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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팝니다
퍼플카우 / 김용민 글 / 2011.11.09
13,000원 ⟶ 11,700원(10% off)

퍼플카우소설,일반김용민 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나는 꼼수다\" PD 김용민의 꼼꼼한 ‘보수 완전정복 교과서’ 보수를 팔고, 파헤쳐보자! 도대체 보수는 왜 그렇게 말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 이 책은 우리나라 보수 정치세력의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정치적 현안을 다루고 있지만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라 마치 비즈니스 실용서와 같은 느낌을 준다. 저자는 보수를 모태 보수(선천적 보수), 기회주의 보수(후천적 보수), 무지몽매 보수(묻지마 보수) 등으로 구분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그들이 가진 강점, 약점, 한계점, 미래 등을 친절하게 분석해낸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보수를 \"판다\"에서 \"판다\"라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물건을 사고팔듯이 보수를 파는 것을 말한다. 한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고 지금도 가장 잘 팔리고 있는 히트 상품은 바로 ‘보수’다. 돈과 기득권을 가진 이들은 오랫동안(그것도 성공적으로) 보수를 팔아 왔다. 그러나 보수를 팔아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지만 정작 보수의 진정한 가치나 철학에는 관심이 없는 그들의 세일즈 전략을 살펴봐야 한다. 또 다른 뜻은 ‘파들어 간다’는 뜻이다. 보수의 겉모습만 본다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다. 이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겉모습 뒤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눈에 보이는 표면 아래에는 어떤 거대한 피라미드 구조가 자리 잡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저자에 따르면 보수는 원칙이나 철학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 역량을 총동원해 왔으며, 그 집단의 핵심은 돈에 대한 열망과 비즈니스 마인드, 조급증과 오버액션 등으로 압축된다고 한다. [나는 꼼수다] PD이자 시사평론가인 저자는, 청년 보수로서 사회활동을 시작했지만 보수의 부도덕한 실체를 경험한 후 이를 비판하고 맞서는 과정에서 해직의 아픔을 겪으며 진보성향의 평론가로 거듭났다. 보수와 진보 모두를 겪어본 저자는 우리나라 보수가 왜 득세해 왔는지, 하지만 왜 결국 몰락할 수밖에 없는지를 논리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보수라는 대상을 분석하면서 향후 대한민국 정치 흐름을 예측하게 해주는 이 책은 ‘정(치)감(상)록’이자, 보수의 속살까지 입체적으로 보게 해주는 ‘3D 투시안경’인 셈이다. Intro. 내가 지금 보수를 파는 이유 보수는 왜 그렇게 말하고, 왜 그렇게 행동할까? / ‘보수를 팝니다’의 두 가지 의미 / 보수, 알아야 이긴다 / 이겨도 지는 보수, 죽어야 사는 진보 #1 보수 주식회사에 사표를 던지다 소년 보수 김용민의 꿈과 희망 내가 만난 대한민국 보수의 맨얼굴 “루터처럼 종교개혁 하려면 나가서 하지” 잘리면 아프다, 진보에 눈 뜨다 #2 보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모태 보수, 기회주의 보수, 그리고 무지몽매 보수 여유롭지만 나약한 모태 보수 끈질기지만 조급한 기회주의 보수 그들은 왜 변절했을까? 정답은 ‘삐쳐서’ 이명박의 측근, 박근혜의 측근 보수 위의 보수, 자본가 보수 같은 듯 다른 듯, 모태 보수와 자본가 보수 성골이 되고 싶은 진골들 보수를 이어주는 커넥션, 조중동 무지몽매 보수, 우리 편으로 만들자 #3 보수는 어떻게 세일즈하고 있는가 미래형 꼼수로 현재를 얻는다 진보는 당위성을, 보수는 이익을 얘기한다 보수의 충성 고객, 그리고 보수의 고객 만족 서민들이 보수를 찍는 이유 무식하면 뭉치고 똑똑하면 흩어진다 정권 초기, 기선을 제압하라 보수의 위기탈출 비법 보수가 \'뼛속까지 친일 친미\'일 수 없는 이유 김종훈은 어떻게 노무현을 속였는가 보수를 위해서라면 하나님도 팝니다 하나님을 팔아 학교를 얻은 교회 #4 보수는 어떻게 몰락하게 되는가 2012년, 기회주의 보수에게 심판의 날이 온다 국민주권 앞에 보수는 벌벌 떤다 보수의 자만심, 오버액션을 부른다 기회주의 보수의 대박 선물, 곽노현 수사 양치기 조중동, 더 이상은 못 속인다 박근혜의 침묵, 보수 전체의 위기로 번진다 한나라당, 빅뱅은 없다 뉴(New)하지 않은 뉴라이트의 슬픔 공부 안 하는 보수, 몰락을 재촉한다 20대, 각성하다 Outro. 당당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등을 보이지 마라! 당당해야 이긴다 / 즐겁게 싸워라! 웃을 수 있어야 이긴다 #부록 보수 완전정복을 위한 추천도서나는 꼼수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나는 꼼수다]의 PD 김용민이 이 땅의 진보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보수 완전정복 교과서” 보수는 왜 그렇게 말하고, 왜 그렇게 행동할까? 보수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보수가 하는 행동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리고 이렇게 묻는다. “도대체 왜 저러지?” 우리나라 최고의 학벌을 자랑하는 보수 정치인들이 초등학생 수준에도 못 미치는 무식한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듣기만 해도 섬뜩한 이름을 가진 이른바 보수 단체들은 마치 최면에 걸린 듯 ‘빨갱이 척결’이라는 주문을 외면서 마구잡이 폭력을 휘두른다. 그들은 왜 그렇게 말하고, 그들은 왜 그렇게 행동할까? 그리고 왜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선거 때만 되면 마치 기계처럼 저들에게 표를 던져왔던 걸까? 저자 역시도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다. 보수의 가치를 믿었고, 보수라는 것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좋은 전통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보수가 이 나라를 바로 잡아 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다 저자는 개인적으로 쓰라린 경험을 몇 차례 겪고 나서야, 생각하고 믿었던 보수가 대한민국에서는 환상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 미련 없이 보수에서 떠났다고 한다. 그 당시에 겪었던 경험과 상처와 고민들이,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보수는 왜 그럴까?”와 같은 의문에 대해 나름대로의 분석과 해답을 내는 데 필요한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한다. ‘보수를 팝니다’의 두 가지 의미 ‘보수를 팝니다’란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물건을 사고팔듯이 보수를 파는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상품은 삼성 갤럭시(애니콜)도 아니고 농심 새우깡도 아니다. 사실은 한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고 지금도 가장 잘 팔리고 있는 히트 상품은 바로 ‘보수’다. 돈과 기득권을 가진 이들은 오랫동안(그것도 성공적으로) 보수를 팔아 왔다. 이들은 보수를 팔아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지만 정작 보수의 진정한 가치나 철학에는 관심이 없다. 이제 우리는 경제학자와 같은 눈으로 이들의 세일즈 전략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이 ‘보수를 팝니다’의 첫 번째 의미다. ‘보수를 팝니다’의 또 한 가지 뜻은, ‘파들어 간다’는 것이다. 보수의 겉모습만 본다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다. 이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겉모습 뒤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눈에 보이는 표면 아래에는 어떤 거대한 피라미드 구조가 자리 잡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보수라고 해서 다 같은 보수가 아니다. 보수 역시도 진보 진영 만큼이나 다양한 종류들이 있고, 이들이 때로는 서로 손을 잡고 때로는 격돌하기도 하면서 맺어지는 관계가 커다란 보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우리는 고고학자처럼 보수의 밑바닥을 열심히 파 들어가 보고, 생물학자처럼 보수를 여러 가지 종류로 분류하여 각각의 종(부류)이 어떤 먹이사슬과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따져 봐야 한다. 이것이 ‘보수를 팝니다’의 두 번째 의미다. 보수, 알아야 이긴다 보수를 이기고, 보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수가 왜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겉으로 봐서는 이해가 안 가는 보수의 모습 뒤에 어떤 속셈이 깔려있는지를 간파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야만 계략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카운터펀치를 먹일 수 있다고. 우리는 이미 5년 동안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헌법으로 보장된 자유와 권리가 심각하게 위축되는 현상을 목격했다. 그 동안 진보 진영의 목을 조르기 위해서 동원된 이런 모든 꼼수들이 이제는 거꾸로 보수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국회의원 선거, 그리고 대통령 선거로 이어지는 2012년은 자기 덫에 자기가 걸려 버린 보수가 본격적으로 몰락의 길을 걷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저자는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자동으로 말랑한 감이 입 속으로 쏙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잘못하다간 이마에 떨어져서 얼굴만 더러워지거나, 딱딱한 땡감이 떨어져서 이가 부러질 수도 있다. 2012년에 보수가 몰락의 길을 걷는다고 해도 그것이 자동으로 진보 진영의 대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진보 진영도 미리미리 그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변화의 거센 물줄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칫 휩쓸려가 버릴 수도 있다. 우물쭈물하다가 진보의 집권은 또 짧게 끝나고, 보수에게 부활의 시간만 벌어주는 꼴이 될지도 모른다. PD이자 시사평론가인 저자는, 청년 보수로서 사회활동을 시작했지만 보수의 부도덕한 실체를 경험한 후 이를 비판하고 맞서는 과정에서 해직의 아픔을 겪으며 진보성향의 평론가로 거듭났다. 보수와 진보 모두를 겪어본 저자는 우리나라 보수가 왜 득세해 왔는지, 하지만 왜 결국 몰락할 수밖에 없는지를 논리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보수라는 대상을 분석하면서 향후 대한민국 정치 흐름을 예측하게 해주는 이 책은 ‘정(치)감(상)록’이자, 보수의 속살까지 입체적으로 보게 해주는 ‘3D 투시안경’인 셈이다.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
센시오 / 최재석 (지은이) / 2022.02.08
18,900원 ⟶ 17,010원(10% off)

센시오취미,실용최재석 (지은이)
통증의 원인은 굳어진 근육이다. 생활 속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은 짧아지거나 늘어나면서 굳어진다. 근육이 굳어지면 내 몸은 주변 근육을 대신 사용하는데 이 근육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통증이 시작된다. 따라서 굳어진 근육과 대신 사용하는 근육은 풀어주고 짧아진 근육은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통증 부위 근육만 치료한다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스트레칭 ‘순서’다. 내 몸의 근육은 동작에 따라 근육을 사용하는 순서가 있는데, 통증을 바로잡으려면 근육을 사용하는 순서에 맞게 스트레칭해야한다. 지금까지 어떤 운동을 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았다면, 이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였을 확률이 높다. 책에는 저자가 10년간 수많은 환자의 통증 원인을 바로잡았던 그 노하우를 통증 부위별로 ‘순서’대로 정리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동작마다 QR코드를 넣어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통증을 해결하는 과정, 통증을 재발을 막는 방법까지 담았다.Prologue Basic Guide 아는 것 같지만 잘 모르는 스트레칭 관절과 근육은 왜 아파질까? 스트레칭은 어떻게 통증을 잡을까? 근육은 사용 순서가 정해져 있다 통증의 원인을 잡는 스트레칭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 망가진 몸을 재건축하는 스트레칭 사용법 무의식적으로 취해야 하는 바른 자세 강한 근육, 멋진 근육을 만들어주는 스트레칭 스트레칭을 할 때는 위아래 관절 부위도 함께 뇌가 기억하는 고급 스트레칭, 일론게이션 정상 관절 가동 범위 각도 Chapter 1_정형외과 환자 수 1위, 등&어깨 통증 [셀프 테스트] ①어깨 충돌 및 통증 검사 ②어깨 가동성 및 통증 검사 [Ready 1] 근육 이완 마사지 ①겨드랑이 앞쪽 마사지 ②겨드랑이 뒤쪽 마사지 [Ready 2] 복근 운동 [STEP 1] -가슴 근육 스트레칭 -상완이두근 스트레칭 -광배근 스트레칭 [STEP 2] -어깨 모으고 벌리기 -네발 기기 푸시업 플러스 -네발 기기 맷돌운동 -W-Y 운동 [Daily Program] 하루 10분 등&어깨 스트레칭 [Power Program] -크랩 투 니 -기차 바퀴 운동 -돼지 꼬리 운동 Chapter 2_전 연령 입원 환자 수 1위, 허리 통증 [셀프 테스트] ①몸통 굴곡 검사 ②허리 폄 검사 [Ready] 근육 이완 마사지 ①엉덩이 근육 마사지 ②복압 감소 마사지 [STEP 1] -엉덩이 근육 스트레칭 -허벅지 뒤 근육 스트레칭 -복부 스트레칭 -가슴 스트레칭 [STEP 2] -골반 앞뒤 스트레칭 -고양이 소 운동 -과하게 걷기 [Daily Program] 하루 10분 허리 스트레칭 [Power Program] 네발 기기 대각선 들기 의자 잡고 굿모닝 Chapter 3_의료비 지출 1위, 무릎 통증 [셀프 테스트] ①앉았다 일어서기 검사 ②무릎 움직임 및 크기 검사 ③무릎 주위 통증 검사 [Ready 1] 근육 이완 마사지 ①무릎 아래 마사지 ②허벅지 바깥쪽 마사지 [Ready 2] 팔 들기 운동 [STEP 1] -내전근 스트레칭 -골반 앞 & 허벅지 앞 스트레칭 -엉덩이 & 골반 앞 스트레칭 -종아리 스트레칭 [STEP 2] -고관절 외회전 -무릎 펴기 -다리 옆으로 들기 [Daily Program] 하루 10분 무릎 스트레칭 [Power Program] -브릿지 -의자 스쿼트 Chapter 4_10대부터 발병하는 목 통증 [셀프 테스트] ①목 돌리기 검사 ②어깨와 목 협응력 검사 [Ready] 근육 이완 마사지 ①목 앞과 옆 마사지 ②목 뒤 마사지 ③뒤통수 아래 마사지 [STEP 1] -목 앞 스트레칭 -목 대각선 옆 스트레칭 -견갑거근 스트레칭 [STEP 2] -어깨 뒤로 모으기 -어깨 돌리기 -네발 기기 고개 들기 [Daily Program] 하루 10분 목 스트레칭 [Power Program] -네발 기기 고개 돌리기 -곰 자세 걷기 Chapter 5_직장인의 고질병, 손목 & 팔꿈치 통증 [셀프 테스트] ①손목 꺾기 검사 ②손목 짚기 검사 ③팔꿈치 통증 검사 [Ready] 근육 이완 마사지 ①아래팔 안쪽 마사지 ②아래팔 바깥쪽 마사지 ③상완이두근 마사지 ④손등 마사지 ⑤엄지손가락 마사지 ⑥손가락 마사지 ⑦손바닥 마사지 [STEP 1] -손등 스트레칭 -네 손가락 스트레칭 -엄지손가락 스트레칭 [STEP 2] -위아래 어깨 뒤쪽 운동 -팔꿈치 잡고 좌우 흔들기 [Daily Program] 하루 10분 손목&팔꿈치 스트레칭 [Power Program] -네발 기기 회전 운동 -네발 기기 앞뒤 푸시업 통증 예방을 위한 전신 프로그램 스트레칭 Q&A 스트레칭을 마무리하며 부록 -인체 뼈대계 및 근육계목, 어깨, 허리, 손목, 무릎. 한국인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5대 통증을 병원 가지 않고 없애주는 스트레칭책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이 출간됐다. 통증을 원인을 해결해주는 저자만의 10분 스트레칭 방법을 담았다. 저자는 유튜브 구독자 40만 누적 조회 수 2,200만에 빛나는 재활 전문 물리치료사 PT재석이다. 병원을 다녀도 낫지 않는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단박에 고쳐낸다는 평판 속에 전국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밀려들어 1개월 이상 예약이 밀려있는 스타 물리치료사다. 정형외과에서 하는 ‘한 번 방문한 손님은 영원한 손님이다’는 말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만큼 한 번 통증이 발생하면 재발하기 때문에 병원을 계속 방문한다는 뜻이다. 이런 통증이 잘 낫지 않는 이유가 있다. 통증의 원인은 다양한 곳에 있는데 통증 부위만 치료하기 때문이다. 통증의 원인은 굳어진 근육이다. 생활 속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은 짧아지거나 늘어나면서 굳어진다. 근육이 굳어지면 내 몸은 주변 근육을 대신 사용하는데 이 근육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통증이 시작된다. 따라서 굳어진 근육과 대신 사용하는 근육은 풀어주고 짧아진 근육은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통증 부위 근육만 치료한다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스트레칭 ‘순서’다. 내 몸의 근육은 동작에 따라 근육을 사용하는 순서가 있는데, 통증을 바로잡으려면 근육을 사용하는 순서에 맞게 스트레칭해야한다. 지금까지 어떤 운동을 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았다면, 이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였을 확률이 높다. 책에는 저자가 10년간 수많은 환자의 통증 원인을 바로잡았던 그 노하우를 통증 부위별로 ‘순서’대로 정리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동작마다 QR코드를 넣어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통증을 해결하는 과정, 통증을 재발을 막는 방법까지 담았다. 목, 어깨, 등, 허리, 팔꿈치, 손목, 무릎. 이 부위에 한 번이라도 통증이 재발하는 경험을 했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라. 하루 10분 스트레칭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왜 전국에서 환자들이 몰려드는지 내 몸이 바로 알게 될 것이다. 급성 통증, 고질적 통증, 간헐적 통증, 만성 통증 해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2,200만, 팔로워 수 40만 명에 달하는 국민 통증 선생님 물리치료사 PT재석이 제안하는 통증 격파 홈 트레이닝 잘못된 자세와 일상생활 속 반복된 작업 때문에 생기는 통증. 매번 병원에 가자니 부담되고, 독한 소염진통제를 달고 살자니 몸에 무리가 갈까 걱정된다. 일시적인 통증으로 그치면 다행이지만, 공교롭게도 한 번 삔 다리는 계속 삐고, 한 번 결리기 시작한 어깨는 시도 때도 없이 아픔이 더해만 간다. 통증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 한때 40대 이상의 중노년층 문제로만 여겨졌던 통증이 이제는 청년층에서도 무시 못 할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거북목, 일자목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 요통과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청년이 급증한 것이다. 공부와 업무로 인해 앉아 있는 생활이 잦은 현대인에게 통증은 어쩌면 당연한 인과인지도 모른다. 재활 전문 유튜버이자 전국에서 통증 환자가 몰려드는 스타 물리치료사인 저자는, 10년 동안 통증 환자를 만나며 터득한 자신만의 통증 솔루션을 이 책에 아낌없이 풀었다. 그가 제안하는 하루 10분, 간단 스트레칭만 따라 하면 약 없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통증을 해소할 수 있다. 쉽고 간단한 운동이지만 효과만큼은 그 어떤 주사, 수술보다 탁월한 통증 격파 홈트레이닝을 책과 QR코드 동영상으로 만나보자. ‘순서’가 흐트러지면 뭘 해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저자는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일의 일상생활 속에 산재해 있다고 경고한다. 하루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은, 고개를 숙이고 웅크린 자세 때문에 몸의 앞면 근육이 전반적으로 짧고 뒷면 근육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있다. 이런 자세가 지속되면 짧아진 근육이 그대로 굳어버리는데, 이러면 결국 주변 근육이 대신해서 무리하게 힘을 쓰다가 과부하가 걸려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렇게 짧아지거나 늘어난 근육은 힘을 주어야 할 타이밍을 자꾸 놓친다는 점에 있다. 근육은 위치에 따라 사용되는 순서가 정해져 있는데, 그 순서가 흐트러지면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통증의 원흉은 굳은 근육에 있는 것이다. 자세가 바르면 괜찮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앞을 보며 생활하고, 중력의 영향을 받는 신체는 아무리 바른 자세를 고수한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 앞쪽으로 치우친 활동 때문에 가슴이 굳고, 중력 때문에 허리와 무릎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이다. 평상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통증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전신이 모두 가뿐하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통증이 없더라도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굳은 근육이 문제이니 무작정 스트레칭으로 풀면 될 것 같지만, 여기에도 중요한 규칙이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스트레칭 황금률은 바로 ‘순서’다. 스트레칭 전에 ①마사지로 굳은 근육을 차분히 푼 다음, ②짧아진 근육을 시원하게 늘이는 단순한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③그다음 복합적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활용 순서를 익히는 것이 통증 해결의 핵심이라는 것. 무너진 몸을 재건축하려면 순서가 가장 중요하다. 잘못 지어진 건물을 무너뜨리고, 토대를 닦은 뒤,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과정을 하나의 스트레칭 루틴으로 잡아야 한다. 지금까지 어떤 운동을 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았다면, 이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였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이 책의 모든 통증 솔루션에는 체계적인 순서를 명시했다. 또한 통증이 생겼을 때뿐만 아니라, 추후 예방할 때도 이 과정을 반드시 지키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이 책을 따라 하루에 딱 10분만 투자하면 누구든 쉽게 통증을 격파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이 자주 겪는 5대 통증을 중심으로 부위별・증상별 통증을 해결하는 원스톱 케어 솔루션 2019년 정형외과에서 발생한 요양 급여 비용은 1조 8천억 원에 달한다. 그만큼 본인 부담 비용도 커지고 있다. 정형외과의 숨겨진 진실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한 손님이 영원한 손님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통증으로 한 차례 방문한 사람은 결국 언젠가 다시 의료진을 찾게 되어 있다. 점점 병원비가 많이 드는 셈이다. 이제는 병원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생존 스트레칭’에 나서야 할 때이다. 이 책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5대 통증을 중심으로 챕터를 구성했다. 5대 통증 부위는 등, 어깨, 허리, 무릎, 목, 팔 등, 신체 전 부위를 포괄하므로, 대부분이 적어도 하나 이상을 경험했을 것이다. 일상생활 중 겪는 근골격계 통증 대부분을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대 통증 부위마다 통증을 잡기 위해 어디를 스트레칭해야 하는지는 물론,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통증을 해결하는 과정, 통증의 재발을 막는 방법 등, 통증에 대한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개개인이 통증의 원인을 찾고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마사지 및 스트레칭할 수 있도록 체크 리스트와 함께 해결책을 싣고 실용적인 팁까지 곁들였다. 최대한 쉬운 용어로 자세히 설명했으니, 꼼꼼하게 읽으면 누구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든 동작에 QR코드를 실어 동영상으로 해당 운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지면의 한계를 극복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인체 뼈대계와 근육계의 자세한 이미지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어디서 왜 통증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 통증을 어떻게 잡는지를 알려면 뼈와 근육의 구조를 잘 파악해두어야 한다. 이는 무척 중요한 부분이지만, 지금까지 어떤 서적에서도 꼼꼼하게 다뤄진 적 없다. 부록의 전신 및 부분별 뼈대와 근육 이미지 및 용어 설명은, 통증에 대처하는 일반인은 물론, 일선에서 업무 중인 물리치료사나 정형외과 종사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 러브 실용 반주 중급 1
음악세계 / 안혁 (지은이) / 2018.07.30
8,000원 ⟶ 7,200원(10% off)

음악세계소설,일반안혁 (지은이)
'아이 러브 실용 반주'는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 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중급 과정은 초급 과정의 심화과정으로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난이도별 배열과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다.제1장 다장조의 모든 코드 6 다장조 음계와 3화음 7 1 도레미 노래 8 2 다장조의 코드 진행 연습 10 코드의 이해 12 3 C 이름을 갖는 코드들 13 제2장 부 3화음과 대리코드 14 주요 3화음과 부 3화음 / 부 3화음의 대리코드 조건 15 Dm, Em, Am코드의 그래프 트레이닝 16 코드 진행의 원칙 17 4 뽕나무 18 5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 19 6 아메리카노 20 7 걱정 말아요 그대 22 코드의 이해 24 8 D 이름을 갖는 코드들 25 제3장 2/4, 4/4박자의 멜로디 필-인 26 코드에 따른 필-인 패턴 27 9 꼬마 자동차 붕붕 29 10 조개 껍질 묶어 30 8분음표 필-인 패턴 32 11 풍선 33 12 개구리 34 13 풍선 36 코드의 이해 38 14 E 이름을 갖는 코드들 39 제4장 3/4박자의 필-인 - 4분음표와 8분음표 활용 패턴 40 세 박 멜로디 필-인 41 두 박 멜로디 필-인 42 15 나뭇잎 43 16 둘이 살짝 44 17 언제나 몇 번이라도 46 코드의 이해 48 18 F 이름을 갖는 코드들 49 제5장 6/8박자의 필-인 50 점4분음표 멜로디 필-인 패턴 51 19 화가 52 20 무지개 54 31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56 코드의 이해 58 22 G 이름을 갖는 코드들 59 제6장 옥타브가 포함된 반주 패턴 옥타브형 한 음 펼침 반주 61 23 러빙 유 62 24 사랑의 인사 63 25 두 유 원트 빌드 어 스노우맨? 64 26 유 레이즈 미 업 66 코드의 1, 3, 5, 8, 10음 68 옥타브형 두 음 펼침 반주(밀집위치와 개리위치) 69 27 할아버지의 시계 70 28 당신의 소중한 사람 72 코드의 이해 74 29 A 이름을 갖는 코드들 75 제7장 양손 코드 반주 - 얼터네이팅 베이스, 리듬 베이스 76 리듬 베이스 양손 코드 반주 77 30 설 78 31 샘표 간장 80 32 루돌프 사슴코 82 33 창밖을 보라 84 코드의 이해 86 34 B 이름을 갖는 코드들 87는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 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중급 과정은 초급 과정의 심화과정으로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난이도별 배열과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더욱 꼼꼼하게 - 초급 3권과 중급 3권, 총 6권으로 분권하여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실용반주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중급에서는 초급과정에서 배웠던 반주와 연습곡을 바탕으로 조금 더 심화된 반주를 접하고 코드의 이해와 쓰임을 정확하게 짚어줍니다. 2. 저자 선생님만의 노하우를 모아모아 - 선생님만의 디지털 피아노의 활용법을 연습곡 마다 추천하여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악성을 키울 수 있고 조금 더 풍성한 소리와 함께 연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 선생님을 위한 TIP과 연습 방법을 수록하여 아이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반주는 어렵다?! 어렵지 않다! - 코드 반주 시 기본으로 사용되는 3화음을 기초로 하여 각 화음의 변화와 쓰임을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직접 소리를 비교해보고 코드를 만들어 보면서 확실하게 익힐 수 있으며 연주곡에 바로 실전 대입하면서 보다 풍성한 화음을 들으며 연주할 수 있습니다. 4.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쁜 일러스트 - 표지와 더불어 내지에 수록된 일러스트는 각 연습곡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상상력을 자극하였습니다. 따뜻한 색감과 그림체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성계발에 도움을 줍니다.
두 아이 키우는 부모가 꼭 읽어야 할 80가지
문학수첩리틀북스 / 다고 아키라 글, 홍영희 옮김 / 20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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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리틀북스육아법다고 아키라 글, 홍영희 옮김
천방지축 말썽만 부리는 형제, 서로 시샘하는 자매, 서로 성이 달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남매 등, 두 아이의 서로 다른 성격과 개성을 존중해 주고 상황에 맞게 키우는 육아법을 소개한 책. 아이의 성별 구성에 따라, 맏이인지 막내인지에 따라 여러 가지 양상을 보이는 두 아이의 심리에 관한 80가지 조언을 담았다. 오빠는 여동생을 돌봐주었다고 하는데 동생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형을 야단치는 방식과 동생을 야단치는 방식은 같아야 할까 달라야 할까.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여동생을 둔 언니는 어떻게 대해 줘야 할까.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 보았을 의문점에 대해 오랫동안 상담가로 활동해 온 저자가 사례를 들어 가며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머리말 제1장 오빠 & 여동생 - 오빠는 어수룩하고, 여동생은 깍쟁이? 1 \'장남과 여동생\'도 되고 \'장남과 장녀\'도 되는 오누이 2 똑 부러진 여동생이 있는 오빠는 \'도라상\'이 되어 버린다? 3 오빠는 동생을 돌봐 주었다는데 동생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그 이유는? 4 때리면 때렸다고 사납게 반격하는 동생의 마음은? 5 언젠가, 동생은 오빠를 \'이상적인 남성\'으로서 따른다 6 똑 부러진 성격인 동생에겐 \'미덥지 못한 오빠\'를 구할 지혜가 있다 7 오빠는 성장하여 여성에게 다정한 남자가 될 수 있을까? 8 동생은 오빠의 친구를 보고 \'남성\'을 관찰하고 있나? 9 미인 동생을 가진 오빠는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을 걱정하는가? 10 오빠를 생각하는 동생은 충고에 귀를 귀울이는 척한다 11 동생은 오빠에게 응석부리고 아버지에게도 응석부린다 12 응석받이 동생도 의외로 속은 야무지다 13 동생은 \'비판적 동조자\'로서 계속 오빠를 지켜본다 14 오빠는 걱정만 하고, 동생은 재빠르게 판단하는 이유는? 15 아들에게 과도한 기대를 걸면 딸은 갈 곳을 잃는다 16 엄마와 동생의 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오빠의 자기주장 방법 17 오빠는 때로 군림하고, 과격하고, 교활하게 행동한다 18 오빠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동생의 관찰력 19 응석받이 동생은 부모나 오빠를 \'친구 취급\' 한다 20 오누이가 언제쯤 각방을 쓰는 것이 좋을까? 제2장 형 & 남동생 - 싸움도 \'학습\'의 일종 1 나이 차가 작은 형제는 밖에서나 안에서나 한 조가 되어 대항한다 2 형제간 싸움은 서열 확인의 의식과 같은 것이다 3 좋든 싫든 형은 \'얌전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성격이 된다 4 대범한 형을 부추겨 일을 순조롭게 진행시키는 동생 5 나이 차가 많은 형제라도 동생은 형에게 갖가지 도전을 계속한다 6 형의 친구를 동격으로 생각하는 동생은 또래 아이들을 거북해한다 7 형은 동생을 돌보려 하고 동생은 도망가려 한다 8 마권을 사는 방법만 봐도 장남인지 아닌지 안다 9 형은 스스로 조정에 적극 나서지만 저항에 부딪히면 약한 면이 있다 10 낯가림하지 않는 동생은 의외로 \'외로움쟁이\'이다 11 형은 혼자서 하려 하고 동생은 모두 함께 하려고 한다 12 왜 그런지 형 쪽이 앨범 사진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13 전혀 구별하지 않고 형제를 길러도 괜찮을까? 14 \'친구 감각\'으로 아이를 길러도 좋을까? 15 형의 성적이 좋으면 동생은 콤플렉스를 느낀다? 16 형을 야단치는 방식과 동생을 야단치는 방식은 달라도 된다 17 부모의 \'아무렇지도 않은 한마디\'가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18 사이가 나쁜 형제에게 부모는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 19 동생은 동생으로서 만족할 수 없게 될 때가 자립의 시작이다 20 성장하여 형제는 \'사이좋은 라이벌\'이 된다 제3장 언니 & 여동생 - 손해를 보는 언니와 약아빠진 여동생 1 언니는 \'엄마 대신\'이며 2인자인가? 2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여동생. 언니에게는 어떻게 하면 될까? 3 언니의 흉내를 내고 싶어하는 여동생은 조숙해진다 4 가장 나쁜 자매 관계는 \'비판적\'인 언니와 \'제멋대로\'인 동생? 5 \'사이좋은 자매\'는 평생 좋은 관계가 지속된다 6 여자 셋이 손잡으면 아버지는 도망갈 수밖에 없다 7 손위 형제를 원하는 언니, 동생 따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동생 8 동생은 언니를 보고 \'학습\'하고 사는 방식이 능숙해진다 9 굳이 다른 캐릭터를 만드는 언니와 동생 10 어느 한쪽만 이성에게 인기 있는 것은 문제일까? 11 가끔씩 \'언니의 체면\'을 세워 주자 12 동생에게 옷을 물려 입힐 때 주의할 점 13 어쩌다 나온 \'언니니까\'는 심한 말인가? 14 여자 아이들도 심한 싸움을 한다 15 자매끼리 자라면 남성에 대한 \'면역\'이 없다? 16 자매가 \'닮았다\'는 건 기쁜 일일까? 17 엄마는 언니에게만 인생의 푸념을 하게 마련인가? 18 \'언니는 공부를 잘하는데, 동생은\'이라는 비교는 잔혹하다 19 자매 관계에서 \'질투\'를 배제하자 20 여자답지 않은 \'난폭한 말투\'를 쓸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제4장 누나 & 남동생 - 남동생을 보고 \'남자란 생물\'을 학습하는 누나 1 남동생이 있으니까 \'누나는 야무진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옳은가? 2 오누이가 싸웠을 때 어머니는 누나를 혼내기 마련인가? 3 \'누나니까\', \'동생이니까\'라고 하기 전에 아이의 개성을 보아 주자 4 엄마는 왜 남동생을 \'이상적인 남성\'으로 기르려고 하는 것일까? 5 누나의 \'엄마 말투\'를 듣고 자란 동생은 어떤 남성이 될까? 6 누나는 남동생을 \'의무적으로\' 돌봐야 하는가? 7 가끔씩 작은 악마로 변신하는 누나, 그 이유는? 8 동생에게 잘못을 지적받아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누나의 심리는? 9 동생이 요령 좋아서 신경 쓰이는 누나의 심리 10 상냥한 누나는 잘 돌봐 주지만 고마움을 잊으면 무섭다? 11 패션에 관심 있는 누나의 충고로 자꾸만 멋있어지는 동생 12 동생을 통해 남성이 어떤 \'인종\'인지 학습하고 있는 누나 13 사람의 희로애락을 앞질러 포착하는 동생은 행동거지가 능숙하다 14 누나는 약삭빠른 동생에게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15 누나의 \'월경\'을 동생에게 가르쳐야 하는가? 16 아파트의 욕실 겸 화장실은 남매간 싸움의 불씨? 17 무슨 일이든 아들을 내세우는 어머니, 그것을 이용하는 동생 18 \'어머니의 상담 상대\'인 장녀에게 결혼에 대한 환상은 있을까? 19 다소 어른을 깔보는 동생과 착실한 누나 20 애정을 얻는 데 근심 걱정 없는 동생과 망설이는 누나
나는 가끔 나의 안부를 묻곤 해
좋은북스 / 김혜진 (지은이) / 2020.10.14
14,200

좋은북스소설,일반김혜진 (지은이)
SNS 15만 명의 독자가 공감하는 《진심글》 김혜진 작가의 자존감 에세이 <나는 가끔 나의 안부를 묻곤 해>. 자존감, 인간관계, 위로, 사랑, 이별 5가지 주제로 구성된 책은 누구나 겪고 있는 일상의 고민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사회에서 지내다 보니 어느새 망가져 버린 자존감, 아직도 어려운 인간관계, 쉽게 시작하기 두려운 사랑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삶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일상을 더 잘 살아낼 힘을 얻게 된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진짜 ‘나’의 모습을 잊고 산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자고 다짐해도 그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어른이 되면 저절로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매일 여기저기에서 시달리는 탓에 멍투성이가 된 마음을 겨우 달래곤 한다. 저자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문체로 우리에게 괜찮다고 위로한다. 하루씩 더 온전해지는 과정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Part 1 나는 가끔 나의 안부를 묻곤 해 우린 조금 느릴 수도 있어│미리 상처받지 않기│온전해지기│어른이 된다는 건│오늘을 살아갈 것│오늘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나아가기 위해 뒤돌아보지 않는 연습을 한다│쉼표│조그만 어른│마음에 새길 것│지켜야 하는 것 │여전히 살아내는 것이 서툴다│혼자만의 바다│무엇도 될 수 없을 것 같았던 내가 무엇이라도 되어가는 중이었다.│나를 잃어버리지 않기│기준 미달│버티는 마음│엄마로부터 온 편지│소음 같은 말들│꿈│things to do│엄마의 마음│사라지는 밤 살아지는 밤│끝은 또 다른 시작│한 발자국의 용기 │늦은 안녕 │후회│사유│빈곤한 젊은 날│유리병│손글씨│불면│피아노│저마다의 속도 Part 2 누군가에게 상처 입힐 거라는 것, 누군가에게 상처 입을 거라는 것. │애쓰지 말아요│혼자│겁│모두를 안고 살아가려 하지 않는다│그대가 자주 행복하기를 바랍니다│되새겼다│소중했던 사람들│마음의 속도│잔뜩 헝클어진 그대에게│필요 없는 존재│비워내기│정리│용기│마음이 더디다│너였다는 이유만으로│나사 하나│우는 방법│늘 너였다│너의 봄│친구의 문자│헤어질 용기│폐기되어버린 마음│나는 바람이었나요.│다 지나간 마음을 줍지 말아요.│가난한 마음│네 생각│잘 지내고 있어?│뒤늦은 후회│어떤 상처가 될래│말이 없는 밤│사랑받아 본 적이 없었더라면│이별과 이별하는 일│도착│어떤 날의 과거처럼│너의 하루│언젠가 사라질 것들│사라질 것처럼│괜찮다 괜찮다│기억 속에서 낡아간다는 건 │좋은 사람│기억도 닳나 봅니다│존재의 차이 Part 3 내가 사랑하는 것에 게으름 피우지 말 것 │사랑해요│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발음하는 것처럼│영영│이다지도 사랑한다│나의 바람아│그 무엇도│대답│전하지 않을 편지│숨겨둔 마음│새로 산 수첩│그리움은 계절을 탄다.│장화│사랑이었다│사랑할 수밖에│파도│마음속 작은 방│짧은 찬란│기억은 자꾸 자란다│그럭저럭 사랑할 수 있을까│닳지 않는 사랑│그대 어디쯤 서성일 수 있나│매듭지어지지 못한 네 존재│그해 가을│나의 낭만│잃어버린 순간│밀려오는 존재│J 에게│첫 눈│파편│사랑할수록│결말│향초 Part 4 나는 자주 너의 안녕이라는 말 속에서 산다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추억에서 만날까│누굴 사랑하든 행복하기를 바라│첫사랑│별이 진다│너라는 문장│떠났음에도 여전한 것들│찰나│한 철의 마음│자존감 낮은 사랑│너를 잃어버리는 일│지나온 계절│낭만과 현실 사이│사랑은 여기까지│이미 젖어버린 성냥│뺄셈│버린 문장│사랑과 헤어짐의 여정│애증│어긋난 마음│너는 가끔 여기에 있다│사랑으로 저무는 그 뜨거움처럼│추억이 담긴 사진│헤어짐이 머문 자리│체념│그리움은 눈치가 없다│여기서 끝│짝사랑│마지막 인사│책 한 권 │나는 다정을 믿지 않기로 했다│이유│네가 있다│오래된 이별│이따금씩│너도 내가 슬플까│봄이 온다│감정 쓰레기통│지나가고 있습니다 Part 5 오늘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같이 가자│괜찮다 울어도 │온기 같은 존재 │청춘│보통의 하루│상처를 견디는 일은 숙명이 아니다.│울어도 돼│그럼에도 불구하고│그리운 ‘나’│공허한 위로│흘러가는 대로 둘 것 │내가 사는 밤│독백│한숨│마음의 여백│여름 몸살│웃음약│생애│스위치│오늘의 우울은 딱 여기까지│기억해?│지나버린 것들│마음의 잔량│단단한 기억│흘려보낼 수 있기를│부산 언덕 꼭대기 집│엄마의 꿈│쉬어가도 돼│그래도 모든 건 지나가│나의 밤은 자주 어질러진다.│어른아이│허물어지는 밤│과거의 행복│이면│영화 같은 삶│마른기침│살아야 할 이유│할아버지│나의 오랜 사랑15만 독자가 기다린 《진심글》 김혜진 작가의 산문집! SNS 15만 명의 독자가 공감하는 《진심글》 김혜진 작가의 자존감 에세이 <나는 가끔 나의 안부를 묻곤 해>. 자존감, 인간관계, 위로, 사랑, 이별 5가지 주제로 구성된 책은 누구나 겪고 있는 일상의 고민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사회에서 지내다 보니 어느새 망가져 버린 자존감, 아직도 어려운 인간관계, 쉽게 시작하기 두려운 사랑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삶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일상을 더 잘 살아낼 힘을 얻게 된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진짜 ‘나’의 모습을 잊고 산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자고 다짐해도 그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어른이 되면 저절로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매일 여기저기에서 시달리는 탓에 멍투성이가 된 마음을 겨우 달래곤 한다. 저자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문체로 우리에게 괜찮다고 위로한다. 하루씩 더 온전해지는 과정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남들처럼만’이라는 생각은 지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의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나다움’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단단함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나’를 그대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더 촘촘해지는 자존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는 글 속에서 오늘의 당신에게 안부를 묻고 있다. 세상에 정해진 행복은 없으니 당신은 꼭 행복해야 할 사람이라고, 가끔 눈물짓더라도 일어나는 당신은 충분히 강한 사람이라고. 이 책의 마지막 장에 도착한 당신은 답하게 될 것이다. ‘나’란 존재를 더 많이 아끼며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문득 느껴지는 인생에 대한 불안감에 지지 않고 나아갈 힘이 되는 내용을 수록했다. 삶의 길을 걷다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잠시 헤매고 있는 당신에게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언제나 내가 ‘나’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 단단한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게 해줄 자존감 회복 산문집이다. ‘나’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친다. 가끔 울더라도 타인의 눈치를 보며 마음이 눈을 감지 않기를. 일상의 고단함과 마음의 어수선함이 곧 불행이라 여겨지지 않기를. 무엇보다 내일은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대가 자주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본문 90p ‘그대가 자주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중에서 2030에게 가장 사랑받는 《진심글》 김혜진 작가의 산문집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나’ 자신에 대한 감정들을 저자만의 문체로 풀어냈다. 늘 기쁘고 좋은 기분만 느꼈으면 싶어도, 현실에서 불쑥 나타나는 일들은 늘 우리를 고민하게 만든다. 나이로는 성인이 되었는데 아직 살아감에 미숙함을 느끼고, 오랜 우정을 약속했던 친구에게서 낯섦을 느끼기도 하고, 남들이 사는 모습과 내 모습을 비교하다 괜히 작아지기도 한다. 그런 순간마다 의연하게 넘어가면 좋으련만 마음이 금세 휘청이게 된다.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더 강해지라는 강요 대신에, 결국은 다 괜찮아질 과정이라고 응원을 건넨다. 모두가 처음 살아가는 인생이기 때문에 조금은 실수하기 마련이고 완벽하지 못한 것이 당연한 일이다. 책에 수록된 글들은 온전하지 못한 우리가 온전함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간혹 보이는 부족함도 다 감싸 안아줄 수 있는 존재는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우리, 반듯하지 않아도 좋으니 나만의 선을 찾아가자. 너무 완벽하게 살려고 많은 힘을 주지 말자. 그저 손이 가는 대로 조금씩 다듬어보면서 꾸준하게. 결국, 삶도 글씨처럼 그 어떤 정답은 없으니까. -본문 77p ‘손글씨’ 중에서 캘리그라피 작가로도 유명한 김혜진 작가의 손글씨가 책 곳곳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고유의 감성이 담긴 글씨들의 온기 덕분에 더욱 큰 위로와 응원을 받게 된다. 저자는 각자만의 속도로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글씨에 살아감을 비유한 글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걸어가는 게 어쩌면 가장 행복해질 방법이라는 저자의 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런데 있잖아. 그만큼이나 단언하며 사랑했던 사람도 결국엔 나 자신에게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날은 온단다. 너무 울지 말거라. 너의 봄은 잠시 저문 것뿐이니. -본문 110p ‘너의 봄’ 중에서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저자는 담담한 어조로 풀어낸다. 본문에서 ‘함께인 삶과 뒤돌아 혼자인 삶 그 사이’라는 구절이 있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다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우리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는 누군가와 멀어졌다고 해서 자책할 것 없고, 가까워졌다고 해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길 수밖에 없는 미묘하고 예민한 감정선에 대한 세밀한 표현이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나를 더 사랑하기.’ 저자는 이 문장을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로 넣어두었다. 책 ‘나는 가끔 나의 안부를 묻곤 해’를 통해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최고의 전략은 무엇인가
청림출판 / 크리스 주크 외 글, 이혁진 옮김 / 2013.06.05
16,000

청림출판소설,일반크리스 주크 외 글, 이혁진 옮김
세계적인 컨설팅사 베인&컴퍼니가 10년간 연구해온 지속적 성장의 비결 “반복 가능한 성공 공식을 찾아라!” 오늘날처럼 기업에게 쇄신(reinvention)을 요구하는 변화가 대세인 세상에서,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새로운 것을 자꾸 벌이려고 하기보다 조직의 내부로 시선을 돌려 자사가 과거에 성공했던 방식을 반복해서 재현하라고 말한다. 그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단순성, 집중, 지속적으로 변화의 기술을 숙달한 기업이 급격한 변화나 끊임없는 혁신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보다 대부분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급격한 변화에 따른 복잡성과 과거와의 단절이 성장을 가장 위협하는 ‘소리없는 살인마’라고 말한다. 그리고 기업을 ‘폭식과 구토의 악순환’으로 몰고 가 비즈니스의 핵심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최고의 전략은 무엇인가』에서는 놀라운 속도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킨 31개의 우량기업을 다루고 있다. 불과 20년 만에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이들 기업은 주주들에게 연간 15퍼센트 이상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안겨주었다. 연구에서는 특히 초고속 성과를 달성한 이러한 우량기업의 90퍼센트가 그들의 성장 전략의 날개 역할을 해준 명확하고 반복 가능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최고의 전략이란 시대가 변할 때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전략이 아니다. 그것은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단순하게 반복되는 성공 공식이다. 1장 비즈니스 전략의 새로운 발견 뭄바이의 명물 다바왈라│이케아의 빌리 책장│나이키의 스우시 로고│남들이 가지 않는 길│수익성 있는 성장을 찾아서│지속적인 성공 기업이 주는 교훈│새로운 발견│반복 가능한 위대한 모델은 어떻게 성공하는가?│단 하나의 공식은 없다│반복 가능한 모델은 어떻게 반복을 멈추는가?│영속적인 경쟁우위를 향하여│이 책의 구성에 관하여 2장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차별화가 있는가?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모델 복제를 통한 성장│무엇을 차별화할 것인가?│차별화 반복하기│복수의 핵심 사업을 운영할 때│다시 브릭으로 돌아가자 레고의 숨겨진 마술 재발견│시작을 위한 몇 가지 조언 3장 흔들리지 않는 가치와 신념이 있는가? 자기조직화 행동이 만들어내는 성장 공식│타협할 수 없는 가치 도입하기│지휘관의 의도│ 타협할 수 없는 좋은 가치란 무엇인가?│전략, 타협할 수 없는 가치, 그리고 일상적 관행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일상적 관행의 강력한 힘│핵심 사업의 건전성 측정지표 사업│핵심 가치와 신념의 역할│시작을 위한 몇 가지 조언 4장 스스로 변화를 감지하고 있는가? 적응에 탁월한 기업은 없다│변화에 적응하기가 어려운 이유│학습, 애플의 숨은 이야기│OODA 루프의 도입│피드백의 원천│피드백을 관리하는 방법│전략적 학습 프로세스가 필요하다│실행을 위한 조언 5장 리더십, 자율과 통제 사이 핵심 사업의 차별화를 위해 리더가 해야 할 일│핵심 가치는 리더와 임직원이 함께 만들라│집중하면서 적응력을 발휘하는 리더십의 양면│출발은 언제나 리더십으로부터 6장 단순함의 승리 복잡성의 실제 비용│단순성은 건전성을 강화한다│10가지 핵심 결론 부록 1. 연구조사 방법│2. 반복 가능성 진단평가│3. 30대 기업 사례연구 요약│4. 주요 용어 정리변화의 시대, 무엇이 기업 성공을 견인하는가? 반복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라 저성장 시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가 줄어드니 매출도 줄고, 시장우위를 차지하고 있던 기업들도 점유율 하락을 경험하는 등 매순간 난국을 헤쳐간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기업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높은 수익을 올려주는 사업은 없는지, 최근 뜨는 유망 시장은 어디인지 관심을 돌리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자꾸 눈을 밖으로 돌려 다른 시장과 사업을 찾는 것이 과연 유용할까? 이런 방법으로 과연 불황을 돌파하고, 기업에게 더 높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이에 관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내민 사람들이 있다. 세계적인 컨설팅사 베인 & 컴퍼니의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베인의 전략 부문 대표로 20년 넘게 컨설팅 업무를 해오며, 기업이 어떻게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하는지에 관해 연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실질성장률 5.5%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단지 9%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다시 말해 나머지 91%의 기업들은 그 정도의 성장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처럼 기업에게 쇄신(reinvention)을 요구하는 변화가 대세인 세상에서,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새로운 것을 자꾸 벌이려고 하기보다 조직의 내부로 시선을 돌려 자사가 과거에 성공했던 방식을 반복해서 재현하라고 말한다. 그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단순성, 집중, 지속적으로 변화의 기술을 숙달한 기업이 급격한 변화나 끊임없는 혁신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보다 대부분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급격한 변화에 따른 복잡성과 과거와의 단절이 성장을 가장 위협하는 ‘소리없는 살인마’라고 말한다. 그리고 기업을 ‘폭식과 구토의 악순환’으로 몰고 가 비즈니스의 핵심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지속적인 성공이란 어떤 시장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훨씬 통제 가능한 변수인 기업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좌우되며, 지속적인 개선과 적응력을 활용하여 학습과 경쟁우위를 체질화하는 것이 기업 성공의 핵심임을 밝혀냈다. 《최고의 전략은 무엇인가》(원제 Repeatility, 2012)에서는 놀라운 속도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킨 31개의 우량기업을 다루고 있다. 불과 20년 만에 바닥권에서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이들 기업은 주주들에게 연간 15퍼센트 이상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안겨주었다. 연구에서는 특히 초고속 성과를 달성한 이러한 우량기업의 90퍼센트가 그들의 성장 전략의 날개 역할을 해준 명확하고 반복 가능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과거의 성공을 반복적으로 실행하고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중요한 전략적 선택에 있어서 이러한 공식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적용해왔다.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최고의 전략이란 시대가 변할 때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전략이 아니다. 그것은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단순하게 반복되는 성공 공식이다. 이 책은 반복 가능한 위대한 모델을 통해 성공한 기업과, 복잡성과 적응력 상실로 인해 실패한 기업의 CEO와 임원진들을 인터뷰하여 성장과 쇠퇴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기업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뛰어난 가이드로서 불확실성 시대에 성공을 담보하는 비법을 담고 있다. 잘나가는 기업이 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패의 원인은 내부에 있다!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던 기업이 쇠락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성공한 기업들은 조직 안에 경직성과 학습 부진의 씨앗을 낳고, 결국 안일한 태도, 자만심, 기존 체제의 고착화, 그리고 여타의 인간적인 결함으로 인해 쇠퇴의 길을 걷게 됨을 발견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업들 대다수가 기존 기업들이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밖에 없는 급작스런 ‘파괴적 혁신’의 희생양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베인 및 다른 기관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업이 정체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나타난 수많은 징후들을 제때 대처하지 못하고 늦장 대응한 결과였다. 다시 말해 기업의 정체는 조직의 학습 능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지 엄청난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지어 좀 더 극단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날 상황일지라도 기존 기업들은 적응과 생존에 필요한 자산들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이에 관한 기업 사례로 코닥을 들고 있다. 코닥은 디지털 고객시장에서 패배했고, 그 결과 주가는 1996년 80달러였던 것이 4달러 아래로 폭락했다. 그러나 사진술과 관련된 주요 자산 중 상당부분, 예컨대 고객 접근성, 브랜드, 렌즈 및 광학기술, 유통채널, 정밀 금속 하우징 제조기술 등은 기술 전환의 위협에 노출되지 않았고, 이는 디지털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었다. 심지어 코닥은 일부 핵심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일례로 코닥의 디지털 센서는 지금도 최고급 사양 카메라인 라이카(Leica) M9에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코닥의 실패는 자산이나 자원의 부족이 아니었으며, 심지어 디지털 전환을 내다보지 못해서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문제는 발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적응시키지 못한 데 있다. 게다가 이 시기에 코닥은 무려 네 차례나 CEO를 교체했다. 디지털로 전환이 진행된 10년 동안 CEO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전략을 추진했으나 다들 별 실효 없이 끝나고 말았다. 이케아의 성공에는 반복성이 있다!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확실한 차별화 전략 《최고의 전략은 무엇인가》는 반복 가능한 모델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이케아(IKEA)를 소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인지도와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이케아는 25여 개 국가, 280개 매장을 방문하는 6억 2,600만 고객을 통해 연간 23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유럽에서 이케아는 가장 근접한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최소한 12배 이상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이렇게 성공적인 기업 이케아가 고수하는 핵심 경영원칙은 1950년대 잉그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가 스웨덴에서 최초의 이케아 가구 매장을 연 이래 거의 변화된 바가 없다고 한다. 초창기부터 이케아 매장의 모든 목재 가구는 고객이 직접 조립하도록 플랫팩(flat pack: 납작한 상자에 부품을 넣어서 파는 자가 조립 가구) 형태로 판매되었고, 모든 매장은 교차 판매, 즉 커피잔을 산 사람이 티스푼이나 커피잔을 놓아둘 티테이블, 쟁반 등을 구매하도록 하는 동선의 흐름을 기초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디자인을 변경하거나 생산 기법을 발전시켜 원가를 낮추는 방법 등으로 고객에게 제시하는 목표가(target selling price)를 달성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런가 하면 고도의 평등주의에 기반한 기업 문화를 세심하게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에 따르면, 이케아는 남다른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을 요하는 사업 영역으로의 다각화를 시도하지 않았고 스스로를 혁신하려 하지도 않았다. 대신 이러한 핵심 사업에서 자사의 차별성을 유지하고, 사업의 경제성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자사의 모델이 성공할 수 있을 만한 새로운 상품군과 지역을 주의 깊게 선정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단순하고도 투명한 규칙과 원칙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전 직원들에게 내면화되었기 때문이다. 즉 이런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렸기에 이케아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향상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들은 그렇기에 이케아의 사례는 유망한 시장(hot market)을 찾아 나선 기업의 이야기가 아니라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hot business model)을 개발한 기업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에 따르면, 이케아는 자사의 반복 가능한 모델을 통해 외부 변화에 끊임없이 적응하고, 학습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케아는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의 기술을 통달함으로써 다른 기업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런 이케아의 사례는 사업의 성과가 업종이 아닌 경영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단순함으로 승리하라 기업 성공을 이끄는 3가지 원칙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알렌이 제시한 반복 가능한 성공 공식은 최근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의 경영자들에게 매우 큰 시사점을 준다. 즉, 지금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고 이에 맞춰 대응 방안을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사업에 진출할 때 리스크도 더욱 커졌으며, 조직의 대응 속도는 더욱 빨라져야 하는 반면, 조직 구성원들의 다양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반복 가능한 위대한 모델이 변화의 시대 기업들이 구축해야 할 전략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반복 가능한 성공 공식을 구축하기 위한 3가지 과제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저자들은 성공적인 핵심 사업의 차별화가 우선이라고 말한다. 우수한 기업들은 차별화된 핵심 사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자산 또는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에서의 성공을 반복적으로 재현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둘째, 타협할 수 없는 가치가 분명히 정의되고 조직 내외에 공유되어야 한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경영진과 직원들이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의사결정에 적용되는 주요 기준에 관해 공통된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들은 이를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고 부른다. 또한 직원들을 핵심 역량에 집중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안으로 일선 직원들에게는 행동의 원칙이 된다. 사업상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고,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일선 직원들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툴이 되기도 한다. 셋째,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즉, 핵심 사업의 성공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자산과 역량을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시스템이 핵심 사업의 차별화를 견인하거나 조직에서 공통적인 언어와 문화를 창조하기도 한다. 기업은 이러한 일련의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발전해나간다. 결론적으로 성장은 복잡성을 야기하고, 복잡성은 결국 성장을 소리 없이 죽인다.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반복 가능한 모델이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유용한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내 마음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규장(규장문화사) / 홍민기 (지은이)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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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홍민기 (지은이)
성경에 수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그중에서도 야곱은 특별하다. 태아 때부터 임종까지 기록된 드문 경우에다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 믿음의 조상인 할아버지가 아니라 야곱이 받은 새 이름으로 불린다. 그런데 이 특별한 사람 야곱이 본받을 만한 인품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속이고 빼앗고,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또다시 거짓말하는 등 오히려 비호감에 가까웠던 그는 어떻게 그런 특별한 은혜를 입을 수 있었을까. 우리 쪽에서는 답도 이유도 없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자꾸만 축복받고 은혜 입는 야곱의 이야기는 실상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다. 받을 자격도 이유도 없는 자에게 사랑을 ‘낭비하듯’ 거듭거듭 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다. 그 수혜자는 모태에서 임종 사이 어딘가에 속한 모든 ‘인간 야곱’이다. 저마다 죄와 실수와 약점을 지니고 호감과 비호감을 넘나드는,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와 ‘성도’라는 새 이름을 얻은 모든 바로 우리 모두다. 비대면의 시대, 당신은 어디 있는가. 아직 ‘나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벧엘, 라반의 양을 치는 밧단 아람, 인생의 난제로 하나님과 씨름하는 얍복 강가, 다시 내 꾀를 좇아서 간 숙곳 그 어디든 그곳에서 야곱과도 같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대면하라.들어가는 말 chapter 1 발목 잡는 인생, 야곱 chapter 2 가볍게 여김 chapter 3 하늘의 신령한 복 chapter 4 저항할 수 없는 은혜 chapter 5 기다림 chapter 6 떠나는 길 chapter 7 야곱에서 이스라엘까지 chapter 8 재회 chapter 9 잘못된 선택 chapter 10 다시 벧엘로 맺는 말“주님은 지금도 나에게 사랑을 낭비하고 계신다!!” 은혜받아도 다시 세상으로 달려가고 욕심 때문에 잔꾀 쓰던 야곱이 바로 나였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보면 뜻대로 된 것이 없어 실망한 분 자꾸만 같은 죄를 짓고, 변하지 않는 내 모습에 낙심한 분 신앙이 자라지 않고 제자리에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는 분 ‘나의 하나님’을 만나 함께하심의 확신을 얻기 원하는 분 주님의 은혜를 경험했지만 기도보다 늘 내 생각이 앞서는 분 성경에 수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그중에서도 야곱은 특별하다. 태아 때부터 임종까지 기록된 드문 경우에다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 믿음의 조상인 할아버지가 아니라 야곱이 받은 새 이름으로 불린다. 그런데 이 특별한 사람 야곱이 본받을 만한 인품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속이고 빼앗고,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또다시 거짓말하는 등 오히려 비호감에 가까웠던 그는 어떻게 그런 특별한 은혜를 입을 수 있었을까. 우리 쪽에서는 답도 이유도 없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자꾸만 축복받고 은혜 입는 야곱의 이야기는 실상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다. 받을 자격도 이유도 없는 자에게 사랑을 ‘낭비하듯’ 거듭거듭 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다. 그 수혜자는 모태에서 임종 사이 어딘가에 속한 모든 ‘인간 야곱’이다. 저마다 죄와 실수와 약점을 지니고 호감과 비호감을 넘나드는,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와 ‘성도’라는 새 이름을 얻은 모든 바로 우리 모두다. 비대면의 시대, 당신은 어디 있는가. 아직 ‘나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벧엘, 라반의 양을 치는 밧단 아람, 인생의 난제로 하나님과 씨름하는 얍복 강가, 다시 내 꾀를 좇아서 간 숙곳 그 어디든 그곳에서 야곱과도 같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대면하라. 야곱의 약점들과 그가 받은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예외인 인생은 없다. 당신도 나도. 프롤로그 중에서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철저한 낭비다!사랑받을 자격 없는 인생을 향한 주님의 끝없는 사랑이 오늘도 당신과 나를 살리고, 살아가게 하신다야곱은 ‘별로’다. 야곱을 준비하면서그가 치사하고 비열함을 드러낼 때마다 참 별로였다. 야곱을 공부하다 어느 날너무 비슷한 한 사람을 보게 된다.나 자신이다. 목사로 살며 내가 아닌 나로, 또 목사로 비쳐야 하는 나의 모습에 ‘사기성’을 발견한 지 꽤 됐다.야곱의 이야기는 전혀 야곱에게 집중되지 않는다.오히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계속 등장하신다.이쯤 되면 혼내실 것 같은데 더 큰 축복을 하신다.이건 뭐지?사랑받지 말아야 할 대상을 향한 낭비.낭비에 또 낭비를 거듭하는 주님의 사랑이야곱에게만 있지 않고 우리에게도 있다. 야곱을 공부하면서 이런 인간이 또 있을까 싶었다. 거짓과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 있는 야곱. 그런데 나는 어떠한가. 야곱을 공부하면서 나쁜 야곱이 나와 너무 자주 오버랩 되는 것을 계속 느꼈다.
2023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 + 기출팩
에듀윌 / 이영방, 심정욱 (지은이)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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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이영방, 심정욱 (지은이)
7년간 아무도 깨지 못한 기록 합격자 수 1위!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KRI 한국기록원 / 2016, 2017, 2019년 인증, 2023년 현재까지 업계 최고 기록) 2020년 공인중개사 접수인원 대비 합격률 한국산업인력공단 12.8%, 에듀윌 57.8%(에듀윌 직영학원 2차 합격생 기준) 2022 대한민국 브랜드만족도 공인중개사 교육 1위(한경비즈니스) YES24 수험서 자격증 공인중개사 베스트셀러 1위 (2011년 12월, 2012년 1월, 12월, 2013년 1월~5월, 8월~12월, 2014년 1월~5월, 7월~8월, 12월, 2015년 2월~4월, 2016년 2월, 4월, 6월, 12월, 2017년 1월~12월, 2018년 1월~12월, 2019년 1월~12월, 2020년 1월~12월, 2021년 1월~12월, 2022년 1월~12월, 2023년 1월~4월 월별 베스트, 매월 1위 교재는 다름) YES24 수험서 자격증 공인중개사 단기완성 베스트셀러 1위(2022년 6월~11월 월별 베스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순간 핵심이론과 기출로 1차 완벽끝장! 이 교재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압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이론 학습 후 기출의 모든 것을 담은 합격부록 기출팩을 통해 기출유형 및 최신 경향까지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요점 정리와 핵심 파악이 잘 안 된다거나, 단기간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이 교재를 추천합니다.SUBJECT 1 부동산학개론 PART 1 부동산학 총론 Chapter 01 부동산학 서설 Chapter 02 부동산의 개념과 분류 Chapter 03 부동산의 특성 PART 2 부동산학 각론 Chapter 1 부동산경제론 Chapter 2 부동산시장론 Chapter 3 부동산정책론 Chapter 4 부동산투자론 Chapter 5 부동산금융론(부동산금융·증권론) Chapter 6 부동산개발 및 관리론 PART 3 부동산 감정평가론 Chapter 1 감정평가의 기초이론 Chapter 2 부동산의 가격이론 Chapter 3 감정평가의 방식 Chapter 4 부동산가격공시제도 [합격부록] 부동산학개론 기출팩 01 기출분석 02 기출지문 03 박스형 기출문제 04 최신 기출문제 SUBJECT 2 민법 및 민사특별법 PART 1 민법총칙 Chapter 1 권리변동 일반 Chapter 2 법률행위 Chapter 3 의사표시 Chapter 4 법률행위의 대리 Chapter 5 무효와 취소 Chapter 6 조건과 기한 PART 2 물권법 Chapter 1 물권법 일반 Chapter 2 물권의 변동 Chapter 3 점유권 Chapter 4 소유권 Chapter 5 용익물권 Chapter 6 담보물권 PART 3 계약법 Chapter 1 계약법 총론 Chapter 2 매매 Chapter 3 교환 Chapter 4 임대차 PART 4 민사특별법 Chapter 1 주택임대차보호법 Chapter 2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Chapter 3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Chapter 4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Chapter 5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합격부록] 민법 및 민사특별법 기출팩 01 기출분석 02 기출지문 03 박스형 기출문제 04 최신 기출문제1. 5개년 기출분석을 통한 핵심이론으로 완벽 개념 정리, 5개년 기출분석을 통해 도출된 PART별 핵심이론 확인! CHAPTER별 학습목표와 연계학습을 위한 기본서&기출문제집 연계링크, 3회독 체크표까지 제시! 최신 출제경향과 법개정 완벽 반영!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용어에 첨삭해설 추가! 출제 예상되는 중요한 이론에 필수체크 표시! 2. 기출의 모든 것을 담은 합격부록, 기출팩 5개년 PART별 출제비중&학습법을 담은 기출분석 중요한 옳은지문과 빈출지문 OX문제로 확인하는 기출지문 3단계 패턴 풀이법으로 익히는 고난도 박스형 기출문제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하여 마무리할 수 있는 최신 기출문제(2022년 제33회) 3. [특별제공] 플래너 3종 짧고 굵게 단기에 끝내는 30일 플래너 전략적으로 반복하여 끝내는 3회독 플래너 스스로 흐름에 맞게 직접 계획하여 끝내는 셀프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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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하우스 / 니시 가쯔조 (지은이), 한유나 (옮긴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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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하우스취미,실용니시 가쯔조 (지은이), 한유나 (옮긴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니시의학을 연구하는 단체인 일본의「西會本部」에서 발행한 『西式健康法入門』을 번역해 수록 한 것이다. 초판은 건강법 입문이라는 표제로 한국자연건강회에서 발간하여 니시의학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천해야할 핵심을 수록하여 1993년 발간하였다. 니시의학을 창안한 니시 가쯔조는 의사들이 20살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을 만큼 병약했던 자신을 자연건강법으로 건강을 되찾고, 그의 건강법은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시까지 발표된 모든 현대의학 자료를 비롯하여 한방, 침구, 요가, 카이로프랙틱, 지압, 호흡법, 냉수욕, 건포마찰을 비롯한 각종 건강법을 시험하고 그 진수만을 뽑아 니시식 건강법이란 이름으로 발표했다. 이는 현대 자연의학의 창시라고 평가되고 있다. 역자서문 l Prologue 들어가는 글 l 건강관리와 마음의 준비 PART1. 니시건강법의 이해 - 이론편 제 1장 사람은 왜 병에 걸리는가 제 2장 건강이란 무엇인가 제 3장 니시식건강법 4개의 기본원리 PART2. 니시건강법 체질개선 - 실천편 제 1장 실천에 즈음하여 제 2장 니시식건강법의 6개의 기본형 제 3장 사지의 강화법 제 4장 식사요법으로 하는 영양보급 제 5장 피부의 건강법 PART3. 니시건강법의 골격과 원점 - 정신편 제 1장 정신의 건강법 제 2장 양능선의 사고방식 부록 1. 경추 7번 고타(叩打) 주효질병 2. 색채요법(광선응용) 3. 비타민C 보급법 역자 소개 이 책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니시의학을 연구하는 단체인 일본의「西會本部」에서 발행한 『西式健康法入門』을 번역해 수록 한 것이다. 초판은 건강법 입문이라는 표제로 한국자연건강회에서 발간하여 니시의학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천해야할 핵심을 수록하여 1993년 발간하였다. 니시의학을 창안한 니시 가쯔조((西勝造, 1884~1959)는 의사들이 20살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을 만큼 병약했던 자신을 자연건강법으로 건강을 되찾고, 그의 건강법은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시까지 발표된 모든 현대의학 자료를 비롯하여 한방, 침구, 요가, 카이로프랙틱, 지압, 호흡법, 냉수욕, 건포마찰을 비롯한 각종 건강법을 시험하고 그 진수만을 뽑아 니시식 건강법이란 이름으로 발표했다. 이는 현대 자연의학의 창시라고 평가되고 있다. 니시의학은 와다나베 쇼 등 전문의들에게 계승되어 난치병 치료에 쓰이며 우리나라의 의사들로 다수의 의사가 이를 도입해 현대의학으로 치료 대책이 없는 말기암 환자를 치료하는 등 기적의 건강법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제도권 의료와 통합의학으로 수용되고 있다 본서는 니시 가쯔오 선생의 통찰과 지혜,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서식건강생활(西式健剛生活)의 진수를 담았다. 니시의학은 일본이 최장수국인 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니시건강법이라고 할 정도로 평판이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암환자를 비롯, 난치병 환자들이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효과를 보았으므로 그 효용성과 가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창안한 니시 건강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의료기관에서 암환자를 비롯해 건강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의 치유를 돕고 있으며, 효과적인 건강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서는 니시건강법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이자 건강법의 골격과 원점 등 요체를 알 수 있다. 본서에서 소개하는 니시의학은 세계적인 건강법으로 유명한 일본의 자연의학자 니시 가쯔조[1884~1959]에 의해 창안된 것이다. 그는 자신이 몸소 체험한 건강법(니시 건강법)을 창안하여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암환자를 비롯해 건강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본서는 현대의학이 확실하게 답을 하지 않은「사람의 건강이란 무엇인가?」라는 건강에 대한 근원적 의문에 니시건강법을 창시한 니시 가쯔조의 이론과 주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니시건강법은 영양, 식사, 호흡, 목욕, 미용, 수면의 문제들을 망라해서 모두 다 다루면서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집에서 아무런 기구 없이, 누구라도 쉽게 아주 짧은 시간을 내서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전문가 의존형이 아니라 자기 주도형 건강법이다. 니시 가쯔조의 건강법은 우리나라에서도 다수의 제도권 의사들이 이를 도입해 통합의학을 펼치고 있으며 치료가 불가하다는 말기 암환자 등을 기사회생시키는 등 기적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현재 다수의 제도권의사가 암과 난치병 치료에 이를 펼치고 많은 병원과 의료기관에서 암환우들의 실제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니시건강법이란 신체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를 질병으로 보지 않고,「증상 즉, 요법」이라고 하여 증상을 치유 과정으로 본다는 점에서 나온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이 독극물을 먹었을 때 구토를 하게 되는 것은 독극물을 빨리 토해내기 위해 신체에서 일어나는 정화 현상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니시 의학 원리는 불교의 영향에서 나온 것이라고도 하며 자연건강법은“자연 이치에 따라 올바로 사는 건강법”이라고 하며 본서에서는 정신의 건강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서양의학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낳아 해가 있는 약이나 수술이 아닌 무약무도(舞藥無刀)를 치료의 원칙으로 하며 증상을 병이 아니라 자연치유력의 현상으로 본다는 점이다. 그래서 니시의학 자연건강법의 핵심은 치유 방법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마음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고, 최상의 건강법으로 인정되었으며 현재 일본이 최장수국이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니시건강법이라고 한다. 이 책은 현재 의료관련 종사자는 물론,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삶의 여기는 웰빙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일독을 권한다.
정전 김유정 전집 1
소명출판 / 유인순 (엮은이) / 2021.11.20
38,000원 ⟶ 34,2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유인순 (엮은이)
언어의 마술사라 불리는 김유정의 전집이다. 지금까지 전집이 아닌 김유정의 단편만을 전부 수록하거나 일부만을 수록한 단행본 형태의 작품집들, 또는 30년대 작가들을 두세 명씩 묶어서 작품들을 병합한 형태의 작품집들은 무수히 많이 나왔고 대개 현대식 표기를 지향하고 있었다. 춘천 출신의 김유정 전공 연구자인 편자는 김유정의 작품을 김유정의 어투를 살리면서 현대식 언어와 표기로 바꾸어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하였다. 작품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30년대에 많이 쓰이던 어휘의 이해를 돕기 위해 1권 말미에 ‘김유정 작품 어휘 사전’을 별도로 마련했다.화보 제1부_ 김유정이 말하다 1. 소설 심청 산골 나그네 총각과 맹꽁이 소낙비 정분 솥 만무방 애기 노다지 금 금 따는 콩밭 떡 산골 홍길동전 봄·봄 아내 봄과 따라지 따라지 가을 두꺼비 이런 음악회 봄밤 동백꽃 야앵夜櫻 옥토끼 생의 반려 정조貞操 슬픈 이야기 땡볕 연기 두포전 형兄 김유정 작품 어휘사전 581소설부터 수필, 편지, 동화까지 김유정 언어의 생생함을 담아내다 언어의 마술사 김유정, 이 시대의 작가로 다시 태어나다 흔히 김유정을 가리켜 언어의 마술사라고 한다. 눈으로 김유정 작품을 읽다 보면 작품 속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소리 내어 읽다 보면 한 가락의 노랫가락이 공기층을 흔들고 있다는 느낌, 바로 그러한 때에 김유정의 작중인물들은 문장 속에서 빠져나와 그들의 삶이 덮어쓰고 있던 당대 모습을 알몸 그대로 냉혹하게 폭로한다. 그래서일까, 원작으로서의 김유정의 소설은 패러디소설·시·수필·희곡·시나리오와 같은 장르로 확장되는가 하면, 때로는 무용·연극·영화·오페라·판소리·만화·애니메이션·게임과 같은 문화 장르가 되어 우리 앞에 나선다. 어떻게 한 작가의 작품들에서 이런 무수하고도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게 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작가의 작품 전체를 천착해보는 수밖에 없다. 이때에 전집(全集)의 필요성이 절실해진다. 김유정 사후, 작품집의 자취를 밟다 김유정의 사후, 그의 작품집들은 아주 많이 나왔다. 김유정 최초의 작품집은 1938년 삼문사에서 나온 『동백꽃』이다. 다시 1952년 왕문사에서 『동백꽃 』이 발간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김유정의 소설작품 가운데 일부를 수록했을 뿐이다. 이후부터 지금까지 나온 김유정 단편집들도 그 구성은 대동소이하다. 본격적인 전작집은 1968년, 김유정기념사업회와 김유정전집편찬위원회가 주관해 소설 26편, 수필·서간문 11편, 김유정 지인들의 글을 포함시켜 『김유정전집』이란 서명으로 현대문학사에서 발간되었다. 그리고 1994년에 역시 김유정기념사업회에서 소설 30편, 번역소설 2편, 수필 서간문 15편, 지인들의 글 17편이 포함된 『김유정전집』 상·하권이 강원일보사에서 발간되었다. 한편 전신재 교수는 1987년 소설 31편, 번역소설 2편, 수필·서한 18편, 설문·좌담·기타를 포함하여 『원본김유정전집』을 발간했다. 이후 1997년에 이 책의 보정판을, 다시 2007년에 개정판을 내었다. 이 전집은 공히 1930년대 원본에 충실, 30년대식 한글표기에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김유정문학 연구자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문헌이다. 그런가 하면 일반 독자를 상대로 2003년 가람기획에서 현대어 표기에 따른 『김유정전집』을 기획, 소설 30편과 수필 10편을 수록하여 발간하였다. 전집이 아닌 김유정의 단편만을 전부 수록하거나 일부만을 수록한 단행본 형태의 작품집들, 또는 30년대 작가들을 두세 명씩 묶어서 작품들을 병합한 형태의 작품집들은 무수히 많이 나왔다. 이들은 대개 현대식 표기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김유정 작품들은 1930년대에 창작된 것들이다. 김유정의 작품들 가운데 도회지와 농촌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거의 비등한 숫자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 배경 속의 인물들은 모두 당시의 생활밀착형 삶의 방식과 생각과 말투를 사용하고 있어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그 삶의 방식도 그들이 사용하는 어휘도 애매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감이 없지 않다. 특히 작품 속의 어휘가 외국어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까닭이다. 그래서 편자는 춘천 출신이라는 그리고 김유정 전공자라는 입장에서 『정전 김유정 전집』의 편찬을 꿈꾸어 왔다. 김유정의 작품을 김유정의 어투를 살리면서 현대식 언어와 표기로 바꾸어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1930년대 김유정투의 문학어휘를 현대식 언어와 현대식 표기로 바꾸는 과정은 지난했다. 서울 배경에서는 영악스런 서울깍쟁이의 언어로, 농촌 배경에서는 투박한 시골뜨기의 말투로 작품을 엮어 나간 김유정이었기에 그에 어울리는 적확한 통역(?)이 쉽지 않았다. 춘천 사투리의 경우 단어 하나에 머리를 처박고 ‘알듯모를듯’한(알 것도 같고 모를 것 같기도 하다는 의미의 이 어휘도 사전에는 없지만 춘천 지역에서 많이 쓰이던 말이다) 의미 때문에 손톱을 깨물었다. 분명 어린 시절에 들었던,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던 어휘였는데도 표준국어사전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말들이었다. 발음도 그러하다. 작가는 1930년대 당시 춘천 사람들이 발음하던 그대로의 어휘를 작품에 옮겨 놓은 것이다. 그렇기에 일반 독자에게는 김유정 작품 속 언어는 풀기 어려운 암호 내지는 수수께끼에 가까운 것이 아닐 수 없다. 소설 32편, 수필 · 편지 · 일기 등 김유정 작품의 총망라 『정전 김유정 전집』의 표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확정한 한글 맞춤법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1인칭 소설과 3인칭 소설에서 지문은 공히 가능한 표준어와 현대식 맞춤법 표기로, 대화문에서는 대화 자체를 인물의 발음 기호로 생각하여 소리 나는 대로 표기했다. 특별한 어휘나 구절에 대한 부가적 설명이 필요한 경우 각주에서 이를 밝혔다. 작품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30년대에 많이 쓰이던 어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전 김유정 전집』 제 1권 말미에 ‘김유정 작품 어휘 사전’을 별도로 마련했다. 『정전 김유정 전집』 은 그 구성에 있어 ‘김유정이 말한다’와 ‘김유정을 말한다’로 나누었다. 그리하여 전자에서는 김유정의 소설·수필·서간·일기·설문·번역소설들을 배치했다. 특히 소설 가운데는 그동안 모든 전집에서 누락되었던 을 넣었고, 발국작인 동화 「세발자전거」를 수록했다. 후자에서는 이상과 안회남이 쓴 김유정 실명소설들을, 그리고 김유정 사후 그를 회고하는 지인들의 글을 넣었고 가외로 김유정이 사랑한 3인의 여성인 박녹주·박봉자·김진수의 회고담을 넣었다. 『정전 김유정 전집』이 문학 전공자들에게는 유용한 자료가 되고 일반 독자들에게는 김유정문학을 사랑하는 촉진제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대지
문예출판사 / 펄 S. 벅 글, 안정효 옮김 / 2003.05.01
12,000

문예출판사소설,일반펄 S. 벅 글, 안정효 옮김
룽이라는 한 농부의 삶을 투시해 그려낸 이 작품은, 작품의 시공간적 배경을 실제로 경험한 작가의 독특한 이력 덕택에 청말기에서 중화민국 탄생까지의 중국 대륙과 중국인들의 삶을 진실하고 예리하게 묘사한다. 펄 벅은 흙과 인간의 삶이라는 주제를 보다 강렬하게 표출하기 위해서, 역사적인 사건들 너머 북방의 어느 시골에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난 왕룽에게 시선을 고정시킨다. 왕룽과 그의 아내 오란, 그리고 그들로부터 비롯되는 한 가족의 역사는 어느 왕조의 이야기 못잖게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 사랑, 질병, 전쟁, 혁명, 질투의 서사시를 엮어낸다. 주인공 왕룽은 성 안의 황씨 댁 계집종인 오란을 아내로 맞이한다. 오란은 외모는 보잘것없지만 알뜰하고 강직한, 전형적인 농부의 아내 감이었다. 선천적으로 부지런한 농부인 왕룽과 오란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생활에 점점 여유가 생겼고, 황씨 댁 전답을 사들이기도 한다. 그들 사이에 네 번째 아이가 태어날 무렵 큰 가뭄이 들어 무서운 굶주림이 시작되자 오란의 의견에 따라 왕룽 일가는 남방으로 떠나게 된다. 끼니를 잇기도 어려운 남방 생활에서 벗어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중 혁명이 일어나고, 왕룽과 오란은 군중들 틈에 끼어 부잣집에 들어갔다가 뜻밖에도 많은 금화와 보석을 손에 넣게 된다. 그들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황씨 댁의 땅을 모두 사들여 큰 부자가 된다. 왕룽은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연화라는 기생을 첩으로 맞아들이는 등 농사일에서 점점 멀어져간다. 극도로 쇠약해진 오란이 끝내 고생스러웠던 한평생을 마치자, 그제야 왕룽과 그 자식들은 오란이 이 집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던가를 느끼게 된다. 아들들의 제안에 따라 황씨 댁 저택으로 집을 옮기고, 넓은 저택에서 왕룽은 지나온 나날을 회상하며 고독 속에서 지내다가 결국은 젊고 어여쁜 계집종 이화를 첩으로 삼고 외로움을 달랜다. 그의 큰 아들은 그의 뒤를 이어 대지주가 되고, 둘째 아들은 거대한 상인이 되며, 막내아들은 집을 뛰쳐나가 군인이 된다. 어느 날, 훌륭한 관을 준비해놓고 죽을 날을 기다리던 왕룽은 그의 두 아들이 토지를 팔 것을 의논하고 있는 것을 듣고 크게 노한다. 그러나 아들들은 아버지의 바람에 비웃음만 흘릴 뿐이다.
천 일의 눈맞춤
휴(한겨레출판) / 이승욱 글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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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한겨레출판)육아법이승욱 글
≪대한민국 부모≫, ≪상처 떠나보내기≫, ≪포기하는 용기≫의 저자, 20년 동안 정신분석가로 활동하면서 시대의 아픔, 상처받은 인간의 내면을 어루만져온 이승욱,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부모들의 치열한 고민에 답하다! ‘따뜻한 응시, 일관적인 수유, 언제나 품어주기!’ 아기를 바라보고, 수유를 하고, 엄마 품에 안는 일은 이제 갓 태어난 아기를 둔 부모, 아직 부모의 품이 필요한 3세 이하의 어린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매일같이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육아 행위일 것이다. 현대인들의 내면을 여행하고 치유하는 글을 써온 이 책의 저자, 이승욱 정신분석가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 세 가지가 생의 최초 3년, 인간의 마음의 원형이 형성되는 이 최초의 시간에, 아이의 건강한 정신세계를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육아 원칙이라고 강조한다.서문_ 부모의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운 아이! Part 01 부모 되기_ 내 안의 아이와 먼저 눈을 맞추자 1장 여자가 엄마가 되기까지 나였던 그 아이와 마주하기 나의 출생은 어떤 사건이었나? ‘여성으로서의 나’와 ‘엄마로서의 나’ 2장 아기의 탄생, 엄마의 탄생 탄생의 확률 임신, 엄마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엄마의 감정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산전(임신)우울증 + 생리와 배란일 / + 산전우울증 진단하기 Part 02 엄마의 품에서 성장하는 아이_ 만 0~1세, 천 일의 눈맞춤 3장 생후 백일 - 아이와 엄마에게 일어나는 일 수유, 응시, 품 안에 있기 / 첫 백일 동안 엄마는 아기에게 무엇일까? 아이의 입장에서 느끼기 / 나는 어떤 양육자인가? + 산후우울증 증상과 대처법 4장 수유하기 - 자신과 세상에 대한 신뢰를 만들다 수유, 관계의 출발 ·/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만드는 아이 모유 수유와 젖병 수유, 뭐가 다를까? / 젖을 뗀 아이와 신뢰감을 회복하는 법 수유 방식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 지나친 만족 vs. 지나친 좌절 아이의 영원한 트라우마, 젖떼기 + 아이와 교감하며 수유하는 법 / + 엄마의 성격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5장 엄마의 품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인큐베이터 인간은 미숙아로 태어난다 / 갓 태어난 아기에게는 모든 게 첫 경험이다 생후 1년, 아기에게는 인큐베이터가 필요하다 / 아이에게 가장 큰 선물은 모성이다 + 생후 3~6개월 된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면 6장 응시하기 - 엄마와 아이의 대화법 아이의 최초 미소 반응 / 응시, 아이와 나누는 대화 인간은 응시에 의해 조각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세 가지 육아 원칙! 따뜻한 응시, 안정적인 수유, 엄마의 품 태어나서 3년까지, 인간은 정신 구조의 기초를 만든다. 그 시기 동안 아이는 어떤 상태일까? 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아이와 교감할 것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해 성실한 답을 제공하고자 했다. ≪천 일의 눈맞춤≫은 그 제목만으로도 이 난해한 문제에 일정 정도 답을 준다고 믿는다. ‘안정적인 수유, 따뜻한 응시, 언제나 품어주기’라는 어렵지 않은 육아 방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모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려 노력했다. 무엇보다 육아를 통해 부모도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 (…) 이 책은 누군가의 자식으로 키워졌고, 이제는 부모가 된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내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서문 중에서 ≪대한민국 부모≫, ≪상처 떠나보내기≫, ≪포기하는 용기≫의 저자, 20년 동안 정신분석가로 활동하면서 시대의 아픔, 상처받은 인간의 내면을 어루만져온 이승욱,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부모들의 치열한 고민에 답하다! ‘따뜻한 응시, 일관적인 수유, 언제나 품어주기!’ 아기를 바라보고, 수유를 하고, 엄마 품에 안는 일은 이제 갓 태어난 아기를 둔 부모, 아직 부모의 품이 필요한 3세 이하의 어린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매일같이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육아 행위일 것이다. 현대인들의 내면을 여행하고 치유하는 글을 써온 이 책의 저자, 이승욱 정신분석가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 세 가지가 생의 최초 3년, 인간의 마음의 원형이 형성되는 이 최초의 시간에, 아이의 건강한 정신세계를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육아 원칙이라고 강조한다. * 부모의 따뜻한 응시, 아이의 건강한 자아상이 형성되다 그렇다면, ‘응시, 수유, 품어주기’는 아이의 심리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먼저 부모의 응시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갓 태어난 아이에게는 ‘자기’라는 개념이 없다. 다시 말해 자아와 타아를 구분하지 못한다. 이때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응시할 때 타인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표정이 곧 자기 자신이라고 인식한다. 즉, 2인칭인 부모의 응시에 의해 아이 자아의 기초가 형성된다는 의미이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가 잘 성장하여 행복한 성인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 밑거름인 건강한 자아상을 만들어주는 건 이처럼 사소하고 일상적인 부모의 행위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이나 원망, 화가 담긴 눈길로 아이를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아이를 쳐다보는 엄마의 눈길이다. 엄마가 진정한 애정을 담아서 다정하고 따뜻하게 아이를 쳐다보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의 자기인정감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세워질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말한다. ‘존재는 응시에 의해서 조각된다!’ 사실 엄마가 어떠한 신체언어로 아이를 다루었는지는 성인이 된 아이도, 심지어 아이를 기른 엄마 자신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기억하지 못한다고 경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기억은 사라져도 그 경험은 아이의 몸에 저장된다.” _ p151 * 일관적인 수유, 아이 자신과 세상에 대한 신뢰감을 만들다 수유는 단순히 아이에게 영양분을 제공하는 일 정도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수유행위는 단순히 영양분을 공급받는 데서 나아가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초가 된다. 주변을 둘러보라, 우리 주변에는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의심이 지나쳐 관계를 원만하게 맺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든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연인 사이나 배우자, 부모-자식 간처럼 친밀함을 유지해야 하는 깊은 관계에서조차 신뢰를 갖지 못해 관계를 지옥으로 끌고 가기 십상이다. 저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없는 사람들은 타인도, 세상도 믿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 내면에 신뢰감이 형성되는 시기가 바로 삶의 가장 최초의 시간, 즉 태어나서 12~18개월에 해당하는 수유기라고 주장한다. 일관성 없고,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한 수유를 한다면 아이는 불안과 불신을 몸에 새기가 된다. 아이가 울 때마다 바로 젖을 주건,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젖을 주건, 두 가지 방식 모두 괜찮다. 다만, 저자는 이 두 가지 방법을 섞어 수유하는 것은 아이의 심리정서발달 측면에서 봤을 때 가장 나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수유행위가 이랬다저랬다 일관성이 없다면 아이들이 이 세상을 신뢰할 수 있을까? 이때 아이의 몸에 새겨진 불확실성과 불안함, 불신은 몸에 새겨지는 경험이다. 이는 성인이 된 뒤에 논리적으로 설득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아니다.” _ p77 * 엄마의 품,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에게는 인큐베이터가 필요하다! 책에는 수유 방식 외에도 부모의 성격이나 감정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후 최소 1년간 아이에게 왜 엄마의 품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저자는 다른 포유류 동물과 달리 인간만이 태어난 뒤에도 1년의 시간이 있어야 직립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신생아에게는 ‘생존’을 위해, ‘엄마의 품’이라는 인큐베이터가 최소 1년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엄마의 품’에서 자란 아이들이 훗날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대하는 어른으로 성장한다고 덧붙인다. “엄마의 품은 아이를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한다. 엄마의 품이 아이에게 모든 것을 받아주는 곳이라면 아이의 감각, 감정, 정서 모든 것이 수용될 것이며, 아이는 자신의 내면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감각하고 표현하며 타인과 균형 있게 교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_ p131 누군가의 자식으로 키워졌고, 이제는 부모가 된 당신에게 바치는 책!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그 치열한 고민에 답하다! 부모를 사랑하되 부모의 ‘욕망’으로부터는 자유로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아이! 부모와 분리됨으로써 더욱 부모의 영원한 사랑을 확신하는 아이!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되어도 부모만큼은 나를 가장 사랑할 것임을 확신하는 아이! 이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책임, 아이를 성장시키는 길에 나선 모든 부모와 그 책임을 함께 나눈다. _ 서문 중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아이를 둔 부모라면, 혹은 예비부모라면 누구나 이 질문을 앞에 두고 치열하게 고민할 것이다. 사회구조적 변화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한 자녀, 많아야 두 자녀만 낳아 잘 키우자는 생각이 널리 퍼지면서 많은 부모들이 육아, 특히 ‘성공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일’에 사활을 걸다시피 한다. 그러는 사이 아이들이 뛰어놀 골목길이 사라지고 놀이마저 학습의 도구로 만들어버린 학원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육아’는 사라지고 부모의 욕망이 투사된 ‘경쟁적인 육아’가 만연해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경쟁적인 육아에 휩쓸려 아이와 부모 자신을 고통과 혼돈 속으로 빠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 아이의 감정 상태에 이입하여 생각해보는 육아가 절실하다고 말한다. 판단하고 평가하고 개입하는 것보다 손쉬운 것은 없다. 아이의 상태나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의 행동을 판단하고, 부모의 의사대로 아이를 통제하고 금지하는 것은 가장 쉬운 양육법이다. 하지만 부모의 욕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성장기를 보낸 아이들은 훗날 자기 삶, 자기감정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원하는 삶, 부모의 감정을 위한 삶을 살며 괴로워할 확률이 높다. “많은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자녀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다. 필자는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기, 즉 아이의 감정 상태에 이입해 생각해보는 것보다 더 좋은 양육의 원칙은 없다고 생각한다. (…) 부모의 과도한 질책은 아이에게 깊은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심어줄 수 있다. 판단하고 평가하고 개입하는 손쉬운 방법보다 아이의 입장, 아이의 마음, 아이의 현재 지능과 인지 능력 속으로 들어가보는 방법을 택해보자. 그러면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그 방법이 ‘느껴’질 것이다.” _ p177~179 또한 저자는 아이보다 더 먼저, 더 중요하게 부모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육아 이전에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모 안의 아이와 만나는 일’, 즉 자신의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일이라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은 비록 기억하지 못하는 경험일지라도, 몸에 저장되어 20~30년이 지나 자신이 부모가 되어 한 아이를 키우기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만약 본인이 유달리 육아를 힘들어하거나, 아이와 관계 맺기를 어려워한다면 먼저 본인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는지, 자신과 부모와의 사이는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자신이 겪은 부정적인 경험이 아이한테는 반복되지 않도록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한다. ≪천 일의 눈맞춤≫에는 아빠의 육아가 아이를 어떻게 매력적인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지, 어떻게 해야 아빠 역시 육아와 함께 자기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지 등 이제 막 초보 아빠가 된 남성들을 위한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도 담아냈다. ‘ADHD’와 ‘무기력’이 청소년상담센터의 주요 주제가 되어버린 시대, 신체발달과 두뇌발달에만 과잉 집중되어 온 관심을 이제는 아이의 감정과 정서, 심리발달로 돌릴 때다. 부모로부터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이해받고 인정받으며 자란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내는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 일의 눈맞춤≫은 아이의 건강한 내면의 성장을 위한 발달심리학이자, 누군가의 자식으로 키워졌고, 이제는 부모가 된 당신을 위한 치유서가 되어줄 것이다.
부자의 행동습관
다산4.0 / 사이토 히토리 글, 이지수 옮김 /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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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4.0소설,일반사이토 히토리 글, 이지수 옮김
‘긴자(銀座) 마루칸(漢)’의 창업자인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이 거품경제의 영향으로 장기불황을 겪을 때에도 유일하게‘혼자(사이토의 이름 히토리(一人)는 혼자 또는 한 명이라는 뜻)’호황을 누린 인물이다. 그는 1993년부터 11년 연속 일본 개인 납세 랭킹 10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 이 책에서 그는, 마음에 품은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경험을 통해 체득한 부자의 행동습관을 대입하여 시작해보라고 권한다. 꿈을 이루는 방법론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행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법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다양한 예시와 표를 활용해 아주 쉽게 풀어 알려준다. 또한 사이토 히토리만의 풍부한 유머가 곳곳에 녹아있어, 읽는 내내 웃음을 머금게 한다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그는 행동해도 잘 안 될 때는 좌절하지 말고, 행동을 계속 개선하면서 목표를 향해 실천해나가면 꿈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며 껴안고 있고, 많은 경우 그것에 휘둘리며 고통 속에 살아간다. 특히 무엇을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이미 마음속에 죄책감이 가득하여 문제를 인식하고 바로잡을 최소한의 에너지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그 죄책감을 풀어 주어야 무엇이든 당장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이 우리에게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프롤로그 이 책은 ‘행동의 소중함’에 대해 담고 있습니다 1장 부자의 생각 _“나도 그 생각 했었는데.”라고 머뭇거리고만 계신가요? 꿈은 목표로 삼는 순간 내 쪽으로 움직입니다 ‘진짜 성공’은 성공이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꿈은 작게 시작하고, 노력을 크게 해 보세요 마음속 죄책감을 풀어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패도 일종의 성공입니다 ‘생각’에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마음속의 신을 불러내면 기적이 이루어집니다 생각이 가난하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둡니다 사랑이 부족한 이유는 사랑을 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면 즐거워집니다 ‘쩨쩨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쩨쩨한’ 일만 일어납니다 ‘궁상의 씨앗’을 뿌리면 '궁상맞은 변명'만 하게 됩니다 행복을 옆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주변까지 밝힙니다 1장의 포인트 부자의 비밀편지1 지금부터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2장 부자의 해결책 _“아직도 답답한 마음을 주변에 푸념만 하고 있나요?”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하면 해결책이 보입니다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가장 좋은 해결책은 이미 당신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결과보다 답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실패란 단지 ‘과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행동이란 신이 상을 주기 위한 수단입니다. 작심삼일도 계속 이어가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남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행동해 보세요 행동이 올바르면 나도 즐겁고, 남도 즐겁습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스승의 사고방식을 익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불황과 자신의 불황은 별개입니다 부모와 자식은 각자 성장합니다 사랑은 결국 용“돈은 곧 행동에너지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11년 연속 일본 개인납세 랭킹 1위, 사이토 히토리의 행동과 돈의 비밀 ★★★★★ "책을 덮으니 지금 당장 뭐라도 하고 싶어진다!" - 독자리뷰 ★★★★★ 내가 ‘성공’을 ‘대성공’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었던 비결 중졸이란 학력으로 일본 제일의 갑부가 된 사이토 히토리. 그는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돈은 곧 에너지’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말한다. 특히 이들에게는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다. 항상“돈을 모으는 건 정말 힘들어. 이렇게 빠듯해선 도저히 못 모으겠어.”라고 지레 포기해버린다. 그에게 많은 사람이 자주 하는 질문은‘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꿈을 하나 이루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은 아닙니다.‘진짜 성공’이란 성공이 이어지는 것이니까요.”라고 사이토 히토리는 말한다. 어떻게 해야 그와 같이 성공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 ‘긴자(銀座) 마루칸(漢)’의 창업자인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이 거품경제의 영향으로 장기불황을 겪을 때에도 유일하게‘혼자(사이토의 이름 히토리(一人)는 혼자 또는 한 명이라는 뜻)’호황을 누린 인물이다. 그는 1993년부터 11년 연속 일본 개인 납세 랭킹 10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 이 책에서 그는, 마음에 품은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경험을 통해 체득한 부자의 행동습관을 대입하여 시작해보라고 권한다. 꿈을 이루는 방법론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행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법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다양한 예시와 표를 활용해 아주 쉽게 풀어 알려준다. 또한 사이토 히토리만의 풍부한 유머가 곳곳에 녹아있어, 읽는 내내 웃음을 머금게 한다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그는 행동해도 잘 안 될 때는 좌절하지 말고, 행동을 계속 개선하면서 목표를 향해 실천해나가면 꿈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며 껴안고 있고, 많은 경우 그것에 휘둘리며 고통 속에 살아간다. 특히 무엇을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이미 마음속에 죄책감이 가득하여 문제를 인식하고 바로잡을 최소한의 에너지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그 죄책감을 풀어 주어야 무엇이든 당장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이 우리에게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리뷰] “무슨 일이든 행동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_일본 최고의 부자가 말하는 부를 끌어당기는 행동의 법칙 처음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신이 우리에게 문제를 냈기 때문이지요. 행동이란 신이 상을 주기 위한 수단입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려면 일을 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싶다면 그 전에 공부를 해야 합니다. 좋은 학교에 들어가면 칭찬을 받습니다. 아이는 칭찬을 받기 전에 ‘공부’라는 노력을 합니다. 이처럼 어떤 일이든 우선은 행동을 해야 비로소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주변에 푸념부터 늘어놓는다. 하지만 푸념만으로 일이 해결될 리가 없다.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부자의 운』,『부자의 인간관계』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갑부로 불리는 사이토 히토리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까닭은 목표를 세우는 방법부터 서투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평범한 사람들은 곧바로‘10억 모으기’라는 목표를 세우고‘아, 이건 안 되겠다.’라며 바로 포기해버린다. 반면 그는 이런 경우 갑자기 10억을 모으려 하지 말고, 우선 1,000만원 단위로 모아볼 것을 제안한다. 10억을 모으고 싶다면 1,000만원짜리 다발을 100개 모으듯이 목표를 잘게 나눠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렇게 난이도가 낮아지면 목표 달성이 생각보다 훨씬 쉬워진다. 이런 사고 습관은 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즉, 모든 일에‘꿈은 작게, 노력은 크게’라는 마음을 세우면 꿈을 금방 이룰 수 있을뿐더러, 이룬 후 다른 꿈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이 세상은 풍요로워’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풍요로운 에너지가 생깁니다.” _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의 행동부터 배워라! 진실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이 했던 방식을 개선하려는 절대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부자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쳐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부자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먼저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한 수 배우고 싶다면 ‘마쓰시타 씨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상상해봐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보지 않은 채 행동하면 결국 자신이 해왔던 익숙한 방식대로만 움직이게 된다.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방식대로 행동해봤자, 잘 될 가능성은 낮다.‘부자가 되면 이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줄곧 해왔던 빈곤한 행동 방식을 되풀이해서는 결코 부유해지지 않는다. 그리고 행동을 했다면 가장 중요한 일은 전력을 다하는 태도다.“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왠지 운이 따라주지 않는 건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전력을 다하는 사람’에게만 신이 여러 선물을 내려주기 때문이죠.” 철저히 바닥에서 시작해 엄청난 부를 일군 사이토 히토리의 이 말은 단순히 자신감의 표현이 아닌 인생선배의 뚝심 있는 충고로 다가온다. “세상의 불황과 당신의 불황은 별개입니다.” _모든 경험을 부의 에너지로 만드는 부자의 행동습관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고도 성장기를 거쳐 저성장기라는 어려운 시기에 다다랐다. 많은 사람은 자신에게 돈이 없는 이유에 대해“요즘은 어디나 불황이니까…….”,“불황이니 어쩔 수 없지.”라고 합리화하며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쉽게 포기하는 일이 잦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는 어떤 경우라도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 옛날 사람들은 요즘 사람들보다 영양 섭취량이 적었는데도 더 많이 일했다. 이는 옛날 사람들이 생기발랄하게 살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생기발랄한 사람을 보기 힘든 이유는‘생기발랄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 이렇듯 에너지는‘마음의 상태’에서 나온다. 이 책은‘행동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해 개인과 부부, 자식문제부터 직장생활과 넓게는 인간관계까지 다양한 영역에서의 행동방식들을 분석한다. 그런 뒤 우리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부자의 행동습관’으로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각 장마다 <부자의 비밀편지>를 통해 저자만의 비밀스런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록으로 <100번 따라 읽는 마음의 주문>을 제공하여 충만한 에너지의 기운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소한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해 마음이 답답한 사람이라면 일본 최고의 부자 사이토 히토리의 따뜻한 조언을 통해 모든 행동을 부의 에너지로 만드는 명쾌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민요가사전집
휴먼앤북스(Human&Books) / 하응백 (지은이) / 2018.09.20
20,000

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하응백 (지은이)
현재 많이 불리고 있는 민요들을 총망라한 명인 명창의 길라잡이. 경기소리, 서도소리, 남도소리, 동부소리 등 현재 많이 가창되는 민요 135편을 총망라하고, 가창되고 있는 가사를 현실에 맞게 수록하였으며, 그간 정확한 의미를 모른 채 잘못 가창되어 온 가사의 오류까지 관련 자료를 찾아 바로잡은 최고 수준의 가사집이다.노랫가락 8 무속노랫가락 14 창부타령 17 청춘가 32 대감타령 34 태평가 36 뱃노래 38 자진뱃노래 40 이별가 42 긴아리랑 43 아리랑(구아리랑·본조아리랑) 44 사철가 45 방아타령 46 자진방아타령 48 사설방아타령 50 도화타령 51 한강수타령 52 사발가 54 베틀가 56 양류가 58 오돌독 59 늴리리야 60 정선아리랑 61 정선아라리 64 엮음아라리 68 자진아라리 71 한오백년 73 강원도아리랑 75 신고산타령 77 궁초댕기 79 군밤타령 80 경복궁타령 82 도라지 84 노들강변 85 풍년가 86 금강산타령 88 는실타령 90 매화타령 91 장기타령 92 오봉산타령 94 건드렁타령 96 천안삼거리(흥타령) 97 밀양아리랑 98 울산아가씨 100 상주모심기 101 상주아리랑 102 영남들노래 103 영천아리랑 104 울진십이령아리랑 105 쾌지나칭칭 106 오돌또기 108 변강쇠타령 110 회심곡1 114 회심곡2 117 탑돌이 120 제비가 121 유산가 122 소춘향가 124 집장가 125 출인가 126 평양가 127 선유가 128 십장가 130 적벽가 132 방물가 134 달거리 136 국문뒤풀이 138 형장가 140 관산융마 141 수심가 142 반엮음수심가 144 엮음수심가 145 영변가 151 초한가 152 공명가 154 제전 158 초로인생 160 장한몽 162 향산록 164 봉황곡 167 전장가 168 삼설기 172 적벽부(경기) 178 적벽부(서도) 180 추풍감별곡 182 관음세기 190 배따라기 193 자진배따라기 197 서도뱃노래 198 배치기 199 나나니타령(연평도난봉가) 200 봉죽타령 202 술비타령 203 자진술비타령 204 긴난봉가 205 자진난봉가 206 타령난봉가 208 사설난봉가 209 산염불 210 자진염불 211 긴아리 212 자진아리 213 날찾네 215 느리개타령 216 간장타령 217 야월선유가 218 금드렁타령 220 안주애원성 221 풍구타령 222 금다래타령 223 싸름타령 224 술타령 225 개타령 226 호무가 228 호미타령 229 자진호미타령 230 방아찧기 232 제석방아 233 개성산염불 234 평양긴염불 235 십대왕송(자진염불) 236 십장엄염불 237 굼배타령 238 투전풀이 239 몽금포타령 240 해주아리랑 241 양산도 242 개성난봉가 244 초목이 245 놀량 246 사거리 248 중거리 250 경발림 254 경기놀량 256 경기앞산타령 258 경기뒷산타령 260 자진산타령 262 개고리타령 265 만학천봉 266 곰보타령 268 병정타령 270 기생타령 272 육칠월흐린날 274 생매잡아 276 한잔부어라 277 바위타령 278 맹꽁이타령 280 비단타령 284 풍등가 288 곡목찾기 색인 266 민요는 우리 민족의 삶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우리의 거울과도 같은 소리 예술이다.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스며있기에 민요는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우리의 대표적인 소리인 것이다. 지역에 따라 사투리가 있고 억양이 다르듯이 민요 역시 각 지방별 로 소리내는 법과 가락의 맛이 다르다. 그 지역적 특성에 따라 서도민요, 경기민요, 남도민요 등으로 민요를 구분해 왔지만, 그 어디 소리가 더 우수하다거나 훌륭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누가 어떻게 부르느냐, 그리고 듣는 사람이 어떤 취향을 가지느냐에 따라 각기 달리 들릴 뿐이다. 여러 지방의 다양한 소리가 모여서 우리 국악이라는 큰 물줄기가 형성되는 것이다. 나이드신 분들이나 막 민요에 입문하신 분들에게 펼쳐놓고 부를 수 있는 좀 더 체계화된 교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 소리를 가르치는 선생님에 따라 자신들만의 교본을 복사해서 사용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했다. 그래서 민요를 배우시는 분들이 편히 사용하고 활용하게 하기 위해 큰 활자본의 『한국민요가사전집』을 펼쳐내게 되었다. 많이 불려지는 대중적인 전국 민요를 모두 수록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이 책을 엮었지만, 지면 관계상 싣지 못한 가사도 있다. 또 여러 가사가 있는 민요, 즉 창부타령과 같은 민요는 많이 불려지는 것을 앞에 수록하고자 했다.노 랫 가 락1.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면은 꽃속에서 자고 가자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가자2.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3. 꿈아 무정한 꿈아 왔던 임을 왜 보냈나오신 님 보내지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일후에 임이 오시면 임을 꼭잡고 날 깨워주렴4. 내 정은 청산이오 임의 정은 녹수로다녹수야 흐르건 말건 청산이야 변할소냐녹수는 청산 못 잊어 감돌아드네5. 사랑도 거짓말이오 임이 날 위함도 또 거짓말꿈에 와서 보인다하니 그것도 역시 못 믿겠구려날같이 잠못이루면 꿈인들 어이 꿀 수 있나6. 말은 가자 굽을 치고 임은 날 잡고 아니놓네석양은 재를 넘고요 나의 갈 길은 천리로다벗님아 날 잡지 말고 지는 해를 잡아 매렴7. 세상엔 약이 많구요 드는 비수 많건마는임을 잊을 약이 없구요 정 떨어지지도 않건마는널과나 못살지라도 어느 누구에게 하소연할까8. 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 바람인가석벽에 걸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네백운이 허우적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9. 이 몸이 학이 되어 나래우에다 임을 싣고천만리 날아가서 이별없는 곳 내리리라그곳도 이별곳이면 또 천만리10. 운종룡 풍종호라 용이 가는데 구름이 가고범 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나도 가요천리에 임 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 못이뤄11. 울밑에 벽오동 심어 봉황을 보렸더니봉황은 제 아니오고 날아드느니 오작이로다동자야 저 오작 쫓아라 봉황이 앉게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
코뮤니타스 / 권연이 (지은이),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사)인문사회연구소 (기획) / 2018.11.30
12,000

코뮤니타스소설,일반권연이 (지은이),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사)인문사회연구소 (기획)
시집 『시가 뭐고』로 잘 알려진 경상북도 칠곡군 할매시인들의 시와 그림을 담은 할매시 시화집이다.1장 조아 죽겠고 미버도 죽겠다 다답따 _권연이 옆자리 친구 _권영화 상골 농장 _권영화 감 _김난향 오만데 _김말분 풀과의 전쟁 _김정자 그래도 배워야지 _김춘자 친구 _나정순 쫑이 _박갑입 국화꽃 _박주순 농사 _배효향 네발 오토바이 _배효향 시작 _서원숙 우서버 죽게따 _안윤선 앞 집에 _이명순 아들의 귀농 _이분란 구두 _이원순 화요일 _이이자 여행 _장달수 단풍 _장말병 한글공부 _전필선 나는 몰라 _정계순 고마운 우리 영감 _조귀분 사는 이야기 _조위향 비 _최옥자 선생님 _황경순 2장 들깨갈비 엄마 생각 _강금연 깻잎 _강홍석 무화과 _권순혁 슬픈 기억 _권안자 곳추 삼백보이 _김말순 고양이 _김형주 어린 시절 _김순식 옛날 추억 _문선영 할매꽃 _문식이 깻잎 _문춘자 들깨 갈비 _박점순 잡초 _박정순 콩타작 _박태분 억질로 사릿다 _박화자 삼산 _박후금 김치 _배석출 내 얼굴 _성경애 봄 꽃 _손점춘 우리 엄마 에게 _손점춘 품싹 _신순화 감 따는 날 _이필선 가을 _임순조 감 꼬라지 _정남식 고 어머님 전 _정두이 억지로 _정상분 도토리 묵 _추유을 3장 나도 자란다 학교 _곽무연 가시오이 _김명자 콩 농사 _김정순 연필 _김해옥 도시 _남영자 국화 _노선자 어릴 적 꿈 _도쌍연 마을회관 _류광순 한글 공부 _박순조 구래용 _박월선 밀가루 쑥죽 _서원숙 우리 어머니에게 _소수연 참 좋은 시 _소화자 발걸음 _손분석 서당골 학당 _송옥남 받아쓰기 _송일선 내 소원 한글공부 _신태순 나도 자란다 _유정남 양파 _이명순 병원 _이묘연 아들 _이복순 아프다 _이순조 잘한다 _이순조 나에 꿈 _조정하 시작 _최영자 한글이란 나의 꿈 _최두용 4장 처음 손 잡던 그 날 처음 손잡던 그 날 _강금연 국시 _곽두조 사랑 _곽두조 철 없던 시절 _김기선 도래꽃 마당 _김두선 어무이 _김수연 가족사진 _박복형 영감 _박금분 하 번 더 부고 십다 _박복형 보고싶은 엄마에게 _박춘자 우리집 텃밭 _배말남 영감 _배임선 옛날 기억 _배석출 개구리 _손재점 영감에게 _신순화 난생 처움 주는 박 _유지란 밥 묵고 살라꼬 _이분수 용이이빠 에제 _이영분 보리 고개 _이정 고생 끝 행복 _이이자 내 고양 달오동네 _이종희 행복 1번지 내 고향 금남리 _이학연 가난 _장오희 불쌍한 우리 엄마 _조을생 그리운 당신께 _최순자시화집의 제목은 약목면 교리 향교한글학교의 권영화 할매시인의 시 ‘옆자리 친구’에서 따왔다. 내 친구 이름은 배말남 성주댁 가을을 조아해요 얼구리 예뻐요 성주댁 이를 잘해요 친구가 있어 조아요 ‘동안이세요.’라는 말이 칭찬으로 자리 잡은 요즘, 권영화 할매시인의 시는 자연스러운 노년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다. 무엇이든 빠른 것, 새 것이 좋다고 여겨지는 오늘날 할매들의 시는 조금 느려도 괜찮다고, 있는 그대로 예쁘다고 우리를 위로한다. 멋 부리지 않은 지역언어 입말 그대로인 할매들의 시는 문법에는 맞지 않을지언정 따스한 생태적 감수성과 윤리적 태도,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에는 2006년부터 마을학당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현재 26개 마을학당에서 평균연령 78세의 할매시인 400여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마을학당에서 할매시인들은 가슴 속 깊이 꼬깃꼬깃 숨겨 두었던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꺼내어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갔으며 그렇게 탄생한 주옥같은 글들이 1,500여 편에 달한다. 할매들의 시는 2015년 할매시집 1권 『시가 뭐고?』(도서출판 삶창, 2015)와 할매시 노트 1권 『사랑이라카이 부끄럽다』외 3종((사)인문사회연구소,2015)으로 출간되어 ‘경상도 친구 하나는 있어야 이해하는 재미난 시집’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2016년에 할매시집 2권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도서출판 삶창, 2016)와 할매시 노트 2권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코뮤니타스, 2016)가 출간되었다. 할매시 시화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는 칠곡의 역사와 삶의 기술을 일상 속에서 살려내 전하는 칠곡 인문학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칠곡 인문학도시 총서’로 기획됐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과 (사)인문사회연구소가 기획했으며 향후 칠곡 인문학도시 조성사업의 결과물을 지역학 연구의 틀 안에서 연속해 발간할 계획이다.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달콤북스 / 윤설 (지은이)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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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북스소설,일반윤설 (지은이)
살다 보면 자신의 진짜 모습이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다. 사람들에게 무작정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수많은 가면을 쓰고 살면서 자기 감정을 숨기는 것이 습관이 된 까닭이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 채 타인에 맞춰 살게 되면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라 타인의 것이 되고 만다.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이 잘한 것에 대해 스스로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 남에게 정당한 보답을 요구할 줄도 알아야 하고, 싫은 것에 대해서는 정중하게 싫다고 말할 줄도 알아야 한다. 작가 윤설은,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우리들 모두는 자기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그런 소중한 자신의 인생은 자기 자신만이 책임져줄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섬세하게 적어 둔 이 책을 읽고 나면, 스스로에게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장. 나에게 안부를 묻는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당신이 가는 길이 곧 정답이다│끝이라는 또 다른 시작│있는 그대로의 마음│아직 당신의 계절은 오지 않았다│ 상처는 서로의 용기가 되어│설령 또 다른 산을 만나더라도│인생이 두렵다면│잘해 왔고 잘할 것이다│가끔은 멈춰야 한다│봄에 꽃피우지 못한 그대에게│어두운 마음에게│용기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면│완벽한 하루에 필요한 것│지금 모습 그대로│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당신은 덜 후회하면 좋겠다│더 나은 선택은 없었다│눈물을 참으면 안 되는 이유│휘날리며 살아간다│변화를 마주하는 자세│생각만큼 중요하지 않은 생각│실패는 두렵지 않다 2장. 나에게 위로를 건넨다 나를 사랑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마음이 얼어붙기 전까지│그래서 당신은 특별하다│화창한 날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곱씹을수록 좋아지는 것들│모난 것이 좋다│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행복은 가까이에 있었다│누구보다도 자신을 믿어 주길│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그럼에도 불구하고│이해할 수는 없어도 안아 주고 싶다│말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무모한 용기가 아닌 철저한 용기│나에게 먼저 친절할 것│주저앉지 말 것│여운이 오래가는 사람│눈부신 꽃이 되기보다│남의 답안지를 들여다보지 말 것│ 인생에는 때와 시기가 있다│시간은 의미를 만들어 준다│앞만 보고 달리지 않기로 했다│누구나 마음속에 아름다운 꽃을 품는다│그러니 잠시 쉬어 갔으면 한다│밤이 되어야 비로소 빛난다│힘든 일을 피할 필요는 없다 3장. 나에게 용기를 전한다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혼자 슬퍼하지 않기를│도전하는 자는 항상 성공한다│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괜찮지 않아도 괜찮다│시간이 부족하다는 의미│지금 어디로 달리고 있나요│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매번 넘어져도 매번 일어날 수 있다│당신은 벌써부터 빛이 난다│마음을 외면하지 말 것│그거면 됐다│올라갈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사실 당신은 충분히 강하다│앞으로 나아갈 것│행복을 위한 달리기│마음껏 살아도 좋다│빛이 나는 어둠│진심은 드러나게 마련이다│가질 수 없어서 가질 수 있었던 것│손을 펴기만 하면│무작정 떠날 권리│어쩌면 당신이 세상을 바꿀지도│말 한마디의 무게│당신은 노을을 닮았다│진짜 잃어버린 것│공감이라는 말 4장. 나에게 온기를 보낸다 나를 싫어한 건 항상 나였다│미지근한 마음을 유지하는 까닭│세상 그 어떤 것도│외로운 이정표│그래서 당신을 알아주고 싶다│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슬픔 뒤에는 기쁨이 온다│해보지 않으면│살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행복에 정답은 없다│허탈│그동안 많이 참았다│진정한 준비│단어에는 온도가 있다│마음보다 어려운 게 있을까│여기서 잠깐│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나로 살 용기가 부족했다│대화에는 쉼표가 필요하다│우리의 뒷모습은 아름답다│고집은 상처의 또 다른 말이었다│마음의 상처는 용기를 앗아간다│보이지 않아서 더욱 소중한 것│말 한마디가 눈물이 될 때│버려야 할 마음│행복은 이미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에필로그자신을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것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가장 소중한 존재는, 바로 당신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에게 사랑을 갈구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쉽지 않다. 자기 스스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 외모나 능력이나 지식이나 성격 등에서 못마땅한 것투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사랑은 포기한 채, 타인의 사랑을 갈구한다. 자신의 좋은 모습만을 보이려고 애쓰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오래가지 못한다. 본래의 내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래의 내가 아닌 것을 나인 것처럼 꾸미려고 하니 금세 지치고 마는 것이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쓰고 있었다면, 이제는 그만두자. 그 에너지를 아껴, 스스로에게 조금씩 더 관대해지는 연습을 먼저 하자. 자기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 때 타인에게 매달리지 않을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도 올바른 방향으로 더 깊어질 수 있다. “자신을 믿을 때, 삶은 송두리째 변한다” 인생은 참 단순하다. 결국 자신이 하는 말과, 자신이 하는 생각대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 봤자’라는 말과 생각을 입에 달고 다니면,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기회를 쉽게 놓치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낮게 평가하고 스스로를 우물 안에 가두어 두는 탓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되뇌다 보면, 자신감이 생겨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고, 좁은 우물에서 나와 드넓은 바다로 헤엄쳐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하며 자신을 믿어야 할 이유다. 원치 않던 일이 벌어져도 그와 상관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에는 엄청난 용기와 불가능을 가능케 만드는 힘이 숨어 있다. 지금까지 어떠한 삶을 살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자신을 믿는 순간, 삶에서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당신이 가는 길이 곧 정답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를 걱정한다. 잘 살펴보면, 이러한 고민의 대부분은 ‘비교’라는 단어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자신의 인생이 누군가의 인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다고 느껴질 때, 자기 능력에 대한 의심이 생겨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니, 온전한 내 인생을 살고 싶다면 타인의 인생과 비교하면 안 된다. 똑같은 인생은 있을 수 없으며, 각자의 인생이 그대로 정답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인생도 다른 인생의 표본이 될 수는 없다. 지금 자신이 가는 길이 다른 사람의 길에 비해 초라해 보인다고 해도, 컴컴해 보인다고 해도, 기죽지 마라. 지금 걷고 있는 그 길을 사랑하라. 당신이 가는 길이 곧 당신의 정답이다.남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불리는 것보다, 스스로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좋겠다. 지금 넘어져 있을지도 모를 당신에게 힘내라는 말을 건네고 싶지 않다. 굳이 힘내려 하지 않아도 괜찮다. 최선을 다했으니 그걸로 되었다. 당신이 가는 길은 다른 사람들의 길과는 엄연히 다를 수밖에 없는데, 타인의 것과 비교를 하니 자신의 길에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니 자신의 인생을 타인의 인생과 비교하지 말자. 당신의 인생은 당신만이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당신이 그저 당신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 개정판
김영사 /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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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과학적 분석과 실증적 사례로 남녀 간의 차이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남녀 심리학 개론의 바이블. 생물학적 차이로 풀어보는 남과 여, 그리고 그들의 진짜 속마음을 넘치는 해학과 촌철살인의 유머, 일상생활의 수많은 에피소드를 통해 풀어낸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명제에서 출발, 남녀가 왜, 어떻게 다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 시원히 밝혀내고 진정한 사랑과 존중, 평화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나아가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어떤 직업이 유리한지 숙고할 수 있는 흥미롭고도 명백한 근거를 제시한다. 1 _ 남자와 여자,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아무리 보아도 명백한 사실 | 남자와 여자는 역할이 다르다 | 남자의 두뇌, 여자의 두뇌 | 모두가 남자의 음모인가? |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 남녀의 본성을 밝힌 안내서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 우리는 이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 부모도 도와줄 수 없다 | 우리가 동물임을 잊지 말라 2 _ 아하, 그게 그렇군요 여자에겐 레이더 탐지기가 있다 | 차이는 눈에 있다 | 여자는 뒤통수에도 눈이 달려 있다 | 왜 여자의 눈은 그렇게 많이 볼까? | 왜 남자는 냉장고 안의 버터를 못 찾을까? | 꼬리 치는 남자 | 남자는 보이는 대로 믿는다 | 야간운전만은 남자에게 | 왜 여자에겐 육감이 있는 걸까? | 왜 남자는 여자에게 거짓말을 하지 못할까? | 우리의 귀는…… | 여자는 듣는 것도 잘해 | 여자는 행간을 읽는다 | 남자는 ‘방향’을 들을 수 있다 | 왜 남자아이들은 말을 듣지 않나? | 남자들은 말뜻을 모른다 | 터치의 마력 | 여자는 터치와 느낌이다 | 왜 남자들은 피부가 두꺼울까? | 인생의 미각 | 공중에 뭔가 있는데…… | 여자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왜 남자는 ‘무감각’하다는 소리를 듣는가? 3 _ 모든 것은 머릿속에 있나니 왜 우리는 다른 영장류보다 똑똑할까? | 두뇌가 영토를 지킨다 | 성공 뒤에는 두뇌가 있다 | 두뇌의 구석구석엔 무엇이 있을까? | 두뇌연구의 기원 | 두뇌분석 | 왜 여자는 더 잘 연결되어 있나? | 왜 남자는 ‘한 번에 하나씩’ 밖에못할까? | 칫솔테스트를 한번 해보라 | 왜 우리는 지금의 우리가 되는가? | 태아를 프로그램한다 | 남녀의 두뇌회로테스트 | 테스트의 점수 매기기 | 테스트 결과의 해석 | 중복그룹 | 결론은? 4 _ 말하고 싶은 여자, 듣지 않는 남자 ‘파란색 혹은 황금색 구두’ 전략 | 왜 남자들은 말주변이 없을까? | 남자아이와 학교 공부 | 왜 여자들은 수다를 좋아할까? | 왜 여자는 할 말을 다해야 직성이 풀릴까? | 수다와 호르몬 | 여자들의 연인은 수다떨기 | 남자는 혼자 묻고 혼자 답한다 | 자문자답의 위험성 | 여자는 생각나는 대로 말해버린다 | 생각나는 대로 말해버리는 것의 위험성 | 여자의 잔소리, 괴로운 남자 | 왜 부부는 실패하나? | 남자들은 어떻게 말하나? | 여자의 말은 다중트랙 | 두뇌스캐닝이 보여주는 것 | 남자와 대화하는 올바른 전략 | 왜 남자들은 요약된 말을 좋아하나? | 여자는 사랑받기 위해 말을 한다 | 여자는 간접화법을 좋아한다 | 남자는 직접화법을 좋아한다 |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 남자를 움직이려면 | 여자는 감성에 호소하고 남자는 말에 집중한다 | 여자들이 남의 말을 듣는 방법 | 남자들은 바위처럼 듣기만한다 | 맞장구를 치는 방법 | 남자의 귀를 확실히 붙잡아두려면 | 여학생 같은 목소리 5 _ 공간지능, 지도와 평행주차 지도 때문에 이혼할 뻔한 이야기 | 그게 바로 성차별? | 남자는 행동하는 먹이추적자 | 왜 남자들은 방향감각이 좋을까? | 왜 남자아이들은 게임방에 자주 갈까? | 남자아이의 두뇌는 다르게 발달한다 | 다이에나와 부엌가구 |공간지능테스트 | 여자는 어떻게 길을 찾는가? | 북쪽을 알 수 없을 때에는 | 날아다니는 지도 | 거꾸로 된 지도| 마지막테스트 | 말다툼을 피하려면 | 운전중에 벌어지는 부부싸움을 피하려면 | 여자의 돈주머니를 여는 방법 |평행주차의 고통 | 여자는 잘못 인도되었다! | 교육 분야의 공간지능 | 공간지능이 필요한 직업 | 당구와 핵과학| 컴퓨터산업 | 수학과 회계학 |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 남자아이들과 장난감 |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공간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 몇 가지 유익한 전략 | 결론 6 _ 생각, 태도, 정서 그리고 또 다른 재앙의 영역 서로 다른 남녀의 지각 | 남자아이는 사물을, 여자아이는 사람을 좋아한다 | 남자아이는 경쟁하고, 여자아이는 협조한다 | 남녀는 화제가 다르다 | 현대의 남녀가 원하는 것 | 두뇌의 정서위치 | 여자는 인간관계를, 남자는 일을 중시한다 | 왜 남자는 일을 해야 하나? | 왜 남녀는 헤어지나? | 왜 남자는 틀렸다는 지적을 그토록 싫어할까? |왜 남자는 감정을 숨기는가? | 왜 남자는 남자들끼리 어울리는 것을 좋아할까? | 왜 남자는 충고를 싫어할까? |왜 남자는 해결안을 제시할까? | 왜 스트레스 받는 여자는 말을 하려 할까? | 왜 스트레스 받는 남자는 입을 다물까? | 문제를 풀기 위해 공간지능을 활용하다 | 왜 남자는 텔레비전 채널을 자주 바꿀까? | 아들에게 말을 시키는 요령 | 남녀 모두 스트레스를 받을 때 | 숨고 싶은 남자, 찾고 싶은 여자 | 남자는 어떻게 여자를 소외시키는가? |왜 남자는 화난 여자를 다루지 못할까? | 남자도 때로는 운다 | 외식 | 쇼핑, 그녀의 즐거움이자 그의 공포 | 여자를 진정으로 칭찬하려면 7 _ 알 수 없는 화학변화 호르몬의 위력 |‘사랑에 빠지는’ 메커니즘 | 다양한 호르몬의 작용 | 왜 금발은 출산률이 높을까? | PMT와 성충동 | 여자를 미치게 만드는 호르몬 | 테스토스테론, 축복인가 저주인가? | 그릇이 날아다닐 때에는 | 왜 남자는 공격적일까? | 왜 남자는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할까? | 테스토스테론과 공간지능 | 왜 여자는 평행주차를 싫어할까? | 수학과 호르몬의 관계 | 현대 남성도 사냥을 한다 | 왜 남자는 배, 여자는 엉덩이인가? 8 _ 남자라고 다 남자는 아니다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 동성애는 역사의 한 부분이다 | 그것은 유전적인가 선택인가? | 왜 아버지들이 비난을 받을까? | 시드니의 게이축제 |‘선택’은 바뀔 수 있을까? | 일란성 게이쌍둥이 | 문제는 유전자 때문이다 | 게이유전자 | 게이 지문 | 게이의 가족 | 게이 쥐를 만들려면 | 게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레즈비언은 왜 생겨날까? | 양성애자 | 우리는 생물학의 노예인가? | 왜 게이와 레즈비언은 섹스에 몰두할까? | 왜 일부 게이는 알아보기 어려운가? | 왜 레즈비언은 알아보기가 더 어려운가? 9 _ 남자, 여자 그리고 섹스 섹스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섹스 중추의 위치가 궁금하다? | 왜 남자들은 성충동을 주체하지 못하나? | 왜 여자는 정절을 지키는가 | 가스레인지 같은 남자, 전자오븐 같은 여자 | 성충동차이, 모든 남녀의 골칫거리 | 성충동과 스트레스 | 섹스횟수는 | 지능이 높을수록 섹스를 원하지 않는다? | 섹스와 건강의 함수관계 | 일부일처제와 일부다처제 | 왜 남자들은 성적으로 문란할까? | 수탉효과 | 섹시한 옷을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는? | 왜 남자는 ‘삼분간의 절정’인가? | 볼게임 | 고환도 지능을 갖고 있다 | 남자와 그들의 추파 | 남녀가 진짜 원하는 파트너는? | 왜 남자는 ‘단한가지’에 집착할까? | 섹스도 연습이 필요하다 | 남자는 섹스에서 무엇을 원할까? |여자는 섹스에서 무엇을 원할까? | 왜 남자는 섹스 중에 말을 하지 않을까?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오르가슴 |남녀를 흥분하게 만드는 것 | 왜 남자의 욕망은 홀대를 받게 되었을까? | 우리 시대 최고의 최음제는? | 남자와 포르노 | 여자 색정광은 과연 있을까? | 불을 켜고 아니면 끄고? 10 _ 결혼, 사랑 그리고 로맨스 왜 여자는 일부일처제를 필요로 할까? | 왜 남자는 결혼약속을 기피할까? | 사랑은 두뇌의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사랑, 왜 남자는 빠져들고 여자는 도망치려 할까? | 왜 남자는 제때 “사랑해” 하고 말하지 못할까? | 남자는 어떻게 사랑과 섹스를 구분할 수 있을까? | 여자는 “사랑을 한다”, 남자는 “섹스를 한다” | 사랑의 콩깍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남녀는 서로의 어떤 점에 반할까? | 신체적인 양극은 서로 매혹된다 | 히프와 허리의 비율이 중요하다 | 남자와 로맨스 | 로맨스를 확보하는 여섯 가지 비결 | 왜 남자는 결혼 후 변할까? | 왜 남자는 더듬고 여자는 더듬지 않을까? | 봄철에는 사랑이 없다 | 섹시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려면 | 사랑의 감정을 잃지 않으려면 | 어울리는 파트너를 발견하는 방법 11 _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남녀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 직업 선택의 자유 | 비즈니스세계에 부는 여성의 바람 | 정치적 균형의 문제 | 우리의 생물적구조는 별로 바뀌지 않았다 | 이제 결론을 말하자면 역자후기 참고문헌 과학적 분석과 실증적 사례로 남녀 간의 차이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남녀 심리학 개론의 바이블! 사랑하는 모든 부부와 연인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차이를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 남녀는 다르다, 사랑과 평화는 여기서 출발한다. 우린 지금 남녀가 동등한 기량, 능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맹신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여학생에게 '기술'을, 남학생에게 '가정'을 가르친다. 남녀 유별한 직업 또한 없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이렇게 '동일한' 남녀가 직업을 갖고 연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면 문득문득 이런 의문을 품게 된다. 왜 남자는 신문이나 TV를 볼 땐 아무것도 못 들을까? 왜 여자는 평행 주차를 그렇게 못할까? 왜 남자는 여자에게 거짓말을 하면 99% 들통이 날까? 왜 여자는 수다스럽고 남자는 과묵할까? 왜 남자는 포르노를, 여자는 로맨스를 좋아할까? 왜 남자는 해결안은 제시하지만 충고는 싫어할까? 왜 남자는 섹스를 원하고 여자는 사랑을 원할까? 아무리 되물어도 풀리지 않는 이런 의문 때문에 우리의 불행은 시작된다. 그렇게 사랑하던 남녀가 어느 날 갑자기 의심하고 싸우고 끝내 원수가 되어 헤어진다. 남녀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서로를 위해 노력해보지도 않은 채…. 그러나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다르다. 누가 더 우월하다거나 더 열등하다는 이야기가 아닌, 단지 남녀가 다르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것을 원하고 다르게 말하고 행동하도록 타고났다는 것이다. 과학자, 인류학자, 사회생물 학자들은 이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요즘이 어떤 세상인가 남녀동원을 강력하게 외쳐대고 있고 또 그것에 수긍하는 태도를 보여야 정치적 균형 감각이 있다고 하는 세상이 아닌가. 이런 세상에서 남녀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했다가는 사회적 기피인물이 된다. 그래서 남녀 유별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사회는 남자와 여자가 동일한 기량, 동일한 능력, 동일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학은 이제 남녀가 아주 다르다는 것을 점점 더 많이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남녀가 왜, 어떻게 다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 시원히 밝혀내고 진정한 사랑과 존중, 평화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나아가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어떤 직업이 유리한지 숙고할 수 있는 흥미롭고도 명백한 근거를 제시한다. 부부인 앨런과 바바라는 3년여에 걸쳐 이 책을 집필했다. 세계 구석구석을 40만 킬로미터 이상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자료를 조사했다. 관련 논문을 연구했고 전문가들을 인터뷰했으며 호주, 뉴질랜드, 영국, 미국, 독일, 스페인, 싱가포르, 타이완, 일본 등 세계 22개국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 객관적인 과학적 증거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런데도 너무나 술술 책장이 넘어간다. 왜냐하면 은근한 해학과 유머로 풀어나간 글 솜씨,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대화, 생각, 시나리오 등이 책 읽는 재미를 한껏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열한 번 이상 웃지 않고, 스물두 번 이상 고개를 끄덕이지 않고, 서른세 번 이상 누군가를 떠올리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리라.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려면 반드시 남녀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개인적 약점의 폭로라는 국지적 주제를 벗어나 진정한 집단의 힘이라는 대승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인간의 진화과정에 관련된 과학적 자료를 많이 제시한다. 그리고 올바른 이해가 바람직한 인간관계(좀 더 구체적으로 남녀관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들의 결론은 논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또 그들의 결론은 매우 도전적이고 때로는 아주 충격적이어서 독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그들의 결론은 남녀관계에서 발생하는 많은 난해한 일들을 더욱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남녀들이 일독할 것을 저자들은 권한다. 그들은 특히 이 책을 새벽 두 시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자기 머리를 쥐어뜯으며 “왜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거지?” 하며 애인을 원망하는 남녀들에게 선물하고자 했다. 남녀관계는 왜 실패하는가? 남녀가 상대방의 행동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이성에 대해서, 나아가 당신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세상의 모든 남녀는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더 건전하고, 더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 당신이 진정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_마크 빅터 한센,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저자 ★ 서로 사랑하거나, 서로 미워하거나, 서로 존재하기만 하는 남녀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서, 남녀관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성 파트너의 속 깊은 생각에 대해서 환히 알게 될 것이다.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책!_데니스 웨틀리 박사, 《승리의 심리학》저자 ★ 연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_MBC ★ 남녀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책!_KBS ★ 철저한 현장인터뷰를 바탕으로 분석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썼다. 남녀의 독특한 특성을 이해하고 평등을 이끌어내는 이야기!_매일경제 ★ 이해할 수 없는 이성의 행동에 머리를 쥐어뜯어본 경험이 있거나, 속을 부글부글 끓였던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한다._북데일리 ★ 아무리 되물어도 풀리지 않는 남녀 간의 갈등! 남녀가 왜, 어떻게 다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 시원히 밝혀내고 진정한 사랑과 존중, 평화를 위해 서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_유니온프레스 ★ 결혼 1년차 때 부부가 신나게 웃으며 읽었던 책! 결혼 1-2년차 부부나 연인들에게 강추!_lovely21 ★ 남자와 여자의 끝없는 대립의 종지부를 찍는 책!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치밀한 분석과 디테일한 스토리가 돋보인다!_chlase79 ★ 분명한 것은 차별이 아니라 차이다. 두뇌분석, 호르몬 작용, 행동양식 등으로 남녀 차이를 과학과 실증적 사례로 명쾌하게 이해시키는 탁월한 책!_sonsungug 존과 수 부부가 파티장에 도착했을 때, 파티는 이미 흥청거리고 있었다. 수는 존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입술을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말한다.“저기 창쪽의 커플 좀 보세요.”존이 고개를 돌려 잠깐 쳐다본다.“이제 쳐다보지 말아요!”수가 주의를 준다.“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보면 안 돼요!”수는 그처럼 노골적으로 고개를 돌려 쳐다보는 남편을 이해하지 못한다. 반면 존은 고개도 돌리지 않고 방 안의 모든 사람을 볼 수 있는 아내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온 세상의 여자들은 열려진 냉장고 앞에서 벌어진 다음의 대화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데이비드 : 버터 어디 있지?잰 : 냉장고에 있어요.데이비드 : 들여다봐도 없던데.잰 : 있다구요. 내가 10분 전에 넣어두었어요.데이비드 : 아니야, 딴 데 두었겠지. 냉장고 안에는 정말 없단 말이야!그 말을 듣자 잰은 화를 벌컥 내며 부엌으로 달려와 냉장고 안에 팔을 쑥 밀어 넣더니 기적처럼 버터를 찾아낸다. 경험이 없는 남자들은 그것을 속임수라고 생각한다. 아내가 서랍이나 옷장에 물건을 감추어두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양말, 구두, 속옷, 잼, 버터, 자동차 키, 지갑, 이런 물건들이 거기 다 들어 있는데도 남자는 찾아내기 못하는 것이다. 넓은 주변 시야를 가졌기 때문에 여자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서도 냉장고나 옷장의 물건을 척척 찾아낸다. 남자들도 ‘사라진’물건을 찾아내기 위해 상하좌우로 고개를 움직이기는 하지만 찾지는 못한다. “여보, 이 드레스에 어떤 구두가 어울릴 것 같아요?”앨런의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 그는 골치 아픈 문제에 걸려들었다는 생각을 한다.“아… 어… 당신이 좋아하는 걸로 신구려.”그가 더듬거리며 말한다.“여보, 그러지 말구요. 어떤 게 더 예뻐요? 파란색, 황금색?”그녀가 초조한 목소리로 묻는다.“황금색!”앨런이 마침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외친다.“왜요, 파란색은 마음에 안 들어요? 당신은 파란색이라면 질색이었지요. 하지만 난 많은 돈을 들여 이 구두를 샀어요. 그런데 이 구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니….”앨런의 어깨가 축 처진다.“바바라, 내 의견대로 하지 않을 거라면 도대체 왜 물어본 거요?”
도를 아십니까
여문들 / 김형기 (지은이) / 2021.02.18
18,000

여문들소설,일반김형기 (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