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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간 / 이정은 (지은이),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기획) /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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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간
소설,일반
이정은 (지은이),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기획)
머리말- 4 1 서대문감옥에서 법정투쟁- 12 구치감에서 징역수 감방으로- 18 서대문감옥에서 수감생활- 23 스코필드 박사의 방문- 29 3·1운동 1주년 기념 옥중 만세시위- 33 2 목천군 지령리 매봉산과 아우내- 38 어린 시절의 유관순- 42 지령리교회- 45 기울어 가는 국운- 49 국채보상운동- 53 나라가 망하다- 58 3 이화학당 앨리스 햄몬드 샤프 부인- 62 이화학당 생활- 65 정동교회- 82 광무황제의 붕어- 86 4 1919년 3월 서울에서 민족대연합전선- 92 거리를 메운 시위대- 101 3월 5일 학생단 시위 - 111 박인덕 교사가 체포되다- 118 5 아우내 만세시위 천안행 기차 안에서- 120 목천보통학교 만세시위- 125 입장·천안의 시위운동- 135 매봉산의 봉화- 137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 138 유관순의 피신과 체포- 152 6 재판소 … 그리고 최후 고난에 굴하지 않는 불사조- 155 고통 속에서 숨지다- 165 쓸쓸한 장례식- 168 독립운동가 유관순의 삶과 자취- 173 참고문헌- 180 찾아보기- 183
불교란 무엇인가
불광출판사 / 이중표 지음 / 2017.04.24
18,000원 ⟶
16,200원
(10% off)
불광출판사
소설,일반
이중표 지음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는 왜 어려운가? 이중표 교수는 “우리가 사견(邪見)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대답한다. 우리가 사견을 가지고 세상을 잘못보고 있기 때문에, 정견으로 세상의 참모습을 이야기한 부처님의 말씀이 어렵게 들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견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이러한 사견을 버리고 정견(正見)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인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우리가 정견중도와 연기를 이해하기 전에 정견(正見)에 대하여 많은 을 갖게 되면 불교는 쉽게 이해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즉 25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가르친 근본불교를 의미한다. 이중표 교수는 근본불교가 아비달마불교에 의해 크게 왜곡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왜곡은 정견을 상실한 가운데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아비달마불교의 사견(邪見)을 시정하고 정견(正見)을 드러내기 위해 출현한 것이 중관사상이라고 보고, 중관사상의 관점에서 근본불교를 이해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현대적인 의미로 근본불교를 해석한 것이다.이 책을 읽는 분들께 제1장 삼귀의(三歸依) 1. 삼귀의(三歸依)는 왜 하는가? 2. 불보(佛寶)란 어떤 것인가? 3. 법보(法寶)란 어떤 것인가? 4. 승보(僧寶)란 어떤 것인가? 5. 염불(念佛)은 왜 하는가? 제2장 부처님 당시의 인도사회 1. 부처님 당시의 인도사회는 어떠했는가? 2. 부처님 당시의 종교와 사상은 어떠했는가? 3. 불교와 자이나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제3장 정견(正見) 1. 부처님은 왜 침묵했는가? - 무기(無記) 2. 사견(邪見)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인가? 3. 사견(邪見)에서 정견(正見)으로 4. 부처님은 도덕을 실천한 윤리교사인가? 제4장 중도(中道)와연기(緣起) 1. 고행과 쾌락의 중간이 중도인가? - 고락중도(苦樂中道) 2. 단견(斷見)과상견(常見)을모두버려라 - 단상중도(斷常中道) 3. 영혼과 육체는 동일한가, 다른가? - 일이중도(一異中道) 4. 있느냐, 없느냐 - 유무중도(有無中道) 제5장 사성제(四聖諦)와 십이연기(十二緣起) 1. 사성제(四聖諦)란 무엇인가? 2. 고성제의 실존철학적 의미 - 고성제(苦聖諦) 3. 실존의 원인 - 집성제(集聖諦) 4. 불교수행의 목표 - 멸성제(滅聖諦) 5. 열반에 이르는 길 - 도성제(道聖諦) 제6장 열반(涅槃)과 해탈(解脫) 1. 열반(涅槃)이란 어떤 것인가? 2. 무아(無我)란 어떤 것인가? 3. 열반을 성취하면 죽은 후에 다시는 태어나지 않게 되는가? 4. 해탈(解脫)이란 어떤 것인가? 5. 구차제정(九次第定)과 해탈(解脫) 제7장 육바라밀(六波羅蜜) 1. 무소득의 삶 - 보살의 길 2. 한 생명으로 사는 삶 - 보시바라밀 3. 화합과 공존의 삶 - 지계바라밀 4. 자비원력(慈悲原力)의 삶 - 인욕바라밀 5. 중생교화의 삶 - 정진바라밀 6. 세간을 벗어나는 삶 - 선정바라밀 7. 끝없는 진리의 실현 - 반야바라밀 제8장 사홍서원(四弘誓願) 1. 원력(願力)으로 살아가는 무아의 삶 2. 무엇이 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 욕탐(欲貪)과 원(願)불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읽다보면 스며드는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에 관심이 깊은 독자들에게 구심점이 되어준 『불교란 무엇인가』가 불광출판사를 통해 복간됐다. 이 책은 평생을 불교연구에 매진해온 이중표 교수(전남대)가 1995년 불교방송에서 교리강좌를 진행하면서 집필한 원고를 바탕으로 2012년 종이거울에 의해 출판됐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불교를 현대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 『불교란 무엇인가』는 초기불교와 대승불교를 모두 아우르는 세밀한 구성과 신앙적 측면까지 고려해 저술된 불교개론서로 불자와 일반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종이거울의 경영악화로 인해 안타깝게도 절판 되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불교란 무엇인가』를 찾는 독자들의 요청과 불교 입문서의 필요성을 느낀 불광출판사는 이중표 교수와 협의하여 이 책을 다시 세상에 펴내게 됐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교란 무엇인가』는 불교 본질에 대한 현시대적 물음의 답변이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교에 관한 궁금증에 답함과 동시에 일반 불자들도 교리를 심화시킬 수 있는 ‘지침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우리말과 예시로 불교교리를 담백하게 설명한 부분이 특히 돋보인다. 불교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를 만들고자 한 이중표 교수의 노고를 엿볼 수 있다. 『불교란 무엇인가』를 읽다보면 어느새 부처님의 가르침이 스며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왜 불교의 모든 법회는 삼귀의에서 시작하여 사홍서원으로 끝나는가? 이중표 교수는 ‘삼귀의는 불교의 출발점이고 사홍서원은 불교의 결론’이라고 말한다. 모든 법회가 삼귀의로 시작해서 사홍서원으로 끝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한다. 삼귀의와 사홍서원을 사이에 두고 불교의 모든 교리가 관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가르침은 『불교란 무엇인가』의 기준점이 된다.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에 의지하는 삶은 인간 본연의 참모습이고, 사홍서원은 자리이타적 삶의 완성이기 때문이다. 이중표 교수는 이를 다음과 같이 풀어서 설명한다. 불교에는 삼귀의와 사홍서원이 있습니다. 삼귀의는 부처님[佛]·부처님의 가르침[法]·승단[僧], 이 세 가지 보물[三寶]에 의지하여 살아가겠다는 맹세입니다. 부처님은 번뇌를 극복하고 해탈을 성취한 성자입니다. 열반에 이르는 방법을 중생에게 차별 없이 가르치셨고, 그 가르침대로 실천한 많은 이들이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괴로움에 고통받는 모든 이들의 의지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삼보에 의지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중생은 비로소 속세를 벗어나게 됩니다. 마음속에 자비심이 일고 ‘너와 나’의 분별을 여의게 됩니다. 그래서 네 가지 큰 서원[四弘誓願]을 세웁니다. 가없는 중생을 구제하고, 다함이 없는 번뇌를 끊고, 무량한 법문을 배우고, 무상의 불도를 성취하고자 합니다. (표지 글 중에서) 이러한 관점을 기준삼아 불교에 접근해야만 바르게 알 수 있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무아’는 ‘연기(緣起)하는 나’ 무아를 깨쳐야 법신을 이룰 수 있다 욕탐(欲貪)과 원(願)이 있다. 욕탐은 세간의 마음이고, 원은 출세간의 마음이다. 세간은 중생이 몸담고 있는 속세이고, 출세간은 열반의 세계이다. 이 욕탐과 원은 인간의 의욕이라는 점에서 같다고 이중표 교수는 말한다. 그러나 분명한 차이가 있다. 욕탐은 어리석은 마음이 거짓된 허구를 만들어 그 허상을 맹목적으로 쫓는 욕망을 말한다. 잡을 수도, 이루어질 수도 없는 것에 대한 집착이다. 이러한 욕탐에는 만족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끊임없이 번뇌를 일으키고 고통을 준다. 원은 이 욕탐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상태를 의미한다. 부처와 같은 법신(法身)을 이루기 위한 자들이 원을 세운다. 이 원을 세우는 힘이 원력(願力)이고, 원력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아(無我)를 깨쳐야 한다고 이중표 교수는 말한다. ‘무아’는 ‘연기(緣起)하는 나’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것을 깨달아 체득한다면 그것이 바로 법신이라고 책은 알려주고 있다. 시대상으로 보는 고대 인도와 오늘날 우리 『불교란 무엇인가』는 단순히 교리만 담은 책이 아니다.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로 시작하여 사성제, 팔정도, 12연기, 중도를 포함한 불교의 주요 교리뿐만 아니라, 불교가 탄생한 당시 인도의 사회적 배경, 사상적으로 경쟁했던 바라문교와 자이나교 등과의 관계를 자세히 서술해 불교를 이해하는 데 넓은 안목을 제시한다. 저자는 비록 2,500년 전의 일이지만 정치· 경제·사회가 혼란하고 삿된 종교가 판치던 당시 상황이 지금의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혼란한 시기에 교세를 확장하는 불교에 위기감을 느낀 다른 종교들은 끊임없이 사상적으로 불교에 도전해왔다. 이러한 논쟁의 과정 속에서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은 빛을 발했고, 많은 바라문교도들을 불교도로 만들어 불교의 교세가 더욱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책은 전하고 있다.『불교란 무엇인가』는 삼귀의에서 시작하여 사홍서원으로 끝을 맺습니다. 삼귀의는 불교의 출발점이고, 사홍서원은 불교의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참된 진리에 의지하여 생사의 고해를 벗어나 모든 불자(佛子)가 함께 부처님세상을 이루어 가는 것이 불교가 아니겠습니까? 이 같은 부처님세상을 이룩하고자 하는 불자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교의 교리와 수행은 결국 “부처가 무엇이냐” 다시 말해서 “‘참 나’가 어떤 것이냐”를 밝히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바로 ‘참 나’를 함께 찾는 일입니다. 따라서 성급하게 ‘참나’가 무엇인가를 알려고 하지 마시고, 일단 부처님은 ‘참나’를 의미한다는 정도만 알아둡시다. 그리고 ‘참나’는 지금까지 내가 생각해온 나와는 같지가 않다는 것만 알아둡시다. 부처님께서 태어난 B.C. 6 ~ B.C. 7세기경의 인도사회는 이렇게 정치·경제·문화·사상 등 사회 전반에 걸쳐서 혼란이 극에 달한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의 현실과 매우 유사합니다. 1960년대까지 농업을 위주로 하던 우리사회가 1970년대에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유교 윤리는 무너지고, 서구의 사상과 문물은 비판 없이 수용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돈벌이와 향락에만 열중하는가 하면, 이러한 세상에 염증을 느껴서 종말론을 믿고 삿된 종교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마 그 당시의 인도사회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혼란한 시기에 인간의 바른 삶을 밝히는 진리를 찾아 출가하셨고, 연기법이라고 하는 진리를 발견하여 우리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오늘과 같은 혼란한 시대에 우리가 불교를 공부해야 하는 까닭은 불교 속에 오늘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
마름돌 / 맨리 P. 홀 (지은이), 윤민, 남기종 (옮긴이) / 2019.04.01
12,000
마름돌
소설,일반
맨리 P. 홀 (지은이), 윤민, 남기종 (옮긴이)
환생의 교리가 우리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대표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쓰여진 책으로,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왔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이번 생은 물론이고 다음 생에서도 행복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서문 Ⅰ. 전생과 삶의 문제 ? 마무리하지 못한 일의 무게 지구 학교의 과제 카르마의 속성 풀지 못한 숙제의 흔적 동양철학이 제시하는 해법 카르마의 해소 #1 ? 자기 규율 카르마의 해소 #2 ? 공덕 카르마의 해소 #3 ? 성장과 배움 인간은 자연을 이길 수 없다 끝내지 못한 일 Ⅱ. 인간은 전생의 업보를 안고 태어났나? 노년, 성장의 시기 일상에서 드러나는 카르마의 자취 카르마, 다스리지 못한 나의 성향과 기질 그래서 행복해졌습니까? 나를 공부한다 영혼의 정원을 가꾼다 자서전을 쓴다는 마음으로 카르마는 축복이다 Ⅲ. 인간은 태어나기 전에 다음 생을 선택하나? 환생의 교리와 유래 죽음 이후에는 뭐가 있을까? 환생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전하는 것 육신과 영혼 존재의 의미에 대한 깨달음 자기성찰의 중요성 지금도 당장이라도 카르마를 갚을 수 있다 성장이 끝난 후 영적 채무 관계를 청산하는 여정 부록. 나에게 묻는다 (자기성찰을 위한 자서전 쓰기) 역자 후기환생의 교리는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오늘날 지구상 10억 이상의 인구가 신봉하고 있는 보편적인 믿음입니다. 역사 속의 위인과 사상가 중 상당수가 인류의 기원, 존재의 목적, 운명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해답으로 환생의 이론을 수용한 바 있습니다. 환생의 교리가 더 널리 퍼지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이 개념과 관련된 한가지 오해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환생을 육신에 속박된 인간이 머나먼 옛날에 진 도덕적 빚을 갚고, 다시 태어날 때마다 새로운 빚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영원히 되풀이하는 굴레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울한 악순환의 운명을 맞이하는 것이 사실이었더라면 뛰어난 학식과 지혜를 소유했던 옛 현자와 성자들이 분명 문제를 제기했을 것입니다. 인과관계의 법칙에 따르면 인간은 환생의 원인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환생을 반복해야 하며, 모든 원인이 정리된 후 비로소 물질 세상으로부터 완전하게 해방될 수 있습니다. 삶의 목적은 삶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난 부분을 매끈하게 다듬고 닦는 데 성공한 사람은 환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환생으로부터의 해방은 자기의 개성을 다스릴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을 때 성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신과 자연의 계획에 자발적으로 순응하고 의식적으로 신성한 계획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환생의 교리가 비정하고 가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환생은 신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한 조물주가 진정으로 피조물을 사랑한다면 의식을 가진 모든 생명이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수단과 동기를 반드시 부여했을 것입니다. 자연은 경험을 통해 배우라고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환생은 우리가 경험을 쌓으면서 삶을 개선하는 무한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이를 훈육하지 않는 부모는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이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부모는 아이가 노년에 이르러 슬픔과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운명을 맞도록 부추기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자기에게 주어진 책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요즘 젊은것들이 철이 없다며 손가락질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인류 전체가 철들지 못해 헤매는 중입니다. 내 운명을 대신 책임져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 운명은 내가 설계하고 실현해야 합니다. 이 당연한 사실을 다시금 머릿속에 새겨야 합니다. 환생의 교리를 믿는 사람은 실수를 줄이고 실수의 대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단점을 바로잡고 내면의 힘을 계발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동기를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 인생은 어디까지나 내 책임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존엄을 유지하며 자기 앞가림을 하는 사람의 어깨는 가볍습니다. 그가 짊어져야 할 업보의 무게는 계속 줄어들고, 삶에는 평온과 고요함이 깃듭니다. 환생의 교리를 받아들인 후 자연스럽게 삶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해방은 우주의 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법을 준수하고 신의 위대한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 해방입니다. 이 책은 환생의 교리가 우리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대표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여러분을 괴롭혀왔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이번 생은 물론이고 다음 생에서도 행복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죽고 나면 모든 것이 끝인가? 미국의 신비주의 철학자, 맨리 P. 홀의 여섯 번째 번역서다. 전작 《생각이 만든 감옥》에서 인간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불필요한 두려움, 죄책감, 부정적인 생각을 지목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이라는 큰 관점에서 삶이 고통스럽고 힘겹게 여겨지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환생, 전생, 윤회, 카르마, 사후세계의 개념은 지금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주제이고, ‘실제로 죽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주장에도 일리가 있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고대 현자들의 생각과 사색의 결과를 기반으로 왜 인간은 영원불멸의 존재일 수밖에 없는지, 왜 환생의 과정이 필요한지, 왜 카르마가 형벌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 스승인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카르마, 다스리지 못한 나의 성향과 기질 카르마는 나에게 불행처럼 보이는 일이 닥치는 이유와 나의 단점, 다스리지 못한 성향과 기질, 삶을 체험하고 교훈을 얻으면서 고쳐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훌륭한 스승이다. 학교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학생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인자한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교실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야생 호랑이 선생님이 있었듯이, 카르마라는 인생 학교의 학생주임도 50가지의 얼굴로 나타나 우리에게 보상과 형벌을 고루 나눠주며 필요한 교육을 시행한다. 독일의 작가 괴테는 대표작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펠레스라는 악마를 ‘끊임없이 악을 모의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선을 위해 일하는 존재’라고 묘사했다. 천사 같은 선생이든 악마 같은 선생이든, 궁극적으로 학생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은사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카르마는 축복이다 ‘신은 인간을 사랑한다.’는 말은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 신과 인간의 관계를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입해보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부모가 바라는 것은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원하는 것을 모두 성취하는 완전한 삶을 사는 것이다.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공정하게 상벌을 집행하는 것이다. 아이가 잘했을 때는 칭찬하고, 격려하고, 장점을 더 키우도록 지원하고, (가슴 아프겠지만) 잘못 했을 때는 이에 상응하는 벌을 내리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그 다음에는 꼬옥 안아주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해줘야 한다. 보상뿐 아니라 벌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 부모는 올바른 길과 나쁜 길을 정확하게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차이가 있지만, 인간의 어버이인 신이 자식을 대하는 방식도 다를 바 없다. 신은 인간이 올바르게 성장하면 상을 주고, 샛길로 빠지면 벌을 줌으로써 사랑을 표현한다. 신은 이 기본적인 규칙이 우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카르마의 법칙, 인과관계의 법칙, 자연의 법칙, 우주의 섭리, 황금률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일련의 체계를 만들었고, 인간에게는 이 법칙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지능을 주었다. 카르마는 내가 신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살고 있는지, 아니면 가출한 비행 청소년처럼 신에게서 멀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스승이자 나침반이다. 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징표이자 축복이다.우리는 여러 생을 두루 체험하면서 개성이라는 독특한 옷을 걸치고 현재 순간에 이른 존재들입니다. 나의 모든 생각과 신념, 소망과 두려움과 행동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내 생각과 행동이 나를 규정합니다. 경험은 아주 훌륭한 스승이지만, 그 안에서 교훈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재앙을 경험한 후, 그 일이 의미하는 바를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합리화하기 위해 고집을 피우면 배우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삶의 경험을 통해 깊게 생각하고, 나의 약점을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내가 현재 상황에 처해있는 이유는 나에게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나의 지난 행동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다크브라운] 프뉴마 드림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대(大).합본.색인
넥서스CROSS / 잭 헤이포드 (엮은이) / 2019.01.05
99,000
넥서스CROSS
소설,일반
잭 헤이포드 (엮은이)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주석', '방대한 잭 헤이포드만의 관주', '칼라로 된 지도를 통한 성경 보기', '핵심만 정리된 다양한 도표와 자료', '섬세하고 풍부한 일러스트', '철저한 고증을 통한 세밀화', '영감 어린 세계적인 명화와 사진'이 특징인 주석 성경이다.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21세기 최고의 비주얼 주석 성경! “기존의 주석 성경을 뛰어넘는, 하나님 말씀을 전방위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성경이다” _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담임) 『프뉴마 드림성경』은 이 시대 최고의 비주얼 주석 성경입니다. ◆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주석 ◆ 방대한 잭 헤이포드만의 관주 ◆ 칼라로 된 지도를 통한 성경 보기 ◆ 핵심만 정리된 다양한 도표와 자료 ◆ 섬세하고 풍부한 일러스트 ◆ 철저한 고증을 통한 세밀화 ◆ 영감 어린 세계적인 명화와 사진 『프뉴마 드림성경』이 꼭 필요한 분들! - 성경을 알고 싶은 초신자들 -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성경 지식이 부족한 분들 - 제자훈련 및 사역훈련을 받는, 주석의 기본서가 필요한 분들 - 소그룹이나 구역 모임을 준비하는 교사, 리더, 평신도 지도자들 - 서리집사, 권사, 장립집사, 장로와 같은 교회의 중추역할을 하는 직분자들 - 신학대학원 입시생들 및 성경 지식과 자료 모두 필요한 신학생들 - 새벽예배, 심방설교, 수요예배, 금요집회, 주일대예배 등 수많은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비즈니스북스 / 이재은 (지은이)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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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소설,일반
이재은 (지은이)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인 이재은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 올라온 첫 동영상이 53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루에 많은 일을 소화하며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시간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자극을 주었다. 팬들은 그에게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를 빗대 ‘잰느미온느’라는 애칭을 붙여주었고, 그의 일상이나 공부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며 힐링한다는 ‘잰멍’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책은 이런 저자의 별명에 모티브를 얻어 구상한 책이다. 챕터 도입부마다 나오는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일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 후, 그 안에서 10년간의 커리어를 쌓는 데 밑바탕이 됐던 자기 관리의 모든 노하우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전한다. 많은 사람에게 응원과 위로를 준 이재은 아나운서의 일상과 시간 관리법, 공부법 그리고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해올 수 있었던 습관을 유지하는 힘과 마음 관리법 등이다. 또한 책 곳곳에 ‘JANN’S NOTE’라는 이름으로 이재은 아나운서가 다이어리에 크게 써놓고 힘을 얻었던 문구들도 직접 쓴 손글씨로 실었다. 저자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펼친 독자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하고 싶은 일’들로 하루를 가득 채우는 시간 관리의 마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프롤로그 | ‘시간이 없어’가 말버릇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첫 번째 주문,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꿈에 닿아” : 쉼 없는 도전으로 꿈을 낚아채다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내가 유일하게 멈춘 순간 꿈을 향해 내달린 시간, 헛된 순간은 없었다 진짜 두려운 건, 도전이 아니라 설레지 않는 것 도전의 다른 이름은 기회다 어떤 꿈이든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 두 번째 주문, “새벽 5시 따뜻한 차로 하루를 시작해” : 오늘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모닝 루틴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새벽 기상부터 출근까지 새벽에 눈 뜨니 보이는 것들 무기력은 이제 안녕, 내 하루는 내가 주도한다 새벽은 도전하기 참 좋은 시간 즐겁게 눈뜨는 나만의 모닝루틴 만들기 세 번째 주문,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드는 거야” : 나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들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출근 이후 스케줄 짜기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다면 만족도 200%의 일상을 사는 첫걸음 매일이 빛나는 나만의 플래너 만들기 문구 덕후의 잇 아이템 죽은 시간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잘 쉬는 것도 중요한 하루 루틴 네 번째 주문, “같이 공부할래?” : 나를 성장시키는 매일의 공부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엉덩이 무거운 건 내가 1등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 한 번쯤은 미친 듯이 몰입해보자 정보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법 아나운서가 하는 신문 스크랩은 무엇이 다를까 공부하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다섯 번째 주문, “잘했어. 애썼어. 그만하면 잘하고 있어” :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마음의 힘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퇴근 이후 휴식과 잠들기 전까지 타인의 말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지 않도록 나다움을 무기로 만드는 법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자 비판에 흔들리지도 칭찬에 춤추지도 말라 슬럼프는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다 나만의 리듬을 즐기자 가끔은 혼밥으로 내적 에너지를 충전하자 새로운 내일을 위해 제대로 리셋하자 여섯 번째 주문, “가벼운 한 걸음부터 시작해” :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이긴다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멈추지 않으니 나의 때가 왔다 모든 위대한 일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반복되는 일상은 나의 한계를 깨는 과정이다 작은 말버릇이 많은 것을 바꾼다 사소한 습관이라도 유지하는 게 힘이다 에필로그 | 오늘을 충실히 살아내는 것에서 시작하자 ★ <MBC 뉴스데스크> 이재은 아나운서가 10년간 실천해온 자기계발법! ★ ★ 유튜브 340만 뷰! 이재은 아나운서의 하루 루틴 노하우! ★ ★ 이재은의 삶을 채워준 시크릿 명언 17 손글씨 버전 수록! ★ “하루가 두 배가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쓰겠습니까?” 새벽 루틴 만들기부터 30분 시간관리법,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마인드셋까지! 미루는 습관, 작심삼일, 무기력 등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기적의 하루 관리 습관! “무심코 허비했던 당신의 하루를 되돌려드립니다!” ‘방송국 헤르미온느’ 이재은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6가지 마법의 주문들! ‘하고 싶은 일’로 매일을 채워 만족도 200%의 일상을 만드는 하루 루틴의 힘! 헤르미온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학구열이 높아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터너를 사용해 모든 수업을 들으려는 성실한 노력파다. 이 때문에 헤르미온느는 ‘성실함’과 ‘시간관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 캐릭터를 현실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물이 있다. 바로 이재은 아나운서다.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인 이재은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 올라온 첫 동영상이 53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루에 많은 일을 소화하며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시간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자극을 주었다. 팬들은 그에게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를 빗대 ‘잰느미온느’라는 애칭을 붙여주었고, 그의 일상이나 공부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며 힐링한다는 ‘잰멍’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평균 조회수가 구독자수의 2배에 달하는 이유다. 이 책은 이런 저자의 별명에 모티브를 얻어 구상한 책이다. 챕터 도입부마다 나오는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일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 후, 그 안에서 10년간의 커리어를 쌓는 데 밑바탕이 됐던 자기 관리의 모든 노하우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전한다. 많은 사람에게 응원과 위로를 준 이재은 아나운서의 일상과 시간 관리법, 공부법 그리고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해올 수 있었던 습관을 유지하는 힘과 마음 관리법 등이다. 또한 책 곳곳에 ‘JANN’S NOTE’라는 이름으로 이재은 아나운서가 다이어리에 크게 써놓고 힘을 얻었던 문구들도 직접 쓴 손글씨로 실었다. 저자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펼친 독자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하고 싶은 일’들로 하루를 가득 채우는 시간 관리의 마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유튜브 340만 뷰! ‘잰느미온느’ ‘잰멍’이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이재은 아나운서의 화제의 자기계발법! 이재은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 올라온 첫 동영상이 53만 회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모닝 루틴을 하고, 진행을 맡은 〈MBC 뉴스데스크〉는 7시 반 이후에 시작하지만 9시에 출근해 분 단위로 하루 일정을 꼼꼼하게 계획한다. 뉴스 준비를 위해 매일 열 종류의 신문을 독파하며 그날 방송할 뉴스 아이템에 관한 스크랩을 한다. 20~30초의 짧은 앵커멘트를 작성하기 위해 매일 3~4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영상을 본 사람들에게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반면 혼자 점심을 먹으면서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고, 조용히 휴식을 즐기는 아지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몇 번의 회의, 의상 피팅, 앵커멘트 작성 등 그날의 뉴스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척척 해내면서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데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모습에 팬들은 그를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에 빗대 ‘잰느미온느’라고 부르고, 그의 영상을 ‘잰멍’이라고 칭하며 반복해서 시청한다. 그녀의 동영상 평균 조회수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의 2배에 달하는 이유다. 이 책은 저자의 별명에 모티브를 얻어 구상했다. 특히 챕터 도입부마다 나오는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일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MBC 입사 면접 당시의 열정 넘치는 모습, 아나운서가 된 후의 일상을 시간대별로 나누어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그녀의 동영상을 볼 때와 같이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자극제가 될 것이다. 이재은 아나운서가 10년간 실천해온 기적의 하루 관리 습관! 책에서는 ‘성실함’과 ‘시간관리’의 아이콘인 헤르미온느처럼 살아가는 이재은 아나운서의 일상을 보여주며, 10년간 어떻게 여성 아나운서에게 불모지였던 올림픽 주요 종목의 캐스터를 거쳐 선거 방송, 〈MBC 뉴스데스크〉 등 굵직한 방송들의 진행을 맡을 수 있었는지, 그 밑바탕이 됐던 자기 관리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책에서는 저자가 실천하는 자기 관리법을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누고 저자가 자주 하는 말을 빌려 ‘마법의 주문’으로 표현했다. 이 주문처럼 실천한다면 저자처럼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책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는 ‘꿈과 도전’, ‘아침형 인간과 모닝 루틴’ ‘시간 관리와 플래너’ ‘몰입과 공부법’ ‘마음 관리와 휴식법’ ‘꾸준함과 습관’ 등이다. 이 키워드와 관련된 저자의 일상을 보여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저자만의 방법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한다. 아나운서라는 꿈을 향해 달려온 도전의 기록, 새벽 기상을 통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법, 30분 단위로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법,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정보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어른을 위한 공부법, 틈새 휴식으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법,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법 등이다. 또한 책 곳곳의 ‘JANN’S NOTE’라는 페이지에는 어록들이 실려 있다. 이재은 아나운서가 플래너 가장 위에 크게 써놓고 힘을 얻었던 문구들을 저자가 직접 한 자 한 자 쓴 것이다. 투박해 보이지만 저자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펼친 독자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라는 진심이 느껴진다. 이렇듯 책의 곳곳에는 저자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 “당신도 헤르미온느의 모래시계를 가지고 있다!” 30분만 바꿔도 인생이 바뀌는 마법!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저자는 하루를 30분 단위로 계획함으로써 30분을 1시간처럼 집중해서 씀으로써 하루를 두 배로 사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그렇다고 시간을 쪼개서 무조건 열심히 살라는 의미가 아니다. 허투루 보내버릴 수 있는 순간의 의미를 되찾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목표로 했던 일과 하고 싶은 일들로 하루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이는 곧 각자가 가지고 있는 ‘타임터너’를 찾는 방법이다. 자신만의 타임터너를 찾는다면 “왜 이렇게 시간이 부족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과 멀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단 30분의 짧은 시간과 ‘시작해보자’는 마음뿐이다. 그리고 이 책이 자신만의 타임터너를 찾고 충실한 오늘을 보내는 데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잰느미온느’ 이재은의 마법을 먼저 경험한 사람들! · 항상 최선을 다해 뉴스를 준비하시는 모습, 공부하는 법, 다이어리 정리법 등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재은 님 덕분에 새로 맡은 팀장 직책도 잘 수행하고 있고 프로젝트도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_S*** 님 · 일상 속 루틴을 만들고 지키는 모습이 제 삶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_태*** 님 · 수험생인데 하루 끝에 재은 님을 보면 차분해지고 내일 또 달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요. _ㅤㅎㅛㅇ*** 님 · ‘더 잘하려 욕심 부리지 말고 지금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말이 굉장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그 말을 떠올려요. _유*** 님 · 생각이 많아지거나 무기력해질 때마다 재은 님 보면서 마음 다잡고 있어요! _자*** 님‘이게 도움이 되겠어?’ 싶었던 일들이 유용하게 쓰이는 경험은 그 후에도 이어졌다. 쓸모없는 일은 없었다. 내가 적극적으로 뛰어다니며 경험한 일은 단 하나도 헛되지 않다는 것을, 실제로 일을 하면서 더욱 절감했다. 꿈을 향해 달릴 땐 머릿속 계산기를 지우자. ‘지금 이 일을 하면 나중에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되겠지?’라는 생각도 의미가 없다.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무모해 보여도 닥치는 대로 해보자. 그리고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보자. 그 상황에 충실했던 모든 경험은 어떻게든 어디서든 반드시 도움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문이 열린다. 그러니 삼진을 당하더라도 일단 타석에 서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온 힘을 다해 배트를 휘둘러보는 거다. 1등은 못하더라도 일단 트랙 위에 서서 끝까지 달려보자.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_<첫 번째 주문,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꿈에 닿아”> 중에서 아무 목적도 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은 고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벌떡 이불을 박차고 일어날 수 있는 확실한 목표를 만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전날 밤 잠들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머릿속으로 그려보자. 줄넘기 100번 하기, 책 몇 페이지까지 읽기, 과제를 어디까지 끝내기처럼, 되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실 향기로운 차나 신선한 커피를 미리 골라놓고 함께 먹을 달달한 간식거리를 준비해놓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모닝콜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혹은 하고 싶었던 공부나 읽고 싶었던 책을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어떤 걸 해야 할지 막막할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노트에 쭉 적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다음 날 아침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본다._<두 번째 주문, “새벽 5시 따뜻한 차로 하루를 시작해”> 중에서 만년필은 굉장히 섬세한 필기구다. 손이 많이 간다. 잉크도 자주 교체해줘야 하고 펜촉이 약해서 너무 힘을 줘서 써도 안된다. 또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가 금방 굳어버린다. 잘 번지기 때문에 종이 선택도 중요하다. 심지어 비행기에 가지고 타면 기압 차 때문에 잉크가 새는 처참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출장 갈 때마다 만년필을 하나씩 버리는 안타까운 경험을 한다).이렇게 까다롭고 어려운 필기구인데도 만년필을 좋아하고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길들인다’는 느낌 때문이다. 쓰면 쓸수록 내 손에 길들여지는 그 느낌이 좋다. 펜싱 선수들이 똑같이 생긴 펜싱 칼을 한 번만 들어봐도 자기 건 줄 안다고 하는데 그런 느낌인 것 같다. 펜을 드는 순간 내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있다. 매일 꾸준히 사용하고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것이다. 그래서 애착이 간다. 다양한 만년필들을 쓰고 있지만 뉴스를 준비할 때는 늘 같은 만년필을 집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신기하게 이제는 잉크가 다 떨어지는 주기까지도 예측이 가능할 정도다. _<세 번째 주문,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드는 거야”> 중에서
힐링 포인트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K-POP Piano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 2018.04.30
8,000
일신서적
소설,일반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인기있는 K-POP을 쉽게 편곡하여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아이콘,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아이유, 엑소, 아이오아이 등 핫하고 러블리한 K-POP 32곡을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다. [코코 OST] ‘리멤버 미’를 부록으로 넣었다.1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 iKON /4 2 피 땀 눈물 (Blood Sweat & Tears) - 방탄소년단 /7 3 DNA - 방탄소년단 /10 4 약속해요 (I. P. U) - 워너원 /14 5 고무줄다리기 (Rubber Band) - iKON /18 6 봄날 (Spring Day) - 방탄소년단 /22 7 뿜뿜 (BBoom BBoom) - 모모랜드 /26 8 빨간 맛 (Red Flavor) - 레드벨벳 /29 9 Power - 엑소 /32 10 TT - 트와이스 /35 11 나야 나 (PICK ME) - 프로듀스101 /38 12 가을 아침 (Autumn Morning) - 아이유 /41 13 팔레트 (Palette) - 아이유 /44 14 Marry Me - 마크툽, 구윤회 /46 15 우주를 줄게 (Galaxy) - 볼빨간사춘기 /48 16 Beautiful - 워너원 /50 17 썸 탈거야 (Some) - 볼빨간사춘기 /54 18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Plz Don't Be Sad) - 하이라이트 /56 19 CHEER UP - 트와이스 /60 20 너무너무너무 (Very Very Very) - 아이오아이 /64 21 에네제틱 (Energetic) - 워너원 /67 22 매일 듣는 노래 (A Daily Song) - 황치열 /70 23 Instagram - 딘 /72 24 가시나 (Gashina) - 선미 /75 25 SIGNAL - 트와이스 /78 26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 마마무 /82 27 Likey - 트와이스 /84 28 Ko Ko Bop - 엑소 /88 29 시간을 달려서 (Rough) - 여자친구 /90 30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 여자친구 /92 31 오랜 날 오랜 밤 (Last Goodbye) - 악동뮤지션 /94 32 밤편지 (Through the Night) - 아이유 98 * 부록 Remember Me - CoCo OST /102● 인기있는 K-POP을 쉽게 편곡하여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 아이콘,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아이유, 엑소, 아이오아이 등 핫하고 러블리한 K-POP 32곡을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습니다. ● [코코 OST] ‘리멤버 미’를 부록으로 넣었습니다.
와인 인문학 : 이탈리아편
라이릿(lightit) / 배영달 (지은이) / 2021.11.30
24,000
라이릿(lightit)
소설,일반
배영달 (지은이)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는 곧 인간”이라고 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역사를 만들고 문화를 창조한다. 와인은 인간, 특히 예술가에게 영감의 도구였고, 삶의 예술과 감각의 찬양을 북돋웠다. 와인은 소비의 산물에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인간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에 스며들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예술과 인문주의의 융성한 환경을 만든 메디치 가문은 항상 와인과 함께했다. 프랑스인에게 와인이 문화·정신·역사의 근본 요소이자 일상생활의 필수품이듯이 이탈리아인에게도 와인은 문화·역사·전통의 산물이다. 그리하여 먼저 이탈리아 와인과 문화 예술·역사를 연결 짓는 와인 인문학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리스인이 ‘와인의 땅’이라 부른 이탈리아의 오랜 역사와 빛나는 문화 유산과 함께 인간의 삶이 예술이 되는 환경을 조명한다.머리말 1. 와인과 로마인 2. 와인과 수도원 3. 토스카나의 중세 도시 4. 피렌체, 메디치 가문과 와인 5.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타포 콜마토레 6. 예술의 도시 시에나 7. 탐나는 키안티 지역 8. 키안티 와인의 역사 9. 키안티 동맹의 중심 도시 라다 10. 가이올레와 키안티 와인의 창조자 베티노 리카솔리 11. 카스텔리나와 피아스코 12. 그레베 인 키안티, 베라짜노, 모나리자 13. 바사리 고향 아렛쪼, 콜리 아레티니 와인 14. 탑의 도시 산 지미냐노, 베르나차 와인 15. 이상 도시 피엔차와 오르차 계곡 16. 풍요로운 땅 몬탈치노 17. 몬탈치노의 브루넬로 와인 18. 브루넬로 와인의 상징 비온디 산티 19. 리시니, 콜 도르차, 반피 20. 로소 디 몬탈치노 와인 21. 모스카델로 디 몬탈치노 22. 보석 같은 땅 몬테풀차노와 노빌레 와인 23. 마렘마의 새로운 도전, 로카 디 프라시넬로 24. 혁신을 지향하는 안티노리 넬 키안티 클라시코 25. 안티노리 가문과 예술 26. 수퍼 토스카나 티냐넬로 27. 예술과 건축의 도시 루카, 콜리네 루케시 와인 28. 토스카나와 아그리투리스모 29. 슬로시티와 오르비에토 와인 30. 유네스코 세계 유산, 란게의 포도밭 풍경 31.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의 언덕 32. 란게의 역사 33. 와인, 미식, 예술의 도시 알바 34. 바롤로 와인의 역사 35. 사보이 왕가와 폰타나프레다 36. 슬로푸드의 탄생지, 브라와 폴렌초 37. 세라룬가 달바와 라 모라 38. 바르바레스코 마을과 바르바레스코 와인 39. 위대한 와인의 탄생과 가야 와이너리 40. 네이베와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브루노 자코사 41. 미켈레 키아를로와 체레키오 와인 그리고 아트 파크 42. 몬포르테 달바, 카스틸리오네 팔레토와 그린차네 카부르 43. 모스카토, 바르베라의 본고장, 아스티와 몬페라토 44. 빛나는 문화 도시 팔레르모, 발리오 디 피아네토 와인 45. 시칠리아 와인의 역사 46. 비토리아와 체라수올로 코스 와인 47. 와인으로 시칠리아를 알리다 48. 슬픈 여인, 돈나푸가타 와인 49. 시칠리아의 떠오르는 별 에트나 와인 50. 작은 천국의 땅 타오르미나 참고문헌이탈리아 와인과 문화 예술·역사·건축을 연결 짓는 와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별한 날에 마시는 고급스럽고 어려웠던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좀 더 대중적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이 되었다. 와인 애호가들이 늘어나면서, 와인이 탄생한 배경과 그 역사가 궁금한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바야흐로 전성기인가 보다. 일찍이 유럽에서 시작되고 발전되어 온 와인 문화가 그들의 문화 예술·건축·역사와 어떻게 연결되고 함께 발전되어 온 것인지 알아보자. 움베르토 에코는 “이탈리아 여행은 항상 하나의 이탈리아가 아닌, 여러 이탈리아를 드러내는 것을 발견하는 여정으로 여겨져야 한다”고 했다. (5p. 머리말) 이 책은 인간에게 늘 영감의 도구이자 역사와 문화의 흐름에 항상 함께해 온 ‘와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영달 교수는 오랜시간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의 문화와 현대 예술, 미학 등을 연구해 왔으며, 여러 해에 걸쳐 프랑스·스페인·미국의 주요 와인 지역을 여행하며 와인 문화를 공부해 왔다. 유럽 문화·정신·역사의 근본 요소이자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익히 알려진 와인. 그 중에서도 와인 문화를 독창적으로 발전시키고 일궈온 나라, 이탈리아를 가장 먼저 소개하고 있다. 특히 토스카나, 피에몬테 그리고 시칠리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러 다른 기후에서 만들어진 역사적인 와인들을 만날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예술과 인문주의의 융성한 환경을 만든 메디치 가문은 항상 와인과 함께했다. 중세시대의 가문들 뿐만 아니라, 미켈란젤로, 고야와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 속에서도 당시 와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W. H. 오든이 말했다. “괴테의 여행이 그랬듯, 여행은 정말로 탐구다.” (5p. 머리말) 그리스인이 ‘와인의 땅’이라 부른 이탈리아에서 와인은 오랫동안 그들의 삶과 문화에 스며들어왔다. 작가는 이를 역사, 인물, 예술가, 건축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환경과 함께 풀어나간다.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인 훌륭한 와인을 만들어 내는 이탈리아. 독자는 ‘와인 인문학 - 이탈리아편’을 통해, 이탈리아를 함께 거닐며 최고의 와인과 그를 통해 인간의 삶이 예술이 되는 환경을 탐색할 수 있다. 호라티우스(Horatius, BC65~BC12)는 그의 시구에서 와인을 찬양했다. “현명하게나, 포도주는 그만 익히고 따르게, 짧은 인생... 우리가 이야기하는 동안 덧없는 세월은 흘러가네... 카르페 디엠 Carpe diem.” (21p.) 피에르 상소는 ‘와인 한 잔의 지혜’에서 느리게 사는 것에 대해 말했다. “...와인을 마시는 행위 자체가 시적인 행위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와인은 지혜의 학교이다.” 밀란 쿤데라 또한 ‘느림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이탈리아 시골 전원에서 지역 와인과 음식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문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그리투리스모 agriturismo’를 소개한다. 느림의 삶에 대한 동경은 행복한 삶의 몸짓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슬로푸드 운동과 연결된다. “와인의 위대함은 그 단순함과 진정성에 있다는 것을 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테루아 terroir를 그대로 표현하게 해야 한다.” - 자코모 타키스 Giacomo Tachis 고유한 테루아(포도가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 기후, 재배법 등의 상호 작용을 한데 아우르는 것)를 살려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높은 수준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 왔다. 저자는 ‘전통이 곧 혁신’이라 믿는 전통적인 양조장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로카 디 프라시넬로’, 마르코 카사몬티가 탄생시킨 ‘안티노리 넬 키안티 클라시코’와 같은 현대적인 와이너리로 안내한다. 위엄있는 성벽, 궁전, 탑, 그리고 광장에서 시작한 역사적인 이야기는 능선에 자리잡은 포도밭과 와이너리, 그곳에서 탄생한 와인으로 이어진다.18세기 말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이탈리아 기행』을 쓴 괴테 이후,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가 영감을 얻기 위해 이탈리아에 가지 않았던가. W. H. 오든도 한마디 보탰다. “괴테의 여행이 그랬듯, 여행은 정말로 탐구다.” 그리스 철학자는 학문·예술 같은 자기성찰과 탐구에 시간을 투여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인간이 된다고 했다. 학교를 뜻하는 영어 school은 여가를 뜻하는 그리스어 scholea에서 유래한 것이다. 여가를 잘 활용하는 것이 곧 학문하는 진정한 길임을 알 수 있다.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에게 와인은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 “와인은 상인과 은행가들을 위한 것이었고 상품이자 선물이었으며, 연회의 필수품이자 상징이었다.” 단단하고 슬기로운 코시모 시대부터 불행한 마지막 대공 잔 가스토네에 이르기까지, 약 350년간 메디치 가문에서 가장 좋아하는 와인은 토스카나의 키안티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었다. 그 외에도 스키아보, 베르나차, 모스카텔로, 그레코, 말바시아, 리볼라 와인이 있다. 키안티 클라시코는 푸석푸석한 편암 토양이 많은 라다·가이올레·카스텔리나·그레베에서 산조 베제의 특유한 풍미와 강한 힘을 잘 살려낸다. 이 지역들은 바로 1716년의 키안티 지역이다. 타키스의 말대로 “와인의 위대함은 그 단순함과 진정성에 있다는 것을 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테루아 terroir를 그대로 표현하게 해야 한다.”
레고 건축가
알에이치코리아(RHK) / 톰 올핀 지음, 김은지 옮김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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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취미,실용
톰 올핀 지음, 김은지 옮김
전 세계의 실력 있는 레고 아티스트들에 의해 탄생한 50가지 이상의 작품들을 담았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건축물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를 레고로 재현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실제 건축물의 모습이 담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 세계의 실력 있는 레고 아티스트들이 만든 멋진 모형들도 비교해 볼 수 있다. 보다 멋진 레고 모형을 만들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건축의 역사와 각종 건축 양식을 탐구하고, 핵심적인 건축물 12가지를 함께 만들어볼 수 있도록 모형 제작 과정도 자세히 소개했다. 각 건축 양식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레고로 표현할 때 유용한 브릭과 제작 포인를 짚어주는 한편,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각 양식의 핵심적인 건축물을 제작하는 상세한 과정을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저자가 애용한 1,200여 개의 브릭으로 이루어진 '레고 아키텍처 스튜디오' 세트로 책에 소개된 거의 대부분의 건축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레고 빌더들이 흔히 사용하는 브릭으로도 자신만의 개성 있는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시작하며 간략하게 살펴보는 건축의 역사 신고전주의 - 돔 지붕 건물 프레리 - 프레리 양식의 주택 아르데코 - 영화관 모더니즘 - 레버 하우스 - 하중 지지 구조물 - 장막벽 건물 - 설리바네스크 건물 브루탈리즘 - 항공관제탑 - 유리 도서관 포스트모던 - 사무실 건물 - 대학교 건물 하이테크 - 기차역 레고 빌더를 위한 안내서 사진 출처 참고 자료 찾아보기 아크로폴리스, 노트르담 대성당, 크라이슬러 빌딩 레고로 만드는 세계의 아름다운 건축물! 세계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레고로 직접 조립해보자. 이 책에는 건축물들의 실제 사진과 전 세계의 실력 있는 레고 아티스트들에 의해 탄생한 50가지 이상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나아가 보다 멋진 레고 모형을 만들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건축의 역사와 신고전주의, 아르데코, 모더니즘에서 하이테크에 이르는 각종 건축 양식을 탐구한다. 이 중 핵심적인 건축물 12가지를 함께 만들어볼 수 있도록 모형 제작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레고의 르 코르뷔지에가 되다!" 월스트리트가 주목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프로그래머의 손끝에서 탄생한 레고 건축의 마법 레고는 건축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레고의 작은 플라스틱 부품이 벽돌이라는 뜻의 '브릭(brick)'이라고 불린다는 점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건축물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러한 건축물을 레고로 재현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실제 건축물의 모습이 담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 세계의 실력 있는 레고 아티스트들이 만든 멋진 모형들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로그램 매니저이자 레고의 열광적인 팬이다. 열정적인 여행가이자 사진가이기도 한 그는 세계의 건축물들을 직접 찾아가 보고 연구하면서 레고 건축물을 만들어왔다. 그렇게 시작된 '레고 건축 30일간의 도전'이라는 프로젝트는 세계의 레고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를 비롯한 전 세계의 레고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주옥같은 작품과 보다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건축에 대한 지식을 담은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며 세계의 레고 빌더들의 길잡이가 되었다. 저자가 애용한 1,200여 개의 브릭으로 이루어진 '레고 아키텍처 스튜디오' 세트로 책에 소개된 거의 대부분의 건축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레고 빌더들이 흔히 사용하는 브릭으로도 충분히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 "시각적인 스토리가 있는, 건축 탐구를 위한 최상의 놀이!" 세계 레고 빌더들을 만족시킨 친절한 안내서 이 책에서는 지난 5백 년의 현대 건축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는 건축 양식들을 다룬다. 주로 서양 건축 양식이지만, 아시아 건축이 서양 건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각 장은 새로운 건축 자재와 기술의 발달 등에 의해 빠르게 진화해온 건축 양식에 따라 보기 쉽게 나뉘어져 있다. 과거에서 영감을 얻은 신고전주의와 드넓은 대초원을 느낄 수 있는 프레리, 부유했던 시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아르데코. 그리고 새로운 소재와 기술로 탄생한 모더니즘, 경제적 압력으로 모더니즘으로부터 진화한 브루탈리즘, 지루한 미니멀리즘에서 탈피하기 위해 탄생한 포스트모더니즘, 그리고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하이테크 디자인까지 모두 살펴본다. 여기에 각 건축 양식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레고로 표현할 때 유용한 브릭과 제작 포인트 등도 짚어준다. 그리고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각 양식의 핵심적인 건축물을 제작하는 상세한 과정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나아가 여기서 소개하는 다양한 양식들을 응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레고 모형을 만들 수 있다. ▶ 이 책에 담긴 내용 - 간략하게 살펴보는 건축의 역사 - 건축 양식들의 특징 - 각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 - 레고로 만든 정교하고 아름다운 건축 모형 -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자세한 방법 - 레고 빌더를 위한 안내서
미스&미스터트롯 드럼악보집
지식과감성# / 장수진 (지은이) / 2022.04.15
15,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장수진 (지은이)
〈미스&미스터트롯〉 결승전 전곡과 송가인 1집 앨범 전곡 및 참가자들의 신곡까지, 총 40곡을 실은 드럼 악보집이다. 악보와 함께 삽입한 QR코드로 저자가 직접 연주한 모범 연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드럼을 연주하시는 분들께서 트로트를 쉽고 즐겁게 연주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끝에 트로트 드럼악보집을 출간하게 되었다.머리말 QR코드 소개 -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는 법 장수진의 드럼스컴트루 소개 드럼악보 기호 반복기호 드럼악보 마디반복 설명 <미스트롯> FINAL STAGE 1. 여기요 / 홍자 2. 사랑의 신호등 / 정다경 3. 까르보나라 / 김나희 4. 라밤바 / 정미애 5. 장녹수 / 정미애 6.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영탁 7. 약손 / 정다경 8. 곡예사의 첫 사랑 / 김나희 송가인 1집 1. 엄마 아리랑 2. 이별의 영동선 3. 서울의 달 4. 가인이어라 5. 사랑에 빠져봅시다 6. 어머님 사랑합니다 7. 엄마아리랑 (Ballad Ver.) 8. 이별의 영동선 (K-Trot Ver.) 9. 무명배우 10. 단장의 미아리고개 11. 영동 블루스 12. 용두산 엘레지 13. 한 많은 대동강 <미스터트롯> 결승전 베스트 1. 역쩐인생 : 가난한 남자 / 장민호 2. 나는 남자다 / 김희재 3. 바람남 / 김호중 4. 여백 / 정동원 5. 찐이야 / 영탁 6. 딱! 풀 / 이찬원 7. 두 주먹 / 임영웅 8. 남자라는 이유로 / 장민호 9. 잃어버린 정 / 김희재 10. 고맙소 / 김호중 11. 누가 울어 / 정동원 12. 내 삶의 이유 있음은 / 영탁 13. 18세 순이 / 이찬원 14. 배신자 / 임영웅 15. 보약같은 친구 / 김경민, 김수찬, 신인선(미스터싱싱),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16. 막걸리 한잔 / 영탁 신곡 1. 이별의 버스 정류장 / 송가인, 유산슬 2. 이제 나만 믿어요 / 임영웅 3. 나보다 더 사랑해요 / 김호중트로트가 대세! 이 책은 〈미스&미스터트롯〉 결승전 전곡과 송가인 1집 앨범 전곡 및 참가자들의 신곡까지, 총 40곡을 실은 드럼 악보집입니다. 악보와 함께 삽입한 QR코드로 저자가 직접 연주한 모범 연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트로트는 늘 우리 곁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 속에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었지만 장년층만 즐기는 음악이라는 인식이 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트로트 경연 방송을 통해 그동안 몰랐었던 많은 보컬리스트들이 전해주는 감동과 더불어 이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그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어떻게 하면 드럼을 연주하시는 분들께서 트로트를 쉽고 즐겁게 연주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끝에 트로트 드럼악보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히 연주하는 드러머보다는 틀리더라도 자신감 있고 즐겁게 연주하는 드러머가 되길 바라며, 『미스&미스터트롯 드럼악보집』이 여러분께 오래오래 기억되고 도움이 되는 악보집이 되길 소망합니다. -본문 中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다산초당 / 스베덴보리 글, 스베덴보리연구회 옮김 / 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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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
소설,일반
스베덴보리 글, 스베덴보리연구회 옮김
대학졸업과 동시에 과학자의 길을 택한 에마누엘 스베덴보리는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광산학자로서 권위를 인정받는다. 비록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과 같은 최고 과학자들 반열에 올랐다. 1745년 스베덴보리가 57세 되던 해, 그의 생애에 청천벽력과 같은 불가사의한 운명의 대전환이 일어난다. 천사를 만나는 심령적 체험을 겪은 후 과학세계와는 정반대라 할 수 있는 신비세계인 영계를 탐구하는 대영능자(大靈能者)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세상을 하직하는 84세까지 27년간 그는 사후세계를 마음대로 왕래했다고 하며 영계탐방 후 지상으로 돌아오면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하는 데 몰두하여 수만 페이지 분량의 ‘영계저술’을 남겼다.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천국의 실제 모습과 실생활이 지금까지의 그 어떤 책보다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3개의 천국, 지상생활에서의 허물을 벗고 온전한 자신을 드러내는 3단계의 중간영계, 증오와 적의로 가득 찬 3개의 지옥의 모습은 스베덴보리가 안내천사와 함께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 형식으로 읽기 쉽게 풀었다. 스베덴보리에게 보내는 역사적 인물의 찬사 책을 펴내며 제1장 천재과학자에서 영계를 탐구하는 영능자로 스웨덴이 낳은 천재과학자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 되지 않기 위하여 스베덴보리의 역사적 드라마의 시작 영계로 가는 `죽음의 기술`을 습득하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그곳에 가 있었다 제2장 스베덴보리를 유명하게 만든 신기한 사건들 영능자로서의 스베덴보리 스웨덴 여왕의 면전에서 증명한 교령술 네덜란드 외교관 미망인 사건 먼 곳에서 스톡홀름의 화재를 보다 자기 죽는 날을 예언하다 왜 이렇게 사후세계를 믿기가 어려운가 제3장 스베덴보리가 말하는 `영생` 천국에서 나이를 먹는다는 것 천국에서 천국 부부를 만나다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나비가 되듯이 제4장 죽음이란 영계로 가는 이사 죽음이 있을 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광대하고 변하지 않는 영원한 세계 인간의 수명은 하늘이 정한다 임종의 순간, 고통은 사라진다 지상 생활에서의 사랑의 행적에 따라 제5장 스베덴보리가 경험한 천국과 지옥으로의 여행 천사가 인도한 천국으로의 여행 그곳은 사랑과 기쁨으로 이루어진 세계 사랑, 진리, 도덕의 왕국 그곳은 증오와 적의만이 남아 우리의 마음이 천국과 지옥과 같아 제6장 죽어서 제일 먼저 가는 중간영계 천국천사가 되느냐 지옥영인이 되느냐 육체를 벗고 영적인 실체로 땅 위에서만 용서 받을 기회가 있다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며 겉과 속이 하나가 된다 진리와 사랑을 몸 안에 가진 자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교육을 받는 곳 제7장 빛과 열로 이루어진 세계 영계에도 태양이 있다 영계 태양의 신비한 힘 영계에는 `시간과 공간`이란 개념이 없다 사랑의 성취도에 따라 결정되는 천계의 의식주 천국에는 실직자가 없다 제8장 천국은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곳 누가 천국에 가는가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가 믿음만으로, 지식만으로 천국에 갈 수 없다 천계에서 거짓과 위선은 설 자리가 없다 천국의 사랑은 동기가 중요하다 제9장 지옥은 자기사랑의 왕국 누가 지옥에 가는가 어떻게 지옥이 생겨났나 선영과 악령의 사람 빼앗기 싸움 지옥영들이 지상을 습격한다 제10장 자살에 대한 스베덴보리의 경고 자살은 영원한 고통의 시작일 뿐 자살하면 어떻게 되는가 자살은 최악의 선택, 자살자는 지박령이 된다 천국으로 가는 길 스베덴보리가 권하는 악령으로부터의 방어책 제11장 모든 유아는 천국으로 간다 천사로 육성되는 아이들 천국 가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건전한 사회생활이 천국 가는 기초 제12장 영생, 인생의 목표를 여기에 두어라 창조주는 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했는가 하늘의 뜻이 땅 위에서 이루어지길 자기 안에 천국을 지어라 스베덴보리의 일곱 가지 권고 에필로그헬렌 켈러의 삶을 바꾼 천재과학자 스베덴보리의 감동적인 천국 체험기! 영생의 비밀을 밝혀 지난 삼백여 년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한 한 과학자의 진솔한 고백!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은 스웨덴의 천재과학자 에마누엘 스베덴보리의 감동적인 천국 체험기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에마누엘 스베덴보리Emanuel Swedenborg(1688~1772), 그는 누구인가. 스베덴보리는 1688년 스웨덴의 한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대학졸업과 동시에 과학자의 길을 택한 그는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광산학자로서 권위를 인정받는다. 비록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과 같은 최고 과학자들 반열에 올라 스웨덴의 자랑이 되었다. 1745년 스베덴보리가 57세 되던 해, 그의 생애에 청천벽력과 같은 불가사의한 운명의 대전환이 일어난다. 천사를 만나는 심령적 체험을 겪은 후 놀랍게도 과학세계와는 정반대라 할 수 있는 신비세계인 영계를 탐구하는 대영능자(大靈能者)로 변신한 것이다. 그해부터 1772년, 그가 세상을 하직하는 84세까지 27년간 그는 사후세계를 마음대로 왕래했다. 그 영계여행은 수백 번인지, 수천 번인지 또는 수만 번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자유로웠다. 스베덴보리는 영계탐방 후 지상으로 돌아오면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하는 데 몰두했고 수만 페이지 분량의 ‘영계저술’을 남겼다. 그의 책이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지식인은 물론, 장애인, 병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책에서 위로 받고 영감을 얻었다. 또한 영능자로서의 신비로운 능력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전 유럽이 스베덴보리의 사상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의 저서는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금세 베스트셀러로 자리 매김 했다. 그렇다면 그가 이렇게 신학자로 변모하여 수많은 기록은 남긴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한 사람이라도 더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영생의 진리를 전파하라는 하늘의 소명을 받은 사람이었다. 인간이 현실에 허덕이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현실 그 이후의 세계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베덴보리가 남긴 기록은 그 모든 질문에 답을 가지고 있다. '영생'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를 선사하여 삶과 죽음의 공포를 정복해 준 것이다. 그가 세계인에게 미친 영향은 많은 문인들의 저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요한 폰 괴테는 스베덴보리를 읽고 메피스토펠레스라는 인물을 창조했으며 『파우스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노레 드 발자끄는 ‘나는 모든 종교를 섭렵한 뒤 결국 스베덴보리에게 돌아왔다’고 했다. 스토우 부인은 스베덴보리의 책에서 아프리카 사람들의 순수한 영혼이 영계에서 얼마나 귀히 여겨지는가를 읽고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시각과 청각 장애를 극복하여 수많은 장애인과 일반인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 헬렌 켈러가 스베덴보리의 애독자였음은 켈러의 저서 『나의 종교』에 기록된 사실이다. 헬렌 켈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는 스베덴보리의 영계탐방기를 읽고 더 이상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천국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천국에 가면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닌 것도 알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가 다시 젊음으로 돌아가 영원히 살 수 있음도 알았습니다. 나는 그 책을 읽은 후 죽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스베덴보리가 수많은 인류에게 베풀었던 혜택을 우리가 받을 차례이다. 삶과 죽음, 사후세계의 비밀을 알고 나면 곳간이 가득 찬 것보다 더 가슴이 든든해질 것이다. 가난과 외로움, 장애, 상실의 열병을 앓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이들이 꼭 알아야 할 희망의 메시지이다. ‘하늘은 불공평하다’라고 한숨짓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천국의 비밀 이 책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천국의 실제 모습과 실생활이 지금까지의 그 어떤 책보다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는 상상의 세계가 아니라 스베덴보리가 직접 체험한 것을 낱낱이 기록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3개의 천국, 지상생활에서의 허물을 벗고 온전한 자신을 드러내는 3단계의 중간영계, 증오와 적의로 가득 찬 3개의 지옥의 모습은 스베덴보리가 안내천사와 함께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 형식으로 읽기 쉽게 풀었다. 빛나는 옷을 입고 충만한 삶을 사는 천국의 모습에서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차오르고, 지옥에서는 서로 상처 입히는 인간들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땅 위에서 보면 어떤 때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고, 세상이 불공평한 것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다. 누가 보더라도 분명한 악인인데 크게 성공하고, 분명한 선인인데 억울하게 희생을 당하는 경우?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베덴보리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굉장히 희망적이다. 육계와 영계 그리고 영원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악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고, 선은 반드시 그 대가를 받는다. 스베덴보리는 천국과 지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고, 이 진리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음을 알았다. 이것이 스베덴보리 사상의 핵심이며, 반드시 ‘착한 사람은 천국에 간다’는 진리를 전하는 것이 그의 사명인 것이다. 그 외에도 스베덴보리는 자살을 하면 안 되는 이유, 나쁜 짓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천국에 가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자살을 하면 안 된다는 그의 경고는 결코 가볍게 간과할 수 없다. 그는 천국이 있다하여 사람들에게 염세주의자가 되거나 입산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오히려 두 발로 이 땅을 든든히 디디고 건전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천국 가는 길이라 가르친다. 건전한 사회생활의 3대 요소인 건전한 시민생활, 도덕생활, 경건한 영적생활을 균형 있게 살라고 가르친다. 영생이나 천국을 얻는 길이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고, 땅 위에 있음을 확고히 증거했기 때문이다. 선과 악이 혼합되어 탁류로 흐르는 이 사회야말로 천국 가는 요소를 충족시켜 주는 가장 훌륭한 훈련의 도장이다. 열심히 오늘을 살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람이라면, 마땅히 한 차원 더 높은 진짜 행복을 선물 받을 것이다. 현대인의 잃어버린 영성을 깨우치는 위대한 선물 이 책은 천국과 중간영계, 지옥을 소개하는 내용이지만, 결국 주제는 ‘우리의 삶’이다. 이 삶에는 죽음 이후의 세계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점차 물질만능주의가 되고 있는 사회에서 우리는 이 한평생만이 전부인 줄 알고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한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불과 얼마 전만 해도 하늘이 무서운 줄 알았고 인간에게 ‘영’이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사에서 현대인들은 영성을 잃었고, 또한 마음 둘 곳을 잃었다. 가난과 질병을 이기지 못해 자살과 범죄가 늘어가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그렇기에 스베덴보리가 전하는 영생에 관한 메시지는 사람들을 더욱 크게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아프지 않고 배곯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놀라운 세상이 준비돼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스베덴보리의 가장 중요한 공헌은 지상인간으로 하여금 우선 하늘을 쳐다보고 깨닫게 만들고, 그 다음엔 땅을 바라보고 실천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하루하루 채우기 힘든 마음의 상실을 경험하는 현대인에게 스베덴보리가 전하는 영원한 세계는 그 어떤 위안의 말보다 큰 위로가 된다. ‘삶’과 ‘죽음’, 그리고 ‘나’와 ‘너’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을 가질 수 있다.
한문서예 해서
이화문화출판사 / 김경순 (지은이) / 2018.12.31
15,00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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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문화출판사
소설,일반
김경순 (지은이)
■ 서예 학습에 임하는 태도 ■ 해서를 잘 쓰기 위한 지침서 ■ 永字八法(영자팔법) ■ 가로획의 운필법 ■ 세로획의 운필법 ■ 점획의 운필법 ■ 갈고리 획(치치 운필법) ■ 치침획의 운필법 ■ 삐침의 운필법 ■ 파임의 운필법 ■ 꺾는 힘의 운필법 ■ 글씨 모음 ■ 작품 모음
부동산 상식사전
길벗 / 백영록 (지은이) / 2022.01.10
18,500원 ⟶
16,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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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소설,일반
백영록 (지은이)
완벽한 현실 밀착형 정보와 생생하고 쉬운 설명으로 명성이 자자한 《부동산 상식사전》이 2022년 5차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왔다. 매매는 물론이고 전·월세 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집에 한 권쯤 있다는 그 책이다. 지금껏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부동산 공부의 기본서로 탄탄하게 자리 잡았으며, 다시 한번 개정을 통해 전면적으로 최신 업데이트하였다. 이번 최신 개정판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바뀐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강화된 DSR, DTI에 따른 대출 한도, 임대와 공공주택 등의 입주 자격, 중개수수료 요율, 달라진 양도소득세 세율 등이 적용되어 있어 독자들의 자금 조달과 주택 마련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규제 강화로 변화된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춰 틈새를 노릴 수 있는 투자 방법도 소개하는 점이 특징이다. 간접 투자상품인 리츠,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갭투자, 재건축·재개발 투자,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등 부동산을 활용한 투자와 노후자금 마련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준다. 게다가 저자가 직접 핵심을 콕 짚어주는 동영상 강의와 부동산 판례까지 QR코드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부동산 상식사전》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정책과 규제 속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찾아 똘똘하게 내 집 마련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독자가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건네는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며, 소중한 내 돈을 지켜주는 튼튼한 방패가 될 것이다.준비마당-이것만 알아도 부동산 왕초보 탈출! 001 부동산으로 돈 못 버는 이유, 조상님 탓이 아니라 내 탓! [토막상식] 앞으로도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한다? 002 주택&상가&토지, 무엇부터 사야 할까? [토막상식] 분위기에 휩쓸려 섣불리 투자하지 말자 003 부동산 광고, 다 믿었다가는 큰일! [토막상식] 기획부동산이란? [백선생의 비밀과외] 부동산 투자 도와주는 똑똑한 스마트폰 앱 004 내 집 장만에 도움 주는 인터넷 사이트 [토막상식] 필요한 정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찾지를 못하는 것! [백선생의 비밀과외]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서류 5총사 005 부동산 서류 5총사 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토막상식]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006 부동산 서류 5총사 ② 건축물대장 [토막상식] 건축물대장 발급받는 여러 가지 방법 007 부동산 서류 5총사 ③ 토지대장 [토막상식] 토지대장 발급받는 여러 가지 방법 008 부동산 서류 5총사 ④ 지적도(임야도) [토막상식] 지적도 발급받는 여러 가지 방법 009 부동산 서류 5총사 ⑤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토막상식]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받는 여러 가지 방법 010 부동산의 모든 것을 담아야 할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토막상식] 세 들 집의 건물주와 토지주가 다르다면? 첫째마당-손해 안 보는 똑똑한 세입자 되는 법 010 전·월세 구하는 절차 한눈에 쏙! [토막상식] 이사하고 꼭 해야 할 일,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 012 국가에서 지원하는 주거안정제도, 공공임대주택 [토막상식] LH공사의 찾아가는 서비스 013 전세와 월세, 뭐가 더 나을까? [토막상식] 공과금도 별도 납부가 많다! [백선생의 비밀과외] 월세에 적용되는 1부, 1.5부 이자 이해하기 014 내 힘으로 마련할 수 있는 돈은 얼마? [토막상식] 중개업자가 독촉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집인지 한 번 더 확인! 015 집은 학교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 구하자 [토막상식] 나중을 생각해서 세가 잘나가는 집을 얻어야 한다 016 부동산 시세! 선(先) 인터넷과 앱, 후(後) 발품 [토막상식] 중개 사고가 터졌다! 얼마나 보상받을까? [백선생의 비밀과외] 이런 중개업자는 최악! 반드시 피하자! 017 집 보러 다닐 때 체크리스트 준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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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최우선변제액 모두 배당받는 것은 아니다? 029 중간에 올려준 보증금까지 확실히 보장받는 방법 [토막상식] 확정일자를 새롭게 받는다고 예전 확정일자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백선생의 비밀과외] 전·월셋집에 생긴 하자, 수리 비용은 누구 부담? 030 전·월세 계약 끝날 때 필요한 상식들 [토막상식] 무허가 건물에도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된다 031 보증금을 되돌려주지 않는 임대인에게 대처하는 방법 [토막상식] 임대차 3법이란? 032 월세 금액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토막상식] 아파트에서 이사 나갈 때, 장기수선충당금 꼭 되돌려 받으세요! 둘째마당-내 집을 계약하기 전 알아야 할 상식들 033 내 집 장만 절차 한눈에 쏙! [토막상식] 집을 살 때는 대출이 가능한지, 전·월세를 놓을 수 있는지 체크하라! 034 큰돈 들어가는 내 집 마련, 도대체 얼마나 필요할까? [토막상식] 궁금한 주택 가격을 바로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 035 내 돈 적게 들이고 시세차익 노릴 수 있는 갭투자 [토막상식] 갭투자의 함정! ‘깡통전세’ 036 부동산 기사에 꼭 나오는 LTV, DTI, DSR은 무엇? [토막상식] 추가 대출이 가능한 MCI, MCG 037 나한테 딱 맞는 대출상품 찾기 [토막상식] 대출금리 더 낮출 수 있다! 금리인하요구권 [백선생의 비밀과외] 초보자는 피해야 할 골치 아픈 등기사항들! 038 아파트 vs 다세대주택 vs 단독주택 [토막상식] 엄격해진 분양 규제 속에 뜨는 생활숙박시설 vs 아파텔 039 새 아파트 분양받는 첫걸음, 청약! [토막상식] 주택청약종합저축 해지가 무효로 되는 경우! 040 새 아파트 사고 싶다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부터! [토막상식]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다른 경우 모두 청약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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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퇴근시간에 사람이 붐비는 상가가 좋아요 069 상가투자하기 전에 꼭 살펴봐야 할 것들 [토막상식] 상가 주인들의 자체 규칙, 상가자치규약 [백선생의 비밀과외] 상가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070 상가를 구할 때는 상세하게 말할수록 좋다 [토막상식] 상가 중개수수료는 얼마? [백선생의 비밀과외] 초보자가 알아두어야 할 권리금 다섯 가지 071 수익률 높은 근린상가! 잘 고르는 방법 일곱 가지 [토막상식] 상가를 살 때는 하자에 주의하세요 072 안정적인 수익의 단지 내 상가! 잘 고르는 방법 일곱 가지 [토막상식] ‘상가 딱지’를 소개받았을 때는 신중하세요 073 테마상가, 신중하게 따져보자! [토막상식] 장사 안되는 상가를 비싸게 파는 사기에 주의하세요! 074 내 집 마련&월세 수익, 두 마리 토끼 잡는 상가주택 [토막상식] 상가주택의 취득세,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는 얼마? [백선생의 비밀과외]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상가주택보다 다가구주택! 075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 주의할 점 [토막상식] 오피스텔은 콩글리시! 풀옵션도 우리나라에만 있는 용어다 076 손해를 막는 상가 월세계약서 작성법 [토막상식] 임차인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제대로 적용받고 싶다면? 077 세 확실하게 받는 꼼꼼한 주인 되기 [토막상식] 상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조건은? 078 상가투자할 때 내는 취득세, 양도소득세 [토막상식] 상가를 여러 개 팔 때는 1년 간격으로 나누어 팔아야 이익! 079 상가를 보유하고 있을 때 내는 세금은? [토막상식] 기준시가란 무엇인가요? 080 상가를 사고팔 때도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토막상식] 부가가치세를 매길 때, 토지·건물 가격은 어떻게 정할까? 081 부가가치세 낸 셈 치는 포괄양수도 계약 [토막상식] 세무서에 정식 등록해야만 임대사업자 [백선생의 비밀과외] 악덕 영업사원들의 상가분양 속임수 세 가지 다섯째 마당-내 집 장만 성공! 이제는 땅이다! 082 토지 구하는 절차, 한눈에 쏙 [토막상식] 현장답사로 땅 보는 안목 기르기 083 토지 살 돈, 정확히 얼마나 가지고 있나? [토막상식] 실거래가와 개별공시지가, 어떻게 다를까? 084 초보도 할 수 있다! 토지 투자 Start! [토막상식] 토지 투자, 5년 이상 내다봐야 하는 이유 085 가치는 높고 가격은 저렴한 논밭 고르는 법! [토막상식] 토지이음에서 지역·지구 등 행위 제한 내용 확인하자 [백선생의 비밀과외] 토지를 보는 중요 포인트 12 086 토지 투자의 골칫덩어리, 묘(墓) [토막상식] 주인을 모르는 묘도 이장할 수 있다! 087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토지가 최고! [토막상식] 건축업자와 건축사 중 누구에게 건축을 위임해야 좋을까? 088 땅값 높이는 지목 변경, 토지별로 방법이 다르다! [토막상식] 2021년 8월 17일 농지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089 개발계획과 상관없이 허가는 받아두자! [토막상식] 개발행위 업종에 따라 요구하는 도로의 폭이 다르다! 090 용도지역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산지(임야)투자 [토막상식] 산지에 대한 모든 정보! ‘산지정보시스템’에 있다 091 마지막 보루, 개발제한구역 [토막상식] 개발제한구역의 토지 최소 분할면적은? 092 거래할 때 허락이 필요한 땅, 토지거래허가구역 [토막상식] 토지거래허가구역 확인은 ‘토지이음’ 홈페이지에서 [백선생의 비밀과외] 헷갈리는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완벽 해설 093 프로처럼 꼼꼼하게! 토지 현장답사하는 법 [토막상식] 임야를 보러 갔는데 사과나무가 심겨 있다면 임야일까? 농지일까? 094 중개업자 잘 구슬려 정확한 토지 시세를 알아내라 [토막상식] 토지거래 투기 방지 [백선생의 비밀과외] 토지 거래할 때 ‘토지 체크리스트’는 필수 095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농지, 농지은행에 맡기면 OK! [토막상식] 토지 등기는 법무사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백선생의 비밀과외] 노후를 대비하자, 농지연금! 096 토지 관련 세금은 얼마나 될까? [토막상식] 토지에 집을 지으면 집과 관련된 양도소득세 적용 여섯째 마당-경매로 싸고 알차게 내 집 장만하기 097 경매 절차 한눈에 쏙! [토막상식] 경매의 종류 098 무시무시해 보이는 경매가 경제 흐름의 윤활제? [토막상식] 법원에서 해결하는 강제경매와 근저당권으로 해결하는 임의경매 099 경매 낙찰금은 누가 받을까? [토막상식] 사회적 약자를 가장 먼저 보호해주는 최우선변제권 [백선생의 비밀과외] 부동산 경매 필수 용어 열 가지 100 경매의 목적은 박사학위 따는 게 아니다! [토막상식] 안전하고 간편한 경매보증보험증권 101 경매를 시작하려면 내 주머니 사정부터 파악하자! [토막상식] 경매자금은 현재 준비 가능한 돈으로 하자! 102 지역을 고를 땐 관리하기 쉬운 곳이 1순위 [토막상식] 압류 소송 중에 재산을 다른 곳으로 빼돌리지 못하도록 막는 가압류 103 사고 싶은 부동산의 종류를 결정하자 [토막상식] 덜컥 경매에 낙찰을 받았다면? 104 경매사이트 샅샅이 뒤지면 원하는 물건 반드시 있다! [토막상식] 유료 사이트, 여러 군데 가입할수록 좋을까? [백선생의 비밀과외] 경매분석,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105 손해 안 보는 경매물건 고르기 ① 부동산 신상을 털어라! [토막상식] 예고등기 폐지 106 손해 안 보는 경매물건 고르기 ② 주변 부동산 시세를 파악하라! [토막상식] 다른 부동산 사이트들의 시세도 함께 살펴보세요 107 돈 되는 부동산 감별법 ① 위치, 구조, 현황 알아보기 [토막상식] 현장답사 가기 전에 사전분석을 꼼꼼하게 하자! 108 돈 되는 부동산 감별법 ② 철저한 현장조사 [토막상식] 현장조사용 서류들을 꼼꼼하게 챙기세요! 109 여러 물건 비교·분석해서 신중하게 선택! [토막상식]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자세로 꼼꼼하게 체크해라! 110 찜해 놓은 집 입찰하러 경매장으로 출발! [토막상식] 보증서로 입찰보증금 대신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백선생의 비밀과외] 입찰서류, 혹시 잘못 작성했다면? 111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받기까지 일주일 [토막상식] 인도명령과 명도소송은 다르다! 112 이제는 내 집이니까 집 비워주세요 [토막상식] 이사비용도 낙찰자가 줘야 하나요? 113 인터넷으로 하는 공매, 간편하지만 더 꼼꼼해야! [토막상식] 소유권이전등기촉탁부터 하자! 114 현장공매도 있다! 신탁공매 [토막상식] 하나의 부동산이 경매와 공매로 동시에 진행된다면? [백선생의 비밀과외] 공매의 메카, 온비드 홈페이지 이용하기30만 독자가 선택한 부동산 거래 필독서, 최신 2022년 5차 개정판 출시 부동산 초보자의 돈을 아껴주는 필수상식부터 전문가와 중개업자만 아는 비밀정보까지 -2022년 부동산 정책과 개정 세법, 시장 동향까지 한 권에 -상식사전 최초 QR코드 수록, 핵심만 콕 알려주는 저자 직강과 부동산 판례 -실수하지 않고 부동산 거래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수 바이블 완벽한 현실 밀착형 정보와 생생하고 쉬운 설명으로 명성이 자자한 《부동산 상식사전》이 2022년 5차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왔다. 매매는 물론이고 전·월세 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집에 한 권쯤 있다는 그 책이다. 지금껏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부동산 공부의 기본서로 탄탄하게 자리 잡았으며, 다시 한번 개정을 통해 전면적으로 최신 업데이트하였다. 이번 최신 개정판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바뀐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강화된 DSR, DTI에 따른 대출 한도, 임대와 공공주택 등의 입주 자격, 중개수수료 요율, 달라진 양도소득세 세율 등이 적용되어 있어 독자들의 자금 조달과 주택 마련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규제 강화로 변화된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춰 틈새를 노릴 수 있는 투자 방법도 소개하는 점이 특징이다. 간접 투자상품인 리츠,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갭투자, 재건축·재개발 투자,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등 부동산을 활용한 투자와 노후자금 마련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준다. 게다가 저자가 직접 핵심을 콕 짚어주는 동영상 강의와 부동산 판례까지 QR코드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부동산 상식사전》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정책과 규제 속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찾아 똘똘하게 내 집 마련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독자가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건네는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며, 소중한 내 돈을 지켜주는 튼튼한 방패가 될 것이다. 큰돈 들어가는 부동산 거래, 소중한 내 재산 지켜주는 필수정보 《부동산 상식사전》 한 권으로 전·월세 계약부터 내 집 마련, 경매까지 완벽대비 보통의 사람이라면 대학생 시절부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서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쳐 부동산 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 살아갈 집을 구하거나 사업을 위해 상가를 얻거나, 혹은 투자를 통해 부를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반드시 부동산 거래를 직접 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막상 계약서를 쓰고 큰돈이 오가는 과정을 떠올려보면 어딘가 막힌 듯 답답해진다. 이해할 수 없는 용어가 수두룩하고, 세금이나 규제는 아무리 찾아봐도 도통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처럼 불안한 부동산 왕초보를 위해 거래의 전 과정을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 있다면? 《부동산 상식사전》은 부동산 지식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거래 별로 단계적인 이해를 돕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부동산 거래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독자가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볼 수 있는 점이 커다란 장점이다. 실제 부동산을 계약하는 과정과 똑같이 발맞추어 콘텐츠가 실려 있고, 본문에 모두 담지 못한 사례들과 중요한 팁은 ‘백선생의 비밀과외’와 ‘토막상식’에 덧붙였다. 이번 개정판에는 특별히 설명이 필요한 곳에 QR코드를 추가로 삽입했다. 저자의 강의와 부동산 관련 중요 판례를 스마트폰으로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보는 법’,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세부 내용’, ‘최우선변제액 모두 배당받는 것은 아니다?’ 등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꼭 체크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단계마다 필요한 체크리스트까지 실어 차근차근 따라하기만 하면 큰 사고 없이 거래를 마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평생의 필수 과목인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각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어 소중한 재산을 지키거나 늘릴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계속 공부해야 한다! 최신의 부동산 정책, 법령, 세법, 시장 분위기를 완전히 업데이트한 5차 개정판 2022년은 여전히 부족한 주택공급 상황 속에서 급격한 물가인상과 금리인상이 예상되어 부동산 시장의 출렁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한다. 대출 규제가 계속되고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세금도 크게 늘어난 현실에서 이전처럼 행했던 ‘묻지마’식 투자는 꽤 위험할 수 있다. 게다가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전세가가 치솟으며 반전세·월세 매물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세입자들도 늘고 있다. 세입자는 집을 구할 때나 계약할 때를 비롯해 실제로 주거하며 갖은 고충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정확한 지식과 자료를 기반으로 한 침착한 판단이 필요한데, 부동산 거래와 투자의 기본이자 정석인 《부동산 상식사전》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 5차 개정판에는 2022년부터 적용되는 DSR(Debt Service Ratio),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토지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쉽게 정리하였다. 돈 되는 투자지역 고르는 방법과 주택임대사업용 물건 고르는 방법 등과 더해 최신 투자 트렌드인 리츠(REITs) 투자, 농지은행 정보까지 전한다. 내 집 장만 A to Z부터 본격 부동산 투자를 위한 상가, 토지, 경매의 기본기를 한 권으로! 난생처음 내 집을 장만하려는 독자를 위해서 계약 전과 계약 후로 나눈 꼼꼼한 설명으로 초보 집주인의 걱정을 덜어준다. ‘큰돈 들어가는 내 집 마련, 도대체 얼마나 필요할까?(34장)’, ‘분양광고, 모델하우스 똑 부러지게 살펴보는 법(43장)’, ‘돈 버는 매매계약서 작성법(50장)’, ‘집 사고 나서 꼭 해야 하는 행정절차(55장)’ 등을 통해 집을 선택하고 계약할 때부터, 보유하고 매도할 때까지의 행정절차와 각종 세금의 모든 것을 필요에 따라 찾아볼 수 있다. 《부동산 상식사전》은 실거주용 부동산 장만에서 한 발 더 나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노리는 방법도 설명한다. 오랜 중개 경험을 지닌 저자는 공실률 낮은 상가, 돈 되는 상가를 고르는 방법부터 용도별 토지 투자 방법과 플랜, 처음 시작하는 경매투자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돈 되는 상가! 사면 안 되는 상가!(68장)’, ‘손해를 막는 상가 월세계약서 작성법(76장)’, ‘가치는 높고 가격은 저렴한 논밭 고르는 법!(85장)’, ‘용도지역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산지투자(90장)’, ‘돈 되는 부동산 감별법(107장)’ 등 초보자라도 안전하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부터 탄탄히 알려준다.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을 《부동산 상식사전》으로 만나보자.
그림을 그리며 먹고 사는 방법?
길찾기 / 테라다 카츠야 (지은이), 김완 (옮긴이) /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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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테라다 카츠야 (지은이), 김완 (옮긴이)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테라다 카츠야. 단순한 워밍업의 단계를 벗어나 그 자체로 높은 평가와 인기를 얻고 있는 특유의 ‘낙서’를 시작으로, 스케치와 채색을 거쳐 한 장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완성될 때까지, 그림을 그리는 법, 그림을 즐기는 법, 나아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하나의 업으로 삼아 먹고 사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일러스트레이터로써 그리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30여 년간 그가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 ‘한 가지’를 추구하며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말한다.-첫머리에 01 전철을 타고 아저씨를 그린다 02 그림을 그리는 것은 왜 귀찮은가 03 상상력을 방해하지 말아주었으면 04 입체적으로 할아버지를 주물러보다 05 미인이란 뭐지? 06 마법의 도구와 ‘금방 할 수 있어’의 저주 07 간판을 내걸어본다 08 그럼 이쯤 해서 업무용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메이킹 밑그림 편] 09 그럼 이쯤 해서 업무용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메이킹 착색 편] 10 보는 것, 그리는 것, 말하는 것 11 라이브로 그린다. 하염없이 선을 그어나간다 12 그림을 즐겨보자고 13 만화와 일러스트로 인생을 논하다? 14 그림을 팔다 15 그림쟁이로서 할 수 있는 일 16 그림을 그리며 살아왔다 17 ‘운’이 중요하다 테라다 카츠야, 그가 말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써의 삶이란?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테라다 카츠야. 단순한 워밍업의 단계를 벗어나 그 자체로 높은 평가와 인기를 얻고 있는 특유의 ‘낙서’를 시작으로, 스케치와 채색을 거쳐 한 장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완성될 때까지, 그림을 그리는 법, 그림을 즐기는 법, 나아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하나의 업으로 삼아 먹고 사는 것에 대하여 테라다 카츠야는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일러스트레이터로써 그리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30여 년간 그가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 ‘한 가지’를 추구하며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말한다. 일본의 독자들도 극찬! ‘이제 막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에 들어선 사람입니다. 데생 교실에 다니기 시작한지 8개월, 그리고 있는 그림의 질과 사물을 보는 시각에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었을 즈음 테라다씨의 책을 다시 읽어보니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림에 있어서의 이치라는 점에서 테라다씨와 데생 교실의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것은 결국 같은 것이더군요. 앞으로 계속 그림을 그려나감에 있어 두고두고 펼쳐볼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Amazon Japan, 류(りゅう) 씨 - ‘테라다 카츠야씨의 라이브 드로잉을 보고 정말로 감동을 받아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테라다씨와 인터뷰어의 토크 속에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중요한 가르침들이 사금을 머금은 강물처럼 이어지고 있어, 읽기 편하고 알기 쉬웠네요. 그냥 그리는 것 같으면서도 그 속에는 대단히 논리적인 사고가 깔려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밑그림도 없이 선 하나를 긋고 다시 선을 이어 나가는 모습은 무슨 마법 같았지만, 역시 그림을 그려 먹고 사는 방법이라는 것은 절대 마법이 아니었더군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Amazon Japan, 하모유리(ハモユリ) 씨 - ‘『그림은 금방 늘지 않는다(?はすぐに上手くならない)』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로 팔리고 있다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 테라다씨의 목소리를 듣는 편이 훨씬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서 그림으로 먹고 살 것인가 하는 점은 우리들 각자가 모색해 나가야 할 일이겠습니다만, 테라다씨의 말에는 표현력에 더하여 무게가 있었습니다. 본인 말마따나 테라다씨에겐 실력 외에도 운이라거나 시대를 잘 만난 측면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자력으로 길을 열어왔던 사람이기에 더욱 설득력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책 자체는 기본적으로 문장이 중심입니다만, 중간 중간에 그림이 제법 들어가기에 나름 밸런스는 잘 잡힌 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일러스트집이라면 그저 그림만 볼 뿐이겠지만 그림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실린 것도 좋고요. 굳이 테라다 카츠야씨의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테라다씨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싶기에 이 책의 후속권이 나오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 Amazon Japan, 구매자 -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한국경제신문 / 고명환 지음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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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고명환 지음
저자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책으로 마케팅 전문가이자 유명 작가인 세스 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등을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현실적으로 책 읽기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고 책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아이디어가 샘솟고 덕분에 연 매출 10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과거 네 번이나 식당을 창업해 연이어 실패했지만 마케팅, 자기계발, 인문, 소설 등 각 분야의 책을 읽고 난 뒤 비로소 장사의 기술을 깨우칠 수 있었다. 생사를 가르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책과 인연을 맺은 뒤 7년 동안 1,0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책 읽고 돈 버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돈만 좇는 사람은 절대 돈을 잡을 수 없지만 책을 좇는 사람은 돈뿐만 아니라 진정한 행복까지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책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 보자. 지금까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곳으로 당신을 인도한다.들어가는 말_ 책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1장 책이 바꾼 내 인생 뭘 열심히 해야 하나요? 대기업 아니면 공무원에 목매는 청년들 한곳만 바라봐야 하는 때가 있다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다 나무 타기 하는 물고기 네 번의 사업 실패로 얻은 것 죽었다 깨어나 보니 알겠더라 2장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인생 작전을 세우다 간단명료한 아이템이어야 한다 결심했다면 실행하라 언제 어디서 시작할까 너무 낮게 날면 위험하다 사장이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기준을 세우고 흔들리지 마라 육수는 직접 끓여라 진심이 경쟁력이다 가장 싸고 효과 높은 홍보 전략 내 입으로 말하지 말고 고객들이 말하게 하라 효과 만점 고객 응대법 디테일에 강해져라 고객은 작은 것에 감동한다 창업은 직장에 다닐 때 하라 3장 아이디어를 낚는 책의 바다 우선, 많을수록 좋다 최고의 아이디어 원천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라 끝을 봐라 내가 팔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얘깃거리를 만들어라 식당에 관한 세 가지 아이디어 실행해서 보배가 된 아이디어 아직 실행하지 못한 아이디어들 4장 독서의 신이 되라 책 읽기 좋은 곳을 찾아라 속독을 통해 정독할 책을 골라내라 목적을 가지고 읽어라 읽은 흔적을 남겨라 책이 읽히지 않을 때는 뱃살부터 없애라 5장 삶을 치유하는 책 읽기 돈 때문에 힘들 때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을 때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을 때 결정장애에 시달릴 때 사업이 잘 안 풀릴 때 불안하고 우울할 때 슬럼프에 빠졌을 때 동료가 나보다 월급이 많아 분할 때 행복해지고 싶을 때 부록: 유재석과 박명수, 세심함과 실행력의 두 표본 맺음말1: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맺음말2: 책, 읽는 것도 좋고 쓰는 것은 더 좋다 참고한 책들손대는 식당마다 말아먹던 개그맨을 장사의 달인으로 만들어준 책 읽기의 힘 ― 삼십 대 후반 방송국을 박차고 나온 개그맨의 열정적 독서기 ― 방송인이자 식당 경영, 뮤지컬 지도 및 강연 연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고명환의 신작. 누군가는 책을 읽고, 또 누군가는 책을 권하기도 하지만 책에 나오는 그대로 해본다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 이 책이 독서법을 다룬 여타의 책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닥치는 대로 많이, 빨리 읽고서 그저 무언가 바뀌었노라고 말하지 않는다. 책이 일러주는 대로 따라가고 실행해보면서 그 효과를 실제로 검증해온 기록이다. 인기 개그맨이자 연기자로 활약하던 방송인 고명환. 그는 현재 뮤지컬을 만들고, 공연을 기획하고, 식당을 경영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그가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독서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마음껏 자기 시간을 쓸 수 있는 것은 돈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이 책을 읽고,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실천한 덕분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읽고 책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아이디어가 샘솟고 덕분에 연 매출 10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과거 네 번이나 식당을 창업해 연이어 실패했지만 마케팅, 자기계발, 인문, 소설 등 각 분야의 책을 읽고 난 뒤 비로소 장사의 기술을 깨우칠 수 있었다. 생사를 가르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책과 인연을 맺은 뒤 7년 동안 1,0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사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안 읽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그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책 읽기란 따분한 일이기 마련이다. 저자는 상식적이고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실행해서 결과를 내고 효과를 검증한 독서의 비결을 공개한다. 책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등, 자신의 실제 경험을 그대로 펼쳐 보인다. 저자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책으로 마케팅 전문가이자 유명 작가인 세스 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등을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현실적으로 책 읽기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남다른 저자의 아이디어 발상법과 실행력이다. 천성이 소심했던 저자의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이야기,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 근무하면서 신문에 대서특필된 아이디어를 낸 일화,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해 자신의 식당을 홍보한 경험담 등 읽을거리 또한 풍부하다.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고 적극적인 저자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로 가득한 이 책은 책 읽기의 힘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흥미롭고 유쾌한 독서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책이 시키는 대로 살아보기로 하다 남을 웃기는 일을 업으로 삼아온 개그맨이 실제로는 천성이 소심하고 제대로 말도 못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믿기는가. 그런 저자가 개그맨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책 덕분이다. 이시형 박사의 《배짱으로 삽시다》라는 책을 읽고 ‘내가 뭘 하는지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하자’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 뒤 저자는 망설이거나 주저할 때마다 책의 메시지를 떠올리며 배짱 좋게 도전해왔다. 삼십 대 중반을 넘겨 방송국을 박차고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책 때문이다. 세스 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에 나오는 ‘물고기를 나무 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을 것’이라는 구절이 마음을 움직였다. 자신이 나무를 타는 물고기라는 사실을 깨닫고 물에 뛰어들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사실 식당 창업이 처음은 아니었다. 감자탕집, 실내포장마차, 스낵바, 닭가슴살 사업에 이르기까지. 네 번이나 말아먹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주 메뉴부터 입지까지 《이카루스 이야기》에서 일러준 대로 가족과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결정했다. 홍보는 ‘내 입이 아니라 고객이 직접 말하게 하라’는 책의 가르침을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산아지매’와 ‘파주맘’을 활용했다. 손님이 주문할 때 그대로 따라서 말한 종업원이 팁을 훨씬 더 많이 받았다는 내용을 읽고서는 주문을 받을 때 손님이 말한 것을 그대로 따라 말했다. ‘훌륭한 밥은 전기밥솥으로는 안 되고 가스 불을 써야 만들 수 있다’는 구절을 읽고서는 포장 육수를 쓰지 않고 직접 육수를 끓이기로 했다. 정말 책을 읽으면 책에 나오는 말을 그 즉시 실행에 옮겼다. 그렇게 해서 저자는 지금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전해주고 싶은 인생의 기술 누군가는 책을 읽고, 또 누군가는 책을 권하기도 하지만 책에 나오는 그대로 해본다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 이 책이 독서법을 다룬 여타의 책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닥치는 대로 많이, 빨리 읽고서 그저 무언가 바뀌었노라고 말하지 않는다. 책이 일러주는 대로 따라가고 실행해보면서 그 효과를 실제로 검증해온 기록이다. 저자는 하루에 한 줄만이라도 읽을 것을 권한다. 한 줄만 읽어도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발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또 어떤 아이디어든 하루에 한 개는 만들어보라고 한다. 새로운 발상을 하고,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깊이 사색하는 자세가 스스로를 발전하게 하기 때문이다. 단지 책을 읽고 느낀 것이 있으면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얼마나 쉽고 간단한가? 그러다 보면 인생이 완성된다. 만약 책을 읽고 뭘 느꼈는지 얘기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혹시 작가의 의도를 내가 못 찾아낸 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저자는 작가의 의도보다는 자신이 읽고 느낀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때로는 소설을 읽다 보면 주인공보다 주변 인물들에게 관심이 가기도 한다. 어떤 때는 이름 없는 등장인물에게서 내 삶의 기준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책 읽고 돈 버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돈만 좇는 사람은 절대 돈을 잡을 수 없지만 책을 좇는 사람은 돈뿐만 아니라 진정한 행복까지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책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 보라. 지금까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곳으로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부모님은 말한다. 선생님도 말한다. 선배들도 말한다. “열심히 해라.” 듣는 우리는 답답하다. 뭘 어떻게 열심히 하라는 걸까? 단지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것인가? 학생이라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된다고 치자.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또 직장인들은? 그저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인가? MBC 코미디언실에서 최고 선배가 됐을 때, 나도 후배들을 보면 열심히 하라고 말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후배 한 명이 내게 물었다.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진짜 궁금하다는 표정이 얼굴에 가득했다. “선배님, 정말 열심히 하고 싶은데 뭘 열심히 해야 합니까?” “어?” 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그러니까… 그게 말이지, 우린 개그맨이니까 아이디어를 열심히 짜고 지각하지 말고….” 운이 좋으면 단 한 권의 책으로도 인생이 바뀐다. 나처럼 말이다. 혈액형으로 성격을 나누는 게 비과학적이라지만 그건 논외로 하고, 난 전형적인 A형이다. 다른 말로 하면 ‘소심하고 소극적’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식당에 갔을 때 내가 먹고 싶은 걸 시켜본 적이 없다. 혼자 음식을 먹다가 김치가 떨어지면 더 달라고 말하지 못한다. 친구한테 어떤 말을 했는데 친구 표정이 이상해지면 한 2년쯤 후에 “혹시… 그때 기분 나빴어?” 하고 물어본다. 그것도 겨우겨우 용기를 내서. 사실 난 개그맨이 될 성격이 아니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막노동을 했다. 그때 우연히 책 한 권을 만났다. 이시형 박사의 《배짱으로 삽시다》였다. 제목에 끌렸지만 그 제목 때문에 남들 앞에서는 내놓고 읽지 못했다. 내가 엄청 소심하다고 말했잖은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틈틈이 읽었다. (…) 《배짱으로 삽시다》를 읽고서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내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매일 같은 옷을 입고 회사에 출근을 해봤다고 한다. 5일이 지나서야 동료 한 명이 “너 혹시 어제도 같은 옷 입고 오지 않았어?” 라고 물었단다. 확신도 아니고 ‘혹시?’라고. 내가 뭘 하는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눈치 볼 필요도 없다. 하고 싶은 걸 하면 된다. 못할 게 무언가. 나는 너무나도 큰 용기를 얻었다.
초등 수학 10시간 만에 끝내기 : 개정판
명진출판 / 마지 슈조 글, 조미량 옮김, 나소은 감수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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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출판
학습법일반
마지 슈조 글, 조미량 옮김, 나소은 감수
일본 수학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와 EBS 수학 대표 강사가 완성한 초등 수학 10시간 만점 특강. 틀린 문제는 계속해서 틀리고, 단순한 계산 문제에서 실수해서 아깝게 한두 문제씩 꼭 틀려오는 우리 아이. 문제는 기초 개념이 안 잡힌 채 닥치는 대로 문제만 풀었기 때문이다. 초등 수학의 핵심 개념을 잡고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들을 집중 공략하여 엄마들의 답답함과 아쉬움을 해소한다. 『10시간에 끝내는 엄마표 초등 수학』의 개정판으로 최근 교과과정 및 개정교과서 문제를 추가하였다. TIME 1 아이가 분수부터 어려워해요 - 분수의 계산 1장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 4학년 2장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 5학년 3장 분수의 뺄셈 4, 5학년 4장 분수의 곱셈 5학년 5장 분수의 나눗셈 5, 6학년 TIME 2 아이가 소수점 자리 때문에 문제를 자주 틀려요 - 소수의 계산 6장 소수의 덧셈과 뺄셈 4학년 7장 소수의 곱셈 5학년 8장 (소수)÷(자연수) 5학년 9장 (소수)÷(소수) 6학년 10장 분수와 소수가 섞여 있는 식의 계산 6학년 TIME 3 쉬운 계산 문제도 덤벙대서 실수해요 - 약수와 배수 11장 공통수가 있는 계산 방법 4학년 12장 약수와 공약수를 구하는 방법 5학년 13장 공배수를 구하는 방법 5학년 TIME 4 비율 문제는 서술형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힘들어 해요 - 비와 비율 14장 비와 비율 5학년 15장 비를 가장 작은 자연수의 비로 만들기 5학년 16장 비교하는 양, 기준량 구하기 5학년 17장 백분율 5학년 18장 백분율이 주어졌을 때, 비교하는 양과 기준량 구하기 5학년 TIME 5 문제를 읽고 비례식을 세우는 게 어렵대요 - 방정식과 비례식 19장 비례배분하기 6학년 20장 방정식 풀기 6학년 21장 비례식 풀기 6학년 TIME 6 속력 구하는 문제는 제가 봐도 어려워요 - 속력 - 시간 - 거리 구하기 22장 속력 - 시간 - 거리 구하는 방법 초등경시대회 23장 단위가 다른 경우 속력의 변환 초등경시대회 24장 뒤에서 쫓아가는 문제 초등경시대회 25장 만나는 문제 초등경시대회 TIME 7 넓이 구하는 공식이 왜 이리도 많나요 - 평면도형 26장 직사각형 - 평행사변형 - 사다리꼴의 넓이 4, 5학년 27장 삼각형의 넓이 5학년 28장 원주와 원의 넓이 6학년 29장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 중학 선행학습 30장 복잡한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 6학년 31장 삼각형의 합동 5학년 32장 확대도와 축소도 중학 선행학습 TIME 8 평면도형도 어려운데 입체도형까지, 산 넘어 산! - 입체도형 33장 각기둥 - 원기둥의 부피 6학년 34장 복잡한 입체도형의 부피 구하는 방법 6학년 35장 입체도형의 겉넓이 6학년 TIME 9 아이가 정비례와 반비례의 개념을 이해 못해요 - 정비례와 반비례 36장 정비례 6학년 37장 반비례 6학년 TIME 10 아이가 ‘경우의 수’는 그냥 찍어서 만점을 못 받아 와요 - 경우의 수 38장 나뭇가지 그림 이용하기 6학년 39장 순서를 생각하지 않는 경우의 수 6학년 부록 TIME 1 ~ TIME 10 실전 문제 STEP 1 쉽지만 자주 틀리는 교과서 문제 STEP 2 만점으로 가는 교과서 확장 문제 STEP 3 실력을 키워 주는 서술형 문제한 번의 만점 경험이 수학 자신감을 심어 준다! 출간 당시 홈스쿨로 자녀를 공부시키기 원하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10시간에 끝내는 엄마표 초등 수학》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EBS 초등 수학 대표 강사 나소은 선생님이 이번 개정판에서 바뀐 개정교과서에 맞춰 교과중심 실전문제들을 뽑아 수록하였다. 문제들은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유형 위주로 교과서 문제, 교과서 응용문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까지 단계별로 제시하였고, 다양한 풀이 방법 및 오답 분석까지 꼼꼼히 다뤄 주고 있다. 아이의 약점을 부모가 먼저 파악하고 관리해 준다면 평소 수학에 자신감이 부족했던 아이에게는 자신감을, 학교 시험에서 아깝게 만점을 못 받는 아이들에게는 수학 만점의 기회를 줄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수의 범위가 무한대로 확대되면서 교과과정이 3학년보다 부쩍 어려워진다. 저학년 때까지는 만점을 곧잘 받아 오던 아이도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한두 문제씩 틀리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점점 수학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다가 자신감을 잃게 된다. 이 책은 분수부터 소수, 약수와 배수, 비율, 속력과 거리, 평면도형, 입체도형, 정비례와 반비례, 경우의 수까지 초등학교 수학의 핵심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계통적인 학습을 통해 최단 시간 내에 기초 실력을 쌓은 후, 부록에 수록된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들을 집중 공략한다면 수학 만점을 기대할 수 있다. 한 번의 만점 경험은 아이에게 수학 자신감을 심어 주고, 이 자신감은 고3까지 간다는 것을 기억하자!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한국경제신문사 / 다니엘 샤피로, 로저 피셔 공저, 이진원 옮김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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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
소설,일반
다니엘 샤피로, 로저 피셔 공저, 이진원 옮김
세계 1% 리더들을 사로잡은 하버드대학교 설득·협상 강의 우리는 항상 감정을 느낀다. 협상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협상에서는 생각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감정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나 감정은 현명한 합의 도출을 망치고 반목을 만들수도 있다. 따라서 현명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감정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긍정적 감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상대가 나와 의견이 다르다면 그에게 어떤 감정이 생기기 전에 대응해야 한다. 일단 감정이 생긴 후에는 바꾸기 힘들다. 다음으로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5가지 핵심관심에 집중해야 한다.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은 감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는 감정을 한쪽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이 5가지 핵심관심이다. 이 책은 협상에 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을 잘 다루는 강력한 ‘틀’을 제시한다. 감정을 잘 다루건 못 다루건 상관없이 감정은 협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협상을 할 때 지속적으로 바뀌는 수많은 감정들에 일일이 대처하지 않고 5가지 핵심관심에만 전념해도 효과적이다. 핵심관심은 협상을 할 때 겪는 많은 감정적 문제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거래나 가족 갈등을 해결하고 싶다면 5가지 핵심관심을 활용하라. 이 5가지 핵심관심들이 당신과 상대에게 감정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자문하라. 핵심관심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라. 핵심관심은 협상 당사자들 간에 위대한 조화를 창조하고, 갈등을 기회로 변화시키고, 최고의 능력을 끄집어내기 위한 필수 요소다.제1부 왜 아직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까? 제1장 상대의 긍정적 감정을 끌어내라 제2장 감정을 움직이는 핵심관심에 집중하라 제3장 준비하라, 준비하라, 준비하라 제2부 상대의 감정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제4장 상대를 인정하라 제5장 친밀감을 강화하라 제6장 결정을 내릴 자율성을 존중하라 제7장 지위를 두고 경쟁하지 마라 제8장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맡아라 제3부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꿔라 제9장 부정적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제10장 갈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세계 1% 리더들을 사로잡은 하버드대학교 설득·협상 강의 “상대의 마음을 안다면 내 것을 주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사업상 중요한 자리에서 감정에 휘둘려 낭패를 본 적 있는가?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나 미팅에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모든 것이 순조로웠는데 갑자기 상대가 비이성적인 이유로 협상을 깬 적이 있지 않은가? 그 상황을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이유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면 남은 것은 감정이다. 그렇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감정이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와 나의 부정적인 감정은 잘 다스리고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다니엘 샤피로와 로저 피셔는 하버드협상연구소에서 함께 연구하며 감정이 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특히 다니엘 샤피로는 협상에 관심 있는 심리학자로 현재 하버드대학교의 법대와 의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스타벅스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미국의 대기업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정부관리, 협상전문가, 법률가, 심리학자 등을 대상으로 설득과 협상을 교육하고 있다. 저자들은 감정의 원인을 유발하는 5가지 핵심관심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상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요소로,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을 꼽는다. 상대를 인정하고, 친밀감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대와 지위를 갖고 경쟁하지 말고,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하라고 강조한다. 그러면 어떤 협상 테이블에서도 상대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해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잘 풀리는 설득·협상의 첫걸음, 감정에 집중하라! 우리는 항상 감정을 느낀다. 협상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협상에서는 생각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감정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못한다. 여러 현안에 몰두하다보면 감정 정도는 알아서 해결되길 바란다. 그러나 감정은 현명한 합의 도출을 망쳐버릴 수 있다. 또한 우호적 관계를 모든 사람들이 다치는 반목으로 바꿔버릴 수도 있으며 공정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꺾어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현명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감정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긍정적 감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주도적으로 나서자. 상대가 나와 의견이 다르다면 그에게 어떤 감정이 생기기 전에 대응해야 한다. 일단 감정이 생긴 후에는 바꾸기 힘들다. 다음으로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5가지 핵심관심에 집중해야 한다.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은 감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는 감정을 한쪽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이 5가지 핵심관심이다. 예를 들어 상대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얼마나 ‘인정’하느냐에 따라 부정적이던 감정을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이다. 상대와 얼마나 친밀하고 자율성을 부여하느냐에 따라 협상 결과는 달라진다. 이 책은 협상에 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을 잘 다루는 강력한 ‘틀’을 제시한다. 감정을 잘 다루건 못 다루건 상관없이 감정은 협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협상을 할 때 지속적으로 바뀌는 수많은 감정들에 일일이 대처하지 않고 5가지 핵심관심에만 전념해도 효과적이다. 핵심관심은 협상을 할 때 겪는 많은 감정적 문제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상대의 감정을 움직이는 5가지에 주목하라! 인정_상대를 인정하라 인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다. 기업의 최고경영자부터 유치원 교사와 외교관, 건설 인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한다. ‘상대를 인정하라’는 말은 상대에게 유리한 감정을 끌어내는 만능 지침이다. 협상을 할 때 서로 인정해주면 훨씬 더 현명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 상대가 당신을 인정하는지에 상관없이 당신이 상대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 말이다. 협상을 할 때 유독 상대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인정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견해를 인정하는 것을 상대의 견해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것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정은 양보가 아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가 고객과 상담하면서 고객이 겪고 있는 감정적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말이 변호사가 고객의 모든 행동이나 견해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변호사가 고객을 인정하는 것은 “변호사로서 고객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겪은 일을 이해해야 합니다. 당신의 말과 행동을 모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당신의 견해와 행동에서 장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뜻인 것이다. 친밀감_친밀감을 강화하라 협상에서 친밀감이라는 단어가 어색할 수도 있다. 협상 상대를 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친밀감은 협상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친밀감이란 단어 속에는 ‘정직한 관계’라는 뜻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일단 상대와 친밀감을 느끼게 되면 협력이 쉬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니엘 샤피로는 협상가를 교육할 때 특이한 팔씨름으로 시작하곤 한다. 둘씩 짝을 지어 손을 잡고 파트너의 오른쪽 손등을 책상에 닿게 할 때마다 1점씩 받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상대의 점수에 상관없이 자신이 얼마나 높은 점수를 땄는지에 따라 우승자가 가려지는 게임이다. 대부분의 커플은 파트너들과 힘겨루기하기 때문에 1~2점밖에 따지 못한다. 그러나 예외 커플도 있었다. 그는 파트너의 손을 밀지 않고 오히려 잡아당겨 파트너가 쉽게 1점을 따도록 했다. 자신도 이런 식으로 재빨리 1점을 따내고 다시 파트너에게 1점을 줬다. 이들은 각각 20점 이상을 얻었다. 이런 예외 커플이 적은 이유는 협상 상대를 적이라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상대를 적으로 여기는 경우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리 없다. 협상을 함께 노력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친밀감이다. 자율성_결정을 내릴 자율성을 존중하라 지금 보고 있는 것을 중단하라! 그것도 당장! 이런 말을 들으면 누구나 거부감이 들 것이다. 이는 당연한 거부감이다. 당신에게 명령함으로써, 자율성, 즉 마음대로 결정을 내릴 자유를 침범했기 때문이다. 내가 자율성을 크게 사용할수록 다른 사람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적절한 자율성을 갖고 싶어한다. 누군가가 자율성을 침범하면 그것이 의도적이건 아니건 부정적 감정과 함께 반발심을 느낀다. 자율성이 존중될 때 참여의식이 높아진다. 따라서 우리는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 당신이 어떤 자율성을 갖고 있건 결정을 내리기 전에 권유하거나 새로운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머리를 맞대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면 상호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아내는데 실질적 도움이 된다. 또한 상대의 자율성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의사결정의 자율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혼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상의해야 하는지, 아니면 협상해야 하는지를 협의해야 한다. 지위_지위를 두고 경쟁하지 마라 사람들이 지위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높은 지위는 자신에게는 자존심을 높여주고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지위는 말과 행동에 무게를 실어주어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지위가 낮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지위는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흔히들 의사와 간호사의 경우 의사의 지위가 더 높다고 생각하기 쉽다. 더 많은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밤새 환자의 상태를 살펴본 사람이 간호사라면 지위는 역전된다. 의사가 더 많은 지식과 결정권을 가졌을지 모르나 밤새 살펴본 그 환자를 두고 볼 때 간호사의 지위가 더 높다. 협상에서의 지위는 직책이나 사회적 지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협상할 사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의 지위가 더 높다. 누구나 한 가지씩은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 굳이 지위를 놓고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는 없다. 상대와 자신의 지위를 진정으로 인정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역할_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맡아라 협상 전략에 따라 사람들은 항상 어떤 식으로건 역할을 맡게 된다. 때때로 그 역할이 자신과 맡지 않아 좌절감을 느끼거나 협상을 진행하기 어려워질 때도 있다. 지위와 마찬가지로 역할 역시 고정된 것이 아니며 하나의 역할은 상반된 모습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수질을 오염시키는 회사를 운영하는 경우 ‘수질을 오염시키는 나는 나쁜 사람인가?’라는 고민에 빠질 수도 있다. 환경을 파괴하며 돈을 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며,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훼손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 역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따라서 사업을 성취감을 주는 역할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죄책감을 주는 역할을 성취감을 주는 역할로 바꿀 수 있다. 한국에서는 협상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2012년 한국을 방문한 다니엘 샤피로는 의사결정이 나이, 학연, 지연, 혈연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 한국 사회에서는 어떻게 협상해야 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질문자 의도는 한국에서는 어떤 협상이든 통제할 수 없는 구조적 힘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 다니엘 샤피로는 “집단적 지혜가 중시되는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협상력은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다”고 답했다. 나이, 학연, 지연, 혈연 등이 중시된다는 것은 나와 조금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를 찾는다는 뜻이다. 얼핏 감정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일이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 방법인 것이다. 관계가 강력하고 긍정적일수록 더 협력하고 더 창조적이며 더 높은 수준의 타협안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추천의 글 외교 및 협상 분야의 대가 로저 피셔와 다니엘 샤피로 하버드대학교 교수들이 협상을 할 때 반드시 겪게 되는 감정과 관계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다. -〈퍼블리셔스위클리〉 저자들은 개인적 문제든 사업 문제든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감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줬다. 소중한 책이다. -〈USA 투데이〉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것이다. 협상을 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옆에 두고 곱씹어보며 참고해야 한다. -〈니고시에이터 매거진〉
지식채널 × 1인용 인생 계획
EBS BOOKS / 지식채널ⓔ 제작팀 (지은이)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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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BOOKS
소설,일반
지식채널ⓔ 제작팀 (지은이)
지식채널 시리즈.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와 싱글들의 생활 면면을 살펴보며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싱글 라이프를 위한 실용적인 팁을 제시한다. 학교와 직장 때문에 독립을 시작하는 20대부터 30~40대 싱글, 여러 사유로 ‘홀로 서기’를 결심한 중년과 노년 세대까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혼자’ 살아가는 삶을 현명하게 설계하고 즐겁게 실행할 수 있도록 주거 방식, 취미생활, 반려동물 키우기, 노후 생활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 ‘PART 1 싱글의 이유’는 1인 가구의 여러 형태와 혼자 때로는 함께하는 생활방식을, ‘PART 2 싱글의 생존법’은 취미생활, 인테리어, N잡 라이프, 간편식 활용법 등 실생활의 팁을, ‘PART 3 싱글의 마음 챙김’은 자유와 외로움 사이 싱글의 마음 챙김과 더불어 혼자서도 건강하고 활기 있게 살아가는 노년 생활을 다룬다.PART 1 싱글의 이유 나 혼자 산다 하면 좋습니까? 가족의 탄생 가족 더하기 지금은 연애 중 우리는 같은 지붕 아래 산다 PART 2 싱글의 생존법 하루 20분, 피아노 편의점―처음 알게 된 맛 체리와 민트 나는 N잡러입니다 참을 수 없는 간편함 이런 상상―얼굴 없는 미래 쓰레기 없이 산다 나의 이름은 PART 3 싱글의 마음 챙김 완벽한 하루 백 년 동안의 이웃 오늘의 드레스 코드 인생의 마지막 한 잔 기억을 소환하는 고양이 죽기 위해 떠난 사람 안아줄 수밖에오늘의 키워드로 읽는 EBS 지식채널ⓔ 2,500여 편의 방송에 압축된 ‘살아 있는 지식’을 만나다! 1인 가구 600만 시대, 혼자 사는 즐거움을 위해 20대 사회 초년생부터 노년의 1인 가구까지 모두에게 다가오고 있는 미래, ‘혼자’ 계획해야 하는 삶. 소박하지만 충만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들! 우리 삶에 의미 있는 지식과 정보를 때로는 현미경으로 살펴보듯 세밀하게, 때로는 짧은 영상 속 깊은 감동으로 전해온 <지식채널ⓔ>가 책으로 새롭게 엮은 ‘지식채널 시리즈’로 독자들을 만난다. 1차 출간한 지식채널 시리즈 두 권은 각각 ‘기억’과 ‘1인 가구’를 주제로 전방위적 지식을 전한다. 『지식채널×1인용 인생 계획』은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와 싱글들의 생활 면면을 살펴보며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싱글 라이프를 위한 실용적인 팁을 제시한다. 학교와 직장 때문에 독립을 시작하는 20대부터 30~40대 싱글, 여러 사유로 ‘홀로 서기’를 결심한 중년과 노년 세대까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혼자’ 살아가는 삶을 현명하게 설계하고 즐겁게 실행할 수 있도록 주거 방식, 취미생활, 반려동물 키우기, 노후 생활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 오늘의 키워드로 읽는 EBS 지식채널ⓔ 2,500여 편의 방송에 압축된 ‘살아 있는 지식’을 만나다! 2005년 9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식채널ⓔ>는 2020년 현재까지 15년간 2,500여 편의 방대한 ‘기록’을 만들어왔다. 5분 남짓 짤막한 영상 속에 자연nature, 사회society, 과학science, 경제economy, 인간human 등 ‘e’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주제를 담아냈고, 우리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주제들을 감각적이고도 예리하게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식채널ⓔ>는 세상 곳곳, 우리 삶 곳곳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오늘’의 키워드를 선정해 그로부터 확장되는 지식과 정보를 전해왔다. 2007년부터 책으로 출간된 『지식ⓔ』 시리즈는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 10월, EBS BOOKS가 새롭게 선보이는 ‘지식채널’ 시리즈는 각 권마다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최근 <지식채널ⓔ> 방송편에서 압축적으로 소개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보다 깊이 있고 풍부하게 다룬다. 혼밥, 혼행, 혼영… 자유와 외로움 사이에서 나 혼자 ‘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지식채널×1인용 인생 계획』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PART 1 싱글의 이유’는 1인 가구의 여러 형태와 혼자 때로는 함께하는 생활방식을, ‘PART 2 싱글의 생존법’은 취미생활, 인테리어, N잡 라이프, 간편식 활용법 등 실생활의 팁을, ‘PART 3 싱글의 마음 챙김’은 자유와 외로움 사이 싱글의 마음 챙김과 더불어 혼자서도 건강하고 활기 있게 살아가는 노년 생활을 다룬다.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614만 8,000가구로 전체가구의 30.2퍼센트를 차지했는데 1990년 9퍼센트, 2000년 15.5퍼센트에 불과했던 것에 비춰 보면 엄청난 속도로 증가했다. 불과 몇십 년 사이에 일어난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이유는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사회 전반의 비혼과 만혼 현상, 청년층의 늦어진 노동시장 진입, 교육을 위한 기러기 가족 현상, 중장년층의 이혼율 증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인 가구 증가, 도시화와 개인주의, 산업화와 직업생태 변화, 통신기술의 발달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화려한 싱글’과 ‘노년의 고독사’ 사이에는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가 가로놓여 있다.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위해 1인 가구가 되었지만 때로 ‘외롭고 우울한’ 감정이 따라오기도 한다. 1인 가구 스스로는 ‘자유로운/외로운’, ‘편안한/우울한’, ‘여유로운/초라한’과 같은 수많은 긍정과 부정의 감정 사이에서어떤 자아상을 선택할까? 혼자 사는 삶은 자유롭지만 그에 따르는 장애물도 만만찮다. 1인 가구의 집은 대부분 2년 계약의 전월세 형태다. 임시로 거처하는 공간이기에 예쁘게 꾸밀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혼자 사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기 취향대로 주거 공간을 꾸미려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젊은 세대들은 예쁘게 셀프인테리어를 한 방을 온라인에 공개하기도 한다. ‘방스타그램’, ‘집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올리거나 1인 방송 채널에 소개한다. 방을 보여주는 사람들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방을 보는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한다. 방을 꾸미고 꾸민 방을 소개하는 일련의 행위는 집 꾸미기를 통해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려는 ‘욜로 라이프’식의 표현이기도 하다.전문 업체를 통해 거금을 들여야 하는 일로 여겨지던 인테리어는 이제 혼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되었고, 관련 분야의 비즈니스도 급성장하고 있다. 가구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벽지 등으로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Home+Furnishing) 시장은 2015년 12조 5000억 원에서 2023년 18조 원까지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셀프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도 많아졌다.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인 N잡러가 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주52시간 근무제의 확산과 다양한 일을 시도하도록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단기 노동과 재능 거래 그리고 콘텐츠 유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각종 플랫폼 중심의 ‘긱 경제Gig Economy’ 체제가 자리 잡고 있다. (…)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임시직, 독립형 계약 근로자로 일하는 ‘긱 워커Gig Worker’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긱 경제의 발달은 더 많은 N잡러를 만들어내고 있다. ‘긱’은 일시적인 일이라는 의미인데, 1920년대 미국 재즈 클럽에서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연주자를 섭외해 공연한 데서 유래했다. 노동연구원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220만 9,000명(2018년 말 기준) 가운데 55만 명 정도를 긱 워커로 추정한다.한 사람이 하나의 직업을 갖던 세대에게는 직업이 곧 그 사람을 나타내는 핵심 키워드였다. 그러나 한 사람이 여러 직업을 갖는 N잡러 시대인 오늘날에는 ‘다중인격’이 일상화되었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이미 예고된 일인지도 모른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현재’를 지배하는 SNS에서도 그런 경향이 나타난다.
그대에게 물들기도 모자란 계절입니다
천년의시작 / 서호식 (지은이) /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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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식 (지은이)
시인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다. 시인은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통해 인간의 고귀한 가치를 노래하며, 타인에게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 시인은 대자연의 돌봄을 받는 세상의 모든 사물에서 어머니가 남기고 간 사랑의 흔적을 발견한다. 시인은 어머니에게 받은 사랑을 다른 이에게 베푸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든다고 역설한다. 아울러 생生에 대한 무한한 긍정을 통해 사람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으로 삶을 살아가리라 선언한다. 이렇듯 시인은 삶의 한가운데에 ‘시’라는 생명과 사랑의 씨앗을 심는다. 제1부 산마루는 눕지 않는다 하늘 한 동이 _13 빗소리로 그대를 짭니다 _14 만세 _16 아작我作 _18 빛을 빚다 _20 장날 _22 바늘은 제 살을 찌르지 않는다 _24 기우뚱 걷는 세상 _26 싹의 노래 _28 연못에 들다 _30 우체통 _32 풍경 이야기 _34 계단 _36 생태를 말리며 _38 산마루는 눕지 않는다 _39 제2부 부르면 눈물이 먼저 대답하는 이름 가을 한 솥 _43 백일홍 _44 수멍두리 _46 깍두기를 담그며 _48 엄마의 밥상 _50 아들은 갔어 _52 우는 심지 _54 삼군 사령관 _56 아버지를 듣다 _58 흰 국화 만발한 날 _60 수제비 _62 제3부 내 안에 내 아내 예뻐요 _67 내 안에 내 아내 _68 빗소리는 젖지 않는다 _70 아내의 편지 _72 이뻐 _74 편지를 썼어요 _76 그녀가 예쁜 이유 _78 고양이 _80 장군봉 _82 프로포즈 _84 마중 _86 시 써야지요 _88 제4부 당신 가슴에도 주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려한 장례 _93 가을 햇살 한 소쿠리 _94 꽃이 피는 이유 _96 당신 가슴에도 주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_98 옷 _100 술 익는 마을 _102 기울어져 걷는 길 _104 꼬인 한 잔 _106 툭 _108 목련이 질 무렵 _110 그녀가 있다 _112 핑계 _113 강물 위를 달리는 남자 _114 안전벨트 _116 셋방 _118 풍뎅이 요리 _120 무대 _122 첫 키스 _123 약속 _124 해설 차성환 연심戀心, 꽃을 피우는 마음 _127서호식 시인의 시집 『그대에게 물들기도 모자란 계절입니다』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1958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2020년 「만세」 「연못에 들다」로 한겨레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대에게 물들기도 모자란 계절입니다』에서 시인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다. 시인은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통해 인간의 고귀한 가치를 노래하며, 타인에게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 시인은 대자연의 돌봄을 받는 세상의 모든 사물에서 어머니가 남기고 간 사랑의 흔적을 발견한다. 해설을 쓴 차성환(시인, 한양대 겸임교수)은 이번 시집에 대해 “어머니가 보여 주신 숭고한 사랑을, 어머니가 나에게 준 모든 것을 되새김질하는 애절한 사모곡思母曲”이라 평했다. 한편 추천사를 쓴 유은희 시인은 “특유의 서정성으로 작고 낮고 미약한 것들을 어르고 만져 시적 대상들로부터 은은한 풍경 소리를 울리게 한다”라고 평했으며, 임영모 자유기고가는 “어머니의 깊은 숨결과 아포리즘이 달빛처럼 스며 있다”라고 평했다. 이처럼 서호식 시인의 이번 시집은 아득하고 깊은 시적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진한 서정성을 이끌어 낸다. 요컨대 시인은 어머니에게 받은 사랑을 다른 이에게 베푸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든다고 역설한다. 아울러 생生에 대한 무한한 긍정을 통해 사람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으로 삶을 살아가리라 선언한다. 이렇듯 시인은 삶의 한가운데에 ‘시’라는 생명과 사랑의 씨앗을 심는다.만세내가 제일 먼저 배운 말은만세, 그래 만세였다엄마는 내 윗도리를 벗길 때마다 만 세 했다나는 두 팔을 번쩍 들어어둔한 만세를 했다무슨 뜻인지도 몰랐던 만세만세는 승리를 가르치고 싶은 엄마의 기도였다한없이 쇠잔해진 엄마를씻겨 드려야겠다는 생각에엄 마 만 세엄마는 엉거주춤구부정한 만세를 한다아픈 세월을 품은어머니의 숨찬 만세는예순의 입안에서 울었다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서스테인 / 지식 브런치 (지은이)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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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인
소설,일반
지식 브런치 (지은이)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3,000만 조회수가 입증한 읽을수록 빠져드는 인문학 완벽 교양서. 궁금했지만 어디서도 알 수 없었던 이야기, 이제껏 없던 신선한 접근으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을 지식으로 만들어주는 국내 최고의 지식 채널 ‘지식 브런치’를 책으로 만난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 ‘로마인들은 왜 그토록 불편하게 누워서 음식을 먹었을까?’, ‘영국은 어떻게 신사의 나라가 되었을까?’,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여우가 사라진 이유’, ‘일본의 와和 사상이 만들어낸 노포 문화’ 등 어디서든 있어 보이게 만드는 교양 상식부터 식탁 위 대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식문화 속 세계사,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밖의 역사까지! 읽는 것만으로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고, 어제보다 지적이고 세련된 나를 만들어주는 가장 맛있고 품격 있는 인문학 만찬이 펼쳐진다.들어가는 말 1장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는 다정한 교양 수업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 유럽의 귀족들은 왜 밀가루 가발을 썼을까? 인도 영화는 왜 시도 때도 없이 춤을 출까?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여우가 사라진 이유 유럽은 왜 아직도 열쇠뭉치를 들고 다닐까? 미국은 왜 더 이상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는 걸까? 명품이 비쌀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한국도 중립국이 될 수 있을까? 갠지스강은 어떻게 ‘신의 강’이 되었을까?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을까? 일본에서 자민당이 압도적 지지를 받는 이유 지구에 없어서는 안 될 생물 5가지는 무엇일까? 2장 식탁 위 대화가 풍성해지는 식문화 속 세계사 로마인들은 왜 그토록 불편하게 누워서 음식을 먹었을까? 일본의 와(和) 사상이 만들어낸 노포 문화 인류는 언제부터 '맛'을 즐기기 시작했을까? 석회질 물이 유럽에 끼치는 영향 중국에서 기름진 음식이 발달한 이유 후추에 대한 열망, 대항해 시대를 열다 종교재판에서 화형까지, 감자의 험난했던 유럽 정착기 일본인들의 체격이 유독 왜소한 이유 (feat. 2가지 부작용) 3장 교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토록 불편한 진실 영국이 호주로 보낸 죄수들의 삶은 어땠을까? 돈이 모이는 곳에 언제나 유대인이 있는 이유 국제사회 비난에도 중국이 티베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 미얀마의 민주화를 가로막는 진짜 문제 시리아 내전, 누가 이겨도 희망은 없다 재스민 혁명에서 아랍의 봄까지, 아랍 민주화 10년을 돌아보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회의, 바야돌리드 논쟁 중세 시대에 파문을 당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여성의 생리까지 감시한 독재자, 차우셰스쿠 중세 유럽은 왜 그토록 교회 세습을 막으려 했을까? 4장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밖의 역사 이란은 아랍이 아니다 빈곤했던 스위스가 세계 최고 부자 나라가 된 비결 촌뜨기였던 이탈리아 마피아는 어떻게 범죄 조직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군주제가 유럽에서 살아남은 5가지 이유 영국은 어떻게 신사의 나라가 되었을까? 500년간 찾아 헤맨 상상의 왕국, 프레스터 존 중국과 인도는 어떻게 압도적인 인구수를 갖게 된 걸까? 천동설 vs 지동설, 종교와 과학의 대립이 아니다 포로는 중세 시대의 재테크 수단이었다 5장 1퍼센트 부족했던 지적 허기를 채워줄 인물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 광장춤을 추는 따마, 그들은 누구인가 러시아 사람들은 왜 푸틴을 지지하는 걸까? 피타고라스는 종교 집단의 수장이었다? 소말리아, 그들은 왜 해적이 되었는가 아즈텍을 무너뜨린 여인, 말린체 이야기 지식 혁명을 일으킨 구텐베르크, 인쇄기로 돈 번 사람은 따로 있다? 조선 시대 언어 천재 신숙주의 7개국어 학습법 253전 253승, 아프리카 최정예 각뉴 부대와 한국전쟁 핼리가 없었다면 뉴턴도 없었다“지식 미슐랭이 있다면 단연 파이브스타!” 읽을수록 설렌다! 제대로 빠져든다! 저절로 똑똑해진다! 펼치는 순간 단숨에 지적 허기가 채워지는 최고의 지식 만찬! “심심해서 틀었다가 세상을 보는 인식이 달라진 놀라운 채널!”, “역사 덕후에게는 진짜 보물 같은 채널!”, “신선한 소재, 명쾌한 해석, 깊은 여운까지 남는 가히 국내 최고의 지식 채널이다!” 유튜브 채널 개설 1년 반만에 구독자 34만 명, 누적 조회수 3,300만을 돌파하며 최고의 지식튜브 채널로 자리매김한 ‘지식 브런치’에 대한 구독자들의 평이다. 수많은 지식 채널 중 유독 ‘지식 브런치’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스페인 여행 중 ‘유럽은 왜 아직도 열쇠뭉치를 들고 다닐까?’가 궁금했고, 로마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볼 때 ‘로마인들은 왜 그토록 불편하게 누워서 음식을 먹었을까?’가 궁금했으며, 동네 중국집에서 식사하면서 ‘중국에서 기름진 음식이 발달한 이유’가 궁금했다고 한다. 이처럼 ‘지식 브런치’의 시작은 마음 한구석에 찌꺼기처럼 남은 궁금증들을 해소하고자 했던 저자의 순수한 지적 호기심이다. 그 누구도 해본 적 없는 질문들을 던지고, 또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다루는, 어디서도 접해본 적 없는 신선하면서도 명쾌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다. 가벼운 마음으로 틀었다가 어느 순간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흐름으로 방대한 역사적 인과 관계를 5분 남짓한 콘텐츠에 담아내는 저자는 “대학 인기 교양 수업을 듣는 것 같다”는 평과 함께 ‘브 교수님’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저자는 더 많은 이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고, 왠지 모르게 허기졌던 마음이 지적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지식 브런치’ 채널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들을 추리고, 흩어져 있던 주제들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새로 정리해 첫 책을 펴냈다.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서스테인 刊)는 공허했던 오늘 하루가 재미와 교양으로 가득 채워지고, 해소되지 않았던 마음속 궁금증들이 말끔히 해소되며, 나아가 어제보다 지적인 삶을 살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어디서든 있어 보이는 교양 상식부터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박의 역사까지! 하루 5분 지식 브런치로 어제보다 지적이고 세련된 내가 된다! 이 책에는 역사·문화·사회·상식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가 담겨 있다. 저자는 각각의 주제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한 역사적 흐름을 부담 없이 시간 날 때 잠깐씩 지적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핵심만을 추려 명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주제마다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화두를 제시함으로써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에 대해 깊이 음미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는 다정한 교양 수업>에서는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여우가 사라진 이유’ 등 언제 어디서든 있어 보이게 하는 다양한 교양 상식을 다루고 있다. <2장 식탁 위 대화가 풍성해지는 식문화 속 세계사>에서는 ‘인류는 언제부터 ‘맛’을 즐기기 시작했을까?’, ‘석회질 물이 유럽에 끼치는 영향’ 등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 읽고 나면 식사 시간의 대화가 더욱 풍성해지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장 교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토록 불편한 진실>에서는 ‘국제사회 비난에도 중국이 티베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 ‘중세 시대에 파문을 당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등 외면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진실들을 다루고 있다. <4장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밖의 역사>에서는 ‘빈곤했던 스위스가 세계 최고 부자 나라가 된 비결’, ‘영국은 어떻게 신사의 나라가 되었을까?’ 등 그동안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각각의 주제에 담긴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역사적 사실들을 흥미로운 키워드와 함께 풀어간다. 마지막 <5장 1퍼센트 부족했던 지적 허기를 채워줄 인물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에서는 ‘광장춤을 추는 따마, 그들은 누구인가’, ‘아즈텍을 무너뜨린 여인, 말린체 이야기’ 등 그동안 알려져 있던 상식 외에 각각의 인물에 담긴 세계사의 주요 순간들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남는 교양 지식들로 가득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는 것과 동시에 지적 즐거움, 삶의 허기가 채워지는 충만함을 느끼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5세기 서로마가 멸망한 후 유럽에서 가발은 사실상 사라졌다. 중세가 시작되면서 교회가 가발 착용을 간음보다 더 큰 죄라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교회는 가발이 악마의 상징이라 교회가 아무리 축복을 내려도 그 가발에 막혀 은혜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교회에서 미사를 볼 때면 특히 기혼 여성들은 머리를 천으로 가려야 했다. 가발은 1,000년이나 계속된 중세가 끝나고 난 뒤에야 부활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배경에는 매독(梅毒)이 있었다. 14세기의 유럽은 흑사병이 인류를 휩쓴 시기였다. 3명 중 1명이 죽었다. 신의 권위도, 교회의 권위도 모두 땅에 떨어졌다. 교회가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는 믿음이 흔들리면서 중세는 끝났다. 그리고 역사는 신보다 인간 중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게 되었다. --- ■ 유럽의 귀족들은 왜 밀가루 가발을 썼을까? 그럼 왜 이렇게 일본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래된 가게가 많을까? 그리고 오랫동안 대를 이어가며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그 뿌리에는 1,400년간 일본을 지배해온 ‘와(和)’가 있다. 와는 일본의 오래된 가게뿐 아니라 대부분의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와의 한자는 ‘조화(調和)’나 ‘화목(和睦)’ 등에 쓰이는 ‘화할 화和’ 자다. 한국 음식은 한식(韓食)이라고 하는데 그럼 일본 음식은 뭐라고 할까? 일식(日食)? 아니다. 그건 우리나라에서나 쓰는 말이다. 일본에선 ‘화식(和食, 와쇼쿠’)이라고 한다. 우리 옷은 한복(韓服)이지만 일본 옷은 화복(和服, 와푸쿠)이다. 한국 과자는 한과(韓菓)라 하지만 일본 과자는 화과자(和菓子, 와가시)다. 이 단어들에서 보듯 화(和), 즉 와가 일본이다. 일본의 와를 가장 쉽게 풀이하면 “사이좋게 지낸다”라는 뜻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지내게 될까? 그건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할 일을 하는 것이다. --- ■ 일본의 와(和) 사상이 만들어낸 노포 문화 이제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와 로마인들은 왜 이런 불편한 자세로 술과 음식을 먹었는지 알아보자. 우선 누워서 먹는다는 것은 곧 지위와 권력의 상징이었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의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로마의 지배층이나 부유층뿐이었고,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다. 집안의 결혼식 연회에는 여성과 아이들도 참가할 수 있었는데 이때도 이들은 식탁에 똑바로 앉아 음식을 먹어야 했다. 로마 여성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비스듬한 자세로 연회에 참석한 것은 로마 중반기가 넘어서다. 소파의 배치에서도 상석과 하석을 엄격하게 구분했다. 가운데는 연회 참석자 중 가장 신분이 높은 사람들의 자리다. 그 왼쪽 소파는 연회를 마련한 호스트의 자리다. 그리고 오른쪽 자리는 지위가 가장 낮은 사람들 차지다. 때론 계급에 따라 음식을 달리할 정도로 로마의 연회는 신분과 권력 순서를 철저히 따랐다. --- ■ 로마인들은 왜 그토록 불편하게 누워서 음식을 먹었을까?
축구용어해설집
마이너리티프레스 / 김성진 지음 / 2018.02.06
12,000
마이너리티프레스
취미,실용
김성진 지음
어디선가 들어봤지만 뜻을 알 수 없었던 축구용어들을 알려주며, 키워드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축구대회의 구조를 쉽게 이해시켜주고, 기본 상식과 더불어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글을 정리했다.1부 축구연맹과 협회 그리고 축구대회 국제축구연맹 12 유럽축구연맹 18 남미축구연맹 28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36 아시아축구연맹 41 아프리카축구연맹 51 오세아니아축구연맹 60 축구협회 65 2부 알아두면 좋은 축구용어 풋볼클럽 81 리저브 86 등번호 90 해트트릭 96 골든골 · 실버골 · 원정다득점 101 A매치 · FIFA 센추리클럽 108 더비 매치 116 서드 유니폼 123 쿼드러플 · 트레블 · 더블 128 라 데시마 131 발롱도르 · FIFA 올해의 선수상 135 유럽 5성급 경기장 139 참사 146 퍼기의 아이들 155 너는 절대 홀로 걷지 않으리 161어디선가 들어봤지만 뜻을 알 수 없었던 축구용어들 키워드를 통해 더 깊이 있게 알아가는 축구 이야기 축구를 처음 접할 때 생기는 고충 중에 하나는 축구대회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 축구에 막 관심이 생긴 이에게는 그 방대한 자료들을 일일이 검색해서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축구대회의 구조를 쉽게 이해시켜주고, 기본 상식과 더불어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글을 정리하고 싶었다. 「들어가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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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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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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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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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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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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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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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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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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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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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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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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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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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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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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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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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빨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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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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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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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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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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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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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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