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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게 잘못이야
부키 / 토머스 게이건 글, 한상연 옮김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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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토머스 게이건 글, 한상연 옮김
미국에서 태어난걸 후회해? 맥주처럼 톡 쏘고 소시지처럼 쫀득한, 유쾌한 복지사회 탐험기 세계 최강의 선진국으로 대접받는 미국이 사실은 사회 안전망이 허술하기 그지없는 무한 경쟁 사회이며, 설사 중산층이라도 일자리를 잃는 순간 대책이 없는 미국인의 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한편, 1년에 6주의 휴가가 보장되고 국가에서 보육과 교육을 모두 지원하는 등 사회 안전망이 튼튼해서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는 독일인의 상황을 생생하게 비교하여 보여 준다. 현재 대한민국은 과히 ‘복지 논쟁’ 중이다. 한편에서는 ‘무상급식’, ‘무상교육’, ‘반값등록금’, ‘부자감세’를 이야기하고, 다른 한편에선 ‘선택적 복지’ ‘선성장 후복지’를 이야기한다.『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는 두 개의 상반된 세계, 미국과 유럽을 ‘실생활’과 ‘삶’으로 생생하게 비교하고 있어 제도나 시스템, 이를 뒷받침할 세원의 문제 등으로 골치 아픈 독자들에게 자신이 정말 원하는 ‘복지 모델’은 과연 무엇인지 판단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다. 미국과 독일, 두 모델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 우리는 어느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 정승일 서문 - 나는 유럽식 사회민주주의자가 아니다 1부 미국이냐 유럽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 우리는 유럽을 너무 모른다 취리히에서 맛본 평등과 풍요 중산층이라면 유럽을 택하라 GDP의 함정 케인스가 바라던 세상 나는 왜 유럽인 친구가 없을까 첫 프랑스 여행 사회 안전망이 데이트 성공율을 높인다 프랑스인은 논증한다, 고로 존재한다 미국에서 사는 게 어떤 건지 아세요? 최초의 유럽인 친구 \'디\' 2 GDP 높은 미국이 유럽보다 못사는 까닭 미국의 바버라 vs 유럽의 이사벨 기반 시설이 부족해 GDP가 올라간다 최상위층 중심의 경제 구조 도박이냐 장시간 노동이냐 진짜 소비 천국은 유럽 국가가 책임지는 유럽, 개인이 책임지는 미국 유럽의 이사벨이 누리는 또 다른 혜택 3 그래서 나는 독일을 선택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왜 독일인가 2부 베를린 일기 4 독일 모델은 끝났다고? 암울했던 1997년 우여곡절 프랑크푸르트행 이런 게 진짜 정치 토론 우울한 철학 교수와 늙은 나치 건설 업자와 신문기자의 논쟁 제조업이 우리를 먹여 살린다 독일 안의 또 다른 독일 중산층이 감소했다고? 부자 도시 함부르크는 세일 중 세계화보다 통일이 더 중요해 베를린의 \'카페 경제\' 진짜 교육은 학교 밖에서 이루어진다 전문 기술자를 키우는 듀얼 트랙 노동 재판을 참관하다 중산층을 보호하는 복지제도 직장평의회와 노동조합 노동운동계의 록스타 하인츠 경영계 인사를 만나다 5 복지 개혁을 둘러싼 논쟁 나흘이나 쉬면 일은 언제 해? 문명의 충돌 \'미션 임파서블\' 변호사 시험과 숙련 노동자 미국을 닮아 가는 독일 노동절 시가행진에 참여하다 독일 노동자의 힘 6 금융 위기를 넘어 날아오르다 평온한 베를린 \"독일식 제도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영 은행 슈파르카센 기민당, 믿어도 될까? 사회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들 역동성이 사라진 미국 경제 독일 모델은 미국에서도 가능하다 후기 - 그들의 길이 우리의 길맥주처럼 톡 쏘고 소시지처럼 쫀득한 유쾌한 복지사회 탐험기 나, 노동 변호사 토머스 게이건. 미국 시카고에서 로펌을 운영하고 있지. 우연한 기회에 독일을 방문하게 됐어. 사실 독일이라면 누구나 다 ‘재미없는’ 곳이라고 생각하잖아. 그런데 막상 가 보니 거기야말로 ‘천국’이더라고. 1년에 6주의 휴가가 보장되고, 아이를 낳으면 자녀 수당에 보육비까지 국가에서 지원해 줘. 교육? 대학까지 당연히 무료. 해고되면 실업수당, 정년퇴직하면 연금이 나와. 먹고살 걱정이 없으니 사람들 표정에서부터 여유가 넘칠 수밖에. 그럼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냐고? 천만에! 독일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제조업 국가야. 생각해 봐. 미국에서는 나 같은 중산층도 일자리를 잃으면 아무 대책이 없어. 그러니 잘리지 않으려고 휴일에도 죽어라 일할 수밖에. 자, 우리가 어디를 모델로 삼아야 할지 이제 답이 너무나 분명하지 않아? 맥주처럼 톡 쏘고 소시지처럼 쫀득한 미국 변호사의 유쾌한 유럽 복지사회 탐험기! 세계 최강의 선진국으로 대접받는 미국이 사실은 사회 안전망이 허술하기 그지없는 무한 경쟁 사회이며, 설사 중산층이라도 일자리를 잃는 순간 대책이 없는 미국인의 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한편, 1년에 6주의 휴가가 보장되고 국가에서 보육과 교육을 모두 지원하는 등 사회 안전망이 튼튼해서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는 독일인의 상황을 생생하게 비교하여 보여 준다. 현재 대한민국은 과히 ‘복지 논쟁’ 중이다. 한편에서는 ‘무상급식’, ‘무상교육’, ‘반값등록금’, ‘부자감세’를 이야기하고, 다른 한편에선 ‘선택적 복지’ ‘선성장 후복지’를 이야기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는 두 개의 상반된 세계, 미국과 유럽을 ‘실생활’과 ‘삶’으로 생생하게 비교하고 있어 제도나 시스템, 이를 뒷받침할 세원의 문제 등으로 골치 아픈 독자들에게 자신이 정말 원하는 ‘복지 모델’은 과연 무엇인지 판단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다. 미국과 독일, 두 모델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무한경쟁 미국 vs 여유만만 유럽 어디가 우리의 모델이 될 수 있을까?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바버라의 열악한 현실 여기, 시카고에서 중간 관리자로 일하는 바버라가 있어. 미국에서 상위 10퍼센트 안에 드는 중산층이야. 바버라의 집은 교외에 있어서 도심으로 출퇴근하는데 늘 교통 체증이 시달리지. 왜 교외에 사느냐고? 아이 교육 때문이야. 도심에 있는 학교가 엉망이라 그나마 괜찮은 학교를 찾아 멀리 나간 거지. 겨우 출근하고 나면 밤까지 정신없이 일에 매달려야 해. 다들 야근을 자청하는 분위기라서 칼퇴근을 하는 건 ‘저를 잘라 주세요’라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거든. 집 사느라 빌린 대출금 갚고, 애들을 사립학교에 보내려면 어떻게든 버텨야 해. 밤 10시, 교통 체증을 뚫고 겨우 퇴근하면 온몸이 녹초가 돼서 멍하니 TV 앞에 있다가 쓰러져 잠들지. 이번 주말에도 사무실에 나가서 일해야 할 것 같아. 여가 생활 같은 건 꿈도 못 꿔. “유럽에서 태어난 게 행운이야!” 이사벨의 여유로운 삶 자, 이제 유럽에 사는 이사벨의 삶을 들여다보자고. 이사벨 역시 중간 관리자로 일하는 중산층이야. 이사벨은 버스, 전철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해. 대중교통이며 자전거 도로가 워낙 잘 갖춰 있어서 굳이 승용차를 탈 이유가 없거든. 회사에서는 일이 끝나면 바로 퇴근하면서 보육원에 들러 아이들을 데려오지. 보육비는 전부 국가에서 지원받아. 집에 와서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화장을 고친 뒤에 아이들을 데리고 친구를 만나러 나가.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교외에 나가지. 매년 6주의 휴가를 즐기는데 작년에는 스리랑카에 다녀왔어. 남편과 의논해서 내년에는 아이를 하나 더 낳을까 생각 중이야. 복지사회 유럽에선 데이트하기도 쉽다 요즘 저출산 때문에 말이 많은데 적어도 유럽에선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프랑스, 독일에선 아이를 낳으면 자녀 수당을 주고 보육과 대학교 교육까지 국가에서 책임져 주기 때문에 싱글맘도 아이들을 맘 놓고 키울 수 있어. 애 셋을 낳으면 직장 다닐 필요가 없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야. 재미있는 건 보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남녀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거야. 언젠가 시카고에서 록 음악 평론가를 만났는데 나한테 프랑스 여자가 어떠냐고 자꾸 묻더라고. 자기가 데이트를 할 때면 여자들이 돈을 얼마나 버는지 묻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가 버린다고 투덜대는 거야. 미국 여성이 유난히 계산적인 것 아니냐고? 미국에서는 자녀를 낳아도 보육비는커녕 출산휴가조차 법적으로 보장이 안 돼 있어. 게다가 빈곤 아동이 4명 중 1명꼴이야. 애 낳아서 굶기고 싶은 엄마가 어디 있겠어? 그러니 남자의 직업을 따져 물을 수밖에. 미국 여성들은 그저 유전자의 명령에 충실한 것뿐이라고. 고용 불안? 노동자가 경영에도 참여한다 독일이 미국과 가장 다른 점은 노동자의 권리가 강하다는 거야. 임직원 1000명 이상 기업에는 직장평의회를 설치하게 돼 있어. 노동자들이 투표해서 직장평의회 위원을 뽑으면 평의회 위원은 출퇴근 시간, 휴가 일수, 정리 해고 등 노동자와 관련된 중요 사항을 회사와 협의해서 결정하지. 임직원 2000명 이상 대기업에서는 이사회의 절반을 노동자 이사로 채워야 해. 이들은 경영자 쪽 주주와 함께 회사의 중대사를 결정하지. 경영의 문제에 관해 노동자의 목소리를 내고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어. 이처럼 법적으로 권리가 보장된 덕분에 노동자가 고용 불안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 그러니 내가 훔볼트대학에서 미국 노동법을 강의하면서 학생들과 충돌한 게 무리도 아니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임의 해고를 설명했는데 유럽 학생들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거야. 결국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 법적으론 임의 해고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자주 벌어지는 건 아니라고 말이야. 미국인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평균 여섯 번 정도 회사를 옮긴다는 사실은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고. 미국 vs 유럽,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 자, 그럼 미국과 독일 중 어느 곳이 더 살기 좋을까? 미국, 영국 사람들은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 모기지론이 어떤지, 집을 어떻게 하면 싸게 살 수 있는지 따위에만 매달려 살지. 겉보기에는 독일보다 돈도 많이 벌고 훨씬 잘 사는 것 같지만 인플레이션 때문에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모든 것을 돈에만 쏟아붓는 그런 곳에서 어떻게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겠어? 그러니 2001년 두 달간의 베를린 생활을 마칠 때 미국으로 돌아가기 싫었던 내 심정이 이해가 될 거야. 그때 분명히 깨달았어. 우리가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를. 독일처럼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여유롭게 살게 만드는 것, 그게 진짜 ‘복지’고 살 만한 세상 아닐까?
2025 9급 공무원 파워특강 사회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엮은이) / 2025.01.10
28,000원 ⟶ 25,2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공무원시험연구소 (엮은이)
❙2025년 운전직, 시설관리직, 방호직, 조리직 사회 시험 대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핵심이론과 최근 기출문제 연계 ❙반드시 꼭 알아야 할 기초이론 확인을 위한 필수유형 단원평가 문제 수록 ❙매 문제 상세한 해설과 보충학습으로 자기주도학습 가능01 법과 정치 01 민주정치와 법 단원평가 02 민주정치의 과정과 참여 단원평가 03 우리나라의 헌법 단원평가 04 개인생활과 법 단원평가 05 사회생활과 법 단원평가 06 국제 정치와 법 단원평가 02 경제 01 경제생활과 경제문제의 이해 단원평가 02 경제 주체의 역할과 의사 결정 단원평가 03 시장과 경제활동 단원평가 04 국민 경제의 이해 단원평가 05 세계 시장과 한국 경제 단원평가 06 경제생활과 금융 단원평가 03 사회·문화 01 사회·문화현상의 탐구 단원평가 02 개인과 사회 구조 단원평가 03 문화와 사회 단원평가 04 사회 계층과 불평등 단원평가 05 일상생활과 사회제도 단원평가 06 현대사회와 사회변동 단원평가본서는 2025년 운전직, 시설관리직, 방호직, 조리직 사회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사회 과목의 핵심이론, 과년도 기출문제, 최신기출문제를 수록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이론 중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이론을 정리하여 단기간에 효율적인 학습을 도모하며, 이론과 관련된 과년도 기출문제를 연계하여 기출경향 파악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실전에 대비하기 위한 문제풀이 연습으로 반드시 꼭 알아야 할 기초이론 확인을 위한 필수유형 단원평가 문제를 수록하였으며, 매 문제 상세한 해설을 달아 자기주도학습을 도왔다. 서원각과 함께 9급 공무원 사회를 정복해 보자!
건프라 만들기를 시작해보자 : 건담 빌드 다이버즈 편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하비재팬 편집부 (지은이), 김정규 (옮긴이) / 2019.09.11
12,800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취미,실용하비재팬 편집부 (지은이), 김정규 (옮긴이)
건담 빌드 다이버즈로 완전 공략!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건프라 "How to" 입문서. 건담 플라스틱 모델, 통칭 건프라. 건프라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기초적인 제작법과 간단한 커스터마이즈하는 법, 멋진 개조 결과를 책 한 권에 눌러 담았다. 애니메이션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건프라를 소재로 삼아 건프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기본적인 도구·재료, 제작 테크닉은 무엇인지, 건프라를 조립하는 기본 방법부터 조금 더 공을 들여 결과물의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제작 기술 및 프로 모델러의 건프라 커스터마이즈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목차 2페이지로 알아보는 『건담 빌드 다이버즈』!! 하이 그레이드 빌드 다이버즈(HGBD) LINE UP!! 하이 그레이드 빌드 커스텀(HGBC)을 알면 건프라가 더욱 즐거워진다!! 도구, 재료를 준비해보자!! 기본적인 조립부터 전체 도색까지 GUNPLA BUILD UP ROOM(제작?해설/JUNⅢ) STEP-1 : 만들어보자!! STEP-2 : 조금 더 공을 들여보자!! STEP-3 : 전체 도색에 도전해보자!! 프로 모델러의 작례를 보자!! GN-0000DVR 건담 더블오 다이버(제작/DAISAN) RGM-86RBM 짐Ⅲ 빔 마스터(제작/아이카와 카즈히코) PEN-01M 모모카풀(제작/코보판다) 캠페인 부품 활용부터 키트 조합까지 GUNPLA CUSTOMIZE LABORATORY(제작?해설/코보판다) STEP-1 : 캠페인 부품을 활용해보자!! STEP-2 : 빌드 커스텀을 조합해보자!! STEP-3 : HG 키트끼리 조합해보자!! 간단 조합과 도색으로 가볍게 만들어보자!! 짐Ⅲ B.M.S.F.(제작/야구치 히데타카) 로토모어(제작/탄 후미토시) 아빠와 아이의 건프라 커스터마이즈 CASE1 : Ryunz 가족 CASE2 : sannoji 가족 CASE3 : SSC 가족 건프라를 장식할 플레이 베이스를 만들어보자!!(제작?해설/하야시 텟페이) 프로 모델러가 제대로 커스터마이즈해봤다!! 건담 AGEⅡ 레드 매그넘(제작/코보판다) 어드밴스드 더블오 다이버 건담(제작/사카이 아키라) 건프라 스페셜 대담 카와구치 명인×카와사키 아야 여기가 건프라의 성지 「건담베이스 도쿄」!! CREDIT자녀들과 함께! 진짜 초보자를 위한 건프라 "How to" 입문서! 생존을 위해 취미가 필요한 시대! 플라스틱 모델, 통칭 프라모델 취미도 차츰 커지며 프라모델 그 자체는 물론 도구와 재료도 기본적인 것부터 특정한 용도를 위한 것까지 정말 다양하게 발매되고 있다. 그런 따라가기가 좀 겁나는 과잉의 시대, 처음으로 건프라(건담 플라스틱 모델)에 관심을 가진 분, 도전해볼 용기가 생긴 분,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기초적인 가이드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 바로 이 책, 건프라 스타트북 『건프라 만들기를 시작해보자 건담 빌드 다이버즈 편』이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가 고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저연령층을 고려한 건담 애니메이션 시리즈, 『건담 빌드 다이버즈』. 지금까지 나온 다양한 건프라를 모두 아우르는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건프라를 소재로 삼아 건프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기본적인 도구·재료, 제작 테크닉은 무엇인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초보자를 위해 건프라와 기초적인 공구를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프로 모델러의 작례를 ①설정대로 조립한 키트 리뷰 작례부터, 초보자의 영역을 넘어서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들을 소개한 ②오리지널 커스터마이즈(개인 개조 작품) 등까지 각 테마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 아이들이 상상한 건프라를 부모가 현실로 만들어주는 가족 커스터마이즈와 프로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모든 솜씨를 발휘한 건프라 작품 소개(사용 키트 등 상세 안내)는 이미 건프라 취미를 가진 분들께 새로운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읽어보시집 2 : 당신을 응원해요
넥서스BOOKS / 최대호 지음, 최고은 그림 / 2017.02.15
14,000

넥서스BOOKS소설,일반최대호 지음, 최고은 그림
수백만 독자가 열광한 SNS 스타 작가 최대호의 '행복 그림 시집'. 최대호 작가가 손글씨로 쓴 시들 중 고단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만 엄선하여 엮었다. '나는 지금 충전 중', '내 행복을 위해서 치얼스' 등을 테마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를 담았다. 생긴 건 못났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쓴 최대호 작가의 글에 최고은 작가의 그림을 더해 예쁜 그림 시집으로 구성했다.프롤로그 -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 읽어보시집 詩즌 2는 이런 책 I. 나는 지금 충전 중 · 걸음 가득 · 걸음 · 너에게만 · 고생했어요 · 선물 · 잃지 말자 · 하고 살아 · 예뻐서 · 기다려요 · 기대요 · 감당 안 돼 · 혼자 · 나무 · 내일 · 앞으로 · 소중한 너 · 이런 겨울 · 봐요 · 내가 있잖아 · 아직 · 가자 · 살 · CC · 순간의 너 · 같이 · 좋아 · 계속 · 너의 매력 · 기준 · 나만 이래? · 고통 · 포인트 · 콕 · 네 입술 · 확인 · 내 생각엔 · 멋진 삶 II. 내 행복을 위해서 치얼스 · 고마운 · 너 말야 · 송년회 · 다 해 · 여겨 · 예뻐 · 가만히 있어도 · 만나지 말자 · 둘 중 하나 · 고백 · 만나세요 · 너야 · 왜 너만 · 우리의 추억 · 할 일 · 고마워요 · 따뜻하게 · 내일에는 · 갈까 · 잃어버림 · 돼 · 피어나 · 목적지 · 전해지길 · 차이 · 이상한데 · 인사 · 아프지 마라 · 문자 · 자연스럽지 · 상상력 · 넘어져 · 정말 나야 · 방법 · 그대의 밤 · 우리의 시절 · 그렇군 · 몬스터 · 한 거야 · 게스트하우스 · 주말 · 화장 · 저 말고요 · 병원 · 할 수 없어 · 셀기꾼 · 특효약 · 안 보여 · 문다 · 반대로 · 비난 · 정말 · 관계 · 떠나는 일 III. 따끔따끔한 날엔 따끈따끈한 차를 · 거짓이 없다 · 당신에게 · 함박눈 · 차이 2 · 보면 · 욕심 · 좋은 짝사랑 · 오늘을 · 구해줘 · 같이 2 · 네 삶은 · 제 마음 · 계절 · 당신의 자리 · 오늘은요 IV. 무거운 짐 다 버리고 신나게, 행복하게 · 그런 삶 · 예쁜 지금 · 공통점 · 넓이 · 야경 · 차이3 · 나쁜 놈 · 미안하게 · 기대 · 생각 차이 · 얼룩 · 통화 어때요 · 그런 오늘 · 경계 · 그런가 · 아무리 그래도 · 소설 · 개강 · 졸업 · 밤잠 · 적응 · 매일 밤 · 망각 · 하루 · 초능력 · 다짐 · 게임 · 자꾸만 · 기록 · 달려 · 그 시절 · 시간이 흘러 · 그런 사람을 · 그런 요즘 · 남는 것 · 당신은? · 구정부터 · 준비 과정 · 뭐든 좋아요 부록 - 다독다독 응원 엽서행복이 가득한 예쁜 그림 시집 “오늘 할 일이 많아서 힘들었다면 내일은 할 일이 하나밖에 없을 거예요.” ‘행복하기’ ‘허를 찌르는 유쾌한 반전 시집’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읽어보시집』 두 번째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가 유쾌한 반전시 중심이었다면, 두 번째 이야기는 읽으면 힘이 되는 따뜻한 위로에 빵 터지는 웃음을 더했습니다. ‘나는 지금 충전 중’, ‘내 행복을 위해 치얼스’, ‘따끔따끔한 날엔 따끈따끈한 차를’, ‘무거운 짐 다 버리고 신나게, 행복하게’ 4가지 테마로 꿈, 희망, 사랑, 웃음을 담았습니다. 또한 그림을 단순히 시의 부가적인 꾸밈 요소가 아닌, 그림 하나하나에도 스토리를 담아 그림만 봐도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랜덤 모드와 스토리가 있는 책 수십 곡의 노래를 랜덤 모드로 재생해 본 적 있나요? 음악을 듣는 내내 어떤 노래가 나올지 설레는 마음으로 듣게 돼죠. 『읽어보시집』 두 번째 이이야기는 설렘 가득한 랜덤 모드와 짧은 스토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책입니다. 랜덤 모드로 음악을 재생하듯 마음 가는 대로 페이지를 펼치면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때로는 달달한 사랑의 감정을, 때로는 빵 터지는 웃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소재, 분위기의 시들을 4.5편씩 연속으로 리듬감 있게 배치하여 순서대로 읽으면 때로는 희망 에세이를, 때로는 연애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날 읽어보세요 먼저 체크 리스트를 읽고 나에게 해당하는 항목에 체크해 보세요. 3개 이상 체크했다면 활력을 주는 ‘최대호표 비타민 시’ 처방이 필요합니다. ○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는 말을 듣고 싶을 때 ○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말을 듣고 싶을 때 ○ 오늘 하루도 잘 버텨낸 내게 선물을 주고 싶을 때 ○ 방전된 나를 충전기에 꽂고 싶을 때 ○ 괜시리 마음이 울적할 때 ○ 희망의 증거를 찾고 싶을 때 ○ ‘지금부터 행복할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 때 ○ 나만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 ○ 사랑하는 엄마 아빠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 때 ○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싶을 때 ○ 박카스만 주기 민망할 때 ○ 내 반쪽을 찾고 싶을 때 ○ 사랑하고 싶을 때 선물하고픈 시집 혼자 읽어도 좋지만 같이 읽으면 더 기분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는 책이에요. 힘든 일상에 지친 나에게,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물하세요. ○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 ○ 소녀 감성 엄마, 소년 감성 아빠 ○ 칭찬받고 싶어하는 친구 ○ 사랑하는 그 혹은 그녀 ○ 엄마도 보고 싶고 여자친구도 보고 싶어하는 군인 ○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조카 ○ 힘든 도전을 시작한 친구 ○ 연애 감각 제로인 친구 ○ 낮에도 밤에도 걱정이 많은 친구 ○ “힘내, 넌 잘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고 싶은 친구 ○ 책 정말 안 읽는 친구 ○ 예쁜 그림, 예쁜 글귀를 좋아하는 친구 ○ 그동안 잘 버텨왔고 앞으로 잘해낼 나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조루, 발기부전 봉침으로 치료한다
한국학술정보 / 안상원 (지은이) / 2020.08.19
13,000

한국학술정보취미,실용안상원 (지은이)
남자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는 전립선, 성기능. 그러나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은 부정확하며 친구들과 술자리에서는 슈퍼맨이라고 자랑들을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 동안에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보고 있는 당신. 말 못 할 고민을 가지고 청담인한의원에 내원하는 다양한 남성질환 환자들을 진료해오면서 경험한 환자들의 고민과 증상 그리고 치료 사례들을 소개한다.머리말 04 01. 남자들의 보물창고 전립선 / 11 02. 한의학에서 보는 전립선 / 16 03. 전립선염, 만성전립선염 청장년층이 힘들다? / 20 04. 만성전립선염 항생제 복용해도 여전히 힘든 이유는? / 25 05. 전립선비대증이란? / 30 06. 전립선비대증 서양의학 약물치료와 수술요법 / 37 07.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 / 43 08. 야간뇨, 야간빈뇨 극복을 위한 비법은? / 48 09. 빈뇨, 잔뇨, 약한소변, 급박뇨, 지연뇨로 고생하는 노년층 / 52 10.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남성 성 기능 개선 봉독 효과 / 58 11. 전립선염 봉약침 치료와 효과적인 한약 처방은? / 63 12. 전립선비대증치료에 효과적인 전립선 봉침치료 / 68 13. 전립선비대증 증상 개선에 탁월한 한약처방 / 73 14. 전립선, 전립선비대증에 왕들의 자양강장제 침향을 처방하다 / 76 15. 특허받은 봉독크림, 전립선 질환에도 효과적 / 81 16. 남성 성기와 발기 그리고 발기부전 / 87 17. 조루, 조루증 남자 3명 중 1명이 고민한다는? / 94 18. 정액은 어디서 오는가? / 101 19. 서울 청담인한의원과 전국 한방남성의학회 소속 한의원 치료법은? / 105 20. 전립선질환,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 10가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 110 21. 쏘팔메토와 아연, 오메가3, 아르기닌, 셀레늄이 전립선에 좋다고요? / 117 22. 꾸준한 걷기운동과 반신욕은 전립선을 강하게 만드는 비법? / 122 23. 전립선마사지와 전립선마사지기 / 127 24. 정기적인 성생활과 자위행위는 전립선 건강의 핵심 / 130 25.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조루 치료 사례 소개 / 134 26.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과 관련된 한의학 논문 소개 / 150 27. 건강한 전립선을 위하여, 행복한 노년을 위하여∼ / 154남자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는 전립선, 성기능. 그러나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은 부정확하며 친구들과 술자리에서는 슈퍼맨이라고 자랑들을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 동안에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보고 있는 당신. 잦은 소변과 잔뇨, 급박뇨로 팬티에 소변을 지리기도 하고, 야간뇨 증상으로 자면서 여러 번 깨어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부인의 눈치를 보게 되는 당신. 어느 순간부터 발기력이 시원치 않고 빠른 사정(조루) 증상으로 좋다는 건 다 찾아다니면서 먹어보고 건강식품도 구입해보지만 여전히 자신감이 저하된 고개 숙인 남자 당신. 이러한 말 못 할 고민을 가지고 청담인한의원에 내원하는 다양한 남성질환 환자들을 진료해오면서 경험한 환자들의 고민과 증상 그리고 치료 사례들을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대바늘 손뜨개
미호 / 부티크사 (지은이), 방현희 (옮긴이) / 2020.09.24
16,000원 ⟶ 14,400원(10% off)

미호취미,실용부티크사 (지은이), 방현희 (옮긴이)
차근차근 대바늘 손뜨개를 익힐 수 있도록 단계별 사진을 꼼꼼히 수록했다. 필요한 기법을 찾아 사진과 설명을 보고 따라 해보자. 막힐 때마다 해법을 찾도록 도와줄 거예요. 먼저 필수로 알아야 할 기법들을 익히고 응용 도안을 함께 떠본다. 어떤 기법을 어디에 적용하면 좋을지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들어 있다. 뜨개 기법 뿐 아니라, 실 색 바꾸는 방법, 편물과 편물 잇는 방법, 뜨개 마무리 하는 방법 등 대바늘 손뜨개에 필요한 모든 기법을 담았다. PART 1 준비하기 대바늘과 도구 대바늘의 종류 대바늘의 굵기 편리한 도구 실에 관해서 실타래의 종류 라벨 보는 법 실의 굵기 실의 형태 실 끝 빼내는 법 PART 2 알아두어야 할 것들 뜨개바탕에 관해서 각 부분의 명칭 1코·1단이란 게이지에 관해서 게이지 측정 방법 왕복뜨기와 원형뜨기 왕복뜨기 원형뜨기 주로 사용하는 뜨개바탕 메리야스뜨기 안메리야스뜨기 가터뜨기 1코 고무뜨기 2코 고무뜨기 멍석뜨기 제도와 뜨개 도안 제도 보는 법(옷일 때) 뜨개 도안 보는 법(옷일 때) 제도 보는 법(소품일 때) 뜨개 도안 보는 법(소품일 때) PART 3 뜨기 실 거는 법과 바늘 잡는 법 시작코 일반적인 시작코 풀어내는 시작코 뜨개바탕 실로 뜨는 사슬뜨기 시작코 시작코를 원형으로 만드는 방법 1코 고무뜨기 시작코 2코 고무뜨기 시작코 코 줄이기 1코 줄이기 끝 코에서 줄이기 1코 안쪽에서 줄이기 분산하여 코 줄이기 2코 이상 줄이기 덮어씌워 코막기로 코 줄이기 V네크라인 중심에서 코 줄이기 코 늘리기 1코 늘리기 1단 아래 코를 끌어올려 코 늘리기 돌려뜨기로 코 늘리기 걸기코와 돌려뜨기로 코 늘리기 분산하여 코 늘리기 2코 이상 늘리기 감아코로 코 늘리기 되돌아뜨기 남겨 되돌아뜨기 늘려 되돌아뜨기 실 색 바꾸는 방법 줄무늬 색 바꾸는 방법 배색 부분마다 실을 자르는 방법 실을 휘감는 방법 실을 걸치는 방법(2단마다 실 색 바꾸기) 배색무늬뜨기 색 바꾸는 방법 뜨개바탕 안쪽에 실을 걸치는 방법 뜨개바탕 안쪽에 실을 걸치지 않는 방법 카우친뜨기 방법 코 줍는 방법 일반적인 시작코에서 코줍기 덮어씌워 코막음한 코에서 코줍기 뜨개바탕의 옆면(단)에서 코줍기 사선에서 코줍기 곡선에서 코줍기 장갑 엄지손가락 코줍기 실 바꾸는 방법·잇는 방법 단의 가장자리에서 실 바꾸는 방법 단의 중간에서 실 바꾸는 방법 접친 매듭으로 실 잇는 방법 뜨개코 고치는 방법 잘못 떴을 때(겉뜨기일 때) 코를 빠뜨렸을 때 PART 4 마무리 코막기 덮어씌워 코막기 1코 고무뜨기 막기 2코 고무뜨기 막기 조여 막기 잇기 덮어씌워 잇기 빼뜨기 잇기 메리야스 잇기(쉼코와 쉼코를 이을 때) 메리야스 잇기(일반적인 시작코와 이을 때) 메리야스 잇기(덮어씌워 코막음한 코와 이을 때) 안메리야스 잇기 가터 잇기 코와 단 잇기(쉼코와 이을 때) 코와 단 잇기(일반적인 시작코와 이을 때) 코와 단 잇기(덮어씌워 코막음한 코와 이을 때) 꿰매기 떠서 꿰매기(메리야스뜨기일 때) 떠서 꿰매기(안메리야스뜨기일 때) 떠서 꿰매기(가터뜨기일 때) 단춧구멍과 단추 다는 방법 단춧구멍 단추 다는 방법 실 정리 뜨개바탕 끝에 있는 실 끝 뜨개바탕 중간에 있는 실 끝 다림질하여 마무리하기 그 밖의 기법 메리야스 자수 프린지 다는 방법 방울 만드는 방법 태슬 만드는 방법 PART 5 작품 만들기 가터뜨기 넥 워머 멍석뜨기 레그 워머 페어 아일 무늬 핸드 워머 나뭇잎 무늬 스툴 고무뜨기 모자 아란 무늬 목도리 꽈배기 무늬 조끼 건지 무늬 조끼 북유럽풍 배색 무늬 파우치오늘부터 같이 시작해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대바늘 손뜨개 예쁜 도안이 담긴 뜨개 책을 사두었지만 도안을 어떻게 봐야 할지, 어떻게 떠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아서 시작도 못했다고요? 대바늘을 처음 시작한다면 제일 먼저 이 책으로 기초 뜨개법을 배워보세요. 오늘부터 차근차근 같이 해봐요. 겉뜨기, 안뜨기 같은 기초 기법에서부터 코를 늘리고 줄이고 마무리하는 방법까지! 언제든 꺼내서 참고할 수 있는 대바늘 손뜨개 교과서랍니다. 사진을 따라 하다 보면, 무엇이든 뜰 수 있어요! 어떤 도안을 뜨더라도 참고할 수 있는 기법 교과서 이 책에는 차근차근 대바늘 손뜨개를 익힐 수 있도록 단계별 사진을 꼼꼼히 수록했어요. 필요한 기법을 찾아 사진과 설명을 보고 따라 해봐요. 막힐 때마다 해법을 찾도록 도와줄 거예요. 먼저 필수로 알아야 할 기법들을 익히고 응용 도안을 함께 떠봐요. 어떤 기법을 어디에 적용하면 좋을지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들어 있어요. 손뜨개를 하다가 모르는 기호가 나와도 당황하지 마세요. 이 책에 나오는 설명대로 따라하면 되니까요. 뜨개 기법 뿐 아니라, 실 색 바꾸는 방법, 편물과 편물 잇는 방법, 뜨개 마무리 하는 방법 등 대바늘 손뜨개에 필요한 모든 기법을 담았답니다. 이 책은 이렇게 활용하세요! 01 대바늘 손뜨개를 위한 재료 준비! 대바늘 손뜨개란 어떤 걸 말하는 걸까요? 바늘은 어떤 걸 써야 하죠? 실은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재료들을 알아보고 준비해요. 실 종류나 바늘의 굵기 같은 정보도 상세하게 담았어요. 02 뜨개를 시작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지식을 체크! 자주 쓰는 용어와 숙지해두어야 할 것들을 먼저 알아봐요. 뜨개바탕과 게이지 내는 법, 도안 보는 방법까지 알려줘요. 기초를 탄탄하게 했다면 이제 시작이에요. 03 본격적인 뜨개 시작! 바늘 잡는 법, 코 시작하는 법 등 실제 대바늘 뜨개에서 쓰는 모든 기법이 여기 있어요! 뜨기 방식에 따라 여러 뜨개바탕이 완성되어요.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코를 늘리고 줄이고, 실 색을 바꾸어 무늬를 넣으면서 뜨개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04 작품을 만들어볼까? 사시사철 유행을 타지 않는 작품으로 뜨개 기법을 몸에 익혀요. 간단한 파우치, 머플러부터 직접 입을 수 있는 스웨터, 조끼까지 함께 떠봐요! 자, 이제 시작할 준비가 되셨나요? 손끝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이야기, 대바늘 손뜨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부작사부작 손을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완성될 거예요. 바늘과 실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대바늘 손뜨개로 멋진 취미를 즐겨보세요!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
사계절 / 숀 탠 지음, 이지원 옮김 / 2009.09.21
16,500원 ⟶ 14,850원(10% off)

사계절소설,일반숀 탠 지음, 이지원 옮김
<도착>, <잃어버린 것>, <빨간 나무>의 작가 숀 탠의 그림책. 어느 도시 변두리 지역의 일상을 회고하는 듯한 열다섯 편의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삶의 내밀한 진실을 들여다보는 이 작품은, 작가의 전작들에 비해 글의 비중이 현저히 크고 글 자체만으로도 서사의 힘과 문학적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소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교외를 배경으로 하는 열다섯 편의 이야기들은 다 다르면서도 닮아 있다. 보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들, 그리고 보이지 않지만 결국은 보아야만 하는 것들을 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가 스스로 보지 못하는 우리 안의 편견과 어리석음을 드러내 보여주기도 하고, 스스로 무시해 버리는 작고 보잘것없는 생각의 조각들로 소중한 가치들을 빚어내 보여주기도 한다. 화자의 집에 머물던 외국인 교환학생 에릭의 모습을 나뭇잎 모양의 머리를 지닌 땅콩만한 캐릭터로 표현하는 '에릭', 글자 하나 없이 그림만 있는 장면 넷을 연이어 보여줌으로써 이야기를 전개하는 '할아버지의 결혼식 이야기', 텍스트 자체를 시각 이미지로 활용하여 작품의 느낌을 연출한 '멀리서 온 비'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물소 에릭 부서진 장난감들 멀리서 온 비 역류 할아버지의 결혼식 이야기 어디에도 없다 나뭇가지 사람들 이름 없는 축일 기억 상실 기계 경아 나만의 애완동물 만들기 우리의 원정 '거북 구조'의 밤 동네 끄트머리에 살던 털북숭이 물소는 어떻게 늘 정답을 알고 있었을까? 낡은 잠수복 차림으로 거리를 떠돌던 그 사람은 누굴 찾고 있었던 것일까? 사람들이 남몰래 써 놓고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은 시들은 어디로 모여 무엇이 되어 떠돌게 되는 것일까? …… 경계의 작가, 숀 탠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숀 탠’이라는 작가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도착』, 『잃어버린 것』, 『빨간 나무』등의 작품도 한 번쯤은 접해 보았을 터. 그의 작품들은 흔히 ‘아이들이 보는 것’으로 여겨지는 여느 그림책들과는 매우 다르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잊어버리고 살게 되는 것들에 대한 연민’(『잃어버린 것』)이라든가, ‘일상 속의 한없는 절망과 절망 끝에 찾아드는 희망’(『빨간 나무』), ‘자기 나라를 떠나 낯선 곳에서 살게 된 사람들의 외로움과 고단함, 또는 그에 대한 위로와 연대’(『도착』) 등, 숀 탠의 작품들은 여타의 그림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주제와 감성을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판타지로 풀어내, 성인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를테면 숀 탠은 ‘경계의 작가’다. 그림책적 형식과 성인문학적 감성의 경계에 서서 그 둘을 아우르는 작가. 그는 또한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아우르는 작가이기도 하다. 최고 권위의 그림책상인 볼로냐라가치상을 받은 호주의 대표적 그림책 작가인가 하면,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세계적인 그래픽노블리스트이기도 하다. 두 차례에 걸쳐 세계 판타지어워드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독보적인 에스에프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 영화 「월-E」와 「호튼」의 컨셉디자이너로 일한 바 있는 비주얼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의 작가적 경계성을 가장 잘 말해 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자리와 관점이다. 그는 세대와 세대의 경계에 서서, 앞선 세대에게 버림받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것들을 보듬고 지키려 한다(『잃어버린 것』). 날마다 절망과 희망 사이를 오가는 소시민의 자리에 서서, 절망하는 이들을 위안하고 희망의 새싹을 보여주고자 한다(『빨간 나무』). 토박이와 이주자의 경계에 서서, 낯선 세계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이주자들이 겪는 외로움과 고단함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연대하려고 한다(『도착』). 작가 숀 탠의 이러한 경계성은 그의 출생 배경과 성장 환경에서 비롯된 바 크다. 그는 호주의 중국계 말레이시아 이민 2세다. 호주 이민자들의 기착지인 항구도시 프리멘틀에서 태어나, 대도시인 퍼스 북쪽의 변두리에서 자랐다. 이민 2세로서 도시 변두리에서 자란 성장기 내내 그는 경계인으로서 자기 존재의 정체성과 주변부의 삶에 대하여 고민하였고, 그 고민과 사유의 결과들이 이후 그의 작품 세계 속에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변주되어 오고 있는 것이다. 그는 또한 문학과 회화에 대한 천부적 재능과 감수성을 타고났다. 어려서부터 시와 소설에 탐닉했고 그림에 몰두한 그는 불과 16세에 공상과학소설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해 18세에 ‘국제 미래의 출판미술가’ 상을 받은 바 있으며, 대학에서는 문학과 회화를 복수 전공했다. 이러한 자질과 환경, 그리고 현실에 대한 고민과 진지한 태도 들이, 문학과 회화를 아우르고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면서 주변인들의 삶과 꿈을 어루만져주는 독특한 작품세계의 배경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 경계의 작품,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 경계의 작가 숀 탠이 또 하나의 ‘경계의 작품’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을 창조해 냈다. 이번엔 문학적 성취가 두드러진다. 어느 도시 변두리 지역의 일상을 회고하는 듯한 열다섯 편의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삶의 내밀한 진실을 들여다보는 이 작품은, 그의 전작들에 비해 글의 비중이 현저히 크고 글 자체만으로도 서사의 힘과 문학적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소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을 단순히 언어예술로서의 ‘소설’이라고 규정할 수는 없다. 작품 지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시각예술로서 ‘그림’들이 삽화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 이야기를 전개하고 전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 작품의 두 번째 이야기 「에릭」을 보면, 화자의 집에 머물던 외국인 교환학생 에릭의 모습은 나뭇잎 모양의 머리를 지닌 땅콩만한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어린 시절의 화자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러나 결과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해야만 하는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인공의 모습을 비현실적이면서도 소박한 정감을 자아내는 이미지로써 그려낸 것이다. 이것은 말(글)로는 전달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느낌의 시각적 표현이다. 게다가 이 이야기는 에릭이 화자의 집에 남기고 간 것에 대해 “직접 보시라. 그것은 몇 해가 지난 지금도, 어둠 속에서 여전히 잘 자라고 있다……”라고 말한 뒤에, 책장을 넘기면 마주치게 되는 화면을 가득 채운 영롱한 그림으로써 그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것은 ‘글과 그림이 서로 보완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즉 ‘보여주며 말하는’ 그림책적 표현 방식에 다름 아니다. 그밖에도 이 작품은 텍스트 자체를 시각 이미지로 활용하여 작품의 느낌을 연출한다든지(「멀리서 온 비」), 글자 하나 없이 그림만 있는 장면 넷을 연이어 보여줌으로써 이야기를 전개한다든지(「할아버지의 결혼식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시각(그림/이미지)과 청각(글/언어)을 동시에 활용하는 공감각적 표현방식을 구사하고 있다. 이처럼 소설도 아니요 그림책도 아니면서 그 둘을 뛰어넘는 표현을 성취해 낸 이 작품을, 서평지 은 다음과 같은 말로 평하고 있다. “너무나 독특한 작품이라서 기존의 장르로는 분류하기 어렵다. 차라리 이 책을 ‘보석’이라 하자. 아니, ‘보석의 모음’이다!” 변두리-주변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진실과 희망 이야기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 이 작품의 원제는 Tales from outer suburbia다. ‘suburbia’- 번역하여 교외, 또는 변두리쯤 되는 이 말은 숀 탠의 다른 작품 속에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낱말로, 경계인 또는 주변인으로서 작가의 독특한 정서를 형성한 환경이다. 이 ‘교외’를 배경으로 하는 열다섯 편의 이야기들은 다 다르면서도 닮아 있다. 보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들, 그리고 보이지 않지만 결국은 보아야만 하는 것들을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가 스스로 보지 못하는 우리 안의 편견과 어리석음을 드러내 보여주기도 하고, 스스로 무시해 버리는 작고 보잘것없는 생각의 조각들로 소중한 가치들을 빚어내 보여주기도 하며, 일상 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 진실과 희망을 들춰내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는 그것들을 직접 드러내어 말하지 않는다. 다양한 형상적, 언어적 상징과 은유가 담긴 기이한 이야기들을 통해 ‘느끼게’ 해 줄 뿐이다. 그리고 그 묘한 느낌의 끝자락에 독자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하여, 저마다의 언어로 된 답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가령, 이 작품의 첫 번째 이야기인 「물소」를 보자. 물소는 동네 끄트머리, 아무도 돌보지 않아 풀이 무성한 빈터에 산다. 물소는 거의 늘 잠만 자고 있고 누가 지나가든 무관심하지만, 누구라도 길을 가다 멈추고 무언가 물어보면 뾰족한 발굽을 들어 정확한 방향을 가리켜 준다. 그가 가리킨 데로만 가면 우리는 늘 기뻐하며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물소는 이제 동네에 없다. 그저 묵묵히 방향만을 일러줄 뿐, 답을 찾는 방법이나 모양, 느낌 따위 스스로 알아가야 할 것에 대해서는 입을 다무는, 이 무뚝뚝하고 낯설고 무서워 보이기까지 한 존재를 이제는 아무도 찾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야 우리는 그가 아쉽다. 작가가 풀어낸 이야기 속의 아무도 찾지 않아 떠나버린 물소, 그는 무엇이며 그를 아쉬워하는 우리는 누구인가? 네 번째 이야기인 「멀리서 온 비」는 어떤가. 한 번쯤 시인의 꿈을 꾸어 보지 않은 이는 없을 터. 그러나 시인이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시, 과잉된 감정이 담긴 까닭에 남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워 찢거나 태우거나 혹은 감춰 둔, 그 시시한 시들은 종국엔 어디로 가는 것일까? 대개는 안타깝게도 쓰레기의 강에 실려 떠내려가지만, 몇몇 고집 센 글들은 달아나 바람에 쓸려 다니다 쇼핑센터 황량한 주차장에 모인다. 이들은 알 수 없는 끌림으로 천천히 합쳐져 작은 공 모양을 이루고, 또 다른 고백들, 소망들, 떠돌던 생각들, 운율 없는 시구들과 보내지 못한 사랑의 편지들을 끌어들이며 점점 자라난다. 커다래지고 커다래진 이 종잇조각들의 축적물은, 토해내지 못한 감정의 힘으로 마침내 둥실 떠올라 한밤중 외로운 개들을 짖게 만들면서 하늘을 떠다닌다. 그러다가 별안간 불어 닥치는 바람이나 빗줄기를 만나면, 무수히 작고 젖은 조각들로 분해되어 밤사이 온 도시에 눈처럼 쏟아져 내리는 것이다.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신이 나고 어른들은 당황한다. 그러나 눈 밝은 사람들은 곧 발견할 것이다. 젖은 종잇조각 하나하나마다 쓰여 있는 갖가지 빛바랜 단어들이 우연히 모여 시가 되는 것을. 잘 보이진 않지만 분명 거기 적혀 있고, 읽는 사람들 저마다에게 서로 다른 이야기를 속삭이는, 무언가 기쁘기도 슬프기도, 진실하거나 터무니없기도, 또는 완전하기도 한 그 시들은, 마치 공중에 붕 떠 있는 듯한,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느낌과 오래도록 머금게 되는 내밀한 웃음을 남긴다. 이것은 무엇인가? 지나간 열망들, 서툴지만 진실했던 아련한 청춘과의 조우인가, 이제는 느긋이 돌아볼 수 있는 달떴던 시절들의 되새김인가? 열한 번째 이야기, 「경계하고 있지만 겁먹은 건 아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그림과 조응한다. 조용한 마을, 흰 구름 몇 점이 노래하듯 떠 있는 경쾌하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원추형 구조물들이 집집마다 거꾸로 서 있다. 참으로 산뜻한 풍경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구조물의 정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점점 정세가 불안해지는 현 시국에, 국가 안보의 기치를 세우는 데 동참’하라는 뜻으로 정부가 집집마다 하나씩 지급한 물품이다. 정부에서는 매달 그것을 잘 정비할 의무를 ‘우리’에게 부과하고, 2년에 한 번씩은 녹슨 곳을 잘 코팅하라고 암회색 페인트를 보내온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이미 미사일을 저마다 다른 색깔로 칠해 놓고 있다. 나비나 꽃 모양을 그려 장식한 집도 있다. 성탄절에는 그것에 전구를 달아 장식하는 유행을 만들어 냈다. 그뿐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미사일을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한다. 아래쪽 판을 떼어내고 그 안에 모종을 키우거나 연장 따위를 보관하는가 하면, 좀 더 개조를 해서 ‘나만의 오두막’으로 삼기도 하고 개집으로 쓰기도 한다. 심지어 윗부분을 없애고 굴뚝을 내어 피자 굽는 화덕으로 만들어 버린 집도 있다. 물론 언젠가 정부에서 미사일을 사용하려 할 때 작동이 안 될지도 모른다는 건 우리도 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란다. 만약 다른 나라에서도 집집마다 미사일을 두어 우리를 겨누고 있다면, 그들 또한 우리처럼 미사일의 더 좋은 쓰임새를 알아내었기를. 살펴본 것처럼 이 이야기의 시선은 험악한 세상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시선이 안내하는 풍경은 사뭇 평화롭고 유쾌하다. 도대체 그 힘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들, 열다섯 개의 이야기들이 자아내는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작가가 구축해 놓은 환상의 공간을 거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가 이런저런 이유로 잊고 사는 것들, 놓치고 있는 것들, 못 보고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만나게 되고 그것들과 화해하며 마음이 따스해지고 또 아련해지는 것이다. ‘그곳’은 어디이며 ‘그것들’은 무엇인가? 바로 우리네 보통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 -변두리이며, 바로 우리가 지켜내야 할 것들 -우리 삶의 외면해선 안 될 진실과 찾아내야만 하는 희망이 아닐까? * 비주얼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 ‘그림소설’(?) 그런데 이 묘한 작품을 무어라 불러야 할까? 기존의 것들로 이름 붙이기엔 무언가 조금씩 모자라다. 다만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소통방식의 문학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바야흐로 세상은 ‘보는’ 미디어의 시대다. 또한 미디어의 융합의 시대다. 문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여서, 작가는 ‘쓰고’ 독자는 ‘읽는’ 전통적인 방식은 이제 문학의 유일한 소통방식이 아니다. 그리거나 찍어서 보여주고 보는 방식이 거기에 더해졌다. 특히 어린이문학에 있어서 이러한 양상은 이제 일반적이다. 삽화가 풍성하게 들어간 동화책과,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그림책들……. 이제는 성인들도 ‘비주얼이 있는’ 문학작품을 요구한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것은, 그 까닭이 단지 시각적 즐거움을 얻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문학작품에 삽화를 그려 넣은 수준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며 말함으로써 이야기를 전달하는 소통방식’의 매력을 발견한 성인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림책을 즐기는 어른들이 많아지는 현상이 그것을 방증한다. 숀 탠의 전작 『잃어버린 것』과 『빨간 나무』, 『도착』의 열렬한 독자들은 대개 그런 성인들이다. 그밖에도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이라든지, 피터 시스의 『세 개의 황금열쇠』, 마가릿 와일드의 『할머니가 남긴 선물』,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두 사람』처럼, 성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그림책에 열광하는 어른 독자들이 많다. 숀 탠은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을 통하여 그러한 그림책적 방식, 즉 글과 그림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소통방식의 매력을 소설에까지 적용시켰다. 그렇다면 이 작품을 어떤 장르로 규정해야 할까?…… 그림소설? 딱 떨어지는 건 아니지 싶지만 달리 표현할 말도 없는 듯하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용어보다 중요한 것은, 이 매력적인 문학형식이 더 많은 작가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주고 더 많은 독자들에게 그것을 누리는 즐거움을 주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는 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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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 / 이일구 (지은이)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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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소설,일반이일구 (지은이)
토지투자는 저평가 된 땅을 찾아 땅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투자하여 향후에 차익을 남기는 투자 방법이다. 여기서 핵심은 ‘향후에 가치가 오를 땅을 어떻게 찾는가’이다. 그렇다면 소위 말하는 ‘꾼’들은 어떻게 가치가 오를 땅을 미리 알고 투자해 돈을 벌까? 토지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에 가면 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도시기본계획 등 다양한 지도가 벽에 걸려있다. 그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디에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몽땅 드러나 있다. 어지간한 개발 정보들은 여기에 모두 공개되어 있는데도 왜 토지투자로 누구나 쉽게 돈을 벌지는 못할까? 그 이유는 지도 속 정보들이 뭘 말하는 것인지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아보지 못한다면 보물지도가 아닌 일반 지도로 보일 뿐이다. 이 책은 토지대장, 등기부등본도 본 적 없는 초보 투자자도 투자의 눈을 키울 수 있도록 투자 이론은 쉽고 간결하게, 저자의 현장 경험은 깊고 다양하게 담았다. 초보 투자자는 ‘투자’라고 하면 투자비용 때문에 겁부터 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껑충 오른 아파트의 경우는 투자하는 데 몇 억 단위의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토지투자는 그렇지 않다. 17년 경력의 저자는 오히려 농지나 관리 지역의 싼 값의 토지가 좋다고 말한다. 소액으로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토지투자를 시작하자.머리말 1장. 개발계획 속에 보물지도가 있다 1. 대한민국이 궁금해 - 국토종합계획 2. 경기도가 궁금해 - 도종합계획, 수도권정비계획, 광역도시계획 3. 파주시가 궁금해 - 도시기본계획 4. ○○동이 궁금해 - 도시관리계획,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투자분석| 평택항에 집중하라 2장. 땅값은 이 4가지가 결정한다 1. 교통 - 도로 따라 철도 따라 돈이 흐른다 2.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지구 - 거래량 상승 지역을 찾아라 3. 인구 - 인구가 증가한 곳을 찾아라 4. 진짜 이 4가지가 땅값에 영향을 줄까? 5. 지가상승의 4가지 조건으로 분석한 평택, 화성, 세종시 |투자분석| 화성시에 집중하라 3장. 투자? 하수는 감을 믿고 고수는 데이터를 분석한다 1. 부동산공법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2.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말, 말, 말 3. 빅데이터 분석 - 지가상승률, 토지거래량, 경제성장률과 지가변동률의 관계, 택지공급실적 4. 키워드 분석 - 4차산업과 관련된 지역은 어디일까? 5. 용도구역별, 이용상황별 지가상승률 분석 |투자분석| 세종시 북부에 집중하라 4장. 준비가 끝났으면 현장이다 1. 땅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 2. 백 번은 가봐야 현장이 보인다 3. 현장에 가라는 게 무슨 말일까? 가서 뭘 해야 하지? 4. 싼 게 좋다고? 10(5) + 5가 좋은 땅이다 5. 기획부동산이 몰리는 곳이 좋은 땅이다 6. 경치 좋은 곳이 아니라 오르는 곳이 좋은 땅이다 7. ‘매물이 없다, 곧 오른다, 대박난다’는 말은 그냥 걸러라 8. 협상하고 물러서면 기회는 또 온다 9. 판단이 서면 행동하고, 행동했으면 후회하지 말자 10. 마지막은 매도의 기술! 살 때보다 팔 때가 더 어렵다 |투자분석| 평택 안중 역세권에 투자해서 1600% 수익을 올린 조 대표 5장. 딱지투자는 모두 불법일까? 1. 이주자택지 투자로 5년 만에 15억을 번 투자자 2. 물딱지, LH토지분양권 투자의 실제 3. 판교신도시, 위례신도시, 동탄신도시, 고덕신도시, 현덕지구 이택투자 4. 이택투자는 상권과 건축을 알아야 한다 5. 자가 건축 시 손해 볼 확률을 확실히 줄이는 방법 |투자분석| 평택 신영리 농지투자로 좋은 수익을 올린 투자자 6장. 투자기법, 땅 투자의 대상은 상상력이다 1. [마케팅 투자] 토목공사, 도로개설, 나무만 심어도 땅 가치는 상승한다 2. [건축 후 매매] 수익용 건축물을 짓기 위한 땅 가격의 비밀 3. [수용, 환지, 보상] 땅에만 투자하는 꾼들의 세계 4. [길목 투자] 브리핑 각이 나오는 곳이라면 사라 5. [알박기 투자]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땅이라면 사라 6. [시가화예정구역 투자] 지구단위계획구역, 시가화예정구역이면 사라 |투자분석| 용인 동쪽 처인구에 집중하라 |투자사례| 용인 동쪽 처인구에 집중하라토지투자, 아는 사람에게만 기회가 열린다! 소액으로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토지투자의 기술 토지투자는 저평가 된 땅을 찾아 땅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투자하여 향후에 차익을 남기는 투자 방법이다. 여기서 핵심은 ‘향후에 가치가 오를 땅을 어떻게 찾는가’이다. 그렇다면 소위 말하는 ‘꾼’들은 어떻게 가치가 오를 땅을 미리 알고 투자해 돈을 벌까? 토지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에 가면 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도시기본계획 등 다양한 지도가 벽에 걸려있다. 그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디에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몽땅 드러나 있다. 어지간한 개발 정보들은 여기에 모두 공개되어 있는데도 왜 토지투자로 누구나 쉽게 돈을 벌지는 못할까? 그 이유는 지도 속 정보들이 뭘 말하는 것인지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아보지 못한다면 보물지도가 아닌 일반 지도로 보일 뿐이다. 이 책은 토지대장, 등기부등본도 본 적 없는 초보 투자자도 투자의 눈을 키울 수 있도록 투자 이론은 쉽고 간결하게, 저자의 현장 경험은 깊고 다양하게 담았다. 초보 투자자는 ‘투자’라고 하면 투자비용 때문에 겁부터 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껑충 오른 아파트의 경우는 투자하는 데 몇 억 단위의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토지투자는 그렇지 않다. 17년 경력의 저자는 오히려 농지나 관리 지역의 싼 값의 토지가 좋다고 말한다. 소액으로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토지투자를 시작하자! 그래서 지금 눈여겨볼 지역은 어디? 전국 투자 유망지역을 한눈에 파악하자! “땅에는 정가가 없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땅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땅값은 부르는 게 값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은 큰 오해다. 땅값이 오르는 곳에는 다 이유가 있다. 교통, 산업단지, 택지개발지구, 인구 등이 거래량을 상승시키고 땅값을 결정하는 주요인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사려고 하는 토지가 합리적인 가격인지 판단하는 능력이다. 왜 그 가격인지 이유를 알아야 바로 사야하는지 값을 깎아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초보 투자자가 토지에 투자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투자할 곳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다 보니 오히려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가려내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지금 당장 눈여겨보아야 할 투자 유망지역을 함께 분석한다. 특히 평택, 화성, 세종, 용인 동쪽 처인구 등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그 지역에는 어떤 개발이슈가 있는지, 왜 집중해야하는지 낱낱이 밝힌다. 실무 투자자가 17년간 현장을 누비며 얻은 토지투자 비결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토지투자를 결심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 기본부터 반드시 피해야 할 것들, 저자가 성공과 실패로 얻은 노하우까지 담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향후 기대되는 투자처와 올바른 투자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장에서는 정부가 내놓은 개발계획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개발계획에서 무엇을 집중적으로 봐야 하는지 알아본다. 개발계획은 땅에 관한 고급정보를 알 수 있는 보물지도이자, 토지투자의 가장 기본이 된다. 보물지도를 볼 줄 알게 되었으니 2장과 3장에서는 땅값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개발계획 외에 토지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알아본다. 정부가 세운 계획이 얼마나 정확하게 현실에 반영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투자할 곳을 확실히 찾을 수 있다! 4장에서는 이론 준비를 끝내고 부동산 현장으로 나간다. 부동산 공인중개사님과 대화하는 방법, 기획부동산에 대응하는 방법, 일상에서 토지를 보는 방법, 토지 소유주들과 거래하는 방법, 이미 구입한 토지를 더 좋은 가격에 파는 방법 등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저자의 필살기를 공개한다. 5장과 6장에서는 땅으로 돈 버는 다양한 토지투자 방법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딱지 투자, 이주자택지 투자, 마케팅 투자, 길목 투자, 알박기 투자, 시가화예정구역 투자 등 실제로 토지가 거래되는 여러 방법을 알아본다. 이 책을 읽고 토지투자에 ‘확신’을 얻었다면, 이젠 실전에서 투자할 시간이다!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투자하겠다고 마음먹지만 실상은 공부만 하다가 중도 포기하거나, 두려워서 현장으로 나갈 생각을 못 한다. 하지만 머리로만 아는 정보로는 부족하다. 아무리 좋은 자료를 보았다고 하더라도 현장의 부동산에서 확인을 거친 후에 매수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섣부르게 투자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온다. 이 책은 초보 투자자가 현장에 나가서 헤매지 않도록 저자의 현장 경험을 가득 담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현장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실전에서는 무엇을 봐야 하는지 속 시원하게 밝힌다. 이 책을 읽고 돈이 되는 토지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이젠 확신을 가지고 실전에서 투자할 시간이다! 땅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생각을 땅과 연결지어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인터넷 지도로 지역을 검색하면서 땅과 연관지어 검색해본다. 이런 습관은 생각을 확장시키고 더 디테일한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땅으로 돈을 버는 길은 어렵고 힘들고 귀찮은 데 있는 것이 아니다. 단순하고 가깝고 익숙한 곳에도 있을 수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없이 많은 도로가 공사 중이다. 변화가 시작된다. 미처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내비게이션을 달고 다니다가 낭패를 겪을 정도다. 도시가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두려울 정도다. 팁을 하나 더 주자면 ‘흘러가는 도로는 잊어라!’ 지나간 도로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소음과 공해만 유발할 뿐이다. 모든 부동산의 원재료는 땅에서 출발한다. 모든 부동산이 하는 일은 결국 땅이 하는 일이다. 땅이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때 부동산 투자의 절반은 끝난다. 지리산 골짜기 만 평을 살 것인가? 강남역 앞 10평을 살 것인가? 다시 되팔려고 할 때 어떤 땅이 잘 팔리는가? 또 향후 도시를 개발할 때 어디를 먼저 개발할까? 여러분이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를 열람하고 해당 필지를 검색한 후 오른쪽 위에 있는 도시계획을 클릭해보면 이 모든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거 하나만 제대로 확인해도 땅 투자로 실패하지 않는다.
멋진 신세계
쌤앤파커스 / 임춘성 지음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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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임춘성 지음
인공지능부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가상현실, 로봇, 무인자동차, 클라우드, 빅데이터까지.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테크 트랜드. 기술의 단편적인 소개가 아니라 기술 간 유기적 관계와 흐름과 그 시너지에 대해, 사회와 산업구조, 개인의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심도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클로즈업] 멋진 신세계 입국심사 [워밍업] 멋지게 살자 지식 아니면 지혜 1. 지식의 신세계 진정한 신인류 - 인공지능 신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 인지 : 세상을 받아들이는 법 학습 : 지식의 축적 판단 : 과연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 2. 지혜의 신세계 나와 세상을 아는 선견지명 - 빅데이터 일일이 설명하지 마라 수집 : 모으고 또 모으고 처리 : 분산의 미학 분석 : 나도 모르는 나 업 따로 휴식 따로 3. 업의 신세계 귀천 있는 일꾼 - 로봇 노동인가 스포츠인가 모방 : 인간의 위대함 대체 : 인간의 부족함 체력 : 기본이 기본이 아니다 4. 휴식의 신세계 3,000만 원짜리 내비게이션 - 무인자동차 여행을 떠나요 공간 : 나의 위치와 당신의 지도 상대 : 길에는 길만 있지 않다 융합 : 배일까 항구일까 소통과 소유 사이 5. 소통의 신세계 사물과 이야기하다 - 사물인터넷 민주적 커뮤니케이션 표현 : 사물 꽃 연결 : 올웨이즈 - 온 통합 : 대인배 그릇 6. 소유의 신세계 소유의 종말 - 클라우드 집중할 때와 분산할 때 저장 : 있는 듯 없는 듯 접근 : 소유권 vs 접근권 공유 : 궁극적 소유 돈이냐 꿈이냐 7. 돈의 신세계 모든 것이 돈이고, 아무 것도 돈이 아닌 - 핀테크 양면성의 최고봉 신뢰 : 제3자의 본분 편의 : 당신은 보수? 진보? 자산 : 돈의 유언장 8. 꿈의 신세계 생각이 경험으로, 상상이 현실로 - 가상현실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자극 : seeing is believing 경험 : 생각이 경험으로 현실 : 상상이 현실로 [팔로우업] 초연결, 뉴노멀, 불확실성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법 [참고문헌]당신의 미래도, 과연 ‘멋진 신세계’일까? 사물인터넷, 핀테크, 가상현실, 로봇,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이다 뭐다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는 좀 지겨울 정도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도 지켜봤고, 오직 포켓몬 고를 위해 속초로 떠나봤으며, 이동통신사의 IoT서비스도, K뱅크도 가입했고, 구글카도 들어봤다고 해서, 정말 이 기술들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각각의 기술에 대한 소개와 설명은 넘쳐나지만, 과연 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어떤 합종연횡으로 미래 사회와 산업구조, 개인의 삶을 바꿔놓을지 알고 있는가? 과연 이 기술들이 구현하고 있는 ‘멋진 신세계’가 당신에게도 멋질 것인가? 단편적인 지식을 뛰어넘는 혜안과 통찰에 갈증을 느껴온 사람이라면 주목할 책이 바로 《멋진 신세계》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돈과 꿈’, ‘지식과 지혜’, ‘업과 휴식’, ‘소통과 소유’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임춘성 교수는,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경제가 개인의 삶과 기업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전략을 20여 년간 연구해왔다. 1,000여 곳이 넘는 기업과 조직을 진단, 평가하고 미래 성장발전전략을 제안하며 산업정책, 기술경영 분야 최고 권위자로도 명망이 높다. 그런 그가 소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변화를 주도할 대표적인 기술 8가지를 선정해 ‘돈과 꿈’, ‘지식과 지혜’, ‘업과 휴식’, ‘소통과 소유’와 연결시켰다. 차갑고 딱딱한 기술용어들 속에서 인문·사회·철학적 의미를 새롭게 풀어내어 ‘멋진 신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했다. 인공지능 _ 진정한 신인류 : 인지·학습·판단을 대신해주는 지식의 신세계 빅데이터 _ 나와 세상을 아는 선견지명 : 수집·처리·분석으로 여는 지혜의 신세계 로봇 _ 귀천 있는 일꾼 : 인간을 초월한 모방과 대체가 불러올 업의 신세계 무인자동차 _ 3,000만 원짜리 내비게이션 : 기술간 융복합이 이뤄낸 휴식의 신세계 사물인터넷 _ 사물과 이야기하다 : 표현·연결·통합이 구현하는 소통의 신세계 클라우드 _ 소유의 종말 : 저장·접근·공유로 더욱 풍성해지는 소유의 신세계 핀테크 _ 모든 것이 돈이고, 아무것도 돈이 아닌 : 신뢰·편의·자산을 담보로 한 돈의 신세계 가상현실 _ 생각이 경험으로, 상상이 현실로 : 자극·경험·현실이 만드는 꿈의 신세계 미래 변화의 핵심은 ‘연결’과 ‘시너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인공지능이 로봇을 학습시키고, 무인자동차는 사물인터넷으로 통신하고, 빅데이터의 컴퓨팅파워는 클라우드로 해결하고, 핀테크와 가상현실이 결합한다면? 일단, 이 책은 8가지 주제 각각의 핵심기술을 단숨에 독파할 수 있게 돕는다. 하지만 책을 읽어야 할 더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각각의 기술발전이 가져올 거시적·통시적 의미와 사회적 영향력 등을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으로 보여주어, 독자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관찰, 성찰, 통찰’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개인의 삶도, 조직 경영도 모두 미래 변화에 대한 통찰에 존망이 걸렸다. 이미 와버린 미래, 그 거대한 변화의 파도에 휩쓸릴 것인가, 올라탈 것인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인 능력을 담고자 하는, 또는 초월하고자 하는 인공의 지능입니다. 지식을 인지하고 학습해 결국 판단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잘 인지하고 잘 학습해서 잘 판단해주었으면 합니다. 결국 우리 인간을 대신해 ‘잘’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겠죠. 아직 끝이 아닙니다. 그들이 판단했다고 합시다. 그 판단은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 엄청난 기호와 패턴, 굉장한 논리와 데이터로 무장했더라도 인공지능이 쏟아낸 결과와 판단을 믿을 수 있을까요?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완벽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요. 적어도 어느 시기까지는 말입니다. 환자에 대한 수많은 의료 영상을 분석하고 엄청난 의학 지식으로 무장한 인공지능이라도 최종 판단과 그에 대한 책임은 인간 의사의 것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책임을 지는 인간 옆에서 충실히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어야 한다는 결론이 가능합니다.- 50-52p, 진정한 신인류-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을 따라 업이 변하고 있습니다. 말이건 기계이건, 산업용 로봇이건 서비스 로봇이건 그들에게 노동을 맡기는 순간,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기계처럼, 노예처럼 혹은 로봇처럼 그리고 누군가의 일부분인 사이보그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 그들에게 맡겼다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굿 워크(good work)’란 무엇일까. 그리고 다음 질문에도 답해 보아야 합니다.말은 강한 동물인가 약한 동물인가? 로봇은 열등한 노예인가 우월한 머신인가? 비록 인간의 생각이겠지만, 말과 인간이 조화롭게 지낸 것처럼 로봇과 사람도 조화로울 수 있을까? 과연 로봇과의 노예계약은 계속 유효할까? 정녕 로봇은 귀천 없는 일꾼인가?- 110p, 귀천 있는 일꾼-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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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위아(HOW WE ARE) / 임소라 지음 / 2017.08.20
12,000

하우위아(HOW WE ARE)소설,일반임소라 지음
거울 너머를 바라보고 글 너머를 상상하는 산문집 '거울 너머'는 매호 하나의 주제 아래 논픽션과 픽션의 형태로 두 달에 한 번 총 6권 발행되는 시리즈이다. 이 '거울 너머' 4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메시지의 수신확인을 상상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메일, DM, 택배, 위로금 신청서가 오가는 과정에서 있을 법한 일을 지어냈다. 허구의 인물 사이에 일어난 가상의 전달 행위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지만 받지 못하거나 보낸 적 없지만 받아버린 모습을 그려 본다.9 메일 39 DM 67 택배 103 위로금 신청서'보냈지만 받지 못하거나 보낸 적 없지만 받아버린 메시지' 은 '거울 너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메시지의 수신확인을 상상한 이야기로, 저자는 메일, DM, 택배, 위로금 신청서가 오가는 과정에서 있을 법한 일을 지어냈다. 이별 직전의 연인에게 보낸 메일, 오해를 풀기 위해 손님에게 보낸 DM, 옛 친구에게 보낸 택배, 외조모의 상으로 제출한 위로금 신청서 등 가상의 발신자들이 수신을 확인하는 행위를 통해 소통의 도구가 오해의 시작점이 되는 순간을 그려본다. '수신자에게 닿을 수 없어 발신자에게 남아버린 말들' 의 화자는 '말보다 글이 좋았다'며 확신하다가 '말보다 글이 좋은가' 의문에 빠진다. 의 두 화자는 과거에 일어난 문제의 원인을 현재에서 찾고, 현재 일어난 문제의 원인을 과거에서 찾는다. 의 '선경'은 일방적인 회상만 반복한다. 의 화자는 자신의 모든 문제가 갑작스런 울음 때문이었다고 말하면서, 매 순간 운다. 어렵게 꺼냈지만 결국 수신자에게 닿지 않고 발신자에게만 남아 원래 의도조차 잊게 된 말들을 상상해본다.말보다 글이 좋았다. 뱉고 나면 후회밖에 남는 것이 없는 말보다, 고치고 고치다 절대 고칠 수 없는 것만 남는 글이 좋았다. 하면 할수록 더 많이 하게 되는 말보다, 쓰면 쓸수록 쓰기 어려워지는 글이 좋았다. (메일 中) 살면서 나는 그렇게 확신에 가득 찬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어, 라고 썼다가 살면서, 와 나는, 의 순서를 바꿨다. (메일 中) 아니, 대체 이게 그렇게까지 알려야 할 일이냐고. 그렇게 혼신의 힘을 다해 사진을 찍어가면서. 그 와중에 계정 분위기 절대 못 잃어. (DM 中)
리더의 말 그릇
카시오페아 / 김윤나 (지은이)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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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소설,일반김윤나 (지은이)
사람은 누구나 말을 담아내는 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살아간다. 그 크기와 깊이만큼 ‘말’을 사용한다. 《말 그릇》의 김윤나 작가가 3년 만에 《리더의 말 그릇》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한 주도 강의를 거르지 않았을 만큼 많은 리더들을 만나고 3~6개월에 걸친 1:1 코칭을 진행했다. 이 책은 그동안 수많은 교육과 코칭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바탕으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성과를 만드는 리더의 말 그릇에 대해 알려준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리더의 질문기술, 3F 피드백의 기술, 요청과 칭찬의 3C 공식, 면담 전 액션 시트까지 수록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 책에서 부르는 리더는 특정 직업, 연차와 직책을 의미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한 명이라도 파트너와 팔로워가 있다면 ‘리더’이고, 사람 사이에서 ‘관계’와 ‘성과’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바로 ‘리더’이다. 어떤 말 그릇을 가진 리더와 일하는지에 따라 성장의 가능성과 성과의 크기가 달라진다. 리더의 말 그릇을 키워 사람을 성장시키고 성과를 높이는 방법을 담았다.프롤로그: 왜 ‘리더의 말 그릇’인가? 5 Part 1. 리더의 말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달되는가 대화의 갈림길에 선 리더에게 21 내 맘 같지 않아요: 동기부여 28 새로운 술은 새로운 잔에: 세대 차이 38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말 공부 45 리더의 말 그릇 53 Part 2. 말 그릇 속에 마음이 산다 말과 마음의 관계 63 마음의 구성 요소 69 감정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감정 바라보기 81 감정적인 사람 vs.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 86 감정에 이름 붙이기 93 Tip. 12×12 감정단어표 98 감정습관 대신 현재에 집중할 것 100 Tip. 감정을 잘 사용하는 리더들의 질문 109 생각에 대하여 나의 생각은 믿을 만할까? 112 Tip. 생각의 자동화 발견하기 117 생각의 늪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19 의미 있는 진실 127 Tip. 공식 발견 질문지 134 욕구에 대하여 욕구를 확인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139 불편한 감정 뒤에 살고 있는 것 144 Tip. 욕구 목록 (원한다, 바란다, 기대한다) 151 Tip. 욕구를 확인하는 연습 154 자신의 욕구 포기하지 않기 156 감정-공식-욕구 연결하기 163 Part 3. 말 그릇에 존중을 담는다면 회피의 대화 173 힘의 대화 179 존중의 대화 선택하기 186 이제 무엇이 보이나요? 194 생각의 차이 앞에서 204 다시 볼 때 일어나는 일 213 Tip. 존중의 대화 프로세스 3단계 220 Part 4. 성장을 앞당기는 말의 힘 잘하고 있는 걸까요: 성과 vs. 성장 225 구체적이고 명확한 피드백의 기술 230 칭찬이 어려운 이유 237 칭찬의 3C 공식 244 Tip. 3C 공식 실전에서 활용하기 253 기분 나쁘지 않게 피드백할 수 있을까? 257 요청의 3S 공식 265 Tip. 3S 공식 실전에서 활용하기 272 면담 준비하기 273 Tip. 면담 전 액션 시트 작성하기 285 에필로그. 리더의 길, 마음의 길 289“리더의 영향력은 말 그릇에서 나온다.” 40만 부 베스트셀러《말 그릇》후속작, 드디어 출간! ‘리더의 말 그릇’을 키워 사람을 성장시키고 성과를 높이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말을 담아내는 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살아간다. 그 크기와 깊이만큼 ‘말’을 사용한다. 《말 그릇》의 김윤나 작가가 3년 만에 《리더의 말 그릇》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한 주도 강의를 거르지 않았을 만큼 많은 리더들을 만나고 3~6개월에 걸친 1:1 코칭을 진행했다. 이 책은 그동안 수많은 교육과 코칭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바탕으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성과를 만드는 리더의 말 그릇에 대해 알려준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리더의 질문기술, 3F 피드백의 기술, 요청과 칭찬의 3C 공식, 면담 전 액션 시트까지 수록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 책에서 부르는 리더는 특정 직업, 연차와 직책을 의미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한 명이라도 파트너와 팔로워가 있다면 ‘리더’이고, 사람 사이에서 ‘관계’와 ‘성과’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바로 ‘리더’이다. 어떤 말 그릇을 가진 리더와 일하는지에 따라 성장의 가능성과 성과의 크기가 달라진다. 리더의 말 그릇을 키워 사람을 성장시키고 성과를 높이는 방법을 담았다. “리더의 영향력은 말 그릇에서 나온다.” 리더의 말 그릇을 키워 그 안에 사람을 담는 법 새로운 세대의 등장, 매출 방식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전혀 다른 일처리 방식과 같이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이 계속되고 있다. 더 이상 기존의 가정들이 유효하지 않은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타인과 세상을 담을 수 있는 ‘리더의 말 그릇’이다. 리더의 영향력은 기술이 아니라 존재감으로 하는 것. 리더가 무엇을 경험했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배웠고, 그것이 선택과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충분히 이해할 때 비로소 리더의 아우라가 생긴다. 많은 리더들이 갈등을 키우지 않기 위해 간접적 무시를 동반한 ‘회피의 대화’나 직책이나 경력 지식과 정보의 힘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힘의 대화’에 빠지곤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대화 모두 리더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두 가지, 조직의 성과와 사람의 성장이라는 화두를 잡지 못한다. 리더에게는 존중과 성장의 마음을 기본으로 목표와 피드백, 지속적인 수정을 위한 구체적이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말이 필요하다. 리더의 말 그릇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다. “무엇이 리더의 차이를 만드는가?” 긴장되고 불편한 결정적 순간, 말 한마디로 리더의 그릇이 보인다 이 책은 리더들에게 단순하게 말 잘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리더로서 비즈니스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 ‘말솜씨’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이목을 끌기 위한 말하기를 사용하지만, ‘말 그릇이 단단한 사람들’은 존중하고 성장하는 말하기를 사용한다. 말은 결국 마음에서 나오고 말 한마디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살아온 세월의 공식과 평소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렇기에 리더들은 말에 대한 잔기술을 익히는데 노력하기보다 말을 담아내는 ‘말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말 그릇을 보다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마음’을 진지하게 다룰 준비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리더 자신의 마음부터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말 그릇의 모양을 만드는 것은 결국 리더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존중과 성장의 말하기, 목표와 피드백을 위한 구체적인 말 사용법을 알려준다. 말 그릇을 키우는 것은 결국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법이다. 긴장되고 불편한 순간, 당신은 어떻게 첫마디를 꺼낼 것인가? 당신의 말에 당신의 그릇이 보인다. MZ세대, 비대면 상황, 불확실성의 시대 “사람을 성장시키고 탁월한 성과를 내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MZ세대의 등장, 매출 방식의 변화, 코로나19와 같이 달라지는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의 말그릇을 알려준다. 불확실한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의미 있는 변수로 다룰 수 있는 리더임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말 그릇을 넓히기 위한 ‘마음의 세 가지 요인’에 대해 설명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이전에 리더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식해야 한다. 내 마음 안의 감정, 생각, 욕구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아보고, 말하기 전에 마음을 정돈하는 법 등을 알아본다. 3부에서는 마음과 마음이 만나 갈등을 일으킬 때 서로 윈윈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동의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말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고, 어떻게 존중의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지 알아본다. 4부는 성과와 성장을 짊어진 리더들을 위한 장이다. 피드백에 대해 고민하는 리더들을 위한 칭찬의 기술과 피드백의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성과 면담을 할 때 적용해볼 만한 프로세스가 담겨 있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리더십의 본질은 사람을 통해서 성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 사람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자기 자신, 즉 자신의 존재감으로 인지하기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봐주는 사람에게 빗장을 열고 기꺼이 협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황금 열쇠를 앞에 두고도 여태 모르는 척해왔습니다. 대신 힘과 돈으로 닫힌 문을 열기 위해 애를 써왔죠. 결과적으로 많은 리더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깨닫지 못하고 상대방의 마음도 무시한 채 대화를 이어나갔고, 결과적으로 모두의 말문을 닫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이 ‘마음’을 다루는 일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왜 ‘리더의 말 그릇’인가?) 상황이 좋을 때 잘하는 것은 쉽습니다. 기대한 것 이상의 결과가 나왔을 때, 예산이 충분하고 인력이 받쳐줄 때는 대화를 다루는 실력의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리더의 말 그릇’이 영향을 끼칠 때는 상황이 나빠질 때입니다. 이해관계가 얽힐 때, 책임 소재를 따져야 할 때, 한 시간을 회의하고도 엉뚱한 보고서를 마주하게 될 때… 이러한 상황에서 방어와 공격의 욕구에서 벗어나 올바른 길을 찾는 것은 누구나 어렵습니다. 그때 사람의 마음에 주목할 수 있는 리더라면 대화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습니다. 마음을 사용할 줄 아는 리더는 순간적으로 끓어오르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대화의 갈림길에 선 리더에게) 대화할 때, 욕구를 인정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회사 생활 재미없다’는 말 앞에서 ‘즐기려고 회사 다니냐’고 쏘아붙이는 대신, ‘재미있게 다닐 수 있다면 더 좋겠네’라고 욕구를 인정해줍니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 ‘그 의미는 네가 만드는 거다’라고 정색하는 대신 ‘의미 있는 일을 원하는구나’라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욕구를 인정할 수 있으려면 리더 스스로 자신의 욕구를 인지해야 합니다. 자신의 것을 감지하지 못하면, 타인의 욕구를 관찰할 수 없으니까요. (욕구를 확인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에도시대 도시를 걷다
소명출판 / 김경숙 (지은이) / 2022.01.25
23,000원 ⟶ 20,7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김경숙 (지은이)
임진왜란 종결 이후 재개된 사행길의 조선통신사가 본 당시의 일본은 에도 막부의 치세 아래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었고, 도시는 그 발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었다. 왜란의 쓰라린 기억을 원형질처럼 지니고 있을 수밖에 없던 통신사들에게 오사카, 교토, 나고야, 에도의 도시들은 어떻게 보였을까. 이 책은 그 도시들에 대한 기록이다. 회차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외견상 조선통신사는 에도시대 도시와 문화를 있는 그대로 서술하면서 그들의 고유 문화를 인정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진왜란의 원수라는 사실을 결코 잊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를 물리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위시한 쇼군들에 대한 인식 및 평가에 차이가 나타났고, 일본과 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의 저 깊은 곳에 복수심과 멸시와 당혹감이 섞인 복잡한 심사가 드러났다.머리말 제1장 물화(物貨)의 부고(府庫) 오사카 지리적 특징 및 거리 오사카항과 하구(河口) 강을 거슬러 가는 뱃길 나루에서 관소까지 가는 육로 관소 관소의 종류 및 특징 관소에 대한 감상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 도요토미 부자(父子)에 대한 인식 오사카성의 소실과 재건 오사카의 문화 제2장 왜황(倭皇)과 불교의 공간 교토 교토의 위상과 지리적 특징 교토의 위상 지리적 특징 ‘관광’하는 사람들과 피로인(被擄人) 관소 관소의 종류 및 특징 다이부츠덴(大佛殿) 연회 문제와 이총(耳塚) 교토의 역사와 왜황 후시미성(伏見城)에 대한 인식 왜황에 대한 인식 제3장 도쿠가와 종실(宗室)의 식읍(食邑) 나고야 지리적 특징 및 거리 하천 및 배다리(舟橋) 나고야에 이르러 관소 가는 길 관소 도쿠가와 가문과 인연 깊은 관소 도쿠가와 종실과 나고야 문화 나고야 도쿠가와 종실에 대한 인식 나고야의 문화 시문창화(詩文唱和)의 유래와 조선 문화재 제4장 관백(關白)의 공간 에도 지리적 특징 및 거리 에도에 대한 인식 에도 거리의 특징 관소 관소의 종류 및 특징 관백과 에도 문화 관백에 대한 인식 에도성의 건축과 문화 참고 자료 목록조선통신사의 시선으로 에도시대의 도시를 걷다 한양을 떠나 부산에서 바닷길에 오른 조선통신사 일행이 다시 뭍길의 여정을 밟기 시작하는 곳은 생각보다 내륙 쪽으로 깊이 들어간 오사카에서부터였다. 이후 최종 목적지인 에도(지금의 도쿄)에 이르기까지 육로로 이동하며 여러 도시를 지나게 되는데 예나 지금이나 그 중요한 곳은 오사카, 교토, 나고야, 에도였다. 임진왜란 종결 이후 재개된 사행길의 조선통신사가 본 당시의 일본은 에도 막부의 치세 아래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었고, 도시는 그 발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었다. 왜란의 쓰라린 기억을 원형질처럼 지니고 있을 수밖에 없던 통신사들에게 이 도시들은 어떻게 보였을까, 또 그들에게 어떤 복잡한 심사를 불러일으켰을까. 이 책은 이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저자는 한국 고전문학을 전공한 인문학자로, 조선통신사에 매료되어 30년 가까이 연구를 지속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행원들이 처했던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의 숨결과 시선을 따라 그들의 내면과 그들이 보았던 바를 입체적으로 그리고자 노력하였다. 조선통신사가 직접 가고 머물며 관찰했던 일본 도시들에 대한 기록을 살핀 탐구는 아직까지 거의 없고 이 점이 우선 이 책이 지니는 첫번째 의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 풍속, 역사를 망라한 사행록 이 책은 1607년부터 1764년에 이르기까지 11차에 걸친 조선통신사 사행록들을 기본 자료로 하였다. 그렇기에 이 책 속에서 일본의 주요 도시는 그 역사의 겹을 보여주고도 있으며, 관심의 방향을 달리하는 여러 사람의 눈에 비친 파노라마적 조망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의 서술 차례이기도 한 오사카-교토-나고야-에도는 조선통신사의 여정 순서를 그대로 따른 것이다. 이 도시들은 오늘날에도 일본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 그런데 오랜 세월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를 제외하고, 오사카, 나고야, 에도 등은 에도 막부 시대에 이르러 새로 건설되거나 발전하게 된 도시들이다. 사행록은 에도 막부 이후 도시 발전의 궤적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 기록과 인식을 통해 일본 주요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성장을 알 수 있다. 조선통신사의 기록에서 각 도시들은 각자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나타난다. 오사카는 ‘물화(物貨)의 부고(府庫)’, 교토는 ‘왜황(倭皇)과 불교의 공간’, 나고야는 ‘도쿠가와 종실(宗室)의 식읍(食邑)’, 에도는 ‘관백(關白)의 공간’으로 특화되었다. 또한 각각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본 천황, 도쿠가와 종실, 도쿠가와 막부의 쇼군과 긴밀히 연관된 도시이기도 하다. 사행원들은 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지니고 정보를 수집하거나 관찰을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도시들은 ‘지리적 거리 및 특징’, ‘관소’, 그리고 ‘역사와 문화’ 항목으로 나뉘어 검토되었다. 지리적인 면에서 오사카는 항만과 하천, 교토는 지세와 산세, 나고야는 평야와 하천, 에도는 주변 산세와 평야 등을 특징으로 하였다. 또한 각 도시의 구조, 성(城)과 시장 그리고 민가 등의 건축물, 거리 및 도로 그리고 다리 등을 흥미롭고 자세히 살폈다. 관소는 조선통신사가 머물렀던 숙소를 일컫는데 주로 사찰이었다. 그 생김새 및 규모를 비롯하여 흥망성쇠 또한 자세히 기록되었다. 다음으로 각 도시는 각자가 지닌 역사적 추이에 따른 문화적 특징을 드러낸다. 도시의 탄생과 발전 혹은 쇠퇴에 따라 역사·문화적 특징도 변화하였는데, 사행록은 이를 섬세하게 포착하였다. 각 도시에서 살핀 인물들은, 조선통신사를 관광하던 일반인, 문화교류를 갈망하던 지식인, 쇼군 및 관리들이 중심을 이룬다. 또한 의식주에 관련된 일상 문화, 특이한 풍속, 일본 무기, 서적 출판, 일본인들의 조선 시문에 대한 열망과 그 역사적 악영향 등을 고찰하였다. 회차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외견상 조선통신사는 에도시대 도시와 문화를 있는 그대로 서술하면서 그들의 고유 문화를 인정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진왜란의 원수라는 사실을 결코 잊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를 물리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위시한 쇼군들에 대한 인식 및 평가에 차이가 나타났고, 일본과 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의 저 깊은 곳에 복수심과 멸시와 당혹감이 섞인 복잡한 심사가 드러났다. 그렇게 나타나는 관찰과 인식을 얼마나 중층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가는 통신사들의 시대였던 조선후기뿐만 아니라 지금에도 당면한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Love & Free 러브 앤 프리
에이지21 / 다카하시 아유무 지음, 이동희 옮김 / 2017.10.13
13,000원 ⟶ 11,700원(10% off)

에이지21소설,일반다카하시 아유무 지음, 이동희 옮김
다카하시 아유무 여행 에세이. 지은이는 결혼식 사흘 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내와 단둘이 돈이 다 떨어지면 돌아오기로 정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유라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을 방랑했다. 그가 당시 보고 느낀 것을 사진과 이야기로 엮은 이 책은 벽에 부딪힌 이, 길을 잃어버린 이, 스스로의 존재를 상실한 이의 마음을 울리는 글귀로 가득하다. 때로는 부드럽고 따스하게, 때로는 자유분방하고 강하게 우리에게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JOURNEY 1 오스트레일리아 JOURNEY 2 동남아시아 JOURNEY 3 유라시아 JOURNEY 4 유럽 JOURNEY 5 아프리카 JOURNEY 6 남미와 북미 JOURNEY FINAL 일본"이제는 전설이 되어 버린 한 청춘의 인생 여행" 왜? 어디로? 언제까지? 이런 온갖 물음에 미처 답을 듣기도 전에 우리의 인생은 긴 여행을 시작한다. 인생에 정답 같은 건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동안 스스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지은이는 결혼식 사흘 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내와 단둘이 돈이 다 떨어지면 돌아오기로 정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유라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을 방랑했다. 그가 당시 보고 느낀 것을 사진과 이야기로 엮은 이 책은 벽에 부딪힌 이, 길을 잃어버린 이, 스스로의 존재를 상실한 이의 마음을 울리는 글귀로 가득하다. 때로는 부드럽고 따스하게, 때로는 자유분방하고 강하게 우리에게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힘들고 지칠 때 이 책은 여러분의 삶을 바꿀 작은 계기가 되어 줄지도 모른다.연기하지 않아도 돼.긴장할 것도 없어.있는 그대로의 너를 보여줘.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싶으니까.중요한 건 '너와 나'몇 마디 말이나 행동으로널 판단하지는 않아.난 심사위원이 아니거든.난 너의 친구야. 느릿느릿 가고 싶어? 그럼 눈치 보지 말고 여유롭게 가자고.방황하고 싶어? 그럼 질릴 때까지 거리를 헤매 보자고.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어? 그럼 납득할 때까지 자신을 들여다봐.이 눈치, 저 눈치 살피다간 잘아빠진 사람이 될 뿐이야.'인생'이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시간의 총합이지.인생, 한 가지만 이루면 되잖아.언젠가 죽어 꺼꾸러지는 날이 오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목숨 걸고 아주아주 큰 꽃을 피워 보자고.
잘못된 간식 우리아이 해친다
웅진지식하우스 / 김수현 지음 /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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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건강,요리김수현 지음
지금까지 모르고 방치했던 우리아이 간식에 대한 경고와 해법을 제시해 줄 지침서다. 식생활 상담 전문 약국을 운영하며 \'생명치유아카데미\'의 원장이기도 한 저자는, 올바른 밥상 문화에 대한 전문 지식과 두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탄탄한 간식 이론을 펼친다. 우선 책 전반부에서는 아이의 무분별한 간식 섭취 원인과 이에 따른 각종 폐해 현상을 먹는 행위와 식품별로 상세하게 짚어주었다. 그리고 후반의 간식 만들기 실전편에서는 하루 네 끼 개념의 간단한 주식 형태, 편식을 고치는 식재 조리법, 직접 만드는 천연 음료와 스낵 등 60여 가지 레서피를 소개한다.part1 아이들의 식습관, 무엇이 문제일까? 밥보다 맛있고 편한 간식이 내 아이를 망치고 있다 잘못된 사랑은 아이를 불행하게 만든다 아이들은 부모의 식습관을 그대로 닮는다 나만 잘 한다고 내 아이가 잘 크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음식만 골라 먹인다고 아이가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part2 아이들의 밥상, 무엇이 문제일까? 엄마를 편하게 하는 밥상을 버려라 한끼의 밥상은 많은 사람들의 수고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르쳐라 균형 잡힌 영양과 영양가 높은 밥상의 거짓말 아이들이 나쁜 음식을 먹는 것은 부모의 탓이다 \'건강한\' 패스트푸드는 없다 질 나쁜 재료와 화학 물질을 섭취하게 하는 외식 밥을 먹는 아이가 빵을 먹는 아이보다 건강하다 주스와 음료는 냉장고에서 완전히 몰아내자 과일주스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과일을 많이 먹여도 아이들은 건강해지지 않는다 아이들의 키와 덩치를 키우려고 집착하지 말자 part3 간식, 꼭 먹여야 할까? 아이들을 길거리 간식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간식이 주식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 잦은 간식이 아이들의 식습관을 망친다 고단백,고지방 간식이 알레르기 체질을 만든다 그래도 여전히 아이들은 간식을 찾는다 밥 안 먹는 아이에겐 우유 한 잔도 안 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주식 개념의 간식이 필요하다 part4 그래도 간식은 먹여야 한다 혈당 관리를 위하여 오후 4시, 간식이 필요하다 빵을 간식으로 주는 것을 멈추자 과자 한 봉지가 아이들의 미각을 변질시킨다 햄버거, 치킨, 피자, 스파게티도 우리식으로 만든다 아이스크림과 빙과류 대신 천연음료로 더위를 식혀라 먹고 싶어 한다고 아무 때나 먹여서는 안 된다 통곡식으로 만든 일품요리 간식 좋은 자연 재료로 최소한의 조리를 하는 간식 간식의 재료는 밥상을 차리는 재료로도 충분하다 part5 이제는 실전! 우리 아이 건강 간식 만들기 chapter1 간단한 주식의 형태로 주는 간식 양배추쌈밥+양념연두부 현미누룽지+오이지무침 장아찌&잔멸치삼각주먹밥+방울토마토무침 채소비빔밥+콩나물냉국 닭영양죽+무생채 보리새우 김굴림밥+짠지무침 오징어조림덮밥+오이김치무침 고기밥 완자꼬치+과일샐러드 고구마식빵+양배추샐러드 호밀빵과 사과채소스 현미쑥백설기 chapter2 아이들의 편식을 고쳐주는 간식 당근즙수제비 군만두&찐만두 채소오므라이스 견과류잡채 콩찹쌀우유&다진 콩 감자굴림 쌈미역김치밥 새우가루 넣은 김치전 시금치부꾸미 다시마조림밥 나물빈대떡 참깨양념장멸치소면 버섯커틀릿 chapter3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건강식으로 만들기 떡볶이 양념치킨 고구마맛탕 떡꼬치 두부라이스버거 현미찐빵 토마토소스 칼국수 호떡 찹쌀약식 비빔쌀국수 샌드위치 단호박감자샐러드 토마토소스 토스트 chapter4 직접 만들어주는 아이들 음료와 스낵 오미자주스/매실슬러시 땅콩두유/들깨차 검은콩두유와 새알심 복숭아조청 조림/사과조림 배꿀탕/두유와 사과 오곡미숫가루 수정과 식혜 수박아이스바/유자청셔벗 고구마채스틱/현미밥잣강정 땅콩찹쌀전병/연근튀각 감자누룽지/호두강정 두부참깨스낵 간식을 만드는 10가지 원칙 part6 알레르기 질병을 앓는 아이의 엄마를 위하여 단백질과 화학물질의 과다 섭취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면역력을 키우는 최선의 길은 현미잡곡밥과 채식 위주의 식사다 고기는 전혀 안 먹어도 된다 우유는 꼭 먹어야 되는 식품이 아니다 밀가루와 달걀도 먹이지 말아라 식용유 사용은 과감하게 줄여라 화학첨가물의 위험성을 인식하자 Q&A 간식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밥보다 맛있고 편안한 간식이 내 아이를 망치고 있다 건강한 밥상 문화를 선도하는 김수현 원장의 경고와 해법! 최근 위협적인 이슈로 부각되었던 급식 파동.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부모에게 있어 일상 먹거리의 안전 여부는 지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부모들조차 놓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간식 섭취에 대한 무분별한 허용이다. 부실한 급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때 대표적인 하굣길의 길거리표 튀김과 닭꼬치, 각종 패스트푸드. 그리고 바쁜 엄마들이 냉장고에 채워놓는 청량음료, 빵, 과자류나 피자, 치킨 등의 주문 음식들. 이미 우리 아이의 입맛에 너무도 친숙해져버린 간식거리들이, 사실은 아이의 심신을 해치고 불행하게 만드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라는 것을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세끼 식사를 충실히 하면 위도 쉬어야 하고, 따라서 간식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정석이다. 나쁜 간식은 주식을 소홀히 하는 식습관을 길러 오히려 건강과 성장을 해칠 수도 있는 일이다. 웅진지식하우스에서는 잘못된 간식 속에 아이들을 방치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경고와 해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잘못된 간식 우리아이 해친다〉를 출간했다. 저자 김수현은 sbs 다큐멘터리 의 기획, 자문, 출연으로 자연식 열풍을 일으키며 건강한 밥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생명치유아카데미 원장으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식생활 전문 강사, 약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일상에서 경험하고 고민하는 문제들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이 책은 간식에 대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건강한 패스트푸드는 없다.(37쪽)’, ‘밥 안 먹는 아이에게는 우유 한 잔도 주어서는 안 된다.(67쪽)’, ‘과일주스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과일을 많이 먹여도 아이들은 건강해지지 않는다.(47쪽)’, ‘혈당 관리를 위하여 오후 4시, 간식이 필요하다.(76쪽)’ 등, 아이 간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이론들은 부모들의 자녀 양육 필수 지식이 되기에도 충분하다. 평생 건강, 오후 4시 간식이 결정한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밥을 먹지 않으니 간식을 주고, 간식을 먹은 아이들은 배가 고프지 않으니 밥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고단백, 고지방 간식은 아이들을 알레르기 체질로 만들며 밥을 안 먹는 아이는 절대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없다. 아이가 세 끼 밥에 배가 차고 끼니와 끼니 사이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다면 간식을 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점심과 저녁 사이인 오후 4시 정도에 배고픔을 느낀다. 이때는 간식을 꼭 주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혈당 관리’를 위해서다. 혈당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아이들의 뇌와 신경 세포는 손상을 받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의 간식은 철저하게 다음의 주식인 ‘저녁’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간단한 것으로 해야 하며, 좋은 자연 재료로 최소한의 조리를 해서 먹여야 하는 것이다. 엄마를 편하게 하는 밥상을 버려라! 이론에 아무리 충실해도 실전에서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사 먹이는 간식은 거의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유해하다. 그러면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간식을 해주어야 할까? 이 책에서는 아이를 살리는 건강 간식 60품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간단한 주식의 형태로 주는 간식 / 아이들이 꼭 먹어야하지만 싫어하는 재료를 먹이는 방법 / 몸에 나쁜 패스트푸드나 길거리 간식을 건강식으로 만드는 방법 / 청량음료와 과자를 몰아낼 수 있는 음료와 스낵 만들기로 분류한 간식들은, 상황에 따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조리법은 물론 각 식품에 대한 영양소, 기능에 대한 정보까지 충실히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나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병을 앓는 아이의 부모를 위하여 질병의 원인과 그에 맞는 식품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저자는 아이들의 변해버린 입맛과 식습관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음식의 재료들과 요리 방법을 점검하고 바꿔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집에서도 떡볶이와 프라이드치킨을 만들어줄 수 있고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지만, 그것은 패스트푸드가 아닌 ‘슬로 푸드’인 것이다. 집에서 만들어준 음식을 먹고 자란 아이들이 얻는 것은 단순한 영양이나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문제만이 아닌, 부모와 자식간의 깊은 사랑과 굳은 신뢰가 바탕이 된 유대감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강조하고 있다.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창비 / 이용마 지음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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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이용마 지음
병마에도 굴하지 않으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용마 기자의 책이다. 저자는 장래에 두 아들이 읽기를 바라며 자신이 살아온 세상과 앞으로 바꿔야 할 세상에 대한 기록을 진솔하게 남겼다.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자신이 겪은 한국 현대사를 담담히 풀어내는 한편, 20년 가까운 기자 생활 동안 경제·문화·통일외교·검찰·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성역 없이 취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 언론의 문제점을 냉철한 시선으로 분석한다. 또한 자신의 아들을 비롯한 어린 세대들이 더 자유롭고 평등하며 인간미 넘치는 세상에서 살기 위해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내야 하는 개혁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세상은 더욱 좋게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저자 자신의 삶 자체를 담아낸 기록이라 할 수 있다.책머리에 ― MBC 뉴스 이용맙니다 프롤로그 ― 꿈꿀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1. 악성 중피종 2. 호남 출신과 지역주의 3. 어린 시절의 가난과 어머니의 당부 4. 경쟁을 부추기는 현실을 깨닫다 5. 87학번,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다 6. 모난 돌이 정 맞는다 MBC 입사 군림과 비굴이 공존하던 사회부 급변하는 한국 경제의 한복판에서 7. 좋은 언론이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언론이 존재하는가 대외관계 취재의 현실 2002년의 두 가지 변화 8. 우리 사회의 적폐와 노무현 정부 법조팀에서 본 검찰의 민낯 문화방송 개혁 아쉬웠던 노무현 정부 9. 내가 노조에 남은 이유 10.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에필로그 ―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해직기자 이용마가 두 아들에게 들려주는 삶과 꿈 “언론이 질문을 못하면 민주주의가 망하는 겁니다.” 2017년 10월 2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MBC 노조)가 주도하여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파업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에 생각지 못한 출연자가 등장했다. 2012년 MBC 노조 홍보국장으로서 공정방송을 위한 170일 파업을 이끌다 해고된 이용마 기자였다. 복막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그는 파업 기간 중 꼭 한 번은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편치 않은 몸을 이끌고 콘서트에 출연했다. 투병 전보다 많이 수척했지만 시민들 앞에서 환하게 웃는 그의 표정은 지난하게 이어진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의 결말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주었다. 병마에도 굴하지 않으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용마 기자의 신간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장래에 두 아들이 읽기를 바라며 자신이 살아온 세상과 앞으로 바꿔야 할 세상에 대한 기록을 진솔하게 남겼다.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자신이 겪은 한국 현대사를 담담히 풀어내는 한편, 20년 가까운 기자 생활 동안 경제·문화·통일외교·검찰·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성역 없이 취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 언론의 문제점을 냉철한 시선으로 분석한다. 또한 자신의 아들을 비롯한 어린 세대들이 더 자유롭고 평등하며 인간미 넘치는 세상에서 살기 위해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내야 하는 개혁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세상은 더욱 좋게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저자 자신의 삶 자체를 담아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방향을 결정한 근본적인 물음 이용마 기자는 아직 어린 두 아들이 성장한 뒤에 읽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가 아이들이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인생행로를 들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당대 사회와 자신의 인생 사이에서 접점을 찾고 넓은 시야로 한국 사회의 흐름을 조망한다. 예컨대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까지 전주에서 생활한 저자는 전라도 본적을 바꾸지 않은 사연에서 시작하여 호남과 영남의 지역주의가 생겨난 이유를 설명하고, 고3 때 잠을 줄이면서 공부하길 강요한 담임과 빚은 갈등은 경쟁을 강요하는 교육 방식의 폐해와 연결한다. 서울대 정치학과 87학번으로서 입학하자마자 경험한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시위 현장과 운동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멋모르고 시위에 참여한 저자가 군사정부의 현실에 눈을 뜨고 한국 사회의 미래까지 고민하게 된 과정을 자세히 서술하며 올바른 현실인식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면서 막연히 관료가 되겠다는 꿈에서 벗어나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품기 시작한다. 집회에 참여하든, 혼자 책을 읽든, 심포지엄에서 혁명을 공부하든, 끊임없이 한국 사회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고민한 저자는 자신만의 꿈을 품게 된다. 그 꿈이란 “우리 사회를 더욱 자유롭고 평등하게 만드는 것, 그러면서도 인간미가 넘치는 사회,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후 저자의 모든 삶은 주어진 조건에서 그 꿈을 실현하는 데 맞춰져 있었다. 정치, 경제, 외교, 검찰, 그리고 언론 모난 돌 같던 기자가 본 한국 사회 이용마 기자는 1996년 MBC에 입사한 이래 사회부·전국부·경제부·문화부·외교부·정치부·법조팀 등을 오가며 한국 사회의 구석구석을 취재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자 생활 동안 지켜본 한국 사회의 변화를 폭넓게 조망하는 한편, 각계각층에 공고히 자리잡은 기득권 세력에 의한 폐해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럼으로써 우리 사회가 어떤 과제를 떠안고 있는지 분석한다. 2000년을 전후해서 일어났던 제2차 구조조정은 신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되었다. 경제부 기자로서 당시의 부실 기업 정리와 금융권 통폐합을 취재한 저자는 우리나라의 자본주의를 금융에 의해 통제되는 금융 자본주의와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정글식 자본주의로 규정한다. 재벌에 이익을 몰아주면서 힘없는 소시민은 짓밟는 비정한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가 된 데에는 재벌과 유착하여 기존의 정책을 답습해온 경제 관료에게 큰 책임이 있다. 삼성을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할 때마다 사내외에서 온갖 압력이 가해졌다는 일화는, 한국 사회 전반에 재벌이 얼마나 거대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 일어난 2002년 당시 외교부를 출입하며, 우리나라 외교가 얼마나 미국에 편향되어 있는지도 체감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희생자를 추모함에도 불구하고 외교부가 단순한 교통사고로 치부하며 선을 긋던 모습에서 미국의 눈치만 보는 우리나라 외교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경제 관료들이 재벌 중심으로 모든 일을 생각하듯 외교 관료들도 미국의 이익을 곧 우리의 이익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 외에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한다. 군사정권 시대의 기득권 세력을 소환하며 과거로 돌아가려 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대해서야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개혁 실패에 대해서도 냉정한 시선을 유지한다. 특히 노무현 정부가 어째서 개혁에 실패하게 되었는지 심도 깊게 고찰한다. 저자는 노무현 정부에 아쉬웠던 점으로 구체적인 개혁 프로그램의 부재, 재벌 위주 경제성장의 답습, 기득권 세력의 공세에 대처하는 요령 부족 등을 꼽는다. 이러한 분석은 여러 과제를 풀어내야 하는 문재인 정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가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대상은 검찰과 언론이다. 직접 경험하며 알게 된 검찰과 언론의 보수성과 부조리함을 드러내며 가장 먼저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꼽는다. 삼성 불법상속 문제에 소극적이던 검찰이 언론플레이로 송두율 교수의 구속을 정당화한 행태를 예로 들며 검찰이 엄정한 기준으로 법질서를 지키기보다는 그때그때 정권의 요구에 맞춰왔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검찰의 보수성은 내부의 문제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인사권을 대통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저자 자신이 오랫동안 몸을 담고 있는 언론에 대한 시선은 가장 냉철하면서도 날이 서 있다. 수습기자 시절 겪은 상명하복 문화, 자극적이거나 권력의 입맛에 맞는 기사만을 좇는 행태, 학연과 지연에 따라 움직이는 인사 등 저자가 경험한 우리나라 언론의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2001년 아프간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에 지원한 저자가 전쟁터와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의 호텔에서 인터넷으로 외신과 연합뉴스를 검색하며 우리나라에 기사를 보내면 마치 기자가 전쟁터에 있는 양 한국에 보도되었다는 부분은 언론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사회적 다수와 약자를 중심으로 세상을 볼 때 비로소 언론이 객관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다수인 약자의 시선으로 소수 권력자를 엄격히 견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그는 기자 생활을 하며 겪은 권력자들의 부조리한 요구에 단 한 번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고, 그 탓에 다루기 힘든 사람으로 찍혀 온갖 부서를 전전했다. 하지만 이는 저자에게 당연한 선택이었다. 저자는 2012년 파업 때 왜 노조에서 나가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이 책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한국 사회를 취재한 이용마 기자의 인생을 건 리포트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말하는 희망의 메시지 이용마 기자는 한국 사회에서 적폐를 청산하고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가장 먼저 검찰과 언론부터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부 권력자들이 인사권을 틀어쥐고 좌지우지했기 때문에 검찰과 언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채 기득권 세력에 휘둘렸다고 진단한다. 검찰과 언론 개혁을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법은 ‘국민대리인단 제도’다. 상식에 입각해 판단하는 국민대리인단이 인사권을 지니고 권력기관의 장(長)을 선정하면, 검찰과 언론이 권력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좀더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대리인단 제도가 자리잡으면 정당들이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기대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줄곧 지적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은 소수 엘리트에 의한 권력 독점과 전횡이다. 그 해결법으로서 국민 모두의 힘을 모은 제도를 제시하는 것이다. 저자는 책의 초반 두 아들에게 쓴 편지에 마지막 부탁을 남겼다. “나의 꿈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 공동체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 그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나의 인생도 의미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용마 기자의 부탁을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두가 공유하고 기억하며 되새겨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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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 주부의 벗사 지음, 김수정 옮김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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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집,살림주부의 벗사 지음, 김수정 옮김
일본의 인기 인스타그래머, 블로거 27인의 노하우가 담긴 책으로 청소, 요리, 세탁, 정리, 수납, 가계관리 등 살림 전반을 미니멀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집안일에 들이는 부담스러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어디에 썼는지도 모르게 늘 빠듯한 가계 살림을 심플하게 관리하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여러 고수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살림 노하우는 ‘집안일 쌓아두지 않기’다. 그때그때 해버리면 약간의 수고로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대청소는 시간도 많이 걸릴 뿐 아니라 점점 악순환이 되기 쉽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어서 집안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손으로 쓰는 가계부, 컴퓨터,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식의 가계부 쓰기 사례도 보여주어 가계 관리에 도움을 준다.CHAPTER 01 우리 집 시간과 돈 10 style nika 씨 집안일은 쌓아두지 않고 바로! 마음의 여유가 생겨요 나카야마 아이코 씨 집안일을 쉽게 하면서 쾌적한 생활을 하고 싶어요 kozue._.pic 씨 집안일은 즐겁고 편하게 요리는 최대한 간단하고 맛있게! yumi 씨 집안일은 즐길 수 있는 범위만큼만 그 시간을 줄여 좋아하는 일에 씁니다 하 씨 집안일은 시간 단축이 기본 편리한 가전제품은 꼭 사용해봅니다 yumi.spring 씨 집안일은 하루, 주 단위로 계획하면 몸이 저절로 움직입니다 하나다 토모아 씨 소소한 집안일이 쌓이는 일상 잠들기 전 반드시 정리합니다 eiko 씨 물 쓰는 곳은 특히 깨끗이 청소 대청소가 필요 없도록 매일 조금씩 관리해요 nami 씨 집안일에 완벽하기보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Shiori 씨 집안일은 기분좋게 생활하기 위한 것 귀여운 도구로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column 집안일 시간을 줄여주는 편리한 아이템 CHAPTER 02 돈 관리 아이디어 가계관리 수기 가계부 족 수기 가계부& PC 족 PC & 스마트폰 족 가계부 안 쓰는 족 절약 지출 검토 ① 지출 검토 ② 지출 검토 ③ 봉투 나누기 부수입 column 나의 절약 원칙 4 column 가구와 가전 관리 CHAPTER 03 시간 관리 아이디어 요리 식단, 장보기 아이디어 미리 만들어두는 요리로 시간 단축 조리시간 단축법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시간 냉장고 수납 주방 청소 아이디어 청소 · 세탁 청소가 쉬운 공간 만들기 애용하는 청소용품 도구 보관 장소 청소 습관 들이기 창문 & 필터 청소 아이디어 욕실 청소 아이디어 세면대, 현관, 계단 침실 아이디어 세탁 시간 단축법 수납 시간을 단축하는 아이디어 소품 정리 아이디어 옷장 정리 아이디어 아이들 공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With Husband With Kids Family Time Private Time 나의 시간과 돈 사용법 Part1 나의 시간과 돈 사용법 Part2 시간은 줄이고 돈도 절약하는 미니멀라이프 살림 아이디어 시간 단축 아이디어로 집안일을 미니멀하게 무리하지 않는 절약 아이디어로 돈 관리도 심플하게. 인기 미니멀리스트 살림 달인들에게 배우는 청소, 요리, 세탁, 정리, 수납, 가계관리 등 집안일이 쉬워지는 살림 노하우! 01_ 인기 미니멀리스트 27인의 살림 노하우 공개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미니멀라이프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미니멀라이프 시간과 돈 사용법》은 청소, 요리, 세탁, 정리, 수납, 가계관리 등 살림 전반을 미니멀하게 바꿀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집안일은 열심히 해도 티가 안 나지만, 조금만 소홀히 하면 바로 눈에 보이기 마련. 집안일에 들이는 부담스러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어디에 썼는지도 모르게 늘 빠듯한 가계 살림을 심플하게 관리하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미니멀라이프 시간과 돈 사용법》은 일본의 인기 인스타그래머, 블로거 27인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10만 팔로어를 자랑하는 이들은 미니멀리스트이자 살림 고수들. 이들의 다양한 ‘미니멀 살림 노하우’가 담겨있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다. 02_ 집안일 하는 시간 줄여서 좋아하는 일에 쓰기 이 책에서 여러 고수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살림 노하우는 ‘집안일 쌓아두지 않기’다. 그때그때 해버리면 약간의 수고로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대청소는 시간도 많이 걸릴 뿐 아니라 점점 악순환이 되기 쉽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어서 집안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주 쓰는 물건은 여러 곳에 배치하기, 티슈 등 일용품은 고정 상품을 정해서 고르는 수고를 줄일 것, 좋은 물건 사서 오래 쓰기, 일주일 식단을 짜고 장을 봐서 낭비 줄이기, 냉장고는 트레이 수납해서 청결 유지하기, 화장실은 확실하게 건조할 것, 청소하기 쉽게 바닥에 최소한의 물건만 두기 등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또 집안일 하는 시간을 줄여서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가족과의 시간을 늘리라고 조언한다. 나 자신을 위한 시간, 가족과의 시간 등 힐링 타임을 확보해야 건강한 일상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는다. 03_ 무리하며 절약하지 않는, 꼼꼼한 가계 관리법 모든 이들의 공통된 고민, 바로 ‘돈 관리’다. 왜 돈이 모아지지 않는지, 어디에 썼는지 파악하기도 어렵고 계획적으로 저축하고 싶지만 방법도 모른다. 그렇다고 무작정 안 쓰고 아끼자니 ‘다이어트’처럼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이다. 《미니멀라이프 시간과 돈 사용법》에는 살림 고수들의 가계 관리 알짜노하우가 많다. 물건을 신중히 골라 오래 쓰며, 많은 물건을 소유하지 않는 것은 미니멀라이프의 기본. 가장 중요한 것은 월간, 연간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 급여 입금에서부터 인출, 자동이체까지 도표로 만들면 가계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손으로 쓰는 가계부, 컴퓨터,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식의 가계부 쓰기 사례도 보여준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 일주일 분씩 포켓파일에 넣고 관리하며 지출을 조절한다던지, 하루치 예산을 클리어 파일에 넣고 관리하는 방법, 작은 지출을 위해 동전 바꿔두기, 연간 전기나 가스요금을 도표로 그려보기 등 당장 실천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다. 04_ 일본 미니멀리스트들에게 배우는 검소하고 단순한 생활 이 책에 소개된 일본 미니멀리스트들의 절약 노하우는 감탄스럽기까지 하다. 1주일 단위 꼼꼼한 예산으로 지출 초과 방지하기, 장을 볼 때도 주1회 예산을 정해 조절하기, 은행계좌는 3개(급여용, 카드 및 광열비, 저축)를 만들어서 목적별로 관리하기, 2년마다 통신사를 체크하기, 생일케이크 대신 원하는 선물 사주기 등. 아이들 간식비 같은 소소한 품목도 주간 예산을 정해 경제 관념을 가르치는 것도 인상적이다. 외출할 때 음료수를 챙겨서 나간다던지, 미리 반찬을 만들어두어 외식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식비를 아낄 수 있는 아이디어. 또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예산 기준이 (아이 3명 간식비 월 2만원, 4인 가족 식비 1주일 10만원, 11세 자녀 용돈 월 5천원)이 우리보다 물가 비싼 일본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낮아 현재 우리의 소비 생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아 생활 전반을 심플하게 바꾸기 좋은 타이밍이다. 《미니멀라이프 시간과 돈 사용법》에서 알려주는 여러 아이디어들을 참고해서 조금 더 심플하게, 조금 더 미니멀하게, 조금 더 쾌적하고, 조금 더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파더쇼크
쌤앤파커스 / EBS 파터쇼크 제작팀 글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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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EBS 파터쇼크 제작팀 글
“당신은 자녀에게 ‘아버지’인가, ‘친구’인가, ‘통장’인가?” 이 시대 부성(父性)에 대한 과학적, 사회학적, 심리학적 탐구 보고서 책을 통해 제시한다. EBS [다큐프라임―파더쇼크]는 다양한 사례 및 심리실험을 통해 부성의 다양한 측면과 우리 시대 부성의 슬픈 자화상을 전해 호평받은 바 있다. 이 책은 방송 [파더쇼크]의 내용은 물론 30여 년간 수행된 부성에 관한 동서양의 연구를 토대로, 자신과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대한민국 아버지들이 추구해야 할 아버지 상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다. 프롤로그 | 아버지다운 아버지가 되는 길을 찾아서 1부 잊혀진 양육자 아빠는 억울하다 파더 쇼크, 일과 양육의 딜레마에 빠지다 ‘나는 좋은 아버지인가?’ 자기진단 리스트 아빠와 애착의 상관관계 짧게 놀아주고 싶다면, ‘접촉, 눈 맞춤, 집중’ 친구 같아야 좋은 아빠일까? 부모의 4가지 유형 들어주면 안 되는 아이들의 행동 통제하기 뒤늦은 아빠노릇은 사춘기의 쇼크를 부른다 부모에 대한 죄송함과 존경심이 성적을 올린다? 새 둥지화로 알아보는 아이의 애착 수준 2부 아빠인가, 제2의 엄마인가 아빠와 아이 사이에 놓인 관문 아빠는 제2의 엄마가 아니다 실험으로 알아보는 엄마의 역할, 아빠의 역할 아버지의 역할을 찾아나서다 아이 연령에 따른 아버지의 역할 3부 아버지를 원망하며, 아버지를 닮아가는 아버지들 세대를 걸쳐 반복되는 실수 나의 정서조절 능력은? 오이디푸스의 신화, 왜곡된 삼각관계 문제해결 1. 부정적 정서의 뿌리 인식하기 감정의 상호작용, 반드시 말이 아니어도 된다 문제해결 2. 과거의 아버지를 과거로 돌려보내기 문제해결 3. 아버지와 정서적으로 독립하기 보웬의 자아분화 척도 테스트 최종 목표 :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어색하기만 한 아빠의 구연동화, 어떻게? 4부 아버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일과 가정, 아버지의 선택은? 돈과 대화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다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 칼퇴근 가능하세요? ‘아버지’가 되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 것 부자관계보다 부부관계가 중요하다 에필로그 | 지금, 당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 참고문헌당신은 어떤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까? 당신은 어떤 아버지로 살고 있습니까? “아내나 아이가 필요로 한다면 하나밖에 없는 심장이라도 줄 수 있으세요?” “네.” “그렇다면 아내가 ‘일찍 와서 아이들이랑 저녁 같이 먹어’라고 한다면요?” “그건 좀….” “심장도 주는데 밥은 왜 못 먹죠?” “회사에서 싫어하니까요, 빨리 가면.” 아이에게 심장은 내줄 수 있어도 밥 한 끼 먹을 시간은 낼 수 없다는 대한민국 아버지들. 이렇게 야근을 밥 먹듯 하고 주말을 맞으면, ‘아빠 노릇’을 하라는 아내의 채근에 마음 편히 쉬지도 못한다. 돈도 많이 벌어야 하고 아이들도 잘 돌봐야 한다는 요구 앞에 아버지들은 쇼크를 받을 수밖에 없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밖에서도 집에서도 능력 있는 아버지가 될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가? 엄마의 역할과 엄마의 양육법에 대해서는 과도할 정도로 정보가 넘치는데, 아빠의 역할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저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일으키는 롤모델을 본 적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내 아버지처럼 되지는 않겠다’는 결심만 강한 ‘한 맺힌 아빠’들이 대다수다. 과연 이 시대에 적합한 아빠만의 양육법은 무엇인가? 엄마들은 할 수 없는 아빠만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은 무엇인가? EBS 다큐프라임 [파더쇼크]를 책으로 만나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한 남자로서 행복해지는 법! 자녀교육에 관한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해온 EBS 다큐프라임은 2013년, 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아버지상을 조명하는 〈파더쇼크〉를 제작 방송했다. 다양한 사례 및 심리실험을 통해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부성(父性)의 여러 측면과 오늘날 아버지들의 슬픈 자화상을 전해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는 등 호평받은 바 있다. 이 책은 방송 [파더쇼크]의 내용은 물론, 30여 년간 수행된 부성에 관한 동서양의 연구를 총망라해, 잘못 알려진 ‘아버지 역할’을 지적하고 올바른 아버지상을 제시한다. 당신은 아빠의 역할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아이에게 어떤 아버지로 기억되어야 하는가? 친구 같은 아빠는 과연 좋은 아빠인가? 엄마들은 아빠의 역할에 대해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가? 내 아버지와 똑같은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부성(父性)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한편, 애착정도 테스트, 정서조절 능력 테스트, 아이들의 행동 통제하는 법 등을 소개해 아이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라. 잃어버린 아버지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한 남자로서 행복해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新2022 답만 외우는 운전면허 필기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1종·2종 공통 (8절)
시대고시기획 / 도로교통공단 (지은이)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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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도로교통공단 (지은이)
도로교통공단 新 출제문제를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으로, 빠른 학습을 위해 정답에 형광펜 표시를 하여 문제와 답이 한눈에 보이도록 하였다. 문장형, 사진형, 일러스트형, 안전표지, 동영상 문제로 내용을 분류하여 각 유형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동영상 문제는 QR코드를 찍어 바로 풀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문장형 문제는 오디오북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운전면허 시험 안내 학과시험 PC 조작 요령 문장형 문제 680제 사진형 문제 100제 일러스트형 문제 85제 안전표지 문제 100제 동영상 문제 35제 초보 드라이버를 위한 보험상식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2022년 新 출제문제 완벽 반영! 문장형 문제 전체 오디오북 제공! 도로교통공단 新 출제문제를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으로, 빠른 학습을 위해 정답에 형광펜 표시를 하여 문제와 답이 한눈에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문장형, 사진형, 일러스트형, 안전표지, 동영상 문제로 내용을 분류하여 각 유형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동영상 문제는 QR코드를 찍어 바로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문장형 문제는 오디오북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최신 문제를 수록한 최신판 도서로, 2022년 2월부터 시행되는 문제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는 이 문제집에서 100% 출제됩니다. 시대교육이 준비한 답만 외우는 운전면허 한권으로 끝내기로 초단기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세상 친절한 중국상식
미래의창 / 이벌찬, 오로라 (지은이)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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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소설,일반이벌찬, 오로라 (지은이)
왜 우리는 중국을 이해하기 어려울까? ‘상식’으로 여겨지는 것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민주주의가 선이고, 독재는 악이다. 반면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이며 1당 독주 체제다. 우리는 국가 간에는 서열이 없다고 믿고, 국제사회의 시시비비는 힘의 논리가 아니라 명분으로 가려야 한다고 배운다. 그러나 중국은 자국을 대국이라 서슴없이 칭하고, 국제사회에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자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과시한다. 이처럼 우리와 중국은 뇌 구조, 즉 사고방식이 무척이나 다르다. ‘대체 중국은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긴 사람,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머리 아픈 기사와 생소한 용어에 질린 사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가장 쉬운 중국 설명서다. 중국통 기자 두 사람이 도합 30년의 중국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한 권의 책에 모아 담았다. 나아가 오늘날 중국과 관련된 핵심 이슈들을 빠짐없이 짚고 명쾌한 해설을 더했다.들어가며 4 PART 1 정치: 하나의 중국을 향한 권력자들의 역사 티베트 축구팀이 해산된 이유 13 | 홍콩 사람들이 자꾸 대만으로 이민 간다는데 21 | 중국은 왜 쯔위를 싫어할까? 30 | 중국 연예인의 필수 덕목은 ‘애국’ 34 | 높으신 분들이 코로나를 피해 산에 오른 이유 39 | 이효리의 “마오 어때요?” 한 마디에 뿔난 중국 43 | 시진핑이 후진타오 아들을 키우는 이유는? 48 | 중국이 제일 바쁜 달, 3월과 10월 52 | 주석님, 흰머리를 왜 그냥 두세요? 57 | 중국의 학생들은 왜 연필 대신 호미를 들었나: 문화대혁명 63 | 금기의 숫자 ‘64’: 톈안먼사건 69 PART 2 외교: 세계를 뒤흔드는 중국의 외교 전쟁 미국과 중국의 ‘영사관 전쟁’ 77 | 할아버지는 왜 자꾸 중국을 중공이라 부를까? 82 | 화웨이의 백도어 논란보다 더 중요한 진실 86 |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고통받는 틱톡 93 | 아직도 안 끝났니? 중국의 사드 보복 100 | 굿바이 코리아, 웰컴 재팬: 게임 규제 105 | 중국 위키피디아는 왜 김연아를 조선족이라고 할까?: 동북공정 111 | 6?25 전쟁이 위대한 ‘항미원조’라니? 115 | 중국은 왜 북한의 숨통을 틔워줄까? 118 | 일대일로 때문에 돈 떼이게 생긴 중국 123 | 중국군과 인도군이 총 대신 주먹으로 싸운 이유 128 | 중국군은 왜 모래사장에 채소를 심었을까? 133 PART 3 경제: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겠어! 무인 기술에 푹 빠진 중국 141 | 미국 게 섰거라! 우리도 로보택시가 달린다 146| 싸도 너무 싼 중국 5G 150 | 10cm만 움직여도 잡아내는 중국 GPS 155 | 달의 뒷면에는 토끼가 있는 게 아니다 159 | ‘억’ 소리나는 쇼핑 잔치 163 | 마윈이 중국 최고 갑부가 아니었어? 169 | 중국의 ‘돈 사랑’ 174 | 달러의 시대는 갔다? 디지털화폐 왕국을 세우는 중국 178 | 왜 중국의 노인들은 돈이 있어도 돈을 못 쓰나?: 캐시리스 사회 182 | 우리도 있어, 나스닥 186 | 차이나 머니에 ‘NO!'라고 말하는 나라들 190 | 중국판 스타벅스는 왜 몰락했나 194 | 유니콘에서 도시 쓰레기가 된 노란 자전거 199 PART 4 사회: 우리가 모르는 중국의 민낯 ○○ 출신은 안 뽑아요 207 | 20살 아래 동생, 중국에선 흔하다는데 212 | 시골 총각이 아이폰을 사려고 콩팥을 팔았다고? 217 | 빠빠빨간 맛 궁금해 링링허우 221 | 중국이 가장 신경 쓰는 숫자는? 227 | 우한의 영웅은 국민 역적이 될 운명인가 232 | 한국 미세먼지의 절반은 중국에서 왔다 236 | 교회에서 국가 불러본 사람? 241 | 어느 날 갑자기 메신저 계정이 삭제됐다 246 | 만리방화벽을 뚫는 VPN 251 | 당은 어제 저녁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256 | 중국에서도 삼수 취준생이 흔하다고? 262 | 중국 실업률이 가짜라니? 267 | 중국은 더 ‘문송합니다’ 271 PART 5 문화: 중국은 문화를 어떻게 다룰까? 구독, 좋아요, 그리고 알람 설정! 279 | 중국에서만큼은 나도 BTS 283 | 우주 대스타도 나라가 정한 만큼만 벌어라 287 | 짝퉁의 세계 291 | 14억 인구에 손흥민 한 명 안 나오는 이유 296 | 중국 남자는 왜 자상할까? 301 | 중국은 슈퍼맨, 지구를 구하지: 애국주의 영화 306 | 사회주의 래퍼가 등장한 이유 310 | 하루아침에 사라진 중국의 먹방 314 | ‘동물의 숲’, 중국에선 안 된다우 319 | 내가 팔로우하는 이 계정, 정부가 만든 거였어? 324 나오며 329 참고문헌 332세계로 나가려면 중국을 알아야 하고, 중국을 알려면 ‘차이나 로직’을 이해해야 한다! 중국인의 뇌 구조를 파헤치는 가장 친절한 중국 이야기 중국의 높으신 분들은 왜 코로나를 피해서 산으로 갔을까? 중국 최고 갑부는 알리바바의 마윈이 아니라고? 중국 위키피디아는 왜 김연아를 조선족이라고 할까? 인구가 14억이나 되는데, 중국엔 왜 손흥민 같은 선수 한 명이 없나? 중국에도 지역감정이 있을까? 왜 우리는 중국을 이해하기 어려울까? ‘상식’으로 여겨지는 것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민주주의가 선이고, 독재는 악이다. 반면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이며 1당 독주 체제다. 우리는 국가 간에는 서열이 없다고 믿고, 국제사회의 시시비비는 힘의 논리가 아니라 명분으로 가려야 한다고 배운다. 그러나 중국은 자국을 대국이라 서슴없이 칭하고, 국제사회에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자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과시한다. 이처럼 우리와 중국은 뇌 구조, 즉 사고방식이 무척이나 다르다. ‘대체 중국은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긴 사람,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머리 아픈 기사와 생소한 용어에 질린 사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가장 쉬운 중국 설명서다. 중국통 기자 두 사람이 도합 30년의 중국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한 권의 책에 모아 담았다. 나아가 오늘날 중국과 관련된 핵심 이슈들을 빠짐없이 짚고 명쾌한 해설을 더했다. “도대체 중국은 왜 이러는 걸까?” 알다가도 모르겠는 이웃나라 중국, 그들을 이해하려면 무엇부터 알아야 할까?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 이해할 수 없는 중국의 행보를 볼 때면 “대체 중국은 왜 이럴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며, 우리와 다른 모습에 어쩐지 불편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중국을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중국은 우리의 시야에 계속 들어온다. 어떻게든 내 삶에 끼어들고,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친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곤경에 빠트리기도 하고, 내가 쓰던 상품의 색상이나 기능을 어느 날 바꿔놓기도 한다. 특정 산업의 취업문을 넓히기도, 좁히기도 하며, 내가 속한 회사의 실적을 좌지우지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앞길에도 큰 변수로 작용한다. 더욱 거세지는 미·중 갈등에 한국은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동맹국인 미국 중 누구 편에 설 것인지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이제 우리에게 중국에 대한 지식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이 되었다. 화웨이, 틱톡, 미·중 갈등 등 경제 뉴스에 연일 오르내리는 중국 관련 이슈는 너무나 많다.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에 기사를 뒤적거리지만 기본적인 배경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알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이 시원한 해답을 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중국 뉴스를 가장 많이 다루는 중국통 기자 두 사람이 도합 30년의 중국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엄선해 한 권의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중국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핵심 이슈들을 빠짐없이 짚고 명쾌한 해설을 더했다. 기본 지식부터 최신 이슈까지, 당신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중국통 기자들의 62가지 질문 이 책은 하나의 중국, 문화대혁명, 톈안먼사건과 같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상식뿐 아니라 화웨이와 틱톡을 둘러싼 미중 무역 전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의 대응 등 최신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필수 상식과 최신 이슈를 한 번에 정리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적격이다. 독자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몰라도 되는 내용들은 생략하고, 꼭 알아야 할 어려운 내용들은 쉽게 풀어 썼다. 이 책에 나오는 62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중국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중국 남자는 왜 자상할까?’, ‘중국군과 인도군이 총 대신 주먹으로 싸운 이유는?’, ‘시골 총각이 아이폰을 사려고 콩팥을 팔았다고?’, ‘우한의 영웅은 국민 역적이 될 운명인가’, ‘14억 인구에 손흥민 한 명 안 나오는 이유는?’, ‘중국은 왜 북한의 숨통을 틔워줄까?’……. ‘중국은 왜?’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각각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일국양제’, ‘남중국해 분쟁’, ‘산아제한 정책’, ‘중국의 기술 굴기’ 등 어렵고 굵직한 주제들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쉽고, 재미있게 중국상식을 쌓고 싶다면, 중국은 왜 이럴까 궁금했다면, 짧은 시간 안에 중국 관련 지식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보자. 중국의 행보 뒤에 숨겨진 차이나 로직을 이해하고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의 진주’ 홍콩은 자유의 상징이었다. 홍콩보안법은 그러한 홍콩의 공기를 바꿔놓고 있다. 내일의 홍콩이 어떻게 될지 섣불리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어제의 홍콩과 다를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대체 왜 중국 네티즌들은 마오쩌둥의 ‘마오’만 나와도 예민하게 반응할까? 중국 지도부가 오랜 세월 마오쩌둥을 성스럽고 범접할 수 없는 존재로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1당 독주 체제인 중국에서 공산당이 정당성을 얻으려면 당의 창립자인 마오쩌둥을 신격화할 수밖에 없다. 화궈펑 전 주석은 “마오쩌둥이 생전에 내린 결정은 모두 옳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덕분에 중국은 여전히 마오쩌둥의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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