 얼마든지 가능해요! 계획부터 실전까지 친절하게 가이드 ▲ 이럴 땐 이 코스! 계절별·테마별·난이도별·지역별로 세심하게 분류해 제안하는 맞춤형 코스 사계절 내내 두 발로 즐기는 가장 건강한 여행, 트레킹 미세먼지에 가려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보기가 힘든 요즘,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감탄한 지 얼마나 됐을까. 두 발로 흙을 밟은 지는 얼마나 됐을까. 가만히 숲속 새소리에 집중해서 들어본 지 얼마나 됐을까. 화려한 볼거리를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바쁜 일상에 지친 요즘의 우리에겐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휴식 같은 여행이 필요하다. 트레킹은 산의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등산과는 다르다. 꼭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되고, 산이 아니어도 좋다. 사계절 내내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가을이면 단풍놀이, 겨울엔 눈을 밟는 재미까지, 가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그리고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국내 트레킹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에서 소개한다. ■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든 국내 최초! 트레킹 가이드북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는 25년이 넘도록 국내외 아름다운 길을 찾아다닌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나 국내 트레킹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책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물길도 아름다운 우리나라에는 세계 유명 트레일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코스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껏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캠핑 등 여러 국내 여행지와 산길을 소개하는 책은 있었지만, 트레킹만을 집중 조명했던 책은 없었다. 저자는 오랜 기간 수집한 여행 정보를 종합해 꼭 가봐야 할 국내 트레킹 코스 66곳을 엄선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코스부터 최근 개발된 코스까지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찾아갈 수 있도록 계절별, 테마별, 난이도별, 지역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그동안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헤맸던 트레커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줄 것이다. ■ 트레킹 초보자도, 숙련자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정보서 이 책은 트레킹의 계획 단계부터 실전까지 친절하게 가이드 해 트레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크게 준비와 실전 단계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 준비편에서는 트레킹을 가기로 마음먹은 후 일련의 준비 과정을 순서대로 꼼꼼히 설명한다. 장소 정하기, 계획 세우기, 장비 준비하기, 배낭 꾸리기, 간식 챙기기 등 그대로 따라만 하면 간편하게 트레킹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실전 단계에서는 트레커들의 다양한 능력과 취향을 고려한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는 계절과 테마의 큰 주제로 다시 나누었다. 각각의 코스에는 걷는 시간, 걷는 거리, 가장 좋은 시기 등을 요약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적지를 선택하고 일정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걷기 좋아요, 쉬워요, 무난해요, 조금 힘들어요’ 등 난이도를 구분해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혹은 함께 하는 사람과 어떤 분위기를 즐길지 등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친절한 코스 정보는 물론, 교통·숙식 등 주변 정보까지 수록 때론 특정한 목표 없이 산길을 따라 흐르듯 걸어도 좋지만, 분명히 코스를 따라 걷는 것도 트레킹의 큰 묘미다. 출발점과 도착점은 어디로 잡을지, 어느 구간을 지나갈지, 몇 시간 걷는 코스로 짤지, 휴식은 어떻게 취할지 등 지형과 구간을 미리 체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코스별 데이터 정보를 소개한다. 해당 코스의 구간별 고도표와 소요 시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해두었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구간과 시간을 조절해 자신만의 트레킹 코스를 완성할 수도 있다. 추천 코스 마지막에는 간략 지도가 수록돼 있다. 코스 데이터와 함께 보면서 동선과 위치를 확인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수단, 맛집·숙박시설 정보, 주변 명소 등도 추천하고 있어 낯선 곳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트레킹이 되도록 돕는다. ■ 보기만 해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600여 장의 사진 가슴이 뻥 뚫릴 것만 같은 정상에서의 조망,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어 올라간 나무,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햇살, 눈꽃이 활짝 핀 숲속 등 사계절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트레킹 코스의 다양한 절경을 사진에 담았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며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살랑살랑 마음이 동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트레킹 코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들도 상세하게 사진으로 소개하며 코스에 얽힌 이야기나 해설이 잘 이해될 수 있도록 했다. 떠나기 전 읽어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는 어디인지, 어떤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지 파악해두면 트레킹의 추억을 깊이 아로새길 수 있을 것이다.등산은 산의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행위를 말한다.반면 트레킹은 꼭 등정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꽃길, 물길, 강길, 섬길, 유적 답사 등이 모든 길이 트레킹의 테마가 될 수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보통 등산은 산의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행위를 말합니다. 반면 트레킹은 꼭 등정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산이라는 공간에 얽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트레킹의 영역은 무한히 확장되죠. 꽃길, 물길, 단풍길, 눈길, 강길, 섬길, 예술이 창작된 길, 유적 답사 등등. 이 모든 것들이 트레킹의 목적이자 테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레킹을 ‘상상력 공장’이라고 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트레킹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봄이면 꽃구경, 여름엔 시원한 계곡, 가을엔 단풍놀이, 겨울엔 눈을 밟는 재미가 있다. 가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그리고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사계절 언제든지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이다. - <준비편 _ 트레킹 계획하기> 중에서
조정민의 답답답
두란노 / 조정민 (지은이)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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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조정민 (지은이)
믿지 않는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한 베이직교회의 예배 ‘아름다운 동행’ 시간에는 설교 후 신앙생활에 대한 고민을 실시간 문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중 80개의 질문과 답을 엄선하여 엮었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이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믿음/기도, 신앙생활, 연약함, 고난, 분별, 가정/연애, 일상생활 등 7개의 주제로 나누었고 말씀을 근거로 그리스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속 시원히 답해 준다.프롤로그 1 믿음 / 기도 아무리 노력해도 믿음이 안 생깁니다 사람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타이밍이 있을까요? 믿음으로 기도했는데 병이 안 나았습니다 무조건 믿는 것이 옳은 건가요? 겨자씨만 한 믿음은 무슨 의미일까요? ‘하나님께 맡긴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기도가 부족해서 사고가 난 것일까요? 분노 때문에 기도가 막혀요 깊이 기도하는 것이 어려워요 예수님은 다 아시는데 왜 기도해야 하나요? 2 신앙생활 성경이 너무 어렵습니다 성경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라인 예배도 예배인가요? 빚을 내서라도 헌금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요? 목사님께 잘해야 복 받는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교회의 권위와 질서는 어떻게 세워지나요? 비윤리적인 목사를 어떻게 검증할 수 있습니까? 한인교회를 찾고 있는데 선택 기준이 궁금합니다 초신자와 기신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목사님의 이중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교회에서 상처받은 친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을까요? 율법으로 신앙생활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 연약함 죄를 안 짓고 싶은데 계속 짓게 돼요 진정한 회개는 무엇인가요? 용서가 잘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욕을 다스리기가 힘듭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여전히 죽음이 두렵습니다 영적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저는 콤플렉스가 많아요 절제하고 싶은데 번번이 실패합니다 분노를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요 타고난 게으름을 탈피하는 게 힘들어요 자주 짜증 나고 화나고 불안합니다 그리스도인 동료가 밉고 질투가 납니다 주변 사람을 자꾸 판단하고 정죄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늘 두렵고 불안해요 4 고난 고난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착한 사람이 겪는 불행이 해석이 안 됩니다 불행과 고통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상처받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난 없이 잘 사는 사람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나를 괴롭히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과 갈등 없이 살고 싶습니다 잘 대해 준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불평, 불만이 가득한 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응징하는 하나님이 이해가 안 됩니다 내게 닥친 고난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요 내려놓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5 분별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데 진짜일까요?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을 어떻게 구별하나요?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기준을 알려 주세요 내 꿈과 하나님의 꿈은 어떻게 다른가요? 나는 믿지만 남들은 말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님이 주신 일인지, 내 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귀신이 존재하나요? 6 가정 / 연애 / 사랑 권사님이신 시어머니 때문에 힘듭니다 자녀가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배우자와 잘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인의 연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우자 기도에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게 맞나요?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성적인 욕망과 사랑을 어떻게 구별하나요? 진짜 사랑이 뭔가요? 마음이 안 맞는 사람까지 사랑해야 하나요?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어떻게 다른가요? 7 일상생활 진정한 기쁨을 누리고 싶어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일해야 합니까? 사회생활과 신앙생활이 충돌합니다 일에 쫓겨서 늘 분주합니다 ‘온유하다'는 것은 어떤 모습인가요? 선을 행하다 낙심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주일에 일하면 안 되나요? 그리스도인은 부자가 되면 안 되나요?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싶어요 늘 예수님께 잘 붙어 있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요?더메시지랩 10만 구독자의 솔직한 신앙 고민에 대한 조정민 목사의 명쾌한 대답 - 가장 궁금한 신앙 고민 80문 엄선 - 이 시대의 신앙 멘토 조정민 목사의 80명답 믿음, 기도, 고난, 분별, 가정, 연애, 일상생활 등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당신에게 믿지 않는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한 베이직교회의 예배 ‘아름다운 동행’ 시간에는 설교 후 신앙생활에 대한 고민을 실시간 문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중 80개의 질문과 답을 엄선하여 엮었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이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믿음/기도, 신앙생활, 연약함, 고난, 분별, 가정/연애, 일상생활 등 7개의 주제로 나누었고 말씀을 근거로 그리스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속 시원히 답해 준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두렵고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늘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관계 문제로 힘겨워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내가 포기한 만큼이 내 믿음이라고 말한다. 또 고난은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이라 착각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그것을 깨우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쉴 틈 없이 우리의 평안을 흐트러뜨리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쥐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돕는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을 들려주며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늘 기쁨이 가득한 삶으로 안내한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 초신자: 신앙생활의 궁금증에 답해 줍니다. · 기신자: 신앙과 현실 사이의 답답함을 풀어줍니다. · 리 더: 지체들의 신앙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저는 하나님을 주권자로 인정하기 때문에 그 시간표는 하나님께 달렸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만일 20~30대에 하나님을 만났다면 오늘날 많은 목사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제가 했을 것입니다. 이미 실수를 할 만큼 한 뒤에 목사가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제 아내가 만일 교회에 가자고 졸랐으면 저는 절대로 교회에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아내는 저를 압박하는 대신 술 마시고 돌아온 제 발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이 발로 술집 가지 않고 교회 가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아내가 기도하는 동안 저는 의식이 없었지만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시간표는 틀림이 없으므로 믿음으로 담대해지십시오._사람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타이밍이 있을까요?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카톡을 한다거나 딴생각을 하면 그건 예배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현장 예배를 드리면서 딴생각하고 딴짓하는 것도 예배가 아닙니다. 교회에서든온라인에서든 혹은 감옥이든 지하 토굴이든 성령 안에 있으면, 예수님 안에 있으면, 진리 안에 있으면, 예배가 됩니다._온라인 예배도 예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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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 안선우 (지은이) /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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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안선우 (지은이)
구독자 5.7만 명, 총 조회 수 580만이 넘는 짠테크 유튜버 ‘아바라 TV’가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독자들로부터 ‘꾸준하게 가계부 쓰기가 가장 어렵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2024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에서 본인이 어떻게 하면 더 꾸준하게 가계부를 쓸 수 있었는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꾸준하게 가계부를 적으면서 본인들의 경제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집밥 레시피 파트를 다시 리뉴얼하여 올해는 ‘라면보다 쉬운 집밥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쉽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통해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꿀팁까지 마련해 놓았다. 또한 동기부여를 위해 만다르트 표를 수록하였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절약을 실천하고 돈을 모을 수 있는 절약 꿀 팀들도 한가득 실어 놓았다. 고정 지출비 절약법과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편안한 노후를 위한 연금 상식까지 그녀가 전하는 절약 꿀팁들을 천천히 실천해 나가다 보면 당신도 절약왕이 되어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 2024년에도 쓸모 가계부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 2024 쓸모 가계부 한눈에 보기 ▶ 2024 쓸모 가계부 활용법 ▶ 2024 연간 달력 ▶ 2024 목표와 다짐 ▶ 아바라의 만다르트 표 ▶ 2024 만다르트 쓰기 [STEP 1] MINDSET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 설정 ▶ 아바라의 20년 생애 주기표 ▶ 20년 생애 주기표 [STEP 2] SYSTEM 돈이 모이는 3단계 시스템 ▶ 1단계 – 현재 자산 파악하기 ▶ 2단계 – 지출 비용 파악하기 ▶ 3단계 – 목표 금액 설정하기 ▶ 2024년 자산 관리 ▶ 우리 집 자산 파악 ▶ 우리 집 특별 지출비 점검 ▶ 경조사비 지출 내역 ▶ 2024년 종잣돈 목표 금액 설정하기 [STEP 3] ACTION PLAN ① 절약 꿀팁 ▶ 고정 지출비 절약법 ▶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 편안한 노후를 위한 연금 상식 [STEP 4] ACTION PLAN ② 집밥 레시피 ▶ 김치볶음밥 | 콩나물국 ▶ 오징어덮밥 | 계란감잣국 ▶ 제육덮밥 | 오이미역냉국 ▶ 베이컨볶음밥 | 감자황태국 ▶ 대패삼겹살덮밥 | 배추된장국 ▶ 파계란볶음밥 | 소고기미역국 ▶ 마파두부덮밥 | 소고기뭇국 ▶ 가지덮밥 | 사골순댓국 ▶ 오리부추덮밥 | 김달걀국 ▶ 오야코동 | 시금치된장국 ▶ 간장불고기덮밥 | 양배추된장국 ▶ 팽이버섯덮밥 | 바지락탕 [2024년] 1월 가계부 2월 가계부 3월 가계부 4월 가계부 5월 가계부 6월 가계부 7월 가계부 8월 가계부 9월 가계부 10월 가계부 11월 가계부 12월 가계부 ▶ 2024년 연말 결산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강력한 재테크, 가계부 쓰기 “쓰면 쓸수록 계좌 잔액이 늘어난다!” 2024년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가계부 구독자 5.7만 명, 총 조회 수 580만이 넘는 짠테크 유튜버 ‘아바라 TV’가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종잣돈을 모으겠다는 일념 하나로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그녀는 어느덧 내 집 마련의 꿈까지 이루었고, 이제 가계부 작성 11년 차를 맞이했다. 그리고 그녀는 현재 N잡러가 되어, 책도 쓰고 강의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독자들로부터 ‘꾸준하게 가계부 쓰기가 가장 어렵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2024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에서 본인이 어떻게 하면 더 꾸준하게 가계부를 쓸 수 있었는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꾸준하게 가계부를 적으면서 본인들의 경제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집밥 레시피 파트를 다시 리뉴얼하여 올해는 ‘라면보다 쉬운 집밥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쉽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통해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꿀팁까지 마련해 놓았다. 또한 동기부여를 위해 만다르트 표를 수록하였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절약을 실천하고 돈을 모을 수 있는 절약 꿀 팀들도 한가득 실어 놓았다. 고정 지출비 절약법과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 편안한 노후를 위한 연금 상식까지 그녀가 전하는 절약 꿀팁들을 천천히 실천해 나가다 보면 당신도 절약왕이 되어 있을 것이다. 자산 파악 ▼ 지출 비용 파악 ▼ 목표 금액 설정 돈이 모이는 3단계 시스템 라면보다 쉬운 한 그릇 레시피 식비를 줄이는 집밥 레시피 유튜브 채널 총 조회 수 580만 아바라 TV의 세 번째 가계부 가계부 쓰기 하나로 내 집 마련부터 1억 빚을 청산해 낸 짠테크 노하우! 한층 더 강력해진 쓸모 가계부 한 권이면 어떤 지출도 두렵지 않다! 돈 버는 쓸모 가계부! 가계부를 써 본 사람은 있어도 계속 쓰는 사람은 드물다. 그만큼 가계부를 꾸준히 쓰는 일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10년째 가계부를 쓰는 안선우 작가는 어떨까? 그녀는 꾸준히 쓰는 비결로 가장 먼저 가계부를 완벽하게 기록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1원 단위까지 완벽하게 적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매일 꼬박꼬박 적어야 하는 가계부라면 본인도 진작에 포기했을 거라고 말이다. 그녀는 완벽하지 않아도 또 며칠 밀렸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계부를 작성하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가계부를 적고 또 어떻게 하면 친근하게 느껴지는 친구 같은 가계부를 만들 수 있을까?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적어 보자! 아바라의 스텝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도 짠테크 왕이 될 수 있다 2024년 가장 빠르게 부자되는 STEP 4 STEP 1 MINDSET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 설정 먼저 생각을 정리하고 20년 생애 주기표를 작성한 다음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목표가 명확하면 행동이 심플해지고 실천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STEP 2 SYSTEM 돈이 모이는 3단계 시스템 ① 우리 집 자산 파악 ② 지출 금액 파악 - 고정 지출비, 특별 지출비, 변동 지출비 ③ 목표 금액 설정 본격적으로 돈을 모으기 전, 우리 집의 자산 및 월별 수입과 지출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현실적으로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새는 지출을 파악해 ‘지출은 줄이고 저축은 늘리는’ 시스템을 만든다. STEP 3 ACTION PLAN ① 절약 꿀팁 절약 꿀팁에서는 나도 모르게 흘리고 다녔던 생활 속 고정 지출비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사소한 행동이지만 고정 지출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들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한 우리의 노후를 준비할 연금상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본다. 특히 연금상식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세제적격적금, 세제비적격적금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한다. STEP 4 ACTION PLAN ② 집밥 레시피 변동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식비! 반대로 이야기하면 식비만 줄여도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의 금액이 커진다는 뜻이다. 어렵고 복잡한 요리가 아닌,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밥 레시피를 활용해 식비를 절약하고 저축률을 올려본다. “그 어떤 가계부보다 간편하고 알차다!” 2024년 반드시 부자가 될 당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가계부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의 가장 큰 특징은 가계부를 처음 쓰는 사람도 헤매지 않고 쉽게 따라 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우리집의 경제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월간 준비], [주간 작성], [월간 작성]을 통해 고정 생활비를 어떤 방법으로 유용하게 쓸 것인지 정리하고 [월간 결산], [연간 결산]을 통해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면서 나의 행동을 칭찬, 반성해 볼 수 있다. 무계획 지출을 막아주고 통장 잔고를 불려주는 마법의 가계부를 통해 2024년에는 재테크의 신으로 거듭나 보자. ‘나의 찬란한 인생 2막! 가계부를 쓰면서 돈도 열심히 모으고 멋지게 살아 보자! 가계부를 나의 인생 전집으로 만들어 보겠어!’ 물론 주위에 당당하게 말하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육아를 하면서 의기소침한 날도 많았고 울적한 날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처음 가계부를 쓸 땐, 남몰래 저만의 목표를 끄적이며 마치 비밀 일기장을 쓰는 것처럼 가계부를 썼습니다. ‘뭐라도 하고 싶다…….’ 경제 활동도 하고 싶고, 돈도 모으고 싶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전 ‘뭐라도’ 해야만 했었고, 그 ‘뭐라도’의 시작이 바로 가계부 쓰기였습니다. 지금은 프로 N잡러가 되어 다양한 SNS 활동을 하고, 책도 쓰고, 강의도 하고, 온라인 사업도 하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가 가능했던 것은, 모두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가계부를 쓰며 ‘돈을 왜 더 벌고 싶은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새해가 시작되면 저는 항상 ‘올해는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합니다. 그런데 그걸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하다 보면, 괜한 자기 검열을 하게 되고 두려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반대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생각 정리를 하면서, 내가 올 한해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침착하게 적어 내려가다 보면, 두려움보다는 용기와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이후부터는 항상 ‘만다르트’라는 표 안에 작고 소박한 저만의 목표를 적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여러분들도 올해의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액션 플랜’을 한 페이지에 명료하게 정리하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행동하는 한 해로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2024년 새해의 시작도 저와 함께 멋지게 달려 봅시다!― ‘2024 목표와 다짐’ 중에서
365 토끼와 한나
난다 / 김한나 (지은이)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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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
소설,일반
김한나 (지은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출판사 난다에서 아티스트 일력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토끼 하면 떠오르는 작가가 있다. '토끼와 한나'로 활동하는 화가 김한나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힌 적 있다. “2003년 여름방학 때 토끼를 만났습니다. 그때 저는 토끼가 되고 싶었어요. 정말 간절하게 바랐는데 토끼는 안 되고 토끼가 내 눈앞에 딱 나타났습니다. 그때부터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웃긴 기쁨을 발견하는 한나와 토끼가 되고 싶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 20년 전에 우연히 마주한 토끼, 그 토끼와 20년 동안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다닌 김한나 작가. 이번 난다와의 프로젝트를 위해 김한나 작가는 꼬박 365장의 작품을 새로 그려야 했다. 2023년 1년 열두 달 365일을 그림으로, 특유의 손글씨 메시지로 그려내기 위해 그는 미리 그날들을 살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작업을 위해 물감을 풀어 종이에 번지게 한 365장의 순간마다 작가는 토끼와 한나를 만나게 될 모든 이들의 행복을 간절히 빌었다고 한다.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편집자의 책소개 “희망은 앞발, 사랑은 뒷발.”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항상 토끼와 함께’ 작업하는 화가 김한나, 365일 365장의 토끼 그림으로 토끼 일력을 완성하다! 1.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출판사 난다에서 아티스트 일력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그간 난다는 국내외 작가들의 글에 국내외 화가들의 그림을 읽을거리와 볼거리의 협업 속에 한 권의 책으로 맞춤하여 종종 여러분들에게 선보여왔지요. “깊이 있는 이야기의 감각적 무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신봉한 연유도 있었겠지만요, 그간 난다의 안팎은 글만큼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에워싸주신 것도 맞는 듯해요. 그렇지요. 맞지요. 본다는 일의 동작을 살폈을 때 글과 그림의 정신적인 것에 있어서도 그저 좋음이란 휨의 태도가 우선하겠지요. 하여 난다가 책의 표지나 본문 속 그림을 통해 만나온 작가는 꽤 많지요. 박서보, 변웅필, 이현우, 채지민, 김찬송, 김한나, 민병헌, 이우성, 김선두, 이목을, 신소영, 노석미, 이정웅, 김수강, 송은영, 박성수, 조성흠, 이연미, 이인, 김성호, 김란, 하이경, 황선태, 윤종석, 이효연, 박현웅, 임옥상, 정정엽, 조셉 로루소, 기드온 루빈, 팀 아이텔, 앤드루 와이어스, 에바 알머슨, 솔 스타인버그, 빌헬름 사스날, 라울 뒤피, 마크 로스코, 오딜롱 르동, 펠릭스 발로통 등등 일일이 떠올려 열거하기에도 다소 가물가물함이 있는데요, 하여 4년 전부터 매년 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아티스트 다이어리를 비매품으로 제작해 여러분의 일상 속 매일같이 그림이 스미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난다의 책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분들과 나눠오기도 했지요. (난다 아티스트 다이어리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노석미 작가를 필두로 2021년 홍인숙 작가, 2022년 김한나 작가, 2023년에는 김찬송 작가) 그리고 2023년을 직전에 둔 2022년 12월에 또 하나의 프로젝트로 난다 아티스트 일력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2. 토끼 하면 떠오르는 작가가 있지요. ‘토끼와 한나’로 활동하는 화가 김한나인데요,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힌 적 있습니다. “2003년 여름방학 때 토끼를 만났습니다. 그때 저는 토끼가 되고 싶었어요. 정말 간절하게 바랐는데 토끼는 안 되고 토끼가 내 눈앞에 딱 나타났습니다. 그때부터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웃긴 기쁨을 발견하는 한나와 토끼가 되고 싶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 20년 전에 우연히 마주한 토끼, 그 토끼와 20년 동안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다닌 김한나 작가. 그간 한나와 토끼가 등장하는 그의 무수히 많은 작품들을 아마 여러분들도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번 난다와의 프로젝트를 위해 김한나 작가는 꼬박 365장의 작품을 새로 그려야 했답니다. 2023년 1년 열두 달 365일을 그림으로, 특유의 손글씨 메시지로 그려내기 위해 그는 미리 그날들을 살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 작업을 위해 물감을 풀어 종이에 번지게 한 365장의 순간마다 작가는 토끼와 한나를 만나게 될 모든 이들의 행복을 간절히 빌었다고 해요. 흔히 기복이라고 하지요. 복을 빎. 두 손을 하나로 모으고 있는 동작을 넘어서 두 손을 종이에 갖다 댈 적에 절로 스미는 마음 같은 거요, 그 온도의 뜨거움 같은 거요, 그 하루하루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할 적에 나날이 새날을 맞는 우리는 얼마나 안도가 될까요, 그리하여 얼마나 설렐까요. 한 장씩 위로 넘겨 그림을 볼 때마다 웃음을 짓게 되어요. 한 장씩 가볍게 뜯어 글씨에 담긴 메시지를 읽을 때마다 힘을 얻게 되고요. 새 하루를 맞을 때마다 새 토끼를 만나게 되는 설렘, 우리의 심장이 콩닥거릴 때 우리의 토끼는 깡총할 것이라는 믿음, 이 둘의 연대야말로 ‘친구’라는 말의 정의겠지요. 그래요. 그렇게 <365 토끼와 한나 일력>을 우리들 저마다의 친구로 삼아두면 어떨까요. 어려울 적에는 동지로, 괴로울 적에는 부적으로, 삶에 있어 그 역할을 행하는 이가 친구라 할 적에 일상에 있어 이 일력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보기에 참 좋았어라”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본 <365 토끼와 한나 일력>은 다음의 설명서를 참고하여 사용해주시면 그 재미가 더욱 쏠쏠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고 어디로 튀어갈지 모르는 토끼의 스타일상 제멋대로 자유자재로 이 일력을 사용하시라 하는 말을 당근처럼 툭 던지고 ‘토끼는’ 토끼일 것도 같습니다만 뭐 2023년 출판사 난다가 맹신하려 하는 말이 또한 귀여움이기도 하니까요. 결국 귀여움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난다는 2023년에도 모양이나 행동이 앙증맞고 곱살스러운 책들로 여러분들을 찾아뵈려 합니다. 정겹게 여겨주시고 예쁘다 해주실 책이라면 아마도 이 일력 속 그림들처럼 그 정신에 있어서 순정함을 최우선의 기저로 삼고 있겠지요. 비유컨대 언제나 어린이에게서 어린이에게로 시작되고 뻗어 있어야 할 그 이성과 감성의 촉수가 무뎌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을 수 있게 책에 있어 예민함과 섬세함을 다치지 않는 난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65 토끼와 한나 일력 안내서 ① 일력을 감싼 띠지 뒷면은 김한나 화가의 친필 사인 스티커로 마무리하였습니다. ② 풀을 위로 붙인 제본 형식으로 한 장씩 가볍게 떨어집니다. 절취선이 없어 뗀 그대로 365장의 그림이 온전히 유지됩니다. ③ 각종 기념일, 특별한 시즌, 무엇보다 사랑하는 이들의 생일에 어떤 그림이 채워져 있는지 넘겨보는 재미 가운데 그 뒷면을 엽서처럼 카드처럼 사용해도 좋은 눈이 편한 종이로 제작했습니다. ④ 만듦새에 있어 종이 외에 그 어떤 부자재도 사용하지 않음으로 종이 종합 선물 세트를 완성했습니다. 두툼한 합지를 일력 장인이 수작업으로 덧대어 견고한 일력 거치대를 완성하였습니다.
우리 집을 공개합니다
윌북 / 피터 멘젤 지음, 김승진 옮김 /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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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소설,일반
피터 멘젤 지음, 김승진 옮김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외국인이 찾아와 집 안의 모든 살림살이를 다 꺼내서 사진 찍고 싶다고 진지하게 부탁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할까? 국제적인 사진기자이자 이 책의 메인 저자인 피터 멘젤은 15명의 유명 사진작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2년여에 걸쳐 전 세계 30개국을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가장 평균적인 가정으로 선정된 서른 가족의 찌그러진 냄비에서 23인용 최고급 소파에 이르기까지 전 재산을 꺼내 놓고 사진을 찍었다. 11명의 대가족이면서도 살림이라고는 항아리 몇 개와 농사 도구가 전부인 말리 가족, 천막 한 장만 걷으면 순식간에 집이 통째로 해체되는 몽골 가족, 식구는 5명이지만 값비싼 양탄자와 여러 대의 외제차 등 수많은 물건들로 집 앞 광장을 꽉 채운 쿠웨이트 가족 등……, 한 가족이 가진 소유물의 총목록과 커다란 가족사진은 하나의 지구 안에서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생활을 다큐멘터리처럼 실감나게 보여 준다. 이 책은 사회의 극단적인 정보에만 집중하는 언론의 일방성에서 벗어나 세계의 실제 모습을 담고자 한 프로젝트의 취지대로, 사진기자들은 일주일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일상생활을 있는 그대로 취재했다. 그러나 서른 가족의 사진 자체에서 보이는 명백한 소유물의 차이는, 지구가 직면한 한정된 자원의 고갈과 지나치게 편중된 소비 구조의 문제점을 오히려 더욱 설득력 있게 대변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피터 멘젤은 ‘해리 채핀 미디어상’을 수상하였고, 또한 이 책은 뉴욕공립도서관이 선정한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권’에 포함되었다.세계지도 프롤로그 1┃지구 위 보통 사람들이 사는 법 - 폴 케네디 프롤로그 2┃이 책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 피터 멘젤 아프리카 Africa 말리 - 나토모 씨 가족 / 가난한 진흙 마을 남아프리카 공화국 - 캄피 씨 가족 / 보이지 않는 벽 에티오피아 - 게투 씨 가족 / 고난의 연속 세계의 텔레비전 아시아 Asia 몽골 - 레그젠 씨 가족 / 다시 일어서는 땅 일본 - 우키타 씨 가족 / 역설적인 부자 나라 중국 - 우 씨 가족 / 인류의 5분의 1 인도 - 야다브 씨 가족 / 분열된 거인국 부탄 - 남가이 씨 가족 / 문화적 전통 지키기 태국 - 콴깨우 씨 가족 / 게임기를 든 부처 베트남 - 응우옌 씨 가족 / 공산주의 국가의 자유 시장 우즈베키스탄 - 칼나자로프 씨 가족 / 레닌의 유산 라틴 아메리카 Latin America 쿠바 - 코스타 씨 가족 / 자유 쿠바 만세? 과테말라 - 칼라바이 씨 가족 / 내전의 상처를 딛고 아르헨티나 - 카르바요 씨 가족 / 안정을 위한 대가 브라질 - 지 고이스 씨 가족 / 남쪽의 슈퍼 파워? 북아메리카 North America 미국 - 스킨 씨 가족 / 도덕적 딜레마 멕시코 - 카스티요 씨 가족 / 중산층으로 가는 길 섬나라 Island 아이티 - 델포아르 씨 가족 / 엎친 데 덮친 비극 아이슬란드 - 소로트센 씨 가족 / 불과 얼음의 나라 서사모아 - 라가발레 씨 가족 / 실낙원? 세계의 식사 유럽 Europe 독일 - 피츠너 씨 가족 / 뒤숭숭한 통일 러시아 - 카프라로프 씨 가족 / 제국이 남긴 것 알바니아 - 차코니 씨 가족 / 왕따 탈출기 이탈리아 - 펠레그리니 씨 가족 / 작아지는 가족 스페인 - 데 프루토스 씨 가족 / 변화하는 신세대 영국 - 호드슨 씨 가족 / 추운 섬나라 보스니아 - 데미로비츠 씨 가족 / 포위 당한 가족 세계의 화장실 중동 Middle East 이라크 - 살레흐 씨 가족 / 전쟁이 끝난 후의 블루스 쿠웨이트 - 압둘라 씨 가족 / 석유로 만들어진 부자 나라, 가난한 노동자 이스라엘 - 자크스 씨 가족 / 이상한 평화? 에필로그 1┃지구를 건 도박 - 찰스 C. 만 에필로그 2┃우리가 사는 세계는 실제로 어떤 곳일까? - 피터 멘젤 옮긴이의 말┃지금도 계속되는, ‘지구를 건 도박’ - 김승진 큰 사진에 나오지 않은 물건들 한 눈에 보는 나라별 통계 이 책을 만든 사람들 감사의 말 [책 소개] [UN 기획 ‘세계 가족의 해’ 특별 프로젝트] 우리가 사는 세계는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외국인이 찾아와 집 안의 모든 살림살이를 다 꺼내서 사진 찍고 싶다고 진지하게 부탁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할까? 『우리 집을 공개합니다』는 이런 기발하면서도 황당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국제적인 사진기자이자 이 책의 메인 저자인 피터 멘젤은 15명의 유명 사진작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2년여에 걸쳐 전 세계 30개국을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가장 평균적인 가정으로 선정된 서른 가족의 찌그러진 냄비에서 23인용 최고급 소파에 이르기까지 전 재산을 꺼내 놓고 사진을 찍었다. 11명의 대가족이면서도 살림이라고는 항아리 몇 개와 농사 도구가 전부인 말리 가족, 천막 한 장만 걷으면 순식간에 집이 통째로 해체되는 몽골 가족, 식구는 5명이지만 값비싼 양탄자와 여러 대의 외제차 등 수많은 물건들로 집 앞 광장을 꽉 채운 쿠웨이트 가족 등……, 한 가족이 가진 소유물의 총목록과 커다란 가족사진은 하나의 지구 안에서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생활을 다큐멘터리처럼 실감나게 보여 준다. 『우리 집을 공개합니다』는 피터 멘젤이 20년간 꾸준히 작업해 온 전 지구적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 책이다. 사회의 극단적인 정보에만 집중하는 언론의 일방성에서 벗어나 세계의 실제 모습을 담고자 한 프로젝트의 취지대로, 사진기자들은 일주일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일상생활을 있는 그대로 취재했다. 그러나 서른 가족의 사진 자체에서 보이는 명백한 소유물의 차이는, 지구가 직면한 한정된 자원의 고갈과 지나치게 편중된 소비 구조의 문제점을 오히려 더욱 설득력 있게 대변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피터 멘젤은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한 인물과 매체에 수여하는 ‘해리 채핀 미디어상’을 수상하였고, 또한 이 책은 뉴욕공립도서관이 선정한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권’에 포함되었다. 『우리 집을 공개합니다』는 서른 가족이 가진 모든 물건의 숫자인 1,787개의 소유물을 통해 세계 지리와 문화 이야기를 친근하게 풀어낸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들만의 고유 항목이 포함된 특별한 통계와 역사 자료들을 함께 수록하여 미국에서는 현재까지도 도서관과 학교에서 세계 지리와 세계사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점인 1990년대 초반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타임캡슐 같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이슈에 대한 문제의식을 자연스레 일깨워주며 깊고 넓은 시야를 가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실례합니다! 집 안의 모든 물건을 꺼내 놓고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날이 밝을 무렵, 일본의 한 가장은 펩시콜라와 커피, 비타민 알약으로 서둘러 아침을 때우고 정확한 시간에 집을 나선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가장은 매일 아침마다 총을 든 폭력배를 만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출근 기차에 몸을 싣는다. 알바니아의 한 소년이 유일한 교통수단인 당나귀를 타고 몇 시간을 가서 물을 길어오는 동안, 쿠웨이트의 가족은 화려한 외제차 4대를 번갈아 타며 지쳐 쓰러질 때까지 쇼핑을 즐긴다. 1994년 세계 가족의 해를 맞아 유엔과 공동 기획으로 탄생한 『우리 집을 공개합니다』는 전 세계 가족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초대장이다. 이 책을 위해 사진작가들은 일주일 동안 2,000롤 분량의 사진과 112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찍으며 선정된 가족들과 희로애락을 공유하고 일상 속 세세한 모든 일들을 취재했다. 낮선 이가 들이댄 카메라 앞에서 사람들은 조금은 수줍어하고, 때로는 자랑스러워하며 기꺼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책에 수록된 350여 장의 사진 중 단연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나라별 챕터 가장 앞에 놓인 가족사진이다. 가족 구성원과 소유물을 한데 모아 찍은 이 사진들은, 한 가족이 생계를 이어가는 데 필요한 물건이 얼마나 조촐할 수 있는지, 혹은 얼마나 많은지 보여 준다. 흙으로 다져 만든 집 위에 2명의 부인과 8명의 자녀들이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은 말리에서부터 거대한 기중기 위에 자동차와 침대, 2명의 자녀를 싣고 공중에 떠 있는 기상천외한 가족사진을 찍은 이스라엘까지, 어떤 가족은 가지고 있는 살림살이보다 부양해야 할 가족의 입이 더 많기도 하고, 어떤 가족은 넘쳐나는 물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총 30장의 가족사진들은 단 한 장만으로도 수많은 울림을 전한다. 개인이 지닌 소유물의 ‘다양성’이 어떻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지,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이 개인의 소소한 일상에 어떻게 파고드는지, 물질의 많고 적음이 과연 행복의 기준인지, 자원 고갈의 문제와 물질주의의 확산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하거나 이래야 한다고 훈계하기보다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어느새 우리 집을 둘러보며 지금 내가 가진 소유물들에 대해 자각하게 된다. 또한 이웃 나라와 먼 나라들에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도 궁금증이 일어난다. 과연 전 세계의 사람들 각자가 공정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충분히 갖고 살아갈 수 있을까? 70억 지구인의 삶을 한 권의 책에 통째로 담은 『우리 집을 공개합니다』는 인구, 환경, 사회정의, 소비 등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적 쟁점들을 사람들의 실제 삶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그와 동시에 현대 사회가 직면한 아이러니한 진실을 드러낸다. 정보 통신의 발달로 인터넷만 켜면 지구 곳곳을 볼 수 있는 오늘날, 정작 우리는 타인의 삶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책의 말미에 자리한 아인슈타인의 한마디는 바로 저자 피터 멘젤이 이 책을 처음 기획한 의도이자 이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평화는 힘으로 얻을 수 없다. 오직 상대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어느 날, 수마나 나토모는 누군가가 그의 나무에서 망고를 몰래 따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는 그가 화가 나서 당장 울타리를 세우겠다거나 낡을 머스킷 총을 고치겠다고 말할 줄 알았다. 하지만 수마나는 어깨를 한 번 들썩하더니 “이게 인생이죠”라고 말했다. ─말리 나토모 씨 가족 ……내가 머문 동안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게투 씨가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였다. 굶주릴 정도로 가난하게 살아가면서도 그는 전쟁으로 찢긴 자신의 나라와 온 세상에 평화가 퍼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다. 가난한 나라의 외딴 고지대, 그러니까 언뜻 생각하기에는 당장의 앞가림에만 급급할 것 같은 곳에 살면서도, 게투 씨는 모든 곳에 평화가 퍼질 때만이 모든 사람이 삶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풍성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게투 씨 가족
그래도 계속 가라
조화로운삶 / 조셉 M. 마셜 글, 유향란 역 /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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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삶
소설,일반
조셉 M. 마셜 글, 유향란 역
고난 속에서도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 는 \'사는 게 힘들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우화집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를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를 통해 풀어내었다. 대지를 딛고 긴 삶을 이어온 라코타 인디언의 오랜 경험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여느 명상서와 달리, 명쾌한 의미와 적절한 우화로 메시지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아버지를 잃은 한 젊은이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찾아가 오랫동안 가슴에 담고 있던 질문을 던진다. 삶이 왜 이렇게 힘든 거냐고.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행복을 바라는 만큼 고통과 슬픔이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삶의 숙명을 이야기하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가르침을 전해준다. 이 책은 이렇게 의지와 상관없이 슬픔과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삶의 이유와, 그에 대처하는 삶의 방향에 대한 깨달음을 담고 있다. 저자는 고난과 역경이 우리를 막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고 이야기한다. 어떤 고난과 역경도 그 속에서 내딛는 미약한 한 걸음보다 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슬픔과 고통이 계속될 것 같은 인생을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인 우화와 문장들로 그려내며, 실제적인 삶에 근접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프롤로그| 질문 1장 삶이라는 여행에서 일어난 일들 슬픔이 삶의 선물이 되는 이유 두려움이라는 이름의 관문 2장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 받아들임 약해진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 그만두고 싶을 때, 딱 한 걸음만 더 선택이 나를 만들다 삶을 살아내는 용기 3장 담금질 노력과 고통이 주는 선물 고난과 역경의 의미 폭풍우 친 다음 날 하늘은 더욱 맑다 삶의 첫 번째 목적은 살아 있는 것 4장 참된 강인함에 대해 선택하는 것은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것 슬픈 땐 눈물이 흐르도록 두라 내 안에 희망이 있음을 기억하라 희망은 절망의 동반자 그 다음에 내딛는 단 한 걸음 고통을 몰랐다면 기쁨도 몰랐어라 5장 정신의 깊이 나의 가장 약한 발걸음이 능히 폭풍을 이길지니 6장 삶을 지속해야 하는 명백한 이유 끝나지 않을 여행 에필로그| 그래도 계속 가라
초일류
일상과이상 / 다이애나 홍 (지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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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이상
소설,일반
다이애나 홍 (지은이)
스톡옵션으로 163억 원을 주는 회사, 회장실을 직원들의 독서공간으로 개방한 회사, 하루일과를 노래로 시작하고 서로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회사, 5성급 호텔식 식사와 4주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회사, 이 회사들은 미국 등 선진국의 회사가 아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고, IT,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가장 잘나가는 회사들이다. 이 책의 저자 다이애나 홍은 지난 15년간 삼성, 포스코, 현대, SK 등 여러 기업에서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서경영 강의를 해왔는데, 여러 기업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토대로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들의 성공전략 ‘초일류’를 발견했다.프롤로그 - 초일류는 무엇이 다른가 제1부 초일류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01 초일류기업들의 5가지 공통점 미래먹거리를 선점하는 아이템 혼이 살아 있는 경영철학 뿌리 깊은 특별한 기업문화 초일류인재들의 스스로 독서습관 더불어 나누는 상생정신 02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임원이 되고 싶다면 5가지 키워드를 가슴에 새겨야 최고들의 3력, 공감력, 소통력, 설득력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갖춰야 할 두 가지 03 초집중, 초몰입하면 성과는 10배 높아진다 워런 버핏이 성공한 것은 집중했기 때문 04 초일류가 되려면 인격을 수양하라 일을 한다는 것은 인격을 수양하는 것 이나모리 가즈오는 『논어』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05 위대한 팀을 만드는 위닝 스피릿 ‘자기계발’보다 ‘타인계발’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이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CEO라면 자신의 모난 부분을 다듬어주는 사람이 필요해 06 초일류는 소음을 차단하고 깊이 몰입한다 초일류라면 몰입을 넘어 초몰입의 경지에 이르러야 위대한 기업을 이끄는 몰입의 힘 07 기업몰락의 5단계와 기업혁신의 6단계 제2부 초일류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01 삼성전자, 100년 초일류기업의 초격차전략 삼성과의 첫 인연, 미친 독서 몰입독서, 비약적인 성장의 자양분 초일류기업의 초격차전략 초일류인재들의 초일류혁신 현재에 만족하면 미래는 없다 02 포스코케미칼, 철의 뚝심으로 이차전지소재 초일류로 용광로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초일류를 향해 달린다 2030년 세계 이차전지소재 시장 점유율 20% 달성 포스코가 중시하는 핵심가치는 안전, 상생, 윤리, 창의 이차전지소재로 세계시장에 우뚝 서다 기업시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다 인문학으로 무쇠처럼 단단한 인재를 양성하다 03 네패스,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슈퍼스타 슈퍼스타 네패스, 영원히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꿈꾸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사업을 연결하는 초연결 기술 석세스 애티튜드, 글로벌 기업문화 1위 초일류로 이끌다 나누고, 책 읽고, 노래하고, 감사하는 337라이프 네패스는 인생학교 04 셀트리온,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길을 걷는다 온몸으로 부딪치며 불가능한 꿈을 이루다 서정진과 의리파 5인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블라인드 앱을 통해 직원들의 속마음을 헤아린다 바이오업계의 삼성전자가 되겠다 5-5-5 조직문화, 업무방식, 경영원칙 화이자에 도전하는 출사표, ‘셀트리온 비전 2030’ 성공은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것 05 바인그룹, ‘100년 달력’에 100년 성장을 새기는 교육기업 회장실에서 책 읽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직원들 ‘100년 달력’에 100년 성장의 꿈을 새긴다 영업이익의 20%를 인재양성에 투자하다 바인그룹은 열매를 맺기 위한 포도나무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증명하기 위해 ‘역사관’을 설립하다 06 마이다스아이티, 자연주의 인본경영을 실천하는 한국의 구글 한국의 구글,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아이티는 어떤 회사인가 마이다스 아이티는 어떻게 세계 1위가 되었을까 자연주의 인본경영, 자연의 결대로 인재를 키우다 기존 면접관보다 좋은 인재를 선별하는 마이다스인 인에어(inAIR) 면접 마이다스아이티의 신념, 일과 삶, 기술자의 길에 대한 철학 07 애플, 자동차 시장까지 노리는 빅테크 최강자 애플의 뿌리 3인, 소크라테스, 스티브 잡스, 팀 쿡 자신을 미혼모의 아들이라고 밝힌 잡스와 게이라고 밝힌 팀 쿡 어제 통하는 방식이 내일 통하지 않는다 최고의 자리에 오를수록 상호교류해야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카로 최강자를 노리는 애플의 청사진 08 세일즈포스닷컴,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 플랫폼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 1-1-1 사회공헌전략 비전을 성과로 연결하는 V2MOM 경영관리 시스템 아인슈타인과 잡스에게 경영철학을 배우다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SaaS 분야의 최강자 에필로그 - 초일류에게 인생을 배웠다 참고문헌>> 스톡옵션으로 163억 원을 주는 셀트리온, 회장실을 직원들의 독서공간으로 개방한 바인그룹, 5성급 호텔식 식사와 4주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마이다스아이티… “초일류기업들의 성공전략 ‘초일류’를 밝히고, 앞으로 10년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등 초일류기업들의 미래를 전망했다!” 스톡옵션으로 163억 원을 주는 회사, 회장실을 직원들의 독서공간으로 개방한 회사, 하루일과를 노래로 시작하고 서로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회사, 5성급 호텔식 식사와 4주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회사, 이 회사들은 미국 등 선진국의 회사가 아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고, IT,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가장 잘나가는 회사들이다. 이 책의 지은이 다이애나 홍은 지난 15년간 삼성, 포스코, 현대, SK 등 여러 기업에서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서경영 강의를 해왔는데, 여러 기업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토대로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들의 성공전략 ‘초일류’를 발견했다. 이 책의 제1부는 코로나 이후 위기에 처한 우리에게 성공멘토가 되어줄 초일류기업들의 5가지 성공비결을 밝혔다. 5가지 성공비결은 미래먹거리를 선점하는 ‘아이템’, 혼이 살아 있는 ‘경영철학’, 뿌리 깊은 특별한 ‘기업문화’, 초일류인재들의 스스로 ‘독서습관’, 더불어 나누는 ‘상생정신’이다. 이 책의 제2부는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등 초일류기업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밝히고 있다. 후발주자들을 따돌리는 기술의 초격차를 이루기 위해 초격차전략을 펼치는 삼성전자, 포스코그룹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2차전지소재 분야 초일류로 도약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 퍼스트 무버로 성장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회사 네패스, 자본금 5천만 원으로 출발해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바이오기업 셀트리온, ‘100년 달력’에 100년 성장계획을 새기는 교육기업 바인그룹, 자연주의 인본경영을 실천하는 한국의 구글 마이다스아이티 등 IT,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교육 등 각 분야의 초일류 국내기업들을 소개했다. 또 자동차 시장까지 노리는 빅테크 최강자 애플과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세일즈포스닷컴 등 초일류 해외기업도 소개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 위기에 처한 기업, 전도유망한 기업에 취업하고픈 취준생, 앞으로 10년 이상 지속성장할 기업에 투자하고픈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들의 성공전략 ‘초일류’, 코로나 이후 초일류로 이끄는 5가지 핵심 키워드 위기에 처할수록 ‘넘을 초(超)’ 자에 주목해야 한다. 이 한자는 ‘남보다 훨씬 뛰어난’, ‘초월한’이라는 뜻을 지녔는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초(超)’다. 기술의 초격차, 인재의 초지성, 소통하는 초협력, 본질을 파악하는 초집중, 문제해결을 위한 초몰입 등을 하는 초일류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초일류가 되기 위한 5가지 핵심 키워드를 소개하는데, 5가지는 미래먹거리를 선점하는 ‘아이템’, 혼이 살아 있는 ‘경영철학’, 뿌리 깊은 특별한 ‘기업문화’, 초일류인재들의 스스로 ‘독서습관’, 더불어 나누는 ‘상생정신’이다. 오늘날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전자회사인데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국내 가전업계는 금성사(현 LG전자)와 대우전자(현 위니아전자)가 이끌고 있었다. 만약 삼성전자가 TV 등 가전제품만 생산했다면 과연 초일류기업이 될 수 있었을까? 반도체라는 ‘미래먹거리를 선점하는 아이템’을 찾아냈고, 그것을 세계시장에서 초격차전략으로 기술의 초격차를 달성해 초일류기업이 되었다. 또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는 기업은 쉽사리 사라지지만 기업문화가 뿌리 내린 기업은 백 년을 간다. 시스템반도체 회사인 네패스의 아침은 음악으로 시작된다. 네패스의 국내 사업장 7곳 모두에서는 임직원들이 강당에 모여 40분 동안 노래 몇 곡을 함께 부르고 서로에게 감사 편지를 쓰며 하루를 시작한다. 네패스는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러한 기업문화를 정작했다. 이 책의 제1부는 초일류가 되기 위한 5가지 핵심 키워드뿐 아니라 임원이 갖춰야 할 5가지 키워드, 기업몰락의 5단계와 기업혁신의 6단계 등 리더에게 유용한 내용을 담았다. >> 삼성전자, 셀트리온, 포스코케미칼, 네패스, 바인그룹, 마이다스아이티…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 퍼스트 무버로 성장하는 초일류기업들의 비밀을 밝혔다! 이 책의 제2부는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등이 어떻게 초일류기업이 되었는지, 이들 기업들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0년부터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1위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오늘날 초일류기업이 되었다. 혁신을 바탕으로 한 초격차전략으로 오늘날 세계 최대 전자회사가 되었다. 현재 삼성전자는 TSMC 등의 추격을 받고 있지만 인재양성과 미래신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므로 앞으로도 전도유망할 것이다. 1971년 포항축로 주식회사로 출발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50여 년간 국내 최고의 내화물 및 축로 전문 회사로 성장했는데, 이차전지소재 초일류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과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인 2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데, 2030년 세계 이차전지소재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현재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반도체에 치중돼 있다. 한국이 진정한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비메모리 반도체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생태계를 갖춰야 한다. 네패스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슈퍼스타다. 네패스의 FO-PLP(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는 파운드리 글로벌 1위 TSMC의 FO-WLP(팬아웃-웨이퍼패키지)에 맞설 기술이다. 네패스에는 ‘337라이프’라는 독특한 기업문화가 정착되어 있는데, 하루에 3가지 이상 좋은 일을 하고,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으며, 하루 3곡 이상 노래하며, 하루 7가지 감사를 실행한다. 셀트리온 임직원들은 스톡옵션으로 163억 원을 수령한 박성도 셀트리온 고문을 비롯하여, 스톡옵션으로 수십억 원을 번 직원들이 많다. 2000년 6명으로 창업해 짧은 기간에 크게 성장한 셀트리온은 업무강도가 높기로 유명하지만 하루 세 끼를 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도 후한 편이다. 셀트리온은 ‘빅 픽처 5단계’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데, 앞으로 매출 55조 원, 영업이익 16조 원의 화이자를 뛰어넘는 종합신약개발회사로 도약할 것이다. 1995년 출범한 동화세상에듀코는 오늘날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이 되었다. 동화세상에듀코의 모기업 바인그룹은 교육사업 외에도 2006년 고려진생을 출범하며 건강사업에도 진출했으며, 2017년 외식사업부와 2018년 임대자산관리사업부 등을 출범했다.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은 ‘구성원의 성장이 고객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데, 동화세상에듀코가 설립된 1995년부터 시작해 100주년이 되는 2094년까지 100년 달력을 만들었다. ‘100년 달력처럼 100년 가는 그룹으로 키운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마이다스아이티에는 ‘건설공학분야 구조프로그램 세계 1위’, ‘19년간 매출 60배 성장’, ‘입사 경쟁률 최고 1,000:1’이라는 수식어들이 따라붙는다.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5성급 호텔식 식사를 제공하고, 근속 5년마다 4주 유급휴가를 보내주며, 월 1회 임직원 가족에게도 호텔급 식사를 제공하고, 회사 내에 미용실과 수면실 등을 마련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직원 1인 평균연봉이 6천만 원 이상으로 대기업 못지않다. 그렇지만 이 회사는 소위 말하는 ‘스펙’ 좋은 인재만 선발하지 않는다. ‘4무 경영(무스펙, 무직급, 무상대평가, 무정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의 구글’로 불리는 마이다스아이티는 ‘사람이 답’이라는 경영철학이 있으므로 초일류기업으로 지속성장할 것이다. 한편 이 책은 세계 최대 기업 애플과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 플랫폼 기업 세일즈포스닷컴도 소개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 등을 밝히며,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도 밝히고 있다. 초일류기업들의 세 번째 공통점은 ‘뿌리 깊은 특별한 기업문화’다.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회사에는 특별한 기업문화가 있다. 문화란 무엇인가? 가치관에 생활양식이 더해지면 문화가 된다. 경영자와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가치관, 신념, 이념, 습관, 규범, 전통 등으로 기업문화는 뿌리를 내린다.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는 기업은 쉽사리 사라지지만 기업문화가 뿌리 내린 기업은 백 년을 간다. 기업문화는 기업의 특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그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기업문화는 ‘기업의 문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공유가치, 전략, 구조, 관리 시스템, 구성원, 기술, 스타일 등을 포괄하는 기업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다. 당장의 성과에 급급해하는 기업보다는 기업문화에 중점을 둔 기업이 100년 이상 지속성장하는 초일류기업이 될 수 있다. 구성원과 고객에게 존경받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문화를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 시스템 반도체 회사인 네패스의 아침은 음악으로 시작된다. 네패스의 국내 사업장 7곳 모두에서는 임직원들이 강당에 모여 40분 동안 노래 몇 곡을 함께 부르고 서로에게 감사 편지를 쓰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 음악을 들으면 잠들었던 감성을 깨우고, 피로가 누적된 육체에 맑은 정화수를 뿌려준다. 이는 이병구 회장의 특별한 직원사랑으로 시작된 것이다. 네패스는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러한 기업문화로 하루를 시작한다. 포스코 관계자들을 만나서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를 검색하면서 결론은 포스코케미칼이었다. 포스코 계열사 중 어느 하나도 비전 없는 기업은 없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기업이 포스코케미칼이라고 결론이 나자,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애착은 더 깊어졌다. 민경준 사장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도 느꼈지만, 포스코케미칼은 초일류기업이 될 수밖에 없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경쟁사들보다 비교우위를 선점해 나가고 있으며, 철의 뚝심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포항제철에서 시작한 포스코가 오늘날 초일류 철강기업으로 성장한 것처럼 말이다.
서승호 셰프의 멘토링 쿡북 : 버섯편
ingbooks(아이엔지북스) / 서승호 (지은이) / 2020.01.16
25,000
ingbooks(아이엔지북스)
건강,요리
서승호 (지은이)
The mentoring cookbook은 매 호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 책은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니다.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료 손질부터 접시에 담아내는 순간까지 요리의 시작과 끝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 요리사로서 서승호 셰프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도 함께 더해진다. 매호 기본이 되는 재료를 메인 테마로 선정하고 이야기가 펼쳐지는 The mentoring cookbook이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PART1 Les amis 요리사와 함께하는 친구들 요리사와 칼 008 편수 냄비와 팬 012 요리사의 복장과 위생 그리고 안전 016 PART2 Bœuf 소고기 Filet de bœuf, Endive 소 안심, 엔다이브 028 Galette 갈레트 042 Bœuf, Poivron rouge 비프 타르타르 054 PART3 Essence 정수(精髓) Jus de bœuf 비프주 066 Consomme 콩소메 080 Bouillon de legumes 채소 부이용 094 PART4 Champignon 버섯 Morilles, Asperges blanches 모렐,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106 Ravioli aux champignons sauvage 박달송이버섯 라비올리 112 Champignon sauvage, Potiron, Miel 솔버섯, 늙은 호박, 타임꿀 118 Truffes, Œufs 트러플, 청계초란 124 Champignons 구운 참송이버섯 128 Roi champignon 새송이버섯 134 Souffle au champignon shiitake 표고버섯 수플레 138 Soupe de champignon shiitake 표고버섯 수프 148 Champignon & Porc 버섯과 돼지고기 152 PART5 Pain빵 Pain de Siot 시옷빵 170 Pain de Siot au homard 바닷가재빵 179 Pain de Siot aux fruits sec 절임과일빵 180요리를 좋아하고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든다면 어떤 셰프와 함께해야 할까? 서승호 셰프의 The mentoring cookbook 시리즈의 기획은 이렇게 아주 작은 생각에서 출발했다. 서승호 셰프는 우리나라 1세대 프렌치 셰프로서 '요리사들의 요리사'라고 불린다. 항상 그의 주변에는 그에게 요리와 마음가짐을 배우고자 하는 젊은 후배 요리사들이 있었고 1년 이상 대기를 하면서까지 가르침을 받고자 했다. 과연 어떠한 부분이 셰프들을 그토록 사로잡았을까? 그건 아마도 서승호 셰프에게 조리 테크닉은 물론이고 요리에 대한 열정과 치밀함, 완벽주의를 배우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서승호 셰프는 최고의 식재료와 정확한 테크닉, 손님에 대한 배려가 자신의 무기라고 힘 주어 말한다. 그의 요리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이유는 항상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요리를 통해 본인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여전히 요리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고 말하는 서승호 셰프. 그가 이번에는 후배 요리사들의 스승이자 멘토로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바로 The mentoring cookbook을 통해서다. The mentoring cookbook은 매 호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 책은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니다.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료 손질부터 접시에 담아내는 순간까지 요리의 시작과 끝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 요리사로서 서승호 셰프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도 함께 더해진다. 매호 기본이 되는 재료를 메인 테마로 선정하고 이야기가 펼쳐지는 The mentoring cookbook이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디즈니 곰돌이 푸 에세이 컬러링북
대원앤북 / 대원앤북 편집부 (지은이) / 2019.03.08
13,000원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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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앤북
취미,실용
대원앤북 편집부 (지은이)
디즈니 곰돌이 푸 에세이 컬러링북.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집이 있는 백-에이커 숲은 탐험, 발견, 놀이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다들 느긋하고, 사소한 사건조차도 커다란 모험으로 발전한다. 어린 시절을 시간이 아니라 장소라고 한다면, 백-에이커 숲이야말로 바로 어린 시절 그 자체일 것이다.10 성격 좋은 친구 24 다정한 친구 38 생각 많은 친구 50 유쾌한 친구 62 적극적인 친구 74 백-에이커 숲의 친구들*백-에이커 숲의 푸, 피글렛, 티거, 이요르, 래빗 다섯 친구가 전하는 우정 메시지 *즐겁고 순수함이 가득한 시간으로의 여행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집이 있는 백-에이커 숲은 탐험, 발견, 놀이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다들 느긋하고, 사소한 사건조차도 커다란 모험으로 발전합니다. 어린 시절을 시간이 아니라 장소라고 한다면, 백-에이커 숲이야말로 바로 어린 시절 그 자체일 겁니다. 푸, 피글렛, 티거, 이요르, 래빗, 아울, 캉가&루 그리고 영원한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까지. 모두의 소중한 우정♥추억을 간직한 숲으로 놀러 오세요! 앨런 알렉산더 밀른의 원작 동화를 토대로 제작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에이커 숲을 배경으로 곰돌이 푸와 숲속 친구들의 여러 가지 사건과 모험을 그린다.
미생
위즈덤하우스 / 윤태호 원작, 김원석 연출, 정윤정 극본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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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윤태호 원작, 김원석 연출, 정윤정 극본
2014년, 케이블 드라마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 시청률 14.3퍼센트를 기록하고, 2014 케이블TV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일 관심과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tvN 드라마 [미생]의 포토 에세이. 윤태호 원작의 만화 <미생>을 드라마화하여 제작 초기부터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드라마 [미생]은, [신데렐라 언니] [몬스타]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시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원석 감독과 [별순검] [몬스타]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작가 정윤정이 합세하여 명품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직장인들의 삶을 현실적이고 디테일하게 그려내, 이 시대에 '을'로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지지와 공감을 얻었다는 평을 받으며 2040 직장인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미생>을 책으로 만날 차례다. <미생 드라마 포토 에세이>는 드라마 [미생]의 다시 보고 싶은 명대사와 잊지 못할 명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냄과 동시에, 드라마 촬영 당시의 스토리가 담긴 미공개 스틸 사진 등 약 330컷 분량의 사진과 독자들에게 전하는 주연 배우들의 인사와 사인까지 모두 수록했다.드라마 기획 의도 4 #1 캐릭터 소개 8 #2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 & 잊을 수 없는 명대사 장그래 + 세상이라는 바둑판 위에 던져지다 34 영업 3팀 + 우린 돌격대 영업 3팀이잖아! 70 신입 4인방 + 뜨거운 오늘을 기억하라 196 #3 현장 포토 264 #4 만든 사람들 김원석 연출자의 말 300 정윤정 작가의 말 311 윤태호 원작자의 말 315 CAST & STAFFS 316세상이라는 바둑판 위에 내던져져 완생을 향해 나아가는 이 땅의 모든 ‘미생’을 위하여! 2014년, 케이블 드라마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 시청률 14.3퍼센트를 기록하고, 2014 케이블TV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일 관심과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tvN 드라마 <미생>의 포토 에세이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윤태호 원작의 만화 《미생》을 드라마화하여 제작 초기부터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드라마 <미생>은, <신데렐라 언니> <몬스타>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시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원석 감독과 <별순검> <몬스타>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작가 정윤정이 합세하여 명품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직장인들의 삶을 현실적이고 디테일하게 그려내, 이 시대에 ‘을’로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지지와 공감을 얻었다는 평을 받으며 2040 직장인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미생>을 책으로 만날 차례다. 《미생 드라마 포토 에세이》는 드라마 <미생>의 다시 보고 싶은 명대사와 잊지 못할 명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냄과 동시에, 드라마 촬영 당시의 스토리가 담긴 미공개 스틸 사진 등 약 330컷 분량의 사진과 독자들에게 전하는 주연 배우들의 인사와 사인까지 모두 수록했다. 원작 《미생》뿐 아니라 드라마 <미생>의 매력에 빠져 있던 마니아들에게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전부 다 내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2040 직장인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어낸 명장면과 명대사 <미생>은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졸 검정고시 출신의 장그래에게 종합 상사 “원 인터내셔널”의 인턴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오고, 스펙 전무(全無) 장그래는 외국어 네댓 개는 기본으로 갖춘 화려한 신입사원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승률 제로의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쓴다. 《미생 드라마 포토 에세이》는 드라마 <미생>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감동을 놓치지 않도록 시청자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던 명장면과 명대사들만을 엄선하여 담았다. 세상이라는 바둑판 위에 던져진 ‘장그래’를, 빛 못 보는 일만 맡아 하지만 어떻게든 되는 일로 만들기 위해 애쓰면서도 가장 이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는 ‘돌격대 영업 3팀’을, 인턴 생활부터 입사하고 나서까지도 바람 잘 날 없이 뜨거운 오늘을 보내는 ‘신입 4인방’을 각각 조명하여 담아냈다. 드라마 <미생>이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위에 덧입혀진, 직장인들의 삶에 대한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묘사 덕분이다. 인턴 생활을 거치며 치열하게 입사 시험을 준비하는 신입 4인방에게서는 ‘스펙 7종’을 따내기 위해 애쓰는 20대의 젊은 청춘들의 모습이, 힘겨운 하루를 술로 달래면서도 세 아들과 뒹굴며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오상식에게서는 이 땅의 40대 가장의 모습이 겹쳐진다. 드라마 <미생>을 본 이라면 누구나 ‘나의 이야기 같다’고 말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이유다.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미생>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만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판타지’를 그리고 싶었다고 전하면서 ‘우리끼리는 좀더 즐겁게 살아보자’고 소감을 밝혔다. 결국 《미생 드라마 포토 에세이》는 ‘더할 나위 없이’ 치열하게 오늘 하루를 보낸 이 땅의 모든 미생을 위한 응원이자 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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