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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
보민출판사 | 부모님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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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원광해 시집. 우리는 누구나 때때로 외롭고 예기치 못한 일로 상처를 받는다.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랑도 언젠가는 빛이 바래고, 그토록 소중하던 꿈도 정신없이 살다 보면 잊게 마련이다. 삶의 고단하고 퍽퍽한 순간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건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심어린 위로일 것이다.

시인들의 맑고 힘 있는 언어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는 어렵고 난해한 시들이 아닌 문장 그대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시만을 선별해서 독자들에게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본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는 제1부 마음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 제2부 항상 피어있는 꽃에게, 제3부 그는 죄가 없습니다, 제4부 그럼에도 행복하다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원광해 시인은 특별한 기교나 어려운 낱말, 개념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가장 일상적인 단어를 통해 우리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시(詩)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극단적인 상황 묘사나 난해한 구성도 없이 우리가 평상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소재로 삼고 있다. 그럼에도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의 매력인 셈이다. 또한 흔하고 평범한 소재 속에서 끌어올리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시인의 발상이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을 끌어내는 시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그리움’,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등의 묘사에서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해주고 있음을 독자 여러분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우리들의 삶은 계속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우리는 식사를 하고 치우고 TV를 보고 물건을 사고 잠을 잘 것이며,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인간관계에 실망하고 상처받으면서도 내일이면 또다시 출근 지하철을 탈 것이다. 그렇게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하면서 용기 있게 다른 삶을 선택하지 못하는 자신을 향해 한숨을 내쉴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정말 마음을 위로해주는 본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시인은 삶의 갈피에 숨은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언어의 그물로 건져 올린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빛처럼, 시는 삶의 틈 사이로 찾아드는 작은 기쁨과 위안을 포착하여 우리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그래서 시를 읽는 한, 삶은 결코 뻔한 결말로 끝나지 않는다. 비록 같은 일상을 반복할지언정, 시가 선물하는 순간의 반짝임을 담아가는 만큼 삶은 나아지고 충만해질 것이니까 말이다. 어느 새부터인가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시집으로써 이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를 추천하는 바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원광해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내 글들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톤이 많다. 하지만 글들의 끝은 항상 세상에 대한 의지와 희망, 혹은 비관에서 태어난 희망의 씨앗 같은 것이라 말하고 싶다. 아픈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고 하듯이 이 시절 우리가 가진 많은 고민과 좌절은 훗날 멋진 추억으로 되살아 나와 우리의 삶과 함께할 것이라 말하고 싶었다. 알고 보면 우리는 모두 너무나 행복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행복들을 긍정적으로 나누고 살며,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목차

part 1. 마음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

그림자
하루와 하루 사이
갇혀진 가을
마음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
사람의 문제
우울한 퇴근길에서
별 달래는 밤
개똥 고백
외사랑
스팸과 소주
참을 수 없는 것
기억
흐느껴 우는 사람들
운명 같은 것
낙하산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인간관계 비관
오피스 맨의 비애
믹서기

part 2. 항상 피어 있는 꽃에게

쉬운 일
분리수거
깨달음
시력 애로
기차를 타면
아픈 작별
눈물
출근
우리의 인연처럼 목련이 지는 날
장님 가슴
내가 아는 존재에게, 나를 아는 존재에게
항상 피어있는 꽃에게
준비 없는 이별

잘 살면 됐다
사랑한 죄
마음
완결
작별
누군가에 온전히 무엇이 되어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불놀이
동상이몽
울면서 웃는 사람들

part 3. 그는 죄가 없습니다

결국엔 오직 당신뿐
슬럼프와 매너리즘
봄비
바라는 것
계절을 반기다
싸움
동정
그리움

마음에 어둠이 들어
마음을 열고 여행을 떠나
이별 전야
철학적 사고의 비애
떠날 사람들
이별 청춘
쏘맥 한 잔
그는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사랑의 법칙
비상(飛上)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part 4. 그럼에도 행복하다

아버지
기도
그럼에도 행복하다
레시피(recipe)
다짐
행복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과 불행 사이
그런 것
정말 행복한 사람
광합성이 필요해
봄동
바램
운명처럼 행복할 수 있을까
그때 우리 : 결혼기념일 사진관에서
사랑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외로움의 끝
좋은 날
수국
끝까지 끝
사랑한다고 말하기로 했다
함께 우리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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