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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낙관
글상걸상 / 김영숙 (지은이) / 2019.08.05
12,000

글상걸상소설,일반김영숙 (지은이)
김영숙 시인의 첫 시집. 김영숙 시인은 제주의 딸이다. 한라산의 여인이며 어머니며 며느리다. 그 이전에 땅을 품고 사는 농부이자 시인이다. 시인은 입을 열기 전에 귀를 기우릴 줄 아는 사람이며, 받아쓰기 전에 가만가만 그윽하게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이다. 거기에 손짓 몸짓 노동을 조용히 보탤 줄도 아는 사람이다.007 _ 시인의 말 011 _ 히아신스 법문 012 _ 코지에서 사는 법 013 _ 수선화 014 _ 봄을 물어 오는 새 015 _ 비 꽃 016 _ 달개비 피는 마을 017 _ 영남동 원추리꽃 018 _ 꽃무덤 019 _ 소남머리 020 _ 어머니의 파일 021 _ 제주벚꽃 022 _ 벚꽃발자국 023 _ 발톱 024 _ 발가락 낙관 025 _ 노각 _ 늙은 오이 026 _ 고등어 젓갈 027 _ 망장포 선인장 028 _ 아버지 029 _ 망장포 030 _ 하굣길 031 _ 생강나무 꽃 피우다 032 _ 봉선화 앞에서 033 _ 잔뿌리 내리는 법 034 _ 솔라닌 _ 친구 H 035 _ 승미야 036 _ 칸나의 바다 037 _ 누굴까 038 _ 그린존을 꿈꾸다 039 _ 겡이우체통 040 _ 장마, 어머니 041 _ 평화 042 _ 연꽃방석 _ 쓰촨성 동방불도에서 043 _ 우아한 비행 044 _ 문득 045 _ 훅, 불어버릴까 046 _ 슈가포인트 047 _ 겨울무의 명상법 048 _ 그리움도 줄겠다 049 _ 조막참외 050 _ 달밤 051 _ 머체왓에서 052 _ 꼴비누 053 _ 아, 헤싹 054 _ 뽕브라 055 _ 배꼽 터진 무화과 056 _ 생이밥 057 _ 내가 미안해 058 _ 빗방울 캐릭터 059 _ 돌탑을 보며 060 _ 청도 061 _ 도토리묵 062 _ 성판악을 지나며 063 _ 고사리 반 근 064 _ 마늘 귀 065 _ 하늘타리 066 _ 청둥호박 067 _ 능소화 068 _ 까짓것! 069 _ 추천의 글“사스레피나무의 몸짓으로 쓴 시편들” 김영숙 시인의 첫 시집 『발가락 낙관』에 얹을 글을 부탁받고, 글의 첫 문장을 한참이나 고심했습니다. 그러다 모진 바닷바람에도 끈질기게 버티며 제자리를 지키는 사스레피나무, 이를 노래한 시조 첫 수 초장에서 글의 입구를 발견했습니다. “바람의 길목에선 / 다 그렇게 사는 거야” 「코지에서 사는 법」 부분 뭣 모르고 바닷가 바위틈에 뿌리를 내렸다가, 온갖 풍상에 몸을 웅크리다 못해 바다를 등지고 사는 사스레피나무입니다. 이 나무야말로 섬사람들 역사와 세파의 풍향계이며, 외세에 저항해온 몸짓이고, 살아온 사람의 모습이며, 살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고, 살아갈 사람의 모습으로 읽힙니다. 이 시집에 등장하는 망장포, 소남머리, 공천포 등 시인 고향의 지명들은 항몽, 임진왜란에서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제주 역사는 물론, 시인의 가족사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옥돔주낙 나간 남편 서른 봄을 기다려 / 온 몸에 가시가 돋은 조그만 여자 살지” 「망장포 선인장」 부분 이처럼 망장포 어부에게 시집왔으나 해난사고로 남편을 잃은 여성의 삶과 아픔을 “온몸에 가시가 돋은” 선인장으로 그리는가 하면 ... “벌초를 하고나자 / 빈 젖 같은 봉분 / 두 기” 「꽃무덤」 부분 한 줄 시에 제주 4.3의 아픔을 녹여내기도 합니다. 남원읍 의귀리 1931번지 일대인 ‘속냉이골 무덤’은 1949년 1월 의귀사건에서 희생된 무장대가 집단으로 매장된 곳입니다. 4.3 유적지 순례 길에 동행한 시인이 떠오릅니다. 순례자들이 손을 모아 벌초하니 ‘빈 젖 같은 봉분 두’기가 엎디어 있었네요. 그 봉분 앞에 무릎 꿇고 향 피어 올리던 시인, 그의 눈물 방울이 오늘 이 시를 읽는 제 눈썹에 와 맺힙니다. “씨 멜족 임씨 일가도 여기서 죽었다고 / 등에 업은 애기까지 죽창으로 찔렀다고 / 폭포수 증언을 듣다 늙어버린 나무야” 「소남머리」 부분 시집 『발가락 낙관』의 작품 하나하나는 머리가 아닌 가슴에 각인 되는 한 두 줄의 촌철이 숨어 있습니다. 시구는 설명이 아닌 느낌의 전달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의도적인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 자연스러움은 화자의 삶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사나흘 꽃 보자고 / 일 년 마당 쓰는 그녀” 「벚꽃발자국」부분 “이름 쓰곡, 찍읍서 / 찍어사 살아져마씀” 「어머니의 파일」부분 “팽목항 노란리본 / 여기까지 날아온 듯” 「생강나무 꽃 피우다」 부분 “간절한 게 참 많은 세상에 산다, 우린” 「돌탑을 보며」부분 “비린내가 맘을 바꿔 감칠맛이 날 때까지” 「고등어 젓갈」부분 “뜨거운 주방 속으로 / 뛰어가는 빨간 장화” 「솔라니 _ 친구 H」부분 “세상엔 출구가 없어 / 잡소리로 꽉 찼어” 「마늘 귀」 부분 시편들을 읽으면서 빨간 색 밑줄을 쳤던 부분들입니다. 이처럼 아픔에 따라 울음소리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시는 설명이 아닌 노래이고 노래는 곧 울음의 한 형태라 말하고 싶습니다. 시인의 슬픔의 깊이는 바로 그 인식의 깊이와 직결돼 있고, 현장체험에서 시를 쏟아낸 시편들이어서, 김영숙 시가 때로는 쓸갯물 토하는 듯한 울음소리로 다가오는 것도 그때문인 것 같습니다. 볕 좋은 주말 아침 운동화를 빠는데 물에 불린 깔창 두 장 비누칠 하다 보니 과묵한 열 개의 눈이 나를 빤히 보지 뭐야 아무 일, 아무 일 없다고 모닝 키스 해놓고선 구조조정 그 까짓 것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 믿지, 큰소리치며 출근 인사 해놓고선 몇 번이나 참을 忍자 마음에 새겼으면 이 깊은 동굴에 와 낙관을 찍었을까 지렁이 울음소리로 혼자 눈물 삼켰을까 「발가락 낙관」 부분 “지렁이 울음소리로 혼자 눈물 삼켰”을 남편의 울음소리를 “물에 불린 운동화 깔창”에서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설명할 것도 없이 이 「발가락 낙관」의 행간을 더듬어보면 당신도 아마 울컥해질 것입니다. 여기에서 문득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한 단락을 옮겨봅니다. “뒤따르는 것들은 언제나 앞서 일어난 일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무엇과도 연결되지 않은 채 홀로 일어나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그것은 단순히 사물을 연결한 것이 아니라 필연적 순서에 따라 합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결합되어 있는 것처럼, 앞으로 존재하게 될 것들도 단순한 연속의 아니라 현재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게 될 것이다.” 이 세상 소리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일시정지 화면처럼 모든 것이 입 다물고 분사기 젖은 호흡만 제 구역을 지키네 숨이 헉, 코밑까지 한계점 여기일까 차라리 나는 꿈꾼다 번데기나 되었으면 키틴질 갑옷을 입고 깊은 잠에 들었으면 「그린존을 꿈꾸다」 부분 여기 「발가락 낙관」과 「그린존을 꿈꾸다」두 편의 작품을 연결시켜 읽는다면, 만만찮은 세상 바닥에서 입으로 숨 쉬며 살아가는 이 땅 중년의 모습을 유추해내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토록 어려움 속에서 쏟아낸 시편들에선 좀처럼 화자의 일인칭 대명사가 없습니다. ‘나’보다 ‘이웃’이고 ‘어제’보다 ‘오늘’이고 ‘원론’보다 ‘체험’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의 침묵은 그 침묵 자체가 시일 수 있습니다. 등단 12년 만에 첫 시집을 냈습니다. 이웃마을 문학 선배로서 칭찬과 충고가 없지 않지만, 그건 만나서 우리 둘끼리만 주고받고 싶습니다. 평소 말수 적고 경우 바르다고 소문난 김영숙 시인께 아름가득 마음의 꽃다발을 전합니다.
MZ, 젠더 그리고 조직문화
플랜비디자인 / 하수미 (지은이) / 2021.07.02
13,000원 ⟶ 11,700원(10% off)

플랜비디자인소설,일반하수미 (지은이)
대기업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저자는 조직문화 역사의 산 증인이다. 저자가 몸소 체험하고 연구한 조직 문화 핵심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조직 구성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함께 일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 중이라면 이 책에 해답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도통 알 수 없었던 우리 조직 구성원을 함께 일하기 좋은 파트너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함께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1 조직문화 알아보기 2 현재 우리나라의 조직문화는? 3 조직문화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MZ]세대 함께하기 1 [MZ]세대 이해하기 2 조직미션 1 일의 존재가치 3 조직미션 2 일의 보람 4 성장을 위한 성과 관리 5 소통 분위기 만들기 6 소통 공간 만들기 [기성세대] 함께하기 1 [기성세대] 이해하기 2 조직을 살리는 리더 1 - 꼰대 3 조직을 살리는 리더 2 - 멘토 4 효율적인 일의 방식 1 - 워크 스마트 5 효율적인 일의 방식 2 - 디지털 역량 키우기 [남과 여] 함께하기 1 [남과 여]에 대한 이해 2 가정은 누구에게 더 중요한가? 3 여성의 능력활용 1 - 기회 제공 4 여성의 능력활용 2 - 멘토 맺으며 참고문헌"우리 신입 사원은 왜 열정이 없을까?" "우리 부장님은 왜 옛날 방식만 고집을 할까?" MZ 세대는 기성 세대를 답답한 꼰대라고 하고, 기성 세대는 요즘 세대를 자기들만 아는 이기적인 부류라고 합니다. 남성 구성원과 여성 구성원은 차별과 역차별을 운운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과연 이러한 갈등이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진화론적으로 다양한 종을 가진 생물은 소멸되지 않고 진화를 거듭해 살아남습니다. 조직 역시 구성원의 다양성이 조직을 살립니다. 대기업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저자는 조직문화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저자가 몸소 체험하고 연구한 조직 문화 핵심 키워드는 '다양성'입니다. 다양한 조직 구성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함께 일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 중이라면 이 책에 해답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도통 알 수 없었던 우리 조직 구성원을 함께 일하기 좋은 파트너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의 한 마디] 예측불허의 세상입니다. 안 그래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이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점점 더 내일을 알 수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개개인의 삶도 팍팍하지만, 기업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 살아남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해도 예전만큼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판을 뒤집을 만큼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그 혁신의 중심이 바로 '조직문화'라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조직에는 MZ 세대, X 세대, Y 세대, 386 세대, 남성과 여성이 모두 모여 일을 합니다. 자란 환경도, 가치관도 모두 다른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이해하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낄 수 있다는 말처럼 세대에 따라, 성별에 따라 이해를 하게 되자 이기적이라고 느껴지던 젊은 세대도, 꼰대라고 여겨지던 기성 세대도 다시 보게 됩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오해한 것도 반성하게 됩니다. 세상이 바쁘게 변하고 발전해도 결국 일은 사람이 합니다. 조직문화 혁신은 사람들을 잘 이해해야 다음 스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곧 협력으로 이어집니다. 예전처럼 나이나 직위로 압박해서 성과를 낼 수가 없습니다. 조직은 더 이상 한 사람의 힘으로 굴러가지 않기 때문이죠. 여러 사람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솔직하게 피드백을 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할 때 조직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구성원들 각자의 색을 인정하면서 함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제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 혁신법이 궁금하다면 꼭 살펴봐야 할 책입니다.4차 산업 시대는 3차 산업혁명의 시대정신인 기계적 효율성만으로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지금의 판을 뒤흔드는 파괴적인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예측 불허한 4차 산업의 영향과 저성장의 시대를 맞아 어떻게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창의적, 열린 조직문화에서 찾으려 한다. 유전 조건이 우수한 생물이라도 종 다양성이 없다면, 생존 가능성이 작아진다. 조직의 다양성은 조직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다 ‘다양성’은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고, ‘포용’은 넓은 마음으로 그 사람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중국백주기행
새로운사람들 / 최학 (지은이) / 2021.06.28
40,000원 ⟶ 36,000원(10% off)

새로운사람들건강,요리최학 (지은이)
소설가 최 학의 『중국백주기행』을 장정이라고 한 것은 십 수 년에 걸쳐 중국의 백주를 찾아다녔을 뿐만 아니라 200자 원고지로 3천 5백 장이나 되는 기록을 바탕으로 책을 펴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국백주기행』을 또 다른 장정이라고 한 것은 저자인 소설가 최 학의 입장으로 봤을 때 가히 최근의 두 번째 장정이라고 할 만하다는 뜻이다. 『중국백주기행』에서는 족보가 있는 155종의 백주를 지역별로 지도를 그려가며 소개하는 것도 놀랍지만, 57편에 이르는 고금의 시(詩)를 인용하여 중국 인문학의 뿌리를 훑어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괄목할 만하다. 당연히 등장하는 인물만도 1,000명이 훌쩍 넘는다. 가히 백주의 백과사전이자 중국의 인문학을 맛보는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머리말/ 백주를 통해 새롭게 만난 중국 [일러두기] 제1부 백주는 언제 생겨났으며 어떻게 나뉘는가? - 중국술의 기원 - -중국백주 3만 개가 넘는 생산업체 - 백주는 언제부터 있었나? - 백주와 ‘배갈’ - 백주의 종류 원료에 따른 구분 술을 만드는 방법에 따른 구분 당화발효제에 따른 구분 향(香)의 스타일에 따른 구분 -백주의 제조과정(마오타이주) -한 시대를 풍미한 ‘중국명주(中國名酒)’ - 중국치명상표(中國馳名商標) - 중화노자호(中老字) 제2부 중국 각 성(省)의 백주 1. 장쑤성(江蘇省. 강소성) 백주 예부터 미인과 미주(美酒)로 소문난 땅 - ‘3구1하(三溝一河)’의 술 고장 - 양하(洋河) 술이 끼친 남색문화(藍色文化) 양하남색경전(洋河藍色經典) - 감치는 향, 길게 오래 남아 - 남경, 공자 사당 근처에서 만난 술 - 양허진(洋河鎭) 가는 길 - 미인정(美人井)의 전설 쌍구대곡주(雙溝大曲酒) - 유인원(類人猿)이 취해 놀던 땅 - “경치는 양주(揚州), 술은 쌍구(雙溝)” - ‘중국명주’의 반열에 들다 - 첫 번째로 찾은 명주의 마을 쌍구진보방(溝珍寶坊) - 뚜껑에도 술이 들어있다. - 원주 보관법의 혁신에서 얻은 회심의 작품 소주(蘇酒) - 입맛이 까다로운 애주가들을 위해 금세연(今世緣) - 고구주(高溝酒)에서 이어지는 전통 - 난징시장을 집중 공략하다. 국연() - 남경의 결혼식 피로연에 오르는 술 주원장주(朱元璋酒) - 고약한 심보의 황제를 떠올리게 하는 술 주원장 장례(葬禮)의 미스터리 2. 장시성(江西省. 강서성) 백주 온화한 삶의 숨결이 담긴 장시의 술 - 하나가 장시성을 지킨다. 사특주(四特酒) - 독특한 향형 ‘특향(特香)’ - 백거이가 전하는 이 지역 술의 정취 - 사특주가 던지는 추파 이도주(李渡酒) - 또 하나 고대양조장 유지 발견 - 고고학적 발견을 최대한 술 선전에 이용한다. 도령주(陶令酒) - 루산(山)에서 도연명을 떠올리며... - 우량예(五粮液)의 자본과 기술이 만드는 술 이 밖의 장시성 백주 퇴화주(堆花酒)/ 임천공주(臨川酒)/ 청화무주(華酒)/ 요주주(州酒) 장수공주(樟樹酒)/ 용주각주(龍珠閣酒) 3, 광둥성(東省. 광동성) 백주 쌀로 빚은 저가의 백주가 대세를 이루다 석만주(石灣酒) - 옥빙소주로 이름을 날리다 타호패주(打虎牌酒) - 달마의 전설을 담은 술 장락주(長酒) - 남부 광둥의 아름다운 술 소호도선주(小糊仙酒) - ‘어리버리한 신선’- 술 이름이 주는 친근감 - “총명하기는 어렵고 어리석기는 더 어렵다” 4. 광시자치구(西自治. 광서) 백주 빼어난 산수(山水)와 함께 하는 남녘의 백주 - 미향(米香), 장향(醬香)이 주도하는 백주시장 계림삼화주(桂林三花酒) - 미향형 소곡주의 우두머리 - 술병 안에 피어나는 꽃무더기 단천주(丹泉酒) -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 최대의 자연 술 저장동굴 석룡주(石龍酒) 5. 구이저우성(貴州省. 귀주성) 백주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구이저우 백주 조어대주(釣魚臺酒) - 국빈이 아니어도 마실 수 있는 ‘국빈주’ 마오타이주(茅台酒) - 중국백주의 자존심, 주중지왕(酒中之王) - 마오타이가 산서분주의 기술을 빌렸다? - 술 빚기에 가장 좋은 환경 - 마오타이에서 마시는 마오타이 술 마오타이 성룡주(茅台成龍酒) - 마오타이와 국제적 스타의 손잡기 전가복주(全家福酒) - 복(福)을 기원하는 이미지 강조 - 대림동에서 가지는 시음회 전가복 복만천하(福滿天下) - 마오타이기술개발공사의 최고가 제품 동주(董酒) - 국가비밀의 양조기술 - 130여 종의 약재가 들어가는 신비의 술 - 루산(廬山)에서 처음 만나다. - 강호에서 추방 그리고 귀환 습주(酒) - 벗과 함께 황산벌에서 맡는 장향(醬香) - 얼랑탄(二)의 기이한 산수가 전하는 술 향기 습주 보천동경주(普天同慶酒) - 가 내놓은 고가 전략상품 진주(珍酒) - ‘농염한 뭔가가 있다.’ - 마오타이주 증산계획에서 탄생한 안주(安酒) - 구이저우의 숨은 샘물 - 연분으로 더욱 향기로운 술 뇌모주(賴茅酒) - 마오타이주의 전신, 그 영광과 시련 - 뇌 씨 후손들의 이전투구  - 뇌모주의 파국, 의 만이 정품이다. 21향예포주(二十一酒) - 난징에서 쏘는 소리 없는 예포 - 천혜의 동굴에서 빚는 ‘가장 고귀한 술’ 6, 타이완(台. 대만) 백주 대륙을 향한 향수를 묻힌 타이완의 백주 - 가 타이완 백주시장 지배 금문고량주(金門高粱酒) - 중국본토까지 진출하는 타이완 명주 - 예화청(葉華成), 금문고량주의 아버지 - 군(軍)이 관할하는 고량주 회사 - 방공포 갱도에서 익어가는 고량주 마조동인고량주(馬祖東引高粱酒) - 타이완 군사령부가 운영한 술 회사 - 타이페이 시장이 술 대변인 역할을 하다. 팔팔갱도주(八八坑道酒) - 전쟁용 갱도가 술의 숙성저장고로 쓰이다 7.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백주 초원의 생명을 북돋우는 술 향기 - 보수적이며 청향, 농향에 편중된 백주소비 성향 몽고내주(蒙古酒), 마유주(馬乳酒) - 유목생활에 없어서 안 될 술 - 몽고내주 만드는 법 하투왕주(河套王酒) - 변두리 지방브랜드가 중국전역에 알려지다. 칭기즈칸주(成吉思汗酒) - “칭기즈칸도 중국인이다.” 오순주(淳酒) - 충칭에서 전해 온 뜻 깊은 술 - 네이멍구 백주의 수준을 가늠케 한다. 몽고왕주(蒙古王酒) - 초원민족의 전통에서 피어난 꽃 8. 동북3성(東北三省)의 백주 랴오닝성(省. 요령성) 이 선전하는 선양의 고가 백주시장 도광25(道光五) - 150년 긴 잠을 깨고 지상에 나온 술 - 술을 저장하는 나무궤짝, 주해(酒海) - 4대 미인을 한 세트로 중국고대의 4대 미인 지린성(吉林省. 길림성) 토종 이 선도하는 지린 시장 유수전(楡樹錢) - 순박함이 숨긴 어여쁨 조아하주(河酒) - 국내서도 쉽게 만나는 지린의 대표백주 대천원주(大泉源酒)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흑룡강성) 현지의 토종백주들이 굳건히 세를 유지한다. 북대창(北大) - 가장 황량한 땅에서 만들어지는 백주 - 졸업생 왕닝(王)을 그리며... 부유노교(富裕老) - 하얼빈 시민과 애환을 같이 하는 술 흑토지주(黑土地酒) 고려촌(高麗村) - 맥주에 백주를 타 마시는 ‘백맥’ 설원주(雪原酒) -쑤저우에서 만난 눈 고장 술 9. 푸젠성(福建省. 복건성) 백주 가장 토착적인, 가장 이국적인 풍물의 푸젠 - ‘모오검(茅五劍)’에 점령당한 고가 백주시장 단봉고량주(丹高粱酒) - 토루(土樓)가 있는 풍경 황화산미소주(山米酒) - 바다의 화원, 구랑위(鼓浪嶼) 무이왕주(武夷王酒) - 우이산(武夷山), 그 눈부신 풍광 - 우이산의 술, 황홀과 처연함을 일깨운다. 10. 베이징(北京. 북경) 백주 술에서도 수도의 위엄을 보이다 -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백주 취향 이과두주(二鍋頭酒) - 서민들의 그치지 않는 사랑 - 이과두란 무엇인가? 북경이과두주 - 동인당약국으로 모여 드는 술 수레들 홍성이과두주 - 서민대중을 위해 국가가 술 가격을 통제 우란산(牛山)이과두주 - 동북지방에서 공급되는 수수를 원료로... 북경방장(北京方庄)이과두주 - 황궁으로 들어가던 술 황가경도(皇家京都)이과두주 경주(京酒) - 북경의 판매회사와 우량예의 합작품 청화자주(靑花瓷酒) - 대대적으로 펼쳐진 위조 백주 단속 - ‘청화자’ 상표의 혼란 11, 쓰촨성(四川省. 사천성) 백주 명주를 빚기 좋은 천혜의 땅, 쓰촨 - 쓰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곡 술의 역사를 가지다. - 여섯 떨기 금화(金花)와 신금화(新金花) 6송이 수정방(水井坊) - 수정방의 전격 출현 - 고고학적 발견과 브랜드의 변신 - 도발, 당신은 수정방을 마실 만한가? - 수정방에서 가지는 공상 우량예(五粮液, 오량액) - 이백은 어떤 술을 마셨는가? - 술 시합 그 무모한 게임에서 얻은 백주 예찬론 - 중국 백주시장의 ‘용머리(龍頭)’ - 민강(岷江)의 맑은 물과 오곡의 조화 - 강 언덕에서 다시 떠올리는 두보 두보의 최후 금육복(金六福) - 우량예가 만드는 서민대중의 술 - 중저가 백주시장의 기린아 낭주(郎酒) - 츠수이하(赤水河)가 빚는 또 하나의 명주 - 뤄양(낙양)에서 만든 낭주 추억 - 천보동 동굴에서 맡는 술 향기 타패주(牌酒) - 술 사려는 이들의 순서를 위해 패(牌)를 나눠 주다. - 진자앙, 유주대(幽州臺)에 올라 천고의 절창을 부르다. - 두보가 진자앙의 고향에서 마신 술 사득주(舍得酒) - 카이펑(開封)의 술 예절 - 타패(牌)가 만든 고급 고가 전략상품 문군주(文君酒) - 루이비통의 백주, 탁문군의 사랑과 열정을 담는다. - 우아하며 환한 향을 풍기는… 원방주 (原坊酒) - 북위 28도의 생산기지, 순수한 곡식주의 향미 검남춘(劍南春) - ‘모오검(茅五劍)’의 명성을 지키는 술 - 종려나무 그늘에서 익어가는 술 향기 - 대지진의 참화 속에서도 명주의 전통을 잇다 국교(國)1573 - 루저우, 창강 가의 또 하나 주성(酒城) - 술의 역사와 함께 하는 시의 향훈 - 고가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 - 숨 쉬는 무덤들을 바라보는 감회 풍곡주(豊谷酒) - 유학설명회를 하기 전… 영성소방(永盛燒坊) - 모란꽃 같은… - 고색창연한 이름의 화려한 부활 귀비주(貴妃酒) - 양귀비의 술 화준(華樽)을 따라 - 폭염이 가시고… 모주(毛酒) - 영구 한정량 판매의 첨단사치품 -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행을 이끈다. 철주 (凸酒) - 독특한 술 이름으로... 일통천하주(一桶天下酒) - ‘큰 고기 그늘에 붙어살기’를 도모하는 술들 두보주 (杜甫酒) - 쓰촨 사람들의 두보 사랑 소동파주 (蘇東坡酒) - 스스로 술을 빚기도 했던 소동파 제갈양주(諸葛酒) - 강구순(江口醇)의 - 과 의 법정 싸움 12. 산둥성(山東省. 산동성) 백주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산동 백주시장 - 저가의 백주들만이 제 고장을 지킨다. 낭야대주(琅台酒) - 월왕 구천과 진시황의 숨결이 남아 있는 낭야대 - 불로장생약을 구하러 가다 - 낭야대 술은 칭다오 사람들의 자존심 공부가주(孔府家酒) - 공자의 후손들이 빚는 전통의 술 태산특곡주(泰山特曲酒) - 가장 작은 발효지에서 술이 익는다. 화지관주(花之冠酒) - 중양절에 치르는 술 저장의식 경지백간(景芝白干) -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징쩌진 거리 - 롄윈강(連云港)의 악몽과 추억 방자주(坊子酒) - 산둥에서 가장 오래된 또 하나의 술 문등학주(文登酒) - 진시황이 문인들을 산에 올려 시를 짓게 하다 연태고양주(烟台古酒) - 한국 백주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술 - 획기적인 양조법으로 백주제조의 원가를 낮추다 운문진양주(云陳釀酒) - 거대한 붉은 글씨 ‘壽’가 새겨진 절벽 - 마오타이의 지원으로 만든 장향형 백주 - 직원들 모두가 내 집처럼 여기는 술 회사 박돌천주(突泉酒) - 지마향(芝麻香) 백주를 대표하다 건륭배(乾隆杯) - 황궁의 어의(御醫)가 만든 술 - 곤경에 처한 황제를 구한 농부이야기 그 밖의 ‘건륭’ 술들 - 제갈량가주(諸葛亮家酒) - 제갈량의 고향에서 빚는 술 - 산동 제갈량이 사천 제갈량을 이기다. 한대(漢代) 무덤에서 나온 손자병법 조목강주((棗木酒) - 대추의 뛰어난 약효를 술에 담다. 13. 산시성(山西省. 산서성) 백주 모든 백주는 산서 행화촌에서 시작됐다는 자긍심 - 산시 분주의 휘황한 역사, 수수밭을 잃고 쇠퇴의 길을 걷다. 분주(汾酒) - 살구꽃 피는 마을에서 익는 술 - 행화촌은 어디 있는가? - 가장 먼저 ‘중국명주’로 뽑힌 술 - 한중 수교 이전 중국에서 만난 백주 청화자분주(花瓷汾酒) 죽엽청주(竹葉酒) - 죽엽청주는 백주가 아니다 - 술이 건강에 좋다? 노주((潞酒) - 나무궤짝에서 숙성되는 술, 배꽃향기를 풍기다 진천주(晋泉酒) 분양왕(汾王) 14. 산시성(陝西省. 섬서성) 백주 나뭇가지로 엮은 술통에서 익어가는 산시의 술 - 서봉주, 태백주가 주도하는 시안 백주시장 - 고가시장에서 격전을 벌이는 토종과 외지상품 서봉주(西鳳酒) - 다섯 가지 맛을 담은 매력의 백주 - 춘추시대로 거슬러 가는 술 역사 - 서봉주 양조장에서 만나는 소동파 - 나무광주리에 술을 담아 2-30년 숙성한다. 장안주(長安酒) - 세상 근심을 지워준다는 술 백수두강주(白水杜康酒) - 바이수이((白水), 4대 현인의 땅 - 산시와 허난의 자존심을 건 상표권 싸움 태백주(太白酒) - 태백산과 이백에서 비롯된 술 이름 - 달고 부드러운 태백주 - 제갈량 절명지(絶命地)에서 마시는 태백주 양귀비, 마외역에서 목숨을 끊다. 15. 신장(新疆自治. 신강자치구) 백주 만년설이 녹은 물로 술을 빚는다 - 외래상품에 날로 위축되는 토종 브랜드들 이력주(伊力酒) - 덕유산 종주에서 만난 신장 대표백주 초이포라극(肖布拉克酒) - 7000m 설산(雪山)에서 흐르는 물로 술을 빚는다. 16. 안후이성(安徽省. 안휘성) 백주 토종들이 지키는 난공불락의 성 - 와 의 분할 점거 고정공주(古井貢酒) - 가장 오래된 우물물이 빚는 명주 - 비 내리는 황산에서 고정주를 마시다 - 조조(曹操)의 제 고향 술 자랑 황매희주(梅戱酒) - 악기를 흉내 낸 술병의 어여쁨 - 창극 황매희의 본 고장 구화산주(九華山酒) - 구화산과 김교각(金喬覺) 스님 - 교각스님이 신라인임을 애써 감추려 한다. - 이 어디쯤 행화촌이 있었다는데… 백년영가(百年迎駕) - 저렴한 가격, 정직한 술맛 백년환주(百年晥酒) - 안후이의 또 다른 대중주 - 난징 베이웨이루, 예전 그 학교 교문 앞 정성이백(鼎盛李白) - 이백의 의관총에 술 한 잔 올리며 - 친환경 농가식당에서 만나는 이백 구자교 (口子) - ‘맹세의 술’ 통합을 거쳐 브랜드를 확립하다. - 성공의 비결, 체면소비의 대응과 가격 전략 선주(宣酒) - 이백(李白)의 격정과 비탄을 떠올리게 하는 술 - 작은 발효지(小)의 술이 풍기는 매력 금종자주(金種子酒) - 과거의 영화를 재현하기 위해 취삼추주(醉三秋酒) - 도수 약한 부드러운 술로 시장을 장악한다. 17. 윈난성(云南省. 운남성) 백주 술 향기에 풍기는 아상향의 꿈 -규모가 문제되는 윈난 백주업 모양주(茅粮酒) - 소곡청향을 대표하는 윈난 술 옥림천주(玉林泉酒) - 옥림천 맑은 물로 빚은… 지도운남(地道云南) 학경건주(鶴慶乾酒) - 옥룡설산(玉龍雪山) 가는 길에 동과주(銅鍋酒) - 소수민족의 전통 양조기법을 채용하다. 죽주왕(竹酒王) - 대나무 통에서 깊어지는 술 맛 취명월주(醉明月酒) 18. 충칭(重慶. 중경) 백주 이웃한 쓰촨의 백주를 추격하다 시선태백주(詩仙太白酒) - 충칭을 대표하는 백주 금강진주(金江津酒) - 소곡 청향백주의 잡맛을 없애기 위한 노력 조방가주(槽坊街酒) - 충칭 교민회장이 전해 준 충칭 토주 적녀주(笛女酒) 고불주(古佛酒) 석송주(石松酒) 19. 칭하이성(靑海省. 청해성) 백주 대초원에 물결치는 청과, 친환경 술을 빚는다 - 해발 3,000m 이상에서 자라는 보리, 청과(靑) 천우덕(天佑德) - 칭하이를 대표하는 청과 백주 - ‘하늘과 경계가 닿은 곳’에서 마시는 청과주 청과노대주(老大酒) - 초원의 야성과 순결성을 지닌 술 취부주(醉府酒) 청과주 20. 허난성(河南省. 하남성) 백주 중원의 백주, 천하를 지배할 꿈을 품다 - 허난 백주의 영광과 시련 앙소주(仰韶酒) - 소동파 형제의 우의가 서린 역사의 술 장궁주(張弓酒) - 낮은 알코올 도수로 승부수를 띄우다. - 두보의 고향마을에서 마시는 장궁주 송하량액(宋河粮液) - 노자의 전설이 숨 쉬는 술 고장 - 공자, 노자를 만나 함께 조집주를 마시다. - 음양의 조화 속에 좋은 술이 익어간다. 보풍주(酒) - ‘지평선이 나를 에워싸다.’ - ‘보풍에서 중국술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 ‘주무춘풍(酒務春風)’의 아름다운 이야기 사점노주(店老酒) - 광무제(光武帝), 술집 깃발을 빌려 적을 치다 - 사점주와 함께 하는 난양의 추억 두강주(杜康酒) - 조조가 두강주를 노래하다. -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향 동파주(坡酒) 21. 허베이성(河北省. 하북성) 백주 전통의 백간으로 승부수를 띄우다 - 허베이 백주 부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 형수노백간(衡水老白干), - 강력하면서 깔끔한 맛을 자랑하다. - 6.25 참전 중국공산군에게 지급된 술 유령취주(伶醉酒) - 900년을 계속 사용해 온 발효구덩이 발견 - 전설의 술꾼, 유령(劉伶) 총대주(台酒)   - 역사의 고장 한단(邯)이 자랑하는 술 조설근주(曹雪芹酒) - ‘홍루몽’ 작자 이름을 대표브랜드로 하다. - 조설근과 소설 홍루몽에 대해서 - 끝없는 논쟁 조설근의 본래 고향은 어디인가? 영춘주(迎春酒) - '북부지역의 작은 마오타이주’ 영불분이주(永不分梨酒) - “한 배를 타고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다.” 22. 후난성(湖南省. 호남성) 백주 무릉도원의 꿈을 후난 술에 담다 - 외래 백주들에게 거대한 케이크가 되는 후난 시장 주귀주(酒鬼酒) - 중국 백주업계의 기린아 - 디자인부터 상서의 멋을 담는다. - ‘가소제(可塑劑) 사건’으로 낭떠러지로 떨어진 주귀주 - 또 이런 일이… 무릉주(武陵酒) - 무릉도원을 지척에 두고 - 호남명주 ‘무릉주’는 왜 몰락하였나? 상교주(湘酒) - 장가계에서... 백사액(白沙液) - 마오쩌둥이 지은 술 이름 굴원주(屈原酒) - 한 위대한 시인을 기리는 술 유양하주(河酒) - 정치적인 대중가요를 등에 업고 태어난 술 23. 후베이성(湖北省. 호북성) 백주 오곡의 정수를 오롯이 하는 후베이 백주 - 120-200위안 가격대의 백주들이 혈전을 벌인다. 황학루주(黃鶴樓酒) - 의 품에 안긴 예전의 국가명주 - 황학루에서 꽃 핀 시문학들 도화향주(稻花香酒) - 위기를 기회삼아 전국브랜드로 성장하다. 관공방주(關公坊酒) - 관우의 목 없는 육신이 묻힌 곳 - 에 병합된 뒤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다 백운변주(白云酒) - ‘구름 끝으로 가서 술도 사야 하리...‘ 지강주(枝江酒) - 후베이 최대 백주기업의 대표브랜드 석화주(石花酒) - 역사문화의 포장으로 부활을 꿈꾸는 술 - 항우가 석화 술에 취해 유방을 놓치다 모포주(毛鋪酒) - 보건주란? - 약주(藥酒)와 보건주 -중국경주 -모포주 제3부 백주 이야기 고고학적 발굴로 브랜드이미지를 높이다 - 국교(國. 궈자오)에서 시작되는 의 자랑 - 세기적 발굴로 의 신화를 쓰다 - 의 900년 된 술 구덩이 - 백주의 기원을 밝히는 옛 양조장 터 - 의 명성을 확인해 준 지하유적 백주상표에 등장하는 역사인물 - 기원 전 인물들에 거는 자긍심. - 술 시장에 나선 제자백가(諸子百家)들 - 술 이름이 된 황제들 - 백주의 이미지를 바꾸는 삼국지 인물들 - 백주시장의 최고 인기브랜드 ‘제갈량’ - 백주브랜드로 사랑받는 시인묵객들 - 술병을 장식하는 미인들 - 백주상표에 오른 현대인물 원장주(原漿酒)란 무엇인가? - 원장주, 그 수상쩍은 열풍 - 가짜 술의 공포에서 ‘발명’된 원장주 - 도수 높은 술이 꼭 좋은 술은 아니다 중국백주의 연분주(年酒) 논란 - 중국 백주업계를 흥분케 한 연분주 붐 - 백주마케팅의 최대 ‘발명품’ - 지지부진한 관련 법규 제정 마오타이는 왜 ‘비천(飛天)’ ‘오성(五星)’ 두 개의 상표를 사용하는가? 백주에 관한 현대 전설의 내막 - 담당 관원이 임의로 상표를 개조하여 마오타이 술을 출품하다. 가짜 백주 감식법 2018년 중국 60대 백주기업 소설가 최 학의 또 다른 장정(長征) 장정(長征)이라고 하면 국공내전 당시 모택동의 홍군이 장개석의 국민당군과 전투를 벌이며 이동했던 1만 5천여 킬로미터의 행군과 김준엽 고려대학교 전 총장의 회고록이 먼저 떠오른다. 소설가 최 학의 『중국백주기행』을 장정이라고 한 것은 십 수 년에 걸쳐 중국의 백주를 찾아다녔을 뿐만 아니라 200자 원고지로 3천 5백 장이나 되는 기록을 바탕으로 책을 펴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국백주기행』을 또 다른 장정이라고 한 것은 저자인 소설가 최 학의 입장으로 봤을 때 가히 최근의 두 번째 장정이라고 할 만하다는 뜻이다. 소설가 최 학은 2019년 200자 원고지 3천 장을 훌쩍 넘긴 『고변 1592 기축년』이라는 소설을 펴내 동리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것을 첫 번째 장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변 1592 기축년』은 정여립의 모반에 대한 고변(告變)으로 촉발된 기축옥사를 배경으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 입각하여 동인과 서인의 당쟁을 본격적으로 재구성한 최초의 소설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학 탐사기행의 종합선물세트 『중국백주기행』에서는 족보가 있는 155종의 백주를 지역별로 지도를 그려가며 소개하는 것도 놀랍지만, 57편에 이르는 고금의 시(詩)를 인용하여 중국 인문학의 뿌리를 훑어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괄목할 만하다. 당연히 등장하는 인물만도 1,000명이 훌쩍 넘는다. 가히 백주의 백과사전이자 중국의 인문학을 맛보는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백주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사는 인문학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싸게 백주를 맛볼 수 있을까, 가짜와 진짜를 어떻게 구분할까, 중국 여행 갔을 때 길거리에서 맛본 술은 족보가 있는 백주일까 하는 정도입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최고급 백주에 대한 궁금증이나 욕심과 함께 도전의지도 생기겠지요.” 책의 출간을 앞두고 저자인 소설가 최 학은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백주 100강을 목표로 시작한 ‘중국백주기행’이 6월 현재 이미 25강을 넘어섰다. 제대로 알고 마시면 백주의 맛도 한결 다르게 느껴질 법하다. 백주는 중국식 상담(商談)의 종결자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백주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중국식 상담이 대부분 백주가 나오는 술자리에서 이루어지는데, 초대받은 술자리에 앉는 순간 테이블에 놓인 백주에 덥석 손이 가면서 감탄사를 내지르고 술의 내력에 대해 아는 척하면 십중팔구 협상은 성공입니다. 중국 술자리에서는 손님이 술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대접이 달라집니다. 백주를 알면 교양 있는 진짜 손님으로 대접 받고 일까지 성사시킬 수 있겠지요.” 지은이의 말이다. 백주는 계급이 있다는 말이나 술자리를 베푼 주인장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백주 공부 부지런히 해야 한다는 말이 빈말은 아닐 성싶다. 중국 전역의 백주를 지역별로 꼼꼼하게 소개하며 최근의 술값까지 상세하게 안내하는 『중국백주기행』이 필요한 이유다. 백주(白酒)로 그려낸 중국 지도(地圖) 국력이나 국가 정체성을 이야기할 때 인구, 영토, 경제력, 군사력 등을 기준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중국의 경우 백주를 빼놓는다면 탁상공론이 되고 말 것이다. 하남의 명주 [송하량액]에는 5천 년 중국 역사상의 한 성대한 만남으로 일컬어지는 노자와 공자의 해후가 녹아 있으며, 사천 명주 [오량액]과 [노주노교]에는 이백과 두보의 환희와 비애가 서려 있고, 안휘성의 소문난 술 [고정공주]에는 조조의 꿈이 전한다. 시인 두목의 시가 없었다면 과연 산서 명주 [분주]가 오늘의 명성을 지닐 수 있었을까. 이렇게 술이 자연과 문명, 역사를 포괄하면서 마시고 취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스스로 문화가 돼 버리는 자리에 중국 백주가 있다. 이방의 술을 소개하는 자리에 굳이 그 땅의 시문학은 물론 지리, 역사를 나열하는 까닭도 거기에 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 키우는 법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진노 겐키 지음, 최윤영 옮김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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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육아법진노 겐키 지음, 최윤영 옮김
우리 자녀가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능동적 인재로 인정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희망한다면, 부모는 그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법을 알아야 한다. 아직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적 변화가 피부에 와 닿지 않은 부모 세대들에게 이 책은 미래 예측에 대한 입문서로서 친근하게 다가간다. “‘공장형 인간’을 양산하는 현재의 주입식 교육만 받은 아이들이 이대로 성장한다면 인공지능 시대에는 활약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져 낙오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앞으로는 많은 일들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옮겨져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거나 변화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능동적 사고와 ‘해내는 힘’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선진국에서 불고 있는 교육 트렌드인 ‘STEM 교육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과 계열을 목표로 삼는 아이뿐 아니라 인문학자를 꿈꾸는 아이,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도 프로그래밍 수업 등 테크놀로지 교육이 필요해질 것이다. 미래에는 테크놀로지 기술이 필수적인 기초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시작하며먼저 어른이 바뀌어야 한다 PART 1.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CHAPTER 1. ‘해내는 힘’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2045년판 ‘은둔형 외톨이’의 행복한 하루 ‘능동적인 사고’로 자신만의 새로운 일을 만들어낸다 ‘해내는 힘’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나간다 ‘해내는 힘’이 있으면 단기간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해내는 힘’ 5단계 ‘해내는 힘’이 아이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운다 CHAPTER 2 우리 아이 STEM 교육법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STEM 교육’이란 무엇인가 한눈에 알 수 있는 STEM의 상관관계 흥미가 생길 만한 ‘계기’를 아이에게 꾸준히 제공한다 STEM 교육의 기회를 늘린다 아이도 얼마든지 테크놀로지를 다룰 수 있다 STEM 교육은 컴퓨터와 친해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모르는 것은 구글로 찾아보는 습관을 들인다 유튜브 선생님과 함께 아이의 능력을 키운다 논리적인 사고력, 독해력, 목표 달성 능력은 게임으로도 키울 수 있다 SNS로 친구를 만드는 인터넷 활용 능력을 갖춘다 CHAPTER 3 부모의 정보력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아이와 같은 눈높이에서 시대의 변화를 읽는다 적절한 선택지와 궤도 수정을 제안한다 아이의 적성과 욕구를 찾도록 끊임없이 자극을 준다 게임이나 영상으로도 새로운 자극이 가능하다 부모의 정보력으로 아이의 가능성이 확대된다 COLUMN 인공지능 시대에도 아이의 ‘장래 희망’이 존재할까 PART 2. 인공지능으로 바뀌는 우리 아이의 미래 CHAPTER 4 인공지능이란 무엇일까 격변하는 미래 예측에는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 2045년의 ‘싱귤래리티’와 ‘무어의 법칙’ 인공지능은 언제 탄생했을까 인공지능 진화에 돌파구를 연 ‘딥 러닝’ 딥 러닝 실용화를 뒷받침하는 ‘GPU’ 갈수록 새로운 인공지능을 만들어내다 CHAPTER 5 아이와 함께 보는 미래 예측 우리 아이의 미래를 예측한다 미래 예측 ① 모든 것이 인공지능과 인터넷으로 연결된다 미래 예측 ② 자동화 물결은 가속도를 내며 진행된다 미래 예측 ③ ‘명령 받는 업무’는 인간의 일이 아니다 미래 예측 ④ 업무 내역과 필수 기술이 변화한다 미래 예측 ⑤ 실업자가 늘고 기본소득제가 도입된다 미래 예측 ⑥ 자동화로 물가가 큰 폭으로 내려간다 미래 예측 ⑦ 의료 기술의 진보로 평균 수명 100세를 넘긴다 미래 예측 ⑧ 누구도 방해하지 않고 VR 세계를 살아간다 미래 예측 ⑨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주된 비즈니스가 된다 미래 예측 ⑩ ‘세상과 사람 모두를 위한’ 새로운 일이 생긴다 CHAPTER 6 미래의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은 어떻게 될까 아이들은 미래보다 ‘지금’을 힘겨워한다 미래를 대비할 시간을 만들어주는 학습 효율화 쓸데없는 학습을 철저히 줄이는 ‘나노 스텝 러닝’ 세계 최초의 AI 교사, 인공지능 교재 ‘큐비나’를 개발하다 200시간 과정의 중학교 1학년 수학을 단 32시간에 끝내다 아이들은 AI 교사로 어떻게 학습할까 기존의 태블릿 교재와 무엇이 다를까 가르치는 ‘선생’에서 의욕을 이끌어내는 ‘코치’로 아이의 의욕을 이끌어내는 AI 교사 수업 5단계 AI 교사를 가정학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아이별로 최적화된 과목을 학습하는 미래의 학교 AI 교사는 모든 과목을 가르칠 수 있을까 앞으로의 교육을 바꿀 에드테크 끝내며모든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실리콘밸리의 ICT 전문가이자 교육 이노베이터가 말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자녀 교육 “아이들은 이미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변해야 하는 것은 부모다!” 인류사의 네 번째 큰 물결이라고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일상 곳곳을 완전히 바꾸어놓을 것이다. 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교실의 형태부터 교과목의 분류, 커리큘럼을 짜는 방식, 선생님의 역할까지… 미래의 학교는 지금과 다른 모습일 것이다.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또한 달라질 것이다. 우리 자녀가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능동적 인재로 인정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희망한다면, 부모는 그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법을 알아야 한다. 아직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적 변화가 피부에 와 닿지 않은 부모 세대들에게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 키우는 법》은 미래 예측에 대한 입문서로서 친근하게 다가간다. 또한 저자는 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매일 마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본 것처럼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려준다. “아무것도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사회, 우리 아이가 ‘은둔형 외톨이’로 성장한다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부모라면, 격변하는 미래 환경에 맞춘 새로운 자녀교육법을 알아야 한다! ‘하루 종일 유튜브만 보고 있는 우리 아이, 스마트폰을 뺏어야 할까?’,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게임, 못하게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는 없을까?’, ‘장난삼아 SNS에 올린 영상 때문에 우리 아이가 고소를 당한다면?’……. 오늘날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러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해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지면서 사회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우리 자녀가 마주하고 있는 시대는 부모 세대가 지금껏 배워온 지식과 상식으로는 제대로 예측하기 힘든 안개 속 세상이다. 자녀의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하는 부모는 이러한 낯선 세상을 앞에 두고 아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아이들을 이끌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부모 세대가 경험했던 교육 환경과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교육 환경은 현저히 다르다. 부모 세대가 1990년대 초 인터넷이 막 보편화되기 시작한 시대에 학교를 다녔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앞으로의 미래는 어떨까? 미래의 학교는 지금과는 또 다른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다. 아이들이 인공지능 교사와 함께 문제 풀이를 하고, VR 기기로 시청각 자료를 학습하는 교실에서는 이제 연필과 공책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교육에 혁명을 일으키는 기술인 에드테크(EdTech)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 키우는 법》의 저자인 진노 겐키는 폭발적인 기술 혁신이 일어날 해인 2045년에 주목한다. 인공지능 기술, 통신 기술, 나노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들이 축적되면서 2045년이 되는 시점에 인류는 이전과 다른 혁신적인 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불과 20여 년 전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예측하지 못했던 것처럼, 앞으로의 미래 또한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또 빠르게 변모해갈 것이다.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일어나는 2045년은 지금으로부터 27년 뒤이므로 결코 먼 미래가 아니다. 그러한 역사적 전환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3D 프린터 등 최첨단 테크놀로지는 사회의 존재 방식, 일하거나 소통하는 방식, 여가를 보내는 방식 등을 바꿀 것이다. 폭발적인 기술 혁신으로 인류의 생활 수준은 전에 없이 높아질 것이나, 이러한 과도기 속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된 2045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가상현실 속에서만 행복을 느끼는 ‘은둔형 외톨이’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와 같은 눈높이에서 시대의 변화를 읽어라 부모의 정보력이 아이의 가능성을 확대한다 저자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자녀가 자신의 가능성을 맘껏 펼치기를 바란다면, 부모에게 두 가지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한다. 바로 “최첨단 테크놀로지에 관대해질 것, 그리고 그것이 초래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녀보다 한 발 앞서 최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습득하라는 것이다. 부모의 세계관이 넓어지면 필연적으로 아이의 세계관도 넓어진다. 또한, 저자는 “‘공장형 인간’을 양산하는 현재의 주입식 교육만 받은 아이들이 이대로 성장한다면 인공지능 시대에는 활약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져 낙오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앞으로는 많은 일들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옮겨져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거나 변화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능동적 사고와 ‘해내는 힘’이 필요하다. 저자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기술인 ‘해내는 힘’을 익힌다면 사회 정세가 어떤 형태로 바뀌든 적응해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해내는 힘’ 5단계를 이 책에서 소개한다. 또한 최근 선진국에서 불고 있는 교육 트렌드인 ‘STEM 교육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과 계열을 목표로 삼는 아이뿐 아니라 인문학자를 꿈꾸는 아이,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도 프로그래밍 수업 등 테크놀로지 교육이 필요해질 것이다. 미래에는 테크놀로지 기술이 필수적인 기초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녀들이 첨단 테크놀로지 분야에 흥미를 갖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도록 부모가 이끌어줘야 한다며 실용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드론을 보고 신기해하는 아이에게 “저건 어떤 원리로 날 수 있는 걸까?”와 같이 재미와 흥미로 시작하여 스스로 기초 과학의 원리까지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대화법 등도 이야기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우리 아이가 꿈꾸는 직업이 존재할까?”라는 불안감을 안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저자는 미래에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어떤 직종들이 살아남을지 상세히 분석한다.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으로 변화될 사회의 모습을 요모조모 예측해보며 아이와 함께 미래 사회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대량의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는 기계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미래는 차갑고 삭막한 모습일 수 있으나, 그 속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유대로 이뤄지는 일,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상대해야 하는 일들은 더욱더 빛을 발하며 중요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서 인정받으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면 지금 아이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행복한 미래로 아이 손을 이끌고 가고 싶은 부모, 낯선 미래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등불 같은 지혜를 아이들에게 건네주고픈 교사들에게 이 책은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나의 달콤한 디저트 수채화
성안북스 / 정선욱 (지은이) /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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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북스소설,일반정선욱 (지은이)
사물에 대한 남다른 관찰력으로 섬세하고 따뜻하게,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잘 그리는 정선욱 작가의 싱그러운 과일과 달콤한 디저트 그림을 감상하면서 밑그림을 따라 직접 채색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음식을 사랑하는 정선욱 작가는 음식을 만들고 먹는 즐거움에서 시각적인 특별함을 관찰하여 음식의 맛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수채화 작가이다. 좀 더 맛깔난 음식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붓터치를 최대한 살리고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해서 훨씬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색감으로 시각적 맛을 높이는 기법을 사용한다. 맛있는 수채화를 잘 그리는 정선욱 작가의 음식 그림은 따뜻함이 전해져 더욱 먹음직스럽다. 그녀의 손을 통해 그려지는 음식 그림들은 섬세한 붓터치와 여러 가지 색의 조합을 통해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색감으로 더 맛깔난 음식의 맛을 최대한 표현하고 있다. 그동안 음식 그림이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으로 도전해볼 수 있다.#시작하기 전에 Prologue 그림 도구 선 그리기 연습 수채화 기법 1 : 물 농도 조절하기 1, 2 수채화 기법 2 : 그러데이션 다양한 색 만들어 보기 알아 두면 좋은 TIP 채색 KEY POINT # 그리기 전에 각 작품의 채색가이드 # 달콤함을 그리며 # 싱그러운 과일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 체리 무화과 # 달콤한 디저트 블루베리 마카롱 체리 컵케이크 오렌지 초콜릿 크레페 딸기 레이 치즈케이크 말차 롤케이크 딸기타르트 무화과 초콜릿 컵케이크 체리파이 오렌지피자 무화과 치즈케이크 딸기 슈 디저트 키위 팬케이크 #달곰쌉쌀한 한 잔과 브레드 꿀자몽 키워 스무디 블루베리 스무디 플랫화이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크루아상 애플파이 일상이 달콤해지는 시간, 『나의 달콤한 디저트 수채화』 컬러링북! 수채 기법으로 처음 그려보는 디저트(음식) 수채화 컬러렁북! 수채화 전용 고급 용지(프리즈마 220g)와 양장본으로 소장가치 200%! 맛있는 수채화가 건네주는 따뜻하고 달콤한 위로! 나에게는 달콤한 일상을, 사랑하는 사람에는 “달콤한 선물”로! 다채로운 물감과 물이 섞여 번져가며 만드는 색채의 마법은 그렇게 싱그러운 과일이 되고 달콤한 디저트가 되어 한 편의 작품이 됩니다. 이 책 『나의 달콤한 디저트 수채화_ 맛있는 디저트 일러스트 수채 컬러링북』은 사물에 대한 남다른 관찰력으로 섬세하고 따뜻하게,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잘 그리는 정선욱 작가의 싱그러운 과일과 달콤한 디저트 그림을 감상하면서 밑그림을 따라 직접 채색할 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음식을 사랑하는 정선욱 작가는 음식을 만들고 먹는 즐거움에서 시각적인 특별함을 관찰하여 음식의 맛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수채화 작가입니다. 좀 더 맛깔난 음식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붓터치를 최대한 살리고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해서 훨씬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색감으로 시각적 맛을 높이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음식을 더 맛있고 따뜻하게 그려내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 나만의 감성으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분주했던 일상도, 허기졌던 마음도 행복한 달콤함 속으로 빠져들 거예요. 일상의 어느 순간, 나 홀로 또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에 『나의 달콤한 디저트 수채화』가 따뜻하고 달콤한 위로를 건네줄 거예요. 물감과 붓, 팔레트, 이 책과 함께 달콤하고 맛있는 시간 속으로 떠나보세요. ● 섬세한 관찰력과 맛있는 감성을 지닌 정선욱 작가가 전해주는 음식에 대한 따뜻한 화폭 맛있는 수채화를 잘 그리는 정선욱 작가의 음식 그림은 따뜻함이 전해져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녀의 손을 통해 그려지는 음식 그림들은 섬세한 붓터치와 여러 가지 색의 조합을 통해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색감으로 더 맛깔난 음식의 맛을 최대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음식 그림이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으로 도전해보세요. 그녀의 달콤한 화폭을 지금 만나보세요! ● 나의 달콤한 디저트 상자를 열어볼까요? # 「시작하기 전에」에는 과일과 디저트를 채색하는 기본 수채화 기법에 설명글을 실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를 잘 그리는 정선욱 작가의 디저트 그림 전문 기법을 배워보세요. # 「그리기 전에」에는 각 작품에 대한 작가의 수채 작업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물감 정보와 작품에 사용한 컬러 칩, 작품을 그리는 방법을 실어 독자 분들도 전문가의 기법으로 표현하여 채색할 수 있습니다. 전문 기법을 익혀 디저트 그리기에 도전해 보세요. # 「달콤함을 그리며」에는 수채화 전용 고급 용지(프리즈마 220g)에 독자들이 직접 채색할 수 있도록 작가의 작품과 스케치를 담았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싱그러운 과일부터 달콤한 디저트, 음료, 빵 등의 음식을 점점 세밀한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 있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오른쪽 페이지 밑그림에 나만의 감성으로 채색해 보세요.
놀면 뭐하니? 지금부터 기타!
음악세계 / 박지은 (지은이) / 2020.09.30
12,000원 ⟶ 10,800원(10% off)

음악세계소설,일반박지은 (지은이)
기타 왕초보들을 위한 기초 교본으로서 기초 연습부터 코드 연습까지 주차 별로 레슨 내용을 제공하며 마스터곡 연습을 통해 원곡과 비슷하게 칠 수 있는 연습법을 제시한다. 기타 이중주곡을 추가로 수록하여 아름다운 연주를 연주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알려주는 레슨 영상과 음원, 1페이지 요약 악보를 QR코드로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기타를 배울 수 있다.Lesson1 기타 기초 배우기 1. 어쿠스틱 기타(Acoustic Guitar)란? 8 2. 올바른 연주 자세 10 3. 피크(Pick) 11 4. 튜닝(Tuning) 15 5. 개방음(Open String) 17 Lesson2 기본 음계 배우기 1. 왼손의 기호 20 2. 왼손의 자세 21 3. C 메이저 스케일(C Major Scale) 22 ■ ①, ②번줄 연습 | 징글벨 30 ■ ②, ③번줄 연습 | 나비야 31 Lesson3 멜로디 연주하기 1 | 줄별 연습곡 ■ ①, ②, ③번줄 연습 | 학교종 32 ■ ②, ③, ④번줄 연습 | 에델바이스 33 ■ ③, ④, ⑤번줄 연습 | 작은 별 34 ■ ④, ⑤, ⑥번줄 연습 | 환희의 송가 35 Lesson4 멜로디 연주하기 2 | 종합 연습곡 ■ 송어 36 ■ 고향의 봄 38 ■ 아리랑 39 ■ 미뉴에트 41 Lesson5 메이저 트라이어드 1 | 코드 배우기 1. 코드(Chord)란? 42 2. 트라이어드(Triad, 3화음) 42 3. 오픈 코드(Open Chord) 43 4. 코드표(Chord Grid) 보는 법 45 5. 스트러밍(Strumming) 46 6. 메이저 트라이어드(Major Triad) 연습 47 Lesson6 메이저 트라이어드 2 | 코드 연습곡 ■ C, F, G 연습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49 ■ D, G, A 연습 | 멋쟁이 토마토 50 ■ G, C, D 연습 | 우리의 소원 51 ■ A, D, E 연습 | 생일 축하합니다 52 Lesson7 마이너 트라이어드 1 | 코드 배우기 1. 마이너 트라이어드(Minor Triad) 연습 53 2. 코드가 만들어지는 원리 55 Lesson8 마이너 트라이어드 2 | 코드 연습곡 ■ Am, Dm 연습 | 사랑의 로망스 56 ■ Am, Dm 연습 | 독도는 우리 땅 57 ■ Am, Dm, Em 연습 | 엄마야 누나야 58 ■ 카포(Capo) 사용법 59 ■ Am, Dm, Em 연습 | 본능적으로 60 Lesson9 세븐스 코드 1 | 코드 배우기 1. CM7, C7 62 2. DM7, D7, Dm7 63 3. E7, Em7 63 4. FM7 64 5. GM7, G7 64 6. AM7, A7, Am7 65 7. B7, Bm 65 세븐스 코드 2 | 종합 연습곡 ■ 너의 의미 66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68 Lesson11 리듬과 반복 기호 1. 비트(Beat, 박) 70 2. 박자(Meter) 70 3. 박자표(Time Signature) 70 4. 리듬(Rhythm) 72 5. 스트러밍 패턴(Strumming Patterns) 72 6. 반복 기호(Repeat Sign) 74 Lesson12 | 마스터 곡 ① Way Back Home - 숀(SHAUN) 76 Lesson13 | 마스터 곡 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ove) - 방탄소년단(BTS) Lesson14 | 마스터 곡 ③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 아이콘(iKON) Lesson15 | 마스터 곡 ④ 나는 나비 - YB(윤도현 밴드) 96 Lesson16 | 마스터 곡 ⑤ 봄날 - 방탄소년단(BTS) 101 Lesson17 | 마스터 곡 ⑥ 모든 날 모든 순간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O.S.T) - 폴킴(Paul Kim) 108 Lesson18 | 마스터 곡 ⑦ 가을 아침 - 아이유(IU) 113 Lesson19 | 마스터 곡 ⑧ Lost Stars (영화 ‘Begin Again’ O.S.T.) - 애덤 리바인(Adam Levine) 118 Lesson20 | 마스터 곡 ⑨ 여수 밤바다 - 버스커 버스커 125 Lesson21 | 마스터 곡 ⑩ 여수 밤바다 - 버스커 버스커 131 Lesson22 | 마스터 곡 ⑪ 선물 - 멜로망스(MeloMance) 138 발표회 및 합주용 2중주곡 언제나 몇 번이라도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148 캐논 변주곡 150모든 왕초보 취미러들을 위한 놀면 뭐하니? 지금부터 기타! 기타 왕초보들을 위한 기초 교본으로서 기초 연습부터 코드 연습까지 주차 별로 레슨 내용을 제공하며 마스터곡 연습을 통해 원곡과 비슷하게 칠 수 있는 연습법을 제시합니다. 기타 이중주곡을 추가로 수록하여 아름다운 연주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직접 알려주는 레슨 영상과 음원, 1페이지 요약 악보를 QR코드로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기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말썽꾸러기 토츠와 그의 친구들
문화의힘 / 오스카르 루츠 (지은이), 서진석 (옮긴이) / 2021.09.09
15,000원 ⟶ 13,500원(10% off)

문화의힘소설,일반오스카르 루츠 (지은이), 서진석 (옮긴이)
에스토니아어 문학을 한국어로 직번역하여 소개하는 첫 번째 책으로, 원작은 에스토니아의 작가 오스카르 루츠의 스테디셀러 「kevade」이다. 한-에스토니아 수교 30주년에 즈음하여 에스토니아 문화기금(Eesti Kultuurkapital)의 지원을 받아 의미 있는 책이 나오게 되었다. kevade는 ‘봄’이라는 뜻으로 사춘기가 시작되어 사랑과 가족, 사회, 역사에 관한 관심이 넓어지고 예민한 감수성과 다채로운 호기심이 펼쳐지는 인생의 봄날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나오자마자 에스토니아 문학에서 가장 뛰어나고 또 사랑받는 작품으로 부상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주 소재이긴 하지만 루츠는 특별히 어린이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염두에 두고 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과 학교가 주요 소재로 사용된 분위기나 줄거리와는 다르게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섭렵하여 인기를 얻었다. 생생하게 묘사된 등장인물들의 행동, 재치 있는 표현, 생동감 있는 분위기 묘사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심정묘사까지 더하여 이 책은 에스토니아 문학에서 끊이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역자의 말_ 004 작품 소개_ 006 1부_ 012 : 아르노가 파운베레 마을학교에 오고부터 크리스마스까지 2부_ 146 : 크리스마스 방학이 지나고부터 여름방학이 오기까지 작품 해설_ 346 작가 소개_ 350이 책은 에스토니아어 문학을 한국어로 직번역하여 소개하는 첫 번째 책으로, 원작은 에스토니아의 작가 오스카르 루츠의 스테디셀러 「kevade」이다. 한-에스토니아 수교 30주년에 즈음하여 에스토니아 문화기금(Eesti Kultuurkapital)의 지원을 받아 의미 있는 책이 나오게 되었다. kevade는 ‘봄’이라는 뜻으로 사춘기가 시작되어 사랑과 가족, 사회, 역사에 관한 관심이 넓어지고 예민한 감수성과 다채로운 호기심이 펼쳐지는 인생의 봄날을 그리고 있다. 이 책(「kevade」)은 나오자마자 에스토니아 문학에서 가장 뛰어나고 또 사랑받는 작품으로 부상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주 소재이긴 하지만 루츠는 특별히 어린이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염두에 두고 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과 학교가 주요 소재로 사용된 분위기나 줄거리와는 다르게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섭렵하여 인기를 얻었다. 생생하게 묘사된 등장인물들의 행동, 재치 있는 표현, 생동감 있는 분위기 묘사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심정묘사까지 더하여 이 책은 에스토니아 문학에서 끊이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스토니아의 대표적인 문학평론가인 야니카 크론베르그는 이 작품은 “20세기 초반기 에스토니아 문학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소설이 오랫동안 에스토니아 내외에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가진 여러 인물이 등장하여 이 사회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전통, 교육적 가치가 높은 수많은 에피소드, 그리고 서정미가 물씬한 세련된 표현으로 품위 있게 문학적 상상력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말썽꾸러기 친구들이 벌이는 아기자기한 사건들은 동서 문화의 차이가 없이 성장 과정에서 모두 있을 법한 내용이고, 특히 기질이 다른 여러 인물을 통해 보여주는 유머 감각과 지혜,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는 이 책의 서사가 얼마나 품위 있고 빛나는 것인지를 잘 말해준다. 허위와 이기심이 가득한 복잡한 요즘 세상에 이런 맑은 기운이 담긴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한 행운일 것 같다.(연용흠 소설가)아르노가 아버지와 함께 학교에 당도하였을 때는 수업이 시작한 후였다.
디스 이즈 타이완 (2020~2021년 전면 개정판)
TERRA(테라출판사) / 신서희 (지은이) / 2019.12.18
17,500원 ⟶ 15,750원(10% off)

TERRA(테라출판사)소설,일반신서희 (지은이)
새롭게 태어난 <디스 이즈 타이완> 2020~2021년 전면 개정판.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여행지 타이베이부터 석양이 멋진 딴수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예리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지우펀, 황금도시 진꽈스 등 타이베이 근교에 대한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한 차례씩 일상처럼 머물고 싶은 아리샨과 르위에탄, 소박하고 고즈넉한 시골 기차 지지선 등의 정보도 샅샅이 담았다. 시즌별 타이완 여행에 대한 기본정보는 물론, 항공권과 숙소의 종류 및 예약 방법, 현지 사정에 맞게 짐 꾸리는 방법, 여행경비와 환전 정보, 공항과 시내에서의 각종 대중교통 이용 정보 등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타이완 여행을 쉽고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에서는 현직 중국어 교사인 저자가 성조 없이도 현지 발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적은 한글 표기를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식당의 추천 메뉴들은 중국어, 발음법, 음식 설명까지 꼼꼼히 담아 든든한 먹방 여행을 가능하게 했다. 모든 스폿마다 한글, 영어, 숫자로 제시된 구글맵 검색 키워드(Google Maps)는 가장 간편한 손안의 네비게이션이 되어 줄 것이다. BEFORE READING 니하오, 타이완 NIHAO TAIWAN 01 타이베이 꼭 가봐야 할 대표 지역 8곳 02 타이베이 근교 꼭 가봐야 할 대표 지역 10곳 03 중·남부 타이완 꼭 가봐야 할 대표 지역 10곳 타이완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10가지 Falling in love with Taiwan 01 사람이 힘, 친절한 타이완 02 낮보다 환한 타이완의 매력 만점 야시장 03 기차 타고 떠나는 교외 여행 & 소원 담은 천등 날리기 04 반나절이면 충분한 힐링의 시간, 타이완의 온천 05 오감 만족 마음마저 행복해지는 맛있는 타이완 SPECIAL PAGE 식도락 여행자를 위한 타이완 06 중국보다 조용하고 홍콩보다 정감 있는 타이완의 매력 07 가벼운 지갑도 OK 소박한 타이완 08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여행 스탬프 SPECIAL PAGE 시크한 도시여행자를 위한 타이베이 09 낡음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다! 스마트한 타이완의 문화예술단지 10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 타이완, 드럭 스토어 SPECIAL PAGE 깨알 같은 재미의 편의점 쇼핑 SPECIAL PAGE 타이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선물 아이템 Best 8 혀끝으로 기억되는 타이완, 그 황홀한 매력 Beautiful Table, Friendly Taste 눈과 입이 즐거운 오감만족, 타이완의 식탁 Best 6 01 딤섬 點心 02 훠꿔 火鍋 03 우육면 牛肉麵 04 단자이미엔 擔仔麵 05 쩌우 粥 06 타이완에서 즐기는 아침식사 SPECIAL PAGE 타이완 음식은 정말 느끼할까? 안전 보장 메뉴 리스트 14 SPECIAL PAGE 중국어 메뉴판 완전정복!!! SPECIAL PAGE 타이완 어디에서나 믿고 갈 수 있는 보장된 맛집 체인 Best 3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맛, 타이완의 샤오츠 Best 9 01 망고빙수 芒果 02 쩐주나이차 珍珠茶 SPECIAL PAGE 타이베이의 쩐주나이차 브랜드 분석 03 펑리수 鳳梨 04 중국차 茶 05 지파이 鷄排 06 총좌빙 蔥餠 07 루웨이 味 08 떠우화 豆花 & 펀위엔 紛圓 09 탄카오 샹창 炭香腸 SPECIAL PAGE 타이완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점 따라만 하면 술술 풀리는 타이완 여행 준비 Planning My Travel About Taiwan 추천 일정 타이완으로 떠나기 전 꼭 알아야 할 10가지 01 이 정도는 알고 가자, 타이완 기초 정보 02 타이완에서 인터넷 사용하기 03 타이완 여행의 시작, 항공권 예약 04 타이완에서 머물 숙소 예약하기 05 알아두면 편리한 여행도우미 06 타이완 특성에 맞게 짐 꾸리기 07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현금 & 신용카드 08 타이완 여행의 핵심, 기차 예약 A to Z 09 알고 보면 정말 쉬운 주소 읽는 법 10 타이완 필수 상황별 회화 CHAPTER 1 푸통푸통(두근두근) 타이베이 Putong Putong Taipei LOCAL AREA GUIDE #WALK 신이 信義 SPECIAL PAGE 백화점 부럽지 않은 복합 라이프 스타일 쇼핑몰, 청핀 서점 #WALK 시먼띵 西門町 #WALK 타이베이 처짠 台北車站 주변 #WALK 동취 東區 SPECIAL PAGE 타이완과 중국의 아버지 쑨원 #WALK 용캉지에 永康街 주변 #WALK 쭝샨 中山 SPECIAL PAGE 주목할 만한 타이완 브랜드들 #WALK 디화지에 迪化街 #WALK 푸진지에 富錦街 주변 #AREA 타이베이 북부 SPECIAL PAGE 고궁박물원 제대로 즐기기 SPECIAL PAGE 또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 단지, 고궁남원 #AREA 타이베이 남부 SPECIAL PAGE 마오콩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 SPECIAL PAGE 12월 31일에 열리는 흥미진진 축제, 신년맞이 불꽃놀이 #THEME 야시장 SPECIAL PAGE 타이완 사람들의 명랑한 취미생활, 실내 새우낚시 띠아오샤 釣蝦 #THEME 발 마사지·샴푸마사지·경극 SPECIAL PAGE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마사지, 역내 간이 마사지 코너 #SLEEP 숙소 CHAPTER 2 더 깊숙이, 타이베이 근교 More You Experience, More You Will Love 딴수이 淡水 예리우 野柳 SPECIAL PAGE 타이베이 근교 여행의 또 다른 방법, 택시 투어 지우펀 九 진꽈스 金瓜石 잉꺼 鶯歌 & 싼샤 三陜 양밍샨 국가공원 陽明山國家公園 SPECIAL PAGE 하루짜리 버스 여행, 하오싱 버스 이란 宜蘭 쑤아오 蘇澳 & 난팡아오 南方澳 타이루거 협곡 太魯閣 CHAPTER 3 조금 느리게, 타이베이 근교 온천 & 핑시선 기차 힐링 여행 Love Yourself in Spa & on Rail 우라이 烏來 SPECIAL PAGE 우라이·신베이터우·지아오시·양밍샨 온천 중 어디를 가야 할까? 신베이터우 新北投 지아오시 礁溪 양밍샨 온천단지 陽明山 溫泉街 핑시선 平溪線 CHAPTER 4 한 걸음 더, 중부 타이완 It'S Only A Step Away ● 타이중 台中 LOCAL AREA GUIDE #WALK 타이중 기차역 주변 #WALK 국립 타이완미술관 주변 #WALK 소고 백화점 주변 SPECIAL PAGE 버블티의 메카, 춘수이탕 #THEME 타이중 기타 지역 #SLEEP 숙소 ▶ 짱화 彰化 ▶ 루강 鹿港 SPECIAL PAGE 짱화 & 루강 여행 일정 짜기 ▶ 지지선 集集線 SPECIAL PAGE 지지선에서는 시간을 느리게 쓰자 ▶ 아리샨 阿里山 SPECIAL PAGE 아리샨과 르위에탄, 어디를 먼저 가는 게 좋을까? SPECIAL PAGE 알아두면 힘이 되는 아리샨 여행 팁 SPECIAL PAGE 조금 특별한 아리샨의 숙소 ▶ 르위에탄 日月潭 SPECIAL PAGE 알아두면 힘이 되는 르위에탄 여행 팁 SPECIAL PAGE 르위에탄 주변의 숙소 CHAPTER 5 조금 멀어도 괜찮아, 남부 타이완 You Are Never Too Far ● 까오숑 高雄 LOCAL AREA GUIDE #WALK MRT 시즈완 역 주변 SPECIAL PAGE 치진 가는 길에 꼭 들러보자, 까오숑 빙수 거리 #WALK MRT 메일리다오 역 주변 #WLAK MRT 주워잉 역 주변 #SLEEP 숙소 ▶ 치샨 旗山 & 메이농 美濃 ● 타이난 台南 LOCAL AREA GUIDE #WALK 안핑 安平 #WALK 공묘 주변 #WALK 올드 시티의 골목길 SPECIAL PAGE 맛으로는 타이완 최고 수준, 화위엔 야시장 花園夜市 #SLEEP 숙소 #AREA 타이난 근교 도시 ● 컨띵 墾丁 LOCAL AREA GUIDE SPECIAL PAGE 컨띵을 둘러보는 두 가지 방법 #SLEEP 숙소 CHAPTER 6 눈부신 자연의 힘, 동부 타이완 Go East, Where Nature Shine ● 타이동 台東 LOCAL AREA GUIDE #WALK 타이동 시내 SPECIAL PAGE 타이동 더 깊게 알아보기! #AREA 동부 해안선 東部海岸線 #AREA 즈번 온천단지 知本溫泉 #SLEEP 숙소 남들 다 하는 여행 말고, 타이완을 여행하는 가장 특별한 방법 디스 이즈 타이완 명실상부한 타이완의 대표 여행지 타이베이와 개성 가득한 타이베이 근교는 물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중부 타이완, 앤티크한 매력의 남부 타이완, 타이완의 숨은 보석 동부 타이완까지. 타이완 전체를 섭렵하며 타이완 가이드북의 완결판을 이뤄낸 <디스 이즈 타이완>이 2020~2021년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중국어 교사이자 중화권 가이드북을 다수 집필한 저자가 타이완 38개 도시를 완벽하게 누릴 여행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하여 특별한 타이완 여행을 선물한다. ★새롭게 태어난 2020~2021년 전면 개정판! 2020~2021년 4차 개정을 맞은 <디스 이즈 타이완>은 목차와 구성,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꾼 전면 개정판이다. 가장 큰 변화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이다. 직관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레이아웃과 간결해진 내용으로 한층 더 독자 친화적인 여행안내서로 거듭났다. 또한, 바쁜 현대 여행자를 위해 중요한 내용만 콕 집어 찾아볼 수 있도록 한결 짜임새 있고 보기 편해진 목차와 구성으로 재탄생했다. 실질적인 여행 동선을 고려해 분류한 본문의 #WALK, #AREA, #THEME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별, 지역별, 테마별 여행이 눈앞에 그려질 것이다.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타이완 전역 해부 타이완을 처음 경험하는 왕초보 여행자부터 이미 타이완 마니아가 된 여행 고수들까지, 다양한 여행자의 마음을 헤아려 타이완의 여행하기 좋은 도시들을 집중적으로 자세히 다뤘다. 틀에 박힌 듯 똑같은 여행을 탈피하고 싶다면 늘 조금 더 새로운 스폿을 발굴하는 데 힘써 온 저자의 내공에 기대 한층 더 다채로운 타이완 여행을 만끽해보자. 타이완에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여행지 타이베이부터 석양이 멋진 딴수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예리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지우펀, 황금도시 진꽈스 등 타이베이 근교에 대한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한 차례씩 일상처럼 머물고 싶은 아리샨과 르위에탄, 소박하고 고즈넉한 시골 기차 지지선, 감성적인 도시 타이중, 우리나라 부산을 닮은 까오숑, 앤티크한 멋으로 가득한 고도 타이난, 험준한 산세가 숨겨둔 도시 타이동 등의 정보도 샅샅이 담았다. ★생애 첫 타이완 여행자도 걱정 없는 여행준비법! 타이완 여행을 위해 필요한 준비는 한둘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시즌별 타이완 여행에 대한 기본정보는 물론, 항공권과 숙소의 종류 및 예약 방법, 현지 사정에 맞게 짐 꾸리는 방법, 여행경비와 환전 정보, 공항과 시내에서의 각종 대중교통 이용 정보 등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타이완 여행을 쉽고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에서는 현직 중국어 교사인 저자가 성조 없이도 현지 발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적은 한글 표기를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식당의 추천 메뉴들은 중국어, 발음법, 음식 설명까지 꼼꼼히 담아 든든한 먹방 여행을 가능하게 했다. 모든 스폿마다 한글, 영어, 숫자로 제시된 구글맵 검색 키워드(Google Maps)는 가장 간편한 손안의 네비게이션이 되어 줄 것이다.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버스 투어, 택시 투어, 기차 투어 등의 각종 투어 정보와 타이완 사람들 이야기, 맛집과 쇼핑 정보, 추천 스케줄 역시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 여행 전 지역별 동선 계획에 유리한 대형 최신 지도 및 지역별 상세 지도 수록 대형 지도는 여행 중에만 휴대할 것이란 편견은 가라! 책을 통해 테마별로 타이완에 관한 큰 그림을 그려봤다면, 이젠 동선을 짤 차례다. 첨부된 대형 지도에는 책에 잠깐이라도 언급된 모든 스폿이 콕콕 찍혀 있어 지역별로 위치를 가늠하기에 이만한 것이 없다. 책 곳곳에 실려 있는 지역별 상세 지도와 지하철(MRT) 노선도에는 여행서 전문 출판사 테라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어 구글맵 못지않은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는 도시 간 이동시간을 도식화한 표지 안 인포그래픽을 참고하자. 복잡한 시간 계산 필요 없이 한눈에 계획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경제지표 정독법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김영익 (지은이)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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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김영익 (지은이)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지표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서강대학교와 한국금융연수원의 최고 인기 강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경제지표 강의’를 토대로 한 이 책은 통계청이나 한국은행 등 각종 기관에서 제시하는 12개의 경제지표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경제와 금융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주요한 경제지표가 어떻게 작성되고 경제이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이를 토대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제를 전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에서 호황과 불황의 교체는 불가피하다. 이런 경제흐름은 생산, 물가, 고용 등의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요한 요인으로 계절 요인(Seasonal factor), 불규칙 요인(Irregular factor), 추세 요인(Trend factor), 순환 요인(Cyclical factor)의 4가지를 들 수 있다. 이 4가지 요인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SITC라고 한다.머리말 | 경제지표 속에는 머지않아 다가올 부의 흐름이 있다 1장 경기란 무엇이고, 어떻게 움직이는가: 경기 순환과 경기 변동 요인 01 경기와 경기 순환 02 경기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03 경기 변동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04 경제지표를 구성하는 것들 2장 가계와 기업의 현재 경제상황: 산업활동 동향 01 산업활동 동향이란 무엇인가 02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 추이 03 재고율지수로 현재 경기를 판단한다 04 경기를 판단하는 또 다른 지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05 다가올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3장 시간에 따른 경제상황의 흐름: 국내총생산 01 GDP란 무엇인가 02 지출 측면에서 바라본 GDP의 측정 03 GDP의 발표 04 그 외 알아야 할 국민소득 관련 지표들 05 잠재 GDP와 실제 GDP의 차이, 산출물 갭 4장 무역시장의 내비게이션: 수출입 동향 01 한국 경제를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월별 수출입 동향 02 산업별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품목별 수출 동향 03 세계 경제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지역별 수출 동향 04 어느 나라에서 돈을 벌고 있는가? 지역별 무역수지 05 수출 지표를 보면 한국 경제의 미래가 보인다 5장 기업과 개인의 체감 경기: 기업 및 소비자실사지수 01 기업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기업실사지수 02 가계의 소비심리를 파악하는 소비자심리지수 03 경제상황에 대한 민간의 심리를 파악하는 경제심리지수 6장 미래를 위한 전 세계적인 관심사: 고용 01 고용 동향이 의미하는 것 02 경제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실업률과 고용률 03 어떤 산업에서 얼마나 고용을 창출했는가? 산업별 취업자 04 어떤 직종이 얼마나 고용을 창출했는가? 종사별 취업자 7장 가계와 기업 경제의 풍향계: 물가 01 물가지수란 무엇인가 02 가계가 느끼는 물가의 수준, 소비자물가지수 03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근원물가지수 04 물가지수와 경제학 05 물가가 멀리해야 할 2가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8장 국가경제의 혈액: 통화 01 통화와 경제 이야기 02 돈이 얼마나 풀려 있는가? 통화지표 03 돈이 얼마나 잘 돌고 있는가? 통화승수 04 수요의 관점에서 바라본 통화 9장 현재의 소비를 미래로 넘기는 대가: 금리 01 금리란 무엇인가 02 꼭 알아야 할 금리의 종류 03 한 나라의 적정 명목금리를 추정하는 피셔방정식 04 채권 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변동한다 05 반대로 오르내리는 통화와 금리의 관계 06 수익률 곡선으로 예측하는 미래의 경기 07 모르면 손해 보는, 금리의 위험한 구조 10장 가계와 기업의 건강지수: 자금순환 01 자금순환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구성되는가 02 한눈에 보는 자금순환표 03 각각의 경제주체는 어떻게 자금을 조달·운용하는가 04 경제주체별 금융 자산과 부채 파악하기 05 다양한 자금순환의 응용법 11장 외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 환율 01 알고 보면 재미있는 환율의 경제학 02 균형환율 측정에 이용되는 여러 가지 환율 03 나라별로 천차만별, 세계의 환율 이야기 12장 국외 거래의 흐름: 국제수지 01 국제수지란 무엇인가 02 사례로 보는 경상수지와 금융계정 통계 발표 03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에도 원화 가치는 왜 하락할까 04 경상수지 흑자는 구조적 요인으로도 발생한다 05 양보 없는 선진국의 환율 전쟁 13장 정부의 수입과 지출 활동: 재정 01 재정이란 무엇인가 02 세입 세출과 균형 재정 이야기 03 국가채무란 무엇이고 지표는 어떻게 활용하는가 부록 | 한눈에 보는 한국의 주요 거시경제지표왜 항상 부자들은 남보다 한발 빠를까? 경제지표에 숨겨진 돈과 경제, 부의 흐름을 읽는 법 개인과 기업, 가계와 국가의 경제 흐름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12개의 경제지표로 미래를 예측한다 왜 항상 부자들은 남보다 한발 빠를까? 그들은 어떻게 부의 흐름을 그렇게도 잘 알고 있는 것일까? 막연하게 운이 좋아서라거나 촉이 남다르기 때문이라고만 하기에는 어려운, 미래를 엿보는 비결이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 신간 《(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법》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지표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서강대학교와 한국금융연수원의 최고 인기 강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경제지표 강의’를 토대로 한 이 책은 통계청이나 한국은행 등 각종 기관에서 제시하는 12개의 경제지표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경제와 금융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주요한 경제지표가 어떻게 작성되고 경제이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이를 토대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제를 전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탄탄한 논리적 토대와 과학적 이론으로 채워진 이 책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비즈니스맨과 기업의 리더에게는 합리적인 경제활동의 주요한 도구로, 한정된 재화로 고수익의 재테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방향을 제시하는 믿음직한 나침반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고민하는 학생 혹은 은퇴예정자들에게는 현실 경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매개체로 손색이 없다.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깊이 미래 경제의 흐름을 보는 법 “미래는 이미 우리 옆에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 SF작가 윌리엄 깁슨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경제란 없다 우리 주위의 수많은 지표들이 곧 다가올 미래의 경제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깊이 있게 이것을 엿보는 사람만이 경제적 자유와 부자가 될 기회를 얻어왔을 뿐이다 1997년의 IMF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었지만 반대로 수십, 수백억의 갑부들이 대거 탄생한 시기이기도 하다. 거대한 경제위기의 도래를 미리 알기라도 한 것처럼 그들은 한발 앞서 재산을 현금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과감히 투자해서 부를 실현했다. 이와 같은 경제의 큰 변혁은 아무런 예고 없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듯 보이지만, 이러한 징후들은 수많은 경제지표에서 한발 앞서 또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일자리 지수를 보여주는 고용동향이나 가계와 기업의 현재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산업활동동향, 무역 시장의 내비게이션이라 할 수 있는 수출입동향을 살펴보면 2?3년 후의 경제상황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경제지표를 보는 데에는 비용도 들지 않는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부자들이 이러한 경제지표를 활용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운에만 의존하지 않는 현명한 부자에게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일은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단순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부의 축적이라는 측면 외에도 경제지표를 아는 것은 사업계획을 세우고 중장기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 기업에도 큰 힘이 된다. 자영업자나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필수적인 상식인 것이다. 그야말로 경제에 대한 혜안을 키워주는 ‘지혜의 보고’인 셈이다. 이 책에 소개된 경제지표를 토대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꾸준히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미래 경제의 흐름이 보이게 된다. 그 다음 경제나 금융시장의 큰 흐름을 알게 될 것이고, 투자를 비롯한 어떠한 미시적인 의사결정도 현명하게 해낼 것이다.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 기존의 책보다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금과 같이 하루가 다르게 대내외적인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제대로 진단하고 전망하기 위해서 이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3년 후 미래》의 저자가 말하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의 경제를 읽는 법 이 책의 저자 김영익 서강대 교수는 일찍이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 를 바탕으로 지난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 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등을 맞춰 전설의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린 바 있다. 또한 2015년 중국발 금융위기를 1년 먼저 정확하게 예견한 도서 《3년 후 미래》는 역주행을 거듭하며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경제학 교수이자 전문 애널리스트 및 이코노미스트로서 자신만의 경제 예측 기법을 오롯이 이 한 권의 책에 녹여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은 왜 이 강의에 열광하는가? 서강대학교와 한국금융연수원이 선정한 최고의 인기 강의! 두 번 세 번 반복해 듣고, 선배가 후배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추천한 바로 그 강의! ‘경제를 보는 눈’을 습득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요즈음과 같이 시시각각으로 대내외적인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남보다 앞선 경제적인 감각’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 책의 토대가 된 저자의 ‘경제지표 강의’가 취업을 앞둔 젊은 대학생과 갓 취업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비즈니스맨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랜 시간 직접 몸으로 경험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경제를 보는 눈’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같은 강의를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듣는 것은 물론 선배가 후배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까닭이다. 한눈에 보는 경제지표의 4가지 요인 자본주의 경제에서 호황과 불황의 교체는 불가피하다. 이런 경제흐름은 생산, 물가, 고용 등의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요한 요인으로 계절 요인(Seasonal factor), 불규칙 요인(Irregular factor), 추세 요인(Trend factor), 순환 요인(Cyclical factor)의 4가지를 들 수 있다. 이 4가지 요인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SITC라고 한다. ① 계절 요인(Seasonal factor): 1년 동안 계절에 따른 주기적 변동을 말한다. 예를 들어 매년 4분기는 농업 수확기로 이때는 농업 생산 증가로 인해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한다. 그리고 농업 수확이 거의 없는 1분기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② 불규칙 요인(Irregular factor): 천재지변, 유행성 질병, 대규모 노사분규 등의 단기적이고 우발적 변동 요인을 말한다. 예를 들어 2015년 6월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창궐로 생산 및 소비 활동이 급락했다. ③ 추세 요인(Trend factor): 일반적이고 장기적인 변동 요인을 말한다. 인구 증가, 자본 축적, 기술 진보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시간 경과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증가하게 되어 있다. ④ 순환 요인(Cyclical factor): 경기의 상승과 하강에 따른 변동 요인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들 수 있다. 이것은 도소매 판매액, 생산, 출하 등의 동행지표에서 추세치를 제거한 후 경기의 순환만을 파악한다. 그럼으로써 현재 경기 국면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앞에서 말했듯 추세 요인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GDP 규모가 증가하는데, 이 자연 추세분을 빼고 판단함으로써 순수한 경기 변동을 파악하게 된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먹고살기 힘들어요.”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음식점 창업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주변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경기’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알 듯도 하지만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렵다. 경기란 국민경제의 총체적인 활동 수준을 뜻한다. 간단히 말해 경제가 얼마나 활발히 움직이느냐를 나타낸다. ‘경기가 좋다’는 말은 생산과 소비의 활동 수준이 크다는 뜻이다. 즉 생산도 많이 하고 소비도 많이 한다. 자연스럽게 돈의 움직임도 활발해진다. 반대로 경기가 나쁘다는 것은 생산과 소비가 위축되고 돈의 흐름이 막혀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경기를 학생과 비유해서 쉽게 설명해보자. 경기가 좋다는 말은 어떤 학생이 ‘공부’라는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학생의 성적이 얼마나 좋고 나쁜지는 성적표를 들여다봐야 안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그렇지 않은지는 본인도 알고 주변 사람들도 느낄 수 있다. 경기도 마찬가지다.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그렇지 않은지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성적이 좋을 가능성이 높듯이 경기가 좋을 때는 경제 그 자체가 좋을 가능성이 크다. 거의 모든 사람이 경기가 늘 좋기를 바란다. 하지만 경기는 이런 바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좋았다가 나빠졌다가를 되풀이한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一紅(권력이 강해도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붉은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하고 진다)이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이렇듯 총체적 경제활동이 장기적인 추세에 따라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현상을 ‘경기 순환’이라고 한다. - 중에서 경제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구체적인 행동과 유기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진다. 경제활동을 전개하는 개인이나 집단을 ‘경제주체’라고 부르는데, 크게 가계, 기업, 정부, 외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주로 소비를 담당하는 가계와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의 역할이 크다. 따라서 가계와 기업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는 것은 경제 현황을 파악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된다. 그 유용한 지표가 바로 산업활동동향이다. 통계청에서는 매월 말에 지난달의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재화를 생산해서 얼마나 팔았고(출하), 얼마나 남았는지(재고)를 보여준다. 또한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동향 통계를 제시해준다. 그리고 경기종합지수를 작성하여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경기를 전망할 수 있게 한다. - 중에서
북한산 Bukhansan
사월의눈 / 권도연 (지은이), 윤원화, 이영준 (글) / 2021.11.03
25,000

사월의눈소설,일반권도연 (지은이), 윤원화, 이영준 (글)
군대와 법
지식과감성# / 홍창식 (지은이) / 2020.02.24
17,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홍창식 (지은이)
26년 군법무관 생활을 통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직업군인이나 직업군인이 되려는 후보생과 생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군과 관련된 법률적인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추천사 서문 제1장 헌법과 국군 1. 헌법과 국군 2. 헌법을 수호하는 국군 3. 국군 임무의 한계 4. 국군과 평화주의 5. 북한의 법적 지위 제2장 군대와 법치주의 1. 군대와 법치주의(法治主義) 2. 法, 아는 것이 힘이다 3. 군사 관련 법령 4. 전쟁법 준수 의무 5. 적법절차의 원리 6. 군사활동과 비례의 원칙 제3장 군인의 길 1. 군인의 법적 지위 2. 군인의 책임 3. 상관의 위법한 명령, 어떻게 해야 하나? 4. Honesty is the best policy 5. 수의를 입고 사는 사람, 군인 6. 군인의 길 7. 군인의 말 8. 군인과 술 9. 군인의 공(公)과 사(私) 10. 군인과 비밀유지 의무 제4장 군대와 인권 1. 군대와 인권 2. 군인의 종교의 자유 3. 군인,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 4. 부대 내 인권침해와 부패행위에 대한 처리 5. 군대와 성폭력 제5장 군대와 처벌 1. 군대와 형사 사법절차 2. 형사처벌의 불이익 3. 징계처분이 미치는 불이익 4. 형사처벌 외에 징계처분까지 한 것은 이중처벌인가? 5. 어떻게 사과할 것인가? 부록 군 간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 대한민국헌법 세계인권선언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약칭: 군인복무기본법)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약칭: 군보건의료법) 군형법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6년이 흘렀다. 그 사이 한반도에는 전쟁이 없었다. 국군이 전쟁억지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기간 군이 헌법이 부여한 임무의 한계를 일탈한 적도 있었다. 저자는 군 간부들이 헌법을 지향하고 헌법을 생각하며 복무하고 부대를 지휘하도록 고민하였다. “군인은 개인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헌법에 충실하고 충성해야 한다. 임관선서에서 밝힌 헌법을 준수한다는 의미는 헌법적 가치가 군에서 구현되도록 하고 그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지키는 것일 것이다. 이는 결국 헌법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즉 국군은 헌법을 수호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
내 몸이 변하고 있어요 (남자)
규장(규장문화사) / 콩고디아 출판사 (지은이), 김유비 (옮긴이), 박영주, 이진아 (감수)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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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콩고디아 출판사 (지은이), 김유비 (옮긴이), 박영주, 이진아 (감수)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성 지식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나누며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자세한 그림과 친근한 설명을 통해 만 10~12세 아이들이 소년과 소녀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이해하고, 변화하는 내 모습을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하는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원서에 담긴 성경적 가치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표현과 단계를 한국 정서에 맞추었으며, ‘성경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와 ‘단계별 교재 포인트’에 대한 가이드 영상을 수록하여 본 시리즈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개정판을 출간하며 추천의 글 추천사 프롤로그 01 너는 특별해 02 남자와 여자, 하나님의 생명의 선물 03 하나님이 너를 처음부터 돌보셨어 04 잘 자라고 있어 05 사춘기에 일어나는 변화 06 나는 정상일까? 07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나 08 살아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야 용어해설 부모에게 드리는 글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 주일학교 성교육 교재 채택 사춘기를 앞두고 궁금한 것도, 두려운 것도 많은 우리 자녀에게 건강한 성경적 성 가치관을 심어주세요 아이의 상황에 맞게 연령별로 성별에 따라 가르치는 맞춤 성교육 성에 개방적인 사회가 되어갈수록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키와 몸무게가 늘어가듯 아이들의 성적 호기심도 자라나지요. 하지만 자녀에게 성에 대해 드러내어 말하기는 여전히 부끄럽고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성 지식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나누며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자세한 그림과 친근한 설명을 통해 만 10~12세 아이들이 소년과 소녀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이해하고, 변화하는 내 모습을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시편 139편 14절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 개정판 성경적 가치관은 그대로, 표현은 한국 정서에 맞췄습니다. 성경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와 단계별 교재 활용에 대한 가이드 영상(QR코드)을 수록했습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성경적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워크북(별매)을 준비했습니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가르치는 맞춤형 성교육! 소중한 자녀들에게 성경적 성 가치관을 심어주세요! 요즘 각종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 정체성마저 흔들리는 사회, 문화적 분위기로 성경적 성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불편하고 민망한 마음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해합니다. 어른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SNS나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이 잘못된 성 지식을 습득하지는 않을지 걱정만 앞섭니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연령에 따라 4단계로 나누고 성별에 따라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이 이 책의 큰 특징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관심을 기울이는 영유아기 때부터 구체적이고 정확한 성 지식이 정립되어야 할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성경적 가치관 안에서 맞춤형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시리즈가 ‘성’에 관한 모든 지식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성경적 성교육에 관한 가이드를 분명하게 제시해줄 것입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성에 대해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개정판)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의 후원으로 발족한 다음세대연구소는, 성경적 가치관으로 가정과 교회, 다음세대와 그들의 부모,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세워가는 것을 돕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가정을 돕기 위한 사역의 하나로, 우리 자녀들에게 성경적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미국의 기독교 출판사인 콩고디아 출판사(Concordia Publishing House)의 ‘Learning about Sex Series’를 발굴 및 감수하여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란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자라는 요즘 아이들을 보며 ‘언제,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하는지 많은 크리스천 부모님과 선생님의 고민이 깊습니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담아 만들어진 책입니다. 영유아기 때부터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4단계로 나누어 각 연령대의 아이들이 알아야 할 사실들을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기반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별에 따라 남자와 여자 책으로 분리하여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맞춤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하는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원서에 담긴 성경적 가치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표현과 단계를 한국 정서에 맞추었으며, ‘성경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와 ‘단계별 교재 포인트’에 대한 가이드 영상을 수록하여 본 시리즈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가정과 교회에서 효율적으로 성경적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워크북(별매)을 함께 출간하였습니다. 이 시리즈가 한국 교회의 건전한 성 문화 정립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New 골라 배우는 음악공부 1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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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소설,일반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1권 온음표 2분음표 4분음표 8분음표 16분음표 온쉼표 2분쉼표 4분쉼표 8분쉼표 16분쉼표 Self Study 점2분음표 점4분음표 점8분음표 점2분쉼표 점4분쉼표 점8분쉼표 Self Study 2권 가온 도 가온 레 가온 미 가온 파 가온 솔 가온 라 가온 시 Self Study 낮은 도 낮은 레 낮은 미 낮은 파 낮은 솔 낮은 라 낮은 시 Self Study 높은 도,레 은 미,파 높은 솔,라 높은 시, 위의 도 Self Study 아래 도,레 아래 미,파 아래 솔,라 아래 시, 낮은 도 Self Study 3권 우리나라 음이름 알파벳 음이름 Self Study 올림표# 내림표♭ 제자리표 #가 붙는 음이름 ♭가 붙는 음이름 Self Study 딴이름한소리 옥타브 옥타브표 Self Study 4권 세로줄과 마디 2/4박자 3/4박자 4/4박자 Self Study 3/8박자 6/8박자 9/8박자 12/8박자 Self Study 리듬표와 리듬읽기 갖춘마디 못갖춘마디 당김음 Self Study 5권 셈여림표 변화하는 셈여림표 이음줄 붙임줄 스타카토 악센트.테누토.페르마타 꾸밈음 Self Study 도돌이표 바르기말 조표와 임시표 Self Study 3화음.주요3화음 자리바꿈화음.펼침화음 7화음.딸림7화음 자리바꿈화음.펼침화음 Self Study 6권 온음과 반음 검은 건반의 온음과 반음 음정1 음정2 Self Study 장음계 단음계 #(샤프) 붙는 순서 ♭(플랫0 붙는 순서 Self Study 장조의 으뜸음(#) 장조의 으뜸음(♭) 단조의 으뜸음(#) 단조의 으뜸음(♭) 관계조 조옮김 조바꿈 Self Study
안녕? 나의 한글 맞춤법
다락원 / 엄지인 지음, 이정미 감수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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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소설,일반엄지인 지음, 이정미 감수
매주 월요일 저녁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정답입니다!”를 외치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의 엄지인 아나운서. 역대 진행자들 중 가장 오랜 기간인7년째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하고 있다. 누구보다 우리말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으면서 한번쯤은 사람들에게 우리말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간에 사람들이 혼동하거나 어려워하는 맞춤법을 정리해 책을 쓰게 됐다. 이 책에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헷갈리는 표현과 대중 매체에서조차 잘못 쓰고 있는 표현들에 대한 설명을 차곡차곡 담아, 엄지인 아나운서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맞춤법을 쉽게 풀어냈다. 맞춤법은 골치 아프고 지루하며 실생활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맞춤법은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SNS에 그날 하루 있었던 일을 업로드 할 때, 업무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 잡지나 TV를 볼 때 늘 만나게 되는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핵심만 잘 짚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바른 우리말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음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하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놓치는 맞춤법 반복되면 실수가 아니에요! 01 연애/연예..............................012 쑥맥/숙맥 쓸데없이/쓸 데 없이 소개시켜줘/소개해줘 02 수업중/수업 중......................017 고마워요/고마와요 몇 일/며칠 다른데요/틀린데요 03 어떻게/어떡해 ......................022 빈정상하다 하는 줄/하는줄 부리나케/불이나케 04 돼니/되니 .............................026 사귄 지/사귄지 애뗘 보이는데/앳돼 보이는데 유무/여부 05 이따가/있다가 ......................030 네가/너가/니가 볼만한/볼 만한 곰곰이/곰곰히 으스스하다/으시시하다 06 어이없다/어의없다 ..............035 삐지지 마/삐치지 마 한턱쏠게/한턱낼게 모를텐데/모를 텐데 07 쓰러질뻔 하다/쓰러질 뻔하다 .....039 핼쑥/핼쓱/헬쑥 낫기를/낳기를 고요/구요 08 이든/이던 .............................043 북촌대로/북촌 대로 안 해도/않 해도 아시는/아는 예쁜 것 같더라고요 09 자장면/짜장면 ......................047 열었데/열었대 뱃속/배 속 여지껏/여태껏 10 굳이/구지 .............................051 후덥지근/후텁지근 - 때문에/-때문에 두꺼운/두터운 11 싫증/실증 .............................054 드러나거든/들어나거든 어따 대고/얻다 대고 네거/네 거 12 카디건/가디건 ......................057 좇아/쫓아 너 밖에/너밖에 그러고 나서/그리고 나서 13 경신/갱신..............................061 도착할/도착될 뷔페/부페 고객 간/고객간 14 한밤중/한밤 중......................065 담백/단백 어쨌든/어쨋든 정하려고/정할려고 15 초콜렛/초콜릿.......................068 깨나/꽤나 쌉쌀한/쌉살한 보여지는/보이는 16 한참/한창..............................072 날으는/나는 소시지/소세지 보이는 데/보이는데 17 들른/들린..............................075 올바른/옳바른 얽히고설킨/얽히고 설킨 샐/새울 18 닦달/닥달..............................078 조정/조절/조종 지구상/지구 상 칠칠맞게/칠칠치 못하게 19 짓궂게/짓게/짖궂게..........083 행복해한다/행복해 한다 안절부절하는/안절부절못하는 알러지/알레르기 20 쇠고/세고..............................086 후라이팬/프라이팬 요리사 같이/요리사같이 우리나라/저희나라 21 맨처음/맨 처음......................089 설레는/설레이는 마니아/매니아 사사하고/사사받고 22 스물 일곱/스물일곱................092 내딛었다/내디뎠다 계발/개발 지나치지 않으니까 23 왠지/웬지..............................096 희안하게/희한하게 지는 걸/지는걸 입국/귀국 24 알맞은/알맞는.......................099 맞춘/맞힌 불기/붇기/붓기 몇 분/몇분 25 퍼센트/퍼센트포인트.............103 곱배기/곱빼기 누구 보다/누구보다 당기는/땅기는/땡기는 사랑에 관한 예쁜 우리말.........................106 둘. 직장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초짜처럼 보일 순 없어요! 01 동거동락/동고동락 ..............110 운을 띄우기/운을 떼기 홀몸/홑몸 02 덮밥/덥밥 ..............................114 모밀/메밀 사람마다/사람 마다 할인이 안 되세요 03 착잡하다/착찹하다 .................118 못했다고/못 했다고 가장 ~한 사람 중 한 명 04 반드시/반듯이 .......................122 깎는/깍는 할수 있습니다/할 수 있습니다 05 오랜만에/오랫만에 .................125 비즈니스/비지니스 - 만한/-만 한 망년회/송년회 06 시월/십월 ..............................129 재고/제고 결재/결제 이정민/이 정민 07 잊어버리고/잃어버리고 ..........133 사달/사단 빠트린/빠뜨린 너무 08 ‘삐약삐약’, ‘깡총깡총’/.............137 ‘삐악삐악’, ‘깡충깡충’ 제5회/제 5회 간단히 요약하자면 문안한/무난한 09 천정/천장 ..............................141 염두에 둔/염두해 둔 한 달 내/한 달내 참고/참조 10 가리킨/가르친 .......................144 리더쉽/리더십 부딪쳐/부딪혀 11 너머/넘어 ..............................147 그러므로/그럼으로 자문받았습니다/자문하였습니다 이 외에/이외에 12 돋우는/돋구는 .......................151 케익/케이크/케 첫 번째/첫번째 지양/지향 13 벗꽃/벚꽃 ..............................154 워크숍/워크샵 파란색/파랑색 내노라하는/내로라하는 14 메세지/메시지........................157 그 동안/그동안 양해 드립니다/양해 바랍니다 뵈요/봬요 15 경쟁률/경쟁율 .......................161 지급기로/지급키로 지금부터/지금 부터 초점/촛점 자연에 관한 아름다운 우리말 .........................164 셋. 미디어도 주의해야 하는 맞춤법 매스 미디어도 완벽하진 않아요! 01 대첩/대결...............................168 로봇/로보트 꺾어/꺽어 인간처럼/인간 처럼 02 남녀/남여...............................171 곤욕/곤혹 해야겠다/해야 겠다 재원 03 치르듯/치루듯........................174 표정 없이/표정없이 맬 때/멜 때 삼가하고/삼가고 04 출연/출현...............................178 일사분란/일사불란 가수 겸 뮤지컬 배우/가수겸 뮤지컬 배우 자리를 빌어/자리를 빌려 05 로서/로써...............................182 싶은게/싶은 게 벌이는/벌리는 귀감/타산지석 06 창피/챙피...............................186 좀 더/좀더 종군 위안부/일본군 위안부 야위어/여위어/여의어 07 찌게/찌개...............................189 졸여/조려 안 돼요/안 되요 까탈스러운/까다로운 08 금세/금새...............................193 담그다가/담구다가 한번/한 번 보셔요/보세요 09 어젯밤/어제 밤.......................197 바람/바램 처지는/쳐지는 거예요/거에요 10 도대체/도데체........................201 웃옷/윗옷 옷일 뿐/옷일뿐 문외한/무뇌한 무슨 뜻일까? 재미있는 우리말..................204 찾아보기..............................206 맞춤법의 기초가 필요할 때, 맞춤법을 다시 공부하고 싶을 때도 가볍게 인사하듯, 안녕? 나의 한글 맞춤법 #상황 1 -몸은 좀 어때? 약이라도 사다 줄까? -오빠, 걱정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요. -걱정된다. 너 어제 거의 (쓰러질뻔 했잖아/쓰러질 뻔했잖아). -피곤해서 그랬나 봐요. 이제 좀 나아졌어요. -얼굴이 많이 (핼쑥/핼쓱/헬쑥)하던데. 얼른 (낫기를/낳기를)! -네? 뭐라(고요/구요)? #상황 2 (벗꽃/벚꽃)이 흩날리는 4월, (워크숍/워크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박 2일 동안 우리 회사의 단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드레스 코드는 우리 회사 상징인 (파란색/파랑색)입니다. 각 부서의 (내노라하는/내로라하는) 재주꾼들이 꾸민 장기 자랑 시간도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위 두 상황을 읽고 나서 당신의 반응은? (1) 망설임 없이 정답! 이 정도는 기본이죠. (2) 괄호 안 두 가지 표현 중에서 나도 모르게 멈칫… (3) 뜻만 통하면 되지 어떤 표현이 옳은지 피곤하게 다 따져봐야 하나요……? 우선, 헷갈리는 것 없이 바로 정답을 골라낸 당신! 훌륭하다는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이 책으로 다시 한번 그 동안 놓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 보자. 모양이나 발음이 비슷해서 더 헷갈렸던 표현, 만만치 않은 띄어쓰기, 비문인 듯 아닌 듯 의심되는 구문까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맞춤법 실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다. 두 가지 표현 중에서 갈등하는 당신, 다른 할 일도 많은데 맞춤법까지 공부해야 하다니 피곤하기만 한 당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맞춤법에 인사를 건네 보자. 메시지, 이메일, 기획안, 뉴스 기사 등 친숙한 일상 속에서 늘 헷갈리던 표현을 엄지인 아나운서가 친절하고 간결한 설명으로 확실하게 정리해 준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나면, ‘맞춤법이 생각보다 어렵진 않네.’ 하고 느끼게 될 것이다. KBS 엄지인 아나운서가 콕 집어주는 맞춤법의 정답! 이 책은 크게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놓치는 맞춤법'에서는 모바일 메시지, 각종 SNS 등을 통한 친구와의 일상 대화, 모바일 단체 채팅, 남녀의 소개팅 상황 등 일상 생활에서 혼동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여러 표현들을 짚어본다. 직장에서는 특히 단어 하나, 토씨 하나를 잘못 사용했다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업무 능력에 대한 나쁜 인상을 남길 가능성이 높다. '둘. 직장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서는 출장 보고서, 업무 이메일, 신제품 기획안 등 여러 사례를 통해 맞춤법의 정답을 찾아본다. 광고나 기사, 프로그램 대본, 홈쇼핑, 인터뷰 등, 대중 매체에서는 당연히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의외로 틀리는 경우도 많다. '셋. 미디어도 주의해야 하는 맞춤법'에서는 대중 매체에서조차 실수하는 표현들에 대해 꼼꼼히 알아본다. 각 장 마지막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순 우리말이 수록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궁금한 어휘는 책의 마지막에 색인 '찾아보기'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사리 분별을 못 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을 숙맥이라고 해요. 따라서 앞의 문자 메시지 내용에서는 '숙맥'이 맞습니다. 그런데 숙맥을 세게 발음한 '쑥맥'이라고 하면 틀린 표현이 돼요.원래 숙맥(菽麥)은 콩과 보리를 뜻하는 한자어인데, 왜 콩과 보리가 어설픈 사람을 뜻하는 말이 되었을까요?바로 숙맥불변(菽麥不辨), 즉 콩과 보리도 구분 못 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의 사자성어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이에요. 우리, 쑥맥과 숙맥을 구분 못 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되지 말기로 해요. - 쑥맥vs숙맥 2인칭 대명사인 '너'에 조사를 붙일 때는 보통 '너'를 그대로 살리고 뒤에 해당 조사를 붙여요. 하지만 주격 조사인 '가'가 붙을 때는 '너가'가 아닌, 네가가 됩니다. 그래서 "너는 뭐하니?", "너를 만나려고 왔어.", "너랑 나랑 같은 생각이지?"는 맞지만 "너가 편할 때 보자."는 틀린 말입니다. "네가 편할 때 보자."라고 해야 맞아요.그런데 아나운서인 저도 '내'와 '네'의 발음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못 들으면 내가 편할 때 보자는 건지, 네가 편할 때 보자는 건지 참 헷갈리죠. 그래서 종종 2인칭 대명사 '네'를 '내'와 구분하기 위해 '니'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니'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니가 가라 하와이!"라는 유명한 영화 대사도 있지만, 이것은 사투리를 사용한 것이죠. - 네가vs너가vs니가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흐름출판 / 로버트 기요사키 글, 고영태 옮김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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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소설,일반로버트 기요사키 글, 고영태 옮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앞으로 10년 경제위기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기요사키, 그가 이번에는 세계 경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책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위기의 2막이 시작되었음을 경고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일러준다.무엇보다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만 하는 이들과는 달리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이 위기상황이야말로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안한다. 책은 특히, 지식, 세금, 부채, 위험, 보상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는데, 부자들과 보통 사람들의 차이는 이 키워드를 아느냐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를 ‘아는’ 부자들과 ‘모르는’ 보통 사람들은 이미 불공정하고 부당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경쟁에서 앞서려면 5가지 키워드에 대해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로버트 기요사키의 메시지 : 부자들의 불공정한 게임이 시작된다 해제글 : 돈의 배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프롤로그 : 앞으로 10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장. 지식 : 왜 금융 교육이 중요한가 누구에게 투자 자문을 받아야 할까 금융전문가들이 만든 최악의 경제위기 금융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 부자 아빠의 교훈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금융 교육 부자 되기 좋은 시점 우리 부부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2장. 세금 : 모르면 당한다 세금의 규칙은 동일한가 세금은 사분면에 따라 결정된다 세금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학교 교육 자신의 사분면을 바꾸는 법 소득에 따라 다른 세율이 적용된다 가장 많은 세금을 부담하는 근로 소득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소득 현금흐름을 만드는 수동적 소득 현금흐름과 세금 혜택을 모두 누려라 3장. 부채 : 좋은 빚을 활용하라 미국 달러화가 넘쳐나고 있다 은행이 저축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 부채를 활용해 투자하는 법 자산을 사려면 부채를 이용하라 좋은 빚과 나쁜 빚 진정한 투자자의 비밀 4장. 위험 : 투자, 결국 위험관리다 당신을 유혹하는 투자의 모순적 용어 직업 안정성이 노후를 보장할까 열심히 저축하면 부자가 될까 안전한 투자로 얻는 게 있을까 공평한 주식은 정말 존재할까 뮤추얼펀드의 수혜자는 누구인가 분산된 포트폴리오는 정말 위험하지 않을까 빚지지 않는다는 게 가능한가 경제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 경제위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 4가지 자산의 종류 파악하기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라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 금융자산으로 돈을 찍어내는 법 5장. 보상 : 돈을 위해 일하지 마라 돈을 벌수록 손해를 보는 사람들 돈이 많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집중해야 할 것 수입에 맞춰 살지 마라 보상의 법칙 3가지 복합적으로 배우고 또 배워라 더 많이 벌려면 더 많이 주어라 에필로그 : 자본주의를 위한 변명 덧붙이는 말 : 금융 교육이 답이다 특별부록 1 : 5단계의 투자자들 특별부록 2 : 스페셜 보너스 Q&A세계 역사상 가장 변화무쌍한 10년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다! ‘부자 아빠’ 기요사키가 이번에는 세계 경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들고 나타났다. 그는 최근 출간된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위기의 2막이 시작되었음을 경고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일러준다. 이미 세계 경제위기에 대해 폭로하는 책들은 제법 나왔다. 하지만 실제로 경제시장에서 활동하면서 경제흐름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말이라면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그가 주장해왔던 ‘집은 부채’이며 ‘금에 투자하라’는 조언들이 들어맞은 것만 봐도 그렇다. 무엇보다 기요사키는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만 하는 이들과는 달리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어 유익하다. 또 그는 이 위기상황이야말로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안한다. 그는 이번 책에서 지식, 세금, 부채, 위험, 보상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는데, 부자들과 보통 사람들의 차이는 이 키워드를 아느냐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를 ‘아는’ 부자들과 ‘모르는’ 보통 사람들은 이미 불공정하고 부당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경쟁에서 앞서려면 5가지 키워드에 대해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이 필요하며, 기요사키는 이번 책에서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앞으로 10년 경제위기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핵심을 가장 잘 정리한 책 ★ 특별부록 1. 당신의 투자성향을 분석해주는 5단계의 투자자 수록 ★ 특별부록 2.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스페셜 Q&A 수록 세계 경제위기의 2막이 시작된다 이대로 있다가는 그대로 당한다! 먹구름, 불확실, 휘청, 하강위험, 우려, 재정위기, 안절부절, 심상치 않다… 연초에 발표된 2012년 세계 경제 전망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세계경제에 대한 청신호나 긍정적인 전망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파산 직전까지 갔던 그리스 외에도 유럽 5위의 경제대국인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제2의 그리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가 변동에 따라 세계 경제는 널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다. 2010년을 기준으로 미국의 부채는 무려 14조 달러에 달했으며, 사회보장 프로그램과 의료보장 프로그램에 대한 부채까지 포함하면 전체 부채 규모는 107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미국의 빈곤층은 2010년 10월 기준으로 15퍼센트 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약 400만 명의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했음을 뜻한다. 이대로라면 앞으로 미국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 역시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는 신간《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에서 “앞으로 다가오는 10년은 세계 역사상 가장 변화무쌍한 10년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앞으로 10년이 생애 최고의 시대가 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음 10년이 생애 최악의 시기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앞으로 10년, 어떤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가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어떤 위기가 닥쳐올까? 기요사키는 이를 5가지로 정리해 설명하고 있다. 1.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가난해질 것이다 : 향후 10년 동안 미국에만 7,800만 명의 베이붐 세대들이 은퇴할 것이다. 이들의 52퍼센트는 퇴직연금이나 노후 대비 투자가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국 정부는 복지 프로그램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세금을 거둬들여야 할 것이다. 또 연방 정부, 주 정부, 시청 등 지방 자치단체는 재정난을 겪게 될 것이며, 결국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뿐 아니라 정부의 일자리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결국 더 많은 세금, 더 열악한 대국민 서비스 그리고 더 많은 실직으로 중산층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2. 돈은 쓸모없는 종잇조각이 될 것이다 : 1971년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제를 폐지하면서 미국 달러는 화폐로서의 기능을 상실했고 부채의 수단이 되고 말았다. 이후 열심히 저축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경제적으로 패자가 되어버렸다. 지금까지 미국 달러화의 구매력 가치는 95퍼센트나 하락했는데, 나머지 5퍼센트의 가치를 잃게 되는 데는 아마 40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다. 3. 상상 이상의 더 큰 인플레이션을 겪게 될 것이다 : 2000년 1월 4일, 금 1온스(약 8돈)의 가격은 282달러였다. 10년 후인 2010년 12월 30일에 금 1온스의 가격은 1,405달러로 상승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달러화의 가치는 금과 비교해 398퍼센트나 하락했다. 2000년 1월 4일, 원유 1배럴의 가격은 25달러였다. 2010년 12월 31일, 원유 1배럴의 가격은 91달러로 올랐다. 10년 만에 원유의 가격은 264퍼센트나 상승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인플레이션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모두가 인플레이션을 겪을 것임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4. 구제금융은 세계 경제위기에 결정타가 될 것이다 : 사람들은 이제 서브프라임 사태의 전모와 전 세계에 걸쳐 수조 달러의 구제금융이 집행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은행에 대한 구제금융지원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고, 1990년대에는 그 규모가 수십억 달러로 증가했다. 결국 2007년부터는 은행에 대한 구제금융이 국제적인 문제가 되었고, 이는 언제 또 터질지 모르는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 5. 산업화 시대가 끝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 산업화 시대에는 근로자가 평생 고임금을 받는 직업을 가질 수 있었고, 노동조합에 의해 보호를 받았으며, 죽을 때까지 은퇴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금융 교육이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산업화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앞으로 다가올 10년 동안 임금이 비싼 선진국의 공장들은 저임금 국가로 이전되고, 더 많은 일자리들이 기술에 의해 대체될 것이다. 평생 고임금을 받는 직업을 유지하고 죽을 때까지 은퇴연금을 받는다는 사람들의 생각은 구 시대의 사고방식이 된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위기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사람들이 바로 99% 평범한 우리들이라는 것이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거짓말쟁이처럼 들릴 위협을 무릅쓰”면서 진짜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부자들의 불공정한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의 원제는 ‘Unfair Advantage(불공정한 경쟁우위)’다. 한마디로 ‘부당하고 불공정한 경쟁’이란 뜻이다. 메가트렌드(Mega-Trend)를 예측하고 발 빠르게 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경쟁은 공정한 게임이 안 된다. 다시 말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출발선부터 다르다는 의미이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람 입장에서는 불공정하지만 미리 준비한 사람은 경쟁우위를 갖게 된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 부당하고 불공정한 게임에서 손해를 보는 사람, 그리고 생애 최악의 10년을 맞이하게 될 사람들은 과거의 유산, 즉 직업 안정성, 저축, 집 그리고 은퇴연금 등에 집착하는 이들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단지 먹고사는 데 필요한 돈을 모으는 데만 집착하고, 실제로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돈이 진짜 돈이라고 생각한다. 또 세계 경제위기를 정부 관리들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이들은 학교 교육에서 그렇게 배워왔다. ‘불편한 진실’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기요사키는 이 점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 책에서 불공정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5가지 키워드를 ①지식 ②세금 ③부채 ④위험 ⑤보상으로 정리해 조언해준다. ‘지식’은 더 이상 부자들의 음모에 당하지 않도록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세금’을 알면 더 많이 벌수록 합법적으로 더 적은 세금을 낼 수 있다. ‘부채’는 나쁜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빚을 이용해 자산을 사들일 수 있으며,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돈을 위해 일하는 대신 ‘보상’의 법칙을 따르면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의 차이는 이 5가지 키워드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결국 해답은 ‘금융 교육’이다 지식, 세금, 부채, 위험, 보상의 5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는 이유는 ‘금융 교육’과 맞닿아 있다. 저자는 진짜 금융위기는 낡고 쓸모없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교육제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학교가 학생들에게 일자리, 세금 그리고 투자에 대한 진실을 가르쳐줄 때까지 금융위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특히 저자는 ‘훈련’과 ‘교육’은 엄연히 다르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어린아이들에게 변기를 사용하는 ‘훈련(train)’을 시키지 화장실 사용에 대해 ‘교육(educate)’시키지 않는다. ‘파블로프의 개(Pavlov’s dog)’ 역시 벨이 울리면 배가 고파져서 주변에 음식이 없어도 침을 흘리는 식으로 ‘훈련’받은 것이다. 많은 학교들이 교과과정에 금융 교육을 포함시키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교육’이 아니라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 가서 좋은 성적을 받고 돈을 저축하라. 그리고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빚에서 벗어나라. 당신의 집은 자산이다. 수입의 범위 안에서 살아라.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라”고 말이다.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하면 정보를 지식으로 바꿀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과 부채, 자본소득과 현금흐름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 그리고 왜 부자들이 세금을 덜 내고, 왜 부채가 몇몇 사람은 부자로 만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드는지 그 차이점을 알지 못한다. 좋은 투자와 나쁜 투자를 구별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첫 번째 투자는 금융 교육에 대한 투자다.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해 우리에게 절대반지처럼 가장 필요한 것은 ‘금융 교육’임을 기요사키는 재차 강조하고 있다. 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핵심을 가장 잘 정리한 책 이번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작은 지금까지 그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에서 강조해왔던 핵심을 가장 잘 정리하고 있다. 그동안 출간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읽지 않은 독자라 하더라도 그가 이번 책에서 강조하는 5가지 키워드를 파악하면 충분하다. 2. 한눈에 보기 편한 Q&A 방식과 신뢰할 만한 자료 풍부 또한 이번 책은 핵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Q&A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회계사나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의 소견까지 첨부되어 있어 신뢰할 만한 정보가 가득하다. 앞부분에는 향후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경제흐름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주는 해제글이 추가되어 국내 독자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3. 특별부록 2가지 수록: ‘5단계의 투자자’와 ‘스페셜 Q&A’ 마지막으로 저자는 특별부록으로 ‘당신의 투자 성향을 분석해주는 5단계의 투자자’와 ‘스페셜 보너스 Q&A’를 제시한다. ‘5단계의 투자자’는 1단계 금융 지능이 제로인 투자자, 2단계 저축을 통해 손해를 보는 투자자, 3단계 너무 바빠서 투자할 시간이 없는 투자자, 4단계 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투자자, 5단계 자본가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자신은 어떤 투자자인지 체크해보면서 자신의 목표를 재설정해볼 수 있다. 그리고 ‘스페셜 Q&A’에서는 투자에 대한 기초적인 질문부터 고급 질문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엮어두었다. ‘투자자’로서 한 번쯤은 반드시 짚어봐야 할 문제들만 묶은 거라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허를 찌르는 이 책의 Q&A * 책에는 더 많은 Q&A가 있습니다. 43쪽 _ 지식 편 자주 묻는 질문 ― 나는 1만 달러를 가지고 있다.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간단한 답변 ― 돈을 어디에 투자할지 모른다면, 아무에게도 돈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설명 ― 당신이 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른다면 그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해줄 사람들은 많다. 그들은 “돈을 나에게 맡겨라. 내가 대신 잘 관리해줄 테니”라고 말한다. 최근 금융위기에서 가장 큰 손해를 본 사람들은 이들의 말을 믿고 돈을 맡긴 사람들이었다. 99쪽 _ 세금 편 자주 묻는 질문 ―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저축하고, 집을 사고, 부채에서 벗어나고, 주식과 채권, 뮤추얼펀드에 장기적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왜 문제인가? 간단한 답변 ― 세금이 문제다. 자세한 답변 ― 열심히 일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번다. 하지만 그만큼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 열심히 일하는 봉급생활자들을 위한 세금 감면 조치는 없다. 봉급생활자들이 세금을 적게 내고 싶다면 소득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세금을 적게 내고 싶다면 소득의 종류를 바꾸어야 한다. 131쪽 _ 부채 편 자주 묻는 질문 ― 저축하는 사람에게 100달러는 자산이다. 은행가에는 저축한 고객의 100달러는 부채다. 저축이 왜 은행가에게 부채가 되는가? 간단한 답변 ― 자산의 정의는 당신의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다. 부채는 당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것이다. 은행가는 저축을 한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은행에 맡긴 100달러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자산이지만 은행의 입장에서는 부채다. 그래서 은행가들은 저축하는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187쪽 _ 위험 편 자주 묻는 질문 ― 이 위기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간단한 답변 ―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 어떻게 위험을 줄이는가? 간단한 답변 ― 통제권을 갖는 것이다. 설명 ― 위험의 반대말은 통제다. 예를 들어 당신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면 당신은 차를 통제할 수 없어 위험이 그만큼 커진다. 자주 묻는 질문 ― 무엇을 통제해야 하는가? 간단한 답변 ― 당신의 교육이다. 215쪽 _ 보상 편 자주 묻는 질문 ― 내가 돈을 위해 일하면 어떻게 되나? 간단한 답변 ― 돈을 더 많이 벌수록 더 많이 손해를 본다. 설명 ―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다음 2가지를 경험하게 된다. ㆍ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고된 일, 높은 세금, 부채 그리고 인플레이션의 순환 고리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들은 애완동물 가게에서 열심히 쳇바퀴를 돌리고 있는 다람쥐처럼 보일 것이다. ㆍ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일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사람들은 “왜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가? 내가 돈을 더 많이 벌면 정부가 그만큼 더 많이 가져간다. 내가 성공할 수 없는데 왜 열심히 일해야 하는가?”라고 말할 것이다.
더 나은 세상
예문아카이브 /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 2017.11.02
18,000

예문아카이브소설,일반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현대 실천윤리학의 거장으로 존경받는 피터 싱어 교수의 신작이 출간됐다. 40여 년간 여성과 빈자, 동물 등 약자를 위한 사회 운동을 이끌어온 싱어 교수가 우리의 삶 어디에나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논의는 부족했던 문제들을 꺼내 열린 대화의 장을 만든다. 이 책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개인의 갈등과 전세계가 마주한 사회적 갈등에서 나타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싱어 교수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가 가질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오래된 논쟁에서부터 인류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철학, 윤리, 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다. “행복은 돈과 비례하는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동물에게 복지가 필요한가”, “문화적 차이는 간섭할 수 없는가” 등 꾸준히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83가지 사안의 찬반양론을 살펴본다. 어떻게 하면 사람과 동물의 고통을 줄이고, 기본 욕구를 충족하며, 불필요한 간섭과 차별과 불평등 없이 삶을 누릴 수 있는지, 개인의 권리와 이익이 생명의 존엄성과 집단을 넘어설 수 있는지, 수억 명의 기후 난민이 예고되는 지구 온난화를 피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등, 개인과 국가는 물론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에 관해 고찰한다. 이 시대가 직면한 문제의 정곡을 파고드는 피터 싱어 교수의 통찰은, 우리가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다면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힘껏 열어주고 있다.들어가며 제1장_인간과 도덕 01_인간의 삶은 어디에서 오는가 02_절대적인 진리란 존재하는가 03_도덕은 진화하고 있는가 04_고통은 신이 준 것인가 05_도덕은 종교를 필요로 하는가 06_범죄를 약물로 예방할 수 있다면 07_범죄자에게 관용은 어디까지인가 08_행복한 삶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09_우리가 인류의 마지막 세대라면 10_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제2장_동물과 윤리 11_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한가 12_만약 물고기가 비명을 지른다면 13_고래잡이도 문화인가 14_인간의 이익이 동물보다 우선인가 15_칠면조는 왜 짝짓기도 할 수 없는가 16_시험관 고기는 대안이 될 수 있는가 17_동물도 인격체인가 18_동물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가 제3장_생명과 권리 19_낙태를 허용할 것인가 20_부모가 아이의 생명을 결정해도 되는가 21_중증 장애 신생아를 살려야 하는가 22_누구를 위한 생명 연장 치료인가 23_의사가 안락사를 결정해도 되는가 24_죽음은 개인의 권리인가 25_의사의 조력 자살은 치료 행위인가 제4장_생명윤리와 공공의료 26_게놈이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가 27_인간 복제 기술은 축복인가 28_자발적 장기 매매는 정당한가 29_의료보험은 의심할 나위 없는 복지인가 30_담뱃갑 경고 그림은 필요한가 31_비만은 왜 국가의 문제인가 32_인간은 몇 살까지 살게 될 것인가 33_피임은 신의 뜻을 거역하는 것인가 제5장_섹스와 젠더 34_근친상간을 법으로 규정해야 하는가 35_동성애는 비도덕적인가 36_폭력적인 게임이 범죄를 유발하는가 37_공직자의 사생활은 어디까지인가 38_생물학적 성별이 그렇게 중요한가 39_문화적 차이는 간섭할 수 없는가 제6장_선행과 기부 40_세계 빈곤 해결은 누구의 몫인가 41_어떤 자선단체를 선택해야 하는가 42_선행은 남몰래 실천해야 옳은가 43_기부에도 좋고 나쁨이 있는가 44_선행을 이성적으로 할 수 없는가 45_사회적 지위를 돈으로 살 수 있는가 46_인류의 종말은 비극인가 제7장_행복과 돈 47_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48_행복을 측정할 수 있다면 49_우울증은 왜 사회적 문제인가 50_어떻게 웃음이 삶을 바꾸는가 51_어떤 삶이 가치 있는가 제8장_국가와 정치 52_투표를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53_벤담의 오류는 왜 아직도 유효한가 54_헌법은 진리인가 55_소수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해도 되는가 56_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57_종교적 악법도 지켜져야 하는가 58_조지 부시는 정직한 사람이었나 59_시민권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가 60_정부는 개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61_히틀러는 독재자고 스탈린은 영웅인가 62_인종차별주의자도 추모해야 하는가 제9장_인류와 미래 63_난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64_투명한 외교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65_식품업체는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66_기후변화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67_선진국이 더 많은 탄소세를 내야 하는가 68_녹색 지구를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69_지구의 온도가 2도 높아진다면 70_온실가스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제10장_과학과 기술 71_유전자 변형 식품을 막아야 하는가 72_과학은 새로운 창조주가 될 것인가 73_로봇이 의식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가 74_인터넷은 어떻게 가난한 사람을 돕는가 75_세상의 모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가 76_과학의 진보는 어떤 이익을 주는가 제11장_살며 놀며 일하며 77_새해 결심을 지키려면 78_사람들은 왜 사치품에 현혹되는가 79_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80_정직은 순진한 자들의 몫인가 81_왜 도핑을 금지해야 하는가 82_속임수도 경기의 일부인가 83_내가 서핑에 도전한 이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출처 찾아보기실천윤리학의 거장 피터 싱어 교수가 인류의 내일에 던지는 화두 “우리가 마지막 세대라면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에는 단 한 명도 똑같은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다양한 생각과 가치 그리고 이념이 존재한다. 세상이 충돌하는 지점이 여기로부터 비롯된다. 우리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빠른 속도로 최첨단 사회로 나아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윤리적 기준은 제때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더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이 가능해지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윤리 전쟁’을 혹독히 치르는 중이다.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사회 문제는 ‘인간적으로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세상에 만연한 부조리와 불평등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동물의 자유를 착취한다. 가장 청렴해야 할 곳에서 부패가 일어난다. 누군가의 욕심과 편리가 반대편에서는 피해와 고통으로 나타난다. 이는 비단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실질적인 피해와 생존의 위협은 환경과 동물, 나아가 우리가 공유하는 지구와 미래 세대의 권리로 연결된다. 사소하다고 치부하는 잘못이 부메랑처럼 곧 우리에게 돌아온다. 사회 성장과 반대로 이상 기온, 청년 실업, 흉악 범죄, 경기 불황, 성차별, 혐오 등을 일상에서 쉽게 경험한다. 이런 문제들의 기저에 바로 ‘윤리’가 자리한다. 모든 의사결정과 결과에는 개인의 윤리적인 선택이 따르기 때문이다. 가치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가 마지막 세대라면 지금의 삶을 유지할 것인가? ―나의 가치와 다른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다른가 피터 싱어 교수는 윤리가 단순히 사회규범을 따르기 위한 수단이 아니며 주관적인 취향 역시 아니라고 주장한다. 윤리는 우리가 행동하기 이전에 이성적 판단으로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는가?”를 고민하는 것이며, “감성적인 직관이 아니라 질문하는 과정을 거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옳음과 가치에는 윤리적 판단이 고려되었는가? ‘낙태’는 전세계의 치열한 논쟁거리다. 생명의 존엄성과 여성의 선택권이라는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낙태 반대자들은 태아도 동등한 지위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낙태 행위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종교가 힘을 보탠다. 반대로 낙태 지지자들은 피해를 입는 여성의 통계를 바탕으로 그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자의식을 갖출 존재와 자의식을 갖춘 존재 중 누가 우선일까? 호주에서는 담뱃갑에 경고 문구와 그림은 물론 갈색 외에 아무런 색이나 디자인을 넣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16년부터 경고 그림을 넣고 있지만 외국만큼 규제가 심하지는 않다. 흡연자들은 국가가 개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부는 담배에 따르는 치료비용이나 간접흡연 등의 피해를 근거로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맞선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을까? 점점 오르는 담뱃값은 누구의 이익을 위함일까? 윤리적 딜레마는 이뿐만 아니라 정치, 과학, 종교, 교육 등 우리 주변 곳곳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떠한 쪽이 맞는지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다음 판단할 일이다. ―선택권은 우리에게 있다 이 시대 우리가 마주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지구의 미래가 암울한 비극이 될 것”이라고 싱어 교수는 경고한다. 그렇지만 그 역시 “과거의 실수로부터 깨달음을 얻고, 지금보다 고통이 훨씬 더 줄어든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스스로를 낙관주의자라고 말하며,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선택권이 우리에게 있음을 강조한다. 거창하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토피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눈에 보이는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노력인 것이다. 변화는 신중하고 열정적인 작은 모임에서 비롯된다. 싱어 교수는 “개인의 관심을 인류의 미래 세대로, 인류를 넘어 동물에게까지 확장해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삶에 가까워진다고 역설하면서, 우리가 꿈꾸는 미래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최대한 좁히기 위한 실마리를 다각도로 궁구한다.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민주주의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대화와 논의로 만들어가는 더 좋은 미래 이 책은 세계 석학들이 논평을 기고하는 〈프로젝트신디케이트(Project Syndicate)〉를 비롯한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 발표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피터 싱어 교수의 글을 모은 것이다. 그간 그의 철학에서 기조를 이루던 강경한 공리주의의 입장을 조금은 내려놓고 객관성과 논리적인 증거를 유지하며 독자와의 진솔한 대화를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철학과 학문에서만 논의되던 윤리적 딜레마를 생활의 영역으로 확장해 새로운 사고와 흥미로운 논의를 이끌어내는 싱어 교수는 “작은 윤리적 실천만으로도 각자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른 가치와 다른 견해를 갖고 있더라도 인류의 생존과 삶의 질을 향한 모두의 윤리적 입장은 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가 처음에 던진 질문을 되돌아봐야 한다. “우리가 인류의 마지막 세대라면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책에서 다루는 국제적 사안이나 사회 문제를 개인의 삶과 상관없는 것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멈춰서 생각해보지 않으면 다른 어떤 문제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다. 다른 사람의 주장이 옳은지 아닌지를 묻고 판단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삶의 주체가 아닐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이 던지는 윤리적 물음은 우리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지,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을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기 위해 지금 실천한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생각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인생의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날카로운 지성과 따뜻한 인정을 가진 이 노련한 석학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인류가 앞으로 한 세기 또는 두 세기 더 존속하게 된다면 과거의 실수로부터 깨달음을 얻고, 지금보다 고통이 훨씬 더 줄어든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나는 분명 낙관주의자다. 그러나 이런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내가 처음에 던진 중요한 질문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삶은 과연 살아갈 가치가 있는가? 미래 세대의 권리를 위해 우리는 그들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해야 하는가? 그리고 미래 세대가 고통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인류의 존속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제1장_인간과 도덕」중에서 왜 우리는 물고기의 고통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인가? 피가 차갑고 비늘로 덮여 있기 때문인가? 고통을 느낄 때 비명을 지를 수 없어서인가? 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상업적 어획이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어마어마한 고통을 야기하고 있다는 증거가 점차 쌓여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야생 어류를 인간적인 방식으로 포획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덜 잔인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대안을 찾아내야 한다.-- 「제2장_동물과 윤리」중에서
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
책밥 / 통단기 (지은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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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소설,일반통단기 (지은이)
화려한 연주와 위트 넘치는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통기타 유튜브 채널 ‘통단기’의 타브악보집이다. 동영상 강좌 중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하고 연주하고 싶어했던 곡을 엄선해 책으로 엮었다. 수록된 모든 곡은 통단기의 연주 및 강좌 동영상으로 링크되어 기타를 독학하기에도 좋다.타브악보 보는 법 1. Celebrity - 아이유 2. 라일락 - 아이유 3. 사랑은 - 마미손 4. 밤 하늘의 별을 - 경서 5. 가을밤에 든 생각 - 잔나비 6. 테스형 - 나훈아 7. 취기를 빌려 - 산들 8. Dynamite - BTS 9. Dolphin - 오마이걸 10. 별 보러 가자 - 적재 11.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미도와파라솔 12. Eight 에잇 - 아이유 13.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14. 아로하 -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15. 아무노래 - 지코 16. Meteor - 창모 17. 블루밍 - 아이유 18. Love Poem - 아이유 19. 어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 AKMU 20. 안녕 - 폴킴 21.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 장범준 22. 그대라는시 - 호텔델루나 OST 23. Paris in the Rain - Lauv 24. Speechless - 알라딘 OST 25.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잔나비 26. 나만봄 - 볼빨간 사춘기 27. 당신과는 천천히 - 장범준 28. Love of My Life - Queen 29. 옥탑방 - 엔플라잉 30.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 비투비 31. 너를만나 - 폴킴 32.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김광석 33. 모든날 모든순간 - 폴킴 34. Way back Home -숀 35. 여행 - 볼빨간 사춘기 36. Despacito - Luis Fonsi 37. 걱정말아요 그대 - 이적 38. | fingerstyle | Rollin - 브레이브걸스통단기의 동영상 강좌와 타브악보 38곡 수록 QR코드를 스캔해 동영상 강좌 시청 화려한 연주와 위트 넘치는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통기타 유튜브 채널 ‘통단기’의 타브악보집입니다. 동영상 강좌 중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하고 연주하고 싶어했던 곡을 엄선해 책으로 엮었습니다. 수록된 모든 곡은 통단기의 연주 및 강좌 동영상으로 링크되어 기타를 독학하기에도 좋습니다. 구성 특징 본격적인 연주 전에 타브악보 보는 법을 알아봅니다. 코드표를 보고 스크럼 주법만 연주했던 사람은 타브악보를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읽는 법만 적응되면 코드 악보보다 훨씬 편리하게 악보를 다룰 수 있어요. 이 책은 38곡의 타브악보로 구성되었습니다. 타브악보 보는 법을 익히고 어느 정도 볼 수 있게 됐다면 이 책을 펼쳐 요즘 가장 사랑받는 노래를 연주해 보세요. 아이유, 마미손, 잔나비 등 듣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음악을 직접 연주할 수 있어요! 큐알코드를 스캔해 작가의 동영상을 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곡도 쉽게 연주할 수 있어요.
2023 기술직 공무원 기계일반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홍순규 (지은이) / 2023.03.10
23,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홍순규 (지은이)
1. 과년도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구성한 핵심이론+필수확인문제 무작정 개념을 외우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많은 양의 기계일반 이론을 기출문제를 토대로 완벽 분석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만든 필수확인문제를 통하여 기계일반 과목의 개념을 튼튼하게 잡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최근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 수록 최근 출제 유형에 따라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완벽한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공무원 시험에 출제되었던 문제와 상세한 해설로 마무리함으로써 수험생 여러분들을 합격의 길로 안내합니다.한눈에 보는 기출문제 분석 제1편 핵심이론 제1장 기계재료 제2장 기계요소 제3장 기계공작법 제4장 소성가공 제5장 공유압 제6장 용 접 제7장 응력과 변형률 제8장 연소 및 열기관 제9장 주 조 제10장 기계제도 제11장 측 정 제12장 자동차 제13장 기구학 제14장 작업안전 및 품질관리 제15장 유체역학 제2편 기출문제 제1장 국가직 기출문제(2007~2021년) 제2장 지방직 기출문제(2009~2021년) 제3편 최근 기출문제 제1장 국가직 기출문제(2022년) 제2장 지방직 기출문제(2022년)기술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분들을 위한 책 기술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기계일반은 광범위한 시험범위와 다양한 이론으로 부담이 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이 많은 내용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기술직 공무원 시험 합격의 길입니다. 이 책은 최근 기출 경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핵심이론과 필수확인문제를 한눈에 보이도록 편집했습니다. 또한 출제되었던 다양한 기출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수험생 여러분들을 합격의 길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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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 Jenny Kim 글 /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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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학습법일반Jenny Kim 글
실전에 강해지는 \'진짜\' 영어회화 표현집 네이티브가 하루에 한번은 꼭 사용할 법한 표현을 모은 회화 표현집. 대표 SNS의 채팅창을 그대로 옮겨와 친구와 수다 떨듯이 대화하며 생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일과 성공, 사랑과 우정, 인생, 건강 등 일상을 9가지 테마로 나눈 에피소드 100개를 수록했다. 그 속에 친구나 동료, 연인 사이에서 활용하기 좋은 표현 1,500개를 담아 일상영어 말문이 트이도록 돕는다. 본문 전체는 100% 대화로만 이루어져 다양한 상황에 맞는 회화 표현을 익힐 수 있다. 표현 사전이나 패턴 학습과는 달리 표현을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발화 상황과 더불어 표현의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별과 나이가 다양한 9명의 네이티브가 쏟아내는 영어 수다는 누구나 공감하는 일상 다반사를 다루고 있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책을 술술 읽어나가게 된다. 네이티브들이 자주 사용하는 줄임말과 말버릇, 농담 등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미드 주인공들이 주고받는 구어 표현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슬픈 상황과 함께 100여 컷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곁들이고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문자를 보내거나 SNS에 글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Talk 1 일과 성공 Episode 01_ 그냥 회사에 붙어 있어라. Just stick with your company Episode 02_ 문제가 조금 있기는 했지. There was a small hitch Episode 03_ 공과 사를 혼동하면 안 되잖아. You shouldn’t mix business with pleasure Episode 04_ 맨날 죽치고 앉아 TV만 보고 있지 뭐. Couch potato 24/7. Episode 05_ 뼈 빠지게 일하고 있어. I work my butt off Episode 06_ 그러면 우리 절충하는 게 어때? Why don’t we meet halfway then? Episode 07_ 아주 힘든 프로젝트를 하는 중이야. I’m in the middle of a taxing project Episode 08_ 그냥 계속 즉흥적으로 했어. I just winged it all the way Episode 09_ 넌 항상 노력을 더 하잖아. You always go the extra mile Episode 10_ 넌 정말 노력파야! You are a go-getter! Episode 11_ 너 요즘 잘 나가더라. You’re on a roll Episode 12_ 격려 고마워. Thank you for the pep talk Episode 13_ 걔랑 말다툼했구나? You had words with her? Episode 14_ 조건을 전부 구두로만 정했잖아. All the conditions were set only verbally Talk 2 사랑과 우정 Episode 15_ 친구 좋다는 게 뭐겠어?What are friends for? Episode 16_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어? What’s eating you? Episode 17_ 우리 사이가 위기인 것 같아. We are hanging by a thread Episode 18_ 사람들 다 있는 데서 너한테 잔소리를 해댔잖아. He snapped at you in front of everybody Episode 19_ 걔랑 어울리는 게 별로야. I don’t enjoy his company Episode 20_ 그냥 호감이 가는 정도야. She’s just likable Episode 21_ 넌 정말 좋은 애야. You are such a good sport Episode 22_ Joe와 결혼할 거야? Are you going to tie the knot with Joe? Episode 23_ 임신했다고? A bun in the oven? Episode 24_ 섣불리 행동하지 말라는 거야? I shouldn\'t jump the gun? Episode 25_ 각오해야 할 거야. You’re better brace yourself Episode 26_ 말해 봐! Bring it on! Episode 27_ 내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있어! My heart is racing! Episode 28_ 우리 빼곤 모두가 품절이네. Everybody is taken but us Episode 29_ 그는 완벽히 다 갖췄어! He’s the total package! Episode 30_ 색상이 골치야. I was in a dilemma about the color Talk 3 건강 Episode 31_ 편하게 맘먹고 있어! Chillax! Episode 32_ 아주 건강에 꽂혔구나! You are such a health freak! Episode 33_ 넌 휴식과 안정이 좀 필요해. You need some R and R Episode 34_ 넌 이미 근육질이야! You are a beefcake already Episode 35_ 푹푹 찌네! Sizzling-hot! Episode 36_ 기운이 쏙 빠진다. I’m running on empty Episode 37_ 다리도 저리네. My leg is asleep Talk 4 인간관계와 다툼 Episode 38_ 크게 한판 붙었지 뭐야. I was bickering big time! Episode 39_ 엄청 당했어. I got the lowest blow Episode 40_ 코를 성형하는 건 어때? How about a nose job? Episode 41_ 지금 금주 중이야? Are you on the wagon now? Episode 42_ 한때 넋을 잃을 정도로 예뻤는데 말이야. She used to be drop-dead gorgeous Episode 43_ 아직도 마음에 걸리나 보구나. It still weighs on your mind Episode 44_ 사람들과 좀 어울려 볼까? Why don’t we try to mingle? Episode 45_ 냉정을 잃지 마! Keep your shirt on! Episode 46_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 Who wouldn’t have a skeleton in the closet? Talk 5 반성 Episode 47_ 숙취 때문에 죽겠어. Terrible hangover Episode 48_ 말실수 했네! Slip of the tongue! Episode 49_ 너 너무 그 애한테 쥐여산다. You’re so under his thumb Episode 50_ 넌 늘 모든 일에 투덜대더라. You always whine about everything Episode 51_ 우리 기억을 되살려 보자. Let’s jog our memory Episode 52_ 머리도 없고, 배짱도 없어. No brains, no balls Episode 53_ 걔는 흥 깨는 데 뭐 있어. He’s a major joy-killer Episode 54_ 만만하게 보이지 마! Don’t be a pushover! Episode 55_ 인생이란 게 먹고 사는 것만 중요한 건 아니잖아. Life isn’t only about bringing home the bacon Episode 56_ 걔 제정신이 아니었어! She went bananas! Episode 57_ 그는 단지 말주변이 없을 뿐이야. He’s simply not good with words Episode 58_ 됐거든! Talk to my hand! Episode 59_ 말보다 행동이 중요해. Action speaks louder than words Episode 60_ 올해 내가 뭘 했나? What have I done this year? Episode 61_ 우린 모두 한 배를 타고 있어. We’re all in the same boat Episode 62_ 이제야 내 말을 알아듣네! Now you’re talking! Episode 63_ 얻어먹는 주제에 찬밥 더운밥 가리겠냐. Beggars can’t be choosers Talk 6 음식 Episode 64_ 완전 매운 음식 땡기지 않아? Are you up for super spicy food? Episode 65_ 나만의 요리 비법을 알려 줄게. Let me share my secret recipe Episode 66_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는 음식은 없어? Good food with a tight budget? Episode 67_ 완전 콜라겐 덩어리야. It’s packed with collagen Episode 68_ 네가 단 음식에 약하다는 건 잘 알고 있지. I know you have a soft spot for sweet stuff Episode 69_ 그래도 넌 진지한 표정을 취했어야지. You should have kept a straight face, though Episode 70_ 내 몸이 붉은 고기를 요구해. My body needs red meat Talk 7 스트레스 해소 Episode 71_ 땀 좀 빼자! Let’ sweat it out Episode 72_ 나의 숙취 해소법을 써 봐! Try my hangover-chaser remedy! Episode 73_ 기분 끝내줘! I’m in seventh heaven! Episode 74_ 넌 값싸고 좋은 상품을 잘 찾아내잖아. I know you’e a bargain hunter Episode 75_ 이유 없이 신난다. I feel psyched for no reason Episode 76_ 미용에 관해서라면 내가 전문가지. When it comes to beauty, I’m a guru Episode 77_ 극적인 변신이 필요해. I need a dramatic makeover Talk 8 여가생활 Episode 78_ 도착 예정 시간은? ETA? Episode 79_ 걘 음정이 전혀 안 맞아. He can’ carry a tune at all Episode 80_ 꼭 가봐야 할 곳 Must-go places Episode 81_ 골치 아파. It’ like pulling teeth Episode 82_ 싼티나지 않을까? Not cheesy? Episode 83_ 이성과 키스해도 되겠지? Kissing under the mistletoe? Episode 84_ 간단히 말하자면, 놀라웠어! To sum it up, sensational! Episode 85_ 너만 알고 있어. Mum’s the word Episode 86_ 그럼 날 빼는 게 어때? Why don’ you count me out then? Episode 87_ 중간에서 만나자. Let’ meet halfway Episode 88_ 밤비노의 저주 Bambino’ curse again Talk 9 인생 Episode 89_ 유리 어항에 갇혀 살더니… Life in a fish bowl Episode 90_ 죽기 전에 말이야! Before you kick the bucket! Episode 91_ 근근이 버티고 있는 중이야. Keeping my head above water Episode 92_ 걔는 올해 참 험난하구나. This year has been rocky for her Episode 93_ 돈이 좋긴 좋아. Money talks Episode 94_ 걘 꿋꿋하게 잘 버텼어. She kept a stiff upper lip Episode 95_ 내 분수를 지켜야 한다는 거 알아. I know I can’ keep up with the Joneses Episode 96_ 나 호되게 당했어. I got chewed out Episode 97_ 깍두기는 사절할래. I don’ want to be a fifth wheel Episode 98_ 모두의 인생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 We all have ups and downs in life Episode 99_ 모든 게 승산이 없는 것 같아. Everything seems like a long shot Episode 100_ 인생은 공평하다고 한 게 누구야? Who said life is fair?네이티브가 하루에 한번은 꼭 사용하는 ‘진짜’ 영어회화 표현집! 네이티브가 평생에 한 번도 말하지 않을 법한 표현은 과감히 모두 빼고, 하루 동안 꼭 말할 필요가 있는 표현들만 모았다. 『카카오톡 잉글리시』는 7천만 명이 가입하여 애용하는 대표 SNS인 카카오톡 채팅창을 그대로 옮겨와 친구와 수다 떨듯이 대화하며 익히는 생활영어 표현집이다. 일과 성공부터 사랑과 우정, 인생, 건강까지 일상을 9가지 테마로 나누어 100개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친구나 동료, 연인을 만나 반드시 사용할 법한 표현 1,500개를 수록하여 생활 영어회화에 활용도가 높다. 이 책을 보고 나면 미드나 영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실감나게 공감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본문 전체가 100% 대화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를 말하고 대답해보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상황과 함께 100여 컷의 위트 넘치는 삽화 덕분에 영어책인데도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9명의 네이티브가 쏟아내는 나이 불문, 장르 불문의 영어 수다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문자를 보내거나 SNS에 글을 적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영어 예문 전체가 녹음된 MP3파일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www.loginbook.com) 표현사전이나 토익으로 영어회화 꿈도 꾸지 마라! 이 책을 만나야 영어로 ‘대화’가 된다! 〉〉 100% 대화로 이루어진 \'진짜 회화\'를 위한 책! 표현사전, 패턴학습 후에도 영어가 입에서 나오지 않는 당신! 달달 외운 표현을 말할 수는 있어도 실제 ‘대화’는 미숙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잉글리시』는 100% 대화로 이루어진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상대방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게 훈련시킨다. 새로운 표현을 익힘과 동시에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공부는 ‘고통’이 아니라 ‘재미’다! 처음부터 부담이 될 정도로 학습하려고 하지 말라! 우리말로도 일상적으로 나누는 대화를 9개의 테마별로 100가지 에피소드만 담백하게 담았다. 이 정도 표현만 외우고, 당당하게 대화하면서 확장 표현을 익힌다면 당신도 곧 ‘영어 가능자’가 된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상사 험담부터 잠 못 드는 밤 연애고민까지 누구나 공감하는 일상다반사를 유쾌한 영어수다로 풀어내어 공부가 고통스럽지 않고 즐거워진다. 〉〉 실생활 영어가 가득한 미드, 제대로 즐기자! 미드나 영화에 나오는 주된 표현과 패턴만 외워서는 제대로 즐기면서 감상할 수 없다. 『카카오톡 잉글리시』는 네이티브들이 자주 사용하는 줄임말과 말버릇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책으로 학습하면 미드 주인공들이 주고받는 농담과 약어, 구어 표현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게 된다. 〉〉 SNS 영어, 두렵지 않다! 제한된 공간에서 빠르게 업데이트가 되어야 하는 SNS 특성을 영어 문장에 반영했다. 반사적으로 문법을 생각하는 버릇을 벗어나서 상황에 맞는 표현을 함축적으로 표현해내는 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네이티브가 즐겨 쓰는 표현과 말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SNS에서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진다. 정말 단 한 문장도 버릴 게 없이 리얼한 영어만 담겨있어요! -그레이스(미국인, 39세) 몰래 외국인 친구의 카톡창을 열어버린 느낌!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영어로 해보려고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김지훈(직장인, 27세) 한국에서 이런 영어책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읽으면서 내내 ‘내가 매일 쓰는 말이야!’라고 중얼거리게 되네요. -코코(재미교포, 23세)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소담출판사 / 에쿠니 가오리 글, 신유희 옮김 / 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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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소설,일반에쿠니 가오리 글, 신유희 옮김
쇼코, 곤, 무츠키..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었나요?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에쿠니 가오리가 1989년에서 2002년 사이에 쓴 단편 모음집이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뒷 이야기와 문예지 데뷔작인 「포물선」, 가장 에쿠니다운 작품이라 평가받는 「선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재난의 전말」 등 9편의 수작이 담겨 있다. 섬세한 감성과 세련된 문체가 풋풋함 속에서 빛을 발하는‘에쿠니 가오리 특별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치매에 걸린 아내를 위해 기꺼이 엘비스 프레슬 리가 되어주는 남편의 이야기 「러브 미 텐더」, 벼룩에 물리고 나서 세상이 달라졌다는 「재난의 전말」, 신문에 실린 부고를 보고 모르는 사람의 장례식에 간다는 독특한 발상의 작품 「시미즈 부부」, 헤어지자는 아내에게 세제를 건네주는 엉뚱하고도 귀여운 남편을 그린 「밤과 아내와 세제」, 세상이라는 이 기묘한 장소에서 새로운 한 해를 다시 살아내기 위하여 일 년에 한 번씩 만나 장을 보는 세 여자의 이야기 「기묘한 장소」 등의 작품은 에쿠니 가오리를 에쿠니 가오리답게 만든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쓸쓸함\'에 대해 조용하고 절제된 문체로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그녀의 작품 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 작품집이다. 러브 미 텐더 선잠 포물선 재난의 전말 녹신녹신 밤과 아내와 세제 시미즈 부부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기묘한 장소『반짝반짝 빛나는』 그 10년 후 이야기가 수록된 에쿠니 가오리 특별 컬렉션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에쿠니 가오리가 1989년에서 2003년 사이에 쓴 단편들을 모았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뒷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번 작품집에는 이밖에도 문예지 데뷔작인 「포물선」, 가장 에쿠니다운 작품이라 평가받는 「선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재난의 전말」 등 9편의 수작이 담겨 있다.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것에서부터 장편으로 이어간 데도 손색이 없는 작품까지, 한 작품 한 작품마다 그녀의 섬세한 지문이 묻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특별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섬세한 감성과 세련된 문체는 풋풋함 속에서 반짝반짝 그 빛을 더욱 발한다. 쇼코, 곤, 무츠키…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었나요? 에쿠니 가오리는 ‘작은 것’에서 ‘큰 것’이 살짝 엿보이는 순간, 그 순간을 포착하는 감수성을 지닌 작가이다. 그리고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차분하고 무심한 문장 속에 그 순간을 그려 넣는다. 그녀의 작품을 읽다 보면 사랑 앞에서 구질구질하지 않고 이별 앞에서 쿨한 주인공들의 매력 속에 빠지기도 하고, 감각적이면서도 쓸쓸한 문체에 한참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한다. 세상 어디에도 마음 둘 자리가 없다는 듯 무언가 결핍된 모습을 하고 앉아 있는 주인공들을 보면 등을 토닥여주고 싶어진다. 그래서 다시 만나는 쇼코, 곤, 무츠키가 반갑기만 하다. 에쿠니 가오리를 에쿠니 가오리답게 만든 솔직하고도 풋풋한 작품들 이번 작품집에서 독자들은 지금까지 에쿠니 가오리에 대해 알고 있었던 이러한 특징들 외에도 에쿠니 가오리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될 것이다. 치매에 걸린 아내를 위해 기꺼이 엘비스 프레슬 리가 되어주는 남편의 이야기 「러브 미 텐더」, 벼룩에 물리고 나서 세상이 달라졌다는 「재난의 전말」, 신문에 실린 부고를 보고 모르는 사람의 장례식에 간다는 독특한 발상의 작품 「시미즈 부부」, 헤어지자는 아내에게 세제를 건네주는 엉뚱하고도 귀여운 남편을 그린 「밤과 아내와 세제」, 세상이라는 이 기묘한 장소에서 새로운 한 해를 다시 살아내기 위하여 일 년에 한 번씩 만나 장을 보는 세 여자의 이야기 「기묘한 장소」 등……. 에쿠니 가오리의 작품을 좋아해온 독자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조금은 낯설 수도 있지만 여기에 실린 작품들이 에쿠니 가오리를 에쿠니 가오리답게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하면 그녀의 솔직하고도 풋풋한 작품들에 더욱 애정이 갈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