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878
879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내가 쓴 성경전서 손글씨
가나북스 / 가나북스 편집부 (지은이) / 2022.03.01
18,000원 ⟶
16,200원
(10% off)
가나북스
소설,일반
가나북스 편집부 (지은이)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북앤피플 / 홍지수 지음 / 2017.10.25
25,000원 ⟶
22,500원
(10% off)
북앤피플
소설,일반
홍지수 지음
지금도 여전히 세계 각국의 영향력 있는 언론들은 히틀러의 콧수염을 기른 트럼프의 얼굴, 독일 나치 식 경례를 하는 트럼프의 모습, KKK단의 흰 고깔모양 두건을 쓴 트럼프의 모습을 표지에 싣고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의 자녀들은 거의 모두 유대인과 결혼했고 큰 딸 이방카는 유대교로 개종까지 했다. 2008년과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두 번 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를 백악관에 입성시키는 데 기여한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의 백인들은 이번에는 트럼프를 선택했다. 이들이 8년 만에 갑자기 인종차별주의자로 돌변해 트럼프를 찍었을까?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일등공신”인 PC의 유래, PC가 미국의 학계, 언론계, 문화계, 정치계에 얼마나 만연해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 소개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에 지대한 공헌을 한 두 거물 정치인, 힐러리 로덤 클린턴과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발자취를 간략하게 되짚어 보고 있다. 또한 미국과 더불어 서구문명의 또 다른 한 축인 유럽에도 PC가 얼마나 팽배해있는지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스웨덴의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들어가는 말 제1장 정치적 정도 1. 블라디미르 레닌 2. 프랑크푸르트학파: 신좌익의 창시자 3. 포스트모더니즘: 문화라는 가면을 쓴 마르크스주의 4. 서구 좌익과 이슬람 극우의 연대 5. 세계에 만연한 친 이슬람 정서 제2장 미국: 서구문명의 보루(堡壘) 1. 대학: 사상의 자유 시장에서 좌익 이념 독점 시장으로 2. 여성학과 페미니즘: 립스틱 바른 마르크스주의 3. 이민정책: 용광로에서 샐러드 볼로 4. 인종갈등 1) 흑백문제: 에보니와 아이보리 2) 흑인 학 3) 흑인에게 해로운 교육정책 5. 주류언론: 정치적 매춘부 1) 왜곡: 작위의 범죄 2) 누락: 부작위의 범죄 3) 좌익 진영과 주류언론은 운명공동체 4) 좌익 유명 인사들의 위선과 이중성 5) 할리우드: 좌익의 문화전 진지 6. 소수자 우대 정서의 수혜자: 힐러리와 오바마 1) 힐러리 로덤 클린턴: 대마불옥 (1)국가안보에 구멍을 낸 이메일 게이트 (2)신사업모델: 클린턴 재단 (3)한 쌍의 페미니스트: 빌러리 2) 버락 후세인 오바마 (1) 오바마의 눈부신 업적 (2) 오바마 정부의 이메일 게이트 3) 힐러리와 오바마의 정신적 스승: 솔 D. 얼린스키 제3장 유럽의 PC 1. 반미정서와 몰락한 공산주의에 대한 향수 2. 유라비아의 로맨스: 이슬람 3. 다문화정책: 포용의 가면을 쓴 인종차별 4. 시리아 난민 5. 네덜란드 1) 벌집이 된 영화제작자 2) 빌더르스 씨는 유죄 3) 네덜란드의 이민 현황 6. 덴마크 7. 영국 1) 다문화주의와 PC라는 신앙에 제물로 바쳐진 소녀들 2) 영국의 PC문화 8. 스웨덴 1) 지상 낙원(?) 2) PC와 다문화주의 탄광에 던져진 카나리아 나가는 말 유튜브 검색 인명 참고한 웹사이트 참고문헌 트럼프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정치적 정도(Political Correctness, PC)”라는 문화적 병리현상 때문에 당선되었다 2016년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한국과 미국 두 나라를 뜨겁게 달군 두 글자가 있다. 바로 “PC”다. 한국은 태블릿 PC로 나라가 발칵 뒤집혔고 미국은 PC에 힘입어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물론 표기는 같으나 뜻은 전혀 다르다. 전자의 PC는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이고 후자의 PC는 정치적 정도(政治的 正道, Political Correctness, 이하 PC)라는 문화적 병리현상이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PC가 만연한 언론계, 학계, 연예계, 재계가 똘똘 뭉쳐 트럼프에 맞섰고, 정치계에서도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공화당 진영 내에서도 기득권세력은 “트럼프만은 절대로 안 돼(Never Trump)”라는 정서가 팽배했다. 대표적인 우익 성향 시사 잡지 는 “반(反) 트럼프(Against Trump)”라는 특집호까지 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류언론은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건 따 놓은 당상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트럼프 당선이라는 청천벽력이 떨어지자 세계 주류언론은 유색인종, 성소수자, 무슬림, 유대인, 여성, 이민자 등 온갖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는 긁어모아서 모조리 혐오하는 인종 말단이 대통령이 됐다고 호들갑 떨었고, 천박하고 격조 없기 이를 데 없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인들은 상스럽고 무식한 인간들이 틀림없다며 혀를 끌끌 찼다. 지금도 여전히 세계 각국의 영향력 있는 언론들은 히틀러의 콧수염을 기른 트럼프의 얼굴, 독일 나치 식 경례를 하는 트럼프의 모습, KKK단의 흰 고깔모양 두건을 쓴 트럼프의 모습을 표지에 싣고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의 자녀들은 거의 모두 유대인과 결혼했고 큰 딸 이방카는 유대교로 개종까지 했다. 2008년과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두 번 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를 백악관에 입성시키는 데 기여한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의 백인들은 이번에는 트럼프를 선택했다. 이들이 8년 만에 갑자기 인종차별주의자로 돌변해 트럼프를 찍었을까?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일등공신”인 PC의 유래, PC가 미국의 학계, 언론계, 문화계, 정치계에 얼마나 만연해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 소개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에 지대한 공헌을 한 두 거물 정치인, 힐러리 로덤 클린턴과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발자취를 간략하게 되짚어 보고 있다. 또한 미국과 더불어 서구문명의 또 다른 한 축인 유럽에도 PC가 얼마나 팽배해있는지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스웨덴의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한국의 언론계, 정치계, 학계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한’ 힐러리 클린턴(Hillary ‘Rotten’ Clinton) 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건 따 놓은 당상이라고 여기다가 트럼프 당선이라는 청천벽력이 떨어지자 유색인종, 성소수자, 무슬림, 유대인, 여성, 이민자 등 온갖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는 긁어모아서 모조리 혐오하는 인종 말단이 대통령이 됐다고 호들갑 떠는 미국 주류언론의 가짜뉴스에 잠시 관심을 보이다가, 천박하고 격조 없기 이를 데 없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인들은 상스럽고 무식한 인간들이 틀림없다며 혀를 끌끌 차고 말았다. 아무런 심층 분석도 복기(復碁)도 반성도 없었다. ‘정치적 정도’라는 용어의 역사는 20세기 초 러시아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7년 사회주의 혁명으로 제정 러시아를 무너뜨린 블라디미르 레닌은 다른 혁명동지들을 제치고 소련 당권을 장악해야 했다. 레닌은 혁명운동이 정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혁명이론이 있어야한다고 보았고 객관적 지식과 진실은 부르주아 계급이 노동자 계급을 착취하기 위해 만들어낸 편견이므로 이를 거부하고 노동자 계급의 이익에 충실해야한다는 논리를 정당 정신(politicheskaya partiinost, political party spirit/truth)으로 규정했다. 레닌은 권력을 유지하고 목표의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정당 정신’을 두고 당내에서 갑론을박과 내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당 노선인 정당 정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이념적 순도와 정통성을 뜻하는 정치적 정도(politicheskaya pravil’nost’, political correctness)를 내세웠다. 오늘날 반인종차별주의(anti-racism), 페미니즘(feminism), 구조주의(structuralism),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등 온갖 “이념(-isms)”이 학계, 문화계, 언론계, 정치계 등 사회 전체를 장악하고 있고 이러한 도그마는 인간의 언어, 사고, 행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소련이 반체제인사들을 정신병자 취급했듯이, 이러한 도그마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단순히 국가권력이 폭력을 행사하고, 사상을 검열하고, 강제수용소가 존재한다고 전체주의가 아니다. 전체주의는 개인이 사적인 견해나 관점을 지니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사고하지 못하게 된 정신 상태를 말하며 사람들이 이런 상태가 되면 독재자 한 사람이 모든 걸 통제하지 않아도 사회는 전체주의화 된다.
수업, 놀이를 제대로! 만나다
미래와경영 / 이종혁 (지은이) / 2023.05.15
24,000원 ⟶
21,600원
(10% off)
미래와경영
소설,일반
이종혁 (지은이)
특정 교과, 특정 차시에만 적용할 수 있는 수업놀이가 아니라 대부분의 교과와 차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제대로 된 수업놀이로 구성된 책이다. 기존에 현장에 많이 쓰이던 수업놀이에서 벗어나 좀 더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하며, 모두 실제로 검증이 된 알찬 수업놀이이자 활동들로 가득 채웠다. 준비물도 별로 필요하지 않고, 생각나면 바로 수업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쉽지만 빛나는 아이디어모음! <수업, 놀이를 제대로! 만나다> 한 권으로 선생님들의 수업을 변화시켜 보자.PROLOGUE PART 00 그냥 NO! 명심해야 할 여러 가지 원칙들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좋은 수업활동 심판이 아닌 인성교육자로서 교사의 역할 수업활동을 보는 눈 학습 마일리지 제도 수업놀이 MAP PART 01 준비 NO! 바로 떠먹을 수 있는 수업놀이 01 컷팅 스피드퀴즈 학습사냥놀이 (7종) 02 GUESSING 사냥놀이 03 모둠 사냥놀이 04 스피드 사냥놀이 05 할리갈리 사냥놀이 06 질문 사냥놀이 07 문제 사냥놀이 08 가위바위보 사냥놀이 (Ver. 교실놀이) 셀프 스피드퀴즈 (3종) 09 셀프 스피드퀴즈 10 협동 스피드퀴즈 11 스파이스 피드퀴즈 12 셀프OX한바퀴 칠판 릴레이퀴즈 (2종) 13 칠판릴레이빙고 14 스피드 칠판릴레이 찢기빙고 (2종) 15 일자빙고 16 십자빙고 텔레파시퀴즈 (2종) 17 기존 텔레파시퀴즈 18 셀프 텔레파시 19 셀프 골든벨 20 오늘의 단어학습 PART 02 개입 NO! 학생 스스로 활동하는 수업놀이 21 점프회전학습 22 TOP10 짝찾기학습 릴레이 짝찾기 (3종) 23 릴레이 짝찾기 24 이름 릴레이놀이 25 단어조합 릴레이 3구역 도전학습 (2종) 26 3구역 도전학습 27 가위바위보 3구역 도전! 딩고 (4종) 28 딩고 29 할리갈리 딩고 30 스피드 딩고 31 폭탄 딩고 32 GOGO 전진학습 회전 릴레이퀴즈 (2종) 33 기존 릴레이퀴즈 34 회전 릴레이퀴즈 도둑잡기학습 (2종) 35 모둠도둑잡기 36 전체도둑잡기 피라미드학습 (3종) 37 피라미드학습 38 피라미드 가위바위보 (Ver.교실놀이) 39 강당 피라미드 달리기 40 텔레파시 빙고 PART 03 탈락 NO! 모두가 끊임없이 몰입하는 수업놀이 41 오리구출작전 학습감염놀이 (2종) 42 학습감염놀이 43 토론감염놀이 44 집단 스피드퀴즈 야구골든벨 (5종) 45 야구골든벨 46 가위바위보 야구골든벨 47 이심전심 야구골든벨 48 이심전심 골든벨 (Ver.교실놀이) 49 이심전심 몸으로 골든벨 잠자는 코끼리 (3종) 50 기존 잠자는 코끼리 51 모서리에 잠자는 코끼리 52 모서리에 잠자는 폭탄 릴레이 그리기 (5종) 53 릴레이 그리기 54 릴레이 몸으로 말해요 55 랜덤 릴레이 그리기 56 협동 릴레이 그리기 57 그림 마피아 58 월드갤러리 그림끝말잇기 (2종) 59 그림 끝말잇기 60 무언의 끝말잇기 PART 04 정적 NO! 즐거운 수업시간을 만드는 수업놀이 61 골든벨 올림픽 사랑합니다 왜요? (응용버전 4가지 포함) 62 사랑합니다. 왜요? 63 응용버전 국가의 탄생 (2종) 64 국가의 탄생 Ⅰ 65 국가의 탄생 Ⅱ 역사 교실놀이 (2종) 66 삼국교실피구 67 교실대첩 라인업학습 (3종) 68 라인업학습 69 초성릴레이 70 초성회전릴레이 71 변신묵찌빠 72 히든싱어 73 콕콕 음표릴레이 인싸아싸찾기 (2종) 74 아싸찾기 75 인싸찾기 전통놀이 5종 경기 (2종) 76 전통놀이 5종 경기 77 철인 5종 경기 EPILOGUE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바꾸는 알찬 아이디어가 한가득! 모든 교과에 적용 가능한 제대로 된 수업놀이를 동영상 QR코드와 함께 쉽게 만나보세요 특정 교과, 특정 차시에만 적용할 수 있는 수업놀이가 아니라 대부분의 교과와 차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제대로 된 수업놀이로 구성된 책입니다. 기존에 현장에 많이 쓰이던 수업놀이에서 벗어나 좀 더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하며, 모두 실제로 검증이 된 알찬 수업놀이이자 활동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준비물도 별로 필요하지 않고, 생각나면 바로 수업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쉽지만 빛나는 아이디어모음! <수업, 놀이를 제대로! 만나다> 한 권으로 선생님들의 수업을 변화시켜 보세요. • 모든 수업놀이에 대한 활동 설명이 자세히 담긴 동영상 QR코드 제공! • 기존에 없던 새로운 놀이뿐만 아니라 기존 놀이들의 문제점을 보완한 완성형 수업놀이까지 한가득! • 준비물과 교사의 개입은 최소화, 문제 출제부터 진행까지 학생 주도적 활동! 대다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학급경영의 핵심임을 공감할 것이다. 저자 또한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다. 그래서 여러 학급경영 이론과 선배 교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학급경영법을 탐색했다. 그 결과 아이들과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은 ‘수업시간’이며 이것이 바로 학급경영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놀이가 아이들에게 유익하다는 사실을 모를 선생님은 없다. 하지만 현장에서 놀이를 실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놀이를 할 시간도 없고 여건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장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좁은 교실에서도 별다른 준비물 없이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노하우를 가득 가지고 있다. 수많은 활동을 직접 해 보고 점점 저자만의 학습활동으로 기존 활동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이상적인 수업활동을 구상할 수 있게 되었고 여러 활동의 장점만을 모아 새로운 학습놀이를 창작할 수 있게 되었다. 교실놀이 유튜브 채널 ‘TV이종대왕’ 운영자이기도 한 저자는 2018년 5월 ‘교실피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콘텐츠를 매주 1회 업로드하고 있다. 주로 교실놀이 콘텐츠를 다루고 있지만 저자가 가장 자신 있는 학습놀이 콘텐츠도 틈틈이 업로드하고 있다. <수업, 놀이를 제대로! 만나다>는 저자가 그동안 축적한 수업활동을 마음껏 소개하고 있다. 또한 매끄러운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되는 팁(Tip)과 기존에 업로드 하였던 놀이들의 변형 게임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수업 진행 영상은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저자 이종혁 선생님은 거의 매일 교실에서 놀이를 적용하는 놀이전문가 중의 전문가이다. 이 책은 수업시간에 쉽게 적용이 가능한 수업놀이를 다양하게 선보여 평소 시간과 여건의 한계를 절감한 선생님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행, 그 낯선 설렘
생각의빛 / 이민희 (지은이) / 2021.11.26
13,200원 ⟶
11,880원
(10% off)
생각의빛
소설,일반
이민희 (지은이)
여행이 우리를 떠나버렸다.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으니 여행에 대한 그리움은 짙어지고 간절함은 커진다. 모두의 여행이 일시 정지된 오늘, 우리는 다시 떠날 날을 기다리며 가슴 한 구석에 저마다의 여행을 품고서 살아간다. 저자는 낯선 곳이 주는 설렘에 끌려, 낯선 길을 끊임없이 걸었다. 그 여정은 누군가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특별한 무엇은 없어도, 그녀만의 색감으로 가득 채워진 순간의 연속이다. 가슴을 벅차게 만든 풍경과 눈을 맞추다가, 걷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에 발걸 음을 멈출 때, 노트와 수첩에 그 순간을 글로 기록했다. 이 책은 다채로운 장면이 한가득 담겨 있는 그때의 기록이다. 저자는 여행지에서 느낀 여러 감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잔잔하게 표현했는데, 책 속의 감미로운 문장들이 잠자고 있던 우 리의 여행 감각을 깨우고 여행의 찬란한 순간을 다시 만나게 한다.프롤로그 낯선 설렘은 여행의 선율을 타고 … 6 1터미널 여행이 주는 설렘Ⅰ: 여행에 스며들다 더 넓은 세상을 가슴에 품던 날 … 14 여행을 시작합니다 … 17 나의 목적지 … 19 비행기에서 보내는 이 시간이 좋습니다 … 20 여권에 도장 많이 찍어 … 23 소소한 설렘이 늘 함께하기를 바라요 … 24 동화 속 결말처럼 … 25 감정을 재촉하지 말아 주세요 … 26 그날의 빗방울, 그날의 빗소리 … 27 어쩌면 여행은 … 28 이유를 찾아서 … 29 너는 도대체 무엇이길래 … 32 쓸쓸함을 만났다 … 33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35 사라지지 않고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 37 아주 가끔, 이름 모를 감정을 마주합니다 … 39 주어진 행복을 마음껏 느끼고 싶습니다 … 40 선율을 타고 오는 행복을 향해 내 마음을 엽니다 … 41 갔던 곳에 다시 가는 이유 … 43 가 보지 못한 곳이 주는 설렘 … 45 인사를 건넵니다 … 47 2터미널 사람이 주는 설렘: 길에서 만난 나 그리고 당신 그날의 꿈 … 49 당신에게도 있나요? … 51 질문을 던집니다 … 52 바토무슈(Bateaux mooches) … 54 엽서 한 장 … 56 어느 날의 기록은 먼 훗날의 나에게 선물입니다 … 57 오래된 약속 … 59 맛으로 기억하는 여행 … 63 도움받을 용기를 냅니다 … 65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 67 함께 만든 추억, 그래서 행복합니다 … 68 미소 하나면 충분합니다 … 69 하루하루를 솔직하게 살아 … 71 도넛 한 입의 행복 … 73 말 한마디의 힘 … 74 화려하게 빛날 준비를 하는 거라고 … 75 당신에게도 좋은 곳이었음 해서요 … 77 참 사랑스러워요 … 79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 … 80 나의 꿈에게 … 81 대~한민국 … 83 평생 나와 함께 살아갈 사람은 나 자신이니까요 … 85 서른에 관하여 … 87 부탁이 있어요 … 90 길에서 만난 사람들 … 92 3터미널 사랑이 주는 설렘: 사랑을 여행하다 최종 이별 장소에서 당신을 떠올립니다 … 94 지금은 편지를 쓰고 있어요 … 96 런던의 날씨 … 97 바람이라도 좋아요 … 98 La Vie En Rose … 100 그리운 얼굴이 떠오릅니다 … 101 피렌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 102 이정표를 보며 생각합니다 … 103 손을 잡는다는 건 … 105 잠시 쉬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 107 튈르리 정원에서 읊조렸어요 … 109 천사의 도시 … 110 흘려보냅니다 … 112 내가 안아줄게요 … 113 사각사각 … 114 피렌체에 털어놓습니다 … 117 당신에게 하나의 여행지고 싶습니다 … 122 여행지를 사랑한다는 것은 … 123 당신의 소원을 말해 주세요 … 125 밤 편지 … 126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 128 그랬으면 좋겠어요 … 130 아마도 당신이겠죠 … 132 좋아합니다 … 134 낯섦과 설렘 … 137 4터미널 여행이 주는 설렘Ⅱ: 여행이 가르쳐준 것들 나에게 솔직해야 합니다 … 139 여행에는 테마가 있어야 합니다 … 140 겸손한 여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 142 완벽한 여행은 없습니다 … 144 여행지에선 누구나 평등합니다 … 148 사람은 자신이 더 빛날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돼 있거든요 … 153 인생은 무척이나 짧습니다 … 155 종이 지도에 의지했던 여행 … 156 여행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158 나만의 기준, 나만의 속도 … 162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 164 여행의 정의 … 166 돌아가야 여행이죠 … 168 잊고 있던 것을 만났습니다 … 171 욕심을 버립니다 … 173 여전히 어렵습니다 … 175 여행의 이유 … 177 여행자 … 178 떠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들 … 179 오늘의 비행도 깊어만 갑니다 … 181 나의 자리에서 새로운 여행을 기다립니다 … 183 에필로그 나를 스치는 바람을 따라 낯선 길을 마음껏 걸을 수 있다면 … 183 연필을 놓으며 … 188▶ 낯선 설렘은 여행의 선율을 타고 내게 왔다 여행이 만든 감정, 여행이 만든 기록, 여행이 만든 문장이 흩어져 있는 여행의 흔적을 따뜻하게 되짚어준다 마음껏 떠나지 못하는 우리의 요즘을, 감미롭게 적셔줄 여행 에세이 여행이 우리를 떠나버렸다.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으니 여행에 대한 그리움은 짙어지고 간절함은 커진다. 모두의 여행이 일시 정지된 오늘, 우리는 다시 떠날 날을 기다리며 가슴 한 구석에 저마다의 여행을 품고서 살아간다. 저자는 낯선 곳이 주는 설렘에 끌려, 낯선 길을 끊임없이 걸었다. 그 여정은 누군가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특별한 무엇은 없어도, 그녀만의 색감으로 가득 채워진 순간의 연속이다. 가슴을 벅차게 만든 풍경과 눈을 맞추다가, 걷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에 발걸 음을 멈출 때, 노트와 수첩에 그 순간을 글로 기록했다. 이 책은 다채로운 장면이 한가득 담겨 있는 그때의 기록이다. 저자는 여행지에서 느낀 여러 감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잔잔하게 표현했는데, 책 속의 감미로운 문장들이 잠자고 있던 우 리의 여행 감각을 깨우고 여행의 찬란한 순간을 다시 만나게 한다. 여행을 마음에 품던 순간부터, 캐리어를 끌고 공항으로 가는 길, 공항에서만 볼 수 있는 이별 풍경, 비행기 안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가슴에 품고 있는 이를 떠올렸던 순간, 여행지에 마음을 내어준 순간까지. 여행만이 만들 수 있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92개의 이야기를 만 나며, 우리의 가슴이 다시금 여행으로 두근거릴 것이다. 여행이 우리와 저만치 멀어지고서야, 우리는 비로소 여행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달았다. 언제 다시 떠날 수 있을지는 몰라 도, 분명 다시 우리는 떠날 것이다. 그러니 떠날 수 없는 현실 에 마음 아파하지 말고, 길 위에서 만난 찬란한 순간들을 떠올 리며 여행의 감정을 소환해보는 건 어떨까. 떠날 수 없어 메말라 있는 우리의 일상을 촉촉하게 적실 책 「여행, 그 낯선 설렘」에, 우리가 그토록 느끼고 싶은 여행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떠난다는 건 어쩌면 마음이 깊어지는 것 하늘이 세상의 모든 수줍음을 머금기 시작합니다. 수줍음의 깊이만큼 하늘은 더욱더 붉게 물들고, 붉게 물든 하늘은 내 마음에 번집니다. 오늘의 노을이 유독 마음에 진하게 번지는 건, 내가 떠나왔기 때문일까요. 오늘의 노을에 유독 코끝이 시린 건, 당신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까요. 내 마음은 지고 있는 해와 함께, 저 너머 어딘가로 집니다. 오늘은 깊어가고, 내 마음은 더 깊어갑니다. 내 마음이 이리도 깊어가는 건, 이곳에 더 깊이 스며들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떠난다는 건, 어쩌면 마음이 깊어지는 것. 여행의 오늘이 깊어지는 만큼, 내 마음도 깊어지는 것. 여행이란, 그런 것. ▶ 슬기로운 여행 생활!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5가지 방법 1) 여행의 테마 정하기 타인의 여행이 아닌 나의 여행을 하려면, 내가 정한 내 여행의 테마가 있어야 한다. 아무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는 것도 좋고, 훌륭한 예술 작품을 보러 가는 것도 좋고, 먹으러 가는 것도 좋고, 사진을 찍으러 가는 것도 좋고, 사람 구경하러 가는 것도 좋고, 힐링하러 가는 것도 좋다. 뭐든 좋으니 내가 원하는 테마를 정하자. 2) 떠나기 전에 받아들이기 떠나기 전에 몇 가지 사실을 받아들여 보자. 완벽한 여행은 없다는 것, 여행의 순간이 늘 좋지만은 않다는 것, 여행지에서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것, 내가 계획한 대로 안 될 수도 있다는 것, 여행에는 답이 없다는 것. 여행은 알 수 없는 것들의 연속이다.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여행의 모든 순간이 좋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아 여행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니 떠나기 전에 받아들이자. 여행지에서의 내가 부담을 덜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3) 용기 내기 여행에는 다양한 용기가 필요하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떠날 용기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모든 걸 비우고 떠나는 것이다. 나를 옭아매는 걱정거리를 비우고 여행지에 온전히 녹아들 용기를 내 보자. 분명 여행지는 그 빈 자리를 채워줄 것이다. 4) 원하는 것을 참지 말기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어느 하나 참지 말고 내가 원하는 걸 해 보자. 길을 걷다 멋진 풍경을 만나면 가만히 앉아 그 풍경을 즐기고, 계획에 없던 레스토랑이지만 마음에 들면 망설임이지 말고 들어가 식사를 해 보자. 그 순간 내가 원하는 걸 할 때, 비로소 나의 여행이 된다. 5) 여행 중에도 휴식 취하기 여행 중에도 휴식해야 한다. 쉬지 않고 내내 바쁘게 움직이면 지치기에 십상이다. 여기도 가야 하고 저기도 가야 한다는 욕심은 잠시 내려두자. 앞으로의 여행을 위해, 앞으로의 나를 위해. 우리는 평소에도 바쁘다, 라는 말을 달고 산다. 그러니 여행하는 동안만이라도 휴식 시간을 가져보자. 오늘의 풍경도 바라보고, 오늘의 햇살도 느끼면서. ▶ 출판소감문 나의 이야기를 원고로 쓰는 작업은 즐거웠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원고 작성을 위해 덮어두었던 기록을 꺼내어 보는데, 신기하게도 그때의 나로 돌아가 다시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거 하나 없는 나의 여행기가 책으로 나올 만한가, 에 관해 오랜 시간 고민했지만, 이 고민은 여행지에서의 기록을 열어본 순간 사라졌습니다. 나의 여행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채워져 있으니 이 색감을 온전히 표현해 보리라, 다짐했습니다. 원고 작업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건 글의 분위기입니다. 내가 느낀 감정과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싶었거든요. 여행을 떠나 여행지에서 원고 작업을 하면, 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공권을 예약해 두었는데 코로나19로 떠나지 못했습니다. 떠날 수 없으니 마음에 병이 생겼고, 이 상태로 계속 글을 쓰니 글의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감정들은 온데간데없고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답답함만 묻어났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몇 개월 동안 작업을 멈추었습니다. 내 마음이 아프면 글도 아프고, 글이 아프면 책도 아플 게 분명하니까요. 그렇게는 싫었습니다. 떠나지 못해 아팠던 나를 일으킨 건, 내 옆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일단 해 보자고 너는 할 수 있다, 라며 응원하고 격려해준 이들 덕분에 나는 다시 노트북을 켰습니다. 글의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감정 관리에 힘쓰며, 글을 한두 편씩 썼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나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꽤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서 꿈틀거렸습니다. 꿈을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꿈은 그렇습니다. 시들시들한 내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줍니다. 그래서 나는 늘 꿈을 가지려 노력하는데, 이 책을 쓰면서 앞으로도 글을 쓰겠다, 라는 꿈을 품게 됐습니다. 또다시 꿈을 가지니 설렙니다. 글쓰기는 어렵지만, 머리를 질끈 묶고서 쓰고 싶은 것에 관해 찬찬히 글을 쓰고 싶습니다. 끝으로 떠나지 못해 아팠던 나를, 다정함으로 일으켜준 내 옆의 사람들과 내 이야기가 책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출판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여러 번 떠나고 돌아오며 그날의 감정을 기록해준 20대의 나에게 그 누구보다 고맙다, 라는 말을 전하며 소감을 마치겠습니다.낯선 풍경과 낯선 사람들. 나는 처음으로 익숙지 않은 것에 사랑을 느꼈 습니다. 사진을 보며 느낀 감정을 감히 사랑이라 불러도 되는 건지 잠시 고민했지만, 이내 이 감정을 사랑이라 부르기로 합니다. 사랑의 대상은 사 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닐 테니까요. 유럽이 어디에 위치한 대륙인지, 어떤 나라를 유럽이라 불러야 하는지 기본적인 것도 모르던 내가, 왜 이날 이종사촌 언니의 유럽 여행을 들여다본 걸까요. 그건 아마도 내가 유럽을, 더 나아가 여행을 사랑할 운명이어서 그랬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체크인 카운터를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에 있는 전광판으로 갑니 다. 목적지별로 가야 할 카운터가 달라지는 게 새삼 신기하네요. 세상엔 이렇게 많은 목적지가 있구나, 하며 그 속에서 내가 가야 할 카운터를 찾 습니다. 가야 할 목적지가 분명한 이 순간이 참 좋네요. 이 순간처럼, 우리 삶의 목적지도 분명하면 좋겠어요. 방황하지 않고 분명한 목적지로 걸어 갈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답을 낼 수 없는 생각에 잠겼다가, 이내 발걸음을 옮깁니다.오늘, 내가 정한, 나의 목적지로요.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걸까,나의 여행지와 얼마나 가까워졌을까,여행지에 대한 설렘이 커지는 이 시간이 좋습니다.어쩌면 나는 비행기에서 보내는 이 시간이 좋아서,여행을 떠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컨버전스 2030
비즈니스북스 /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지은이), 박영준 (옮긴이) / 2021.02.08
19,800원 ⟶
17,820원
(10% off)
비즈니스북스
소설,일반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지은이), 박영준 (옮긴이)
기술의 발전 속도가 느렸던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인구의 95퍼센트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는 지금과 같은 세상의 모습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1년이 시작된 지금, 기술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졌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20년 사이에 이런 빠른 속도의 변화가 가능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이런 일이 한 세대가 바뀌기도 전에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컨버전스, 즉 우리가 알던 수많은 기술들이 서로 ‘융합’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 20년 동안 겪은 급격한 사회 변화를 생각해볼 때, 인류는 다음 10년 동안 사상 최대의 혁신을 경험할 것이며, 과거 100년 동안 쌓아올린 부를 훨씬 능가하는 풍요로움을 창조하게 될 것이다. 더구나 그 변화의 쓰나미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려는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으로 그 속도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대부’이자 ‘미래의 설계자’라고 불리는 미래학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고 통찰력 가득한 미래의 로드맵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융합기술’의 물결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상세히 짚어낸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가상현실, 생명공학, 센서 등이 3D 프린터, 블록체인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기가바이트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오늘날 시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산업들은 융합기술로 인해 어떤 변화를 겪을까? 또한 저자는 미래를 앞당기고 있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현재와 그들이 선사하는 비전을 통해 그 속에서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지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인류의 앞날에 대한 강렬하고도 희망에 찬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 앞에 펼쳐질 엄청난 변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안내서이자 필독서가 될 것이다.들어가며 | 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PART 1. 미래는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다 CHAPTER 01. 기하급수 기술의 융합이 시작됐다 현실이 된 비행자동차 | 모든 것이 다 융합 덕분이다 | 모빌리티 혁명 | 로켓: 미국에서 호주까지 30분 | 융합기술이 만들어낼 충격파 | 아바타: 이동이 필요 없어지는 세상 CHAPTER 02. 기술 발전이 빛의 속도를 뛰어넘다 양자 컴퓨팅: 스테로이드를 맞은 무어의 법칙 | 인공지능: 보고, 듣고, 읽고, 쓰고 | 네트워크: 데이터로 하나되는 지구 | 로봇공학: 술 취한 드로이드에서 닌자 로봇으로 CHAPTER 03. 터보 부스트를 단 미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미디어를 넘어 | 3D 프린팅: 주문형 제조 기술 | 블록체인: 사람보다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 재료과학과 나노기술: 효율성 혁신 | 생명공학: 고장 난 세포를 수리하는 기술 CHAPTER 04. 가속화의 가속화 융합이 가져온 증폭 | 첫 번째 동력: 시간의 절약 | 두 번째 동력: 자본의 가용성 | 세 번째 동력: 무료화 | 네 번째 동력: 천재의 탄생 | 다섯 번째 동력: 풍부한 소통 | 여섯 번째 동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 일곱 번째 동력: 수명 연장 PART 2. 산업의 재편으로 달라지는 부의 미래 CHAPTER 05. 소매업의 정의가 달라진다 최초의 쇼핑 플랫폼 | 디지털 비서와 고객 경험 | 아마존 고와 마찰 없는 쇼핑 | 로봇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 3D 프린터와 소매 산업 | 마지막 희망이 된 경험 경제 | 쇼핑몰의 종말 CHAPTER 06. 더 이상 광고는 필요 없다 한 시대를 풍미한 ‘매드맨’ | 화면의 한계를 벗어난 광고 | 초개인화, 음성 복제 그리고 딥페이크 | 인공지능, 광고를 몰아내다 CHAPTER 07. 즐거움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다 넷플릭스의 공격 | 고소득 전문직이 된 ‘유튜버’ | 인공지능과 함께 쓰는 스토리 |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홀로덱의 등장 | 말하지 않아도 인공지능은 알아요 | 여기, 저기,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CHAPTER 08.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양과 질을 향한 탐구 | 10억 명의 안드로이드 교사 | 궁극의 현장학습, 가상현실 | 2030년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CHAPTER 09. 질병의 정복으로 달라지는 인간의 삶 로스블랫의 혁신 프로젝트 | 질병관리에서 건강관리로 | 이봐, 구글. 혹시 나 감기 걸렸어? | 생명의 코드를 읽고, 쓰고, 편집하다 | 절대 손을 떨지 않는 외과의사 |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 | 빨라지고 안전해진 제약의 미래 CHAPTER 10. 죽음을 거스르는 신인류의 탄생 죽음으로 인도하는 아홉 명의 마부 | 죽음보다 한 발 앞서가다 | ‘노화 예방약’의 발명 |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을까? CHAPTER 11. 중개인이 사라진 세상 완전한 미래 | 커피와 리스크: 보험의 기원과 미래 | ‘돈 비즈니스’에 부는 변화의 바람 | 중개인 없는 부동산 중개 CHAPTER 12. 음식을 프로그래밍하다 음식과 만난 과학 | 식품의 비효율성을 줄이는 방법 | 더 이상 소의 희생은 필요 없다 PART 3. 이미 시작된 22세기 CHAPTER 13. 다가올 위협과 그 해결책 100년을 내다보기 | 자원 고갈: 인류의 절반을 살리는 기술 | 기후변화: 값싸고 풍부한 태양과 바람 | 너지 저장: 통합형 스마트 그리드 | 교통: 속도를 내는 전기자동차 | 생태계 파괴: 온난화와의 끝없는 싸움 | 경제적 위험: 기술 발전에 따른 실업 | 실존적 위험: 비전, 예방, 거버넌스 CHAPTER 14. 거대한 기술적 이주를 준비하라 아이디어의 이동과 혁신 | 기후변화가 불러올 이주 | 도시로 향하는 사람들 | 가상 세계 속에서 살다 | 인류의 마지막 개척지, 우주 | 클라우드에 의식을 업로드하다 마치며 | 세상은 소리 없이 좋아진다 감사의 말 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 , 베스트셀러! ★★★ ★★★《INC.》 선정, 2020년 꼭 읽어야 할 비즈니스 책! ★★★ 기술 융합의 시대, 퍼스트 무버가 되려면 이 책을 읽어라! 테슬라, 구글, 아마존, MS, 우버, 소프트뱅크… 융합 기술로 돈을 버는 상위 1%의 기업들은 지금 어디에 주목하고 있는가? 기술 융합이 바꿔놓을 세상과 우리의 삶에 대한 대담한 통찰! 모든 것을 파괴하는 기술들의 융합이 시작됐다! 새로운 문명의 설계자들이 써내려갈 기술 융합의 미래! 21세기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SF 영화에서 그려냈던 ‘환상적 미래 기술들’이 ‘현실의 일상 기술’이 되는 것을 우리는 지난 20년간 지켜봐왔다. 우리는 이제 손바닥 크기의 컴퓨터로 어디에서든지 일을 하고 인공지능 비서를 시켜 일상 업무를 처리하며 3D 프린팅 기술로 하루 만에 집을 짓고 가상현실 기술로 더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SF 영화의 단골 아이템이었던 자율주행차와 ‘하늘을 나는 자동차’마저 현실이 되기에 이르렀다.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는 이미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고, 우버는 플라잉 택시 개발을 완료해 ‘우버 에어택시’라는 이름으로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현대차 역시 2025년까지 플라잉카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이 거대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공지능,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고성능 센서기술, 배터리와 재료과학 등 모든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차와 플라잉카는 200년 전 기차와 자동차가 세상에 불러온 혁신처럼 이동의 자유와 효율성 측면에서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느렸던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인구의 95퍼센트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는 지금과 같은 세상의 모습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1년이 시작된 지금, 기술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졌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20년 사이에 이런 빠른 속도의 변화가 가능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이런 일이 한 세대가 바뀌기도 전에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컨버전스, 즉 우리가 알던 수많은 기술들이 서로 ‘융합’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 20년 동안 겪은 급격한 사회 변화를 생각해볼 때, 인류는 다음 10년 동안 사상 최대의 혁신을 경험할 것이며, 과거 100년 동안 쌓아올린 부를 훨씬 능가하는 풍요로움을 창조하게 될 것이다. 더구나 그 변화의 쓰나미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려는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으로 그 속도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대부’이자 ‘미래의 설계자’라고 불리는 미래학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고 통찰력 가득한 미래의 로드맵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융합기술’의 물결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상세히 짚어낸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가상현실, 생명공학, 센서 등이 3D 프린터, 블록체인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기가바이트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오늘날 시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산업들은 융합기술로 인해 어떤 변화를 겪을까? 또한 저자는 미래를 앞당기고 있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현재와 그들이 선사하는 비전을 통해 그 속에서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지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인류의 앞날에 대한 강렬하고도 희망에 찬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 앞에 펼쳐질 엄청난 변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안내서이자 필독서가 될 것이다. ‘실리콘밸리 대부’피터 디아만디스가 예언하는 세계 산업의 미래와 비즈니스 기회! 앞으로 10년, 미래의 충격이 시작된다! 퍼스트 무버만이 더 풍요로운 미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9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로 있는 생명공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뇌에 전극을 심은 채 생활하는 돼지를 공개하며 ‘뇌-컴퓨터 연결’ 기술 데모를 시연한 바 있다. 치매와 파킨슨병, 사지마비 환자들을 위한 혁명적인 치료법이 될 이 기술은 추후 인간의 생각을 읽고 뇌파로 소통하는 수준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같은 해 11월, 구글 산하의 자율주행 개발 업체 웨이모는 세계 최초로 안전요원이 타지 않은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운영을 애리조나에서 시작했다. 현재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는 약 300대의 무인 택시가 돌아다니고 있다. 미국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크루즈’ 역시 주정부로부터 무인 자율주행 시험 운행 허가를 받았다. IBM은 2021년 1월 열린 IT 및 가전 전시회 CES에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선보였다. 글로벌 패스트푸드 업체 KFC는 최근 ‘실험실 배양육’으로 만든 치킨 너겟을 생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창고에서 제품을 찾는 로봇을 현장에 투입해 300명이 해내야 할 일을 단 25대의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 전 세계 아마존 물류 센터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수는 현재 20만 대가 넘으며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간 노동자’를 대체할 로봇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텔레파시 기술, 자율주행차, 건강진단 AI, 실험실 고기,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 2021년 현재,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우리는 지금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런 기술들이 현실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이 가능해진 이유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여러 첨단기술들이 서로 융합을 시작하며 과거보다 그 개발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하급수적 발전이라는 이 기술들의 특징에 의해 그 속도는 점점 더 가속화될 일만 남았다. 앞으로 10년, 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쓰나미가 기업, 산업,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 엄청난 충격을 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거대하고 놀랍도록 빠른 변화에 잘 적응하고, 나아가 그 속에서 부의 기회를 발견하는 ‘퍼스트 무버’만이 기술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융합’이 가져올 파괴적 잠재력에 주목하고 대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작 《볼드》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이 두 배씩 증가하는 기하급수 기술에 대한 개념과 그에 따른 시장의 기회에 대해 예측했던 저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이번 책에서 기하급수 기술들이 서로 융합했을 때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탐구한다. 여러 기술의 기하급수적 발전이 융합하면 기존의 제품, 서비스, 시장뿐만 아니라 이들을 뒷받침하는 구조 자체를 붕괴시켜버린다. 저자는 이 기술이 지금의 산업 구조를 어떻게 해체시키고 재편할지, 그로 인해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어떤 비즈니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지, 지금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세력은 누구이며 미래에는 과연 어떤 기업이 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쥐며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게 될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려낸다. 기술 융합의 쓰나미에 휩쓸릴 것인가? 파도를 타고 넘어 새로운 세상에 도착할 것인가? 생각의 속도를 뛰어넘는 기술의 속도에 적응하라!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기하급수적 성장의 곡선 위에 놓인 아홉 가지 주요 기술 영역을 탐구하고, 각각의 기술이 현재 어떤 위치에 놓였으며 어떤 목표를 향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낼 추가적인 동력들을 예측하고 그 동력들로 인해 인류에게 닥칠 충격의 규모가 얼마나 확대될지 알아본다. 제2부에서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여덟 개 핵심 산업 분야(교통, 오락, 교육, 의료, 중개업, 에너지, 광고, 소매업)에 초점을 맞춰 융합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전망한다. 여러 시나리오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우리의 일상이 기술에 의해 어떤 변화를 맞닥뜨릴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와 센서,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하면 마트와 쇼핑몰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 아니, 3D 프린팅으로 맞춤형 제품을 ‘출력할’ 수 있게 되면 우리가 쇼핑이라고 부르던 활동의 정의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가상현실과 아바타, 인공지능이 교육 현장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도입되면 초개인화된 맞춤 교육과 생생한 경험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구글이 알아서 내 건강을 관리해주고 세포보다도 작은 나노로봇이 몸 안에 들어가 종양을 조기에 치료하고 나아가 DNA도 편집할 수 있다면 인간은 얼마나 더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을까? 블록체인 기술로 ‘중개인’이라는 존재가 필요 없어지게 되면 보험회사와 금융회사, 부동산이라는 거대 산업은 지금과 같은 권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마지막 제3부에서는 좀 더 거시적인 시각에서 우리가 이루어낼 발전이 환경, 경제 그리고 인류의 존재에 어떤 위협을 가할 것인지를 살펴본다. 또한 다음 세기까지 시야를 확장해 인류가 겪게 될 다섯 갈래의 거대한 이주 즉 경제적 동기로 인한 이동, 기후의 변화에 따르는 탈출, 가상 세계의 탐구, 우주의 식민지화, 인간의 두뇌를 서로 연결해서 집단지성을 도출하는 하이브 마인드(hive mind) 등에 대해 탐구한다. 앞으로 다가올 10년이 세상을 놀라게 할 급격한 변화로 채워질 거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구상의 모든 산업이 전면적인 재창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당신은 변화를 먼저 읽는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 그 거센 흐름에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처하는 기업가, 혁신가, 리더들만이 엄청난 기회를 거머쥘 수 있다. 기술 대폭발을 앞두고 있는 이 새로운 세계에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가 어디에 있어야 할지를 고심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필수불가결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좀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보자. 사람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소유하도록 만드는 산업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줄곧 승승장구했다. 자동차 제조 산업이 승차공유 서비스라는 최초의 위협과 맞닥뜨린 지는 10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승차공유 모델이 세상을 지배할 날도 앞으로 10년을 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자율주행차가 승차공유 서비스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율주행차도 비행자동차의 등장으로 시장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있으며, 비행자동차 역시 하이퍼루프나 로켓이 나오는 순간 도태될지 모른다. 그리고 아바타도 여기에 한몫을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변화가 향후1 0년 안에 닥쳐오리라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닥쳐올 미래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chapter 1_ 기하급수 기술의 융합이 시작됐다> 우리가 살펴볼 마지막 증폭 요인은 기술들의 융합으로 인해 생겨난 일곱 가지의 추가적 동력이다. 이들은 기하급수적 발전 단계에 놓인 기술들이 서로 융합하면서 부차적으로 형성한 ‘2차 효과’이자 혁신의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촉진제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동력은 독립적으로도 기능하지만 다른 동력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진정한 효과를 발휘한다. 말하자면 이 일곱 가지 동력은 인류의 미래라는 수학 방정식의 단계별 해법이자 세상이 바뀌는 속도와 변화의 충격을 증가시키도록 미리 설계된(어떤 면에서는 우리 모두에 의해) 알고리즘이라고 볼 수 있다. 하나의 동력은 다른 동력에 영향을 받으면서 동시에 다른 동력을 더욱 증폭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 모든 동력이 함께 작용하면서 기술 발전의 가속화를 더욱 가속화한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이 평생에 걸쳐 경험했던 변화를 우리가 단 1년 만에 창조해낼 수 있는 것이다.<chapter 4_ 가속화의 가속화> 이제 비즈니스의 지속을 원하는 소매 기업들 앞에는 그다지 많은 선택지가 놓여 있지 않은 것 같다. 2024년이 되면 미국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5달러가 될 예정이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 금액도 너무 낮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이제 로봇은 단지 세상에 등장한 정도가 아니라 사회 곳곳에 없어서 안 될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매장의 소유주는 걸핏하면 아프고, 일터에 늦고, 부상당하기 쉬운 인간 직원을 고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로봇은 연중무휴 24시간 일한다. 휴가를 가지도 않고 화장실에 가기 위해 일을 멈추지 않는다. 의료보험도 필요 없고 가족여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 그 말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기술 발전에 따른 실업’의 문제가 점점 큰 문제로 대두될 거라는(제3부에서 이 주제를 더 다룰 예정이다) 뜻이다.<chapter 5_ 소매업의 정의가 달라진다>
365일 자동 절약 시스템 가계부
황금부엉이 / 오미옥 (지은이) / 2021.03.10
15,500원 ⟶
13,950원
(10% off)
황금부엉이
소설,일반
오미옥 (지은이)
내 월급이 얼마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주에 내가 먹은 테이크아웃 커피는 얼마였는지, 지난주에 내가 주문한 옷은 얼마였는지, 마트에서 산 두부는 얼마였는지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신용카드를 쓰다 보면 더 그렇다. 집에서 배달 음식만 조금 먹었을 뿐인데, 마트에서 자잘한 물건밖에 안 샀는데, 카드값을 보면 놀라게 된다. 대체 왜 그럴까?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들 비웃지만, 카드명세서를 받아보면 티끌이 태산이 돼서 돌아오는 경험을 누구나 하게 된다. 푼돈 관리하는 법을 알지 못하면 숭숭 새는 푼돈들 때문에 큰돈이 모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가계부를 써야 한다. 문제는 수입과 지출을 단순히 기록만하는 가계부를 써서는 작심삼일이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푼돈을 관리하자는 목적에 잘 맞는, 우리 집을 위한 가계부를 써야 한다. 이 가계부를 만든 저자는 짠테크의 달인이자 새는 돈을 점검할 수 있는 자동 절약 가계부 폼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성실한 피드백도 해준다. 그에 더해 푼돈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걸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하루에 한 번만 짬을 내서 따라 쓰다 보면 절약할 곳이 자동으로 찾아지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만들어진다. 푼돈을 잘 관리하고 모으다 보니 어느 새 목돈이 되어 있더라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된다. 이 가계부는 구입 시점과 상관없이 쓸 수 있어 언제 사도 12개월을 꽉 채워 쓸 수 있고, 예쁘게만 보이려는 기존의 가계부와 달리 쓰기 편한 큰 크기로 만들어진 것도 큰 장점이다.STEP 1. 나의 돈 흐름 알기(벌기-갚기/모으기-쓰기) STEP 2. 고정지출과 연간 비정기지출 점검하기 STEP 3. 미션지 작성하기 [미션 1] 하루 살기 금액 정하기 & 5주 생활비 시스템 만들기 [미션 2] 통장 쪼개기 & 우리 집 돈 흐름 그리기 [미션 3] 우리 집 재무상태 점검하기 [미션 4] 고정비 점검하고 새는 돈 잡기(보험 리모델링 & 공과금) [미션 5] 우리 집 행복 미래 그리기 STEP 4. 머니잇수다 가계부 쓰기 (12개월 가계부 서식) STEP 5. 머니잇수다 가계부 연간 결산표 BONUS. 냉장고 지도조금 쓰다 마는, 써봤자 달라지는 게 없는 가계부는 버려라! 새는 돈을 꽉꽉 틀어막는 365일 자동 절약 시스템 가계부로 투자금을 만들자! 내 월급이 얼마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주에 내가 먹은 테이크아웃 커피는 얼마였는지, 지난주에 내가 주문한 옷은 얼마였는지, 마트에서 산 두부는 얼마였는지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신용카드를 쓰다 보면 더 그렇다. 집에서 배달 음식만 조금 먹었을 뿐인데, 마트에서 자잘한 물건밖에 안 샀는데, 카드값을 보면 놀라게 된다. 대체 왜 그럴까?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들 비웃지만, 카드명세서를 받아보면 티끌이 태산이 돼서 돌아오는 경험을 누구나 하게 된다. 푼돈 관리하는 법을 알지 못하면 숭숭 새는 푼돈들 때문에 큰돈이 모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가계부를 써야 한다. 문제는 수입과 지출을 단순히 기록만하는 가계부를 써서는 작심삼일이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푼돈을 관리하자는 목적에 잘 맞는, 우리 집을 위한 가계부를 써야 한다. 이 가계부를 만든 저자는 짠테크의 달인이자 새는 돈을 점검할 수 있는 자동 절약 가계부 폼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성실한 피드백도 해준다. 그에 더해 푼돈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걸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하루에 한 번만 짬을 내서 따라 쓰다 보면 절약할 곳이 자동으로 찾아지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만들어진다. 푼돈을 잘 관리하고 모으다 보니 어느 새 목돈이 되어 있더라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된다. 이 가계부는 구입 시점과 상관없이 쓸 수 있어 언제 사도 12개월을 꽉 채워 쓸 수 있고, 예쁘게만 보이려는 기존의 가계부와 달리 쓰기 편한 큰 크기로 만들어진 것도 큰 장점이다. 빠듯한 월급에서 투자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술술 새는 돈부터 점검해야 한다! 수입을 늘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큰 변화가 없는 월급에 매여 살 수밖에 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는 새는 돈을 점검하는 것이다. 지출을 줄이면 자연스럽게 모이는 돈이 늘어난다. 그렇지만 짠테크를 한답시고 무작정 안 먹고 안 쓰다가는 건강이 무너지고,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경우까지 생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집의 수입과 지출을 잘 파악하고 거기서 어떤 것을 줄일 수 있을지를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가계부를 통해 그 과정을 조금 더 손쉽게 만들어준다. 단순히 기록만 하는 가계부는 소용없어요! 수입과 지출만 기록해서는 발전이 없다. ‘가계부 하나로 이게 되겠어?’하는 꿈같은 목표라도 좋으니 나만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보자. 저자가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적은 돈이라고 무시했던, 필요할 때마다 사면되지 했던, 자잘한 지출 항목을 점검하다 보면, 그 목표를 위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한다. 그에 맞게 일주일 생활비를 책정하고 실천하면 절약과 저축이 저절로 된다. 이 가계부는 그 과정을 기록하는 곳이다. 오늘 나의 하루는 어땠는지 지출내역을 기록하며 돌아보자. 돈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목표에 어느 정도 다가섰는지 확인하자. 가계부 하나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가계부 작성법에 대한 안내가 더 할 수 없이 자세하다! 다른 가계부들과 달리 이 가계부에는 기록 할 수 있는 서식만 들어있는 게 아니다. 어떤 시스템으로 가계부를 구성하는지, 매일 가계부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실제 예를 들며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지금까지 가계부를 써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가계부만 있으면 너끈히 쓸 수 있다. 또한, 이 가계부는 구입 시점과 상관없이 쓸 수 있는 형식이어서 새해를 맞아 샀다가 작심삼일로 끝났다고 버리지 않아도 된다. 언제든 쓸 수 있는 구성이어서, 언제 샀든, 중간에 포기했다가 다스 쓰든 12개월을 꽉 채워 쓸 수 있다. 예쁘게만 보이려는 기존의 가계부와 달리 쓰기 편하게 큰 크기로 만들어진 것도 큰 장점이다.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평생 매니지먼트를 받아보자! 가계부를 매일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 역시 그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단언한다. 그래서 그는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자료를 업데이트한다. 저자가 올린 가계부를 보면 내 가계부를 어떻게 쓸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게 된다. 돈 모으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저자와 함께 ‘머니잇수다’를 시작한 다른 사람들의 쏠쏠한 팁과 살림의 지혜를 얻는 것은 덤이다. 함께 쓰는 가계부를 통해 우리 집 가정경제 재무장관이 되어 보자.
스티커 컬러링북 : 운테리어
페이지2(page2) / 페이지2 편집부 (지은이) / 2022.11.16
17,000원 ⟶
15,300원
(10% off)
페이지2(page2)
취미,실용
페이지2 편집부 (지은이)
아시아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해바라기를 비롯해 미국의 드림캐처, 유럽의 네 잎 클로버 등 세계 곳곳의 행운의 상징물 7작품이 담겨 있다. 색색의 조각 스티커를 퍼즐처럼 하나하나 맞춰 붙이다 보면 손끝에서 행운이 생생하게 피어난다. 빛의 방향과 색감에 따라 면으로 나뉘는 폴리곤 아트(Polygon Art) 기법이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만나 따듯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완성한 작품은 포스터처럼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걸어 행운 가득한 우리 집을 만들어 보세요.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도 좋다.• 『스티커 컬러링북: 운테리어』 활용법 • Contents # 해바라기 # 마네키네코 # 드림캐처 # 네 잎 클로버 # 마트료시카 # 달라호스 # 코끼리세계의 행운을 끌어모아 우리 집 안으로~! 당신만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 신비로운 럭키 트래블 책을 펼치는 순간, 신비로운 행운이 우리 집 가득!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이 녹아 있는 집이라는 공간을 행복하고 좋은 기운으로 가득 채워 보세요. 『스티커 컬러링북: 운테리어』에는 아시아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해바라기를 비롯해 미국의 드림캐처, 유럽의 네 잎 클로버 등 세계 곳곳의 행운의 상징물 7작품이 담겨 있습니다. 색색의 조각 스티커를 퍼즐처럼 하나하나 맞춰 붙이다 보면 손끝에서 행운이 생생하게 피어납니다. 빛의 방향과 색감에 따라 면으로 나뉘는 폴리곤 아트(Polygon Art) 기법이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만나 따듯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완성한 작품은 포스터처럼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걸어 행운 가득한 우리 집을 만들어 보세요.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도 좋답니다. 꽉 잡아 행운! 놓지 마 집중력 “세계 福 많이 받으세요~~!” 『스티커 컬러링북: 운테리어』가 여러분의 집에 커다란 세계 행운을 가져다드립니다. 금전운을 부르는 해바라기부터, 복고양이로 통하는 일본의 마네키네코, 악몽은 거르고 좋은 꿈만 꾸게 한다는 인디언들의 토속 장신구인 드림캐처까지. 세계 각국의 행운의 상징물에 얽힌 이야기를 만나며, 조각 스티커를 붙여 작품을 완성해 보세요.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 숫자에 맞게 붙이면, 색색의 면들이 모자이크처럼 맞춰지며 신비로운 행운의 작품이 완성돼요. 완성된 작품은 거실이나 방에 붙여서, 평범했던 우리 집을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럭키 하우스로 대변신시켜 보세요! 스트레스와 잡념을 훅 날리고, 행운은 확 끌어당기는 즐거운 스티커멍! 심심하지만 바깥에 나가기는 귀찮다면? 지치고 무료한 일상에 활력과 행운을 불어넣고 싶다면? 스트레스와 잡념을 훅 날리고, 행운은 확 끌어당기는 『스티커 컬러링북: 운테리어』를 만나 보세요. 숫자에 맞춰 스티커를 붙이며 고도의 ‘몰입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어느새 복잡한 마음은 가라앉고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진답니다. 또한 스티커 컬러링과 같은 아트 놀이는 예술성은 물론 자기 만족감을 높여 줘서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 『스티커 컬러링북: 운테리어』로 행운도 잡고, 직접 스티커를 붙여 완성한 작품을 감상하며 뿌듯함과 즐거움도 만끽해 보세요. 자꾸만 깜빡깜빡한다면? 건망증과 치매를 예방하는 유쾌한 두뇌 자극 운동!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갈수록 20~30대 젊은층에서도 기억력 감퇴 증상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놀이를 꾸준히만 해도 뇌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데요. 잠시 휴대전화를 손에서 내려놓고, 두뇌를 자극시켜 주는 『스티커 컬러링북: 운테리어』를 펼쳐 보는 건 어떨까요? 책을 읽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조각 스티커를 숫자에 맞게 붙이는 활동은 두뇌 자극은 물론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이렇게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숫자 놀이는 뇌세포를 자극하고 발달시켜서 건망증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꾸만 깜빡깜빡하는 일이 늘어나 고민이라면, 『스티커 컬러링북: 운테리어』로 유쾌한 두뇌 자극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2030년 학력 붕괴 시대의 내 아이가 살아갈 힘
오리진하우스 / 텐게 시로 글, 장현주 옮김 / 2016.04.21
13,800원 ⟶
12,420원
(10% off)
오리진하우스
결혼,가족
텐게 시로 글, 장현주 옮김
이제는 '살아갈 힘' 즉 '자기실현'에 향해가는 '인간으로서의 저력'을 구축해야 한다. 현대 교육의 가장 큰 가치가 인간성 회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좋은 교육이란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공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두 발로 대지를 단단히 딛고 서서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자신을 항상 연마하여 자기실현에 도전하는 아이, 분명한 의지를 갖추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아이. 이러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끌어내는' 교육이 바람직하다. 이 책은 많은 교육학자들이 언급한 이론과 심층심리학, 뇌과학, 인지과학 등의 분야에서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간주의' 교육의 자연스러운 방안을 제시한다.프롤로그 1 엘리트 시스템의 붕괴 학력(學力)사회는 종언을 맞이했다. 앞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2 유토리(종합 인성) 교육의 실패가 주는 교훈 일본 「유토리 교육」의 실패에서 주는 교훈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는 지금의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 3 살아갈 힘을 잃은 현대인 대뇌신피질이 아니라 파충류 시대부터 발달한 '오래된 뇌'를 먼저 단련해야 한다. 4 교육의 다양성과 선택의 자유 '선택의 자유'를 확보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자신에 맞는 '진짜' 선택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 5 개성과 창의성, 행복이 사라진 교육 아이들에게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6 '주는' 교육이 아니라 '끌어내는' 교육을 탁월한 많은 교육자들이 제창한 '끌어내는'교육이 공교육에서 무시되고 있다. 7 문자나 계산의 조기 교육은 불필요 어린 시절부터 재미없는 공부를 강요당한 아이는 삐뚤어지고 「살아갈 힘」이 부족한 아이로 자란다. 8 '몰입'체험의 권유 뭔가에 몰두해 있는 상태를 「몰입」이라고 한다. 우선 아이들을 실컷 놀게 하고 몰입을 체험하도록 해야 한다. 9 센주(千住)가문의 교육 백서 세 명의 세계적인 예술가를 키운 센주 가문은 「몰입 교육」을 실천해 왔다. 10 가정 내 보육의 함정 「살아갈 힘」을 끄집어내기 위해서는 0세부터 적절한 보육이 중요하다. 11 아이의 근원적인 상처를 치료하다 아이들은 태어나학력 붕괴와 화이트컬러 몰락의 시대, 2030년 무엇을 가르치고 물려 주여야 할 것인가? 로봇 과학자가 제시하는 '인간주의 교육'의 진수 학력 붕괴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2030년 우리 아이가 살아갈 시대는 더 이상 학력이나 학업 성적이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지 않는다. 산업구조의 변화로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이 경제를 주도할 것이며, 많은 직업은 인공지능에 대체될 것이다. 명문대를 나와도 특별한 '무엇인가'가 없다면 살아가기 힘들다. 그것은 자신을 연마하는 힘이다. 이제는 '살아갈 힘' 즉 '자기실현'에 향해가는 '인간으로서의 저력'을 구축해야 한다. 현대 교육의 가장 큰 가치가 인간성 회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좋은 교육이란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공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두 발로 대지를 단단히 딛고 서서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자신을 항상 연마하여 자기실현에 도전하는 아이, 분명한 의지를 갖추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아이. 이러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끌어내는' 교육이 바람직하다. 이 책은 많은 교육학자들이 언급한 이론과 심층심리학, 뇌과학, 인지과학 등의 분야에서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간주의' 교육의 자연스러운 방안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학력이나 학업 성적이 인생을 결정하는 시대는 끝났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게 될 2030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불리는 경영의 대가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했다. 매년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일류 대학 졸업자도,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명문대생도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반면 사회에서 인정받는 셀럽들은 지식이나 학력과는 전혀 다른 '무엇인가'를 지니고 있으며, 그 무엇이 이 책에서 말하는 <살아갈 힘>인 것이다. 지금의 '주는' 방식의 공교육으로는 '살아갈 힘'을 신장시키기 어렵다고 저자는 말한다. 많은 저명한 교육학자들은 이미 '끌어내는' 교육을 제창하였고, 이 책은 그들이 언급한 이론과 심층심리학, 뇌과학, 인지과학 등의 분야에서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내 아이의 인생을 도울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방안을 제시한다. '주는'교육이 아니라 '끌어내는'교육을 서구 유럽의 교육이 2~3세기에 걸쳐 이룩한 교육의 근대화를 일본은 1세기에 한국은 50년만에 달성하였다. 이러한 압축적 근대화 교육의 부작용으로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본의 <유토리(종합 인성) 교육>의 실패가 주는 교훈을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 학력 비관 자살, 국가주의 교육의 폐해 등 동아시아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최초의 인성교육진흥법이 생겼으며, 자유학기제, 대안학교, 플립러닝(거꾸로 교실) 등 다양한 '끌어내는'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다양한 교육이 잘 뿌리내려 '끌어내는' 교육, '인간주의' 교육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길 제안하다. 아이들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살아갈 힘」의 조건 저자는 아이들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살아갈 힘>을 신장시키는4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첫째는 '네가 말을 잘 들으면 수용해 줄게.'라는 조건부 수용이 아닌「무조건적 수용」을, 둘째는 대뇌신피질에 의해 읽기, 쓰기, 계산 등을 배우기 전에「오래된 뇌」를 발달시켜 신체성, 정동, 예술성을 키울 것, 셋째는 무아지경의 상태로 놀이나 취미 생활에 집중하여「몰입」을 체험할 것, 넷째는 공부를 강요하지 않고 대자연과 마주하며 실컷 놀게 할 것을 강조한다. 특별히 어려운 것이 없다. 지금 아이들을 책상에서 일어나게 하고 대자연 속에서 실컷 놀게 하는 것이다.
EBS 최고의 영어교사 : 초등편
블루앤트리 / EBS최고의 영어교사 제작팀 글 / 2013.01.14
15,000
블루앤트리
영어교육
EBS최고의 영어교사 제작팀 글
소문난 영어 교사, 최고의 영어 수업, 한눈에 보다 최고의 영어 교사들은, EBS 최고의 영어 교사 제작진이 전국시도교육청에서 선정한 우수 영어 수업 교사, 우수 수업 모델과 함께 각 학교의 소문난 영어 교사들, 각종 영어 수업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공교육의 희망이 되는 최고의 수업, 최고의 영어 교사를 찾아 발굴했다. 이들 최고의 영어 교사들이 펼치는 최고의 영어수업을 보면 획기적이고 효과적이며또 재미있고 참신하다. 이런 영어교사들의 교수법을 중심으로 학습시키다보면 대한민국의 사교육은 필요 없게 될 것이다. 엄마와 아이가 가정에서 여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따라 학습하다보면 볼라볼 만큼 쭉쭉 영어실력들이 늘어날 것이다. 학교에도 이런 영어교사들만 있다면 어쩌면 사교육이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최고의 영어 교사들이 펼치는 수업은 그동안 취약점으로 우리를 괴롭혀왔던 말하기, 쓰기 문제까지 오롯이 해결해 줄 수 있는, 즉 향후 영어 시험으로 대두될 ‘NEAT(니트)’까지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그런 최고의 영어수업방식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에 나오는 최고의 영어교사들에게 집중해야 할 가치가 있다.1부 역할극으로 실제 영어에 도전한다 Chapter 1 정윤경 단계별 롤 플레이로 영어 실력이 쑥쑥! 원어민 교사 활용 영어 학습법 원어민 교사가 곧 영어교류 대상자이다 Chapter 2 최지혜 즉흥성을 살리면 실제 영어가 쑥쑥! 즉흥극, 영어 학습법 영어는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다 Chapter 3 고지연 역할극으로 일상생활 영어가 쑥쑥! 역할극 중심 학습법 성공적인 영어는 일상생활이 곧 영어일 때이다 Chapter 4 이선경 드라마로 배우면 영어 실력이 쑥쑥! 드라마 Action 영어 학습법 현실 영어는 드라마처럼 저절로 이루어진다 2부 나만의 독특한 영어가 효과적이다 Chapter 5 김향숙 스마트폰으로 배우면 영어쓰기가 쏙쏙! 스마트폰 영어쓰기 학습법 스마트폰 배움으로 활용할 수 있다 Chapter 6 정교윤 텃밭에서는 즐거운 영어가 쏙쏙! 텃밭 자연 영어 학습법 살아있는 식물과 살아있는 영어를 나눈다 Chapter 7 홍정순 뇌를 자극하면 재밌는 영어가 쏙쏙! 흥미로운 뇌자극 영어 학습법 영어는 뇌를 자극하기 원한다 Chapter 8 장효진 국제교류를 통한 실제적 영어 수업! 국제교류 영어 학습법 영어는 실제 외국인 대상으로 학습해야 하는 것이다 3부 영어, 감각으로 익힌다 Chapter 9 김세희 소리내고 그려보고 동작하면 영어가 쑥쑥 사운드 영어 학습법 영어는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감각으로 습득하는 것이다 Chapter 10 김주영 오감을 자극하면 영어 실력이 쑥쑥! 오감 자극 영어 학습법 오감을 자극하면 영어 쉽게 익힐 수 있다 Chapter 11 전희철 그림을 이용하면 어려운 단어도 쏙쏙! 그림 어휘 영어 학습법 단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익히는 것이다 Chapter 12 은정화 단계적으로 배우면 쉬운 영어가 쏙쏙! 체험 중심, 심플 영어 학습법 쉽게 간단히 할 수 있는 영어 학습을 원한다 4부 학습자 중심 맞춤형 영어가 정답이다 Chapter 13 오희전 파워티칭으로 맛있는 영어가 쏙쏙! 파워티칭 영어 학습법 파워티칭으로 무너진 영어의 질서를 잡는다 Chapter 14 임지선 마법으로 배우면 듣기 말하기가 쑥쑥! 소통, 인성중심 영어 학습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마법이다 Chapter 15 박경희 맞춤형 활동으로 의사소통 능력 쑥쑥! 고학년 맞춤 이미지 연상 영어 학습법 맞춤형으로 다가가면 닫힌 말문도 트인다 Chapter 16 은정화 노래, 놀이로 배우면 재밌는 영어가 쏙쏙! 저학년 맞춤 놀이 영어 학습법 저학년이 좋아하는 것은 놀이이다현재 대한민국 초등학교 영어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보완하려는 최고 우수 영어 교사들의 혁신 수업 모델을 보여준다. 오직 영어 교육에 매달리는 대한민국 학부모들, 그들의 열정이 어느 정도인가는 그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영어 사교육비로 얼마의 돈을 쏟아 붓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당당히 영어사교육비 지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요즘 대학등록금이 비싸다며 말이 많지만, 이미 유아 때부터 영어 사교육에 들어가는 지출 규모는 가히 대학 등록금을 방불케 한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렇게 조기 영어교육을 시키는 데도 별반 효과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대한민국의 토플 IBT(Internet Based Test)) 성적은 세계 161개국 중 89위, 그 중 말하기 영역은 161개국 중 139위이다.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아무리 장시간 영어를 배워도 결국 외국인 앞에 서면 말 한 마디 못하는 굴레에 갇혀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한국의 영어 교육 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프리토킹 못지않게 중요하다. 프리토킹 잘 한다고 학교 영어 성적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지금 학원의 영어교육은 거의 두 방향으로 나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토킹이 목적인 학원과 학교 영어 성적이 목적인 학원. 학부모 입장에서, 도대체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할지 그저 막막할 따름이다. 학교 영어 교육을 따르자니 프리토킹이 잘 안 되고, 프리토킹을 따르자니 학교 영어교육이 딸리고… 교과부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수십 년간 노력을 거듭해왔다. 학교 영어 교육을 실용 영어 중심으로 개선하여 영어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학교 졸업 후에도 직업과 연계된 단계별 목표에 따른 영어 교육 체재를 마련하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선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어 교사의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교육의 출발을 다져주는 역할자로서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현재 학교 영어교육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알려져 있는 말하기, 쓰기 등의 수업에 중점을 두고 얼마나 글을 빨리 잘 읽을 수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쓰고 말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현장에서 적용시키는 교사들을 통해 오늘의 영어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내고 있다. 최고 영어 교사의, 최고 영어수업 노하우를 밝힌다. 교과부는 니트 제도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실제적인 영어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학교 영어 시험 역시 수능 영어 시험을 폐지하고 니트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러한 니트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또다시 사교육이 활개를 친다면 이에 따른 여러 폐단들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할 것인가. 결국 열쇠는 교사들이 쥐고 있다.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공교육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밖에 없다. 이에 전국시도교육청에서는 사교육 열풍으로 인해 신뢰가 떨어진 교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 영어 수업 발표회도 개최하고 최고의 영어교사를 발굴하는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현장의 교사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개발하는 데 있어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다행히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전국 곳곳에는 획기적인 수업 방식과 교수법 개발로 이미 니트에 걸 맞는 영어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영어교사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우수한 영어 교수법 노하우를 밝히고 있다. 따라해 보고 싶은 교사/학부모들을 위한 최고의 영어교사 매뉴얼을 총정리 (1) 먼저 Why What?을 통해 왜 이 수업법을 해야 하는지를 파악한다 (2) What ○○○ 영어 학습법이란? What을 읽고 대략 어떤 학습법인지 파악한 후 수업 전체 구성도를 보고 전체의 수업 구조를 읽는다. (3) How How에 소개된 수업 내용을 꼼꼼히 읽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학습)을 계획하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래도 의문 이 생길 시에는 해당 교사에게 문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4) Effect Value와 Word-Word 를 통해 이 수업의 장점에 대해 파악하고 Plus Tip Know-how를 통해 이 수업의 어려운 점과 추가 노하우도 파악한다. (5) 이 모든 지식을 바탕으로 맨 뒤에 위치한 수업 지도안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수업(학습) 지도안을 만든 후 실제 수업(학습)을 진행해본다.
다시 사랑하기 위한 말들
라디오북(Radio book) / 민해나 (지은이) / 2018.10.08
14,800원 ⟶
13,320원
(10% off)
라디오북(Radio book)
소설,일반
민해나 (지은이)
연인과 친구, 가족 간, 나 자신과도 뜨뜻미지근해져버린 관계 속에서 다시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한 진심 어린 문장들을 담은 책. "더는 못 버티겠다고 생각한 순간,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의 순간에 저를 붙잡아 준 것은 그럼에도, 사랑이었어요."라고 고백하는 '선천적 낭만주의자' 작가 민해나에게 사랑은 그저 "그냥 가만히 곁에 있는 것, 수다 떠는 것, 밥을 먹는 것, 웃고 울며 살아가는 것"이다. 살아오며 스쳐 지나간 소중한 사람들과 순간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붙잡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그녀의 솔직담백하고 따스한 글이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시 같기도 산문 같기도 한 이 짤막한 글 하나하나에, 여러 ‘관계’들로 인해 지친 마음 한구석을 치유하고 보듬어주는 힘이 있다. 여전히 사랑 앞에선 매번 낯선 자신과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던 가족과 친구와도 서먹해진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시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한 담담한 용기와 잔잔한 설렘을 선사한다.프롤로그 - 다시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Part 1 - 안녕, 나의 사랑 한 사람이 온다는 건 | 내 친구 얘긴데 |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 비 오는 날의 달팽이 | 그게 뭐라고 | 레인보우 케이크 |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 가장 따뜻한 위로 | 기적 버스 |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 톨스토이보다도 셰익스피어보다도 | 물들어 | 이런 내가 | 연애라는 성장 | 처음 만나는 나 | 짝, 사랑 | 이기고 지는 것 | 혹은 밀고 당기는 것 | 딱 그만큼의 빛 | 행복하자 | 변하지 않는 사람 | 널 사랑하길 잘했어 Part 2 - 너와 나 사이의 정답 Go, Stop | 쉼표와 마침표 사이 | 말이 필요 없는 순간 | 불꽃놀이 | 어떤 사랑 고백 | 더 멀리 가고 싶어서 잠시 쉬어가는 것처럼 | 난 반려동물은 안 키울 거야 | 혹시나, 라는 미신 | 그해 여름 | 사랑의 주파수 | 언젠가의 너에게 | 오래된 사진 | 너한테 전화하고 싶은 순간 | 한여름의 판타지아 | 지갑에서 오래된 택시 영수증이 나왔다 | 아주 먼 얘기 | 변명이라고만 생각했던 것 | 좋은 이별이란 없어요 | 너와 나 사이의 정답 | 혼자 떠나는 여행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이걸 다 필요해서 산 줄 알아? | 괜찮아 Part 3 - 다시 사랑하기 위한 말들 마음의 풍선 터뜨리기 | 놀러와 | 불행 배틀은 이제 그만 |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 | 희생하지 마세요 | 상상력 자제하기 | 멀어지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 가장 소중했던 사람 | 그때가 좋았지 | 어느 날의 대화 | 짧은 연애를 반복하고 있다면 | 목적 없는 로맨스 | 우리, 엄마 | 부모님을 독립시켜드리자! | 도와달라고 말하는 용기 | 사랑의 자격 | 가끔 잊어버리는 것 | 새벽이 오기 전까지 | 꼭 말로 해야 알아? | 태도에 관하여 | 솔직한 사람 | 나, 오늘 못 나갈 것 같아 | 가끔씩 손편지 | 너와의 크리스마스 | 너무 쉽게 사과하지 마세요 | 좋은 사람 콤플렉스 Part 4 - 오늘 다시, 나를 더 사랑하는 법 날 사랑하는 거, 대체 어떻게 하는 거죠? | 단 한 번도 실패해보지 않았다는 너에게 | 끝없는 달리기 경주에서 | 사소하지만 좋은 일들 | 너, 예민하구나? | 한 걸음, 바로 여기, 오늘 | 가늘고 길게 |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 | 내 거니까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이탈리아어를 배워보시겠어요? | 365일 다이어트 중 | 나에게도 천직이 있을까? | 두려움 없이 내 생각 말하기 | 기쁜 소식, 슬픈 소식 | 신나는 일이 없어 | 마음과 몸 | 나는 반반 | 가끔은 눈을 감아봐 | 커피 한 잔 | 어느 숲길에서 | 여행의 필수품 | to do 리스트 없애기 | 우연히 존 레넌 | 춘천 가는 기차 | 내가 남산 전망대를 좋아하는 건 | 견디는 힘 | 종이 달력 | 인생의 스포일러 금지 에필로그 - 닫히는 문들을 바라보며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건, 자격이 아니라 그냥 용기일 뿐이더라 책, TV, 노래가사에서도 언제나 사랑이 넘쳐난다. 하지만 현실은 사랑은커녕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기에도 빠듯하고 여유가 없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사랑’ 따위 이제는 현실보다는 간접 체험을 통해서나 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진 게 아닐까? 관계로 인해 날마다 실망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나는 사랑하기에 너무 부족하고, 여유도 없고, 그렇다고 절박함도 없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무덤덤하게 살아가고 있을 이들에게, 그럼에도 다시 결국, 사랑을 꺼내든 로맨티스트가 있다. “더는 못 버티겠다고 생각한 순간,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의 순간에 저를 붙잡아준 것은 그럼에도, 사랑이었어요. 나에게는 없다고 생각했던 그것이요.” _프롤로그 중에서 이젠 멀어졌다고만 생각했던 친구들, 내 마음을 몰라주는 가족들, 무엇보다 언제나 스스로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나 자신조차, 사실은 이미 사랑 속에 있었다는 걸 깨달은 저자는, 그때부터 그 순간순간을 글로 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알게 됐다. “사랑에 필요한 건, 자격이 아닌 그냥 용기일 뿐”이란 걸. 사랑은 그저, 그냥 가만히 곁에 있는 것 수다 떠는 것, 밥을 먹는 것, 웃고 울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전하는 ‘사랑’은 남녀 사이의 설레고 절절한 감정만을 사랑의 범주에 가두지 않는다. 사랑은 어떤 면에선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랑은 친구 사이에 맘 편하게 떠드는 수다 속에도, 부모님과의 적당한 거리를 찾아가는 지난한 과정 속에도, 그저 매일매일 삼시세끼 밥을 먹는 그 순간에도, 늘 거기에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다양한 인간관계와 인생을 관통하는 그 ‘사랑’의 다각적인 측면들을, 억지스럽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힘들고 외로운 적도 많았지만 나쁘지만은 않았어. 그래서 지금의 이 적당한 자유와 여유가 나는 마음에 들어.” _ 본문 중에서 사랑은, 두근거림에서 시작해 달달하고 포근한 감정에 푹 빠져들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기쁨과 슬픔을 넘나드는 시기를 거쳐, 각자 자기 몫의 외로움과 설움을 품은 상대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가는 과정이다. (1장 안녕, 나의 사랑) 너와 나 사이. 관계의 모호한 정답을 찾기 위해 때론 쉼표에 서기도, 때론 마침표에 서기도 한다. 같이 헤매고 울어보고 실패해 보지 않으면 그 끝을 결코 알 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혹시나’ 하는 가정법 없이, 지금 이 순간에, 그냥 머리를 비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계속 걷는 것이다. (2장 너와 나 사이의 정답) 다시 혼자가 되어 외로움에 사무칠 때도, “괜찮아. 뭐 어때.”라며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여유와 너그러움. 친구들에게 뜬금없이 전화해 문득 만나서 아무 데나 걸터앉고 깔깔깔 웃으며 수다떨기. 부모님과는 별개로 내가 진짜 원하는 삶 찾기 등이 다시 사랑하기 전 우리들이 해야 할 일들이다. (3장 다시 사랑하기 위한 말들) 다시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나를 더 사랑하기 결국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사랑을 하고, 성장한다는 건 그 관계가 끝나도 결코 나 자신을 무너뜨리지 않을 회복력과 이전보다 확장된 세계의 자유와 여유를 즐기는, 삶의 생동감을 얻는 과정이다. 이 책은 그것이 결국 인생이고, 나 자신을 진정 ‘사랑’하게 되는 과정임을 일깨운다. (4장 오늘 다시, 나를 더 사랑하는 법) “난 계속 살아갈 거고, 뭔가를 계속할 거고, 언제나 내가 살아있다는 이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_ 본문 중에서 작가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었던 건 ‘사랑하는 것이 곧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살아있다는 느낌은 언제나 사랑하는 느낌 속에서 가장 강력해지기 마련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삶의 순간순간에, 자신의 주변에 살아 숨쉬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그래서 계속, 또 다시 사랑하고, 살아갈 힘을 얻기를. “그 기운들 덕분에, 계속 갈 수 있는 거야. 자주 지치고 종종 버거운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견딜 수 있는 거야.” - 본문 중에서
긍정의 훈육
프리미엄북스 / 제인 넬슨 글, 김선희 옮김 / 2010.02.28
13,800원 ⟶
12,420원
(10% off)
프리미엄북스
육아법
제인 넬슨 글, 김선희 옮김
\"아이의 기분을 망쳐놓아야 바르게 가르칠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자\" 야단치고 벌을 줘야만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 아니면 처벌은 옳지 않으므로 아이가 제멋대로 행동해도 내버려 두어야 할까? 많은 부모와 교사들은 두 교육 방법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아이를 제대로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꺼내 들었던 강압적인 훈육의 습관들은 정작 아이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큰 효과도 없다. 부드럽게 아이들을 대하고자 하는 부모들은 지나치게 허용적인 자유방임적인 태도를 취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긍정의 훈육은 처벌도 아니고 자유방임도 아닌 중간지대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배려하고, 존중해주고, 아이들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보여줄 때 아이들은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아이들을 끊임없이 격려하고, 중요한 삶의 능력을 익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긍정의 훈육』은 벌을 주지 않고도 아이를 스스로 변화시키는 수많은 방법 중 가장 핵심적인 개념과 실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사례들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긍정의 훈육 원칙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저자의 말 긍정의 훈육 원칙 1 낡은 훈육습관과 이별하라 더 이상 순종의 모델은 없다 책임감을 배울 기회가 없는 아이들 아이들이 꼭 키워야 할 일곱 가지 능력 ‘엄격함’으로 아이를 대하면 ‘자유방임’으로 아이를 대하면 ‘긍정의 훈육’으로 아이를 대하면 무엇이 효과적인 방법인지 주목하자 긍정의 훈육이 갖춰야 할 네 가지 기준 긍정의 훈육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새겨야 할 것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2 아이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라 칭찬의 덫 비난 모드에서 협력 모드로 당신의 목소리가 아이의 반발을 부른다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여덟 가지 심리 키워드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3 문제 행동의 암호를 해독하라 아이의 문제 행동에는 당신 책임도 있다 그릇된 목표를 확인하기 위한 실마리 그릇된 목표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 방법 보복의 악순환을 멈춰야 문제 행동도 멈춘다 십대에게 통제가 가능할까?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4 결과보다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춰라 아이는 자연적 결과를 경험하면서 배운다 먼저 당신의 행동을 결정한다 논리적 결과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아이는 기분이 좋아야 더 잘해낼 수 있다 문제 해결에 아이들을 참여시킨다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올바른 타임아웃 사용법 잔소리를 애정 어린 질문으로 바꾼다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5 격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격려에도 타이밍이 있다 상호 존중의 태도가 관건이다 문제 행동을 유익한 방향으로 전환시킨다 실수를 만회하도록 기회를 준다 타인의 시선이 압력으로 다가올 때 마법과도 같은 아이와의 특별한 시간 격려와 칭찬의 알쏭달쏭 차이점 건설적인 비판이란 없다 자기 평가를 격려한다 훈련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와 함께 일과표를 만들자 백 마디 말 대신 한 번만 꼭 안아주자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본다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6 학급회의를 활용하라 학급회의 전 주의사항 학급회의의 세 가지 목표 학급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 학급회의에 참여하는 교사의 태도 학급회의에 관한 Q&A 학급회의의 효과를 높여주는 몇 가지 Tip 실천 포인트 긍정의 훈육 원칙 7 가족회의를 활용하라 가족회의 형식의 여섯 가지 차이점 가족회의에 필요한 것들 몇 가지 까다로운 문제들 가족회의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들 가족회의는 가장 소중한 육아 방법이다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8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라 부모의 타임아웃, 화장실을 이용한다 교사의 타임아웃, 소설책을 이용한다 타임아웃은 처벌이 아니다 당신의 결정을 미리 알리고, 일관되게 행동한다 한 발 물러나 감정을 조절한다 아침 대소동, 일정표로 해결한다 진심으로 즐기면 잠자리 투정도 사라진다 식단 계획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아이들 싸움에 끼어들기를 거부한다 아이와 나만 아는 사인을 만들자 목적이 분명한 선택을 제안한다 “~하자마자”라는 말의 효과 용돈은 처벌과 보상의 수단이 아니다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9 삶의 우선순위를 파악하라 삶의 우선순위란 무엇인가? 태어난 순간부터 당신의 청사진은 만들어진다 이차적인 우선순위를 발견한다 삶의 우선순위가 교육 패턴을 결정한다 갈등과 성장, 그 선택의 갈림길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10 출생 순서에 따른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라 완벽에 집착하는 ‘맏이’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는 ‘막내’ 극단으로 치우치기 쉬운 ‘중간에 낀 아이’ 외동아이, ‘최고’ 보다 ‘유일’을 꿈꾸다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다 가족 분위기가 아이들 성격에 미치는 영향 출생 순서에 맞게 아이를 격려하는 방법 출생 순서와 배우자 선택의 관계 출생 순서를 알면 교사의 교육 방식이 보인다 질문 노트 긍정의 훈육 원칙 11 긍정의 힘을 믿고 실천하라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기본자세 긍정의 힘은 강하다 아이들을 일단 믿어주자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하자 문제 해결 능력을 가르치고 모범을 보이자 아이들이 책임감을 키우도록 도와주자 스스로 여유를 갖자 배우고 익히자 실천 포인트 질문 노트아이를 망치는 잘못된 훈육 관행에서 벗어나자 아이의 문제 행동에 야단치고 벌을 줘야만 제대로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처벌은 옳지 않으므로 아이가 제멋대로 행동해도 내버려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대부분의 부모나 교사 들이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처벌의 관행을 포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처벌이 잘못된 훈육방식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반복하게 되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이를 통제의 대상으로 여긴다. 이는 부모나 교사 모두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사실 그들이 처벌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는 바로 아이를 제압하거나 아이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자신의 힘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나는 어른이고 너는 아이다. 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돼. 안 그러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를 거야’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아이에게 심한 자존감의 손상을 줄 뿐 아니라 책임감과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능력들을 아이 스스로 배울 기회를 빼앗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처벌은 훈육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인다. 외적인 통제에 따른 일시적인 멈춤일 뿐 아이는 또 다시 문제 행동을 반복하고 만다. 결국 부모나 교사와 힘겨루기에 빠지거나 보복의 악순환에서 계속 헤어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부모나 교사의 처벌은 그들이 진정으로 아이들이 갖추길 원하는 능력들을 가르치는 데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다. 셋째, 처벌을 하지 않는 경우 자유방임 외에 다른 대안을 알지 못한다. ‘처벌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뭐든 마음대로 다 하게 내버려 두라는 뜻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누리는 특권이 책임 하에 누릴 수 있음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존적인 아이가 되거나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 들 것이다. 자, 지금껏 우리가 아이를 제대로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꺼내들었던 낡은 훈육의 습관들이 정작 아이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 되고 별 효과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는가. 그럼 이제부터 저자가 대안으로 내세운 긍정의 훈육은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대한다 많은 부모와 교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개념과 갈등을 겪는다. 특히나 아이가 자신을 화나게 할 때 더더욱 부드러운 태도를 유지하기 몹시 힘들다. 그런가하면 부드러운 태도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즉 긍정의 훈육을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범하는 가장 큰 실수로 지나치게 허용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건 자유방임적 태도에 불과할 뿐이다. 아이를 부드럽게 대한다는 것은 아이와 우리 모두를 배려한다는 뜻이다. 아이들을 응석받이로 키우는 건 배려하는 태도가 아니다. 아이들을 온갖 좌절에서 구원해주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이야말로 배려하는 태도다. 아이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 그게 바로 진정으로 배려하는 태도다. 한편 단호함 또한 대부분 처벌과 훈계 따위와 같은 통제를 의미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부드러움과 결합한 단호함이란 아이와 우리 자신 그리고 상황을 배려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아이의 행동에 대해 알맞은 제약을 결정하는 과정에 아이들을 참여시켜야 한다. 제약이 왜 중요한지, 어떤 제약이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제약을 따르는 데 모두가 책임이 있는지를 아이와 함께 상의한다. 이렇게 제약을 정하는 과정에 아이의 목소리가 반영되었을 경우 더 자발적으로 따르려 할 것이다. 한마디로 긍정의 훈육을 실천하는 데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대하는 것은 아이의 거부나 반항을 예방하고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긍정의 훈육’은 아이를 스스로 변화시킨다 긍정의 훈육은 처벌도 아니고 자유방임도 아닌 중간지대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문제 행동을 멈추게 할 뿐만 아니라 어떤 비난, 수치심, 고통도 행동의 동기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또 책임감과 협력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능력들을 배우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배려하고 존중해주고 아이들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보여줄 때 아이들은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러려면 부모는 아이들을 끊임없이 격려하고, 중요한 삶의 능력을 익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은 아이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얻어낸다는 의미와도 같다. 습관적으로 훈계하고 강요하려 드는 훈육의 방법 대신 긍정의 훈육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하기로 마뷀먹었다면 새로운 요령들을 행동에 옮겨야 한다. 다음은 실제로 벌을 주지 않고도 아이를 스스로 변화시키는 수많은 방법 중 가장 핵심적인 개념과 실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친밀감과 신뢰를 높여주는 냉각기 갖기와 긍정직인 타임아웃 저자는 이 책에서 냉각기 기법과 긍정적인 타임아웃의 활용 사례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 방법들은 아이는 물론 부모와 교사 자신에게도 효과적인 삶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갈등의 순간에 우리는 원초적인 두뇌로 돌아간다. 즉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을 방해하기 쉬우므로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냉각기를 가져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야 거리감과 적개심 대신 친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냉각기나 타임아웃을 시행하기 전에 아이와 미리 그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충분히 얘기를 나눠야 한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아이들을 기분 나쁘게 만들려는 의도도, 잘못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의도도 아님을 충분히 설명해주어야 한다. -결과보다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관행적인 훈육 방식들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방식이었다면, 긍정의 훈육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아이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다.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출 때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다음 도전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아이가 야구를 하다 유리창을 깨뜨렸을 때 아이와 함께 자신의 용돈으로 재료를 구입해서 창문을 수리하는 해결 방법을 찾았다면,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우리가 아이의 문제 행동에 비난하고 처벌하는 대신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면 아이에게 책임감과 더불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들이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정작 우리 자신에게도 잘 적용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실수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을 바꿔야 한다. 실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기회로 바라볼 때,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일이 훨씬 더 쉬워진다. 실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우리는 스스로를 부족한 존재라고 생각해 쉽게 낙담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방어와 책임 회피를 선택하거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쏘아댄다. 반면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바라보면 실수를 인정하는 게 흥미진진한 모험처럼 여겨질 것이다. -잔소리 대신 애정 어린 질문을 던진다 아이 스스로 선택한 행동의 결과를 탐색해보는 것과 아이에게 결과를 부담시키는 것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결과를 강요하는 행위는 반항적이고 방어적인 사고방식을 불러일으킨다. 잔소리를 멈추고 애정 어린 질문을 던져보라. 아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아이가 어떻게 느끼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배운 것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물어보라. 이런 질문은 아이가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준다. 여기에는 ‘왜?’라는 질문이 없다. ‘왜?’라는 말은 흔히 비난처럼 들리기도 해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애정 어린 질문을 던질 때 지켜야 할 지침은 다음과 같다. 예상 답안을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나 우리 자신 둘 중 누구라도 흥분해 있는 상태라면 질문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애정 어린 질문을 한다. 이외 에도 2장과 3장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으로 바탕으로 아이에게 소속감과 자존감을 심어주고,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법, 그리고 아이의 문제 행동에는 숨겨진 메시지를 잘 파악한 뒤 그에 맞게 대응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9장에서는 아이의 문제 행동에 우리 자신의 책임도 있음을 알려준다. 즉 아이가 그릇된 목표와 믿음으로 문제 행동을 선택하듯 어른인 우리 자신들도 살아오면서 자신이 선택한 삶의 결정들이 쌓여 형성된 삶의 우선순위에 따라 아이를 교육하는 방식에 있어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이 선택한 삶의 우선순위, 다시 말해 우리 자신의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도와준다. 10장은 출생 순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아이들의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각각의 아이를 좀 더 잘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11장에서는 긍정의 힘을 믿고 포기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긍정의 훈육이 아이와 우리 자신에게 주는 사랑과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태양광 메이커 교과서
보누스 / 정해원 (지은이) / 2019.05.10
16,800원 ⟶
15,120원
(10% off)
보누스
취미,실용
정해원 (지은이)
《태양광 메이커 교과서》는 태양광 발전기와 그 밖의 다양한 태양광 장치를 만들어보는 공작 매뉴얼이자 태양광 메이커 입문서다. 태양광 에너지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태양광 메이크 활동을 시작하려는 메이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제작 노하우를 제공한다. 머리말 에너지 독립을 위한 가장 빠른 첫걸음 프롤로그 태양광 에너지의 이모저모 지구와 태양 에너지 분산형 에너지인 태양광 태양광 발전의 장점과 단점 태양광과 태양열의 차이 그리드 패리티란 무엇인가? 1장 메이커가 알아야 할 태양광의 모든 것 메이커를 위한 태양 전지 지식 태양 전지의 원리 태양 전지의 역사 태양 전지의 효율 태양 전지의 형태와 기능 태양 전지판의 용량 태양 전지판의 종류 태양 전지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메이커를 위한 태양광 발전 예비지식 전기를 이해하는 기초 이론 계통 연계형 태양광 발전 독립형 태양광 발전 하이브리드 태양광 발전과 스마트 그리드 햇빛 지도를 이용하는 법 전기료를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언제쯤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을까? 2장 태양광 발전기를 만들어보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미니 태양광 발전기 미니 태양광 발전의 작동 원리 태양광 발전기 설치 시 주의점 사진으로 보는 설치 과정 미니 태양광 발전기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본격적으로 발전기에 도전하자!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 태양광 발전기 부품의 용량 정하기 도면 및 부품 설명 발전기 제작 재료 기본 공구 알아보기 사진으로 보는 제작 및 설치 인터뷰 발전기를 설치하면 어때요? : 시민과 나눈 인터뷰 3장 태양 전지를 이용한 재미있는 실험들 태양광 LED 연결하기 태양광 LED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공구 사진으로 보는 태양광 LED 연결 햇빛 선풍기 만들기 햇빛 선풍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공구 사진으로 보는 햇빛 선풍기 제작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만들기 휴대폰 충전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공구 사진으로 보는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제작 충전기로 휴대폰을 충전할 때 주의점 햇빛 저금통 만들기 햇빛 저금통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공구 도면 및 부품 설명 사진으로 보는 햇빛 저금통 제작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공구 도면 및 부품 설명 사진으로 보는 태양광 자동차 제작 태양광 자동차 사용법 햇빛 분수 만들기 햇빛 분수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공구 도면 및 부품 설명 사진으로 보는 햇빛 분수 제작 햇빛 추적 장치 만들기 햇빛 추적 장치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 햇빛 추적 장치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공구 도면 및 부품 설명 사진으로 보는 햇빛 추적 장치 제작 햇빛 오디오 만들기 오디오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공구 사진으로 보는 햇빛 오디오 제작 4장 태양광 관련 정보와 부품 구하는 법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인터넷에서 검색을 활용하자 인스트럭터블스 빌드 잇 솔라 솔라 스쿨 하우스 자립하는 삶을 만드는 적정기술센터 태양광 자재 구입하는 법 인터넷 검색을 먼저 하자 태양광 전문 사이트 활용하기 해외 직구를 활용하는 법 특정 장치를 만들 때 유용한 사이트 일상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태양광 제품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 조명 태양광 분수 5장 태양광 발전에 대해 궁금한 점들 -패널이라 불리는 태양광 모듈은 금이나 구리 등 비싼 금속으로 만들어지나? -태양광 모듈이 햇빛을 받으면 햇빛을 전부 전기로 전환하는 건가? -태양광은 햇빛과 관련이 높으니 뜨거운 사막일수록 태양광 발전량이 많은 건가? -유가가 떨어지면 원유 사용이 늘어나 결국 태양광 사업에 직격탄 아닌가?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건물이나 가정은 다른 에너지가 전혀 필요 없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건물은 낮에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건가? -태양광 모듈이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데 전력 소모가 많은가? -태양광 모듈은 한 번 설치하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나? -태양광 모듈은 정기적으로 닦아줘야 하는 건가? -태양광은 정말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인가? 중금속 덩어리란 소문은 사실인가? -태양광을 많이 설치하면 햇빛을 반사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줄 수 있나? 그리고 빛 반사가 심하진 않나? -태양 전지판은 수명이 다하면 이후 어떻게 처리되나? -색깔이나 모양이 다양한 태양 전지판이 가능한가? -박막이나 유연 기판은 내구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수명은 얼마나 되나?-모듈이 태양열과 태양광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는-가? -태양 전지판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우리가 영향 받지 않을까? -태양광 발전 사업 제도가 궁금하다 -태양광 같은 재생 에너지의 보급은 얼마나 늘어날까? -한국은 산악 지형이 70%인데, 태양광 보급을 위해서는 임야를 많이 훼손해야 하나? 태양광 발전을 할 땅이 충분한가? -물 위에 설치하는 수상 태양광은 수질 오염 및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지 않나? 6장 미래의 태양광 발전 개발 중인 다양한 태양광 발전 기술 미래 태양광 발전 기술의 특징 추적식 고효율 태양광 발전 우주 태양광 발전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맺음말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고 이용하는 법 태양광 발전 용어 참고 문헌 그림 및 사진 출처에너지 독립을 꿈꾸는 메이커를 위한 태양광 디바이스 제작의 핵심 원리와 기술 당신은 메이커인가? 스스로를 메이커라고 부르기가 쑥스러워도 괘념치 말자. 일상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실현하는 한편, 경험과 지식을 남들과 공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메이커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무언가를 만들고 배우면서 공유한다면 모두가 메이커인 셈이다.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촉발된 메이커 운동은 이제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메이커들이 태양 전지를 활용한 메이크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메이커로서 태양 전지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태양광 메이커 교과서》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태양광 발전기나 그 밖의 다양한 디바이스(기계장치)를 만들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입문서이자 공작 매뉴얼이기 때문이다. 햇빛으로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라! 메이커는 에너지도 스스로 만들어 쓴다 먼저 태양광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아본다. 태양광 에너지의 정체, 태양 전지의 제조 과정과 종류 및 특징, 전기 생성 원리를 살펴본다. 그뿐만 아니라 메이커가 태양광 장치를 만들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정리하는데, 바로 메이크(만들기) 활동에 꼭 필요한 기초 전기 이론과 태양광 발전에 관한 정보들이다. 계통 연계형과 독립형 태양광 발전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햇빛 지도를 이용하는 법이나 태양광 발전을 가정에 적용했을 때 과연 얼마나 전기 요금을 아끼고 언제쯤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는지, 태양광 발전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에도 답한다. 《태양광 메이커 교과서》는 태양광 메이크 활동이 처음인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다. 저자는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을지 잘 이해하고 있으며 초보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언급한다. 태양광 발전기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부분을 예로 들어보자. 이 책은 발전기를 손수 만들어보려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지식을 기초부터 잘 설명하고 있다. 미니 태양광 발전기와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 모두를 다루는데, 태양광 발전기의 작동 원리와 구성, 각 부품의 용량 계산법 등을 알려준다. 발전기를 설치할 때 필요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설치 과정은 당연히 상세한 사진을 활용해 차례대로 보여준다. 따라서 누구라도 쉽게 태양광 발전기를 구성하고 설치해볼 수 있다.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를 만들 때에는 배터리와 컨트롤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은 팁으로 정리해 태양광 발전기 DIY에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적절한 도움을 준다. 발전기에서 햇빛 추적 장치 · 햇빛 오디오 · 태양광 자동차까지 메이크 활동을 시작하는 최적의 솔루션 발전기뿐만 아니라 태양광 충전기 · 햇빛 추적 장치 · 햇빛 오디오 · 태양광 자동차 등 여러 디바이스를 만드는 방법도 소개한다. 각 디바이스마다 제작에 필요한 부품과 공구를 알려주고, 각 제작 과정을 자세한 설명과 사진에 담아 태양광 장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돕는다. 독자는 때때로 유용한 조언을 만나는데, 이는 다년간 여러 태양광 장치를 만들어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독립형 발전기를 만들 때 배터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IC칩을 공기판에 붙일 때 어떤 요령이 필요한지 등 간과하기 쉽지만 요긴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는 태양광 장치들의 제작 과정과 관련 자료는 마을기술센터 핸즈의 홈페이지(handz.or.kr)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어, 독자는 더욱 입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이 책을 따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손수 만들어보면 누구든 해당 장치의 작동 원리와 제작법을 몸으로 깨우칠 것이다. 이는 초보 메이커에게 메이크 활동의 즐거움과 기초 지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태양광 장치가 생소한 메이커에게는 태양 전지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찬스가 된다. 제작 노하우만 정리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해 태양광 관련 정보와 부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도 귀띔해주고 있다. 평소 태양광 메이크 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정보 수집에 곤란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해보자. 태양광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입문서이자 공작 매뉴얼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궁금증과 답변도 정리해놓았다. 태양광 발전이 정말 친환경 에너지인지,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닌지, 태양 전지를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데 사실인지, 태양광 발전 사업 제도가 대체 무엇인지 등 태양광 발전에 품을 만한 질문을 모아 답변과 함께 책에 실은 것이다. 신재생 에너지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정부가 태양광 발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면서 몇 년간 태양광 발전이 꽤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태양광 발전을 적지 않게 오해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정리한 질의문답을 읽다 보면 태양광 발전에 얽힌 불신과 몰이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태양광 발전을 좀 더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는 2014년부터 마을기술센터 핸즈의 대표를 맡아 적정기술 교육과 워크숍을 여러 학교와 환경단체, 지역사회에서 진행해왔다. 다년간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며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경험해보길 원한다고 말한다. 태양광으로 휴대폰을 충전하고, 선풍기를 움직여보고, 발전기로 에너지 자립을 조금씩 실천해보는 등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가 되어보는 것이다. 아직 태양 전지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거나 메이커가 되는 일이 너무 어려워서 주저하고 있다면, 이 책이 소개하는 태양광 프로젝트를 조금씩 따라 해보자.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고 활용해보는 경험이 쌓이고 확장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일상과 주변을 창의적인 메이크 활동으로 가득 채우는 태양광 메이커가 되어 있을 것이다.
[네이비] 슬림스터디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소(小).합본.색인
생명의말씀사 /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 2022.10.31
32,000원 ⟶
28,800원
(10% off)
생명의말씀사
소설,일반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열고 닫을 때 편리한 밴드형 성경.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해설을 수록하였다. 휴대가 간편한 슬림한 사이즈이다.구약전서신약전서새찬송가열고 닫을 때 편리한 ‣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해설 수록‣ 휴대가 간편한 슬림한 사이즈‣ 대상별 : 일반성도용, 중고생용‣ 용도별 : 예배용, 팬시용
미학 오디세이 1 (완결개정판)
휴머니스트 / 진중권 글 / 2003.11.25
12,000원 ⟶
10,800원
(10% off)
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진중권 글
이제는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된 진중권의 개정증보판이 휴머니스트에서 새로 나왔다. 이번 개정판은 도판에 저작료를 지불하고 도판 및 텍스트의 편집 상태를 다듬은 것으로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맛을 풍긴다. 기존의 판본에 들어있지 않던 그림읽기 페이지가 각 권마다 3-4개씩 추가되었다. 진중권의 는 탈근대의 미학을 다룬 제3권이 출간됨으로써 완결된다. 3권은 2004년 초에 발간될 예정이다.지은이의 말 글머리에|별밭을 우러르며 원시 예술|가상과 현실 벌거벗은 눈 유희, 노동, 주술 황금가지 - 에셔의 세계 1 피그말리온 - 에셔의 세계 2 고대 예술과 미학|가상의 탄생 오시리스의 땅 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 아테네 학당 - 에셔의 세계 3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원형 극장에서 중세 예술과 미학|가상을 넘어 빛과 어둠 아뉴스 데이 - 에셔의 세계 4 돌로 된 스콜라 철학 성당에서 성자의 유혹 - 에셔의 세계 5 장미의 이름 근대 예술과 미학|가상의 부활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뒤러의 실험실 - 에셔의 세계 6 바로크의 거장 에스테티카 - 에셔의 세계 7 파리스의 심판 유리알의 유희 극장에서 정신의 오디세이 - 에셔의 세계 8 카페 앞에서 아름다움에 관하여|아름다운 가상 비너스와 네페르티티 - 에셔의 세계 9 미적 범주들 유클리드와 산책을 - 에셔의 세계 10‘미’와 ‘예술’의 세계를 창조한 우리시대의 고전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1·2》는 94년 초판이 발행된 뒤 ‘독자와 함께 긴 시간을 여행’해왔다. 그리고 현재에도 그 여행은 세대를 바꿔가며 계속되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저자의 창조적인 글쓰기와 사유, 독특한 구성이 독자들의 눈과 귀를 붙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만의 미학’을 ‘우리들의 미학’으로 끌어올린 《미학 오디세이》. 지식·문화계 사람들, 사회문화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90년대를 빛낸 100권의 책’으로 선정될 만큼 그 사회·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책이다. 미완의 오디세이로 남아 있던 이 책은 현대 미학을 여행하는 3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미학 오디세이 3》을 발행하기 앞서 1, 2권의 완결개정판이 휴머니스트에서 발행되었다. 《미학오디세이 1·2》는 독자들에게 ‘미’와 ‘예술’의 세계라는 새로운 시공간을 선물한 귀중한 교양서이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대를 바꿔가면서 꾸준하게 여러 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이 책은 근육질의 기계 생산에서 이미지와 컨텐츠의 창조로 옮겨가고 있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미학 오디세이’의 몇 가지 특징을 통해 문화와 컨텐츠의 관계를 다시 한번 음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키워드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가상과 현실이고 다른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도식이다. 가상과 현실은 미학사를 다루는 핵심 개념으로 끌어들였고, 커뮤니케이션 도식은 창작자, 즉 예술가 미학, 작품 미학, 영향 미학, 수용 미학 등을 독자들에게 가사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문화구성능력’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 하나의 ‘화두’를 던지고 있는 셈이다. 창조적인 글쓰기의 핵심을 드러내다 ― 이 책의 특징 1 초판이 출간 될 당시는 사회과학 서적이 세상 밖으로 나온 때였다. 지금 이야기하는 ‘대중서’들이 처음 선보이기 시작한 시기다. 사회 속에서 미학은 생소한 학문이었고, 상아탑에서도 제대로 된 개론서나 미학사조차 나와 있지 않았다. 저자는 책을 쓰기 위해 원전, 번역서, 세미나를 위한 초벌 번역 등 온갖 자료들을 손에 닿는 대로 구해 읽어야 했다. 그러기에 미학 오디세이에 담긴 내용은 결코 쉬운 내용이 아니다. 저자는 당시 한국에서 연구되고 있지 않은 미학 이론들을 스스로 섭렵할 수밖에 없었고, 스스로 공부해 이해해야만 했다.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점은 이해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배경으로 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다시 되새김질하여 전체 내용을 서술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여 자신의 미학 이론을 재구성한 것일까? 1) 기본 서술 형태:문어체와 구어체의 중간 → 디지털 글쓰기와 유사 2) 논의 핵심 파악:서양미학사를 가상과 현실의 관계로 파악 →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내는 글쓰기 가능 3) 이론의 다양함과 풍부함: 미학만이 아니라 예술사의 연구 성과, 심리학, 철학, 정신분석학, 정보이론, 기호학 등등의 제 학문의 방법론 등을 함께 다루었다. 3개의 구조가 시간적으로 진행되면서 공간적으로 조화를 이루다 ― 이 책의 특징 2 이 책의 구성은 3성 대위법이라는 독특한 형식 미학을 도입했다. 이 책이 긴 호흡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상당 부분 그 형식에 힘입었다. 문체를 구어에 가깝게, 도판을 활용해 시각성을 강조한 것, 대화라는 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런 형식적 특성은 디지털 시대의 문화와 맞아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대위법은 선형적인 글쓰기에 공간성을 부여하는 형식이고, 구어를 닮은 문체 역시 인터넷 글쓰기를 닮았으며, 텍스트와 이미지를 혼용해 시각성을 강조하는 것 역시 청각적인 문자 문화에서 시각적인 영상으로 옮아가는 시대의 흐름과 일치한다. 3개의 구조가 시간적으로 진행되면서 공간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1) 에셔, 마그리트 꼭지:기술적 형상 방식 도입→ 에셔, 마그리트라는 화가를 알게 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그림이 텍스트에서 서술되는 내용들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2) 대화 꼭지:독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포인트로 삼다.→저자가 공부하면서 이해한 부분 3) 본문 서술:문어체와 구어체의 중간 우리시대 인문 교양서의 전형으로 삼을 만하다 ― 이 책의 특징 3 미학오디세이는 10년 전에 씌어진 책이지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현대적이다. 이 책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는 것일까? “철학과 미학 분야의 책으로는 오늘 우리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되 너무 무거운 느낌을 주지 않는 책, 그리고 요즘 시대의 젊은 학자들이 쓴 책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를 권한다”는 서울대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의 추천 말은 《미학 오디세이》가 우리시대 교양서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구성’에 더 눈길을 주어야 할 것 같다. 전체 구성 부분은 특징 2에서 언급하였지만, 각 꼭지의 소제목이 하나의 문장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될 것 같다. “이 책은 개정이 불가능하다”라고 밝힌 저자의 말은, 책의 구성이 빈틈없이 조밀하다는 것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믿음의 기본 다지기, 초신자 복음
북샤인 / 북샤인 (지은이) / 2022.04.17
11,000
북샤인
소설,일반
북샤인 (지은이)
기독교 교리와 복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아이들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눈높이로 집필과 편집되어 누구나 복음을 어렵지 않게 이해해나갈 수 있다. 복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창조, 사람의 타락, 예수님의 구속을 알아야 한다. 각 내용이 어떤 상관관계를 지니는지, 왜 이어지는지 순차적인 흐름을 통해 복음의 진수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책의 서두에서 귀여운 두 캐릭터 찬양(크리스천)과 소리(비크리스천)의 대화로부터 시작되며, 계속해서 이어지는 두 친구의 질문과 답을 통해 어느덧 독자를 그 대화 속으로 초대할 것이다.DAY.1 하나님의 창조 DAY.2 죄와 타락 DAY.3 하나님의 약속 DAY.4 예수님의 탄생 DAY.5 예수님의 사역 DAY.6 예수님의 죽음 DAY.7 예수님의 부활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도대체 뭔데? 예수님이 궁금한 당신을 위한, '창조-타락-구속'의 복음의 진수를 7단계로 전하는 쉬운 개념! ·초신자에게 복음을 안내하기 딱! · 아이들에게 복음을 설명하기 딱! ·전도용으로 복음을 소개하기 딱! 이 책은 기독교 교리와 복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아이들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눈높이로 집필과 편집되어 누구나 복음을 어렵지 않게 이해해나갈 수 있습니다. 복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창조, 사람의 타락, 예수님의 구속을 알아야 합니다. 각 내용이 어떤 상관관계를 지니는지, 왜 이어지는지 순차적인 흐름을 통해 복음의 진수를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책의 서두에서 귀여운 두 캐릭터 찬양(크리스천)과 소리(비크리스천)의 대화로부터 시작되며, 계속해서 이어지는 두 친구의 질문과 답을 통해 어느덧 독자를 그 대화 속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누군가는 찬양이 되고, 누군가는 소리가 되어, 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들으며 복음을 묵상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복음을 쉽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왜 알아야 하는지,은혜로운초신자에게 예수님의 부활이 왜 중요한지,소중한 전도 대상자에게 구원이 왜 필요한지,각 대상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책의 말미에서 마침내 영접기도를 하게 되는 캐릭터 '소리'와 함께 예수님이 독자들의 마음에 들어가길 소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초신자와 어린이에게 복음을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 이 질문 하나로 책이 만들어지고 편집되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이 있기 때문에, 복음을 풀어내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겼습니다. '복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는 아직은 모두에게 친숙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분들에게는 간혹 더 적대감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그러한 상황에서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따뜻하게 흘러나오기 위한 책을 만들기 원했습니다. 복음 전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는 이 책은 곳곳에 그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질문과 답변 식으로 내용을 이끌어 가며, 글 중간중간 픽토그램을 활용하여 쉬운 이해를 돕습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책은, 7일 동안 복음을 설명하는 목표를 두며,각 장의 분량이 길지 않게 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는 빠르고 명쾌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에게 복음이 전달되는 통로가 되길, 그 누군가가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게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야기가 놀랍다는 것을 인정해도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에요. 자, 이제까지 이 책의 내용을 풀어 온 목적! 바로 ‘복음’을 제대로 전할 때가 되었네요. 복음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하나님의 창조부터 시작해서 인간의 죄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 사역까지 설명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하나씩 되짚어 보도록 할까요?세상의 모든 생명은 미래의 어떻게 되나요? 언젠가 죽음을 맞이해요. 사람도 마찬가지지요. 나와 여러분은 모두 시간이 지나면 죽게 돼요.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영이 살아가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해요. 일반적으로 천국과 지옥이라고 말을 하지요.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사랑의 나라, 지옥은 하나님이 없는 고통의 나라에요.사후세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 세상을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게 된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죽음 이후의 세계를 믿을 수 밖에 없지요. 그 모든 내용이 성경에 쓰여 있답니다.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갈 수 있을까요? 사람은 죄를 짓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버렸어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원한다면 당연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돼야 해요.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나의 죄를 회개하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일이 어려웠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놀라운 일들을 하시며, 진리와 구원을 전하게 하셨어요.왜 예수님을 믿어야 할까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연적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어있답니다. 하나님의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딱 한가지,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부활 역시 믿게 되어 있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 이후에 우리가 살아가는 또 다른 삶이 있다는 것,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지요. 또 예수님은 2천년전에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셨어요. 지금도 하나님 나라에 살아 계시지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죽음 이후 하나님 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이 모든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왜 복음이 기쁜 소식일까? 여기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 있습니다. 이 모든 놀라운 일들은 하나님이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일어났다는 점이에요. 나를 사랑하셔서 그의 아들을 죽이시면서 까지 구원 사역을 진행하신 것이에요. 예수님의 복음은 제외되는 대상이 없어요. 조건없이 모두에게 주어진 크고 넓은 사랑입니다. 죄로 인해 죽음 이후에도 영원히 고통받을 수 있었던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사실은 가장 귀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답니다.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느낄 수 있나요? 예수님은 자신을 찾는 사람은 만나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에, 예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왜냐구요? 하나님이 바로 사랑 그 자체 이시기 때문이랍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의 형태는 하나님의 속성에서 나온 것이에요. 그 모든 사랑을 담고 더 넘치는 위대한 사랑이 여러분을 찬란하게 감싸나갈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과 로마서 8장을 읽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해봅시다.
설교자의 기도
비아 / 칼 바르트 (지은이), 박정수 (옮긴이) / 2019.10.30
13,000원 ⟶
11,700원
(10% off)
비아
소설,일반
칼 바르트 (지은이), 박정수 (옮긴이)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손꼽히는 칼 바르트의 기도서. 칼 바르트는 20세기 그리스도교계에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 신학자다. 평생을 그리스도교 복음을 이 땅에 선포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 그는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부정과 긍정을 함께 다루기 위해 평생을 매진해 왔다. 이른바 신정통주의, 변증법적 신학으로 표현되는 그의 신학 사상에는 그러한 그의 고투가 담겨 있다. 많은 이들은 바르트가 위대한 신학자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만큼 열정어린 ‘설교자’였다는 사실은 종종 간과하곤 한다. 그는 학계에서 활동하는 가운데서도 예배에서 설교자로서 헌신하기를 그치지 않았으며 상당한 분량의 설교문을 남겼다. 그리고 설교를 한 뒤에는 자신의 설교 내용과 신앙을 응집해놓은 기도를 드리곤 했다. 이 기도서는 그런 기도들의 모음집이다.서문 기도를시작하며 우리가 누구인지 당신은 아십니다 한 자락 밝은 빛이 온 세상에 대림절 우리가 받을 당신의 선물 당신은 우리를 친히 찾아오셨으니 성탄절 온 세상을 위한 소망 곤궁한 우리를 넉넉하게 하소서 지금 우리의 중심에 성탄의 빛이 임하기를 참된 성탄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를 내버려 두지 마소서 송년 한 해의 마지막 날 드리는 기도 당신을 향한 소망을 품게 하소서 한 해의 끝자락, 새 시작에 빛을 첫걸음을 떼게 하소서 공현절 우리를 깨우소서 생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고난주일 당신이 우리 앞에 두신 길 헤아릴 수 없는 자비를 기리며 성금요일 우리의 죄와 비참함을 함께 나눈 당신께 십자가를 마주하며 드리는 기도 부활절 당신은 생명이십니다 밝게 빛나는 화해의 빛 모든 어둠을 영원히 몰아낼 빛 영원 전부터, 지금도, 또한 미래도 당신은 승천일 우리뿐 아니라 그들에게도 빛을 믿고 소망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성령강림절 당신의 영을 주소서 작지만 커다란 걸음을 허락하소서 삼위일체주일 모든 벽을 무너뜨려 주소서 성령을 기억하며 당신의 기쁨이 되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우리와 맞서 싸워 주소서 당신께 의지하여 당신을 기다리며 모두가 보게 하소서 일상에서 드리는 기도 새날을 열어주소서 모든 것을 당신 앞에 내어놓습니다 우리가 당신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우리는 당신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일 가운데 말씀에 기대어 살게 하소서 우리를 가르치소서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이시기 때문에 당신을 드러내어 주소서 저녁기도를 드리며 이미 넘치도록, 또다시 넘치도록 죽음앞에서 헛되지 않을 소망 모든 염려를 당신께 기도를마치며 당신께 풍성함이 있습니다 자유의 길로 나아가는 첫걸음 옮긴이의말 20세기를 가장 위대한 신학자이자 설교가인 칼 바르트가 남긴 기도서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손꼽히는 칼 바르트의 기도서. 칼 바르트는 20세기 그리스도교계에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 신학자다. 평생을 그리스도교 복음을 이 땅에 선포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 그는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부정과 긍정을 함께 다루기 위해 평생을 매진해 왔다. 이른바 신정통주의, 변증법적 신학으로 표현되는 그의 신학 사상에는 그러한 그의 고투가 담겨 있다. 많은 이들은 바르트가 위대한 신학자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만큼 열정어린 ‘설교자’였다는 사실은 종종 간과하곤 한다. 그는 학계에서 활동하는 가운데서도 예배에서 설교자로서 헌신하기를 그치지 않았으며 상당한 분량의 설교문을 남겼다. 그리고 설교를 한 뒤에는 자신의 설교 내용과 신앙을 응집해놓은 기도를 드리곤 했다. 이 기도서는 그런 기도들의 모음집이다. 바르트의 기도는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도 기도가 신학을 가능케 하며 신학의 본성과 목표를 결정한다는 그의 신념, 인간의 죄와 은총의 변증법적 긴장, 예수 그리스도의 중심성, 현실 세계에 대한 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기도서를 읽으며, 이 기도서와 함께 기도하며 20세기 그리스도교계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이의 숨결을 맛볼 수 있음과 동시에 ‘감사’와 ‘찬미’라는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목적에 신학이 봉사하는 법을 몸과 마음에 새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 칼 바르트가 남긴 기도서 그의 신학과 신앙의 정수가 담긴 기도들 우리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가 완전한 순 종을 실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직 이해하지 못합니 다. 우리 자신이 아직 베일로 덮여진 상태(1고린 13:12)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베일을 벗겨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한다면, 우리의 인간적 성향들은 베 일을 벗게 되며 우리가 이런 곤궁과 또한 이런 희망 속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를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도하 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주님은 우리를 도 우러 오십니다. 인간이 자신의 곤궁함을 이해하고 또한 자신에게 도움이 주어진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때 기도는 인간의 대답입니다. - 칼 바르트, 『칼 바르트 기도』 중 칼 바르트는 20세기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 신학자이며 가장 거대한 신학 서적을 남긴 신학자이기도 하다. 평생을 그리스도교 복음을 이 땅에 선포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 그는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부정과 긍정을 함께 다루기 위해 평생을 매진해 왔다. 이른바 신정통주의, 변증법적 신학으로 표현되는 그의 신학 사상은 그러한 신학적 고투가 담겨 있다. 많은 이들은 바르트가 위대한 신학자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만큼 열정어린 ‘설교자’였다는 사실은 종종 간과하곤 한다. 그는 학계에서 활동하는 가운데서도 예배에서 설교자로서 헌신하기를 그치지 않았으며 상당한 분량의 설교문을 남겼다. 그리고 설교를 한 뒤에는 자신의 설교 내용과 신앙을 응집해놓은 기도를 드리곤 했다. 이 기도서는 그런 기도들의 모음집이다. 교회력을 따라 배치된 이 기도들에는 인간의 죄와 은총의 변증법적 긴장, 예수 그리스도의 중심성, 현실 세계에 대한 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치의 음울한 현실 가운데, 핵무장 경쟁으로 동서방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억압과 불의가 횡행하는 가운데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그 사랑에서 벗어나려 하는 인간의 죄를 숙고하며 이를 다시 잇고 화해시켜 나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활동을 찬미한다. 독자들은 이 기도서를 읽으며, 이 기도서와 함께 기도하며 20세기 그리스도교계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이의 숨결을 맛볼 수 있음과 동시에 ‘감사’와 ‘찬미’라는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목적에 신학이 봉사할 수 있는지를 엿보고 몸과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제가 ‘전례’를 지나 치게 개신교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할지라도 이 기도들이 유익하게 쓰일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친구들 이 이 기도들을 모아 출판하려 애쓴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 다). 저는 이 기도들이 그저 있는 그대로 설교자들에 의해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영적인 각성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별다른 거리낌 없이 세상의 관행을 따라, 자기의 관심 사와 일을 위해 드리는 기도를 교회 공동체가 받아들이는 게 타당할까요? 공동체와 함께 그런 기도를 드린다는 게 올바른 일일까요? 이 기도들이 공동체뿐만 아니라 신앙하는 개인들에게도 환영받았으면 합니다. 주님, 자비롭고 전능하신 아버지,당신은 이 형편 없는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이 이 세상과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기 위한 놀라운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께 옳은 길이며 다른 길은 없습니다.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만, 당신의 아들과의 연합을 통해서만 우리는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가장 깊은 심연을 통과해야만 가장 높은 곳에 이를 수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서만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죽음을 통해서만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이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이를 당신의 선하고도 참된 질서로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소서. 우리 중심에서 당신이 말씀하시고 행동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그 무엇도 되지 못합니다. 오직 당신의 은총과 자비의 약속 하나만을 붙드니, 곧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난한 이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우리 갇힌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자, 우리 눈먼 이들의 눈을 열어주고자,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고자 오셨다는 약속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는 이 약속을 붙듭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당신은 하실 수 있습니다.
생각이 내가 된다
두란노 / 이영표 (지은이) / 2018.05.16
13,000원 ⟶
11,700원
(10% off)
두란노
소설,일반
이영표 (지은이)
이영표 하면 누구에게 물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라고 할 것이다. 그만큼 그는 축구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런 그가 '가치관'을 이야기한다. 평소 그에게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그의 말이 낯설지 않겠지만, 또 많은 사람은 왜 그가 '가치관'을 이야기하게 되었을까 궁금해 할 것이다. 그는 "'노력할 만큼 했어. 이제 더 이상은 안 돼'라는 말은 노력의 끝이 아니라 그저 노력의 출발점일 뿐이다. "라고 말할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노력가다. 강원도 산골 출신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기까지 그에게서 노력은 신체의 일부처럼 몸에 박혀 있다. 그는 부족할 것 없는 시기인 20대초반에 하나님을 만났다. 그 후 축구를 위해 노력했던 이상으로 성경말씀과 기독교 신앙 안에서 생기는 질문들을 답을 얻을 때까지 묻고 묻고 또 물었다. 그렇게 얻은 해답들이 보석 같은 가치관이 되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프롤로그 PART 1 마음의 가치관 0.1%의 차이 노력의 법칙 재능? 찾지 마! 바로 보는 실패 법칙 9 의무가 권리다 Keep the ball It’s not fair 잘못된 기준 눈물은 항상 옳은가? 거짓말 교만 정직 PART 2 믿음의 가치관 빛 삶의 본질 사명, 바로 지금 여기에 나의 주인은? 인간답게 살아가기 자유와 구속 고린도후서 7장 10절 뒷모습 한 사람 응답 제비뽑기 여섯 번의 만남 맛있는 사과, 맛없는 사과 시간과 공간 사이 PART 3 축구의 가치관 스포츠가 복지다 한국축구 vs 일본축구 멘탈은 일상에서 훈련, 그 끊임없는 반복 체력이 기술이다 시련과 성장 마음을 움직이는 자 시선 그리고 두려움오늘 당신이 선택한 ‘생각’은 무엇인가? 생각이 인격을 만든다 바르게 보고 다르게 살게 하는 청년 멘토 이영표의 ‘마음’, ‘믿음’, ‘축구’의 가치관을 배우다 축구선수 이영표, 가치관을 말하다 이영표 하면 누구에게 물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라고 할 것이다. 그만큼 그는 축구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런 그가 ‘가치관’을 이야기한다. 평소 그에게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그의 말이 낯설지 않겠지만, 또 많은 사람은 왜 그가 ‘가치관’을 이야기하게 되었을까 궁금해 할 것이다. 그는 “’노력할 만큼 했어. 이제 더 이상은 안 돼’라는 말은 노력의 끝이 아니라 그저 노력의 출발점일 뿐이다. “라고 말할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노력가다. 강원도 산골 출신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기까지 그에게서 노력은 신체의 일부처럼 몸에 박혀 있다. 그는 부족할 것 없는 시기인 20대초반에 하나님을 만났다. 그 후 축구를 위해 노력했던 이상으로 성경말씀과 기독교 신앙 안에서 생기는 질문들을 답을 얻을 때까지 묻고 묻고 또 물었다. 그렇게 얻은 해답들이 보석 같은 가치관이 되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가치관의 카오스 시대에 바른 가치관을 선택하다 저자는 이 시대를 가치관의 카오스 시대라 말하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 “과거에 10명이 사는 마을에서 1명이 명백한 죄를 지었을 때 그것은 분명한 죄였다. 나머지 9명의 사람들이 1명의 죄를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시간이 흘러서 10명이 사는 마을에서 9명이 죄를 짓게 되자 죄를 짓지 않은 1명의 의견이 나머지 9명에 의해 묵살되고 죄가 더 이상 죄가 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오늘날 우리는 다수의 목소리가 옳은 시대를 살고 있다. 바른 가치관의 기준이 실종되어 있는 상태다. 크리스천들조차도 가치관의 기준을 성경에 두지 않고 인간 또는 나에 두는 일이 많다. 저자 또한 이기고 이기는 세상의 가치관에 몰두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성경말씀과 세상의 가치관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올바른 생각의 기준은 오직 성경말씀 외에는 없다”는 고백을 하기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고민과 깨달음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청년 멘토 이영표, 청년을 생각하다 청년 멘토라는 닉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영표는 청년들에게 관심이 많다.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청년기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크기 때문이다. 청년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영표가 청년들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청년들이 이 책을 읽고 바른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고, 바른 답을 얻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로 세워지길 바란다. 이 책은 저자가 청년들과 함께 나누었던 생각과 경험들을 정리한 것이고, 잘못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생각에서 기인했음을 고백하는 글이면서, 동시에 올바른 행동은 결국 바른 생각에서 시작된다는 경험의 글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올바른 생각의 기준이란 오직 성경 말씀 외에는 다른 것이 없음을 고백하는 글이기도 하다. “타인을 속이는 것은 곧 자기를 속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이 행하는 모든 행동이 결국은 자기에게 돌아 온다는 사실을 안다면 행동을 다스리기 전에 먼저 바른 마음가짐과 바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작은 책이 누군가 한 사람에게 바른 생각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는다면 새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 책 쓰는 일을 망설이던 저자에게 충분한 위로가 될 것 같다.눈에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고, 그 차이는 바로 '한 번 더'에서 만들어진다. 힘들고 지쳐 도저히 힘을 낼 수 없고 포기하고 싶은 상태에서의 '한 번 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상태에서 의 '한 번 더'와는 차원이 다른 훈련이다. 나도 참을 수 있고, 상대도 참을 수 있고, 우리 모두 참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인내가 아니다. 진정한 인내의 시작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비로소 시작된다. 노력도 마찬가지다. 노력의 시작은 언제나 노력할 만큼 노력한 다음 시작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더 이상 노력이 아니다. "노력할 만큼 했어. 이제 더 이상은 안 돼"라는 말은 노력의 끝이 아니라 그저 노력의 출발점일 뿐이다. 인내와 노력은 언제나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고통스런 통증이 계속되다 보면 어느새 고통이 쾌감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당신은 고통이 기쁨으로 느껴질 때, 그 느낌을 알고 있는가? 최선은 곧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이기도 하다. 최선을 다하게 되면 곧 이러한 의심은 사라지고, 내부 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지속적인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 속에서 오히려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누군가 마음속에 '만약 열심히 했는데 충분히 발전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의심이 든다면 '내가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구나'라고 생각해도 좋다. 우리가 우리의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이러한 의심은 마음속에 들어설 공간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재능을 주셨다. 그런데 그 재능을 노력과 인내, 그리고 시간으로만 찾을 수 있게 하셨다.
관상의 힘
문원북 / 미즈노 남보쿠 (지은이), 지평 (엮은이) / 2023.01.01
30,000원 ⟶
27,000원
(10% off)
문원북
소설,일반
미즈노 남보쿠 (지은이), 지평 (엮은이)
일본 에도시대 관상가 미즈노남북쿠가 10년동안 몸소 임상실험을 통해 터득한 내용이다. ‘이발소 3년’동안 사람의 두상을 연구하고, ‘목욕탕 때 밀이 3년’동안 신체의 구조를 연구하였으며, ‘화장터 3년’ 동안 골격을 연구하였다. 또, 사신분신(捨身身 - 몸의 일부를 불 태우는 공양)을 감행하며 10년간에 걸쳐 처절한 수행을 통해 상법(相法)의 비법을 터득하여, 이렇게 태어난 것이 남북상법(南北(相法)이다. 그리고 1814년 58세 때 발간한 수신록(修身錄)에서는 인생에서 길흉은 음식에 의해 생겨나니 삼가고, 오욕(五慾)을 절제하므로 성공된 인생을 살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머리말 남북상법전편 제 1권 1. 관상을 볼 때 마음 가짐 2. 수상(手相)에대한문답(問答) 1) 다섯 손가락이 담당하는 역할과 의미 2) 손바닥 삼문(三紋)에 대하여 3) 손가락의 오상(五相)과 오행(五行)에 관하여 문답 4) 손톱에 관하여 3. 안면(顔面) 삼정(三停)에 관하여 4. 3문(三紋)에 대하여 5. 안면 10혈(十穴)위치와 구별하는 방법 6. 안면 10혈(十穴)의 흉터와 점(사마귀,검은점)에관하여 7. 안면18혈에 관하여 8. 안면18혈의 위치 9. 검정사마귀(점)와흉터에 관하여 제 2권 1. 머리에관하여 2. 두정(頭頂에) 관하여 3. 머리카락과수염에관하여 4. 얼굴에관하여 5. 목덜미에관하여 6. 진골(骨)에관하여 7. 어깨에관하여 8. 손과팔에관하여 9. 가슴에관하여 10. 유방에관하여 11. 복부(腹部)에관하여 12. 배꼽에관하여 13. 허리에관하여 14. 남근에관하여 15. 가랑이(넓적다리)에관하여 16. 발에관하여 제 3권 1. 몸의삼정(三停)에관하여 2. 뼈와 살에 관하여 3. 피부에관하여 4. 털에관하여 5. 푸른 핏줄(筋)에 관하여 6. 언어(말씨)에관하여 7. 숨에관하여 8. 언어의 오행(五行)에 관하여 9. 걸음걸이에 관하여 10. 앉는모양에관하여 11. 잠자는 자세에 관하여 12. 오행(五行)의 상에 관하여 13. 오행의체용(體用)에관하여 14. 팔상(八相)에관하여 15. 국풍(國風)에관하여 16. 관상(觀相)의본래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제 4권 1. 이마에관하여 2. 눈썹에관하여 3. 가속(家續_눈과눈썹사이)에관하여 4. 눈에관하여 5. 귀에관하여 6. 코에관하여 7. 관골(광대뼈 骨)에 관하여 8. 법령(法令)에 관하여(코에서 입까지 양쪽에 내려간 주름) 9. 입(口)에관하여 10. 치아(齒)에 관하여 제 5권 1. 인중(人中)에관하여 2. 처첩(妻妾), 어미(魚尾_눈꼬리), 누당(淚當_눈 밑살)에 관하여 3. 인당(印堂_좌우 눈썹 사이, 명궁(命宮_좌우 눈사이)에 관하여 4. 턱()에관하여 5. 새골(骨)에 관하여 6. 잡골격(骨格)에 관하여 7. 잡문답(雜問答)- 여러가지일을섞어서설명함 남북상법후편 자서(子序) 제 1권 1. 혈색(血色)의 부(部) 2. 상색식별(常色識別 얼굴의 색 구분 법) 3. 이마(額)부분 4. 복당(福堂)부분 5. 관골(骨)부분 6. 명궁(命宮)부분 7. 코(鼻)부분 8. 법령(法令) 부분 9. 식록(食祿)부분 10. 처첩(妻妾)부분 11. 명문(命門)부분 12. 눈(眼), 남녀관(男女官) 부위 13. 어미(魚尾)그리고 간문(奸門)부분 14. 천중(天中)그리고 관록(官祿)부분 15. 일월(日月), 인당(印堂) 16. 입술(唇) 승장(承漿) 17. 역마(馬) 부분 18. 면색(面色) 19. 풍당(風), 지고(地庫), 턱(), 가슴(胸), 도관(官) 20. 기색(氣色) 위치(位) 제 2권- 목록혈색의편 1. 혈색(血色)부분논변(論弁) 제 3권 1. 혈색(血色) 8가지 2. 안면 21혈(穴) 3. 팔색(八色) 4. 안면 21혈(穴) 혈색의 윤기의 유무(有無)에 관하 5. 칠혈(7穴) 6. 안면 28혈(穴)의 선색(善色)악색(惡色) 색에 관하여 7. 혈색(血色)의 출생(出生)에 관하여 제 4권 1. 월할(月割)일할(日割)에 관하여 2. 일(日)의길흉에관하여 3. 사계(四季)에 관하여 4. 당시방각(當時方角) 5.방각십이지(方角十二支) 6. 만법방각(方角万法) 7. 방각혈소(方角穴所) 8. 1월(正月), 5월(五月), 9월(九月) 9. 2월(二月)과 8월(八月) 10. 타신오장(他身五臟)의 길흉과 생사(生死)에 관하여 11. 가택(家宅)에 관하여 12. 유년(流年) 1세부터 20세까지 13. 유년(流年) 21세부터 42세까지 14. 유년(流年) 43세부터 60세까지 15. 유년(流年) 61세부터 80세 까지의 그림 16. 1세부터 20세까지의 사계(四季) 17. 21세부터 42세까지의 사계(四季) 18. 43세부터 60세까지의 사계(四季) 19. 유년(流年) 12개월 20. 유년(流年)의 길흉(吉凶)에 관하여 21. 유년(流年)의 사계절(四季節)과 12달에 관하여 제 5권 1. 기색(氣色)에 관하여 2. 기색주류(氣色湊流)에 관하여 3. 교동기색(交同氣色)에 관하여 4. 교어기색(交齬)氣色)에 관하여 5. 라색(羅色)에 관하여 1) 천중(天中)의 라색 2) 관골(骨)의 라색 3) 남여관(男女官)의 라색 4) 코(土星)의 라색(羅色) 5) 노복(奴僕)의 라색 6) 법령(法令)의 라색 7) 일월(日月)의 라색 8) 처첩(妻妾)의 라색 9) 변지(地)의 라색 10) 간문(奸門)의 라색 11) 형제관(兄弟官)의 라색 12) 천중(天中), 천양(天陽), 고광(高廣)의 라색 13) 지각(地閣)의 기색 6. 기다리는 사람에 관하여 7. 여행(旅行), 도중(道中), 행선(行先)의 길흉에 관하여 8. 살벌(殺伐)한 기색(氣色)에 관하여 9. 기노골(起怒骨)에 관해서 수신록 자서(子序) 제 1권-하늘이 자기의 분수에 맞게 내려준 음식량을 천록(天祿)이라 한다 제 2권- 관상에는 길흉은 없으며,자신이 먹는 음식에 의해 정해진다. 제3권- 식(食)안(內)의 음(陰)으로, 소박한 것이 길(吉)하고, 의(衣), 주(住)는 바깥(外)의 양(陽)이므로 조화로운 것을 길(吉)하다. 제 4권- 사람은 위를 보지 않고 멈춤 줄 알아야 한다 맺음말 남북상법(南北相法)은 중국의 마의상법, 유장상법과 비교될 만큼 독창적이다. 특히 유년(流年)과 기색(氣色)이다. 중국의 유장상법에서 유년법은 얼굴 전체를 1세~100세를 나눈 것과 다르게, 얼굴 상전 부분의 경우 1세부터 20세까지로 나눈 다음 춘하추동(春夏秋冬)으로 구분하고, 다시 1월부터 12월까지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색(氣色)은 상법 후편 5권에 수록된 내용으로 얼굴 나타난 혈색을 보고 운을 점치는 것으로 지금까지 한(韓), 중(中), 일(日)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자신만의 이론을 수립하였다. 그리고 1814년 58세때 발간한 수신록(修身錄)은 철학서에 가깝다. 사람의 그릇에 따라 하늘이 주는 음식의 양이 있는데, 이것을 “녹(祿)”이라고, 녹(祿)은 자신의 분수에 맞는 식사량 이므로 천록(天祿)을 받았다고 한다. 인생에서 길흉은 음식에 의해 생겨나니 두려워할 것도 음식(飮食)이며, 삼가야 할 것은 음식(飮食)이다. 하였다. 시작은 얼굴의 상을 보고 점을 치는 관상가로 시작했으나, 인생 초로(初老)에서는 철학자로 삶의 오욕(五慾)의 절제하므로 성공된 인생을 살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쌤앤파커스 / 호리에 다카후미 (지은이), 윤지나 (옮긴이) / 2021.06.25
14,000원 ⟶
12,600원
(10% off)
쌤앤파커스
소설,일반
호리에 다카후미 (지은이), 윤지나 (옮긴이)
‘가진 돈은 몽땅 써라’니, 코로나, AI 혁명, 비트코인 등으로 도무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의 시대에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소리가 아닌가? 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꺼뜨리기 위해서 모두 돈을 모으기에 급급한데 말이다.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과 코인판까지 기웃거리며 몇 푼 잃거나 따며 일희일비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정말 이걸로 괜찮을까. 이렇게 한푼 두푼 모으고 불린 통장의 잔고가 미래의 불안을 막는 방책이 되어줄 수 있을까?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이런 질문을 마주해 명쾌한 답을 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싶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시간과 열정, 돈을 모두 쏟아붓는 게 유일한 답이라고. 저자의 말처럼 가만히 있어서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는다. 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돈을 잃을 일이야 없겠지만, 돈이 불어날 일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처럼 ‘돈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된 투자도 아니라 한다. 대신 그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사기 위해 시간과 열정과 돈을 쓰라고 한다. 로켓 벤처의 불모지 일본에서 제 손으로 ‘가진 돈을 몽땅 써서’ 시장을 개척하고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하고, 이제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의 성공은 이런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프롤로그 _ 돈은 쓸수록 기회가 늘어난다! 1. 마인드셋 _ ‘안전제일’이 가장 위험한 시대 15년을 달려 마침내 우주에 도달하다 살아 숨 쉬는 돈의 행복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드는 사람이 되라 중요한 건 조직이 아니라 나 자신 나는 집 살 돈으로 자유를 샀다 빌려준 돈은 이미 버린 돈이다 생명보험 대신 금융공부 2. 행동 혁명 _ 원 없이 놀아본 사람만이 한계를 뛰어넘는다 일단 무엇이든 시작해야 의욕도 생긴다 ‘용돈’에 맞춰 살지 말고 ‘계획’에 맞춰 산다 죽을 때까지 자기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모텔 말고 이왕이면 고급 호텔로 재미있는 술자리는 무조건 간다 결실이 없는 이유는 몰두하지 않았기 때문 주식도 부동산도 결국은 도박 잘 노는 것이 역량이 되는 시대 가족에 헌신, 안 할 수 있으면 하지 마라 3. 시간 혁명 _ 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은 몽땅 사라 아이디어만 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빌려도 된다 나는 지갑도 없고 현금도 없다 청소와 빨래는 전문가에게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의 연봉을 결정한다 사람을 잘 다루는 사람 주위에 인재가 몰려든다 출퇴근 2시간 = 월급 20% 삭감 택시비도 안 되는 일은 하지 마라 유능한 사람일수록 돈보다 시간이 귀중하다 4. 습관 혁명 _ 절약과 인내에도 비용이 든다 점심 메뉴는 고민 말고 장어덮밥 스마트폰은 언제나 최신형, 최고 스펙으로 ‘꺾이지 않는 마음’의 지지대는 체력이다 시대를 읽는 ‘사고 근육’ 단련법 세상에 ‘아무거나 괜찮은’ 것은 없다 용기도 돈처럼 타이밍에 맞게 아낌없이 써라 ‘소중한 물건’이라는 것도 결국 환상일 뿐이다 5. 커리어 혁명 - 당신의 돈을 브랜드로 바꾸는 법 공적은 남에게 넘겨라 내가 누구에게나 밥을 잘 사는 이유 사냥꾼은 갖고 싶은 것 앞에서 망설이지 않는다 1을 100으로 만드는 ‘투자형 사고’ 남에게 잘 기대는 능력도 필수다 이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속도 싸움이다 “부자가 되면 뭐하시게요?” 균형을 깨고 있는 힘껏 방망이를 휘둘러라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즐거움이 줄어드는 선택은 하지 않는다 에필로그 _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파묻혀 살아보기를닥치지도 않은 미래를 대비한다며 한두 푼에 집착하며 살 것인가?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것에 투자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인가? ‘가진 돈은 몽땅 써라’니, 코로나, AI 혁명, 비트코인 등으로 도무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의 시대에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소리가 아닌가? 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꺼뜨리기 위해서 모두 돈을 모으기에 급급한데 말이다.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과 코인판까지 기웃거리며 몇 푼 잃거나 따며 일희일비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정말 이걸로 괜찮을까. 이렇게 한푼 두푼 모으고 불린 통장의 잔고가 미래의 불안을 막는 방책이 되어줄 수 있을까?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이런 질문을 마주해 명쾌한 답을 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싶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시간과 열정, 돈을 모두 쏟아붓는 게 유일한 답이라고. 저자의 말처럼 가만히 있어서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는다. 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돈을 잃을 일이야 없겠지만, 돈이 불어날 일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처럼 ‘돈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된 투자도 아니라 한다. 대신 그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사기 위해 시간과 열정과 돈을 쓰라고 한다. 로켓 벤처의 불모지 일본에서 제 손으로 ‘가진 돈을 몽땅 써서’ 시장을 개척하고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하고, 이제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의 성공은 이런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시대에 위험의 사각지대는 없다 남들이 못해본 경험을 하고, 앞선 기회를 잡는 자만 살아남는다 세상은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시대로 대격변 중이다. 단칸방 안에서 카메라를 켜두고, 퇴근 후에 쓴 글을 온라인에 올리고, 자신의 감각을 살려 포스트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또 그 이면에서는 기존 사업이 쇠퇴하고, 기성 채널이 몰락하며,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중이다. 그늘진 곳의 쇠락도 급속도로 진행 중이라는 의미이다. 이런 대격변의 굴레가 얼마나 더 가속될지, 또 앞으로의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세태에서는 한두 푼 알음알음 저축하거나, 일확천금을 노리고 주식이며 코인에 투자하는 일도 부질없다고 말한다. 통장의 잔고가 진짜 위기의 순간에 나를 지키기에는 너무 미약한 금액일뿐더러, 돈의 가치마저 언제 폭락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격변의 시대에 위험의 사각지대는 없다. 저자의 말처럼 이런 세태에 휩쓸리지 않고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기회를 잡아야만 한다. 바로 지금 당장 ‘먹고 놀고 마시는 데 목숨 걸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당장,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것들에 당신의 시간과 열정과 돈을 모두 걸어야 한다. 돈으로 시간과 경험과 기회를 사라 20대에 빚낸 600만 엔으로 사업을 시작해 ‘일본의 일론 머스크’가 된 이 책의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는 대체 ‘가진 돈을 몽땅’ 어디다 쓰라는 걸까? 몇 가지만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시간 _ 출퇴근만 2시간 줄여도 연봉이 20% 오른다 익숙한 만원 지하철과 버스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목숨이 오가는 전쟁터의 스트레스가 비슷한 정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런 스트레스를 받으며 당신의 업무 역량이 제대로 발휘될 리 없다. 매일 아침저녁 지하철과 버스에 몸을 싣고 출퇴근을 하는 시간이 2시간이라면, 당신은 지금 연봉의 20%를 손해 보고 있는 셈이다. 매달 2, 30만 원의 월세를 아끼느라 길에서 연봉의 20%를 흘리고 있다는 뜻이다. 회사 가까이, 조금 더 작고 비싼 방을 구해라. 당신의 돈으로 시간을 사고, 그 시간에 더욱 가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경험 _ 잘 노는 것이 역량이 되는 시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유튜브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거나, 하다못해 잘 먹기만 해도 훨씬 큰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 점차 가속화될 것이다. 간단한 노동은 물론 복잡한 노동까지 기계와 AI의 몫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잘 놀아야 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이다. 몰두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에 당신의 돈을 써라. 모든 걸 쏟아보고 싶은 놀이에, 혹은 남들이 해보지 못한 놀이에 몰두하라. 이 몰두에서 파생된 경험과 체험이 당신에게 더 넓은 시야와 깊은 사고를 제공할 것이다. 기회 _ 재미있는 술자리는 무조건 나간다 재미있는 술자리란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신세 한탄이나 하는 술자리가 아니다. 자신과는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다른 사람, 어떤 일에서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과 가지는 술자리를 의미한다. 이런 사람들과의 술자리는 고착된 생각의 틀을 깨고, 현상의 이면을 볼 수 있게 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살필 기회를 준다. 요컨대, 술자리 자체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장이 되는 것이다. 돈으로 새로운 기회를 사라. 새로운 기회는 당신을 더 높은 세상으로 인도할 것이다. 흥미진진한 인생을 살고 싶고,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자신 안에 있는 이른바 ‘균형 제어기’를 박살 내라 9회 말 2아웃, 절체절명의 위기에 쏘아 올린 대역전의 홈런은 절로 전율을 일으킨다. 그런데 당신은 홈런의 비밀을 아는가? 타자가 장외 홈런을 치는 순간에는 온몸의 동체 균형이 크게 깨진 상태인 것을. 하루도 거르지 않는 훈련으로 다져온 신체는 상체와 하체, 몸의 좌우 균형이 자연스레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온 힘을 짜내 방망이를 휘두르는 순간에는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공을 하늘 저편으로 멀리 날려 보내는 그 순간만큼은 몸의 균형을 무너뜨려야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히 벌어 적당히 쓰고 적당히 저축하는 균형 잡힌 삶을 지향한다.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괜찮은 방식도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격변의 시기에 불안을 이기고 남들과 다른 흥미진진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진심으로 전력투구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남들과 달라져야 한다. 기회의 순간을 마주했을 때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그 순간만큼은 홈런 타자처럼 당신 마음속의 ‘균형 제어기’를 박살 내야 한다. ‘가진 돈은 몽땅 써라’라는 말은 이런 의미이다. 무엇이 됐건, 당신이 몰두할 수 있는 일에 시간과 열정과 돈을 남김없이 걸라는 말이다. 괜찮다. 불안할 것 없다. 뒤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균형을 깰 만큼 몰두하는 경험은 위기를 두려워하는 사회에서 그 무엇보다 큰 가치를 갖는다. 그러니 내일은 걱정하지 말고, ‘가진 돈은 몽땅 써라’. 내가 이제까지 번 돈을 전부 저축했다면 일본의 40대 샐러리맨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부자가 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는 저축보다 당시 매 순간의 만남, 흥분, 체험이 몇 배는 값지게 다가왔다. 나는 지금까지 저축 대신 경험에 투자했고, 돈으로 산 그 경험들은 이제 그 곱절의 돈을 내도 결코 재현할 수 없다. 저축으로 눈앞의 불안을 조금 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살아 숨 쉬는 돈의 행복 나는 일단 무슨 일이든 해보라고 말한다. 뭐든 해봐야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것 아닌가? 게다가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한두 가지는 반드시 성공하게 돼 있다. 아주 사소하더라도 성공을 맛보면 그 일 자체가 즐거워지고 없던 의욕도 다시 생겨난다. 긍정적인 자극은 또 신경의 감도를 높이고 두근두근하는 설렘과 희열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지점에서 삶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일단 무엇이든 시작해야 의욕도 생긴다
그리즐리를 찾아라
검둥소 / 자미 바스테도 지음, 박현주 옮김 / 2008.03.17
9,000원 ⟶
8,100원
(10% off)
검둥소
소설,일반
자미 바스테도 지음, 박현주 옮김
강추위로 얼어붙은 툰드라 지대의 한 동굴 속. 이곳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그리즐리(회색 곰) 777에게서 새끼 세 마리가 태어난다. 777의 목에 걸린 위성 추적기를 통해 이 신호는 곰 연구자 오지에게 전달된다. 가혹한 환경인 툰드라에서 새롭게 탄생한 그리즐리 가족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한편 다이아몬드 광산주의 아들인 벤지는 일 년 전 어머니를 잃고 외롭게 지내고 있다. 아버지는 너무 바쁜 나머지 항상 벤지와 제대로 놀아 주지 못한다. 아버지의 제안으로 벤지는 툰드라 지대에 있는 사브르 광산에서 만난 곰 연구자들과 함께 그리즐리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을 통해 벤지는 툰드라의 자연과 동식물의 생태를 직접 몸으로 느끼기 시작한다. 또한 현장 연구자 출신인 오지에게 첨단 과학 기술로 연구하는 것보다 예전 방식으로 조용히 관찰하고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깨닫게 된다. 벤지는 툰드라에 있는 모든 동식물이 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 인간이 조정하는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닫는다.프롤로그 세계의 균형을 잡아 주는 곰들 - 7 겨울 1장 중대한 일이 일어나다 - 10 2장 어머니라는 광맥 - 22 봄 3장 이륙 - 32 4장 제2의 탄생 - 56 5장 곰 사냥 - 67 6장 소유권 주장 - 78 초여름 7장 자유 낙하 - 96 8장 낚시 구멍 - 105 9장 비행기 추락 사고 - 123 10장 점심시간 - 138 한여름 11장 카리부 행렬 - 154 12장 감시 - 163 13장 유령 사냥 - 190 14장 더블 블라인드 - 198 15장 더없는 행복감 - 207 16장 몰이 - 218 가을 17장 방심 - 248 18장 캠프에서 - 257 19장 막다른 골목 - 267 20장 곰 지킴이들 - 286 21장 빅토리 호수 - 309그리즐리의 발자취를 쫓는 소년 벤지와 곰 지킴이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툰드라 지대 전문가인 작가가 현장 연구 경험을 소설로 풀어내다. 작가 자미 바스테도는 자연 생태 가이드로 오랜 기간을 툰드라 지역에서 보내면서 연구를 해 왔고, 인기 있는 자연과학 소설가이기도 하다. 과학을 길거리로 가지고 나오는 것을 목표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미 바스테도는 툰드라 지대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곳에서 살아가는 여러 동식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소설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리즐리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에 걸친 야생 관찰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즐리의 일상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즐리는 일반인들에게는 그 생태나 습성 등이 잘 알려지지 않은 동물이다. 여기에서 작가의 전문성은 빛을 발한다. 과학적 지식에 토대를 두고 작품을 전개하기 때문에 자연을 지배하기보다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철학을 설득력 있게 소설 곳곳에서 잘 보여 주고 있다. 인간의 욕망 때문에 원래 그리즐리 등 여러 동물들이 자유롭게 다니던 곳을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개발하고 동물들을 통제하는 모습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 준다. 자미 바스테도는 2002년 마이클 스미스 상(Michael Smith Award) 수상자가 되었다. 1993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마이클 스미스의 뜻을 살린 이 상은 캐나다의 과학 증진에 현저하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1990년 이래 자미 바스테도는 가족 프로그램과 학교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여러 독창적 운동과 흥미로운 실제 현장 체험, 비디오, 포스터, 책, 기고문과 라디오 쇼를 통해 과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매우 효과적으로 진작시켰고 이에 이 상을 받았다. 자미 바스테도는 생물학과 지리학에서 기후에 이르기까지, 현장 경험으로 얻은 토착 지식으로 무장하고, 과학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가지고 오늘도 계속해서 과학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소년 벤지의 성장과 곰 연구자들 벤지의 아버지 글로스는 자신의 다이아몬드 광산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그리즐리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곰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곰 연구자인 비키와 오지, 이들과 파트너로 함께 움직이는 이뉴잇 출신의 헬리콥터 조종사 시쿠는 그리즐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비키는 777이라는 암컷 그리즐리에게 푹 빠져 있다. 위성 신호로 777이 새끼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비키는 더욱 열성적으로 777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 애를 쓴다. 이들은 광산에 놀러 온 광산주의 아들 벤지와 함께 하게 되고 그리즐리들을 찾아서 멋진 모험을 한다. 벤지는 어머니를 잃고 바쁜 아버지와 어울리지 못하고 체념에 빠져 있지만 이들 곰 연구자들과 함께 툰드라에서 그리즐리를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성장한다. 현장 연구를 추구하는 연구자 오지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서 연구하는 방식은 자연에서 진정한 그리즐리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는 전통적인 연구 방법을 벤지에게 알려 준다. "이게 바로 현장에서 해 왔던 방식이야. 인공위성, 휴대전화, GPS 들이 대신하기 전에 말이야. 우리한테 필요한 건 텐트, 쌍안경, 망원경, 식량 조금이 전부였지." "저렇게 생긴 멋진 둥지를 찾아냈지. 그리고 기다렸어. 지켜보고, 귀를 기울였어. 어머니 대지가 지휘하도록 하는 거지. 그리고 만약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포기하고 떠났어" 마치 신호를 받은 것처럼 다섯 개의 지저귐이 계곡 바닥으로부터 솟구쳤다. "보이니? 네 장난감들을 꺼 버리고 나면 난데없이 이것저것 튀어나오기 시작하지." - 본문 142-143쪽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관찰하는 예전 방식의 연구를 배우면서 벤지는 자연에서 필요한 인내를 배운다. 인내를 통해서 그리즐리를 비롯한 수많은 동식물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이를 계기로 벤지는 점점 현장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어머니를 잃고 외로움에 빠져 있던 한 소년은 이렇게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생명으로 약동하는 툰드라의 사계절과 생태 《그리즐리를 찾아라》는 그리즐리의 생태를 그리면서, 그리즐리가 살아가는 툰드라 지역의 자연 생태에 대해서 자세히 묘사한다. 툰드라는 북극해 연안의 동토 지대로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다. 하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툰드라에도 점점 개발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인간이 툰드라에 진출하면 할수록 그곳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동물들이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데 인간이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서 자연을 마구 개발하고 동물들을 그들이 살던 곳에서 몰아내고 있다. 그리즐리도 툰드라의 제왕으로 광활한 툰드라를 활보하고 있었지만 인간의 등장으로 그 범위가 점점 위축되고 있다. 인간의 편리를 추구하면 그 반대급부로 그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인간에게 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관리해야 한다. 이는 원래 그곳의 주인인 그리즐리를 비롯한 많은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살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제약이기도 하다. 이런 문제들이 그리즐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애쓰는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현장 연구의 모습과 어우러져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 준다. 또 다른 주인공 그리즐리 《그리즐리를 찾아라》는 그리즐리의 세계를 자세히 묘사한다. 새끼 곰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모성을 발휘하는 어미 그리즐리 777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 준다. 그리즐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카리부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고, 여러 가지 베리 열매들을 먹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그 외에 난폭한 수컷 그리즐리 버스터를 등장시켜 777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버스터는 인간과도 계속 대립하는 야생의 상징으로 나타나게 된다. 마지막에 버스터는 결국 광산에 침입해서 오지가 쏜 총에 맞아 죽게 되지만 강한 인상을 보여 준다. 그리즐리들은 생명이 살아가기 힘든 툰드라에서 가족을 이루고 서식한다. 그리즐리는 몸무게가 무려 180~680킬로그램에 달하고 수컷은 평균적으로 암컷의 1.8배의 크기에 달한다. 그리즐리는 어깨에 잘 발달된 툭 튀어나온 근육을 갖고 있는데 이 근육은 주로 땅을 파는 데 사용한다. 머리는 크고 둥근데 얼굴은 오목한 형상을 가진다. 거대한 몸집에도 시속 55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다. 보통은 홀로 다니며 야행성이다. 2년에 한 번 1~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500그램 정도의 몸무게가 나가며 어미 그리즐리는 보호 본능이 무척 강하다. 현재의 서식 분포는 알래스카에서 서부 캐나다 대부분과 서부 북미 지역에 이를 정도로 광범위하다. 그리즐리는 느린 번식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끼를 키우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즐리는 잡식성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식물과 베리를 포함하여 버섯, 곤충, 작은 포유류와 연어, 송어, 베스 등의 물고기, 그리고 무스, 카리부, 양 같은 큰 동물 등을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즐리는 한때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로 지정되었지만 이미 멸종된 지역에서 서서히 개체 수를 회복하고 있다. 그리즐리는 서 있는 키가 2.1미터에 달한다. 흥분된 상태에서는 입에 거품을 물며 소리를 내고 입을 크게 벌렸다 닫았다 반복하면서 때로는 하품을 하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숨어 다니지만 화가 나면 매우 잔인해진다. 공격을 할 땐 직접 정면으로 뛰어와서 일어선 다음 머리나 목을 물고 흔든 후 발톱으로 내려치기도 한다.“이게 바로 현장에서 해 왔던 방식이야. 인공위성, 휴대전화, GPS 들이 대신하기 전에 말이야. 우리한테 필요한 건 텐트, 쌍안경, 망원경, 식량 조금이 전부였지.”“저렇게 생긴 멋진 둥지를 찾아냈지. 그리고 기다렸어. 지켜보고, 귀를 기울였어. 어머니 대지가 지휘하도록 하는 거지. 그리고 만약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포기하고 떠났어.” 마치 신호를 받은 것처럼 다섯 개의 지저귐이 계곡 바닥으로부터 솟구쳤다.“보이니? 네 장난감들을 꺼 버리고 나면 난데없이 이것저것 튀어나오기 시작하지.”- 본문 142-143쪽에서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878
879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얼렁뚱땅 피자 배달
3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4
강아지똥
5
할머니의 여름휴가
6
100층짜리 집
7
감정 호텔
1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파란정원
11,700원
2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3
흔한남매 19
4
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5
의사 어벤저스 23 :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
6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7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8
그리스 로마 신화 0 : 신화의 탄생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10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4
1
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클랩북스
16,200원
2
순례 주택
3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4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5
스티커
6
윤슬의 바다
7
비스킷
8
스파클
9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10
죽이고 싶은 아이 2
1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2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전4권)
3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4
팬텀 버스터즈 4
5
안녕이라 그랬어
6
사카모토 데이즈 22 (더블 특전판)
7
양면의 조개껍데기
8
편안함의 습격
9
카구라바치 6 (더블특전판)
10
팬텀 버스터즈 4 (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