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외전 (일반판)
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밀차 (지은이) / 2018.08.17
12,000원 ⟶ 10,800원(10% off)

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소설,일반밀차 (지은이)
밀차 장편소설. 모솔 인생 20년 차의 대학생 박은하. 인생 최고로 멋진 남자에게 횡단보도에서 헌팅당하다? 드디어 자신에게도 난생 처음 무지갯빛 로맨스가 찾아오나 싶었건만……. "우리가 결혼을 했다고요……." "응." "전생에서……?" "여기와는 다른 세계에서." 이렇게 잘생긴 미친놈도 있나. 이제껏 불공평하다고 생각한 세상은 사실 참 합리적이었다. 온갖 이상한 소리를 내뱉으며 다가오는 남자 때문에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은하는 그를 만날수록 자꾸만 이상한 꿈을 꾸게 되는데…….외전 1부1장 Set2장 Ongoing3장 Again외전 2부4장 아리아5장 친해지길 바라6장 같이 놀자7장 눈싸움8장 오다 주웠다9장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것10장 버킷리스트모솔 인생 20년 차의 대학생 박은하.인생 최고로 멋진 남자에게 횡단보도에서 헌팅당하다?드디어 자신에게도 난생 처음 무지갯빛 로맨스가 찾아오나 싶었건만…….“우리가 결혼을 했다고요…….”“응.”“전생에서……?”“여기와는 다른 세계에서.”이렇게 잘생긴 미친놈도 있나.이제껏 불공평하다고 생각한 세상은 사실 참 합리적이었다.온갖 이상한 소리를 내뱉으며 다가오는 남자 때문에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은하는 그를 만날수록 자꾸만 이상한 꿈을 꾸게 되는데…….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그 마지막 이야기!유쾌하고 은밀한 두 남녀의 밀고 당기는 목숨 연장 프로젝트!
1리터의 눈물
옥당 / 키토 아야 글, 정원민 옮김, 조안나 그림 / 2011.11.28
12,000원 ⟶ 10,800원(10% off)

옥당소설,일반키토 아야 글, 정원민 옮김, 조안나 그림
어느 날, 등굣길에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고꾸라진다면? 그리고 그것이 불치병에 걸려서라면? 치료 방법도 모른 채 병이 악화되는 걸 지켜보다 더는 걸을 수도 말할 수도 없게 된다면? 우리는 이 잔인한 운명을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은 어느 날 거짓말처럼 찾아온 불치병에 맞서 10년 동안 싸우며 남긴 어느 사춘기 소녀의 삶의 기록이다. 새집이 생겨 설레는 마음에 잠 못 이루던 15살의 앳된 모습부터 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이를 받아들이려 1리터의 눈물을 흘리는 과정, 그리고 예정된 죽음마저 감싸 안을 만큼 성숙해진 20살 무렵의 일기까지, 그녀의 삶에 대한 열정과 감동적인 일생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리고 불치병에 걸렸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았던 키토 아야의 삶은 고스란히 이 일기에 남아 삶에 지쳐 주저앉고 싶은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뜨거운 응원을 건넨다. 한국의 독자에게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해 주세요(키토 시오카 / 아야의 어머니) i n t r o - 우리 가족을 소개할게요 열네 번째 생일이에요 우리 가족을 소개할게요 15살 아야의 일기 - 소 리 없이 다가온 병마 눈물의 토카타 소원을 들어주세요 남을 이해한다는 것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고등학교 입학시험 아주 특별한 졸업식 엄마의 한마디 시간아, 멈추어다오! 16살 아야의 일기 - 네 개의 희망, 여섯 개의 두려움 첫 번째 입원 운명이라는 슬픈 한마디 2학기 준비 사랑하고 사랑받을 자유 나는 무엇이 될까? 친구라는 것은 우울한 날의 고민 내가 진단한 나의 상태 더는 자라고 싶지 않아! 네 개의 희망, 여섯 개의 두려움 정신 혁명이 필요해 마음 정리 이별 그리고 늦은 후회 야마모토 선생님 꽃무늬 스커트 의자 + 차 = 전동 휠체어 전학 그리고 기숙사 생활 엄마의 흰머리 장애인을 이해한다는 것 17살 아야의 일기 - 1 7살의 버킷리스트 해 보고 싶은 것, 할 수 없는 것 집에서 보내는 여름방학 자문자답 17살의 가을 새해맞이 눈에 띄는 언어장애 욕구불만 덩어리? 나만의 식사법 나의 운명, 엄마의 운명 고등학교 3학년 수학여행 나는 바보인가 봐 18살 아야의 일기 - 너무 무서운 진실 막냇동생과의 대화 마지막 여름방학 두 번째 입원 재활훈련은 힘들어 졸업하고 싶지 않아 자유롭지만 자유가 없는 나날들 세 번째 입원 거울에 비친 내 모습 사라진 지갑 너무 무서운 진실 19살 아야의 일기 - 다시는 걸을 수 없어요 퇴원 선물 만약에 말이야 가족 모두를 사랑해 나를 비참하게 만든 한마디 동창회 나의 겨울 이야기 여동생 아코의 교통사고 다시는 걸을 수 없어요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20살 아야의 일기 - 모 두 고. 맙. 습. 니. 다 화장실에서 넘어지다 새로운 병원을 찾아서 간병인 할머니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자 고. 맙. 습. 니. 다 o u t r o - 안녕, 아야 - 키토 시오카(키토 아야의 어머니) 생명의 끈을 놓지 않은 아야 아야, 하늘나라로 떠나다 아야가 짊어져야 했던 슬픈 운명, 척수소뇌변성증 옮긴이의 말 _아야를 만나러 가는 길에 나를 만나다 키토 아야의 사진첩전 세계 400만 독자를 감동시킨 단 하나의 감동 실화! 일본 최고의 드라마 「1리터의 눈물」 원작, 한국 드라마 판권 계약 체결. 어느 날, 등굣길에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고꾸라진다면? 그리고 그것이 불치병에 걸려서라면? 치료 방법도 모른 채 병이 악화되는 걸 지켜보다 더는 걸을 수도 말할 수도 없게 된다면? 우리는 이 잔인한 운명을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은 어느 날 거짓말처럼 찾아온 불치병에 맞서 10년 동안 싸우며 남긴 어느 사춘기 소녀의 삶의 기록이다. 새집이 생겨 설레는 마음에 잠 못 이루던 15살의 앳된 모습부터 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이를 받아들이려 1리터의 눈물을 흘리는 과정, 그리고 예정된 죽음마저 감싸 안을 만큼 성숙해진 20살 무렵의 일기까지, 그녀의 삶에 대한 열정과 감동적인 일생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리고 불치병에 걸렸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았던 키토 아야의 삶은 고스란히 이 일기에 남아 삶에 지쳐 주저앉고 싶은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뜨거운 응원을 건넨다. 전 세계 400만 독자의 지친 삶에 희망과 위로를 건넨 단 하나의 감동 실화! 책과 음악을 좋아하고 또래 아이들처럼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던 15살 소녀 키토 아야. 어느 날 이 평범한 소녀에게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운명이란 이름표를 달고 찾아온다. 바로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이름마저 생소한 불치병. 척수소뇌변성증은 인간의 뇌에 있는 신경세포 중에서 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소뇌, 뇌간, 척수의 신경세포에 퇴행성 변화가 찾아와 처음에는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지고, 점차 말하기, 먹고 마시기 등 삶의 기반을 서서히 파괴하다 결국엔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이 병이 발병하면 보통 5년에서 10년 사이에 사망에 이르는데, 점점 운동 능력을 잃으면서 죽음을 향해 가는 동안에도 지적 능력에는 이상이 없어 환자는 자신의 죽음을 그저 바라봐야만 한다. 어제와 다를 게 없는 어느 평범한 날,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고꾸라진다면? 그리고 그것이 불치병에 걸렸기 때문이라면? 치료 방법도 모른 채 예정된 죽음을 기다려야 한다면? 이 잔인한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은 15살 소녀 아야가 잔혹한 운명을 마주한 순간부터 손가락이 굳어 더는 글씨를 쓸 수 없게 된 20대 초반까지 병과 싸우며 힘겹게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간 투병 일기이다. 하지만 아야는 병과 싸우면서도 자신의 잔혹한 운명을 탓하기는커녕 일기를 쓰면서 웃음을 잃지 않은 채 꿋꿋하게 행복과 희망을 써 내려가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을 돌봐준 분들과 가족에게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25년 10개월의 짧았던 생을 마감한다. 이처럼 불치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최후의 1분까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살았던 키토 아야의 이야기는 그녀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책으로 출간되어 전 세계 400만 독자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2005년에는 같은 제목의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한국 드라만 판권 계약이 체결되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복은 지금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간다! 15살 소녀 아야는 등굣길에 무릎에 힘이 풀려 그대로 엎어진다. 그리고 자갈길 바닥에 턱을 부딪쳐 크게 다친다. 아야는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느라 힘들어서 점점 살도 빠지더니 이런 멍청한 일이나 겪는다며 자책하는 일기를 쓴다. 하지만 자책도 잠시, 앳된 소녀는 그날 일기에 이렇게 덧붙인다. 병원에서 마취도 하지 않고 두 바늘을 꿰맸다. 내가 멍청해서 이런 일이 생긴 거라 아파도 이를 악물고 참았다. (…) 그래도 턱 아래쪽 깊숙한 곳이라 다행이다. 아직 결혼도 안 하신 이 몸에 눈에 띄는 흉터라도 남는다면 어쩔 뻔했어? (15살 아야의 일기 _ 본문 21쪽) 아직 자신에게 찾아온 운명을 알아차리지 못한 아야는 여느 또래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아이다. 하지만,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딸을 염려한 엄마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후 아야의 삶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불치병에 걸린 장애인으로서의 삶. “이 병은 왜 나를 택했을까? 운명이라는 한마디 말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 (16살 아야의 일기 _ 본문 53쪽) 처음엔 아야도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눈물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다른 장애인 친구들을 만나고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가족과 친구를 보면서 소중한 이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기로 마음먹는다. 이제 아야는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병에 걸린 운명을 탓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불편한 몸이지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해질까?’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답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기장을 희망과 행복으로 채워 나간다. 넘어지면 어때 / 다시 일어나면 되잖아 / 넘어진 김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렴 / 푸른하늘이 오늘도 저 위에 끝없이 펼쳐져 / 미소 짓고 있는 게 보이지 않니 / 너는 살아 있단다 (16살 아야의 일기 _ 본문 89쪽) 절망스런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는 아야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지, 진심으로 행복해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우리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최후의 순간까지도 ‘고맙습니다’라는 긍정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떠난 아야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살아 있다는 기쁨과 지금 이 순간 주어진 날들이 얼마나 소중하며 행복한 것인지 절감하게 한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 이 책은 아야 개인의 일기이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아야 한 명만이 아니다. 아야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생의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해 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야를 끝까지 지켜주며 사랑으로 감싼 가족의 힘이 컸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다면 모든 일이 환자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가족은 그만큼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온 아야의 가족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끝까지 아야 곁을 사랑과 정성으로 지켜준다. 우리는 아야네 가족이 보여주는 희생과 헌신에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고 지냈던 깊은 가족애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명심보감 인문학
다산초당(다산북스) / 한정주 (지은이) / 2020.10.26
17,000원 ⟶ 15,300원(10% off)

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한정주 (지은이)
‘명심보감’하면 자기 성찰의 고전, 또는 어린아이들이 인성 함양을 위해 읽는 고전이라는 이미지가 쉽게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고전을 연구해 온 저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이 책을 바라본다. 명심보감은 단순히 윤리적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수천 년 동양 인문학의 정수가 살아 숨 쉬는 최고의 고전 입문서라는 것이다. 명심보감은 동양 사상의 필독서인 『사기』, 『논어』, 『주역』 등은 물론, 『공자가어』, 『소학』, 『성리대전』 등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고, 공자, 맹자, 주돈이와 같은 학자들부터 사마천, 제갈공명, 진시황까지 수천 년 중국사를 움직인 주요 인물과 그들이 펼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동양 인문학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동양 인문학이 인간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알려주며, 서양 인문학과 구별되는 동양 인문학의 주요한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명심보감을 ‘동양 인문학 공부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는 명심보감에 수록된 문장들의 의미를 전달하기보다는, 문장이 담고 있는 사상적, 역사적 배경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고, 그것에 담겨 있는 동양 인문학의 기초가 되는 세계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전과 역사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지금 여기’의 시선으로 오늘 우리가 배우고, 곱씹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덧붙인 이 책은 독자를 동양 인문학의 정수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들어가는 글: 『명심보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최고의 동양 인문학 입문서 1부 성찰하는 삶에 대하여 악이 가득 차면 하늘이 죽인다 - 하늘의 명을 내세워 걸왕을 토벌한 탕왕 재주 있는 사람은 재주 없는 사람의 노예가 되기 쉽다 - 태공임이 공자에게 쓸모없는 사람이 되라고 한 이유 가난하면 저잣거리에 살아도 찾는 사람이 없지만, 부유하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사람이 찾아온다 - 변소와 창고의 쥐를 보고 삶의 이치를 깨달은 이사 사람의 얼굴은 알 수 있다 해도, 사람의 마음은 알기 어렵다 - 혼란과 불신의 시기를 살았던 시인 두순학 정도에서 벗어나는 즐거움을 누렸다면 다가올 근심을 걱정하라 - 도리에 벗어난 방법으로 권세를 얻은 주보언의 말로 사랑을 받을 때는 욕됨을, 편안하게 살 때는 위태로움을 생각하라 - 잘생긴 외모로 영공의 총애를 받았던 미소년 미자하 자신을 굽히는 사람과 남을 이기기 좋아하는 사람 - 대업을 위해 치욕을 참고 견딘 한신 하늘에 죄를 지으면 용서를 빌 곳조차 없다 - 공자, 위나라의 실권자 왕손가의 제안을 거절하다 사람 마음 독하기가 마치 독사와 같구나 - 도굴꾼 출신 관리 왕온서의 비참한 말로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는 일은 호랑이를 잡는 일보다 어렵다 - 한비자의 비극적 최후가 말해주는 충고와 설득의 어려움 아무 이유 없이 얻은 재물은 행복이 아니라 재앙이다 - 전직자에게 찾아온 재앙을 복으로 바꾼 어머니의 불효령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다 - 공자의 가장 나쁜 제자 재여 재물은 사용하면 바닥이 나지만, 충효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 - 권력과 재물, 존경과 찬사를 동시에 얻은 석분 분수에 편안하면 욕된 일이 없고 기미를 알면 저절로 한가롭다 - 분수를 지키라는 말에 담긴 신분 차별적 의미 의리는 가난한 곳에서 끊어지고, 인정은 돈 있는 집으로 향한다 - 백수 신분에서 여섯 나라의 재상까지 오른 소진의 고사 어린 자식 똥오줌은 꺼리지 않으면서 부모님 눈물과 침은 미워하고 싫어하네 - 역사에 길이 남은 유검루의 효심 최상의 효도란 무엇인가 - 부모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봉양한 증석 사람의 생사와 부귀는 사람이 아닌 운명에 달려 있다 - 『열자』에 실린 운명과 능력 사이의 논쟁 사람은 백 년을 살기 어렵고, 무덤은 백 년을 유지하기 어렵다 - 죽음 이후의 안락에 대한 고대 중국인의 사고방식 비석에 이름을 새기는 것보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낫다 - 업적을 돌에 새겨 천하에 이름을 남기려 한 진시황 아무리 은밀해도 말은 숨길 수 없고, 아무리 감추어도 마음은 속일 수 없다 - ‘사지선생’ 양진의 청렴결백함 2부 지혜로운 삶에 대하여 황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사람에게 얻은 한마디 말이다 - 곽외의 한마디 말이 연나라를 강대국으로 일으키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못해 비참한 죽음을 맞은 채백개 인정으로 대하면 좋은 얼굴로 다시 만난다 - 범저의 두 원수, 수고와 위제의 운명이 갈린 이유 가득차면 덜어 내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 - 덕으로 대하여 묘족을 평정한 우왕 다른 사람이 나를 헐뜯어도 귀먹은 척하며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라 - 나라를 몰락에 빠뜨릴 뻔했던 곽애와 승평공주의 부부싸움 현명한 아버지와 형, 엄한 스승과 친구 없이 성공한 사람은 드물다 - 아버지 여공저와 스승 초천지가 여형공을 교육한 방법 가르침을 받지 못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장성하면 - 대의를 위해 자식의 목숨을 직접 끊은 석작 사랑하거든 쓰디쓴 매를 때리고, 미워하거든 맛있는 음식을 주어라 - 만날 때마다 아들 백금을 매질한 주공 많은 재물을 물려주기보다는 한 권의 경서와 한 가지 기술을 가르쳐라 - 추노 지방의 대유학자로 불린 위현의 자식교육법 현명한 사람도 재물이 많으면 뜻을 해치고, 어리석은 사람은 재물이 많으면 허물만 더한다 - 황태자의 스승이었던 소광이 매일매일 금을 탕진한 이유 재주와 녹봉과 재물과 복은 다 사용하지 말고 돌려주어라 - 손실과 이익에 관한 손숙오와 여공의 고사 만족하면 즐겁지만 탐욕스러우면 근심뿐이다 - 지족의 철학으로 명문가의 명성을 지킨 만석꾼 안지추 궁색하면 인정도 멀어진다 - 잃었던 권력을 다시 찾은 맹상군에서 풍환이 건넨 조언 하늘의 작용을 알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의 화복도 예측할 수 없다 - 복이 화가 되고 화가 복이 된 송나라 사람의 기이한 이야기 사람은 다가오는 앞일을 알 수 없고, 바닷물의 양은 결코 헤아릴 수 없다 - 앞날의 재앙과 관련한 춘신군과 기자의 고사 지나간 일은 거울처럼 밝지만, 다가올 일은 칠흑처럼 어둡다 - 점괘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쓸모없는 말과 급하지 않은 일은 그냥 내버려 두어라 - 성악설의 창시자 순자가 강조한 사람이 일으키는 세 가지 재앙 운이 따르면 바람이 불고, 운이 따르지 않으면 벼락이 친다 - ‘진인사대천명’과 관련한 왕발과 문정의 고사 법을 두려워하면 즐겁고, 관청을 속이면 근심뿐이다 - 진나라를 최강대국으로 도약시킨 상앙의 법치 정신 시기하는 친구는 현명한 친구를 쫓아내고, 시기하는 신하는 현명한 인재를 쫓아낸다 - 시기에 눈이 먼 염파를 교화시킨 인상여의 현명함 초가집에서 거친 밥 먹으며 가난하게 살더라도 아무 탈 없이 사는 것이 낫다 - 가난하지만 베푸는 삶과 풍족하지만 인색한 삶의 차이 3부 실천하는 삶에 대하여 다른 사람의 옳고 그름을 지나치게 따지지 말라 - 공을 세우고도 망명자가 되었던 명장 악의 남을 책망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짖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 범순인이 강조한 ‘서’의 철학의 핵심 한쪽 말만 듣고 일을 판단해선 안 된다 - 애첩 여희의 말에 미혹되어 잔혹한 대가를 치른 헌종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들 - 구래공의 「육회명」과 주희의 「주자십회훈」 담력은 크게, 마음은 작게, 지혜는 원만하게, 행동은 반듯하게 - 불후의 명의 손사막이 강조한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말고, 다른 사람을 천하게 대하지 말라 - 공물에 마음을 뺏긴 무왕에게 소공이 한 직언 다른 사람의 선행을 보면 나의 착한 점을 살피고, 악행을 보면 나의 악한 점을 헤아려라 - 자신을 성찰하고 또 성찰한 안희와 정자 아무리 배워도 부족하다 생각하고, 이미 배운 것은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라 - 공자가 성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두 가지 이유 부지런히 배우는 네 가지 방법: 박학, 독지, 절문, 근사 - 학문의 나침반이 되는 『논어』와 『중용』의 공부법 어찌 육신의 근심과 수고로움을 잊을 수 있겠는가 - 더 많은 배움을 위해 온몸을 던진 금활리 일년지계, 십년지계, 종신지계, 천년지계 - 명재상 관중이 강조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 나무를 잘 기르고, 물을 잘 관리하고, 사람을 잘 기르면 - 진나라에 천하의 패권을 가져다준 목공의 인재론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의심하지 말라 - 한신을 의심한 유방과 이회광을 의심한 덕종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살피면 동료가 없다 - 공자가 말하는 관직에 들어서는 사람이 알아야 할 도리와 방법 착한 사람을 천거하고 현명한 사람을 추천하면 일신이 편안하다 - 포숙, 관중의 현명함이 천하에 드러날 수 있게 돕다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열녀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다 - 제나라 재건의 불씨가 된 왕촉의 자결 바르게 간언하고 옳은 말을 다해야 충신이다 - 비간의 고사가 말해주는 간언의 올바른 의미 부지런한 것은 나의 보물이고, 신중한 것은 나의 신표다 - 부지런함과 신중함의 대명사 도간과 노자 오직 부지런할 때만 좋은 결과가 있다 - 우공의 부지런함이 큰 산을 움직이다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 경계, 주역이 담고 있는 진정한 철학 원수를 피하듯 여색을 피하고, 화살을 피하듯 욕정을 피하라 - 여색에 빠져 나라를 멸망시킨 도양왕과 창후의 고사 착한 일이면 욕심을 내고, 악한 일이면 즐겨하지 말라 - 태공망 여상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었던 두 가지 힘 위급한 상황에 빠지면 도와주고, 위태로운 처지에 처하면 구제해 주어라 - 조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시미명, 훗날 조순의 목숨을 구해주다 밑 빠진 항아리는 막아도 사람의 입은 막기 어렵다 - 식언과 관련한 탕왕과 애공의 고사 적게 베풀면서 많이 바라지 말고, 존귀하게 된 다음에는 빈천했을 때를 잊지 말라 - 장량이 황석공에게서 『소서』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부귀와 빈천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대장부와 소인배를 알 수 있다 - 송홍이 보여준 대장부가 갖춰야 할 품격 시작이 훌륭하다고 해서 끝까지 훌륭하기는 힘들다 - 위징이 당태종에게 직언한 유종의 미를 거두기 힘든 열 가지 이유 4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에 대하여 음식은 담백하게 하고, 마음은 맑게 하라 - 마음을 지켜낸다는 것에 대한 맹자와 율곡의 주장 불을 끄는 것처럼 분노를 다스리고, 물을 막는 것처럼 욕심을 막아라 - 마음을 지켜낸다는 것에 대한 공자와 주돈이의 주장 분노를 참지 못하면 스스로 근심을 불러들인다 - 장공예가 당나라 고종에게 써 올린 100개의 ‘참을 인’자 화가 심하면 기운이 상하고, 생각이 많으면 정신이 상한다 - 도가와 유가에서 말하는 ‘양생법’ 망상은 정신을 해치고 망동은 재앙을 부른다 - 타인과 비교하길 좋아하다 망신을 당한 공손룡 마음이 편안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 공자의 제자 중 가장 가난했던 원헌과 가장 부자였던 자공의 고사 병마개를 막듯이 입을 단속하고, 성을 지키듯이 뜻을 방비하라 - 주희가 벽에 써 붙이고 보며 마음에 새긴 글 물을 다스리려면 제방을 쌓고, 성품을 다스리려면 예법으로 하라 - 선악에 대한 맹자, 순자, 묵자의 주장 아침과 저녁 풍경을 보면 그 집안의 흥망을 내다볼 수 있다 - 율곡이 말하는 아침과 저녁에 신경 써야 할 일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한다 - ‘안락선생’ 소강절이 말하는 심법의 요체동양 인문학 공부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책! 이순신 장군은 왜 전장 속에서도 이 책을 놓지 않으며 평생을 탐독했는가? 『사기』, 『논어』에서 『소학』, 『성리대전』까지 총망라한 고전의 도서관 고전연구가 한정주의 시선으로 새롭게 탄생한 명심보감을 읽다 ‘명심보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최고의 동양 고전 입문서 ‘명심보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도 어린아이들이 읽는 고전 또는 자기 성찰의 고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논어』, 『맹자』, 『노자』, 『장자』를 읽었다고 하면 동양 고전을 제대로 공부한다는 소리를 듣지만, 명심보감을 읽었다고 하면 너무 쉬운 책을 읽는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하지만 『사기 인문학』, 『천자문 인문학』 등을 출간하며, 역사와 고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조망하는 고전연구가 한정주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명심보감을 바라본다. 명심보감은 단순히 어린아이용 인문 고전, 윤리적 메시지만을 담고 있는 책이 아니라 ‘수천 년 동양 인문학의 정수가 살아 숨 쉬는 최고의 고전 입문서’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명심보감을 동양 인문학의 정수를 모아놓은 최고의 고전 입문서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명심보감에는 동양 인문학에서 필독서라고 간주되는 주요 고전이 총망라되어 있기 때문이다. 잘 알려져 있는 『사기』, 『논어』, 『맹자』, 『노자』, 『장자』, 『대학』, 『중용』, 『한비자』 등은 물론이고, 동양 인문학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자가어』, 『소학』, 『순자』, 『시경』, 『서경』, 『근사록』, 『회남자』, 『열자』, 『한서』, 『정사 삼국지』, 『성리대전』, 『열녀전』 등에서 인용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다. 명심보감에서 소개하는 책들만 접해도 동양 고전 필독서를 모두 섭렵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이 책은 동양 고전의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이 책은 동양 인문학의 모든 것, 즉 철학·역사·문학 등을 중심으로 주요 학자와 사상, 역사 인물과 사건을 다룬다.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순자와 한비자 등 제자백가 사상에서부터 사마천과 반고 등 역사가, 제갈공명과 사마광 등 정치가, 당송팔대가 등 문학가, 촉나라 유비와 당나라 태종 등 역대 제왕, 주희와 주돈이 등 송나라의 성리학자들까지 3000년 중국사를 움직인 주요 인물과 그들이 펼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동양 인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문학의 본질은 인간의 시각과 관점에서 우주?자연?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명심보감은 동양 인문학이 인간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알려주며, 나아가 서양 인문학과 구별되는 동양 인문학의 주요한 특징 역시 살펴볼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을 ‘동양 인문학 공부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마지막 이유다. '명심보감'에 담긴 불변의 지혜와 역사의 명장면을 읽다 저자는 명심보감에 수록된 문장들의 단편적 의미를 전달하기보다는, 문장이 담고 있는 사상적, 역사적 배경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고, 동양 인문학의 기초가 되는 세계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를 들어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잡기는 쉽지만 입을 열어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기는 어렵다’라는 문장은 『한비자』의 「난언편」에 실린 ‘군자난언’ 즉, ‘군자는 말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라는 말을 통해 그 뜻을 해석한다. 춘추전국시대 유명한 유세객(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정치사상과 이념을 받아들이도록 제후들을 설득해, 명성과 재물을 얻었던 사람)이었던 한비자는 제후들을 설득하는 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제아무리 어질고 현명하고 슬기롭고 선량하며 충성스럽고 도리를 터득한 사람이라고 해도, 어리석고 어두운 주군을 만나면 자신의 뜻을 미처 펴보기도 전에 치욕을 겪고 죽임을 당한다고 기록했다. 이와 관련한 예는 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상나라의 비간은 어질고 현명했지만 주왕을 설득하지 못해 심장이 도려내지는 형벌을 당했고, 오자서는 당대 최고의 병법가였지만 오나라 왕 부차의 분노를 사 죽임을 당했고, 공자는 다른 사람을 잘 설득하는 도리를 터득했지만 ‘광’이라는 지역에서 죽을 곤욕을 겪었고, 관중은 진실로 지혜로웠지만 노나라는 그를 죄인 취급해 잡아 가두었다. 한비자는 “어진 사람과 현명한 사람이 치욕을 피하지 못하고 죽음을 모면하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이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말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충고한다는 것의 어려움을 설파했다. 그렇다면 말하는 것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한비자는 어떤 운명을 맞았을까? 진나라에 간 한비자는 진시황(당시는 진왕 영정)에게 유세해 환심을 샀다. 진시황은 한비자의 법가사상을 듣고 무척 좋아했지만, 적국인 한나라의 왕족 출신인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이때 순자의 문하에서 한비자와 동문수학했던 진시황의 최측근 이사가, 한비자의 중용으로 정치적 입지가 크게 좁아질 것을 염려해 한비자를 모함했고, 결국 진시황은 이사의 모함에 넘어가 한비자에게 독약을 보내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했다. 이 사건에 대해 사마천은 『사기』 중 「노자·한비열전」에서, 한비자는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고 설득하는 일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아서 「세난편」과 「난언편」 같은 훌륭한 글을 썼지만 자신은 그로 인한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고 설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자신의 죽음으로 증명한 한비자의 고사는 ‘말’의 진정한 의미와 무게를 성찰하는 중요한 사례로 여겨지며 동양 철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저자는 고전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명심보감에 수록된 문장들의 배경을 흥미 있게 풀어낸다. 도리에 벗어난 방법으로 권세를 얻은 주보언의 말로, 한마디 말로 연나라를 강대국으로 일으킨 곽외, 진나라에 천하의 패권을 가져다준 목공의 인재론 등등 수천 년 동양사의 역사적 명장면들이 어떻게 동양 고전에 녹아 들어 있고, 동양 인문학의 중심축을 형성했는지 펼쳐낸다. 이러한 지식은 명심보감의 메시지에만 집중하면 읽어낼 수 없는 것들이다. 『명심보감 인문학』을 통해 명심보감에 실린 명문장들의 뜻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동양 철학은 물론 역사에 대한 지식과 교양이 놀랄 만큼 성장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하는가 격변하는 시대에 동양 인문학을 통해 삶의 태도와 방향을 곱씹다 ‘명심보감 明心寶鑑’을 풀이하면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다. 마음은 우리의 삶을 주재하기 때문에, 마음을 밝히는 것은 곧 삶을 밝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학을 ‘인간의 학문’이라고 한다면, 인간 자신의 문제를 밝히지 못하는 인문학은 인문학이라고 하기 힘들다. 인문학은 인간 자신의 문제, 다시 말해 ‘삶의 문제’를 밝히기 위해 존재하는 학문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명심보감이 동양 인문학의 최고 입문서라고 역설하는 또 다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명심보감은 삶에서 동떨어진 고담준론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하는 무수한 ‘삶의 문제’에 대한 성찰과 지혜를 담고 있다. 동양 인문학의 진정한 의미는 고전을 통해 현재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한 성찰과 지혜를 재발견할 때 비로소 발견된다고 말할 수 있다. 『명심보감 인문학』은 기존의 구성을 답습하기보다는 인간의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과 내용을 완전히 바꾸었다. 오늘 우리가 되새길 만한 주제를 중심으로 문장을 선별했으며, ‘성찰하는 삶에 대하여’, ‘지혜로운 삶에 대하여’, ‘실천하는 삶에 대하여’,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에 대하여’ 총 4부로 내용을 새로이 구성했다. 명심보감이 담고 있는 동양 인문학의 성찰과 지혜가 오늘의 삶과 더 내밀하게 맞닿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오늘의 삶이 흔들릴수록 ‘무엇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더욱 그 중요성을 발한다. 이제 『명심보감 인문학』을 통해 동아시아 세계가 수천 년간 추구해 온 불멸의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탐구해 봄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하는 삶의 문제에 대해 더 고민하고 성찰해보았으면 한다.역사가들을 대상으로 진시황의 천하통일을 도운 가장 중요한 공신을 뽑는 투표를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사’에 한 표를 던질 것입니다. 이사는 한비자와 함께 순자의 문하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사기』의 「이사열전」을 읽어보면, 이사는 지방 관청의 하급 관리였을 때부터 그 정치적 야심과 야망이 남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변소의 쥐’와 ‘창고의 쥐’에 대한 일화입니다.- 가난하면 저잣거리에 살아도 찾는 사람이 없지만, 부유하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사람이 찾아온다 황금 천 냥이 아무리 귀하다고 해도 써버리면 그 가치는 사라집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얻은 천금 같은 한마디 말은 두고두고 남아 끝없이 그 가치를 더하지요. 이 때문에 때로는 말이 천금보다 더한 가치를 지니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한마디 말이 지닌 가치를 헤아릴 때는 연나라 소왕과 곽외의 고사만큼 훌륭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황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사람에게 얻은 한마디 말이다 황석공은 『소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위막위어임의危莫危於任疑라.” 이는 “의심하면서 일을 맡기는 것보다 더 위태로운 것은 없다”라는 뜻이지요. 『소서』에 주석과 해설을 단 북송의 학자 겸 정치가 장상영은 이 구절에 대해 “한나라 고조 유방은 한신을 의심하면서 대사를 맡겼다. 이 때문에 한신이 배반할 마음을 품었다. 또한 당나라 덕종은 이회광을 의심하면서 대사를 맡겼다. 이 때문에 이회광이 마침내 반란을 일으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의심하지 말라
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
세개의소원 / 이시다 히사쓰구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 2021.01.18
12,900원 ⟶ 11,610원(10% off)

세개의소원소설,일반이시다 히사쓰구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한국과 일본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수많은 책에서 다루었던 ‘끌어당김의 법칙‘을 매우 현실적,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사소하더라도 정말 원하는 것을 글로 적어, 무의식에 저장하고, 그것으로 향하는 법을 실천적으로 안내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돈, 직업 등 현재의 욕망에 충실하게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는 지점이다. 불안의 시대에, 미래와 인생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빠르게 나아가는 방법을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프롤로그 운이 좋을 때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 제1장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마음의 술렁임을 끝내라 도깨비를 무찌른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일까? 행운을 불러오는 우주의 계산 소원을 이루어주는 우주 방정식 ‘Y=aX+b’ 칠복신 덕분에 위기 탈출 우주에서 보내오는 두 가지 신호 내면에서 솟구치는 ‘하늘의 목소리’ 세상은 의식·잠재의식·초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잠재의식은 어머니, 초의식은 아버지 신호를 받는 사람, 신호를 놓치는 사람 신호의 정체는 술렁임 자명종 소리처럼 점점 커지는 신호 술렁임을 방치한 결과 인생의 속도를 높이는 술렁임 정리하기 답은 스트레스 뒤에 찾아온다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심벌의 발견 OO하면 좋겠다 제1장 정리 제2장 스트레스를 넘어 운을 당기는 에너지 사용법 술렁임에 맞서는 에너지 뭐든 해보자! 포기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스트레스는 나쁜 것인가, 좋은 것인가 스트레스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주문 사업가가 말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탈출법’ 목소리가 클수록 에너지도 커진다 소원을 이루고 싶다면 눈을 크게 떠라 모든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감정 어포메이션이 역효과를 보일 때 에너지를 유지하려면 배에 집중한다 고승이 깨달았던 에너지의 비밀 가슴 떨리는 사랑을 하고 있는가?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제2장 정리 제3장 필요한 돈을 끌어당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 돈을 벌고 싶으면 에너지를 아끼지 마라 우주는 청춘을 좋아한다 우주는 순수한 존재이다 여러분은 사실 돈을 좋아한다 돈이 필요하면 ‘천사’에게 부탁하자 필요한 돈을 끌어당기는 청구서 너무 큰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돈과 친해지는 첫걸음 고마워하면 돈이 들어온다 돈을 끌어당기는 방법① 돈을 끌어당기는 방법② 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 영적 기법이 효과 있는 사람, 효과 없는 사람 돈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 제3장 정리 제4장 이제 아무것도 필요 없다! 최고의 운을 가진 최상의 순간 만화 주제가에 숨은 비밀 꿈은 한없이 커지는 것이다 기쁨과 공포의 눈금 공포의 성공 스토리 ‘인생은 괜찮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의 세계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는 상태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에 휘둘리지 마라 꿈을 이루는 바보 우리는 사랑과 감사로 이루어졌다 제4장 정리 에필로그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 법은 간단하다 □ 읽기만 하면 운이 좋아지는 저자 특강 운은 우연이 아닙니다. 바꿀 수 있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범자(梵字)의 비밀 누구나 10년 안에 100억 원을 버는 법 욕망에 충실한 ‘끌어당김의 법칙‘ 원하는 것을 착실히 이루어가는 잠재의식 활용의 결정판 한국과 일본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수많은 책에서 다루었던 ‘끌어당김의 법칙‘을 매우 현실적,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사소하더라도 정말 원하는 것을 글로 적어, 무의식에 저장하고, 그것으로 향하는 법을 실천적으로 안내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돈, 직업 등 현재의 욕망에 충실하게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는 지점이다. 불안의 시대에, 미래와 인생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빠르게 나아가는 방법을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 당신의 인생, 마침내 가속할 때가 되었다! 현재의 욕망에 충실한 ‘끌어당김의 법칙‘ ● 소리 없는 베스트셀러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그 두 번째 이야기 일본 아마존 1위, 입소문 베스트셀러이자,?돈의 속성》 김승호 회장 등 여러 자산가의 성공 비법으로 알려진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의 두 번 이야기. 《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는 무의식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을 통해 완전히 달라지는 삶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힘을 뛰어넘는, 운이라고밖에 믿을 수 없었던 작가의 경험과 행운의 흐름에 올라타, 원하는 것을 계속해서 이루며 ‘되고 싶은 나’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는 삶에 대해 소개했다. 일본 유튜브 영성 분야 1위에 빛나는 작가는 특유의 매우 현실적이고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손해 볼 것 없는 비법을 실천해보라’고 강력추천한다. ●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 원하는 인생으로 가는 첫걸음은 ‘부자가 되면 좋겠다’ ‘취직을 하면 좋겠다’는 막연한 바람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정확한 목표와 정확한 계산으로 무한한 우주의 한 지점에 정확히 도착하는 탐사 로켓처럼 인생도 마찬가지. 갖고 싶은 물건 등 사소한 바램부터 당장 사업에 필요한 돈, 원하는 직업 등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목표로 하면 지금 해야 할 일이 명확해지 막연했던 인생의 방향이 결정된다. 《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는 아주 사소한 소원이라도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글로 적고, 무의식에 저장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소개한다. ● 잠재의식 활용의 결정판. 현재의 욕망에 충실한 ‘끌어당김의 법칙‘ “당신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협력해서 그것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파울루 코엘류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의 정신은 의식, 잠재의식, 초의식이라는 3층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의식은 순수하게 바라는 마음, 잠재의식은, 안정과 안전을 지키이 위해 변화를 거부하는 마음, 그리고 초의식은 성장을 위해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코엘료가 말했던 ‘온 우주의 협력’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초의식의 신호이다. 《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는 막연한 주제였던 의식, 잠재의식, 초의식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일반 독자들의 세계로 가져온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수많은 책에서 다루었던 ‘끌어당김의 법칙‘을, 돈과 직업 등 현재의 욕망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 흔들림 없이 인생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 제1장에서는 변화를 부르는 초의식의 신호를 알아차리고, 소원을 명확히 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해도 실제로 소원을 이루기까지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2장에서는 운을 당기는 에너지와 그 사용법을 다룬다. 제3장에서는 에너지의 근원이자 화신, 돈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하는 인생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을 확실히 얻는 법, 그리고 계속해서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제4장에서는 운이 좋은 상태에 놓인 최상의 순간,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어떻게 바뀌게 되는가에 대해 말한다.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착실히 이루어가는 잠재의식 활용의 결정판 아마존 독자 서평 ★★★★★ 매우 참신한 끌어당김의 법칙! 에너지가 생긴다. ★★★★★ 잠재의식의 활용법을 정말로 재미있게 알려준다. ★★★★★ 재미있다!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다 보니 어느새 다 읽어버렸다. ★★★★★ 대충 읽어도 언젠가 도움이 되는 책이다. ★★★★★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가벼운 말투지만 내용에 강한 힘이 있다 ★★★★★ 단순하고 명쾌하다, 따라하기 쉽다. ★★★★★ 강한 운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묻는다면, 이 책이 정답이다. 사실 ‘운’도 그와 같다. 믿기 힘든 ‘우연’이라는 이름의 ‘필연’이 늘 일어난다. 그리고 이 우연 같은 필연은 의도적으로 일으킬 수도 있다. 이렇게 운의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명왕성을 향해가는 뉴호라이즌 호처럼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1. 소원하는 쪽을 향하고 있다.2. 소원하는 쪽으로 움직인다.우선 이 두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뉴호라이즌 호는 명왕성을 향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계산’을 통해 정확한 방향으로 움직였기에 명왕성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방향으로 향해 있을 때 ‘우주의 계산’이 시작되어 우리를 목적지로 이끌고 간다.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정리해서 좀 더 나답고 자연스러운 상태로 만들면 인생 역시 명쾌해지고 좀 더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이제부터 마음의 술렁임을 언어로 정리해보자. 우선 ‘글로 쓰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이다. 마음의 술렁임을 글로 표현해 가시화함으로써 정리가 시작되고, 그것을 하나씩 실행하면 단숨에 인생에 가속도가 붙는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양장, 리커버 특별판)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오스왈드 챔버스 (지은이), 스데반 황 (옮긴이) / 2021.02.05
16,000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소설,일반오스왈드 챔버스 (지은이), 스데반 황 (옮긴이)
오스왈드 챔버스의 깊은 영성과 탁월한 지성의 산물인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미국 기독교 역사상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로 폭넓게 읽히고 있는 책이다. 한국에서는 「그 청년 바보의사」의 저자 고 안수현 씨가 생전에 즐겨 묵상한 책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365일 매일 아침, 「주님은 나의 최고봉」으로 깊은 묵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우리의 영혼은 풍성히 채움 받고, 주님과 깊이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 책을 전해준다면, 1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서언· B.C. ㅣ 추천의 글 ㅣ 오스왈드 챔버스 소개 [1월] 하나님보다 앞서지 마십시오! -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하기 힘들 때 신앙의 중심을 지키십시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가겠습니까?· 구름과 흑암· 하나님보다 앞서지 마십시오!· 자신을 포기할 때 성령을 받습니다· 예배의 의미· 예수님과 친밀하게 지내십시오!· 나의 희생제물은 살아 있습니까?· 초월적인 하나님의 보호· 열린 시야· 나의 순종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킵니까?· 주님과만 홀로 있기· 주님께서 나를 홀로 다루실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귀· 당신에게는 당신의 ‘무덤’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속성을 드러내는 부르심· 일상적인 삶의 사명· 주님을 만족시키는 삶· 비전과 어둠· 모든 것에 대해 항상 새롭습니까?· 처음 그 사랑처럼 사랑합니까?· 나는 무엇을 바라봅니까?· 거울을 더럽히지 마십시오!· 주의 비전에 순종하십시오!· 우리의 삶을 양보하십시오!· 하나님을 불신하면 염려가 들어옵니다· 세상 염려와 주님 사이의 경쟁·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습니까?· 겸손과 온유로 섬깁니까?· “주님, 말씀하소서”· 복음 전파의 소명 [2월] 주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 나 자신의 의무감이나 유익에 매일 때 하나님의 부르심· 강권하시는 부르심· 세상의 찌꺼기 같은 우리· 무엇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낮아지고 닳아질 수 있습니까?· 제물로 드려질 준비· 낙심의 훈련·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거룩· 영적으로 곤비합니까?· 우상에 빠진 것은 아닙니까?· 마음이 기갈될 때· 주님의 음성을 직접 들으십시오!·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까?· 집중하는 훈련· 주님의 증인과 일꾼 되기· 영적 회복· 우울증에 대항하는 첫걸음· 절망에 대항하는 첫걸음· 지겨움에 대항하는 첫걸음· 몽상에서 벗어나십시오!· 주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영적 불굴의 자세· 섬김의 결단· 희생의 즐거움· 섬김을 위한 궁핍· 예수님에 대한 의심· 예수님의 사역을 빈곤케 함· 의무나 판단에 따른 사역· 주께서 무엇을 해주시기를 원합니까? [3월] 사명에 충실하십시오! - 주님을 개인의 구주로 아는 단계를 넘어설 때 핵심을 찌르는 질문· 주님의 아픔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소모될 수 없는 사랑· 유용성을 고려하지 마십시오!· 사명에 충성하십시오!· 끝없이 지루하고 힘든 상황 가운데· 쇠하지 않는 광채· 제거된 생명· 물러가는 시간· 말씀과 하나가 되십시오!· 하늘 비전에 순종하십시오!· 헌신· 하나님의 내어주심· 순종· 당혹스러움의 훈련· 죄에 대한 무감각· 당신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최고로 두십시오!· 믿음의 삶· 하나님과의 친구 관계· 관심입니까, 아니면 일치입니까?· 뜨거운 마음의 비결·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입니까?· 주의 목적을 위해 쇠하는 것· 이 땅에서 가장 미묘한 사명· 인격적인 청결에 의한 비전· 인격적인 성품에 의한 비전· 주님께 불명예가 되는 것· 주님의 갑작스러운 방문· 하나님을향한 거룩입니까, 강퍅함입니까?· 주의하는 것입니까, 위선입니까? [4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 감당할 수 없는 책임감에 짓눌릴 때 따뜻한 마음입니까, 무관심한 마음입니까?· 최상의 영광· “너도 알았더라면!”· 축복보다 하나님을 바라십시오!· 주님의 고통과 우리의 친교· 하나님과 죄의 충돌· 부활하신 생명과 연합할 때·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 예수님을 보았습니까?·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 함께 부활에 참여함· 영생을 나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불평을 찬송의 시로 바꾸시는 분· 영적 집중이 약해질 때· 말만 하지 말고 실천하십시오!· 감정이 아니라 의지입니다· 준비된 사람· 작은 일에도 깨어 있으십시오!· 감히 걱정함으로 하나님을 모욕합니까?· 이제 주님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 우상이 된 사역· 영적 방종에 대한 경고· 최상의 상태를 우상으로 만든다면· 잘못된 믿음들· 선물보다 주님을 구하십시오!· “이 정도는 괜찮겠지”를 거절하십시오!· 불확실성의 은혜· 사랑의 자발성 [5월] 기분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 매 순간 ‘하고 싶지 않다’는 기분에 빠져들 때 신앙의 표준· 인내의 능력· 능력 있는 중보 기도· 대리적 중보 기도· 구원, 하나님의 위대한 생각· 그리스도로 인한 자유함· 제자의 조건· 믿음의 인내· 이상입니까, 비전입니까?· 첫 발걸음을 떼십시오!· 훈련해야 할 사랑· 경건 습관이라는 우상· 선한 양심을 갖는 습관· 역경을 이기는 습관· 시련에 대항하는 습관· 하나님이 주신 부요함· 주님의 승천과 우리의 연합· 단순하고 꾸밈없는 삶· “다시 일어나리라”· 기분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영적 논리· 이제 설명이 됩니다· ‘염려’라는 불신앙· 절망 속의 기쁨· 자기 유익을 구하는 시험·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기도· 성령 세례· 질문 없는 계시· 방해 받지 않는 관계· “네, 그렇지만…”· 하나님을 최고로! [6월] 지금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 -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생길 때 하나님을 믿기보다 하나님을 위해 일합니까?· 무엇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주님과의 친밀함· 현재 순간에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확신· 나의 의지와 하나님의 뜻· 내 삶의 구심점· 열심보다 귀한 순종· 아직 받지 않았다면 구하십시오!· 구하고 집중하십시오!· “내게로 오라”· 성도입니까?· 권리 포기· 지금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 일상 속에서 빚어지는 성품·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하십시오!· 비판하지 않는 기질· 바람과 풍랑을 바라봅니까?· 열정적인 헌신· 다른 사람의 속죄를 위한 기도· 내면 세계를 위한 사역· 하나님의 판단 기준· 하나님 아니면 죄 죽이기· 죄성을 인정하십시오!· 슬픔의 불 가운데· 언제나 지금· 구원을 방해하는 먹구름·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역자· 훈련의 방향· 지금 당장! [7월]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 슬픔, 고통, 궁핍의 상황들에 휩싸일 때 화목의 복음· 주님을 진정 사랑합니까?· 개인적 죄에 대한 집중· 염려와 짜증이 죄에 이릅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두는 습관· 하나님의 비전· 제자의 삶은 어렵습니다· 충성을 향한 의지· 위대한 성찰· 영적인 게으름뱅이· 영적인 성도· 영적인 공동체· 비전의 대가· 모독에 대한 대처· 영적 영예의 순간·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식· 믿음의 기적· 신앙의 신비· 자발적 순종· 주님 앞에서 걷는 삶· 하나님 왕국으로 들어가는 문· 거룩의 조건· 거룩의 신비· 성향과 행동· 성령의 폭발적 능력· 청결한 삶· 진리를 아는 방법· 주님의 목적·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허상을 제거하는 훈련· 온전하게 주의 것이 될 때까지 [8월]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 주님의 징계와 꾸지람을 듣게 될 때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환난의 훈련· 강권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용감한 동료· 당황케 하는 하나님의 부르심· 기도하는 이유· 내 안에 계신 주님·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 아버지께서 들으시는 기도· 하나님이 어디에 두시든· 홀로 서 있을 때· 주님을 향한 신뢰· 성령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거듭남의 증표·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강요하지 않으시는 주님· 혹시 ‘헌신’을 사랑합니까?· 자아의식· 온전한 삶· 눈에 띄지 않는 섬김· “나는 … 그러나 그는”· 은밀한 가운데 기도하십시오!· 영적 지침· 성도의 애착· 불안합니까?· 속죄의 표준· 기도는 나를 바꿉니다· 믿음의 싸움· 사역보다 관계가 중요합니다· 진정한 기쁨 [9월]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 크고 작은 시험들 가운데 숨고 싶을 때 거룩이라는 목적· 생명을 깨뜨릴 시간· 주님께 부어드릴 수 있습니까?· 온전히 주님의 것이 되십시오!· 깨어 있으십시오!· 축복의 강물· 은혜의 샘물· 하나님께 의지한 싸움·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역· 위기가 올 때· 우리 안에 있는 주님의 능력으로· 영적인 혼돈 속에서· 의지의 순복· 내 논리입니까, 성령의 감동입니까?· 거절해야 할 것· 하나님을 향하는 기도· 시험의 유익· 주님께서 당하신 시험·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 하나님의 종· 순종할 이유· 주의 뜻을 행하기· 준비는 과정입니다· 초자연적인 은혜· 성령의 예리함에 따라· 주님이 주신 아픔· 주님이 나를 바라보실 때· 초자연적인 부르심·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 [10월]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 삶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때 내려오는 능력· 계곡에 거할 때·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비전의 빛 가운데· 멸망의 인침· 거룩한 유전형질· 구원 계획과 개인적 적용· “내게로 오라”는 말씀 따라· 삶 가운데 나타나는 속죄· 하나님의 진리가 역사할 때· 하나님의 침묵·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것· 하나님과 교제한 이후에· 증인 된 삶· 선교 메시지의 핵심· 기도가 열쇠입니다· 기도는 사역이고 의무입니다· 내가 사랑하고 헌신할 분, 예수님· 유용성보다 인격적 관계를 중시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성령의 증거하심· 편견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리스도인의 관심· 하나님의 목적과 소명대로· 보냄 받은 자· 선교사의 열정과 도전· 믿음에 의한 칭의· 대속의 의미· 상식과 믿음· 오직 믿음으로 걷기 [11월]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과 맞설 때 나는 주님의 것·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합니까?· 예수님의 종· 복음의 진리에 반응하십시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합니까?· 내가 처한 상황 속에서· 성령 대신에 나서지 마십시오!· 성령의 간구· 복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과의 일치·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거듭남 이후의 변화· 믿음과 체험·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십시오!· 성숙한 성도의 삶· 하나님의 능력만 드러내십시오!· 주님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자유함· 성령에 의해 책망 받을 때· 하나님이 용서하시는 근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비천함과 심오함· 경계해야 할 것들· 당신의 눈은 어디를 향합니까?· 영적인 일관성의 비결· 영적 능력의 집중· 영적 능력의 성결· 영적 가난을 아는 지식· 진정한 예수 없는 경건을 주의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12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십니까? - 의심과 불안으로 성령을 따르기 힘들 때 율법과 복음· 그리스도인의 완전·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영적 싸움· 성령의 전·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죄의 책망과 뼈아픈 회개· 오직 한 문· 자기 부인· 자연적인 것의 희생· 개별성을 깨뜨리십시오!· 인격적 본성· 중보 기도의 본질·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십니까?·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하나님 앞에서의 씨름· 새 생명을 창조하는 구속· 예수님께만 충성합니까?· 거짓 평화를 부수시는 주님· 십자가 없는 위로는 착각입니다· 주님보다 체험을 더 좋아합니까?· 의지의 항복· 그리스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서약· 감추어진 생명· 주님의 탄생과 우리의 거듭남· 빛 가운데 거하면· 영적 전쟁의 승리· 교만과 완고함을 버리십시오!· 참된 제자입니까?· 새 생명으로 사십시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 역자 후기“최상의 하나님께 나의 최선을 드립니다!” 당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영혼의 묵상을 선물하십시오! ★ 365 묵상집의 고전 「주님은 나의 최고봉」 감각적인 파스텔톤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 오스왈드 챔버스협회와 저작권 계약을 맺은 공식 한국어판! 빌리 그래함 목사가 미국 대통령 취임 때마다 선물한 바로 그 책! 오스왈드 챔버스의 깊은 영성과 탁월한 지성의 산물인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미국 기독교 역사상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로 폭넓게 읽히고 있는 책이다. 한국에서는 「그 청년 바보의사」의 저자 고 안수현 씨가 생전에 즐겨 묵상한 책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365일 매일 아침, 「주님은 나의 최고봉」으로 깊은 묵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우리의 영혼은 풍성히 채움 받고, 주님과 깊이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 책을 전해준다면, 1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나를 영적으로 재기시켜 준 내 인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입니다. 삶의 광야 같은 순간마다, 영적으로 갈급한 시간마다 그의 맑고도 풍성한 샘에 와서 맘껏 주님의 은혜를 마시기를 축복합니다.” _고든 맥도널드 ★ 유튜브 에서 「주님은 나의 최고봉」 설교를 만나 보세요! ★ 토기장이 「주님은 나의 최고봉」 시리즈 · 주님은 나의 최고봉 · 주님은 나의 최고봉 한영합본 (가죽) · 주님은 나의 최고봉 미니북 (무선/양장) · 주님은 나의 최고봉 한영합본 미니북 (양장) · 큰글자 주님은 나의 최고봉 · 청소년 주님은 나의 최고봉 · 주님은 나의 최고봉 365 묵상 캘린더 당신은 하나님께 다음에 무엇을 하실지 여쭤본 적이 있습니까? 주님은 결코 대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대신 주님이 누구신지 볼 수 있도록 당신의 눈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어떤 일에도 전혀 놀라지 않을 만큼 주님만을 온전히 믿음으로 순복하며 나아가겠습니까? _<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가겠습니까?> 중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또한 누군가로부터 동정을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비통한 마음이 전혀 없이 언제나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 사람은 자신의 이미지를 남기는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남깁니다. 그 이유는 모든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은 오직 예수님만이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말로 다할 수 없는 평강을 주십니다. _<예수님과 친밀하게 지내십시오!> 중
고구마 아줌마 동남아 피한 배낭여행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 김춘자 (지은이) / 2019.07.30
26,000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소설,일반김춘자 (지은이)
인생 나그네 여로를 거니는 인생 여행자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시계로 치면 그들의 나이는 오후 6시쯤에 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문득 ‘죽기 전까지 남은 황금 같은 6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잘 보내는 거지?’라고 곰곰이 생각하기에 이르렀다고. 그러한 생각이 불현듯 들 때부터 이제는 엄마가 아닌 인간 김춘자의 여생을 더욱 멋지게 살아야겠다는 용단을 내린다. 그래서 가장 즐기고 싶었던, 항상 꿈만 꾸었던 내 맘대로의 자유 배낭여행을 떠나보기로 작정한다.- 머리글 - 배낭여행 준비물 제1부 1차 동남아 장기 자유 배낭여행 Chapter 1. 태국 * 단둘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한 생애 짜릿한 경험 * ‘여행자의 거리’ 치앙마이 타페게이트 * 좌충우돌 손짓 발짓으로 찾은 쌈깜펭 온천 +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 친정 같은 배낭여행 첫 번째 숙소, ‘코리아 하우스’ * 산속 마을 빠이, 매혹적인 매홍선 투어 * 진주와 상윤이와 함께 한 치앙마이 투어 * 타향만리 ‘쑤코타이’에서 보낸 고유명절 ‘설’ * ‘씨차 랄라이’에서 아버지 생각이 사무치다 * 오늘은 ‘딩굴딩굴’ 자유인으로 여유 만끽하다 * ‘탑돌이 사원’으로 유명한 ‘왓프라탓 람빵 루앙’ * 오래된 티크 목재 가옥 즐비한 동네의 우아한 매력 * “어게인, 치앙마이!” * 치앙라이 숙소서 장기투숙객 애영 씨네를 만나다 * 말 안 통해도 척척 ‘뽕빠 밭 온천’, ‘나이트 바자’ 망중한 * 굽이굽이 산속에서 찾은 평화 ‘매쌀롱’ * 머나먼 이국에서 만난 한글, 아카족과 커피 농장 * ‘타톤’ 거쳐서 ‘치앙라이’ 향해 고고! * 내 딸 같은 꺼이 부부와 함께 지낸 ‘푸치파’ Chapter 2. 라오스 * 물 위에서 이틀, 슬로 보트 타고 라오스로 * ‘황금 도시’ 루앙프라방의 한 라오스 결혼식과 꽝시 폭포 * 경건한 스님들의 탁발 인상적 ‘왓탓루와 사원’ * 그대, 쏭 강가 방비엥 일몰을 보았는가 * 정말 경이롭고 찬란한 아침이었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스트하우스 * 비엔티엔 부타파크 사원에서의 철야 이색 잔치 * 파파야 깍두기를 담가주고 ‘철수네’와도 안녕! Chapter 3. 태국 방콕 * 가슴 아픈 사연 지닌 깐짜나부리 ‘죽음의 철도’ * 옛 도시 아유타야에서 사기당할 뻔하다 * “다섯이면 더 즐거워” 애영 씨네와 멋진 재회 * 천신만고 끝에 찾아간 기찻길 ‘매끌렁 시장’ Chapter 4. 말레이시아 * 페낭의 에메랄드 바다 위 정자에서의 오찬 * 갯벌 위에 선 수상 도시, 게탐섬 * 정신없이 둘러본 오, 쿠알라룸푸르! * 세계 최고 열대우림 고공 유격 훈련 ‘타만네가라’ * 유럽풍 고산 도시 ‘카메룬 하일랜드’와의 멋진 만남 * 모성애 강한 엄마 닭과 케이블카 멋진 ‘랑카위’ * ‘사툰’에서 오매불망 귀국 채비하다 * 감개무량한 첫 장기 배낭여행 귀국길 제2부 2차 장기 동남아 자유 배낭여행 Chapter 1. 베트남 호치민 * 아침에는 겨울, 저녁에는 여름, 팜응라오 거리 도착 * 메콩 강 투어와 어린 시절 ‘튀밥’의 추억 * 국기 깃발 힘찬 호치민시와 전쟁 참상 담긴 구찌터널 * 옛 왕족 한여름 휴양지, ‘달랏 시티’에서 망중한 * 바다·해변·사막 ‘무이네’ 어촌마을의 황홀경 * 호치민 시장 구경 삼매경에 빠지다 ◎ 좌충우돌 심심풀이로 거쳐 가는 방콕 ① - 정다운 친구 같은 방콕시가지 전통시장들 - 45일 간의 인도 자유 배낭여행 대장정 시동 - 기차표 분실 사건과 치앙마이 병원에서 생긴 일 Chapter 2. 미얀마 * 태국·미얀마 국경시장에서의 하룻밤 * 옛 왕조의 흔적, 만달레이 밍군대탑 유적지 * 만달레이 외곽의 영험 있는 파야들 * ‘편백나무 숲속 도시’ 삔우린과 예술성 높은 곡테익철교 * ‘1천만 불탑 도시’ 바간에 매혹되다 * 바다처럼 큰 호수 품고 있는 ‘인레’ 마을 * ‘따웅지’ 거쳐 고즈넉한 ‘삔다야’ 일대 종횡무진 * 쉐우민동굴과 살고 싶은 시골 ‘삔다야’ 트레킹 * 인레온천과 밍갈라마켓 장날에서 누린 행복 ◎ 좌충우돌 거쳐가는 방콕 ② - ‘따질렉’ 경유해 다시 찾은 방콕 Chapter 3. 캄보디아 * 홍길동 작전 방불케한 태국에서 캄보디아로의 입국 * 다시 찾은 앙코르 와트와 씨엠립 시내 종횡무진 * 작지만 알찬 수도 ‘프놈펜’에서의 뜻밖의 수확 * 왕년 최고 휴양지 명성 ‘보꼬 국립공원’ 트레킹 * 한국인 노부부가 하는, 씨하눅빌의 바닷가 레스토랑 * 산호바다 ‘코롱섬’에서 물장구치고 놀다 ◎ 좌충우돌 쉬어가는 방콕 ③ - 방콕의 단골 숙소 ‘싯데 게스트하우스’ Chapter 4. 베트남 하노이 * 몸이 안 좋아 쉬엄쉬엄 구경하는 ‘항베’ * 산수화처럼 아름답고 정겨운 산마을 ‘싸파’ * 웅장한 천국 파노라마, 동쩌이 짬똑 언덕 투어 * 소박한 깐깐마을과 유럽 풍 ‘싸파’ 정경 * 흥겨운 나룻배 유람 삼매경 ‘땀꼭 투어’·‘하롱베이 투어’ * 멋진 미국 할배와 조우한 ‘흐엉 사원’ * 동남아 4개월 자유 배낭여행 대장정 후 집으로! 제3부 태국에서의 두 달 피한(避寒)여행 Chapter 1. 태국에서의 두 달 피한(避寒)여행 ① 치앙마이 편 ◎ 치앙마이 일대 숨은 온천 ① 치앙다오의 노천 온천장 Chapter 2. 태국에서의 두 달 피한(避寒)여행 ② 빠이 ◎ 치앙마이 일대 숨은 온천 ② 쌈깜펭 온천(리조트 핫스프링) ◎ 치앙마이 일대 숨은 온천③ 도이사켓 유황 온천누가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라고 했던가. 고구마 풀을 뽑다가 어느 날 장기 해외 배낭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인터넷도 잘 사용할 줄 모르고 영어도 제대로 구사할 줄 모는데도 무작정 떠났다. ‘엄마’로 육십 평생 넘게 살아왔으나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었다. 한참 늦었으나 나의 인생을 살고 싶었다. 배낭여행도 고구마 농사 짓듯이 열심히 하니까 매사 술술 풀렸다. 몇 개월 동안의 첫 장기 내 맘대로 배낭여행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나니 자신감이 급상승했다. “인터넷에 능숙하지 않고 영어 못한다고 무서워서 자유 배낭여행을 못 떠나시는 50대, 60대, 70대 어르신들이여, 걱정 접으시고 이 책을 펼쳐 독파한 후 용기 내어 과감히 떠나보시오!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국내 집안 구석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온 잃어버린 지난 세월이 안타까워 땅을 치며 통곡할 겁니다.” 저자인 ‘고구마 아줌마’는 언제부턴가 패키지 단체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매번 아쉽고 왠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이러한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여행 목적지에 대해 미리 공부해 떠나기로 했다. 패키지여행으로 가고자 하는 해외 가까운 곳의 가서 볼만한 곳과 먹어야 할 것들, 특산품이 무엇인지를 미리 공부했다. 현지에 가서도 남보다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둘러보았다. 점심시간에도 밥을 서둘러 먹고 남은 시간에 식당 주변을 돌아보았다. 저녁에는 숙소에 도착해 남들 씻고 쉴 때 우리 부부는 다시 나와 그 일대를 더 돌아다니는 걸 즐겼다. 그렇게 하나라도 더 보고 더 느끼고 싶었다. 그래도 단체패키지 여행은 늘 부족하고 왠지 아쉬움만 가득했다. 단체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도서관에서 관련 여행지의 여행 에세이 책자를 빌려다 보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곤 했다. 저자에게는 그렇게 세월은 유수처럼 흘러 부부 나이가 어느덧 6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저자 부부는 지난 15년 가까이 충남 당진에 자리 잡은 한 농장에서 고구마 농사일을 하다 보니 햇수를 더할수록 허리와 무릎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데 드는 나이는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느 날 곰곰이 생각했다. ‘이렇게 우리 부부의 나이가 어느덧 70~80살을 향해 치달으며 늙어간다는 게 너무 억울하고 슬프지 않나?’ 인생 나그네 여로를 거니는 인생 여행자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시계로 치면 그들의 나이는 오후 6시쯤에 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문득 ‘죽기 전까지 남은 황금 같은 6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잘 보내는 거지?’라고 곰곰이 생각하기에 이르렀다고. 그러한 생각이 불현듯 들 때부터 이제는 엄마가 아닌 인간 김춘자의 여생을 더욱 멋지게 살아야겠다는 용단을 내린다. 그래서 가장 즐기고 싶었던, 항상 꿈만 꾸었던 내 맘대로의 자유 배낭여행을 떠나보기로 작정한다. 그러한 대전환을 시도한다는 게 너무 두려웠지만 독한 마음을 먹고 용단을 내린다. 그렇게 필자 부부는 인터넷에 익숙하지도 않고 영어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핸드폰도 잘 다루지 못한다는 현실의 한계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다. 이른바 ‘숙맥 불변’이라는 사회 통념을 타파해나간다는 게 쉽지 않은 법이다.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필자 자녀들의 이들의 나 홀로 배낭여행 도전에 대한 반대가 극심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안 떠나면 영원히 못 갈 것 같다는 강한 생각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그들은 무작정 떠나기로 마음을 굳히고 사고를 쳤다. 매일 도서관과 각국 주한 대사관을 드나들며 그들 나름의 자유 배낭여행 준비에 나름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그렇게 나름 치밀하게 준비하면서도 ‘진짜로 우리끼리 떠나도 될까?’라고 하는 의구심이 수없이 이들 부부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건 어쩌면 통과의례인지도 몰랐다. 그러한 마음의 갈등을 극소화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서울 본사에 가서 항공권을 그냥 사 버렸다. ‘표는 왜 그리 비싼 건지?’는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으나 이미 버스는 지나가고 말았으니… 인터넷 관련 사이트에서 할인항공권을 사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다는 데 그 당시에는 그런 정보를 잘 몰랐다. 나중에 바가지를 썼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이미 상황이 종료되고 말았으니 아무리 손을 흔들어도 다시 돌아올 리 만무하다. 기왕 비싼 값을 주고 나가는 거 본전이라도 톡톡히 뽑자는 아줌마의 근성이 그 순간부터 발동했다. 고구마는 5월에 파종해 10월에 수확하니까 농사를 다 갈무리하고 12월에 출발해서 다음 해 4월 입국하는 유효기간의 항공권으로 샀다. 그렇게 처음 실행에 옮기는 배낭여행 여정은 어쩔 수 없이 4개월로 확정되었다. ‘정 여의치 않으면 숙소 주변에서 열대 과일을 사 먹고 마사지 받으며 놀다 오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매년 떠난 장기 자유 배낭여행의 횟수가 2018년 말까지 다섯 번을 다녀왔다. 2014년 이후 매해 고구마 농사를 지어서 창출된 이익금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배낭여행을 가다 보니 동남아 태국·라오스·말레이시아·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인도·스리랑카·몰디브 등 9개국을 이미 돌파했다. 필자의 지난 자유 배낭여행의 여정을 돌이켜 생각해도 참으로 결정을 잘했다고 스스로 대견스럽고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다. 여행은 준비하면서 첫 번째로 가고, 진짜 여행을 즐기며 두 번째로 가고, 다녀온 후 일기장을 정리하며 세 번째로 간다고 한다. 필자는 한번 나갈 때마다 4~5개국씩 둘러보고 오곤 하지만 배낭여행 하면서 영어 못해서 불편한 적은 별로 없었다고 고백한다. 여행지에 가 보면 영어 못하는 늙은 유럽인들도 자주 보는데 다들 매우 여행을 제대로 멋지게 즐기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초보 배낭여행자에서 고수 배낭여행자의 반열에 오른 저자는 그래서 자신 있게 말한다. 필자는 “우리 같은 60~70대분들이시여, 그동안 자녀 뒷바라지에 애쓰셨는데 이제 단 하루라도 자유여행을 해 보시라”고 감히 용기를 북돋운다.
BTS 예술혁명
동녘 / 이지영 (지은이) / 2022.07.20
16,000원 ⟶ 14,400원(10% off)

동녘소설,일반이지영 (지은이)
방탄과 그 팬덤 아미(A.R.M.Y.)의 활동으로 초래된 변화는 오늘날 사회구조와 미디어, 예술형식에서 일어나고 있는 근본적인 변혁을 함축한다. 이 변화는 기존의 위계질서와 권력관계에 균열을 내며 세계를 뒤흔드는 혁명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 방탄과 아미로 인해 초래되고 있는 변화는 전 지구적인 규모의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변혁을 징후적으로 표현한다. 이 책은 방탄과 아미가 연대와 실천을 통해 일으키고 있는 사회, 문화, 정치, 미학적 현상을 ‘방탄 현상’이라 명명하고 그 혁명적 의미를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리좀’ 개념으로 설명한다. 아미는 방탄의 팬덤이지만 단순한 소비자나 추종자가 아니다. 방탄의 활동에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친구이자 세계로 진출시키는 군대이며 함께 예술을 완성해나가는 동반자다. 저자는 방탄과 아미가 이루어내고 있는 새로운 예술 형식을 발터 벤야민의 예술 변화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들뢰즈의 영화 철학을 바탕으로 ‘네트워크-이미지’라고 부르면서 새로운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한다.개정판증보판 서문_방탄학(BTSology), 이론을 통해 실천적 변화를 꿈꾸는 하나의 작은 시도 서론_BTS×리좀적 혁명×새로운 예술형식: 방탄과 질 들뢰즈 철학의 만남 방탄, 세계를 휩쓸다│탁월함을 동반한 진정성│세렌디피티Serendipity: 방탄과 아미의 만남│ 방탄 현상│지진계로서의 방탄 현상│나는 왜 이 글을 쓰는가 1부 방탄 현상×리좀적 혁명 1. BTS가 당긴 방아쇠 가사 분석의 제한성│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소년들, 다른 꿈을 꾸다│“황새들은 원해 원해 maintain”│경쾌한 비웃음으로 진격!│부친 살해│연대를 요청하는 진격의 방탄│Speak Yourself로서의 LOVE YOURSELF│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타인에게로 가는 길│나 자신에 대한 사랑은 내 영혼의 지도를 찾게 한다 2. 위계질서의 해체 수평적 판타지의 생성│글로벌 아미가 이룩한 성공들│팬들이 생산하는 콘텐츠│영어 중심의 위계 구조 해체│기존 질서가 무력화되는 곳에서 변화는 시작된다 3. 연대를 통한 리좀적 혁명 리좀: 수평적이고 비중심화된 체계│연결접속의 원리│이질성의 원리와 다양체의 원리│탈기표작용적 단절(rupture asignifiante)의 원리│지도 제작의 원리│‘전쟁 기계’로서 방탄-아미 다양체│혁명적 실천의 방향과 희망의 지도 4. 집단지성으로서의 아미: 그들의 정체성 아미, 그들은 누구인가│팬덤의 ‘집단지성’에 의한 지식 창출│아미의 저항적인 활동들│아미의 집단적 정체성의 형성 과정: 소수-생성│그럼에도 나아간다 2부 새로운 예술형식으로서 네트워크-이미지 1. 방탄 영상의 구조적 특징 뮤직비디오의 일반적 특징: 서사적 연속성의 파괴│방탄 영상의 열린 구조│유사한 이미지의 반복과 변형│이미지의 상징성│온라인 설치영상│상호참조성과 관객의 참여│네트워크-이미지의 출현 2. 네트워크-이미지와 공유가치 네트워크-이미지의 특징│기술의 발전과 예술의 변화│모바일 네트워크로 인한 정보 개방, 참여, 공유│관객의 현실적 운동성과 공유가치│새로운 예술형식의 전조들│새로운 예술형식과 민주화, 그리고 희망 부록1 들뢰즈의 시간-이미지 너머: 네트워크-이미지 새로운 영상 예술의 등장│《시네마》의 전체 체계│전자기적 이미지에 대한 들뢰즈의 태도│새로운 이미지의 등장 : 들뢰즈는 전자기적 이미지?│네트워크-이미지의 출현│새로운 예술의 역할: 공유가치│들뢰즈의 시간-이미지 너머: 세 번째 이미지│관객론을 통한 들뢰즈 영화철학 체계의 변형 혹은 극복 부록2 제1회 BTS 국제 학술대회 기조강연문 부록3 칼럼 세계를 관통하다│세상을 바꾸다│편견에 저항하다│Love Yourself의 실천으로서의 BTS의 선택 주 참고 문헌 “방탄학(BTSology), BTS 연구는 이미 시작되었다” 사회학, 철학, 문학, 커뮤니케이션, 종교학, 경영학, 심리학… 전 세계 여러 분야 학자들은 왜 BTS를 연구할까? ‘방탄’ 보유국에서 열리는 제3회 BTS 국제 학술대회 기념 개정증보판 출간! 철학・사회・문화・정치・미학으로 본 ‘방탄’의 모든 것 BTS의 또 다른 이륙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2022년 6월, 방탄소년단(BTS)은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했다.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제2막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고, 전 세계 언론 및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결정을 분석하기에 바빴다. 이 책을 쓴 방탄소년단을 연구하는 철학박사, 이지영 교수는 이들의 결정에 크게 놀라지 않으며 이렇게 말한다. “대부분의 아미는 사실 별다른 동요 없이 그들의 결정을 이해했고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아미들은 BTS의 결정이 자신들의 메시지인 ‘LOVE YOURSELF’를 스스로의 삶에서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음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룹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찾으려는 결정은 방탄소년단이 인간으로서, 또 예술가로서 성장할 시간을 주지 않는 시스템 속에서 그들 역시 살아내기 위해 해야만 했던 선택이 아니었을까요.” 2022년 7월, 서울에서 제3회 BTS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BTS 국제 학술대회는 ‘학자 아미’인 국제 BTS 연구모임(ISBS)을 중심으로 202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2021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됐고, 2022년 7월 서울에서 제3회 대회가 개최된다. 이에 맞춰 출간되는 개정증보판은 출간 당시 “BTS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언론사들의 극찬만큼 더 진일보한 내용이 담겨 있다. 방탄과 그 팬덤 아미(A.R.M.Y.)의 활동으로 초래된 변화는 오늘날 사회구조와 미디어, 예술형식에서 일어나고 있는 근본적인 변혁을 함축한다. 이 변화는 기존의 위계질서와 권력관계에 균열을 내며 세계를 뒤흔드는 혁명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 방탄과 아미로 인해 초래되고 있는 변화는 전 지구적인 규모의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변혁을 징후적으로 표현한다. 이 책은 방탄과 아미가 연대와 실천을 통해 일으키고 있는 사회, 문화, 정치, 미학적 현상을 ‘방탄 현상’이라 명명하고 그 혁명적 의미를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리좀’ 개념으로 설명한다. 아미는 방탄의 팬덤이지만 단순한 소비자나 추종자가 아니다. 방탄의 활동에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친구이자 세계로 진출시키는 군대이며 함께 예술을 완성해나가는 동반자다. 저자는 방탄과 아미가 이루어내고 있는 새로운 예술 형식을 발터 벤야민의 예술 변화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들뢰즈의 영화 철학을 바탕으로 ‘네트워크-이미지’라고 부르면서 새로운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한다. 개정증보판에서 달라진 점 개정증보판에 새로 포함되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서론에서 간략히 소개된 방탄소년단의 기록들을 현재 시점에 맞게 변경했으며, 1부 1장의 가사 분석 부분에 이후 출시된 《LOVE YOURSELF》와 《MAP OF THE SOUL》 시리즈 앨범들에 대한 분석을 포함했다. 이전 앨범들의 메시지 분석에 기반하여 《LOVE YOURSELF》와 《MAP OF THE SOUL》 앨범의 메시지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 의미를 해석했다. 또한 아미라는 리좀적인 탈중심적 공동체의 특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3장에 이어 집단지성으로서의 아미 공동체의 정체성을 다루는 1부 4장이 새로이 추가됐다. 그리고 부록에는 네트워크-이미지에 대한 학술적 연구논문 성격을 띠고 있던 기존의 부록 외에 2020년 1월에 개최된 제1회 BTS 국제 학술대회에서의 기조 강연문의 번역본과 2020년부터 국내 일간지에 발표했던 칼럼들을 함께 수록했다. 이 칼럼 모음을 통해 구체적인 시기별로 당시에 논쟁거리가 되었던 사안이나 논점들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그 의미와 흐름을 파악해볼 수 있다. 개정증보판의 주요 내용 방탄 현상을 통해 이러한 거대한 변화를 추적해나가는 이 책은 크게 2부로 이루어진다. 1부에서는 방탄 현상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의 측면들을 다룬다. 방탄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팬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야기했고 팬들의 행동들이 어떠한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야기했는가를 다룬다. 1장에서는 방탄이 팬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특히 사회비판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살핀다. 왜냐하면 팬들이 이루어낸 변화들이 기존의 사회 질서를 가로지르며 그 위계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2장은 바로 방탄과 팬덤이 연대를 통해 이루어내는 기존 사회의 위계와 질서들을 무력화하고 해체하는 현상들을 다룬다. 3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함축하고 있는 혁명적 의미들을 철학자 질 들뢰즈의 리좀(Rhizome) 개념을 통해 자세히 살펴본다. ‘리좀’은 중심과 주변이라는 위계질서 없이 끝없이 다른 것들과 연결접속되어 생성하는 네트워크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이 철학적 개념은 지금 우리 사회에 변화를 야기하는 기술적 근간인 모바일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와 그것이 오프라인 세계로 침투해 야기하는 혼종적(hybrid)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방탄 현상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4장에서는 들뢰즈의 개념들을 바탕으로 방탄 현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미의 정체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저항적인 활동들을 중심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아미공동체의 사회적인 역할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2부에서는 방탄 현상의 두 번째 측면인 새로운 미학적 형식의 출현과 그 사회적 역할을 다룬다. 1장에서는 방탄이 공개하고 있는 뮤직비디오들과 관련 영상들의 구조적 특징에 대해 살핀다. 방탄의 비디오들은 서사적 연속성을 파괴하고 있는 뮤직비디오의 일반적 특징에서 더 나아가 상호 열린 구조를 형성하면서 영상들 간의 상호참조적 관계를 더욱 증폭시키며 새로운 의미를 생성한다. 여기서 팬들은 단순히 방탄의 예술을 감상하는 수용자를 넘어 스트리밍과 공유, 분석 영상, 리믹스 영상, 리액션 영상 등을 생산하며 방탄의 예술 세계를 재생산하는 구성원이기도 하다. 2장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특징을 바탕으로 방탄의 영상들과 팬들의 영상들이 함께 결합해 형성하고 있는 새로운 예술형식을 ‘네트워크-이미지’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이해해본다. 부록1에서는 ‘네트워크-이미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론적 설명이 담겨 있다. 발터 벤야민의 예술 변화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바탕으로 질 들뢰즈의 영화철학의 시대적 한계를 넘어보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는 부록은 독자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매체 철학적인 논의다. 이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이 전개되는 까닭에, 부록이라는 형식으로 분리시켰다. 방탄 현상에 대한 일반적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만 읽은 것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방탄 현상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영상 예술형식의 미학적 측면에 좀 더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부록1이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될 수도 있다. 지난 제1회 BTS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던 기조발제 강연문 번역도 부록2로 수록했다. 다학제적 연구인 방탄학(BTSology)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었던 2020년 1월의 강연문은 방탄학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글이다. 부록3은 초판이 출판된 이후에 일간지 지면에 썼던 짧은 칼럼들의 모음이다. 여기에서는 시기별로 방탄을 둘러싼 구체적인 사회적 이슈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볼 수 있다. 방탄 현상이 지닌 혁명적 의미 방탄이 초래한 변화와 그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넓고 깊다. 이 책은 방탄이 팬덤 아미(A.R.M.Y.)와 더불어 야기한 변화야말로 오늘날 사회 구조와 미디어, 예술 형식에서 일어나고 있는 근본적인 변혁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이 변화는 기존의 위계질서와 권력 관계를 침식하며 사회 전체를 뒤흔드는 혁명의 의미까지 포함한다. 방탄소년단과 그 팬덤 아미들로 인해 초래되고 있는 변화는 전 지구적인 규모의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변혁을 징후적으로 표현한다. 저자는 방탄으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사회, 문화, 정치, 미학적 사태를 ‘방탄 현상’이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이를 질 들뢰즈와 발터 벤야민의 철학 개념과 예술이론으로 자세하게 풀어낸다. 가사에 담은 저항과 사회 비판 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전, 저자는 우선 방탄의 가사부터 분석한다. 방탄 가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저항과 사회 비판 메시지다. 방탄은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억압과 불평등, 편견 등의 문제를 읽어내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힘을 모아 정의롭지 않은 현실을 바꾸자고 외친다. 그들이 음악을 통해 전한 메시지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청년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들의 현실 진단과 여기에 기초해 희구하는 변화의 방향이 보편성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존 사회의 질서와 구조적 폭력에 대한 방탄의 비판을 ‘부친살해’라는 은유로 설명한다. 방탄에게 부친살해의 모티브는 기존 체제의 질서와 가치, 권위에 대한 저항과 비판을 의미함과 동시에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저항과 극복, 그리고 이를 통한 성장까지 포함한다. 개정증보판에서는 초판의 가사 분석 부분 이후 출시된 《LOVE YOURSELF》와 《MAP OF THE SOUL》 시리즈 앨범들에 대한 분석을 추가했다. 팬들과 수평적인 소통, 그리고 연대 책은 이어 방탄이 그 팬덤 아미와 소통하는 온라인상에서의 활동에 주목한다. 방탄의 SNS 소통이 여타 아이돌 그룹과 다른 것은 수평적인 소통과 연대다. 방탄이 스스로를 알리는 방식은 완벽한 스타의 이미지와 거리가 멀다. 친구처럼 잘 알면서도 친밀하게 소통한다.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의 실제 모습을 담은 수많은 영상으로 인간적인 면모도 선보인다. 방탄의 음악과 메시지, 그리고 인간적인 모습에 매료된 팬들은 방탄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활동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아미는 이름에 걸맞게 이들의 친구이자 방탄을 세계에 알리고 진출시키는 군대가 된다. 중요한 점은 방탄이 생산하는 수평적 판타지가 팬들과 강력한 연대를 형성하면서 예상치 못한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위계질서의 해체와 리좀적 혁명 이 책은 방탄과 아미가 일으킨 변화의 혁명적 의미를 들뢰즈의 리좀 개념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리좀은 중심과 주변이라는 위계질서를 가로지르며 끝없이 다른 것들과 연결 접속되어 생성하는 네트워크 구조다. 수목적 구조가 주변과 중심이 명확히 구분되는 위계적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 리좀적 체계에는 단일한 중심이 존재하지 않는다. 방탄 역시 그 팬덤 아미와의 관계에서 위계의 맨 꼭대기에 위치한 중심이 아니다. SNS라는 탈중심적 네트워크를 통해 접속하는 이들은 서로 친구이자 조력자로 수평적 관계를 맺고 있다. 아미 역시 방탄 팬이라는 공통점 이외에는 아무 이해관계나 유사성도 없는, 무수히 다른 뿌리줄기들의 연결접속이다. 아미, 방탄 예술의 소비자이면서 생산자 저자는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맺고 있는 리좀적 관계를 연결접속의 원리, 이질성의 원리, 다양채의 원리, 탈기표적 단절의 원리, 지도제작의 원리로 나누어 설명한다. 방탄소년단과 풀뿌리인 아미가 접속해 형성된 ‘방탄-아미 다양체’는 미디어 권력과 거대 자본의 바깥에서 연대를 점차 확장하면서 기존의 권력 관계와 위계를 침식하고 영어 중심 체제의 전복으로 상징되는 기존의 권력 구조를 해체한다. 뿐만 아니라 방탄의 영상들과 그에 대해 팬들이 생산한 무수한 콘텐츠들이 온라인에서 관계를 맺으면서 새로운 의미를 생산하고 그에 따라 새로운 예술 작품을 생성하며 예술 개념 자체의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네트워크-이미지와 공유 가치 방탄-아미 다양체가 수행하는 리좀적 혁명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롭게 출현한 예술형식과 그 사회적 역할이다. 방탄소년단의 비디오는 뮤직비디오의 일반적 특징에서 더 나아간다. 각각의 영상들이 열린 구조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참조하는 관계로 여러 계열을 형성하며 매순간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 팬들은 이 계열들의 한 부분으로, 단순히 방탄 예술을 감상하는 수용자를 넘어 다양한 영상들을 생산하며 방탄의 예술 세계를 재창조한다. 요컨대 팬덤 아미는 방탄 예술의 주요 소비자이자 생산자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은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팬들의 영상이 함께 결합해 형성하고 있는 새로운 예술형식을 ‘네트워크-이미지’라고 명명한다. 예술의 형식이 변화함에 따라 예술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또한 ‘전시가치’에서 ‘공유가치’로 바뀌었다. 개정증보판에서는 1부의 마지막에 한 챕터(4장)를 새로 추가해 들뢰즈의 개념들을 바탕으로 방탄 현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미의 정체성에 대해 다뤘다. 특히 저항적인 활동들을 중심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아미공동체의 사회적인 역할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들뢰즈 영화 철학의 한계 극복 발터 벤야민은 일찍이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서 새로운 생산양식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예술형식의 출현을 말한 바 있다. ‘네트워크-이미지’는 모바일 네트워크 시대에 등장한 새로운 예술형식으로 방탄현상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부록에서는 ‘네트워크- 이미지’를 보다 깊이 있게 설명한다. [들뢰즈의 시간-이미지 너머: 네트워크 이미지]란 제목으로 매체 철학적 논의를 펼치는 부록은 벤야민의 예술 변화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들뢰즈 영화 철학의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저자 나름의 야심찬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방탄 현상의 혁명적인 의미를 일반 독자에게 흥미진진하게 소개하는 책이 철학계의 첨단 논의를 펼치는 학술서로 유효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방탄학BTSology’은 수많은 연구 분야에 방탄소년단과 ‘아미’라는 연구 대상 하나가 추가된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여타의 사회 분야와 마찬가지로 학술연구에도 존재하는 권력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첫째, ‘어린 여자애들이나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무시당했던 아이돌 보이밴드에 대한 진지하고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지금까지 강력하게 유지되었던 여성혐오적 편견에도 일정 정도 금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이돌 가수에 대한 열광이 어떻게 사회적, 문화적 현상이자 정치적 미학적인 사태가 될 수 있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기존의 예술 개념에 부합하지 않는 새로운 예술형식의 등장은 언제나 저항에 부딪혀왔다. 사진은 지금은 당연히 예술의 하나로 인정되지만, 과거에는 회화와의 비교 속에서 과연 사진이 예술이냐 아니냐를 두고 많은 논쟁이 벌어졌다. 벤야민(Walter Benjamin)에 의하면, 당시의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했지만 이러한 논쟁은 그저 예술을 둘러싼 논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사적 변혁의 표현이었다. 기존 사회가 강요하는 삶의 방식에 순응하지 않고 다른 세상을 생각하고 꿈꾼다는 것은 그 자체가 기존 사회에 위협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상을 바꾸는 출발점이고, 혁명적 생성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북로그컴퍼니 / 윤동주 (지은이), 나태주 (엮은이), 슬로우어스 (그림) / 2020.02.18
14,800원 ⟶ 13,320원(10% off)

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윤동주 (지은이), 나태주 (엮은이), 슬로우어스 (그림)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 그가 세상을 떠난 지 75년이 지났다. 그가 그토록 바라던 광복을 맞이한 지도 2020년 올해로 75주년, 그의 죽음과 광복은 1945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시간으로 흐르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한평생 윤동주의 영향을 받으며 시를 쓴 사람이 있다. 바로 풀꽃 시인 나태주. 윤동주 시인이 형무소에서 눈을 감은 날로부터 한 달 뒤, 나태주 시인이 태어났다. 나태주 시인은 고등학교 때부터 윤동주 시인을 존경해 시상을 떠올릴 때나 시를 쓸 때 언제나 그를 좋은 지침으로 삼았다. 나태주에게 윤동주는 반세기 내내 꺾이지 않는 선생이자, 동무인 셈이다. 이렇듯 윤동주 시인과 깊은 인연이 있는 나태주 시인이 윤동주 서거 75주기 특별판 윤동주 필사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참여했다. 현대어와 달라 해석이 분분한 시어(詩語)에 대해서도 나태주 시인이 직접 각주를 달고 편집을 진행했다. 평생을 윤동주를 생각하며 시를 쓴 나태주이기에 시 한 편, 시어 하나에도 그의 애정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나태주 시인이 직접 필사한 '서시', '편지', '고향 집'도 수록되어 있어 시가 더 가깝게 와닿으며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을 나태주 시인이 포근하게 안아주는 것 같은 뭉클함마저 전해진다. 나태주 시인이 윤동주 시인을 직접 소개하는 머리글 '여전히 살아서 숨 쉬는 생명, 윤동주'와 시 '윤동주 시인'도 함께 실려 있어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여전히 살아서 숨 쉬는 생명, 윤동주_나태주 윤동주 시인_나태주 일러두기 Part 1 밤은 많기도 하다(연희전문학교, 일본 유학) 새로운 길 산울림 비 오는 밤 해바라기 얼굴 이적(異蹟) 사랑의 전당 귀뚜라미와 나와 슬픈 족속 아우의 인상화 애기의 새벽 코스모스 고추밭 햇빛바람 소년 자화상 달같이 장미 병들어 산골 물 위로 병원 팔복 - 마태복음 5장 3~12 무서운 시간 눈 오는 지도 새벽이 올 때까지 십자가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눈 감고 간다 못 자는 밤 돌아와 보는 밤 바람이 불어 또 다른 고향 길 별 헤는 밤 서시 간(肝) 간판 없는 거리 참회록 흰 그림자 흐르는 거리 사랑스런 추억 쉽게 쓰여진 시 봄 나태주 시인의 필사 서시 Part 2 흰 물결에 푹 젖었다(광명학교) 산상(山上) 오후의 구장 눈 이런 날 양지쪽 산림 빨래 곡간 가슴 3 햇비 빗자루 비행기 봄 아침 무얼 먹구 사나 가을밤 굴뚝 이불 버선본 참새 편지 개 닭 겨울 사과 호주머니 황혼이 바다가 되어 반딧불 거짓부리 둘 다 밤 나무 만돌이 달밤 풍경 한난계 그 여자 소낙비 비애 명상 비로봉 산협의 오후 바다 창 유언 나태주 시인의 필사 편지 Part 3 그것은 내 마음의 바다(은진숭실학교) 초 한 대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 - 어린 마음이 물은 거리에서 공상 남쪽 하늘 창공 꿈은 깨어지고 조개껍질 병아리 고향 집 - 만주에서 부른 오줌싸개 지도 기왓장 내외 비둘기 식권 이별 모란봉에서 황혼 가슴 1 종달새 닭 나태주 시인의 필사 고향 집 - 만주에서 부른 윤동주 연보*표지 그림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55년) 그림을 슬로우어스 작가가 재해석하여 새로 그린 것입니다. 윤동주 서거 75주기 특별판 *** 풀꽃 시인 나태주가 함께한 윤동주 필사시집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 그가 세상을 떠난 지 75년이 지났다. 그가 그토록 바라던 광복을 맞이한 지도 올해로 75주년, 그의 죽음과 광복은 1945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시간으로 흐르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한평생 윤동주의 영향을 받으며 시를 쓴 사람이 있다. 바로 풀꽃 시인 나태주. 윤동주 시인이 형무소에서 눈을 감은 날로부터 한 달 뒤, 나태주 시인이 태어났다. 나태주 시인은 고등학교 때부터 윤동주 시인을 존경해 시상을 떠올릴 때나 시를 쓸 때 언제나 그를 좋은 지침으로 삼았다. 나태주에게 윤동주는 반세기 내내 꺾이지 않는 선생이자, 동무인 셈이다. 이렇듯 윤동주 시인과 깊은 인연이 있는 나태주 시인이 윤동주 서거 75주기 특별판 윤동주 필사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참여했다. 현대어와 달라 해석이 분분한 시어(詩語)에 대해서도 나태주 시인이 직접 각주를 달고 편집을 진행했다. 평생을 윤동주를 생각하며 시를 쓴 나태주이기에 시 한 편, 시어 하나에도 그의 애정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나태주 시인이 직접 필사한 <서시>, <편지>, <고향 집>도 수록되어 있어 시가 더 가깝게 와닿으며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을 나태주 시인이 포근하게 안아주는 것 같은 뭉클함마저 전해진다. 나태주 시인이 윤동주 시인을 직접 소개하는 머리글 ‘여전히 살아서 숨 쉬는 생명, 윤동주’와 시 <윤동주 시인>도 함께 실려 있어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오롯이 필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쉽게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필사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총 106편의 시가 실려 있다. 총 세 파트로 나누어 창작 시기의 역순으로 시를 수록했으며, 윤동주 시인과 함께 책을 만든다는 진심으로 미완성?삭제 시 5편은 담지 않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윤동주 시집은 셀 수 없이 많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동명의 책만 100권이 넘을 정도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제대로 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윤동주의 의도를 헤아리지 않고 편집을 했거나, 현대 독자를 배려하지 않은 채 옛말을 그대로 써 책장을 넘기기 쉽지 않은 게 대다수다. 윤동주 시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윤동주 시인의 진가를 헤아리며 그의 모든 시를 읽은 사람은 드물다. 윤동주 필사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윤동주 육필원고를 확인하여 그의 의도를 그대로 담으려 노력했다. 또한 평소에 시를 읽지 않는 일반 독자도 그의 시를 온전히 이해하며 필사할 수 있도록 시어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 현대어로 바꾸었다. 시인의 독창적인 언어라 해석이 분명치 않은 시어에 대해서는 나태주 시인의 해석을 담았다. 일상어로 쉽게 시를 쓰며 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나태주 시인의 참여이기에 가장 쉽고 시인의 의도에 가장 가까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시를 넘어 더 많은 것이 보일 것이다.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우리말로 시를 쓰고자 한 윤동주의 노력, 그가 시를 쓰며 상상했던 장면들, 또 그가 꿈꿨던 세상 역시. 그 모습들을 떠올리며 시를 읽고 필사해보자. 당신의 오늘이 어제와 분명 달라져 있을 것이다.
토지투자의 보물지도
청년정신 / 이인수 (지은이) / 2022.03.24
50,000

청년정신소설,일반이인수 (지은이)
토지투자는 과학이다. 이론을 모르면 사기를 당하기 쉽고 경험이 없다면 아마추어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 책은 과학적인 투자를 위한 핵심자료인 도시기본계획에서 어떻게 중요한 정보를 얻어내 투자에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투자 테크닉을 다룬다. 이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눈으로 토지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해설하고 분석하면서 투자자들이 실전투자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부동산투자 지침서이다.006 들어가는 말 제1장 도시기본계획이란 무엇인가 01 도시기본계획의 개념 분석 우리나라 국토 공간계획의 체계 도시기본계획의 수립 절차 도시계획시설 제2장 도시기본계획을 투자에 활용하기 041 투자하기 전에 먼저 도시기본계획을 이해하라 046 국토종합계획은 ‘숲’, 도시기본계획은 ‘나무’ 투자를 보는 큰 눈, 국토종합계획 제5차 국토종합계획 2020~2040 도시기본계획에 숨어 있는 투자의 미래가치 077 토지투자를 위한 도시기본계획 분석법 도시기본계획의 목표년도와 계획인구 파악 도시기본계획상 개발축과 교통축 파악 도시기본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 분석 083 실전 활용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요소들 토지경매 입찰 전에 먼저 도시기본계획을 보라 비전문가들이 경매에 입찰을 할 때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고급정보는 주민공람을 활용하라 민원인의 행정관서 공략법 지방의회 회의록에 월척이 있다 숨어 있는 위험, 지자체 내규 예산의 배정과 집행에 따른 투자 시점 잡기 107 토지이용계획확인서로 도시기본계획 판독하기 용도지역제 용도지역의 개념 용도지역과 토지투자 그리고 개발 도시관리계획의 내용을 확인해 주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도시·군 기본계획 수립 현황 121 인구유입 통계를 투자에 활용하는 법 지자체 별 인구유입과 도시기본계획의 수립 인구와 투자 그리고 도시기본계획 투자를 위한 인구유입 분석 제3장 도시기본계획을 활용한 투자 테크닉 137 투자의 핵을 공략하라 비도시 성장관리지역이 핵심이다! 계획관리지역의 특성과 이해 계획관리지역에 대한 규제완화 추세에 주목하라! 계획관리지역의 개발가능행위의 범위 성장관리 방안과 건폐율·용적률의 완화 인센티브 성장관리 방안 수립지침 149 관리지역 세분화 투자법 관리지역 세분화와 토지투자 관리지역 세분화와 토지적성평가 땅값을 좌우하는 토지적성평가 관리지역 세분화 대응 요령 보전용지를 피하라 관리지역종세분화 사례 분석 172 토지적성평가지침을 활용한 투자법 토지적성평가 지표군을 투자에 활용하라 관리지역 지표군의 결정 해독 177 계획관리지역 투자법 해설 도시 용지 공급 확대로 소액 장기투자 적격 시가화 예정지구나 발전 속도가 느린 지자체 토지에 주목 180 토자투자와 용도지역 변경 용도지역은 토지의 계급장 용도지역을 활용한 투자법 194 황금의 땅 시가화예정용지 투자법 시가화예정용지란? 돈이 묶이는 보전용지 시가화 압력에 투자하라 시가화예정용지 분석 예시 209 도시기본계획으로 판독하는 용도지역·구역과 지가의 인과관계 용도지역 변경이 가져오는 가치의 변화에 주목 용도지역과 달라지는 토지의 가격 용도지역과 토지의 이용 방향 218 도시계획시설의 실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투자법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투자 전망 도시계획시설 부지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은 어떻게? 도시계획시설 부지 투자법 미집행시설의 투자가치 제4장 투자 유망 지역의 도시기본계획 분석 233 당진_ 2025년 도시기본계획 분석 주요 개발축 분석 도시기본 구상도 분석 토지적성평가 분석 시가화예정용지 분석 위성사진 분석 해당 지자체 주요 사업계획 분석 요점정리 241 광주시_2025년 도시기본계획 분석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역세권 개발 계획 경기도 성남 판교 - 여주간 복선 전철 노선 244 세종시_2030 도시기본계획 분석 건폐율과 용적률의 비교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의 비교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이 정도는 알아야 부동산 고수 보전관리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264 평택_2035 도시기본계획 분석 평택 도시기본계획 변경 평택시 기본 방향 및 목표 도시 공간구조 구상 대안 1 도시공간구조 대안 2 발전 축 생활권 개발 방향 인구배분계획 274 안성_2030 도시기본계획 도시의 미래상 계획인구 및 외부 유입률 공간구조 및 생활권 설정 282 파주_2030 도시기본계획 분석 공간구조상 종합 생활권별 계획 방향 시가화예정용지 주요 사업계획 파주시 교통체계 구상도 제5장 도시기본계획 관련 법규 305 도시·군 기본계획 수립지침 국토계획법에 따른 도시·군 기본계획 수립지침 기초조사의 내용과 방법 도시기본 구상도 작성기준 공원·녹지 체계 기본 구상도 교통계획도 각종 현황도 작성기준 380 토지적성평가 평가지표 땅의 미래는 도시기본계획 속에 들어 있다! 드러나 있는 정보에서 보석을 찾아내는 토지투자 분석 노하우! 토지투자는 과학이다. 이론을 모르면 사기를 당하기 쉽고 경험이 없다면 아마추어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 책은 과학적인 투자를 위한 핵심자료인 도시기본계획에서 어떻게 중요한 정보를 얻어내 투자에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투자 테크닉을 다룬다. 이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눈으로 토지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해설하고 분석하면서 투자자들이 실전투자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부동산투자 지침서이다. 소문에 휩쓸리는 투자는 망한다. 투자를 하기 전 반드시 분석해야 하는 도시기본계획의 핵심은 무엇인가? 누구나 안정된 삶을 위해 투자를 하고 싶어 하지만 수많은 종목 중 무엇 하나 확실한 투자는 없다.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고 답사하고 전문가를 찾지만, 결국 결정은 본인 자신이 내릴 수밖에 없다. 정말 외롭고 힘든 선택이다. 어떤 투자든 자신이 연구했던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장 좋은 방법은 토지투자로 수차례 돈을 번 사람과 함께 투자를 해보는 방법이다. 리스크도 줄이고, 투자 노하우도 배울 수 있으니 주변에 그런 고수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행운아가 분명하다. 그러나 그런 행운을 누릴 확률은 적다. 한편, 토지투자의 정석은 국가가 그려내는 토지이용계획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가장 큰 그림은 국토종합계획이지만 실제 투자를 하기 전에 보아야 할 것은 해당 지역의 ‘도시기본계획’이다. 단, 도시기본계획을 피상적으로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는 맥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 항목들과 그 정보가 의미하는 점을 분석해낼 수 있는 이해도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쓰였다.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세 가지 덕목, 즉 기초지식과 분석력, 그리고 과감한 결단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나서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하나의 항목, 어느 땅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안목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시기본계획부터 분석할 수 있어야 함을 역설하고 몇몇 지자체의 사례를 통해 방법론을 제시한다. 도시기본계획이야 말로 토지투자의 나침반이자 보물지도이기 때문이다. 큰돈을 움직여야 하는 투자임에도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감에 의존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좇아서 땅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해서는 돈을 벌었더라도 어쩌다 한번이고, 나중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운에 맡겨서는 안 된다. 상위 그룹이 하는 투자 방식을 배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과 참, 거짓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부단히 갈고 닦아야 한다. 부동산도 하나의 학문이다. 이론을 모르고는 접근 자체가 안 된다. 경험이 있다 해도 이론을 모르면 사기당하기 쉽고, 지식이 있어도 경험이 없다면 아마추어를 벗어나지 못한다. 필자는 실전투자 경험이 없는 예비투자자들이라면 반드시 도시기본계획을 활용한 과학적인 「모의투자」를 해보도록 권하면서 그를 위한 투자지식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도시기본계획에 담겨 있는 핵심지표는 인구계획이다. 이에 맞춰 도로 등 기반시설과 주택공급, 경제, 산업 등의 부문별 계획이 세워진다. 계획기간 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인구계획이 크게 잡혀 있다면 그만큼 지역개발도 많아질 수밖에 없고, 개발이 많아지면 또 그만큼 땅값도 오를 수밖에 없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특히, 도시기본계획으로 확정된 토지이용계획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개발 방향, 도시지표, 도시에 대한 기본 구상, 인구배분계획, 토지이용계획, 교통계획, 통신계획, 공공시설계획, 산업개발계획, 환경계획, 공원녹지계획, 행정·재정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계획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나침반으로 활용된다. 더 오를 수 있는 땅을 찾고자 한다면, 토지가 소재하는 행정구역의 땅값 추이를 보거나 혹은 지난 3년, 5년 혹은 10여 년 동안의 인구증가율과 이동 방향을 보면 매우 유용하다. 확실한 데이터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3년 내지 5년간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지역은 분명히 땅값이 오르는 지역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인구증가율이 높거나 증가 속도가 빠를수록 땅값이 더 많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과 근거가 있다. 경기도 용인·화성, 충남 천안, 경남 김해시의 경우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인성발달) 큰소리치지 않고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보든 교육법
웅진리빙하우스 / 루스 보든 글 / 2007.09.01
10,000원 ⟶ 9,000원(10% off)

웅진리빙하우스육아법루스 보든 글
“조용히 좀 해!” “말 좀 들어!” “왜 아직도 못 알아들어?” “엄마가 그만하라고 했지?”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아이에게 큰소리로 외쳐댔을 말이다. 아이가 알아듣도록 설명하고 싶지만, 도저히 말을 듣지 않는 아이 때문에 있는 대로 화가 난 부모는 큰소리를 내는 것 외에는 달리 도리가 없다. 은 이렇듯 부모가 아이 때문에 화나고 짜증나는 온갖 상황들을 보며주며 이를 현명하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말 잘 듣는 아이는 엄마의 말에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설명과 이유를 대면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태도를 고치려 노력하는 아이를 말한다.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줄 아는 방법을 아는 인성 바른 아이로 만드는 것이다. 대화와 사랑이면 큰 어려움 없이도 아이의 나쁜 행동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 아이에게 가장 훌륭한 스승은 바로 부모입니다 1. 말 한마디로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넌 못됐어.\"라고 하지 마세요 \"참 착하기도 하지!\"라고 하세요 \"넌 절대 믿을 수가 없어!\"라고 하지 마세요 \"네가 도와주면 좋겠다.\"라고 하세요 \"입 다물지 못 하겠니!\"라고 하지 마세요 \"조용한 목소리로 말할거지?\"라고 하세요 \"창피하지도 않니?\"라고 하지 마세요 \"다음엔 잘하겠지?\"라고 하세요 \"말 좀 들어!\"라고 하지 마세요 \"알아서 잘 할 수 있지?\"라고 하세요 \"나쁜 짓을 한 땐 네가 싫다!\"라고 하지 마세요 \"이렇게 구는 것은 싫다!\"라고 하세요 \"아직도 못 알아 듣니?\"라고 하지 마세요 \"다음에 다시 해보자.\"라고 하세요 \"때려 줄거야!\"라고 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안돼. 왜냐하면……\"이라고 하세요 \"왜 그렇게 이해를 못하니?\"라고 하지 마세요 \"정말 영리하네!\"라고 하세요 \"사탕을 나눠 주라고 엄마가 말했지!\"라고 하지 마세요 \"동생과 나눠먹으면 얼마나 좋아!\"라고 하세요 \"내 말 안 들리니?\"라고 하지 마세요 \"넌 참 말귀가 밝구나!\"라고 하세요 \"이 울보야, 엄살 부리지 마!\"라고 하지 마세요 \"이리 온, 엄마가 \'호\'해줄게.\"라고 하세요 \"어지르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하지 마세요 \"엄마를 도와줘서 고맙구나.\"라고 하세요 \"넌 이런 일 못해!\"라고 하지 마세요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하세요 \"얼굴 좀 씻어라!\"라고 하지 마세요 \"깨끗이 씻으면 얼마나 예뻐 보이겠니!\"라고 하세요 \"네가 하는 행동에 신물이 난다.\"라고 하지 마세요 \"엄마가 널 사랑해야 좋은 일이 있다는 것, 알고 있지?\"라고 하세요 좋은 말로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부모 수업 2. 잔소리하지 않고 나쁜 버릇 고치는 법 원칙만 있다면 잔소리는 필요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원칙이라도 적당해야 합니다 일관성 없는 태도는 아이를 병들게 합니다 예절교육, 부모가 최고의 본보기입니다 화가 난 아이를 달래는 몇 가지 방법 부모의 손을 사랑의 손으로 만들어 주세요 아이에겐 반드시 이유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기분을 받아줘야 하는 이유 행동을 바꾸려면, \'너\'대신 \'나\'라는 말을 쓰세요 때론 부모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말하세요 친구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아이의 두려움을 인정해주세요 잘못된 행동은 자상하면서도 엄격하게 일러주세요 이름 부르기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화가 날수록 언성을 낮추세요 엄마의 공감이 아이의 눈물을 그치게 합니다 비딱한 행동에는 칭찬이 약입니다 외로운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몇 가지 방법 피곤하거나 졸릴 때 아이는 심술을 부립니다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치는 5가지 방법 수줍음이 많다면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세요 아이를 엄마 치마폭에서 벗어나게 하세요 말더듬는 버릇은 엄마의 참을성으로 고쳐집니다 아이가 천사이길 기대하지 마세요 아이의 행동을 바르게 이끌어주기 위한 부모 수업 3.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즐거운 가정으로 만들어주세요 아이가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주세요 아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아이가 한 일에 칭찬을 해주세요 생일잔치를 떠들썩하게 해주세요 서툴더라도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아이의 힘을 믿어주세요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세요 적당한 비교는 자신의 역할을 알게 해줍니다 집안일 돕기로 아이의 자긍심을 높여주세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아이의 자신감은 부모의 인내로 길러집니다 어른처럼 행동하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성공은 성공을 낳습니다 가족의 존중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경험과 자긍심은 함께 자랍니다 부정적인 말 한마디가 아이의 발달을 방해합니다 잘못을 고치려면 아이의 실수를 받아주세요 아이가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믿고 기다리세요 운동은 성장과 성취감을 동시에 길러주세요 친구들을 사귈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가늠해주세요 당당한 자세를 가질 수 있게 이끌어주세요 아이가 자신을 사랑하게 도와주는 부모 수업 4. 아이의 정서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법 사랑 안정감 수용 제지 지도 독립심 타인에 대한 존중 자신감 아이의 정서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부모 수업 5. 아이와 집에서 함께 놀아주는 법 샌드위치를 만들어봐요 감자에도 눈이 있어요 달콤한 사과 사세요! 큰 잔을 찾아봅시다 우리 어떤 과자 만들까? 톡톡톡! 옥수수가 터져요! 냄비와 프라이팬은 무엇을 할까? 나는 조그만 찻주전자에요! 실패와 철사는 요술쟁이! 재미있는 병 전화기 시계는 아침부터 똑딱똑딱! 끈으로 여러 가지 모형을 배워요 봉투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지? 같은 것끼리 나누어 놓아요 어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추는 참 신기해! 신문지가 인형으로 변해요 만약에 손이 없다면? 그림자가 움직여요! 내 발과 똑같네! 머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내 옷은 어떤 거지? 다리미가 치마를 다려요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반딧불이 반짝반짝 나뭇잎 선생님과 놀아요 자연은 살아있는 교실 우리 동네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람쥐와 도토리 내 돌은 특별해! 빨간 불은 서시오 표지판으로 규칙을 배워요 이 소리는 무슨 소리일까? 코는 어디 있을까? 호박이 탈바가지로 변했어요!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해볼까요? 신발상자 기차가 칙칙폭폭 간다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을까? 식물이 쑥쑥 자라요 양말로 배워보아요 비눗방울을 따라가볼까? 의자로 무엇을 할까요? 거미집을 만들어보자 그림에 대해 이야기해보아요 무엇이 빠져 있을까? 엄마와 함께 상차리기■ 수백만 부모와 교사의 요청으로 다시 돌아왔다! 자녀교육 전문가 루스 보든이 전하는 말 잘 듣고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엄마는 힘들다. 아이 하나 키우기도 버거운 현실이다. 그래도 잘 키워보겠다고 애써보지만, TV에서 보는 것처럼 부드럽고 교양 있는 말투로 아이에게 조근 조근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꿈에 불과하다. 하물며 큰소리치지 않고 아이에게 좋은 버릇을 들이거나 잔소리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보인다. 이러한 엄마들의 꿈이 어쩌면 현실로 이뤄질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바로 루스 보든의 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루스 보든은 40년 경력의 자녀교육 전문가로서 실제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느꼈던 문제, 바로 아이의 교육과 양육을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배우고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수년간의 부모교육을 통해 정리한 내용을 으로 정리하여 부모들에게 소개한다. 이 책은 만 2~7세 아이들의 인성발달을 위한 과 학습발달을 위한 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울고 떼쓰고 투정부리는 아이 마음을 제대로 알아주고 잘 달래주기만 해도, 또한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의 재능을 제대로 깨워주고 북돋아주기만 해도 아이의 인성과 학습이 달라지는 것을 부모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원래 7년 전 10권의 책으로 번역 출간되었던 내용을 수많은 부모들의 요청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보기 쉽고 알찬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다시 돌아왔다. 40년 정통의 자녀교육 바이블, 으로 말하는 엄마도 즐겁고 듣는 아이도 행복한 자녀교육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 보는 순간 엄마아빠의 마음이 든든해진다! 아이 하나 키우기 벅찬 부모들을 위한 단순하지만 명쾌한 자녀교육의 노하우! 대부분의 자녀교육서는 전문가들이 이론으로 배우고 실습으로 확인한 내용들을 부모들에게 다시 설명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러나 부모들을 정신없는 육아 현실 속에서 깊은 내용을 천천히 공부할 시간과 여유가 없다. 단지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쉽고 간단하게 배우길 원한다. 보든은 실제 자신이 부모들을 가르치며 알게 된 학습방법을 적용하여 최대한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부모들이 아이에게 직접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한 이유와 행동법으로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직접 손으로 그린 듯한 크레용 느낌의 그림을 활용해 굳이 글을 보지 않고도 부모 스스로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채택했다. 한번만 보더라도 금방 이해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책을 본 독자가 새로운 독자에게 추천하고 권하는 책으로 많은 부모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사랑과 믿음을 얻는 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도쿄 큐레이션
진풍경 / 이민경 (지은이) / 2022.07.01
23,000원 ⟶ 20,700원(10% off)

진풍경소설,일반이민경 (지은이)
이 책은 여행책이 아니다. 『도쿄 큐레이션』은 도쿄라는 브랜드 자체를 경험하는 여정이다. 오랜 시간 잡지사 패션 에디터로 일하다가 현대카드 마케팅 관련 부서로 이직한 저자는 어느 날, 도쿄에 살게 되었다. 별안간 도쿄라는 여행지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현실에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들어가 봐야 비로소 보이는 풍경이 있다’는 첫 문장은 저자가 이야기를 시작하며 전하는 메시지이자, 우리가 도시를 관찰하게 될 시점이 된다. 누구보다 브랜드의 탄생과 죽음을 가까이 목격한 에디터로서, 6년 동안의 도쿄 생활자로서 도쿄 로컬의 삶이 지닌 빛과 그림자를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담았다. 에디터의 프리즘으로 바라본 일본의 순간은 결국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도 유효한 영감이 될 것이다. ‘도쿄 큐레이션’은 수많은 정보의 파도 속에서 우리 자신의 취향을 유연하게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된다.하나. 형태 도시 공간과 문화 현대의 젠 (호류지 박물관) 조용히 흐르는 풍경 (파빌리온 도쿄 2021)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도서관 (국제 문학관) 또 하나의 우주 (카엔 분재 박물관) 내 영혼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 (아사쿠라 조각 박물관) 작품 없는 미술관 (세타가야 미술관) 역사를 잇는 방법 (오쿠라 호텔) 귀향하지 못한 석탑 (오쿠라 집고관) 과거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아트 (국립 근대미술관) 본질을 꿰뚫는 전시 (도쿄 스테이션 갤러리) 도쿄에서 만난 ‘조선백자’ 전 (일본민예관) 미래 디자인의 영감 (2121 디자인 사이트) 계절과 꿈의 거울, 꽃 (하이이로 오오카미 & 니시벳푸 상점) 다른 공기를 선사하는 곳 (그린 스프링스) 일본식의 ‘장 미셸 바스키아’ 전 (모리 미술관) 다른 결의 일본 건축가들 공공의 장소가 가지는 의미 (무사시노 플레이스) 둘. 빛 브랜드와 숍 문화를 창조하는 일 (지콘카) 골동품 같은 선인장 (쿠사무라 도쿄) 자신만의 빛깔로 빛나는 숍 (인 어 스테이션) 내가 납득하는 물건 (아트 앤 사이언스) 퇴색하지 않는 아름다움 (페지트) 도쿄 편집숍의 중추 (시보네) 낡은 것들의 새로운 가치 (디앤디파트먼트 도쿄) 긴장과 완화가 만든 라이프스타일 (하쿠지츠) 편집숍의 미래 (카시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힘 (오라리) 보다 잘 살기 위한 힌트 (푸드 포 소트) 내일의 그로서리 숍 (이트립 소일) 고아한 아틀리에 (미즈사이) 설레는 물건의 집합소 (히비야 센트럴 마켓) 취향에 대한 욕망 (아나토미카) 고요한 공간의 질서와 속도 (10 텐) 용(用)의 미 (프레시서비스 헤드쿼터스) 손과 상상으로 쓰여진 시(詩) (미나 페르호넨) 숲속의 동화나라 (미나 페르호넨 엘라바Ⅰ·Ⅱ) 내가 사랑하는 서점 Favorite Souvenirs 셋. 풍경 도쿄 일상 나에게 클래식이란 빈티지와 앤티크의 여전한 효용성 봄, 벚꽃 종이 지도, 마음의 초대장 자연을 닮은 의자 일상의 오모테나시 다도의 마음 이케바나 킨츠기를 하며 생각한 것들 일본의 리듬 불완전함의 미학 공기(空氣)를 읽는다는 것 일본인의 귀여움 요즘의 아쉬움들 (다소 불편한) 메시지를 예술로 만드는 힘 긴자의 두 얼굴 스스로 지키는 문화, 기모노 음악 축제의 낭만 단언하지 않는 것 이곳 아이들을 보며 따로 또 같이, 크루(crew) 문화 날씨가 준 깨달음 살아봐야 알게 되는 필수품 청소의 아름다움 넷. 맛 로컬들의 진짜 맛집 고집스러운 라멘 한 그릇 (비기야 라멘) 별이 되어 빛나는 음식 (에스키스) 술이 술술 당길 때 (내추럴 와인) 커피의 신세계 (커피 마메야 카케루) 나만의 고요 (가부키) 초도 이이 (패스) 추억의 소울 푸드 (돈까스) 일본 음식의 동맥 (소바) 여름을 열고 닫는 의식 (다신 소안) 우리가 사랑하는 쇼조 (쇼조 카페) 심플하고 동화적인 (사브어) 그리운 맛 (경양식) 오므라이스의 정석 (키친 펀치) 어른을 위한 스낵 바 (베르그) 도쿄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시 (스시 토우)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맛 (468) 덴푸라와 할아버지 (미야카와) 변함없는 시간이 머무는 곳 (킷사텐) 나만 알고 싶은 재즈 킷사 (재즈 올림푸스!) 카이센동 한 그릇에 담긴 수고스러움 (츠지한) 다 아는 맛의 깊이 카레 정복기 황홀한 순간이 되어주는 곳 (노포) 다정한 샌드위치 (하마노야 팔러) 진심의 야키자카나 (우오타케) 충분한 한 끼 (토토야) 다섯. 사람 스타일을 만든 크리에이터들과의 대화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이것으로도 충분한 것 (사루야마 오사무) 태도가 문화를 만든다 (마루야마 치히로) 유리가 그리는 조용한 빛 (다니구치 요시미) 이탈리안 오마카세 교향곡 (도모리 도시지) 오모테나시적인 성실함 (요시다 미즈요) 계산하지 않은 자유 (나카무라 게이스케) 일본인에게 재즈란 (구수노에 가츠마사) 풍경을 만드는 사람 (나카하라 신이치로) 디자이너의 꿈 (구로고우치 마이코) BEYOND Tokyo 도쿄에서 떠난 여행 ‘클래식 호텔’이란 명칭 (후지야 호텔) 자연과 예술이 빚어내는 작품 (에노우라 측우소) 다자이 오사무의 방 (기운각)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잉크 갤러리) 내가 있을 집 (스타넷) 쇠락하는 시간이 주는 아름다움 (하마다 쇼지 기념) 마시코 산코칸 뮤지엄 우동을 먹다가 건축을 생각하다 (호우토우 후도) 평온한 소우주 (에밤 에바 야마나시) 가루이자와의 기억 돌과의 대화 (이사무 노구치 가든 뮤지엄) 가마쿠라의 뒷모습 (메이게츠인) 살아있는 건축 (미즈니와 워터 가든) 당신에게 보내는 도쿄의 눈부신 계절공간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스타일을 만든 사람들 이 책은 여행책이 아니다. 『도쿄 큐레이션』은 도쿄라는 브랜드 자체를 경험하는 여정이다. 오랜 시간 잡지사 패션 에디터로 일하다가 현대카드 마케팅 관련 부서로 이직한 저자는 어느 날, 도쿄에 살게 되었다. 별안간 도쿄라는 여행지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현실에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들어가 봐야 비로소 보이는 풍경이 있다’는 첫 문장은 저자가 이야기를 시작하며 전하는 메시지이자, 우리가 도시를 관찰하게 될 시점이 된다. 누구보다 브랜드의 탄생과 죽음을 가까이 목격한 에디터로서, 6년 동안의 도쿄 생활자로서 도쿄 로컬의 삶이 지닌 빛과 그림자를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담았다. 에디터의 프리즘으로 바라본 일본의 순간은 결국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도 유효한 영감이 될 것이다. ‘도쿄 큐레이션’은 수많은 정보의 파도 속에서 우리 자신의 취향을 유연하게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된다. 도쿄라는 브랜드를 경험하는 여정 그리고 풍경을 만드는 사람들과의 대화 수많은 브랜드가 수없이 뜨고 지고, 라이프스타일이란 단어 자체가 지나치게 소비되는 요즘, 이 책은 도쿄라는 브랜드를 경험하며 지금의 문화를 만들고 있는 크리에이티브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근본적 의미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단지 무엇을 추구하고 좋아하는 표면적 멋이 아닌, 정신적 근간을 만드는 일에 대해서. 라이프스타일의 출발은 바로 거기에서 시작하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왜 도쿄라는 도시에서 출발해야 할까? 이 시대에 누가 무엇을 먼저 시작했는지 오리지널리티를 따지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것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지속적으로’ 키우며 브랜딩하는 것이다. 일본이 정말 잘하는 것이 이 브랜딩이다. 무서운 힘이다. 그러니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도쿄는 더욱 자주, 오래 머물러야 할 생명체와도 같은 도시다. 그저 일본에 관심이 많은 사람, 혹은 눈앞의 현실을 내려놓고 당장이라도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었던 사람에게도 도쿄는 매력적이다. 남다른 공기와 감동적 분위기, 뭔가 좋았다는 느낌들은 다시 그 도시를 향하게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도쿄의 공기’를 읽는 책이다.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에디터가 거주한 도쿄 생활 속에서 만난 공간과 브랜드 디자인 이야기, 그리고 일본을 움직이는 크리에이터에 관한 생생한 인터뷰를 실었다. <1장. 형태>, <2장. 빛>의 공간과 콘텐츠가 도쿄 생활자의 <3장. 풍경>을 이루는 일상 이야기, <4장. 맛>, 그리고 <5장. 사람>에 이르는 각각의 다섯 장 이야기는 주제별 여행을 디테일하게 돕는 도쿄 견문록이며, 저자가 새로운 사람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조금씩 확장해온 소통의 기록이기도 하다. 최근 도쿄에도 유난히 새로운 호텔과 복합문화 시설, 카페, 숍의 수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어 옥석을 가려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다시 시작될 우리의 여행을 위해 이 책의 안목을 전한다. 잠시 도쿄행을 미루더라도 이 책을 만나야 할 이유는, 섬세하고도 유쾌한 문장 사이사이 자신의 일과 생활을 만나는 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도쿄 생활자인 저자가 마음을 다해 선보인 6년의 기록을 따라 우리의 미감을 쌓아가는 경험은, 우리 도시를 바라보는 영감으로도 확장된다. 취향이란 ‘나를 둘러싼 환경의 부산물로’로 어느샌가 각자의 빛깔로 빛나는 것이라는 저자의 문장처럼. 『도쿄 큐레이션』은 지금 당장 그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채우면서도, 우리가 지금 머무는 공간에서 색다른 여행을 시작하게 한다. 이 책의 여정 1 형태 : 도시 콘텐츠와 자연이 이루는 문화 도시 콘텐츠를 구성하는 갤러리와 미술관, 공원, 호텔, 공공시설 등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담았다. 저자가 눈과 마음으로 만난 공간은 일상의 기분 좋은 자극을 전하며 우리 풍경을 바라보는 방법으로도 재발견된다. 무엇이든 가져와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일본인 특유의 와(和)사상을 목격한 미술관, 도쿄에서 만난 ‘조선백자’ 전과 오쿠라 집고관에서 만난 석탑 이야기는 우리의 것부터 되돌아볼 기회의 목소리처럼 다가온다. 2 빛 : 취향으로 빛나는 물건과 숍 우리가 도쿄를 잊지 못하는 것은 작은 가게에서도 상품 자체를 초월한 어떤 인상적인 분위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것 이상으로 직원과 소통하며 누군가의 컬렉션이 놓여진 그 공간의 느낌과 공기를 함께 공유하는 것. 그렇게 숍을 체감하는 과정의 순간을 저자는 ‘마음의 환기’라 했다. ‘아름다운 물건만 모아놓았다고 편집숍이 아니다. 아트 디렉터의 철학과 그것을 풀어내는 형식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 그것이 공간의 유니크하고도 절대적인 취향과 분위기를 만드는 핵심 요소가 되는 까닭이다.’ ‘물건은 인간의 정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문장처럼, 우리의 일상에서 물건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물건이 전하는 철학 때문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자신의 빛깔로 빛나는 숍에서 물건들의 감각뿐만 아니라 그 너머의 철학과 안목을 만나보길 바란다. 3 풍경 : 도쿄 생활자로서의 일상 저자가 도쿄 생활에 머물며 <풍경>을 이루는 이야기다. 일상적 리듬 속에서 오모테나시 정신, 인간을 배려하는 의식인 다도의 정신, 불완전함에서 완전함을 발견하는 킨츠기, 그리고 표현하지 못한 채 공기처럼 존재하는 그들의 마음을 읽는 법, 우리가 일본을 말할 때 이해할 듯 이해하지 못하는 문화 키워드에 대해 경험자로서 들려준다. 저자가 일본 사회의 한 단면에 들어가기 위한 몸부림으로 시작한 이케바나 이야기에는 도쿄의 리듬 일부가 되어가는 과정의 시간이 느껴진다. 이케바나 꽃 재료들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다짐의 시간으로 나아가듯, 일본의 시간엔 기다림이 필요한 것이다. 4 맛 : 로컬들만 가는 진짜 맛집 저자가 진심으로 아끼는 진짜 로컬 맛집을 공개한다. 맛뿐만 아니라 일본인의 DNA에 심어진 어떤 굳은 심지, 한 나라의 음식을 다루더라도 지역별, 스타일별로 각기 다르게 파고 들어가는 일본만의 주무기, 음식을 향한 셰프의 진심이 담긴 오모테나시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이다. 5 사람 : 지금, 도쿄를 만들고 있는 크리에이터들 도쿄의 마지막 여정은 문화를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에 이른다. 결국 모든 것의 끝에는 사람이 있고, 도쿄 여행도 그 도시의 풍경을 만든 사람들로 기억될 것이다. 도쿄라는 브랜드를 만든 크리에이터들을 저자가 직접 만나 나눈 대화를 공개한다. 일본에 대한 지식과 매뉴얼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이 있어 담을 수 있는 철학이다. 그리고 5장 후. 도쿄 너머 예술품 같은 자연이 펼쳐지는 <BEYOND Tokyo>, 실제 저자가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쓴 <당신에게 보내는 도쿄의 눈부신 계절> 동선도 놓치지 말기를. 우리의 여행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음악을 사랑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장 속에는 그 어떤 글보다 생생한 리듬이 살아있다. 내가 그를 동경하는 건 그의 음악적 글쓰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집에 들어서듯 활짝 열린 대문을 통과하자마자 나를 반긴 건 정원 가득 빼곡히 들어선 분재였다. 겨우 몇십 년 된 나의 나이테를 가볍게 비웃듯 몇백 년은 족히 이 지구를 살아내고 견뎌낸 자태에는 뭐랄까, 어떤 말로도 감히 표현할 수 없는 신성한 정령이 깃들어 있는 것 같았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그 장엄하고도 우아한 모습은 하나하나가 자신들만의 세계이자 우주 자체였다. 작품을 모두 걷어낸 채 하얗게 텅 빈 공간으로서의 미술관을 오롯이 마주한다는 건 매우 기묘한 경험이다. 화장을 지운 연극배우의 얼굴처럼,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 평일의 도심처럼 생경했다. 그것을 허락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에게도 커다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방향을 완전히 틀어야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다.
유머가 이긴다
쌤앤파커스 / 신상훈 글 / 2010.05.05
13,000원 ⟶ 11,7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신상훈 글
유머가 힘이다. 유머가 경쟁력이다. 유머가 이긴다!! 요즘시대에 유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어쩌면 새로운 형태의 권위인지도 모른다. 고객을 기분 좋게 설득하고, 직원들에게 열정과 에너지를 심어주고, 조직의 창의력을 폭발시키고, 화합과 성장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유머\' 뿐이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 명강가로 통하고, 개그맨 뺨치는 개그 교수로 유명한 서울종합예술학교 신상훈 교수의 촌철살인의 가슴을 파고드는 감탄과 공감으로 누구라도 웃게 만드는 통찰적 유머를 상황별로 배울 수 있는 실전 매뉴얼이다. 웃음이 터지는 펀치라인의 비밀, 파티에서 ‘킹왕짱’ 되는 법, 썰렁한 순간을 모면하는 초강력 애드립, 기립박수가 터지는 무대 매너, 진한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인사법, 재미난 슬로건으로 유쾌한 회사 만들기, 잔소리 백번보다 효과 좋은 촌철살인의 호통개그,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고액연봉자들의 회의법, 오락 프로그램 MC들의 유머 화법 등이 생생한 사례와 함께 펼쳐진다. ‘유머는 스킬이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 라고 말하는 저자는 타고난 말재주가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현실에 대한 탁견이나 혜안이 없다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유머가 나올 수 없으며, 마찬가지로 남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품성이 없다면 남들의 답답함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해주는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한다. 프롤로그 오만 가지가 다 있어도 유머가 없으면 이길 수 없다 part 1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1%의 힘, 유머 마음을 열어야 지갑도 열린다 웃게 할 수 있다면 팔 수 있다 이제 유머는 새로운 형태의 ‘권위’다 비즈니스에 ‘기름칠’을 하고 싶은가 1%의 유머감각이 조직을 살린다 걱정은 뚝! 성공으로 이끄는 소울푸드, 유머 웃어넘기면 죽다가도 살아난다 인생을 바꾸는 ‘예스-노’ 선택의 힘 예스-노 선택법만 알면 인생고민 한 방에 끝! 고민은 고만! 깔때기 vs. 빨대,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빨대의 자식이 빨대일 수밖에 없는 이유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빨대를 어떻게 깔때기로 변화시킬 것인가?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유머 박세리와 양용은의 공통점 아마추어가 고민할 때 프로는 유머한다 유쾌한 리더가 일도 잘한다 part 2 고차원적인 웃음의 미학, 유머가 뭐유? 사람은 왜 웃을까? 당신의 유머지수는 얼마입니까? 당신의 유머타입은? 자신감이 전부다 유머감각도 학습이 되나요? 유머는 창의력의 유모 유머, 크리에이티브와 통하다 복선을 찾으면 빵 터지는 급소가 보인다 툭툭 던지는 유머에 창의력이 쑥쑥 반드시 이기는 가위바위보 테크닉을 아는가? 당신에겐 유머검색창이 있는가? 유머리스트의 뇌구조가 궁금하다 유머 검색기능을 상실한 어른들 유머 화술의 기본은 단어 바꾸기 단어의 순서를 바꿔보자 펀(PUN), 동음이의어를 이용하라 사고를 뒤집으면 유머가 된다 part 3 조화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비밀, 유머에 답이 있다 착한 유머 vs. 나쁜 유머 착한 유머는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향기다 유머는 선물이다 유머리스트와 유머 리스트의 차이는? 부정적 표현이 많은 나라, 그런 나라 나쁜 나라 긍정적 부정이 더 효과적이다 유머는 모든 것을 이긴다 커넥터의 입소문은 천리를 간다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소비자는 미래의 VIP 고객 내 눈을 바라봐! 눈이 안 맞으면 마음도 안 맞는다 눈을 마주 치세요, 롸잇 나우! 억지웃음도 효과가 있나요? 친절교육보다 유머교육이 더 시급하다 웃고 있는 사람은 절대 병자가 없다 유치의 극치를 달려야 이긴다 쌈마이가 더 무서운 이유 유치함은 상상력을 폭발시킨다 더 유치하다면 당신이 이긴 거다 part 4 유머리스트 비법전서, 상황별 실전 매뉴얼 1. 파티에서 ‘킹왕짱’ 되는 법 웃기지 않아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다 유머의 관건은 타이밍, 때를 맞춰라 타이밍도 준비된 연습이다 썰렁한 순간을 위한 애드립 최종점검, 준비하고 연습하고 다시 준비하자 2. 무대에서 마이크 잡고 웃기는 법 첫 마디로 웃기는 방법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법 마이크 잡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 마지막을 인상적으로 끝내는 법 3. 펀펀(FUN FUN)한 상으로 뻔뻔하게 살자 세상엔 재미있는 상이 많다 상을 통해 멋지게 꾸중을 할 수도 있다 우리 회사도 재미있는 상을 만들자 4. 재미있는 슬로건으로 분위기를 확 띄워봐 슬로건은 어떻게 힘을 발휘하나? 슬로건을 재미로 포장하라 재미있는 슬로건, 유쾌한 회사 5. 고액연봉자들이 회의하는 법 효율을 떨어뜨리는 회의실의 여러 맨들 유머와 연봉이 비례하는 이유 오락 프로그램 MC에게서 배우는 회의 진행 기법 6. 명주례사는 짧고 굵다 숫자를 이용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운율을 맞추면 근사해진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주례사 사례 7. 신세대와 통하는 유머 유통기한이 짧은 유머는 빠른 업데이트가 필수 촌철살인의 조크 하나가 잔소리 백번보다 낫다 8. 야한 유머가 필요할 때도 있다. 남성용 음담패설 vs. 여성용 로맨틱 코미디 당신은 야한 유머에 웃을 수 있는가? 자신 없으면 안하는 것이 상책이다 9.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왜 화가 날까? 웃으며 화내는 고급 기술 화가 날 때는 1, 2, 3을 생각하라 에필로그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웃겨라왜 유머와 연봉이 비례하는지 아는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평범한’ 임원과 ‘뛰어난’ 임원은 평소 사용하는 ‘유머성 발언’의 빈도에서 큰 차이가 났다. 실험을 통해 측정해본 결과, 그들이 사용하는 유머의 횟수와 연봉이 비례했다는 것. 놀랍지 않은가? 유쾌한 리더가 일도 잘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스스로 잘 웃고 남을 잘 웃기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원만하고, 매사에 더 창조적이며 업무효율도 더 높다. 그래서 유능한 리더들은 유머의 중요성을 잘 안다. 하이컨셉의 시대에 유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유머는 이제 새로운 형태의 ‘권위’다. 고객을 기분 좋게 설득하고, 직원들에게 열정과 에너지를 심어주고, 조직의 창의력을 폭발시키고, 화합과 성장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오직 유머뿐이다. 지금 당신의 조직은 어떤가? 날카로운 해학으로 단박에 상대를 제압하고, 무기력한 구성원들의 마음을 의욕과 긍정으로 가득 채우는 힘, 삶과 비즈니스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적은 바로 리더인 당신의 유머에서 나온다. 유머는 타고나는 게 아니다! 후천적 스킬일 뿐이다! 웃음이 터지는 몇 가지 원칙만 알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다! 백 마디 설득에도 끄떡없는 상대방을 한 마디 유머로 쓰러지게 만드는 비결은 뭘까? 왜 똑같은 조크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를까? 별것 아닌 얘기로도 폭소를 끌어내는 사람과 아주 웃긴 얘기로도 시베리아 벌판을 만드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 유머는 타고나는 거라고?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1%의 힘, 품위 있고 고차원적인, 그러나 가슴을 파고드는 감탄과 공감으로 누구라도 웃게 만드는 통찰적 유머를 상황별로 배울 수 있는 실전 매뉴얼이다. 웃음이 터지는 펀치라인의 비밀, 파티에서 ‘킹왕짱’ 되는 법, 썰렁한 순간을 모면하는 초강력 애드립, 기립박수가 터지는 무대 매너, 진한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인사법, 재미난 슬로건으로 유쾌한 회사 만들기, 잔소리 백번보다 효과 좋은 촌철살인의 호통개그,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고액연봉자들의 회의법, 오락 프로그램 MC들의 유머 화법 등이 생생한 사례와 함께 펼쳐진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 최고의 강의평점을 받은 명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개그맨 뺨치는 개그 교수’로 유명한 서울종합예술학교 신상훈 교수의 강의는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 명강의로 손꼽히며, 삼성, LIG, SK텔레콤 등에서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폭소클럽’ 등의 작가로 활동하며 20년 넘게 대한민국을 통쾌하게 웃겨온 그는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유머 코치이자 개그맨들의 멘토다. 웃기는 데는 그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소리다. 신상훈 교수는 이 책에서 ‘유머는 스킬이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라고 말하며, 타고난 말재주가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현실에 대한 탁견이나 혜안이 없다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유머가 나올 수 없으며, 마찬가지로 남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품성이 없다면 남들의 답답함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해주는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한다. 삶과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유머 필살기, 그의 20년 유머 노하우를 압축해서 쏟아 부은 이 책은 당신을 언제 어디서나 촌철살인의 유머로 감탄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유머리스트로 만들어줄 것이다.
하브루타 실습 No.1
피스미디어 / 이일우 (지은이) / 2018.05.25
14,000

피스미디어학습법일반이일우 (지은이)
우리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하브루타가 제안 된지 불과 5년여 만에 예상도 못했을 만큼 가정, 학교, 사회교육 등 전 분야에 급속히 확산되어 있다.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등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내용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나 텍스트를 통한 하브루타로 체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과 주제, 텍스트, 효과적인 접근방법으로 하브루타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체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들어가며] ‘하브루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좋은가? 하브루타 핵심정리 [하브루타 실전] 소금장수와 당나귀 『이솝우화』 타히티의 여인들 『명화』 판사의 재판 『피오렐로 라 과디아, Florello La Fuardia』 엄마의 일기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잖아... 그럼 넌?』 아오~ 열받아! 『이럴 땐 어떡해?』 심폐소생술(CPR) 『위기의 상황, 과연...나는?』 세계적 스타 4인 『아픔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스타가 되다!』 만원의 유혹 『지금 당장 만원을 받아?』 민혁이네 가족여행 『국내 캠핑을 할까? 해외여행을 갈까?』 불편한 부탁, 저 어떡하죠? 『들어주자니 불편하고, 거절하자니 미안하고』 노키즈존(No Kids Zone) 『차별인가? 불가피한 조치인가?』세계인구의 0.2% 정도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각 분야의 중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근래에 들어 급속히 강조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도 유대인들이 시작하여 그들이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유대인들이 성공신화를 이루고 있는 요인 중 가장 핵심은 수천 년을 변함없이 지속해 온 그들만의 공부법 ‘하브루타’이다. 하브루타를 빼놓고는 역사적 환경, 인구, 평균 IQ 등에서 그들이 다른 민족이나 국가들보다 우위에 서는 점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하브루타가 제안 된지 불과 5년여 만에 예상도 못했을 만큼 가정, 학교, 사회교육 등 전 분야에 급속히 확산되어 있다. 본 책의 저자인 하브루타교육협회 이사장 이일우 박사는 그동안 학교교육, 가정교육, 사회교육 분야에서 수많은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하브루타 교육을 전파하고 있으며 많은 피드백을 참고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응용될 수 있는 실천이 관건인 하브루타의 실습서, 본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등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내용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나 텍스트를 통한 하브루타로 체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과 주제, 텍스트, 효과적인 접근방법으로 하브루타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체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일회성 도서가 아닌 시리즈(빠른 주기의 지속 출간)물로써 가정교육, 학교교육(특별활동, 방과 후 수업 등), 사회교육에서 아동부터 성인까지의 학습자 특성에 맞춰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하브루타 실습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지적 역량(지식, 정보처리, 창의적 사고)과 인성적 역량(자기관리,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역량)을 배양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하브루타가 우리교육에 소개되고 접목 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모든 교육현장에 확산되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브루타에 관련된 서적도 많이 출간되어 교사나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 우리가 접하고 재구성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즉, 뉴스, 시사, 역사, 경제, 탈무드, 동화, 수필, 시, 일기, 명화, 사진, 음악 등을 통해 체험적 경험을 하게 하는 하브루타 실습서(체험중심)는 이 책이 처음이며, 보다 더 다양하고 하브루타 모형(수업모형, 독서토론 모형)에 따른 사례들이 체계적으로 수록된 시리즈물이 빠른 주기로 지속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에 제시된 구체적 활용방법과 활동내용을 토대로 지속적인 실습, 실천이 이루어지고 일상생활에서 응용되어 진다면 틀림없이 큰 성과가 나타날 것이며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
실수연발 건망증 투성이는 어떻게 기억력 천재가 됐을까?
베프북스 / 조신영 (지은이) / 2018.08.06
14,000원 ⟶ 12,600원(10% off)

베프북스소설,일반조신영 (지은이)
다양하고 수많은 기억법들을 통합, 재구성하여 어떤 것이든 기억할 수 있는 기억 훈련법을 제시한다. 일상생활, 학습, 직장생활 등 단계별로 챕터를 구성하여 실질적으로 상황에 맞는 기억법을 훈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독자들이 직접 연습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들을 다량 수록했으며, 저자의 강의가 무료 제공되기 때문에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다양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과 취준생,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직장인이나 자꾸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때문에 두뇌 트레이닝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동영상 강의와 함께 매일 5분씩만 투자한다면 책을 덮을 때쯤엔 확실히 달라진 당신의 두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_중증 건망증을 벗어나 기억력 챔피언이 되기까지 Part1. 기억의 정석 ; 원리를 알면 방법이 보인다 기억에도 원리가 있다 기억은 내가 아닌, 뇌가 한다? '기억의 거미줄'과 같은 우리의 뇌 기억의 최소단위, 관찰 이해 없는 기억은 없다, 연상 기억법 순서까지 기억하는 약어법 기억의 연결고리, 스토리 기억법 스토리의 업그레이드, 영상화 기법 기억저장소, 기억의 궁전에 대한 모든 것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5분 이미지 기억 훈련 Part2. 초급 ; "가만 있자, 내가 뭐 하려고 그랬지?" 방금 생각했던 단어 내 머릿속에 붙잡아두기 5분 단어연습 자주 사용하는 계좌번호와 카드번호, 쉽게 기억할 수 있을까? 오늘 할 일을 까먹지 않는 방법 기억의 매개체를 정하는, 트리거 기억법 이것저것 다 귀찮다면, 테이블 기억법 기억할 일이 많다면, 기억저장소 활용 5분 할 일 기억 훈련 Part3. 중급 ; 남들 10시간 공부할 때 놀면서 3시간 공부하자 공부의 시작은 계획이다 1회독은 수박 겉핥기로 누구보다 깊고 넓게, 이해 전략 5분 이해 전략 훈련 암기사항은 머리 깊숙이, 기억 전략 5분 기억 전략 훈련 복습에도 방법과 전략이 있다 Part4. 고급 ; 대표님, 그건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업무매뉴얼 숙지법 5분 매뉴얼 기억 훈련 얼굴&이름과 직급 기억법 5분 얼굴&이름과 직급 기억 훈련 상사가 말한 내용 기억법 5분 청각 기억 훈련 부록 기억술의 탄생비화 마테오리치, 기억의 궁전을 중국에 전파하다 기억술의 몰락과 재도약 기억력 대회, 기억력스포츠의 시작기억만 잘해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 열등생에서 우등생으로 업.알.못에서 업무천재로 거듭나기 “그래서 어쩌라고?!” 책을 덮으며 한숨 섞인 탄식이 터져 나올 때가 있다. 단순한 이론적 설명이나 구구절절한 지시로만 가득한 책이 아닌, 제대로 삶의 질을 높여줄 기억법 책은 없을까? 대한민국 기억력대회 챔피언이자 오프라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기억력스포츠센터를 설립한 저자가 다양하고 수많은 기억법들을 통합, 재구성하여 어떤 것이든 기억할 수 있는 기억 훈련법을 제시한다. 특히 일상생활, 학습, 직장생활 등 단계별로 챕터를 구성하여 실질적으로 상황에 맞는 기억법을 훈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독자들이 직접 연습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들을 다량 수록했으며, 저자의 강의가 무료 제공되기 때문에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다양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과 취준생,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직장인이나 자꾸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때문에 두뇌 트레이닝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동영상 강의와 함께 매일 5분씩만 투자한다면 책을 덮을 때쯤엔 확실히 달라진 당신의 두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짧은 시간, 높은 능률 워라벨은 따 놓은 당상 고득점을 너의 품에!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결과가 다른 건 왜일까? 열등생과 우등생, 업.알.못(업무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업무 천재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그 차이는 바로 ‘효율’에 있다! 같은 수학문제를 풀어도 공식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풀이과정과 정답률이 다르듯, 두뇌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시간, 업무, 학습 효율은 전혀 다르다. 기억법은 단순히 많은 정보를 외우는 것이 아닌, 기존에 내가 축적해둔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연결하고 그를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해내는 두뇌 훈련이다. 계좌번호나 중요한 인물이나 장소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기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부터, 두뇌 회전에 최적화된 기억법을 익힘으로써 끊임없는 두뇌 계발이 가능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특별히 기억의 원리와 방법을 통해 기초를 다지는 ‘기억의 정석’, 단어나 전화번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억법을 익힐 수 있는 ‘초급’, 학습전략부터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억법을 익힐 수 있는 ‘중급’,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급’과 같이 기억법을 단계별로 구성해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혀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다양한 기억법을 직접 훈련해볼 수 있도록 훈련 예시와 문제들을 다량 수록하였으며, 대한민국 기억력 챔피언의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어 다각적이고도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창의력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까지 UP! 어느 분야든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기억력 대회 챔피언을 차지한 저자는 ‘기억’에 있어서는 타고난 재능과는 거리가 매우 먼 사람이었다. 학창 시절에는 걸핏하면 물건을 잃어버리기 일쑤였고 좋지 않은 기억력 탓에 늘 암기과목 성적이 좋지 않았다. 대학에 진학하고 군에 입대한 뒤, 건망증은 더욱 치명적인 단점이 되어 저자를 억눌렀다. 책 제목 그대로 ‘실수연발 건망증 투성이’가 바로 그였다. 그런데 그런 그가 어떻게 ‘기억력 챔피언’이 됐을까? 기억력의 매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꾸준히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그것이 바로 기억력인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기억법을 익히면서 단순히 학습이나 일의 능률이 오르고 두뇌계발에 도움이 된 것은 물론이고, 자신감과 자존감까지 높아졌다고. 늘 깜빡깜빡하고 소심한 성격이었던 자신이 어떤 상황,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이다. 매사에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들 앞에 나서기가 힘들고, 주도적인 일처리가 어렵다면 기억법 훈련을 통해 특별해진 자신과 만나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아 보자. 자, 이제는 당신이 몰랐던 당신의 특별한 모습을 만나볼 차례다.기억력스포츠 선수이자 독일의 뇌과학자인 보리스 콘라드Boris Konrad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네달란드 라드바우드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세계랭킹 50위 내에 있는 기억력스포츠 선수 23명과 일반이 5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내가 기억술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이유는 단순히 학습이나 일의 능률을 올려주고 두뇌계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그 이전에 자신감과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어떤 상황,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억술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이기 때문이다. 그토록 소심했던 내가 이제는 남들 앞에서도 전혀 떨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기억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억술을 익히고 훈련함으로 인해 내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 - 프롤로그 中
thisisneverthisisneverthat
워크룸프레스(Workroom) / thisisneverthat (지은이), 정지돈, 박세진, 아그넬 조셉 (옮긴이) / 2020.09.09
50,000원 ⟶ 45,000원(10% off)

워크룸프레스(Workroom)소설,일반thisisneverthat (지은이), 정지돈, 박세진, 아그넬 조셉 (옮긴이)
2010년 서울에서 론칭한 패션 브랜드 thisisneverthat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디자인에 관한 명제 “이것은 결코 저것이 아니다.”를 브랜드명 삼아 1990년대 문화와 오늘날의 트렌트를 혼합해 시즌마다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하는 한편, 다양한 브랜드, 뮤지션 등과 협업해왔다. 론칭 이후 몇몇 크고 작은 사건과 함께 10년이 흘렀고, 그 사이 브랜드는 한국 패션계에서 하나의 ‘현상(phenomenon)’으로 불릴 만큼 수많은 추종자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thisisneverthat이 활동한 10년을 정리한 결과물이자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겸 출판사 워크룸과의 협업물이다. 특히 1년이라는 작업 기간을 포함해 10년에 걸친 방대한 자료를 1,000쪽 분량의 인쇄물뿐 아니라 웹사이트에까지 담아낸 일은 (한국) 스트리트 패션뿐 아니라 패션 전체를 훑어도 좀처럼 보기 드문 시도다.Index 1 이것이냐 저것이냐(정지돈, 소설가) Index 2 이것은 이것이 결코 저것이 아닌 것이 결코 아니다(thisisneverthat?워크룸) Index 3 스트리트 패션과 유스 컬처(박세진, 패션 칼럼니스트) SS20 / FW19 / SS19 / FW18 / SS18 / FW17 / SS17 / FW16 / SS16 / FW15 / SS15 / FW14 / SS14 / FW13 / SS13 Store & Office Exhibitions Book & Website Locations Members Image Credits Colophon이것: 확장된 목록 thisisneverthat의 2015년 봄여름 시즌의 시작은 어느 날 한 전시에서 관람한 사진 한 장이었다. 강물 위에서 불이 타오르는 뜻밖의 모습은 영문 한 구절-“Lake on Fire”-로 수렴하고, 제품은 이 구절을 둘러싼다. 책의 앞표지를 장식한 것은 두 가지 스티커 너머로 해당 시즌 제품을 착용한 모델의 흑백으로 처리된 상반신 사진이다. 난데없이 강물 위에서 타오르는 불을 마주한 사람처럼 어떤 사건이 일어났음을 감지했지만, 사건은 결국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듯한 표정이다. 무언가를 정리하는 실용적인 방법은 목록화다. 물론 여기에는 정보를 추상화하는 지난한 과정이 필요하다. 책의 파라텍스트(Paratexte)를 지나면 독자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지면에 빽빽하게 들어찬 목록이다. 흰색 배경에 검은색 글자, 은색 선으로 이뤄진 목록은 항목을 품고, 항목은 다시 목록을 품는다. 항목은 각각 제품, 룩북, 영상, 오프라인 매장, 사무실 등 브랜드를 둘러싼 다양한 생산물에 부여된 특정 코드(예컨대 이 책의 코드는 WR20SPT001NA고, 웹사이트의 코드는 WR20SPT002NA다. 코드는 내부자만 알 수 있는 체계로 생성됐다.)를 기준으로, 시즌 역순, 알파벳순, 가나다순에 따라 정렬된다. 목록은 책 곳곳에 특정 순서에 따라 무심하게 자리하지만, 목록과 목록이 품은 4,000여 가지 항목은 그 자체로 브랜드의 역사를 깔끔하고 선명하게 드러낸다. 하지만 항목은 그저 편안하게 목록 속 항목으로만 머무르지 않는다. 항목은 목록 앞뒤에서 다시 시즌별로 묶이고, 항목을 이루는 정보는 중요도에 기반을 둔 특정 규칙에 따라 추억을 편집한 각종 이미지로, 또 다른 형식을 띤 목록으로 확장한다. 목록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요컨대 확장된 목록이다. 한편, 목록은 책을 벗어나 독립된 웹사이트(http://thisisneverthisisneverthat.com)로서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웹)에서도 자리 잡았다. 책과 달리 목록 자체에 집중하는 웹사이트 속 목록은 인쇄물 속 목록의 태생적 한계, 즉 한번 인쇄된 뒤에는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을 뛰어넘어 목록뿐 아니라 목록 속 항목이 언제든 재편집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사용자가 쉽게 정보를 열람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는 목록의 주된 목적을 시사한다. 참고로 이 웹사이트는 작업의 또 다른 결과물이지만, 책 이전에 작업 기간 1년 동안 그 자체로 thisisneverthat과 워크룸이 책에 실을 정보를 정리하는 온라인 작업 도구로 활용되기도 했다. 즉, 작업 과정으로만 따지면 데이터는 먼저 웹사이트를 통해 유의미한 정보가 되고, 책에서는 그 정보가 다시 활용된 셈이다. 저것: 또 다른 목록을 생성하는 목록 “글 한 편이 글자, 단어, 구절, 문장, 문단으로 이뤄진 복합적인 목록”(민구홍, 『새로운 질서』, 미디어버스, 2019)이라면, 이 책에서 목록은 다음과 같이 또 다른 목록 세 가지를 생성한다. 즉, 목록 각각은 목록이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는 목록이다. 하나는 브랜드를 오히려 흐릿하게 만드는 목록(「이것이냐/저것이냐」)이다. 소설가 정지돈은 어느 날 워크룸으로부터 받은 주문-“‘이것’이 결코 ‘저것’이 아니게 된 국면을 고안하는 글 한 편이 필요합니다.”-에 따라 덴마크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의 저작 『이것이냐/저것이냐』(Either/Or)를 변주하며 낯선 측면에서 브랜드를 들여다본다. 다른 하나는 브랜드를 조금 더 깊숙이 파고드는 목록(「이것은 이것이 결코 저것이 아닌 것이 결코 아니다」)이다. thisisneverthat과 워크룸은 브랜드명의 유래와 브랜드 초기의 서울 황학동 시절부터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홍보 전략,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브랜드를 둘러싼 10년과 오늘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마지막은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목록(「스트리트 패션과 유스 컬처」)이다. ‘볼거리’와 ‘입을거리’는 넘쳐나지만 좀처럼 ‘읽을거리’가 드문 한국 패션계에서 꾸준히 패션 블로그 ‘패션붑’(https://www.fashionboop.com)을 운영하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박세진은 티셔츠, 스웨트셔츠, 마운틴파카, M-65 등 대표적인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의 유래를 통해 스트리트 패션과 유스 컬처를 훑고, 둘의 미래를 전망한다. 그리고 이 미래는 thisisneverthat이 나아갈, 또는 일부러 빗겨설 어떤 미래다. 이것은 이것이 결코 저것이 아닌 것이 결코 아니다 티셔츠는 평평하지만 사람의 몸을 감싸는 순간 입체로 탈바꿈한다. 종이 또한 평평하지만 글자와 도판이 인쇄되고, 책으로 묶이는 순간 입체로 탈바꿈한다. 모두 평평하지만 입체를 향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아니, 결국 입체가 될 운명이다. 공교롭게도 패션은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책이 됐다. thisisneverthat에 익숙하고, 나아가 패션에 밝은 독자라면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일 것이다. 책은 반대로 패션이 될 수 있을까? 책을 읽고, 보는 일은? 나아가 책을 만드는 일은? 이는 thisisneverthat이 워크룸과 함께 새로운 독자에게 건네는 질문이기도 하다. 다소 두껍고 묵직한 책으로 말이다. 질문에 대한 답이 무엇이든 ‘그것’은 결코 ‘이것’은 아니며 ‘저것’ 또한 아니다.
소무승의 물, 형상 통변론 1 : 실전 해설편
책과나무 / 소무승 (지은이) / 2022.07.15
40,000원 ⟶ 36,000원(10% off)

책과나무소설,일반소무승 (지은이)
태어난 연, 월, 일, 시의 간지, 즉 사주를 가지고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풀어 가는 학문, 명리학. 이 책은 12년째 철학원에서 직강 중인 저자가, 명리학을 배우려는 도반들이 쉽게 암기하여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론의 공통분모를 찾아내고 실전에서 검증을 거친 이론만 별도로 축약하여 담은 『소무승의 물, 형상 명리학』에 이은 실전 해설편이다. 각 생일에 따른 사주풀이와 대운을 담은 통변이 시원하게 담겨 있다. 명리학에 관심 있는 후학, 도반, 그리고 명리를 아끼는 제현 모두에게 이 책이 물, 형상 명리학 공부의 부족함을 메워 주고 명리학을 완성하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추천사 1. 2 머리말 제一강 甲木 제二강 乙木 제三강 丙火 제四강 丁火 제五강 戊土 제六강 己土 제七강 庚金 제八강 辛金 제九강 壬水 제十강 癸水 제十一강 通辯要論(통변요론) “사주를 분석하고 길흉화복을 예측하라! 『소무승의 물, 형상 명리학』에 이은 실전 해설편” 세상이 다원화되고 복잡해질수록 생로병사와 길흉화복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과 고뇌가 쌓이게 마련이다. 과학 문명이 발달할수록 앞날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만큼 미래에 대한 궁금증은 더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역학서적의 주류는 중국의 “자평진전”이나 “적천수”를 번역하고 나름의 실증경험을 가미하여 쓴 책이다. 그런데 이 논법으로 사주풀이를 하면 적중률이 절반에 불과하여 역학인들은 항상 더 적중률이 높은 학문을 고대해 왔고, 그에 부응한 이론이 “난강망”, “궁통보감”인데 이는 너무 복잡하고 이해하기가 어려운 데다, 체계적으로 정리된 서적이 없었다. 저자는 명리학의 대가 能忍 池柾道 선생을 만나 물상에 대한 심도 있는 수업을 받아 익힘으로써 우주만물의 변화 형상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사주도 실타래처럼 풀어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소무승의 물, 형상 명리학』에 이은 실전 해설편으로, 각 생일에 따른 사주풀이와 대운을 담은 통변이 시원하게 담겨 있다. 태어난 연, 월, 일, 시의 간지, 즉 사주를 가지고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풀어 가는 명리학의 기본에 물상을 더하여 더욱 시원한 풀이가 되고 있다. 甲木부터 癸水까지의 실제로 풀어낸 다양한 사주를 담고 있으며, 마지막의 通辯要論(통변요론)을 통해 엑기스를 간략하게 간추려 본다. 명리학에 관심 있는 후학, 도반, 그리고 명리를 아끼는 제현 모두에게 이 책이 물, 형상 명리학 공부를 완성시켜 주는 훌륭한 해설서가 되어 줄 것이다.1975. 12. 14. 陽태양 거목 큰 산 약초丙 甲 戊 乙 乾)寅 午 子 卯|대운|62 52 42 32 22 12 2辛 壬 癸 甲 乙 丙 丁巳 午 未 申 酉 戌 亥|통변|* 子月에 甲木 키우는 命이다.* 한겨울에 甲木이 태양빛을 받아 활짝 피어났으니 인물이 좋다.* 子, 丑월엔 地支의 丁火(午, 未, 戌) 중 한 字만 있어도 좋다.* 배우자 자리에 午火가 있어 배우자 덕이 있다.* 午火 때문에 子水가 얼어 있지 않아 子卯刑이 안 되고, 子(온수)水로 卯에 따뜻한 물을 주는 형상이다.* 겨울 甲木에 丙火 있으면 장관급이요, 여름 甲木에 丙火 있으면 군수급이다.* 時支는 말년의 직업이다. → 寅(祿根)이 있어 나이 들어도 쉬지 않고 일한다. 祿이라 祿俸(녹봉) 받는다. 寅이라 호랑이 짓 한다. 산에서 호랑이를 만나면 놀라서 심장이 꺼지니 심장병을 조심하라.* 時干에 태양이 떠 있으면 말년이 훤하다. 단, 丙火가 힘이 있어야 한다.* 처는 일지 午 중 丙火 투출하여 時柱 丙寅이다. 丙火가 生地를 깔아 총명하고 인물이 수려하다. 일지 내 몸에서 자식자리로 투출시켰으니 내가 처를 자식처럼 챙긴다. 자식자리에 처가 있으니 처 닮은 자식이 있다.* 일지에서 丙火 食神이 투출하였으니 남에게 베풀기 잘하고, 몸도 비만형이 아니다(일지는 내 마음자리라 食神이 나의 본심이다).* 午는 홍염살이다. 丙火로 투출하였으니 여자에겐 매력적인 남자이다. (본문 중에서)1. 원국에 寅, 辰이 나란히 있으면 천재요, 떨어져 있으면 망각증이 있다. 그래도 머리는 좋다. 원국에 寅(辰)이 있는데 대운에서 辰(寅)이 오면 중년에는 기억력 감퇴요, 노년에는 치매에 걸릴 수 있다.2. 卯나 酉가 3개인 命은 간질병(뇌전증)에 걸린다.3. 食傷이 官을 刑, 冲하면 싸가지가 없다.4. 木은 실이요, 己는 입이다. 木旺에 己土가 克당하니 벙어리도 되더라(실로 입을 꿰맨다).5. 庚金이 金多하면 굳어 버리니 대장암이다. 뼈대도 굵다. 卯木은 지방간이고, 辰은 당뇨다.6. 火일주나 火가 旺한 여명은 남자에게 싫증을 빨리 느낀다.7. 財가 약하거나 태왕할 때 日時에 丑午이면 처가 음독한다.8. 財星도화이면 처로 인해 돈을 번다. 단, 財가 용신이어야 한다.9. 官星도화이면 처로 인해서 승진하고, 총각 득자(得子)도 한다.10. 의처증 : 比劫태왕 사주, 재다신약 사주. (통변요론 중에서)
내 운명을 바꾼 곽선희 목사의 설교와 목회
쿰란출판사 / 이민 (지은이), 문성모 (감수) / 2023.06.09
25,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이민 (지은이), 문성모 (감수)
곽선희 목사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설교자다. 오로지 설교 하나로, 교회를 세우고 성장시키고 세상을 변화시켰으며 교회가 교회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유일무이한 목회자다. 저자인 이민 교수는 이십 대 학부생 시절, 지적인 호기심과 영적 갈망을 채우는 동시에 진리를 '해석'하지 않고 '수용'하여 삶에 '적용'하게 하는 곽선희 목사의 설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후 40년간 예배당의 현장 예배를 통해 직접 듣고 감동받은 설교들을 선정하여 1부에서는 곽선희 목사의 신학과 설교 본문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2부에서는 저자가 13년간 가까이서 직접 보고 겪은 곽선희 목사의 삶과 목회의 면면을 현장에 적용한 실제 원리와 함께 요약, 기술하였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곽선희 목사의 천국 지향적 삶과 가치관을 이 책 속에서 확인해보기 바란다.감사의 말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목사) 추천사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담임목사)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목사)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 담임목사) 송용필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 윤동일 목사(무학교회 담임목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조건회 목사(예능교회 담임목사) 주승중 목사(현 주안장로교회 위임목사,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설교학 교수) 축시 김소엽 시인(대전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기독교예총회장) 감수자의 말 문성모 목사(현 한국찬송가개발원장, 전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지은이의 말 이민 교수 제1부 내가 들은 곽선희 목사의 설교 제1장 교회론에 관한 설교 1. 교회의 본질 1) 교회는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교회 2) 교회, 영생의 말씀 3) 교회, ‘키르케’가 아닌 ‘에클레시아’ 4) 광야교회 5) 우리가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 ‘Here and Now’ 6) 표적이 있는 교회 7) 교회, ‘The Christ’인가, ‘A Christ’인가? 8) 교회, 만민이 기도하는 집, 예수 십자가 9) 다시 쓰는 교회론 2. 소망교회의 정체성 1) 소망교회의 정체성은 예배당 건축에서 시작되었다 2) 소망교회의 정체성은 경건한 예배에서 절정을 이룬다 3) 소망교회의 정체성은 복음 중심의 설교에 있다 3. 예수소망교회의 정체성 4. 교회 부흥의 비결 1) 교회로 교회 되게 하라 2)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 3) 고난과 전쟁을 통한 부흥 제2장 고난에 관한 설교 1. 십자가를 참으사 2. 강제노동수용소, 곽선희 신학의 시작 3. 전쟁의 본질 1) 전쟁, 하나님의 선교사역 2) 전쟁,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4. 고난의 본질 1) 고난, 있어야 할 것이 있는 것 2) 고난, 그리스도인의 역설적 행복 5. 3·1 운동, 민족의 은총적 계기 6. 8·15 해방, 자유의 은총 7. 한국전쟁, 하나님의 선교사역 8.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용서의 신학 제3장 예수님의 가르침에 관한 설교 1. 판단 중지, 믿음의 본질 2.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3.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4. 긍휼을 배우라 5. 아가페 사랑의 결정체 - 탕자의 비유 6. 십자가, 예수의 제자도 7. 그리스도인의 정체의식 8. 복음 전파, 증인의 삶 제4장 사도 바울에 관한 설교 1. 사도 바울의 정체의식 2. 십자가, 바울 신학의 키워드 3. 육체의 가시, 은혜의 클라이맥스 4.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5. 이방인의 사도 6. 사도 바울의 행복론 7. 은혜로 은혜 되게 하는 은혜 제5장 종말에 관한 설교 1. 이어령 교수의 회심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3. 곽선희 목사 집례의 장례예배 설교 제6장 성탄절 설교 1. 영원한 사랑의 본질 2. 이처럼 사랑하사 제7장 부활절 설교 1. 부활 사건과 신앙 사건 2. 부활 신앙의 부활 3. 부활 신앙의 행로 제8장 감사절 설교 1. 전에 하던 대로 2. 감사의 차이가 행복의 차이 제2부 내가 본 곽선희 목사의 삶과 목회 제1장 곽선희 목사의 사람들 1. 곽선희 목사의 가족 1) 할아버지 2) 아버지 3) 아버지의 교훈 4) 어머니 5) 아내 김은자 권사 2. 곽선희 목사의 고향 친구들 3. 곽선희 목사의 스승 1) 설교의 스승, 황은균 목사 2) 경건의 스승, 이기혁 목사 3) 목회의 사표(師表), 한경직 목사 제2장 인간 곽선희 목사 1. 곽선희 목사의 발자취 2. 천생 목사 3. 체험적 신앙, 예수의 증인 4. 복음주의 신학자 1) 곽선희 목사의 신학적 기반은 성경 그대로의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2) 곽선희 목사는 ‘이방인으로서의 사도’ 바울의 신학을 계승하고 있다 3) 곽선희 목사는 마르틴 루터의 ‘십자가 신학’을 이어받고 있다 4) 곽선희 목사는 칼 바르트의 신학을 전승하고 있다 5. 한반도를 품고 세계를 선교하는 목회자 1) 북한 선교의 선구자 2) 군 선교의 파수꾼 3) 세계적 전도 집회와 성회 인도자 6. 기존 문법을 뛰어넘은 목회자 1) 세속적 목회 방식을 지양하는 목회자 2) 하나님 앞에 겸손한 목회자 3) 사람 앞에 솔직한 목회자 4) ‘원로목사’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한 목회자 7. 현대적 지성인 1) 절제된 일상과 운동이 습관화된 목회자 2) 행복한 드라이버(Driver) 3) 명주례자 4) 행복한 미식가 5) 진실한 인격, 세련된 매너 8. ‘익어가는’ 노년의 목회자 제3장 설교자 곽선희 목사 1. 21세기 최고의 설교가 2. 곽선희 목사의 설교에 관한 연구와 평가 3. 설교자 훈련 4. 곽선희 목사의 설교로 변화된 교인들 5. 매스컴에서 만나는 곽선희 목사의 설교 6. 은퇴 후에도 계속되는 설교 제4장 목회자 곽선희 목사 1. 곽선희 목사가 말하는 목회자의 자질 1) 목회자는 ‘복음 신앙’과 ‘복음 신학’을 가져야 한다 2) 목회자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져야 한다 3) 목회자는 복음의 ‘기준틀’(Framework of Reference)을 가져야 한다 4) 목회자는 ‘종합적 이해력’(Reading Comprehension)을 가져야 한다 5) 목회자는 ‘이성의 중생’과 ‘학문적 중생’을 이루어야 한다 6) 목회자는 신학을 학문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더하여 고난과 고독을 통한 실존적 경험과 교회를 목회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7) 목회자는 리더십을 길러야 한다 8) 목회자는 명예욕이나 열등감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2. 목회자를 향한 곽선희 목사의 권면 1) 배타적 ‘꼰대목회’를 멀리하라 2) 목회를 위한 모델을 설정하라 3) 가룟 유다는 어디에나 있다 4) 만장일치는 없다 5) 목회 방법의 다름을 인정하라 6) 구제에 대하여 7) 기념비를 세우지 말라 8) 복음 안에서 행복한 목회자 9) 교회 성장인가, 교회 부흥인가? 제5장 곽선희 목사의 ‘10대 목회 철학’ 1. 경건한 예배 2. 주일의 안식일화 3. 새벽기도의 일상화 4. 가정의 교회화 5. 종말론적 가치관 6. 비(非)귀족화 7. 행정의 민주화 8. 익명적 헌신 9. 자원적 봉사 5 10. 복음 안에서 행복한 교인 제6장 종말론의 결정체, 에덴낙원 1. 종말론, 하나님 나라의 완성 2. 에덴낙원, 종말론의 결정체 참고문헌 곽선희 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M.Div.) 프린스턴대학교 조직신학 석사(Th. M.) 풀러신학대학교 선교신학 박사(D. Miss.) 단국대학교 명예문학박사 인천제일교회 담임목사 역임 연변과학 기술대학 이사장 현, 소망교회 원로목사 현, 실로암 안과병원 이사장 현, 평양 과학기술대학 이사장 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저서 강해집 《예수님의 비유강해》 외 27권 설교집 《주도적 신앙의 본질》 외 65권 기타 《참 사랑의 이야기》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