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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동기 영어 지방직 대비 적중모의고사
에스티유니타스 / 이동기 (지은이) / 2023.04.30
12,000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이동기 (지은이)
〈2023 이동기 영어 지방직 대비 적중모의고사〉는 지방직 공무원 시험 대비 최종 점검용으로 최적화된 5회분의 모의고사로 구성되어 있다. 기출문제와 최신 출제 경향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실제 지방직 영어 시험에 가장 근접한 모의고사를 만들었으며,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 또한 함께 수록하였다. 지방직 10개년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한 핵심 문제풀이 비법을 정리한 비법노트가 추가로 제공되며, 최신 2개년 지방직 시험을 각 문제마다 철저하게 분석한 기출 분석 자료 또한 함께 제공된다.지방직 대비 적중모의고사 1회 지방직 대비 적중모의고사 2회 지방직 대비 적중모의고사 3회 지방직 대비 적중모의고사 4회 지방직 대비 적중모의고사 5회“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모의고사 5회분으로 지방직 영어 완전 정복!” “동기쌤의 문제풀이 노하우를 담은 비법노트 수록!” “최신 2개년 지방직 시험을 완벽 분석한 기출 분석지 수록!” 는 ‘이동기 동형 모의고사 시리즈’ 중 네 번째 시리즈에 해당하는 교재로, 지방직 영어 시험을 위한 최종 점검 교재입니다. 본 교재는 인사혁신처에서 발표된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실제 지방직 영어 시험과 가장 유사한 모의고사 5회분을 수록하였습니다. 1회와 2회는 각각 2022년도와 2021년도 지방직 기출 변형 시험이고, 3회~5회는 신경향을 반영한 예상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쓰여진 해설은 정답의 근거, 오답의 이유는 물론,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 출제 포인트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0개년 지방직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동기쌤의 문제풀이 노하우를 집약한 ‘비법노트’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험장으로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수험생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더불어, 최신 2개년 지방직 영어 시험을 문제별 정답률과 함께 꼼꼼하게 분석한 ‘기출 분석’을 수록하여, 수험생들로 하여금 지방직 영어 시험에 보다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본 교재의 더 자세한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신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100% 반영한 동형 모의고사 5회분 지방직 영어 기출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최신 출제 경향에 맞추어 동일한 유형과 난이도의 엄선된 문제로 실제 시험과 가장 가까운 문제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시험지의 크기, 서체 등을 완벽 구현하여 실제로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2. 철저한 문제 풀이 및 오답 분석과 실전 대비용 OMR 카드 수록 정답의 근거와 오답의 함정까지 알려주는 상세한 해설을 통해 모든 문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5회분 분량에 맞게 별도의 OMR 카드 5장을 수록하여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최종 연습을 해 볼 수 있습니다. 3. 문법・독해・어휘 문제풀이 비법을 담은 ‘비법노트’ 수록 10년간의 지방직 영어 시험에서 자주 출제된 문법 포인트와 독해 유형, 그리고 기출 어휘를 분석·집약한 비법노트를 별도 제작함으로써 막판 시험장까지 가져가서 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문법]에서는 지방직 시험 10년간 문법 포인트별 출제 횟수를 표시하였고, 문제의 해결 방법을 파악하기 쉽게 제시하는 동기쌤의 문제풀이 비법을 수록하였습니다. [독해]에서는 유형별 정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선지 또한 정답과 오답이 되는 근거를 모두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동기쌤의 문제풀이 비법도 추가하였습니다. [어휘]에서는 지방직 시험 10년간 출제된 어휘 기출문제의 선지를 정리하여 유의어와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4. 최신 2개년 지방직 시험을 완벽하게 분석한 ‘기출 분석지’ 수록 2022년, 2021년 지방직 시험을 문제마다 출제 유형, 정답률과 선지별 선택률을 꼼꼼하게 기재하며 분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문제별로 출제 포인트는 물론, 해당 문제와 관련된 분석을 상세하게 기재함으로써 지방직 시험 정복에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욕구 코칭
수업디자인연구소 / 김현섭, 김성경 (지은이) / 2018.05.10
17,000

수업디자인연구소소설,일반김현섭, 김성경 (지은이)
현실 속 교실 갈등 문제를 욕구 관점에서 본격적으로 접근하였다. 즉, 욕구의 의미와 중요성, 기본 욕구, 욕구 갈등과 역동, 욕구 다루기, 욕구 코칭, 격려와 질문하기, 욕구 수업 등을 다루었다. 이 책은 욕구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윌리엄 글라써와 아들러의 심리학 성과를 기반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현실치료의 선택 이론과 욕구 이론, 아들러의 개인주의 심리학과 행복 훈육, 그리고 코칭 이론에 기반을 두어 현실 속의 다양한 욕구 문제를 다루었다. 특히 교실에서 교사들에게 필요한 교실 갈등 문제를 욕구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왜냐하면 나를 잘 알아야 학생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 입장에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학생들의 문제 행동도 욕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해할 수 있다. 학생들의 욕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접근하면 학생들의 문제 행동도 변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서 제시하고 있는 욕구 코칭의 접근 방법들과 다양한 기술들을 교실에서 실천하면서 현실적인 교실 갈등 문제를 잘 풀어나가길 소원한다.들어가며 추천사 1장. 왜 욕구인가? 욕구의 중요성 욕구는 행동하게 하는 힘이다 / 욕구에서 감정이 나온다 / 욕구를 억압하면 문제행동이 나온다 / 욕구를 아는 것은 나를 아는 것이다 / 욕구를 아는 것이 진정한 상황파악이다 욕구란 무엇인가? 욕구는 수단 방법과 구별된다 / 욕구는 악할까? / 욕구는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2장. 성장 과정에서 욕구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면? 지랄 총량의 법칙? 어렸을 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드러나는 증상 영아기 : 의심 불안 / 애착장애로 인한 사회성 저하 / 탐식 유아기 : 다른 사람에게 맞추어 사는 아이 / 강박 / 남탓 / 의존 유년기 : 눈치보는 아이 / 탐욕 3장. 행동 속에 숨겨진 5가지 기본 욕구 윌리엄글라써의 현실치료 이론 인간관, 선택 이론 / 마음을 움직이는 원리 / 욕구의 강도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5가지 기본 욕구 1. 생존의 욕구 / 2. 사랑과 소속의 욕구 / 3. 힘의 욕구 / 4. 자유의 욕구 / 5. 즐거움의 욕구 자신의 욕구 알아보기 (욕구강도 프로파일) 점수의 의미 욕구로 바라보는 행복과 스트레스 Tip : 욕구로 바라보는 사랑의 심리 4장. 욕구와 욕구가 만나면? 내 안의 욕구 딜레마 욕구의 높낮이로 인해 나타내는 행동 양상 5장. 욕구를 다루는 방법 욕구는 채워져야 한다 욕구 충족 / 타협하기 / 욕구 조절하기 5가지 기본 욕구 조절하기 1. 생존의 욕구 / 2. 사랑과 소속의 욕구 / 3. 힘의 욕구 / 4. 자유의 욕구 / 5. 즐거움의 욕구 6장. 갈등, 욕구 코칭으로 풀다 욕구 코칭의 철학 -욕구를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큰 공감법이다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다 -조절하려면 먼저 채워야 한다 -다른 사람을 내 마음대로 통재할 수 없다 -모든 행동은 자신의 선택이다 욕구 코칭의 정의 GROW 모델 욕구 코칭의 6단계 -욕구를 알아차리기 (Perceiving) -욕구에 이름을 붙이기 (Naming) -격려하기 (Encouraging) -교사의 욕구를 조절하고 나 전달법으로 말하기 (Self-control) -아이의 욕구 채워주기 (Filling) -욕구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공동체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Seeking) 질문하기 욕구코칭 대화에서의 질문 7장. 아이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비밀, 격려 격려란? 격려가 잘 되지 않는 이유 격려가 아닌 것 칭찬의 역효과 격려의 6가지 원칙과 구체적인 방법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 -그 순간 그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말을 해주기 -감동과 감탄으로 바라보기 -소속감을 불러 일으키기 -부정적인 면을 긍정적으로 보기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기 격려의 균형 잡기 8장. 교사, 욕구로 성찰하다 욕구별 교사 유형의 특징 욕구 역동으로 인한 교사의 문제 유형별 분석 기린형 교사 / 캥거루형 교사 / 토끼형 교사 / 개구리형 교사 / 호랑이형 교사 / 뻐꾸기형 9장. 문제 학생 유형별 욕구 코칭 방법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아이 (욕구 갈급형1) 나만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아이 (욕구 갈급형2) 산만한 아이 (욕구 갈급형3) 예민한 아이 (욕구 내전형) 공격하거나 보복하는 아이 (욕구 불만형) 상대방에게 맞추어 주는 아이 (욕구 억압형) 자포자기한 아이 (욕구 좌절형) 의존하는 아이 (욕구 포화형) 10장. 욕구 코칭 수업 및 욕구 코칭 모임 욕구 알아차림 및 표현하기 : 욕구 카드를 활용하기 -이야기 속에 숨겨진 욕구 찾아내기 -자신의 욕구 상태를 말하기 -욕구 알아맞히기 게임 욕구 분석 활동 : 일상 대화 분석하기 욕구 채우기 -돌아가며 격려하기 -듣고 싶은 격려의 말 나누기 -자기 격려를 해보기 욕구 조절하기(욕구 대화 모임) 나가며 참고문헌 [부록1] 욕구 강도 프로파일(청소년용) [부록2] 욕구 강도 프로파일(어린이용) [부록3] 욕구 코칭을 위한 개인 면담 기록지 수업디자인연구소, 부모교육디자인연구소, (사) 교육디자인네트워크 소개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아이, 산만한 아이, 자포자기한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말과 행동이 다른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행동과 감정 속에 숨어있는 욕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나도 내 마음이 잘 이해가 가지 않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모든 사람들은 욕구를 가지고 있고, 자신의 욕구에 따라 행동한다. 그런데 그 욕구가 채워지면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그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행복 만족도가 낮을 뿐 아니라 욕구가 억압된 상태에서 문제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인간 내면에 감추어진 욕구를 이해하지 않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 욕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두 가지 선택지 앞에 있다. 욕구로 소통할 것인가? 욕구로 고통을 받을 것인가? 이 책은 현실 속 교실 갈등 문제를 욕구 관점에서 본격적으로 접근하였다. 즉, 욕구의 의미와 중요성, 기본 욕구, 욕구 갈등과 역동, 욕구 다루기, 욕구 코칭, 격려와 질문하기, 욕구 수업 등을 다루었다. 이 책은 욕구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윌리엄 글라써와 아들러의 심리학 성과를 기반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현실치료의 선택 이론과 욕구 이론, 아들러의 개인주의 심리학과 행복 훈육, 그리고 코칭 이론에 기반을 두어 현실 속의 다양한 욕구 문제를 다루었다. 특히 교실에서 교사들에게 필요한 교실 갈등 문제를 욕구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왜냐하면 나를 잘 알아야 학생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 입장에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학생들의 문제 행동도 욕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해할 수 있다. 학생들의 욕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접근하면 학생들의 문제 행동도 변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서 제시하고 있는 욕구 코칭의 접근 방법들과 다양한 기술들을 교실에서 실천하면서 현실적인 교실 갈등 문제를 잘 풀어나가길 소원한다. 감정을 넘어 아이들과 욕구로 통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다! 다양한 관계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된 아이 및 교사 내면 이해 길라잡이! 윌리엄 글라써와 아들러가 만나다! 김현수(명지대 교수), 김정태(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곽은진(심리상담센터 쉼 소장), 김성환 (PDC-KOREA 대표), 박숙영(회복적 생활교육 대표), 박재원(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외 다수 적극 추천! 욕구 코칭을 통해 아이들과 교사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접근을 새롭게 제시합니다. 욕구는 충족되지 않으면 고통이 되지만 욕구가 충족되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자기 욕구를 충족하면서 다른 사람의 욕구를 배려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실 갈등 사례와 원인,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윌리엄 글라써의 현실 치료와 아들러의 개인주의심리학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해법을 제시합니다.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로 고민하는 현장 교사, 자기 내면의 갈등을 이해하고 성찰하고자 하는 교사, 인성 교육을 실천하고자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모든 행동에는 욕구가 있다. 욕구는 행동하게 한다. 모든 사람은 욕구가 바탕이 된 목표가 있고 그 목표가 행동하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 일종의 메타 인지 활동으로서 이번 모임을 통해 배운 것, 느낀 것, 아쉬웠떤 것 등을 이야기하면서 모임을 마무리한다.
3단계 왕초보 한글 쓰기교본
â / 조동림 감수 / 2018.01.10
12,000원 ⟶ 10,800원(10% off)

â취미,실용조동림 감수
손글씨 쓸 일이 많은 요즘 악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학원과 서적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으로 글씨 쓰는 일이 줄긴 했지만 학교에서는 여전히 글 쓰는 일이 많다. 그리고 글씨 교정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초등학교에서는 펜을 잡는 방법, 획연습, 줄맞춰 쓰기, 받아쓰기 등 기초적인 교육을 하는 추세이다. 직장에서도 글 쓰는 일이 많기 때문에 악필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학원을 찾아 글씨 교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각종 모든 시험과 대학의 주관식 논술시험에서도 항상 글씨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방에게 불편을 주는 글씨는 교정과정을 통해서 좋은 예쁜 글씨로 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3단계 왕초보 한글쓰기교본’은 각종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는 것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악필에서 탈출해 글씨를 예쁘고 깔끔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4 ● 글쓰기 전에 일러두기 6 Part 1 단계 자음·모음 익히기 10 자음 쓰기 10 모음 쓰기 15 경음 쓰기 22 겹받침 쓰기 24 Part Ⅱ 2 단계 자음·모음 따라쓰기 28 Part Ⅲ 3 단계 단어·문장 따라쓰기 72 단어와 문장 글씨연습 74 명언쓰기 연습 106 경제·경영 용어쓰기 116 정자체 가로 쓰기 125 반흘림체 가로 쓰기 142 정자체 세로 쓰기 159 반흘림체 세로 쓰기 173 부록 187 ● 한자 숫자 쓰기 188 ● 아라비아 숫자 쓰기 190 ● 경조사 용어 쓰기 192 ● 경조사 봉투 쓰기 194 ● 편지 봉투 쓰기 195 ● 엽서 쓰기 196 ● 그림엽서 쓰기 197 ● 영수증 쓰기 198 ● 차용증 쓰기 199 ● 인수증·청구서·위임장·사직서 쓰기 200 ● 이력서 쓰기 201 ● 자기소개서 쓰기 202 ● 초청장 쓰기 204 ● 인사장 쓰기 205 ● 선생님께 편지 쓰기 206 ● 지방 쓰기 208 ● 원고지 사용법 210도서출판 창에서 “3단계 왕초보 한글 쓰기교본”를 간행!! 기초부터 튼튼하게! 바른 글씨는 사람의 인격이며, 인격 수양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현대문명의 파도는 우리 바른 글씨 문화의 장애가 되기도 하지만 서로 보완 작용으로 발전시키면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넷 등 기술이 발달한 요즘,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악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 등 디지털 장비가 필기구를 대체해 연필이나 펜으로 종이에 직접 손글씨를 쓰는 일이 드물어지면서 손글씨를 어려워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3단계 왕초보한글 쓰기 교본’이 나왔습니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고 해도 아직 학교나 직장에서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많기 때문에 손글씨 자체의 필요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따라서 교육계와 산업계, 문화계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바른 글씨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또한 손글씨 쓸 일이 많은 요즘 악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학원과 서적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으로 글씨 쓰는 일이 줄긴 했지만 학교에서는 여전히 글 쓰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글씨 교정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초등학교에서는 펜을 잡는 방법, 획연습, 줄맞춰 쓰기, 받아쓰기 등 기초적인 교육을 하는 추세입니다. 직장에서도 글 쓰는 일이 많기 때문에 악필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학원을 찾아 글씨 교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모든 시험과 대학의 주관식 논술시험에서도 항상 글씨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대방에게 불편을 주는 글씨는 교정과정을 통해서 좋은 예쁜 글씨로 변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3단계 왕초보 한글쓰기교본’은 각종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는 것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악필에서 탈출해 글씨를 예쁘고 깔끔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이 라이프 우쿨렐레
세광음악출판사 / 이은동 엮음 / 2017.12.27
16,000원 ⟶ 14,400원(10% off)

세광음악출판사소설,일반이은동 엮음
트로트, 가요, 동요 등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100곡을 수록하였다. 악보를 최대 크기로 하여 가독성을 높였고, 원곡이 어려워도 쉬운 코드로 편곡하여 완곡이 가능하다. 문화센터 공연, 지역 활동, 연주 봉사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발표용 악보를 수록하였다.Lesson. 1 우쿨렐레 들어가기 1. 기본 준비 2. 자세 3. 코드 익히기 4. 코드 연습 5. 손가락 연습 Lesson. 2 C · F · G7 연습 곰 세 마리 그대로 멈춰라 나비야 달 루돌프 사슴코 비행기 옹달샘 자전거 작은 별 창밖을 보라 Lesson. 3 왈츠 긴머리 소녀 등대지기 모닥불 아름다운 것들 어머니의 마음 얼굴 에델바이스 인어이야기 청실홍실 타향살이 허공 홀로 아리랑 과수원 길 섬집 아기 오빠 생각 Lesson. 4. 칼립소 길가에 앉아서 나성에 가면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라라라 목로주점 짝사랑 Lesson. 5. 슬로우 고고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꼬마인형 꽃반지 끼고 너의 의미 동행 바램 사랑으로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미로 소녀와 가로등 애모 영영 인연 잊혀진 계절 초혼 편지 Lesson. 6. 고고 나는 못난이 남행열차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란 샤쓰의 사나이 동백아가씨 사랑의 진실 소양강 처녀 소풍 같은 인생 아파트 요즘 여자 요즘 남자 울릉도 트위스트 이사 가던 날 장미 젊은 그대 푸른 시 풍선 해변으로 가요 홍도야 울지마라 Lesson. 7. 셔플 감수광 그때 그 사람 나는 행복한 사람 누이 벚꽃 엔딩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사랑밖엔 난 몰라 삼포로 가는 길 아빠의 청춘 연가 중년 춤을 추어요 하얀 나비 Lesson. 8. 슬로우 록 그 날 나 항상 그대를 두 개의 작은 별 만남 밤배 사랑 사랑해 애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부록] 우쿨렐레 뽐내기 겨울 아이 그 겨울의 찻집 당신은 모르실거야 옛시인의 노래 무조건 사랑의 트위스트 안동역에서 여행을 떠나요 천년지기 생일 축하합니다 거짓말 제주도의 푸른 밤 진주 조개잡이지금은 1인 1악기 시대! 1. 트로트, 가요, 동요 등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100곡을 수록하였다. 2. 악보를 최대 크기로 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3. 원곡이 어려워도 쉬운 코드로 편곡하여 완곡이 가능하다. 4. 문화센터 공연, 지역 활동, 연주 봉사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발표용 악보를 수록하였다.
늙지 않는 비밀
알에이치코리아(RHK) / 엘리자베스 블랙번.엘리사 에펠 지음, 이한음 옮김 / 2018.02.26
25,000원 ⟶ 22,5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취미,실용엘리자베스 블랙번.엘리사 에펠 지음, 이한음 옮김
아마존 베스트 1위, 전 세계 23개국 출간 베스트셀러, 추천서, 스탠퍼드대학교 장수센터, 세계 의료협회 필독서, 노벨의학상 수상자이자, 노화 연구의 혁명기를 불러온 블랙번이 직접 밝히는 텔로미어 보호를 통해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과학적 증거와 구체적인 지침을 충실히 담았다. 또한 특정한 생활 방식과 심리적 습관이 어떻게 텔로미어에 관여하는지를 독창적으로 연구해온 세계적인 건강심리학자 엘리사 에펠 교수가 저술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심리와 사고가 노화와 수명에 미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 “텔로미어를 연구하면서 밝혀낸 사실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자신들의 연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과학 지식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단순화하는 엄청난 도전 과제를 이 책은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더욱 놀라운 점은 저자들이 알려주는 ‘늙지 않는 비밀’ 역시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매일매일 섭취하는 음식과 운동, 수면, 사고 습관 등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텔로미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설명하며, 더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인류의 오랜 열망인 불로장생의 열쇠가 엄청난 특약이나 기법에 있지 않고 생활 습관에 있음이 책 전반에 걸려 드러나는 《늙지 않는 비밀》은 독자들의 젊음과 건강을 가장 과학적이면서 일상적인 방법으로 되찾아줄 것이다.이 책에 쏟아진 찬사 이 책을 쓴 이유 당신의 노화시계를 멈추다 서문 일찍 늙는 사람, 늦게 늙는 사람 PART 1 _ 노화의 열쇠, 텔로미어 01 내 세포 나이는 몇 살일까? 02 긴 텔로미어의 힘 03 늙지 않은 세포의 비밀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당신의 몸, 마음, 삶의 건강을 위한 실험실 PART 2 _ 내 몸을 늙게 하는 생각 텔로미어 평가 당신의 스트레스 반응 양상 04 스트레스가 세포에 미치는 영향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자아를 위협하는 스트레스를 줄여라 05 나의 사고 습관과 수명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자기연민 시간을 가져라 텔로미어 평가 내 성격과 스트레스 반응 06 텔로미어 길이를 줄이는 감정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3분 호흡 가다듬기 PART 3 _ 지금보다 더 젊게 사는 비결 텔로미어 평가 나의 텔로미어 궤적은? 07 세포를 운동시켜라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젊음을 유지시키는 심혈관 운동 08 텔로미어도 잠이 필요하다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다섯 가지 취침 의식 09 오래 살기 위한 최적의 몸무게 10 세포 건강을 위한 식사법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텔로미어 친화적인 간식 PART 4 _ 평균수명을 늘리는 사회 11 장수하는 사람들과 동네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유해한 노출을 줄여라 12 텔로미어는 자궁에서부터 시작된다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임신부를 위한 자궁 관리 13 건강한 텔로미어를 위한 양육법 텔로미어 재생 실험실 아이를 위해 스마트폰을 내려놓아라 결론 세계가 주목하는 텔로미어 효과 감사의 말 상업적 텔로미어 검사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 아마존 베스트 1위 * 전 세계 23개국 출간 베스트셀러 * * 추천서 * * 스탠퍼드대학교 장수센터, 세계 의료협회 필독서 *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직접 밝히는 건강과 수명 연장의 비밀, 텔로미어 효과 인류는 오랫동안 늙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한 꿈을 이루고자 노화의 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수천 년 전 진시황이 찾아 헤매던 불로초의 비밀이 염색체의 양 끝단에 위치한 ‘텔로미어’에 있음이 엘리자베스 블랙번 교수 등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블랙번은 텔로미어 길이가 일정 수준으로 짧아지면 염색체가 제대로 복제되지 못하고 세포가 분열을 멈춘다는 것을 찾아냈다. 즉, 텔로미어가 세포 노화와 수명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열쇠인 셈이다. 이 연구 공로로 블랙번이 2009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자 전 세계는 그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졌다. “텔로미어를 단축하거나 연장하여 노화를 멈추거나 거꾸로 되돌리는 일이 가능할까?” 그는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늙지 않는 비밀The Telomere Effect》은 노화 연구의 혁명기를 불러온 블랙번이 직접 밝히는 텔로미어 보호를 통해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과학적 증거와 구체적인 지침을 충실히 담은 책이다. 또한 특정한 생활 방식과 심리적 습관이 어떻게 텔로미어에 관여하는지를 독창적으로 연구해온 세계적인 건강심리학자 엘리사 에펠 교수(UCSF 정신의학과 교수)가 저술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심리와 사고가 노화와 수명에 미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 이 책이 경이로운 점은 집필 목적에서도 밝혔듯이 저자들이 “텔로미어를 연구하면서 밝혀낸 사실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연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과학 지식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단순화하는 엄청난 도전 과제를 이 책은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더욱 놀라운 점은 저자들이 알려주는 ‘늙지 않는 비밀’ 역시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매일매일 섭취하는 음식과 운동, 수면, 사고 습관 등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텔로미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설명하며, 더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인류의 오랜 열망인 불로장생의 열쇠가 엄청난 특약이나 기법에 있지 않고 생활 습관에 있음이 책 전반에 걸려 드러나는 《늙지 않는 비밀》은 독자들의 젊음과 건강을 가장 과학적이면서 일상적인 방법으로 되찾아줄 것이다. 노화를 결정짓는 ‘생체시계’를 잡아라 세포부터 젊어지게 만드는 혁명적 프로젝트 100세 시대에 들어선 우리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오래 살아가길 바란다. 다시 말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이 긴 삶을 원하는데, 그 비결은 바로 몸속 노화시계 ‘텔로미어’에 있다. 따라서 텔로미어를 보호하는 것이 항노화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텔로미어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일까? 블랙번은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막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라는 생물학적 지표를 발견함으로써 텔로미어 성장이라는 수수께끼를 해결했다. 텔로머라아제는 세포 분열이 일어날 때마다 짧아진 텔로미어 끝에 DNA를 덧붙여서 염색체를 원상 복원시킨다. 이는 염색체 자체가 보호되고, 새 세포로 정확한 사본이 들어간다는 의미다. 그런 세포는 계속 자기 자신을 재생할 수 있다. 텔로머라아제는 세포 분열에 따르는 텔로미어의 감소를 늦추거나, 막거나, 더 나아가 되돌릴 수도 있다. 《늙지 않는 비밀》은 과학계와 전 세계 언론의 쏟아지는 관심을 받아온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의 발견 과정, 그리고 그 결과를 일반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다. 세포가 어떻게 늙어가는지 또 어떻게 해야 세포가 유지되고 젊어지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세포 건강의 원리부터 세세히 짚어준다. 이로써 독자들은 그동안 들어온 건강에 관한 조언과 지침들이 세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분명히 알게 되고, 세포부터 젊어지게 만드는 블랙번과 에펠의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텔로미어는 당신의 생각에 귀 기울인다 실제로 내 몸을 늙게 만드는 사고방식들 텔로미어가 세포의 건강 및 수명과 관련이 있다는 블랙번의 연구 결과가 나온 뒤, 텔로미어에 관한 언론 정보와 기업의 광고들이 쏟아졌다. 그 가운데는 특정한 약물과 보충제, 화장품 등이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여서 수명을 늘려준다는 식의 주장도 허다했다. 정말 그런 알약과 피부 크림들이 존재할까?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히 말한다. 오히려 인위적으로 텔로미어 길이를 늘이려 하다기는 암에 걸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책 《늙지 않는 비밀》은 텔로미어 과학을 적용하여 우리의 세포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신뢰할 만하고 비용 없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가장 먼저 매일매일 우리가 하는 생각에 늙지 않는 비밀이 숨겨 있음을 설명한다. “당신의 세포는 당신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해온 블랙번은 유해한 생각이 스스로를 죽일 수 있음을 보여준 최초의 과학자이다. 그녀는 에펠과 함께 여러 대조 실험을 통해 밝혀온 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사고방식과 심리 상태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의 사고 습관을 파악하는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단계다. 이 책에는 독자 스스로 자신에 대해 평가해보는 테스트가 실려 있어 자신의 성격과 사고 양식에 대해 인지하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반응을 선택하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로부터 회복을 돕는 탄력적 사고, 도전 반응, 사고 인지, 자기 연민 등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건강을 돕는다. 음식과 운동, 수면 등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당신의 수명은 훨씬 더 길어진다 이 책의 강점은 침대에서 일어나라는 모호한 조언이 아니라 정량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블랙번과 에펠은 텔로미어에 가장 좋은 음식, 운동, 수면 습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생활 습관을 변화시킨다. 저자는 텔로미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복부 지방을 줄이는 식단을 작성하라고 권유하며, 지방이 적고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오메가-3의 효능과 이것이 풍부한 연어와 다랑어, 잎채소, 아마씨 등을 적극 권한다. 텔로미어를 줄이는 피해야 할 음식 역시 알려주는데, 대표적으로는 핫도그, 햄 같은 가공육과 당을 추가한 음료를 꼽는다. 우리가 하는 운동은 세포의 청소부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쓰레기가 덜 쌓이게 하고 텔로미어가 스트레스에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이 책은 텔로미어를 건강하게 하는 운동의 유형과 적정량을 자세히 제시하는데, 우리의 상식과는 달리 일주일에 3번, 45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잠을 충분히 자면 배가 덜 고프고, 감정 기복이 덜하며, 텔로미어 염기쌍도 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조언을 제시한다. 저자는 텔로미어 보호를 위해 적어도 7시간 잘 것을 권하며, 식단과 운동처럼 질 좋은 수면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상의 지침들을 알려준다. 이 책 전반을 통해 독자들은 늙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이 사실은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숙지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화와 건강에 관한 가장 최신 연구 결과들 인류에게 전하는 텔로미어 메시지 블랙번과 에펠은 유전자와 상관없이 부모의 텔로미어가 아주 짧을 때 아이에게 텔로미어가 전달될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알려준다. 임신기의 심각한 스트레스, 흡연, 엽산 같은 영양소 섭취는 자녀의 짧은 텔로미어 길이와 관련이 있다. 또한 유년기에 입은 심각한 정신적 외상이 성년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텔로미어가 더욱 짧아질 수도 있다. 자신의 텔로미어가 다음 세대까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의 건강한 텔로미어를 위해 임신부가 해야 할 자궁 관리와 영양 섭취 등을 상세히 알려주며,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양육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저자들은 현재 살고 있는 동네의 질, 녹색지대의 비율, 주변 사람들과 정서적 연결, 화학물질 노출 정도에 따라서도 텔로미어가 영향받고 있음을 설명한다. 우리의 건강과 수명이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및 물리적 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지역과 정부 차원에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늙지 않는 비밀》은 텔로미어 효과라는 새로운 창으로 노화에 관한 우리의 의식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 또 사회적으로 건강과 장수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똑같은 나이여도 10년 더 일찍 늙는 사람이 있고, 10년 더 늦게 늙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이 당신의 10년 후 건강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후대의 행복까지 바꿔주리라 믿는다. 우리의 텔로미어는 우리 자신에게도 귀를 기울인다는 것이 드러났다. 텔로미어는 우리가 내리는 지시도 받아들인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자체는 사실상 텔로미어에게 세포 노화 과정을 촉진하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런 한편으로 정반대 효과도 일으킬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정서적 문제에 대처하는 방식, 운동량, 유년기에 스트레스에 노출되었는지 여부, 심지어 동네의 안전 수준과 이웃들과의 신뢰도 관계가 있다. 이 모든 요인들은 텔로미어에 영향을 미치는 듯하며, 세포 수준에서의 때 이른 노화를 막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건강한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건강수명을 늘리는 비결이다. 반추를 할 때면, 스트레스를 겪는 이유가 사라진 지 오래되어도 신경 세포가 몸을 쿡쿡 찔러댄다. 오래 이어지는 높은 혈압, 빨라진 심장 박동, 더 높은 수준의 코르티솔이라는 형태로다. 차분함을 느끼도록 돕고 심장과 소화계를 안정시키는 미주신경은 활동이 줄어든다. 스트레스 인자가 사라진 지 한참 지난 뒤까지도 약해진 상태를 유지한다. 최근에 우리는 아픈 자녀를 돌보는 건강한 여성들의 일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조사한 바 있다. 스트레스 사건을 더 반추하는 여성일수록, 늙은 CD8 세포, 즉 손상되면 염증 유발 신호를 보내는 중요한 면역 세포의 텔로머라아제 수치가 더 낮았다. 반추하는 이들은 우울증과 불안을 더 겪는다. 그리고 그 결과 텔로미어는 더 짧아진다.
우리가 슬쩍 본 도시 코펜하겐
온공간연구소 / 온공간연구소 (지은이)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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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공간연구소소설,일반온공간연구소 (지은이)
도시를 공부하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여행자의 시선으로 도시를 둘러보고 느낀 단편적 인상에 대한 기록이다. 올해는 '행복지수 1위 휘게의 나라, 살기 좋은 도시'로 얘기되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다녀왔다. 일주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20대에서 40대까지 여러모로 다른 7명의 시선이 한꺼번에 담겨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01 우리가 느낀 코펜하겐 : 슬쩍 다녀갑니다 1. 모두를 위한 도시, 좋은 공공건축 2. 모두를 위한 도시, 좋은 공공공간 3. 도시 자체가 웰빙인 코펜하겐, 보행 그리고 녹색교통 4. 오래된 것을 새롭게, 리노베이션 5. 변화하는 기회의 땅, 브라운필드 6. 'BIG' was big 7. 금지가 최소화된 도시, 일상공간의 창의적 디자인과 활력 8. 그래도 도시계획 9. 도시에서 발견한 대니쉬 디자인 10. 모든 사람에 대한 존중, 다양성을 존중하는 도시 02 우리의 숙소 : 잘 머무르다 갑니다 03 우리의 식사 : 잘 먹고 갑니다 04 우리가 다녀간 곳 : 일정&지도 05 남은 사진과 이야기 : 부록[우리가 슬쩍 본 도시] 시리즈는 도시를 공부하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여행자의 시선으로 도시를 둘러보고 느낀 단편적 인상에 대한 기록입니다. 올해는 '행복지수 1위 휘게의 나라, 살기 좋은 도시'로 얘기되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20대에서 40대까지 여러모로 다른 7명의 시선이 한꺼번에 담겨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시대의 예술
비(도서출판b) / 유현주, 김재인, 김윤철, 정문열, 유원준, 백용성, 심혜련, 이영준, 최소영 (지은이), 유현주 (엮은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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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서출판b)소설,일반유현주, 김재인, 김윤철, 정문열, 유원준, 백용성, 심혜련, 이영준, 최소영 (지은이), 유현주 (엮은이)
인공지능시대에 생산되는 예술과 그 예술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 책이다. 2019년 대전에서 개최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예술포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열린 포럼: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참여한 철학자, 미학자, 미디어아티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아홉 저자들의 전자시대와 예술에 대한 성찰 담론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들은 다양한 키워드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풀어냈다. 유현주는 디지털 예술, 미적 가상, 예술의 정신성이란 키워드로, 김재인은 인공지능의 예술창작 가능성을 묻고, 김윤철은 매터리얼리티로서의 물질, 실재, 예술을, 정문열은 백남준, 사이버네틱스, 예술의 놀이적 기능을 살폈다. 또 유원준은 인공적 자율성 기반의 예술에 대하여, 백용성은 미디어 내파에 작동하는 초월적 응시의 문제를, 심헤련은 기술 장치를 통한 예술생산과 수용 및 상호작용성에 대하여, 이영준은 기계미학의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최소영은 인류의 빅데이터로서의 상상계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따져보고 있다. 이들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다루면서, 기술-기계-인공성을 본질로 하는 매체예술의 특징을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에서 볼 것인가 혹은 탈인간중심주의적으로 접근할 것인가의 고민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책머리에 5 디지털 매체의 시대, 예술은 여전히 정신적인 것인가?―유현주 19 인공지능은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까?―김재인 55 매터리얼리티―김윤철 89 인공지능의 시대에 백남준을 다시 생각한다―정문열 119 예술작품의 인공적 자율성에 관하여―유원준 141 미디어와 초월적 응시에 관한 시론―백용성 153 기술 장치적 지각 시대에서의 예술과 수용에 관하여―심혜련 231 기계미학의 새로운 정의: 센서들의 세계―이영준 259 상상계와 인공지능예술의 관계에 관한 소고―최소영 287 필자 약력 325인공지능은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까? 구글의 ‘딥드림’에 사진을 넣고 고흐나 렘브란트 풍으로 이미지를 바꾸어 놓는 것은 예술인가, 기술인가. 이렇게 생성된 그림은 누구의 창작품일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적 활동을 빠른 속도로 대체해 가는 시대에 예술은 어떤 스탠스를 취하고 있나? 그러한 궁금증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시대에 생산되는 예술과 그 예술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책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이 출간되었다. 올해 대전에서 개최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예술포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열린 포럼: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참여한 철학자, 미학자, 미디어아티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아홉 저자들의 전자시대와 예술에 대한 성찰 담론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들은 다양한 키워드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풀어냈다. 유현주는 디지털 예술, 미적 가상, 예술의 정신성이란 키워드로, 김재인은 인공지능의 예술창작 가능성을 묻고, 김윤철은 매터리얼리티로서의 물질, 실재, 예술을, 정문열은 백남준, 사이버네틱스, 예술의 놀이적 기능을 살폈다. 또 유원준은 인공적 자율성 기반의 예술에 대하여, 백용성은 미디어 내파에 작동하는 초월적 응시의 문제를, 심헤련은 기술 장치를 통한 예술생산과 수용 및 상호작용성에 대하여, 이영준은 기계미학의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최소영은 인류의 빅데이터로서의 상상계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따져보고 있다. 이들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다루면서, 기술-기계-인공성을 본질로 하는 매체예술의 특징을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에서 볼 것인가 혹은 탈인간중심주의적으로 접근할 것인가의 고민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좁게 보자면, 이들의 에세이는 디지털 기술로 알고리즘화된 매체예술의 창작방식과 관객참여형의 기술 장치 및 인공적 예술에서 인간의 개입 없이 이루어지는 자율적 영역의 발생 등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예술들이 수행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묻는 연구이다. 넓게 보자면, 이 글들은 한편으로 주체, 객체, 실재에 관한 철학적 물음을 던지는 것인데, 즉 우리의 생체리듬과 소비패턴을 알고리즘화 하는 사이버네틱화된 사회(백남준) 혹은 자동화사회(베르나르 스티글러)에서 인간 주체마저도 기계화하는 현상을 직시할 때, 예술은 이러한 사회에서 인간과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며 기술로 초연결된 시대에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느냐의 질문이라고 여겨진다. 예술이 미디어가 주는 대타자의 응시(자본이 야기하는 욕망 혹은 타자의 욕망)를 문제시하는 이유도 바로 그러한 질문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컴퓨터의 스크린 상에는 보이지 않는 점點의 추상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실무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무역지식
원앤원북스 / 김용수 (지은이)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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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소설,일반김용수 (지은이)
무역은 국가 간 이루어지는 수출입거래를 말하지만, 무역실무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일만을 뜻하지 않는다. 수출하거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율하는 모든 업무가 무역실무다. 무역업무가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수출입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익혀야 한다. 낯선 용어 때문에 무역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출입프로세스 안에서 그 용어가 어떤 의미인지 입체적으로 설명해준다. 또한 무역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작성해보며 실무감각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십수 년간 무역현장을 누벼온 저자의 실무 테크닉이 가득하다. 저자가 직접 경험해온 다양한 케이스를 생생하게 이야기하는 덕분에 흡사 무역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무역 초보자라면, 실무에서 바로 쓰는 용어와 정보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계약과 운송, 통관, 인코텀즈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무역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지은이의 말_무역실무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1장 쉽게 이해하는 최소한의 무역실무 무역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일까? 무역실무를 알기 위한 최소한의 핵심지식 무역실무자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다 무역실무자가 갖춰야 할 7가지 필수능력 무역용어를 알아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 무역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수출프로세스, 수출과정을 해부해본다 수입업무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자 2장 무역실무의 시작점은 운송이다 포워더 제대로 알고 100% 활용하기 포워더를 통해 수출준비 상황을 확인한다 항공운송회사, 알아야 써먹을 수 있다 비행기로 수출하고 수입하기, 택배만큼 쉽다 항공운송료 견적서 분석하기 비행기 운항 스케줄,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자 택배의 운송장과 같은 AIRWAYBILL 선박운송을 하는 선박회사와 운송중개회사 대량으로 운송하는 벌크화물 71 선박운송의 기본인 컨테이너 가득 채운 한 대의 컨테이너, FCL 한 컨테이너가 안 되는 화물, LCL 화물을 인수하려면 D/O가 필요하다 화물 적재를 증명하는 B/L 개념 잡기 B/L보다 화물이 먼저 도착하면 써렌더 B/L을 이용한다 ORDER B/L을 발행하는 이유 B/L 양도양수로 관세를 피해보자 선박 스케줄을 알면 보고가 쉬워진다 선박운송료 견적, 일반 샘플로 이해하기 선박으로 수출화물 운송하기 ‘노미한다’고 할 때 노미는 무슨 뜻일까? 운송료를 바이어가 부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중개무역과 중계무역은 다른 개념이다 중계무역에서 쓰는 스위치 B/L WAYBILL, 간단히 읽고 넘어가기 3장 무역실무를 위한 최소한의 통관지식 통관을 모르겠다면 알 때까지 관세사에게 물어보라 수출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수출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입할 수 없는 품목들, 수입요건 분석으로 극복하자 HS CODE를 알아야 관세율과 수출입요건을 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출입은 국가의 수출입 개념과 다르다 수출통관을 간단하게 끝내는 법 수출통관 후 언제까지 선적해야 할까? 수입통관 전 절차를 숙지하자 통관을 완료했다면 수출입신고필증 분석하기 수입할 때의 관세는 그때그때 다르다 간단하고 손쉽게 해보는 관세 계산 수입하면 관세가 붙지만 면세도 가능하다 일반회사는 부가세 환급, 무역회사는 관세 환급 중계무역과 반송통관의 개념을 확실히 하자 어려운 통관은 관세사와 함께 진행하자 관세사 없이 직접 통관하는 자가통관 정식통관과 간이통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특송으로 받는 물건은 모두 목록통관? 무역 전문가가 되는 길, 각종 무역법령 찾아보기 해외로 보내는 샘플과 카탈로그의 가격 직접 가져가는 전시물을 공항에서 통관하는 노하우 화물 도착 전 수입통관하기 수입통관 시 납부 비용은 통관자금 내역서를 확인한다 바이어가 요청하는 언더밸류는 거절하자 4장 비용과 책임 소재를 밝혀주는 인코텀즈 인코텀즈가 세상에 없다면 무역에 무슨 문제가 생길까? 수출입프로세스로 간단히 읽고 넘기는 인코텀즈 해상(수로)운송과 복합운송에서 쓰는 인코텀즈 벌크화물의 프로세스를 알아야 FAS를 이해할 수 있다 선적으로 끝나는 수출자의 비용과 책임, FOB CFR, FOB에 수입지 항구까지 운송료가 포함된 것 CIF에서 보험은 기본이다 수출자가 왕이다, EXW 헷갈리는 FCA, 여기서 확실히 끝내자 CFR과 CPT는 어떻게 다른가? 같으면서도 다른 CIF와 CIP 수출자에게 EXW가 있다면 수입자에겐 DDP가 있다 DDP인데 통관은 수입자가 한다면 DAP를 이용한다 인코텀즈 2020의 뉴페이스 DPU 통관에도 쓰이는 인코텀즈, FOB가격과 CIF가격 무역분쟁에서 중요한 것은 상호이해다 7장 무역은 서류로 시작해서 서류로 끝난다 무역서류를 쉽게 작성하려면 용도를 명확히 하자 수출입신고의 기본인 인보이스와 패킹리스트 실무에서 손쉽게 인보이스 작성하기 바이어의 서류상 가격할인 요구, 언더밸류 패킹리스트는 어떻게 작성할까? LCL에서는 쉬핑마크가 필요하다 AIRWAYBILL이나 B/L은 패킹리스트를 근거로 발행한다 AIRWAYBILL이나 B/L은 수입신고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받기 나라별로 상공회의소의 인보이스 인증을 요구하기도 한다 환어음 없이 네고할 수 없다, 환어음 작성 수출의 전후사정을 설명하는 사유서 CREDIT NOTE나 DEBIT NOTE는 이럴 때 보낸다 CREDIT NOTE 발행하기 나무로 수출포장을 할 경우 식물위생증명서가 필요하다 8장 수입소싱을 통해 세계의 공장을 활용하라 수입소싱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제품 발굴에서 수입까지의 프로세스 제품 발굴, 어떻게 해야 할까? 해외 전시회 참관으로 제품 발굴하기 B2B 사이트와 검색도구 활용하기 에이전트를 통해 유망 제품 수입하기 세계에 있는 각종 공장을 내 것처럼 활용하기 샘플 생산에서 제품 양산까지의 절차 9장 바이어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출마케팅 수출마케팅, 노출이 관건이다 수출마케팅의 기본 방법을 알아보자 해외 전시회에 출품하기 위한 준비 내 손안의 거대한 시장, 인터넷 홍보 수출 가능한 품목인지 통관정보 미리 확인하기 시장분위기를 점검하는 시장개척단 수출마케팅 사후관리를 놓치지 말자 또 다른 마켓인 해외 조달시장에 관심을 갖자 국내 조달시장 경험을 토대로 해외 조달시장에 도전한다 특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임하자 해외 에이전트를 제대로 활용하라 공짜로 하는 수출마케팅, 수출지원사업 정부에서 하는 수출지원도 자격이 있어야 받는다 수출기업의 후원자, 코트라를 활용하자 회원이라면 서비스가 훨씬 커지는 무역협회 알아두면 유용한 각종 수출지원기관무역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 담았다!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한 초보자와 실무자의 필독서! 무역은 국가 간 이루어지는 수출입거래를 말하지만, 무역실무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일만을 뜻하지 않는다. 수출하거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율하는 모든 업무가 무역실무다. 무역업무가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수출입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익혀야 한다. 낯선 용어 때문에 무역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출입프로세스 안에서 그 용어가 어떤 의미인지 입체적으로 설명해준다. 또한 무역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작성해보며 실무감각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 무역현장을 누벼온 저자의 실무 테크닉이 가득하다. 저자가 직접 경험해온 다양한 케이스를 생생하게 이야기하는 덕분에 흡사 무역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무역 초보자라면, 실무에서 바로 쓰는 용어와 정보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계약과 운송, 통관, 인코텀즈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무역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무역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무 테크닉! 수출입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용어를 확인하자!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무역실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무역실무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무역실무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다. 2장은 무역실무의 중요한 시작점인 운송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워더의 역할과 선박운송과 항공운송, B/L과 AIRWAYBILL에 대해 상세한 예와 도표로 이해를 돕는다. 3장은 무역에서 빠져서는 안 될 통관에 대해 다룬다. 통관에서 꼭 알고 확인해야 할 HS CODE와 수출입통관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4장은 수출자와 바이어의 책임과 비용을 간단하게 표시한 인코텀즈에 대해 말한다. CFR, FOB, FCA 등 암호 같아 보이는 인코텀즈를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5장에서는 무역에서의 결제방법과 은행에서 보증하는 신용장, 그리고 네고에 대해 알아본다. 6장에서는 보험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알려준다. 보험의 종류와 보험료 계산방법 등 무역에 관련한 보험들을 상세히 이야기한다. 7장에서는 패킹리스트, 인보이스 등 무역을 할 때 작성하는 각종 서류를 보여주며 사례를 통해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무역은 서류로 시작해서 서류로 끝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역서류의 종류와 작성방법을 꼼꼼히 살펴보자. 8장에서는 해외의 제품을 발굴하는 수입소싱에 대해 설명한다. 9장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수출마케팅에 대해 알려준다. 수출마케팅 노하우와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기관, 정부 지원제도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책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1장에 있는 수출프로세스와 수입프로세스를 읽고 이해하도록 해보자. 그리고 2장을 읽되 화물이 선박이나 항공기에 적재되는 과정에 주목한다. 그런 후 4장의 인코텀즈를 읽는다. 총 11개로 구성되는 인코텀즈 내용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FOB, CIF, CFR을 찾아서 읽는다. 나머지 통관, 결제, 수출마케팅 등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도록 하자. 익숙해지고 난 다음 필요한 내용은 그때그때 찾아서 보면 된다. 무역실무 바이블과 같은 이 책으로 무역실무를 정복해보자.포워더와 비슷한 예로 여행사를 들 수 있습니다. 여행사는 항공회사에서 대량으로 항공기표를 구매합니다. 항공회사는 여행사가 표를 많이 구매하므로 표를 싸게 팝니다. 여행사는 구매한 항공권에 일정한 마진을 붙여서 일반 소비자에게 팝니다. 즉 항공회사는 여행사를 통해 표를 많이 팔아서 좋고, 여행객은 여행사를 통해 싸게 비행기표를 사서 좋습니다.여행사는 항공기나 선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여행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사 간의 경쟁이 심합니다. 여행사는 이러한 경쟁을 그들만의 서비스를 통해서 이겨나가는데, 비자를 대신 발급해주거나 여행지 정보 혹은 다양한 여행상품 등을 제공하는 것이 그러한 서비스의 일종입니다. 포워더도 여행사처럼 항공기나 선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운송업을 할 수 있어 포워더 간의 경쟁이 심한데, 이것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겨나갑니다.다양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화물을 항구나 공항까지 운송할 차량이 없으면, 포워더가 트럭회사를 소개해줍니다. 아무래도 포워더는 트럭회사를 많이 이용하므로 수출입업체가 직접 연락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출화물은 약 30CBM으로 20피트 FCL 운송료가 나올 거 같았습니다. 나고야까지 선박으로 화물을 보내기 위해서는 인천항과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항보다는 인천항까지 보내는 내륙운송료가 저렴하므로 인천항을 통해서 수출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포워더가 인천항은 현재 처리할 물량이 많아서 출항 예정일인 8월 31일에 출항을 못 할 수도 있다며 부산항으로 바꾸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부산항을 통해 수출화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클로징(화물이 항구에 도착해 있어야 하는 마감시간)이 8월 30일 오후 5시이므로 거기에 맞추기 위해 포워더를 통해 예약해놓은 트레일러가 8월 29일에 회사로 들어왔습니다. 물론 포워더를 통해 컨테이너도 대여했습니다.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는 부산항 CY에 도착했고, 정상적으로 선박에 실려 출항했습니다. ● 정식통관: 물품이 2천 달러를 초과하는 등의 경우 정식통관이 진행되므로 수출입신고용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참고로 자체 통관팀이 있는 쿠리어의 경우, 수출자가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등을 제품과 함께 건네주면 쿠리어(특송) 통관팀에서 수출신고를 하며, 수입지에서도 특송의 통관팀에서 수입신고를 진행합니다.● 간이통관: 배송하는 제품이 150달러를 초과하고 2천 달러 이하 등의 경우에는 간이신고를 통해 간이통관이 진행됩니다. 즉 바이어는 간이신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간이신고가 됩니다.● 목록통관: 배송하는 물품이 150달러(미국발은 200달러) 이하이고 개인적으로 쓰거나 샘플 등인 경우에는 목록통관으로 진행합니다. 쿠리어가 150달러 이하인 제품의 목록을 작성해 세관에 제출하는 것으로 신고가 끝납니다.
이것이 개혁신앙이다 (공부자용)
페텔(PTL) / 라은성 (지은이) / 2019.07.10
25,000

페텔(PTL)소설,일반라은성 (지은이)
『이것이 개혁신앙이다』를 위한 공부용 책이다. 개혁신앙인의 삶을 위한 공부용이다. 복잡하고 많은 기독교 진리를 일목요연하게 갖춘 책을 통해 묻고 질문하므로 학습자가 개혁신앙을 이해하는 안내를 받을 것이다.들어가면서 6 1. 개혁신앙(1주간) 14 1.1. 신념과 신앙 15 1.2. 바른 신앙(2주간) 35 1.3. 개혁신앙과 교리 45 2. 왜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나? (3주간) 51 2.1. 최고의 목적 54 2.2. 최고의 위로(4주간) 65 2.3. 학습자 69 2.4. 삶이다! 71 2.5. 교리와 조직신학 73 3. 동시에 알아야 할 두 지식(5주간) 77 3.1. 균형 79 3.2. 이단성 81 3.3. 진리에 대한 서언 82 3.4. 자연을 통해 84 4. 오직 성경으로(6주간) 87 4.1. 부족한 계시 88 4.2. 기록된 말씀 90 4.3. 정경과 성경 91 4.4. 외경 93 4.5. 마틴 루터 93 4.6. 성경 제일로? 94 4.7. 성경의 저자 97 4.8. 성경 읽기 98 4.9. 직통 계시 103 4.10. 핵심적 내용 104 5. 삼위일체 하나님(7주간) 105 5.1. 어떤 분 107 5.2. 이해가 아닌 설명 108 5.3. 한 분 하나님? 109 5.4. 삼위 하나님 114 5.5. 한 본질(8주간) 119 5.6. 본체와 본질 120 5.7. 속성 121 5.8. 부성애 125 6. 성자 하나님(9주간) 130 6.1. 그분의 이야기 131 6.2. 요한복음 3장 16절 131 6.3. 하나님 132 6.4. 오직 한 분 중보자 136 6.5. 참 하나님, 참 인간 140 6.6. 두 지위(10주간) 146 6.7. 3중직 155 7. 성령 하나님(11주간) 159 7.1. 필리오케 159 7.2. 신성 162 7.3. 중생의 저자 165 7.4. 거짓 영 166 7.5. 9가지 측면 167 8. 하나님의 사역(12주간) 169 8.1. 비밀적 170 8.2. 영원한 작정 171 8.3. 어리석은 주장 173 8.4. 창조 174 8.5. 섭리 178 9. 인간(13주간) 192 9.1. 네 가지 상태 193 9.2. 자유의지(14주간) 204 9.3. 부르심 208 10. 믿음(15주간) 214 10.1. 선물 215 10.2. 선포 216 10.3. 도구 218 10.4. 정의 220 10.5. 무상적 은혜 224 11. 칭의(16주간) 227 11.1. 정의 229 11.2. 개념 231 11.3. 죄들의 용서 237 11.4. 화해 240 11.5. 선행 242 11.6. 보상 245 12. 회개(17주간) 247 12.1. 죄들의 용서 249 12.2. 정의 251 12.3. 회개의 방법 256 12.4. 성령 훼방 죄 257 12.5. 거짓된 회개 257 13. 신자의 삶(18주간) 261 13.1. 중생의 목적 262 13.2. 거룩함 263 13.3. 자기부인 264 13.4. 십자가 지라! 266 13.5. 미래의 삶 268 13.6. 「십계명」 270 14. 자유(20주간) 290 14.1. 기독교인의 자유 290 14.2. 성경적 자유 291 14.3. 방종 295 14.4. 양심의 자유 296 15. 기도(21주간) 298 15.1. 양자 됨 299 15.2. 기도 300 15.3. 올바른 기도 303 15.4. 예수님의 이름으로 307 15.5. 응답받는 기도 308 15.6. 다니엘의 기도 310 15.7. 「주기도문」(22주간) 311 16. 교회(23주간) 327 16.1. 목적 329 16.2. 정의 334 16.3. 교회 정치 344 16.4. 사역자 347 16.5. 교파와 교단 350 16.6. 교회 권한 351 16.7. 성례(24주간) 357 16.8. 세례 361 16.9. 성찬 366 17. 색인 373신학과 신앙은 다르다. 전자는 개인적이지만 후자는 총체적이다. 전자는 철학적이지만 후자는 실천적이다. 지식 없는 신앙은 언제든 방황과 방종이 뒤따른다. 교회가 고백했던 신앙고백서를 간과하는 현대 한국교회는 성도를 위한 진정한 가르침이 뭔지 모른 채로 열심히 방황한다. 먹기는 먹는데 배만 불룩해질 뿐이다. 성경을 배우는데 살만 찐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은 비만이지 건강하다고 말할 수 없다. 신앙생활에서 성경공부가 뼈라면 교리공부는 근육이다. 장로정치를 하는 장로교회의 신앙은 개혁신앙이지 장로교신앙이 아니다. 장로교는 정치적 용어이지 신앙적 용어가 아니다. 장로교인은 교리를 근거한 신앙을 추구한다. 그 교리는 6가지를 포함한다. 웨스트민스터 기준서인 신앙고백서, 소교리문답서 및 대교리문답서이다. 또 일치를 위한 세 형식인 돌드레히트신조, 벨지카 신앙고백서 및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서 등이다. 이와 같은 교리는 신앙생활을 위한 것이지 두뇌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평생 한국교회의 개혁신앙인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은 교리이다.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과정을 밟는 것이 아니라 외울 때까지 삶에 적용할 때까지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 PART 1 (활동) : 학령 전기 아동편
이담북스 / 김정완, 강경미, 박성현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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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김정완, 강경미, 박성현 (지은이)
다양한 활동들이 풍성히 추가되었고, 스티커와 그림카드가 포함된 부록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입학 전 아동들이 더욱 재미있게 놀면서 사회적 의사소통과 정확한 발음을 배울 수 있다.서문 어디에 살까? 누구일까? 분류하기 사물의 세부 부분 이해 1부터 5까지의 수 외래어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 모양 이해 길이 이해 무게 이해 넓이 이해 더 많은 것, 더 적은 것 주의 깊게 듣고 대답하기: 1단계 왜? 어떻게?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일의 순서대로 설명하기 왜 이상할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사진보며 이야기하기 전과 후 어휘 이해 대상 분석하기 무슨 맛이 날까요? 장을 보러 가요 마트 진열대 정리하기 설명하기 연관된 낱말 찾기 세는 단위 상황에 맞는 말 사회 관계 속에서 생각 키우기 수사 문장 듣고 이해하기 상상하여 이어 말하기 단어로 문장 만들기 주의 깊게 듣고 대답하기: 2단계 문장 연결하기 조사의 사용 관형사의 사용 규칙·불규칙 용언 피동·사동 의성어·의태어 형용사 활용하기 시제 달력 단어 찾기 기분을 나타내는 말 누구일까요? - 가작화 활동 설명하는 방법 또박또박 발음하기 발음 사다리 게임 조음 미로 탈출하기 초성 /ㅅ/ 그림자 맞추기 초성 /ㅆ/ 그림자 맞추기 초성 /ㄹ/ 그림자 맞추기 받침 /ㅂ/ 그림자 맞추기 받침 /ㄷ/ 그림자 맞추기 받침 /ㄱ/ 그림자 맞추기 같은 소리끼리 연결하기 재미있는 이야기 - 발음 /ㅅ/ 재미있는 이야기 - 발음 /ㅆ/ 재미있는 이야기 - 발음 /ㄹ/ 이중모음 연습하기 와와! 같이 외쳐보자 - 이중모음 의문사 그림 역할놀이를 준비해요 추억 말하기재미있게 놀면서 배우는 언어발달 프로그램 다년간 현장 교사, 학부모에게 검증받은 언어발달 프로그램 연령기에 꼭 맞는 맞춤 언어발달 프로그램 우리 아이 말 배우기 시작할 때!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때!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를 펼쳐보세요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개정판에는 다양한 활동들이 풍성히 추가되었고, 스티커와 그림카드가 포함된 부록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입학 전 아동들이 더욱 재미있게 놀면서 사회적 의사소통과 정확한 발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각이 크는 언어치료가 출간된지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자료를 집약해보자는 의도에서 집필을 시작했었는데, 언어재활사만 사용할 거라는 첫 예상과는 달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교육자료로 많이 사용되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습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초판)생각이 크는 언어치료가 학령전기부터 학령기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연령대를 아우르려다 보니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안 되고, 자극 수준의 편차가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개정 작업에서 주력했던 부분은 학령전기와 학령기를 구분하여 각 단계에서 아동의 의사소통 발달에 필요한 내용을 가능한 골고루 다뤄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본 개정판은 PART I(활동)과 PART II(부록)으로 나뉩니다. 초판에서는 흑백 선화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어둡고 칙칙했던 것에 반해, 개정판에서는 모두 컬러 그림으로 바꾸고, 필요에 따라서는 카드나 스티커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부록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한번 활동 후 버려지는 자료가 아니라, 여러 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글자자극을 활용한 읽기 및 쓰기 활동이 많았던 초판과는 달리 개정판에서는 그림을 활용한 구어 이해, 표현 활동을 대폭 늘리고, 좀 더 생활에 밀접한 소재로 내용을 교체하였습니다.이러한 작업이 가능하게 된 데에는 노련한 언어재활사 두 분이 공동저자로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토대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힘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 이 책이 아동의 의사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요긴한 자료로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아르카디아
문학동네 / 로런 그로프 지음, 박찬원 옮김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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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로런 그로프 지음, 박찬원 옮김
<운명과 분노>의 작가 로런 그로프의 또다른 대표작. 2012년에 발표한 그의 두번째 장편소설 <아르카디아>는 1970년대 히피 문화가 득세하던 시절, 절대적인 자유를 신봉하며 평등하게 일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지향하는 대안 공동체 '아르카디아'를 중심으로,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비트'라는 남자의 50여 년간의 삶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커커스」 NPR 등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로런 그로프라는 이름을 미국 문학계에 확고히 한 작품이다. 또한 그해 미국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살롱닷컴의 설문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젊은 작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늘날 글을 쓰는 최고의 작가 중 하나"(캐슬린 올컷), "우리 시대 가장 재능 있는 작가 중 하나"(케이트 월버트)라는 동료 작가들의 평은, 그로프의 문학적 위상을 확인하게 해준다. '아르카디아'는 고대 그리스 펠레폰네소스반도의 한 지역으로, 그리스신화에 따르면 숲의 신, 나무의 요정, 자연의 정령 등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았던 목가적 이상향을 말한다. 로런 그로프는 소설 <아르카디아>에서 이상향의 탄생과 추락, 그리고 그 부침과 거듭되는 상실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을 그린다. 그로프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은 소설 속 배경이 되는 자연 풍광을 놀랍도록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내고, 세상의 밝은 빛과 짙은 어둠을 깊숙이 끌어안은 한 남자의 맑고 진실한 목소리를 읽는 이의 마음에 선명하게 새긴다.태양의 도시 ...013 헬리오폴리스 ...131 축복받은 자의 섬 ...257 지상 기쁨의 정원 ...335 감사의 말 ...443 옮긴이의 말 _행복한 세상을 꿈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445“이 소설은 한 편의 신화다. 그리고 예언이다.” _강화길(소설가) 미국 젊은 작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2012)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보그> <커커스> NPR 선정 올해의 책 “다채로운 인물들과 야심으로 가득한, 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 소설인가. (…) 젠체하지 않고 이보다 더 잘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_리처드 루소(소설가) 강렬한 서사와 아름다운 문체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운명과 분노』의 작가 로런 그로프의 또다른 대표작이 출간된다. 2012년에 발표한 그의 두번째 장편소설 『아르카디아』는 1970년대 히피 문화가 득세하던 시절, 절대적인 자유를 신봉하며 평등하게 일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지향하는 대안 공동체 ‘아르카디아’를 중심으로,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비트’라는 남자의 50여 년간의 삶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 소설은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커커스> NPR 등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로런 그로프라는 이름을 미국 문학계에 확고히 한 작품이다. 또한 그해 미국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살롱닷컴의 설문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젊은 작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늘날 글을 쓰는 최고의 작가 중 하나”(캐슬린 올컷), “우리 시대 가장 재능 있는 작가 중 하나”(케이트 월버트)라는 동료 작가들의 평은, 그로프의 문학적 위상을 확인하게 해준다. ‘아르카디아’는 고대 그리스 펠레폰네소스반도의 한 지역으로, 그리스신화에 따르면 숲의 신, 나무의 요정, 자연의 정령 등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았던 목가적 이상향을 말한다. 로런 그로프는 소설 『아르카디아』에서 이상향의 탄생과 추락, 그리고 그 부침과 거듭되는 상실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을 그린다. 그로프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은 소설 속 배경이 되는 자연 풍광을 놀랍도록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내고, 세상의 밝은 빛과 짙은 어둠을 깊숙이 끌어안은 한 남자의 맑고 진실한 목소리를 읽는 이의 마음에 선명하게 새긴다. 그러나 “그로프의 아름다운 문장은 『아르카디아』의 최고 미덕 중 하나이지만 결코 유일한 미덕은 아니”라는 <뉴욕 타임스>의 평처럼 눈부시게 쌓이는 문장들을 오래 기억하게 만드는 힘은 결국 소설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그로프는 이 소설을 통해, 꿈꾸는 삶이 무너져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도, 끝내 그 폐허 속에서 반짝이는 기억의 조각을 찾아내 마음속에 복원하는 일의, 실패 속에 가라앉은 진심을 건져올리는 일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을 말한다. 『아르카디아』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로런 그로프라는 이름을 각인시킬, 가장 슬픈 유토피아 소설이자 가장 희망적인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작은 소년, 티끌만큼 작은 소년 비트. 무너진 이상향의 파편을 그러모아 마음속에 일으켜세우다. 총 4부로 구성된 『아르카디아』는 신화 속 목가적 낙원의 이름을 딴 대안 공동체 ‘아르카디아’에서 나고 자란 소년 ‘비트’의 일대기다. 소설은 주인공 비트의 삶을 중심으로, 반문화 운동이 활발하던 1960년대 후반부터 소설 출간 당시 근미래였던 2018년까지 50여 년의 세월을 그린다. 1부 ‘태양의 도시’에서 비트는 다섯 살이다. 아르카디아가 결성된 후 처음 태어난 아이라 ‘최초의 아르카디아인’이라는 신화적 별명을 얻게 된 그는 바깥세상에 나가본 적이 없다. 하지만 널따란 풀밭과 깊고 어두운 숲, 600에이커에 이르는 아르카디아 부지도 그에게는 버거울 만큼 크고 넓다. 함께 사는 친구들과 어른들, 비트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품속에서 비트는 안전하고 행복하다. 다만 겨울이 되면 말이 없어지고 우울해지는 어머니 해나가 걱정스러울 뿐이다. 비트는 우연히 찾은 보물인 그림형제 동화책을 보고 백조로 변한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 육 년 동안 말을 하지 않았던 소녀처럼, 자기가 꾹 참고 말을 삼키면 엄마가 다시 행복해질지도 모른다고 믿는 순수한 소년이다. 2부 ‘헬리오폴리스’에서 비트는 열네 살이다. 사춘기를 맞은 비트는 서서히 자신이 사랑하는, 자신이 아는 세상의 전부인 아르카디아의 어두운 면을 보게 된다. 계속되는 가난과 굶주림, 마약, 범죄, 내부의 갈등과 반목. 그들의 이상향은 가출 청소년들과 마약중독자들과 범죄자들의 피난처로 바뀌어간다. 그 어두운 시기에 비트가 발견한 빛은 여왕처럼 아름다운 소녀 헬레. 공동체의 리더 격인 핸디의 딸인 그녀를 비트는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아르카디아는 크고 작은 사건을 거치며 결국 와해되고, 비트는 평생을 함께한 사람들과 이별하게 된다.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이후에 펼쳐지는 3부 ‘축복받은 자의 섬’과 4부 ‘지상 기쁨의 정원’에서 비트는 바깥세상에 적응해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남자다. 대학에서 사진을 가르치는 비트에게 삶의 유일한 기쁨은 딸 그레테다. 헬레와의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딸을 얻었지만, 어느 날 산책을 나간 헬레는 영영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비트의 삶에서 아르카디아와의 이별은 잇따른 상실의 시작에 불과했다. 그리고 비트의 개인적인 불운과 상실은 바깥세상의 불행과도 맞닿아 있다. 소설 속 2018년에 세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 루게릭병을 앓는 해나와 딸 그레테를 데리고 비트는 어린 시절 떠났던 아르카디아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작지만 어쩌면 삶을 지탱해줄 작고 고요한 희망을 발견한다. 인 아르카디아 에고(In Arcadia Ego). 나는, 죽음은, 아르카디아에도 있다. 『아르카디아』는 유토피아의 탄생으로 시작해 디스토피아인 미래로 끝을 맺는, 일견 굉장히 비관적인 이야기다. “평등, 사랑, 노동, 모든 이의 필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기치로 야심차게 탄생했던 그들의 낙원은 유토피아를 다룬 대부분의 이야기들에서처럼, 무엇보다 우리의 실제 역사에서처럼 비극적인 종말을 맞는다. 소설 속 아르카디아 하우스 현관에 새겨진 ‘인 아르카디아 에고(In Arcadia Ego)’, 즉 ‘나는 아르카디아에도 있다’라는 문구는 프랑스 화가 니콜라스 푸생의 그림 제목으로 유명한데, 여기서 ‘나’는 일반적으로 ‘죽음’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낙원에도 죽음은 있다는 뜻으로 인간의 유한함을, 소설에서는 아르카디아의 최후를 예견하는 것처럼 보인다. 비슷한 상징은 비트의 이름에도 있다. 체구가 너무 작아 ‘비트(bit)’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주인공의 본명은 ‘리들리’인데,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의미심장하다. 비트의 어머니 해나가 차 안에서 산통을 겪을 때 병원을 찾기 위해 급히 차를 돌리는데 그때 와이오밍주 리들리로 간다는 것이 그만 엉뚱한 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무사히 태어난 아이에게 아버지는 “우리가 가보지 못한 마을 이름에서 따온” 리들리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유토피아라는 말 자체가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의미인 것처럼, 최초의 아르카디아인에게 붙인 이름이 결국 그들이 도달하지 못한 어느 지역이라는 것은 아르카디아인들의 꿈이 좌절될 것임을 예기한다. 하지만 『아르카디아』는 도달하지 못한 이상향, 그 실패 자체에 집중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소설에서 아르카디아가 무너지는 시점은 2부의 끝, 그러니까 중간 지점이다. 아르카디아의 끝에서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고 비트의 삶은 이어진다. 결국 소설이 더욱 관심을 두는 것은 무너져내린 물리적 이상향이 아니라 비트라는 인간의 마음속에 공고히 세워지는 이상향이다. 소설에서도 인용되는 『실낙원』의 문장처럼 “정신에는 자기 고유의 공간이 있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지옥의 천국도, 천국의 지옥도 만들 수 있다”. 결국 『아르카디아』는 물리적 좌표를 점하지 않는, 존재하지만 ‘어디에도 없는 곳’인 정신이라는 공간에 유토피아를 건설하고, 계속되는 상실 속에서도 끝내 그곳을 지켜낸 한 남자의 이야기다. 주의를 기울일 것. 장대한 몸짓이 아닌 지나는 숨결에, 활짝 피어났다 희미해지며 지나가는 이 순간에…… 그 이야기의 중심에는 마치 블랙홀처럼 작지만 커다란 질량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섬세하고 사려 깊은 관찰자 비트가 있다. 소설을 읽다보면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이 아프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독자들이 이야기에 마음을 열고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요소다. 어린 비트는 따뜻하고 맑은 소년이다. 그는 세상을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때로 다섯 살 아이에게는 너무 버거운 것들까지 깊숙이 받아들인 다음 내면에서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재구성한다. 소설이 일인칭시점이 아닌 삼인칭시점으로 서술되어 있음에도, 그로프는 놀라울 만큼 세밀한 필치로 어린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비트라는 캐릭터가 이토록 생동감 있게 그려진 것은 작가의 개인적이고 각별한 애정의 결과이기도 하다. 소설 앞에 실린 헌사에서도 알 수 있듯, 비트는 로런 그로프의 첫아이인 베킷을 모델로 하고 있다. 작가는 베킷을 임신한 상태에서 아이가 태어날 세상을 염려하며 이 이야기를 구상했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관찰하고 느낀 것을 소설로 썼다. 작가의 표현대로 『아르카디아』는 그녀의 “아들과 함께 자란” 작품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만이, 홀로, 이 세상을 증언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상상”하는 비트는 작품 속의 가장 믿음직한 목격자다. 그러나 그것은 비트가 오직 사실만을 증언하기 때문이 아니라 폐허 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희망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비트에게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그가 지붕에 비치는 새벽빛에서, 가지 사이를 스치는 바람에서 낙원을 발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비트가 사진작가가 된 것 역시 우연이 아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프레임 속에 담긴 순간을 영원히 보존하려는 행위다. 순간은 지나가도 사진은 남는다. 비트는 “장대한 몸짓이 아닌 지나는 숨결”에서, 원대한 이상이 아닌 삶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낙원을, 아르카디아를 찾는 사람이다. 기억의 공간에 쌓인 이야기들, 다시 우리의 이야기를 상상하기 “그러나 그는 기억한다. 아르카디아가 들려준 그 기억은 그들 공동의 것이 되었고, 듣고 또 들은 그 기억은 마침내 그의 안에서 이야기로 자라나 비트 자신의 기억이 되고 그와 하나가 된다.” _본문 10쪽 비트가 순간을 영원히 보존하는 또다른 방법은 바로 기억이다. 그러나 『아르카디아』에서 말하는 기억은 개인적인 체험이 아니다. 여기서 기억은 ‘이야기’의 다른 말이며, 함께 공유되고 자라나는 것이다. 소설의 프롤로그는 비트가 태어나기 전, 아직 해나의 뱃속에 있었던 시절의 어느 풍경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트는 그날을 ‘기억’한다고 말한다. 소설 속에서 기억은 이야기의 형태로 전해지고 공유됨으로써 그 이야기와 관계를 맺는 이들의 일부가 된다. 비트는 “우리가 자신에 대해 믿어왔던 이야기를 잃으면 우리는 이야기 이상의 것을 잃는다는 것을, 우리 자신을 잃는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평생 동안 쌓인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한 기억의 공간은, 가장 절망스러운 순간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최후의 낙원이 된다. 그리고 폐허가 된 과거와 음울한 미래 앞에서 미소 짓는 이 비관적인 이상주의자의 낙원은, 작가가 그리듯 펼쳐낸 문장들을 통해 나무로 자라고 꽃으로 피어나고 눈이 되어 내리면서 읽는 이의 마음속에 거대한 세계로 자리잡는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경향신문: 무너진 이상향의 파편에서 찾는 희망 #문화일보: 상실의 시간에서 다시 꿈꾸는 유토피아 #서울일보: 삶의 작은 순간 속에도 낙원은 있다다들 이런저런 방식으로 뭔가를 하고 있었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색다른 거였어. 순수한 것. 대지 위에서의 삶이 아니라 대지와 더불어 사는 삶. 상업주의라는 악마에게서 벗어나 우리 손으로 일구어나가는 삶. 우리의 사랑이 세상을 밝히는 횃불이 되게 하는 것이었지. 이제 그는 아주 분명하게 깨닫는다. 시간이 아주 유연하다는 걸, 고무줄 같은 것이라는 걸. 시간은 길게 늘어날 수도 있고 단단히 뭉쳐질 수도 있고, 매듭이 지어지고 접힐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러는 내내 시간은 끝없이 순환하는 고리다. 밤이 있을 거고, 그러고 나면 낮이 있을 거고, 그러고 나면 다시 밤이 있을 것이다. 한 해가 끝나면 다른 해가 시작될 것이고, 또 끝날 것이다. 노인은 죽고, 아기는 태어난다. 때로 세상은 비트에게 너무 벅차다. 너무 많은 두려움과 아름다움으로 가득차 있다. 매일 그는 새로운 놀라움에 짓눌려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우주가 불가능한 속도로 파동을 일으키며 밖으로 팽창한다. 비트는 우주가 무無를 향해 회전해나가는 것을 느낀다. 아르카디아 너머에는 그가 꿈꾸었던 것들이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다. 박물관, 철탑, 수영장, 동물원, 극장, 신기한 생명체로 가득한 거대한 바다.
너의 하늘을 보아
느린걸음 / 박노해 (지은이)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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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걸음소설,일반박노해 (지은이)
박노해 시인의 12년만의 시집. 탄생과 사랑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굵직한 순간 사이로 아이와 부모, 교육과 배움, 연애와 이별, 청춘과 노년, 정원과 농사, 독서와 여행, 고독과 관계 등 삶의 모든 순간이 이 한 권의 시집에 담겨있다. 평범하다 여겼던 일상이 순간 비범한 행위로 비약하고, 이렇게 풍요로운 의미로 빚어질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박노해 시인의 시는 사건과 사물, 세상과 자신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무심한 돌 하나에서도, 풀꽃과 나무, 책과 만년필에서도 그 존재의 전혀 다른 빛을 비춰낸다. 그의 통찰과 성찰, 상식을 전복하는 관점은 기존의 세계관을 번쩍 확장시키고, 그 시를 읽기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는 강렬한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그 약속이 나를 지켰다 그 약속이 나를 지켰다 11 내가 좋아하는 것들 12 꽃씨를 심어요 14 작게 살지 마라 16 죽은 강아지를 안고 18 내 책이 21 누구일까, 최초의 그 사람은 22 청매화 향기 날아오면 24 비움의 사랑 25 그러나 그러지 마라 28 못 견딜 고통은 없어 29 눈을 씻고 가자 31 문득 나만 홀로 남았다 32 둘러싸이라 34 젊음은 좋은 것이다 35 광야의 밤 38 내가 여행하는 이유 39 그날 아침 죽음이 내게로 걸어왔다 41 비난자 43 무장봉기 44 진정한 멋 46 10억 줄게 감옥 갈래 47 입춘立春이면 49 빌어먹을 신神 50 한순간에, 눈보라처럼 52 만년필萬年筆 53 지고 나르는 고통 56 역사의 무대에서 57 내가 죽고 싶은 자리 59 회상回想의 말 60 사랑과 의무 63 하얀 봄날에 64 나는 그냥 66 누군가 있으니 68 늘 단정히 69 중독자들 71 자기 해방의 태도 72 돌의 독백 73 신은 감사를 거절한다 75 세상이 조용해져 버린 날 76 가을은 짧아서 78 살다 보면 그래요 80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82 ■ 내 몸의 문신 이유 따윈 85 첫 걸음마 하는 아이처럼 87 차마 봄이란 말 대신 88 그 한 사람 89 초고는 쓰레기 91 접속과 소통 94 얼굴 속의 얼굴들 95 사랑은 끝이 없다네 97 아이들의 진실 99 내 몸의 문신 100 진달래 104 홀로 잠든 밤이 더 많았네 105 미치지 못한 내 눈빛 106 나무를 바라보자 108 지구별의 자장가 109 사생관死生觀 111 기억하라 112 오늘의 날씨 114 삶이 뭐라고 생각하니 115 너무 많아 너무 적다 117 젊음에 대한 모독 118 사랑한 만큼 보여요 121 아이가 온다 122 인생에서 슬픈 일 124 한밤에 목을 땄어 125 내가 해 봐서 아는데 127 돌고 돌고 128 감염感染된 사랑 129 진실의 광부 133 그래도 미움으로 살지 말거라 134 경계警戒 136 그녀가 지나갔다 137 계획을 지우고 비움을 세운다 139 시인의 사치 140 이 무서운 사랑 142 한잠 잘 자라 144 한국 사람들은요 145 최소한의 것만을 147 다 다르게 불리기를 148 그래도 지구는 돌고 150 별에 대한 가장 슬픈 말 151 내 인생의 모든 계절 153 세 발의 총성 154 ■ 젊음은, 조심하라 우는 걸 좋아한다 157 위대한 눈을 가져라 158 영혼의 연루자 161 수선화가 처음 핀 날 162 후에, 그 아이들이 163 비상등과 사이렌의 세계 165 핵존심 166 말이 없어도 168 책은 위험하다 169 그냥 먹는 게 아니제 171 여자한테 차인 날 172 젊음은, 조심하라 176 어머니가 그랬다 178 누가 우리를 여기에 179 봄이네요 봄 181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나는 182 저기 사람이 있습니다 183 거목의 최후 185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186 사방으로 몸을 돌려 싸웠다 188 모두가 아무도 190 여행자의 기도 192 고요한 봄 194 괜찮아 괜찮아 196 고문 후유증이 기습한 밤에 197 돌 위에 앉은 개 한 마리 199 씨앗은 알아서 200 푸른 물빛은 붉게 물들고 203 너도 한번 털어보자 204 두 마음 205 아이에겐 필요해 206 다 공짜다 208 대중성이라는 무덤 210 사랑이 일하게 하라 211 메시는 영원하다 212 행복을 붙잡는 법 214 고맙다 적들아 216 사람이 영물이다 217 묻지 말자 219 싱그런 레몬 한 개 220 죽은 자들이 산다 221 예수를 패버리러 지옥으로 쫓아갔지 223 이별은 차마 못했네 225 ■ 나는 다만 나 자신을 이름대로 살아야겠다 229 무화과無花果 231 모처럼 사람을 만났다 232 안타까워라 235 별일이야 236 나무가 먼저였다 238 아버지 내 아버지 239 거룩한 바보처럼 242 나를 죽이던 시간이 확 돌아서 243 새떼와 나무 245 회갑回甲에 247 장기와 인생 249 정직한 시詩 250 나라가 망하는 길 252 그래도 복덕방 253 살아서 돌아온 자 255 바보의 대답 257 마음의 기척 259 설마, 그럴 리가 260 더없이 263 넌 아주 특별한 아이란다 264 나는 다만 나 자신을 266 동행자 267 상처를 남겨두라 268 돌려라 힘 271 봄불 272 선물은 신중히 273 나눔의 신비 275 수위水位를 바라본다 276 추억은 뜰채와 같아서 278 취한 밤의 독백 279 어쩌면 좋습니까 281 여자 문제라니 282 생각의 힘 285 젊은 날엔 남겨두라 286 매듭을 묶으며 288 내 뒤에는 백두대간이 있다 289 지구가 그랬다 291 나는 꽃도둑이다 292 정면으로 바라볼 때 295 성상聖像 296 너의 때가 온다 298 미래로 추방된 자 299 ■ 악에 대한 감각 자유는 강력한 사로잡힘 303 알리의 한 마디 305 안에서 들리는 소리 306 옥수수처럼 자랐으면 좋겠다 308 시대의 폭풍이 자신의 내면을 310 탁, 둥근 알이 깨질 때 311 악에 대한 감각 313 내 품속의 수첩에 315 나무들이 걸어간다 316 좋은 것은 좋게 쓰라 318 아픈 심장을 위하여 320 나의 독자는 삼백 명이다 321 박정희가 죽던 날 323 어린 짐승 325 동그란 길로 가다 327 뉴스 뒤에는 사람이 있다 329 저 하늘 어딘가에 330 해거리 331 삶이 불타고 있다 333 신이 된 과학 335 뱃속의 아이는 이미 336 지는 게 이기는 거란다 338 시묘侍墓의 생 339 가시가 있다 343 다 큰 어른이 345 유랑자의 노래 347 상처는 나의 것 349 가을 나그네 351 수수수수수 352 니체를 읽는 밤 354 수리매, 올빼미, 호랑이 356 아득하여라 357 과자 봉지의 뒷면을 읽듯이 359 뒤를 돌아보면서 361 이런 날, 할머니 말씀 363 선한 영향력이 있으니 365 연말정산 367 좌우左右에서 369 너의 어휘가 너를 말한다 370 내 인생의 주름 372 눈물 대신 노래를 374 최후의 부적응자로 375 끝에서 나온다 378 ■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꽃은 짧아서 381 하늘을 보는 소년 382 봐라, 돌아온다 384 과거의 씨앗들이 꿈틀대고 385 나의 귀인이 되어주실라요 386 주목注目한다 389 좋은 사람을 좋아할 뿐 391 밤은 반란자들의 공화국 392 그대로 두라 394 엄마에게 395 목화는 두 번 꽃이 핀다 397 스승과 제자 399 태양만 떠오르면 우리는 살아갈 테니 400 사랑은 가슴에 나무를 심는 것 402 비는 땅에서 내린다 404 무겁게 가볍게 406 그런 밤이 있다 407 게릴라의 노래 409 악몽 속에 계시가 온다 411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412 어떤 일이든 415 오늘은 선거 날 416 혐오가 나를 오염되게 하지 말라 419 당나귀 420 사랑이 되기 422 관상觀想 휴가 423 맞춰가면 밟히리라 426 인간은 서로에게 외계인이다 427 좋은 죽음 428 사인을 받았다 429 숲에서 시작되죠 431 네 안의 시인 432 성장하기 위해서는 434 가혹한 노년 435 가난한 가을날에 437 코로나 성탄절 439 촛불을 켜라 442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443 사라진 별들 445 누구의 것인가 446 나무야 부탁한다 447 새 푸르게 기억하라 450 우주 끝까지 가볼 참이야 452 ■ 별은 너에게로 진짜 나로 455 냉정한 것같이 456 동백꽃 457 폭풍의 끝에 459 길 잃은 희망 461 우는 능력 462 나를 갖고 논다 464 존재의 정점 466 사랑이 그러네요 467 세상의 끝에 469 떨림의 생 470 가을볕이 너무 좋아 473 인간은 영원한 신비다 474 산닭의 잉태 476 새해에는 간절하게 478 진실은 찾아오라 한다 479 시가 괴로운 밤에 480 어머니의 꽃등불 483 맑은 눈의 아이야 484 행복은 비교를 모른다 486 그대가 없는 이 지구는 487 안 되면 안 한다 489 위선자들 490 그냥 참아요 492 첫눈이 함박 내리면 493 침향沈香 495 형벌처럼 이렇게 497 금이 가는 가슴 499 다시 꿋꿋이 살아가는 법 500 내 옷을 입고 죽고 싶다 501 향사전언香死傳言 504 늘 새로운 실패를 하자 505 고독의 나무 507 자유는 위험과 함께 508 내 인생의 마지막 계절이 오면 509 봉숭아 꽃물 511 말라 죽은 나무에 512 별은 너에게로 515 끝에서 청춘 516 그리움이 길이 된다 518 시인의 각오 520 가라, 아이야 521 너의 하늘을 보아 524『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이후 박노해 시인의 12년만의 신작시집 가슴에 벼락 같이 꽂히는 한 줄의 시詩를 만난 적이 있는가. 내 안의 나를 흔들어 깨우는 목소리, 어둑한 앞길을 비춰주는 빛과 같은 문장을. 때로 그 한 줄에 기대어 힘겨운 날들을 버텨내고, 나를 다시 살게 하는 그런 시를. 상처 난 우리 가슴은 간절히 시를 부르고 있다. 세상의 분노와 혐오에 휩쓸릴 때, 하루하루 내 영혼을 잃어갈 때, 이 세계가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면서도 무력하기만 할 때. 바로 그때, 박노해의 시를 꺼내 들어야 하는 순간이다.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시집”이 된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이후 12년 만에 박노해 시인의 신작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가 출간된다. 3천여 편의 육필 원고 가운데 301편을 묶어 펴낸 이번 시집에는 그동안 입에서 입으로 낭송되고 사랑받은 시들, 그러나 책으로는 처음 출간되는 「너의 하늘을 보아」, 「별은 너에게로」, 「살아서 돌아온 자」, 「경계」, 「이별은 차마 못했네」, 「동그란 길로 가다」 등의 시도 함께 담겨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하늘이 있다.” 밤하늘의 북두칠성처럼 언제나 나의 길을 밝혀줄 301편의 시를 건네며 박노해 시인은 말한다. 자신의 삶이 빚어낸 이 시들은 이제 그대의 시이자 우리의 시라고. “나의 시는 어둠과 눈물 속에서 암시暗示받은 암시暗詩일 뿐, 이 시는 그대의 것이다. 그대가 말하라. 자신의 것으로, 자신의 삶으로, 자신이 싸워낸 진실로.” 시인이자 혁명가이며 유랑자로 살아온 인생 젊은 날의 약속이 있어, “그 약속이 나를 지켰다” “저주받은 시인이고 / 실패한 혁명가이며 / 추방당한 유랑자”(「취한 밤의 독백」) 박노해. 그는 가난한 청년 노동자 시절을 지나, 민주화 운동으로 사형 구형과 무기징역 감옥살이, 석방 후에는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새로운 혁명의 길을 걸어왔다. 그의 길은 어둠이었으나 그는 언제나 ‘빛을 찾아가는 여정’에 자신을 두었다. 『노동의 새벽』(1984)을 썼던 27살의 ‘얼굴 없는 시인’은 이제 머리에 흰 서리가 내려앉은 70을 바라보는 성상星霜이 되었다. 그럼에도 『너의 하늘을 보아』는 마치 시간을 거슬러온 ‘푸른 마음’의 소년을 마주하는 것 같다. 박노해 시인은 “그 약속이 나를 지켰다”고 말한다. “널 지켜줄게 / 그 말 한 마디 지키느라 / 크게 다치고 말았다 / 비틀거리며 걸어온 내 인생 // 세월이 흐르고서 나는 안다 / 젊은 날의 무모한 약속, / 그 순정한 사랑의 언약이 / 날 지켜주었음을”(「그 약속이 나를 지켰다」). 변함없는 ‘첫마음의 길’을 걸어온 그의 힘은 바로 그 ‘약속’이었다. 『너의 하늘을 보아』에는 “오직 나 자신만이 증인”인 그의 삶과 사랑, 투쟁과 상처의 고백이 오롯이 담겨있다. 그렇기에 이 푸른빛의 시집은 잊고 있던 ‘내 안의 소년 소녀’를 일깨운다. 선함과 사랑의 길로 손내민다. “자신 안에 자리한 악의 능력을 /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자가 있다 // 자신 안에 커오는 선의 능력을 / 쉬임 없이 고무시키는 자가 있다 // (…) 아무리 무력한 듯해도 선한 사람은 / 선한 존재 자체로 내뿜는 영향력이 있으니”(「선한 영향력이 있으니」). 삶과 죽음, 청춘과 사랑, 아이와 노년, 관계와 휴식, 인생의 모든 순간이 담긴 한 권의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는 528쪽의 두께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한 사람이 쓴 시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수많은 목소리가 울려온다. 탄생과 사랑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굵직한 순간 사이로 아이와 부모, 교육과 배움, 연애와 이별, 청춘과 노년, 정원과 농사, 독서와 여행, 고독과 관계 등 삶의 모든 순간이 이 한 권의 시집에 담겨있다. 평범하다 여겼던 일상이 순간 비범한 행위로 비약하고, 이렇게 풍요로운 의미로 빚어질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내 영혼을 맑게 하는 시, 인생의 고비마다 꺼내 읽고 인용하고 싶은 시가 가득하다. 특히 이 땅의 청춘에게 보내는 애정과 격려의 시편들이 많다. 흔한 ‘위로’가 아닌 정신이 번쩍 나는 ‘직언’을 건넨다. “젊음은, 조심하라 // 젊은 너의 마음을 얻으려 / 온갖 위로와 재미를 바치며 / 화려한 유행의 분방함으로 / 고귀한 젊음을 탕진케 하리니”(「젊음은, 조심하라」). “고통에도 습관의 수준이 있어 / 그러니까, 고통을 견뎌내는 / 자기 한계선을 높여 놓아야 해 // (…) 고통받을 그 무엇도 하지 않으면 / 그 무엇도 아닌 존재가 되고 말 테니까”(「못 견딜 고통은 없어」). 젊음을 위로하고 젊음에 편승하는 시대, 박노해 시인은 뜨거운 믿음으로 말한다. “청년을 위한다며 동정하고 위로하는 건 / 청년에 대한 최고의 모독이다 / 젊음은 젊음 그 자체로 힘이다 // (…) 젊음은 위로가 아닌 활로가 필요하다”(「젊음에 대한 모독」). 어쩌면 아프고 불편하기까지 한 박노해의 시는, 바로 그렇기에 우리 영혼을 강인하게 하는 힘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인식의 전복 ‘시를 읽기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박노해 시인의 시는 사건과 사물, 세상과 자신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무심한 돌 하나에서도, 풀꽃과 나무, 책과 만년필에서도 그 존재의 전혀 다른 빛을 비춰낸다. 그의 통찰과 성찰, 상식을 전복하는 관점은 기존의 세계관을 번쩍 확장시키고, 그 시를 읽기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는 강렬한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 그런 게 아니다 인간은 // 사랑받기보다 / 사랑을 하기 / 사랑이 되기”(「사랑이 되기」). “내 손바닥에 세상을 놓고 / 스마트폰을 갖고 놀다 보니 / 스마트폰이 나를 갖고 논다 // 편리가 나를 갖고 논다 / 검색이 나를 갖고 논다 / 재미가 나를 갖고 논다 // (…) 아무래도 크게 걸려든 것 같다”(「나를 갖고 논다」). “인생이 길어졌다 / 아니 / 수명이 길어졌다 // 시간이 짧아 초조하다 / 시간이 길어 불안하다 / 인생은 짧고, 노년은 길다 // 삶이 이리 길 줄 알았더라면, / (…) 다르게 배우고 다르게 일하고 / 다르게 살아왔을 텐데”(「가혹한 노년」). 전대미문의 사태였던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서도 그는 말한다. “하얀 천에 씌워진 인간의 봄날에 / 벚꽃 날리는 시대의 상여喪輿 길에 / 나는 검은 옷을 입고 애도하듯 / 최후의 게릴라처럼 홀로 걷는다 // 문득 죽음 같은 고요가 밀려온다 / 하이얀 얼굴들의 차가운 공기가 / 거리마다 혁명 없는 잔싸움이 / 병적인 우울과 무력한 일상이 // (…) 다 죽은 듯 황량하던 대지에 / 얼음 속의 꽃씨 하나처럼 / 견디고 지키고 은신한 그대가 / 여기요, 나 살아있어요, / 거기 누구 살아있나요, / 꽃눈처럼 떨림으로 부르는 소리 // (…) 그렇게 다시 봄이 오고 / 그렇게 다시 빛이 오고”(「하얀 봄날에」). 그의 예리한 정신의 시어들은 시대 모순의 급소를 찌르면서도,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바치는 한 송이 들꽃 같은 깊은 서정을 담고 있다. 맑은 눈물로 마음이 씻기며 더 크고 고귀한 존재가 되는 ‘시의 체험’ 박노해 시인의 시는 쉽다. 난해한 의미를 해석하느라 복잡하게 머리를 맴돌지 않고 바로 가슴으로 꽂히는 시이다. 기교와 장식 없이 시퍼렇게 벼린 시어들은 단순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리듬감에 흡입력이 있어, 마침표 한 번 찍지 않고 끝까지 휘몰아치며 빠져들게 한다. 내면의 심연에서 우주의 대서사시까지, 그 시의 공간과 시간 속으로 단숨에 이끌며 시를 읽는 순간 그것을 ‘체험’시켜 버린다. 박노해의 시는 생생히 살아있다. 눈물이 터지는 시, 웃음이 나오는 시, 가슴에 불을 붙이는 시, 고요히 잠겨드는 시, 그렇게 시를 읽는 동안 제대로 웃고 제대로 울면서 ‘내 안에 이렇게 많은 내가 살아 있었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눈물이 날 때의 그 진실한 기분 / 허위가 씻겨져 내려가는 기분 // 비를 쏟은 하늘은 얼마나 해맑은가 // (…) 사랑은 우는 걸 좋아한다 / 하늘은 우는 걸 좋아한다 / 나는 우는 걸 좋아한다”(「우는 걸 좋아한다」). 그가 사랑한 이들이 아프고 상처 난 존재였기 때문일까. 눈물 그렁한 전쟁터의 아이들, 독재에 저항하다 스러진 청년들, 영혼의 총을 든 소년 소녀 게릴라들, 곧은 마음으로 어려운 날을 견뎌온 민초들, 그들이 미처 울지 못한 시대의 울음이 크게 터져 나온다. 맑은 눈물로 마음이 씻기며 더 크고 고귀한 존재가 되는 진정한 ‘시의 체험’을 선사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하늘이 있다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가난이 서러울 땐 하늘을 보았어요 / 죽은 아빠가 그리울 땐 하늘을 보았어요 / 억울하고 따돌림당하고 외로운 날엔 / 홀로 먼 길을 돌아가며 하늘을 보았어요 // (…) 나는 하늘을 보는 소년이었어요 // (…) 나에겐 하늘이 있었어요 / 하늘이 눈에 담은 내가 있었어요 / 오늘도 난 하늘을 보는 소년이에요”(「하늘을 보는 소년」).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하늘이 있다.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조차. 하늘 같은 마음의 그대에게, 오래도록 사랑의 불씨를 품어온 박노해 시인의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를 전한다. 지구의 끝간 데까지 밀어 나간 박노해 시인이 검푸른 우주를 품고 ‘끝에서 나오는 새로운 길’을 별의 지도처럼 펼쳐내는 시집. 어느 쪽을 펴 보아도, 삶으로 살아낸 지혜를 기꺼이 나눠주고, 나만의 길을 찾아갈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표제 시 「너의 하늘을 보아」가 수많은 10대들의 “내 인생의 시”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별빛 쏟아지는 이 푸른빛의 시집을 아이들 곁에 꼭 놓아주면 좋겠다.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 가만히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 너의 하늘을 보아”(「너의 하늘을 보아」).널 지켜줄게 / 그 말 한 마디 지키느라 / 크게 다치고 말았다 / 비틀거리며 걸어온 내 인생 // 세월이 흐르고서 나는 안다 / 젊은 날의 무모한 약속, / 그 순정한 사랑의 언약이 / 날 지켜주었음을 - 그 약속이 나를 지켰다 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 그래서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 나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 그래서 깊은 침묵을 좋아한다 // 나는 빛나는 승리를 좋아한다 / 그래서 의미 있는 실패를 좋아한다 // (…) 나는 소소한 일상을 좋아한다 / 그래서 거대한 악과 싸워나간다 // (…) 나는 나 자신을 좋아한다 / 그래서 나를 바쳐 너를 사랑하기를 좋아한다 - 내가 좋아하는 것들 죽은 강아지를 안고 / 걸어간 적이 있다 / 생각보다 무거웠다 / 이 자그만 생의 무게도 // (…) 죽어간 것들은 무거웠다 / 진정 사랑하다 죽어서 / 내 품에 안고 걸은 것들은 / 두고두고 무거웠다 // (…) 진정 사랑했으나 끝내 / 푸른 나무로 심어주지 못하고 / 저 바람 속에 어둠 속에 두고 온 이들은 / 두고두고 날 울리며 내 안에 살아있다 - 죽은 강아지를 안고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조화로운삶 / 레프 톨스토이 글, 이상원 역 /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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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삶소설,일반레프 톨스토이 글, 이상원 역
생의 정점에서 남긴 톨스토이 철학의 완성작 톨스토이의 지혜와 성찰이 담긴 잠언집『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이 책은 인간의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등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짧은 글귀들로 구성했다. 톨스토이의 사상과 삶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삶에 있어서 좋은 글귀를 읽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이야기하고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살았는가 임을 보여준다. 서문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 지금 이 순간 가진 것이 적은 사람 좋은 음료 남들의 입술에 있지 않다 삶을 위한 지침 손님 인생 10훈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친절 눈에 보이지 않는 일 현명한 사람 홀로 있는 시간 아이에게 배우라 옳은 행동 무엇을 할 것인가 참된 학문 육체는 영혼의 학생 순수한 마음 길 인생의 목적 귀 기울여 들으라 고통과 실패에서 배우다 물에게서 배우라 말을 꾸미는 사람 삶을 기쁘게 하는 일 날개 내면의 개선 오만은 어리석음과 함께 어린아이처럼 자라는 영혼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노력 크게 바랄수록 크게 속박당한다 행복의 조건 자신을 해치는 길 공통점 위대한 생각은 가슴에서 잠재력 누구나 입을 다물고 생각하라 꿈 욕망의 습관 바깥에서 찾지 말라 언제나 학생처럼 진정한 앎 말과 침묵 죄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노동 진리 최고의 행동 되도록 적게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화 최선의 일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육체노동 참 나 스스로 살피라 매일 일하라 필요한 것만 가지라 영혼 속에 쌓는 부 습관의 주인이 되라 생각 하나가 명상 오만의 출발점 금 노동하지 않는 삶 인간이라는 존재 현명한 대답 좋은 생각 삶과 죽음 중심 선한 가치 삶의 법 자기 스스로가 되어라 진정한 승리 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라 행복은 당신 안에 선행 물질적 독약과 정신적 독약의 차이 자신 안의 목소리 결혼 비폭력의 교훈 자신만을 위한 사랑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가난과 부 줄어들지 않는 보물 어리석은 규칙 인생은 공간과 시간 바깥에 종종걸음 고통의 원인 옮은 생각 선물 홀로 진리와 대면하라 삶 그대로 유일한 인도자 내면의 진보 기도 달팽이 나쁜 꿈에서 깨어나듯 말 씨앗 생각의 변화 모두의 책임 귀한 어떤 것 문제 지금 하는 일 위대한 행동은 없다 농부가 씨앗을 고르듯 선한 사랑 가진 것에 만족하라 영혼의 힘 모두가 나름의 문제 새의 날개 현재에 집중하라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대하라 등짐 중심을 가진 사람 지금 있는 곳이 고향 장신구 얼마나 사랑했는가 사랑의 가르침 큰 자산 사랑하는 사람만이 살아 있다 바람결에 던진 먼지 양심의 거울 적게 바랄수록 더 행복하다 소박한 생활 도덕적인 법 유혹의 늪 게으름 행동을 바라보다 선택 생의 과제 사랑의 습관 인간은 강과 같은 존재 삶 같은 영혼의 존재 내면의 선 삶은 지나간다 욕망을 꺾어라 의지 축복 우리에게 속한 전부 사랑을 통해서만 자기희생 자선 문 언제 어디서든 내적 자아를 개선하라 삶이 존재하기에 악도 존재한다 아름다운 기쁨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을 할까 비난하지 말라 필요조건 사랑의 법 깊은 강 악은 없다 친절함 과소평가 고통의 원천 기쁘고 진실한 일 적게 먹으라 어린 시절 방랑자 모든 말을 존중하라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식탁의 윗자리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세 가지 질문 얼마나 깊이 살았는가 스스로 향상시켜라 매일 매일의 현명한 생각 옮긴이의 말 연보 “세 권의 톨스토이 잠언집에 얽힌 이야기” 엄밀히 말해서 이 책 는 톨스토이의 마지막 ‘작품’이 아니다. 이 책을 완성하고 펴낸 1909년 이후에도 톨스토이는 몇 편의 단편과 논문을 발표했다. 때문에 이 책의 영문판인 에 명기되어 있는 ‘Tolstoy’s final work’의 ‘work’는 작품이 아니라 저서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대해서는 ‘톨스토이가 살아생전에 펴낸 마지막 저서’라고 말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다. 1902년, 75세의 톨스토이는 폐렴과 장티푸스로 사경을 헤매다가 구사일생으로 회복된다. 이후 그는 독자들에게 인생의 보다 깊은 의미를 전해 줄 수 있는 책을 펴낼 것을 계획하고 작업에 들어간다. 일명 ‘톨스토이 잠언집 시리즈’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책이 1903년에 출간된 이었다. 은 하루에 두세 개씩의 좋은 글귀를 독자들이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일종의 톨스토이가 ‘편집’한 격언 다이어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텍스트는 41명의 작가, 철학자들이 남긴 명언과 탈무드, 성서 등에서 인용한 글귀들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은 대중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선물용 탁상 달력으로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이 책의 성공에 힘입어 톨스토이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을 만드는 작업에 다시 매달리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 톨스토이 잠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이다. 은 단적으로 말해서 의 확장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첫 번째 책과는 달리 사랑, 신, 우정, 삶, 어린이 등의 주제에 따라 텍스트가 배열되었으며, 3~40쪽에 불과하던 분량도 수백 쪽으로 늘어났고, 글귀를 인용한 작가, 철학자도 250명 이상으로 불어났다. 워낙 엄청난 분량 때문에 한 권으로 묶지 못한 탓에 1906년 출간 당시에는 월별로 한 권씩 총 열두 권으로 나누어서 발행되었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이 방대한 잠언집을 펴내고도 다소 부족함을 느꼈다. 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글귀들을 엮을 필요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깨달은 바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생각이 강했다. 그의 이런 생각 끝에 탄생한 톨스토이 잠언집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 였다. 는 톨스토이의 잠언집 시리즈 중 가장 나중인 1909년에 출간되었다. 앞선 두 권의 잠언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 책은 톨스토이 자신이 쓴 글이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은 전적으로 인용구로 채워져 있었고, 은 하루의 첫 글귀와 마지막 글귀만이 톨스토이 자신의 글로 씌어졌으며 이 부분은 이탤릭체로 구분되었다. 그런데 세 번째이자 마지막 책인 에 오면, 가급적 인용구절은 줄이고 대신 톨스토이 자신이 얻은 깨달음을 표현한 ‘창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창작:인용구의 비율이 9:1). 생의 끄트머리에 이른 톨스토이는 앞선 두 권을 편집하면서 숙고했던 명언들을 자신의 체험과 아울러서 최종적인 ‘창작 잠언집’으로 잠언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것이다. ■■■ 어느 것이 마지막 저작인가? 톨스토이의 잠언집은 , , 등의 이름으로 이미 여러 권이 국내에 출간되어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 책들이 하나같이 ‘톨스토이의 최후 저작’임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진실과 오류가 혼재한다. 왜냐하면 톨스토이의 잠언집 3부작은 각각 처음 출간되었던 당시에는 독립된 단행본으로 세상에 태어났지만, 이후 후세의 편집자들에 의해 ‘짜집기’가 된 상태로 재출간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사실 톨스토이의 잠언집 시리즈는 1922년 소비에트 연방이 형성되면서 ‘금서’로 지정되어 최소한 소련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톨스토이의 잠언집들이 러시아에서 부활한 것은 1991년 소련이 해체된 이후의 일이다. 70여 년의 간극이 존재하는 만큼 원본에 가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정이 가능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과 사이에는 ‘텍스트의 확대’와 ‘저자의 소극적 개입’이라는 과정이 덧붙여졌으며, 과 사이에는 ‘저자의 적극적 개입(창작)’이 강화되는 과정이 존재하지만, 이 세 권의 책은 태생적으로 같은 문학적 유전자를 지닌 일란성 세쌍둥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서문화사에서 2004년에 발행한 가 두 번째 잠언집인 을 완역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 책의 편집 방식이, 하루의 첫 글귀와 마지막 글귀를 톨스토이가 직접 썼다는 사료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외의 책들은 후세의 편집자들에 의해 시리즈의 각 권들이 혼재되어 편집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의 문학사적 의의 안타깝게도 톨스토이의 잠언집 3부작은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되어 판매될 정도로 대중적인 성공을 누렸지만, 문학사적으로는 큰 의미를 획득하지 못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금언과 명 구절들로 채워져 있지만, 100여 권에 달하는 톨스토이의 위대한 창작들 틈바구니에서 이 세 권의 책이 묻혀 버린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 의 원작이 된 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앞선 두 권의 책과는 달리 이 책은 톨스토이 자신의 깨달음을 시적으로 표현한 창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의 끄트머리에 이르러 삶의 진리에 천착하며 끊임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졌던 대문호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정수로서 이 책은 새롭게 주목받아야 한다. 에 담긴 잠언들은 의식의 허공에 떠 있는 식자(識者)의 추상적인 전언이 아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에둘러서 말하는 법도 없다.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한 위대한 노작가의 조급함이 느껴질 만큼 직설적이면서 직접적이다. 그만큼 구체적이며 일상적이다. 그러면서도 쉽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깨달음들로 빚은 언어들은 날카롭다. 그리고 중국의 고서를 읽는 것처럼 낯익다. 이는 앞선 두 권의 책을 만들면서 참작했던 동양의 사상이 톨스토이의 철학과 결합한 지점으로 보인다. 톨스토이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저작! 이 책은 그 이상의 문학사적 의미를 지니고서 독자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 의 한국어 판본에 대하여 1. 최근에야 발굴된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작 의 원작인 가 러시아 출판가에 다시 나타난 것은 구소련이 해체된 이후의 일이다. 러시아 여행 중에 이 책을 접한 러시아계 미국 문학가 피터 세키린Peter Sekirin은 당시 러시아 출판가에 떠돌고 있던 ‘톨스토이 잠언집’ 가운데 이 책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판단하고 사료 탐색에 들어갔다(러시아어 판본의 여러 톨스토이 잠언집 역시 세 권의 잠언집 내용이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곧 그는 톨스토이가 말년에 펴낸 3권의 잠언집이 진화한 과정을 밝혀냈으며, 2005년에 이르러 영문판 번역본을 출간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이때 출간한 영문판은 ‘완역본’이 아니었다. 피터 세키린이 현대에 맞는 글귀들만 추려 임의로 편집한 것이었다. 이에 이 책의 편집 저작권을 얻은 조화로운삶은 러시아어 원본을 입수하기로 하고 편집 저작권자인 미국의 Arcade 출판사의 협조를 구했다. 2. 한국어 판본의 편집에 대하여 러시아어 판본을 번역한 결과, 이 책의 원작에 톨스토이가 ‘인용한 구절들’은 이미 상당수가 , 등의 국내 톨스토이 잠언집에 소개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책의 원서가 잠언집 3부작의 최종 업그레이드 버전임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다이어리처럼 1년 365일 날짜별로 편집되어 있는 것 역시 앞선 두 권의 편집 방법이나 국내에 기 출간된 서적과의 변별력이 없었다. 그래서 조화로운삶 편집부는 이 마지막 저작이 가진 최대의 장점을 활용하여 한국어판을 만들기로 했다. 앞선 두 권의 잠언집에는 거의 없는 톨스토이의 창작물로만 이 책의 한국어판을 구성하자는 계획이었다. ‘완역판’이 지니는 문학사적 가치를 간과할 수는 없지만, 국내의 톨스토이 독자들에게 이미 익숙한 글귀들로 새로운 책의 일부분을 채운다는 것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부디 톨스토이의 깨달음으로 가득한 이 책이 국내 편집자들의 판단에 의해 그 가치가 손상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Hello 베이비, Hi 맘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김린, 서현주 (지은이) / 2022.07.19
19,000

한울림어린이(한울림)영어교육김린, 서현주 (지은이)
미국 엄마 김린과 한국 엄마 서현주가 다시 만나 시대 흐름과 교육 방식 변화를 반영해 어휘를 솎아내고 표현을 다듬은 개정판. 실생활에서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 살아 있는 말로 대화문을 구성해 아이가 거부감 없이 영어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미국 중산층 출신인 저자가 구사하는 클래식한 표현과 섬세한 화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엄마표 영어’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이다.Prologue to the revised edition Prologue to the first edition 1장 안녕, 아가야. 엄마란다 배 속 아기에게 사랑을 전하는 속삭임 아기를 처음 만났을 때 아기를 어르면서 수유하면서 기저귀를 갈면서 아기체조를 하면서 옹알이에 응답하기 적극적인 말 걸기 오감을 자극하기 우는 아이를 달랠 때 아기를 재울 때 아기가 몸을 뒤집거나 앉으려고 할 때 기기 시작할 때 걸음마를 배울 때 이유식을 먹일 때 숟가락질을 할 때 배변습관 들이기 2장 엄마랑 밥 먹자 아침에 일어날 때 이 닦을 때 세수할 때 거울을 보면서 욕실에서 화장실에서 부엌에서 요리할 때 식사 시간에 간식을 먹을 때 청소할 때 옷을 입힐 때 아이 혼자 옷을 입을 때 양말과 신발을 신을 때 빨래할 때 유치원에 아이를 보낼 때 유치원에서 아이가 돌아왔을 때 전화 통화할 때 자기소개 장래희망 말해보기 가족소개 TV나 동영상을 볼 때 잠자리에 들 때 3장 엄마랑 밖에 나가자 인사하기 아이와 외출하기 거리에서 거리풍경 산책하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기 백화점에서 마트나 시장에서 버스를 탈 때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외식할 때 4장 엄마랑 놀자 까꿍놀이 신체놀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동물놀이 음악을 들려주면서 물건 찾기 놀이 물건 이름 대기 놀이 부탁놀이 숫자놀이 그림놀이 블록놀이 찰흙놀이 공작놀이 숨바꼭질 놀이 모래놀이 놀이터에서 놀 때 시장놀이 병원놀이 사이먼 가라사대 리더 따라 하기 알파벳 놀이 공놀이 풍선놀이 인형놀이 장난감을 갖고 놀 때 5장 엄마랑 사이좋게 지내자 칭찬할 때 꾸짖을 때 자신감을 북돋아 줄 때 당부할 때 자다 깨서 울 때 친구나 동생이랑 싸웠을 때 투정 부리거나 떼를 쓸 때 아이가 아플 때 위험한 상황일 때 집안일을 돕게 할 때 엄마가 실수했을 때 엄마의 감정표현 6장 엄마랑 아이랑 가장 많이 쓰는 영어 대화 Epilogue 부록: 핵심 문장 카드22년간 50만 부 팔린 엄마표 영어 스테디셀러 《Hello 베이비 Hi 맘》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미국 엄마 김린과 한국 엄마 서현주가 다시 만나 시대 흐름과 교육 방식 변화를 반영해 어휘를 솎아내고 표현을 다듬은 개정판. 실생활에서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 살아 있는 말로 대화문을 구성해 아이가 거부감 없이 영어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미국 중산층 출신인 저자가 구사하는 클래식한 표현과 섬세한 화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엄마표 영어’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이다. * 저자의 목소리로 녹음한 MP3 파일 QR코드 제공 * 아이의 지적 발달과 정서적 발달을 고려한 대화문 * 저자가 직접 구성한 신나고 재미있는 Let’s Chant * 하나의 문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Try It * 핵심 표현만 뽑은 문장 카드는 보너스 엄마표 영어의 시작과 완성 왜 엄마표 영어 인플루언서들이 입을 모아 《Hello 베이비 Hi 맘》을 추천할까? 이 책으로 자녀들의 영어 실력과 자신감이 쑥쑥 자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고 싶은 부모, 홈스쿨링으로 영어 말하기를 시작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중도 포기를 생각하는 부모에게 이 책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영어와 육아가 동시에 변화되는 책 영어가 아니라 한국말로도 아이에게 무슨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고민인 엄마 아빠에게 아이와의 대화에 물꼬를 터줄 책이다. 아이의 지적 발달과 정서적 발달을 고려한 대화문과 부모의 포용적 태도와 사랑이 녹아 있는 표현은 독자들에게 영어와 육아가 동시에 변화하는 기적 같은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대마초 약국
세상의아침 / 마이클 배키스 (지은이), 권아영 (옮긴이)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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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아침취미,실용마이클 배키스 (지은이), 권아영 (옮긴이)
의료용 대마에 대한 입문서로, 왜 세계 여러 나라가 다른 마약류와 달리 대마 금지 정책을 철회하고 산업화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한국에 소개된 거의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본격 학술서라 해도 무방할 560쪽에 달하는 이 방대한 책을 읽다 보면 추천사를 쓴 애리조나대학 의학교수 앤드류 웨일의 다음과 같은 고백이 결코 과장된 헌사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수긍할 수 있다. 마치 2018년 한국적 상황에 대한 탄식처럼 느껴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 1968년 하버드 의대에서 대마 연구를 시작하면서 대마의 여러 효능에 눈을 떴던 경험을 바탕으로 앤드류 웨일은 이 책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식을 고무”시키며 “의학적 효과에 대한 강력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단언한다. 이 책은 그만큼 다양한 실증적인 연구와 증거로 가득하다. 1부는 대마의 역사와 독특하고 복잡한 약리적 시스템을 다루고, 2부에서는 의료용 대마의 사용법을 하나하나 짚고 있다. 3부는 50여 종이 넘는 대마의 다양한 특성과 약학적 효능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마지막 4부에서는 다양한 질병과 그에 따른 효과적 사용법까지 풍부하게 담고 있다. 추천사 - 앤드류 웨일 (애리조나 대학 의학교수) 추천사 - 권영세 (안동시장) 추천사 - 강성석 (목사, 한국 의료용 대마 합법화 운동본부 대표) 머리말 제1부 대마란 무엇인가 21_ 역사적 배경 30_ 대마라는 식물에 대하여 41_ 의료 대마에 대한 미신과 사실 49_ 몸 안에서의 대마 작용 56_ 의료 대마의 역효과 67_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 75_ 파이토카나비노이드와 테르페노이드 96_ 유전자형, 표현형, 화학형 제2부 대마 사용법 105_ 의료 대마의 대사 작용 110_ 대마 보관법 119_ 대마를 오염시키는 것들 129_ 대마의 형태들 149_ 전달과 투여 174_ 직장 내 의료 대마 사용 제3부 대마의 품종과 반응 181_ 품종이 왜 중요한가 188_ ACDC 191_ 아프간 #1 194_ 아프구 196_ AK-47 199_ 아시안 판타지 202_ 바나나 쿠시 204_ 베리 화이트 206_ 빅서 홀리 209_ 블루베리 213_ 블루 드림 216_ 부바 쿠시 220_ 버블검 222_ 캔디랜드 224_ CBD 재배종들 226_ 치즈 228_ 쳄’91 231_ 체리 라임에이드 234_ 쿠키 236_ 더반 포이즌 238_ 더치 크런치 240_ G13 243_ 골든 파인애플 245_ 고릴라 글루 #4 247_ 할리퀸 250_ 헤이즈 254_ 헤드밴드 256_ 힌두 쿠시 259_ 인더 파인즈 261_ 잭 헤레르 265_ 크립토나이트 267_ LA 컨피덴셜 271_ 말라위 골드 274_ 뉴욕 시티 디젤 276_ 노던 라이츠 278_ 노던 라이츠 #5×헤이즈 281_ OG 쿠시 286_ 핀처 크릭 289_ 퍼프스와 자주색들 292_ S.A.G.E. 295_ 센시 스타 298_ 스컹크 #1 302_ 사워 디젤 306_ 스트로베리 코프 310_ 탄제린 드림 312_ 탠지 314_ THCV와 프로필 재배종들 317_ 트레인렉 320_ 화이트 위도 324_ 제타 326_ 즈키틀즈 제4부 대마의 의약적 활용법 331_ 여드름 333_ 청소년기 335_ 알츠하이머병 340_ 루게릭병 344_ 불안 장애 348_ 관절염 353_ 천식 357_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361_ 자폐 범주성 장애 365_ 자가면역 질환 367_ 조울증 371_ 악액질과 식욕 부진 376_ 암 385_ 대마 구토증 387_ 만성 피로 증후군 390_ 우울증 394_ 당뇨병 398_ 약물 중독 401_ 섬유근육통 404_ 위장관 장애 408_ 노년학 412_ 녹내장 416_ C형 간염 420_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426_ 헌팅턴병 430_ 불면증 436_ 폐경기 438_ 편두통과 두통 444_ 다발성 경화증 450_ 구역과 구토 456_ 신경병증 462_ 골다공증 464_ 통증 473_ 완화 치료 476_ 파킨슨병 481_ 소아과학 485_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493_ 임신과 수유 499_ 예방 의학 503_ 대마 사용의 문제점과 의존성 506_ 하지 불안 증후군 510_ 조현병/정신병 517_ 발작 장애 523_ 성기능 장애 526_ 피부병 529_ 사회 불안 장애 533_ 스포츠 의학 535_ 스트레스 539_ 투렛 증후군 542_ 여성 건강 용어 해설 대마에 대한 오해, 유서 깊은 공포의 기억 -대마의 역사부터 다양한 질병에 대한 사용법까지 -임상 결과와 환자 관찰을 통한 실증적 연구 성과 -의료용 대마에 대한 본격 입문서 대마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과 새로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는 의료용 대마에 대한 논의조차 조심스럽다. 한국 사회에서 대마초는 여전히 사회적 ‘주홍글씨’의 상징이고 정서적 거부의 대상이다. 대마의 유용성에 주목한 미국, 캐나다,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 호주, 핀란드, 이스라엘, 중국 등 여러 나라가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의 유통까지 허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마는 어느 순간 새로운 산업으로 세계적 주목을 끌며 급부상했다. 그런데 우리는 4살 아이의 난치병 치료를 위해 대마 오일을 구매한 어머니에게 형사 처벌을 주저하지 않는다. 아이의 어머니가 구매한 대마 오일의 주성분은 환각 효과가 없는 카나비디올(CBD)로, 미국·캐나다·독일 등에서는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뇌전증, 자폐증, 치매 등 뇌 질환과 신경 질환에 대한 효능이 입증된 물질이다. 어처구니없는 사실은 동일 성분의 대마 오일이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금지 약물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어 선수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인데, 대마에 대한 우리의 기준은 국제적인 도핑 규제 기준보다 비합리적으로 엄격하고 고지식하다. 국제법과 국내법의 간극. 국제 올림픽위원회에서 허용한 약물을 사용한 선수에 대해 국내법으로 처벌해야 하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은 유신의 공포 정치에 기초해 있다. 1970년대 유신 정권은 유명 연예인들을 대마초 사건으로 엮어 사회적 공포심을 조장하며 대마를 정치적 통제의 수단으로 삼았다. 수갑 찬 연예인들, 사회적으로 가혹하게 격리당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기억은 그대로 대마에 대한 정서적 거부와 부당한 오해로 이어졌다. 연예인들의 대마초 파동은 유서 깊게 정치 권력의 국면 전환용으로 그 이후로도 곧잘 재생산되었고, 2000년대 유명 아이돌 가수로도 이어져 한국사회에서 대마는 금기의 상징으로 확고해졌다. 정치적 규제와 그로 인한 증폭된 공포는 대마에 대한 연구와 논의 자체를 차단했다. 따라서 많은 금지 국가에서 처벌을 각오하고 의료적인 연구를 진행할 때에도 한국사회는 그 어떤 연구도 없었다. 의료진과 연구진, 제약사들은 대마의 유용성과 의료적 효과에 대해 침묵하고 외면했다. 아예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 “대마는 대체 불가능한 치료제”라며 오랜 금기를 깨고 대마초를 공론화하고 있는 강성석 목사나 안동시장 등 극소수만이 용감하게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부르짖고 다수는 고요한 침묵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사회에서 대마에 대한 세계적인 완화 정책은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현상이 되었다. 일부 절실한 극소수 환자 기족을 제외하고 대마는 아주 중독성이 강한 마약일 뿐이다. 대마의 유용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다. 의료용 대마에 대한 제대로 된 입문서 이 책은 왜 세계 여러 나라가 다른 마약류와 달리 대마 금지 정책을 철회하고 산업화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한국에 소개된 거의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본격 학술서라 해도 무방할 560쪽에 달하는 이 방대한 책을 읽다 보면 추천사를 쓴 애리조나대학 의학교수 앤드류 웨일의 다음과 같은 고백이 결코 과장된 헌사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수긍할 수 있다. “수천 년 동안이나 전 세계 문화 속에서 사용돼 온 대마가 아직도 우리 약상자에 없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마치 2018년 한국적 상황에 대한 탄식처럼 느껴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 1968년 하버드 의대에서 대마 연구를 시작하면서 대마의 여러 효능에 눈을 떴던 경험을 바탕으로 앤드류 웨일은 이 책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식을 고무”시키며 “의학적 효과에 대한 강력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단언한다. 이 책은 그만큼 다양한 실증적인 연구와 증거로 가득하다. 1부는 대마의 역사와 독특하고 복잡한 약리적 시스템을 다루고, 2부에서는 의료용 대마의 사용법을 하나하나 짚고 있다. 3부는 50여 종이 넘는 대마의 다양한 특성과 약학적 효능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마지막 4부에서는 다양한 질병과 그에 따른 효과적 사용법까지 풍부하게 담고 있다. 각 부마다 풍부하고 구체적인 정보들이 가득하지만, 특히 4부에 실린 질병에 따른 대마 사용법은 압권이다. 임상시험 경과와 한계, 적절한 용량과 투여 방법 등을 소개한 다음 역사적 용례도 싣고 있는데, 발작 장애에 대한 역사적 용례로 제시한 다음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다. 샬롯은 매주 수백 차례나 발작으로 고통받았지만, CBD 오일을 사용하자 발작은 사라졌다. CNN에서 그녀의 스토리를 전하자 샬롯 같은 아이들을 위한 CBD 오일의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부모들은 스탠리 형제들이 재배하고 있던 고(高) CBD 품종을 얻기 위해 콜로라도로 몰려들었으며, 이 품종에는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별칭이 붙게 됐다. 영국의 GW 파머수티컬즈는 수 년간 대마 추출을 통해 카나비노이드 의약품을 개발하고 순수 CBD 라인을 육종해 왔다. 이 식물 추출물은 현재 에피디올렉스Epidiolex란 이름으로 시험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이제 부모들은 약용 등급 CBD 오일의 초기 시험에 아이들을 참가시켜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다. (522쪽) 공신력 있는 전문가들의 조언과 연구, 실증적인 증거와 관찰이 거의 부재한 한국적 현실에서 이 같은 기록은 대마에 대한 과장된 미화로 읽히기 십상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그와 같은 또 다른 오해와 미화도 적절하게 차단한다는 점이다. 대마의 다양한 효능을 꼼꼼하고 풍부하게 전달하면서도 대마의 부작용과 한계 또한 놓치지 않는 놀라운 균형감을 잃지 않고 있다. 그리고 대마의 복잡성과 모호한 약리 작용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대마는 사용자의 성별이나 투여 방식, 시기 및 용량에 따라 정반대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대마는 최음제와 성욕 억제제의 상반된 효과를 동시에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560쪽이라는 방대한 분량으로 전하는 전문 학술서에 가깝다. 그러나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정보로 인해 비전문 일반인도 흥미 있게 끝까지 읽을 수 있는 놀라운 흡인력까지 가지고 있는 책이다. 2014년 이 책의 초판 출판은 수천 개의 연구를 촉진했고 의료용 대마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미국 전역에서 의료용 대마의 합법화와 다양한 후속 연구를 촉발한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험상 의료 대마의 반대자들은 병이 걸릴 때까지만 반대자로 남아 있다.”는 저자 마이클 배키스의 지적은 그래서 묘한 울림이 있다. 대마에 대한 지독한 오해와 과도한 편견을 수정해 줄 가장 효과적인 지름길은 이 책을 읽는 것이다. 우리는 드디어 대마에 대한 본격적인 의학적 실용 가이드 한 권을 손에 쥐게 되었다.다양한 대마 품종들은 서로 다른 화학 작용을 일으키며, 그에 따른 다양한 의약 효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정신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마 내에서 생성되는 화학적 작용과 신체가 이러한 화학작용에 어떠한 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소비자는 대마를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법한 약물을 잘못 사용하는 것과 불법 약물을 남용하는 것에는 좋지 못한 공통점이 있다. 적법 약물과 불법 약물 모두가 합리적으로도 비합리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즉 둘 다 잘못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약물을 구성하는 분자들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대마가 완전히 안전하며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는다는 주장은 대마가 의학적으로 아무 소용이 없다는 주장과 마찬가지로 비합리적이다. 실제로 대마는 의약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제대로 알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를 입을 수 있다. 인간은 수백 년간 의약 대마를 사용해 왔지만, 대마를 약으로 사용하는 데는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동안 인간은 다양한 전통 약제들을 부적절하게 사용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무심결에 스스로를 해쳐 왔기 때문이다. 비소의 경우 18세기에는 거의 모든 의사가 약으로 권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대마 성분들의 약리학과 이들이 서로 간에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엄마표 도시락
스타일북스 / 방영아 글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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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북스건강,요리방영아 글
집밥 그대로 밖에서 먹는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엄마표 도시락 가이드. 정성껏 준비한 밥과 반찬을 이쁜 도시락에 담으면 되는 간단한 도시락. 그날 그날 상황에 맞게 반찬만 변화를 주면 훌륭한 반찬이 된다. 맛있는 반찬 만드는 비법. 다양한 밥의 종류, 도시락에 음식 담는 비법 등을 수록하고 있다. 1. 냉장고에 있는 반찬으로 만드는 추억의 도시락 잡곡밥과 쇠고기장조림, 김치볶음, 마른새우무침 흰쌀밥과 달걀브로콜리장조림, 어묵볶음, 무장아찌무침 보리밥과 시금치달걀말이, 오징어포고추장무침, 콩자반 강낭콩밥과 버섯불고기, 볶음고추장, 취나물무침 콩밥과 비엔나소시지우엉볶음, 두부조림, 무말랭이무침 팥밥과 닭안심버섯볶음, 멸치호두볶음, 콩나물무침 완두콩밥과 제육고추장불고기, 생땅콩조림, 오이소박이 잡곡밥과 햄달걀구이, 오이달래생채, 김무침 2.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 도시락 * 유치원 &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귀여운 도시락 삼색주먹밥 , 돼지고기시금치말이구이 , 옥수수버무림 새우감자크로켓과 멸치주먹밥, 푸실리샐러드 보리밥과 미트볼, 으깬 단호박샐러드 , 방울토마토베이컨말이구이 오므라이스와 프랑크소시지구이, 요구르트 팬케이크치즈샌드위치와 새우커틀릿, 과일 *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쑥쑥 도시락 유부초밥과 메추리알조림, 바나나오이샐러드 파인애플볶음밥과 닭강정, 방울토마토 미니햄버거, 식빵그라탱, 생과일주스 구운 샌드위치와 달걀카나페, 그린키위 완두콩밥과 햄버거스테이크, 으깬 감자 * 중고등학생을 위한 푸짐한 도시락 콩밥과 떡베이컨말이고추장조림, 뱅어포구이 , 참나물무침 게살아보카도누드김밥 , 닭날개간장소스구이 , 브로콜리조림 완두콩밥과 연어겨자소스구이 , 파프리카닭살볶음, 도라지생채 토마토새우스파게티, 양상추샐러드, 브리치즈 3.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건강 도시락 장어구이누름초밥과 생강초, 애호박전 , 오이소박이 강낭콩밥과 패주다시마말이, 호두장아찌 , 달걀홍차장조림 완두콩밥과 전복찜, 조갯살전 , 무장아찌무침 보리밥과 부추돼지고기말이구이 , 부추장떡, 오이초무침 검은깨주먹밥과 닭가슴살수삼말이조림 , 겨자소스새우냉채 현미밥과 낙지매운볶음 , 감자버섯간장조림 , 콩샐러드 게살초밥과 새우칠리소스구이 , 단호박간장조림 호밀빵치킨클럽샌드위치, 콜슬로 , 홍삼주스 4. 날씬하고픈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 푸른 채소 쌈밥도시락과 쌈장 버섯볶음밥과 닭다리토마토소스조림 잡곡식빵과일롤샌드위치와 콩샐러드 찹쌀단호박찐밥과 무생채, 우엉조림 현미찰주먹밥과 새우살양배추찜 닭가슴살양상추샌드위치와 그레이프프루트 곤약국수버섯볶음과 달걀반숙 & 오이샐러드 현미밥과 채소스틱, 양상추참치샐러드 5. 쉽고 간단하게 원푸드 도시락 돈까스덮밥 나물비빔밥 두부채소덮밥 김치볶음스팸덮밥 닭고기가지매운소스덮밥 새우채소볶음밥 김치불고기주먹밥 구운 연어주먹밥 캘리포니아롤 새우튀김 & 오이롤초밥 6.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도시락 * 가족을 위한 피크닉 도시락 연근밥과 쇠고기우엉당근말이조림 , 새우튀김, 취나물고추장무침 오곡밥과 도미살간장소스조림 , 닭살채소냉채 , 도라지나물 현미밥과 돼지안심채소간장볶음 , 북어포고추장조림, 오이소박이 삼색네모초밥과 새우초무침 , 버섯들깨무침 , 오이지무침 * 친구와 함께 나누는 피크닉 도시락 산나물주먹밥과 잔멸치채소튀김 , 닭가슴살칠리소스구이 치와바타살라미샌드위치와 오이피클 , 감자샐러드 * 연인을 위한 피크닉 도시락 하트김초밥과 닭고기 & 채소꼬치구이, 청포도 모닝롤과일샌드위치와 메추리알고기쌈튀김, 탄산수도시락 싸는 거 어렵지 않아요~ 먹거리가 풍성해져서인지 가끔은 무엇을 먹어도 그닥 맛나지 않다라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들과 강한 양념에 길들여진 입맛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문뜩. 먹고 싶은 게 떠올 때가 있지요.. 그것은 바로 엄마가 해주신 따뜻한 밥과 반찬입니다. 일류 요리사의 솜씨가 들어간 요리도 아니고, 유명한 레스토랑의 비싼 메뉴도 아닙니다. 그저 한 술이라도 떠 먹이고픈 엄마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밥입니다. 성인이 되어 집을 떠나온 사람들, 일가를 이룬 사람들 모두가 어릴 때 자라면서 먹어 온 음식에 대한 향수가 진합니다. 엄마의 마음과 걱정어린 사랑이 담긴 밥을 먹게되면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해 질 겁니다. 엄마의 맛은 전수되어야지요.. 마음을 담아 만드는 음식... 그런 사랑이 듬뿍 담긴 밥과 반찬을 우리 아이에게, 또는 가족들에게, 또는 사랑하는 애인에게 해 줘야하는 하는게 우리네 몫이 아닐까요~ 도시락 싸는 거 그렇데 어렵지 않아요~ 정성껏 준비한 밥과 반찬을 이쁜 도시락에 담으면 됩니다. 그날 그날 상황에 맞게 반찬만 변화를 주면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맛있는 반찬 만드는 비법. 다양한 밥의 종류, 도시락에 음식 담는 비법 등이 [엄마표 도시락] 안에 모두 담겨 있어요~ [ 냉장고에 있는 반찬으로 만드는 추억의 도시락 ]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 보는 도시락입니다. 바쁜 시간 집에 있는 밑반찬이나 간단한 재료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메뉴 구성을 보면 추운 겨울날 난로 위에 겹겹이 쌓여 있던 그 추억의 도시락이 떠오를 겁니다. 복잡하게 만드는 요리가 아니라 늘 밥상에서 만나는 간편한 밑반찬만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 도시락] 엄마들은 학교 급식으로 점심을 먹는 아이가 걱정입니다. 이따금씩 뉴스를 장식하는 불량 급식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만 도시락을 먹일 순 없겠지만 가끔씩 정성스런 도시락을 싸 보는 건 어떨까요? 중고등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학원 가기 전 매점이나 분식집에서 끼니를 때우는 아이에게 도시락을 싸 주면 좋겠네요. [ 유치원 &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귀여운 도시락 ]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는 적은 양을 먹더라도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이 맞는 식생활이 중요한 터, 잘게 다지고 섞은 요리를 도시락 아이템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는 처음 대하는 음식을 먹어 보려는 의지가 적은 편입니다.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식재료가 있다면 영양 밸런스를 위해 아이가 잘 먹는 식재료에 섞어서 새로운 요리로 구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예쁘게 장식하여 즐겁게 먹도록 유도하는 것도 노하우입니다. [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쑥쑥 도시락 ] 초등학교 고학년은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는 시기라 영양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학원 가기 전이나 야외 놀이 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도시락으로 준비해 주면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비타민을 보충하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비롯하여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도시락을 구성해 보세요. 학원 근처에서 사 먹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대신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영양 도시락을 먹인다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지 않을까요? [ 중고등학생을 위한 푸짐한 도시락 ]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대학교 진학을 위해… 바쁘게 공부하는 아이들. 학원 다니다 보면 시간 조절 때문에 밥 먹을 시간조차 없다고들 얘기합니다. 영양 밸런스는 생각도 않고 학원 근처에서 간단한 음식으로 허기를 채우게 마련이지요. 제대로 공부하려면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두뇌를 활성화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5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음식으로 도시락을 구성했습니다.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 엄마표 도시락이 이 장의 목표입니다. [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건강 도시락 ] 아침 일찍 출근하여 밤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일하는 남편들. 잦은 술자리와 모임으로 인한 고지방 고단백 음식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비타민이 가득한 과일과 채소를 비롯하여 무기질이 풍부하고 지친 심신에 활력을 찾아 주는 식재료로 도시락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영양이 가득한 음식으로 업무에 지친 남편에게 활기와 건강을 되찾아 줘야 하지 않을까요.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날마다 회사 근처에서 먹는 음식이 아닌 아내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음식을 선물해 봅시다. [ 날씬하고픈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 ] 다이어트는 무조건 적게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는 법. 영양 밸런스가 잘 맞으면서 칼로리는 낮은 음식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다이어트 식단 하면,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이라 하여 바나나나 포도, 쇠고기만으로 구성된 것도 있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만으로 구성된 것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살을 빼기 위한 도시락이라기보다는 평상시에 먹는 음식에서 조금씩 칼로리를 낮추는, 그래서 건강하게 다이어트가 되는 음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작은 힌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쉽고 간단하게, 원푸드 도시락 ] 도시락은 밥과 반찬, 후식으로 구성하는 편인데, 이 장에서는 일품요리를 응용하여 구성해 보았습니다. 손쉽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요리로 도시락으로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를 이용하여 나만의 간편 요리를 도시락으로 구성하는 것도 좋고, 캘리포니아롤같이 조금은 정성이 들어가는 도시락을 준비해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피크닉 도시락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피크닉. 근처 식당에서 한끼 때워도 되겠지만, 이왕이면 식당에서 먹을 수 없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커다란 도시락에 차곡차곡 담아궼 떠나 봅시다. 삼배초를 이용한 초밥도 좋고, 맘먹고 준비한 찹쌀오곡밥과 반찬도 좋고, 잡곡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도 좋습니다. 음식을 먹을 가족들을 생각하며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행복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흐뭇해하는 가족들을 보는 것도 행복합니다. 평상시 즐겨 먹는 음식을 담아도 좋으니 가족들과 함께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을 떠나 볼까요.
기독교 대안교육과 대안학교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전광식 (지은이) / 2019.09.05
10,000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소설,일반전광식 (지은이)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와 기독교는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전통적이고 성경적인 기독교 신앙과 가치를 보존하고 전수하기 위한 전선과 전략을 구축하는데 힘써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기독교 대안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 대안교육은 분명 오늘날 탈기독교 문화와 가치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자녀들에게 기독교 신앙과 가치, 문화를 전수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실제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대안교육은 매우 약한 편이다. 물론 그에 관한 인식과 필요성 또한 기독교인들에게 전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 『기독교 대안교육과 대안학교』와 같은 책들이 계속 출간되어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서문 9 제1장 기독교인에게서의 훈련과 교육 13 1. 기독교인이 되는 것과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 13 2. 기독교인에게 필요한 훈련과 원리 19 / 3. 기독교적 훈련과 교육기관 33 제2장 제도적 공교육의 문제점 43 1. 가치중립성의 허구 43 / 2. 공교육의 제반 문제점 47 제3장 기독교 대안교육의 필요성 51 1. 학문의 위기와 문명의 위기 51 / 2. 현대 학문과 인간의 위기 54 / 3. 하나님의 위기와 어두움의 세상 60 제4장 기독교 대안교육의 가능성: 원리적 접근 67 1. 교육에 관한 인간적인 긍정 69 / 2. 교육에 관한 인간적인 부정 72 / 3. 하나님 안에서의 교육의 재긍정 75 제5장 기독교 대안교육의 본질: 하나님의 교육 79 1.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교육 80 / 2. 기독교 대안교육의 주인이신 하나님 83 / 3. 기독교 대안교육의 동인이신 하나님 84 / 4. 기독교 대안교육의 목표이신 하나님 85 제6장 기독교 대안교육의 세계관과 학문 87 1. 세계관과 학문 87 / 2. 기독교 대안학교의 교육내용 93 제7장 기독교 대안학교의 교육체계와 교육과정 101 1. 기독교 대안교육의 체계와 목표 101 / 2. 기독교 대안학교의 교육과정 107 제8장 기독교 대안학교의 교육, 학교, 교사 113 1. 성경적 교육관 113 / 2. 성경적 학교관 115 / 3. 성경적 교사관 119 제9장 기독교 대안학교의 학생 127 1. 성경적 학생관 127 / 2. 기독학생의 자세 136 제10장 기독교 대안학교의 운영 143 1. 기독교 대안학교의 경영현실 143 / 2. 성경적 학교 경영원리 145 / 3. 대안학교에서의 직원 153 제11장 기독교 대안학교의 학부모 157 1. 통전적 교육으로서의 기독교 대안교육 157 / 2. 교육에서의 언약의 문제 158 / 3. 학교교육에 대한 가정의 역할 162 제12장 세속적 대안학교와 기독교 대안학교 165 1. 대안학교의 여러 가지 형태 165 / 2. 기독교 대안학교의 특성과 실제적 원리 170 제13장 성경의 대안학교: 천상의 학교들 185 1. 학교의 역사 186 / 2. 천상의 학교들의 형태 187 / 3. 성경에 나오는 천상의 학교들 189 / 4. 천상의 학교들이 주는 교훈 207 결론: 기독교 대안교육의 종합적 의미 209하나님의 부재현상으로 말미암은 현대의 위기들, 그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엇을 믿고 소망하며 사랑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기독교 대안교육과 대안학교가 이러한 질문에 한 가지 답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 대안교육은 무엇이며, 이러한 교육을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는 무엇인가? “기독교 대안교육이란 성경적 진리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구원의 주님이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주님이시며 왕이심을 가르치고, 그럼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삶의 모든 영역들을 홀로 주관하고 통치하시도록 그분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것에 순종할 것을 가르치는 하나님의 교육이다.” 혹자는 오늘날 서구 사회를 후기(또는 탈) 기독교 사회라고 부른다. 즉, 그 동안 서구 사회를 이끌어오던 기독교 신앙과 가치가 이제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쫓겨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에 반하는 새로운 신앙과 가치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 보수주의자들 가운데서는, 오늘날 기독교는 이러한 현대 사회와 문화로부터 물러나 전통적이고 성경적인 기독교 신앙과 가치를 보존하고 전수할 수 있는 새로운 전선을 구축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이러한 후기 기독교 사회의 현상들이 결코 낯설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는 서구 사회와 달리 과거 그 어느 때도 기독교 사회였던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서구 사회에서 일고 있는 후기 기독교 사회에서 기독교가 살아가야 할 전선과 전략에 관한 이야기들이 훨씬 더 의미 있게 다가오기도 한다. 사실 한국교회와 기독교는 오래전부터 탈기독교 사회와 문화 속에 존재해왔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속에서 제대로 된 전선과 전략을 구축하지 못한 채, 많은 부분에서 전통적이고 성경적인 기독교 신앙과 가치를 퇴색시켜온 측면이 없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와 기독교는 더더욱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전통적이고 성경적인 기독교 신앙과 가치를 보존하고 전수하기 위한 전선과 전략을 구축하는데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기독교 대안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 대안교육은 분명 오늘날 탈기독교 문화와 가치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자녀들에게 기독교 신앙과 가치, 문화를 전수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실제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대안교육은 매우 약한 편이다. 물론 그에 관한 인식과 필요성 또한 기독교인들에게 전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 『기독교 대안교육과 대안학교』와 같은 책들이 계속 출간되어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이제 전체 글을 마무리하면서 이 땅에서 기독교 대안교육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또한 그것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관한 핵심사항들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항목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1) 한국교회의 맹점 중 하나는 신앙과 삶의 불일치성, 신앙과 교육 및 신앙과 학문의 부조화성이다. 단적으로 말해, 오늘날 한국교회의 적지 않은 성도들은 언어적 유신론자이지만 생활적 무신론자이며, 고백적 유신론자이지만 실천적 무신론자로서 살아간다. 그들은 일상의 삶에서, 가정과 직장에서, 그리고 학문과 교육에서 가히 하나님 없는 자들처럼 살아간다. 그러므로 오늘날 이 땅에 사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주일의 예배자만이 아니라 몸의 예배자, 삶의 예배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스스로 자문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나의 마음에서만이 아니라 나의 삶에서도 살아계시는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는 베드로의 그 유명한 신앙고백(마16:16)에서, 우리는 단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무엇보다 ‘살아계신’이라는 중요한 개념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이 짤막한 신앙고백에서 성령님께서는 베드로로 하여금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이 죽지 않고 ‘살아계심’을 강조하게 하신 것이다. 주님의 ‘살아계심’은 그 자체로는 존재의 성질을 띠지만, 우리에게는 하나의 당위(當爲)로 다가온다. 즉, 주님께서는 살아계시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당연히 살아계셔야만 하고, 또 세상에 대해서도 마땅히 살아계셔야만 하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2) 기독교 대안교육은 하나님의 부재현상으로 빚어진 인간의 위기, 학문의 위기,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표방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이야말로 기독교 교육이 인간회복, 진리회복, 문명회복의 참된 대안이 될 수 있는 단초(端初)이며 출발인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 교육은 하나님의 살아계심, 즉 유신론적 기초 위에서 먼저는 바른 신앙고백을 가르치고 동시에 그런 신앙고백에 맞는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을 가르치고 확립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세계관 위에서 바른 학문을 하며, 그런 인생관 위에서 전인교육을 받으며, 그런 가치관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꿈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말하자면, 학생들로 하여금 신앙과 학문, 삶과 비전에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정체성과 자주성을 지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인정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기독교 교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기독교 교육이란 성경적 진리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구원의 주님이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주님이시며 왕이심을 가르치고, 그럼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삶의 모든 영역들을 홀로 주관하고 통치하시도록 그분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것에 순종할 것을 가르치는 하나님의 교육이다.”3) 교육은 본질적으로 인간에게 뭔가를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인간을 변화시키는 것은 단순히 지적이거나 기능적인 것의 변화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전인격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인간을 근원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고려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모든 교육은 근본적으로 인간에게서 참된 변화를 일으킬 수 없고, 따라서 참다운 교육을 시행하기도 불가능한 것이다. 이에 반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교육의 동인과 중심으로 삼는 기독교 교육은 인간을 변화시키고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예수님의 교육원리와 방법, 내용, 목표는 당시의 아우구스투스 왕국의 교육과는 완전히 달랐다. 로마가 영웅심을 부각시켰다면 예수님께서는 겸손을 강조했고, 로마가 투쟁을 부각시켰다면 예수님께서는 섬김을 강조하셨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산상보훈(마5-7장)은 키케로(Cicero)나 퀸틸리아누스(Quintilianus)의 교육적 이념과는 전혀 맞지 않았다. …… 하지만 팍스 로마나(Pax Romana)의 영웅교육이 인간과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못한 반면, 팍스 크리스티아나(Pax Christiana)의 복음교육은 로마는 물론이거니와 세상을 그 근원에서부터 바꾼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의 기독교 대안교육 또한, 이천년 전에 그 견고했던 로마제국을 뒤엎었던 사도 바울의 복음처럼, 이 시대의 문명과 역사, 그리고 이 민족과 온 세상을 바꾸는 작은 겨자씨 하나, 또는 조그마한 누룩이 될 것이다.- 결론: 기독교 대안교육의 종합적 의미 중에서
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
주택문화사 / 김학건, 민현준, 윤종호, 김태한, 이종현, 김창걸 (지은이)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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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문화사소설,일반김학건, 민현준, 윤종호, 김태한, 이종현, 김창걸 (지은이)
준공과 동시에 국내 에너지 관련 건축상을 모조리 휩쓴 화제의 건물, 서울 강남 한복판 노후된 빌딩을 리모델링한 청연빌딩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친환경건축가이자 친환경건축컨설턴트를 하고 있는 저자들이 리모델링을 하며 겪었던 설계와 시공 과정,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용한 관련 제도와 지원 제도들을 꼼꼼히 파헤치며 총 건축비용과 함께 건축 전후 만족도까지 빠짐없이 기록했다. 특히,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이자지원의 혜택을 받고 싶어 하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 쓴 점이 특징이다. 한 권의 책을 통해 노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의 시작과 끝, 그 이후까지 전 과정을 따라잡을 수 있다.1장_이 정도는 알고 가자 들어가며ㆍ12 녹색건축 이해하기ㆍ18 제로에너지건축 이해하기ㆍ25 그린리모델링 이해하기ㆍ33 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 이해하기ㆍ40 2장_그린리모델링을 직접 설계해 보자 옛것에서 새것을 찾는다ㆍ48 유사 사례 조사하기ㆍ63 기존 건물의 현황 파악ㆍ82 친환경 건축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ㆍ94 효율적인 건축공간을 만들자ㆍ99 건축환경을 개선하자ㆍ107 에너지의 허리띠를 졸라매자ㆍ128 건축심의 및 리모델링 인허가 준비ㆍ178 각종 건축성능 인증 신청ㆍ183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ㆍ193 3장_제로그린리모델링 시공현장을 들여다보자 패시브 시공사를 선정하자ㆍ206 부술 건 부수되, 남길 건 남기자ㆍ208 아름다운 건축을 만드는 선, 기능을 온전히 담아내다ㆍ218 환경을 고려하고 사람을 위한 공간을 만들다ㆍ239 4장_입주하면서 본 사업이 이룬 성과들ㆍ266 비용을 결산해 보자ㆍ270 청연빌딩의 거주 만족도를 평가하자ㆍ284 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의 포문을 열다ㆍ293설계 디테일부터 시공의 전 과정, 세세하게 따져 본 건축 공사비까지! 친환경 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은 이렇게 한다! 도심의 수많은 노후 건물, 겉모습만 치장한 리모델링이 만연한 시장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며 쾌적한 거주 조건을 제공하는 그린리모델링이라는 화두를 던진 청연빌딩. 민간 업무용건축물로는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5등급)을 취득하였고,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연간 1차에너지소요량 104.1kWh/㎡·y)이라는 높은 수준의 에너지절감형 건축물을 구현했으며, 녹색건축인증 리모델링부문 최우수 등급인 동시에 100점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일반 건축주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여러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의 민간이자 3% 지원(최고수준, 에너지요구량 144.6→68.3으로 절감률 52.8%), 용적률 인센티브는 7.62%(연면적 75.61㎡)를 획득하여 건물을 보다 쓸모 있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개선한 사례다. 저자들은 챕터별로 관련 제도, 설계과정, 시공과정, 입주과정까지 전체 진행 과정에 따라 내용을 서술하며 건축의 전문적인 내용은 따로 표와 그래프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및 개념도를 작성하여 보기 쉽게 구성하였다. 설계과정에서는 도면을 통해 개선 전후를 비교하여 설명하며, 시공과정에서는 실제 시공사진을 현장감 있게 삽입한 점이 특징이다. 마무리에는 완공 이후 새로운 사옥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성과 및 비용을 결산하여 그동안 누구고 공유하지 않던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공사비 정보를 제공해 현실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건물주, 건축사 및 건축학도, 시공자들은 이 책을 통해 친환경건축물을 왜 지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친환경건축물을 어떻게 설계·시공하는지, 우리가 앞으로 에너지 건축 분야에서 어떤 변화를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아우를 수 있을 것이다.
간산 사주명리학 개론
좋은땅 / 남창환, 박재열, 최지현, 허욱, 황원일 (지은이)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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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남창환, 박재열, 최지현, 허욱, 황원일 (지은이)
남창환 저자는 이미 『간산 주역점법과 간산 사주명리학 60갑자』를 2014년에 출간한 적이 있다. 『사주명리학 개론』은 2014년 도서 출간 후 그의 제자 선생님들과 5년 만에 출간하는 사주명리학 도서이다. 『사주명리학 개론』은 2012년부터 남창환 저자가 제자들과 ‘실전 강의교재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것을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艮山 解題(于 漢江邊 蠶室) [참고/인용] 도서와 저작물 I편. 개념과 이론: [초급/중급/심화] 과정 1부. 초급 과정 1장. 四柱(사주)와 四柱命理學(사주명리학) 1절. 四柱의 [정의/개념] 2절. 팔자(八字) 3절. 四柱命理學(사주명리학)의 성립 4절. 한국 사주명리학의 3大家 5절. ‘사주명리학’의 [정의/개념] 6절. 天干(천간) 7절. 地支(지지) 8절. 干支(간지)와 60갑자 9절. 60갑자 [순행/역행] 도표 10절. ‘사주 원국’의 구성과 大運의 [계산/배열]법 1). ‘사주 원국’의 구성 2). 대운의 [계산/배열]법 11절. 사주명리학의 ‘시간’ 감각 정리 2장. 음양(陰陽)의 본질과 특성 1절. 陰陽(음양)의 [정의/개념] 2절. 음(陰)의 특성 3절. 양(陽)의 특성 4절. 음양의 구분 3장. 오행(五行)의 본질과 특성 * 오행의 생극 5각형 1절. 오행(五行)의 개념 2절. 오행 각론 4장. 천간(天干)의 본질과 특성 1절. 천간의 개념 2절. 10천간 각론 3절. 천간 土(戊토/己토) 정리 5장. 지지(地支)의 본질과 특성 1절. 지지의 개념 2절. [생지/왕지/묘지(고지)]의 특성과 ?(충) 3절. 12지지(地支) 각론 4절. 12지지 4각형 5절. [월주/시주]의 생성 도표 6절. 지지 4土(辰토/戌토/丑토/未토) 정리 6장. 지장간(地藏干)의 본질과 특성 1절. [천간/지지/지장간]의 차이 2절. 지장간 도표 3절. 지장간의 속성 4절. 지장간의 [힘/영향력] 발생조건 5절. 지장간의 개념 6절. 지장간의 기능 7절. 지지 속 지장간의 3가지 기운 8절. 지장간 초기(餘기) 9절. 지장간 중기(本기) 10절. 지장간 말기(正기) 7장. 用神(용신 [通根통근/透出투출/身强신강/身弱신약] 포함) 1절. 통근 2절. 투출 3절. 신강 4절. 신약 5절. 용신이론 정리 8장. 생(生)과 극(克, 剋) 1절. 생(生, 相生) 2절. 극(克, 剋, 相剋) 3절. [생/극] 도표와 [생/극]의 방향 구분 9장. 합(合) 1절. 천간合[천간 合化(합화)와 구분할 것] 2절. 천간合과 지지合의 차이 3절. 지지合[三합/方합/6합/半합/暗합/爭합] 4절. 지지 3합의 구체적 양상 5절. 금화교역 10장. 충(沖) 1절. ‘충’의 의미 2절. [충/극(충/剋)]의 구분 3절. ‘충’ 관련 사항 4절. 生지 충: 寅申 충, 巳亥 충 5절. 旺지 충: 子午 충, 卯酉 충 6절. 墓지(일명 庫地고지) 충: 辰戌 충, 丑未 충 11장. 형[刑, 3刑, 혹은 3刑殺(3형살)] 1절. 刑의 개념과 구분 2절. 刑의 특성 3절. 기타 ‘刑’ 관련 사항 12장. [생/극/합/충/형/12운성/신살]이 성립되는 조건과 환경 1절. 각각의 성립 조건과 환경 2절. 기타 관련 사항 2부. 중급 과정 1장. 十神(십신, 10星, 6親) 1절. 십신의 양태 2절. 십신 5각형 3절. 何建忠(하건충)의 宮城 理論(궁성 이론) 도표 4절. 십신의 구체적 개념과 적용 5절. 위치에 따른 십신의 감정과 해석 1). 연주(특히 연지)에 위치하는 각 십신의 특수성 2). 월주(특히 월지)에 위치하는 각 십신의 특수성 3). 일지에 위치하는 각 십신의 특수성 4). 시주(특히 시지)에 위치하는 각 십신의 특수성 6절. 십신의 보편적 경향성 7절. 십신의 5개 광역 구분 2장. 12運星(12운성) 1절. 12운성 도표 2절. 12운성 일반론 3절. 12운성에 의한 천간의 旺衰(왕쇠) 4절. 12운성 각론 3장. 12神殺(12신살, 12支살, 地支 신살) 1절. ‘12신살’의 개념과 특성 2절. ‘12신살’ 도표 3절. ‘12신살’ 각론 4장. 一般 神殺(일반 신살, 貴人/貴神 포함) 1절. ‘일반 신살’의 개념과 특성 2절. ‘일반 신살’ 각론 1). 역마살(驛馬殺) 2). 화개살(華蓋殺) 3). 도화살(桃花殺) 4). 백호살(白虎殺) 5). 괴강살(魁?殺) 6). 천을귀인(天乙貴人, 혹은 天乙貴神, 혹은 玉堂貴人) 7). 문창귀인(文昌貴人) 8). 귀문[鬼門, 혹은 鬼門關(귀문관)] 9). 원진살(怨嗔殺) 10). 삼재(三災) 11). 3刑殺(3형살, 혹은 3형, 형) 12). 양인(羊刃. 陽刃. 혹은 양인살) 13). 천라지망(天羅地網, 줄여서 라망羅網) 14). 현침살(懸針殺) 15). 천문성(天門星) 16). 탕화살(湯火殺) 17). 공망[空亡, 공망살空亡殺] * 60갑자 空亡 도표(일주 기준) 18). 기타 일반 신살 5장. [작명(개명)법/작명학/성명학]의 핵심 원리와 실제 예시 1절. 한글 자모(한국어 이름에 사용되는 글자)의 오행 소릿값 * 자음 도표 * 모음 도표 2절. 작명 원리 3절. 소리[子母音]의 5행 구분에서 가장 극단적인 견해 차이 6장. 24절기 1절. * 艮山 24節氣 일람표(기상/세시풍속 중심) 2절. 24절기의 개념과 특성 7장. ‘죽음’에 대한 짧은 생각(한국인들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인식) 1절. 緖 2절. 本 3절. 結 1). 성찰의 정리 2). 참고도서 소개 8장. 占[점, 점복(占卜), fortune-telling, destiny, divination]에 관한 총정리 * 주역 대성괘 64 卦表[괘표, 卦象(괘상)/卦序(괘서)/卦名(괘명)] * 상괘와 하괘를 결합한 주역 64본괘(대성괘 점괘) 생성 도표 * 주역의 기본이 되는 8괘(소성괘) 1절. 점의 정의와 개념 2절. 여러 가지 점과 점법 3절. 점의 원리와 이론 그리고 기법 4절. [3금기(三禁忌)/3절(三切)/일필수(一必需)]와 占에 대한 정리와 결론 9장. 특정 십신의 [대운/세운/용신운/기신운]에서의 운세 1절. 비겁의 [대운/세운/용신운/기신운]에서의 운세 2절. 식상의 [대운/세운/용신운/기신운]에서의 운세 3절. 재성의 [대운/세운/용신운/기신운]에서의 운세 4절. 관성의 [대운/세운/용신운/기신운]에서의 운세 5절. 인성의 [대운/세운/용신운/기신운]에서의 운세 10장. [대세운+원국] 사이의 [?/剋/合/刑(충/극/합/형)] 1절. [대운+원국] 천간 사이의 [?/剋] 2절. [대운+원국] 지지 사이의 [?/剋] 3절. [대운+원국] 사이의 合 4절. [대운+원국] 사이의 刑 5절. [대운/세운]+[용신/기신] 사이의 관계 3부. 심화 과정: 사주감정 時 핵심 테크닉 **1장. 실제 사주감정(통변) 時 필요한 핵심 정리사항 2장. [生/剋/合/충/刑(생/극/합/충/형)] 時 주의사항 3장. 실제 사주를 감정하고 통변하는 [순서/절차/방법] 4장. [건강/질병/장수/요절/단명/사건/사고/변고] 등의 문제 5장. [학습운/학습론(시험운 포함)]과 직업 적성 6장. [직업운/직업론] 7장. [재물운/재물론] 1절. [재물운/재물론] 종합 2절. [재물론/재물운]에 관한 필자의 개인적 임상(간산 說) 8장. [부모운/부모론] 9장. [자식운/자녀운/자식론] 10장. [결혼운/궁합/이혼운/연애운] 1절. [결혼/연애/부부(A 학자 說)] 2절. [결혼/연애/부부(B 학자 說)] 11장. 대인 관계([동반자/동업/파트너십] 관계) Ⅱ편. 실제 응용편 1부. [고급/프로] 과정 ** 1장. 개인 운세의 큰 흐름을 쉽고 선명하게 파악하는 법(간산 說) - 개인의 큰 운세 흐름을 살피는 다양한 方法의 그래프 그려보기 - ** 2장. 사주명리학 수준별 자격 자격검정 시험(실제 예시) 3장. ‘艮山 사주명리 일주론’ 보는 법 - 실제 개인별 일주(생일) 검색과 분석 - 2부. 실제 사주감정 맛보기 ** ‘간산 사주명리 일주론’(개인별 일주 검색과 분석) 일주론[60日柱(일주. 生日 간지)別 命運, 性格, 心理, 進路, 適性, 職業 가이드]남창환 저자는 이미 『간산 주역점법과 간산 사주명리학 60갑자』를 2014년에 출간한 적이 있다. 『사주명리학 개론』은 2014년 도서 출간 후 그의 제자 선생님들과 5년 만에 출간하는 사주명리학 도서이다. 『사주명리학 개론』은 2012년부터 남창환 저자가 제자들과 ‘실전 강의교재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것을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艮山 사주명리학 개론』의 몇 가지 특장점 1. 개인운세 예측 시스템 개발(그래프 기법)과 그 적용사례 예시. 2. 새롭게 정립된 [진/술/축/미] 土의 4가지 五行 성분과 그 해석. 3. 기존 학자들(강헌/맹기옥//박주현/박청화 선생 등. 가나다 순)의 학설과 이론을 [소개/인용/비교/대조/분석]함. 4. 용신론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 -극단적으로는, 용신 없이도 얼마든지 사주감정과 통변이 가능하다는 사실- 5. 초급입문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사주명리학 학습 방법론과 학습과정을 제시. 6. 최다 임상경험이 축적되고 반영된 한국 대표 ‘일주론’ 수록. 7. 사주감정의 필수적인 ‘핵심 테크닉 100 選’ 수록. 8. 사주명리학의 수준별 자격 검정시험(실제 예시) 수록. 9. 현대명리학의 제반 [학설/이론/개념]을 빠짐없이 제시. 기존의 [중국/일본] 명리학 수준을 뛰어넘은 한국 명리학 개론의 대표적인 교과서 겸 자습서 저자 艮山 남창환 선생이 직접, 자신의 책 서문 속에서 강조한 [[‘看山 사주명리학 개론’의 특장점]]이 아마도 정확한 書評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Ⅰ편. 3부. 심화 과정 ** 1장. 실제 사주감정(통변) 時 필요한 핵심 정리사항 Ⅱ편, 1부. [고급/프로] 과정 ** 1장. 개인 운세의 큰 흐름을 쉽고, 선명하게 파악하는 법(간산 說) ** 2장. 사주명리학의 수준별 자격검정 시험(실제 예시) Ⅱ편. 2부. 실제 사주감정 맛보기 ** ‘간산 사주명리 일주론’(개인별 일주 검색과 분석) 위 4개 분야(** 표시)만큼은,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저자만의 자부심이 배어 있는 내용들이다. 독자 여러분의 진정성 어린 열공을 기대한다.]] 더하여,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긍정적 평가를 내린 부분적인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참고하시길 바란다(특히, 10~14번 항목에서 독자들의 적극적 호응이 의외로 많았다). 1. 개인운세 예측 시스템 개발(그래프 기법). 2. 새롭게 정립된 진술축미 土의 4가지 성분과 그 해석법. 3. 기존 학자들(강헌/김동완/맹기옥/박주현/박청화 선생 등)의 학설과 이론을 [소개/인용/비판/비교/분석]함. 4. 용신론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극단적으로는 용신 없이도 얼마든지 사주감정이 가능하다는 사실- 5. 초급 입문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명리학습 방법론과 학습과정을 제시. 6. 최다 임상경험이 [축적/반영]된 한국대표 ‘일주론’. 7. 중국 하건충의 ‘궁성이론’에 대한 수정이론 제시. 8. 사주감정의 핵심 테크닉 100가지. 9. 사주명리학의 수준별 자격 검정시험(실제 예시). 10. p.23~24 ‘[참고/인용] 도서와 저작물’ 제시. 11. p.226 ‘30. 간지(일진)의 필연적인 순환 반복성. (세월호 문제/박 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천안함 침몰 문제/19대 대통령 선거결과 문제)’ 12.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사주 [비교/분석]과 4 지지의 흐름을 관찰한다는 새로운 학설. 13. p.184 ‘죽음에 대한 짧은 생각’에서 보여준 저자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접근/정리/관찰/분석]이 돋보이며, 현재의 삶을 다시 새롭게 돌아보게 함. 14. p.204 ‘점의 원리와 이론, 그리고 기법’은 기존의 명리학과 주역의 수준을 뛰어넘는, 서구의 자연과학 논문을 읽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탁월한 견해.
창의 폭발 미술놀이터
비타북스 / 김민지 지음 /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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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북스체험,놀이김민지 지음
하루 3,000여 명 방문! 미술 활동을 올릴 때마다 웹사이트 메인에 소개될 정도로 엄마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인기 네이버 블로그 의 미술놀이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다. 다양한 미술놀이 중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장 조회 수가 높았던 미술놀이만 모은 책으로, 그림 따라 그리기부터 종이접기, 그리기, 만들기까지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90개의 미술놀이를 소개한다. 그리는 것도 만드는 것도 서툰 엄마와 아이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 쉽고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미술 활동의 적정 연령과 난이도를 표시해 3세부터 7세까지 연령에 맞춰 미술놀이를 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휴지심, 달걀판, 종이컵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 최강인 미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도안을 수록해 솜씨 없는 엄마도 부담 없이 엄마표 미술놀이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선물한다. 미술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초등학교까지 빛을 발하는 미술 실력을 쌓게 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드로윈아트의 미술놀이를 시작해보자. 아이만 즐거운 미술놀이가 아닌 엄마 아빠도 행복해지는 미술놀이다. 덤으로 창의력, 표현력, 상상력, 관찰력 그리고 자신감까지 쑥쑥 자란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Prologue 미술놀이가 두 배 더 재밌어지는 책 활용법 미술놀이에 필요한 재료와 사용법 미술놀이가 고민스러운 엄마 아빠를 위한 조언 아이의 미술 작품 관리 노하우 Part 1 미술놀이 첫걸음, 그림 따라 그리기 우리 가족이에요! 남자아이 / 여자아이 / 엄마 / 아빠 / 할머니, 할아버지 동물이 참 좋아요 강아지 / 고양이 / 토끼 / 돼지 / 사자 바닷속 친구들을 만나요 물고기 / 꽃게 / 소라게 / 오징어 / 거북이 꽃과 나무가 아름다워요 나무 / 풀 / 코스모스 / 튤립 / 카네이션 과일과 채소가 싱싱해요 사과 / 포도 / 수박 / 당근 / 버섯 신나는 여행을 떠나요 자동차 / 버스 / 배 / 비행기 / 로켓 Part 2 그리기 알록달록 파인애플(3세+) 보글보글 거품 구름(3세+) 버블랩 페인팅(3세+) 면봉으로 꾸민 나무(3세+) 연근 무당벌레(3세+) 칫솔로 그린 바다(3세+) 지퍼 팩 물감 놀이(3세+) 소금 은하수(3세+) 휴지심 불꽃놀이(4세+) 포크 튤립이 활짝(4세+) 마블링 그림(5세+) 스크래치 불꽃 퍼레이드(6세+) Part 3 종이접기 여우(★☆☆☆☆) 튤립(★☆☆☆☆) 나비(★★☆☆☆) 병아리(★★☆☆☆) 백조(★★★☆☆) 펭귄(★★★☆☆) 물고기(★★★☆☆) 개구리(★★★☆☆) 돛단배(★★★★☆) 코끼리(★★★★★) Part 4 만들기 만들기 놀이 도넛 부메랑(4세+) 참 쉬운 퍼즐(4세+) 병뚜껑 캐스터네츠(5세+) 꼬불꼬불 뱀(5세+) 파스타 목걸이(5세+) 종이컵 물고기 낚시(5세+) 마시멜로로 만든 조형물(5세+) 고깔 인형 옷 입히기(6세+) 수박 종이부채(6세+) 쇼핑백 사자 가면(6세+) 종이컵 벚꽃 시계(6세+) 변신하는 물고기(6세+) 달걀판 펭귄(6세+) 깜찍한 종이접시 모자(7세+) 휴지심 공룡(7세+) 만들어 인테리어 하기 사랑스러운 달걀 토끼(5세+) 끼우고 끼우는 선인장(6세+) 지점토 냉장고 자석(6세+) 종이 나뭇잎 리스(7세+) 빨대 별 모빌(7세+) Part 5 특별한 날, 즐거운 미술놀이 생일이 기다려지는 미술놀이 공룡 풍선(4세+) 고깔모자 만들기(4세+) 사탕 품은 딸기 포장(5세+) 입체 초대장 만들기(6세+) 해피 크리스마스 미술놀이 발바닥 루돌프(4세+) 산타클로스 오너먼트(4세+) 크리스마스 종이컵 종(4세+) 미니 트리(5세+) 유리병 스노볼(7세+) 핼러윈이 즐거운 미술놀이 휴지심 유령(3세+) 무시무시한 거미 사탕(4세+) 벽 타는 종이 유령(6세+) 종이 호박 조명(6세+) 움직이는 손 거미(7세+) 신난다! 명절 미술놀이 한지로 만든 제기(5세+) 실 팽이(5세+) 커피믹스 윷놀이(6세+) Index 연령별·난이도별로 찾아보는 미술놀이 부 록 도안그림 따라 그리기부터 종이접기, 그리기, 만들기까지 내 아이를 크리에이터로 만드는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미술놀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술놀이 총망라! 한 권으로 끝내는 미술놀이 대백과 매일 똑같은 미술놀이는 그만! 다양한 놀이를 위해 항상 인터넷을 검색했다면 이제 그만! 결과물이 그럴듯해 보이지만 따라 하기엔 너무 어려운 활동도 이제 그만! 아이와 매일매일 놀이하듯 즐기려면 쉽지만, 재미있는 미술 활동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의 미술놀이를 시작해보자. 이 책은 미술 전공자가 아닌 엄마도 쉽게 할 수 있는, 미술 활동에 흥미 없던 아이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놀이로 꽉꽉 채워져 있다. 따라만 하면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림 따라 그리기부터 종이접기, 그리기, 만들기까지 골고루 담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미술놀이 책이다. 크리에이티브한 미술놀이로 창의력과 상상력 폭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쑥쑥 키우고 싶다면? 의 미술놀이가 답이다.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미술 교사로 수업 중인 저자가 운영하는 인기 네이버 블로그 는 하루 3,000여 명 방문은 기본! 아이를 둔 엄마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선생님이 즐겨찾기 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엄마들이 블로그를 찾는 이유는 바로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미술 활동 때문. 그런 그녀의 색다르고 흥미로운 미술 활동은 물론 아이디어 톡톡 넘치는 크리에이티브한 미술놀이를 모아 한 권에 담았다. 책에서 소개한 활동을 하나씩 따라 해보자. 만드는 것만으로도 창의력, 상상력, 표현력, 관찰력 그리고 자신감까지 쑥쑥 자란 아이를 만날 수 있다. 생활 속 재료지만, 완성도 최강인 미술놀이 구하기 힘든 재료, 비싼 재료는 엄마에게 부담된다. 준비물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할까 말까 한 미술 활동보다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매일 할 수 있는 미술놀이가 필요하다. 이 책은 휴지심, 달걀판, 종이컵, 면봉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하지만, 그 결과물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지다. 처음 미술 활동을 시작하는 아이도, 만들기를 어려워하던 아이도 이 책만 따라 하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자신감과 성취감은 덤으로 얻을 것이다. 3세부터 7세까지 가능한 연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