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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비아토르 / 송인규 (지은이) / 2021.10.25
16,000

비아토르소설,일반송인규 (지은이)
예배의 본질, 즉 예배 정신과 예배자의 태도부터 예배의 각 순서에 담긴 의미, 그리고 ‘생활 예배’와 ‘온라인 예배’까지, 오늘날 예배에 관한 우리들의 고민과 불만, 무지와 편견, 관행과 전통,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근거들을 두루 살핀 예배 교육 입문서다. 예배의 외적 형식과 예배의 내적 자세를 아우르며, 외관주의, 형식주의, 수동주의, 감상주의, 이분주의를 경계하고 예배에서의 공동체적 질서를 강조한다. 나아가 예배의 다양한 표현 수단에 관심을 쏟고, 예배를 통해 구현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밝힌다. 새신자뿐만 아니라 직분자, 예배인도자, 목회자를 위한 실제적이고 유용한 예배 안내서.머리말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1. 영과 진리의 예배_섬김과 부복 2. 말씀_그리스도 중심으로 3. 기도_향기로운 제물 4. 찬송_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 5. 신앙 고백_입으로 시인하여 이르는 구원 6. 헌금_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7. 성례_영적 은혜의 통로 8. 축도_은혜와 사랑과 교통의 복 9. 예배로의 초대_오라, 우리가 예배하자 10. 생활 예배_내 삶의 주인은 11. 코로나 시대의 예배_어느 때에 하나님을 뵈올까?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부터 코로나 시대의 예배까지 성경·신학적으로 새롭게 다시 쓴 예배 안내서 -새신자직분자예배인도자목회자 모두를 위한 예배 교육 교재! 왜 예배해야 하는가? 예배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주일 예배 순서들은 어떻게 예배 정신과 연관시켜야 하는가? 의식으로서의 예배와 삶으로서의 예배는 어떻게 함께 갈 수 있는가? 온라인 예배는 전통적 대면 예배를 대체할 수 있는가? 예배의 본질, 즉 예배 정신과 예배자의 태도부터 예배의 각 순서에 담긴 의미, 그리고 ‘생활 예배’와 ‘온라인 예배’까지, 오늘날 예배에 관한 우리들의 고민과 불만, 무지와 편견, 관행과 전통,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근거들을 두루 살핀 예배 교육 입문서다. 예배의 외적 형식과 예배의 내적 자세를 아우르며, 외관주의, 형식주의, 수동주의, 감상주의, 이분주의를 경계하고 예배에서의 공동체적 질서를 강조한다. 나아가 예배의 다양한 표현 수단에 관심을 쏟고, 예배를 통해 구현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밝힌다. 새신자뿐만 아니라 직분자, 예배인도자, 목회자를 위한 실제적이고 유용한 예배 안내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높이고 예우하십시오! 모든 예배 순서를 통해서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그런 예우의 첫걸음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새시대교회를 섬기면서 “예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10회에 걸쳐 설교한 것을 정리하여 2003년에 출간한 것의 개정증보판이다. 인용 및 해설하는 성경 본문을 개역개정판으로 교체하고, 글의 출처나 사상적 배경을 알 수 있는 각주를 달았으며, 각 주제에 대한 설명이 좀 더 분명하고 적실하게 제시되도록 내용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오늘의 시대 상황에 필요한 주제와 고민은 새로운 장을 추가해서 다뤘다(11장). “왜 예배해야 하는가?” “예배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주일 예배 순서들은 어떻게 예배 정신과 연관시켜야 하는가?” “의식으로서의 예배와 삶으로서의 예배는 어떻게 함께 갈 수 있는가?” “온라인 예배는 전통적 대면 예배를 대체할 수 있는가?” 누구나 한번쯤 가져봄직한 이러한 질문들에 명시적이고 확실한 답변을 제시하고, 그리스도인들의 고민과 불만, 무지와 편견, 관행과 전통,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근거들을 다룬 예배 교육 입문서다. 예배의 외적 형식과 예배의 내적 자세를 아우르며, 외관주의, 형식주의, 수동주의, 감상주의, 이분주의를 경계하고 예배에서의 공동체적 질서를 강조한다. 나아가 예배의 다양한 표현 수단에 관심을 쏟고, 예배를 통해 구현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밝힌다. 1장에서는 예배에서 가장 근본적으로 강조되어야 할 ‘예배 정신의 함양’을 다루는데, 그 핵심 키워드는 ‘섬김’과 ‘부복(俯伏)’이다. 예수께서 수가성 여인과 나눈 대화를 기반으로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누구인지에 대한 진정한 앎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의 중심과 내면, 우리의 심령으로 예배함을 의미한다”(27쪽)고 정의한다. 2장부터 8장까지(말씀, 기도, 찬송, 신앙 고백, 헌금, 성례, 축도)는 우리가 시행하는 예배 순서를 다룬다. 오늘날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이런 예배 순서는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또 이런 예배 순서와 예배 정신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밝힌다. 9장 “예배로의 초대”에서는 시편 95편을 가지고 예배의 구성 조건인 ‘예배 정신’, ‘공동체적 질서’, ‘다양한 표현 수단’을 살펴보면서 “예배에서의 공동체적 질서를 강조하고 음악이나 분위기 등 다양한 표현 수단에 대해서는 관심을 쏟으면서도, 정작 그런 것들을 통해 구현되어야 할 예배 정신에 대해서는 경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215쪽)고 지적한다. 10장 “생활 예배”는 엄밀한 의미에서 주일에 드리는 예배와는 갈래가 다르다. 이것은 우리가 예배 이후 일상생활을 어떻게 예배자로서 살아 내느냐에 대한 것으로, 한국 교회에 만연한 ‘예배와 삶 사이의 파편화된 분리’의 극복 방안으로 제시된다. 11장은 ‘코로나 시대의 예배’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다룬다. 온라인 예배는 전통적 대면 예배에 비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또 그 문제점이 과연 예배의 본질을 건드리는지를 다룬다. 성경 본문에 천착하여 자신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씨름한 이슈를 글쓰기에 담아 온 송인규 교수의 ‘아는 만큼’ 시리즈는 2권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 3권 《아는 만큼 건강한 목회》로 이어진다. 2003년 4월에 출간된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는 독자들 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2020년까지 15쇄를 찍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책의 내용(및 형식)에 대한 아쉬움과 건의 사항들이 속속 접수되었다. 그것들은 다음 네 가지 항목으로 정리가 가능하다.-인용 혹은 해설하는 성경 본문이 과거에 사용하던 개역한글판을 근거로 하고 있다.-주(註)를 달지 않았기 때문에 글의 주장점이나 사상적 배경의 출처를 알 수가 없다.-책의 내용이나 논점 가운데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코로나 시대의 예배에 대한 논의나 안내가 빠져 있다.따라서 책의 메시지를 새로운 세대의 교회 일꾼들과 지도자들에게 전하려면, 부득이 내용에 대한 개정과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이런 식의 예배 안내서가 아직껏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공예배에 등장하는 각종 예배 순서의 유래와 의의에 대한 해설의 내용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리스도인들 대부분은 주일 예배에 참석하면서 그 예배를 구성하고 있는 각종 순서들에 무감각적으로 익숙해져 있다. 그것이 찬양이든 헌금이든 대표 기도이든 설교이든 으레 그러려니 한다는 말이다. 그러다가 혹시 “성시 교독은 뭐지요?” “사도신경은 왜 사도신경이라 불립니까?” “대표기도 때에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나요?” “축도를 안 받고 나가면 뭐가 문젭니까?” 등등의 질문을 받으면 어떨까? 아마도 대부분의 교우들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한 채 어리벙벙한 표정만 짓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곤경은 일반 교우들만 겪는 것이 아니고 교회의 사역자들과 지도자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 예배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순서들을 그 유래와 의의 면에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 우리의 공예배가 올바른 예배 정신 가운데 드려지지 않는 수가 많기 때문에 깨우침과 가르침이 요구된다. 예배와 관련한 사람들의 관심사는 주로 예배 참석 문제에 쏠려 있다. 그래서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 모든 것이 다 끝난 것처럼 생각한다. 물론 예배 참석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렇게 예배 참석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왜 예배해야 하는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뒤로 한참 밀려 있다. 셋째, 예배 회복을 위한 지도자들의 노력이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정과 더불어 마땅한 지침이 필요하다. 예배 중에 사용되는 찬송가와 다양한 음악 순서는 한편으로 참 예배의 정신을 촉발하는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자체의 예술적 기능 때문에 회중이 하나님을 예배하기보다는 오히려 음악 활동(performance)과 그 사역자에게 초점을 맞추도록 유혹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일이 예배 시간 내내 일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한 채 그저 음악 순서를 통해 예배를 ‘본’ 것으로만족하곤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이것은 영과 진리의 예배 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교묘한 유혹에서 벗어나 음악 순서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을까?
셜록 홈스 이스케이프 룸 퍼즐
스마트인 / 제임스 해머모턴 (지은이), 조이스 박 (옮긴이) / 2022.10.15
27,000원 ⟶ 24,300원(10% off)

스마트인취미,실용제임스 해머모턴 (지은이), 조이스 박 (옮긴이)
셜록 홈스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과 만났다. 실제로 영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탈출 게임을 운영하는 이 책의 저자 제임스 해머모턴은 방탈출 게임의 짜릿한 경험을 책 속으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저자는 직접 쓴 첫 번째 방탈출 게임북 『이스케이프 룸 퍼즐북The Escape Room Puzzle Book』의 전 세계적 성공을 바탕으로 두 번째 책 『셜록 홈스 이스케이프 룸 퍼즐Sherlock Holmes Escape Room Puzzles』을 기획했다. 우선 이 책은 탄탄한 구성으로 잘 짜인 한 편의 추리소설이다. 기존의 셜록 홈스 작품의 모티프, 등장인물 등이 곳곳에 등장하는 셜록 홈스 세계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벌어진 사건은 치밀함과 긴장감이 그대로 유지되어 기존 홈스의 작품과 위화감이 거의 없다. 그리고 스토리 속에서 해결해야 하는 퍼즐은 셜록 홈스의 명성에 걸맞게 결코 녹록하지 않다. 전체 이야기는 10장으로 구성된다. 즉 우리가 수수께끼를 풀고 탈출해야 하는 방이 모두 10개다. 그 안에 수록된 20여 개 퍼즐은 다양한 난이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릿속으로 추론해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가위, 풀 등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짜 맞추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까지 그 형태가 다양하다. 이와 관련해, 본문 중 가위 표시가 있어 책장을 잘라 만들고 붙여 보아야 퍼즐을 풀 수 있는 페이지는 저자의 홈페이지에서 고해상도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책이 훼손되는 게 싫다면 본문 속 QR 코드를 통해 손쉽게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서문 저자 소개 및 감사의 글 프롤로그 제1장 베이커 스트리트 221B 제2장 쿠컴행 열차 제3장 홈스테드 저택 제4장 정신의 궁전 제5장 수술실 제6장 교회 제7장 런던경찰국 제8장 감방 제9장 서커스 제10장 극장 고급자용 힌트 중급자용 힌트 초급자용 힌트 해답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셜록 홈스가 사라졌다! 의문투성이 전보를 받고 달려온 왓슨 박사가 마주한 것은 온통 어지럽혀진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 221B 홈스의 집. 홈스는 납치된 걸까? 스스로 자취를 감춘 걸까? 과연 홈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빅토리아시대 영국으로 가서 왓슨 박사를 도와 사건을 해결하자. 자, 서둘러라.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 세계적 명탐정 “셜록 홈스”와 “방탈출 게임”이 만나다 영국 작가 아서 코넌 도일이 1887년에 소개한 탐정 셜록 홈스는 백 년이 훌쩍 지난 오늘날까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셜록 홈스는 소설뿐 아니라 영화, TV 시리즈 등에서 생생히 살아 있는 캐릭터로, 세계적인 명탐정의 대명사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이제 셜록 홈스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과 만났다. 실제로 영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탈출 게임을 운영하는 이 책의 저자 제임스 해머모턴은 방탈출 게임의 짜릿한 경험을 책 속으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저자는 직접 쓴 첫 번째 방탈출 게임북 『이스케이프 룸 퍼즐북The Escape Room Puzzle Book』의 전 세계적 성공을 바탕으로 두 번째 책 『셜록 홈스 이스케이프 룸 퍼즐Sherlock Holmes Escape Room Puzzles』을 기획했다. 저자 자신이 셜록 홈스의 열렬한 팬이기에, 책의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공을 들였으며 첫 번째 책의 독자들과 주고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퍼즐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등 더욱 정성을 쏟았다. ▶ “셜록 홈스 뮤지엄”이 공식적으로 보증하고 홍보하는 책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 221B, 소설 속 주인공인 셜록 홈스의 집은 실존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그곳은 지금 셜록 홈스 뮤지엄으로,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셜록 홈스 팬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이다. 그곳에는 188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까지 실제로 홈스가 살았을 듯한, 홈스의 취향과 손길로 꾸며졌을 듯한 공간이 재현되어 있다. 지금도 한쪽 구석 안락의자에 앉아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 생각에 빠져 있는 홈스가 있을 것만 같은 공간이다. 『셜록 홈스 이스케이프 룸 퍼즐』은 바로 그 집에서부터 시작된다. 독자는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 홈스의 방에 들어서는 왓슨 박사를 따라 이동하며 홈스의 실험 도구, 사건 파일, 연주 악보 등을 마주하는 즉시 홈스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책 표지에 ‘셜록 홈스 뮤지엄’ 로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퀄리티는 셜록 홈스 뮤지엄이 공식적으로 보장한다. 철저한 고증과 치밀한 사건 전개에 더해 곳곳에 심어 놓은 미스터리의 수준이 높은 덕분이다. 또한 19세기 말 빅토리아시대 런던의 음울하고 위험한 거리, 병원이나 교회 등의 건물, 의상, 서커스 등을 표현한 멋진 이미지들이 홈스가 활약하던 시대를 생생히 경험하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 치밀하게 구성된 한 편의 “추리소설 + 퍼즐북” 『셜록 홈스 이스케이프 룸 퍼즐』을 그저 그런 평범한 퍼즐북으로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다칠 것이다. 우선 이 책은 탄탄한 구성으로 잘 짜인 한 편의 추리소설이다. 기존의 셜록 홈스 작품의 모티프, 등장인물 등이 곳곳에 등장하는 셜록 홈스 세계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벌어진 사건은 치밀함과 긴장감이 그대로 유지되어 기존 홈스의 작품과 위화감이 거의 없다. 그리고 스토리 속에서 해결해야 하는 퍼즐은 셜록 홈스의 명성에 걸맞게 결코 녹록하지 않다. 전체 이야기는 10장으로 구성된다. 즉 우리가 수수께끼를 풀고 탈출해야 하는 방이 모두 10개다. 그 안에 수록된 20여 개 퍼즐은 다양한 난이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릿속으로 추론해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가위, 풀 등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짜 맞추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까지 그 형태가 다양하다. 이와 관련해, 본문 중 가위 표시가 있어 책장을 잘라 만들고 붙여 보아야 퍼즐을 풀 수 있는 페이지는 저자의 홈페이지에서 고해상도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책이 훼손되는 게 싫다면 본문 속 QR 코드를 통해 손쉽게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사건 해결의 단서가 곳곳에 숨어 있어 정신을 집중하고 관찰력과 추리력을 한껏 발휘해야 얽히고설킨 퍼즐을 풀 수 있다. 책 뒤쪽에 초급자용, 중급자용, 고급자용으로 구분한 수준별 힌트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흥미진진한 “인터랙티브 독서 경험” 제공 이 책 『셜록 홈스 이스케이프 룸 퍼즐』을 보는 독자는 지금껏 그래왔듯 책장을 넘기며 텍스트를 따라가는, 수수께끼가 해결되는 것을 그저 지켜보는 수동적인 관찰자 역할에 머무를 수 없다. 셜록 홈스, 왓슨 박사와 함께 생각하고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가야 한다. 독자는 혼자서 조용히 셜록 홈스의 세계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갈 수 있다. 또는 친구, 가족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퍼즐을 맞추며 즐길 수도 있다. 『셜록 홈스 이스케이프 룸 퍼즐』은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추리소설을 독자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독자가 셜록 홈스, 왓슨 박사 앞에 놓인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과정은 흥미진진할 것이며 그 결과는 무척이나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것이다. 책이 망가지는 게 싫다면 해당 페이지를 복사해도 되고, ‘잘라내 만들고 붙여봐야 하는’ 페이지는 PDF 파일도 제공하고 있으니 아래 QR 코드를 찍어 접속한 후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높은 해상도로 인쇄해서 보세요 전보 몇 장을 이리저리 맞추어보니, 숫자가 매겨진 전보 중 세 장이 이어지며 S. H.로 끝나는 하나의 편지를 이루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편지의 지시대로 나는 앞서서 본 계단의 암호를 어떻게 풀지 알아낼 수 있었다.
밀가루 똥배
에코리브르 / 윌리엄 데이비스 글, 안윤희 옮김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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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브르건강,요리윌리엄 데이비스 글, 안윤희 옮김
현대 밀의 실체는 가히 경악스럽다! 세상의 모든 진화는 서서히 이루어진다. 밀도 예외는 아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유전자를 변형시킨 것이다. 우리가 그 옛날 자랑스럽게 들판에서 보곤 하던 ‘황금물결’은 찾아볼 수 없고, 오늘날 약 0.5미터 길이 밀로 대체된 점이 이를 반영한다. 밀은 중독, 금단, 망상, 환각 등 정신 질환과 연결된다. 헤로인의 중독 현상과 비슷하며, 밀이 들어간 음식을 끊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감정 기복이 덜해지며, 집중력 향상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이제 밀과의 이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단순히 밀가루하고만 이별한다고 해서 밀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밀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있다. 특히 밀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멀리해야 한다. 이런 사항들을 명심하고 난 후 밀을 완전히 제거하면 단순하나 엄청난 혜택이 돌아온다. 밀을 끊는다면 단순히 식품 하나를 끊은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 삶에서 걸핏하면 행동과 충동을 무자비하게 지배하는 강력한 식욕 촉진제를 없애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 이외에도 이 책에는 밀을 제거한 후의 금단 현상을 극복하는 방법, 밀 식품을 완전히 성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음식물에 대한 소개와 권고, 요리 방법들이 담겨 있다. 저명한 심장학 전문의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와 자신의 진료 임상 경험으로 나온 사실들에 입각해, 이른바 ‘현대 밀’이라는 밀의 실체와 그것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적나라하고도 설득력 있게 파헤치고 있다.머리말 1부 밀: 건강에 좋지 않은 통곡물 01 뱃살이 뭐기에 02 할머니 세대의 머핀이 아니다: 현대 밀의 탄생 03 밀 분석 2부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을 해지는 밀 04 엑소르핀 사시려고요? : 밀의 중독적 특질 05 밀과 비만의 관계 06 이봐 장, 나야 밀 : 밀과 셀리악병 07 당뇨병의 나라 : 밀과 인슐린 저항성 08 산성도 떨어뜨리기 : 위대한 pH 교란 물질 밀 09 백내장, 주름, 꼬부랑 등: 밀과 노화 작용 10 내 입자는 당신 입자보다 크다 : 밀과 심장병 11 내 머릿속에 든 모든 것 : 밀과 뇌 12 베이글 페이스 : 피부에 닿는 밀의 파괴력 3부 밀과 작별하기 13 굿바이, 밀: 밀에서 자유로운 맛있고 건강한 삶 맺음말 부록A : 엉뚱한 장소 곳곳에서 밀 찾기 부록B: 건강하게 밀가루 똥배를 줄이는 조리법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 찾아보기 도서정보 회원리뷰현대 밀의 실체는 가히 경악스럽다! - 이 책은 저명한 심장학 전문의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와 자신의 진료 임상 경험으로 나온 사실들에 입각해, 이른바 ‘현대 밀’이라는 밀의 실체와 그것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적나라하고도 설득력 있게 파헤치고 있다. - 2011년 8월 30일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지금도 30∼50위권을 오르내리며, 북 리뷰만 364개나 올라와 있다(2012년 6월 22일 현재). 1. 현대 밀의 탄생 “내 아내가 철인 3종 경기 선수이자 지도자인지라 나는 매년 이 극한 운동이 펼쳐지는 것을 목격한다. 철인 3종 경기 선수들은 수영 1.6∼4킬로미터와 자전거 90∼180킬로미터, 마라톤 21∼42킬로미터를 완주하기 위해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이 대회는 최대 수천 킬로칼로리에 달하는 에너지와 어마어마한 인내심을 요하므로 완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업을 달성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철인 3종 경기 선수들은 건강에 매우 좋은 식습관을 고집한다. 그런데도 이토록 헌신적인 남녀 운동선수 가운데 3분의 1이 과체중인 까닭은 무엇일까? 나는 15, 20, 25킬로그램이나 되는 체중을 덤으로 안고 있는 그들이 오히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극한 수준의 운동을 계속하고 고된 훈련 일정을 소화하는 데도 왜 그들은 계속 과체중인 걸까? 일반적인 통념에 따른다면, 과체중인 철인 3종 경기 선수들은 운동을 더 많이 하거나 더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질 것이다. 나는 이 같은 통념이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내가 이제부터 다룰 대다수 미국인의 건강과 식품 문제는 지방이나 설탕과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요, 인터넷 사용 증가나 농경 생활 방식의 종언 탓도 아니다. 나는 밀, 다시 말해 우리가 사 먹는 ‘밀’이라는 곡물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여기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은 ‘현대 밀’이라는 곡물 섭취의 증가가 활동량이 적던 1950년의 날씬한 사람들과 철인 3종 경기 선수마저 과체중인 21세기 사람들의 차이를 가져왔다는 사실이다. 침팬지가 인간과 닮은꼴이라는 주장 못지않게 현대의 밀은 진정한 밀과 닮았다고 할 수 없다. 침팬지와 인간이 99퍼센트의 유전자를 공유하지만 침팬지는 팔도 길고 온몸이 털로 뒤덮였으며 〈제퍼디(Jeopardy, 미국의 퀴즈 쇼)〉에서 이길 가능성도 적다. 다시 말해 현대의 밀은 40년 전의 조상과 비교해도 그다지 가깝지 않다. 이처럼 ‘현대 밀’은 유전적으로 상당히 변형되었음에도 어떤 안전 검사도 거치지 않았다. 즉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곡물이 가장 인기 있는 식재료가 되어버린 것이다. 현대 밀의 실체 : 할머니 세대의 밀과 다르다 세상의 모든 진화는 서서히 이루어진다. 밀도 예외는 아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유전자를 변형시킨 것이다. 우리가 그 옛날 자랑스럽게 들판에서 보곤 하던 ‘황금물결’은 찾아볼 수 없고, 오늘날 약 0.5미터 길이 밀로 대체된 점이 이를 반영한다(줄기의 길이가 짧은 것은 빠른 성장을 촉진한다). 이러한 밀이 보편화한 것은 40여 년 전인 1980년경부터인데 이는 미국에 비만이 급증한 때와 거의 일치할 뿐 아니라 미국 농무부, 통곡물위원회, 통밀위원회, 미국영양학회, 미국당뇨병협회, 미국심장협회에서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에 좋은 통곡물’을 더 많이 먹으라는 통념이 자리 잡은 때와도 거의 일치한다. 밀의 역사(33∼51쪽)는 이 책에서 비교적 상세히 다루지만 여기서는 유전자 변형 밀이 생겨난 계기만 간단히 살펴보려 한다. 다시 말해 현대 밀의 실체에 대해서만 살펴보겠다. 1만 년 가까이 밀은 사람들의 식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는데, 이때의 밀은 아인콘 종이었다. 이것이 엠머 밀을 거쳐 현대 밀에 이르기까지 밀은 아주 느리게 변화했다. 17세기 밀이 18세기 밀이었고, 18세기 밀은 19세기를 거쳐 20세기 중반까지도 흡사했다. 하지만 20세기 중반 이후 밀을 변형시키는 교잡법이 등장하면서 이 모든 것이 막을 내렸다. 인간이 개입한 것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공급되는 밀은 대부분 멕시코시티 동부 시에라마드레 오리엔탈 산맥 입구에 자리한 국제 옥수수 및 밀 육종 센터(IMWIC)가 개발한 계통들의 자손이다. IMWIC는 멕시코의 식량 자급을 돕기 위해 록펠러 재단 및 멕시코 정부와 공동으로 1943년부터 농업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멕시코는 이모작이 가능한 기후 덕분에 계통들의 교잡에 필요한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교잡 결과를 효율적으로 검증하기에 적당한 곳이었다. 여기에서 개발한 새로운 밀들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었다. 특히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IMWIC에서 일하던 유전학자 노먼 볼로그(Norman Borlaug)는 생산성이 특출하게 높으면서도 길이가 짧고 단단해 식물이 직립 상태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이삭이 커도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왜소종 밀 ’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공으로 그는 1970년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했다. 이 왜소종 밀은 현재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밀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밀의 생산성은 1961년부터 1999년까지 중국의 밀 수확량이 여덟 배 증가한 것으로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는다. 현대 밀은 위험하다 - 밀의 유전자 조작 문제는 새로 개발한 밀과 여타 곡물의 유전자 구성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데도 새로 개발한 이들 새 유전 계통에 대해 동물이나 인간을 상대로 안전 검사를 전혀 수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밀에 글루텐의 함유량과 구조 변형, 다른 효소나 단백질의 변형, 다양한 식물의 질병에 대한 민감성 또는 저항성을 부여해도 인간에게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런데 밀 잡종과 양친에서 발현한 단백질을 비교하면, 약 95퍼센트의 단백질이 자손과 같으나 5퍼센트는 양친 중 어느 쪽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단백질이었다. 특히 밀 글루텐 단백질은 교배 과정에서 상당한 구조 변화를 겪었다. 한 교배 실험의 경우, 부모 세대에는 없는 열네 가지 새로운 글루텐 단백질이 자손 밀에서 확인되었다. 더욱이 1세기 전 밀의 계열들과 비교해보면 현대의 트리티쿰 아에스티붐 계열은 셀리악병(celiac disease)을 유발하는 글루텐 단백질 유전자를 다량 발현시킨다.(46∼47쪽에는 저자가 직접 아인콘 빵과 보통 현대 유기농 빵을 먹고 난 후의 여러 가지 증상을 실험한 결과가 나와 있다. 정말 현대 밀은 충격적인 결과를 보인다.) 유전자 조작을 시작한 처음 10년 동안, 누구도 그 유전자 조작 식물에 대한 동물 실험이나 안정성 실험을 요구하지 않았다. 유전자 조작이 교잡과 다를 바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최근에야 각계각층의 압력으로 식품의약국(FDA) 식품규제분과 같은 공식 기관이 시장 출시에 앞서 유전자 변형 식품을 대상으로 실험을 요구하는 정도다. 하지만 오랫동안의 유전자 조작 비판론자들 덕분에 유전자 변형 식물에 대한 안정성 실험 개념이 도입되었으며, 국제 농업계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합동으로 주최한 2003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같은 곳에서 새 유전자 조작 곡물에 요구하는 안정성 실험은 무엇이고, 어떤 종류의 실험을 수행해야 하며, 무엇을 측정해야 하는지 등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고 각계각층의 요구가 빗발쳤다. 그럼에도 유전적으로 결정된 특수한 특성에 수천, 수백 차례의 유전자 변형을 거친 현대 밀은 인간이 섭취하기에 적합한지와 관련하여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전 세계적으로 식품의 형태로 공급되었다. 현대 밀의 분석 우리는 고대 밀의 반죽으로 현대 밀 식품을 만들 수 없다. 현대의 트리티쿰 아에스티붐 밀가루는 평균적으로 무게의 70퍼센트는 탄수화물, 단백질과 소화하기 쉽지 않은 섬유질이 각각 10∼15퍼센트로 구성되어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인지질과 다중 불포화지방산 같은 지방이다. 밀에 든 복합 탄수화물의 75퍼센트는 포도당 분자들이 가지를 친 사슬 구조의 아밀로펙틴이고, 25퍼센트는 포도당 분자들이 직선 사슬을 이룬 아밀로스가 차지한다. 인간의 위장 계통에서 침과 효소인 아밀라에제가 아밀로펙틴과 아밀로스를 소화시키는데, 복수 탄수화물 아밀로펙틴은 매우 효율적으로 소화되어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변환해 혈류에 흡수된다. 이는 밀이 혈당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다. 물론 아밀로펙틴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콩에 들어 있는 B와 바나나와 감자에 들어 있는 B는 밀가루에 들어 있는 A보다 소화가 늦은 편이다. 그래서 A는 소화가 빠른 만큼 혈당 증가도 맹렬하다. 그런데 여기에서 충격적인 것은 보건 당국에서 그렇게 권장했던 통밀 빵이 자당보다도 더 높은 수준으로 혈당을 끌어올린다는 사실이다. 1981년 토론토 대학교 연구 팀은 혈당지수(GI)라는 개념을 창안했는데, 이는 탄수화물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수치로, 특정 식품을 먹은 후 포도당과 비교해 혈당이 올라가면 GI 수치가 상승한다고 말한다. 최초 연구에서 흰 빵의 GI는 69, 통곡물 빵은 72, 잘게 조각낸 밀 시리얼은 67, 자당은 59였다. 문제는 당뇨병 환자들로, 처음 측정했을 때보다 통밀 빵을 먹은 후 혈당의 상승 폭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30mg/dl이 올라간 반면에 그들은 70∼129mg/dl이 상승했다. 이처럼 밀 식품은 혈당 수준을 콩부터 캔디 바에 이르는 다른 탄수화물보다 확실히 높이 끌어올린다. 포도당은 인슐린과의 동반을 피할 수 없으므로 여기에 몸무게에 대한 중요한 암시가 들어있는 셈이다. 즉 식후 혈액 내 수치가 높이 올라갈수록 인슐린 수치도 올라가고, 더 많은 지방이 저장된다. - 글루텐 : ‘밀’을 밀이게끔 만드는 밀 속의 단백질. 다시 말해 글루텐은 밀가루 반죽을 ‘반죽같이’ 만드는 독특한 성분이다. 이것이 밀가루 단백질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 ‘글루텐’은 단백질의 두 가지 주요 족(族)인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으로 구성된다. 셀리악병의 면역 반응을 가장 강력하게 촉발하는 단백질 그룹인 글리아딘은 그 아류형으로 알파/베타 글리아딘, 감마 글리아딘, 오메가 글리아딘 세 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밀의 종류에 따라 글루텐의 구조는 판이하다. 현대 밀인 아에스티붐 밀은 a, b, d 게놈과 46개의 염색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50년 동안 d 게놈을 조작해 밀가루의 제빵과 반죽의 성형 특성을 강화했다. 사실 d 게놈에 위치한 유전자가 셀리악병을 촉발하는 글루텐의 근원으로 지목된다. 이는 단적으로 밀을 소비하는 인간이 겪는 다양한 건강 문제의 숨어 있는 원천이 d 게놈임을 알려주기도 한다. 물론 밀에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62∼64쪽). 2. 머리에서 발끝까지 건강을 해치는 밀 밀의 중독적 특질 밀은 중독, 금단, 망상, 환각 등 정신 질환과 연결된다. 헤로인의 중독 현상과 비슷하며, 밀이 들어간 음식을 끊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감정 기복이 덜해지며, 집중력 향상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 밀이 들어간 음식과 작별한 사람의 30퍼센트 정도는 금단 현상을 경험한다. 또한 밀은 정신분열증과도 연관이 있으며, 자폐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도 간여한다(70쪽∼73쪽). 그런데 밀과 정신이상의 연결 고리는 무엇일까? 펩신과 염산에 노출된 글루텐은 폴리펩티드의 혼합물로 분해된다. 여기에서 지배적인 폴리펩티드를 분리해 실험용 쥐에게 투여하자 뇌에서 나오는 혈류를 가로막는, 혈액과 뇌 사이의 장벽에 침투하는 특이한 능력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 장벽이 거기에 있는 이유는 이렇다. 즉 뇌는 혈액에 진입하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물질에 매우 민감하고 이들 중 일부는 예기치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장벽이 편도체, 해마, 대뇌피질, 기타 뇌 부위에 걸쳐 있는 것이다. 일단 뇌에 진입하면 밀 폴리펩티드는 뇌의 모르핀 수용체를 한데 묶는데, 이것이 바로 환각제가 묶는 것과 똑같은 수용체다. 이 실험을 수행한 사람들은 폴리펩티드를 외생 모르핀 유사화합물을 줄여서 ‘엑소르핀’이라 일컫는다(73∼74쪽).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글루텐에서 추출한 폴리펩티드가 뇌에 미치는 영향은 날록손(아편 유사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물질) 투여로 차단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바로 헤로인 등 다른 환각제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과 밀에서 추출한 엑소르핀의 작용도 뇌에서 막을 수 있는 물질이 동일함을 말해준다. 따라서 위에서 말한 밀과 정신적인 여러 질환들과의 관련을 잘 설명한다. 금단 현상부터 정신병 환자의 환각까지 밀은 몇 가지 특이한 신경학적 현상과 관련이 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소화 측면에서 일반 밀은 뇌 속을 가로질러 환각제 수용체를 한데 묶는 능력을 지닌 폴리펩티드를 생성한다. - 밀에서 생성된 폴리펩티드, 글루텐모르핀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엑소르핀 ’의 작용은 환각제 차단 약물인 날록손, 날트렉손과 상충한다. - 정상인 또는 식욕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환각 차단 약물을 투여하면 우울한 기분은 물론 식욕·갈망·칼로리 섭취가 감소하고, 그 효과는 특히 밀을 포함한 음식에서 두드러진다. 이처럼 밀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으로는 거의 독보적이다. 밀은 바로 ‘식용 촉진제’인 것이다. 밀가루 똥배, 허리 군살, 남성 유방, 그리고 ‘푸드 베이비’- 당뇨병과 밀과 인슐린 저항성 지방을 줄이고 ‘몸에 좋은 통곡물’을 더 많이 먹으라는 충고는 새빨간 거짓말로 판명 났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체중 증가를 초래할 만한 행동에 탐닉하지 않고,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는 대다수 사람의 체중이 증가하는 주요인이 밀이라는 점이다. 밀을 제거하면 혈당 상승폭이 줄어들고, 먹고 싶은 충동을 부추기는 엑소르핀도 없어진다. 식탐도 사라진다. 사실 미국에서 밀 확산이 식품 회사와 제약 회사에 안겨준 놀랄 만한 금전상의 ‘횡재’는 우리에게 이 ‘완벽한 돌풍’이 어느 정도 인간의 창조물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 1955년 하워드 휴즈(Howard Hughes)의 비밀회의에 참석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다수확?저비용 왜소종 밀을 대량 생산하고, 정부가 인정한 ‘건강에 좋은 통곡물’을 먹으라는 충고를 교묘하게 퍼뜨렸다. 그래서 대형 식품 회사들로 하여금 수천억 달러 가치의 밀 가공식품을 팔 수 있도록 했다.(물론 비만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당뇨병, 심장병, 비만 관련 다양한 치료 약물의 ‘필요’를 만들어냈다.) 진실은? 진실은 미국 농무부와 여러 전문가들이 미국인에게 뭔가를 먹으라고 충고하기 시작한 1980년 중반 이후부터 체중이 급상승했다는 것이다. 1980년대에 수행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흰 밀가루 가공식품을 통곡물 가루 식품으로 대체하고 나서부터 결장암, 심장병, 당뇨병이 감소했다. 이 결과는 진정 사실이며 반박의 여지가 없다. 이 논리는 해로운 음식을 덜 해로운 음식으로 바꾼 경우인데, 타르 함량이 높은 담배는 해롭고 함량이 낮은 담배는 덜 해롭다는 논리와 똑같다. 논리적 근거의 결함을 보여주는 경우다. 그래서 미국 농무부, 미국심장협회, 미국영양학회, 미국당뇨협회의 영양학 지침은 “건강에 좋은 통곡물을 더 많이 먹어라”였다. 이것이 바로 1980년대 중반 이후 체중이 급상승한 이유다. - 허리 군살을 잡아보자 : 밀은 인슐린이 주도하는 포만과 허기 사이클을 촉발한다. 여기에 우리 몸을 지방 축적으로 이끄는 행복감과 금단 증상의 기복, 신경학 측면의 기능 왜곡 그리고 중독 효과가 곁들여진다. 혈당과 인슐린의 극단적 주기는 지방, 특히 내장 지방 증가의 원인이다. 주기가 숱하게 반복되면서 내장 지방이 쌓여 겉으로 모습이 드러나는 똥배는 물론 지방간, 두 개의 지방 신장, 지방 췌장, 지방이 낀 대장과 소장을 만든다. 볼 수는 없지만 심지어 심장에도 지방이 낀다. 문제는 내장 지방이 염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다. 밀가루 똥배의 복부를 채우고 에워싼 내장 지방은 특이하게도 하루 24시간, 매일 매일 돌아가는 신진대사 공장으로 세포 간 호르몬 분자들인 염증 신호를 생산하며, 내장 지방이 많아질수록 혈류로 내보내는 비정상 신호의 양도 늘어난다. 모든 신체 지방은 사이토카인(면역 세포 상호 간에 세포 반응을 매개하는 펩타이드 물질)의 일종인 아디포넥틴을 생성하는데, 그것은 심장병이나 당뇨병, 고혈압 위험을 줄여주는 보호 분자다. 하지만 내장 지방이 증가하는 만큼 보호 작용을 하는 아디포넥틴 생산 용량이 줄어든다. 아디포넥틴 부족과 렙틴, 종양 괴사 인자 증가의 조합 그리고 다른 염증의 산물은 비정상적인 인슐린 반응,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의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오늘날 내장 지방이 유발하는 질환 목록에는 치매, 류머티즘 관절염, 결장암 등도 포함된다. - 인슐린 끌어올리기 : 밀가루 똥배 성장에 필수적인 현상은 고혈당이다. 고혈당은 고인슐린을 유발한다. 고인슐린은 내장 지방 축적을 자극한다. 내장 지방이 쌓이면서 염증 신호가 홍수를 이뤄 근육이나 간 같은 조직이 인슐린에 덜 반응하도록 작동한다. 이를 일컬어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며, 이는 췌장이 당 신진대사에 필요한 인슐린 양을 계속해서 늘려야 한다는 의미다. 인슐린 정항성의 증가는 인슐린 생산량의 증가로 이어지고, 내장 지방 축적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밀은 설탕보다 혈당을 월등하게 증가시킨다. 혈당지수는 음식 섭취 후 90∼120분 사이에 혈당이 증가하는 정도로, 통밀 빵은 72인 반면 일반적인 그래뉴당은 59에 그친다. - 내장 지방이 만들어낸 잉여 에스트로겐은 유방암 리스크를 상당히 높인다. 게다가 남성의 유방 조직의 성장과 젖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셀리악 병과 면역 매개성 글루텐 불내증 소화기의 조화로운 체계를 망가뜨리는 훼방꾼이 밀 글루텐이다. 밀에 대한 호모 사피엔스의 적응의 실패를 알려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밀 글루텐이 소장의 건강을 해치는 셀리악병이다. 이 병은 밀 과민성의 원형이며, 밀로 인한 질병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다. 문제는 이 병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50년 동안 네 배가량 늘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내장 기능을 망가뜨리는 것 외에 새로운 방식으로 셀리악병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미국에서 이 병으로 진단받는 사람이 200만 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전형적인 경련·설사·점진적인 체중 감소를, 나머지 절반은 빈혈·편두통·관절염·신경증·불임·성장 불량(아동)·우울증·만성피로 등 얼핏 보아서는 셀리악병과 무관해 보이는 다양한 증세의 질환이 나타난다. 또한 어떤 증세도 보이지 않다가 뒤늦게 신경학적인 결함이나 대소변 실금, 치매, 위암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예전에는 주로 체중 감소?설사?복통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셀리악병 진단을 받은 반면, 21세기에는 뚱뚱하고 변비에 걸린 사람이든 호리호리하고 보통 체중인 사람이든 셀리악병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이다. 셀리악병과 관련해 몹시 곤란한 사실은 셀리악성 장 증세가 없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셀리악병 환자들이 균형감 상실이나 치매 같은 신경 장애를 겪으면서도 셀리악병이라고 특징지을 만한 장 질환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러한 경우를 면역 매개성 글루텐 불내증이라고 하는데 포진성 피부염, 간 질환, 자가 면역 질환,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신경 장애, 영양 결핍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119∼120쪽). 여기에서 문제는 셀리악병 환자는 셀리악병을 앓지 않는 사람보다 각종 암에 무려 40배나 높은 확률로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이다(각국의 연구 결과 122∼123쪽). 하지만 글루텐을 제거하고 5년 정도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데, 그것에 성공하지 못한 셀리악병 환자는 림프종 위험이 무려 77배, 구강암?인후암?식도암 위험은 22배 높았다고 한다. 밀은 우리 몸의 산성도를 높인다 ― 골다공증 혹은 골절의 유발 밀은 황산이 가장 많이 들어 있어 어떤 육류와 비교해도 그램당 황산의 양이 많다. 황산은 매우 위험해서 손에 닿으면 심한 화상을 입고, 눈에 들어가면 실명하는 물질이다. 밀 섭취로 생성된 황산이 희석된 상태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희석된 상태에서 양이 아무리 적더라도 알칼리를 즉각 중화해 압도적으로 강한 산성을 띤다. 그런데 우리 몸의 산성화가 위험한 것은 그것이 무엇보다 뼈 건강을 약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산성 음식을 섭취해 이 산이 중화될 때까지 계속해서 칼슘을 꺼내고 또 꺼내 쓸 때 문제가 발생한다. 뼈 속에 아무리 칼슘을 많이 저장해두었다 해도 끝없이 공급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뼈는 결국 탈염되고, 칼슘은 마침내 고갈되고 만다. 골감소증, 그다음엔 골다공증, 마지막에는 골연화 혹은 골절이 생긴다. 밀 빼기는 노화 방지 요법이다 AGE는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의 머리글자로, 동맥을 뻣뻣하게 하는 죽상동맥경화증, 눈의 수정체가 뿌옇게 흐려지는 백내장, 뇌신경 연결 고리가 망가지는 치매 등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이 바로 AGE다. 그런데 포도당이 가는 곳이면 AGE도 따라간다. 혈당이 상승할수록 AGE가 축적되고 노화속도도 빨라진다. 즉 당화가 노화를 가속하는 것이다. 혈당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밀은 설탕 등 거의 모든 음식을 능가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다. 따라서 밀 제거는 바로 노화를 방지하는 요법이다. 백내장, 신장병, 주름, 관절염, 죽상경화증, 그 밖에 인간을 괴롭히는 다양한 당화 증상, 즉 밀 섭취에 따른 증상이 한결 줄어들 것이다. 밀과 심장병 / 밀과 뇌 밀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면 당연히 심장병의 주범이기도 하다(밀과 심장병과의 관계는 189∼212쪽). 또한 밀은 뇌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앞에서 잠깐 밀의 중독성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라진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은 밀의 영향이 뇌 조직 자체에 발휘하는 위력이라고 할 수 있다. 밀은 소뇌에 영향을 주어 우리로 하여금 균형과 조정의 통제력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소뇌성 운동 실조(cerebellar ataxia)’를 일으킨다(밀과 소뇌의 건강에 대해서는 214∼217쪽). 또한 소뇌성 운동 실조는 밀이 유발하는 뇌의 면역 반응 탓인데, 이와 유사한 질환이 다리나 골반 및 다른 장기의 신경에도 발생하는데, 이를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병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이다. 수년간 높은 혈당이 지속되면서 여러 가지 신경계 이상이 걷잡을 수 없게 나타난다. 이를테면, 다리 신경의 장애가 일어나 감각이 무뎌지고, 혈압과 심박 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나 장을 비우는 속도가 더뎌지기도 한다(밀과 말초신경병증에 대해서는 217∼219쪽). 밀이 대뇌에 영향을 얼마나 끼치는지는 아직 연구가 초기 단계에 있지만 심각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정도는 밝혀진 상태다. 그런데 최근 셀리악병을 진단받은 13명의 환자가 치매 진단도 함께 받았다. 분명한 것은 이들이 밀 글루텐 노출과 분명히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밀 글루텐과 관련 있는 발진 및 피부 증상 당연히 여드름은 밀 글루텐과 엄청난 관련이 있다. 이외에 밀 글루텐과 관련 있는 피부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구강 궤양 : 혀의 붉은 염증(설염), 구순 구각염(입 끝부분에 아픈 종기들이 생김), 구강 작열감 등이 흔히 밀 글루텐과 관련 있는 구강의 발진 형태로 나타난다. - 피부 혈관염 : 붓거나 타박상 같은 피부 병변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조직 검사로 판정한다. - 흑색 가시세포증 : 주로 목 뒤쪽, 겨드랑이, 팔꿈치, 무릎 등의 피부가 벨벳같이 부드럽게 변하며 검게 착색된다. 흑색 가시세포증은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성인이나 아이들에게 놀랄 만큼 흔히 나타난다.21 - 결절성 홍반 : 샤이니 레드(shiny red) 빛깔에 따끔거리면서 아픈 2.5∼5센티미터 크기의 병변으로 대개 정강이에 나타나지만 어느 부위에든 생길 수 있다. 결절성 홍반은 피부 지방층의 염증으로 인해 생긴다. 치료하면서 갈색 흉터가 남는다. - 건선 : 붉고 껍질이 일어나는 발진이 생기며 주로 팔꿈치, 무릎, 두피에 간혹 몸 전체에 나타나기도 한다. 밀 및 글루텐이 들어 있지 않은 식품을 여러 달 먹으면 개선 가능성이 있다. - 백반증 : 일반적으로 고통이 없으며 무색소성(백색) 반점이 나타난다. 일단 백반증에 걸리면 밀 글루텐을 제거해도 제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 베체트병 : 입과 성기에 궤양이 발생하고 주로 10대나 젊은 성인을 괴롭힌다. 베체트병은 피로·관절염 등으로 정상 생활을 어렵게 하며, 뇌 침범에 따른 정신 이상 등 다양한 형태로 발병한다. - 피부근염 : 근육 약화와 혈관 염증을 동반하며 부풀어 오른 붉은 발진이 나타난다. - 어린선양 피부병 : 대개 구강과 혀 부위에 이상한 비늘 모양의 발진(ichthyosiform은 ‘물고기 같은 ’이란 의미다)이 나타난다. - 괴저성 농피증 : 얼굴과 팔다리에 심각하고 흉한 궤양이 생기며, 상처가 깊어지거나 만성 질환이 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와 사이클로스포린 같은 면역 억제제로 치료한다. 괴저, 사지 절단,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들 질환은 모두 밀 글루텐 노출과 관련이 있으며, 밀을 제거하면 개선되거나 치료된 사례도 있다. 대개는 밀 글루텐이 원인이라고 여기지 않아 이들 질환 중 어느 정도가 밀 글루텐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 때문인지 그 비율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인은 규명하지 않으면서 스테로이드 크림과 유사한 크림과 유사 약물로 맹목적인 치료만 하는 형국이다. 밀은 탈모의 원인이기도 하다. 독성 약물이나 위험한 병의 후유증으로 탈모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으나 밀이 그 원인일 수도 있다. 이 책 237쪽에는 제과점 주인인 고든 씨의 탈모증 탈출기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빵을 끊은 지 3주 만에 고든 씨는 머리가 돋아나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3. 밀과의 단호한 이별 이제 밀과의 이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단순히 밀가루하고만 이별한다고 해서 밀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밀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있다. 특히 밀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멀리해야 한다. 밀을 첨가하면 계속해서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에 식품업체들에게 밀은 담배의 니코틴과 같다. 또 밀 음식의 편의성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샌드위치 같은 포장 음식은 갖고 다니기도, 보관하기도, 손에 쥐고 먹기도 편리하다. 이런 사항들을 명심하고 난 후 밀을 완전히 제거하면 단순하나 엄청난 혜택이 돌아온다. 습관적으로 밀 음식을 먹는 사람은 두어 시간이 지나면 성질이 까칠해지고 피로가 몰려온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고통을 덜어줄 빵 부스러기나 간식거리를 찾는다. 따라서 밀을 끊는다면 단순히 식품 하나를 끊은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 삶에서 걸핏하면 행동과 충동을 무자비하게 지배하는 강력한 식욕 촉진제를 없애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 이외에도 이 책에는 밀을 제거한 후의 금단 현상을 극복하는 방법, 밀 식품을 완전히 성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음식물에 대한 소개와 권고, 요리 방법들이 담겨 있다.
최신판 에듀윌 공기업 행과연형(행동과학연구소) NCS 봉투모의고사 4회
에듀윌 / 에듀윌 취업연구소 (지은이)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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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취업연구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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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 / 백우진 (지은이)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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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소설,일반백우진 (지은이)
이제 막 주식시장에 입문한 초보 투자자는 수많은 정보들과 소문들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기 마련이다. 어떤 정보가 자신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것인지 옥석을 가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투자자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에 대한 혜안을 제시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투자지표 용어부터 꼼꼼히 살펴본 다음, 전설적인 주식투자 대가들의 투자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투자각론과 성공적인 투자자의 자세를 비롯해 저자 본인의 실전 사례까지 빠짐없이 담아내 평소 초보 투자자들이 궁금해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준다.프롤로그 1장 4가지 투자지표를 명심하라 PER만 알아도 투자가 달라진다 PBR은 손실위험을 낮추면서 잠재력을 가늠할 지표다 ROE를 통해 투자의 스토리를 읽어라 ROE가 알려주는 투자 기회가 있다 EV/EBITDA를 왜 알아야 하는가? 2장 롤 모델·멘토를 찾아라 가치투자는 강점과 약점이 있다 상상하고, 반대로 매매하고, 인내하라 배짱 62%에 분석 38%, 성공투자의 황금비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종목 선정은 일반인이 유리할 수도 있다 3장 탄탄한 길, 넓은 문을 경계하라 예정론도, 운명론도 믿지 마라 거시지표에 매몰되지 마라 주가 전망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차트를 분석하느니 운세를 보라 4장 주식투자학 각론 가치주인가 성장주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숲을 살피지 말고 나무를 보라 지수 수면 아래의 개별 흐름을 잡아라 증시의 여름에 벌써 가을을 걱정할 필요 없다 소음시장 가설은 무엇인가? 5장 성공은 ‘공부’와 ‘태도’가 결정한다 짧은 기간일수록 ‘위험’이 커진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인수 대상 기업은 신중하게 투자하라 공시를 알면 주가가 보인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시장평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6장 자신부터 알아야 잃지 않는다 운이 좋았던 것을 실력으로 착각하지 마라 투자자를 망치는 3가지 편향을 조심하라 엄선한 주식만 사는 짠 투자자가 되라 주관이 없다면 주식에 손대지 마라 주가를 자주 들여다보지 마라 왜 당신의 주가 전망은 번번이 틀릴까? 7장 실전 사례로 투자를 익힌다 5개월의 투자기간 동안 40% 수익률 올리기 턴어라운드 투자는 이렇게 한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후의 전략 저평가 주식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있다 ‘신호’가 바뀌면 멈춰서 생각할 것들 깜짝 실적 대응법: 발표 직후 매수할 것인가 자산주로 몸값 뛴 가로수닷컴 주가 조정기에 대응하는 방법 에필로그 미주 참고문헌초보 개미투자자는 어떻게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가 이제 막 주식시장에 입문한 초보 투자자는 수많은 정보들과 소문들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기 마련이다. 어떤 정보가 자신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것인지 옥석을 가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투자자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에 대한 혜안을 제시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투자지표 용어부터 꼼꼼히 살펴본 다음, 전설적인 주식투자 대가들의 투자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투자각론과 성공적인 투자자의 자세를 비롯해 저자 본인의 실전 사례까지 빠짐없이 담아내 평소 초보 투자자들이 궁금해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저자는 “주식투자의 첫걸음은 틀리는 법을 멀리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 담긴 38가지 제언을 통해 성공적인 주식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한 업종에서도 종목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다!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은 보통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숲을 먼저 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무를 먼저 보는 것이다. 숲을 살핀 뒤 나무를 선정하는 방식을 톱다운(top down), 나무에만 집중해서 종목을 고르는 방식을 바텀업(bottom up)이라고 한다. 일본의 애널리스트 우라가미 구니오가 주장한 톱다운 방식은 거시경제의 흐름에서 현재 경제와 시장 상황을 파악한 뒤 개별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톱다운 방식은 도식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주식시장은 틀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과거와 같은 양상을 보일지라도 세부는 전과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바텀업 방식을 권한다. 시장의 부침은 평균으로 산정한 흐름이다. 개별은 평균과 다르며 코스피가 상승한 기간에 주가가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 위주로 지수가 상승한 경우 이러한 양극화가 나타난다. 반대로 코스피가 하락하는 기간에도 거침없이 오르는 종목들이 있다. 그러므로 숲을 살피기보다 나무를 집중해서 보는 것도 수익을 올리는 좋은 방법이다. 분석 없는 배짱은 무모한 투자일 뿐이다! 투자자는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갈 수 있는 배짱이 있어야 하며, 다수와 반대 방향으로 매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로는 충분하지 않다. 투자자는 용기 외에도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배짱이 있어도 분석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무모해질 뿐이다. 배짱은 분석이 장착된 연후에야 힘을 낸다. 주식이 저가인지 고가인지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한편 배짱이 없는 분석은 공허하다. 비유하자면, 주식투자는 배짱 62%에 분석 38%의 황금률을 결합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주식투자자들 가운데는 간혹 배짱과 용기만 믿고 전략 없이 밀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행운의 여신이 간혹 그들의 손을 들어주어 수익을 올렸을 경우, 그들은 운이 좋았던 것을 자신의 실력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분석과 전략이 없는 행운은 자주 오지 않는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듯이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이 책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주식투자 전략을 세워보자. 가치주 투자자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 기반을 살펴보고 종목을 선정한다. 예를 들어 그 회사가 특별한 소비자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소비자 독점적이 될 수 있는 소비업종의 회사는 브랜드 로열티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에 맞추어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다. 반면 철강?석유?목재?제지?항공?자동차 등 업종은 브랜드 차별성이 부각되지 않고 경쟁이 치열해 이익률이 낮다고 버핏은 설명한다. 가치주 투자자는 대상 업체의 수익성이 좋고 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인지 분석한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평균보다 높은지, 사업확장을 할 때 전문성을 가진 분야를 선택하는지 등도 점검한다. 우라가미 4계론에는 다음과 같은 경제 원리가 있다. 주가는 해당 기업의 이익과 금리에 의해 결정된다. 그런데 이익과 금리는 각자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변수이고, 주가는 두 변수에 따라 등락한다. 첫째, 금융장세에서는 이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금리가 낮아진다. 금융완화에 힘입어 경기침체가 마무리되거나 회복되기 시작하고, 주가가 오른다. 둘째, 실적장세에서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이익이 증가하고 금리도 상승한다. 실적장세의 주가는 금융장세 때보다 강하게 오른다. 금리 상승은 주식 강세를 저지하지 못하는데, 이익 증가세가 금리 상승세보다 강해서다. 셋째, 역금융장세다. 실적이 좋지만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가가 하락한다. 넷째, 역실적장세는 금리가 높은 가운데 이익이 감소하는 단계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다.
연희동 심야식당
이상 / 정윤상 (지은이) / 2018.03.20
15,000원 ⟶ 13,500원(10% off)

이상건강,요리정윤상 (지은이)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로해줄 특별한 레시피가 담겼다. 일본 만화 <심야식당>의 마스터는 도쿄의 밤거리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외로운 영혼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대접한다. 만화 속 주인공이 만약 서울에 있다면 연희동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가 아닐까. 물론 외모는 사뭇 다르지만 그가 내놓는 요리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절제된 조리법으로 먹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누구나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그가 자신만의 레시피 50가지를 심플하게 정리했다. 요리와 사람, 음악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도 양념처럼 곁들여 들려준다. 고등어무조림, 감자고로케, 사골어묵탕처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익숙한 요리라고 해서 허투루 만들면 제 맛이 살지 않는다.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요리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 정성스럽게 해야 한다. 이 책은 간단해 보이지만 요리의 본질을 지키며 재료의 맛을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비법을 담았다. 요리 초심자는 자신과 친구, 가족을 위해 한 끼 식사를 정성껏 내놓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고, 요리에 익숙한 사람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뿐 아니라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는 20여 년 간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1장. 탕: 국물과 함께 01 문어탕 02 감태굴탕 - 굴이야기 - 골목의 따스한 음식들 03 바지락 맑은탕 04 명란계란탕 - 명란 이야기 - 여행의 의식 1 05 모츠나베 06 사골어묵탕 - 추운 날의 레시피 - 여행의 의식 2 07 검은 된장 스지 어묵탕 - 셰프의 여름 이야기 - 소울푸드 2장. 찜과 조림: 깊고 짙은 08 일본식 돼지간장조림 09 소고기감자조림 - 어머니와 국물장조림 - 할머니와 토마토 10 농어찜 11 고등어 무조림 - 어머니와 고등어 12 방어간장조림 13 삭힌 홍어 김치찜 - 홍어 좋아하세요? - 간장 이야기 14 소고기생강볶음 15 해물편백찜 - 12개의 편백나무레시피 16 돼지고기고추말이 3장. 구이와 튀김: 밥이 아니어도 괜찮아 17 명란마요구이 18 일본식 돼지구이 19 감자고로케 - 고로케의 속사정 - 맥주를 위한 완벽한 안주 20 채식주의자를 위한 군만두 21 치킨카라아게 - 할머니와 닭튀김 22 킹크랩 버터구이 23 토마토 가지 치즈구이 24 허니버터치킨 - 새로운 맛을 위하여 - 길고양이를 위한 간식 25 다테마끼 26 명란밥 고로케 - 요리하는 마음 - 연희동 심야식당 4장. 밥과 면: 오늘의 한 끼 27 마늘바지락파스타 28 나폴리탄 29 굴먹물파스타 - 음식의 색 - 손님 이야기 1 35 도치알덮밥 36 멍게비빔밥 30 고등어봉초밥 - 초밥 이야기 - 비밀의 초밥 레시피 31 돈카츠 32 함바그 33 야키소바 34 오야코동 - 은갈치와 갯장어 - 셰프의 은밀한 취향 37 토마토계란덮밥 38 춘장볶음밥 - 요리와 음악 - 색소폰 이야기 5장. 무침과 절임: 술 한 잔 생각나는 밤 39 오향수육 40 시메사바 - 고등어와 酒 41 차슈 42 우메보시와 낙지무침 - 동치미와 절임 - 라멘을 먹는 나만의 방법 43 참치간장무침 44 참치낫또무침 - 참치 이야기 - 막국수집 콘서트 45 타코와사비 46 양념피조개 - 미식가가 되는 방법 47 양배추샐러드 48 다시마오이절임 -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 요리의 추억 49 간장새우장 50 양념돌게장 - 마음을 담은 요리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로해줄 특별한 레시피 일본 만화 <심야식당>의 마스터는 도쿄의 밤거리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외로운 영혼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대접한다. 만화 속 주인공이 만약 서울에 있다면 연희동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가 아닐까. 물론 외모는 사뭇 다르지만 그가 내놓는 요리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절제된 조리법으로 먹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누구나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그가 자신만의 레시피 50가지를 심플하게 정리했다. 요리와 사람, 음악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도 양념처럼 곁들여 들려준다. 평범한 재료에서 비범한 맛을 찾아내다 비범한 사연이 있을 것만 같은 외모의 셰프가 오픈 주방 한가운데 서 있다면 우리는 그가 내놓을 요리 못지않게 그의 요리 인생도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일본 만화 <심야식당>의 주인장처럼 말이다. 도쿄의 어느 초밥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요리를 배운 그는 맛의 비결을 ‘재료’와 ‘정성’에서 찾는다. “요리사는 식재료를 천천히 오래 봐야 합니다. 재료 본연의 맛이 손님에게 온전히 전해질 조리법을 찾는 것이죠. 그래야 손님들에게 창피함 없이 떳떳하게 요리를 대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진중함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인지 그가 내놓는 새로운 요리는 결코 가볍지 않고 식탁에서 중심을 잡는다. 그는 평범한 재료에서 비범한 맛을 만들어낸다. 고등어무조림, 감자고로케, 마늘바지락파스타 같은 익숙한 요리도 그의 손을 거치면 더 깊고 황홀한 맛이 난다. 그렇다면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킹크랩 버터구이, 채식주의자를 위한 군만두, 토마토 가지 치즈구이, 춘장볶음밥, 굴먹물파스타는 어떤 맛일까?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한 끼 고등어무조림, 감자고로케, 사골어묵탕처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익숙한 요리라고 해서 허투루 만들면 제 맛이 살지 않는다.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요리의 기본 원칙을 지키고 정성스럽게 해야 한다. 이 책은 간단해 보이지만 요리의 본질을 지키며 재료의 맛을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비법을 담았다. 요리 초심자는 자신과 친구, 가족을 위해 한 끼 식사를 정성껏 내놓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고, 요리에 익숙한 사람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뿐 아니라 다니엘스 키친의 정윤상 셰프는 20여 년 간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소고기감자조림, 돈카츠, 치킨가라아게 같은 일본식 가정요리를 바탕으로 춘장볶음밥, 토마토가지치즈구이, 굴먹물파스타, 오향수육, 킹크랩버터구이 같은 맛의 신세계를 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다.
예수는 믿는데 기쁨이 없어서
꿈꾸는인생 / 마이크 메이슨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2019.01.21
18,000원 ⟶ 16,200원(10% off)

꿈꾸는인생소설,일반마이크 메이슨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기쁨이 없어서 괴로운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소망과 도전의 메시지. ‘항상 기뻐하는 삶이 가능한가?’ 오랜 시간 우울증을 앓아 온 저자는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의 실현가능성을 알아보고자 90일 동안 기뻐하기로 작정한다. 이 책은 그 90일 동안의 여정을 다양한 사연과 묵상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기쁨을 주제로 한 90개의 묵상들이 기쁨에 대한 오해를 깨우쳐 주고, 기쁨의 정의를 새롭게 해 주며, 기쁨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교정해 준다.머리말_기쁨의 실험 1. 상한 마음 2. 항상 기뻐하라 3. 희년 4. 높은 곳에 올리고 5. 보화를 찾아서 6. 어찌된 일인가 7. 하늘에서 내려온 불 8. 환희의 몸짓 9. 하나님이 정하신 이날 10. 기쁨의 십계명 11. 행복의 정의를 바꾸다 12. 지금 여기에 13. 행복의 비결 14. 기쁨과 즐거움 15. 영혼과 힘 16. 진실성 17. 신랑의 음성 18. 복과 저주 19. 승자의 태도 20. 영적 전투 21. 싸움을 사랑하라 22. 승리의 맛 23. 기립박수 24. 선택의 위력 25. 믿음을 바꾸라 26. 헌신 27. 참된 복음 28. 나는 누구인가 29. 너 자신을 기뻐하라 30. 기쁨의 강 31. 온전한 기쁨 32. 기쁨의 기름 33. 전하라 34. 분별 35. 약속의 땅 36. 두려움을 이기라 37. 적을 무너뜨리라 38. 기쁨을 직장 일처럼 39. 챔피언 정신 40. 새로운 피조물 41. 성찬의 기쁨 42. 하늘의 노래 43. 신비로우신 친구 44. 정죄가 없다 45. 하나님의 모략 46. 노래와 춤 47. 도전의 나날 48. 파도를 타라 49. 최고의 제사 50. 양약 51. 긍휼 52. 성령의 열매 53. 하나님은 옳으시다 54. 행복의 지름길 55. 빛의 추적 56. 숨어 있는 기쁨 57. 그냥 앉아 있기 58. 야바-카-두들스 59. 개의 임재 연습 60. 고요한 밤 거룩한 전쟁 61. 기쁜 소식 62. 불을 돌보는 일 63. 항상 잔칫날 64. 인생은 공평한가 65. 현재를 즐기라 66. 다음! 67. 가나의 샴페인 68. 공기 샌드위치 69. 정해진 공식이 없다 70. 새로운 눈 71. 사랑의 언어 72. 넘치는 예배 73. 즐기자! 74. 즐거운 소리 75. 단순한 즐거움 76. 생각보다 가깝다 77. 견고한 기초 78. 꼭 붙들라 79. 인내 80. 예수님의 비결 81. 하늘 끝까지 82. 영원한 변화 83. 지속되게 하라 84. 신비의 삶 85. 정원사 하나님 86. 영원한 기쁨 87. 부활 88. 확신 89. 기쁨만 보인다 90. 황홀경 후기 주“네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 고단한 인생에서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 ‘항상 기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 기쁨에 대한 기대로 삶의 의욕이 마구 샘솟는가, 아니면 무거운 돌 하나 얹은 것처럼 부담스러운가. 이 말씀이 무겁게 다가온다면, 이유는 하나다. ‘항상’이라는 표현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우리 각자의 삶은 기쁨이 자리 잡기에는 어둡고 고단하다. 운 좋게 잠시 평온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해도 삶의 요소요소마다 기쁨을 위협하는 것들이 숨어 있음을, 예측 불가능한 사건으로 일상의 색체가 달라질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즐겨 부르는 찬양에서도 이 세상을 ‘슬픔 많은 세상’, ‘괴론 세상’이라고 말하지 않던가. 그렇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이 요구는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이야기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우리 몫으로 남겨 두시는 그런 분인가. 이 책은, 거의 평생을 경계성 우울증 상태로 살아온 저자가 90일 동안 기뻐하기로 작정하고, 그 90일 동안의 여정을 다양한 사연과 묵상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그리스도인이 된 지 10년이 되었을 때 더 깊은 우울증에 빠졌던 만큼, 저자에게 기쁨은 매우 중요하고도 큰 도전 과제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항상(모든 일에) 기뻐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도전의 끝에 ‘기쁨은 근육과도 같아서 쓸수록 강해진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 비밀한 기쁨에 동참하라고 우리를 부른다.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위해 말씀묵상, 기도 등은 강조하고 노력하면서 성경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기쁨에 대해서는 자주 놓치는 경향이 있다. 어쩌면 그것은, 기쁨을 어렵게 ‘배웠다’는 저자의 고백에서 알 수 있듯 ‘배워야’ 하는 계명을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으로 오해하기 때문인지 모른다. 기쁨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며, 분명한 계명이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계명들처럼 기쁨을 훈련해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하나님은 계명만 주신 게 아니라 ‘너희의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는 약속 또한 함께 주셨다는 점이다. 기쁨을 주제로 한 90개의 묵상들은 나도 몰랐던 기쁨에 대한 오해들을 깨우쳐 주고, 기쁨의 정의를 새롭게 해 주며, 기쁨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교정해 준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마주하는 마음 또한 달라지게 만든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기쁨이 체질이 된다고 해서 삶의 문제가 사라지거나 약해지는 일은 없다는 점이다. 그 대신, 슬픔과 아픔 속에서도 도저히 있을 법하지 않은 기쁨을 맛보는 비결을 얻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거나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절은 기쁨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됐다는 그의 고백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 평범한 일상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고귀한 선물을 날마다 누림으로, 슬픔 많고 고단한 인생길을 춤추며 걸어가자! 여호와로 인한 기쁨은 근육과 같다. 우리는 그것을 근육처럼 움직이고 굽히고 부려서 도구와 무기를 다루고 일을 해 낼 수 있다. 근육은 쓰지 않으면 금방 위축된다. 행복한 삶으로 전환되지 않는 신학적 기쁨도 마찬가지다. 바른 교리도 있어야 하지만 또한 바른 감정이 있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바른 내용을 믿을 뿐 아니라 바른 감정을 품으라고 간곡하게 권한다. 거듭해서 우리는 “근심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자족하라”, “염려하지 말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말씀을 듣는다. 이런 지시를 다 합하면 결국 나오는 그림은 행복이다. 육체적 실존으로 속속들이 스며들어 행복한 삶을 이끌어 내는 내면의 기쁨이다. 사람들이 불행한 것은 불행한 음성들을 듣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이 불행하다면 틀림없이 당신의 생각 속에 불행한 음성이 울리고 있다. 기뻐지려면 기쁜 음성을 들어야 한다. 주목을 끌려고 아우성치는 다른 모든 음성으로부터 기쁨의 음색을 가려내야 한다.
킹 인 블랙
시공사(만화) / 도니 케이츠 (지은이), 라이언 스테그먼, 이반 코엘로 (그림), 전형집 (옮긴이) / 2022.08.19
26,000원 ⟶ 23,400원(10% off)

시공사(만화)소설,일반도니 케이츠 (지은이), 라이언 스테그먼, 이반 코엘로 (그림), 전형집 (옮긴이)
대통령 문재인의 1년
더휴먼 / 더휴먼 편집부 (지은이)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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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휴먼소설,일반더휴먼 편집부 (지은이)
취임 1년을 맞이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을 통해 태어났다. 유례없는 정치적 격변기를 겪은 지난 2016년, 수많은 국민들은 거리로 나와 나라다운 나라를 소망하며 촛불을 들었다. 이런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이후 현재까지 정의롭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국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통령 문재인의 숨 가빴던 1년을 연설문과 사진으로 되짚어보기 위해 2017년 5월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연설문을 모두 모아 책으로 엮었다. 1부에서는 수많은 연설문 중에서도 명연설 15개를 가려 뽑아 사진과 함께 실었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 QR코드도 넣었다. 2부에서는 추모사, 기념사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된 연설문을 시간 순서대로 담았다.들어가며 1장 대통령 문재인 명연설 베스트 15 광주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의 민주주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인사말 6월항쟁은 살아 있는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 6·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사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정부’가 아니라 ‘국민에게 필요한 일을 하는 정부’입니다 - 추가경정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대한민국의 국익이 최우선이고 정의입니다 -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나는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입니다 - 세계시민상 수상소감 평화의 실현은 UN의 출발이고, 과정이며, 목표입니다 - 제72차 UN 총회 기조연설 국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 촛불집회 1년을 기억하며 경제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제출 국회 시정연설 ‘사람 중심의 국민 외교’를 펼치겠습니다 - ASEAN 기업 투자 써밋 연설 중국과 한국은 근대사의 고난을 함께 겪고 극복한 동지입니다 - 베이징 대학교 강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18년도 신년사 지역이 살고 싶은 삶터, 쉼터, 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국가 균형 발전 비전과 전략 선포 광복은 결코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 제99주년 3·1절 기념사 제주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 4·3희생자 추념식 추념사 2장 대통령 1년의 기록 : 2017.5.10.~2018.4.30. 2017년 5월 대통령 취임 선서 /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사 2017년 6월 런던 테러 희생자 추념사 / 제62회 현충일 추념사 / 6·15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 축사 / AIIB 연차총회 축사 / 헬무트 콜 독일 전 총리 추모사 /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기념사 / 국군 및 UN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 /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축사 /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환영사 /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 기념사 / 한미 비즈니스 서밋 기조연설 / CSIS 연설 : 위대한 동맹으로 2017년 7월 재미 동포 간담회 인사말 /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 / G20 정상 회의 리트리트(Retreat) 발언 / G20 정상 회의 세션Ⅰ 선도 발언 / G20 정상 회의 세션Ⅳ 발언 / 국정 과제 보고대회 연설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 발표 / 독립 유공자 및 유족과의 오찬 모두 발언 /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 발언 /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사 / 합참 의장 이·취임식 및 전역식 축사 / 대통령 주재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모두 발언 / 외교부통일부 핵심정책 토의 모두 발언 / FEALAC 외교 장관 회의 개회식 축사 2017년 9월 NSC 대통령 모두 발언 / 동방 경제포럼 기조연설 /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사 / NSC 전체회의 대통령 모두 발언 / 서해안 유류 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기념사 / 제10회 치매 극복의 날 메시지 / 미국 뉴욕 동포 간담회 격려사 /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급 대화 기조발언 / 금융·경제인과의 대화 연설 / 평화 올림픽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연설 / 제42차 국무회의 모두 발언 / 제1차 반부패 정책협의회 모두 발언 / 10·4선언 10주년 기념식 기념사 /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및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념사 / 민주평통자문회의 간부자문위원 초청 간담회 인사말 /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 / 2017년 10월 4차 산업혁명위원회 1차 회의 축사 /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 축사 /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3차 회의 발언 / 제72주년 경찰의 날 치사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축사 / 제35회 대통령기 이북 도민 체육대회 축사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에 대한 입장 / 제16회 세계한상대회 영상 축사 / 지방자치의 날 기념사 / 한상대회 참석자 차담회 인사말 /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체 회의 기념사 2017년 11월 55회 소방의 날 기념사 / 한미 공동 기자회견 발언 /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 ABAC와의 대화 인사말 / 호찌민-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2017 축사 /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고(故) 김영삼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사 / 2017 대한민국 혁신 성장 전략 회의 모두 발언 / NSC 모두 발언 /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 축사 2017년 12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사 /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중국 국빈 방문 재중 한국인 간담회 인사말 /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연설 / 한중 비즈니스 포럼 연설문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출범식 축사 /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 행사 격려사 / 한중 확대 정상회담 모두 발언 /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동 /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방문 인사말 / 한중 산업 협력 충칭 포럼 기조연설 /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 인사말 / 국무회의 구성원 초청 만찬 모두 발언 / 위안부 TF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 /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격려사 2018년 1월 2018년 신년사 / 2018 해돋이 산행 말씀 / 2018년 제 1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 / 2018 무술년 신년 인사회 인사말 / 쇄빙 LNG 선박 건조 현장 방문 연설 / 대한 노인회 초청 신년 오찬회 인사말 / 2018년 여성계 신년 인사회 축사 /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식 축사 / 규제 개혁 토론회 모두 발언 /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남극 세종과학기지 30주년 축하 메시지 /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장차관 워크숍 모두 발언 2018년 2월 고(故) 황병기 선생에 보내는 조전 / 제132회 IOC총회 개회식 축사 /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 환영사 / UNIST 졸업식 축사 / 2018년도 무술년 설날 인사말 /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정책기획위원회 오찬 간담회 모두 발언 /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제58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기념사 / 평창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수상 축전 / 2018년 3월 제34회 한국여성대회 축사 /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육군사관학교 제74기 졸업 및 임관식 축사 / 제50회 국가 조찬 기도회 축사 / 북미 정상회담 성사에 대한 입장 / IPC 집행위원 소개 행사 환영사 /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 환영사 / 고(故) 안병하 경무관의 치안감 추서를 맞이하며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 제11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 / 2018년 경찰대 학생 및 간부 후보생 합동 임용식 축사 /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모두 발언 /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 축사 / 제1회 정부 혁신 전략 회의 모두 발언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 모두 발언 / VKIST 착공식 축사 / 베트남 동포 간담회 / 한-베트남 공동 언론 발표 / UAE 동포간담회 인사말 / 개헌안 발의 관련 입장 /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수상 축전 / 2018년 4월 예비군의 날 축전 /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 제1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5차 회의 모두 발언 / 남북 정상회담 원로자문단 오찬 간담회 모두 발언 / 세월호 4주기 메시지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원법회 축사 /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합동 회의 모두발언 / 언론사 사장단 오찬 간담회 모두발언 및 마무리 발언 / 민간주도 혁신 성장 격려사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 제1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 남북 정상 공동선언 발표문“국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_촛불집회 1년 기억하며(2017년 10월 28일) 대통령 문재인의 명연설과 사진으로 보는 숨 가빴던 8760시간의 기록 나라다운 나라를 꿈꾸는 문재인의 명연설! 70%에 달하는 지지율을 보이며 취임 1년을 맞이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을 통해 태어났다. 유례없는 정치적 격변기를 겪은 지난 2016년, 수많은 국민들은 거리로 나와 나라다운 나라를 소망하며 촛불을 들었다. 이런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이후 현재까지 정의롭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국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출판 더휴먼은 대통령 문재인의 숨 가빴던 1년을 연설문과 사진으로 되짚어보기 위해 2017년 5월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연설문을 모두 모아 책으로 엮었다. 1부에서는 수많은 연설문 중에서도 명연설 15개를 가려 뽑아 사진과 함께 실었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 QR코드도 넣었다. 2부에서는 추모사, 기념사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된 연설문을 시간 순서대로 담았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 문재인의 1년 지난 2017년 9월 세계시민상을 수상한 대통령 문재인은 촛불을 들었던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스스로를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민주주의 정신을 다시 일으킨 힘은 대한민국 국민이었다. 이런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당선된 문재인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기치 아래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현재까지도 노력중이다. 이번 책 《대통령 문재인의 1년》을 통해 정치가로서, 또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시민으로서 대통령 문재인이 바라는 대한민국의 모습과 정치 신념들을 돌아보고, 우리가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는 어떤 모습인지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19대 대통령 당선 소감 중(2017. 5. 10)
New 아이스 브레이크 모음집
소그룹하우스 / 이상화 (엮은이) / 2018.09.07
25,000

소그룹하우스소설,일반이상화 (엮은이)
사용법과 마음열기, 보살핌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Ice Break를 사용하는 리더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음열기와 보살핌에 대한 소개와 각 페이지 상단에 나타나 있는 아이콘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와 있다. 2, 3부에는 한국실정에 맞는 다양한 마음열기와 보살핌이 250여 가지가 수록되어 있다.서문 제1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제2부 마음열기 제3부 보살핌 아이콘별 찾아보기 1) 이 책의 구성 및 사용법 이 책은 사용법과 마음열기, 보살핌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Ice Break를 사용하는 리더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음열기와 보살핌에 대한 소개와 각 페이지 상단에 나타나 있는 아이콘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2, 3부에는 한국실정에 맞는 다양한 마음열기와 보살핌이 250여 가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실용적인 Ice Break 아이디어의 보물창고입니다. 앞에서 뒤로 읽어 가시면서 하나씩 선택하여 매 성경공부 시간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소그룹 리더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제작한 아이콘별 찾아보기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아이콘별 찾아보기는 책의 맨 뒤에 나와 있습니다. 소그룹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된 모임인지에 따라서(새그룹, 3개월~1년, 성숙그룹, 모임을 마치기로 결정한 그룹)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모임 주제가 무엇인지에 따라서(스트레스와 시간관리, 관계중심, 일반정보, 믿음의 기초, 추억, 가족, 자기인식, 자아긍정, 기도유형, 타인긍정, 성경의 약속 등)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페이지 상단에서 아이콘을 배치하여 각 마음열기와 보살핌이 어떤 상황에 적당한지 알 수 있습니다. 각 소그룹에 맞는 상황에 따라 마음열기와 보살핌을 선택하시면 더욱 효과적인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독자대상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소그룹 성경공부는 ‘마음열기’와 ‘본문연구’, ‘보살핌’이라는 세 가지의 큰 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한국소그룹 목회연구원에서는 이 세 지가 그룹의 생명주기에 맞추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원리와 기법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원리에 입각해서 첫 번째 마음열기와 세 번째 보살핌에 대한 더 많은 자료, 더 한국적인 자료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성경공부의 시작과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는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리더가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된다면, 그가 속한 소그룹은 놀라운 변화를 맞을 것입니다. 가벼운 마음열기로 시작하고 적절한 보살핌(마침활동)으로 모임을 마무리함으로써 소그룹은 서로를 믿고 사랑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 신선한 Ice Break 아이디어 책을 사용하십시오. 당신의 그룹은 영적으로 성장하고 공동체의식이 높아지고 다른 사람들을 풍요하게 해주는 그룹으로 변신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소그룹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재미있고 재치가 넘치는 방법들과 점점 더 예수님과 서로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방법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책이 여러분이 더욱 유능한 소그룹 리더가 되는데 일익을 담당해서 여러분이 그룹을 잘 섬김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 더욱 헌신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그룹에 하나님이 축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소개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은 소그룹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공동체인 교회를 온전히 세워 가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지난 1994년 설립이후 다양한 가치들이 존중되는 21세기 사회 속에서 소그룹 구성원들의 개성과 인격이 존중되는 효과적인 말씀과 삶의 나눔이 있는 소그룹을 위한 교재와 리더 및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왔습니다. ‘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의 가치 아래 임상과 학제적 연구를 통해 역동적인 소그룹 사역을 꿈꾸는 목회자들을 소그룹목회 컨설팅을 통해 돕고, 각 교회의 인적 구성과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적용되어야 할 교과과정을 실제적으로 작성된 성경공부교재를 통해 제안하며, 연구 개발된 다양한 자료를 통해 소그룹리더 트레이닝을 섬기는 소그룹 목회와 사역 전문 기관입니다. 기관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smallgroup.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치매 케어의 예법
허원북스 / 하세가와 가즈오 (지은이), 이성희 (옮긴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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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북스건강,요리하세가와 가즈오 (지은이), 이성희 (옮긴이)
현대 의학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며 결핵, 홍역, 콜레라 등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무서운 병들을 정복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치매라는 단단한 벽은 무너뜨리지 못했다. 이 책은 환자를 돌보는 이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명확히 알고, 환자를 인격적으로 돌보며 인간다운 삶으로 이끌 수 있도록, 그리고 환자와 가족을 끌어안을 수 있도록, 따뜻한 케어 방법을 안내한다. 치매 이야기가 등장한 순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치매 문제가 어떤 현실에 부딪쳤고,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의학적·심리학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지식은 무엇인지, 케어자가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또 각 상황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를 끌어안으려는 일본 지역사회의 움직임 및 재난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소개하고 있어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과 유익함을 안겨 준다.추천사 이재홍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여는 글 1장. 치매 이야기의 시작 1. 알츠하이머병의 탄생 2. 치매 가족의 현실을 드러낸 ‘황홀한 사람’ 3. 나날이 발전하는 치매 대책 2장. 치매의 의학적 이해 1. 치매 판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2. ‘하세가와식 치매 스케일’ 진단법 3장. 치매의 원인질환 1. 알츠하이머형 치매 2. 뇌혈관성 치매 3. 루이소체형 치매 4. 전두측두형 치매 5. 그 밖의 원인질환 6. 경도 인지장애 7. 치매와 비슷하지만, 치매는 아닌 병 4장. 치매의 심리학적 이해 1. 치매 환자의 마음상태 2. 치매 환자의 행동 ·심리증상BPSD에 대한 오해 5장. 치매 케어의 이념 1. 환자 중심의 케어 2. 자신을 잃어간다는 것 6장. 치매 케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케어는 해 주는 것이 아닌, 함께 해 나가는 것 2. 질 높은 케어란? 3. 치매 환자가 원하는 케어 4. 결코 해서는 안 될 일들 5. 노인이 된다는 것 6. 케어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7장. 치매 케어의 예법 - 치매 환자를 대하는 자세 1. 복장, 태도, 언어 사용에 주의하자 2. 환자의 곁에서 배려하며 케어하자 3. 연수를 활용하자 4. 환자의 가족을 도울 방법을 강구하자 5. 감성을 지니고, 그것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6. 치매 환자의 생활을 존중하자 7. 밝은 미소로 대응하자 8장. 위로의 케어 - 치매 환자를 떠나보낼 때 9장.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향하여 1. 치매 안심 지역 만들기 2. 앞으로의 치매 케어 10장. 재난 상황에서의 치매 케어 - 피난소에서 생활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가이드 옮긴이의 글 치매를 끌어안는 사회를 꿈꾸며“치매 케어란, 길고 아픈 여정을 함께하는 것”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따뜻한 돌봄을 말하다! 현대 의학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며 결핵, 홍역, 콜레라 등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무서운 병들을 정복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치매라는 단단한 벽은 무너뜨리지 못했다. 고령화 사회의 흐름에 상응해 치매 환자의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으나, 치매는 여전히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불치의 병으로 남아 있다. 치매 환자들은 발병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긴 시간을 ‘자기 자신을 잃어간다’는 고통스러운 체험 속에서 보내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 그 과정을 지켜보아야 하는 가족 역시 마음에 큰 부담과 상처를 떠안고 있다. 어차피 겪을 수밖에 없는 아픔이라면, 그 시간을 보다 행복하고 소중하게 보낼 수는 없을까? 일본 최고 정신의학 전문가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치매 진단테스트인 ‘하세가와식 치매 스케일’을 개발한 하세가와 가즈오長谷川 和夫는 치매 환자 케어 및 환경 개선에 평생을 바쳤다. 그는 진료 현장에서 수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목도하며 그들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고 이 책에 그간의 모든 경험과 연구의 결과를 담아내었다. 이 책은 환자를 돌보는 이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명확히 알고, 환자를 인격적으로 돌보며 인간다운 삶으로 이끌 수 있도록, 그리고 환자와 가족을 끌어안을 수 있도록, 따뜻한 케어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치매 이야기가 등장한 순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치매 문제가 어떤 현실에 부딪쳤고,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의학적·심리학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지식은 무엇인지, 케어자가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또 각 상황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를 끌어안으려는 일본 지역사회의 움직임 및 재난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소개하고 있어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과 유익함을 안겨 준다. ‘어느 날 갑자기, 치매가 문을 두드린다면…’ 환자와 가족에게 찾아온 고통을 행복으로 바꾸는 열쇠! 치매 의료에 평생을 바친 전문가가 말하는 ‘따뜻한 케어의 기술’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일인 줄 알았다. 내가 치매에 걸릴 줄은, 혹은 사랑하는 내 가족이 치매 환자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환자에게 치매가 발병된 순간, 대부분은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될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7’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의 수는 2016년 약 66만 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9.8%로 추정된다고 한다. 즉, 평균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라는 소리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는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는다. 사람들 대부분이 내 일, 내 가족과는 먼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막상 치매 문제가 현실로 닥쳐오면, 당황스러움에 아무 대처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건망증 정도로 여기다 병을 키워 손 쓸 수 없게 되는 일도 생기고, 도움받을 곳을 찾지 못해 케어 스트레스를 쌓아 두다 환자를 무시하거나 학대하는 일도 생긴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환자와 가족, 케어자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환자를 케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 이 순간에도 치매 환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들을 돌보는 데 시간, 감정, 육체적 에너지를 쏟고 있다. 치매라는 길고 고통스러운 마라톤에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이 책에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원인질환에 대한 상식부터 상황별 케어 비법까지… 치매 케어에 꼭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한 권에!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다, 집을 나가 길을 잃는다, 헛것을 본다, 폭력을 휘두른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 했던 행동이나 말을 되풀이한다, 누군가 자신의 돈을 훔치거나 속였다고 생각한다…….’ 환자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보호자나 환자 모두 처음 겪는 상황들에 당황하고 어쩔 줄 모를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때에 케어자가 치매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으면, 환자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쉽게 대처하며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케어를 하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케어받는 환자의 인생이 달라진다” _8p 이 말처럼 저자는 환자를 케어하는 이들의 지식과 태도, 마음가짐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케어를 하는 데 있어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상식들을 소개한다. 치매마다 원인질환, 환자의 증상, 치료약이 다 다르며, 치매는 평생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편견과는 달리, 정상압 수두증처럼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도 있다는 점, 우울증이나 섬망처럼 치매와 비슷한 상태를 보이나 치매는 아닌 병도 있다는 점, 보통 사람과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건망증의 차이 등 의학적 지식을 알려 준다. 더불어 치매 환자가 지금 어떤 마음상태인지, 배회나 도둑망상, 흥분 등 ‘행동·심리증상BPSD’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러한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직접 치료했던 환자의 이야기나 관련 사례 등을 예로 들어 독자들이 훨씬 쉽게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으며, 특별히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실어 위기의 순간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 환자도 존중받아야 할 인간입니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조언! 70년대에 일본은 치매를 노인성 정신병의 일종으로 보고, 환자를 정신병원이나 집 안에 가두고 숨기며 부끄러운 존재로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날 상황은 달라졌다.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서포터즈가 되어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치매 안심 장보기 네트워크’나 ‘오무타 시 배회 안심 네트워크’ 등이 그 예이다. 저자 하세가와 가즈오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일본 사회를 고령화문제 대처의 핵심 모델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사회복지법인 인지증 개호 연구·연수 도쿄센터 센터장으로 일하며 환자의 마음과 본연의 모습을 중시하는 ‘환자 중심의 케어Person centered care’ 이념을 널리 알렸고, 수많은 케어 전문인들을 양성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용어를 ‘인지증’으로 변경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의학적으로는 도네페질 임상시험을 통해 치매 환자들에게 치료약을 보급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치매 진단테스트인 ‘하세가와식 치매 스케일’을 개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이 진단법의 사용법과 주의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실려 있다.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문제는 비단 일본만의 상황이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나 가족 역시 육체적 고통이나 피로보다 더 극심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따뜻한 케어’와 ‘배려의 마음’에서 찾는다. “환자를 케어하는 데 있어서 환자가 식사, 배설, 목욕 등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무척 중요하지만, 사실 그런 게 전부는 아니다. …… 무엇보다 환자의 생각을 잘 이해해 주는가 아닌가가 무척 중요하다.” _66p 비록 신체나 정신의 상태는 이전과 달라졌더라도, 환자는 저마다의 인생 역사를 지닌 ‘존엄한 인간’이다. 따라서 저자는 환자를 케어하는 이들이 늘 미소를 띠고 예법에 따라 환자를 대한다면, 그리고 그들을 보는 주변의 시선이나 태도가 달라진다면, 환자의 상태도 보다 안정되고 가족이나 케어자의 부담도 경감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고령화사회로 달려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치매 환자의 케어는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누구나 ‘나이듦’을 피해 갈 수 없음을 인식하고, 치매 환자를 내 주민, 내 가족으로 끌어안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그의 목소리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사회에 던지는 뜨거운 외침으로 다가온다.이 책의 저자 하세가와 가즈오는 일본 치매 의료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1974년 설문지 형식으로 치매 여부를 측정하는 간이 진단테스트인 ‘하세가와식 치매 스케일’을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그는 근 50여 년간 치매 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며 치매 환자에 대한 사회 인식을 바꿔 놓았습니다. 치매 환자를 방 안에 가두고 숨겨 두어야 하는 존재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엄한 인간으로 바라보게 한 것이지요. _ 추천사 중에서 보통 사람의 기억은 필름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치매 환자는 과거도 미래도 연결시키지 못한다. 불안하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지금, 여기’에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치기 때문에 마치 자신이 작은 섬에 버려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보통 사람이 느끼는 불안은 ‘이제부터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혹은 ‘연금은 받을 수 있는 걸까?’처럼 미래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치매 환자의 경우 ‘지금, 현재’가 가장 걱정되고 불안한 것이다. 또 다른 예로 치매 환자에게 많이 일어나는 증상으로서 ‘도둑망상’이 있다. 어느 날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신 80세 정도의 환자 A 씨가 “돈이 없어졌다. B 직원이 가져갔다”고 호소하기 시작했다. B 씨가 ‘10년 동안이나 잘 돌보아드렸는데도 그런 말을 하시니 슬프기 그지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은 돈을 가져가지 않았다 고 몇 번이고 설명해도 A 씨는 납득하지 못했다. 결국 A 씨의 책상 속에서 돈이 발견되면서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도둑 누명을 쓴 B 씨로서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엔드 오브 왓치
황금가지 /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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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소설,일반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전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치 3억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생애 첫 탐정 추리소설로 집필한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후속작. 퇴직 형사와 미치광이 테러리스트의 숨막히는 대결을 소재로 한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국내에서도 출간 직후 3개월만에 3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티븐 킹 소설 중 역대 최고 판매치를 경신한 화제작이다. 이번 신작에서 스티븐 킹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미스터리 판타지'를 추리 장르에 접목하여 놀랍고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작 <미스터 메르세데스>에서 자살 폭탄 테러에 실패한 '메르세데스 킬러' 브래디는, 테러를 저지당하면서 받은 물리적 충격 덕분에 기이한 능력을 얻게 된다.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파고들어가 조종하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오랫동안 브래디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던 호지스는 최근 잇달아 벌어진 자살 사건들이 그의 짓이라 의심하면서, 둘은 또 한번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특히 스티븐 킹은 이번 작품에서 게임기와 웹사이트를 통해 무한히 퍼져나가는 연쇄 자살을 소재로 삼아, 늘어나는 소셜 미디어의 폐해와 자살, 그리고 게임 중독 등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가장 민감한 이야기를 소설에 밀도 있게 담아낸다. 빌 호지스 3부작은 첫 작품인 <미스터 메르세데스>를 필두로 외전격인 2부 <파인더스 키퍼스>를 거쳐 2016년 <엔드 오브 왓치>를 끝으로 완간되었다. 스티븐 킹은 이 첫 추리소설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추리상인 '에드거 최고 장편소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CWA(영국추리작가협회상) 등 유수의 추리 문학상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2009년 4월 10일 마틴 스토버 11 Z 2016년 1월 25 브래디 136 가짜 155 도서관 앨 244 BADCONCERT.COM 261 자살의 황태자 386 헤즈 앤드 스킨스 413 그 후 526 작가의 말 540자살 설계자 '미스터 메르세데스 킬러'의 귀환, 게임 중독과 청소년 자살을 소재로 한 스티븐 킹의 최신 장편소설! 스티븐 킹의 첫 탐정 추리소설 시리즈 3부작 드디어 완간. 전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치 3억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생애 첫 탐정 추리소설로 집필한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후속작 『엔드 오브 왓치』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퇴직 형사와 미치광이 테러리스트의 숨막히는 대결을 소재로 한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국내에서도 출간 직후 3개월만에 3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티븐 킹 소설 중 역대 최고 판매치를 경신한 화제작이다. 이번 신작에서 스티븐 킹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미스터리 판타지'를 추리 장르에 접목하여 놀랍고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작 『미스터 메르세데스』에서 자살 폭탄 테러에 실패한 '메르세데스 킬러' 브래디는, 테러를 저지당하면서 받은 물리적 충격 덕분에 기이한 능력을 얻게 된다.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파고들어가 조종하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오랫동안 브래디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던 호지스는 최근 잇달아 벌어진 자살 사건들이 그의 짓이라 의심하면서, 둘은 또 한번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특히 스티븐 킹은 이번 작품에서 게임기와 웹사이트를 통해 무한히 퍼져나가는 연쇄 자살을 소재로 삼아, 늘어나는 소셜 미디어의 폐해와 자살, 그리고 게임 중독 등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가장 민감한 이야기를 소설에 밀도 있게 담아낸다. 빌 호지스 3부작은 첫 작품인 『미스터 메르세데스』를 필두로 외전격인 2부 『파인더스 키퍼스』를 거쳐 2016년 『엔드 오브 왓치』를 끝으로 완간되었다. 특히 첫 작품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최근 벌어진 영국 콘서트장 테러 사건과 차량 돌진 테러 사건이 소설에서 예견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티븐 킹은 이 첫 추리소설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추리상인 '에드거 최고 장편소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CWA(영국추리작가협회상) 등 유수의 추리 문학상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시리즈는 올해 8월부터 드라마로 방영 예정이다. 『엔드 오브 왓치』는 장르를 파괴하는 역작이자 빌 호지스 3부작의 찬란한 마무리로 더할 나위가 없는 걸작이다 ─ 뉴욕타임스 남아 있던 궁금증이 해소되는 명실상부한 최종편이자 그 자체로도 나무랄 데 없다 ─ USA 투데이 "악플이 만연하고 집단 괴롭힘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소셜미디어야말로 수천 명의 자살자를 배양하는 강력한 온상지다." -본문 중 삶의 이면에 숨겨진 현대인의 불안과 고통을 실체화하는 스티븐 킹식 추리소설 스티븐 킹은 이미 『미스터 메르세데스』에서 탐정 추리라는 장르에 자기 방식의 글쓰기를 접목하여 스티븐 킹식 추리소설을 완성해낸 바 있다. 트라우마와 내적 갈등 등을 사건의 기폭제로 삼는 스티븐 킹식 글쓰기가 『미스터 메르세데스』에서는 주인공인 빌 호지스와 악인 브래디 하츠필드를 중심으로 했다면, 『엔드 오브 왓치』에서는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전신마비의 딸을 수발하느라 지친 노부인, 자신에게조차 엄격한 규율을 정한 수간호사를 비롯하여, 성체성의 혼란이나, 학업 걱정, 지역 차이로 드러나는 계급 사회를 목도한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살 설계자인 브래디의 먹잇감이 된다. 이들이 가진 작은 마음 속 불안은 브래디에 의해 극대화되고, 자살로 유도된다. 스티븐 킹은 이 과정을 통해 각자가 가진 불안의 실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이에 맞서는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함을 역설한다. "『엔드 오브 왓치』는 허구지만 높은 자살률은 미국은 물론이고 내 작품이 소개된 수많은 다른 여러 나라에서 너무나 생생한 현실이다. 이 책에 공개된 전국 자살 예방 센터 상담 전화번호도 진짜다. 심란한 기분이 들면 그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상황은 좋아질 수 있다. 참고 기다리면 대개 그렇다." -작가의 말 중
디테일의 힘 2
올림 / 왕중추 글, 홍순도 옮김 /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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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소설,일반왕중추 글, 홍순도 옮김
100-1=0, 100+1=200. 이것은 수학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계산이지만, 작지만 강력한 1%의 마법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단순한 오자 때문에 정성껏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하고, 작은 제품의 결함 탓에 출고 물량 전체를 리콜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반면, 1%를 개선하고 차별화하는 것이 기업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작은 차이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디테일의 힘』의 대성공 이후, 책의 저자 왕중추는 디테일에 대해 더욱 깊은 연구를 진행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디테일에 약한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하면 디테일에 강해질 수 있는지를 포함하여 디테일에 관련한 비밀을 풀기 위해 다각적인 조사와 탐구를 거듭해 그 결과, 더욱 더 디테일에 강해질 수 있는 비밀을 담은 『디테일의 힘 2』를 출간하였다. 『디테일의 힘 2』는 기업에서 디테일의 현장을 하나부터 열까지 속속들이 들춰낸다. 디테일 강자들과의 인터뷰, 그들의 행동과 규범, 디테일 관리법을 소상히 알려주고, 이를 실제로 운용하는 데서 생길 수 있는 의문점들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또한 비서에게 주는 20가지 충고, 딸에게 주는 36가지 처세의 디테일, 위기관리의 7가지 핵심 디테일은 독자들에게 실행적인 디테일 지침을 직접 알려줌으로써 디테일의 강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서문 _디테일은 태도다 1장 디테일, 오래된 새 화두 오래된 의제, 새로운 열기 _디테일은 새로운 발견이 아니다 낙엽을 보고 가을이 온 것을 안다 _디테일의 예측 기능 쇠못 하나에 제국이 망하다 _디테일의 확대 효과 왜 사람들은 디테일에 열광하는가 _디테일이 유행의 물결을 타다 저자와의 대화 2장 왜 디테일하게 못하는가 디테일은 ‘책임’이다 디테일은 수준의 문제다 디테일을 무시하는 조급증의 폐해 디테일은 훈련을 먹고 자란다 전통문화와 디테일 저자와의 대화 3장 어떻게 디테일에 강해질 것인가 간단한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_기업의 디테일 경영 규칙이 모든 것에 앞선다 _효과가 검증된 8가지 디테일 관리법 공부하는 전문가가 되어라 _중간관리자의 9가지 성과 향상법 꾸준히 실천하여 몸에 배게 하라 _디테일한 습관을 만드는 4가지 방법 저자와의 대화 4장 디테일의 디테일을 논하다 전략이 성패를 결정한다? 대장부는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바쁘다고 자랑하지 마라 디테일이 효율을 해친다? 디테일이 혁신을 방해한다? 저자와의 대화 5장 국가 경영의 디테일 연구는 디테일하게, 결정은 과학적으로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도시 경영의 디테일 기업가를 포용하는 사회 정부 정책이 서민에게 닿으려면 저자와의 대화 부록 1. 비서에게 주는 20가지 충고 2. 딸에게 주는 36가지 처세의 디테일 3. 위기관리의 7가지 핵심 디테일 후기 _디테일의 업그레이드를 꿈꾸며 책을 펴내며‘100 - 1 = 0, 100 + 1 = 200’의 마법 “1%의 모자람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0’이 될 수도 있고, 1%의 정성으로 2배의 성공인 ‘200’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별로 없을 듯하다. 100-1=0, 100+1=200. 수학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엉터리 계산이지만, 현실에서는 작지만 강력한 1%의 마법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보았을 터이기 때문이다. 오자 하나 때문에 정성껏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하고, 제품에서 발견된 작은 결함 탓에 출고물량 전체를 리콜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단단히 조이지 않은 나사못 하나 때문에 KTX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1%를 개선하고 차별화하는 노력이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기도 한다. 미세한 머리손질의 차이가 5000원짜리 커트를 3만 원이 넘는 커트로 만들고, 약간의 맛 차이가 그저그런 식당을 줄 서는 식당으로 거듭나게 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나 리츠칼튼호텔, 노드스트롬백화점이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다른 경쟁업체의 서비스에 1%를 더한 결과였다. 1%는 작지만 결정적이다. 이것이 바로 ‘디테일의 힘’이다. 디테일은 어느덧 우리 사회의 강력한 화두가 되었다. 고위 공직자와 기업의 CEO는 물론 일반 직장인과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디테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고, 부족한 1%를 채우기 위해 너도나도 작은 일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는 2005년 출간되어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디테일의 힘』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 책은 ‘교보문고?네이버 올해의 책’ ‘삼성경제연구소 CEO가 휴가 때 읽을 책’으로 선정되었고, 각계 리더들의 릴레이 추천을 받으면서 스테디셀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마침내 5년여 만에 『디테일의 힘 2』가 출간되었다. 우리는 왜 디테일에 약한가? 저자는 『디테일의 힘』의 대성공 이후(중국에서 400만부 이상 판매) 디테일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사람들이 디테일에 약한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하면 디테일에 강해질 수 있는지를 포함하여 디테일과 관련한 배후의 비밀을 풀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조사와 탐구를 벌였다. 『디테일의 힘 2』는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사람들은 왜 디테일에 약할까? 저자는 사회에 만연한 ‘조급증’을 가장 큰 이유로 든다. 단기간에 무언가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다급한 심리가 작은 일보다 큰일에만 매달리게 한다는 것이다. 단번에 대박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욕심, 일부의 성공사례를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쏠림현상, 자리에 있을 때 뭔가 보여주어야 한다는 성과주의가 조급증을 낳고 디테일에 소홀하게 만든다. 디테일에 약한 기업의 주범은 ‘경영자’다. 경영자가 기껏 정해놓은 규칙을 자신이 끌고 다니는 개처럼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 데서 경영의 디테일이 망가진다. 이 밖에도 맡은 일에 대한 책임의식 부족, ‘대장부는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통념, ‘디테일이 아니라 전략이 성패를 결정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전반적인 디테일의 수준을 떨어뜨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디테일에 강해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저자의 해답은 “디테일은 진지한 태도이자 과학정신이다”라는 말로 요약된다. 모든 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디테일을 볼 수 있고, 그 안의 내재적인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디테일한 처리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까지 주의를 기울일 것인가’이다. 여기에는 일정한 ‘표준’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시장의 요구와 자신의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요구수준이 높아질수록, 능력이 커질수록 디테일의 정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디테일 경영에 성공하려면 ‘규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규칙을 ‘절대화’하여 모든 임직원이 이를 이행하게 하고, ‘최적화’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며, ‘고착화’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의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 “경영은 규칙에 의해 이루어져야지, 고위간부의 지혜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사람의 의식을 바꾸기는 어렵다. 하지만 규칙을 정하고 그에 따라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면 태도가 바뀌고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면 디테일한 경영이 가능해진다. 무한경쟁시대, 디테일로 승리하라! 저자는 스스로를 “개보다 늦게 자고 닭보다 일찍 일어나면서 고양이보다 적게 먹고 소보다 일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런 그가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어느 기업의 CEO를 맡은 적이 있었다. 1년이 지났을 무렵 기업의 연매출이 23% 상승하면서 기업이 번창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찾아와 그에게 무슨 뾰족한 경영 노하우가 있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일부러 잘궳 척하고 무게를 잡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에게는 정말 이렇다 할 노하우가 없었습니다. 나는 단지 지각, 흡연, 회의할 때의 휴대폰 관리 등 ‘하찮은 일’만 틀어쥐었을 뿐입니다.” 디테일은 거창하고 획기적인 것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하나의 디테일은 매우 보잘것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러한 디테일들이 변화와 축적의 과정을 거치면서 일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조직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다. 그래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어 무한경쟁시대의 승리자가 되게 한다. 이 책 『디테일의 힘 2』는 그러한 디테일의 현장을 하나부터 열까지 속속들이 들춰낸다. 디테일 강자들과의 인터뷰, 그들의 행동과 규범, 디테일 관리법을 소상히 알려주고, 이를 실제로 운용하는 데서 생길 수 있는 의문점들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저자와의 대화, 비서에게 주는 20가지 충고, 딸에게 주는 36가지 처세의 디테일, 위기관리의 7가지 핵심 디테일은 읽는 재미와 유익함을 더한다. 한마디로 현장성과 과학성이 돋보이는 ‘디테일 실행파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왕중추, 당신은 더 이상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시오. 우리의 디테일 경영수준은 당신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높아졌소”라는 말을 듣기를 희망한다는 저자의 바람이 이 책을 읽는 경영자와 직장인, 일반 독자들을 통해 어느 정도 실현될지 기대된다.
3년 후 미래
한스미디어 / 김영익 글 / 20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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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소설,일반김영익 글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김영익 교수의 책. 이 책은 저자가 3년 후 다가올 두 번째 금융위기를 예견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정리한 책이다. 그는 연초 <JTBC 뉴스 9>의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3년 후 커다란 경제 위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측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국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 때문에 다른 나라 보다 충격을 덜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고, 중국 경제가 어려워지면 한국 경제가 받는 충격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다. 한국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취약해졌다.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훨씬 더 늘었고 가계는 부실해졌으며, 특히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 이제 정부와 기업, 개인은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다가온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위기를 극복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만나본다. 머리말 | 앞으로 3년, 위기인가 기회인가 프롤로그 | 거대한 변화, 두 번째 금융위기 시나리오 베이징, 2016년 7월 1일 오전 10시 도쿄, 2016년 7월 1일 오전 11시 서울, 2016년 7월 1일 오전 11시 워싱턴, 2016년 6월 30일 오후 10시 브뤼셀, 2016년 6월 30일 오전 10시 비엔나 OPEC, 2016년 7월 1일 오전 10시 1장 위기는 중국에서 시작된다 01 함께 행복했던 미국 소비자와 중국 생산자 02 중국만이 자본주의를 구제한다? 03 글로벌 경제위기의 진원지 중국 - 중국 경제 10%에서 7% 안팎으로 성장 둔화 - 고성장의 후유증 심각 04 그림자 금융이 위기의 도화선? - 중국의 그림자 금융 31조 위안, GDP의 54% - 금리 규제로 그림자 금융 확대 - 그림자 금융 부실 심화 - 직접금융시장 활성화와 금리 자유화 - 구조조정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충격 2장 미국 경제는 쇠퇴하고 달러 가치는 폭락한다 01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미국 경제 - 미 국의 경제위기 극복 과정 - 양적 완화 축소 시작 - 단기 순환상 경기 정 점 근접 02 미국, 중국으로 디플레이션 수출 - 디플레이션 가능성 높아져 - 미국 재정 정책 한계, 통화 정책으로 대응할 수밖 에 없어 - 미국이 중국에 디플레이션 수출 03 달러 가치 폭락 시나리오 - 2002년부터 달러 가치 하락 추세 - 미국 경제 불균형 해소 과정에서 달러 약세 - 미국으로 자금 유입 줄어 -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2015년까지 제로 금리 유지 - 달러 가치 폭락 시나리오 3장 또 중국에서 시작된 두 번째 금융위기가 미국을 강타한다! 금리 1% 시대, 금값 폭등, 그리고 거대 금융회사의 몰락! 임박한 2차 금융위기에 맞서는 기업과 개인의 생존법! 전설의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김영익 교수가 3년 후 다가올 두 번째 금융위기를 예견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정리한 책을 펴냈다. 그는 연초 <JTBC 뉴스 9>의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3년 후 커다란 경제 위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측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과거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를 바탕으로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 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예견했던 터라, 두 번째 금융위기가 코 앞에 다가왔다는 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과연 3년 후 미래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 앞으로 3년, 두 번째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덮친다! 경제전문가 김영익이 진단하는 3년 후 경제위기! 국가와 기업, 개인의 생존법은 무엇인가? 2017년을 전후로 중국에서 시작하여 미국을 강타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올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중국이 내수를 부양하여 세계경제가 공황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었다. 때문에 ‘중국만이 자본주의를 구제한다’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지나치게 투자를 늘려 경기를 부양한 탓에 지금의 중국은 과잉투자 문제로 시달리고 있다. 그 결과 기업과 은행이 부실해지고 그림자 금융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쌓인 부실은 언젠가 처리하고 넘어 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중국은 해외에 투자한 자금 일부를 환수 할 수밖에 없고, 이는 달러 가치 하락을 통해 미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다. 다음에 올 금융 위기는 달러 중심의 글로벌 통화체제를 바꿀 만큼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다. 한국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더 취약해졌다. 한국 경제에 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훨씬 더 늘었고, 가계는 부실해졌다. 특히 중국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 한국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충격을 덜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고, 중국 경제가 어려워지면 한국 경제가 받는 충격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다. 한국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취약해졌다. 수출이 차 지하는 비중은 훨씬 더 늘었고 가계는 부실해졌으며, 특히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 아졌다. 한국 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중국의 높은 경제 성장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충격을 덜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고, 따라서 중국 경제가 어려워지면 한국 경제가 받는 충격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다. 이제 정부와 기업, 개인은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다가온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위기를 극복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만나본다.
결국은, 자존감
엔트리 / 사이토 다카시, 정혜주 (지은이)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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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소설,일반사이토 다카시, 정혜주 (지은이)
《혼자 있는 시간의 힘》《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통해 그침 없는 수련의 효과와 가치를 전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도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자존감의 실체에 접근한다. 대학에서 직접 자존감을 주제로 가르치고 적용해온 결과, 달라진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방법과 의미를 때로는 쉽게, 때로는 깊이 있게 펼쳐 보인다. 자존감은 마음먹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불쑥 갖출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자존감을 마음만의 문제로 여기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우리는 더더욱 모호한 미궁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마음이란 끊임없이 흔들리기 때문에, 마음먹는 것만으로 자존감을 얻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제자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은, 자존감》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결국, 작지만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타인이나 자신의 감정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상쾌하고 밝은 기분으로 살아가는 삶, 자신의 심지를 세우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삶. 자존감이 만드는 삶이다.프롤로그 부드럽지만 흔들리지 않는 힘, 자존감······························9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자존감이 생긴다고요? |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현대사회 | 더 쉬워진 연결, 더 쉬워진 ‘감시’ | ‘마음의 안정장치’가 더 중요해진 이유 | 작은 성취가 모여 ‘자존감’을 만듭니다 1장 자존감은 기술과 연습이다 01 자존감은 타고난 능력이 아니다······························25 ‘내성적’인 성격과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것’은 별개 | 커뮤니케이션은 자존감이 아니라 ‘기술’ 문제 | 자존감도 기술의 문제 | 자기 긍정만으로는 자존감을 얻을 수 없다 |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을 뿐 02 경험과 연습이 자존감을 만든다······························35 ‘향상과 자존감’을 연결하는 회로 | 자그마한 목표를 달성해서 최종 목표로! | 확실한 기술은 ‘올바른 연습’으로! | 생각하는 기술을 ‘연습’으로 익힌 데카르트 | ‘데카르트식 사고’로 더 쉽고 간단하게! | 경험은 자존감의 어머니 | ‘나아지고 있다’는 감각이 자존감을 만든다 03 피로하지 않다면 그것이 재능······························49 왠지 잘되는 것 같아! | 나 자신을 좋아하게 되면 자존감이 붙는다 |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곳 | 부족한 센스와 재능을 보완하는 방법 04 약점을 알고 강점을 찾아내는 비결······························59 피로를 느끼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만의 ‘강점에 눈 돌리기’ | 누구에게나 각자의 재능과 탁월한 분야가 있다 | 강점을 살리려면 먼저 약점을 알아야 한다 05 목표와 몰입을 통해 강해진다······························67 목표가 있을 때 마음이 안정된다 | 중요한 것이 명확하면 헤매지 않는다 | 푹 빠져보자! | 자기만의 세계로 몰입하는 기쁨 | 몰입해본 경험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 자신만의 모티프와 스타일을 발견하라! | 일이란 기술을 발휘하는 장소 2장 사람과의 거리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01 누구나 ‘사람과의 거리’로 고민한다······························87 혼자만의 자존감은 무의미하다 | 〈굶주린 예술가〉와 다를 바 없지 않은가! | 부조리한 세상 때문에 고민한다면 카프카의 문학을 | 자신과 타인의 거리에 갈등하는 《인간 실격》 |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다 | 숨이 막히면 바깥세상을 보자 02 내 정신을 지지하는 존재를 찾아서······························101 가장 힘들 때 함께해준 이들 | 반드시 인생의 멘토를 갖자! | 동경, 공감, 분발로 나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 | 누군가를 의지하는 것, 누군가에게 의지가 된다는 것 03 타인과 함께하는 행복······························111 사람들과 기쁨을 공유한다 | 누군가의 ‘팬’이 되어 모이고 공명하는 행복 | 세상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팬클럽 | 커다란 힘에 고뇌를 맡긴다 04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기쁨······························121 동작을 맞추면 일체감이 생긴다 | 대자연과 하나가 되면 하찮은 내가 사라진다 | ‘은총’을 느끼고 인연을 이해한다 | 사회와 연결되었을 때 마음의 힘이 살아난다 | 풍부한 마음의 숲이 나를 풍요롭게 한다 3장 몸과 마음은 함께 움직인다 01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135 불안을 없애고 싶을 때 가볍게 할 수 있는 동작 | 몸과 마음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 건강한 육체의 소리를 들으라고, 니체가 말했다 | 기술로서 익힌 것은 자존감이 된다 | 호흡만 변해도 삶이 바뀐다 02 오른손에는 이성을, 왼손에는 직관을······························149 서양철학에서는 왜 의식이 주체인가? | 나는 나만이 지배할 수 있다 | 스스로 자신을 감시하고 억제하는 시스템 | 오른손에는 논리적 사고력을, 왼손에는 생명력을! 03 몸이 춤출 때 마음도 춤춘다······························160 활력이 향할 곳을 찾아서 |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몸부터 움직일 것 | 춤추듯 움직이면 생명력이 생긴다 | 몸이 기뻐하면 자존감이 생긴다 | 에너지의 흐름을 느끼자 | 어딘가로 에너지를 향하면 힘이 난다 04 몸의 중심이 단단할 때 마음이 바로 선다······························173 ‘흔들리지 않는 축’을 중심으로 한 신체 문화 | 단전호흡으로 에너지의 중심을 찾는다 | 깊은 호흡으로 중심이 단단한 몸을 만든다 | 배포가 큰 사람은 마음에 ‘탄력성’이 있다 4장 내 인생은 내가 정하고 내가 걷는다 01 자존감은 스스로 성장하는 나무······························187 마음의 심지는 ‘극복’을 통해 만들어진다 | 타인의 숲에 내 마음의 아군이 가득하다 |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서는 나무 | 끝없는 비교가 불안을 키운다 02 혼자만의 시간이 나를 지킨다······························197 인간관계는 담백할수록 좋다 | 다른 사람의 평가와 떨어진 곳에 행복이 있다 | 고독한 시간에 나를 가꾼다 | 나를 내려놓아 집착에서 벗어난다 03 고난도 기쁨도 과정일 뿐이다······························209 견디기 어려운 고난을 에너지로 바꾼다 | ‘이별 의식’으로 마음에 마침표를 찍는다 | 새로운 바람을 넣으면 마음도 몸도 변한다 | 다양한 경험에 빠르게 반응할 때 기회를 얻는다 | 칭찬을 받으면 기꺼이 인정하는 연습 | 유연하게 흘러가며 과정을 즐기자 04 인생이란 끊임없이 답하고 받아들이는 것······························223 인생의 짐 앞에서 사람은 더 강해진다 | 부조리를 받아들인 자의 행복 | 불리한 상황을 딛고 피어나는 재능 | 인생의 질문에 끊임없이 대답하는 삶 | 내 인생의 방향은 나 스스로 정한다 에필로그 진짜 나로 행복하게 서는 힘, 자존감······························241나를 인정하지 못하는 나에게 전하는, 나로도 괜찮다는 말들 더 나은 내가 아닌 이미 충분한 나를 찾는 자존감의 비밀! 베스트셀러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을 쓴 지식 공감 전달자 사이토 다카시가 전하는, 날마다 성장하는 자존감 연습 프로젝트! “자존감은 막연하고 모호한 감정이 아니에요.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위해 연습하고 갖추어야 할 능력입니다!” ■ 자존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정말 아무 노력 없이 있는 그대로도 괜찮을까? ‘자존감이 중요하다.’ 언제부터, 왜, 어떤 면에서 자존감이 중요할까? ‘자존감을 가져라.’ 그렇다면 진정한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될까? ‘나를 사랑하면 자존감이 절로 생긴다.’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은 어떻게 다를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타인의 평가로 충족하지 마라.’ 온갖 평가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어떤 태도와 습관을 지녀야 할까? 언젠가부터 자존감 열풍이 불어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자존감 강박과 ‘괜찮아’ 강박에 사로잡힐 지경이다. 오늘의 우리에게 자존감이 절실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말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저절로 ‘자존감’이 생길 수 있을까? 자존감의 실체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이들을 통해, 어떤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깨달을 수 있을까? 결국 있는 그대로도 이미 충분히 괜찮은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해야 할까? 책 속에만 머문 굳은 지식이 아닌, 삶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지식을 전하고 그 활용법을 꾸준히 알려온 사이토 다카시가 이번에는, 현대인에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가치일 자존감에 주목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통해 그침 없는 수련의 효과와 가치를 전했던 그는, 《결국은, 자존감》에서도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자존감의 실체에 접근한다. 대학에서 직접 자존감을 주제로 가르치고 적용해온 결과, 달라진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방법과 의미를 때로는 쉽게, 때로는 깊이 있게 펼쳐 보인다. 자존감은 마음먹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불쑥 갖출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자존감을 마음만의 문제로 여기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우리는 더더욱 모호한 미궁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마음이란 끊임없이 흔들리기 때문에, 마음먹는 것만으로 자존감을 얻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제자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발달한 SNS와 인터넷 등 통신수단을 통해 우리는 더 쉽고 편리하게 연결되지만 그만큼 더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되었고 더 쉽게 서로를 감시하게 되었다. 고용 불안, 빈부 격차 확대, 그리고 초고령 사회를 맞아 평균수명은 늘었어도 더 불안하고 막막해진 노후 등, 현재와 미래 모두 더더욱 불확실성과 불안이 더 커가는 오늘날. 결국은 작은 성취가 모여 자존감을 만든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해나가니까 결국 이룰 수 있었다’라는 경험치와 성취감이야말로 불안을 없애고, 그런 작은 성공이 모여 다음 도전을 향한 에너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걱정만으로 바뀌는 것도, 마음만 먹는다고 바뀌는 것도 없다. 대책이 있다면 무슨 일을 해야 할지가 보이고 불안이 빠져나간다. 불안에 떨지 않고 그 문제를 마주하고, 또 해결할 수 있다면 바로 ‘자존감이 있다’는 뜻이다. 해야 할 일을 파악하고 있다면 불안해할 시간도 아까워진다. 자존감이란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힘이자, 연습해서 키우고 익혀야 할 소양일 뿐이다. 자존감은 타고난 성격이나 기질이 아니라, 작지만 반복된 성취를 통해 만들어지는 힘이다. 따라서 선택받은 소수만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 모두가 익혀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는 능력이다. ■ 작지만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만드는 자존감 연습 《결국은, 자존감》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결국, 작지만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타인이나 자신의 감정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상쾌하고 밝은 기분으로 살아가는 삶, 자신의 심지를 세우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삶. 자존감이 만드는 삶이다. 진짜 나를 모르고, 진짜 나를 나로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짜 나와 대면할 수 있는 ‘마음의 중심’을 갖추지 못한 이들이 여전히 너무나 많다. 저자는 마음에 몸이 앞서고, 마음과 몸은 결코 따로 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신체 중심과 배포를 단련해 몸에 단단한 축이 생기면, 마음의 중심 또한 반듯해진다는 주장에 더해 실용적인 호흡법과 간단한 운동법까지 실용적으로 덧붙였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 기준을 너무 높여도 자존감을 키우는 데 부정적이다. 내 약점조차 나를 구성하는 소중한 부분이라고, 나만의 ‘나다움’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게 된다. 이 또한 작지만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가능해진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깊이 있는 인문학 지식을 갖춘 사이토 다카시는 《결국은, 자존감》에서도 데카르트, 니체, 다자이 오사무, 사마천, 카프카 그리고 빅터 프랭클 등등 많은 학자와 예술가들, 신화와 역사와 문학을 통해 자존감의 근본을 파헤친다.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작게 나누고 순서대로 정리해 생각하는 습관은 데카르트식 사고이다. 그렇다면 이 사고가 어떻게 자존감과 연결될 수 있을까? 지금 무엇을 해야 좋을지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해결해야 할지 과제 설정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그다음은 최선을 다하는 것만 남는다. 그러면 쓸데없는 불안이나 걱정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고 작은 성취를 이루며 자존감을 획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존 가치관이나 관습, 주위의 시선, 타인의 생각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상황을 깨뜨리는 기개와 활력은 니체로부터 받은 영향이다. 치욕스러운 고난에서 받은 분노의 에너지를 걸작으로 승화해낸 역사가 사마천의 삶은 자존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부조리하고 비극적인 삶마저 받아들인 시시포스와 빅터 프랭클의 사고관에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을 가치 있게 인정하자는 자존감의 핵심을 만날 수 있다. 오랫동안 계속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 분야가 곧 나의 재능을 뜻하며, 자신을 의지하는 존재가 있을 때 인생의 의미가 더 깊어진다는 사이토 다카시의 반어적인 통찰은 감탄을 자아낸다. 충분히 홀로 있고 나서야 우리는 다시 또 함께일 수 있다는 고독의 시간, 의식 안에서 타인과 나 자신까지 몰아내 더 효과적으로 무언가를 이루게 하는 몰입의 시간 또한 자존감의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결국, 자존감 연습은 더 나은 내가 아니라 이미 충분한 나를 찾는 길이다. 그냥 나로도 괜찮은 하루가 모이고 쌓여 정말 괜찮은 삶이 된다. 부드럽지만 휘둘리지 않는 자존감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도 타인과 나 모두를 이길 수 있는, 가장 강하고 우아한 힘이다. 지금 바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나로 살게 하는 힘은 결국, 자존감이다. '저는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자존감이 낮아요.''원래 말주변이 없어서 제 의견이나 생각을 잘 전달하지 못해요.'자기소개를 할 때면 꼭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지요. 자기 긍정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자기 객관력도 중요합니다. 적당한 자기 긍정력과 자기 객관력을 조화롭게, 균형에 맞게 갖춘 사람이야말로 바람직한 인재입니다.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자존감이 있다는 것은 무엇이고, 없다는 것은 무엇인가.이렇게 자신에 대해 제대로 자각하는 것, 내가 못하는 부분이나 자존감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우고 보완할 수 있을지 아는 것. 이런 균형 감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30쪽, ‘자기 긍정만으로는 자존감을 얻을 수 없다’에서
CCM 행복한 반주완성 1 (스프링)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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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서적소설,일반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바이엘 중반 이후의 학습과정에서 시작할 수 있다. 한 곡을 왼손 반주와 양손 반주의 두 가지 패턴으로 연습하도록 구성했다. 전체 찬양 또는 다른 악기와의 앙상블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실용적인 양손 반주를 익힌다. CCM의 가장 대표되는 곡들을 선택하여 4비트, 2비트, 3비트 왈츠, 8비트 펼침, 셔플 리듬 등을 배운다. 부록편으로 '스스로 반주하기'를 넣어 즉흥적으로 반주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하였다.[다장조 (C Major) 반주하기] - 6/ [4비트 반주] - 6/ 우리에게 향하신 1 왼손반주 - 8/ 2 양손반주 - 9/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3 왼손반주 - 10/ 4 양손반주 - 11/ [2비트 반주] - 12/ 내 마음에 사랑이 5 왼손반주 - 16/ 6 양손반주 - 17/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7 왼손반주 - 18/ 8 양손반주 - 19/ [3비트로 치는 왈츠 반주] - 20/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9 왼손반주 - 23/ 10 양손반주 - 24/ [7화음의 종류] - 26/ 예수 안의 생명 11 왼손반주 - 30/ 12 양손반주 - 33/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13 왼손반주 - 36/ 14 양손반주 - 39/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15 왼손반주 - 42/ 16 양손반주 - 44/ [8비트 펼침화음 반주] - 46/ 좋으신 하나님 17 왼손반주 - 49/ 18 양손반주 - 51/ [SUS4(서스포스) 코드] - 52/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19 왼손반주 - 53/ 20 양손반주 - 54/ 조님의 시간에 21 왼손반주 - 56/ 22 양손반주 - 58/ 예수 사랑해요 23 왼손반주 - 60/ 24 양손반주 - 62/ [사장조(G Major) 반주하기] - 64/ 예수사랑 25 왼손반주 - 66/ 26 양손반주 - 68/ [셔플 리듬 반주] - 70/ 손을 높이 들고 27 왼손반주 - 72/ 28 양손반주 - 75/ 찬송을 부르세요 29 왼손반주 - 78/ 30 양손반주 - 79/ [종합연습곡] 주 예수 사랑 기쁨 31 왼손반주 - 80/ 32 양손반주 - 82/ 전주 만들기 - 84/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33 왼손반주 - 85/ 34 양손반주 - 86/ [스스로 반주 만들기] 약한 나로 강하게 35 왼손반주 - 88/ 36 양손반주 - 89/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37 왼손반주 - 90/ 38 양손반주 - 91/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39 왼손반주 - 92/ 40 양손반주 - 94/ 크신 주께 41 왼손반주 - 96/ 42 양손반주 - 97/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43 왼손반주 - 98/ 44 양손반주 - 100/ 목마른 사슴 45 왼손반주 - 102/ 46 양손반주 - 103/ 내 안에 사는 이 47 왼손반주 - 104/ 48 양손반주 - 105/ 오 신실하신 주 49 왼손반주 - 106/ 50 양손반주 - 108/ 주 품에 품으소서 51 왼손반주 - 110/ 52 양손반주 - 111/ 호산나 53 왼손반주 - 112/ 54 양손반주 - 113/ 기도하자 우리 마음 합하여 55 왼손반주 - 114/ 56 양손반주 - 115/ 이 믿음 더욱 굳세라 57 왼손반주 - 116/ 58 양손반주 - 118/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59 왼손반주 - 120/ 60 양손반주 - 121/ 내가 주인 삼은 61 왼손반주 - 122/ 62 양손반주 - 123/ 주만 바라볼지라 63 왼손반주 - 124/ 64 양손반주 - 126/쉬운 복음성가 반주 교본 (하늘미소) CCM 행복한 반주완성 1 경배와 찬양, CCM 찬양 반주를 위한 실전적인 반주 교본 ● [바이엘] 중반 이후의 학습과정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한 곡을 왼손 반주와 양손 반주의 두 가지 패턴으로 연습합니다. ● 전체 찬양 또는 다른 악기와의 앙상블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실용적인 양손 반주를 익힙니다. ● CCM의 가장 대표되는 곡들을 선택하여 4비트, 2비트, 3비트 왈츠, 8비트 펼침, 셔플 리듬 등을 배웁니다. ● 부록편으로 {스스로 반주하기}를 넣어 즉흥적으로 반주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새들의 회의
폴라북스(현대문학) / 랜섬 릭스 (지은이), 변용란 (옮긴이)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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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북스(현대문학)소설,일반랜섬 릭스 (지은이), 변용란 (옮긴이)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이상한 아이들과 제이콥은 임브린의 보호를 받을 수 없고, 원주민이나 인종 간의 대립으로 무법천지인 미국의 이상한 세계로 와서 좌충우돌 모험을 한다. 아이들은 페러그린 원장 몰래, 제이콥의 할아버지가 남긴 비밀 요원 업무 일지와 지도만 가지고 빛을 삼키는 이상한 아이 ‘누어’를 구하려다 미국의 이상한 세계를 완전 뒤엎는 문제를 일으켰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이야기가 『새들의 회의』에서 펼쳐진다. 페러그린을 비롯한 새 인간인 임브린들은 여러 파벌로 나뉘어 곧 전쟁이 일어날 듯 위태로운 미국의 이상한 세계를 중재하기 위한 평화 회담 ‘새들의 회의’로 정신이 없고, 그 틈을 타 아이들은 다시 페러그린 원장 몰래 누어를 구하러 온다. 제이콥의 할아버지와 함께 이상한 비밀 요원으로 활동한 H는 누어를 구하다 죽어가면서 제이콥에게 누어를 V라는 자에게 데려다주라는 임무를 남긴다. 누어는 이상한 세계를 해방시킬 일곱 중 하나로 예언된 인물이어서 미국의 이상한 세계 파벌들뿐만 아니라 와이트들에게도 쫓기고 있다. 제이콥은 누어를 구해 ‘거대한 바람’과 ‘폭풍의 한가운데’라는 두 가지 단서만으로 V를 찾아 기상천외하고 험난한 모험을 이어간다. 이상한 세계의 운명과 미래를 위하여.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팀 버튼 감독 영화 원작 소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리즈 최신작 다섯 번째 이야기 『새들의 회의』 랜섬 릭스의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새들의 회의The Conference of the Birds』가 폴라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환상적인 모험담을 기묘하고 매혹적인 흑백사진과 함께 엮어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보여준 ‘페러그린’ 시리즈는 출간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할로우 시티』『영혼의 도서관』으로 일단락되었던 이야기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와 새롭게 3부작을 열었다. 그 서막인 『시간의 지도』에서 이상한 아이들과 제이콥은 임브린의 보호도 받을 수 없고, 원주민이나 인종 간의 대립으로 무법천지인 미국의 이상한 세계로 와서 좌충우돌 모험을 벌였다. 아이들은 페러그린 원장 몰래, 제이콥의 할아버지가 남긴 비밀 요원 업무 일지와 지도만 가지고 새로운 이상한 아이를 구하려다 미국의 이상한 세계를 발칵 뒤집는 문제를 일으키고 마는데,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이야기가 『새들의 회의』에서 펼쳐진다. 깨질 듯한 평화, 예언의 경고, 폭풍의 한가운데서 기다리는 대혼돈. 이상한 세계를 해방시킬 아이를 구하라! 페러그린처럼 새 인간인 임브린들은 제이콥과 이상한 아이들이 일으킨 문제로 곧 전쟁이 벌어질 듯 위태로운 미국의 이상한 세계를 중재하기 위해 평화 회담을 연다. ‘새들의 회의’라 불리는 이 회의로 페러그린 원장이 정신없는 틈을 타 제이콥은 다시 몰래 ‘누어’를 구하러 간다. 그곳엔 누어를 구하다 죽어가는 이상한 비밀 요원 H가 있었다. 그는 죽어가면서 제이콥에게 누어는 이상한 세계를 해방시킬 일곱 중 하나로 예언된 인물이라며, 그녀를 꼭 V라는 자에게 데려다주라는 임무를 남긴다. 제이콥은 누어를 구해 ‘거대한 바람’과 ‘폭풍의 한가운데’라는 두 가지 단서만으로 V를 찾아 기상천외하고 험난한 모험을 이어간다. 이상한 세계의 운명과 미래를 위하여. 미국을 배경으로 새롭게 시작된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 『새들의 회의』의 세계관은 더욱 확장된다. 죽었던 인물의 부활과 갈등의 시대를 예고하는 예언서가 등장한 이 이야기는 400년 전 시대로 거슬러 가기도 한다. 그리고 예언에 등장한 ‘이상한 세계를 해방시킬 일곱’을 찾아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더 광범위한 시공간 속 이상한 종족들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등장인물들은 다각도로 조명되어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은 더욱 뚜렷해졌고, 아이들 간의 관계 또한 더욱 돈독해졌다. 웃음을 잃은 친구를 억지로라도 웃게 하려고 실없는 장난을 치는 개구쟁이에 말썽쟁이 에녹, 자신만 꾸민 게 아니라 친구들을 위해 보호용 스웨터를 짜주기도 하는 패셔니스타 멋쟁이 신사 호러스. 무엇보다 새롭게 등장한 이상한 아이, 누어의 능력은 놀랍고도 대단하다. 그녀는 빛을 삼켜서 주변을 어둡게 만들었다가 다시 내뿜는데, 그 강도가 두려움에 반비례하여 반딧불 정도이거나 눈이 멀 정도로 엄청난 폭발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상한 세계를 해방시킬 인물로 예언된 누어는 그러한 자신의 이상한 능력을 발견하고 깨닫는다. 과연 누어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녀가 이상한 세계를 해방시킬 수 있을지의 이야기는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권으로 이어진다.지난 며칠 사이 누어는 마취 총과 헬리콥터로 인간들에게 쫓겼고, 이상한 최면술사에게 납치되어 경매로 팔아넘겨질 처지에 놓였다가 탈출했지만, 결국 레오 버넘 일당에게 붙잡혔다. 레오의 본부 감방에서 며칠 보낸 뒤엔 H와 대탈주극을 펼치는 과정에서 잠 가루를 덮어썼다가 H의 아파트에서 깨어보니 그는 바닥에 시체로 누워 있었고, 그 끔직한 충격으로 누어는 빛으로 꽁꽁 뭉쳐진 폭탄 같은 불덩어리를 입 밖으로 토해냈다(그러다가 내 머리를 박살 낼 뻔했다).일단 누어가 충격에서 벗어난 뒤 나는 H가 임종의 순간에 했던 말을 그녀에게 들려주었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할로우 사냥꾼 한 사람은 V라는 여성이고, 누어를 보호하려면 그녀에게 데려다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_「프롤로그」 이윽고 작은 목소리가 물었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어, 제이콥? 그 애를 위해서 그토록 많은 위험을 무릅쓸 만큼?”돌아보니 클레어가 문가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녀의 심술궂은 표정은 신고 있는 노란색 고무장화랑 모자와 선명한 대조를 이루었다.“클레어, 무례한 말이야.” 올리브가 말했다.“아니, 임브린들이 그동안 막으려고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온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데도 페러그린 원장님 말씀을 거역했으니까 무례한 쪽은 제이콥이었어!”“글쎄, 그렇게 됐나?” 내가 말했다.“뭐가 그렇게 돼?”“전쟁이 시작됐냐고.”클레어는 두 주먹을 꽉 쥐며 가장 화난 표정을 지었다. “요점은 그게 아니잖아.”“사실대로 말하자면 너와 H의 행동은 전쟁을 촉발하진 않았다.” 앙상한 몸으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올림머리를 한 인상적인 모습의 페러그린 원장이 계단참에 나타났다. “너 때문에 그 직전까지 갔을지도 모르지만, 어쨌거나 아직은 아니다.” _「제2장」 “H는 너의 탄생을 미리 예고한 예언이 있었다고 말했어.” 내가 누어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이상한 세계의 해방’을 실현할 ‘일곱 중 하나’라고.”누어는 내가 그리스어로 말하기라도 한 것처럼 나를 쳐다보았다. “대체 그게 무슨 소리야?”“나도 몰라.” 나는 이렇게 대꾸한 뒤 기대하는 마음으로 페러그린 원장을 바라보았다.그녀의 표정은 아무런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야기가 더 있니?”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새롭고 위험한 시대’가 도래할 거라고 H가 말했는데, 제 짐작으론 그 일곱이 우리를 그런 시대에서 ‘해방’시켜준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괴한들이 누어를 쫓아다니는 이유도 바로 그 예언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_「제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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