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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향해 가라
좋은씨앗 / 존 파이퍼 지음, 김대영 옮김 / 2018.02.12
20,000

좋은씨앗소설,일반존 파이퍼 지음, 김대영 옮김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선교적 사명에 이끌리는 사람들은 어디서 탄생하는가?”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빠져 있으며, 그리스도에게 몰두해 있고, 성령으로 숨 쉬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와 선교 단체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이 책은 단순히 선교사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연약하며 유한하고 한 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일꾼들을 무한하고 영원하며 하나님의 전 세계적인 목적과 연합시키기를 원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선교에 대한 통계 자료를 듣는 것 이상의 더 큰 동기를 부여 받고 싶어 하는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다. 머리말 감사의 글 1부 목적, 능력, 그리고 대가 1장 선교, 왜 필요한가 2장 기도, 선교를 위한 전략 무기 3장 선교에 고난이 따르는 이유 2부 사명의 필요성과 본질 4장 그리스도는 구원의 필수 요건인가 5장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3부 영혼을 향한 긍휼과 예배의 실제 적용 6장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열정과 영혼을 향한 긍휼 7장 전 세계에 미치는 예배의 내적 단순성과 외적 자유 결론: 우리의 예배와 선교의 최종 목적 후기: 가든 보내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미주선교에 관한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다! - 앨버트 몰러, 조셉 스토웰, 두안 리트핀, 엘리자베스 엘리엇, 패트릭 존스톤 추천 선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예배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그의 이름을 위하여’ 살고, ‘그의 이름을 위하여’ 죽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들을 일으키고 파송하며 지원하는 일에 삶을 드리기 원한다. 우리 안에서 더욱 불 일 듯이 일어나는 질문은 이것이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선교적 사명에 이끌리는 사람들은 어디서 탄생하는가?”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빠져 있으며, 그리스도에게 몰두해 있고, 성령으로 숨 쉬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와 선교 단체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이 책이 그러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곳에는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리스도를 귀히 여기고,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이 있어, 마음과 예배에 하나님이 충만히 역사하시는 것을 추구한다. 그러한 사랑은 인류애나 방법론, 심지어는 신학 자체에 열중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께만 열중한다. 우리에게는 이같이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단순히 선교사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연약하며 유한하고 한 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일꾼들을 무한하고 영원하며 하나님의 전 세계적인 목적과 연합시키기를 원하는 나 같은 목회자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선교에 대한 통계 자료를 듣는 것 이상의 더 큰 동기를 부여 받고 싶어 하는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다. 선교학에 대해 인류학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또는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것뿐 아니라 정말 신학적으로 접근하기를 원하는 대학이나 신학대학원의 강단을 위한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은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꺼져 가는 소명의 빛을 다시 힘차게 발하고자 하는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톰 스텔러와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 또한 교회를 사랑하며, 선교사들을 사랑한다. 우리가 선교에 힘쓰는 지역 교회에 기반을 두고 함께 기도하며 바라는 바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의 사역이 열매를 맺어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나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기뻐하게 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기쁘게 드리기를! - ‘머리말’ 중에서선교는 교회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예배가 그 목표다. 예배가 없기 때문에 선교가 필요한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선교가 아니라 예배다. 왜냐하면 궁극적인 존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이 시대가 끝나고 구속 받은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게 될 때 선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일시적으로 필요한 것일 뿐이다. 그러나 예배는 영원히 남는다. ‘1장 선교, 왜 필요한가’ 중에서 만일 고난이 없었다면 가지 않았을 곳으로 선교사 부대를 재배치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교회의 고난을 사용하신다. 이는 누가가 스데반의 순교와 이후에 찾아온 박해를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보여 주려 했던 바로 그 효과였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교회가 선교 사역에 함께하도록 박차를 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명히 교회가 후퇴하고 전략적으로 패배한 것처럼 보여도 성급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 일류 전략가이신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모든 후퇴는 진일보 전진을 위해 군대를 재배치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사랑을 더 위대하게 나타내기 때문이다. ‘3장 선교에 고난이 따르는 이유’ 중에서 전 역사를 통틀어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기 영광을 유지하고 나타내어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나온 구속 받은 자들이 그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다양한 열방으로부터 주님에게 드려질 찬양의 아름다움은, 구속 받는 자들의 합창이 문화적으로 획일적이거나 제한되어 있을 때 하나님께 드려지는 아름다움보다 훨씬 더 크다. 하나님의 성품은 세상 누가 봐도 찬양할 만하고, 심오할 정도로 아름다우며, 부인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고, 우리 심령에 깊은 만족을 주기에, 세상의 다양한 모든 종족 집단 가운데서 열렬히 하나님을 앙모하는 자들이 나올 것이다.‘결론’ 중에서
왜 일하는가?
두란노 / 조정민 지음 / 2017.05.17
12,000원 ⟶ 10,8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조정민 지음
저자인 조정민 목사는 25년간 언론인으로 일했다. 누구보다 치열했으며, 바쁘게 살았다. 새벽에 출근해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25년간 지속되었다. 그러다 예수를 만났고, ‘왜 죽도록 일하고 있나?’라는 물음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왜 일하는지,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을 하는 것인지, 그 일이 사람을 살리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오랜 직장 경험과 성경에서 길어 올린 지혜를 바탕으로 크리스천이 일과 영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야 하는지 풀어간다. 일하는 목적, 일과 쉼, 일과 인간관계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을 제시한다. 또한 각 과 뒤에 수록된 ‘그룹 토의’ 질문을 통하여 소그룹 지체들끼리 일과 영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프롤로그· 1. 이렇게 일이 많은가?? 2. 무슨 일이 가장 중요한가?? 3. 일을 언제 어떻게 시작하나?? 4. 일과 쉼의 균형은 어디인가?? 5. 일을 통해 사람을 얻다? 6. 시기심으로 관계를 잃다? 7. 영성은 일상에서 빚어진다? 8. 사람 낚는 일을 하라? 9. 무슨 일로 갈등하나?? 10.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나?? 11. 사랑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12.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13. 사람 살리고 일 마치다? Q&A 일과 영성에 관한 소소한 질문들? “나는 왜 죽도록 일하고 있나?” 밥벌이를 넘어서 일의 목적과 방향을 새롭게 한다. 일에 짓눌려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사람들은 일하며 산다. 직장 일이든 집안일이든, 사업이든 아르바이트든 무언가를 열심히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왜 일하는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알지 못하면 밀려드는 일에 치여 하루하루를 마지못해 살게 된다. 피곤하고 지치는데 그 쳇바퀴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모른 채 절망한다. 저자인 조정민 목사는 25년간 언론인으로 일했다. 누구보다 치열했으며, 바쁘게 살았다. 새벽에 출근해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25년간 지속되었다. 그러다 예수를 만났고, ‘왜 죽도록 일하고 있나?’라는 물음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왜 일하는지,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을 하는 것인지, 그 일이 사람을 살리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오랜 직장 경험과 성경에서 길어 올린 지혜를 바탕으로 크리스천이 일과 영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야 하는지 풀어간다. 일하는 목적, 일과 쉼, 일과 인간관계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을 제시한다. 또한 각 과 뒤에 수록된 ‘그룹 토의’ 질문을 통하여 소그룹 지체들끼리 일과 영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우리 인생은 정말 중요한 일만 하기에도 턱없이 짧습니다. 자칫하면 평생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른 채 살다가 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하는 까닭은 언제 떠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긴 것 같지만 금방입니다. 게다가 온 순서대로 떠나지도 않습니다. 누가 먼저 떠나게 될지 모릅니다. 누구든 떠날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준비는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하며 사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성령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십시오. 그러면 먼저 해야 할 일을 먼저 하게 됩니다. 중요한 일과 사소한 일을 구분하는 데 갈등이 사라집니다. 먼저 용서하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화해하십시오. 이 일을 먼저 하지 않은 사람들은 눈감을 때 예외 없이 후회합니다. / 무슨 일이 가장 중요한가? 중 그 많은 일 가운데 예수님은 어떻게 쉼을 누리셨을까요? 기도로 일과 일 사이의 쉼을 삼으셨습니다. 기도로 일과 쉼의 고리를 만드셨습니다. 예수님께 기도는 곧 쉼이요 안식입니다. 예수님께 기도는 일과 쉼 사이에 균형을 잡아 주는 균형추와도 같습니다. 기적과 기적 사이에 특별한 기도가 있고, 일과 일 사이에 일상적인 기도가 있고, 일과 쉼 사이에 습관적인 기도가 있습니다./ 일과 쉼의 균형은 어디인가? 다윗의 리더십이 독특합니다. 그는 언제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일을 처리합니다. 애굽 청년을 살린 것도 다윗답지만 전리품을 똑같이 분배한 것도 그답습니다. 그는 사건을 결정할 때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들여다보았습니다. 그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영성입니다./ 일을 통해 사람을 얻다
꽃을 뜨다
유나 / 나카자토 카나 (지은이), 권효정 (옮긴이) / 2019.02.28
15,000원 ⟶ 13,500원(10% off)

유나취미,실용나카자토 카나 (지은이), 권효정 (옮긴이)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루나 헤븐리의 입체 꽃 액세서리’의 한국어판. 기본 도구와 재료, 뜨개 방법과 기호, 모티프 뜨는 방법, 착색하는 방법 등 입체 꽃을 뜨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19가지 살아있는 듯한 예쁜 꽃과 17가지 다양한 액세서리 만드는 방법을 사진과 도안을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Introduction 이 책을 보는 방법 기본 도구 기본 재료 코바늘 뜨기의 기본 기본 뜨개 법과 손뜨개 기호 모티브 뜨기 착색하기 컬러 차트 <꽃 만드는 방법> 은방울꽃 백합 스노우드롭 토끼풀 캄파눌라 아네모네 수국 물망초 달개비 제비꽃 비올라 팬지 해바라기 캐모마일 수선화 벚꽃 동백 다알리아 장미 <액세서리 만드는 방법> 무지개빛 나비 브로치 푸른 나미 목걸이 부케 귀찌 부케 목걸이 벚꽃 빗핀 & 목걸이 동백꽃 목걸이 & 반지 꽃 한 송이 액세서리 꽃 팔찌 백조 브로치 꽃 리스 브로치 달개비 핀 브로치 장미 한 송이 미니 정원 작은 뜨개인형의 로맨틱 가든 리본 초커 은방울꽃 이어커프 음표 귀찌 & 귀걸이 칼라 모양 목걸이아마존 재팬 손뜨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수많은 뜨개인이 기다리던 바로 그 책! 코바늘 입체 꽃 입문서이자 바이블인 단 한 권의 책! 뜨개인들 사이에서 소문난 원서 ‘루나 헤븐리의 입체 꽃 액세서리’가 드디어 한국어판 ‘꽃을 뜨다’로 출시되었다.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손뜨개 분야)를 차지하며, 그 인기는 아직 계속되고 있다. 코바늘로 입체 꽃을 떠보지 않은 분들은 어렵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기본 도구와 재료, 뜨개 방법과 기호, 모티프 뜨는 방법, 착색하는 방법 등 입체 꽃을 뜨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19가지 살아있는 듯한 예쁜 꽃과 17가지 다양한 액세서리 만드는 방법을 사진과 도안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그동안 입체 꽃 뜨기를 하고 싶었으나 제대로 배워볼 기회가 없었던 분들과 코바늘로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들고 싶었던 분들에겐 분명 축복과 같은 한 권의 책일 것이다. 뜨개와 꽃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나태주, 시간의 쉼표 (소장판)
서울문화사 / 나태주 (지은이) / 2021.02.22
14,000원 ⟶ 12,600원(10% off)

서울문화사소설,일반나태주 (지은이)
작은 탁상달력 형태의 스프링북, 화제의 베스트셀러 <나태주, 시간의 쉼표>가 무선제본 버전의 작은 책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일력의 글과 그림들을 늘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목소리에 따라, 그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특별판이다. 기존 일력의 날짜는 빼고, 시인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들은 그대로 담았다. 하루하루의 날짜 대신, 쉼표 하나, 쉼표 둘, 쉼표 셋, 쉼표 넷의 4개 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시를 쓰다 보면 그림이 떠오르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시가 써지기도" 한다는 나태주 시인에게 그림 그리기는 "시 쓰기와 형제지간"이나 다름없다. 이렇듯 시인은 시만큼이나 많은 그림을 그려왔다. 이 책에는 무심한 듯 세밀한 연필화부터, 채색화, 판화까지 나태주 시인이 그동안 손수 그려온 그림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런 다채로운 그의 그림들은 화려하지 않아 더 따스하고, 커다랗지 않아 더 애틋한 그의 시와 오롯이 닮아 있다. 일력 버전과 이번 무선 버전은 같은 내용이지만, 형태에 차이가 있는 만큼 각각의 쓰임새가 다르다. 각각의 성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머리글 쉼표 하나 쉼표 둘 쉼표 셋 쉼표 넷◆ 화제의 베스트셀러 탁상 스프링북 《나태주, 시간의 쉼표》가 무선 제본 버전의 귀여운 책으로 재탄생! ◆ 표지, 내지 모두 나태주 시인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가득! 시인의 글과 그림을 그대로 엮은 특별판 ◆ 책상 위에 탁상 스프링북이 있다면, 가방 속, 머리맡에는 소장판을! 원하는 대로 두고 감상할 수 있는 《나태주, 시간의 쉼표 소장판》 나태주 시인이 당신의 하루에 건네는 휴식 한 조각 기존 탁상 스프링북과 함께, 작은 책 한 권으로도 만나보세요 작은 탁상달력 형태의 스프링북, 화제의 베스트셀러 《나태주, 시간의 쉼표》가 무선제본 버전의 작은 책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일력의 글과 그림들을 늘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목소리에 따라, 그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특별판이 출간되었다. 기존 일력의 날짜는 빼고, 시인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들은 그대로 담았다. 하루하루의 날짜 대신, 쉼표 하나, 쉼표 둘, 쉼표 셋, 쉼표 넷의 4개 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시를 쓰다 보면 그림이 떠오르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시가 써지기도” 한다는 나태주 시인에게 그림 그리기는 “시 쓰기와 형제지간”이나 다름없다. 이렇듯 시인은 시만큼이나 많은 그림을 그려왔다. 이 책에는 무심한 듯 세밀한 연필화부터, 채색화, 판화까지 나태주 시인이 그동안 손수 그려온 그림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런 다채로운 그의 그림들은 화려하지 않아 더 따스하고, 커다랗지 않아 더 애틋한 그의 시와 오롯이 닮아 있다. 일력 버전과 이번 무선 버전은 같은 내용이지만, 형태에 차이가 있는 만큼 각각의 쓰임새가 다르다. 각각의 성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상 위에는 《나태주, 시간의 쉼표》가 있다면, 내 가방 속, 내 침대 머리맡에는 《나태주, 시간의 쉼표 소장판》이 우리의 소중한 하루하루에 휴식 한 조각을 선물해주는 친구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보다 밀도 있게 시간을 사용하려면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을 통해 보다 유용한 시간의 활용을 이끌어야 합니다. 휴식은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다음에 와야 하는 정밀한 시간 운영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전제 조건입니다. 부디 그대 시간에 지배당하지 말고 시간을 이기고 지배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 싱싱한 시간을 당신에게 선물로 드립니다. 그것도 1년치의 시간 선물입니다. 시간 앞에서 기죽지 말고 시간과 동행하며 하루하루 승리하는 당신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머리글 <시간 선물을 드립니다> 중에서
대전환의 시대
알파미디어 / 짐 로저스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 2021.03.31
16,000원 ⟶ 14,400원(10% off)

알파미디어소설,일반짐 로저스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4,200%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려온 짐 로저스. 그는 백신의 등장, 새로운 미국 대통령의 탄생, 미·중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치는 2021년 이후의 세계 시장에 대해 《대전환의 시대》에서 예언한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쇼크로 세계 각국은 연결 통로를 닫아버렸고 많은 산업이 그 기능을 다 하지 못했다. 그러나 백신 등장 등으로 폭락했던 세계 증시는 크게 회복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의 전설적 투자가 짐 로저스는 현재의 시장에 대해 강하게 경고한다. 세계 각국은 전례가 없던 수준의 금융완화를 실시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두고 격돌하고 있으며, 미국은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이동이 제한되어 원격 근무가 점점 당연한 것이 되고 있다. 세계는 바야흐로 ‘대전환의 시기’에 접어든 것이다. 짐 로저스는 머지않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가 올 것이라 예언한다. 이와 동시에 이러한 위기는 투자가로서 인생 최고의 기회라고도 말한다. 짐 로저스는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서 무엇을 샀고, 무엇을 팔았을까? 그리고 무엇에 투자하려 하는가? 이 책에서 전설의 투자가 짐 로저스는 과거의 역사와 세계정세를 파악하고, 미국 대선 이후 세계의 최신 정보를 접목하여 2021년 이후의 시장에 대해 예측한다. 《대전환의 시대》에서 짐 로저스는 오랫동안 축적한 경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거시 경제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향후 각 경제권에서 나타날 변화를 전망한다. 미국 대선의 영향, 미?중 무역 전쟁, 브렉시트로 인한 유럽의 변화, 남북문제 해결 및 한반도의 정치 경제적 가치 등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혜안 및 사고의 전환과 성찰을 제공한다.제1장 코로나 쇼크로 내 인생 최악의 불황에 빠지는 세계 인생 최악의 폭락 징조는 이미 시작되었다 코로나로 봉쇄한 나라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 백신의 등장으로 시장이 과열되어도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곧 시장의 더블딥이 올지도 모른다 이제 세계는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코로나처럼 유행하는 ‘MMT 이론’은 세계를 파탄으로 이끈다 위기는 세계에 급속한 변화를 초래한다 코로나 이후에 대도시는 쇠퇴할까 코로나 쇼크로 바뀐 나의 포트폴리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의 부동산은 이미 버블이다 채무 투자와 상품 투자, 실은 어느 쪽 리스크가 더 클까 과열 장세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제2장 포스트 코로나의 패권을 쥘 나라는 여기다 과거에 여러 번 패권을 쥔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 닫히는 세계 안에서 무역 전쟁이 격화한다 시진핑 정권의 쇄국 정책은 무엇을 초래할까 홍콩은 중국의 일부인 편이 좋다? 20년 뒤를 생각한다면 미국 달러보다 위안화를 선택할 것이다 위안화가 자유 통화가 되면 위안화는 일시적으로 약세가 된다 10~15년 뒤에 미중 전쟁은 피할 수 없다 흑인 차별에 대한 분노는 경기 침체의 증거이기도 하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 다음 해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의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예금은 봉쇄된다 지금이야말로 자산을 해외로 분산해야 한다 2021년에 도쿄 올림픽은 개최해야 할까 워렌 버핏은 왜 일본의 상사 주식을 샀을까 미움 받고 있는 러시아를 좋아하게 된 이유 앞으로 이주한다고 하면 유망한 곳은 어디일까 한반도에서 38선이 열릴 때 기회도 열린다 영국, 그리고 EU의 미래는 험난하다 아프리카에서 앞으로 유망한 나라는 어디일까 중동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는 이란 제3장 원유 약세, 물이나 식량 위기…… 상품은 어떻게 될까 코로나 이후 다시 상품의 시대가 찾아온다 금과 은은 버블일까? 앞으로 사도 괜찮을까? 금과 은은 장기적으로 보면 더욱 상승한다 원유 가격이 다시 마이너스가 되는 일은 있을까 기후 변동으로 농업이나 어업은 변해 간다 중국인의 대량 소비로 대체육에 기회는 있을까 상장지수펀드나 상장지수증권이라면 누구든 간단히 투자할 수 있다 제4장 코로나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시장 GAFA는 투자처로 유망할까 유니콘 기업이 시장에 나타날 때 일어나는 일 블록체인으로 아무도 은행에 가지 않게 된다 가상통화로 정부에 반역하는 사람들은 승리할까 국가의 지원금이나 기본소득은 마이너스 기록 자본주의보다 좋은 시스템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본은 증세해도 빚이 줄지 않는다 코로나로 빈사 상태가 된 관광업에 기회는 있을까 일본의 관광업은 부활할까 농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진다 마리화나에는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가 잠자고 있다 SDGs나 ESG 투자는 이제 무시할 수 없다 제5장 대전환하는 세계에서 이겨 나간다 미래는 역사가 가르쳐준다 15년 뒤의 세계에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재패니스 드림은 다시 만들 수 있을까 일본형 이민 정책은 싱가포르에서 배워야 한다 해외로 나가지 않으면 자국에 대해서도 모른다 철학을 배우면 사물의 본질이 보인다 금융 리터러시가 낮은 것은 일본인만이 아니다 S&P 500에 적립식 투자를 해도 돈을 벌 수 없는 시대 MBA는 돈 낭비 아이가 갈 대학은 살고 있는 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좋다 귀여운 고등학생 딸이기에 여행을 보낸다 자유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다 아이가 14살이 되면 일을 시킨다 아이가 38살이 될 때까지 유산은 넘겨주지 않는다 아시아의 교육은 유럽이나 미국보다 훌륭할까 세계가 끝나지 않는 한 꿈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나가며 참고문헌● 짐 로저스가 직접 쓴 2021년 최신작 ● 2021년 투자 트렌드 완전 분석 ●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동학 개미 필독서 ●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인 짐 로저스가 코로나, 새로운 미국 대통령, 미·중 갈등 등 2021년 이후의 새로운 세계와 시장에 대해 예언한다! ☞ 미·중 무역 전쟁은 격화될까?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탄생으로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 원유가 다시 대폭락하는 일은 없을까? ☞ 세계의 부동산 시황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 GAFA, 유니콘 기업 투자는 유망한가? ☞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의 미래는? 펜데믹 버블 속에서 부를 키우는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의 대예언 4,200%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려온 짐 로저스. 그는 백신의 등장, 새로운 미국 대통령의 탄생, 미·중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치는 2021년 이후의 세계 시장에 대해 《대전환의 시대》에서 예언한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쇼크로 세계 각국은 연결 통로를 닫아버렸고 많은 산업이 그 기능을 다 하지 못했다. 그러나 백신 등장 등으로 폭락했던 세계 증시는 크게 회복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의 전설적 투자가 짐 로저스는 현재의 시장에 대해 강하게 경고한다. 세계 각국은 전례가 없던 수준의 금융완화를 실시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두고 격돌하고 있으며, 미국은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이동이 제한되어 원격 근무가 점점 당연한 것이 되고 있다. 세계는 바야흐로 ‘대전환의 시기’에 접어든 것이다. 짐 로저스는 머지않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가 올 것이라 예언한다. 이와 동시에 이러한 위기는 투자가로서 인생 최고의 기회라고도 말한다. 짐 로저스는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서 무엇을 샀고, 무엇을 팔았을까? 그리고 무엇에 투자하려 하는가? 이 책에서 전설의 투자가 짐 로저스는 과거의 역사와 세계정세를 파악하고, 미국 대선 이후 세계의 최신 정보를 접목하여 2021년 이후의 시장에 대해 예측한다. 《대전환의 시대》에서 짐 로저스는 오랫동안 축적한 경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거시 경제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향후 각 경제권에서 나타날 변화를 전망한다. 미국 대선의 영향, 미?중 무역 전쟁, 브렉시트로 인한 유럽의 변화, 남북문제 해결 및 한반도의 정치 경제적 가치 등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혜안 및 사고의 전환과 성찰을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불황을 뛰어넘을 최악의 위기가 온다. 무엇에 주목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최근 여러 언론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투자가가 있다.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서슴없이 말하고, 한반도가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주장한 월스트리트의 전설, 짐 로저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이후 세계 경제에 갑자기 빨간불이 켜졌고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과 교역은 멈췄으며 실물 경제는 얼어붙기 시작했다. 각국 정부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경기 부양을 시도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짐 로저스는 이 위기가 투자자에게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짐 로저스가 직접 저술한 《대전환의 시대》에는 다가오는 저금리 시대에 유망한 투자처를 비롯해 정보를 현명하게 수집하고 판단하는 법, 위기에 필요한 자산 관리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한 그의 투자관을 만든 배경, 철학, 투자에 대한 원칙과 혜안을 오롯이 담았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잘 알려진 짐 로저스의 2021년 신작. 한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돈’의 흐름이 어떻게 펼쳐지고 그에 따라 각국의 흥망성쇠가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하며, 역사의 흐름에 입각해서 앞날을 읽는 것이 ‘돈의 흐름’을 내다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말한다. 급변하는 경제 변화에서 어떤 분야가 뜨고 투자에 유망한지를 설명하고, 반세기 가까이 성공과 실패를 통해 터득한 본인의 투자 원칙과 삶의 지혜를 세세하게 밝힌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대비시키는 부분은 우리에게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대전환의 시대》에서 짐 로저스는 오랜 경험으로 얻은 투자 혜안으로 세계 시장의 흐름과 미래 전망에 대해 놀라운 분석을 내놓는다. 어떻게 해서 21세기 세계 경제를 아시아가 지배하게 되는지, 미국과 EU가 쇠퇴할 수밖에 없는지 등에 대해 신랄하게 주장을 한다. 또한 그는 미래 경제는 농업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하며, 식품, 에너지, 상품, 소모품 등을 만드는 사람들이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토록 세계 흐름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짐 로저스의 투자 통찰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독자는 《대전환의 시대》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며,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관한 그의 가르침을 명확히 얻을 수 있다. 코로나 전의 버블에는 이미 작은 구멍이 뚫려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파열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나는 최근 장세야말로 버블이 터지기 전에 찾아오는 이른바 ‘과열장세’라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내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면 전염병이 발생했던 과거와 완전히 동일한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이다. (중략) 미국의 상황을 보면 팬데믹이 초래한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여러 차례 말한 것처럼 모든 것을 폐쇄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더욱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가야금이 재미있어요
세광음악출판사 / 김주경, 박수현 (지은이) / 2023.02.15
15,000

세광음악출판사소설,일반김주경, 박수현 (지은이)
기존 가야금 교재와 달리 실음과 기보음을 동일하게 기보하여 가야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야금 교재이다. 오선보만 보고 연주하기 어려웠던 가야금 명인 성금연의 ‘짧은 가야금 산조’도 구음정간보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연주할 수 있다. 민요, OST,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이중주로 편곡하여 다른 사람들과 화음을 맞추어 연주할 수도 있다. 또한 유튜브 ‘가야금이 재미있어요’ 채널에 가야금 설명과 연주 영상을 제공하여 혼자서도 가야금을 배울 수 있게 구성하였다. 어렵게 느껴졌던 가야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I . 가야금에 대하여 1. 가야금의 역사 2. 가야금의 종류 3. 산조가야금의 구조 4. 산조가야금 줄 잇는 법 5. 산조가야금 조율하기 6. 기호 정리 II. 산조가야금 배우기 1. 산조가야금 계이름과 구음 2. 산조가야금 연주자세 3. 산조가야금의 실제 1) 오른손 식지 뜯기 2) 오른손 퉁기기 3) 왼손 뜯기이중 4) 오른손 연퉁기기 5) 오른손 장지 뜯기 6) 왼손 농현(밀기/추성) 7) 왼손 농현(꺾기) 8) 오른손 [2-1] 집기 9) 오른손 [3-1] 뒤집기 10) 왼손 농현(흔들기/요성) 4. 장구 장단 1) 여러 가지 장단 2) 장구 장단 연주하기 3) 가야금으로 장구 장단 연주하기 5. 7음계 연주하기 III. 구음정간보로 배우기 산도깨비 산도깨비(이중주) 진도 아리랑 진도 아리랑(이중주) 새타령 새타령(이중주) 이중주 IV. 즐거운 가야금 이중주 늴리리야 이중 도라지 타령 이중주 밀양 아리랑 이중주 홀로 아리랑 이중 청산별곡 이중주 산할아버지 섬집아기 이중 어머니의 마음 이중주 갑돌이와 갑순이 이중주 웨기스 산에 오르면 첨밀밀 이중 오버 더 레인보우 이주 오블라디 오블라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이중주 루돌프 사슴코 이중주 징글 벨 이 중주 V. ‘성금연류 짧은 가야금 산조’ 구음정간보로 배우기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
축구기술교본
건강신문사 / 김삼수 (지은이), 박경훈, 이정호 (감수) / 2023.02.08
12,000

건강신문사취미,실용김삼수 (지은이), 박경훈, 이정호 (감수)
야행
예담 /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김해용 옮김 / 2017.06.30
13,000원 ⟶ 11,700원(10% off)

예담소설,일반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김해용 옮김
2017년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의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모리미 도미히코의 신작. 독특한 세계관과 고풍스러운 문체로 출간 즉시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켰다. 기존 작품들이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풋풋한 로맨스를 주로 다루었다면, 이 작품은 미묘한 심리 묘사를 유지하면서 여행과 열차, 괴이한 경험담을 주제로 여름밤에 읽기 좋은 서늘하고 오싹한 세계를 펼치고 있다. 집 나간 아내를 찾아 나선 곳에서 나타난 아내와 똑같이 생긴 여자, 여행 중에 만난 관상가 할머니로부터 들은 ‘죽음’에 대한 예언, 공터 한복판에서 불타오르는 집과 그 앞에서 손을 흔들던 여인, 나이 먹지 않은 채로 모습을 드러낸 어린 시절의 친구, 기차 안에서 만난 기묘한 분위기의 여고생... 주인공들이 겪은 기묘한 이야기의 중심에는 한 동판화가의 그림이 있다. 한 사람의 화가와 그의 작품, 그리고 야행열차와 얽힌 동료들의 기묘한 괴담이 시작된다. 알 듯 말 듯 환상적인 문체로 마음을 조이고 풀어주며 끌고 나가는 저자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은 이 작품에서 절정을 보여준다. 또한 퍼즐을 하나씩 맞추듯 주인공들의 괴담을 모아가며, 이야기 속에 숨겨진 비밀을 함께 찾는 재미가 있다.첫 번째 밤. 오노미치 두 번째 밤. 오쿠히다 세 번째 밤. 쓰가루 네 번째 밤. 덴류쿄 마지막 밤. 구라마『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이후 10년의 집대성! 대표작의 모든 정수를 승화시킨 ‘모리미 도미히코 월드’ 최신작!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이후 10년간의 집대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7년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의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모리미 도미히코의 신작 『야행』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모리미 도미히코의 독특한 세계관과 고풍스러운 문체로 출간 즉시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켰다. 그의 기존 작품들이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풋풋한 로맨스를 주로 다루었다면, 『야행』은 미묘한 심리 묘사를 유지하면서 여행과 열차, 그리고 괴이한 경험담을 주제로 여름밤에 읽기 좋은 서늘하고 오싹한 세계를 펼치고 있다. 특유의 ‘매직 리얼리즘’ 기법으로 현실과 가상을 교묘하게 배열하며 진행되는 이 소설은 작가의 고향인 교토 외에도 일본의 실제 지역들이 다수 등장하며 주인공들의 여행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섬세한 묘사가 압권이다. 그녀는 아직도 그 밤 속에 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아무도 그녀를 잊을 수 없었다! 10년 전 영어회화 학원 동료들과 밤의 불 축제인 진화제에 참가했을 때 동료인 하세가와 씨가 홀연히 사라진다. 주인공 오하시를 비롯해 영어 회화 학원의 동기였던 다섯 사람은 그녀의 행방불명 이후 10년 만에 같은 축제에서 다시 모인다. 오하시는 조금 일찍 도착해 약속 시간을 기다리다가 실종된 하세가와 씨와 꼭 닮은 사람을 발견하곤 뒤를 쫓는다. 그리고 그 여자를 따라 한 화랑에 들어가지만 어째서인지 종적을 놓치고, 마침 화랑에서는 ‘기시다 미치오’라는 작가의 동판화를 전시하는 중이다. 「야행」이라는 제목의 이 연작 동판화들에는 하나같이 얼굴이 달걀처럼 매끈한 여자가 새겨져 있다. 이후 동료들과 합류해 숙소에서 식사를 하면서, 오하시는 좀 전의 기이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동료들이 모두 「야행」이라는 동판화 연작과 관련된 신비로운 체험담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축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각자 자신이 겪은 기묘한 밤의 모험담을 풀어내는데…. 집 나간 아내를 찾아 나선 곳에서 나타난 아내와 똑같이 생긴 여자, 여행 중에 만난 관상가 할머니로부터 들은 ‘죽음’에 대한 예언, 공터 한복판에서 불타오르는 집과 그 앞에서 손을 흔들던 여인, 나이 먹지 않은 채로 모습을 드러낸 어린 시절의 친구, 기차 안에서 만난 기묘한 분위기의 여고생…. 하나같이 주인공들이 겪은 기묘한 이야기의 중심에는 한 동판화가의 그림이 있다. 끝없는 밤의 세계에 살며 자신의 연작에 목숨을 바친 기시다 미치오라는 사람은 누구일까. 마경을 헤매며 완성한 그의 작품에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 있기라도 한 걸까. 그의 그림마다 등장하는 꺼림칙한 집과, 그 곁에 함께 그려진 얼굴 없는 여자아이는 누구일까. 10년 전 사라진 하세가와 씨는 어디로 간 걸까. 한 사람의 화가와 그의 작품, 그리고 야행열차와 얽힌 동료들의 기묘한 괴담이 시작된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모리미 도미히코가 들려주는 아름답고 괴이한 밤의 모험 책의 제목인 『야행』은 야행 열차(夜行列車)의 야행이기도 하고 백귀야행(百鬼夜行)의 야행이기도 하다. 제목처럼 주인공들은 야행 열차를 타고 철도 여행을 떠난다. 주인공들이 출발하는 곳은 분명 현실이지만, 열차 여행을 하는 동안 그들은 점점 환상 속으로 들어간다. 그 종착역이 현실인지 아니면 환상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들은 분명 현실과 마경, 현재와 과거를 드나들며 여행하지만 그 속에는 현실에서 풀지 못한 고민과 행방불명된 하세가와 씨에 대한 개운하지 못한 감정이 공존한다. 알 듯 말 듯 환상적인 문체로 마음을 조이고 풀어주며 끌고 나가는 모리미 도미히코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은 이 작품에서 절정을 보여준다. 또한 퍼즐을 하나씩 맞추듯 주인공들의 괴담을 모아가며, 이야기 속에 숨겨진 비밀을 함께 찾는 재미가 있다. 그들은 과연 비현실적인 여행지에서 밤에 빨려들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다만 독자들은 『야행』의 이야기 속으로 단숨에 빨려들어갈 것이다. “왜 야행일까.” 내가 중얼거리자 화랑 주인은 웃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야행 열차(夜行列車)의 야행이거나 아니면 백귀야행(百鬼夜行)의 야행일지도 모르죠.” 그날 밤 우리는 개인실의 조명을 끄고 늦은 밤까지 차창을 바라보았다. 시커먼 산 그림자와 쓸쓸한 마을의 불빛이 뒤로 흘러가고, 지나치는 낯선 역사의 조명이 아내의 옆얼굴을 하얗게 비추었다. 바퀴가 레일의 연결 마디를 넘어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보니 마치 밤의 밑바닥을 달려가는 것 같았다. 차창을 스치는 밤의 마을을 바라보면서 아내는 말했다. “새벽이 올 것 같지 않아요.”이제 와 생각해보면 그것이 불길한 예언 같기만 했다.
1000일 내 글씨 성경 세트 (전5권)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지은이) / 2021.10.28
85,000원 ⟶ 76,5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두란노 편집부 (지은이)
성경 말씀을 필사하며 누리는 유익은 두말할 나위 없이 많다. 필사는 고난 가운데 있는 자에겐 위로를,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겐 친밀함을 선물한다. 이 책은 1000일 동안 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하루 30분이면 필사가 가능하기에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성경개관이 있어서 말씀을 이해하며 필사할 수 있다. 그 옛날 서기관처럼 말씀을 읽고 내 손으로 직접 써보며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자.1권 율법서 창세기~ 신명기 2권_역사서 여호수아~에스더 3권_시가서 욥기~아가 4권_예언서 이사야~말라기 5권_신약 마태복음~요한계시록말씀따라 믿음따라 내 손으로 정성껏 성경필사! 사랑하는 부모님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성경 말씀을 필사하며 누리는 유익은 두말할 나위 없이 많다. 필사는 고난 가운데 있는 자에겐 위로를,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겐 친밀함을 선물한다. 이 책은 1000일 동안 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하루 30분이면 필사가 가능하기에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성경개관이 있어서 말씀을 이해하며 필사할 수 있다. 그 옛날 서기관처럼 말씀을 읽고 내 손으로 직접 써보며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자! 1000일 내 글씨 성경은 1. 1000일 동안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 2. 하루에 쓸 분량이 정해져 있어 끝까지 필사할 수 있다! 3. 하루에 약 30분의 시간이면 하루 분량을 쓸 수 있기에 부담이 없다! 3. 각 성경 개관이 있기에 말씀을 이해하며 필사할 수 있다! 4. 큰 글씨로 써도 넉넉하다! 5. 잘 비치지 않고 필기감이 좋은 종이를 사용했다! 6. 믿음의 유산을 남길 수 있다!
서툰 감정
다산3.0 / 일자 샌드 지음, 김유미 옮김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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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3.0소설,일반일자 샌드 지음, 김유미 옮김
민감함에 대한 전혀 새로운 정의로 국내는 물론 19개국에서 찬사를 받은 <센서티브>의 저자 일자 샌드가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어루만지는 그녀는 이번 책에서도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숨은 감정들에 귀를 기울인다. 분노는 현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며, 질투는 행복에 대한 갈망에서 온다. 슬픔은 도움을 요청하는 구원의 메시지이고, 불안은 위험한 것이 존재한다는 경고일 수도 어떤 것이 내게 큰 의미가 있으니 그쪽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서툰 감정>은 겉으로 드러난 감정이 전부라는 믿음을 완전히 뒤엎는다.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은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경고를 주는 동시에 감정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환기한다.시작하며 | 우리는 왜 이토록 감정에 서툰 사람들이 되었을까 1장 | 우리는 감정에 속고 있다 감정은 빨리 발견할수록 좋다 | 생각과 감정은 연결되어 있다 | 몸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 감정을 인정하되 지배되지 마라 2장 |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생각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라 | 당신이 가진 자원에 집중하라 3장 | 분노는 현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 비현실적인 기대를 버려라 | 행복은 영원하지 않다 | 강렬한 감정은 시야를 좁힌다 4장 | 분노는 전염성이 강한 감정이다 상처받기 쉬운 연약한 감정들 | 분노의 네 가지 원인 | 분노에 지배되지 않는 방법 | 바람과 희망의 차이 | 슬픔의 감정을 충분히 느껴라 5장 | 자존감,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습관 바라고 원하는 것을 말하라 | 차분하고 침착해야 한다 6장 | 슬픔은 잃어버린 것을 애도하는 과정이다 눈물의 의미 | 도움을 요청하는 퇴행적인 울음 | 감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 혼자서 울지 마라 | 놓아 보내기 위한 울음 | 내가 나를 위로해도 괜찮다 | 더 아프고, 고통스러운 이별 | 당신의 슬픔을 공유하라 | 떠나보내기 위한 편지 | 자신에게 슬퍼할 시간을 허락하라 | 억압된 갈망을 드러내라 7장 | 질투는 수치스러운 게 아니다 욕망을 들여다봐라 | 파괴하고 싶은 욕망 |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자 | 원하는 것을 얻거나, 포기하거나 | 질투의 대상이 되고 싶은 심리 |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 상대가 중요한 존재임을 확인시켜주자 | 민감할수록 더 빨리 알아차린다 8장 | 불안한 게 당연하다 경고일까, 신호일까 9장 |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기쁨이 퍼져나가는 원리 | 즐거움이 부족하면 피로해진다 | 누군가를 기쁘게 한 경험은 잊히지 않는다 10장 | 우리는 왜 끝없이 관계를 맺는가 두 사람 사이에 거리감이 있을 때 | 나에게 보내는 작별 편지 |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11장 | 설명하지 말고 느낌을 표현하라 설명으로 상대를 통제하지 마라 | 공격과 방어의 수단이 되면 안 된다 | 상대의 부정적 감정 수용하기 | 느낀 그대로를 전달하라 |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감사의 말 참고 도서 우리는 왜 이토록 감정에 서툰 사람들이 되었을까?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서툰 감정만 있을 뿐!” 전 세계 19개국에서 쏟아진 찬사 『센서티브』저자 일자 샌드의 날카로운 통찰 민감함에 대한 전혀 새로운 정의로 국내는 물론 19개국에서 찬사를 받은 『센서티브』의 저자 일자 샌드가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어루만지는 그녀는 이번 책에서도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숨은 감정들에 귀를 기울인다. 분노는 현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며, 질투는 행복에 대한 갈망에서 온다. 슬픔은 도움을 요청하는 구원의 메시지이고, 불안은 위험한 것이 존재한다는 경고일 수도 어떤 것이 내게 큰 의미가 있으니 그쪽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서툰 감정』은 겉으로 드러난 감정이 전부라는 믿음을 완전히 뒤엎는다.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은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경고를 주는 동시에 감정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환기한다. 우리는 어째서 자신의 감정에조차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 돼버린 걸까. 세상은 직업, 결혼, 육아, 인간관계 등 모든 면에서 완벽을 요구한다. 하지만 감정은 노력과 의지로 바꿀 수 없다. 그저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으며,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감정에 서툴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더 깊고 풍부하게 이해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감정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반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수용하고, 긍정적 감정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완벽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감정만은 좀 서툴러도 괜찮다 우리는 완벽을 요구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일, 연애, 결혼, 육아, 인간관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세상에서 실수나 망설임은 용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처럼 완벽한 세상에서 감정만은 예외다. 실제로 우리는 원하는 감정을 ‘선택’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누군가를 질투하는 마음이 괴롭다고 해서 질투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 없다. 감정은 그 감정을 촉발하는 대상과 나와의 관계가 만든 산물이기 때문이다. 질투를 유발하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관계를 정리할 수 있을 뿐이다. 감정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바꿀 수는 있다. 먼저 감정은 나 자신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나와 분리된 어떤 사물로 대상화하면 다루기가 훨씬 쉬워지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의 사례에서 감정을 불러일으킨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 감정도 저절로 바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 사람들은 최선과 차선 사이에서 고민한다. 하지만 감정에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는 없다. 세상에 완벽한 감정은 없다. 당신의 감정은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감정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여자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그녀가 슬퍼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녀는 겁을 먹었거나, 화가 나서 울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남자가 화내는 모습을 볼 때 그가 느끼는 감정이 분노라고 단언할 수 없다. 남자들은 두렵거나, 슬프거나, 우울하거나, 위기감을 느낄 때도 화를 내기 때문이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이 느끼는 기본적인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한다. 행복, 슬픔, 두려움, 불안, 질투, 자괴감 등의 모든 감정은 타인에게 투영된 자신의 모습을 근거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백 번 거짓말을 한다. 그중에서도 감정은 가장 속이기 쉬운 대상이다.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이 진짜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인간의 감정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이다. 감정을 믿지 마라, 끊임없이 의심하라. 감정의 한 꺼풀을 벗겨내면 그곳에 당신을 기다리는 진짜 감정이 있다. 감정의 안개가 걷히면 그곳에 새로운 길이 보인다 연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자아는 감정의 보호막을 만들고 그 안에 본질적인 감정을 감춘다. 감정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 머무는 이유는 그것이 더 편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 때문에 남들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배웠고,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하도록 훈련받았다. 하지만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어두운 곳에서 당신에 의해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감정의 이면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이유는 긍정적인 감정은 빨리 알아차릴수록 더 많이, 풍부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무언가 즐겁고 가벼운 느낌으로 시작된다. 만약 그 초기 단계에 머문다면 누군가를 포옹하고, 키스하고, 춤추고 싶은 절정을 경험할 수 없다. 반대로 부정적 감정은 그 속에 감춰진 진짜 감정을 발견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 분노의 최고조는 물건을 부수거나 누군가를 해치는 행동을 유발한다. 하지만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느낌의 단계에서 그 감정이 분노라는 걸 알아차린다면, 문제가 극으로 치닫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감정의 안개가 너무 짙으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 이성적인 판단은 불가능해지고,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없게 된다. 행복의 감정은 더 오래, 깊이 느끼고 슬픔의 감정은 잘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삶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개가 걷히면 비로소 가야 할 길이 보인다. 항상 남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자신의 감정 때문에 타인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배운 사람은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상대방의 결점을 찾아내서 그를 거절하는 핑계로 삼는다. 그러고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그는 나에게 맞는 사람이 아니었어”라는 말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한다. 감정이 최고로 강렬한 상태에서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강렬한 감정은 시야를 좁아지게 만들어 처음 그 감정을 일으켰던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하게 한다. 삶에 대한 넓은 시각이 사라지고, 갑자기 단기적인 목표가 장기적인 목표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생초보를 위한 생활 속 기초 손바느질
시대인 / 김영선 (지은이)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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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취미,실용김영선 (지은이)
바느질 생초보를 위한 생활 밀착형 손바느질 기본서다. 바늘을 처음 잡아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았다. 바느질 도구 사용법부터 바늘 잡는 법과 매듭짓는 법까지 바느질의 ‘ㅂ’자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수록하였다. 기본 바느질 기법을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떨어진 단추를 달고, 바짓단을 수선하는 정도는 혼자서 손쉽게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파우치나 카드지갑 같은 생활 소품들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아주 실용적이다.프롤로그 01 바느질의 유래와 발전 02 바느질 기본 도구 03 바느질 기본 도구 사용법 04 바느질 기본 원단 tip 재료 시장 소개 05 바느질을 시작하기 전에 part 1. 기초 바느질 기법 시침질 어슷시침질 홈질 감침질 새발뜨기 온박음질 반박음질 상침(한 땀, 두 땀, 세 땀) 사뜨기 휘감치기 공그르기 tip 솔기 처리법(가름솔, 홑솔) part 2. 생활 속의 바느질 활용 단추 달기 ① _ x자 단추 달기 단추 달기 ② _ 11자 단추 달기 단추 달기 ③ _ 단추 밑 감아달기(실기둥 만들어 달기) 단추 달기 ④ _ 고리단추 달기 단추 달기 ⑤ _ 스냅단추(똑딱단추) 달기 단춧구멍 만들기 ① 단춧구멍 만들기 ② tip 싸개단추 만들기 바지 수선 ① _ 바짓단 늘이기 바지 수선 ② _ 바짓단 줄이기 바지 수선 ③ _ 바짓단 수선하기 바지 수선 ④ _ 허리 고무밴드 교체하기 지퍼달기 양말 수선 ① _ 구멍 난 양말 꿰매기 양말 수선 ② _ 해진 양말 덧대기 구멍 난 니트 수선하기 뜯어진 주머니 수선하기 part 3. 간단한 소품 만들기 파우치 카드지갑 앞치마 컵홀더 호박핀쿠션 모빌 모시 향낭 브로치 키홀더 장식구멍 난 니트, 떨어진 단추 수선부터 간단한 핸드메이드 소품까지 바느질 생초보를 위한 생활 밀착형 손바느질 기본서 바늘을 처음 잡아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았습니다. 바느질 도구 사용법부터 바늘 잡는 법과 매듭짓는 법까지 바느질의 ‘ㅂ’자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수록했습니다. 책을 보면서 기본 바느질 기법을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떨어진 단추를 달고, 바짓단을 수선하는 정도는 혼자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파우치나 카드지갑 같은 생활 소품들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아주 실용적입니다. 가까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바느질 기본서! 10년 넘게 ‘쌈지사랑 규방공예 연구소’의 규방공예 전임강사로 활동 중이며 해외 전시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바느질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저자 김영선의 디테일한 사진과 친절한 설명은 물론 그동안 쌓아왔던 노하우까지 공개해 바느질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생초보를 위한 생활 속 기초 손바느질』은 여러분을 바느질의 세계로 차근차근 인도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바느질 생초보도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바늘을 처음 잡아본 사람들을 위해서 기본 중의 기본부터 설명했습니다. 바느질에 필요한 도구와 그 사용법은 물론 바늘 잡는 법, 바늘에 실 꿰는 법, 매듭짓는 법 등을 상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풀어놓았습니다. 또한 홈질이나 감침질, 공그르기 등 가장 많이 쓰이지만 어디에서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던 기본적인 바느질 기법을 소개해 누구나 부담 없이 바느질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책 중간 중간에 들어있는 저자의 팁을 참고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바느질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바느질 기본서입니다. 갑자기 옷의 단추가 떨어졌을 때, 새로 산 바지가 너무 길거나 짧을 때, 주머니가 뜯어졌을 때 난감했던 경험이 한번쯤은 모두 있을 것입니다. 수선을 맡길 시간도 없고, 맡기자니 돈이 아깝기도 하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생초보를 위한 생활 속 기초 손바느질』입니다.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바느질 기법이 소개되어 있어, 이 바느질 기본서 한 권만 있으면 혼자서도 간편하게 옷을 수선할 수 있습니다. 정성이 담긴 바느질로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선물할 수 있습니다. 기본 바느질 기법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활용까지 했다면 이제는 간단한 생활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정 사진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금방 완성도 높은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파우치나 카드지갑처럼 간단한 생활 소품부터 모빌이나 키홀더 장식과 같은 장식용 소품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소품을 사용하고, 선물해보세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정성 가득한 선물로 사용하는 사람도 그 안에 담긴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는 와이프 1
arte(아르테) / 양희승 (지은이)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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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양희승 (지은이)
타임슬립 로맨스 'if' 판타지,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대본집. 남과 여,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 남자는 직장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느라 지치고 여자는 독박육아와 워킹맘 생활에 찌들어간다. 둘은 서로를 바라만 보아도 설레던 때를 기억하지 못한다. 사랑? 그런 거 한 적이 있었나? 이쯤 되면 둘은 생각한다. '우리, 만나지 말았어야 했나? 잘못된 인연일까?'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진 시청률만큼, 대한민국 기혼 남녀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고, 소원해진 연인이 서로를 바라보게 하고, 그리고 다시 설레게 했다. "이 세상은 이상한 일 천지다. 세상의 이상한 일들 중 최고는 바로 사랑이다. - 드라마 [아는 와이프] 1화 中" 대한민국 엄마, 아빠의 빠른 육퇴를 갈망하게 한 화제의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대본집으로 출간되었다. 몇 번을 다시 보게 한 명장면, 명대사가 담겨 있고,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방송분부터 미공개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드라마의 또다른 매력,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40에 통한 화제의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아는 와이프>는 기혼 남녀라면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은밀한 질문을 발칙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타임슬립 판타지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로맨스이다.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장치를 바탕에 두고 있지만 독박 육아, 샐러리맨의 애환, 맞벌이, 워킹맘의 고충 등 이 시대 맞벌이 부부가 겪을 수 있는 보편적 상황을 보여준다. 순수했던 시절에 만나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 두 남녀가 결혼과 육아라는 선택(혹은 과정)을 어떻게 겪어내는지, 그 시간을 거치며 어떻게 변해 가는지에 대한 묘사는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뒷부분의 판타지 장치가 더욱 극적인 재미를 준다.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괴물처럼 변해버린 아내 서우진과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이혼까지 생각하게 된 남편 차주혁. 서로의 밑바닥을 보았다 싶은 순간, 우연한 기회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주혁은 모든 기억을 안고 2006년으로 돌아간다. 12년 전 그날, 딱 한 가지만을 바꿨을 뿐인데 2018년 현재 주혁의 와이프는 재벌가 외동딸 혜원이 되어 있다. 반면 아무 기억도 하지 못하는 우진은 주혁 없는 10~20대를 보내고, 30대 초반의 싱글녀로 2018년을 살아가고 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그럭저럭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우진은 은행 지점 이동을 하면서 주혁과 동료가 된다. 이후 두 사람은 의도된 듯 아닌 듯 계속해서 엇갈리고 마주치며 뒤엉킨다. 과연 두 사람은 부부였을 때보다 행복해졌을까? 남편이 자기와 살기 싫어 시간을 되돌렸다는, 그 남자가 바로 주혁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우진. 뭔가 결심한 듯 다시 한 번 과거로 돌아가고……. 이후 다양한 경우의 수를 겪으며 몇 차례 시간 여행을 더 하는 두 사람. 과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동화 속 주인공처럼 마냥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귀결되는 인생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보고 있자면 운명적인 만남, 인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그 시절, 지금 이 사람이 아닌 다른 인연을 택했더라면? 그때 썸타던 그 사람과 결혼했다면? 남과 여,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 남자는 직장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느라 지치고 여자는 독박육아와 워킹맘 생활에 찌들어간다. 둘은 서로를 바라만 보아도 설레던 때를 기억하지 못한다. 사랑? 그런 거 한 적이 있었나? 이쯤 되면 둘은 생각한다. ‘우리, 만나지 말았어야 했나? 잘못된 인연일까?’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진 시청률만큼, 대한민국 기혼 남녀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고, 소원해진 연인이 서로를 바라보게 하고, 그리고 다시 설레게 했다. “이 세상은 이상한 일 천지다. 세상의 이상한 일들 중 최고는 바로 사랑이다.” - 드라마 <아는 와이프> 1화 中 대한민국 엄마, 아빠의 빠른 육퇴를 갈망하게 한 화제의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대본집으로 출간되었다. 몇 번을 다시 보게 한 명장면, 명대사가 담겨 있고,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방송분부터 미공개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드라마의 또다른 매력,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이 세상은 참 이상한 일 천지다. 자연산 여름 딸기보다 비닐하우스에서 만든 겨울 딸기가 맛있고, 한겨울에 개나리꽃이 핀다. 10원짜리 동전 하나를 만드는 데 30원의 돈이 들어가는가 하면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 금융재산이 1조 4천억이 넘는다고 한다. 세상의 이상한 일들 중 최고는 바로 사랑이다. 죽을 것같이 사랑해서 결혼했다가 죽일 것 같은 원수가 되어 산다…. 1화 - 내 침대에는 나를 이기는 괴물이 산다 0은 곱셈에선 뭐가 붙든 다 0으로 만드는 절대 권력이잖아요. 근데 덧셈에선 아무 힘도 없잖아요. 0이 더하기를 사랑해서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다른 부호 앞에선 엄청 강하지만 더하기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거죠. 난 그런 순정이 좋아요. 하나밖에 모르는 사랑, 우리 엄마처럼 4화 - Who are you? 이 길을 싫어했던 건 기억하는지…. 일방통행이란 말이 마음에 안 든다고, 왜 한 방향인 거냐고, 길도 사람도 오고 가는 게 좋다고, 우린 절대 일방통행하지 말자며 지금처럼 환하게 웃었었다…. 5화 - 처음 그 느낌처럼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
밝은강 / 김하진 (지은이) /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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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강취미,실용김하진 (지은이)
삼차신경통을 아는가? 고통의 왕이라고도 불릴만큼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 엄청난 질병이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의학적으로도 그다지 잘 알려진 바가 없으니 이 병에 걸리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원인과 처방이 혼란스러우니 당혹스럽고, 너무 정보가 없다는 점에 또 놀란다. 그래서, 전문적 교과서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삼차신경통 환자가 됐을 때 놀란 가슴을 쓰다듬어줄 친절한 투병 안내서가 필요하다. 삼차신경통의 정의를 비롯해 각종 기본적 지식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낀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에 단순한 교과서 이상의 울림을 갖고 있다. 삼차신경통은 그 통증이 너무나 극심하여, 같은 환자가 아니면 도저히 그 고통을 이해 할 수 없는 병이다. 이 책은 그 고통을 가장 길고도 극심하게, 다양한 양상으로 겪으면서 다른 환자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면서 탄생했다. 삼차신경통 등 만성통증을, 의학적, 심리적, 영적인 견지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이 책은 병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한 사람의 인생 자체를 넓고도 깊게, 통합적으로 바라보며, 병에 걸린 것을 단지 ‘저주’라고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병이 왜 내게 왔는지를 통찰함으로써, 병이 내 인생에 주는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기를 조언한다. 이 난치병이, 환자들이 개개인의 인생의 균형을 찾고, 삶의 희망과 목적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추천사 최세환 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 원장 추천사 오주원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 Prologue 고통은 우리의 삶을 바꾼다 제1부 내 삶을 바꾼 삼차신경통 1장 인생의 복병이 된 삼차신경통 1.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찌릿함 2. 내 인생을 바꾼 삼차신경통 3. 가장 고독한 병 4. 희망인가 희망고문인가 2장 삼차신경통 이해하기 1. 삼차신경통 VS 비전형안면통 2. 통증의 왕 ? 얼마나 아프길래 3. 삼차신경통 치료의 불편한 진실 4. 약은 치료가 아니라 누르기 5. 시술이냐 수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3장 삼차신경통이 준 깨달음 1. 삼차신경통이 나에게 알려준 생의 의미 2. 통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3. 병도 내가 만들었고, 운명도 내가 만든다 4.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지고 있다 Q&A 통증과 약/음식 제2부 삼차신경통에 사로잡힌 몸/ 마음/ 환경 1장 삼차신경통에 고통받는 몸 1. 머리, 어깨, 그리고 목 2. 면역과 자율신경 3. 머리가 아닌 전신의 문제 4. 장청뇌청 2장 삼차신경통에 마음도 시든다 1. 내 마음의 거울, 삼차신경통 2. 병은 선악을 가리지 않는다 3. 심인성증후군(TMS) 4. 나를 아프게 하는 나의 내면아이 3장 삼차신경통은 환경과 함께한다 1. 환경이 변해야 병도 변한다 2. 추워지면 내 몸이 먼저 안다 3. 전자기기의 반란 4. 청결은 내 상태의 바로미터 Q&A 통증기 생활요령 제3부 삼차신경통을 관리하는 몸/마음/환경 1장 몸을 관리해야 한다 1. 숨 쉬어야 산다 2. 목숨 걸고 속 체온을 올려라 3. 당신은 목이 마르다 4. 도리도리의 놀라운 효과 2장 마음을 다독여야 산다 1. 예민해도 괜찮아 2. 착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3. 용서와 사랑이 필요한 우리 4. ‘진짜 나’를 찾는 여정 3장 환경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1. 일과 휴식의 워라밸 2. 나는 내가 먹는 것이다 3. 나를 위한 시간의 중요성 4. 꽃 한 송이의 여유 Q&A 통증을 이기는 명상법 Epilogue 질병이 준 깨달음, ‘삶의 밸런스’를 찾다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원인 모를 통증, ‘통증의 왕’이라는 삼차신경통이 인생을 뒤흔들고, 투병과 삼차신경통 공부, 하루하루가 처절한 투쟁이었던 15년. 그리고 마침내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됐다. 삼차신경통 및 만성통증 환자를 위한 소금과 같은 책 잘나가는 디자이너, 대학교수에서 삼차신경통이라는 인생의 복병을 만나, 15년 동안 병과 전쟁을 치르며 고분군투하며 빚어낸, 같은 고통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길잡이. 삼차신경통을 아는가? 고통의 왕이라고도 불릴만큼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 엄청난 질병이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의학적으로도 그다지 잘 알려진 바가 없으니 이 병에 걸리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원인과 처방이 혼란스러우니 당혹스럽고, 너무 정보가 없다는 점에 또 놀란다. 그래서, 전문적 교과서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삼차신경통 환자가 됐을 때 놀란 가슴을 쓰다듬어줄 친절한 투병 안내서가 필요하다. 바로 그런 삼차신경통 투병 안내서가 나왔다. ‘라이프 디자이너’를 자임하는 디자이너 교수 출신의 김하진이 쓴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다. 김하진은 삼차신경통이라는 희귀 뇌신경질환을 앓게 되면서부터, 병을 고치기 위한 백방의 노력을 하고 돈과 에너지를 쓰고 스스로를 관찰하면서 공부와 연구를 해왔고,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대한민국에서 삼차신경통을 주제로 한 책은 이 책이 처음으로, 삼차신경통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정보와 지식을 다루면서도, 의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연결된 유기체로서의 몸과 육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ㆍ심리적 측면도 주요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독특하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이 단지 삼차신경통 환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유를 알 수 없는 다양한 통증 질환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기에, 기타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도 등대와 같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저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차신경통의 정의를 비롯해 각종 기본적 지식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낀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에 단순한 교과서 이상의 울림을 갖고 있다. 삼차신경통은 그 통증이 너무나 극심하여, 같은 환자가 아니면 도저히 그 고통을 이해 할 수 없는 병이다. 이 책은 그 고통을 가장 길고도 극심하게, 다양한 양상으로 겪으면서 다른 환자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면서 탄생했다. 삼차신경통 등 만성통증을, 의학적, 심리적, 영적인 견지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이 책은 병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한 사람의 인생 자체를 넓고도 깊게, 통합적으로 바라보며, 병에 걸린 것을 단지 ‘저주’라고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병이 왜 내게 왔는지를 통찰함으로써, 병이 내 인생에 주는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기를 조언한다. 이 난치병이, 환자들이 개개인의 인생의 균형을 찾고, 삶의 희망과 목적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뉜다. 1부는 저자의 삼차신경통 경험담과 삼차신경통에 대한 주요 정보와 안내, 그리고 삼차신경통이 저자에게 준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2부는 ‘삼차신경통에 사로잡힌 몸/마음/환경’이라는 제목으로, 통증이 몸과 마음, 환경이 삼차신경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3부는 ‘삼차신경통을 관리하는 몸/마음/환경’으로, 어떻게 해야 삼차신경통을 보다 잘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각 부가 끝날 때마다 삼차신경통 환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고 궁금해하는 내용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정리해 두었다. 이 책은 환자의 경험담이면서,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에 대한 해설서이자, 만성통증을 관리하기 위한 안내서 겸 난치병 환자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지침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본문을 통해, 우리는 병에 굴복하는 피지배자가 아니라, 병과 내 몸, 그리고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임을 세상과 스스로에게 선언한다. 특히 이 책은 최근 들어 점점 늘어가고 있는 뇌신경질환 및 만성통증 환자들은 물론, 그 가족과 주변인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통증 질환은 겪어보지 않은 일반인들은 물론 의사조차도 구체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이해받지 못하는 환자와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 간의 갈등도 심심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병에 대해 직접 환자가 생생하고도 구체적으로 증세에 대한 설명을 하고 그 심정을 묘사하고 있기에, 병을 가지지 않은 사람도 환자들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현실감 있게 이해하게 된다. 그렇기에 환자는 환자로서 공감하고, 환자 가족이나 주변인들은 그 나름대로의 입장에서 공감하게 만드는 책이다. 삼차신경통이라는 저자 개인의 병과 함께한 세월의 역사서이자 회고록인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는, 과거(경험과 지식의 공유)와 현재(병을 관리하는 법), 미래(삶의 의미와 희망)를 아울러 통합하여 다른 환자들에게 제시하는 삼차신경통의 종합서이자, 삼차신경통 환자는 물론 기타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는 꼭 읽어야만 할 필독서다.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통증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생활의 밸런스를 되찾고, 매일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삶으로의 초대장인 셈이다. 열심히 공부하던 나의 환자가, ‘투병의 안내서’를 썼다 삼차신경통은 신경과ㆍ신경외과에서도 매우 다루기 까다로운 질병중 하나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지 못하고,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인데다, 발병 빈도도 흔하지 않고 병의 양상도 일관되지 않아 난해하기 이를 데 없다. 얼마나 고통스러운 질병이면 자살을 유도하는 병(The suicide disease)이라는 별명도 있다. 최근까지의 연구를 종합해서 어려운 발병 기전을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면 모든 신경은 신경 수초(myelin sheath)가 전기줄의 피복처럼 신경을 감싸서 보호하고 있다. 그런데 신경 수초가 염증에 의하여 퇴행성 변화가 오거나 손상 등을 받게 되면 국소적으로 탈수초화(demyelination)가 되어 신경의 보호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뇌안의 중추신경인 삼차신경이 뇌간(腦幹, 숨골, brain stem)에서 나오면서 중추신경에서 말초신경으로 이행되는 부위를 신경근진입영역(Root Entry Zone, REZ)라고 하는데 이 부위가 혈관이나 종양 등에 의하여 압박을 받으면 신경의 절연 및 보호기능이 떨어지면서 통증에 대한 역치(?値, threshold)의 변화가 생기면서 극심하고 다양한 통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의 치료 방법들이 어느 것 하나도 완벽한 것이 없다보니 환자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며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적절한 투병 지침서 같은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나의 환자였던 김하진 교수(우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당시는 저자가 대학교수였기에 항상 김하진 교수라고 불렀다)가 이 책을 내겠다고 알려왔을 때, 반가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그가 책을 쓸 만큼 건강해졌다는 뜻이기도 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것을 정리한 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과거에 뇌와 척추수술을 주로 했던 신경외과전문의이었고 뜻한바가 있어 최근 10년 넘게 기능의학적 개념으로 난치병을 치료해온 의사이다. 기능의학은 몸의 한부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기능이 조화롭고 원활하게 기능하도록 하여 질병의 근본적 치료를 하는 것을 중시한다. 김하진 교수가 한창 통증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내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 와서 여러 가지검사와 진료를 받고 다양한 치료를 받았다. 그는 내가 시술하고 있던, 한국에서는 매우 드문 치료법인 양자치료(Quantum Medicine)도 이미 잘 알고 있었고, 새로운 방법의 여러 가지 치료에 대하여 열린 마음을 가지고 기꺼이 임하던 환자였다. 본인 스스로가 본인의 병에 대단히 열심히 공부를 했다는 점에서도 보기 드문 환자였다. 치료에 매우 성실하게 임하는 것은 물론이었다. 본인의 병이 몸과 마음을 모두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믿음으로, 심리학과에서 다시 제2의 전공으로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있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수동적으로 치료를 수용하는 대부분의 환자들과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몸과 마음, 그리고 환경의 균형을 중시하고, 그 각각의 영역에서 삼차신경통 등 뇌신경관련 질환 환자가 취할 수 있는 노력과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기능의학도 그가 추구하는 몸과 마음, 환경의 균형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으다. 이 책에서 강조된 것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아직 큰 질병(특히 만성질환)에 노출되지 않은 일반인들도 지켜야 할 근본적이고도 기본적인 삶의 수칙이라고 본다. 기능의학의 개념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은 환자들이 자신의 몸의 정확한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지나친 부분은 주의하도록 경고하며, 병과 좀 더 잘 싸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 그러나 결국은 환자 자신이 좀 더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외부의 노력은 헛되이 끝나기 쉽다. 바로 그런 태도를 이 책은 일깨워주고 있다. 삼차신경통에 대한 일반 환자들을 위한 적절한 지침서가 전혀 없던 현실에서, 이 책은 많은 삼차신경통 및 뇌신경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책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더욱이 삼차신경통으로 오랜 기간 고생해온 환자 자신이 직접 저술했다는 면에서, 의료진으로서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들을 환자들과 비슷한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적절히 다른 환자들에게 전해주고, 그들의 투병의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 생각한다. 15년 투병 생활을 통해 겪은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가 다른 환자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가 병과 싸우면서 얻은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는 또한 모든 독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각자의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챙겨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기를, 또한 나의 환자였던 김 교수가 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힘을 얻기를 기원한다. 환자는 우리 의사들의 영원한 스승이며, 통증이란 상대적인 개념이고 역치(Threshold)는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도 시기와 주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만성 통증에서는 심신의학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부분이다. 추천사 / 오주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삼차신경통 속에서 얻은 통찰, 많은 이의 희망이 되길 내가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김하진 박사를 만났을 때다. 김 박사는 이미 디자인학 박사이자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내가 근무하는 학교의 상담심리학과에 박사과정 학생으로 입학했다. 우리 학과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곳이긴 하나, 현직 교수가 입학하는 것은 이채로운 일이라 김 박사에게 관심이 갔다. 입학면접을 볼 때부터 인상적이었다.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아무래도 마음부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병이길래, 얼마나 아프길래 저런 결심을 했을까 궁금해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김하진 박사는 처음부터 삼차신경통이 심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히며, 대학원 과정 처음부터 박사학위 논문 주제를 ‘삼차신경통’이라고 확실하게 정해놓았다. 그래서 나도 삼차신경통이라는 희귀한 질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김 박사로부터 간간이 건강상태나 삼차신경통에 대한 생각을 전해듣곤 하면서 이 병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김 박사가 삼차신경통 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지 김 박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미 알고 있었고, 그리고 김 박사가 처한 상황이 한가롭게 책을 쓰고 있을 상황이 아님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한민국에서 삼차신경통을 주제로 한 책이 정식으로 출간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한다. 원고를 읽어나가며 투병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있고, 다른 환자들을 향한 애틋한 애정이 느껴졌다. 삼차신경통 관련 정보가 척박한 대한민국의 환자들에게 본인의 체험담이 담긴 환자 자신이 쓴 책이라 여러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하다. 김 박사가 한 인간으로서 15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병과 싸우고 달래가며 겪은 다양한 경험들과, 건강과 고난이라는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가지게 된 통찰력과 깨달음, 학자로서 단련된 논리력과 관찰력 등이 총 망라된 이 책을 읽으며 선생인 나도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그동안 김 박사가 병을 치유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 책을 통해 그녀가 살아낸 삶을 생각하며 그 많은 고통을 이겨낸 의지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영국 속담 하나가 떠오른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항해사를 만들 수 없다’. 이 책은 단지 통증 그 자체로서만 삼차신경통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정신, 그리고 환경이라는 한 사람과 직결된 모든 영역에서의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게다가 영성의 측면에서 질병이 주는 삶의 의미까지 통찰해내고 있다는 측면에서 통합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철저하게 하나의 시스템으로 서로 얽히고설켜 작동하고 있음을 체화된 지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뇌과학이 심리학과 융합되면서 몸과 마음은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사실이 가시적인 방식으로 진실로 밝혀지고 있다. 몸과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원인을 찾아내고, 삶의 밸런스를 회복해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삼차신경통 역시 이러한 큰 틀에서 접근하다보면, 완전히 고통에서 탈출할 수는 없더라도 통증을 관리하면서 일상이 주는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 박사처럼. 온 몸으로 생생하게 체험한 결과를 세상에 던져주고 있는 김 박사의 통찰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 책은 삼차신경통에 관한 자료와 정보의 불모지인 이 땅에서, 삼차신경통 환자는 물론, 관련 질환 및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많은 분들에게 많은 이해와 통찰을 주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힘겹게 일궈낸 김 박사의 건강과 삼차신경통에 대한 지적 성과가 앞으로 더욱더 무르익어가길 기대한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많은 삼차신경통 환자들이 삶의 균형감을 찾고,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길 기원한다. 삼차신경통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것일까? 삼차신경통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만성 안면통증 질환을 앓으며 병을 극복하기 위해 15년간 갖은 노력을 해온 저자가, 직접 환자의 입장이자 학자의 입장에서 스스로의 상태를 관찰하고 학문적 의학 자료를 연구하며 쌓아올린 경험과 지식을 총망라하여, 같은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내놓은 책이다. 저자 김하진은 삼차신경통으로 인해 해외 유학파 디자이너에 대학교수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뒤로하고, 병과의 사투를 벌이며 갖은 시행착오와 인생의 고난을 겪어가며, 인생의 ‘내려놓음’을 경험한다. 그리고 병과의 오랜 동행을 통해, 이 까다롭고 힘든 삼차신경통이라는 인생의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하여 다각적인 측면에서 통찰하여 제시하고 있다. 삼차신경통 등 만성통증을 단지 국지적, 대증적 요법의 차원이 아닌, 몸과 마음 및 환경이라는 인간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3대 요소를 통한 근본적이고도 종합적인 차원에서 바라보고, 그에 대한 관리와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삼차신경통 등의 만성 통증 환자에게는 귀중한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영성의 측면에서 질병이 주는 삶의 의미까지 통찰하고, 인생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철저하게 하나의 시스템으로 서로 긴밀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체화된 지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삼차신경통에 관한 자료와 정보의 불모지인 이 땅에서, 삼차신경통 환자는 물론, 관련 질환 및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우리 같은 환자가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접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내가 처음에 인터넷 조사를 시작했을 때, 거의 자료가 없던 시절이다보니 영어로 ‘trigeminal neuralgia’ 즉 삼차신경통을 검색하니 위키피디아의 설명이 제일 먼저 나왔다. 나는 15년 전에 본 그 문장 하나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Most painful known to humanity(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큰 통증)”- 정확하게 이렇게 적혀 있었다. 그 외에도 통증의 왕, 출산보다 더한 고통, 자살률 1위 등등 이 병을 묘사하는 단어들은 한마디로 무시무시했다. 너무나 무섭고 절망적이었지만, 나는 그때만 해도 내가 이런 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다. 삼차신경통은 그 엄청난 통증에 비해 겉으로는 드러나지가 않기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오해를 받기도 쉽다. 예를 들어, 얼굴에 항상 칼이 쑤셔져 있는 상태의 사람이 정상적으로 살아가기가 쉽겠는가. 통증기의 삼차신경통 환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칼이 얼굴을 난도질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통증이 그냥 아픈 것이 아니라 너무나 날카로운 통증이라, 통증이 올 때는 짜증이 극한까지 온다. 그러나 주변에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 환자의 짜증이나 통증으로 인한 반응이 이해받기 쉬울 리 없다. 아픈 것도 서럽고 힘든데 말이다. --1장 인생의 복병이 된 삼차신경통 중에서 나는 나 스스로를 기니피그 삼아 정말로 많은 것을 시도했다. 좌절하기도 하고 깨달음을 얻기도 하면서 나는 점점 성장했다. 고통이 인간을 성숙하게 만든다더니, 그것은 사실이었다. 나는 건강을 무기 삼아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뛰어다니던 예전의 나와는 점점 다른 사람이 되어 가고 있었다. 인생관이 바뀌고 가치관이 달라졌다. 어떻게든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던 나의 사회적 성취는, 폭군이 된 나의 몸 앞에서는 무력했고 무가치했다. 나는 하나씩, 둘씩 그동안 내가 힘들여 움켜쥐어 왔던 것들을 내려놓았다. 그러면서 나는 한편으로는 그 빈자리에 다른 것들이 들어찬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질적 성취 대신에 정신적 성장이, 더 높은 곳에 대한 욕망 대신에 작은 것에 대한 감사가, 나만을 바라보던 자아는 타인과 세상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2장 삼차신경통 이해하기 중에서 우리 삼차신경통 환자들의 통증 부위는 마음(뇌)과 신체의 끊임없는 격전지(battle filed)라고 비유하면 적절할 듯하다. 나도 아직 내 전쟁은 완결되지 않았고, 조급하게 끝낼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나는 조급함이 가장 큰 적이라는 교훈은 차고도 넘치도록 배웠다. 그리고 15년간 병과 함께 살아오면서, 가장 는 것은 인내심이다. 내가 건강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내 병이 드라마틱하게 갑자기 나아진 것도 아니다. 마치 시곗바늘이 가는지 안 가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천천히 움직이지만, 지나보면 확실하게 시간이 흐른 것과 같다. 죽음의 터널을 통과하는 듯한 세월을 지나오면서, 어느새 돌아보니 이 정도로 그나마 견딜만하게 호전되어 있었다. 삼차신경통은 나을 수 있다. 기적은 3개월 시한부 환자도 낫게 한다. 삼차신경통이 아무리 난해하고 힘든 병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의 몸과 정신은 불가사의한 것이라 어떤 병이든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은 항시 존재한다. 믿음과 희망은 죽을 사람도 살리는데, 하물며 우리 병을 고치지 못하겠는가. 그러나 낫는다면 낫는 대로, 낫지 않는다면 낫지 않는 대로, 반드시 그 의미와 하늘의 뜻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의미를 찾는 것이다. 삼차신경통을 죽여버려야 할 적으로 미워하지 말고, 나를 살리려고, 내 인생을 돌아보라고 일깨우러 와준 고마운 나의 아이로 여기고 동행하기로 하자.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이 우리에게 주고자 한 교훈과 삶의 의미, 그리고 목적을 깨달을 수 있게, 이 기회를 헛되이 하지 말자. 그리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나머지 인생을 중심 잘 잡고 한발 한발 나아가자. --3장 삼차신경통이 준 깨달음 중에서
연애의 행방
㈜소미미디어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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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연애소설. 히가시노 게이고는 ‘연애’라는 낯선 소재에도 능숙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녹여낸다.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스키장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맛깔나게 풀어내는 그의 입담은 가히 이야기꾼이라고 할 만하다. 살인 사건도 악인도 없지만 여전히 뒷내용이 궁금해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써낼 수 있는 소설이다. ‘설산 시리즈’의 배경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에서는 양다리를 걸친 남자가 애인과 스키장에 놀러 왔다 공교롭게 약혼녀를 마주치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스키장에 왔다가 의외의 상황에 봉착하거나, 스키장 단체 미팅에 참여했다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 소동을 보여주며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결국 연애도 사람 사는 삶의 일부분 아니겠냐고. 인생만사 새옹지마인 것처럼, 연애 또한 새옹지마로 인연을 찾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겠냐고.곤돌라 리프트 프러포즈 대작전 겔팅 스키 가족 프러포즈 대작전 리벤지 곤돌라 리플레이 옮긴이의 말히가시노 게이고가 ‘연애’라는 미스터리에 도전한다! 《연애의 행방》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연애소설이다. 그러나 히가시노 게이고는 ‘연애’라는 낯선 소재에도 능숙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녹여낸다.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스키장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맛깔나게 풀어내는 그의 입담은 가히 이야기꾼이라고 할 만하다. 살인 사건도 악인도 없지만 여전히 뒷내용이 궁금해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써낼 수 있는 소설이다. 사랑에 빠지는 ‘마법’ 앞에서는 누구나 조금은 한심해지기 마련! ‘겔렌데 마법’이라는 것이 있다. 스키장에서는 사랑에 빠지기 쉽다는 법칙이다. 설원의 분위기가 단점은 가려주고 장점은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키장에서는 사람들이 자꾸 사랑에 빠진다. ‘설산 시리즈’의 배경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에서는 양다리를 걸친 남자가 애인과 스키장에 놀러 왔다 공교롭게 약혼녀를 마주치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스키장에 왔다가 의외의 상황에 봉착하거나, 스키장 단체 미팅에 참여했다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랑의 화살표 앞에서 사람들은 조금은 한심해지고, 조금은 이기적이고, 조금은 과감해진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 소동을 보여주며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결국 연애도 사람 사는 삶의 일부분 아니겠냐고. 인생만사 새옹지마인 것처럼, 연애 또한 새옹지마로 인연을 찾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겠냐고. 아니,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속절없이 꼬이는 연애전선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웃음이 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 견딜 수 없을 테니. 한바탕 활주를 끝내고 곤돌라 승차장으로 돌아오자 생각보다 훨씬 더 길게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진짜 재미있구나, 라고 고타는 희열을 곱씹고 있었다. 마음에 든 여자와 단둘이 겨울철 최대의 취미인 스노보드를 타러 온 것이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내내 함께 지낼 수 있다. 숙소는 스키장 옆에 자리한 호텔이다. 밤에는 어떤 식으로 보낼까. 상상은 한없이 펼쳐져갔다. 다만 그 상상이 지나치게 비약하면 스노보드는 뒷전이 될 것 같아 적당히 억눌러뒀다.드디어 계단을 다 올라섰다. 스노보드 커버를 넣어둔 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고타는 팔을 뻗어 두 장을 집어다 한 장을 모모미에게 건네주었다. 모모미가 보드에 커버를 씌우는 게 서툴러보여서 옆에서 도와주었다. 어떤 스키장 곤돌라를 이용하건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보드커버는 왜 이렇게 끼우기 힘든지 모르겠다. 좀 더 연구해서 간편하게 해줄 수 없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만다. 승차장이 가까워졌다.“죄송합니다. 곤돌라, 합승 좀 부탁합니다!” 젊은 여자 담당자가 높은 목소리로 알리고 있었다. 모모미와 단둘이 타고 싶었던 고타로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로 붐비는 상황에 불평은 할 수 없다. 이 스키장의 곤돌라는 최대 12명이 탈 수 있는 대형인 것이다.고타와 모모미 차례가 되었다. 빈 곤돌라가 빙 돌아 앞으로 다가왔다. 먼저 모모미를 태우고 고타는 그 뒤를 이어 올라갔다. 안쪽 좌석에 앉은 그녀를 마주하는 모양새로 자리를 잡았다.당연히 낯선 그 팀이 뒤따라 들어왔다. 여자들로만 구성된 4인조로, 미처 자리에 앉기도 전부터 와아와아 뭔가 의미를 알 수 없는 탄성을 내뱉고 있었다. 줄에 서있을 때부터 종알종알 수다를 떨던 여자들이다. 하필이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곤돌라 승차시간은 10여 분, 잠시 참을 수밖에 없다.(중략)“보드복하고 장갑만 샀어. 근데 고글도 함께 살 걸 그랬나봐. 이거, 금세 김이 서리는 것 같아.” 그렇게 말하고 빨간 보드복의 여자가 고글을 벗었다. 그 참에 페이스마스크가 벗겨지면서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그 순간, 고타는 심장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빨간 보드복의 여자는 미유키였다.그리고 미유키는 고타의 동거 상대였다.
예배는 개념이다
리바이벌북스 / 김민호 (지은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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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북스소설,일반김민호 (지은이)
베스트셀러 작가 김민호 목사의 <신앙 용어 개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예배는 개념이다』는 성경적 예배 용어를 바르게 정립하지 못하여 교회 안에 만연된 신앙적 갈등을 해소하게 돕는 좋은 교과서이다. 타종교와 이단들도 함께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다. 이를 테면 예배, 기도, 말씀, 묵상, 복, 은혜 등과 같은 단어들이다. 이처럼 용어가 같아도 개념이 다르면 완전히 다른 것이 된다. 저자는 혼란스럽게 사용되는 예배 용어들을 성경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독자들은 선명하고도 확실한 용어의 개념을 갖게 될 것이다. 각 챕터마다 유튜브 강의 영상이 QR코드로 수록되어 있다. 모든 성도들이 스스로 용어를 정리할 수 있는 데 귀중한 도움을 줄 것이다.· 들어가는 말 01 | 예배 02 | 찬양 03 | 기도 04 | 말씀 05 | 희생 06 | 묵상 07 | 세례 08 | 성만찬 09 | 경외 10 | 부흥 11 | 구약의 복 12 | 신약의 복 13 | 죄 14 | 십자가 15 | 부활 16 | 은혜 17 | 십일조 18 | 성전, 교회, 그리고 천국 19 | 예정과 선택우리가 정말로 경계해야 할 점은 개념이 다른 것을 같은 용어로 부르는 것이다. 같은 용어를 다른 개념으로 사용하게 될 때, 옳고 그름이나 참과 거짓에 혼돈이 야기된다. 사탄은 어느 시대든지 이런 식으로 우리의 신앙을 혼란스럽게 흔들어 타락시켰다. 종교개혁의 역사가 이를 잘 말해준다. 종교개혁은 로마 가톨릭이 왜곡시킨 용어를 다시 회복한 역사이며, 이 용어의 회복을 통해 개혁이 일어난 사건이다.
1등 학원 상담의 기술
미래와경영 / 박동옥 (지은이)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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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경영소설,일반박동옥 (지은이)
1등 학원으로 가는 활성화의 초석을 만들어내는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 학부모 상담 실천 매뉴얼이다. 1등 학원은 경영 초기부터 전문적인 상담에서 시작되어 성공의 기초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상담을 통해 학원이 활성화되면서 결국 1등 학원을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학부모 상담 실천 매뉴얼’인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PART 01 상담으로 경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 지금, 학원 경영 진단을 시작하라 학부모의 학원 선택 기준을 인식하라 학원 활성화는 상담에 따라 결정된다 경영자가 변화해야 한다 상담의 필요성을 인식하라 상담의 정의를 이해하라 상담의 파급효과를 생각하라 성공한 상담 VS 실패한 상담 잘나가는 1등 학원을 무조건 따라하지 마라 상담으로 최소 투자, 최대의 효과를 거둔다 PART 02 지금, 상담을 시작하라 첫인상이 상담 결과를 말한다 첫 이미지는 3초 이내로 결정된다 기본에 충실한 학원시설을 갖추자 상담실의 위치는 학원 출입구 쪽이 좋다 학원 유형별로 갖춰야 할 시설에 유의하라 학원 인테리어가 최우선은 아니다 화분을 이용하여 상담하라 도자기를 활용해 상담하라 찻잔도 좋은 상담 도구가 된다 책 선물로 학원 이미지를 높여라 옷차림도 신경 써라 100점짜리 여사무원을 두라 상담 자세의 기본원칙이 있다 상담실과 여사무원은 필수다 PART 03 성공적인 상담을 위한 기초실력을 갖춰라 공부의 목적을 정확히 알자 상담 시 성적 향상 가능성을 제시하라 학습 수준 상태를 파악하라 학부모는 준교육전문가다 성적 부진 원인은 학부모에 있다 10분 이내 상담의 주도권을 잡아라 상담을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을 세워라 인간의 기본심리를 알아야 상담에 성공한다 무조건적인 강요는 피하라 성공적인 상담은 학부모를 춤추게 한다 성공적인 상담은 원장을 춤추게 한다 학부모에게 자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하라 학원을 떠나게 하는 말을 절대 하지 마라 PART 04 상담과정을 이해하라 _전문상담 실천 매뉴얼 4단계 전문 상담과정을 파악하라 단계별 상담 시 인지사항 Ⅰ _1단계 : 과잉보호 단계별 상담 시 인지사항 Ⅱ _2단계 : 가정환경(출생~현재까지) 단계별 상담 시 인지사항 Ⅲ _3단계 : 학습능력 단계별 상담 시 인지사항 Ⅳ _4단계 : 최근 중요과목 성적 PART 05 100% 성공하는 상담 기술을 배워라 설문지를 통해 상담하라 설문지 분석을 활용하라 설문지를 활용해 상담 OK, 학원 활성화를 이룬다 3·3·3 진단서는 상담 성공을 이끈다 돈 되는 상담을 하라 실전! 돈 되는 상담비법 Ⅰ _어휘력 특별반을 개설하라 실전! 돈 되는 상담비법 Ⅱ _테마반을 개설하라 PART 06 학부모 스타일에 맞춰 상담 전략을 차별화하라 학원을 긍정적으로 보도록 상담하라 학부모가 불만을 가지고 항의할 때 상담요령이 있다 성적 향상에 관심 없는 학부모도 있다 소극적인 학부모 상담과 설득요령 학원을 무시하는 학부모 상담요령 무지한 학부모를 설득하는 비법 다혈질인 학부모 상담전략 빠른 성적 향상을 바라는 학부모 상담비법 과보호로 일관하는 학부모 상담법 성적에 불만이 많은 학부모 상담법 성적이 우수한 원생의 학부모 상담법 우유부단한 학부모 상담법 잘난 척하는 학부모 상담법 PART 07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상담 기법을 활용하라 보이지 않는 마케팅, 전화 상담 전화 상담이 많은 때 ‘통화 중’을 만들어라 학생 유형별 상담방법 퇴원하려는 학생을 재수강시키는 상담기법 PART 08 부록- 상담 진단서 _TEST 초등 2~4학년 어휘력 테스트 및 답안지 초등 5~6학년 어휘력 테스트 및 답안지 중 1학년 어휘력 테스트 및 답안지 중 2학년 어휘력 테스트 및 답안지 중 3학년 어휘력 테스트 및 답안지 고등부 어휘력 테스트 및 답안지 중 1학년 영어 단어 테스트 및 답안지 중 2학년 영어 단어 테스트 및 답안지 중 3학년 영어 단어 테스트 및 답안지 고등부 영어 어휘력 테스트 및 답안지 초등 5 수학문제 및 답안지 초등 6 수학문제 및 답안지 중등 1 수학문제 및 답안지최근 학원가는 경기침체와 교육정책의 변화뿐만 아니라 학령층 감소, 공부방과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비롯한 다채널 경쟁 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습학원과는 달리 성장세를 타던 유명 학원과 교육업체들도 성장통을 겪고 있다. 학원 경영에서 학부모와 원생 상담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학원이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탈출구가 상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원 경영자나 강사들은 원생들을 가르치는 데만 집중하고 상담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학원 경영자들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항목은 학습 커리큘럼과 강의 시간, 수강료, 강사 관리 등이다. 그렇지만 이것만으로는 학원을 차별화하기 어렵다. 저자는 80년대부터 학원을 경영하면서 침체된 학원을 인수하거나 새로운 학원을 개원하여 고전하지 않고 수개월 이내에 자리를 잡고 짧은 기간에 활성화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을 ‘상담’이라고 강조한다. 학원 경영자가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학원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 정상권 학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상담을 활용하면 학원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고 1등 학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 효과적인 상담은 학생.학부모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상담을 어렵게 생각하고 기피하던 학원 경영자도 상담 전문가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학원 경영의 필살기! 진정한 학원 활성화를 위한 창과 방패! 학원 경영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탈출구! 이 책은 1등 학원으로 가는 활성화의 초석을 만들어내는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 학부모 상담 실천 매뉴얼이다. 1등 학원은 경영 초기부터 전문적인 상담에서 시작되어 성공의 기초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상담을 통해 학원이 활성화되면서 결국 1등 학원을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학부모 상담 실천 매뉴얼’인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1등 학원이 되는 비결은 ‘상담’이다. 상담은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것이다. 소통이 잘 이루어질수록 학원은 활성화된다. 학원 경영자나 상담원이 적극적이고 친밀하게 상담할 때 학생과 학부모는 스스로 문제를 찾을 수 있고 성적도 향상된다. 동시에 학원의 이미지는 개선되고 수강생도 늘어나며 퇴원하는 학생은 줄어들면서 학원은 학생들에게 장기 수강을 유도할 수 있게 된다. 학원을 활성화시키는 첫 번째 매듭은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는 것이다. 이 매듭을 푸는 유일한 방법은 역시 ‘상담’이다. 이 책에서는 상담을 통해서 학원을 활성화하고 1등 학원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초보자도 단기간에 상담 전문가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영자가 학부모를 설득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학부모나 자녀가 스스로 문제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상담을 통해 2~3개월 이내 기존보다 30% 이상 학원 활성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원생 맞춤학습을 통해 수개월 수강료를 선납받을 수 있는 비법과 원생을 1년 이상 장기수강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안정적이 경영이 가능하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현실은 퇴출자도 만들지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경영자의 자신감과 도전 의지, 이와 함께 학원 내실경영을 뒷받침해주는 상담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한다면 정상권 학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는다. 본서를 활용하여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는 학원 원장들의 건투를 저자는 간절히 기원한다.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알에이치코리아(RHK) /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김난주 옮김 /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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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김난주 옮김
가슴 먹먹한 감성과 절묘한 유머로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 오기와라 히로시는 인간미 넘치는 드라마부터 감각적인 미스터리, 서스펜스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으로 문학상들을 제패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트렌디하면서도 마음을 움직이는 독특한 소재로 다수의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오기와라 히로시는 이처럼 뛰어난 작품성과 독자를 매혹하는 이야기로 일본 독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국민작가로 자리 잡았다. 이에 보답하듯 작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2016년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로 제15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삶의 애환과 따뜻한 유머가 공존하는 오기와라 히로시의 세계가 집대성된 결정적인 작품이라는 호평이다. 수상작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는 가족에 대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어찌 보면 고전적이라 할 수 있는 테마이지만 요네자와 호노부, 미나토 가나에 등 쟁쟁한 작가들을 제치고 수상작에 올랐고, 심사를 맡은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에게 감동은 물론 짙은 문학성까지 갖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아마존재팬 소설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책을 읽고 운 적이 없다는 남성 독자들, 육아서만 읽는다는 엄마들, 대학생 독자들도 눈물을 흘렸다는 리뷰가 쏟아졌다.성인식 언젠가 왔던 길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멀리서 온 편지 하늘은 오늘도 스카이 때가 없는 시계★ 제155회 나오키상 수상작 ★ 요네자와 호노부, 미나토 가나에를 압도한 화제의 소설 "쉽지 않은 인생에도 밝은 빛이 있다" 온화한 미소로 삶을 노래하는 일본 국민작가의 결정적 신작 가슴 먹먹한 감성과 절묘한 유머로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 오기와라 히로시는 인간미 넘치는 드라마부터 감각적인 미스터리, 서스펜스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으로 문학상들을 제패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트렌디하면서도 마음을 움직이는 독특한 소재로 다수의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오기와라 히로시는 이처럼 뛰어난 작품성과 독자를 매혹하는 이야기로 일본 독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국민작가로 자리 잡았다. 이에 보답하듯 작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2016년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로 제15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삶의 애환과 따뜻한 유머가 공존하는 오기와라 히로시의 세계가 집대성된 결정적인 작품이라는 호평이다. 수상작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는 가족에 대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어찌 보면 고전적이라 할 수 있는 테마이지만 요네자와 호노부, 미나토 가나에 등 쟁쟁한 작가들을 제치고 수상작에 올랐고, 심사를 맡은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에게 감동은 물론 짙은 문학성까지 갖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아마존재팬 소설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책을 읽고 운 적이 없다는 남성 독자들, 육아서만 읽는다는 엄마들, 대학생 독자들도 눈물을 흘렸다는 리뷰가 쏟아졌다.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일까. 담담한 문체 속에 담긴 아련함.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는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같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 전할 수 없었던 마음, 지울 수 없는 후회… 인생 한 켠에 남아 있는 아련한 기억을 소환하다! 유명 배우와 저명인사들만 관리했던 소문의 이발사는 이제 인적 드문 바닷가에서 작은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커다란 거울에 푸른 바다가 가득 비치고, 손님을 위한 자리는 단 하나뿐. 이 특별한 이발소에 어느 날 한 청년이 찾아온다. 표제작 에서는 신비로운 이발소를 배경으로 나이 든 이발사와 청년의 한때가 그려진다. 정겨운 이발소 풍경이 후각과 촉각으로 느껴질 듯 생생하게 묘사되고, 두 사람의 대화를 따라 과거의 나날들이 되살아난다. 중요한 날을 앞두고 멀리서 찾아온 청년과 화려한 과거를 뒤로 한 이발사가 간직하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담담하기에 더욱 가슴 아린 진실과 함께, 소설의 마지막 문장은 눈물이 울컥 나올 만큼 먹먹한 울림을 남긴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는 감상을 표해 화제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슴속에 안고 있던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건드렸기 때문이리라. 표제작을 비롯한 여섯 개의 단편은 모두 가족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들이다. 인생을 되돌아볼 때 가족을 떠올리지 않기란 어렵다. 우리 모두 누군가의 자식이며 누군가의 형제 혹은 부모이기 때문에. 그렇기에 이 소설은 사람들이 잊고 있던 아련한 기억을, 누군가에 대한 마음을 떠올리게 한다. 가족이란 이처럼 사랑스럽고, 이처럼 우리를 후회스럽게 만드는 것이었나.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가족이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들이 마음을 뒤흔든다.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는 이들을 위한 가슴 따끔따끔한 감동과 희망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의 여섯 가지 단편은 각기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딸을 잃고 죽은 듯 살다가 어떤 계기로 딸을 대신해 성인식에 참가하기로 결심한 부부,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엄마의 억압으로부터 도망쳐 살다 16년 만에 재회하게 된 딸,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반발해 친정에 갔다가 매일 밤 기묘한 문자를 받기 시작한 여자, 집을 나와 바다를 찾아 모험을 떠난 초등학생 소녀와 비닐봉투를 쓴 기묘한 소년, 아버지의 유품을 수리하기 위해 시계방을 찾아간 남자. 티격태격 다투는 평범한 가족부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멀어진 가족,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게 된 가족까지. 무게는 다를지언정 누구에게나 쉽고 평탄하기만 한 인생은 없다. 특히 일생을 함께하는 가족과의 관계는 인생의 그러한 면모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이야기 속 인물들은 절망하고 끝나지 않는다. 이 작품은 과거의 추억과 함께 앞으로의 희망을 보여준다. 그들의 일상 속에 찾아든 작은 마법 같은 순간 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다. 살다 보면 언젠가 상실의 순간은 찾아온다. 하지만 사람은 계속해서 살아가야 한다. "웃으며 지냅시다." 작가 스스로도 고개를 끄덕였다는 작품 속 한마디다.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는 따뜻한 희망. 오기와라 히로시는 이러한 메시지를 때로는 웃음이 나는 이야기로, 때로는 가슴 아픈 이야기로 풀어냈다. 아버지에게서 유품으로 손목시계를 받은 남자의 이야기는 작가 자신의 경험을, 표제작인 이발소 이야기는 지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여기에 흥미로운 서사와 유머, 드라마틱한 요소가 더해져 이 작품이 완성되었다. 인생의 단맛 쓴맛을 담아내는 온화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이 허황되지만은 않은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인생의 어느 길목에나 과거의 기억들이 도사리고 있어서 모퉁이를 돌다 생각지도 못하게 그 높은 벽과 맞닥뜨리곤 한다. 그럴 때마다 사람은 어떻게든 그것을 헤쳐나간다. 때로는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이고 부딪쳐 다친 상처를 호호 불면서, 때로는 원망과 후회의 깊은 수렁에 빠져 허덕이다 밑바닥에서 기어오르기도 하고, 또 때로는 조용히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해 혼란이 아물기를 기다리기도 하면서. - 옮긴이의 말 중에서 ◆ 온 가족을 울린 화제의 소설! 아마존재팬 독자 서평 "책 읽고 운 적이 없는데, 마지막 부분에선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_30대 아들을 둔 아버지 "그야말로 어른을 위한 눈물 나는 이야기다."_주부 "부모님 생각이 났다. 오늘은 꼭 전화를 해야겠다."_30대 남성 "소설을 잘 읽지 않는데도 무척 좋았다. 내게도 아이가 있어서일까."_딸아이를 둔 엄마 "도서관 신청자가 폭주해서 거의 반년 만에 읽었다. 역시 수상작이다."_도쿄의 어느 대학생 "이런 이발소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휴가를 내서라도 가보고 싶다."_30대 남자 회사원 남 얘기가 아니다. 그렇게 말하는 나도 마흔아홉 살인데, 때로 자신이 노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들곤 한다. 산다는 것에 흥미가 없어지고, 체력과 기력이 떨어지는데도 아무런 위기 감을 느끼지 못한다.평균수명이 될 때까지 산다고 치면, 나와 미에코에게는 아직 지겹도록 긴 인생이 남아 있는데. 지금 돌아가면 또 한탄과 회한의 날들이 시작될 것이다.오늘로 끝내고 싶었다.스즈네를 위해서기보다 자신들을 위해서였다. 우리는 늘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슬픔을 어느 시점에서는 과감하게 떨쳐내야 한다.나와 미에코에게도 성인식이 필요한 것이다.
가끔은 제정신
쌤앤파커스 / 허태균 글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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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허태균 글
착각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당신과 우리, 한국사회에 추천한다! 우리가 언제, 어떻게, 왜 착각에 빠지는지 적나라하게 밝힌 책 “당신은 평균 이상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이 질문에 과연 뭐라고 답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남들보다 머리도 좋고 심성도 착하다고, 즉 ‘평균 이상’이라고 답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두가 평균 이상이라면 대체 평균 아래에는 누가 존재할까? 혹시 우리 모두 ‘내가 평균보다 낫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왜 다들 나만 보는 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당신을 주목하지 않는다. 만일 그렇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당신의 ‘착각’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는 ‘착각’은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라며, 인간은 애초부터 착각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존재라고 말한다. 나는 사람 보는 눈이 있다는 착각,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착각, 그 사람과 친하다는 착각, 우리는 하나라는 착각, 나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는 착각, 내가 나서야 일이 된다는 착각, 그리고 나는 착각하지 않는다는 착각… 세상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착각하고 있는 수많은 착각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언제 착각에 빠지는지, 당신 앞의 그 사람은 왜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착각을 하는지, 나아가 착각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착각의 실체’를 아찔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다.프롤로그 - 나도 믿기에 이 책을 씁니다 1장. 착각의 진실, 내게만 그럴듯하다 지동설과 천동설,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한 확신 관심과 두려움, 마음을 읽는 자신만의 독심술 최수종과 심형래, 믿고 싶은 대로 믿을 수 있는 축복 합격엿과 헛짓, 기도가 통하면 부정입학이다 쥐와 부적, 한번 생긴 믿음이 깨지기는 무지하게 어렵다 이태원과 의뢰인, 법이 정의사회를 구현해주기 어려운 이유 양심 있는 일본인과 용감한 한국인, 혼자 간첩이 될 수는 없다 그래서 / 나만 안 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2장. 착각의 효용, 나를 지키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랑과 중독, 당신은 무엇에 몰두하는가 복권과 벼락, 복권은 당첨되기 전이 더 행복하다 엄친아와 우리반 꼴등, 초년 출세의 내리막길은 너무 길다 닮은 아빠와 안 닮은 누구, 착각을 꼭 공유해야 하는 이유 이순신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영원한 동지나 적은 없다 무조건적 사랑과 영구차, 통제감을 잃으면 무기력이 찾아온다 월드컵 4강과 세계랭킹 29위, 우리는 편파방송을 원한다 그래서 / 착각해서 행복하다 3장. 착각의 속도, 깨달음보다 언제나 빠르다 송곳니와 스티브 잡스, 모난 돌은 그대로 둬야 한다 중국김치와 스마트폰,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위험해진다 정치인과 장학퀴즈, 그들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다 히딩크와 차두리, 그럴 줄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스님과 장애, 리더는 항상 사람 보는 눈이 있다? 돌고래와 주술, 춤추는 고래는 배가 고팠을 뿐이다 소설과 자백, 기억해내는 것은 소설을 쓰는 것이다 그래서 /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4장. 착각의 활용, 콩깍지를 씌워라 단점을 보여줘라, 아주 조금씩 그래서 / 항상 솔직해라, 단지 좀 더 체계적으로 가장 쓸데없는 것을 선물하라 그래서 / ‘마음’을 표현해라 서로에게 예방주사를 놓자 그래서 / ‘변화’를 대비하라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해라 그래서 / ‘스스로’ 선택하게 하라 알고 보면 누구나 ‘쉬운’ 사람이다 그래서 / 주변에 반응하라 5장. 착각의 예방, 방법은 하나뿐이다 뭘 알아야 막아볼 것 아닌가 신중하고 싶다면 가끔은 확 질러라 모두를 이해하면 배신자가 된다 그래서 / 그냥 한번 들어보자 에필로그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우리가 무엇을 착각하는지 알면 세상을 알 수 있다!” ‘착각’ 연구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허태균 교수의 기상천외한 우리 ‘머릿속 이야기’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네가 뭔가 착각하고 있어”다. 이 책 《가끔은 제정신》에서 허태균 교수는 우리 모두에게 바로 그 말을 하고 있다. 기분 좋을 리 없다. 그러나 이 책이 결코 기분 나쁘지 않은 이유는 ‘나도 착각하고 있다’는 저자의 솔직한 고백 때문이다. 인간의 착각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함께 저자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문체가 어우러져, 이 책은 사람에 관한 진지한 성찰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MUST’가 되었다. ― 최인철 서울대학교 교수,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저자 “착각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당신과 우리, 한국사회에 바친다!” “당신은 평균 이상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이 질문에 과연 뭐라고 답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남들보다 머리도 좋고 심성도 착하다고, 즉 ‘평균 이상’이라고 답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두가 평균 이상이라면 대체 평균 아래에는 누가 존재할까? 혹시 우리 모두 ‘내가 평균보다 낫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왜 다들 나만 보는 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당신을 주목하지 않는다. 만일 그렇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당신의 ‘착각’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착각’에 빠진다. 샤워 후 거울을 보며 “아직 괜찮은데”라며 착각하는 남자들, 마음이 약해서 부하직원에게 쓴소리 한 번 제대로 못 한다고 착각하는 상사들, 옷장 가득한 옷을 보면서 도무지 입을 옷이 없다고 1년 내내 착각하는 여자들, “내가 착각한다고? 그럴 리 없어!”라고 착각하는 당신까지… 알고 보면 인간이야말로 착각에 살고 착각에 죽는 ‘착각하는’ 동물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인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는 ‘착각’은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라며, 인간은 애초부터 착각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존재라고 말한다. 나는 사람 보는 눈이 있다는 착각,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착각, 그 사람과 친하다는 착각, 우리는 하나라는 착각, 나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는 착각, 내가 나서야 일이 된다는 착각, 그리고 나는 착각하지 않는다는 착각… 세상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착각하고 있는 수많은 착각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언제 착각에 빠지는지, 당신 앞의 그 사람은 왜 저렇게 말도 안 되는 착각을 하는지, 나아가 착각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착각의 실체’를 아찔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밝힌다. “착각하라, 착각하라! 착각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착각은 자유다, 그래서 행복하다! 착각을 즐겨라, 그래야 더 행복하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과 심리학적 원리를 토대로 ‘착각의 메커니즘’을 유쾌하게, 명쾌하게, 해학적으로 때로는 뜨끔하게 그려낸다. 의사결정과 선택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가 번번이 빠지는 착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왜 빠지는지, 착각의 폐단과 효용(?)을 풍부한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해간다. 그리고 기왕에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행복한 착각’에 빠지는 길도 친절히 소개한다. 왜 ‘선수’들은 쓸데없이 장미꽃을 선물하는지, 어째서 수험생 어머니들은 백일 동안 소용도 없는 새벽기도에 돌입하는지, 남편이 사고를 칠수록 아내의 ‘미운 정’이 더 강력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고래가 춤을 추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재판 결과는 왜 그렇게 실망스러울 때가 많으며, 왜 우리나라 정치판은 항상 ‘그 모양’인지… 때로는 ‘콩깍지’로, 때로는 우울증을 막아주는 강력한 ‘모르핀’으로, 때로는 ‘독선과 편견’으로 개인과 사회에 기능하는 착각의 천태만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착각이 피해갈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라면,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인가!’ 이렇게 쉽사리 푸념하지는 말자. 저자는 똑같은 착각을 하더라도, 자신이 착각하는지를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은 다르다고 말한다. 자신이 착각할 수 있다는 진실만 인정한다면 자신과 다른 주장이나 의견에 대해 무조건 비판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대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착각의 늪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에 좌절하기 전에 ‘나는 어떠한가?’를 곰곰이 되새겨본다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자기통찰의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인간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각종 현상을 분석하는 독특한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