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867
868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
불광출판사 / 잭 콘필드 글, 추선희 옮김 / 2011.10.26
17,000원 ⟶
15,300원
(10% off)
불광출판사
소설,일반
잭 콘필드 글, 추선희 옮김
스티브 잡스, 농구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 미국의 전 부통령 ‘엘 고어’,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 비틀즈의 ‘존 레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사람들의 탁월한 성취에는 공공연한 비밀이 있다. 그것은 명상이다. 신비하고 종교적인 것이었던 명상이 서양에서 과학의 뒷받침을 받으며 하나의 문화, 생활의 일부가 되어, 동양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간단하게 명상하는 여덟 가지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다양한 명상법을 즐기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부록으로 들어 있는 명상 안내 CD는 책에 소개된 여섯 가지 기본 명상을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명상 안내 CD의 도움을 받아서 하루 15분 동안 규칙적으로 명상하면 당신의 호흡과 몸의 감각, 감정을 통해서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1. 고대로부터 전해온 명상법 2. 왜 명상을 해야 하는가 3. 명상의 이로운 점 4. 레슨 1 - 호흡과 하나 되기 명상 유도문 5. 레슨 2 - 몸의 느낌과 함께하기 명상 유도문 6. 레슨 3 - 감정과 함께하기 명상 유도문 7. 레슨 4 - 생각 바라보기 명상 유도문 8. 레슨 5 - 용서의 명상 명상 유도문 9. 레슨 6 - 사랑의 명상 명상 유도문 10. 레슨 7 - 먹기 명상 11. 레슨 8 - 걷기 명상 12. 명상과 사회적 책임 13. 날마다 명상하기 더 읽을거리스티브 잡스, 마이클 조던, 엘 고어의 공통점은? 21세기는 IT의 시대라고 불린다. IT 혁명을 일으켰던 ‘스티브 잡스’는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그가 우리에게 보여준 놀라운 창의력과 통찰력의 근원은 무엇일까? 스티브 잡스뿐만 아니라, 농구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 미국의 전 부통령 ‘엘 고어’,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 비틀즈의 ‘존 레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사람들의 탁월한 성취에는 공공연한 비밀이 있다. 그것은 명상이다. 기원전 3,000년경부터 동양에서 시작되어 발전해온 명상이 서양으로 건너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것이다. 신비하고 종교적인 것이었던 명상이 서양에서 과학의 뒷받침을 받으며 하나의 문화, 생활의 일부가 되어, 동양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스티브 잡스, 그의 창조력과 통찰력의 비밀 1955년에 태어난 스티브 잡스는 입양된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장하면서 1960년대 히피 문화와 선(Zen) 문화의 한가운데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1학기만에 대학교를 그만둔 후 명상과 요가, 선불교에 관한 책을 탐독하던 그는 2년 정도 인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 뒤 하이쿠 선원에서 선 수행을 시작했다. 이곳은 미국에 처음으로 선불교를 전한 스즈키 순류 선사가 세운 곳으로, 당시에는 제자인 코분 치노 선사가 지도하고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치노 선사는 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고 평생 동안 멘토 역할을 하였다. 불과 25세에 1억 달러가 넘는 재산으로 실리콘 밸리의 청년 갑부가 된 후에도 스티브 잡스는 날마다 꾸준히 명상을 하였다고 한다. 글로벌 기업의 직원 교육 프로그램 - 명상 명상은 이제 개인의 취미가 아니라,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되기 시작했다. 애플, 구글, 야후, 휴즈항공 등 유럽과 미국의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명상을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도입하였다. 구글은 회사 내에 명상센터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기업들은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증진, 감정 조절, 업무능력 향상, 창의력 증진 등의 차원에서 명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요구하는 기업의 경우 더욱 활발하게 활용한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신한은행 등 명상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조직의 일원으로 경쟁과 성과에 대한 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직장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명상이다. 명상의 비밀 - ‘이완된 각성’ 스티브 잡스뿐만 아니라 세계적 IT기업인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도 규칙적인 명상을 통해 집중력과 통찰력을 기르고 있다. 규칙적인 명상을 계속하면 ‘이완된 각성’의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이 상태는 몸은 긴장이 풀어진 이완된 상태이지만 정신적으로는 고도로 집중된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일 때 인간의 창조성이 가장 높아지고 사물의 이면을 통찰하게 된다. 또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면역기능이 향상되고 그 결과 더욱 건강해지며 병에서도 빨리 회복하게 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줄 뿐만 아니라 성취력을 향상시켜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놀라운 효과가 명상의 힘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명상법 이토록 놀라운 효과를 지닌 명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 졸음을 참으면서 몇 시간 동안 등을 꼿꼿이 세우고 힘들게 명상을 해야만 효과가 있을까? 일주일씩 아니면 열흘씩 집중명상 캠프를 다녀와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많은데 어떤 방법으로 명상해야 할까? 명상을 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떠오르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다. 나도 하고 싶지만 어렵고 힘들어 보이며 복잡하게 생각된다. 그래서 주저하게 되고, 명상을 시작하더라도 오래 지속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명상에 대한 여러 가지 선입견을 타파한다. 또한 일상생활을 그대로 하면서도 손쉽고 간단하게 명상할 수 있는 여덟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이 방법들은 모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위빠사나 명상, 즉 통찰 명상에 속한다. 이 책에서는 명상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할 수 있도록 보다 쉽고 간단한 방식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명상 명상의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명상법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몸의 느낌, 슬프거나 기쁜 감정, 끊임없이 떠오르는 여러 가지 생각, 커피를 마시는 것, 밥을 먹는 것, 천천히 걷는 것, 나를 분노하게 한 것들을 용서하는 것, 내 마음속 사랑을 전하는 것도 명상의 방법이 된다. 일상적인 이 모든 것이 바로 명상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간단하게 명상하는 여덟 가지 방법을 이 책은 소개한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면서 명상 지도자인 잭 콘필드는 명상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체계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하루 15분 - 명상 안내 CD로 더 쉽게 명상할 수 있다 또한 부록으로 들어 있는 명상 안내 CD는 책에 소개된 여섯 가지 기본 명상을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상 안내 CD의 명상 유도문은 책에도 소개되어 있다. 명상 안내 CD의 도움을 받아서 하루 15분 동안 규칙적으로 명상하면 당신의 호흡과 몸의 감각, 감정을 통해서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단순하지만 오랜 전통을 지닌 격조 높은 이 명상법들은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명상 안내 CD의 음성 파일은 아이튠즈 팟캐스트에서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추천평 이 책『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은 심리학자이면서 서양의 대표적인 명상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인 잭 콘필드가 초보자를 위해 쓴 명상 안내서이다. 잭 콘필드는 동양의 수행법과 영적인 가르침을 서양인들에게 전파하고, 그 가르침과 신경과학의 발달 결과물을 조화롭게 연결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명상 지도자로 그 명성이 높은 분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명상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단순하고 명쾌하게 명상의 이로운 점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명상법을 일러준다. 또한 집중 명상과 통찰 명상, 사랑의 명상 등 명상의 대표적인 세 가지 방법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은 명상 안내 CD가 동봉되어 초보자라도 혼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명상의 세계를 맛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물질 숭배와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 결과 각종 심신관련 만성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본인은 명상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실용화하기 위하여 한국판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파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호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에 당면하는 것은 삶의 어쩔 수 없는 모습이다. 이러한 어려움에 의미 있게 대처하는 방법의 하나인 명상의 가치는 뇌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나날이 입증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신의 마음을 고요하게 바라보는 법을 알고 있다면 보다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어려움을 더 확대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다면 삶을 보다 충만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에서 마하트마 간디는‘나는 모든 존재가 본질적으로 하나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진정 한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하면 온 세상이 성장한다고 여깁니다.’라고 하였다. 이 책의 도움으로 한 사람의 마음이 고요해지면 삶의 어려움에 직면하여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는 이 세상이 조금 더 행복하고 평화로워지며, 사랑과 이해로 서로를 껴안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명상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에서 명상의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 - 장현갑(명상치유학회 명예회장,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이 책은 내가 오랫동안 고민했던, 생활 속의 명상 실천에 관한 내용이다. 이론과 실제 수행을 하나로 엮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웠다. 학생들에게 “왜 명상을 찾느냐?”고 물으면 “불안하니까 편안해지고 싶은 마음”에서 명상을 하고 싶단다. 이 책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명상센터를 찾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잘 꾸며졌다. 불안에서 벗어나 행복을 원하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 마가스님(중앙대학교 겸임교수, 마음치유협회 회장) 명상의 핵심이 잘 들어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명상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잘 나와 있는 좋은 명상 입문서이다.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명상을 통해 우리 자신을 잘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길까지 배울 수 있다. - 전현수(정신과 전문의, \"마음치료 이야기\" 저자)
아이의 장점에 집중하라 : 꼴찌도 일등으로 만드는 공부 클리닉
예담Friend / 김강일 글 / 2008.12.24
9,800원 ⟶
8,820원
(10% off)
예담Friend
육아법
김강일 글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에너지로 만들어가는 법을 담은 책이다.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통해 자신의 자녀에 맞는 새로운 학습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아이의 장점을 찾아 계발해주고 그것이 자신감으로 발전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저자가 2005년 1월에 펴냈던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 저력』이라는 책의 개정판이다. 1부에서는 『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에서 이야기한 \'공부 저력\'에 대해 설명하였고 2부에서는 4명의 학생 사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었다. 3부에서는 \'공부 클리닉\'원고와 EBS 『60분 부모』에 출연하며 상담했던 사례를 클리닉 형태로 재편성 하여 구성하였다. 부모로서, 선생님으로서의 애환과, 어떻게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줄 것인가 하는 고민이 담겨있다. 프롤로그 - 자녀의 장점을 발견하면 미래가 보인다 PART 01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장점 혁명 Chapter 01 저력 있는 아이가 마지막에 웃는다 Chapter 02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있다 Chapter 03 장점에 집중하면 누구나 우등생이 될 수 있다 PART 02 꼴찌에서 1등까지 공부 성공 스토리 Chapter 01 시간만 때우던 아이가 우등생이 되다 - \'이해력\'을 바탕으로 \'집중력\'을 키우다 Chapter 02 게임광에서 과학 영재로 - \'열정\'의 대상이 바뀌다 Chapter 03 천하태평 꼴찌가 전교 1등이 되다 - 착한 심성이 \'인내\'라는 저력을 낚다 Chapter 04 핑계만 대던 아이가 탐구심 많은 아이가 되다 - \'표현력\', 미술로 키우다 PART 03 아이를 우등생으로 만드는 공부 클리닉 Chapter 01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아이 Chapter 02 게임에 중독된 아이 Chapter 03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기초가 부족한 아이 Chapter 04 산만한 아이 Chapter 05 동기 부여가 안 되어 있는 아이 Chapter 06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 Chapter 07 매사에 행동이 느린 아이 Chapter 08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아이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장점 혁명, 하루빨리 시작하라! 많은 부모들은 예나 지금이나 자신의 아이가 시키기 전에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것이 힘든 일이라는 것은 모두들 경험을 통해 알고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부모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고 아이들마저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아이들이 공부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이를테면 부모는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공부하라’고 말하지만 아이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모를 때가 그렇다. 그러나 사실, 제대로 하는 공부는 ‘재미있는 활동’이다. 이 재미있는 활동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까닭은 공부의 목표를 점수나 등수 같은 수치상의 결과에 두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공부의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점수나 등수에 주눅이 들어, 공부를 ‘소 닭 보듯’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는 다르다. 미국의 교사와 학부모들은 당장 점수 1,2점을 올리는 것이나 등수 같은 수치보다는 학생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좋아하며 인성이 어떠한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는 도움을 주려고 애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들은 강조한다.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계발시키는 것이 우수한 학교 성적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공을 이루는 데 기본 바탕이 된다고 말이다. 『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로 40만 이상의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김강일?김명옥 부부는 그런 부모들의 심정을 헤아리며 저자들의 수많은 상담과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아이에게 꾸준히,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함을, 그것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하고 있다. “완벽해 보이는 아이도 부족한 점 한두 가지는 있고, 반대로 부족해 보이는 아이라 할지라도 보화 한두 가지는 갖고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부모들이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것을 학습으로 연결시켜 준다면, 어떤 아이라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저자들이 실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겪었던 사례를 모아 2005년 1월에 펴냈던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 저력』의 개정판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스스로 공부하는 에너지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고자 하였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고쳐주는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준에 아이를 맞추어야 하는데, 이것이 부모와 자녀를 더 힘들게 한다. 그러나 아이의 장점을 찾아 계발해 주면 그것이 자신감으로 발전하여 앞으로 쉽게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됨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게임광에서 과학 영재로 탈바꿈한 동현이, 천하태평 꼴찌 진석이가 전교 1등이 된 사연, 시키는 대로만 했던 수진이가 장점을 발견하여 우등생으로 거듭났던 과정 등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실제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사연이라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이렇듯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각각의 사연들은 부모들 스스로 자신의 아이의 교육법을 되돌아보게 하고, 나아가 무엇이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적합한 것인지 깨닫게 한다.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 행복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찾아라! 그리고 그것에 집중하라!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에서 이야기했던 ‘공부 저력’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했고, 2부에서는 학생 4명의 사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보았다. 그리고 3부에서는 전에 2부에 실려 있던 ‘공부 클리닉’ 원고와 「EBS 60분 부모_ 심리학습클리닉」에 출연하며 상담했던 사례를 클리닉 형태로 재편성하였다. 이 이야기에는 부모로서 또는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겪게 되는 애환이 담겨 있으며, 아이의 잠재력을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 하는 고민과 그때그때 경험한 작은 성공의 기쁨도 담겨 있다. 또한 아무 의욕도 없이 그저 시간만 때우는 아이,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아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그리고 기초가 부족한 아이, 동기 부여가 안 되어 있는 아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 매사에 행동이 느린 아이,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공부 습관을 바꾸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제시하고 있다.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의 단점을 고치려고만 한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단점을 고치는 것보다 장점을 찾아내는 것이 더 쉽다고 말이다. 아무리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도 장점 한 가지는 있게 마련이다. 인내심이 강하다거나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다거나 요리에 남다른 취미가 있다거나, 청소를 잘하는 등. 어찌 보면 하찮게 생각될 수 있는 이런 숨은 장점들을 찾아서 잘 북돋워주면 아이들은 180도 변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을 학습으로 연결시켜 준다면, 어떤 아이라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어 하며 잘하는 것, 그것을 계발시켜 나가야 학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 이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저자가 얻은 값진 교훈이다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 만에 뽀개기
아라크네 / 전인구 (지은이) / 2021.02.15
22,000원 ⟶
19,800원
(10% off)
아라크네
소설,일반
전인구 (지은이)
주식 분석 방법, 재무제표 보는 법, 차트 보는 법, 투자 대가들의 비법, 초보자가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투자법, 성공투자 사례와 분석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가 꿀팁까지. 정말 주식투자에 관해 들어갈 수 있는 건 이 책에 다 들어가 있다. 게다가 혹시나 재미가 없을까 봐, 내용이 어려울까 봐 전 소장이 다시 초보자로 돌아가서 초보자의 눈으로 하나하나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했다.베타테스터의 평가 프롤로그 여러분도 워런 버핏이 될 수 있습니다! chapter 01 주식, 어떻게 사고파나요 주식계좌 개설하기|주식의 종류|주식거래하기|분할매수 vs 분할매도 〈소소한 주식 상식〉 왜 네덜란드에서 최초의 주식회사가 나왔을까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는 이유 펀드, ETF와 주식 중 뭐가 더 유리할까 chapter 02 주식투자 기초 다지기 가치투자 vs 기술적 분석|꼭 알아야 할 세 가지 : PER, PBR, ROE|저PER, 저PBR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ROE 30%가 넘는 기업에 투자하라|주식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정보|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라|패턴을 분석하라 〈소소한 주식 상식〉 초보자가 주식으로 돈을 잃는 이유 chapter 03 10배 오르는 좋은 종목 발굴하기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로 알짜 기업인지 확인하기|이 기업은 안전한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기업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지 확인하는 법|부도나기 직전의 기업은 냄새를 풍긴다 〈소소한 주식 상식〉 코스톨라니의 4계절 투자법 chapter 04 고수들의 투자 방법 따라 하기 외국인을 따라 투자하면 어떨까|사모펀드 투자 따라 하기|이모작 투자로 두 배 수익을 얻는 방법|잃지 않고 10배를 먹는 역발상 투자법|1등주만 사는 블루칩 투자|2등주에 투자하는 옐로칩 투자|생활 주변에서 10배 오르는 주식을 찾는 방법|연 10% 월세 받는 배당주 투자법|턴어라운드 기업과 업종은 과연 몇 배의 수익이 날까|주가가 떨어져도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방법 〈소소한 주식 상식〉 위험한 주식이 매력 있는 이유 chapter 05 상황별, 업종별 실전 투자 대박 사례에서 주식투자 꿀팁 찾기|쓰나미에 웃고 저유가로 망하다|삼성전자는 어떻게 성공했을까|워런 버핏이 제일 좋아할 만한 LG생활건강|전쟁 위기 또는 평화가 찾아오면 어떤 주식이 오르나|전염병이 돌면 어떤 주식이 오르나|환율에 따라 죽는 업종 vs 사는 업종|금리, 유가에 따라 웃고 우는 기업들 에필로그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배짱이다“주식투자의 기본기, 이 책 한 권이면 끝!” 구독자 30만 유튜버가 알려 주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주린이들을 위한 필독 도서 ‘동학개미들의 반란’ ‘주식 광풍’ 지난해 봄부터 시작해 요즈음에도 여전히 인터넷 뉴스를 장식하는 헤드라인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 세계적인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는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동학개미’(한국) ‘로빈후드’(미국) ‘청년부추’(중국)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동학개미들은 주식시장이 급락했던 지난해 3월부터 많이 유입됐다. 평소 주식에 문외한이라고 치부되던 40, 50대 주부들마저 그 열기 속으로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자녀들의 진로나 소소한 생활의 지혜 등을 묻던 그들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주식 관련 질문들이 올라온다. “지금 삼성전자 사도 괜찮을까요?” “현대자동차는 얼마까지 올라갈까요?” “SK하이닉스에 투자해서 6개월 만에 1,000만 원 벌었어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주식시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군중심리에 휩쓸려 투자에 나서는 이른바 ‘묻지마투자’가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장기적, 안정적으로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에 휩쓸리지 않을 기본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전인구경제연구소>의 운영자인 전인구 소장이 나섰다. 그는 2006년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해 15년째 해 오고 있으며, 투자자산운용사·증권투자상담사·펀드투자상담사 등 3개의 투자 관련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주식전문가이다. 또한 전 소장은 그동안 연 30%의 수익률을 기록해 초보개미에서 슈퍼개미로 당당히 입성한 성공투자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온·오프라인 강의 등을 통해 주식에 대해 쉽게 알려 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으로부터 주식에 대해 제대로 알려 달라는 요청을 참 많이 받았다. 그래서 전 소장은 주식초보자들을 올바른 투자의 세계로 안내하기 위해 주식투자의 기초 과정에 관한 책을 쓰게 되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 만에 뽀개기』이다. 이 책에는 주식계좌 개설부터 실전투자 방법까지, 주식투자를 제대로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할만 한 내용들이 거의 다 들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주식투자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복리투자니까 당신도 워런 버핏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왜 다른 투자도 아닌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 그건 바로 월급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부자가 되려면 결국 돈을 불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돈을 어떻게 불릴 것인가’가 중요하다. 부동산투자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식 공부를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식 공부를 하면 세계경제가 돌아가는 것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고, 경제 흐름을 보는 눈도 가질 수 있다. 왜 그런가 하면 주식은 공부해야 할 범위가 넓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주식에 대해 공부한 후 부동산을 보면 부동산투자가 상대적으로 쉬워 보일 것이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주식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주식투자를 매우 일찍 시작했다. 그리고 90살이 넘는 지금까지 연 30%의 수익률을 거둬서 세계 2위 부자가 되었다. 이것이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다. 주식은 복리투자다. 1억을 연 복리 30% 수익률에 30년간 투자하면 약 2,700억이 된다. 베타테스터들의 생생한 후기 “쉬운 용어 설명과 다양한 투자법 소개” “개념을 확실하게 짚어 주는 주식투자의 정석!”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 만에 뽀개기』를 보면 워런 버핏처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또 워런 버핏의 눈으로 주식투자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이 책 한 권으로 주식초보자 딱지를 뗄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는 전 소장의 말이 과언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주식 분석 방법, 재무제표 보는 법, 차트 보는 법, 투자 대가들의 비법, 초보자가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투자법, 성공투자 사례와 분석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가 꿀팁까지. 정말 주식투자에 관해 들어갈 수 있는 건 이 책에 다 들어가 있다. 게다가 혹시나 재미가 없을까 봐, 내용이 어려울까 봐 전 소장이 다시 초보자로 돌아가서 초보자의 눈으로 하나하나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먼저 본 베타테스들의 평가[“초보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투자 가이드”(35세, 사이다경제 김의현 대표), “개념을 확실하게 짚어 주는 주식투자의 정석!”(32세, 교육공무원), “쉬운 용어 설명과 다양한 투자법 소개”(25세, 직장인)]가 빈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정말 재미있고 쉽게 만든 이 책을 읽으면 일주일 만에 주식초보자에서 탈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 책의 주요 내용 1장에서는 ‘주식을 어떻게 사고파는지’ 알려 준다. 주식계좌를 어떻게 만드는지, 각 주식의 특징은 무엇이고, 언제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를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주식초보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분할매도와 분할매수에 대해서도 이해가기 쉽게 알려 준다. 2장은 ‘주식투자 기초 다지기’ 편이다. 주식 투자의 2가지 방법, 즉 가치투자(기본적 분석)와 기술적 분석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 주고, 기술적 분석의 보조 지표 활용법과 패턴 분석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 준다. 또 기업을 분석할 때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용어 PER, PBR, ROE에 대해 설명해 주고, 초보자들이 저PER, 저PBR 주식에 투자했다가 어떤 함정에 빠질 수 있는지, ROE를 어떻게 보고 투자해야 하는지도 설명해 준다. 그리고 주식투자자라면 최소한 알아야 할 기업 정보를 어떻게 파악하는지도 알려 준다. 3장은 ‘10배 오르는 좋은 종목 발굴하기’이다. 안전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업의 재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인데, 기업에 대한 이런 정보를 알려 주는 3가지 지표, 즉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를 보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 기업이 안전한지, 그 기업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지 확인하는 법과 부도가 나기 전의 기업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4장은 ‘고수들의 투자 방법 따라 하기’이다. 우선 ‘외국인 따라 하기’ 전략의 효과와 사모펀드 투자 따라 하기에 대해서 알려 준다. 또 어떤 업종이 이모작 투자가 가능한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투자해야 하는지와 역발상 투자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그리고 또 1등주만 사는 블루칩 투자와 2등주에 투자하는 옐로칩 투자의 특장점, 생활 주변에서 10배 오르는 주식을 찾는 방법, 배당주 투자가 어떻게 안전마진을 확보해 주는지, 턴어라운드 기업과 업종 들은 주가가 얼마나 상승하는지와 어떻게 투자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또한 주가가 떨어져도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5장은 ‘상황별, 업종별 실전 투자’이다. 사례를 통해 어떤 주식에 투자했을 때 대박이 났었는지, 기업의 운명을 가르기도 하는 외부 상황 등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가며 투자해야 하는지, 그리고 삼성전자와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절정에 오르게 된 과정을 통해 앞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하면 되는지 등을 알려 준다. 또 전쟁 위기가 올 때와 평화가 올 때 어떤 주식들이 오르고 내리는지, 전염병이 돌면 어떤 주식이 오르는지, 초보자들이 환율에 따라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또 금리와 유가가 주가와 어떤 상관관계에 있는지도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추천글 “이 주식이 대박주야!” “아니야, 이 주식이 훨씬 더 나아!” 요즈음 주식투자를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휩쓸려 투자하는 이른바 ‘묻지마투자’가 성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중에 한 명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사람들의 얘기에 휩쓸 리지 않을 기본기가 생겼습니다. 이 책에는 주식계좌 개설부터 실전투자 방법까지, 주식투자를 제대로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할만 한 내용들이 거의 다 들어 있거든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재테크! 이 책을 통해 주식투자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잡으세요! _조혜진(26세, 직장인) 올해 처음으로 주식계좌를 개설한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매수, 매도하는 방법만 익힌 생초보이다 보니 일단 남들이 사는 주식들을 주워 담았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떨어졌을 때 그 주식들을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다가 그 시기를 놓쳐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업의 적정 주가를 파악해 언제 매수하고, 매도해야 할지를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입니다. 이 책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주린이들의 필독 도서로 추천합니다. _챤챤(33세, 교사) 유튜브를 통해 작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유튜브를 보는 것처럼 PER, ROE 같은 어려운 주식 용어들의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차근차근 풀이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생이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수학의 정석』처럼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하게 개념을 짚어 주는 ‘주식투자의 정석’ 감사합니다! _윤은혜(32세, 교육공무원)국내 주식 사는 법① 국내 주식 탭 주식현재가 또는 주식주문을 누른다.② 현재 6만 1,000원이 실제 거래가격이다(매도 쪽과 매수 쪽 주문가격, 수량을 보고 얼마에 몇 주를 살지 생각해 보자).③ 매수 버튼을 누르고 구분을 누른다. ④ 가격을 지정하고 싶으면 보통(지정가), 시세대로 빨리 사고 싶으면 시장가를 누른다.⑤ 가능 버튼을 눌러 최대로 살 수 있는 수량을 확인한 후 주문할 수량을 입력한다.⑥ 구분, 수량, 단가를 확인한 후 이상이 없으면 매수 버튼을 누른다._‘주식, 어떻게 사고파나요’ 중에서 가치투자는 기본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 폭이 낮아 만약의 경우에도 투자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을 분석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주가가 충분히 오를 때까지 장기투자를 하기 때문에 투자를 한 이후에는 주식시장을 보고 있지 않아도 되어서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전설적인 투자자들 중에 가치투자자가 많이 포진해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가치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2위 부자인 워런 버핏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치투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_‘주식투자 기초 다지기’ 중에서 투자 꿀팁을 드립니다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를 보면서 주식투자를 하면 위험한 기업을 피할 수 있어 돈을 잃을 확률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 분석을 통해 좋은 기업을 발견했다면 좀 더 살펴보고 나서 이 기업에 투자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겠죠? 저는 이렇게 간단하게 분석한 뒤, 정말 좋은 기업이다 싶으면 정밀 분석을 하는데요. 정밀 분석을 하면 6개월 정도가 걸려요. 그러니까 기본적 분석 결과가 좋았다고 바로 투자하지 마시고, 나머지 부분들도 살펴보고 나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_‘10배 오르는 좋은 종목 발굴하기’ 중에서
생존수영
좋은땅 / 강신관 지음, 안은숙 그림 / 2017.07.24
25,000원 ⟶
22,500원
(10% off)
좋은땅
취미,실용
강신관 지음, 안은숙 그림
기존의 영법교육이 아닌 생존수영에 필요한 동작들을 구체화된 매뉴얼로 제시한다.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이 주변 도구를 활용하여 물에서 살아남는 방법, 물에 빠진 사람을 돕는 구조법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누구나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일러스트로 소개하고 있다.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물에서 생존하는 생존수영으로 예고 없이 다가오는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Ⅰ. 이 론 편 1. 생존 수영의 이해 가. 생존 수영이란? 나. 생존 수영의 목적 및 필요성 2. 수영의 개념 가. 수영의 역사 나. 우리나라 수영의 역사 다. 수영의 목적 라. 수영의 특성 마. 수영의 효과 3. 선진국의 생존 수영교육 가. 독일 나. 영국 다. 일본 라. 미국 마. 한국 Ⅱ. 실 기 편 4. 수영의 영법 가. 자유형(Crawl stroke) 나. 배영(Back stroke) 다. 평영(Breast stroke) 라. 접영(Butterfly stroke) 5. 물에 적응하기 가. 수영하기 전 지켜야 할 일 나. 입수하기 다. 호흡하기 6. 생존 뜨기 가. 맨몸으로 생존 뜨기 나. 기구를 이용한 생존 뜨기 7. 물과 친해지기 가. 발차기 나. 이동하기 다. 놀이와 게임하기 8 생존 수영 영법 가. 횡영 나. 기본 배영 다. 잠영 라. 트러젠 마. 헤드업 평영 바. 입영 사. 스컬링 아. 장거리 1000m 수영 Ⅲ. 실 제 편 9. 선박 해상안전 가. 선박사고 대처법 나. 해상에서의 긴급탈출 다. 구명조끼 사용법 10. 안전한 생존 수영 가. 물놀이 안전수칙 나. 장소별 안전수칙 다, 상황별 대처방법 11. 구조법 가. 간이 구조법 나. 수영 구조법 12. 익수사고와 응급처치 가. 익수사고의 발생 나. 생존을 위한 체온유지 다. 응급처치세월호 사고 이후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이 의무화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체계화된 지도교재가 없고 공통된 매뉴얼이 없어 시설이나 강사, 지역에 따라 제각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지도단계가 일원화되지 않아 배우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강사 모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생존수영』(좋은땅 펴냄)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영법교육이 아닌 생존수영에 필요한 동작들을 구체화된 매뉴얼로 제시하는 책이다. - 한국에서 생존수영교육은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교육! - 위급상황 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한 실질적인 수영실력을 길러 보자! 생존수영이란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물에서 생존하는 방법이다. 언제나 예고 없이 다가오는 사고를 막을 수는 없지만 대처 방법을 알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생존수영』(좋은땅 펴냄)에서는 단순히 수영을 통한 생존방법만이 아니라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도 주변 도구를 활용하여 물에서 살아남는 방법, 물에 빠진 사람을 돕는 구조법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모든 동작을 일러스트로 표현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대처능력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예기치 못한 수상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없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수상사고 대처능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조선뉴스프레스 / 심천보 (지은이) / 2021.02.18
18,000원 ⟶
16,200원
(10% off)
조선뉴스프레스
소설,일반
심천보 (지은이)
보수 우파적 시각의 저자는 책이 나오기까지 지난 40년간 동·서양의 많은 지혜서와 역사서, 정치·경제 비평서를 읽고 다독다상량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0년간 국내 신문과 잡지에 실렸던 정치·경제·문화 관련 기사와 사설을 읽고 배우며 집필에 녹였다. 이 책은 전체 15부로 구성돼 있다. 광복 이후 한국 현대사를 둘러보고, 한민족이 겪은 민족적 수난사를 돌아본다. 백제·고구려·신라·고려의 멸망, 임진왜란의 비극,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치욕, 이조 말년과 구한말의 비운을 통해 지금, 광복 이후 70여년의 세월이 가장 기적의 시간이었음을 발견한다. 추천사 서문 프롤로그 - 나의 80년 人生 경험 1. 광복 이후 한국 현대사 개관 2.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인의 조상은 누구인가 (1) 백제·고구려·신라·고려의 멸망 (2) 임진왜란의 비극 (3)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치욕 (4) 이조 말년과 구한말의 비운 3. 영광과 역경과 혼돈의 시대 사회상 (1) 기적의 시간과 다시 마주한 격동의 오늘 (2) 우리는 이승만 체제에 살고 있다 (3) 한국 기독교의 영향과 이승만 체제 (4) 3·1 만세운동 (5)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의 나라 세우기 (6) 무엇이 친일인가. 이승만과 친일 (7) 기적의 역사 … 이승만ㆍ박정희ㆍ전두환, 기적을 이룬 경제인들 (8) 부러워하던 나라에서 걱정하는 나라로 (9) 사정(司正)과 적폐청산 (10) 남북경제 공동체, 통일로 가는 길 (11) 이명박 박근혜, 국민의힘 (12) 박근혜 탄핵과 언론의 거짓 선동 (13) 탈원전은 국가적 재앙이다 (14) 4대강 논란, 이제 종지부를 찍자 (15) “미국 놈들 물러가라”는 한국 데모꾼들 4. 우리가 겪은, 그리고 내가 겪은 6·25전쟁 (1) 6·25 요약 전쟁사 (2) 6·25 민족의 비극 - 위장된 축복 (3) 북한 도발의 역사 (4)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5) 다부동 전투와 소년병 (6) 6·25의 노래 (7) 6·25와 우리 집안 (8)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기억 (9) 철모 쓴 비목은 울고 있었다 5. 이승만 대통령 바로 알기 (1) 이승만의 유산 (2) 이승만 대통령 연보 ① 출생부터 해방까지 ② 해방부터 대한민국 건국까지 ③ 정부 수립부터 6·25 전쟁까지 ④ 6·25 전쟁과 휴전까지 ⑤ 4·19 혁명과 하와이 유배까지 6. 박정희 대통령 바로 알기 (1) 인간 박정희, 초인(超人) (2) 박정희의 유산과 업적 (3) 월남전 참여로 한국이 얻은 군사적·경제적 이득 (4) 박정희 시대의 요약과 리콴유의 평가 (5) 시인 박정희 (6) 시인 김지하와 전대협 김경호의 박정희 평가 7. 한반도와 주변 열강 (1) 미국의 세기(世紀) (2) 중국과 한국 (3) 일본과 한국 8. 대한민국 대장정의 주역들 (1) 이병철과 삼성 (2) 정주영과 현대 (3) 박태준과 포철 (4) 전두환 대통령 (5) 노태우 대통령 (6) 김영삼 대통령 (7) 김대중 대통령 (8) 노무현 대통령 (9) 이명박 대통령 (10) 백선엽 장군 (11) 맥아더 장군 (12) 백범 김구 9. 한국을 움직인 역사와의 투쟁 325 (1) 제주 4·3사건 (2) 5·18민주화운동 (3) 위안부와 강제징용 (4) 친일파론Ⅰ ① 친일파로 몰린 교육자들 ② 친일파로 몰린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자들 ③ 학도병 (5) 친일파론Ⅱ ① 반일·종북 민족주의, 대한민국을 위협한다 ② 심훈가의 독립유공자와 친일파 (6) 패자의 국가관, 노예근성의 역사관 (7) 동상으로까지 번진 적폐 불길 (8) 8·15 경축일, 건국일 (9) 친일 잔재 청산과 만델라 (10) 세월호 침몰사건 (11) 이조시대 적폐청산과 현대의 적폐청산 (12) 일제 36년, 6·25전쟁 10. 한국을 움직일 미래와의 투쟁 (1)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 (2) 한국 교육의 과제 ① 고교 평준화 ②대입 수능과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③고등교육의 위기, 대학의 위기 (3) 4차 산업혁명 ① 1차 산업혁명(1780년 이후) ② 2차 산업혁명(1870년 이후) ③ 3차 산업혁명 ④ 4차 산업혁명 ⑤ 4차 산업의 메가트렌드 (4) 교과서 바로잡기 (5) 한국 기독교의 시대 (6) 탈원전 (7) 혁명으로 가고 있다 - 과거 운동권들, 3권 장악 (8) 386 운동권의 변신과 변절 11. 사상과 의리가 결여된 사회상 (1) 이명박·박근혜, 10년의 참회록 (2) 한국의 꿈(韓國夢)은 어디로 갔나 (2) 박근혜의 업적과 인간 박근혜 (3) 박근혜 탄핵이 위헌적이라는 변론 12.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 501 (1) 미국은 ‘용의 발톱’(중국)을 좌시할 생각이 없다 (2) 미국과 중국 국력비교 ① 국방비 ② 미국의 셰일 오일 혁명 ③ 미국 교육이 가져온 민주화와 세계화 ④ 중국의 장점 ⑤ 중국이 풀어야 할 난제들 ⑥ 한국이 풀어야 할 난제들 (3) 바이든 당선과 미국, 중국의 미래 13. 박근혜 대통령의 공과(功過) (1) 박근혜 영욕(榮辱)의 그림자 (2) 박근혜의 업적과 인간 박근혜 (3) 박근혜 탄핵이 위헌적이라는 변론 14. 다가오는 역경의 10년 (1) 보수의 살 길 (2) 진보의 살 길 (3) 2020년 총선 결과, 우파는 건재하다! 15.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 사상의 대결 (2) 다시 떠올려보는 1965년 한일 협정 (3) 문재인 독재시대 (4) 미국이 떠난 한반도 (5) 2022년과 그 후를 생각한다 에필로그Ⅰ - 우리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있다 에필로그Ⅱ - 그날이 와서! 이 책은 어마어마한 책이다. 저자가 민족소설 《상록수》를 쓴 심훈(沈熏) 일가의 장손이기에 가능한 책인지 모른다. 책의 부제 ‘영광된 대한민국 진실된 바른 역사의 서술’이란 표현도 압도적이다. 이런 거대한 부제를 단 책 제목이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다. 마치 장편소설이나 서사시에 어울리는 제목이다. 보수 우파적 시각의 저자는 책이 나오기까지 지난 40년간 동·서양의 많은 지혜서와 역사서, 정치·경제 비평서를 읽고 다독다상량(多讀多商量)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0년간 국내 신문과 잡지에 실렸던 정치·경제·문화 관련 기사와 사설을 읽고 배우며 집필에 녹였다. 이 책은 전체 15부로 구성돼 있다. 광복 이후 한국 현대사를 둘러보고, 한민족이 겪은 민족적 수난사를 돌아본다. 백제·고구려·신라·고려의 멸망, 임진왜란의 비극,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치욕, 이조 말년과 구한말의 비운을 통해 지금, 광복 이후 70여년의 세월이 가장 기적의 시간이었음을 발견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하계와 동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대회 등 글로블 스포츠 축제를 모두 열었다. 그러나 북한은 아직도 중세 봉건시대, 왕조 국가에 살고 있다. 1인당 연 소득 1200달러 수준으로 한국의 70년대 초 수준이다. 어디가 ‘헬조선’인가. 이런 상반된 결과는 이승만의 선택과 김일성의 선택이 운명을 갈랐다. 이 남한의 기적을 시작한 사람이 바로 이승만 대통령이다. 저자는 말한다. (p69) 3부는 ‘영광과 역경과 혼돈의 시대 사회상’을 다룬다. 소주제가 무려 15개다. (1) 기적의 시간과 다시 마주한 격동의 오늘 (2) 우리는 이승만 체제에 살고 있다 (3) 한국 기독교의 영향과 이승만 체제 (4) 3·1 만세운동 (5)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의 나라 세우기 (6) 무엇이 친일인가. 이승만과 친일 (7) 기적의 역사 … 이승만ㆍ박정희ㆍ전두환, 기적을 이룬 경제인들 (8) 부러워하던 나라에서 걱정하는 나라로 (9) 사정(司正)과 적폐청산 (10) 남북경제 공동체, 통일로 가는 길 (11) 이명박 박근혜, 국민의힘 (12) 박근혜 탄핵과 언론의 거짓 선동 (13) 탈원전은 국가적 재앙이다 (14) 4대강 논란, 이제 종지부를 찍자 (15) “미국 놈들 물러가라”는 한국 데모꾼들 15개의 소주제 안에 한국 현대사의 쟁점이 모두 담겨 있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난제들이다. 그러나 저자는 둘러가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다. 예컨대 광복 후 70여년을 기적의 역사라 규정하고 이승만·박정희·전두환, 기적을 이룬 경제인들을 기적의 주역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박근혜 탄핵과 사정(司正), 적폐청산, 탈원전, 재점화된 4대강 논란, 좌파 선동꾼들의 반미 데모까지 다룬다. (p131~132) 저자는 우리 민족이 겪은 6·25 전쟁의 참상에 주목한다. 기적의 역사에 앞서 체험한 6·25가 얼마나 비극적이었는지를 말한다. 심훈 일가의 경험담도 실려 있다. (p158) 저자가 6·25 이야기를 길게 꺼낸 이유는 하나다. 한국의 젊은이만도 수십만이 죽어간 6·25 전쟁, 그중에서도 낙동강 방어선과 다부동 전투, 정전 직전 최후의 격전지 화천군의 산골은 시체의 산이요, 피의 강이었다. 그 비참했던 역사를 잊지 말자는 것이다. 어떻게 얻은 평화이며, 어떻게 지킨 조국인가. 이렇게 이름 없이 죽어간 수십만의 젊은이의 목숨을, 그들의 희생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9부는 한국을 움직인 역사와의 투쟁이란 제목 아래 한국 현대사를 조망한다. (1) 제주 4·3사건 (2) 5·18민주화운동 (3) 위안부와 강제징용 (4) 친일파론Ⅰ ① 친일파로 몰린 교육자들 ② 친일파로 몰린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자들 ③ 학도병 (5) 친일파론Ⅱ ① 반일·종북 민족주의, 대한민국을 위협한다 ② 심훈가의 독립유공자와 친일파 (6) 패자의 국가관, 노예근성의 역사관 (7) 동상으로까지 번진 적폐 불길 (8) 8·15 경축일, 건국일 (9) 친일 잔재 청산과 만델라 (10) 세월호 침몰사건 (11) 이조시대 적폐청산과 현대의 적폐청산 (12) 일제 36년, 6·25전쟁 그리고 11부에서 보수 우파의 관점에서 사상과 의리가 결여된 사회상으로 한국의 오늘을 진단한다. (1) 이명박·박근혜, 10년의 참회록 (2) 한국의 꿈(韓國夢)은 어디로 갔나 (3) 누가 대한민국 역사를 훼손하는가 (4) 이승만의 공적을 박대하는 어리석은 민족 (5) 이쯤 되면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나라 (6) 청년들을 향한 KAIST 이병태 교수의 호소 (7) 흙수저 금수저 (8) 외고, 자사고 폐지와 부동산 정책의 추악한 이중성 (9) 구한말과 대한민국, 고종과 문재인 저자가 우리 사회의 뇌관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이유는 광복 후 70여년 간 이뤄낸 현재의 국력과 위상을 후세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과 정변들을 긍·부정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그렇게 초점을 맞추어야 미래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보수의 살 길은 무엇인가.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남긴 유훈을 통해 미로와 같은 답을 찾을 수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진보의 살 길은 무엇인가. 포퓰리즘이란 망국의 길을 걷고 있는 그리스, 아르헨티나를 보라. 오만함을 버리고 증오를 지워라. 한반도의 독립은 일본 군국주의 패망의 결과였다.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
보민출판사 / 원광해 (지은이) / 2020.04.08
10,000
보민출판사
소설,일반
원광해 (지은이)
원광해 시집. 우리는 누구나 때때로 외롭고 예기치 못한 일로 상처를 받는다.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랑도 언젠가는 빛이 바래고, 그토록 소중하던 꿈도 정신없이 살다 보면 잊게 마련이다. 삶의 고단하고 퍽퍽한 순간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건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심어린 위로일 것이다. 시인들의 맑고 힘 있는 언어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는 어렵고 난해한 시들이 아닌 문장 그대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시만을 선별해서 독자들에게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part 1. 마음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 그림자 하루와 하루 사이 갇혀진 가을 마음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 사람의 문제 우울한 퇴근길에서 별 달래는 밤 개똥 고백 외사랑 스팸과 소주 참을 수 없는 것 기억 흐느껴 우는 사람들 운명 같은 것 낙하산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인간관계 비관 오피스 맨의 비애 믹서기 part 2. 항상 피어 있는 꽃에게 쉬운 일 분리수거 깨달음 시력 애로 기차를 타면 아픈 작별 눈물 출근 우리의 인연처럼 목련이 지는 날 장님 가슴 내가 아는 존재에게, 나를 아는 존재에게 항상 피어있는 꽃에게 준비 없는 이별 남 잘 살면 됐다 사랑한 죄 마음 완결 작별 누군가에 온전히 무엇이 되어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불놀이 동상이몽 울면서 웃는 사람들 part 3. 그는 죄가 없습니다 결국엔 오직 당신뿐 슬럼프와 매너리즘 봄비 바라는 것 계절을 반기다 싸움 동정 그리움 별 마음에 어둠이 들어 마음을 열고 여행을 떠나 이별 전야 철학적 사고의 비애 떠날 사람들 이별 청춘 쏘맥 한 잔 그는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사랑의 법칙 비상(飛上)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part 4. 그럼에도 행복하다 아버지 기도 그럼에도 행복하다 레시피(recipe) 다짐 행복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과 불행 사이 그런 것 정말 행복한 사람 광합성이 필요해 봄동 바램 운명처럼 행복할 수 있을까 그때 우리 : 결혼기념일 사진관에서 사랑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외로움의 끝 좋은 날 수국 끝까지 끝 사랑한다고 말하기로 했다 함께 우리 인연 본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는 제1부 마음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 제2부 항상 피어있는 꽃에게, 제3부 그는 죄가 없습니다, 제4부 그럼에도 행복하다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원광해 시인은 특별한 기교나 어려운 낱말, 개념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가장 일상적인 단어를 통해 우리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시(詩)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극단적인 상황 묘사나 난해한 구성도 없이 우리가 평상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소재로 삼고 있다. 그럼에도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의 매력인 셈이다. 또한 흔하고 평범한 소재 속에서 끌어올리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시인의 발상이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을 끌어내는 시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그리움’,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등의 묘사에서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해주고 있음을 독자 여러분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우리들의 삶은 계속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우리는 식사를 하고 치우고 TV를 보고 물건을 사고 잠을 잘 것이며,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인간관계에 실망하고 상처받으면서도 내일이면 또다시 출근 지하철을 탈 것이다. 그렇게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하면서 용기 있게 다른 삶을 선택하지 못하는 자신을 향해 한숨을 내쉴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정말 마음을 위로해주는 본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시인은 삶의 갈피에 숨은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언어의 그물로 건져 올린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빛처럼, 시는 삶의 틈 사이로 찾아드는 작은 기쁨과 위안을 포착하여 우리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그래서 시를 읽는 한, 삶은 결코 뻔한 결말로 끝나지 않는다. 비록 같은 일상을 반복할지언정, 시가 선물하는 순간의 반짝임을 담아가는 만큼 삶은 나아지고 충만해질 것이니까 말이다. 어느 새부터인가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시집으로써 이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를 추천하는 바이다.
제노사이드
황금가지 (민음in) / 다카노 가즈아키 글, 김수영 옮김 / 2012.06.18
18,000원 ⟶
16,200원
(10% off)
황금가지 (민음in)
소설,일반
다카노 가즈아키 글, 김수영 옮김
인간이 가진 단 하나의 적은, 바로 인간이었다 [13계단]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가 6년만에 신작을 내놓았다. 25년에 걸쳐 스토리를 구상하고 치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탄생한 이 책, [제노사이드]는 일본 우익들의 치우친 사고방식에 비판적인 견지를 취해 특히 논란이 되었다.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는 아버지가 남긴 의문의 편지를 보고, 아버지가 생전에 진행한 비밀스런 신약개발 연구에 대해 알게 된다. 그는 이정훈이라는 한국인 유학생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한편 용병인 예거는 내전중인 콩고로 들어가 피그미족을 학살하라는 임무를 받고 인간보다 진화된 새로운 생물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책에서 치명적인 불치병으로 묘사된 허구의 병 ‘폐포 상피 세포 경화증’이나 주인공 게토의 신약 개발 과정은 전문적인 디테일을 자랑한다. 촘촘하게 짜여진 구성,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의 힘은 단 한가지 질문으로 우리를 이끈다. ‘어째서 우리는 인간끼리 서로 죽이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가?프롤로그 제1부 하이즈먼 보고서 제2부 네메시스 제3부 탈출, 아프리카 에필로그일본 서점 대상 2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위 제65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제2회 야마다 후타로상 수상 145회 나오키상 후보작 제3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작 압도적인 힘과 장대한 스케일로 일본 서점계를 뒤흔든 화제작 에도가와 란포상에 빛나는『13계단』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가 돌아왔다! 2012년 일본 서점가를 강타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제노사이드』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일본 추리의 필독서로 손꼽히는 『13계단』의 다카노 가즈아키가 6년 만에 내놓은 최신작이다. ‘인류보다 진화한 새로운 생물’의 출현에서 비롯한 인류 종말의 위협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추리 스릴러와 SF 기법을 통해 풀어나간 작품으로서, 한국 유학생의 활약과 한국의 ‘정’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 등 한국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특히 한일 과거사에 대한 일본 우익들의 그릇된 사고를 비판적 시각으로 그려내어 일본에서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본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 재팬의 200여 독자 서평 중 거의 대부분이 ‘재미있으나 작품에 담긴 반일 사고가 불편하다’, ‘관동대지진이나 난징대학살에 대한 언급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는 등 저자의 역사관에 불만을 표출하는 의견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그러나 미국 유학생 시절 친하게 지내던 한국인과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남달랐던 저자는 출간 당시 가도가와 출판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이야기를 쓰면서 가장 주의를 기울였던 점은 ‘공정성’이었다. 여러 제노사이드(대학살)를 작품에서 그리면서 일본인의 과거에만 눈을 감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한국과의 관계를 제대로 그려야만 했다.”고 밝혔다. 『제노사이드』는 일본 내에서 역사 논쟁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수십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최대 도서상인 ‘일본 서점 대상’ 2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위,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야마다 후타로상 등 주요 상 등을 휩쓸며 현재까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겐토는 할아버지가 말하는 ‘조센징’을 ‘조선반도의 사람들’이라 바꿔 말했다. 노인의 입에서 ‘조센징’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특정 민족을 의미하는 단어에 어쩐지 경멸적인 뉘앙스가 섞여 있었기 때문이다. 조금 때묻은 차별 감정을 느낀 겐토는 그들과 동류가 되고 싶지 않았다._본문 중 그로부터 얼마 지나서 겐토는 일본인이 저지른 제노사이드를 알고 오싹했다. 관동대지진 직후 ‘조센징은 방화를 저지르고 우물에 독을 풀고 있다.’ 따위의 유언비어가 나돌자 정부와 관료, 신문사까지 이 근거 없는 소문을 흘리게 되었고 일본인이 수천 명의 조선반도 출신 사람들을 말살하도록 부추겼다. (중략) 그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마물이 스며들어 있는 것일까? 살해당한 사람들의 공포와 아픔은 어떤 것일까? 일본인의 무서움을 일본인은 알지 못한다._본문 중 콩고/일본/미국을 넘나들며 인류사의 어두운 단면과 인간의 본성을 고찰한 블록버스터 이야기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수수께끼를 풀려고 고군분투하는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와 불치병에 걸린 아들의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걸린 피그미족 암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너선 예거의 시점에서 마치 할리우드 영화처럼 긴박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동시에 인류 역사에 반복되며 벌어지는 제노사이드의 양상을 작품 속에 긴밀하게 녹여 내며 ‘과연 인간은 서로 죽이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인가?’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예거가 활약하는 무대인 콩고는 오랜 세월 민족 간의 분쟁과 군벌의 횡포에 시달려 온 국가로, 10여 년에 걸쳐 일어나고 사망자 수만 4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콩고 내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참사로 불린다. 이곳을 배경으로 예거 일행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진행되는 한편 르완다 내전, 강대국의 식민 지배, 자원 분쟁, 무장 집단의 횡포 등 아프리카의 비극적인 역사와 참혹한 현실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또한 미국의 정책과 군사 행위, 정권의 실상 등이 세세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번즈 대통령이라는 캐릭터가 이끄는 정권에 대한 묘사를 통해 이라크 전쟁의 전후 배경과 민간 군사 기업의 비리 등 강대국의 패권주의와 위선적인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한다. 이는 부시 전 대통령을 연상하게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저자는 부시 정권의 행보를 다룬 도서들을 많이 참고하기도 했다. 독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시사에서는 “치밀한 조사와 디테일 넘치는 묘사, 박진감 넘치는 내용 전개가 일품. 거기에 최근 일본 미스터리에서 볼 수 없는 스케일과 소재가 읽는 사람을 압도한다.”, “‘다카노 가즈아키’만의 꼼꼼함에 큰 스케일까지 더해져 놀라움을 만들어 냈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무엇이 진정한 인류 진화인가?\'라는 거대한 테마와 미국, 일본, 콩고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벌어지는 활극이 정확히 톱니처럼 맞물려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이 작품은 걸작이란 칭호마저 부족한 작품이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예를 들어 적이 인종적으로 다르며, 언어도 종교도 이데올로기도 다르게 되면 심리적 거리가 멀어지며 그만큼 죽이기 쉬워진다. 평소에도 다른 민족과 심리적인 거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 즉 스스로가 소속된 민족 집단의 우월성을 믿으며 다른 민족을 열등하다고 느끼는 인간이 전쟁에서 손쉽게 변모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도 주위를 둘러보면 그런 사람을 한둘쯤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싸우는 상대가 윤리적으로도 열등한, 짐승이나 다름없는 사람들이라고 철저하게 가르쳐 두면 정의를 위한 살육이 시작된다._본문 중 25년에 걸친 오랜 구상,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탄생한 지적 소설 『13계단』에서 치밀하고 방대한 조사를 통해 사형 제도 및 현대 국가의 범죄 관리 시스템을 고발한 저자는『제노사이드』에서 인류학/진화론/국제정치/밀리터리 등의 폭넓은 분야를 넘나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적 유희를 선사한다. 저자가 처음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은 건 스무 살이던 1984년, ‘지의 거장’이라 불리는 저명한 언론인 다치바나 다카시의 『문명의 역설』에서 생물 진화의 가능성에 대한 구절을 읽었을 때였다. 당시에는 허황된 아이디어라 여기고 반쯤 포기했었으나, 그 뒤 발전된 분자생물학 이론을 바탕으로 인류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진화한 존재\'가 등장할 경우 인류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설정을 흥미로운 플롯에 담았다. 이와 연관하여 핵심적인 소재로 등장하는 인류 멸망의 시나리오 ‘하이즈먼 리포트’나 치명적인 불치병인 ‘폐포 상피 세포 경화증’ 등도 상상에서 비롯된 허구임에도 논리적인 서술과 탄탄한 설명을 통해 현실에 정말로 있을 법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주인공인 겐토가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 역시 상당히 구체적으로 서술되는데, 저자는 십여 명이 넘는 현직 학자들 및 분야 전문가와의 인터뷰와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서 세부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겐토를 도와 신약 개발을 돕는 이정훈이라는 캐릭터를 조형하는 데도 한국인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상당히 공을 들였다. 사전 시사에서는 이 캐릭터가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고 이수현 씨를 떠올린 독자도 있었다. 이에 대해 문의해 본 결과, 저자는 작품을 구상할 때부터 이수현 씨의 숭고한 정신을 담아낼 생각을 했다는 점과 더불어 소설 속의 캐릭터와 실제 인물은 다르며 이수현 씨의 유족들께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책의 ‘감사의 말’에서도 특별히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걸 알려준 한국인 친구의 실명을 넣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 이원복 교수의 21세기 문명체험과 트렌드 진단
김영사 / 이원복 글 / 2007.11.12
8,000원 ⟶
7,200원
(10% off)
김영사
소설,일반
이원복 글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은 21세기 세계는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이야기한 다음, 우리 미래가 갖는 몇 가지 특징을 구체적으로 짚어보았다. 아울러 이런 역동적 변화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신세대들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신세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제공한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미래에 대한 충분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저자 서문 들어가기 전에 1 사이버스페이스의 원시인들 - 인류가 꿈꾸는 미래 정보화 사회의 지식 21세기 예측 쇼-미래는 어떤 세계일까? 4차원의 세계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는 인류 강력한 개인의 사회-통치 권력의 약화 패러다임의 변화-네덜란드의 예 2. 미래사회의 7가지 특징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미래는 운명이 아니라 인류 개개인에 의하여 창조되는 것이다 미래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미래는 끊임없이 \'떠나 보내는\'과정이다 미래는 복합체다 미래는 양면사고의 시대이다 미래는 스스로 책임지는 사회다 미래는 끝없는 쾌락 추구의 시대이다 오늘의 신세대-21세기의 주역 3. 신세대에 대한 새로운 이해 - 미래사회의 주인공들, 그들은 누구인가? X세대 세대간의 권력투쟁은 시작되었다! X세대의 세계 X세대는 기성세대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정치정의 4. 21세기를 앞둔 선택 한강의 기적-기성세대의 오기와 땀, 그리고 눈물 왜 선진국이 되어야 하나? 21세기를 앞둔 선택 1-선결과제 : 정치개혁 21세기를 앞둔 선택 2-당면과제 : 통일 21세기를 앞둔 선택 3-필수과제 : 교육의 혁명 21세기를 앞둔 선택 4-그것은 창조하기에 달렸다
올해의 스니커즈
워크룸프레스(Workroom) / 콤플렉스 (지은이), 오욱석, 김홍식, 김용식 (옮긴이) / 2022.05.25
27,000원 ⟶
24,300원
(10% off)
워크룸프레스(Workroom)
소설,일반
콤플렉스 (지은이), 오욱석, 김홍식, 김용식 (옮긴이)
오늘날 하나의 문화 현상이자 거대 산업이 된 스니커즈를 다룬다. 1985년부터 2020년까지 그해 출시된 스니커즈 가운데 기술, 디자인, 마케팅, 문화의 맥락에서 하나의 역사로 기록된 모델들을 중심에 두고 써내려 간, 운동화라는 작은 영역을 넘어 산업과 패션 전 방위에 영향을 미친 현대적인 스니커즈의 부상과 그를 둘러싼 문화를 그린 총체적인 연대기다. 불과 10년 전쯤만 해도 스니커즈는 소수의 스니커헤드(대개 10대에서 30대 남성들로, 인기 있고 소장 가치 높은 한정판 스니커즈, 혹은 생산이 중단된 스니커즈를 수집하는 골수팬)를 중심으로 형성된 작은 하위문화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스니커즈는 하이패션계의 주요 아이템으로 편입되었으며, 리셀 시장만 따져도 2019년 기준 20억 달러에 이를 정도의 거대 산업이다. 이 책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했기에 이것이 가능했는지 설명한다.머리말 / 마크 에코 1985 에어 조던 1 1986 컨버스 웨폰 1987 나이키 에어 맥스 1 1988 에어 조던 3 1989 에어 조던 4 1990 나이키 에어 맥스 90 1991 나이키 에어 허라취 1992 반스 하프 캡 1993 나이키 에어 포스 맥스 1994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 1995 에어 조던 11 1996 리복 퀘스천 1997 나이키 에어 폼포짓 원 1998 나이키 에어 맥스 플러스 1999 에어 조던 14 2000 나이키 에어 프레스토 2001 리복 앤서 4 2002 나이키 SB 덩크 2003 나이키 에어 줌 제너레이션 2004 나이키 프리 5.0 2005 나이키 줌 르브론 3 2006 나이키 줌 코비 1 2007 수프라 스카이탑 2008 나이키 줌 코비 4 2009 나이키 에어 이지 1 2010 나이키 르브론 8 2011 나이키 맥 2012 나이키 플라이니트 레이서 2013 발렌시아가 아레나 2014 나이키 에어 이지 2 ‘레드 옥토버’ 2015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016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2017 나이키 줌 플라이 2018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87 2019 나이키 × 사카이 LDV 와플 2020 오프화이트 × 에어 조던 5 역자 후기 원어 찾아보기 번외 나이키 덩크 나이키 삭 레이서 나이키 에어 트레이너 1 뉴발란스 576 리복 펌프 아식스 젤 라이트 3 에어 조던 6 리복 샤크 어택 나이키 에어 맥스 93 나이키 다이아몬드 터프 2 나이키 에어 맥스 95 나이키 에어 페니 2 나이키 에어 맥스 97 나이키 에어 줌 플라이트 앤드원 타이치 나이키 샥스 R4 비즈빔 FBT 베이프 베이프스타 리복 S. 카터 나이키 에어 줌 허라취 2K4 에어 조던 20 에어 조던 ‘디파이닝 모먼츠 팩’ 나이키 줌 솔저 나이키 하이퍼덩크 나이키 SB 줌 스테판 야노스키 나이키 줌 코비 6 나이키 줌 KD 4 나이키 로쉐 런 나이키 플라이니트 루나 1+ 나이키 카이리 1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750 아디다스 NMD 휴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 나이키 에어 피어 오브 갓 1 에어 조던 1 하이 ‘트래비스 스콧’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2015년 10월 21일 오후 3시 5분.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서 박사와 주인공 맥플라이가 과거로부터 도착한 그때, 마이클 J. 폭스 재단은 하나의 트윗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진짜다. 오늘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는 당시 파킨슨병에 맞서 싸우던 마이클 J. 폭스가 영화에 등장했던 나이키 맥(Nike Mag)을 신은 모습이 담겼다. 뒤이어 올라온 영상에서 폭스가 신고 있던 맥의 뒤꿈치에 힘을 가하자 기계음과 함께 자동으로 신발 끈이 조절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3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한갓 공상에 불과했던 일이 현실로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백 투 더 퓨처」가 개봉된 1985년은, 그러나 또 다른 의미에서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해다. 바로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이 운동화 한 켤레를 신으면서 거대한 변화가 시작된 해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꾼 스니커즈 이 책 『올해의 스니커즈』(Sneaker of the Year)는 오늘날 하나의 문화 현상이자 거대 산업이 된 스니커즈를 다룬다. 1985년부터 2020년까지 그해 출시된 스니커즈 가운데 기술, 디자인, 마케팅, 문화의 맥락에서 하나의 역사로 기록된 모델들을 중심에 두고 써내려 간, 운동화라는 작은 영역을 넘어 산업과 패션 전 방위에 영향을 미친 현대적인 스니커즈의 부상과 그를 둘러싼 문화를 그린 총체적인 연대기다. 불과 10년 전쯤만 해도 스니커즈는 소수의 스니커헤드(대개 10대에서 30대 남성들로, 인기 있고 소장 가치 높은 한정판 스니커즈, 혹은 생산이 중단된 스니커즈를 수집하는 골수팬)를 중심으로 형성된 작은 하위문화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스니커즈는 하이패션계의 주요 아이템으로 편입되었으며, 리셀 시장만 따져도 2019년 기준 20억 달러(약 2조 3,896억 원, 국내 리셀 시장은 2022년 2월 현재 5~6,000억 원 추정)에 이를 정도의 거대 산업이다. 이 책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했기에 이것이 가능했는지 설명한다. 상대적으로 신생 업체였던 나이키(1972년 설립)가 1980년대 스니커즈 전쟁에서 아디다스나 리복 같은 경쟁자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설 때 스니커즈의 건축가로 불리는 팅커 햇필드가 어떤 위험을 무릅썼는지?1987년 출시된 에어 맥스 1 밑창을 뚫어 쿠션 기능을 하는 에어 유닛을 밖으로 노출하는 과정에서 그는 거의 해고당할 뻔했다?스니커즈 문화가 서서히 대중문화에 스며들던 1990년대 나이키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리복이 퀘스천을 내놓으며 어떻게 반전을 노렸는지, 그와 함께 미국 사회에서 힙합을 비롯한 흑인을 둘러싼 문화와 이미지는 어떻게 변해 갔는지, 광고업계의 치열한 싸움은 슈퍼스타들과 함께 어떤 기억에 남을 캠페인을 성사시켰는지, 신발을 사기 위해 용돈을 모으던 아이들이 2000년대 직장인이 된 후 하위문화에 불과했던 스니커즈 문화가 어떻게 주류 영역으로 서서히 이동했는지, 2010년대 카니예 웨스트와 손잡은 아이다스가 나이키의 왕좌를 위협하며 다시금 벌어진 스니커즈 대전은 어떻게 전개됐는지,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87(Nike React Element 87)과 나이키 × 사카이 LDV 와플(Nike × Sacai LDV Waffle)은 어떻게 파리 패션 위크에 입성하며 런웨이의 주인공이 됐는지, 그러는 사이 기술은 어떻게 변천, 발전하며 스니커즈의 진화를 견인했는지?비교적 최근에는 나이키 줌 베이퍼플라이(Nike Zoom Vaporfly)가 마라톤 기록을 과할 정도로 단축해 스포츠에서 신발의 발전이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는지를 둘러싼 윤리적 질문을 던졌다?그리고 오늘날 온라인으로 발매되는 한정판 스니커즈를 봇들이 어떻게 우리 코앞에서 가차 없이 쓸어 가는지까지, 이 책은 스니커즈 문화를 가볍게 즐기는 이들부터 광적으로 집착하는 이들까지, 앞으로 한동안 숙고하고, 논의하고, 참고해야 할 중요한 자료다.에어 허라취는 새로운 디자인과 밝은 색감이 넘쳐났던 패션화의 새 시대에 딱 알맞은 스니커즈였다. 하지만 스우시를 제거해버린 나이키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당시에도 스우시는 신발에 붙어 있기만 하면 매출을 보장하는 보증 수표와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네오프렌 소재를 주로 사용한 이유는? 세상이 스우시조차 없는 수상 스키용 부티 모양의 스니커즈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한 걸까? 어떻게 이런 신발이 팔릴 거라고 확신한 걸까? 팹 파이브는 힙합을 듣고 자란 첫 세대의 선수들이었기에 퍼블릭 에너미, N.W.A, 투팍 등의 노래 가사에 내재된 관점과 이야기에 강하게 끌렸다. (…) 팹 파이브와 바클리는 이런 시대의 전환을 반영하며 대중의 시선에 노출돼 있어도 거리낌 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새로운 흑인 남성상을 제시했다. 그들은 미국 사회에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흑인성의 한 면을 선보였다. 에어 조던 14 라스트 샷이 레트로 재발매되기 전, 빨강 설포가 달린 에어 조던의 견본이 언론에 노출됐다. 미세하지만 눈에 띄는 차이점은 초기 온라인 스니커즈 커뮤니티에 적지 않은 소동을 일으켰다. 순수주의를 부르짖는 스니커헤드는 그들이 사랑하는 모델이 아주 작은 세부 요소 하나하나까지 최대한 원작의 모습을 재현해주길 바랐다. 이들은 이내 빨강 설포를 반대하는 불만이 담긴 글로 나이키 웹사이트 게시판을 도배했다. 이들은 검정/빨강 에어 조던 14처럼 상징적인 신발을 함부로 변형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삶을 중재하기
한국NVC출판사 / 아이크 라사터, 존 키니언 (지은이), 한국NVC센터 (옮긴이) / 2020.06.25
25,000원 ⟶
22,500원
(10% off)
한국NVC출판사
소설,일반
아이크 라사터, 존 키니언 (지은이), 한국NVC센터 (옮긴이)
자기 자신, 그리고 주변 사람과 관계가 진정으로 편안해지려면 질적 변화가 필요하다. 그 첫 단계는 모든 내적ㆍ외적 갈등을 하나의 기회로 맞이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중요한 단계들을 배우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단순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저자 아이크 라사터와 존 키니언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비폭력대화(NVC) 창시자 마셜 로젠버그의 업적에 바탕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 마셜과 여러 해 동안 공부를 하다가, 2003년부터 비폭력대화 기법과 욕구언어를 갈등의 여러 측면에 접목하여 그들만의 독창적 방법을 함께 개발하기 시작했다.감사의 글 1장 소개 집중 프로그램에 대하여 집중해서 배우기 학습 구조 프로그램의 목표 NVC와 욕구언어 관찰, 느낌, 욕구, 부탁 느낌/욕구 목록 가짜 느낌 의사소통의 네 가지 선택 2장 갈등 중재를 위한 접근법 무엇이 갈등을 만드는가 통합적 틀: 지도들의 지도 내재된 구조/DNA 심한 갈등 상황에서 자기 연결하기 갈등 습관을 변화시키기 3장 다른 사람들 사이의 갈등 대화 중재하기 의도와 목표 지도: 5단계 중재 모델 9가지 중재 기술 “No!” 뒤의 욕구 비공식 중재 연습과 피드백 모의 비행: 연습 가이드라인 4장 중재의 시간적 맥락 지도: 적 이미지 프로세스(EIP) 적 이미지 프로세스 역할극 배움의 순환(작은 순환) 지도: 애도/축하/배움(MCL) 배움의 순환(더 큰 순환) 사전 중재와 사후 중재 중재자의 자기 돌봄 5장 통합적 틀: 다른 지도들 지도: 중재자가 갈등의 한 당사자인 경우의 중재 모델(IPM) 지도: 4단계 치유와 화해 모델 내적 중재 지도: 내면 중재 모델(IM) 지도: 선택자-교육자 모델 그룹에서 중재 기술 적용하기 지도: 그룹 중재 모델 지도: 그룹 의사 결정 과정 6장 전문가로 나아가기 개입 요청이 있을 때의 대화 모델 전문적인 지속성 갈등 코칭 장애를 의자에 앉히기 7장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연습 집중 교육 이후의 연습 매일 자기 연결 연습 매주 2인 1조 연습 3인 1조 중재 각자의 행동 계획 개인적 성찰을 위한 질문들 부록 A. 이 교육의 핵심적 측면들 B. 집중 프로그램: 지도 개관 C. 3인 1조 드라이 프랙티스(3~5번 기술, 9번 기술) D. 적 이미지 프로세스(EIP) 워크시트 E. 애도/축하/배움(MCL) 워크시트 F. 나의 갈등 G. 나의 갈등 습관 비폭력대화 갈등 중재 교육 매뉴얼 자기 자신, 그리고 주변 사람과 관계가 진정으로 편안해지려면 질적 변화가 필요하다. 그 첫 단계는 모든 내적ㆍ외적 갈등을 하나의 기회로 맞이하는 것이다. 우리의 욕구를 명료하게 이해하여 전달하고 그 욕구의 보편성을 바탕으로 공감으로 소통한다면 갈등은 연결로 이어진다. 나와 타인이 분리되어 있다는 착각도 사라지고 마침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온전하게 있을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중요한 단계들을 배우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단순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저자 아이크 라사터와 존 키니언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비폭력대화(NVC) 창시자 마셜 로젠버그의 업적에 바탕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 마셜과 여러 해 동안 공부를 하다가, 2003년부터 비폭력대화 기법과 욕구언어를 갈등의 여러 측면에 접목하여 그들만의 독창적 방법을 함께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들이 개발한 접근법을 종합한 것으로, 갈등 상황에서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지도(Map)인 다양한 중재 기술과 중재 모델들을 구체적 사례와 더불어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 책은 저자들이 설계한 1년 집중 교육 프로그램의 매뉴얼이기도 하다. 한국NVC교육원에서는 프로그램에 맞춰 세 차례의 집중 중재 교육과 각 집중 교육 사이에 진행되는 체계적 연습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의식을 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년 집중 프로그램의 목표 -. 자기 삶에서 생겨나는 갈등을 훨씬 더 자신감 있고 수월하게 다룰 수 있다. -. 기술들을 사용하여 개인적/직업적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치유하며 주위 사람들의 웰빙에 기여한다. -. 갈등을 겪는 사람들을 공식적/비공식적으로 도울 수 있다. -. 중재 기술을 발휘하고 유지할 수 있는 지원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베비로즈 가계북
그리고책 / 현진희 글 / 2010.12.10
13,000원 ⟶
11,700원
(10% off)
그리고책
집,살림
현진희 글
가계부의 시작이 한 해 우리집 경제의 시작이다 일반 가계부와 달리 경제적인 가계 생활을 돕는 실용 가계부이다. 생활 경제 정보와 가계부 기능,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재테크 및 절약 정보를 가계북 속에 담았다. 또 1년 살림을 미리 짚어 보는 연간 스케줄, 스케줄러처럼 쓸 수 있는 월간 스케줄, 가계부와 일기장의 형식을 겸비한 매일매일 가계부, 나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매직 페이퍼로 매월을 의미있게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살림의 귀재라 불리는 저자는 실제로 가계부를 쓰면서 느꼈던 필요성, 고충 등의 해결점을 강구하여 베비로즈 가계북으로 탄생시켰다. 연초에만 열심히 쓰고 나머지 시간을 모두 공백으로 남기는 가계부가 아닌, 현실적으로 쓸 수 있는 가계북으로 초보 주부들이나 이제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야겠다고 다짐한 이들에게 유용하다. Part 1 똑똑하고 알뜰한 가계북 사용법 가계북을 쓰면 이런 점이 좋아요 가계북, 이렇게 쓰세요 Part 2 베비로즈의 현명한 소비 생활 마트에서 장볼 때 이렇게 절약하세요 꼭 기억해둬야 하는 재테크 법칙 다섯 가지 신용카드 똑똑하게 사용하기 통장 구조 조정하기 적은 돈으로 시작하는 알뜰 재테크 13번째 월급, 연말 정산 두둑하게 챙기기 Part 3 쓰기만 해도 부자가 되는 2011 가계북 연간 달력 연간 스케줄 월간 스케줄 매일매일 가계북 티끌 모아 태산, 우리집 저축내역 기록하기 온 가족 지켜주는 든든한 보험 기록하기 2011년 우리집 공과금 / 2011년 우리집 통신비 한눈에 비교하기 우리집 자동차를 관리해주는 차계부 기록해 두어야 할 특별한 날 기억을 못 해 실수할 일 없는 주고받은 선물 내역 건강 지키기의 기본, 병원 방문 내역 기록하기 소중한 사람들의 전화번호 우리집 한 달의 소득과 지출 우리집 1년 살림 한눈에 보는 우리집 재산 Part 4 적으면 이루어지는 매직 페이퍼 적으면 이루어지는 매직 페이퍼를 위한 길잡이 Step 1. 나에게 중요한 가치란 무엇인가요? Step 2. 각 분야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Step 3. 나의 발전을 도와줄 만한 행동들은 무엇인가요? Step 4. 내 인생의 큰 바람 3가지는 무엇인가요? Step 5. 내가 주위에서 받고 싶은 찬사는 무엇인가요? Step 6. 나의 기호와 재능은 무엇인가요? Step 7. 나에 대한 선언과 다짐을 해보세요. 적으면 이루어지는 매직 페이퍼베비로즈가 알려주는 알뜰 살림 노하우! 살림의 귀재 베비로즈가 알뜰살뜰 절약하며 살림하는 비법을 풀어냈다. 마트에서 장 보는 법에서부터 신용카드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 통장 구조조정, 적은 돈으로 시작하는 알뜰 살림살이 비법까지 모르고 지나가면 손해 보는 알짜배기 정보를 소개한다. 책 속의 책,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가계북! 재테크 책 속에 들어있는 또 한 권의 책, 가계북. 부록이라 부르기에는 아까울 만큼 심혈을 기울인 가계북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가계부 쓰기에 여러 번 실패한 주부들을 위해 쓰기 편하게 만들어진 가계북은 매일매일 펼쳐 보고 싶을 만큼 쉽고, 볼수록 정이 간다. 가계부가 아니다, 이제부터는 가계북! 생활 경제 정보는 물론 가계부 기능까지 갖춘 베비로즈 가계북에는 모르고 넘어가면 아까운 재테크 및 절약 정보와 1년 살림을 미리 짚어 보는 연간 스케줄, 스케줄러처럼 쓸 수 있는 월간 스케줄, 가계부와 일기장의 형식을 겸비한 매일매일 가계부, 나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매직 페이퍼까지 필요한 것만 다 모았다. 내게 꼭 맞는 가계북 1권이면 내 살림이 든든해진다. 읽고 쓰다 보면 어느새 나도 주부 9단! 베비로즈가 알려주는 생활 정보와 절약 가이드를 읽고 따라하면서 쓰기 편한 가계북에 오늘의 지출 내역을 적어보자. 나만의 가계북 쓰기 노하우와 돈 새는 구멍을 막는 방법도 차곡차곡 쌓여 베비로즈 못지않은 베테랑 주부가 될 것이다.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더숲 / 김욱 글 / 2011.06.21
14,900원 ⟶
13,410원
(10% off)
더숲
소설,일반
김욱 글
유태인의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전 세계 부를 지배한 금전관리 능력, 세계 최강의 인재들로 키워내는 자녀교육, 지혜의 보고 탈무드에서 배우는 성공철학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이방인에서 세상의 주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유태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유태인들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78가지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유태인들이 5천 년 동안 간직한 삶의 지혜를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굳이 우리가 유태인의 신앙을 따르지 않더라도 유태인의 성공을 반면교사로 삼아 내 안의 나를 향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봄으로써 인생을 새롭게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유태인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유태인, 그들은 누구인가 1장 유태인은 돈을 어떻게 벌었는가 01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02 모든 상황에 적응하는 유연성을 길러라 03 지혜를 숭상하고 늘 공부하라 04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최고의 행복 05 쓸데없는 인내는 필요 없다 06 돈도 상품, 이자를 취하는 것은 합당하다 07 누구에게나 같은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라 08 정보는 힘이다 - 로스차일드 왕국의 비밀① 09 철저한 가족 중심 경영 - 로스차일드 왕국의 비밀② 10 자유로운 발상이 최고의 상술을 낳는다 11 숫자 사용을 생활화하라 12 현금주의자가 돼라 13 은행 이자를 기대하면 손해다 14 비즈니스에 성공하려면 여성의 입을 만족시켜라 15 외국어 하나쯤은 익혀두는 것이 좋다 16 비즈니스맨에게 암산은 필수 17 메모에 길들여지라 18 지식은 많을수록 좋다 19 오늘의 싸움을 내일까지 끌고 가지 않는다 20 미련을 갖기보다 단념하는 편이 경제적이다 21 회사도 상품이다, 비쌀 때 팔아라 22 세금만큼만 더 벌어라 23 시간은 가장 비싼 상품이다 24 박리다매(薄利多賣)는 죽음의 레이스 25 상류층을 파고들어라 26 동경심리를 이용하라 27 자신이 싫어하는 물건을 팔아라 2장 유태인은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28 청빈은 자랑이 아니다 29 돈과 친해져라 30 절약은 아끼는 게 아니라 버는 것이다 31 자녀에게 장사를 가르친다 32 남보다 10년 먼저 경제를 경험한다 33 부자가 되는 10가지 지혜 34 모험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라 35 보험은 투자인 동시에 대비책 36 3·3·3 법칙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37 까마귀의 자산관리를 배워라 3장 유태인은 자녀를 어떻게 교육시키는가 38 배움은 고통이 아니다 39 타고난 성품을 삶의 능력으로 이끈다 40 부모는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삶의 교사 41 죽는 순간까지 향학열을 불태워라 42 시점을 보지 말고 시기를 보라 43 초콜릿을 주지 마세요 44 오른손으로 벌주고 왼손으로 안아줘라 45 금전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46 공부 잘하는 아이가 좋은 친구는 아니다 47 자녀에게 선행심을 물려주라 48 용으로 키우기 전에 먼저 바다를 보여줘라 49 야생에서 길러라 50 물고기 대신 낚싯대를 주라 51 배움은 꿀처럼 달다 52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로 길러라 53 어린 아이에게는 돈을 선물하지 않는다 54 너희 자녀를 노하게 하지 마라 4장 유태인의 성공철학은 무엇인가 55 돈을 벌고 싶다면 혼란을 틈타라 56 ‘혀’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57 자신외에는 누구도 의지하지 마라 58 함부로 신뢰하지 마라 59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60 균형잡힌 삶을 확립하라 61 인생의 마지막 한 수를 마련하라 62 보물은 내 안에 있다 63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라 64 휴식을 반성의 시간으로 활용한다 65 능동적인 『탈무드』적 인간을 지향하라 66 유머를 통해 해방감을 맛보라 67 비극을 희극으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 68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는 희망을 품어라 69 지도자를 추종하지 않는다 70 머리도 하나, 꼬리도 하나 5장 살아 움직이는 5천 년의 지혜,『탈무드』의 핵심은 무엇인가 71 삶의 제1 목적은 지혜를 얻는 것 72 『탈무드』 자체가 인생이다 73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74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만의 개성을 살린다 75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76 무엇보다 인간을 먼저 이해하라 77 바람직한 관계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78 나를 경영하고 관리한다 에필로그 - 모든 것을 ‘빼앗긴’것 같지만 모든 것을 ‘가진’ 유태 민족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 스필버그 감독, 앨런 그린스펀, 에디슨, 조지 소로스… 그들은 모두 ‘유태인’이었다! 비즈니스 방식, 돈관리, 자녀교육, 성공철학, 탈무드에 이르기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유태인의 모든 것 사용자 7억 돌파를 눈앞에 둔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 세계 최고의 영화감독이자 제작자로 일컬어지는 스티븐 스필버그, 20세기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세계 인구 비율의 0.2%, 미국 억만장자의 40%, 역대 노벨상의 30%… 이렇게 세상을 주도하고 움직이고 있는 이들의 대부분이 유태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퓰리처, 마이클 델, 하워드 슐츠, 마르크스, 앨빈 토플러, 노엄 촘스키, 프로이트, 샤갈, 캘빈 클라인, 폴 뉴먼, 더스틴 호프만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불리며 시대와 역사를 이끌어온 유태인들은 무수히 많다. 유태인 하면 제2차 세계대전의 유태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예수를 팔아넘긴 비열한 민족, 탈무드의 지혜, 아랍세계와 끊임없이 싸우는 이스라엘, 전 세계 금융과 부와 정치권력을 휘어잡고 막후에서 조종하는 세력 등이 연상된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유태인하면 떠올리는 것은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부자와 천재, 예술가, 사상가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민족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이 민족의 강력한 힘은 인간의 손길이 미치는 모든 영역에 거미줄처럼 퍼져 전 세계를 지배한다. 고난과 역경의 역사 속에서도 살아남은 유태인들의 뛰어난 비즈니스 능력, 금전관리, 자녀교육, 성공철학 등은 그들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요소이다.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는 이러한 요소를 오랜 시간 동안 정리하고 분석한 방대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유태인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 완성한 책이다. 이 책은 유태인의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전 세계 부를 지배한 금전관리 능력, 세계 최강의 인재들로 키워내는 자녀교육, 지혜의 보고 탈무드에서 배우는 성공철학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이방인에서 세상의 주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유태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유태인들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78가지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유태인들이 5천 년 동안 간직한 삶의 지혜를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굳이 우리가 유태인의 신앙을 따르지 않더라도 유태인의 성공을 반면교사로 삼아 내 안의 나를 향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봄으로써 인생을 새롭게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모든 것을 빼앗긴 듯 보여도 모든 것을 가진 자가 있다. 우리 유태인들이다”라는 『탈무드』의 구절처럼 그들은 한때 모든 것을 빼앗겼으나 결국에는 모든 것을 손에 쥐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유태인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고난과 시련의 역사가 그들을 모든 분야의 최고로 만들었다! 아라비아 반도를 떠돌던 유목민에 불과했던 유태인들이 비즈니스 세계의 최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유태인은 가나안에서 추방되면서 토지를 잃은 채 세계 각지에 흩어지는 비운을 겪게 되었다. 유랑 끝에 정착한 유럽에서도 게토에 갇힌 채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유태인에 대한 각국의 엄격한 규제 때문에 시련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각국의 견제와 토지를 소유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그들이 살 길은 오직 장사밖에 없었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먹잇감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전력을 다했다. 이 같은 사회적 불평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유태인들은 토착세력들에게 자신들이 갖춘 교양과 비즈니스 안목을 거래 수단으로 제공하면서 경제적인 독립을 쟁취하는 데 성공했다. 19세기 중반에 전 유럽으로 확산된 산업혁명 또한 유태인에게 사회적 해방과 상업적 활동을 제공하는 기회로 작용한 것이다. 이 산업혁명을 계기로 유태인이 그동안 참여할 수 없었던 여러 분야에 진출하여 엄청난 부를 쌓기에 이르렀다. 외국인이라는 신분에 갇혀 억압의 대상이었던 유태인이 지금은 오히려 전 세계인의 경제적 숨통을 움켜쥐게 되면서 생존을 건 비즈니스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들의 독특한 생존방식에서 얻은 지혜가 이 책에 집약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유태인의 방식으로 살아라 많은 문학 작품 중에서 유태인은 수전노로 묘사되기도 했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여전히 그들은 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사실이다. 그들을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든 배경에는 어린 자녀에게 장사를 가르치고, 청빈을 자랑으로 여지 말라하며, 절약의 개념을 오히려 돈을 버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등의 금전관리 법칙에 있었다. 이렇게 명확한 금전관리 법칙은 그들의 성공철학과도 직결되어 있기도 하다.유태인의 성공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바로 『탈무드』다. 『탈무드』처럼 살았기 때문에 성공을 일굴 수 있었다고 이야기할 만큼 유태인들의 성공철학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마르크스,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헨리 키신저 등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도 하루 15분 동안 바쁜 일과를 쪼개가며 『탈무드』를 공부했다고 전해진다. 유태인 특유의 창조력과 새로운 발상이 바로 탈무드를 통해 나온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태인에게 『탈무드』는 그들의 삶 자체인 것이다. 『탈무드』는 유태인들의 자녀교육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루 15분 『탈무드』와 마주하며 시간을 보내고, 『탈무드』의 가르침을 통해 어른이 되면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 인생에서 직면하게 될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미리 교육받고 공부한다. 유태인들 가운데 끊임없이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는 근본적인 토대 가운데 『탈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는 유태인들이 가진 저력의 원천인 『탈무드』를 바탕으로 한 그들의 성공철학은 물론 자녀교육의 방식, 돈에 대한 그들의 의식 등 유태인 성공방식의 비밀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이강백 희곡전집 1
평민사 / 이강백 (지은이) / 2019.05.15
13,000원 ⟶
11,700원
(10% off)
평민사
소설,일반
이강백 (지은이)
극작가 이강백의 희곡전집. 1971년부터 2003년까지 쓴 단막 희곡과 장막 희곡들을 총 일곱 권에 나누어 실었다.다섯 셋 알 파수꾼 내마 결혼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
작가정신 / 토베 얀손 (지은이), 김민소 (옮긴이) / 2019.07.25
9,000원 ⟶
8,100원
(10% off)
작가정신
소설,일반
토베 얀손 (지은이), 김민소 (옮긴이)
무민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 온 필리용크네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정원에 잡초 한 포기 없다. 무민마마에게 집이 난잡하고 지저분하니 가사 도우미를 두라고 충고한 필리용크. 그래서 무민의 집에 온 가사 도우미가 하필이면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미자벨! 정리 정돈보다는 난장판을 만들어도 파티를 좋아하고, 꽃에 물을 줄 때도 물장난을 치는 무민 가족의 집에서 미자벨이 잘 버틸 수 있을까?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는 무민마마의 집안을 도울 가사 도우미로 온 미자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민 가족과 성격도, 생활 방식도 정반대인 미자벨을 통해 근심 걱정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고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어야 하는 무민 가족의 느긋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부각된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흑백 고전 만화의 재탄생,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집안일도 재미있게, 내키는 대로! 무민 가족만큼만 살면 돼 무민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 온 필리용크네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정원에 잡초 한 포기 없다. 무민마마에게 집이 난잡하고 지저분하니 가사 도우미를 두라고 충고한 필리용크. 그래서 무민의 집에 온 가사 도우미가 하필이면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미자벨! 정리 정돈보다는 난장판을 만들어도 파티를 좋아하고, 꽃에 물을 줄 때도 물장난을 치는 무민 가족의 집에서 미자벨이 잘 버틸 수 있을까? 1956년 2월부터 82개 스트립으로 연재된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는 무민마마의 집안을 도울 가사 도우미로 온 미자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민 가족과 성격도, 생활 방식도 정반대인 미자벨을 통해 근심 걱정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고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어야 하는 무민 가족의 느긋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부각된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 “어쩜 저렇게 모든 일을 놀이로 만들며 살 수 있지?” 집안일도 재미있게, 내키는 대로! 무민 가족만큼만 살면 돼 무민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 온 필리용크네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정원에 잡초 한 포기 없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집 안을 환기하고 청소하고 먼지를 털어야 한다는 가사와 육아의 전문가 필리용크는 무민마마에게 집이 난잡하고 지저분하니 가사 도우미를 두라고 충고한다. 집안일도 재미있게 하고, 설거지는 침대 밑에 모아 두었다가 비가 올 때 한꺼번에 하는 무민마마는 필리용크의 말에 흔들리는데……. 결국 가사 도우미를 구하기로 한 무민마마. 그런데 새로 구한 가사 도우미가 하필이면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미자벨! 정리 정돈보다는 난장판을 만들어도 파티를 좋아하고, 꽃에 물을 줄 때도 물장난을 치는 무민 가족의 집에서 미자벨이 잘 버틸 수 있을까? 1956년 2월부터 82개 스트립으로 연재된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는 무민마마의 집안을 도울 가사 도우미로 온 미자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민 가족과 성격도, 생활 방식도 정반대인 미자벨을 통해 근심 걱정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고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어야 하는 무민 가족의 느긋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부각된다. 이야기의 일부는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에서 차용했으며, 2019년 새롭게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시리즈 에서도 동일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새롭게! 화려하게! 더 사랑스럽게! ‘무민 코믹 스트립’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무민 코믹 스트립’은 신문 연재만화의 특성상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이 돋보이며, 이야기 또한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심도 깊다. 또한 세 개 혹은 네 개로 나누어진 직사각형 스트립 안에 가는 선으로 캐릭터가 묘사된 ‘흑백 만화’다. 작가정신에서는 2017년 전 6권으로 소장판이라 할 수 있는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을 출간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에서 토베 얀손의 연재 작품을 실었던 1~3권에 수록되어 있던 21편 작품 가운데 11편을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했다. 작품 모음집이 아닌 낱권으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한 장당 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해 연재만화의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갔다. 토베 얀손은 연작소설로 무민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무민 캐릭터는 연재만화로 전환기를 맞았다. 무민 캐릭터는 스웨덴어 잡지 《가름》에서 토베 얀손의 일러스트 속 시그니처 캐릭터로 처음 소개된 이후 1945년, 무민 가족이 모두 등장하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로 무민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무민 시리즈가 널리 사랑받기 시작한 시기는 1948년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가 영국에 번역 출간된 1950년부터이다. 그리고 1952년, 얀손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출판협회의 찰스 서턴은 얀손에게 이 천방지축 트롤들의 이야기를 어른 독자들을 위한 만화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얀손은 열다섯 살이던 1929년, 어린이 잡지 뒤표지에 두 애벌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트립을 싣기도 했고, 1930년에는 청소년 복지 잡지 《보르브롯(Vrdbrodd)》에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스웨덴어 시사 풍자 잡지 《가름(Garm)》에도 오랫동안 만화를 연재했었다. 그래서 7년 계약에 ‘일주일에 단 여섯 개의 스트립’을 연재한다는 서턴의 제안을 선뜻 수락하고 긴 준비 기간을 거친다. 준비 기간 동안 얀손은 새로운 이야기의 아이디어와 대본, 캐릭터와 의상 스케치를 제출하며 수준 높고 매력적인 신문 연재만화를 위해 서턴과 그의 팀에게 지도를 받았다. 또한 다음 날에도 독자를 끌어들이려면 세 칸 또는 네 칸으로 구성된 각 스트립의 끝맺음은 강한 문구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일간 연재의 요구사항도 따랐다. 2년이 지난 뒤인 1954년, ‘무민 코믹 스트립’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영국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만화는 얀손의 재능을 오롯이 드러내는 완벽한 매체였다. 얀손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 솜씨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회화적 재능과 결합되어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무민 코믹 스트립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일 40개국 120여 편의 신문, 2천만 독자에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1959년, 얀손은 만화 연재를 그만두었으며 작업을 돕던 남동생 라스가 이어받은 ‘무민 코믹 스트립’은 1975년까지 계속되었다. 얀손이 가는 선으로 묘사한 캐릭터는 짧은 선, 작은 동작만으로도 감정과 생각을 생생히 드러낸다. 또한 칸을 분리하는 요소로 나무나 검, 침대 기둥, 리본 같은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채로운 배경과 다양한 의상 묘사도 기발하고 감각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 11권은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전 11권)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 무인도에 간 무민 가족 무민의 이상한 겨울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 무민, 집을 짓다 사랑에 빠진 무민 정글로 변한 무민 골짜기 무민과 화성인들 무민과 바다 무민과 혜성 무민과 황금 꼬리
천부경 삼일신고 사경
지식과감성# / 장한결 (엮은이) / 2021.05.14
12,000원 ⟶
10,800원
(10% off)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장한결 (엮은이)
나쁜 골프
끌리는책 / 강찬욱 (지은이) / 2021.11.25
13,000원 ⟶
11,700원
(10% off)
끌리는책
취미,실용
강찬욱 (지은이)
세상에 태어나 첫 번째 잘한 일이 골프를 시작한 것이고, 두 번째 잘한 일이 아직도 골프를 치고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카피라이터 강찬욱의 두 번째 골프 책이다. 그는 첫 번째 책《골프의 기쁨》에서 골퍼로서, 중년을 지나며 일하는 사람으로서 골프 하는 즐거움과 골프를 통해 알게 되는 사람의 성격, 관계, 인생에 대한 성찰 등을 차분하게 풀어놓았었다. 이번에는 그의 골프관뿐만 아니라 골퍼들이 주로 필드에서 느끼는 감정과 행동을 관찰하면서 카피라이터의 본능과 감성에 충실하게 써내려간 짧은 글들을 모았다. 시처럼 때로는 일상의 메모처럼 적어낸 글들이지만 이 속에는 필드에 올라선 골퍼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골프에 관한 이야기인데 인생의 지혜를 얻게 되고, 웃긴데 슬프고 슬픈데 미소를 짓게 된다. 골퍼라면, 골프를 사랑한다면 공감 버튼을 마구 누르고 싶은 짧고 강력한 카피로 가득하다.프롤로그 _ 누구나 행복한 골프를 꿈꾸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골프가 있다 사람이 풍경이다 |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 러프, 러브 사랑에도 멀리건이 있다면 | 마음의 홀 | 동반자 | 마이웨이 | 굿 세이브 | 마음대로 안 되는 | 마음 같지 않다 | 운수 좋은 날 | 에이지슈팅 | 앞자리가 스코어다 | 인생의 라이 | 에이밍 | 칩인 | 중독 | 백스핀 | 뒤돌아보기 | 다음 홀 ^^전반 9홀^^ 첫 홀, 마지막 홀 | 락카 번호 | 오늘은 | 기도 | 슬로우 플레이 | 일파만파 | 그린에 올라가는 마음 | 잔디에 들어가시오 | 상석 | 헤드업 | 생크1 | 생크2 | 벙커 | 빈스윙, 헛스윙 | 3번 우드 | 뽀올! | 맞바람 | 오비에요? 해저드에요? | 아무 생각 없이 | 양파 | 신에게는 | 구찌 | 로스트볼 | 버디 값 | 뱀샷 | 온 대우 | 골프클럽 | 그린 위 지렁이 | 낫 배드 | 페어웨이는 넓다 | 황소개구리 | 오비이락 ^^그늘집에서^^ 그늘집 | 막걸리 | 오늘 왜 이러지? | 누구세요? | 1111 | 페어웨이 | 골프 빈정1 | 골프 빈정2 | 골프 빈정3 | 골프 빈정4 | 골프 빈정5 | 골프가 어려운 이유 | 18, 108 | 잘못 맞았어 | 스마트 스코어 | 연습 안 한다며 | 과대평가, 과소평가 | 퍼터 | 남자는 비거리다 | 디봇 | 스핀 먹었네 | 법인 무기명 ^^후반 9홀^^ 뒤땅 | 착한 일 | 하지 말라는 것들 | 옆 홀 | 깨달음 | 피니시 | 등산 | 악성 스트레이트 | 벙커의 높이, 걱정의 깊이 | 잡다, 까다 | 까마귀 날자 | 쓰리퍼팅 | 홀인원 | 내리막 퍼팅 | 봄 여름 가을 겨울 | 빚을 내서라도 | 동영상 | 아는데… | 연습장에선 | 골프 선생님 | 연습장 프로 | 벙커 정리 | 나비는 새다 | 땅, 따당 | 18번 홀 | 세상에 이유 없는 샷은 없다 | 안 했어도… | 사우나 ^^나의 동반자들^^ 학님 | 맥스 형 | S | 차이 | 달님 | 웅이 | 임대표 | 동네 후배 | 용이 | 학주 | 상무님 | 흥 | 선님 | 원꽃님 | 듀크 | 이채 | 마님 | 남본 | K | 기타이 형 | 규 | 째병 | Y대표 | 나 후배 | 진상 | 정이사님 | 실장님 | 아들 | 아버지“세상의 골퍼들이 골프를 하며 느낀 오만 가지 것들을 그는 얄밉도록 잘 써냈다. 골프 잘 치는 명카피라이터가 골프에 바치는 헌사!” _ 최인아책방 대표, 전 제일기획 부사장 최인아 너무 좋아서 ‘나쁜 골프’? 세상에 태어나 첫 번째 잘한 일이 골프를 시작한 것이고, 두 번째 잘한 일이 아직도 골프를 치고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카피라이터 강찬욱의 두 번째 골프 책이다. 그는 첫 번째 책《골프의 기쁨》에서 골퍼로서, 중년을 지나며 일하는 사람으로서 골프 하는 즐거움과 골프를 통해 알게 되는 사람의 성격, 관계, 인생에 대한 성찰 등을 차분하게 풀어놓았었다. 이번에는 그의 골프관뿐만 아니라 골퍼들이 주로 필드에서 느끼는 감정과 행동을 관찰하면서 카피라이터의 본능과 감성에 충실하게 써내려간 짧은 글들을 모았다. 시처럼 때로는 일상의 메모처럼 적어낸 글들이지만 이 속에는 필드에 올라선 골퍼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골프에 관한 이야기인데 인생의 지혜를 얻게 되고, 웃긴데 슬프고 슬픈데 미소를 짓게 된다. 골퍼라면, 골프를 사랑한다면 공감 버튼을 마구 누르고 싶은 짧고 강력한 카피로 가득하다. 저자는 유튜브 채널 ‘나쁜 골프’를 통해서 많은 골퍼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런데 왜 나쁜 골프일까? 저자는 책에서 “너무 재밌는데 잘 안 돼서, 어느 날은 날 칭찬하다가 또 어느 날은 나를 심하게 꾸짖어서,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내게 돌아와주지 않아서, 너무 좋은데 나쁜 골프”라고 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골프가 있다 저자는 “동반자가 좋으면 골프장도 좋아 보인다. 때론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라고 사람에 대해, 동반자에 대해 말하고 있다. 동반자가 없었으면 골프도, 자신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홀과 홀 사이에 나무가 있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나무가 있으면 좋겠다.”며 평소 바라는 인간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고, “길고 질긴 사랑은 헤어나오기 어렵다. 러프처럼….” / “사랑에도 멀리건이 있다면 그 사랑이 오비나진 않았을 텐데”라며 사랑과 골프, 골프와 사랑에 대해 맛깔난 카피처럼 은은한 시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골프와 골프 사이에 인생이 있다 골프를 인생에 비유하는 사람이 많다. 골프 속에는 관계가 있고, 비즈니스가 있고, 승부가 있고, 때로는 치유와 힐링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실 인생은 페어웨이 밖에 놓여있을 때가 많다. 이때 우리를 목표로 데려가는 것이 마이웨이다.” / “때론 굿샷보다 나이스한 것이 굿 세이브. 세이브 잘하는 사람을 보면 인생의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낼 것처럼 보인다.” / “인생이 좋은 라이에 놓여 있을 때 조심하세요. 조심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만 방심하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하며 골프와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다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통찰을 드러내고 있다. 때론 반성문처럼, 때론 일기처럼 골프와 인생 사이를 오간다. 전반 9홀과 후반 9홀 사이에 그늘집이 있다 골프의 재미는 골프장 가기 전날의 설렘과 골프장 가는 길의 기대일 것이다. 저자는 이런 설렘과 기대를 “첫 홀을 잘 치면 그날의 라운드를 기대하게 되고 마지막 홀을 잘 치면 다음 라운드를 기대하게 된다. 골프는 기대다. 기대의 반대다.”라며 그 감정을 압축하고 있다. “그린에 올라가는 사람들은 뒷모습에 표정이 있다. 누군가는 마음이 가볍고 누군가는 머리가 무겁다.” 이렇게 표정을 읽고, 수많은 실수를 하고 자책을 하며 전반 9홀이 끝나면 일행은 그늘집으로 향한다. “그늘집 안엔 얼굴이 그늘진 사람이 꼭 있다. 전 홀 망친 사람” 그래서 그늘집인가? / “드라이버를 치고 나서도 아이언샷을 치고 나서도 어프로치샷, 벙커샷, 퍼팅을 하고 나서도 하는 말 “오늘 왜 이러지?” 정말 ‘오늘만 왜 이러지’인가요?”라고 막걸리 한 잔에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다가 결국 “골프가 어려운 첫 번째 이유는 너무 쉽게 보기 때문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일행은 후반 9홀로 향한다. 뒤땅을 몇 번 치고, 쓰리퍼팅을 하고, 럭키 샷을 치다 보면 후반 9홀도 속절없이 지나간다. “골프 치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간다. 골프장은 계절이 가장 빨리 오기도 하고 가장 늦게 가기도 한다.”며 세월의 속도를 느낄 즈음 “마지막 홀, 앞을 보면 늘 아름답고 뒤를 보면 늘 아쉽다.”는 생각을 하며 모자와 장갑을 벗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와 함께 필드를 걸으며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듯하다. 골퍼라면 누구나 반복하는 행동, 생각을 아는 만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문장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참 생각이 많아지는 골프다. 좋은 생각,짧은 생각,쓸데없는 생각,이런저런 생각들을 짧은 글로 담아봤다.골프 인생을 함께한 동반자들에 대해서도 적어보았다.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생각했다.나는 골프를 끊을 수 없겠구나…. 나는 왜 늘 당신과 다른 곳으로 걸어가고당신과 반대 방향에서 있나요?우리 동반자 맞나요?
계절 산문
달 / 박준 (지은이) / 2021.12.20
14,800원 ⟶
13,320원
(10% off)
달
소설,일반
박준 (지은이)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등으로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박준 시인이 두번째 산문집 『계절 산문』을 펴낸다. 첫번째 산문집 출간 이후 4년 만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만큼 『계절 산문』에는 시인이 살면서 새롭게 쌓은 이야기와 깊어진 문장들이 단정하게 놓여 있다. 당연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사는 동안 계절의 길목에서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 장면들을, 시인은 눈여겨보았다가 고이 꺼내 어루만진다. 때문에 산문을 이루는 정서와 감각 또한 섬세하고 다정하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경어체로 쓰인 글들이 눈에 띈다. 이는 계절의 한 페이지를 접어다가 누군가에게 꺼내 보내는 편지이기도 하고, 시인 자신의 내밀한 독백이기도 하면서 지나온 미래에서 떠올리는 회고로도 보인다. 누군가를 향해 이어지던 말들은 이내 대상이 조금씩 흐려지면서 마치 시인이 어릴 적 하던 놀이인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가로등을 바라보며 고개를 양옆으로 휘휘 돌리는 것”처럼 “여러 모양으로 산란”한다. 그렇게 풀어낸 시인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의 이야기와도 맞물려 확장된다.문구 그믐 일월 산문 시작 다시 저녁에게 또다시 저녁에게 입춘 이월 산문 세상 끝 등대 4 장면 1박 2일 선물 - 수경 선배에게 봄의 혼잣말 - 처마 아래 풍경처럼 강변 삼월 산문. 봄의 스무고개 삼월의 편지 다시 회기 사월 산문 한계 이해라는 문 희극 사월의 답장 하나와 하나하나 원인과 결과 오월 산문 - 바둑이점 어떤 독해 다시 침묵에게 새 녘 혼자 밥을 먹는 일 헬카페 유월 산문 무렵 회차 여름 자리 장마를 기다리는 마음 저녁과 저녁밥 칠월 산문 멀리서, 나에게 정의 막국수 벗 팔월 산문 정원에게 어떤 셈법 다시 술에게 구월 산문 꿈과 땀 조언의 결 다시 행신 가을 우체국 앞에서 시월 산문 내가 품은 빛 노상 학원 가는 길 십일월 산문 - 종이 인형 기도에게 크게 들이쉬었다가는 이내 기침이 터져나오는 겨울밤의 찬 공기처럼 한참을 셈하다 십이월 산문 다시 노동에게 겨울 소리 쉼 쉼 쉼 우붓에서 우리는 냉온 이쪽과 저쪽 기다림 남쪽 번화“살아가면서 좋아지는 일들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좋은 것들과 함께라면 저는 은근슬쩍 스스로를 좋아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박준 시인이 다녀온 시간과 다가갈 시간을 짚으며 보내는 계절 인사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등으로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박준 시인이 두번째 산문집 『계절 산문』을 펴낸다. 첫번째 산문집 출간 이후 4년 만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만큼 『계절 산문』에는 시인이 살면서 새롭게 쌓은 이야기와 깊어진 문장들이 단정하게 놓여 있다. 당연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사는 동안 계절의 길목에서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 장면들을, 시인은 눈여겨보았다가 고이 꺼내 어루만진다. 때문에 산문을 이루는 정서와 감각 또한 섬세하고 다정하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경어체로 쓰인 글들이 눈에 띈다. 이는 계절의 한 페이지를 접어다가 누군가에게 꺼내 보내는 편지이기도 하고, 시인 자신의 내밀한 독백이기도 하면서 지나온 미래에서 떠올리는 회고로도 보인다. 누군가를 향해 이어지던 말들은 이내 대상이 조금씩 흐려지면서 마치 시인이 어릴 적 하던 놀이인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가로등을 바라보며 고개를 양옆으로 휘휘 돌리는 것”처럼 “여러 모양으로 산란”한다. 그렇게 풀어낸 시인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의 이야기와도 맞물려 확장된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얼굴의 큰 점인 ‘바둑이점’을 자주 들여다보았던 기억, 오래된 한옥의 별채에 머무르며 주인집의 손주처럼 지냈던 어느 저녁들, 누나의 손을 붙잡고 학원에 가던 길과 같은 지난날의 기억에서부터 상림, 곡성, 진주 그리고 우붓을 여행한 일들 그리고 지나는 바람줄기를 잡아채듯 봄을 이루는 단어를 입에 담아보거나 숨을 내쉬며 겨울날을 기억하는 일들처럼, 시인이 그만의 방법으로 그려내는 ‘기다림’과 ‘그리움’ 들은 지난 산문집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여전하게 우리를 미소짓게 하거나 울게 한다. 그렇게 독자들은 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과 조우하기도 하고 깊은 숲 한가운데 서 있다가 어느덧 푸른 바다를 마주하기도 한다. 이렇듯 계절을 산책로 삼아 펼쳐놓은 상찰들은 시인이 불어넣은 언어의 숨결로 인해 새로운 빛깔을 찾아간다. 시인이 불어넣은 언어의 숨결로 새로운 빛깔을 찾는 계절의 풍경들 ‘계절’이라는 단어를 앞세운 채 시간을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다. 『계절 산문』 속의 시간들은 우리가 흔히 이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로 분절되는 것이 아니라 한 줄기 바람과 같은 하나의 흐름으로서 우리의 삶에 오롯이 스며든다. 「일월 산문」부터 「십이월 산문」까지 이어지는 글의 순서는 시간의 흐름을 착실히 따르면서도 자주 넘나든다. 칠월을 지나는 중에 봄의 일을 기억하고 겨울을 지나는 중에 가을의 깊은 산중을 살피기도 한다. 이는 현재를 담담하게 살아가면서도 어제를 섬세하게 되짚고 미래를 다정하게 보살피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과도 나란히 이어진다. 우리는 종종 어떤 순간을 앓고 나서 그리워하지만, 이 산문집의 글들은 추억과 기약에서 나아가 지금 보내고 있는 계절의, 내려오는 비와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흘러가는 구름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책은 처음을 알리는 글 「문구」 속 ‘나무’ 이야기로 시작되어, 다음 글인 「그믐」에서부터 열린다. 나무는 시간을 온몸으로 견디며 항상 같은 자리에 서 있다. 우리가 문득 길가의 나무에서 새 눈이 돋고 푸른잎이 피어나며 이내 단풍으로 물드는 것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직감하듯 이 책 또한 그 자리에 오롯이 서서 독자를 맞이하고 새로운 계절로 안내한다. 시인이 한 해의 끝과 시작 사이에서 독자를 찾아온 이유 또한, 우리가 함께 책장을 열듯 한 해를 시작하자는 시인만의 새해 인사일 것이다. 산문집을 끝까지 읽고 나면 시인의 손짓을 따라 한 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기도 하고 한 시절을 미리 다녀온 것 같기도 한, 배웅과 마중 사이 어디쯤 서 있는 기분이 된다. 모든 것이 이렇듯 지나가고 또 나아가는 것이라면, 그렇다면, 당신도 마음이 내키는 대로 다시 기껍게 그믐으로 발길을 옮겨볼 수도 있겠다. 다시 한 시절이 찬란하게 우리를 맞이하고 있을 테니까. 불행이 길도 없이 달려올 때우리는 서로의 눈을 가려주었지_ 「세상 끝 등대 4」 여리고 순하고 정한 것들과 함께입니다. 살랑인다 일렁인다 조심스럽다라고도 할 수도 있고 나른하다 스멀거리다라는 말과도 어긋남이 없습니다. 저물기도 하고 흩날리기도 하다가도 슬며시 어딘가에 기대는 순간이 있고 이내 가지런하게 수놓이기도 합니다. 뻗으면 닿을 것 같지만 잡으면 놓칠 게 분명한 것입니다. 따듯하고 느지막하고 아릿하면서도 아득한 것입니다._ 「삼월 산문 – 봄의 스무고개」
[다크브라운] 큰글자 스터디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대합본.색인
생명의말씀사 /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3.10
56,000원 ⟶
50,400원
(10% off)
생명의말씀사
소설,일반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가독성이 뛰어난 큰 글자 해설 성경이다. 시원시원한 큰 글자 본문으로 제작되었다.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해설을 수록하였고, 세련되고 모던한 표지 디자인이 돋보인다. 표지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였다.구약 신약 새찬송가가독성이 뛰어난 큰 글자 해설 성경! 시원시원한 큰 글자 본문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해설 수록 세련되고 모던한 표지 디자인 표지에 친환경 소재 사용 글자크기 : 세로 획 길이 4.2mm
재와 물거품
안전가옥 / 김청귤 (지은이) / 2021.05.31
13,000원 ⟶
11,700원
(10% off)
안전가옥
소설,일반
김청귤 (지은이)
재와 물거품 · 6p 작가의 말 · 168p 프로듀서의 말 · 172p섬사람들을 대신해 바다에 기원을 올리는 무녀, 마리는 아름다운 인어 수아에게 매료되어 가까이 가려다 바다에 빠진다. 마리를 구한 수아는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함에도 호기심 어린 태도와 다정한 면모로 마리를 사로잡는다. 늘 혼자였던 두 존재가 애틋하게 가까워지는 사이 섬에는 ‘무녀와 요괴가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됐다’라는 소문이 퍼지고, 태풍이 불어닥쳐 마을에 큰 피해가 생기자 섬사람들은 비난의 화살을 마리와 수아에게 돌린다. 마리를 태울 장작불과 수아를 찌를 작살이 마련된 그때부터 진정한 사랑을 향한 둘의 오랜 여정이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사랑해선 안 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재가 되다’, ‘물거품이 되다’. 어떠한 일이 허사로 돌아갔다는 의미의 관용어구다. 《재와 물거품》의 주인공 마리와 수아에게 이 표현은 단순한 비유 그 이상이다. 이들은 문자 그대로 재가 되고 물거품이 되기를 불사한다.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인데, 이렇듯 상황이 극한으로 치닫는 까닭은 마리와 수아가 정반대편에 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상반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마리는 섬에 사는 무녀로, 바다신께 기원을 드려 섬사람들의 뱃일이 무탈하도록 돕는다. 무녀의 아이는 다음 대 무녀가 되니 언젠가는 남자와 맺어져야 한다. 그런데 마리는 여자와, 심지어 인간도 아닌 인어와 사랑에 빠진다. 섬사람들은 둘의 사이를 용인하지 않는다. 인어인 수아가 인간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신망을 얻은 뒤에도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냉대는 여전하다. 마리는 인간에 대한 증오를 쌓아 가지만, 본디 바다와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수아는 따뜻한 시선을 유지한다. 두 시선은 결국 갈등을 빚게 되는데 물을 다루는 수아와 불을 다루는 마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서로의 힘을 상쇄시킬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품은 마음이 너무나 깊다. 사람들로부터 소외된 자신에게 눈을 맞추고 애정을 쏟는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모습과 함께하는 시간을 묘사하는 마리와 수아의 감각적인 언어는 자신이 얼마나 고혹적인 상대에게 영혼을 빼앗겼는지 섬세하게 묘사한다. 서로의 성격과 능력과 주변 환경이 모두 둘 사이를 말리는 것만 같아도, 마리와 수아는 어딘가에 돌파구가 있으리라는 희망을 추진력으로 삼아 거침없이 나아간다. 나를 지키고 남을 위할 때 얻게 되는 것 《재와 물거품》은 판타지 로맨스의 외피를 두르고 소수자와 약자의 삶을 이야기한다. 동성을 사랑하는, 젊은, 여자. 이 중 한 가지에만 해당해도 갖가지 멸시를 당한다. 세 가지에 모두 해당하는 주인공들의 처지야 말할 것도 없다. 매력적인 존재에게 끌리는 마음은 저절로 일어나며 연령과 성별은 뜻대로 바꾸지 못한다. 그럼에도 무례한 남자들은 마리와 수아의 곁을 함부로 넘보고, 입방아 찧기를 즐기는 이웃은 두 사람이 파렴치한이라는 소문을 퍼뜨리며 거리를 둔다. 그저 타고난 대로 살아갔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마리와 수아는 자기 아닌 다른 존재가 되려 하지 않는다. 바꿀 수 없는 것에 몰두해 봐야 헛일이다. 둘은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보다 ‘이런 나로서 상대를 행복하게 해 줄 방법은 무엇일까’에 초점을 맞춘다. 어쩌면 그 덕분에 《재와 물거품》의 독특한 구성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각 장에서 마리와 수아는 비슷한 악조건을 배경에 두고 사랑을 지키려 하는데,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마다 자신이 펼칠 수 있는 다른 가능성을 꺼내 든다. 그리하여 새로운 장마다 작은 변화와 뜻밖의 결말이 기다리는 흥미로운 구성의 이야기가 탄생했다. 마리와 수아가 아무리 변화를 시도해도 각자가 지닌 한계가 있으니 둘은 결국 재와 물거품이 되고 마는 걸까?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 공주》는 인어가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 결말로 유명하지만, 실제 작품 속 인어는 짝사랑하던 왕자와 그의 배우자인 공주의 행복을 빌어 주고 불멸의 영혼을 약속받는다. 보답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타인을 아꼈던 마음을 위로받은 셈이다. 《재와 물거품》의 두 주인공은 한 발 더 나아가 자신 또한 상처를 가득 안고도 누군가를 위로하는 데 이른다. 그곳으로 어떻게 나아갔는지 직접 확인해 본다면, 우리도 또다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밀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직일 때마다 색이 달라지는 투명한 꼬리에서 쉬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꼬리 위쪽 하반신은 밤바다처럼 검으면서도 꼬리처럼 색색의 빛을 내는 비늘이 뒤덮고 있었다.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 만져 보니 매끄럽고 단단했다. 무녀가 홀린 듯이 비늘을 쓰다듬자 바닷속에서 얼굴을 내민 상서로운 존재가 소리 없이 웃음을 터트렸다. 함부로 만진 게 부끄러워 얼굴이 불타올랐는데,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본 순간 열기가 온몸으로 옮겨붙은 듯 너무 더워졌다. 자신에게 이렇게 웃어 준 존재가 있었던가? 마음이 떨려 오고 눈이 멀 것 같았다. 무녀는 사람과 바다를 이어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려서는 안 됐다. 사람이라기보다 마을 중앙에 있는 거대한 소나무나 그 옆에 있는 우물처럼 귀하고 중요한 무언가와 다를 바 없었다. 그런 취급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감내하고 이겨 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 무녀라서, 혼자라서 느끼는 괴로움과 외로움, 서글픔까지도 모두 자신을 성장시켜 줄 밑거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 “응. 내 목숨보다 더. 영원히 사랑할 거야.” “영원은 없어.” “내가 있다는 거 알려 줄게.” … 이번에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다. 아직도 도망가라는 소리가, 마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 채 물속으로 가라앉는 사이 점점 멀어졌던 그 비통한 소리가 시시때때로 들린다. 이번에는 절대 마리를 혼자 두지 않을 것이다. 멀어지는 마리의 얼굴을 잡고 키스했다. “사랑해.”
밤하늘의 달처럼 빛나는 축구공
검둥소 / 지크리트 라우베 지음, 김세나 옮김 / 2007.07.27
9,000원 ⟶
8,100원
(10% off)
검둥소
소설,일반
지크리트 라우베 지음, 김세나 옮김
햇볕이 잡아먹을 듯 내리쬐고, 황량한 바람이 모든 것을 바싹 말리는 황폐해진 모로코 오지 마을 이무서. 물 양동이 하나로 한 가족이 하루를 간신히 버티는 이무서에 프랑스 사람 폴과 안느가 찾아와 산에서 마을까지 연결되는 수도관을 놓아 준다. 이 수도관은 이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이웃 마을 티멘카르 사람들에게는 시기와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두 마을은 서로에 대한 적대감에 휩싸이고 남자들은 물리적 충돌로 치닫는다. 두 마을 여자들이 남자들이 싸우지 못하도록 감시한 덕에 아슬아슬한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축구와 이야기를 좋아하는 재기 발랄한 소년 카림이 축구 시합을 통해 두 마을을 화해시키려고 한다. 작품 속에서 곧잘 인용되는 코란 구절과 이맘, 무앗진, 살람, 인샬라 등의 이슬람 용어와 이무서 사람들의 일상 모습을 통해 카림과 아미나의 정신적 토양이 되는 이슬람 문화와 가치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모로코의 정치, 역사, 문화, 환경과 여성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카림이 들려주는 모로코'를 덧붙였다.스튜 냄비 속에 갇혀 있는 것 같아요. 위에 뚜껑이 덮여 있고요. 그러다 어떤 남자가 나타나고, 전 그 사람하고 결혼해야겠지요. 그러면 아이들이 생기고, 양 한두 마리하고 닭도 생길 거예요. 그 남자가 부자라면 염소하고 노새도 있을 거고요. 여기 생활은 수천 년 전이나 앞으로나 똑같을 거예요. 이젠 변해야 해요. 그래야만 해요. [……] 제게는 이 학교가 끝이에요. 갈수록 책도 못 읽게 되고, 일은 너무 힘들고, 또 너무 많아지겠죠. 가난해서 아이들 키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하게 될 거예요. [……] 우리 엄마 좀 보세요. 아버지가 사하라에서 돌아오시고 아홉 달이 지나서 우리가 태어났어요. 곧 여섯째 아이가 나올 거예요. 둘은 이미 죽었지만요. 엄마는 늘 피곤해요. 일하느라 허리가 굽었어요. 가족하고 동물을 위해서만 살고 있어요. 전 그러고 싶지 않아요. 무언가 다르게 살아야 해요. -본문 117-118쪽에서
867
868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얼렁뚱땅 피자 배달
3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4
강아지똥
5
할머니의 여름휴가
6
100층짜리 집
7
감정 호텔
1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파란정원
11,700원
2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3
흔한남매 19
4
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5
의사 어벤저스 23 :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
6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7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8
그리스 로마 신화 0 : 신화의 탄생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10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4
1
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클랩북스
16,200원
2
순례 주택
3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4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5
스티커
6
윤슬의 바다
7
비스킷
8
스파클
9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10
죽이고 싶은 아이 2
1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2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전4권)
3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4
팬텀 버스터즈 4
5
안녕이라 그랬어
6
사카모토 데이즈 22 (더블 특전판)
7
양면의 조개껍데기
8
편안함의 습격
9
카구라바치 6 (더블특전판)
10
팬텀 버스터즈 4 (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