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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
북드림 / 강동섭 (지은이)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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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림소설,일반강동섭 (지은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이 급감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큰 위기를 맞았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 인지도도 낮고 광고비를 마음껏 쓸 수도 없는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22년 차 쇼호스트이자 스피치 강사인 강동섭은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동영상을 찍어 방송할 수 있는 시대에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경쟁력은 ‘소통의 말하기’이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진 시대에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공감을 얻을 것인가가 최고의 무기가 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마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나의 상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 소통의 말하기만큼 중요한 기술이 또 있을까?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있다면, 나의 장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싶다면 지금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를 펼쳐라! 좋은 첫인상을 주는 법, 호감이 가게 말하는 법부터 상대에게 공감하는 법, 스토리를 만드는 법에 이르기까지, 당신을 언택트 시대 마케팅과 영업의 강자로 만들어줄 쉽고도 유쾌한 방법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간략 목차 1장_감성 그리고 호감 | 2장_팔리는 비주얼 | 3장_팔리는 보이스 | 4장_팔리는 말솜씨 5장_팔리는 마케팅 | 6장 팔리는 이야기 | 부록_민지(MZ)야, 놀자 상세 목차 추천사 4 시작하며 8 1장. 감성 그리고 호감 >> 윈윈 게임 23 갬성의 시대, ‘좋아요’의 시대 29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감성 마케팅 33 >> 첫인상! 첫인상! 그 빌어먹을 첫인상! 38 칼럼_첫 만남을 성공으로 이끄는 인사법 44 >> 우리가 남이가? 47 공통점은 방어 본능을 한 방에 무너뜨린다 49 고객과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52 2장. 팔리는 비주얼 >> 웃으면 복이 와요 61 가장 효과적인 세일즈 도구는 웃음이다 63 웃음에도 노하우가 있다 66 >> 스드메? 헤메코! 71 호감 가는 화장과 헤어스타일 72 신뢰감 가는 옷차림 76 >> 나의 색깔은? 82 >> 몸으로 말해요 88 자세는 사람의 심리를 표현한다 90 여기서 잠깐!_거울 훈련법을 이용하자 95 여기서 잠깐!_매직 터치 96 >>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99 칼럼_근자감 103 3장. 팔리는 보이스 >> 꿀성대에 빠져듭니다 109 여기서 잠깐!_발성 연습이 필요하다 115 >> 말, 살아나다! 117 >> 발음 참 쉽죠~ 122 연음법칙에 주의하자 125 동음이의어를 구분하여 발음하자 126 여기서 잠깐!_발음 연습을 위한 TIP 127 4장. 팔리는 말솜씨 >> 구어체로 말하세요 131 구어체의 특징 132 엉터리 존댓말은 이제 그만! 136 칼럼_외계어는 이제 그만!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하고~ 핫하게~ 140 >> 품위 있게 말해요 143 >> 구체적? 추상적? 148 >> 우리 KISS할까요? 153 여기서 잠깐!_‘왜냐하면’의 효과 160 >> 별처럼 빛나는 침묵의 순간, 포즈(pause) 162 >> 공감은 힘이 세다 166 >> 칭찬은 고객의 지갑을 여는 열쇠 176 여기서 잠깐!_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권하는 ‘칭찬하는 방법’ 186 >> 웃기면 복이 와요 187 세일즈 성공률을 높여주는 유머와 개그 188 칼럼_성공 세일즈를 약속하는 마법의 단어와 표현 192 여기서 잠깐!_분위기 전환에 좋은 유머 모음 194 >> 긍정의 힘 195 말은 현실을 만든다 195 긍정적인 가치를 창조하고 부정적인 가치는 배제하라 198 5장. 팔리는 마케팅 >> 3의 법칙(세가지 소구점)과 양자 택일 207 3의 법칙 207 둘 중 하나 211 >> 희소성의 법칙과 사회적 증거의 법칙 213 희소성의 법칙 213 여기서 잠깐!_희소성과 콜 투 액션의 결합 216 사회적 증거의 법칙 217 >> 어느 시대건 변하지 않는 마케팅 성공 전략 220 마이 네임 –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라 220 내 거면 비싸 보이지 – 심리적 소유권을 선물하라 222 만 원보다는 구천구백 원! - 왼쪽 자릿수 효과를 기억하라 223 언제 밥 한 끼 먹자 – 중요한 결정은 모두 식사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224 6장. 팔리는 이야기 >> 시그너처 스토리를 찾아서 229 스토리텔링이 명품을 만든다 231 스토리텔링 방식의 광고가 고객을 움직인다 234 당신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236 >> 세일즈를 위한 스토리텔링 239 여기서 잠깐!_무대 공포증/청중 공포증/카메라 공포증에 대처하는 법 241 여기서 잠깐!_스토리텔링 연습하기 242 부록 민지(MZ)야, 놀자 >> 민지들의 특징: 그들은 현명하다 246 >> 콜 포비아 & 모바일 네이티브 252 >> 민지의 말 255 >> Instagramable 258 >> 레트로 감상 260 >> B급? 병맛! 263 >> 밈 265 >> 썰 268 >> 메타버스 269 >> 가치 소비 273 마치며 276 참고 문헌 2805조 원 매출 신화, 암을 극복한 22년 차 쇼호스트가 공개하는 세일즈 스피치의 모든 것! 관계는 말에서 시작된다! 호감과 신뢰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스피치 스킬 지침서! 언택트 시대를 극복할 말의 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이 급감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큰 위기를 맞았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 인지도도 낮고 광고비를 마음껏 쓸 수도 없는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22년 차 쇼호스트이자 스피치 강사인 강동섭은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동영상을 찍어 방송할 수 있는 시대에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경쟁력은 ‘소통의 말하기’이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진 시대에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공감을 얻을 것인가가 최고의 무기가 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마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나의 상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 소통의 말하기만큼 중요한 기술이 또 있을까?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있다면, 나의 장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싶다면 지금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를 펼쳐라! 좋은 첫인상을 주는 법, 호감이 가게 말하는 법부터 상대에게 공감하는 법, 스토리를 만드는 법에 이르기까지, 당신을 언택트 시대 마케팅과 영업의 강자로 만들어줄 쉽고도 유쾌한 방법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1.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감성 마케팅 2. 호감과 신뢰를 이끌어내는 외모 가꾸기 3. 신뢰와 설득의 무기 - 목소리 다듬는 법 4. 고객이 주머니를 열게 만드는 말하기 기법 5. 누구에게나 필요한 팔리는 마케팅의 원칙과 트렌드 6.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스토리텔링 비법 7. MZ세대를 이해하고 트렌드를 개척할 수 있는 노하우 - 첫인상부터 스토리텔링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소통’의 모든 것 - 언택트 시대, 소상공인의 ‘팔리는’ 말솜씨·외모·마케팅 성공 전략 지침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 중 많은 부분을 비대면(언택트)으로 바꿔놓았다. 쇼핑과 모임 같은 개인생활부터, 팀 회의와 고객 미팅 같은 회사 생활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온라인 공간에서 영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우리 삶에 완전히 스며들어 이제 더 이상 비대면·온라인이 극히 제한됐던 과거로 돌아가기란 힘들어진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의 대면이 어려워진 환경은 특히 판매·영업을 하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기회의 박탈이라는 측면에서 크나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면 언택트, 즉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활발해진 변화는 새로운 기회다. 저녁이면 손님들이 갈비를 뜯던 고깃집에서 이제는 조명을 켜고 라이브 방송으로 갈비를 판다.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전복을, 과수원에서는 사과를 인터넷으로, 그것도 라이브로 홍보한다. 매장을, 식당을 찾아오던 손님만이 아니라 전 국민을 고객으로 말이다. 달라진 시대의 새로운 기회다.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는 이런 기회의 시대에 필요한 소통의 방법을 담은 책이다. 단순히 유려하게 말하는 법을 넘어 몸가짐과 공감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내면과 외면을 두루 가다듬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이 어려운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몸가짐과 자세, 호감과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목소리 관리법과 말솜씨, 웃음과 시선 처리, 공감과 칭찬, 스토리텔링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대인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내용을 총망라했다. 영업·마케팅 종사자는 물론이고 인간관계의 진화를 위해 자기 계발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위한 최고의 ‘소통법’ 가이드다. 동네 식당에서 라이브 커머스까지 무언가를 어필하고 팔아야 하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모든 소양이 담겨 있다. ‘좋아요’의 시대에 소통의 기본이 되는 ▲감성 그리고 호감부터, 대화와 소통을 위한 각 요소들을 다룬 ▲팔리는 비주얼 ▲팔리는 보이스 ▲팔리는 말솜씨 ▲팔리는 마케팅 ▲팔리는 이야기 그리고 최근 온라인 비즈니스의 주류 고객으로 등장한 MZ세대의 특성과 소통법을 다룬 ▲민지(MZ)야, 놀자에 이르기까지. 목차만 살펴보아도 소상공인들이 고객과의 소통법을 최대한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각 장마다 저자가 소개하는 소통의 요건들을 몸에 익힐 수 있는 훈련법을 자세히 담고 있어 실용서로 이 책의 가치를 높여준다. 웃음의 노하우, 신뢰감 가는 옷차림, 거울 훈련법, 꿀성대를 만드는 발성 연습, 말이 살아나는 발음 연습, 세일즈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유머 등 누구나 배워둘 만한 저자의 노하우가 아낌없이 녹아 있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은 이미 적지 않게 출간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소통, 관계, 대화법 등 추상적 주제를 다루거나, 말하는 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달리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갖추어야 할 실질적인 방법(스킬)을 다룬다. 그래서 어렵지 않으면서도 유용하다. 또한 홈쇼핑 방송 및 스피치 강의의 경험담, 세계적인 연구기관·연구자들의 다양한 실험 결과들을 소개하고 있어 재미있기까지 하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렵지 않게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습득하길 바라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세계 최고의 투자가 워런 버핏은 “사람들 앞에서 정말로 편하게 말하는 능력을 갖추면 스스로 기대한 수준보다 훨씬 더 빨리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의사소통 능력, 스피치 능력만 제대로 익혀도 자신의 가치를 50%나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소비자의 클릭 한 번이 구매로 연결되는 시대. 아직 소상공인들은 상품 판매의 새로운 방식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 하지만 위기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회로 만드는 열쇠는 ‘소통의 방법’에 있다.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을 자신의 상품 진열대로, 독점 방송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 포인트 ★ 언택트와 라이브 커머스 시대에 누구나 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단순히 말하기 방법을 넘어 외모, 호감, 공감, 표정, 유머 감각과 스토리텔링 방법에 이르기까지 소통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쉽게 설명한다. ★ 풍부한 연구 결과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소통의 A-to-Z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에 자신감을 얻고 변화된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갖출 방법을 제기한다. 수많은 쇼호스트 사이에서도 매출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예뻐서, 맛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셀카 찍기 좋아서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 모든 이유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말이 있다. ‘호감!’ 그냥 좋다는 것이다.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 지금까지 회자되는 감성 마케팅의 대표 성공 사례다. 열효율이 어떻고 하는 보일러의 스펙(이성 소구)은 하나도 안 나오는데 보일러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5배나 상승했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 어머니입니까
한스미디어 / 루이 쉬첸회퍼 글, 이수영 역 / 20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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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육아법루이 쉬첸회퍼 글, 이수영 역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를 유형별로 분석한 책. 심리학자인 저자는 50여 명에 이르는 자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의 유형을 밝히고, 어머니의 태도가 자녀의 인생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어머니의 유형은 권력형, 희생형, 자기도취형, 애정결핍형으로 나뉜다. 이 책은 한 어머니의 자녀로서, 그리고 이제는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도록 돕는다. 서문 머리말 1장 어머니 신화 어머니 신화의 역사 오늘날의 어머니 신화 어머니 신화의 빛과 그림자 어머니 신화를 넘어 2장 권력형 어머니 균형 잃은 모성애, 권력 권력형 어머니의 특징 권력형 어머니의 자녀들 권력형 어머니-자녀 관계의 메커니즘 3장 희생형 어머니 또 다른 이름의 권력, 희생 희생형 어머니의 특징 희생형 어머니의 자녀들 희생형 어머니-자녀 관계의 메커니즘 4장 자기도취형 어머니 나르시시즘의 완성, 대리만족 자기도취형 어머니의 특징 자기도취형 어머니의 자녀들 자기도취형 어머니-자녀 관계의 메커니즘 5장 애정결핍형 어머니 사라진 모성애 애정결핍형 어머니의 특징 애정결핍평 어머니의 자녀들 애정결핍형 어머니-자녀 관계의 메커니즘 6장 아버지의 역할 아버지의 영향 권력형 어머니의 파트너 희생형 어머니의 파트너 자기도취형 어머니의 파트너 애정결핍형 어머니의 파트너 부재중인 아버지들 새로운 아버지들 7장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권력형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희생형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자기도취형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애정결핍형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자녀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어머니의 4가지 유형 권력형 어머니, 희생형 어머니, 자기도취형 어머니, 애정결핍형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이름 어머니.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어머니의 넘치는 사랑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어머니의 사랑도 때론 자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녀가 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를 들추는 일이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고통을 남 앞에서 인정하는 것도 어렵고, 자신의 어머니를 차마 욕되게 할 수도 없다. 어머니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모성의 이름으로 하나의 ‘신화’가 되었고, 깨뜨려서는 안 될 성역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때로는 어머니에게 때로는 자녀에게 짐이 되었던 ‘어머니 신화’를 깨뜨리는 것으로부터 어머니와 자녀간의 행복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자녀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불행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자녀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저자가 굳이 신화를 건드리고, 어머니로부터 상처받은 자녀들의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어머니와 자녀의 불행한 관계가 극복되지 않는 한, 상처는 계속해서 자녀세대로 대물림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 어머니의 자녀로서, 그리고 이제는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책이다. [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어머니에게 상처받은 자녀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저명한 심리학자인 저자는 18세~84세에 이르는 50여 명에 이르는 자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어머니의 4가지 유형을 밝히고, 어머니의 태도가 자녀의 인생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4가지 유형의 어머니-자녀관계의 심리학적 메커니즘을 어렵지 않게 밝히면서, 어머니와 자녀의 불행한 관계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조언과 함께 용기를 북돋워준다. 우리가 오랜 세월동안 드러내기 힘들었던 어머니에 대한 상처를 들춰냄으로써 저자는, 이렇게 상처받은 자녀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그리고 충분히 그 관계가 극복가능하다는 사실을 탄탄한 학문적 지식과 경험을 통해 알려준다. 어머니와 자녀의 불행했던 관계가 어떻게 유지되고 해체될 수 있는지, 그 심리적 메카니즘과 다채로운 유형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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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술 제이 (SOOL J) 지음 /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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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술 제이 (SOOL J) 지음
한국 힙합 씬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현역 래퍼이자 최고의 랩 트레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술제이가 쓴 ‘국내 최초의 랩 창작 입문서’이다. 음악 현장에서 다년간 직접 익힌 랩 창작 방법론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이 책은 MC 메타, 넉살, 허클베리피, 뉴챔프, 타이미, 나찰을 비롯한 수많은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이 인정할 정도로 랩 창작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잘 정리해놓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랩의 구성 요소를 알려주고, 박자를 타고 가사에 라임을 배치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보다 쉽고 빠르게 랩을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저자는 랩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랩의 기본 개념과 구조에 대한 이론을 정리했으며, 현장 경험과 교육 경험에서 비롯한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랩 창작 방법과 래퍼가 되어 활동하는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랩 가사의 특징, 라임과 딜리버리 구조 등을 분석함으로써 랩의 구조와 랩 가사의 창작 방법을 밝혔다. 랩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누구나 랩>은 랩을 통해 힙합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랩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추천의 글 서문 프롤로그 1부. 랩 맛보기 1. 랩이란 무엇인가 2. 음보율 글쓰기 3. 음보율에 라임 넣기 2부. 랩의 세 가지 요소 1. 메시지 2. 라임 3. 플로우 3부. 한국어 랩의 창작 방법과 실제 1. 드럼 중심의 랩 표기 방법 2. 라임 배치 방법 3. 다양한 플로우 창조 방법 4. 새로운 창작 방법을 활용한 랩 분석의 예 4부. 프리스타일 랩 1. 프리스타일 랩에 대하여 2. 프리스타일 놀이 3. 프리스타일 랩을 잘하는 방법 5부 랩의 또 다른 요소들 1. 호흡과 발성 2. 무대 동작 익히기 3. 곡 구성 분석 4. 녹음하기 5. 앨범 발표에 도전하자 6. 랩 과제 에필로그랩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 최초의 랩 트레이닝 교과서! (QR 코드 동영상 강의 수록) “랩 초보자도 이 책을 따라 하다 보면 분명 온전한 래퍼가 될 것이다.” - MC 메타 랩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유용한 바이블 《누구나 랩》은 한국 힙합 씬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현역 래퍼이자 최고의 랩 트레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술제이가 쓴 ‘국내 최초의 랩 창작 입문서’이다. 음악 현장에서 다년간 직접 익힌 랩 창작 방법론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이 책은 MC 메타, 넉살, 허클베리피, 뉴챔프, 타이미, 나찰을 비롯한 수많은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이 인정할 정도로 랩 창작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잘 정리해놓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랩의 구성 요소를 알려주고, 박자를 타고 가사에 라임을 배치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보다 쉽고 빠르게 랩을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저자는 랩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랩의 기본 개념과 구조에 대한 이론을 정리했으며, 현장 경험과 교육 경험에서 비롯한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랩 창작 방법과 래퍼가 되어 활동하는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랩 가사의 특징, 라임과 딜리버리 구조 등을 분석함으로써 랩의 구조와 랩 가사의 창작 방법을 밝혔다. 랩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누구나 랩》은 랩을 통해 힙합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랩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하며 배우는 랩의 기초 《누구나 랩》은 말 그대로 누구나 쉽게 랩을 실용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저자는 다년간의 래퍼 활동 경험과 더불어 10여 년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랩에 대한 지식이 없는 수많은 대중을 상대로 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쌓인 랩 창작 방법론을 바탕으로 랩 초보자들이 좀 더 쉽게 랩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이 책에 정리했다. 1부에서는 누구나 랩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각 음보율에 맞춘 랩 가사를 단계별로 실제로 발음해보면서 랩의 가장 기초라 할 수 있는 박자 감각을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붐뱁 비트와 트랩 비트를 시의 4음보율, 6음보율과 비교하며 랩의 박자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책에 수록된 QR코드 동영상 강의를 보고 박수를 치면서 일정한 박자에 맞춰 예시문을 따라 읽다 보면 래퍼처럼 자연스럽게 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박자감이 생겼다면 마디를 기준으로 문장 끝에 라임을 넣어 실제 랩 가사를 만드는 훈련도 경험할 수 있다. 랩의 세 가지 구성 요소와 한국어 랩의 특징 2부에서는 랩의 세 가지 구성 요소인 메시지와 라임, 플로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먼저 뮤지션의 생각과 삶을 가사에 표현하는 여러 방법을 살폈다. 래퍼 자신의 인생이나 스토리텔링, 사회 비판, 콘셉트 표현방식, 파티풍 가사, 배틀 랩, 사투리, 유머, 힙합 씬, 형상화, 직유법, 은유법, 의인법, 역설과 아이러니, 사물이나 사람의 성질, 동음이의어 펀치라인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이용한 메시지의 표현을 실제 한국 래퍼들의 가사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다음으로 두운, 요운, 각운, 다음절 라임, 자음운 라임, 모음운 라임, 퍼펙트 라임 등 라임의 종류를 살핀 후 한국어의 특징에 맞는 라임을 찾는 방법과 실제 랩 가사를 쓸 때 라임을 활용하는 몇 가지 방법을 예시와 함께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글자 수, 랩을 하는 속도, 음의 피치, 톤, 숨소리, 여백, 발음 등 플로우를 형성하는 주요한 요인들을 살피면서 음절 리듬 언어인 한국어 랩 플로우의 특징과 방향에 대해 논했다. 한국어 랩의 창작 방법과 실제 랩 분석 3부는 앞서 설명한 랩의 기초와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실제 한국어 랩의 창작 방법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논하고 있다. 저자가 고안한 드럼 중심의 랩 가사 표기 방법과 킥과 스네어 표기를 익힌 다음 가장 많이 쓰이는 15가지 라임 배치 방법을 통해 라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스네어 기준으로 다양한 리듬을 활용하는 방식을 배워 플로우를 보다 쉽게 익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라임이 스네어의 어느 부분과 부딪치느냐에 따른 6가지 리듬과 이어가기, 스네어를 밟고 랩 시작하기, 반 마디 쉬기, 뒤에 반 마디 비워두기 등의 플로우 창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곡 단위에서 플로우를 디자인하는 방법과 다른 곡의 플로우 카피를 통해 박자감과 리듬을 익혀 자신만의 스타일로 플로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논한 저자의 랩 창작 방법론을 토대로 기존의 랩 가사를 실제 분석하면서 랩의 구조와 플로우 디자인, 메시지에 대해 자세하게 살폈다. 이러한 랩 분석을 통해 실제 랩 창작을 하는 데 많은 참고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래퍼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 저자는 ‘2005년 밀러 그루브 데이 프리스타일 랩 배틀 대회’에서 우승했고, ‘프리스타일 타운’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국 최대 규모의 프리스타일 대회인 ‘프리스타일 데이’를 꾸준히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프리스타일 래퍼 중 한 명이다. 4부에서는 프리스타일 랩의 전도사이자 전문가로서 프리스타일 랩의 매력과 규칙을 살피며 좀 더 쉽게 프리스타일 랩을 익힐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저자의 실제 배틀 랩과 대회 경험을 예로 들어 어떻게 하면 프리스타일 랩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실제 랩을 할 때 필요한 호흡과 발성 훈련 방법, 무대 동작 익히기, 곡 구성 분석, 녹음과 앨범 발표 등 실제 래퍼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한 사람의 래퍼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스무 가지 과제를 제시하여 래퍼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하나의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게 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누구나 쉽게 랩을 배울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던 이들이나 랩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았던 이들에게 작은 힌트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이 래퍼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랩의 핵심을 이해하고 자기만의 랩 스타일을 가꾸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박자에 맞춰서 자신이 쓴 글을 읽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앞서 설명한대로 박자에 맞춰 글을 읽는 것은 단순하게 말하자면, 드럼이 흘러가는 속도와 본인이 쓴 글을 뱉는 속도를 똑같이 맞추는 것이다. 운과 라임에 대한 비교를 하는 것은 필자가 제시하는 라임을 좀 더 정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박자를 맞추지 않고 쓴 한 줄의 문장과 박자에 맞춘 한 마디의 문장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마디를 기준으로 가사를 쓸 수 있어야 랩이 된다.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
북하우스 /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글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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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학습법일반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책은 EBS [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PART 1 내 아이가 주인인 세계 - 자기주도성이 가능성이다 1. 스스로 배우는 아이, 그 놀라운 경쟁력 - 내 아이가 주인인 세계 - 아이 내면에 스스로 일어나는 배움 2. 아이들의 즐거운 발견 - 즐거움에서 출발하는 내적 동기 - 상징으로 배운다 - 모방의 즐거움 3. 흥미가 가능성을 이끈다 - 흥미로움의 유혹 - 새싹반의 변화 - 아이들은 상상 이상이다 PART 2 삶을 주도하는 자기조절력의 힘 - 놀면서 배우는 아이, 배움을 얻다 1. 무엇이 아이들을 달라지게 만든 걸까 - 스스로 느끼고 조절한다 - 프로젝트의 시작 - 놀이 실험으로 본 자기조절능력의 변화 - 공간 바꾸기 실험과 아이들의 변화 - 아이들은 진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2.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높아지다 - 대한민국 유치원생들이 노는 법 - 상상 놀이의 효과 - 캠핑 실험에서 나타난 기억력의 차이 - 6배의 차이는 어디서 온 것일까 3. 혼자가 아닌, 함께의 즐거움 - 호랑이와 팥죽 할멈 극놀이 - 혼자서는 완벽할 수 없다 - 놀면서 성장하는 아이들 -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 30년 후 내 아이는 PART 3 정치 교실, 그 속에서 배우는 사회성 - 자신을 세우고 더불어 살아가기 1. 작은 사회, 학교를 생각하다 - 정치, 세상을 읽는 아이들 - 정치하는 아이, 정치하는 교실 - 책으로 배우는 정치 - 정치 프로젝트의 시작 2. 정치는 어른들만 하나요? 정치교육 프로젝트 - 초딩, 정치판에 뛰어들다 - 설득하는 아이, 침묵하는 아이 - 교실 안 타인공감능력 - 자유당과 체육당의 정책 토론 배틀 - 아이들의 선택은 - 프로젝트 수업에서 배우기 3. 사회 속에 당당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힘 - 정치 교실, 사회를 읽다 - 스스로 판단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라 - 나를 세우고, 사회 속에 어우러지다 PART 4 세상을 이해하는 특별한 능력 -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감성으로 보는 새로운 세상 1. 교육의 현실, 그리고 진실 - 차이가 차별되지 않게 - 세상의 편견 뒤집기 - 다른, 그러나 같은 - 손으로 느끼는 세상 2. 새롭게 보는 것이 경쟁력인 이유 -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 아이들은 무엇을 보았을까 - 희망이 말을 걸다 - 세상을 포용한다는 것 3. 세상을 들여다보는 방법 - 세상을 보는 시선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이뤄진다 - 결과보다 과정의 힘 - 세상과 내 아이가 바로 서는 힘 PART 5 내면의 확실한 경쟁력, 자존감 - 역전 클럽 180, 내가 나를 존중할 때 1. 학교의 현주소에 도전하다 - 대한민국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로 산다는 것 - 꼴찌들의 용기 있는 도전 -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2. 공부의 숨겨진 진실, 자존감 - 어차피 난 안 돼 - 역전클럽의 힘찬 행보 - 인정과 격려가 필요할 때 - 부모와 아이들의 다짐 속에서 - 스스로 변화를 일구어낸 아이들 - 내가 나를 존중할 때 3. 공감형 교육이 자존감을 키운다 - 아이에게 결정권 돌려주기 - 가치관의 차이가 아이에게 힘을 준다 - 더디고 천천히 가더라도 2013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우리 아이의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한 EBS 최대 교육 프로젝트! 아이의 주도적인 삶이 가져오는 교육의 기적을 말한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EBS교육대기획-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은 EBS [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배움이란 무엇일까? 부모와 교사는 더 많은 것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의 일에 개입하지만, 아이들은 반대로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지금 당장에 대한 만족이 아니라 아이의 인생 전반을 성공적으로 설계해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힘을 주는 것이 바로 아이의 주체성이다. 아이의 주도적인 삶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펼쳐진 잠재력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놀라운 기적을 보여준다.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 내 아이의 삶에 꼭 필요한 교육의 핵심 요소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6개월의 기적을 일으킨 유치원에서의 놀이 배움, 정치 교육을 통한 사회성 탐구, 학습 향상과 더불어 얻게 된 자존감 회복기, 특별한 감성으로 세상과 만나는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등 획기적인 실험 아이템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교육의 메시지를 찾아 교육 프로젝트의 내용을 다변화시켰다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는 아이, 내면에서 우러나는 순수한 동기가 자극이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아이의 힘은 엄청나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바로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하게 잠재되어 있다.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잠재력 확장하기, 놀이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을 여는 법, 유형별 사회성 길러주기, 통합 교육과 체험 교육 이해하기, 실패를 성공 경험으로 만드는 유연성 키우는 법 등 자녀교육의 길을 못 찾고 헤매는 부모들을 위한 핵심적인 방법을 담았다. 놀이 교육에서 학습 혁신까지 한 권에 담긴 다양한 교육 변화 프로그램! 프로젝트 1 유아 교육 개선 프로젝트 = 인간의 본능, 자기조절력의 원천인 놀이 교육의 기적! 프로젝트 2 정치 교육 입문 프로젝트 = 정치 교실 속에서 우리 아이의 사회성과 만나다! 프로젝트 3 특수 교육 체험 프로젝트 =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아이들, 감성이 통한다! 프로젝트 4 학습 혁신 프로젝트 = 성적뿐 아니라 자존감도 역전한다! 자존감의 힘!
파플랫 첼로 클래스 : Beginner
그래서음악(somusic) / 김정민 (지은이) /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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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음악(somusic)소설,일반김정민 (지은이)
첼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내용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담아낸 교본이다. 기본기부터 훌륭한 연주까지 탄탄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남다른 교수법으로 사랑받는 저자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기초 교재이다. 곡 위주로 배우며 기초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병행 교재로도 좋다.첼로를 소개합니다 활 현 첼로 관리하기 음악의 기초 지식 Lesson.1 바른 자세 오른손 피치카토와 개방현의 음 (준비) 피치카토로 개방현 음 익히기 (이중주) 환희의 송가 Lesson.2 바른 자세의 활 잡기 (준비) 활을 사용하여 개방현 연주하기 (심화) 현을 섞어 연주하기 (이중주) 회전목마 (이중주) 은하수 Lesson.3 왼손의 바른 자세 1포지션의 위치 · 레 줄의 왼손 준비 연습(예쁜 왼손 자세 만들기) Lesson.4 새로운 음 레 줄의 미, 파 (준비) 레 줄의 미, 파 음 연습 (이중주) 연못에서 (이중주) 아름다운 3도 화음 새로운 음 라 줄의 시, 도 (준비) 라 줄의 시, 도 음 연습 (이중주) 아름다운 화음 이중주 그네 (심화) 현을 섞어 연주하기 (이중주) 커다란 꿀밤 나무 밑에서 Lesson.5 새로운 음 레 줄의 솔 (준비) 레 줄의 솔 음 연습 (이중주) 징글벨 새로운 음 라 줄의 레 (준비) 라 줄의 레 음 연습 (준비) 라장조 음계(D Major Scale) (연주곡) 나비야 (연주곡) 동물농장 (연주곡) 작은 별 (준비) 두 현을 동시에 소리내기 (이중주) “천국과 지옥” 중 ‘캉캉’ (이중주) Yes, He Loves Me Lesson.6 전체 활의 사용 (준비) 전체 활 연습(1) (준비) 전체 활 연습(2) Tip 유연한 손목과 손가락을 위한 연습 (이중주) 바흐의 베이스 Lesson.7 새로운 음 술 줄의 라, 시, 도 (준비) 솔 줄의 라, 시, 도 음 연습 (준비) 사장조 음계(G Major Scale) 셈여림표와 빠르기말 (연습곡) “신세계 교향곡” 중에서 (연습곡) 노래는 즐겁다 Lesson.8 (준비) 박자의 리듬 연습 (연습곡) ‘할아버지의 시계’ 중에서(1) (이중주) You Are My Sunshine Lesson.9 활의 각 부분 표시 (준비) 여러 가지 활을 사용한 다양한 리듬 연습 (준비) 이음줄(1) (이중주) 그 옛날에 (준비) 이음줄(2) (연습곡) 저녁 기도 Lesson.10 새로운 음 도 줄의 레, 미, 파 (준비) 도 줄의 레, 미, 파 음 연습 새로운 음 레 줄의 파, 라 줄의 도 (준비) 레 줄의 파, 라 줄의 도 음 연습 (이중주) Love Me Tender 온음과 반음 다장조 음계(C Major Scale) (이중주) 다장조 음계 2중주 (연주곡) 환희의 송가 (심화) 다장조의 화음과 3도 진행 연습 Lesson.11 새로운 음 솔 줄의 시, 도 줄의 미 (준비) 솔 줄의 시, 도 줄의 미 음 연습 (연습곡) 옥수수 하모니카 Lesson.12 (준비) 박자의 활 연습(1) (연주곡) 프랑스 민요 (준비) 박자의 활 연습(2) (준비) 박자의 활 연습(3) (이중주) 젓가락 행진곡 (심화) 박자의 이음줄 연습 (이중주) “사운드 오브 뮤직” 중 ‘에델 바이스’ Lesson.13 점음표(2) (준비) 붙점 연습 연습곡 Muffin Man (연주곡) 봄바람 (이중주) 작별 (준비) 이음줄이 있는 붙점 리듬 연습 (연습곡) ‘피아노 소나타 11번’ 중에서 (연주곡) 아리랑 당김음 (준비) 대한민국 박수 (연습곡) 창 밖을 보라 (이중주) 수오 간 Lesson.14 확장포지션(1) (준비) 라 줄의 시, 레 줄의 미 음 연습 연습곡 ‘언제나 몇 번이라도’ 중에서(1) 딴이름한소리(이면모음) (심화) 딴이름한소리의 연습(1) (준비) 솔 줄과 도 줄의 음 연습 (연주곡) 재즈 모음곡 ‘왈츠’ Lesson.15 악센트, 스타카토 연습곡 멕시코 춤곡 (준비) 마르텔레 활 연습 (연습곡) ‘할아버지의 시계’ 중에서(2) (준비) 스피카토 활 연습 (연습곡) 응원 노래 (준비) 슬러 스타카토 활 연습 (연습곡) “My Favorite things” 중에서 포르타토 (준비) 포르타토 활 연습 (연습곡) ‘언제나 몇 번이라도’ 중에서(2) Lesson.16 박자 (준비) 박자 리듬 연습 (연주곡) 섬집 아기 (연주곡) 바닷가에서 (이중주) 어머님 은혜 (연습곡) ‘비비디 바비디 부’ 중에서 (연습곡) 히코리 디코리 덕 Lesson.17 확장포지션(2) 새로운 음 파, 도, 솔, 레 (준비) 파, 도, 솔, 레 음 연습 (이중주) ‘캐논 변주곡’의 베이스 (준비) 딴이름한소리의 연습(2) (연습곡) ‘몰다우’ 중에서 (준비) 빠른 왼손과 옆줄 이동을 위한 연습 (이중주) 로망스 단조의 음계 Lesson.18 셋잇단음표 (준비) 리듬 연습 (연습곡) 꿈길에서 (이중주) ‘The Palms’ 중에서 부록 훌륭한 테크닉을 위한 심화 연습1 - 빠른 왼손을 위한 연습 훌륭한 테크닉을 위한 심화 연습2 - 확장포지션을 위한 에튀드 & 여러 가지 활 훌륭한 테크닉을 위한 심화 연습3 - 딴이름한소리 & 확장포지션의 음 연습(독보 연습) (연주회를 위한 재미있고 아름다운 곡) 1. 할아버지의 시계 2. 그 옛날에(이중주) 3. 창 밖을 보라 4. My Favorite Things 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 번이라도’ 6.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번 ‘몰다우’ 7. 미뉴에트 피아노 반주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번 ‘몰다우’(piano) 피아노 반주 미뉴에트(piano) 학생들이 즐거운 남다른 교수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를 담아낸 <파플랫 첼로 클래스>! 첼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내용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담아낸 교본입니다. 기본기부터 훌륭한 연주까지 탄탄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남다른 교수법으로 사랑받는 저자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기초 교재! 곡 위주로 배우며 기초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병행 교재로도 좋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첼로 교본 <첼로 파플랫 클래스>로 첼로를 시작해 보세요!
쉬운 천국
어떤책 / 유지혜 (지은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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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소설,일반유지혜 (지은이)
<조용한 흥분>, <나와의 연락> 유지혜 작가의 신작. "무슨 일을 하세요?"라는 물음에 그저 "학생"이라고 대답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그는 "여행하고 글쓰는 사람"이라는 단단한 자아를 보석처럼 발굴해 나가는 시간을 보냈다. 서른 살을 앞둔 2020년 늦가을, 마침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100퍼센트 기쁜 마음으로 소개할 수 있는 세 번째 책 <쉬운 천국>을 세상에 내놓았다. 프롤로그 사랑해, 라는 말은 이미 들어 봤다며 마다하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1 스물여섯, 뉴욕 베를린 파리 런던 2 스물일곱, 파리 베를린 런던 3 스물여덟, 베를린 파리 런던 4 스물여덟, 뉴욕 5 스물여덟, 비엔나 6 스물여덟, 파리 7 스물아홉, 런던 8 스물아홉, 두 번째 런던 에필로그 여전히 모르기 위해서《조용한 흥분》, 《나와의 연락》 유지혜 작가 신작 두 번의 뉴욕, 다섯 번의 런던, 네 번의 파리, 세 번의 베를린, 그리고 비엔나 이제 조금 알 것 같다는, 혹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너와 나, 우리 청춘들에게 바치는 몇만 번 다시 사랑하게 될 순간들의 기록 2015년 《조용한 흥분》 출간으로, 독자들을 '인스타그래머의 책'이라는 낯선 정체성으로 이끌었던 유지혜 작가. "무슨 일을 하세요?"라는 물음에 그저 "학생"이라고 대답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그는 '글 쓰는 사람'이라는 단단한 자아를 보석처럼 발굴해 나가는 시간을 보냈다. 그사이 두 번째 책이 출간됐고, '유지혜 페이퍼'라는 정기 메일링 서비스를 시즌 9까지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서른 살을 앞둔 2020년 늦가을, 마침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100퍼센트의 당당함으로 소개할 수 있는 세 번째 책 《쉬운 천국》을 세상에 내놓는다. 나 사실 여행 싫어해…… 장소만 바꾼 채 낮잠 자기, 산책하기, 책 읽기, 카페 가기 유지혜 작가는 이 책에서 고백한다. "나 사실 여행 싫어해." 여행이라는 것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을 탐험하고 이국의 낯선 풍경을 마주하는 일이라면 말이다. 유지혜 작가에게 여행이란 친구들의 익숙한 품으로 도망치는 일이다. 그래서 《쉬운 천국》에는 랜드마크에 대한 정보도, 감상도 없다. 대신 근처 유치원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친구의 퇴근에 맞춰 저녁을 준비하고, 어제 갔던 카페에 오늘도 가고, 동네 빈티지숍에 들러 꼼꼼하게 물건을 들추는 일상이 있다. 너무 좋은 것은 언제까지나 익숙해지지 않기 마련이다. 사랑해, 라는 말을 이미 들어 봤다며 마다하는 사람이 있을까? 내게 여행은 그와 같다. 언제나 처음 같은 것. _에서 잊을 수 없는 시절의 여행들 돌아갈 수 없는 청춘의 한가운데 런던에만 여섯 번을 가거나 3개월 동안 숙소 예약도 없이 뉴욕, 베를린, 파리, 런던을 전전하는 여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경제적 여유와 자기계발적 의도를 동반하지 않는 행보를. 이런 여정은 필연적으로 가난과 방황으로 이어지지만, 유지혜 작가에게는 이 모두를 '일시적'으로 만드는 열정과 믿음이 있다. 젊음이 지나간 자리를 메꿀 기억이 저금해 둔 돈보다 적다면, 견딜 수 없이 후회할 것만 같다. _에서 하루 만 원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모르는 여행자의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고, 나 자신과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못 견디게 힘들 때에도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고 말하는 단단한 믿음이다. 제목 "쉬운 천국"은 이 믿음에서 유래한다. 청춘이 특정 나이가 아니고 어떤 마음의 상태라면, 유지혜 작가는 나이로 보나, 마음으로 보나 청춘의 한가운데 있는 사람이다. 누구의 인생에서나 청춘이라는 말이 소중하게 사용되는 것은, 결코 돌아갈 수 없음을 알지만 가장 진한 그리움으로 돌아보는 시절이기 때문일 것이다. 2017년 스물여섯부터 2020년 스물아홉까지 유지혜 작가가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쓴 책 《쉬운 천국》은 읽는 이가 어느 연령대든, 무엇을 기대하든 그에게 장소뿐만 아니라 시절을 여행하는 기분을 안겨줄 것이다. 우리가 청춘이라고 부르는 시절을. 다른 한편으로는 자유롭게 떠날 수 있었던 코로나 19 이전의 시절을. 두꺼운 노트 한 권을 한 달이면 다 써 버리는 유지혜 작가가 꾹꾹 눌러쓴 이 이야기들은 그래서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이야기가 된다. 나는 스무 살과 다르지 않은 호기심으로 서른이 되어 보려 한다. 그리고 이렇게 선언한다. 더 모르기 위해, 더 겸손하게 세상에 파고들고 나를 배우기 위해 여행하리라. _에서엄마는 어느 날 내게 이렇게 물었다. "너는 친구가 좋은 거니, 여행이 좋은 거니? 내가 봤을 때 넌 여행 자체를 좋아하는 게 아니야." 뜨끔했다. 나는 그저 멀지만 익숙한 곳에 사는 친구들의 품으로 자꾸만 도망치는 것이었다._ 이 지루한 비행의 시간을 거뜬히 견딜 만큼 간절한 목적지가 꾸준하다면, 내가 원하던 삶에 조금이나마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나의 가성비 나쁜 바람이다. 젊음이 지나간 자리를 메꿀 기억이 저금해 둔 돈보다 적다면, 견딜 수 없이 후회할 것만 같다. 후회하기 싫어서 장소를 옮겨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 일상을 사는 것. 그것이 내 직업이고 특기이고 세계다._ 나는 생각했다. 우울이란 극적인 생김새로 겁을 주지만,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는 뛰지 않고 걸어야 한다고. 삶을 살아 내는 것은 정직한 하루하루의 걸음이며, 행복은 우울과는 달리 스며들듯 찾아온다고._
대한민국 주식혁명
교학도서 / 강지원 (지은이) /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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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도서건강,요리강지원 (지은이)
스타검사, 인권변호사,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는 강지원 사회운동가가 이번에는 ‘통곡물 전도사’가 되어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흰쌀밥, 흰밀가루 빵에 점령당한 우리의 주식(主食)을 통곡물로 완전히 바꾸자는 것이다. 저자는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로서 그동안 강의활동 등을 통해 100% 통곡물 주식(主食)을 주장해왔다. 영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눈과 쌀겨를 제거한 ‘탄수화물 덩어리’인 흰쌀밥 대신에, 통곡물 쌀밥을 우리의 주식으로 삼자는 것이다.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급식이나 식당에서도 통곡물 밥을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식탁 혁명이 이루어진다고. 이 책에서는 통곡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밥상의 기적을 체험한 25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통곡물 혁명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얗게 도정한 곡물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주식으로 삼을 만한 통곡물 종류와 영양성분, 통곡물 식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씹기’의 요령 등 통곡물식으로 바꾸기 위한 모든 지침을 얻을 수 있다.[들어가며] 제1부 통곡물 밥·빵 10계명 제2부 통곡물 비법?만병통치·다이어트의 필수 기본전제 1장 통곡물이란? · 통곡물(Whole grain)의 정의 · 통곡물에 관한 세계적 권고 2장 왜 주식부터 통곡물로 바꾸어야 하는가? 1_ 왜 통곡물인가? · 몸의 행복, 주식(主食)부터 바로 세워야 · 흰쌀의 정체─세종대왕은 흰쌀밥을 먹었을까? · 흰쌀의 영양소는 빈껍데기다─흰쌀과 현미 영양분석 · 주식이 되어야 할 대표 통곡물 17 2_ 왜 끝까지 씹기인가? · 씹기는 통곡물의 핵심이다 · 침의 놀라운 정체 · 씹기와 침에 대한 신비적 설명 3장 몸 행복, 마음 행복 탐구하기 제3부 통곡물이 세상을 바꾼다―전문가는 말한다 1장 통곡물이 몸과 마음을 바꾼다 · 약학박사 이숙연 : 현미는 영양약학상 최고의 디톡스 식품 · 농학박사 김현영 : 슈퍼푸드 통곡물은 온 국민의 필수품 · 식품영양학박사 임경숙 : 통곡물 주식이 모든 질병 예방의 첫걸음 · 치의학박사 유영재 : 통곡물 씹기는 뇌를 비롯한 전신 운동 · 자연식 운동가 민형기 : 주식부터 통쌀밥 자연식으로 2장 통곡물이 의사와 병원을 바꾼다 · 의학박사 황성수 : 진료실 대신 2주간 합숙 힐링스쿨 · 농부의사 임동규 : 지리산 자락에서 농사지으며 상담, 기고 · 오뚝이의원 신우섭 : 약물, 수술 없이 통곡물 식사 처방 · 직업환경의학 이의철 : 직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살피다 · 한의학박사 선재광 : 껍질을 함께 씹는 통곡물이 중화식품 3장 통곡물이 음식점, 구내식당, 학교급식, 빵집을 바꾼다 · 약선요리점 부산 정림 정영숙 : 명인의 약선요리, 현미오곡밥으로 · 제천 태라리조트 김경애 : 고객에게 통곡물 식사를 · 소프트시티㈜ 노희수 : 첨단 IT회사에 통곡물 구내식당을 만들다 · 영양교사 남상진 : 초등학교 통곡물 급식을 시도하다 · 제빵박사 곽성호 : 가난한 시절의 흰빵을 통밀빵으로 4장 통곡물이 농업과 자연을 바꾼다 · 농림축산식품부 최낙현 : 친환경 통곡물로 사람과 자연을 살려야 · 유기농 문화센터 강성미 : 통곡물 식사도 유기농으로 · 친환경 농업법인 한상철 :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통곡물 오색미 · 숙성현미 개발 박영현 : 현미를 동결크랙 특허공법으로 숙성시키다 · 채식박람회 개최 박명희 : 비건페스타에 출품된 통곡물 제품들 5장 통곡물이 종교와 연령을 넘어 나를 바꾼다 · 유학계 원로 이기동 : 공자는 곱게 빻은 현미를 좋아했다 · 불교단체 대표 변영섭 : 불교는 식생활도 중도를 가르친다 · 기독교 목사 유동표 : 성경은 인간의 양식을 채소로부터 시작한다 · 캐나다 은퇴종교인 김상환 : 통곡물 식사로 2개월 만에 8kg 감량 · 신협 원로금융인 장하석 : 암 수술 후 통곡물 식사로 오히려 3kg 증가 [부록 :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강지원 상임대표 인터뷰]사회운동가 강지원이 전하는 밥상의 기적 통곡물 주식(主食) 혁명! 스타검사, 인권변호사,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는 강지원 사회운동가가 이번에는 ‘통곡물 전도사’가 되어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흰쌀밥, 흰밀가루 빵에 점령당한 우리의 주식(主食)을 통곡물로 완전히 바꾸자는 것! 저자는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로서 그동안 강의활동 등을 통해 100% 통곡물 주식(主食)을 주장해왔다. 영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눈과 쌀겨를 제거한 ‘탄수화물 덩어리’인 흰쌀밥 대신에, 통곡물 쌀밥을 우리의 주식으로 삼자는 것이다.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급식이나 식당에서도 통곡물 밥을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식탁 혁명이 이루어진다고. 이 책에서는 통곡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밥상의 기적을 체험한 25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통곡물 혁명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얗게 도정한 곡물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주식으로 삼을 만한 통곡물 종류와 영양성분, 통곡물 식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씹기’의 요령 등 통곡물식으로 바꾸기 위한 모든 지침을 얻을 수 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병의 근원은 ‘도정한 곡물’ 영양이 살아 있는 ‘통곡물’이 건강의 핵심 “인류는 현재의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멸망한다.” 미 의회에서 발표된 〈맥거번 리포트〉는 ‘현대병의 원인은 식사가 원인이 되는 식원병(食原病)’이라며 이와 같이 경고했다. 그리고 이 보고서는 인류가 먹지 말아야 할 흰색 식품 중 하나로 흰쌀을 들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 국민들에게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 섭취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만은 정부에서 나서서 백미의 위험성을 알리고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방송은 오히려 흰쌀·흰밀가루 음식을 장려하는 듯 보이기까지 한다. 유독 우리 국민들만이 여전히 흰쌀밥과 흰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섭취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급식으로 제공되는 흰 쌀·밀가루 음식들, 전국의 식당에서 소비되는 하얗게 도정한 밥과 면, 그리고 가정에서 쉽게 먹고 있는 과자, 빵, 라면 등이 그러하다. 하지만 도정한 곡식과 통곡물의 진실을 바로 알면, 도저히 흰쌀밥·흰밀가루 음식을 먹을 수 없을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병이 들기 전까지는 쉽게 외면하고 마는 그 진실에 파고들려 한다. “진실을 알면 흰쌀과 흰밀가루는 절대로 먹을 수 없어” 도정한 곡물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수많은 생활습관병을 야기하는 주범이라는 사실은 이미 모두 알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그에 대한 경각심은 아직 한참 모자란 수준. 학교 급식, 회사 구내식당, 군 급식 등에서 제공되는 흰쌀밥과 분식이 그것을 말해준다. 저자는 유독 흰 곡물 음식에 관대한 우리나라의 식생활에 일대 혁명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다음 세대에 물려줄 필수적인 유산은 바로 건강이라는 생각에, ‘청소년 지킴이’에서 이제는 ‘통곡물 전도사’로 변신하여 또 한 번 우리 사회에 변화의 메시지를 던졌다. 검사 재직 시절부터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을 기울여왔던 저자는 〈이경규가 간다-양심냉장고〉 프로를 통해 대중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왔고, 이후 약자의 편에 서는 인권 변호사로, 또 사회운동가로 꾸준히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통곡물 식사를 권하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정부와 개인 모두 통곡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너무도 미미하다는 생각에 ‘통곡물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청소년들이 지금과 같이 라면, 흰빵을 섭취한다면 미래의 병을 키우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이 그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무엇보다 시급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다. “밥상의 혁명은 사회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져야”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로 활동하는 저자는 이 책에 도정된 곡물과 통곡물의 모든 진실을 정리했다. 하얗게 도정한 곡물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우리가 먹어야 할 통곡물 종류들, 그 곡물들의 영양성분, 통곡물 식사의 핵심인 ‘저작’의 요령 등이다. 또한 통곡물 전문가 25인을 인터뷰했다. 그들의 분야는 다양하다. 의사,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과 통곡물 생산자, 제빵학자, 한정식 전문가, 자연식 운동가, 영양학자를 비롯해, 통곡물 구내식당을 만들고 학교급식을 추진해 온 이들, 비건 박람회 주최자, 농림축산식품부 당국자, 식량과학 연구사 등이다. 모두 통곡물의 위력을 직접 체험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국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다. 25인의 생생한 경험담이 저자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담겨 있다. 개인이 가정에서 통곡물 잡곡밥을 먹어보려 아무리 노력해도 일터에서, 학교에서,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삼시세끼 통곡물 식사를 철저하게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시중에서 신선한 통곡물을 구하는 것조차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 이제 통곡물 식사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 전체가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와 저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오늘도 여전히 흰밀가루로?만든?빵을?먹고?국수를?먹고,?흰쌀밥과?라면을?먹은 이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오늘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고. 이런 단순하고도 명료한 사실을 소홀히 취급하지 말고, 식생활을 ‘기본’부터 바로 세우자고 주장한다. 우리의 식생활, 그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주식(主食)을 무엇을 먹을 것인지 이제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간절히 호소한다. 이제 상식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에겐 비밀이 되어버린 상식, 이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길은 딱 두 가지다. 하나는 우리의 밥상에서 흰쌀밥과 흰밀가루 빵을 완전히 추방하고 통곡물 밥과 빵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부드러운 밥을 입에 넣어 대충대충 빨리빨리 씹어 넘기지 않고, 일부러 딱딱하고 거친 통곡물을 ‘끝까지’ 꼭꼭 씹어 완전히 죽과 같이 만든 다음에 삼키는 씹기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들어가며’) 주식(主食)으로 먹는 쌀밥을 흰쌀로 짓지 아니하고, 대신 쌀겨와 쌀눈을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 쌀(통쌀)로 짓는다. 쌀겨와 쌀눈을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 쌀에는 현미뿐 아니라 흑미, 홍미, 녹미나 현미찹쌀 등도 있다. 그중에서 현미만으로 밥을 짓는 단독 현미밥이나,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통곡물 쌀 2~5가지를 혼합한 통곡물 쌀밥(통쌀밥)을 짓는다. (‘통곡물 밥·빵 10계명’)
삶의 무기가 되는 속담 사전
지노 / 권승호 (지은이) /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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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소설,일반권승호 (지은이)
총 544가지의 속담이 가나다순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다년간의 속담 공부와 연구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와 세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속담들을 엄선해 풀어냈다. 책에 실린 속담들을 하나씩 둘씩 긴 호흡으로 충분히 음미해보고,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말하기와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각각의 속담 아래 독자들이 직접 생각의 가지 펼칠 수 있도록 화두가 되는 저자 코멘터리를 시 형식으로 덧붙였다. 독자 역시 책의 여백에 자기 생각을 덧붙여 적어봐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주거나 받거니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 보면 우리 속담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센스 있는 지식과 지혜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가나다순으로 총 544개의 속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 585쪽 찾아보기에서 본문에 수록된 전체 속담 목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가 서문_ 속담으로 키우는 지식과 지혜 ㄱ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등99가지 ㄴ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등45가지 ㄷ 다 된 죽에 코 빠졌다 등65가지 ㅁ 마누라 자랑은 말아도 병자랑은 하랬다 등60가지 ㅂ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등 50가지 ㅅ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등 60가지 ㅇ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 절을 한다 등58가지 ㅈ 자는 범 코침 주기 등 48가지 ㅊ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등14가지 ㅋ 칼로 물 베기 등5가지 ㅌ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등6가지 ㅍ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나 등6가지 ㅎ 하고 싶은 말은 내일 하랬다 등28가지 속담 찾아보기 585속담으로 보는 너와 나, 우리, 사회와 세상 이야기 속담으로 키우는 지식과 지혜! 365일 마음공부 속담 사전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들이 많은 세상에서 오랜 시간 야생화처럼 살아남은 속담들. 옛말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유는 그 가치가 여전하기 때문이고 적은 시간 투자로 삶의 지혜를 크게 키워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속담은 나침반이고 보물창고이며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다. 인간 심리와 세상 이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인생의 진리를 생각하게 만든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을 되돌아보게 만들고 앞으로 펼쳐질 일들도 헤아려볼 기회를 준다. 하지만 현대의 많은 이들이 속담은 고리타분하다 여기고 살뜰히 공부하려 하지 않는다. 정확한 의미를 모른 채 문맥을 통해 대충 유추한 후 넘어가고 이해하려 하지 않고 말과 글에 버무려볼 생각도 하지 않는 듯 보인다. 학생들 또한 영어단어와 숙어 공부하는 시간의 1만 분의 일도 속담 공부에 투자하지 않는다. 이런 면면에 안타까움을 느껴왔던 권호승 작가는 많은 이들이 우리 속담과 더한층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 『삶의 무기가 되는 속담 사전』을 집필하게 되었다. 권호승 작가는 전주영생고등학교 교사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행복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공부는 학습(學習)이고 학습은 배우고(學) 익히는(習) 일인데 배우기에만 급급하여 익히고 생각하는 일에는 시간과 열정을 제대로 쏟지 못하는 오늘 우리 교육의 현실을 개선해나가고자 자기주도학습이 최고의 학습법임을 외치고 있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기에 힘쓰길 권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깨우침의 한 방법으로 ‘적극적 속담 읽기’를 권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속담 사전』에는 총 544가지의 속담이 가나다순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다년간의 속담 공부와 연구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와 세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속담들을 엄선해 풀어냈다. 책에 실린 속담들을 하나씩 둘씩 긴 호흡으로 충분히 음미해보고,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말하기와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각각의 속담 아래 독자들이 직접 생각의 가지 펼칠 수 있도록 화두가 되는 저자 코멘터리를 시 형식으로 덧붙였다. 독자 역시 책의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적어봐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주거나 받거니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 보면 우리 속담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센스 있는 지식과 지혜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에 실린 속담들을 하나씩 둘씩 긴 호흡으로 충분히 음미해보길 권한다.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말하기와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부탁한다. 짧은 생각들을 덧붙여놓은 이유는 그 아래 여백에 독자 여러분의 생각을 덧붙여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주거나 받거니 각자의 생각을 나눠 보는 마당이 되면 참 좋겠다. 속담 공부를 통해 인간을 좀 더 이해하게 되면 좋겠고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이웃들을 더 깊게 사랑하고 배려하고 용서할 수 있게 된다면 참 좋겠다. 속담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가 더한층 깊어져 우리의 삶이 좀 더 따뜻해진다면 동짓달에 꽃 본 것만큼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 저자의 말 중에서속담은 나침반이다. 인간의 심리와 세상 이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속담의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면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고, 속담을 상황에 맞춰 일상에 활용하게 되면 더 진한 행복 만들어낼 수 있다. 속담을 깊이 음미하면 우리의 마음이 더 부드러워지고 따뜻해져 더 많이 좋은 미소 지을 수 있게 된다. “남의 말도 석 달”이라는 속담 알면 뒷담화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도둑맞으면 어미 품도 들춰본다”는 속담 이해하면 친구의 의심스러운 눈초리에 화내지 않을 수 있다. “어미 팔아 동무 산다”는 속담에 고개 끄덕이면 아들과 얼굴 붉히지 않을 수 있고,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는 속담 알면 내가 가진 엉터리 지식을 옳다고 우기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게 된다. 속담과 친해지려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생각의 좌표
한겨레출판 / 홍세화 글 /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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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소설,일반홍세화 글
홍세화, 한국사회에 대해 입을 열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서부터 용산참사, 미디어법 개정, 세종시 원안 수정 문제까지. 한국사회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는 통합된 의견 수렴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이자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이 한국사회의 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디어와 정치권은 서로를 향해 진보니 보수니 삿대질하고, 좌니 우니 비판하지만, 정작 한국 사회구성원들은 무감해져가고 있다. 먹고 살기 힘들다보니 \'가치\'의 문제보다 \'생존\'의 문제에 사로잡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사회 구성원들이 점점 생각의 길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우리 사회를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은 바로 사회구성원들의 \'성찰\'과 \'비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회구성원들이 그 첫걸음을 내딛도록 도전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는 제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입을 다물 수는 없고,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싸워왔는데 여기까지밖에 오지 못 했나”라고 말하기보다 “소수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나마 덜 비인간적인 사회를 이룰 수 있었다”는 생각으로 현재 한국의 위기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중요하기에, 많은 사람들과 한국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책이 탄생했다.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있는 견해는 젊은이들에게 ‘사유하는 인간’으로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게 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책머리에 1. 내 생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 생각은? 네 가지 경로 학습 선택과 집중 사형제도 반학문 서열 복종 ‘왜?’의 죽음 탈의식 두 개의 질문 2. 회색의 물신 사회 고향 탐욕 회색 도시서민 보잘것없음 몰상식 분노 쓴 소리 달걀 나눔과 분배 무상교육 지금 여기 3. 긴장의 항체 쓸쓸함 자화상 항체 망자와의 연대 긴장“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 우리 시대의 지식인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 ‘사유하는 인간’의 비판적 안목을 위한 작은 실마리 홍세화가 6년 만에 새 책 『생각의 좌표』를 펴낸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에 이어 그가 홀로 집필한 다섯 번째 책이다. 이번 새 책의 화두는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라는 질문이다. 내가 지니고 있는 생각의 뿌리를 살펴보자는 것! 물음은 꼬리를 문다. 과연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 내가 주인이 아닌 내 생각들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내가 주체적으로 걸러내지 못한 부모의 요구나 주류 사회의 통념이 내 생각의 자리에 대신 똬리를 틀고 들어서 있는 것은 아닌가? 사회적 약자들은 왜 강자의 논리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가? 주인 없는 생각이 넘쳐나는 까닭은 개인의 게으름이나 무지 때문인가, 아니면 시스템, 즉 미디어 환경이나 교육 제도의 문제인가? 이렇듯 개인적 성찰은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비판적 성찰로 이어진다. 특히 그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사유하는 자’가 아닌 ‘암기 잘하는 자’를 양산하는 교육 체계에 대한 비판이다. 암기 능력을 기준으로 일등부터 꼴등까지 줄을 세우며 경쟁을 부추기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자신의 존재나 처지를 배반하는 의식을 내면화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홍세화는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생각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생각의 길을 잃어가는 이 땅의 젊은 벗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편지글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이 비판적 안목을 지닌 ‘사유하는 인간’으로 발걸음을 딛는 작은 실마리라도 얻으면 좋겠다는 것이 그의 소박한 바람이다.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이 질문이 왜 중요할까?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잘 던지지 않는다. 생각이 많으면 사는 게 피곤하다. 게다가 사람의 생각은 여간해서는 바뀌지 않는다. 홍세화에 따르면 “사람은 합리적 동물이 아니라 (자신의 기존 생각을) 합리화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내적 결단과 용기 없이는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그런데 그 생각들이 나의 부단한 성찰로 얻어낸 것이 아니라, 밖에서 던져진 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라면? 우리는 내 생각의 주인이 아니라, 그들이 뿌려놓은 생각의 노예가 되고 만다. 홍세화가 이번 책에서 던지는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라는 질문의 핵심은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주문하는 메시지가 분명하지만, 다른 한편 이미 ‘생각의 노예’ 상태에 놓인 한국사회구성원들에 대한 쓸쓸한 시선 또한 그 속에 담겨 있다. “당신의 (지불) 능력을 보여주세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1%의 힘” “당신이 사는 곳이 곧 당신을 말해줍니다.” “아무도 2등은 기억하지 않습니다.”라는 ‘선동’이 완벽하게 대중들에게 먹혀들어간다는 사실은, 돈이 최고라는 물신 지배의 논리에 우리가 무방비로 포섭되어 있는 생각의 노예임을 너무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존재에 대한 의식의 배반 - 왜 비판하지 않고 선망하게 되었나?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자신이 해고를 당하기 직전까지는 비정규직 당사자들 스스로가 고용 조건에 대해 남의 집 불구경하듯 별다른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다. 갑작스런 재개발로 턱도 없는 영업보상비를 받고 쫓겨나기 전까지는, 같은 세입자의 입장에서도 용산 참사 희생자들을 ‘몇 푼 더 받으려 애쓰다가 죽은 불쌍한 사람들’ 정도의 시선을 던질 뿐이다. “MB 정권의 감세 정책이 부자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70퍼센트 넘는 국민이 동의하면서도, 정작 부자 감세 정책에 50퍼센트 넘는 국민이 동의한다. 부자들은 수백만 원의 세금이 줄어들지만, 본인들은 고작 5만 원을 덜 낼 뿐인데도 말이다.” 이러한 존재를 거스르는 의식의 배반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현실 가능성과는 무관한 ‘그들의 주술’에 의식을 맡겨놓고선, 현재의 처지가 아니라 ‘사장, 빌딩 소유주, 종부세 대상자’이라는 미래의 입장에 자신을 투사하기 때문인 것이다. 더 인간적인 사회가 아니라, 덜 비인간적인 사회를 지향한다는 것 “내가 유전자를 신뢰하는 데 비해, 그는 교육과 환경을 신뢰한다. 내가 자신과 남을 싸잡아 불신하는 데 비해, 그는 남과 자신을 동시에 신뢰한다. 우애, 연대 같은 말이 내게는 관념인 데 비해, 그에게는 구체다.” (고종석, 『기자들』, 1993) “신념의 일관성에서, 자신의 존재조건에 대한 반성의 철저함과 항구성에서, 말과 행동의 일치에 대한 점검의 부단함에서 그를 앞설 사람을 나는 얼른 떠올리지 못한다.” (고종석, 『신성동맹과 함께 살기』, 2006) 파리에서 택시운전을 하던 남민전 망명객 홍세화를 가장 먼저 국내에 소개한 고종석이 자신의 책 속에서 그를 평가한 대목들이다. 특히, 촘촘한 자유주의자(고종석)의 시선이 포착한 16년 전의 홍세화는 지금의 모습과 전혀 다름이 없다. 꽤나 시간이 흘렀고, 망명객의 신분을 벗고 한국에 들어와 직접 한국 사회를 겪으며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을 텐데도 말이다. 그는 여전히 교육과 환경을 중요성을 가장 신뢰하며, 책상머리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의 연대’를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꿈이라는,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실시하는 한국 사회를 섣불리 낙관하지 않지만, 결코 그 소망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의 생각을 바뀌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임을 너무나 잘 아는 그가, “내 생각은 어떻게 내 것이 되었나?”라는 성찰을 주문하는 까닭도 그래야만 사람의 생각이, 사회가 바뀔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열리기 때문이다. 그는 말한다. “이상사회를 미리 그려놓고 그것을 향해 사회운동을 펼쳐 나가기보다는 오늘 이 사회의 불평등과 고통과 불행을 덜어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지금 여기’를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면서 우리가 바라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좌절과 포기라는 말을 입에 올리지 않고, “더 인간적인 사회가 아니라, 덜 비인간적인 사회”를 위해 쉼 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영원한 현역 척후병’의 분투는 소중하고, 아름답다.
삼류극장에서 2046
북스토리 / 백학기 (지은이)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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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소설,일반백학기 (지은이)
1981년 <현대문학> 추천과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세 권의 시를 낸 시인이자 장편영화 <공중의자>의 감독 그리고 다양한 영화에서 배우로 활동한 영화인으로 쉼 없이 달려온 백학기의 문단 데뷔 40년 이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시집이다. “문학과 영화는 내 삶의 두 축이다. 젊은 날 열병을 앓으면서 시작된 두 방향의 행보는 지천명을 넘어 이순의 세월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충무로를 떠돌았다. 어렸을 때 꿈이자 오랜 소망인 영화판에서 성공은 못 했으나 불운하진 않았다”고 말하는 작가는 누가 뭐라 해도 시적 감수성을 내재한 영화인이자 영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시인으로 우리 시대의 귀중한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시인의 말 7 제1부 어느덧 14 2046 일기 16 백야 19 홍매 23 안부 24 산수풍경 25 춤 28 흰소 1 31 흰소 2 33 흰소 3 35 흰소 4 37 흰소 5 39 흰소 6 41 흰소 7 43 흰소 8 45 흰소 9 47 흰소 10 49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51 제2부 오랜만에 쓴 편지 92 달의 슬픔 93 겨울 강을 보며 94 자화상 96 꽃 피는 세상의 그늘 98 억새 101 너의 사랑 103 이리에 가고 싶다 105 무창포 109 흐린 봄날 김현 선생이 생각났다 111 만리동 고개에서 이틀 114 살자 116 순대국 118 또 항아리에 관한 명상 121 항아리 안의 세월 124 모악 125 강천사 127 민둥산 129 등꽃 131 희망에 대하여 133 보리밭과 국도 135 어느덧, 세월 138 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 140 세월 148 제3부 국도 152 북강 153 코스모스 시 158 퉁소 1 160 퉁소 2 162 봉화 164 두만강 진달래 168 봉천 172 눈 3 174 눈 4 175 부활의 서 177 50년대와 60년쯤에 180 태인에 가서 184 문산 187 야근 188 산하늘 보자 190 남남북녀 191 마장동 참새 193 한강 196 불 꺼진 용서의 간이역에서 떨고 있는 나의 시는 199 과녁 202 어느 날의 비 204 가난의 삼단논법 206 장승백이에 내리는 비 208 삼류극장에서 닥터 지바고를 210시인이자 영화인 백학기, 최고의 시를 담은 시선집 1981년 추천과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세 권의 시를 낸 시인이자 장편영화 의 감독 그리고 다양한 영화에서 배우로 활동한 영화인으로 쉼 없이 달려온 백학기. 그는 영화적인 시 그리고 시적인 영화를 만들어내며 시와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가로 끊임없이 창작의 세계에 몸을 담아온, 우리 시대 진정한 예술가 중 한 명이다. 문단 데뷔 40년 이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삼류극장에서 2046』가 북스토리 출판사의 시선집 시리즈인 ‘시선;들’의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시선집은 1985년 문학과지성사에서 낸 첫 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를 비롯해 두 번째 시집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1990, 청하), 세 번째 시집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2002, 새로운눈)를 통해 발표되었으나 이제는 절판되어 찾을 수 없는 시인의 최고 시들과 미발표작과 최신작을 더해서 시세계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흰 소」 연작은 우리들의 인생론적 서사를 심우(尋牛)에 비유해 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으로 다가온다. 때로는 담대하고 때로는 섬세한, 백학기 시세계의 진수 “문학과 영화는 내 삶의 두 축이다. 젊은 날 열병을 앓으면서 시작된 두 방향의 행보는 지천명을 넘어 이순의 세월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충무로를 떠돌았다. 어렸을 때 꿈이자 오랜 소망인 영화판에서 성공은 못 했으나 불운하진 않았다”고 말하는 작가는 누가 뭐라 해도 시적 감수성을 내재한 영화인이자 영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시인으로 우리 시대의 귀중한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 시선집의 제목인 『삼류극장에서 2046』은 초기작「삼류극장에서 닥터 지바고를」과 후기작인 「2046 일기」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이처럼 초기에서 후기까지 면면히 흐르는 시인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들을 엄선해서 실었다. 바람처럼 다가와서 마음을 뒤흔드는, ‘인생과 서사를 품어 완숙해진’(김선옥 시인) 시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성당 평전
시공사 / 최의영, 우광호 (지은이)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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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최의영, 우광호 (지은이)
찬란한 유럽 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던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성당 80곳을 소개하는 <성당 평전>. 로마의 교황청립 학교에서 수학한 신부와 가톨릭 베테랑 기자를 따라 이탈리아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머나먼 과거로 함께 떠나는 책이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 로망인 이탈리아 각 도시의 중앙광장에 랜드마크로 버티고 선 성당들, 또는 인파가 덜 몰리는 골목골목에 보석상자처럼 숨어 빛나는 성당들은 이 책에서 4백여 컷의 사진 속 장관으로뿐만 아니라 몇백 년, 때로는 두 번의 밀레니엄을 지나오며 온갖 부침의 역사를 살아낸 문화유산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성당 평전>에 소개되는 이탈리아 성당들은 5년에 걸친 여러 차례 발품의 산물이다. 이 책의 내용은 피렌체·나폴리·베네치아·바리·밀라노 장으로 구분되었고, 각 장은 인근 도시까지 아울러 그 지역의 크고 작은 성당·세례당·종탑을 비롯한 종교 건축물을 찾아간다. 전설적인 큐폴라로 유명한 피렌체 대성당, 베네치아의 물에서 솟아난 듯한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피사 대성당 부속 종탑, 135개의 첨탑과 3천여 조각상의 밀라노 대성당처럼 널리 알려진 성당들은 물론, 피렌체의 서민 성당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 중세 성곽도시 루카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 도시 아레초의 성당, 폼페이 유적으로 가려다 기차를 잘못 타 맞닥뜨린 폼페이의 대성당, 바리 인근의 마테라·알베로벨로·오스투니·레체, 또 밀라노 근방의 베르가모·파비아의 성당을 비롯한 덜 알려진 성당들을 이 책으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들어가는 말 서기 1000년의 이탈리아로 가는 길 피렌체, 환희와 낙관주의 피렌체의 아침 땀과 믿음으로 천천히 완성하다 -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보통 사람을 위한 천국의 문 - 산 조반니 세례당 광장의 활기 속 비극의 역사 - 시뇨리아 광장 한 가문이 묻힌 곳 - 산 로렌초 성당, 메디치 경당 예술, 죽음 그리고 신앙 - 산타 크로체 성당 피렌체의 가장 높은 곳에서 - 산 미니아토 알 몬테 수도원 성당 기도하는 세기의 예술가들 -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 산 마르코 미술관 노벨라, 새로움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피렌체의 밤 -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 중세 장인의 진면목 - 시에나 대성당 범어사의 탱화와 성당의 제단화 - 시에나의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 신과 만난 인간의 집 - 시에나의 가타리나 성녀 생가 성당 탑의 도시, 산 지미냐노 중세의 성곽도시 - 루카의 산 마르티노 대성당, 산 미켈레 성당, 산 프레디아노 성당 세계적 도시가 된 특별한 이유 - 피사 대성당, 종탑 ‘인생은 아름다워’의 도시 - 아레초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 현대식 대성당을 다시 짓다 - 라스페치아 대성당 다섯 개의 해안마을, 친퀘테레 - 몬테로소의 카푸친 수도회 성당, 연도 성당, 산 조 반니 성당, 베르나차의 성녀 마르가리타 성당, 코르닐리아의 성 베드로 성당, 마나롤라의 산 로렌초 성당, 리오마조레의 산 조반니 성당 나폴리, 세월을 살아낸 성소 나폴리의 암과 명 속세 한가운데 기적의 공간 - 나폴리 대성당 궁전을 리모델링한 성당 - 제수 누오보 성당 지중해를 지킨 기도의 힘 - 산타 키아라 성당 위대한 침묵을 만나는 순간 - 카르투시오회 산 마르티노 수도원 성당 성스러운 구원의 끈 폼페이의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성당 오늘 종말이 온다면 - 폼페이 유적지 예수 옆에 있던 사람 - 아말피의 산 안드레아 대성당 해도 달도 필요 없는 도성 - 포시타노의 산타 마리아 아순타 성당 살아 있는 복음사가의 무덤 살레르노 대성당 천 년의 거룩한 성소 - 소렌토 대성당 낙원 그리고 평화 - 카프리 섬의 산 미켈레 성당 베네치아, 물 위의 희망 물을 타고 흐르는 신앙 최초의 복음사가 이야기 - 산 마르코 대성당 또 다른 최후의 만찬 - 산 조르조 마조레 대성당 건강에 대한 집단의 열망 -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고난에 동참하는 위대한 창작 - 산 로코 대신도 회당 베네치아의 보석상자 - 산타 마리아 데이 미라콜리 성당 성화의 향연 - 산 자카리아 성당 천상과 세속의 통합 -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 성녀 루치아의 빛 - 산 제레미아 성당 희망을 약속한 마지막 예언자 - 산 모이세 성당 미움이 멈추어질 날 - 게토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세 가지 다른 기도의 공간 베로나의 산 제노 마조레 대성당, 베로나 대성 당, 아나스타시아 성당 건축의 도시에 이어진 신앙 - 비첸차의 몬테 베리코 대성당, 비첸차 대성당 성인의 말의 힘 - 파도바의 산 안토니오 대성당 영원의 시간을 건너다 - 파도바 대성당, 세례당 바리, 남쪽의 빛 간절함이 켜켜이 쌓인 곳 바리의 산 니콜라 대성당 이천 년 전의 빛 - 마테라 대성당 동화 마을 언덕 위의 성당 - 알베로벨로의 산 안토니오 트룰리 성당 오상의 성 비오와 믿음 - 산 조반니 로톤도 대성당, 성 비오 성당 흰색 도시의 중심에서 오스투니 대성당 무른 돌, 순한 신앙 레체 대성당, 산타 크로체 성당 밀라노, 부활과 안식 풍요의 땅, 롬바르디아 소박함을 곁에 둔 화려함 - 밀라노 대성당 민중이 세운 성인 - 성 암브로시우스 대성당 명화의 고요한 힘 -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참 신앙의 이름으로 - 산 로렌초 마조레 성당 성의를 벗고 부활로 토리노의 산 조반니 대성당 바다로 열린 곳의 신앙 제노바의 산 로렌초 대성당, 안눈치아타 대성당 세월의 위대함을 마주치다 베르가모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콜레오니 경당 삶의 축소판의 광장에서 크레모나 대성당, 종탑, 세례당 예수의 피와 신앙 만토바의 산 안드레아 대성당, 만토바 대성당 전구를 청하다 모데나 대성당 커다란 십자가의 성당 - 파비아의 산 미켈레 대성당, 파비아 대성당 당신 안에 쉬기 전까지 - 파비아의 산 피에트로 인 치엘 도로 대성당, 코페르토 다리 이탈리아 구석구석까지 유럽 문화의 본류를 따라가는 성당 기행 찬란한 유럽 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던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성당 80곳을 소개하는 『성당 평전』은 로마의 교황청립 학교에서 수학한 신부와 가톨릭 베테랑 기자를 따라 이탈리아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머나먼 과거로 함께 떠나는 책이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 로망인 이탈리아 각 도시의 중앙광장에 랜드마크로 버티고 선 성당들, 또는 인파가 덜 몰리는 골목골목에 보석상자처럼 숨어 빛나는 성당들은 이 책에서 4백여 컷의 사진 속 장관으로뿐만 아니라 몇백 년, 때로는 두 번의 밀레니엄을 지나오며 온갖 부침의 역사를 살아낸 문화유산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성당 평전』에 소개되는 이탈리아 성당들은 5년에 걸친 여러 차례 발품의 산물이다. 이 책의 내용은 피렌체·나폴리·베네치아·바리·밀라노 장으로 구분되었고, 각 장은 인근 도시까지 아울러 그 지역의 크고 작은 성당·세례당·종탑을 비롯한 종교 건축물을 찾아간다. 전설적인 큐폴라로 유명한 피렌체 대성당, 베네치아의 물에서 솟아난 듯한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피사 대성당 부속 종탑, 135개의 첨탑과 3천여 조각상의 밀라노 대성당처럼 널리 알려진 성당들은 물론, 피렌체의 서민 성당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 중세 성곽도시 루카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 도시 아레초의 성당, 폼페이 유적으로 가려다 기차를 잘못 타 맞닥뜨린 폼페이의 대성당, 바리 인근의 마테라·알베로벨로·오스투니·레체, 또 밀라노 근방의 베르가모·파비아의 성당을 비롯한 덜 알려진 성당들을 이 책으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성당 평전』은 가능한 한 많은 곳을 섭렵하려는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여행일 뿐만 아니라, 가톨릭 신부와 가톨릭 언론인의 발과 눈을 가이드 삼아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앙의 성소를 순례함으로써 그 옛날 유럽 서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다. 때론 인물에 대한 평전을 쓰듯 각 성당의 이름이 품고 있는 사연, 각 성당에 해당되는 가톨릭 성인의 삶과 죽음, 그들의 유해를 둘러싼 공방과 유럽사의 관계, 서민들의 일상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성당 평전』은 찬란한 건축과 예술작품은 물론 각 성당이 지어진 당시의 정치적 알력과 경제 흐름을 소개하면서, 종교와 신앙이 유럽 역사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한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집에서도 직접 간 것처럼 생생한 감동을 줘,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여행길을 열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막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새로운 시선으로 서구 문화를 대하게 될 것이고, 언젠가 다시 길을 나설 시간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성당을 중심으로 삶을 꾸린 옛사람들, 그 머나먼 역사와의 즐거운 대화 유럽의 오래된 성당을 21세기의 우리가 들여다보는 것은 1천 년 전, 혹은 그 이전부터 성당을 중심으로 삶을 꾸려온 유럽 서민들의 생생한 삶을 엿보는 것이다. 그들은 마치 우리의 돌잔치처럼, 새로 태어난 아기의 세례를 그곳에서 받았고, 일상의 대소사를 위해 그곳에서 기도했고, 죽은 이에 대한 마지막 예도 그곳에서 치렀다. 전쟁이 나거나 자연재해로 목숨이 위태로워졌을 때 종탑에 올라 피신했다. 성당은 그들에게 삶을 헤쳐나가는 실질적인 기반이었고, 신 앞에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동시에 기쁨과 슬픔을 이웃과 나누며 힘을 보태는 공간이었다. 우리의 조상들이 사찰의 탱화 앞에서 수없이 절을 했듯, 중세 이탈리아 사람들도 성당의 제단화 앞에서 수없이 두 손을 모았을 것이다. 머나먼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대화, 유럽 문화의 보고인 이탈리아 그곳과 이곳 한국의 대화가 『성당 평전』 안에 펼쳐져 있다. 몽골의 침략이 팔만대장경을 탄생시켰듯, 십자가 수난이 부활로 이어졌듯, 흑사병이 대성당을 가능하게 했다. 삶이 행복으로만 가득하다면 성당 건축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삶이 고통이기에 사람들은 성당을 건축했고, 은혜를 달라고 두 손 모아 기도할, 순교한 성인들의 이름을 불렀다. 프란치스코, 가타리나, 지미냐노, 세라피나, 안토니오, 클라라, 안드레아, 루치아 등의 이름을 따서 성당을 건축하거나 이름 지었고, 그 성인들의 유해를 자기 도시에 두기 위해 각축을 벌이기도 했다. 도시와 도시 간, 또는 도미니코회와 프란치스코회가 성당 건축에 경쟁의 각을 세운 시기가 있었고, 이슬람을 상대로 한 대전 승리를 위해 수도자들이 기도의 힘을 결집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웅장한 건축과 그에 깃든 화려한 예술작품들을 자신들의 기도로 삼아 삶의 고난을 극복하고자 했다. 대성당은 그렇게 권력과 명예와 돈의 중심에 서서 신앙을 외치며 긴 세월, 몇백 년에 걸쳐 천천히 지어졌고, 이제껏 그래왔듯 사람들의 절망과 희망, 좌절과 용기를 담고서 그 자리에 천천히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 여행길……. 목적지는 성당이다. 성당에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 삶의 역사가 녹아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성당으로 향하는 길잡이를 ‘대화’로 리부팅했다. […] 현재와 대화하지 않는 성당 이야기는 죽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 […] 나는 이 대화를 하기에 앞서 옷깃을 여몄다. 이탈리아 성당들을 여행하면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인간은 수백 년 역사를 가진 위대한 건축물 앞에 서면 티끌이 된다. ‘생각하는 먼지’가 된다. 생각할 줄 안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티끌은 위대하게 존재한다. 성당이 고결한 것은 건축물 그 자체 때문이라기보다, 위대한 티끌들이 수백 년 공들여 빚어낸 삶의 역사이기 때문이다._「들어가는 말」에서금융업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피렌체로 돈이 몰려들었고, 부를 축적한 신흥 엘리트 계급이 나타났다. 이제 신분이 아닌 부가 계급 구분의 기준이 되었다. […] 또한 이들은 종교적으로 경건했다. 앞 세대에 있었던 흑사병의 대유행은 사람들을 종교적 성향으로 기울게 했다. […] 그 당시엔 도시와 도시 간 자존심 싸움이 대단했다. 피렌체와 인접한 피사에서는 2백 년 전인 1063년부터 대성당을 짓고 있었다. 토스카나주의 또 다른 경쟁 도시, 시에나는 이미 30년 전에 기념비적인 대성당을 축복한 상태였다. 피렌체 사람들이 ‘우리도!’를 외쳤고, 시 의회는 대성당 건축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첫 망치 소리가 울렸다. 1296년의 일이다._「피렌체의 아침」에서 중세 이탈리아인의 삶에서 유아세례는 빼놓을 수 없는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 사회의 백일잔치, 돌잔치를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유아세례는 하나의 잔치였으며, 한 인간이 공동체 일원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의식이었다. […] 피렌체의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은 이러한 서민의 소망과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빈번한 이웃 도시와의 전쟁, 특히 밀라노와의 전쟁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호응이 절실했다. 피렌체의 권력자와 부유층이 서민을 위한 공간인 세례당 건축에 공을 들인 이유다. 그들은 최대한 화려하고 아름답게 세례당을 건축하기로 결정한다._「보통 사람을 위한 천국의 문」에서 14세기 초, 이탈리아 시에나 신앙인들은 미사 시간 내내 신비로움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마치 내가 어린 시절 범어사 탱화에서 느꼈던 것처럼 말이다. 제단 뒤에 설치되었던 이 제단화 <마에스타>는 가로세로 길이가 4미터, 2미터에 달한다. 그 거대함에 황금빛이 가득하다. 금빛이 앞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사제가 미사를 주례하는 장면을 바라본다고 상상해보라. 게다가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이 누구인가.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화가 두초가 아닌가. 어머니가 범어사 탱화 앞에서 수없이 절을 했듯이, 중세 시에나의 신자들도 시에나의 대표 보물인 이 제단화 앞에서 수없이 두 손을 모았을 것이다._「범어사의 탱화와 성당의 제단화」에서
과학을 보다 2
알파미디어 / 김범준, 김응빈, 지웅배(우주먼지), 정영진 (지은이)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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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미디어소설,일반김범준, 김응빈, 지웅배(우주먼지), 정영진 (지은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과학을 보다』 시리즈 2권이 드디어 출간됐다.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유튜브 채널 〈보다 BODA〉의 인기 콘텐츠 〈과학을 보다〉 내용을 소재로 영상에서는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흥미로운 사실과 자세한 설명을 추가하여 펴내는 책이다. 유튜브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네티즌의 환호를 받으며 누적 조회 수가 무려 9억 뷰를 넘어섰다. 모든 매체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유튜브 영상 〈과학을 보다〉가 시간 제한이 있는 토론 형식이다 보니 관련 주제에 관한 조금 더 깊이 있고 자세한 내용에 목말라했다. 시청자들의 이런 목마름이 스테디셀러 〈과학을 보다〉 시리즈가 탄생한 계기가 됐다. 이번 『과학을 보다 2』에는 생물학자 김응빈 교수가 새롭게 저자로 함께해 신비로운 미생물의 세계와 다양한 생명현상에 관해 들려준다. 역사적으로 과학 기술의 발달은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시대는 과거 어느 때와 비교하더라도 과학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거의 일주일 단위로 새로운 과학적 발견이나 발명 소식이 들려올 정도다. 어느 직종에서 일하든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기본적인 과학 지식이 꼭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직장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과학은 단골 화젯거리로 등장하곤 한다. 그럼에도 '과알못'이어서 입도 뻥긋 하지 못하거나, 최신 과학 지식이나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처방이 바로 이 책이다. 언제나 일상생활에 바탕한 재치 넘치는 질문에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답변을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가다 보면 차곡차곡 과학적 소양이 쌓여갈 것이다. 『과학을 보다 2』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세상 만물 호기심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곁에 두고 틈틈이 보다 보면 어느새 지적 매력이 폭발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Part 1. 놀라운 생명의 신비 1 오래 사는 생물의 특징은 무엇일까? 2 미국에서는 똥만 싸도 돈을 벌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3 모기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4 바퀴벌레는 왜 그토록 생명력이 강할까? 5 우주 최강의 생명체는 누구일까? 6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7 거미는 어떻게 집 짓는 방법을 아는 걸까? 8 식물이 듣고 말할 수 있다고? 9 버섯은 정말 곰팡이일까? 10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11 무시무시한 미생물이 있다? 12 빈대는 왜 다시 나타났을까? 13 몸집이 큰 동물은 왜 느리게 움직일까? 14 가장 힘이 센 동물은 무엇일까? 15 바다가 모든 생명체의 기원이라고? 16 생명의 씨앗은 우주에서 날아왔다? 구독자들의 이런저런 궁금증 1 Part 2. 신기하고 쓸모 있는 내 몸 이야기 1 1kg 먹으면 몸무게도 1kg 늘어날까? 2 좀비가 실제로 존재할까? 3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다, 없다? 4 한 알만 먹어도 배부른 알약이 있다면? 5 인간은 왜 오른손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됐을까? 6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실험을 했다고? 7 인류 역사상 가장 무서운 전염병은? 8 감기는 추워서 걸리는 게 아니라는데 사실일까? 9 인간은 우주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10 나이를 먹으면 뇌 기능이 떨어진다고? 구독자들의 이런저런 궁금증 2 Part 3. 새롭게 밝혀지는 우주의 비밀 1 우주의 끝은 있을까? 2 시간이란 무엇일까? 3 중력파는 시공간의 떨림이라고? 4 중력파가 왜 중요할까? 5 수억 광년 거리에서 머리카락 두께보다 작은 차이를 구분할 수 있을까? 6 달에 다시 사람을 보내는 이유는 뭘까? 7 달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 8 달 표면에서 발견되는 미스터리한 소용돌이? 9 어떻게 수십억 년 동안 태양은 이글이글 탈까? 10 태양이 블랙홀이 되면 어떻게 될까? 11 사람 손톱보다 작은 블랙홀이 있다던데 사실일까? 12 우리는 초신성 폭발의 결과물일까? 13 물이 필요 없는 외계 생명체가 있지 않을까? 14 우주에서 생명의 징후를 발견했다고? 15 지구의 자전이 멈추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16 우주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 구독자들의 이런저런 궁금증 3 Part 4. 세상 만물의 과학 1 더울 때 선풍기를 틀면 왜 시원할까? 2 레이저 포인터의 빛은 어째서 퍼지지 않고 직진할까? 3 빛의 속도로 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4 병원 엑스레이는 어떻게 몸속을 찍을까? 5 건강에 좋다는 게르마늄 팔찌, 사실일까? 6 미신을 믿습니까? 7 아직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다고? 8 관상은 정말 과학일까? 9 모든 것이 고장 난다는 파울리 효과 10 우리는 두뇌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11 귀신 때문에 가위에 눌리는 걸까? 12 죽기 직전에 나타난다는 증상은 사실일까? 13 세상에 존재하는 신기한 물질 구독자들의 이런저런 궁금증 4 누적 조회 수 9억 뷰 ' BODA' 의 화제작 〈과학을 보다〉 과학의 시대에 알아두면 지적 매력이 폭발하는 사실들 덕업일치라서 행복한 물리학자 김범준의 과학 세상만사 최우수 강의 교수 김응빈의 따스한 생물학 고양이를 사랑하는 천문학 박사 우주먼지와 떠나는 우주여행 + 정영진의 재치와 현실감각!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과학을 보다』 시리즈 2권이 드디어 출간됐다.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유튜브 채널 〈보다 BODA〉의 인기 콘텐츠 〈과학을 보다〉 내용을 소재로 영상에서는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흥미로운 사실과 자세한 설명을 추가하여 펴내는 책이다. 유튜브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네티즌의 환호를 받으며 누적 조회 수가 무려 9억 뷰를 넘어섰다. 모든 매체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유튜브 영상 〈과학을 보다〉가 시간 제한이 있는 토론 형식이다 보니 관련 주제에 관한 조금 더 깊이 있고 자세한 내용에 목말라했다. 시청자들의 이런 목마름이 스테디셀러 〈과학을 보다〉 시리즈가 탄생한 계기가 됐다. 이번 『과학을 보다 2』에는 생물학자 김응빈 교수가 새롭게 저자로 함께해 신비로운 미생물의 세계와 다양한 생명현상에 관해 들려준다. 역사적으로 과학 기술의 발달은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시대는 과거 어느 때와 비교하더라도 과학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거의 일주일 단위로 새로운 과학적 발견이나 발명 소식이 들려올 정도다. 어느 직종에서 일하든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기본적인 과학 지식이 꼭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직장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과학은 단골 화젯거리로 등장하곤 한다. 그럼에도 ‘과알못’이어서 입도 뻥긋 하지 못하거나, 최신 과학 지식이나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처방이 바로 이 책이다. 언제나 일상생활에 바탕한 재치 넘치는 질문에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답변을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가다 보면 차곡차곡 과학적 소양이 쌓여갈 것이다. 『과학을 보다 2』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세상 만물 호기심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곁에 두고 틈틈이 보다 보면 어느새 지적 매력이 폭발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계 어벤져스의 총출동 두 번째 이야기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생명, 자연, 우주 그리고 세상 만물 과학은 즐겁다! 그런데 웬일인지 과학이 어렵기만 할 뿐 아니라 지루하고 따분한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이렇게 과학을 오해하는 ‘과알못’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을 가리지 않는다. 왜 자신이 먹은 음식 무게만큼 그대로 체중이 불어나지 않는지, 똥을 싸는 대가로 돈을 준다는 황당한 일이 정말 사실인지, 무시무시한 좀비가 실제로 현실에도 존재하는지, 우주 최강의 생명체는 누구인지 등, 점잔을 빼거나 고상한 척 무게 잡지 않고 그냥 원초적인 날 것 그대로의 궁금증을 던진다. 우리가 차마 어디에 물어보지 못하고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호기심을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자들이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충족시켜준다. 과학자들의 친절한 설명을 듣다 보면 과학이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는 분야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다. 인간에게는 식욕, 성욕, 수면욕 등 여러 가지 욕망이 있지만, 호기심 또한 참을 수 없는 본능적 욕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황당할 수도 있는 질문에 과학자들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올바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단락마다 함께하다 보면 자신과 관련한 문제들 역시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까지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다. 과학을 즐기다 보면 자신의 인생까지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범준에 물리다〉〈김응빈의 응생물학〉〈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최고 인기의 과학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모였다! “과학을 알면 세상이 만만해진다” “기발하고 놀라운 과학자들 이야기에 빠져든다” ● 가장 힘이 센 동물은 무엇일까? ●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을까? ● 태양이 블랙홀이 되면 어떻게 될까? ● 관상은 정말 과학일까? ● 우주는 끝이 있을까? ●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놀라운 생명의 신비와 신기하고 쓸모 있는 내 몸 이야기를 다룬다. 자상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따스한 인상의 생물학자 김응빈 교수는 신비로우면서도 흥미진진한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마치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함께 풀어낸다. 거미는 누구에게 배우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복잡한 구조의 집을 어떻게 지을 수 있는지, 지구 온난화로 빙하 속에 잠들어 있던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난다면 인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좀비가 과연 현실 세계에도 존재하는지 등 우리가 일상에서 궁금했던 질문들에 유머러스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알기 쉬운 논리로 설명한다. 또 인간은 똑같이 달린 두 손 중에서 왜 유독 오른손만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 다른 부분의 신체 기능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기능이 쇠퇴하는데 두뇌 역시 마찬가지인지,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 정말 인간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가능성이 있는지 등 모두가 소중하게 여기기는 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자신의 몸에 관해서도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천문학 박사 우주먼지가 우리의 우주에 대한 영원한 호기심에 답한다. 『과학을 보다』 1권에서 소개한 고성능 제임스웹 우주 천체 망원경이 새롭게 밝혀낸 우주의 비밀과 2025년에 다시 달에 사람을 태운 우주선을 보낼 예정이라는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우주먼지가 우리에게 풀어놓는 우주 이야기가 그토록 재미있는 이유는 아마도 본인이 진정으로 우주와 사랑에 빠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사람 손톱보다 작은 블랙홀이 있다며 신비로운 우주의 비밀을 털어놓을 때면 독자는 책에서 눈을 떼기가 힘들 정도다. 4장에서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어 늘 행복하다는 덕업일치의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세상 만물의 과학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생활 속 과학에 대해 알려준다. 선풍기를 틀면 왜 시원한지, 병원 엑스레이는 어떻게 우리 몸속 사진을 찍는지, 게르마늄 팔찌나 자석 목걸이, 음이온 침대가 정말 건강에 좋은지, 혹시 오히려 건강에 해롭지는 않은지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학 원리에 관해 설명한다. 그만의 논리 정연한 과학적 접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인생의 문제들을 해결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과학을 보다 2』는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았던 1권보다 더 기발하고 유익한 주제와 충실한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위트 넘치는 그림이 곳곳에서 내용 이해를 돕는다. 부디 더 많은 독자가 『과학을 보다 2』와 함께 즐거운 과학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바이오미메틱스biomimetics라고 들어본 적 있나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생물의 구조나 특성을 이용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분야입니다. ‘생체bio’와 ‘모방mimetics’이란 단어의 합성어인데, 오랜 세월 자연계의 생명체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진화해온 과학적 원리를 모방해서 활용하는 거죠. 비행기도 결국 새의 날개를 본뜬 거잖아요. 그런 식으로 물방울이 굴러다니는 연꽃잎의 원리를 이용한 저절로 깨끗해지는 직물이나, 모기 주둥이를 이용한 고통 없이 피부를 뚫는 주삿바늘 등 여러 신기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힘이 센 동물로 코끼리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진정한 최강자는 바다에 있습니다. 바로 대왕고래입니다. 흰긴수염고래로도 불리고, 영어 이름은 몸의 푸른빛 때문에 ‘블루 웨일Blue Whale’인데요. 무려 33m 길이의 개체가 발견됐을 정도로 덩치가 큽니다. 공룡을 포함해서 아마도 지구상에 존재해온 모든 동물 중에 가장 큰 종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갓 태어난 새끼의 크기가 7m, 몸무게는 2.5톤에 달하고 성장기에는 하루 100kg씩 몸무게가 증가한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죠. 정확하게 대왕고래의 힘을 측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육상의 코끼리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코끼리 몸무게가 평균 2톤 정도인데, 대왕고래는 입 안의 혀 무게만 4톤에 달하니까요. 혹시 ‘다른손잡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양손잡이와 구분되는 말인데, 일의 종류에 따라 더 숙련된 손이 따로 있는 사람을 부르는 말입니다. 양손잡이가 양쪽 손으로 같은 솜씨의 글씨를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손잡이는 글씨는 왼손으로 쓰지만 밥은 오른손으로 먹는 사람이죠. 이게 무슨 의미냐면, 사람은 엄마 배 속에서 어느 쪽 손을 더 잘 사용할지가 정해져서 태어나긴 하지만 나중에라도 훈련하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레몬
창비 / 권여선 (지은이)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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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권여선 (지은이)
2016년 소설집 로 제47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수많은 독자를 매료한 권여선이 3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을 출간했다. 삶의 불가해함을 서늘한 문장으로 날카롭게 그려내며 특유의 비극적 기품을 보여주었던 권여선이 이번에는 작품세계의 또다른 확장으로 장르적인 솜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여름, '미모의 여고생 살인사건'이라 불렸던 비극이 벌어지고, 이 사건을 둘러싼 모든 인물의 삶이 방향을 잃고 흔들린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세 여성의 목소리가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끌고 가는 이 작품은 애도되지 못한 죽음이 어떤 파장을 남기는지 집요하게 파고들어가며 삶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반바지, 2002 / 시, 2006 / 레몬, 2010 / 끈, 2010 / 무릎, 2010 / 신, 2015 / 육종, 2017 / 사양(斜陽), 2019 / 작가의 말레몬, 레몬, 레몬, 복수의 주문이 시작되었다 2002년, 언니가 살해됐다 누군가 봄을 잃은 줄도 모르고 잃었듯이 나는 내 삶을 잃은 줄도 모르고 잃었다 2016년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로 제47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수많은 독자를 매료한 권여선이 3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레몬』을 출간했다. 삶의 불가해함을 서늘한 문장으로 날카롭게 그려내며 특유의 비극적 기품을 보여주었던 권여선이 이번에는 작품세계의 또다른 확장으로 장르적인 솜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문학의 특출한 성취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며 동료 작가들에게도 찬사를 받아온 권여선의 이번 변신은 독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권여선의 소설을 읽는 재미를 줄 것이 분명하다.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여름, ‘미모의 여고생 살인사건’이라 불렸던 비극이 벌어지고, 이 사건을 둘러싼 모든 인물의 삶이 방향을 잃고 흔들린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세 여성의 목소리가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끌고 가는 이 작품은 애도되지 못한 죽음이 어떤 파장을 남기는지 집요하게 파고들어가며 삶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출간 전 실시한 사전서평단 이벤트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번 작품은 권여선 소설의 새 지평을 증명할 것이다. 탄탄한 서사와 미스터리한 반전의 절묘한 만남 권여선 소설의 새로운 경지 2002년 여름, 열아홉살이던 해언이 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17년의 세월이 흐른다. 당시 사건의 용의자였던 한만우를 형사가 취조하는 모습을 다언이 상상하는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용의자는 한명 더 있었다. 해언이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타고 있던 자동차의 운전자 신정준. 하지만 신정준에게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그렇게 사건은 미제로 남지만 그 비극에 얽힌 사람들의 삶은 송두리째 달라진다.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권여선의 네번째 장편소설 『레몬』은 지금까지 권여선이 보여주었던 소설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이 매력적인 미스터리 서사는 읽는 이를 이야기 한가운데로 순식간에 끌어당기는 놀라운 흡인력을 보여주며 장르적 쾌감마저 안겨준다. 이 작품의 중심화자인 해언의 동생 다언은 “언덕길을 굴러 내려가는 자전거의 종처럼 당당당당 웃던 아이”였지만 사건 이후 “이상한 이미지들이 마구잡이로 혼합되어 있는” 무표정한 얼굴로 변모한다. 그리고 8년이 지난 뒤에야 사건의 주요 용의자였던 한만우를 찾아가겠다는 결심이 선다. 이 작품이 발표된 2016년 문학평론가 정홍수가 “김다언이 한만우 집에 들어서는 장면과 같은 깊이를, 다른 소설에서 느낀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뛰어났다”라고 평한 바 있을 정도로 한만우의 집에서 벌어지는 모든 장면은 이 소설이 결국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애잔하고도 묵직하게 보여준다. 여고생 살인사건으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종내에 신의 존재, 그리고 죽음과 삶의 의미를 묻는 대목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이 흐름은 권여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소설적 깊이를 증명해낸다.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레몬’으로 대표되는 “노란빛”이 있다. 레몬은 화자 다언이 친언니보다 따랐던 선배 상희가 썼던 시에 등장하는 단어이면서, 다언이 한만우 집에서 함께 먹었던 따뜻한 계란프라이의 애틋한 노란빛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이다. 동시에 그 노란빛은 언니 해언이 죽기 직전 입고 있었던 원피스의 색깔이기도 하다. 다시 오지 않을 좋았던 시절을 상징하는 레몬의 노란빛은 다언으로 하여금 비틀린 자력 구제로서의 복수를 결심하게 만드는데 여기에 이 소설의 반전이 숨어 있다. 한편, 2016년 계간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발표했던 소설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를 수정·보완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이 소설은 2017년 원제와 동명의 연극으로 공연되며 이야기 자체의 흡인력을 이미 증명한 바 있다. “찰나에 불과한 그 순간순간들이 삶의 의미일 수는 없을까” 권여선만이 가능한 소설적 깊이 언니의 죽음을 ‘아름다운 형식’의 파괴로 받아들였던 열일곱살 다언은 17년이 지나서야 “완벽한 미의 형식이 아니라 생생한 삶의 내용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언니의 죽음이 모두를 나머지 존재로 만들어버린다고 생각했지만 다언은 이해할 수 없었던 죽음을 애도하게 됨으로써 삶의 숨겨진 의미와 진실을 찾게 된다. 삶이 이어진다는 것, 살아 있다면 언젠가는 웃고 먹고 이야기하며 펄펄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생생한 감각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것, 그러므로 삶 자체가 유일한 희망이라는 단 하나의 진실을 말이다. 권여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 묵직한 메시지는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아프고 무섭고 견디기 힘든 당신의 삶 한가운데’(‘작가의 말’) 놓일 것이다. “당신의 삶이 평하기를, 덜 아프기를, 조금 더 견딜 만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간절한 마음처럼 독자들 곁을 레몬의 노란빛으로 환하게 밝힐 것이다.그의 삶의 갈피갈피에도 의미 같은 것이 있었을까. 아니, 없었겠지. 없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삶에도 특별한 의미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삶에도, 언니의 삶에도, 내 삶에도. 아무리 찾으려 해도, 지어내려 해도 없는 건 없는 거라고. 무턱대고 시작되었다 무턱대고 끝나는 게 삶이라고. 열일곱살 6월까지도 나는 내가 이런 삶을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는 이런 삶을 원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렇게 살고 있으니, 이 삶에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지만, 내가 이 삶을 원한 적은 없지만 그러나, 선택한 적도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언만이 뭔가를 잃어버린 게 아니었다. 나 또한 뭔가를 잃어버렸다. 오히려 더 치명적인 쪽은 나일 수 있었다. 다언은 자신이 뭘 잃어버렸는지 분명하게 자각하고 있는 데 반해 나는 무엇을 잃어버렸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살고 있었다. (...) 나는 자문했다. 나 또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가. 조이스에 빠져 「레몬과자를 파는 베티 번 씨」라는 시를 쓰던 그 시절로. 그럴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인가. 나는 대답할 수 없었다.
루돌프 슈타이너 자서전
한국인지학출판사 /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장석길,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 (옮긴이)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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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지학출판사소설,일반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장석길,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 (옮긴이)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인지학 2권. 이 자서전은 저자의 사상이 괴테와 관념철학의 빛을 받고 내면 수련을 거치며 모습을 갖추는 과정을 유려하게 보여준다. 플라톤 이래 서양 정신을 지배한 이원론을 극복하고 인간과 세계 현존의 정신성을 직관하는 가운데 얻는 진정한 지식과 이해가 어떻게 “자유의 철학”으로 이어지는지 들려준다.5 o 발간사 6 o 추천사 13 o I 1861~1872 크랄예베치, 뫼들링, 포트샤흐, 노이되르플 527 o 1925년 마리 슈타이너의 후기 531 o 편집자 주석 553 o 루돌프 슈타이너 연보 557 o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목록 발도르프 교육학의 창시자 어떤 이들에게는 당대의 사람들을 “자유로, 빛 안으로, 의식으로, 인간의 영혼 안에 깃든 신성한 것을 알도록, 나 자신을 깨닫도록, 그리스도를 알도록 이끈” 선각자. 그리고 물질주의와 과학을 숭배한 근대 이래의 지식인들에게는 신비주의적 유사 종교와 문예적 관념론 사이에서 길을 잃어버린 세기의 이단아. 하지만 인간의 본성과 지식의 본질에 관한 그의 선연한 통찰은 현대 서양 정신사의 파격, 온갖 형식과 권위의 위선에 맞선 진정한 자유의 선언이었다. 인간의 정신과 세계에 대한 슈타이너의 가차 없는 분석이 옳았음은, 자유를 지향하며 세계 최초로 창의*인성 교육을 강조한 발도르프학교를 비롯하여 의학, 건축, 예술과 농법 등 인지학의 응용 분야가 실생활에 적용되어 성공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인지학의 설계자 이 자서전은 현대 정신사의 대표적인 풍운아인 저자의 사상이 괴테와 관념철학의 빛을 받고 내면 수련을 거치며 모습을 갖추는 과정을 유려하게 보여준다. 플라톤 이래 서양 정신을 지배한 이원론을 극복하고 인간과 세계 현존의 정신성을 직관하는 가운데 얻는 진정한 지식과 이해가 어떻게 “자유의 철학”으로 이어지는지 육성으로 들려준다. 자서전은 19세기 말 유럽의 불안한 사회상과 방황하는 정신세계를 관통하는 생생한 기록물이다. 괴테의 문예적 자연관과의 상세한 대면, 죽음을 앞둔 니체를 직접 만난 뒤 놀랍도록 아름답고 투명하게 정리한 니체철학의 요체, 세기말에서 제1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시기의 빈, 바이마르, 베를린을 유영하던 지식인과 문인과 예술가들의 감성. 이것만으로도 이 특별한 “발생 기록”은 일독의 가치가 있다. 《루돌프 슈타이너 자서전》은 인지학과 3 구성론을 주제로 한 세계인지학협회 주간지 <괴테아눔>(Das Goetheanum)에 1923년 12월 9일부터 1925년 4월 5일까지 70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1925년 3월 30일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미완성의 상태로 남겨진 자서전은 단행본으로 발간되지 못했다. 단행본 발간에 관해서 슈타이너는 1924년 9월 12일의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 적이 있다. “<괴테아눔> 소식지에 연재해 온 글에서는 확실히 외면적인 것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행본은 주석을 달아서 낼 생각인데, 주석에서는 내면적인 것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GA 238) 그 뒤 마리 슈타이너는 <괴테아눔>의 70회 연재분을 38개의 장으로 묶고 후기를 덧붙여 1925년에 자서전을 출간했다. 이 책의 제7판은 대부분 남아 있는 원고와 내용을 비교해서 개정한 것이다. 의미에 맞춰 수정한 세 부분은 해당 부분에 수정되었음을 표시했다. 문체에 영향을 미칠 문장부호와 서식은 초판이나 원고를 기준으로 반영되었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저작, 논문, 강연 등은 가능한 한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GA)을 참조하도록 안내했다. 다른 판본의 참조를 위한 것으로는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개관 제1권 저서 개관》도 있다. 저작 제목에 붙은 약어 TB는 그 저작이 문고판(Taschenbuch)으로도 발행되었음을 뜻한다. 달리 표시가 없으면 그것은 전집 발간 출판사의 간행물이다. <루돌프 슈타이너 자서전 발간에 부쳐>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의 자서전은 인지학의 생성 배경과 발도르프 교육방법론의 뿌리를 읽어낼 수 있는 방대한 저작물이다. 한국어 번역판이 출간된 것은 오로지 故 장석길 선생의 여러 해에 걸친 지난한 번역 작업 덕분이다. 아무도 가지 않은 인지학의 길을 열어 주고자 슈타이너의 원서 번역에 전념한 결과물들 가운데 이 자서전과 《인간과 지구의 발달?아카샤 기록의 해석》은 장석길 선생이 타계 직전 사단법인 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에서 발간되길 희망한 책이다. 선생의 뜻대로 이 책이 한국에 인지학을 폭넓게 알리고 발도르프 교육학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선생의 순수한 헌신에 경의와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 -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내가 가꾸어온 인지학(Anthroposophie)의 공개적인 논의 자리에서는 얼마 전부터 내 삶의 발자취에 대한 자료와 평가가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나온 이야기들을 근거로 나의 정신적인 발달에서 변화라고 보이는 것들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결론을 내리는 일도 있었다. 이를 계기로 친구들은 내 인생행로에 관해서 내가 직접 무언가를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이런 일은 내 취향이 아니라는 점을 고백해야겠다. 나는 늘 내가 해야 할 말과 해야 한다고 믿는 일을 할 때 나의 개인적인 바람에 따르지 않고 상황이 요청하는 대로 맞추어 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물론 여러 분야에서 드러나는 개인적인 면모야말로 사람의 활동에 가장 값진 특색을 부여한다는 것이 나의 평소 신념이긴 하지만, 다만 그 개인적인 면모는 말과 행동을 통해서 드러내야지, 자신의 개인사를 돌이켜보는 가운데 드러낼 일은 아니라고 믿는다. 개인사를 돌이켜보아 밝혀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 혼자서 감당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살펴온 일과 내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두고 나오는 수많은 그릇된 판단을 객관적인 서술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 그런 그릇된 판단을 고려해볼 때 내게 호의적인 사람들의 독촉이 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 <1925년 마리 슈타이너의 후기> 그가 세상을 떠났다.인내자, 안내자, 완성자였던 그가자신을 짓밟은 세상을자신의 힘으로 고양시킨 이 세상을 떠났다.사람들은 그로 인해 높이 올랐으나, 도중에 포기했다.그들은 증오를 내뱉고, 그가 가는 길을 가로막았으며막 움터 나오는 것을 망가뜨렸다.독기와 화염을 뿜으며 날뛰던 이들이지금은 환호하며 그와의 기억을 더럽힌다.“이제 그는 죽었다. 당신들을 자유로,빛 안으로, 의식으로 이끌고인간의 영혼 안에 깃든 신성한 것을 알도록 이끌고나 자신을 깨닫도록, 그리스도를 알도록 이끈 그였다.이 담대한 노력이 범죄였을까.프로메테우스가 형벌로,소크라테스가 독배로 갚은 죄를그가 저지르기라도 했을까.바라바보다 더한 죄를십자가에 달릴 죄를 지었단 말인가.그는 당신들에게 미래를 보여주었을 따름이다.악마인 우리는 그런 일을 참지 못한다.감히 그런 일을 하는 자를 쫓고 사냥한다.우리에게 주어진 온 마음으로우리에게 명령하는 힘들과 함께.이 시대의 전환이,신을 모르는 채 약해지고 미쳐가고 죄악에 빠지는이 인간들이 우리에 속하기에.그렇게 손아귀에 넣은 것을 우리는 놓치지 않는다.감히 그런 일을 하는 자를 찢어발길 뿐.”그는 운명을 받아들여 용감히 그 일을 했다.사랑과 인내로, 부족하고 약한 사람들을 참아가며.끊임없이 그의 사업을 위험에 빠뜨리고끊임없이 그의 말을 곡해하고끊임없이 그의 관대함을 오해하고자신을 이해 못할 만큼 편협한사람들의 부족함과 약함을 참아가며.그렇게 그는 가늠할 수 없이 큰 사람이었다.그렇게 그는 우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우리는 숨이 찼다.그의 걸음을 따르느라, 아찔한 하늘로 함께날아오르느라. 우리의 약함은그의 비행을 방해했고그의 발목에 납처럼 무겁게 매달렸다….이제야 그는 자유롭다. 저 높은 곳에서지상에서 얻은 것을 받아들여그 목적을 지키는 존재들의 조력자가 되었다. 그들은 반긴다.사람의 아들을, 그 창조력으로신의 의지에 봉사한 그를.지성이 굳어버린 노인에게도더할 수 없이 메마른 기계의 시대에도정신을 새겨넣고 일깨운 그를.사람들은 그를 방해했다.땅은 그림자를 드리우며세상 공간에는 형상들이 생겨나고안내자는 참아내며, 하늘을 열었고사람의 무리는 경외하고 기뻐한다.하지만 지구는 암울한 밤에 싸여 있다.
법인 CEO가 알아야 할 모든 것
해피페이퍼(HAPPY PAPER) / 최용대 (지은이)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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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페이퍼(HAPPY PAPER)소설,일반최용대 (지은이)
각 Part 내에 총 102가지 Q&A 형식으로 나잘나 CEO, 나절세 세무사, 나일등 FC를 등장시켜 어려운 세금에 대한 이해를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나절세 세무사의 답변에 대한 국세청 예규 및 조세심판원 판례, 관련 법령, 법원 판례를 덧붙임으로써 신뢰성에 신중을 기하였다.프롤로그 004 PART 1. 법인 설립시 알아야 할 사항 Q001 상법상 회사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014 Q002 주식회사의 자본금 요건과 임원의 구성 및 임기는 어떻게 되나요? 016 Q003 이사회의 운영절차와 결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나요? 018 Q004 주주총회의 소집절차와 결의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020 Q005 개인사업자 사장님의 정기보험료 비용처리는? 022 Q006 CEO가 계약한 개인보험을 법인명의로 변경이 가능한가요? 024 Q007 CEO가 법인에 부동산 임대시 적정한 임대료는? 026 Q008 개인사업자 법인전환에 따른 영업권 세무처리는? 028 Q009 노란우산공제제도란 무엇인가요? 033 Q010 비상장 중소기업 외부감사의 대상 기준은? 036 Q011 잘못 낸 세금의 권리 구제 방법은? 037 Q012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039 Q013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041 Q014 CEO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법은 무엇인가요? 044 Q015 창업할 때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나요? 048 Q016 연구소 설립요건과 혜택은 무엇인가요? 051 Q017 벤처기업 요건과 확인받을 경우 혜택은 무엇이 있나요? 054 PART 2. 법인 운영시 알아야 할 사항 Q018 납품대금 떼일 염려 없는 거래안전망이라는 매출채권보험은 무엇인가요? 058 Q019 법인 CEO에게 비즈니스 리스크란? 061 Q020 법인종신보험에 가입할 경우 비용처리 가능한가요? 063 Q021 법인정기보험에 가입할 경우 비용처리 가능한가요? 067 Q022 수익자를 임직원으로 법인보험 계약시 비용처리 가능한가요? 074 Q023 법인보험계약 계약자 및 수익자 변경시 이자소득세 비과세되나요? 077 Q024 법인이 CEO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유족보상금의 비용처리 가능한가요? 082 Q025 CEO 유가족이 유족보상금 수령시 소득세가 과세되나요? 085 Q026 임직원 사망 후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학자금의 비용처리 가능한가요? 088 Q027 보험금 수령시 납입한 보험료를 비용처리 또는 자산처리했을 경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091 Q028 근로 중 사고로 회사가 수령한 보험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나요? 094 Q029 종업원 산재 발생시 사업주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경우가 있나요? 096 Q030 법인보험계약시 피보험자를 근무하지 않는 배우자로 지정이 가능한가요? 098 Q031 법인의 채무에 대해 이사 또는 주주가 연대해서 변제의무가 있는가요? 100 Q032 법인의 임원과 직원(근로자)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102 Q033 법인과 거래시 특수관계인 및 그 친족의 범위는? 105 Q034 법인이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주식을 저가 매입할 때 어떻게 되나요? 107 Q035 CEO가 법인으로부터 받는 소득유형별 조세 부담은 얼마인가요? 110 Q036 CEO가 내는 보수월액보험료와 소득월액보험료는 얼마인가요? 113 Q037 CEO가 가지급금을 변제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은 무엇인가요? 116 Q038 법인의 이익잉여금은 통상 어떻게 보관되는가요? 119 Q039 직원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시 어떤 혜택이 있나요? 121 Q040 법인의 경우에도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나요? 125 Q041 임원급여에 대해 세법상 비용처리 한도가 있는가요? 127 Q042 임원상여금은 지급규정이 없으면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하나요? 129 Q043 임원퇴직금을 법인보험증권의 계약자 및 수익자 변경을 통해 지급이 가능한가요? 131 Q044 임원퇴직금을 법인연금보험의 연금개시 후 계약자 및 수익자 변경을 통해 지급할 경우 퇴직금 계산은? 134 Q045 법인세법상 비용처리되는 정당한 임원 퇴직금지급규정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139 Q046 2020년 세법개정으로 임원퇴직금의 지급배수를 2배 초과 지급하는 것이 불가능한가요? 141 Q047 임원퇴직금을 실제 퇴직할 때 지급하지 않고 근무 중에 중간정산이 가능한 경우가 있나요? 145 Q048 임원이 퇴직하고 사용인으로 재입사시 현실적인 퇴직으로 볼 수 있나요? 149 Q049 임원 퇴직금지급규정 제정시 등기임원과 미등기임원의 차별 적용이 가능한가요? 151 Q050 CEO에게 급여가 없는 근무기간이 있을 경우 퇴직금 산정은 어떻게 하나요? 153 Q051 정관변경을 통한 임원 퇴직금지급규정 개정시 개정 전 근속기간에도 소급 적용이 가능한가요? 155 Q052 퇴직금 중간정산 후 입사일부터 소급하여 퇴직금 재정산이 가능한가요? 157 Q053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후 다시 퇴직금을 지급할 수 있나요? 160 Q054 임원이 퇴직금 수령을 포기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163 Q055 회사가 선택할 수 있는 퇴직금제도는 몇 가지인가요? 165 Q056 퇴직연금과 법인보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167 Q057 CEO 퇴직시 DB vs DC 퇴직급여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170 Q058 배당의 종류, 시기,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172 Q059 법인의 이사가 2인 이하라서 이사회가 성립되지 않을 경우 중간배당은 어떻게 하나요? 175 Q060 대주주와 소액주주 간 차등(초과)배당시 증여세 또는 배당소득세 중 어떤 세금을 내야 하나요? 177 Q061 보험증권으로 현물배당이 가능한가요? 181 Q062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시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나요? 189 PART 3. 법인 청산 & 승계시 알아야 할 사항 Q063 법인의 주식가치 평가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194 Q064 법인 청산시 법인이 내야 할 세금은 무엇인가요? 196 Q065 법인 청산시 주주가 내야 할 세금은 무엇인가요? 198 Q066 법인 주식 승계시 자녀가 부담해야 할 세금은 얼마인가요? 201 Q067 주식 증여 후 유상감자시 혜택은 무엇인가요? 204 Q068 주식 상속 후 유상감자시 혜택은 무엇인가요? 208 Q069 법인 주식 사전증여시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의 혜택은 무엇인가요? 211 Q070 법인 주식 상속시 가업상속공제의 혜택은 무엇인가요? 215 Q071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의 혜택은 무엇인가요? 219 PART 4. 상속 & 증여시 알아야 할 사항 Q072 증여받은 재산을 5년 이내에 팔아도 괜찮나요? 222 Q073 비상장주식을 매매할 경우 액면가액으로 거래하면 증여세를 내나요? 226 Q074 부담부증여를 활용한 절세 플랜은 무엇인가요? 233 Q075 증여받은 재산으로 보험 가입하고 사망보험금 수령시 증여세를 내야 하나요? 236 Q076 보장성보험에 대하여 채권자가 압류하여 강제 해약이 가능한가요? 241 Q077 장애인 자녀에게 연금을 증여할 경우 증여세가 얼마까지 비과세되나요? 243 Q078 매년 지급받는 연금(정기금)의 시가평가는 어떻게 하나요? 246 Q079 보험계약자 명의변경시 증여시기와 시가평가는 어떻게 하나요? 251 Q080 종신보험으로 상속세 납부재원을 마련할 수 있나요? 256 Q081 보험금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259 Q082 상속포기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상속인이 받을 수 있나요? 261 Q083 차명의 보험계약을 실명으로 전환하는 경우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263 Q084 직계존비속 간 금전거래시 증여세를 내야 하나요? 266 Q085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을 무상사용할 경우 증여세를 내야 하나요? 269 Q086 부(父)와 조부(祖父)가 동시에 성년자인 수증자(아들 및 손자)에게 5천만원을 증여할 경우 증여세 계산과 증여재산공제는 얼마인가요? 272 Q087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상속·증여세 적용시 차이는 무엇인가요? 276 Q088 자녀 지분에 대한 상속세를 모(母)가 대신 납부시 증여세는? 280 Q089 사실혼 배우자와 그 자녀에게도 상속권이 있나요? 282 Q090 배우자와 이혼할 때 재산분할청구와 위자료 중 무엇이 유리한가요? 284 Q091 양자 vs 친양자의 상속받을 권리에 차이가 있나요? 287 Q092 명의신탁주식 회수시 부과되는 세금은 없나요? 289 Q093 해외유학비 등 생활비가 증여세 비과세 가능한가요? 293 Q094 증여와 상속 중 무엇이 유리한가요? 295 Q095 가지급금을 상속채무로 공제할 수 있나요? 298 Q096 가수금은 상속재산에 포함되나요? 301 Q097 유류분 권리만큼은 상속해야 하나요? 304 Q098 체납세금은 5년이 경과하면 면제되나요? 307 Q099 자금출처조사는 모든 경우마다 다 하나요? 311 Q100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은 어떻게 하나요? 313 Q101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란 무엇인가요? 316 Q102 CEO가 알아두면 유용한 세율표의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320법인 설립부터 운영, 청산과 승계까지 2020년 법인 컨설팅 분야 FC·세무사·CEO 필독서! 저자는 2000년 제37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세무사업 경력 약 10년, 2008년 변액보험판매관리사 자격 및 간접투자증권 판매자격을 취득한 후 보험업 경력 약 10년입니다. 현재는 KDB생명 세무사지점 지점장으로서 영업 현장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약 20년의 시간 속에서 법인 CEO 상담 횟수 약 1,000회 이상, 강의 횟수 약 500회 이상, 세미나 횟수 약 100회 이상의 경험이라는 자산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법인 CEO를 대상으로 하는 ‘절세 컨설팅’이 활발해지면서 법인 CEO를 직접 상담하는 FC·FP·PB를 위한 보험과 세금 관련 책은 많이 출간되었지만 정작 법인 CEO를 위한 책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법인이란 자본금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주식회사를 말합니다. 상장기업 및 중견기업·대기업은 법인 내부에 재무팀 또는 총무팀이 별도로 존재하므로 CEO가 법인의 설립·운영·승계·청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 주식회사의 CEO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상황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저자는 『법인 CEO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네 개의 Part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법인 설립시 알아야 할 사항 Part 2. 법인 운영시 알아야 할 사항 Part 3. 법인 청산 & 승계시 알아야 할 사항 Part 4. 상속 & 증여시 알아야 할 사항 각 Part 내에 총 102가지 Q&A 형식으로 나잘나 CEO, 나절세 세무사, 나일등 FC를 등장시켜 어려운 세금에 대한 이해를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나절세 세무사의 답변에 대한 국세청 예규 및 조세심판원 판례, 관련 법령, 법원 판례를 덧붙임으로써 신뢰성에 신중을 기하였습니다. 각 Part 내에도 알아두면 쓸만한 내용이 많이 있지만 전체 Part를 통해 법인의 설립·운영·승계·청산과 CEO의 상속 & 증여에 대한 이해를 함으로써 법인 절세 컨설팅 당사자인 CEO·세무사·FC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 102번째 Q&A는 CEO가 알아두면 유용한 세율표입니다. 혹 책을 읽는 과정에서 각종 세금에 대한 과세표준과 세율을 알고 싶을 때 참고하면서 본문 내용을 보시면 유익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비즈니스북스 / 김범준 (지은이)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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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김범준 (지은이)
경력이 쌓일수록 깊어지는 직장생활에 대한 불안, 커가는 아이들의 교육과 가족 부양에 대한 간절함, 고시 실패 이후 계속 내리막을 걷는 것 같은 절망감에 시달리던 저자가 ‘취미가 아닌 생활’처럼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바꾸고 인생을 반전시킨 과정과 그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가 시간 때우기용이 아닌 자신을 성장시키는 전략적 도구로서 행한 독서법이 담겨 있다. 책을 고르는 방법부터 가장 빨리 한 권의 책을 독파하는 법, 여러 책을 동시에 읽으며 한 주제에 파고드는 법, 읽은 것들을 기억하고 써먹기 위한 메모법 그리고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 등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쁜 직장인이 가장 효율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프롤로그 책을 읽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제1장 책이 나를 살렸다 네 번째 실패, 세상으로부터 거부당하다 존재감 없는 10년차 직장인 그렇게 애썼는데, 아이들에게는 ‘잠만 자는’ 아빠!? 결국 독서만이 힘이다 그래서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나를 바꾸다 당신의 독서는 소비인가 투자인가 ‘읽은 것’이 ‘아는 것’은 아니다 저자의 어깨에 올라 넓은 세상을 보자 제2장 우리는 그동안 책을 잘못 읽어왔다 책은 그저 도구일 뿐 필요한 것을 얻었다면 책을 덮자 책은 순간적으로 읽는다 책 선물이 의미가 있을까 책 읽기 좋은 때란 없다 제3장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책을 선택하는 일부터가 독서의 시작 피와 살이 되는 책을 골라야 헛수고를 하지 않는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을 읽자 전문가보다는 솔직한 사람 책 선택에서 실패하지 않는 세 가지 기술 제4장 생활형 독서가에게 맞는 책 읽기 꼼꼼하게 읽지 않아도 괜찮아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부분 독서 책 한 권을 가장 빨리 읽는 방법 ① 책 한 권을 가장 빨리 읽는 방법 ② 동시에 여러 권을 읽자 제5장 독서를 인생의 무기로 만드는 방법 책 읽기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다 책을 괴롭혀야 더 오래 기억된다 책을 찢고 붙이면 나만의 백과사전이 만들어진다 책 읽기는 만남, 기억하고 추억하자 저자의 목소리로 직접 들으면 마음에 오래 남는다 독서 메모가 쌓이면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제6장 나는 매일 이렇게 읽었다 손을 닿는 어디든 책을 둔다 출퇴근길에는 스마트폰 금지 청춘열차를 타고 떠나는 독서 여행 틈날 때마다 ‘아메리카노’ 독서 귀가 후 3분이 독서 습관을 결정한다 주말엔 도서관으로 한 달에 한 번은 서점 산책 악착같이 읽는다, 심지어 야구장에서도 북캉스를 떠나자 제7장 책과 잘 이별할 줄 알아야 진정한 독서가 책장은 책을 모셔두는 곳이 아니다 책장을 보면 인생의 중요한 것이 보인다 잘 버릴 줄 알아야 잘 선택하게 된다 에필로그 오늘 뭐 읽지?공부도, 독서도 벼락치기가 아니라 생활이어야 한다!” 30권 읽자, 머릿속 잡음이 사라지고 눈치 보지 않게 되었다! 100권 읽자,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자신이 붙었다! 365권 읽자, 1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내가 되었다! 일주일에 한 권 읽던 취미를 매일 습관으로 만들자 시작된 인생역전! 네 번의 고시 실패, 그저 그런 평가를 받는 10년차 직장인, 존재감 없는 한 가정의 아빠, 스스로 인생의 낙오자라 칭했던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기적의 독서습관! 경력이 쌓일수록 깊어지는 직장생활에 대한 불안, 커가는 아이들의 교육과 가족 부양에 대한 간절함, 고시 실패 이후 계속 내리막을 걷는 것 같은 절망감에 시달리던 저자가 ‘취미가 아닌 생활’처럼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바꾸고 인생을 반전시킨 과정과 그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저자 역시 회사에서 버틸 때까지 일하다가 은퇴 후에 작은 가게라도 하게 되길 바랐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막연한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 현실’에 맞는 책을 골라 읽기 시작하면서 일과 관계에서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바꿔나갔다.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 한 회사의 직장인이라는 타이틀 외에 전국을 누비는 강연자 그리고 10만 부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시간 때우기용이 아닌 자신을 성장시키는 전략적 도구로서 행한 독서법이 담겨 있다. 책을 고르는 방법부터 가장 빨리 한 권의 책을 독파하는 법, 여러 책을 동시에 읽으며 한 주제에 파고드는 법, 읽은 것들을 기억하고 써먹기 위한 메모법 그리고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 등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쁜 직장인이 가장 효율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른 살 고시 5수생이었던 내가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 매일 읽었을 뿐인데, 거짓말처럼 인생이 바뀐다! 저자는 책을 전혀 읽지 않던 사람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는 도서반을, 대학교 때는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며 주변 어느 사람들보다 책을 많이 읽어온 사람이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책을 읽어 왔지만 그는 그 어떤 변화도 경험하지 못했고, 바로 그 사실이 그를 의문에 빠지게 했다. 오랜 고민 끝에 그는 자신의 독서에 두 가지 문제가 있었음을 깨달았다. 첫째, ‘취미로 공부를 해서 수능 만점을 받는다? 자격증을 딴다? 전문가가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 삶을 바꾸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면 전력으로 임해야 했다. 둘째, 단지 눈으로만 글을 봤을 뿐 읽은 것을 온전히 자신의 지식으로, 인생의 무기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저자는 하루 한 쪽이라도 매일, 자신의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책 읽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는 하루에 한 권 이상, 1년에 365권은 거뜬히 읽게 만들어주었고, 결국 저자는 지금까지 약 3천 권이 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약 1천 권의 책을 읽었던 3년째(2011년)에는 《회사어로 말하라》라는 첫 책을 집필하고 출간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하여 현재는 전국을 누비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지금까지 총 13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작년에 출간한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10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자기 자신이 바뀐 것이라고 말한다. 매일 책 읽기 전에는 회사를 언제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가정을 제대로 부양하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으로 하루하루가 괴로웠다. 그러나 30권을 독파했을 때는 잡념으로 가득했던 머릿속이 맑아졌고 누군가의 눈치를 볼 일이 사라졌다. 100권을 읽고 나자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자신이 붙었다. 특히 영업사원인 저자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중요했는데 어떤 상대를 만나도 이야깃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365권이 넘어서자 저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모든 일에 불평불만을 일삼던 과거의 자신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긍정적으로 모든 일에 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책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라!” 나만의 길을 찾는 직장인을 위한 365 책 읽기 프로젝트! 저자가 말하는, 나와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독서법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취미가 아닌 삶을 바꾸기 위한 도구로 독서를 선택했다면 생활처럼, 습관처럼 독서하라. 2) 재미와 즐거움보다는 ‘지금, 여기’의 자신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을 선택한다. 3) 독서 종료는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때가 아니라 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분명하게 찾았을 때다. 4) 책은 배치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의도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표지-저자소개-머 리말-맺음말-목차-다시 목차- 본문-다음 책’ 순으로 읽는다. 5) 책 귀퉁이를 접거나 밑줄을 긋거나, 심지어 책을 찢어서 내게 유용한 부분을 표시하고 기억하라. 6) 책장은 수시로 정리해 ‘지금 내 인생’에서 중요한 주제의 책들로 채운다. 독서는 양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전략이 더욱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매일 잘 계획된 운동을 해야 근육이 붙고 살이 빠지는 것처럼 매일 잘 준비된 프로그램에 따라 책을 읽어야 지식이 쌓이고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는 지혜가 된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몸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택하고 전략적으로 읽어야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끝까지 완벽하게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목표에 맞게 주도적으로 책을 읽어 ‘지금, 여기’부터 바꾸는 독서법이 담겨 있다. 나를 바꾸고 싶다는 간절함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행할 수 있다. 다가올 미래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해진다. 시간을 소비로 채운다면 다가올 미래는 잔고 없는 통장과 같은 인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투자로 채운다면 미래의 시간들은 따박따박 임대료가 들어오는 건물주의 통장과 같아진다. 아무렇게나 읽는 책들, 무작정 권수만 늘어나는 독서는 투자가 아니라 소비다. 〈제1장 책이 나를 살렸다〉 나는 지금도 현실 자체를 직면하고 그 현실을 개선하려는 독서를 하려고 늘 경계를 한다. 업무적 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이 그 괴로움을 잊으려고 여행 에세이를 읽으면서 위안을 얻는다? 때론 그런 책도 필요하지만 만약 인생을 위한 혁명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고 해결하려는 마음으로 하는 책 읽기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실을 회피하기보다는 현실 속에서 나름대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독서가 필요하다. (중략) 지금 그리고 여기를 고려하고 책을 선택하는 것은 현재의 나를 존중하는 행동이다.〈제3장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즐거울 락 피아노 트롯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 2020.09.30
10,000원 ⟶ 9,000원(10% off)

일신서적소설,일반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베스트 인기곡과 최신곡을 수록하였다. 체르니 100 과정에서 쉽게 연주할 수 있으며, 가사를 크게 하여 연주하면서 부르기 쉽게 구성하였다.찐이야_영탁 4 / 합정역 5번 출구_유산슬 8 / 진또배기_이찬원(원곡 이성우) - 10 / 어머나_장윤정 13 / 사랑의 재개발_유산슬 16 / 막걸리 한잔_영탁(원곡 강진) - 20 / 여백_정동원 23 / 상사화_홍자(원곡 안예은) - 26 / 10분 내로_김소유, 뽕다발(원곡 김연자) - 29 / 아모르파티_김연자 32 / 니가 왜 거기서 나와_영탁 36 / 보약 같은 친구_레인보우(원곡 진시몬) - 40 / 천년지기_이재식스맨(원곡 유진표) - 43 / 초혼_장윤정 46 / 보릿고개_정동원(원곡 진성) - 48 / 18세 순이_이찬원(원곡 나훈아) - 51 / 안동역에서_진성 54 / 단장의 미아리 고개_송가인(원곡 이해연) - 58 / 한많은 대동강_송가인(원곡 손인호) - 60 / 가슴 아프게_정다경(원곡 남진) - 63 / 영동 부르스_송가인(원곡 김연자) - 66 / 용두산 엘레지_송가인(원곡 고봉산) - 68 / 수은등_정미애(원곡 김연자) - 70 / 사랑의 배터리_홍진영 72 / 고맙소_김호중(원곡 조항조) - 76 / 오늘 밤에_홍진영 80 / 바램_노사연 84 /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_임영웅(원곡 김광석) - 88 / 보랏빛 엽서_임영웅(원곡 설운도) - 92 / 시계 바늘_신유 95 / 내 나이가 어때서_오승근 98 / 봄날은 간다_백설희 102 / 낭랑 십팔세_백난아 104 / 그 겨울의 찻집_조용필 106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_조용필 108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_심수봉 110 / 동백 아가씨_이미자 112 / 대지의 항구_정동원(원곡 백년설) - 114 / 희망가_정동원 116 / 숨어 우는 바람소리_이정옥 118 / 이제 나만 믿어요_임영웅 121 / 효도합시다_정동원 124 /●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베스트 인기곡과 최신곡 수록 ● 체르니 100 과정에서 쉽게 연주할 수 있음 ● 가사를 크게 하여 연주하면서 부르기 쉽게함
데일 카네기의 성공대화론 (미니북)
더클래식 / 데일 카네기 (지은이), 베스트트랜스 (옮긴이) / 2018.11.30
6,900원 ⟶ 6,21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데일 카네기 (지은이), 베스트트랜스 (옮긴이)
데일 카네기의 성공학 인생 지침서 미니북. 스피치 코칭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명연설가로 만들어 낸 데일 카네기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실제 사례를 철저히 연구, 분석하여 탄생시킨 작품이다. 카네기가 제시하는 매력적인 스피치 방법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이다. 대화와 연설을 할 때 용기와 자신감을 갖는 방법, 유명 연사의 연설 준비 방법, 기억력 향상법, 청중을 깨어 있게 만드는 법, 성공적인 연설에서의 필수 요소, 좋은 연설의 비법, 말을 시작하는 방법, 한 번에 청중을 사로잡는 방법, 연설을 훌륭하게 마무리하는 방법, 인상적이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Section1 용기와 자신감을 기르는 방법 강하고 변치 않는 욕망을 가져라 말하려는 내용을 명확하게 꿰고 있어라 자신감 있게 행동하라 연습하라! 연습하라! 연습하라! Section2 준비를 통해 얻는 자신감 연설을 준비하는 올바른 방법 연설에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 진정한 준비란 무엇인가 예일 대학교 브라운 학장의 현명한 충고 링컨의 연설 준비 방법 당신의 연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여분의 능력이 가진 비밀 Section3 유명 연사들의 연설 준비 방법 대상을 받은 연설의 구성 콘웰 박사가 연설을 준비하는 방법 베버리지 상원의원이 연설을 준비하는 방법 우드로 윌슨의 요지 구성법 벤저민 프랭클린의 옛날이야기 활용법 메모를 정리하고 선별하라 연설할 때 메모를 사용해야 할까 연설문을 외우려 하지 마라 애퍼매톡스의 그랜트 장군 농부는 왜 링컨이 게으르다고 생각했을까 더글러스 페어뱅크스와 찰리 채플린이 하던 놀이 Section4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인식의 능력 링컨의 소란스러운 연습 메모 없이 연설한 마크 트웨인 신약성서처럼 긴 책을 외우는 방법 현명하게 반복하라 윌리엄 제임스 교수가 말하는 좋은 기억력의 비결 사실들을 결합시키는 방법 날짜 외우는 법 연설의 요지를 기억하는 방법 완전히 잊어버릴 경우의 대처법 특별한 결합 Section5 청중을 깨어 있게 만드는 비법 간절하게 말하고 싶은 것을 가져라 승리의 비결 재판을 승리로 이끈 링컨의 연설 진실하게 행동하라 청중이 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족제비 어구’와 양파 청중을 사랑하는 태도 Section6 성공적인 연설의 필수 요소 끈기의 필요성 끊임없는 도전 보상의 확신 ‘와일드 카이저’에 올라라 승리의 의지 Section7 좋은 연설의 비법 전달이란 무엇일까 전달을 잘하는 비결 헨리 포드의 충고 대중연설 연습, 이렇게 하라 Section8 연단에 서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다른 연사보다 더 끌리는 연사 옷차림이 끼치는 영향 그랜트 장군의 한 가지 후회 우리는 연설 시작 전에도 비난받거나 칭찬받는다. 청중을 모아라 창문을 깬 폰드 장군 조명의 효과 연단을 정리하라 연단 위에 게스트를 들이지 마라 착석의 기술 몸의 균형 제스처라는 이름으로 교육되는 우스꽝스러운 것 도움이 되는 제안들 Section9 연설을 시작하는 방법 유머로 시작할 때의 주의 사항 사과의 말로 연설을 시작하지 마라 호기심을 유발하라 관심을 끄는 이야기 구체적인 예를 들어라 시각 자료를 활용하라 질문을 던져라 유명 인사의 말을 인용하라 청중의 관심사와 주제를 연결하라 충격적인 사실의 힘 평범한 시작의 가치 Section10 단번에 청중을 사로잡는 방법 꿀 한 방울과 쌍권총의 남자들 롯지 상원의원의 방법 최고의 논쟁은 설명이다 패트릭 헨리의 격렬한 연설 시작 방법 셰익스피어가 쓴 최고의 연설 Section11 연설을 마무리하는 방법 핵심을 요약하라 행동을 촉구하라 간결하고 진정한 칭찬 유머러스한 마무리 시적 인용을 활용하라 성서 인용구의 힘 클라이맥스 기법 아쉬움의 미학 Section12 의미를 명확히 하는 방법 구체적인 예를 들어라 이해를 돕는 비교를 사용하라 전문적인 용어는 피하라 링컨 연설의 명쾌함에 대한 비밀 시각에 호소하라 록펠러, 동전을 쓸다 핵심 내용은 말을 바꿔 재진술하라 일반적인 예와 구체적인 예 산양과 경쟁하지 마라 Section13 인상적이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 우리의 주된 문제 심리학이 주는 도움 사람들이 이미 믿고 있는 것과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연결시켜라 성 바울의 기지 작은 것은 크게 보이게, 큰 것은 작아 보이게 만들어라 숫자를 인상적으로 보이게 하는 법 바꿔 말하기의 효과 일반적인 사례와 구체적인 사례 축적의 원리 시각적인 비교 ‘권위자’의 도움을 받아라 Section14 청중의 흥미를 돋우는 방법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 가지 좋은 대화자가 되는 방법 200만의 독자를 끌어모은 아이디어 콘웰 박사가 100만 명의 청중을 사로잡은 방법 항상 관심을 끄는 연설 자료 구체적이어야 한다 시각적인 언어 대조와 흥미 유발 효과 흥미는 전염된다 Section15 행동을 이끌어 내는 방법 신뢰받을 자격을 갖춰라 경험을 전하라 제대로 소개받아라 푸른 풀과 히코리 나무의 재 나의 주장이 지닌 장점을 교육시켜라 반대 의견에 대한 패터슨 식의 대처법 욕망과 욕망이 싸우게 하라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욕망 종교적인 동기 Section16 언어의 마술사가 되는 방법 마크 트웨인의 비밀 일상적인 언어 속의 낭만적인 사연 한 문장을 104번 고쳐 쓰다 진부한 표현은 피하라 옮긴이 후기 | 당당한 매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란 무엇인가?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주는 성공학 바이블! 데일 카네기의 인생 지침서! 미니북 시리즈로 만나보는 데일 카네기의 성공학 인생 지침서! 당당하고 매력적인 대화법으로 개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 시대,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능력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의사소통을 잘하려면 일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일대일로 대화할 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상대로 연설할 때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때 말하기 능력이 훌륭하면 남들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는 필수 요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즉,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 경쟁력은 바로 소통하는 능력이다. 이 책은 스피치 코칭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명연설가로 만들어 낸 데일 카네기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실제 사례를 철저히 연구, 분석하여 탄생시킨 작품이다. 카네기가 제시하는 매력적인 스피치 방법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이다. 그 유익한 원칙이 이제 당신을 찾아간다. 대화와 연설을 할 때 용기와 자신감을 갖는 방법, 유명 연사의 연설 준비 방법, 기억력 향상법, 청중을 깨어 있게 만드는 법, 성공적인 연설에서의 필수 요소, 좋은 연설의 비법, 말을 시작하는 방법, 한 번에 청중을 사로잡는 방법, 연설을 훌륭하게 마무리하는 방법, 인상적이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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