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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인플루엔셜 / 이진우 (지은이) / 2020.12.21
16,000원 ⟶ 14,400원(10% off)

인플루엔셜소설,일반이진우 (지은이)
지금 한국사회는 양 극단의 진영 논리와 배금주의, 일그러진 쾌락과 윤리적 무력감에 휘청이고 있다. 이러한 분열과 혼란 속에 우리는 어떻게 자기 중심을 지키며 인간답게 살 것인가? 우리 시대 살아 있는 지성이자, 니체와 독일 철학으로 현실을 사유하는 철학자 이진우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는 신간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에서 수천 년 전 그리스 철학의 정원에서 길어낸 불멸의 지혜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중용’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와 에픽테토스를 비롯한 스토아 철학의 고귀한 잠언들은 끊임없이 방황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인생은 삶과 죽음의 완벽한 균형이며, 균형이 없이는 우리의 삶도 존재할 수 없다.” 철학은 세상이 우리를 기울어뜨릴 때에도 다시 삶을 회복하는 힘을 길러준다. 이 책은 실패와 좌절과 절망으로부터 무너지지 않고 자기만의 균형을 복원하는 방법, 그 아름답고 자유로운 ‘삶의 예술’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들어가며 1부 극단의 시대, 그리스 철학에게 묻다 1. 삶을 가능하게 만드는 절묘한 거리 균형이란 무엇인가 | 별을 좇지 않는 ‘마지막 인간’ | 마지막 순간에 후회 없기 위해 | 자기만의 ‘왜’가 있는가 2. 삶을 허용하지 않는 극단의 시대 일상을 지배하는 극단 | 욕망과 감정의 극단에서 | 과잉과 풍요의 세대 3. 우리는 표류하고 있다 자본주의적 라이프스타일 | 삶의 양극화 | 윤리적 무력감 | 다시, 그리스 철학에 묻다 4. 그리스 철학으로 돌아가다 삶을 창조하는 철학 | 철학의 쓸모 5. 삶은 성격과 감정을 조각한다 삶은 흔적을 남긴다 | 행복이라는 습관 | 습관의 진정한 의미 | 나를 설명하는 성격과 성품 | 만들어진 감정 | 마땅히 느껴야 할 감정들 6. 중용, 중간의 예술 극단적 감정의 사이에서 | 중용, 중간의 예술 | 비트루비우스 인간처럼 | 균형의 기술 7. 극단의 미덕 미덕은 때로 악덕이 된다 | 중간은 위험하다 | 중간은 변화한다 8. 당신에게는 목적이 있는가 중간을 찾는 법 | 행복에 관한 해석 | 가장 좋을수록 가장 실천하기 어렵다 2부 감정과 사고의 균형 1.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윤리적 이기주의 사회 | 공감은 이타적인가 | 효율적 이타주의 2. 화와 분노 화와 분노는 다르다 | 분노하라, 마땅한 때 | 지극히 사소한 분노 3. 인정과 모욕 타인은 지옥이다 | 관계의 양극단, 칭찬과 모욕 | 칭찬이 아첨이 될 때 | 삶을 뒤흔드는 모욕감 | 모욕을 대하는 스토아 철학의 방식 | 소모당하지 않고 나를 지키다 4. 슬픔과 우울 우울, 부정적인 슬픔 | 슬퍼한다, 그러므로 살아 있다 | 공감하되 고통받지 않는다 5. 직관과 추론 정보의 과잉과 메이비 세대 | 직관과 추론 | 균형적 사고 능력 6. 부분과 전체 선택과 결정의 연속 | 부분과 전체의 관계 | 게슈탈트 심리학 | 부분에 집착하는 사회 7. 수동과 능동 삶은 뜻대로 조립되지 않는다 | 능동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라 | 수동적인 것의 재평가 8. 과거와 미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기억과 망각 | 시간에 대한 태도 3부 균형 연습 1. 일과 삶 직장에는 삶이 없다? | 일할수록 사라지는 나 | 직업과 노동 2. 나이 듦과 죽음 인생이라는 완벽한 대칭 | 죽음의 공포 | 자유로운 죽음을 위하여 3. 외로움과 고독 고독이라는 전염병 | 홀로 있으면 고독할까 | 고독에서 발견한 것들 4. 시선과 자유 셀럽의 시대 | 시선에 중독된 사람들 | 명성의 대가 | 시선으로부터의 자유 5. 풍요와 빈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 | 돈과 행복의 관계 | 삶의 목적과 수단 4부 자기 창조의 방법 1. 나만의 중심 잡기, 마음 챙김 무인도에 가져갈 것 | 영혼 없는 시대의 행복한 사람들 | 마음 챙김, 살아 있음을 자각하다 | 세상이 바뀌면 마음도 바뀐다 2. 행복의 조건에 관한 성찰 작지만 확실한 행복 | 불행에 대처하는 예술 | 당연한 것들의 함정 | 지속 가능한 행복에 관하여 3.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불공평한 시작 |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 | 스스로 결정하는 가치 4. 자기 포기와 자기 발견 훼손된 영혼 | 번아웃은 필요악인가 |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 자기로부터의 탈출, 자기 포기 나가며 주위태롭게 흔들리는 한국사회에 던지는 ‘의심의 철학자’ 이진우 교수의 엄중한 화두!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을 회복하라! “자기만의 중심을 아는 인생은 결코 표류하지 않는다” 지금 한국사회는 양 극단의 진영 논리와 배금주의, 일그러진 쾌락과 윤리적 무력감에 휘청이고 있다. 이러한 분열과 혼란 속에 우리는 어떻게 자기 중심을 지키며 인간답게 살 것인가? 우리 시대 살아 있는 지성이자, 니체와 독일 철학으로 현실을 사유하는 철학자 이진우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는 신간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에서 수천 년 전 그리스 철학의 정원에서 길어낸 불멸의 지혜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중용’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와 에픽테토스를 비롯한 스토아 철학의 고귀한 잠언들은 끊임없이 방황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인생은 삶과 죽음의 완벽한 균형이며, 균형이 없이는 우리의 삶도 존재할 수 없다.” 철학은 세상이 우리를 기울어뜨릴 때에도 다시 삶을 회복하는 힘을 길러준다. 이 책은 실패와 좌절과 절망으로부터 무너지지 않고 자기만의 균형을 복원하는 방법, 그 아름답고 자유로운 ‘삶의 예술’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 실리콘밸리는 왜 균형에 주목하나? 철학자 이진우, 인간다운 삶의 복원을 철학하다!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그리스 철학의 지혜, 균형” 〈뉴욕타임스〉는 ‘왜 실리콘밸리는 고통의 미덕에 집착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로 단식, 냉수욕, 명상 등에 몰두하며 스토이시즘(Stoicism)을 추구하는 현상을 조명한 바 있다. 첨예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트레스와 번아웃에서 벗어나 평정을 유지하는 치료 방법으로서 스토아 철학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경쟁 논리를 체화하며 성장한 MZ 세대가 최근 힐링과 명상, 마음 챙김 앱이나 유튜브 영상에 열광하는 현상과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그리스 철학에서 비롯한 스토아 철학은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혼란 속에서도 습관을 통해 자신만의 품성과 회복하는 미덕을 강조한다. 자기만의 균형을 지키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삶의 주인이 되고 최선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논지가 핵심이다. 그렇다면 왜 지금 사람들은 수천 년 전 삶의 지혜로 회귀하고 있는가? 인터넷의 수많은 가짜뉴스와 각종 음모론은 개인의 신념을 현혹하고, SNS와 TV 방송에 도배된 셀럽들의 사치스러운 일상은 우리의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눈코 뜰 새 없는 일상에 지쳐 돌아와 가학적 먹방이나 사생활 폭로 콘텐츠를 탐닉하다 보면 윤리적 무력감에 빠져 문득 이런 의문이 든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인가?” 이에 각종 매체와 대중강연, 칼럼을 통해 ‘의심의 철학’이라는 철학의 시대정신을 강조해온 이진우 교수는 2500년 전 ‘산다는 것’이 ‘철학한다’는 것과 동의어였던 그리스 시대 철학의 정원으로 돌아가, 위태롭게 흔들리는 개인과 사회에 ‘균형’이라는 화두를 제시한다. 그는 신간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철학에서 시작해 세네카, 에픽테토스로 이어지는 스토아 철학의 잠언들을 바탕으로, 이성과 감정,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풍요와 빈곤, 진보와 보수 등 우리를 둘러싼 극단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나아가 감정과 사고와 일상의 중심을 찾는 균형 연습을 통해 흔들려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유연한 삶의 지혜를 제시하고 있다. ■ 윤리적 무력감에 지배당한 시대, 삶을 가능하게 만드는 절묘한 거리를 찾는 기술 “우리를 기울어뜨리는 것으로부터 끊임없이 저항하며 중심을 잡아라” 로렌 그린필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풍요의 세대Generation Wealth〉에는 횡령으로 수배범이 된 부자, 성형할 돈을 위해 대리모를 자청하는 여자, 억대 상금을 위해 미인대회에 참가한 어린아이 등의 일상이 등장한다. 이들이 끊임없이 외치는 ‘더 많이’는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는 핵심 원리이자 역사상 가장 부유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병리 현상을 나타낸다. 일그러진 쾌락 앞에 간의 인간의 존엄을 도구화시켜버린 N번방 사건, 민주주의의 상징에서 진영 논리와 분열의 공간으로 전락해버린 광장 등,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긴 일련의 사건들이 가리키는 것은 바로 ‘극단’이라는 기호다. 이에 이진우 교수는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에서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하는 극단, 즉 “우리 삶을 기울어뜨리는 것으로부터 끊임없이 저항함으로써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일갈한다. 이 책의 1부 ‘극단의 시대, 그리스 철학에 묻다’에서는 그리스 철학과 스토아 철학의 균형이라는 개념을 재해석함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기술로 제시한다. 여기서 균형이란 산술적인 중간이 아니라 ‘삶을 가능하게 만드는 절묘한 거리’로서의 중간을 말한다. 이러한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론(doctrine of the mean)에서 기원한 것으로, ‘지나침과 모자람의 악덕’을 피해 덕성을 키움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와 성공과 같은 외부적 가치는 상대적이기에 우리는 늘 불만족과 갈구와 체념 사이에 부유하게 된다. 이에 반해 그리스 철학은 궁극적인 삶의 목적과 가치는 수많은 극단과 각양각생의 유혹 속에서도 스스로 중심을 잡는 과정, 즉 균형 연습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보았다. 집단의 논리와 같은 외부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무엇이 문제인지 인식하고, 한계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사고를 통해 판단하며, 감정을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삶의 척도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균형이란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철학적 실천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 100명 중 15명은 울분 상태, 혼란스러운 ‘메이비세대’를 위한 마음의 황금비를 찾다 “좋은 삶을 위해 제일 먼저 가다듬어야 할 것은 감정과 정념이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2019년 발표한 ‘한국사회와 울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0명 중 15명이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중증 울분 상태다. 무기력과 자책감이 분노와 뒤엉킨 울분이라는 감정은 밖으로 폭발하면 분노 범죄가 되고, 안으로 폭발하면 우울과 공황으로 찾아온다. 이진우 교수는 로마의 사상가 세네카의 “인간에게 분노보다 더 많은 희생을 치르게 한 질병은 없다”라는 말을 빌려, 살면서 분노는 피할 수 없는 감정이지만 마땅한 때에 마땅한 대상을 향해 마땅한 정도로 화를 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감정과 정념의 극단을 파악하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토아 철학은 이미 일어난 일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는 아파테이아(apatheia)를 추구하는데, 이는 ‘이번 생은 망했다’ 같은 체념과 무관심과는 다르다. 감정에 동요하기보다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통제할 수 있는 조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때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욕망, 분노, 두려움, 대담함, 시기, 기쁨, 친애, 미움, 갈망, 시샘, 연민 등의 감정들에 어떤 태도를 대하느냐는 결국 개인의 성격과 삶의 형식을 만들어낸다. 이 책의 2부 ‘감정과 사고의 균형’에서는 직관과 추론, 전체와 부분, 능동과 수동, 분노와 슬픔 들 사이에서 우리 시대에 필요한 감정과 사고의 균형점을 모색한다.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메이비세대(maybe generation)에게 직관과 추론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자신을 착취하는 현대인들에게 능동과 수동 사이의 적당한 균형은 과연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 앞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 마치 기초 대사량의 차이에 따라 에너지 섭취가 서로 달라야 하듯이 모든 균형은 ‘우리와의 관계’에서 규정되며, 모든 개인은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가의 질문에 답하며 매 순간 마땅한 중간을 정해야 한다. ■ 실패와 고통으로부터 회복하는 힘, 현대인의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균형 연습 “균형은 실패와 불행과 고통에 대처하는 삶의 기술이다” 이 책의 3,4부에서는 균형의 철학을 삶에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의 문제에 주목한다. 3부 ‘균형 연습’에서는 ‘얼마나 일해야 하는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나?’ ‘얼마나 많은 부가 있어야 행복한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워라밸과 고독, 빈곤, 죽음과 노화 등의 문제 속에서 어떻게 삶의 주도권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본다. 4부 ‘자기 창조의 방법’에서는 삶과 세계에 마음을 열어놓는 ‘마음 챙김’, 스스로를 내려놓는 ‘자기 포기’ 등 철학적 사유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되찾는 마음가짐을 알려준다. 스토아 철학은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운명에 연연하지 말고 현실 속에서 실현할 수 있는 자유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면 비탄과 분노와 공포에 빠져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돌파하는 것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비참과 불행을 상상함으로서 이미 가진 것의 가치를 인정할 때 우리는 행복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이에 더해 이진우 교수는 말한다. “과거는 결정되어 있지만 미래는 그렇지 않다. 그렇기에 우리 삶에서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균형은 운명과 자유의 균형이다.” 우리 사회를 멈추고 죽음의 공포를 일상화한 코로나 19는 피할 수 없는 비극이지만, 우리는 균형의 철학을 통해 팬데믹에 의한 강요된 고립을 자기 성찰의 시간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다. 이 책은 바로 이처럼 세상이 실패와 불행과 고통으로 우리를 무너뜨릴 때에도 다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우리 인생은 삶과 죽음의 균형이다. 삶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죽음을 성찰하는 것이고, 죽음을 성찰한다는 것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다. -‘들어가며’ 중에서 한계를 모르는 무한한 욕망을 ‘극단’이라고 한다. 극단은 멈추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자동으로 진행되는 무한한 운동이다. 끝까지 가보려는 극단주의자들에게는 사실 끝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익의 효율적 최대화라는 자본주의적 공리에 따라 한계가 없는 자본주의의 극단적 경향 속에서, 무엇 때문에 일하는지 모르면서도 그냥 열심히 일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들어가며’ 중에서
불안 한 톳
책편사 / 이택민 (지은이) / 2022.08.01
11,000

책편사소설,일반이택민 (지은이)
머릿속을 부유하는 불안한 마음을 얇게 펴 종이 위에 널어놓았다. 햇볕을 쬐고 바람에 마르는 동안 불안한 마음에도 모양이란 게 생겼다. 이리저리 치이는 가벼운 마음일지라도 그 마음이, 그 마음을 적어낸 글이 백 장 정도 쌓인다면, 한 장이 백 장이 되어 한 톳이라 불리는 것처럼, 불안도 다른 말로 부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불안 한 톳을 엮게 되었다.한 장/ 두 장/ 세 장/ 네 장/ 다섯 장/ 여섯 장/ 일곱 장/ 여덟 장/ 아홉 장/ 열 장/ 열한 장/ 열두 장/ 열세 장/ 열네 장/ 열다섯 장/ 열여섯 장/ 열일곱 장/ 열여덟 장/ 열아홉 장/ 스무 장/ 스물한 장/ 스물두 장/ 스물세 장/ 스물네 장/ 스물다섯 장/ 스물여섯 장/ 스물일곱 장/ 스물여덟 장/ 스물아홉 장/ 서른 장/ 서른한 장/ 서른두 장/ 서른세 장/ 서른네 장/ 서른다섯 장/ 서른여섯 장/ 서른일곱 장/ 서른여덟 장/ 서른아홉 장/ 마흔 장/ 마흔한 장/ 마흔두 장/ 마흔세 장/ 마흔네 장/ 마흔다섯 장/ 마흔여섯 장/ 마흔일곱 장/ 마흔여덟 장/ 마흔아홉 장/ 쉰 장/ 쉰한 장/ 쉰두 장/ 쉰세 장/ 쉰네 장/ 쉰다섯 장/ 쉰여섯 장/ 쉰일곱 장/ 쉰여덟 장/ 예순 장/ 예순한 장/ 예순두 장/ 예순세 장/ 예순네 장/ 예순다섯 장/ 예순여섯 장/ 예순일곱 장/ 예순여덟 장/ 예순아홉 장/ 일흔 장/ 일흔한 장/ 일흔두 장/ 일흔세 장/ 일흔네 장/ 일흔다섯 장/ 일흔여섯 장/ 일흔일곱 장/ 일흔여덟 장/ 일흔아홉 장/ 여든 장/ 여든한 장/ 여든두 장/ 여든세 장/ 여든네 장/ 여든다섯 장/ 여든여섯 장/ 여든일곱 장/ 여든여덟 장/ 여든아홉 장/ 아흔 장/ 아흔한 장/ 아흔두 장/ 아흔세 장/ 아흔네 장/ 아흔다섯 장/ 아흔여섯 장/ 아흔일곱 장/ 아흔여덟 장/ 아흔아홉 장/ 백 장김을 세는 단위로 김 100장을 한 톳이라고 한다. 김 한 장은 얇고 그 무게도 가볍지만, 김 한 톳에 담긴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김을 한 장 한 장 쌓아 올린 한 톳처럼, 서른으로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적어낸 글들을 100편 수록하였다. 불안한 표정을 애써 감추려 했지만, 글 위에선 그러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렇게 머릿속을 부유하는 불안한 마음을 얇게 펴 종이 위에 널어놓았다. 햇볕을 쬐고 바람에 마르는 동안 불안한 마음에도 모양이란 게 생겼다. 이리저리 치이는 가벼운 마음일지라도 그 마음이, 그 마음을 적어낸 글이 백 장 정도 쌓인다면, 한 장이 백 장이 되어 한 톳이라 불리는 것처럼, 불안도 다른 말로 부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불안 한 톳을 엮게 되었다.우리는 그럴만한 이유로 글을 쓴다. 우리는 그럴만한 이유로 살아간다. 어쩔 수 없이 써 내려가야 했던 것들, 어떻게서든 감추려 했던 것들이 있다. 사랑하지 못한 이에게 사랑은 말 못 할 무언가, 사과하지 못한 이에게 미안은 말 못 할 무언가, 작별하지 못한 이에게 안녕은 말 못 할 무언가이다. 그 무언가 전하지 못해 꾹꾹 눌러쓰고 꾹꾹 숨을 참아가며 살아간다._ 스물아홉 장 어떤 한 자세를 오래도록 유지하면 피가 잘 통하지 않는다. 원상태로 복구되었을 때, 피가 다시 통하면서 그 부위가 저리기 시작한다. 저리다는 건 본래의 성질로 되돌아가겠다는 것이고, 저리다는 건 자신에게 익숙한 자리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저리다는 건 무언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이고, 저리다는 건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_ 아흔아홉 장
필립 피셔의 최고의 투자
이든하우스 / 필립 피셔 (지은이), 조성숙 (옮긴이) / 2021.11.10
18,000원 ⟶ 16,200원(10% off)

이든하우스소설,일반필립 피셔 (지은이), 조성숙 (옮긴이)
성장주 투자철학을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유능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뛰어난 경영자에 의해 평범한 회사가 어떻게 뛰어난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지 저자는 가상의 철강 회사 파이오니어를 등장시켜 보여준다. 파이오니어는 자동차, 항공기 등의 산업 발달로 새로운 합금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특수 합금을 연구해 생산에 성공한다. 이후 회사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아주 까다로워 경쟁사가 엄두를 못 내는 성장 분야인 베어링 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이 성공 경험을 통해 획득한 신사업 발굴 기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성공을 거둠으로써 다시 한 번 성장한다. 이 과정은 필립 피셔가 기업 성장의 핵심적인 요소로 꼽는 탁월한 경영자에 의해 진행된다. 이 책에서 필립 피셔는 ‘인플레이션은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또 투자엔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해외 기업과의 경쟁이나 해외 투자 전망은 어떠한가?’ ‘투자 전망이 가장 밝은 업종은 무엇인가?’ 그리고 ‘신뢰할 만한 전문 투자자들을 판단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켄 피셔의 서문 이 책의 현재적 의미 • 010 서문 추가적인 투자서에 대한 요구 • 026 1장 앞으로 10년, 시장의 주요 변화와 이에 따른 행동 수정 주식과 인플레이션 기관매수 해외 업체와의 경쟁 인구증가 경제학자의 퇴장, 심리학자의 입장 2장 최고의 주식가치 상승은 무엇에서 비롯되는가 기민한 경영진 새로운 개념 기관매수의 역할 흔히 간과되는 보상 3장 투자자와 투자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가치 평가의 방법 당신에게 맞는 투자자문을 고르기 위한 다섯 단계 4장 작지만 중요한 문제들 합병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의결권과 위임장 싸움 대선의 향방에 따라 주식 매매를 결정해야 할까? 5장 앞으로 10년, 주요 성장산업 화학 산업 전자 산업 제약 산업 기타 유망 업종들 전후의 잘못된 성장주들2300배 수익의 신화를 쓴 필립 피셔의 실전 투자법! 기업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 책은 성장주 투자철학을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유능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뛰어난 경영자에 의해 평범한 회사가 어떻게 뛰어난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지 저자는 가상의 철강 회사 파이오니어를 등장시켜 보여준다. 파이오니어는 자동차, 항공기 등의 산업 발달로 새로운 합금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특수 합금을 연구해 생산에 성공한다. 이후 회사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아주 까다로워 경쟁사가 엄두를 못 내는 성장 분야인 베어링 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이 성공 경험을 통해 획득한 신사업 발굴 기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성공을 거둠으로써 다시 한 번 성장한다. 이 과정은 필립 피셔가 기업 성장의 핵심적인 요소로 꼽는 탁월한 경영자에 의해 진행된다. 기업의 주가는 어떻게 상승하는가? 저자는 파이오니어의 성장을 주당순이익과 PER(주가수익비율)로 설명한다. 특수 합금과 베어링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잡기까지 10년간 파이오니어의 주당순이익은 10배로 성장하고, PER은 4배 이상 높아져, 베어링 생산시설을 위해 주식을 공모했을 때 공모 가격은 10년 전보다 무려 40배 상승한다. 이후 여러 신사업 프로젝트에 성공함으로써 공모 후에도 파이오니어의 주당순이익은 3배 상승하고, 회사의 성장에 따라 대형 기관의 매수가 진행됨으로 인해 PER은 2배가 올라 공모 후 10년간 주가는 다시 600% 상승한다. 이렇게 20년간 240배 성장한 파이오니어는 결코 소설에나 등장하는 기업이 아니라고 필립 피셔는 말한다. 실제 휴렛팩커드의 창업자들이 1940년대에 출자한 40만 달러는 20년이 지난 1960년에 100배인 4,000만 달러가 되었고 필립 피셔 자신은 모토로라에서 무려 2,300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서 투자자가 알아야 할 것들!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서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의 양이 폭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투자자는 자신의 앞에 놓인 여러 이슈에 대해 주어진 지식과 정보, 경험에 기초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투자에 나서며 이런 의사결정에 따라 투자의 성공과 실패가 갈리기도 한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할 당시에도 오늘날처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가득했고, 연준은 금리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 했다. 경영계에서는 해외 진출과 인수합병 붐이 일었고, 전문적인 투자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연기금 등 대형 자금을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 필립 피셔는 ‘인플레이션은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또 투자엔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해외 기업과의 경쟁이나 해외 투자 전망은 어떠한가?’ ‘투자 전망이 가장 밝은 업종은 무엇인가?’ 그리고 ‘신뢰할 만한 전문 투자자들을 판단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이 책은 당시 투자자들이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그 시대 최고 투자자의 눈으로 이해하게 해주는 귀중한 역사서다. 이 책의 바탕에는 우리가 흔히 투자의 지혜라 알고 있는 것의 절반 이상, 어쩌면 대부분이 실은 그릇된 통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과학과 기술이야말로 인플레이션의 적이자 투자자의 친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책은 과학과 기술이 생산성, 성장,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세상에 전파한 최초의 책일지도 모른다. 허언이 아니다. 아버지는 평생 이 부분을 지나칠 정도로 연구했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사회적 압박이 결코 끝나진 않겠지만 과학과 기술에 따른 효율성 제고 및 비용 하락의 힘이 해독제 역할을 할 것이라 보았다. 그들의 질문은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우리가 앞으로 부딪힐 개개의 상황에서 나의 투자철학을(또는 다른 투자철학이라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느냐에 대한 것이었다. ‘인플레이션은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또 투자엔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해외 기업과의 경쟁이나 해외 투자 전망은 어떠한가?’ ‘투자 전망이 가장 밝은 업종은 무엇인가?’ 등이 그 예다. 이번 책에서는 처음과 마지막 부분을 할애해 이런 질문들에 답함과 동시에, 강력하면서도 변덕스럽게 찾아오는 온갖 악재와 호재들을 만났을 때 손실이 아닌 이익을 내는 방법이 무엇인지도 보여주려 한다. 조만간 발생할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주식은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겠지만 반대로 어떤 주식은 투자자들의 큰 기대를 무참히 짓밟을 것이다.
실내식물 사람을 살린다
중앙생활사 / 손기철 (지은이) / 2019.04.15
16,500원 ⟶ 14,850원(10% off)

중앙생활사취미,실용손기철 (지은이)
최근 생명까지 위협하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책은 미세먼지·화학물질 제거는 물론 친환경 공기청정기, 공기오염물질·담배연기·오존 제거, 전자파 차단, 냉·난방 및 가습·제습, 원예치료에 효과적인 기능성 실내식물 15가지를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초미세먼지 잡는 식물 1위에 선정된 ‘파키라’ 등도 소개되어 있다. 또한 식물-인간-환경의 관계의 폭을 보다 넓히고, 특별히 원예활동의 신체 건강유지와 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기술하였다. 더불어 원예치료 분야의 최근 논문을 첨가함으로써 관심 있는 독자들이 보다 더 깊은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개정판 들어가는 말 초판 들어가는 말 실내에 식물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15가지 PART 01 식물-인간-환경 *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본 실내식물 * 식물의 기능성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생리|식물과 환경|광합성|호흡|증산작용|잎을 통한 물질의 흡수와 이동|이차대사산물 * 실내공기질 악화의 주범은?|실내공기질 악화에 미치는 요인들|실내공기오염과 건강|식물을 이용한 실내공기정화 * ‘새집증후군’을 치유하는 식물들|휘발성 유기물질을 제거하는 특별한 식물들|어떤 식물을 얼마나 두면 좋을까?|포름알데히드의 천적 식물들|식물의 제거능은 얼마나 지속될까?|생체방출물질 제거|실내식물이 병원 환자에게 위험한가? * 실내의 고농도 이산화탄소 제거하기 * 실내에 식물을 두면 밤에는 해롭지 않을까? * 밤에 이산화탄소 잡는 특수식물, 선인장과 다육식물|어떤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좋은가?|작은 선인장으로 야간에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을까? * 실내공기청소기, 녹색식물 * 식물은 담배연기도 제거할까?|실내식물이 곰팡이 포자를 증가시키는가? * 실내식물은 CO, SO2, NO2, NH3도 제거한다 * 오존 잡는 식물들 * 공기 비타민(음이온)을 내뿜는 식물, 산세베리아|식물에서 음이온이 발생할까? * 냉·난방 및 가습·제습 겸용 바이오필터 * 친환경 공기청정기, 녹색식물 *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실내식물 *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녹색식물|녹색식물은 인간의 정신을 맑게 한다|그렇다면 녹색만이 최고인가?|머리를 맑게 하는 식물이 따로 있나? *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녹색식물 * 정신생리에 영향을 주는 꽃꽂이 스타일 * 피로회복제, 녹색식물|컴퓨터 작업시 눈의 피로와 어깨결림을 완화해주는 녹색식물 * 식물을 둘 때는 반드시 꽃도 함께 * 잘 쓰면 명약,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에센셜 오일 *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편백향 * 유해 전자파를 차단하는 실내식물 * 교실에 식물을 두면|초등학교의 예|고등학교의 예 * 실내에 식물을 두고 싶은데… * 식물과 새로운 만남, 베란다에서 실내로 * 새로운 문화, Built-in 벽면정원 * 실제로도 그럴까? * 치유 및 회복을 위한 원예활동|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식물을 가꾸면 근력도 좋아지고 손의 힘도 좋아져요|꽃꽂이만으로도 근육과 관절 운동이 된다|치매 예방을 위한 식물 가꾸기 PART 02 건강을 생각하는 원예치료 * 건강을 생각하는 원예치료|건강한 삶이란?|원예치료와 심신의 건강|원예치료의 역사|원예치료의 특징|원예치료의 적용과정|원예치료사란?|원예치료의 효과 * 원예치료와 뇌졸중 환자|뇌졸중이란?|원예치료로 심리적인 안정 찾기|원예치료로 인지기능 향상시키기 * 원예치료와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정신분열증(조현병)이란?|원예치료로 사회 적응력 키우기 * 원예치료와 지적장애|지적장애란?|원예치료로 사회·심리·정서적 행동 향상과 부적응 행동 감소|원예치료로 준비하는 직업재활 * 원예치료와 노인|노인이란?|원예치료로 노인의 신체적 기능 퇴화를 늦춘다|원예치료로 삶의 질을 높인다 * 원예치료와 치매노인|치매란?|원예치료로 치매노인의 사회 적응력 강화 * 원예치료와 아동|아동은?|아동의 주의집중력을 기르자 * 원예치료와 청소년|청소년과 스트레스|원예치료는 스트레스를 줄인다 PART 03 기능성 실내식물 15가지 1. 관음죽|2. 네프롤레피스|3. 대나무야자|4. 드라세나|5. 벤자민 고무나무|6. 산세베리아|7. 선인장 및 다육식물|8. 스파티필름|9. 싱고니움|10. 아이비/헤데라|11. 시서스|12. 인도고무나무|13. 파키라|14. 황야자|15. 꽃이 있는 분화식물* 미세먼지·화학물질 제거, 공기정화 탁월! * 일본·중국·대만 등에 수출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 초미세먼지 잡는 식물 1위에 선정된 ‘파키라’ 등 소개! 최근 생명까지 위협하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책은 미세먼지·화학물질 제거는 물론 친환경 공기청정기, 공기오염물질·담배연기·오존 제거, 전자파 차단, 냉·난방 및 가습·제습, 원예치료에 효과적인 기능성 실내식물 15가지를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였다. 특히 초미세먼지 잡는 식물 1위에 선정된 ‘파키라’ 등도 소개되어 있다. 일본, 중국, 대만 등에 수출된 이 책은 실내식물로 건강 열풍을 몰고 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단순한 관상 원예를 넘어 실내식물로 심신의 건강을 도와주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힐링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실내식물로 새집증후군·빌딩증후군 퇴치, 실내공기정화, 첨단 기능성 실내 디자인은 물론 뇌졸중, 정신분열증(조현병), 지적장애, 치매, 노인, 아동, 청소년에 적용한 원예치료 등의 연구결과를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 새집증후군·빌딩증후군 퇴치, 뇌졸중, 치매, 원예치료! * 가정과 사무실에 실내식물 기르기로 건강 열풍 주도! 최근 들어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그 대책에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높다. 왜냐하면 대부분 밀폐된 아파트나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고, 가구나 설비, 자재들이 천연물이 아니고 화학물질로 만들어져 오염물질을 심각하게 내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실내에 두면 긴장이 완화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좋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가정이나 사무실에 실내식물을 두는 일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식물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책은 실내식물로 새집증후군·빌딩증후군 퇴치, 실내공기정화, 실내 오염물질 제거, 전자파 차단, 온열환경, 첨단 기능성 실내 디자인은 물론 뇌졸중, 정신분열증(조현병), 지적장애, 치매, 노인, 아동, 청소년에 적용한 원예치료 등의 연구결과를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또한 식물-인간-환경의 관계의 폭을 보다 넓히고, 특별히 원예활동의 신체 건강유지와 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기술하였다. 더불어 원예치료 분야의 최근 논문을 첨가함으로써 관심 있는 독자들이 보다 더 깊은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분야에서 연구된 내용은 일시적인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인간의 삶을 생각할 때 앞으로 더 중요시되고 각광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 건강을 생각하는 원예치료와 기능성 실내식물 15가지 소개! * 친환경 공기청정기, 공기오염물질·담배연기·오존 제거, 전자파 차단! 이 책은 출간 전부터 각종 언론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왜냐하면 실내식물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손기철 교수의 연구결과가 집약되어 있기 때문. 그는 1997년 《원예치료》라는 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간하면서 식물로 질병을 치유하는 원예치료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시킨 바 있다. 요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천연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거의 전부 다양한 화학접착제와 합성수지 등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한다. 이러한 합성화학 재질에서는 휘발성 유기물질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실내공기 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주요 배출원은 건축자재, 카펫, 접착제, 청소용품, 방향제, 화장품, 흡연 등이며, 포름알데히드, 벤젠, 클로로포름 등을 포함하여 200~500가지 이상의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이런 휘발성 유기물질을 제거하는 데는 실내식물이 최적이다. 실내식물은 또 ‘공기 비타민’이라고 일컫는 음이온을 기공을 통해서 생성시킨다. 음이온은 폭포나 계곡의 물가, 분수 등 물분자가 격렬히 운동하는 곳과 삼림 등 식물의 광합성과 증산작용이 왕성한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식물 중에서 음이온 발생률을 조사해 본 결과, 산세베리아가 다른 식물에 비해 약 30배 이상 음이온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세베리아 외에도 스파티필름, 관음죽, 팔손이도 다른 실내식물에 비해 음이온이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양이온이 음이온의 약 1.5배에 달하는 컴퓨터방이나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이 있는 부엌에 이런 식물을 두면 좋다. 최근 초미세먼지 잡는 식물 1위에 선정된 파키라는 증산작용이 높아 습도유지에 좋은 식물이다. 광이 약한 곳에서도 광합성을 잘하지만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곳에서도 광합성률이 높기 때문에 공기가 탁한 실내에 두면 공기를 정화하는 데 매우 좋다.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기능성 식물로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도 이 책에는 뇌졸중, 정신분열증(조현병), 지적장애, 치매에 적용한 원예치료 등의 연구결과도 들어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눈으로 보고 코로 향기를 맡으며, 손으로 만지고 머리를 써서 움직이는 등 많은 감각을 활용한다. 또한 실내공기정화, 실내 오염물질 제거, 실내 온열환경이나 실내공기질 개선과 같이 기능성을 지닌 식물 15가지를 선정하였으며, 더불어 각 식물로 가능한 실내 디자인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 각 언론에서 극찬한 화제의 책! ·오염물질을 줄여주는 기능성 실내식물 15가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원예치료법을 다뤘다. - 중앙일보 ·실내식물 전문가인 손기철 교수가 주거 공간별 웰빙 식물을 컬러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한다. - 동아일보 ·식물의 음이온은 불면증 감소, 신진대사 촉진, 혈액 정화, 세포기능 활성화 등을 돕는다. - 한겨레 ·새집증후군 퇴치, 실내공기정화, 실내 오염물질 제거 등 실내식물의 효과를 정리했다. - 연합뉴스 ·손기철 교수가 제안하는 새로운 힐링법. 식물-인간-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 주간조선 ·가장 환경친화적이고 첨단적인 건강유지 및 예방법에 대해서 배우자. - YTN science실내에 식물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15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실내의 공기오염물질(휘발성 유기화합물질,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아황산가스)을 정화한다. ② 실내 먼지나 공기 중 미생물이 감소된다. ③ 여름철에는 냉방, 겨울철에는 난방 및 가습기 역할을 한다. ④ 전기제품과 같은 유해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⑤ 음이온을 발생하므로 건강유지에 효과적이다. ⑥ 식물에 따라서는 휘발성 물질(phytoncide)을 방출하므로 진정·살균작용을 한다. ⑦ 식물을 볼 때 알파파가 증가하고 델타파가 감소되므로 정신생리를 향상시킨다. ⑧ 피로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심신을 안정시킨다. ⑨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바이탈 사인을 정상화시킨다. ⑩ 선인장 및 다육식물을 둠으로써 실내의 야간 이산화탄소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⑪ 아늑하고 본능적으로 그리워하는 고향과 같은 분위기를 준다. ⑫ 녹색 건축재료(green materials) 및 소품 역할을 한다. ⑬ 심신의 건강을 위한 레저활동으로 최적이다(녹색의 애완동물). ⑭ 부작용이 없고 가격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 ⑮ 관리비가 들지 않으며, 설치와 해체가 간단하다. 어떤 식물을 실내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을까? 우선 잎이 많은 식물을 택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큰 식물을 선택한다. 실내는 빛이 약하기 때문에 약한 광선에서도 광합성을 많이 하는 식물을 찾아야 한다. 동시에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곳에서 광합성을 많이 해야 하며, 증산작용이 좋아야 한다. 이러한 기준에 최적인 식물은 파키라, 인도고무나무, 그리고 홍콩 야자(쉐프렐라)를 들 수 있다. 식물을 실내공간의 20% 정도 배치하면, 초기 분진 제거 양은 식물을 10% 둔 경우보다 약 3배 정도 많았고, 전체적으로도 분진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관엽식물이 실내공기 중 미세분진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한편, 다양한 실내식물을 조합하여 컴퓨터실이나 사무실 면적 대비 약 2~5% 정도 배치하고 바닥에 떨어지는 총먼지량을 측정해보았을 때, 식물이 있을 때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총먼지량이 약 20% 감소되었다.
청약 맞춤 수업
더스(더디퍼런스) / 박지민(월용이) (지은이)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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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더디퍼런스)소설,일반박지민(월용이) (지은이)
‘로또 분양’은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이고, ‘청약 당첨’은 나만 빼고 다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단지 ‘내 집 마련’이라는 작은 소망을 갖고 열심히 청약을 시도해 보지만 번번이 낙첨되고, 그러는 사이 집값은 범접할 수 없을 만큼 가격이 치솟았다. 조급함과 무력함 앞에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지, 3기 신도시를 기다려야 할지, 이제껏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청약에 계속 도전할지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무주택자 중에서도 가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온도 차는 다르다. 1주택자 역시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은 열망과 투자로써 청약을 시도해 보지만 무주택자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분양 시장에서 당첨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렇듯 예비청약자들이 처한 상황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포지셔닝에 따른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청약 맞춤 수업》은 청약홈 사용법, 청약절차, 청약조건 등의 정보의 집약을 넘어 청약 통계를 통해 청약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본질적인 핵심을 다루었다. 3기 신도시를 공략해도 좋은 청약자가 누구인지, 주택 수, 가족 수에 따라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분양가와 규제타이밍에 따라 청약의 틈새를 파악하는 방법과 청약 당첨이 힘든 사람은 분양권을 제시하는 등 ‘청약 희망 고문’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고 분명하게 갈 길을 알려 준다.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수업, 하지만 인생에서 한 번쯤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수업, 《청약 맞춤 수업》이 당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 줄 것이다.프롤로그 청약은 내 집 마련의 필수 과목, 후회 없이 알아보고 해 볼만큼 시도해 보자 Class0 청약 기본부터 알고 가자 청약홈 사용법 청약하기 전 이건 꼭 확인하자! Class1 3기 신도시 기다릴까, 지금이라도 살까?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발표 내용 파악하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 가능성 엿보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기관추천 특별공급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신혼부부 특별공급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생애최초 특별공급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특별공급 당첨 전략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반공급 청약 설명 <맞춤 청약 당첨 후기 1> 가점 60점으로 최저가점 타입 당첨 Class2 주택 수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 무주택자 : 청약가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1주택자 : 기존주택처분 서약에 달려 있다 다주택자 : 비규제지역, 비수도권, 비광역시를 공략한다 청약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 재당첨 제한, 주택 수 판정 기준 <맞춤 청약 당첨 후기 2> 가점 51점으로 53점 커트라인 예비당첨 Class3 가족 수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 무주택기간 : 현재 무주택이라면 기간 산정에 주의한다 부양가족 : 가장 점수가 큰 만큼 미리 계획을 세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 만 17세부터 청약통장을 준비한다 미혼 청약자(1인 가구) : 예치금 순으로 선정하는 공공분양을 공략한다 비혼 청약자(직계존속과 가구를 구성) : 세대주를 본인으로 변경한다 기혼 청약자 : 가족계획에 따른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운다 <맞춤 청약 당첨 후기 3> 다자녀 특별공급 75점으로 최고 인기타입 당첨 Class4 분양가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 9억 원 초과 분양가 : 중도금대출 가능 여부에 따라 경쟁률이 달라진다 시세 대비 분양가에 따라 달라지는 경쟁률 <맞춤 청약 당첨 후기 4> 신혼부부 특별공급 2자녀로 최저 경쟁타입 당첨 Class5 규제타이밍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 규제타이밍 청약 변곡점 ① 2016년 11.3대책 규제타이밍 청약 변곡점 ② 2017년 8.2대책 규제타이밍 청약 변곡점 ③ 2018년 9.13대책 2016년 11.3대책 이후 동탄2신도시 청약자수 회귀 시점 2017년 8.2대책 이후 서울 청약자수 폭발 시점 2018년 9.13대책 이후 청약자수 회귀 시점 2020년 6.17대책 이후 청약자수 급감 유지기간 -이때가 타이밍이다! <맞춤 청약 당첨 후기 5> 가점 55점으로 턱걸이 당첨 Class6 당첨이 힘들다면 분양권을 사자 분양권 VS 입주권 : 확실히 알고 매입을 고려하자 분양권 매수 시 반드시 확인할 사항 살 수 있는 분양권, 살 수 없는 분양권 분양권 매수 포지션 ① 무주택자 + 내 집 마련 분양권 매수 포지션 ② 무주택 · 유주택자 + 투자 분양권 매수 포지션 ③ 법인 분양권 전매 과정 분양권 검색 방법 ① 호갱노노 분양권 검색 방법 ② 아파트실거래가(아실) <맞춤 청약 당첨 후기 6> 가점 63점으로 원하는 타입 당첨 알짜 부록 1. 월용이의 청약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모음 2. 수도권,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 가능 단지 3. 2021년 이후 전국 분양 예정 단지 4. 2021년 2.4대책 청약제도 개선 내용 내 집 마련부터 투자까지 청약은 이제 필수 과목이다! ‘로또 분양’은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이고, ‘청약 당첨’은 나만 빼고 다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단지 ‘내 집 마련’이라는 작은 소망을 갖고 열심히 청약을 시도해 보지만 번번이 낙첨되고, 그러는 사이 집값은 범접할 수 없을 만큼 가격이 치솟았다. 조급함과 무력함 앞에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지, 3기 신도시를 기다려야 할지, 이제껏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청약에 계속 도전할지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무주택자 중에서도 가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온도 차는 다르다. 1주택자 역시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은 열망과 투자로써 청약을 시도해 보지만 무주택자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분양 시장에서 당첨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렇듯 예비청약자들이 처한 상황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포지셔닝에 따른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청약 맞춤 수업》은 청약홈 사용법, 청약절차, 청약조건 등의 정보의 집약을 넘어 청약 통계를 통해 청약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본질적인 핵심을 다루었다. 3기 신도시를 공략해도 좋은 청약자가 누구인지, 주택 수, 가족 수에 따라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분양가와 규제타이밍에 따라 청약의 틈새를 파악하는 방법과 청약 당첨이 힘든 사람은 분양권을 제시하는 등 ‘청약 희망 고문’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고 분명하게 갈 길을 알려 준다.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수업, 하지만 인생에서 한 번쯤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수업, 《청약 맞춤 수업》이 당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 줄 것이다. 국내 최초 청약서 저자, 국내 유일 가점 찍는 전문가가 전하는 청약 · 분양권의 모든 것 Class0부터 Class6까지는 청약에 기본적인 내용과 포지셔닝에 따른 맞춤 청약 전략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면 부록 역시 알찬 정보로 가득하다. 첫 번째는 ‘자주 묻는 질문 모음’으로 저자가 300회 이상의 강의와 수천 명의 수강생들 상담을 진행하며 들었던 질문들을 주제별로 모아 답변을 정리했다. 정책이 자주 바뀌면서 헷갈리고 궁금했던 내용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청약 당첨을 기대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 가능한 단지’를 전수조사 해 리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단지마다 전매 가능한 날짜까지 넣어 독자들의 수고와 시간을 덜어 준다. 세 번째는 ‘2021년 이후 분양 예정 단지’로 지역별로 지도와 함께 리스트를 제공해 앞으로 청약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 2.4대책 청약제도 개선 내용’에 관해 청약 전문가인 저자가 해석과 대비책을 다루어, 바뀌는 규제에 따른 피로감과 당황스러움을 느낄 예비청약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한다. * 독자 교정단 후기 나날이 청약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무작정 당첨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이고 분석적인 방법으로 청약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또한 청약에 희망이 없다면 어떠한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까지 사례별로 친절히 알려 주어, 청약을 꿈꾸며 기다리는 사람들은 꼭 읽어 봐야 하는 필독서이다. 특히 이 책의 부록은 보석 같은 정보를 집약해 담고 있어서 분양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 주경야독 아직 무주택자이거나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부동산의 시작은 청약부터라고 생각한다. 월용이님의 《청약 맞춤 수업》 한 권이면 나처럼 돌아가지 않고, 헤매지 않고, 새 아파트를 갖는 행운으로 직행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수업, 하지만 한 번쯤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인생의 필수 수업,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레토 내 집 마련에 관심을 갖게 된 지인들도 청약에 계속 도전하고 있다. 경쟁률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청약 당첨은 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 지금이라도 그냥 주택을 구입할지, 3기 신도시 청약을 기다려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책에서는 청약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 전략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는데, 각 케이스에 해당하는 지인들의 얼굴이 하나둘 떠올랐다. 저자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이렇게 아낌없이 공개하다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당첨 확률은 안 읽은 사람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아침형인간《청약 맞춤 수업》이 필자의 이전 책, 그리고 여타의 청약 책들과 다른 점은 청약자의 모든 상황을 최대한 고려했다는 점이다. 가구 형태, 거주지역, 가족구성원 수, 그리고 그에 따른 청약가점과 납입 인정 금액을 조합해 청약자가 처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의 방향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3자녀 이상이나 부모님을 부양하는 대가족, 가장 일반적인 가구 형태인 4인 가족, 자녀가 없는 딩크족이나 비혼자 같이 가족구성원에 따라 청약 전략을 달리 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프롤로그 중에서 청약가점이 무엇인지 어떤 점수로 구성되는지 처음 접하는 예비청약자들은 본인 가점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청약 준비의 첫걸음이다. 청약 시 기입한 가점이 60점이고, 당첨 커트라인이 57점이라면 당연히 당첨이지만 계산착오로 인해 실제 가점이 55점이었다면 부적격 당첨이다. 부적격 당첨은 향후 1년 간 청약이 제한되고, 그 기간 동안 다른 분양아파트에 청약을 못하는 기회비용까지 날리게 되니 청약가점계산은 신중하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 - Class0 청약 기본부터 알고 가자 > 청약홈 사용법 3기 신도시가 아직 먼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주택자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부분이다. 사전청약을 통한 3기 신도시 당첨이 내 손에 잡힐 수 있을지 아니면 멀고 고된 허황된 꿈일지 면밀히 판단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속절없는 기다림보다 현재 여력이 된다면 당장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2기 신도시의 경우, 택지 지정부터 첫 분양까지 4~10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3기 신도시 역시 사전청약을 미리 받는다 하더라도 본 청약까지 2년이 걸릴지 8년이 걸릴지는 정부도, 건설사도 아무런 확답을 내릴 수 없다. 토지 보상, 지반 분석, 유적지 발굴 등 시간을 늦추는 변수들이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기 신도시와 사전청약을 기다려도 되는 무주택자는 다음과 같다.- Class1 3기 신도시 기다릴까, 지금이라도 살까?
매니페스토, 신뢰가 권력이다
책과나무 / 서인덕 (지은이) / 2020.04.02
16,000원 ⟶ 14,400원(10% off)

책과나무소설,일반서인덕 (지은이)
헛공약, 가짜권력 이대로 방치해야 되는가? 왜 한국 매니페스토를 설계했는가? 2006년 한국 최초로 매니페스토를 도입·설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간부 출신이 털어놓는 한국 매니페스토의 모든 것. 이 책은 신뢰사회와 책임정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으로, 매니페스토 탄생과 확산 일화, 한국적 매니페스토의 실용적인 이론, 그리고 성공적인 실천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이 선거에서 승리를 쟁취하고자 하는 정당과 후보자,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뢰적 인간관계를 통해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통 프레임이 되어 줄 것이다.프롤로그 이 책의 구성 PART1 매니페스토 도입: 정치개혁의 메스다 한국 최초, 매니페스토운동 탄생하다 한국형 매니페스토로 설계하다 매니페스토, 선거별 맞춤형으로 적용하다 공직선거에서 일상생활까지 매니페스토 확산되다 한국 매니페스토, 일본으로 역수출하다 PART2 매니페스토 협약: 정책선거를 견인하다 매니페스토 협약식 우여곡절 끝에 이뤄지다 매니페스토 협약문에 무엇을 담았는가 매니페스토, 협약사회로 가는 길이다 PART3 매니페스토 실천: 100퍼센트 가능하다 잘 만든 공약이 잘 팔린다 매니페스토 검증, 피할 수 없다 시민단체는 협업으로 파이를 키울 수 있다 매니페스토 운동, 어디까지인가 PART4 매니페스토 성공 :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라 영국 토니블레어, 재집권에 성공하다 일본 마쯔자와 시게후미, 재선에 성공하다 한국 매니페스토 사례를 찾아서 일상생활에서 실천되는 매니페스토 참고 자료한국 최초 매니페스토를 도입하고 설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관부 출신이 털어놓은 한국 매니페스토의 모든 것 “사람(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정책선거 기술! 매니페스토 전도사 서인덕이 털어놓는 한국 매니페스토의 모든 것” 21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대의민주주의는 정치 불신과 무관심의 증폭으로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실현가능성 없는 사탕발림 말 정치에서 비롯된 책임정치의 실종이 있다.” 이 시기, 이념적 진영논리 속 기득권 유지, 부패구조의 지속, 불법 선거운동 등 혼란 속에서 국민을 위한 약속과 실천, 그리고 역사를 담은 『매니페스토, 신뢰가 권력이다』가 출간됐다. ‘매니페스토’는 정당과 후보자가 선거에 당선된 후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공식적으로 문서화하여 선거 기간 중에 공표하는 국민에 대한 정책서약서이다. “한마디로 선거 공약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 기간, 이행 절차, 재원 조달 방안 등이 담겨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말한다.” 서인덕 작가는 대한민국 선거 사상 최초 매니페스토를 도입하고 설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실무책임자다. 정책 중심의 새로운 선거 문화를 선도해 일명 ‘매니페스토 전도사’로 불리기도 한다. 작가는 “선거를 거치면서 매니페스토에 대한 인지도나 실천력이 조금씩 높아지고 제도를 통해 정당과 후보자의 자율적인 노력을 이끌어 내면서 ‘매니페스토는 좋은 것이고 매니페스토는 생산적인 것이다’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퍼져가고 있지만 “아직도 후보자 선택의 기준”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다. 서인덕 작가는 그 원인을 크게 두 군데서 찾았다. “여전한 네거티브 선거문화의 잔존과 매니페스토 관련 제도의 미비 속 정당과 후보자의 소극적인 실천 노력”, “원형 매니페스토와 한국형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 부족”. 『매니페스토, 신뢰가 권력이다』는 작가 서인덕이 현장에서 “실무책임자로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도입하고 관장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대한 이론과 실무와 사견 등”이 담겨 있다. 현장에서 업무를 관장하면서 몸소 느꼈던 점들, 학계 전문가와 교류하면서 수집한 정보와 자료들을 수요자의 입장에서 작가의 생각과 이론으로 재구성하고 정리했다. 선거 관계자들, 정치인들, 정치지망생들 잘 뽑고 싶은 국민들의 필독서 21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운동의 최대 고비이자 매니페스토 운동을 확산해야 할 골든타임이다. “한국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이해 그리고 실천이 없다면 정책선거 운동은 더 이상 진전이 없을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매니페스토 관련 서적 대부분은 영국과 일본의 매니페스토에 대한 원론적인 해설에 중점을 둔 이론서에 가깝다. 이 책은 “정치인이나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대의민주주의 위기의 중심에 실현가능성이 없는 사탕발림의 말 정치에서 비롯된 책임정치의 실종이 있다고 보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경세치용(經世致用)과 실사구시(實事求是)와 같은 정신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매니페스토의 확산과 실천을 그 해법으로 제시한다. “이 책이 선거에서 선거공약과 정책으로 승리를 쟁취하고자 하는 정당과 기성 정치인, 정치지망생은 물론 매니페스토 운동의 이해, 실천으로 신뢰사회를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거나 우리나라 선거문화 개선과 정치 발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선거관리위원회, 매니페스토를 만나다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상 처음 시도한 매니페스토(Manifesto) 운동을 추진하면서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에 시비·논란 등 잡음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갔던 것이다. 그런데 실제 매니페스토(Manifesto)를 기획하고 입안·추진했던 실무책임자로서 이러한 과정을 되돌아 보면 실타래와 같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매니페스토 캐스터(Caster)의 위촉“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하면서 자기 집무실로 안내하여 의자에 앉아 눈을 빛내여 똑바로 필자를 보며 물었다. “제가 무엇을 해 드려야 되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백지연 프리랜서가 중앙선관위 매니페스토 캐스터로 위촉되어 활동하기에 이르렀다. 필자도 보통 강심장이 아닌데 인기가 높았던 언론인으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에 괜스레 긴장되었다. 그동안 갈고닦은 언변을 최대한 활용해 승낙을 받았지만, 나올 때 필자의 몸은 굳어 있었다. 그동안 많은 정치인과 정당인, 연예인 등을 만나 보았지만 가장 긴장한 자리였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새로운 역사는 또 그렇게 시작되었다. 「매니페스토」가 아닌 「매니페스토 운동」으로 시작하다.지방선거에서 매니페스토가 처음 도입될 때 「매니페스토」가 아니라 「매니페스토 운동(campaign)」이었다. 처음 도입시 일본식 매니페스토를 도입하였기 때문에 「Manifesto」는 「매니페스토」였다. 매니페스토의 모국인 영국에서 수입한 일본은 매니페스토를 「정권공약」으로 변역했다.(중략) 영국이나 일본에서 매니페스토는 매니페스토 그 자체였던 것이다. 매니페스토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영국과 일본식이 아닌 한국식 매니페스토가 되었다.(중략) 선거공약으로 지칭되던 매니페스토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는 것으로 출발하여 유권자의 선택과 반영 과정을 거치면서 선거문화 개선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의 성격으로 전환된 것이다.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갤리온 / 코너 우드먼 글, 홍선영 옮김 / 2012.03.28
17,000

갤리온소설,일반코너 우드먼 글, 홍선영 옮김
중국 폭스콘 공장에서 아프가니스탄 마약 생산지까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자본주의 체험기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던 코너 우드먼이 이번에는 공정거래의 과정을 역추적하는 여행을 떠난다. 카메룬, 콩고, 니카라과, 아프가니스탄, 라오스, 중국 등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들을 목숨 걸고 돌아보고 그들의 현실과 대기업의 비윤리성을 있는 그대로 폭로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정 거래 표시가 붙은 상품을 사고, 그들은 죽어라 일하는데 왜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2000원도 안 되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목숨을 걸고 바다 깊이 잠수하는 니카라과 어부들, 하루에 아이폰 20만 대를 생산하기 위해 18시간씩 일하는 중국 노동자들, 목숨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광석을 캐는 콩고 시민들, 쌀과 밀이 아니라 양귀비를 심어야만 하는 아프가니스탄 농민들... 대기업과 중국의 탐욕은 저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우리 역시 복잡하게 얽힌 경제 관계 속에서 그들의 공범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대기업의 꼼수와 불공정한 경제 현실 때문에 윤리적으로 소비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별 효과가 없었다.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모두 함께 잘사는 방법은 없는 걸까? 방문한 거의 모든 나라에는 아무리 어려워도 깜짝 놀랄 만한 성공스토리로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조용하게 세상을 바꾸고 있었던 것이다. 책은 그들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Prologue 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가난해지는가 PART 1 니카라과 : 바닷가재가 팔릴 때마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chapter 1 모든 청년이 목발을 짚는 마을 chapter 2 중요한 일은 항상 비밀리에 이루어진다 chapter 3 치명적인 일확천금의 유혹 PART 2 영국 : 공정무역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chapter 4 맥도날드의 영리한 공정 무역 사용법 chapter 5 대기업은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 chapter 6 진짜 공정한 무역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PART 3 중국 : 그들에게 많은 걸 기대하지 마라 chapter 7 중국 정부도 못 건드리는 공룡 기업, 폭스콘 chapter 8 중국 최고 기부자에게 중국을 묻다 chapter 9 중국 관료들은 우뇌를 쓸 줄 모른다 PART 4 라오스 : 모든 산에 고무나무를 심는 나라 chapter 10 라오스 예산의 90퍼센트를 지원하는 중국의 속셈 chapter 11 돈을 벌기 위해 너무 많은 걸 잃었어요 chapter 12 열다섯 살 소년 분창의 하루 PART 5 콩고 민주 공화국 : 모든 휴대폰에는 콩고의 눈물이 흐른다 chapter 13 재수 없으면 당신도 총 맞아요 chapter 14 지구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 chapter 15 콩고 거물 사업가의 의미 있는 변명 chapter 16 콩고가 거부할 수 없는 중국의 제안 PART 6 아프가니스탄 : 무조건 금지하면 뭘 먹고살란 말입니까 chapter 17 마약과의 전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chapter 18 그들이 양귀비를 기를 수밖에 없는 이유 chapter 19 총보다 강력한 무기는 돈이다 PART 7 탄자니아 : 최고의 품질은 공정한 거래에서 나온다 chapter 20 그녀는 왜 인증을 거부하는가 chapter 21 윤리적인 상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법 PART 8 코트디부아르 : 성공하는 기업은 눈앞의 이익에 욕심내지 않는다 chapter 22 내전의 한가운데에 있는 어느 기업의 모험 chapter 23 그들이 잘살아야 우리가 성공한다 chapter 24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Epilogue 건강한 자본주의를 만들기 위한 8가지 방법 감사의 글회사를 박차고 나온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의 두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에서 전 재산을 걸고 세계 상인들과 한 판 대결을 벌였던 런던 금융맨 코너 우드먼! 이번에는 전작보다 더 위험하고 대담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들고 돌아왔다. 기차 여행 중에 마신 커피 한 잔으로 시작된 이번 세계 일주의 목표는 공정 무역의 과정을 역추적하는 것. 이를 위해 중국, 아프가니스탄, 콩고, 니카라과 등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위험한 나라 9개국을 목숨 걸고 누볐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독특한 경험과 무모한 모험 정신으로 파헤쳤다. 불공정한 세계 경제의 현실을 생생하게 폭로하고,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대안을 제시한다. 기차 여행 중에 마신 커피 한 잔 때문에 시작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자본주의 체험기 코너 우드먼은 3년 전 기차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커피잔에 적힌 이런 문구를 보게 된다. ‘당신이 마신 이 커피가 우간다 부사망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메시지 옆에는 공정 무역 인증 단체인 공정 무역 재단의 로고와 슬로건이 적혀 있었다. ‘제3세계 생산자와 공정한 거래를 약속합니다.’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공정 무역 상품을 사면 정말 그들이 잘살게 되는 걸까? 그런데 왜 커피 농가의 살림이 나아졌다는 소식은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걸까? 그는 커피잔에 적힌 문구가 과연 진실인지 궁금해졌다(참고로 그가 봤던 공정 무역 재단의 로고는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 파는 원두커피 포장지에 있는 로고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의문을 풀기 위해 세계 일주를 떠날 생각은 없었다. 그가 이런 의문을 품게 된 것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다. 수십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세계 일주에 나서게 된 것도 모순적인 경제 현실과 자본주의의 비정함을 몸소 깨달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회계법인의 애널리스트 시절 파산한 유리회사에 파견되어 400명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지한 적이 있다. 이때의 괴로움이 회사를 그만둔 결정적인 계기였다. 기차 여행 6개월 뒤 여행 잡지의 칼럼을 쓰려고 아프리카 카메룬에 머물고 있을 때였다. 그는 점심식사로 늘 생선을 먹었다. 바닷가 바로 옆이라 생선요리가 그렇게 싱싱할 수가 없었다. 그곳에 머무는 동안 어부 한 명과 사이가 가까워졌고,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았다. 현지 주민들이 먹는 싱싱한 생선 요리를 기대한 그가 대접받은 음식은 6000킬로미터 떨어진 모로코에서 수입한 말린 생선이었다. 호텔에서 먹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형편없는 생선이었다. 어부는 중국 어선이 카메룬 어업권을 소유하고 있어서 가까운 바다에서만 낚시해야 한다고 했다. 값나가는 고기가 잘 잡히지도 않을뿐더러 잡더라도 생계를 위해 내다 팔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코너 우드먼은 어처구니없는 현실에 충격을 받았다. 최근 윤리적인 소비, 공정 무역은 영국에서만 시장 규모가 64조 원에 달할 만큼 의식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너도나도 공정 무역 인증 로고를 붙이는데 왜 세상은 나아지기는커녕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는 걸까? 윤리적인 소비, 공정 무역에 쓰는 돈은 도대체 어디로 갔기에 카메룬 어부는 자신이 잡은 생선을 먹지 못하는 걸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위험한 나라를 누비는 세계 일주는 바로 이렇게 시작된다. 니카라과 해안에서 중국 폭스콘 공장, 콩고 탄광까지 우리가 늘 사용하는 물건들의 생산 과정을 거꾸로 추적하는 기막힌 세계 일주 그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상품의 생산 과정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었다. 커피뿐 아니라 초콜릿, 휴대폰, 신발 등 우리가 자주 소비하는 상품의 생산 과정을 역으로 추적하여 자본주의의 현실을 직접 확인해 보기로 한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파는 바닷가재 요리의 생산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 니카라과 해안의 잠수부들을 만난다. 스마트폰과 첨단 전자 제품의 생산 과정을 역추적하면 중국 폭스콘 공장을 거쳐, 콩고 광산에까지 도달한다. 타이어, 신발 등 고무 제품의 끝에는 모든 산에 고무나무를 심는 라오스가 있다. 거대 다국적 기업들은 자사가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며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품을 판매한다고 홍보하지만 코너 우드먼이 직접 목격한 장면은 홍보 문구와 거리가 멀었다. 바닷가재를 잡는 니키라과 잠수부들은 심해 잠수로 바닷가재를 잡는데, 작업복, 수심계 등의 장비는커녕 낡은 공기통 하나에 의존하여 잠수한다. 이들 중 대다수가 안전 수칙을 무시하고 잠수를 너무 오래, 너무 자주 하며 혈관이 손상되어 죽거나 불구가 되는 잠수병에 걸린다. 마을 청년 대부분이 젊은 나이에 장애를 얻거나 일하다가 죽는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이 왜 병을 얻었는지 모른다. 이렇게 온종일 일해서 버는 돈은 고작 2000원 남짓이다. 이렇게 자본주의의 최전선을 누비는 일이 절대 쉬울 리가 없다. 코너 우드먼은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도 숱하게 겪었다. 니카라과에서 어부들의 일상을 확인하려고 함께 잠수에 나섰다가 낡은 산소통이 풀리면서 익사할 뻔도 했고, 콩고에서는 현지 통역도 들어가기 꺼리는 붕괴 직전의 광산에 안전장비 하나 없이 들어가기도 하였다. 전쟁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마약 단속 작전에 참여했고, UN 블랙리스트에 오른 거물 사업가를 만나기 위해 총으로 무장한 경호원들 앞에서 투자자 행세를 하기도 했다. 내전 중인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입국할 수 없어 사막길 600킬로미터를 달려 반군이 장악한 북부로 들어갔다. 그런 험난한 여정 끝에 자본주의 가장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하루에 아이폰 20만 대를 생산하기 위해 18시간씩 일하는 중국 노동자들, 군인들에게 총 맞지 않으려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광산에서 광석을 캐는 콩고 시민들, 쌀과 밀을 심고 싶어도 양귀비를 심을 수밖에 없는 아프가니스탄 농민들. 여러 대기업이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과 공정 무역을 내세우고,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웃돈을 얹어 가며 윤리적인 상품을 구매하는 데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 ‘일하는 사람 따로, 돈 버는 사람 따로’인 자본주의를 바꿀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공정 무역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일하는 사람 따로, 돈 버는 사람 따로’인 자본주의는 왜 변하지 않는 걸까? 코너 우드먼은 이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공정 무역 인증 사업을 펼치는 공정 무역 재단, 열대 우림 동맹과 제휴를 맺고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영국 맥도날드 본사를 찾았다. 그곳에서 공정 무역과 윤리적 상품 인증이 대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발견한다. 공정 무역 재단은 인증 사업으로 버는 수입 대부분을 자사 홍보에 쓰고 있었으며, 영국 맥도날드의 공급망 책임자는 ‘멍청한 마케팅은 하고 싶지 않다’며 노골적으로 의도를 밝혔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현실이 꼭 절망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이번 여행은 무서울 정도로 잔인한 자본주의의 실체를 만나게 된 여행이기도 했지만, 또 조용히 세상을 바꾸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희망과 대안을 찾은 의미 있는 과정이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농부들 상당수는 헤로인과 아편의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를 재배하여 돈을 번다. 양귀비 재배를 뿌리 뽑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큰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다. 현실적인 이유로 마땅한 대체 작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민들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가난한 나라 아프가니스탄에서 양귀비가 아닌 다른 작물로 큰돈을 번 사업가를 만난다. 그들은 정부에게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스스로 살길을 찾은 것이다. 그 덕분에 그들이 사는 도시 헤라트는 아프가니스탄 역사상 가장 많은 세금 수입을 기록한 도시가 되었다. 코너 우드먼은 이런 기적적인 성공 스토리가 방문한 모든 나라에 한둘씩은 꼭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공정 무역이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더 오래 사업을 하고 싶은 기업, 최고의 품질을 원하는 농장주들이 자신의 사업에 적극 투자한 덕분이었다. 코너 우드먼이 발견한 모범적인 기업이나 농장주들은 사회적 책임이나 공정 무역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사업 성과와 최고 품질을 강조했다. 코트디부아르에 진출한 대기업 올람은 코트디부아르 농민들에게 면화를 사들이는데 최고 품질을 얻기 위해 면화 재배에 필요한 비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그들이 취급하지 않는 옥수수 농사에 필요한 비료까지도 함께 제공한다. “어차피 면화 재배용 비료를 네 포대 지급하면, 그중 한 포대는 옥수수에 쓸 겁니다. 그럴 바에는 옥수수용 비료도 제공하고 면화 품질을 높이는 게 더 이익이죠.” 올람이 윤리적이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유는 ‘농부들이 가난하고 굶주리면 우리도 힘들어진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했기 때문이다. 생산자들을 파트너로 여기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할 때 사업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똑똑하게 이기적일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눈앞의 이익을 좇기 위해 단가를 낮추고, 투자비용을 줄이고, 품질과 타협하는 것은 관련한 모두를 힘들게 할뿐 아니라 결국에는 회사에도 피해가 되어 돌아온다. 이 책은 냉정한 자본주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잘살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 전한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갈등, 고용 불안, 높은 실업률, 쏟아지는 복지 정책, 반값 등록금 등 지금 대한민국이 신음하고 있는 많은 문제의 해법에 대해서도 실마리를 제공한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라곰 / 고명환 (지은이) / 2023.12.06
17,800원 ⟶ 16,020원(10% off)

라곰소설,일반고명환 (지은이)
“제발 다시 출간해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중고서점에서 10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던 책. 지난 2017년 출간되어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지침서가 되었지만 절판되어 만날 수 없었던 고명환의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가 새롭게 돌아왔다. 매일 아침 5만 명이 강연을 듣고, 네 번의 사업 실패 끝에 10년째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올리는 골목 장사의 고수 고명환. 이 책은 조금 서툴고 투박하지만 지금의 고명환을 만든 초창기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의 인생을 뒤바꾼 30대의 교통사고에서부터 네 번의 실패 끝에 ‘메밀꽃이 피었습니다’를 열어 소상공인들에게는 꿈의 숫자라는 연 매출 10억을 만들기까지, 장사의 준비 단계부터 운영까지 상세하게 기록했다. 또한 어떻게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장사와 접목할 수 있는지 이제 막 장사를 시작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최악의 불경기에 해야 할 일은 더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아닌 책이 시키는 대로, 이 책으로 성공하는 장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보자.개정판을 펴내며 |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다 들어가며 | 책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1장. 내 인생의 전환점 뭘 열심히 해야 하나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한곳만 바라봐야 하는 때가 있다 번지점프대에서는 빨리 뛰어내리는 게 답이다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닌데 우리는 모두 천재로 태어났다 네 번의 사업 실패로 얻은 것 죽었다 깨어나 보니 알겠더라 2장. 장사의 시작,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무엇을 팔 것인가 간단명료한 아이템이어야 한다 결심했다면 실행하라 언제 어디서 시작할까 프랜차이즈 vs. 내 브랜드 사장이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기준을 세우고 흔들리지 마라 육수는 직접 끓여라 진심이 경쟁력이다 가장 싸고 효과 좋은 홍보 전략 내 입으로 말하지 말고 고객들이 말하게 하라 효과 만점 고객 응대법 디테일에 강해져라 고객은 작은 것에 감동한다 창업은 직장에 다닐 때 하라 3장. 장사 아이디어 돈이 되는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최고의 아이디어 원천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라 끝을 보는 게 중요하다 내가 팔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얘깃거리를 만들어라 식당에 관한 세 가지 아이디어 실행해서 보배가 된 아이디어 아직 실행하지 못한 아이디어들 4장. 매출을 만드는 독서법 책 읽기 좋은 곳을 찾아라 흑자 내는 책 읽기 읽은 흔적을 남겨라 책이 읽히지 않을 때는 뱃살부터 없애라 지금 읽는 한 줄이 중요하다 독서에 관한 몇 가지 팁 5장. 상황별 책 처방전 돈 때문에 힘들 때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을 때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을 때 결정 장애에 시달릴 때 사업이 잘 안 풀릴 때 불안하고 우울할 때 슬럼프에 빠졌을 때 동료가 나보다 월급이 많아 분할 때 행복해지고 싶을 때 나가며 |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부록 | 창업하기 전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 7“중고서점에서 10배 값에 거래되던 책” 독자 요청 쇄도에 드디어 재출간! 수천 권의 책에서 길어 올린 성공하는 장사법 배달의민족·세바시 화제의 강연, 유튜브 ‘하와이 대저택’·‘장사 권프로’·‘휴먼스토리’등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한 섭외 1순위 강연자. 소상공인의 롤모델이자 이 시대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 고명환이다. 고명환의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는 지난 2017년 출간되어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지침서가 되었지만 절판되어 만날 수 없었던 책이다. 그러다 “제발 다시 출간해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중고서점에서 10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등 다시 찾는 독자들이 늘자 재출간하기로 했다. 매일 아침 5만 명이 강연을 듣고, 네 번의 사업 실패 끝에 10년째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올리는 골목 장사의 고수 고명환. 이 책은 조금 서툴고 투박하지만 지금의 고명환을 만든 초창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인생을 뒤바꾼 30대의 교통사고에서부터 네 번의 실패 끝에 ‘메밀꽃이 피었습니다’를 열어 소상공인들에게는 꿈의 숫자라는 연 매출 10억을 만들기까지, 장사의 준비 단계부터 운영까지 상세하게 기록했다. 또한 어떻게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장사와 접목할 수 있는지 이제 막 장사를 시작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이 아닌 책이 시키는 대로 하라!” 《손자병법》에서 세스 고딘의 책까지 무엇을 읽고, 어떻게 장사와 접목하는가 3년 내 절반이, 5년 내 80퍼센트 이상의 식당이 폐업하는 우리나라에서 10년간, 그것도 연 매출 10억 원을 꾸준히 유지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도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다. 감자탕집, 실내포장마차, 스낵바, 닭가슴살 사업에 이르기까지 네 번이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렇다면 마지막 다섯 번째는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성공한 뒤에는 바로 ‘책 읽기’가 있었다. 저자는 사람에게 질문하는 대신 책에 질문하기 시작했다. 《손자병법》의 ‘오사칠계’(다섯 가지 조건과 일곱 가지 계교)를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세스 고딘의 《보라빛 소가 온다》의 ‘스니저’(말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람)에 착안해 입소문을 만들고, 다니엘 핑크의 《파는 것이 인간이다》의 ‘공통점 찾기’를 응용해 고객을 응대했다. 수천 권의 책을 찾아 헤매며 책에서 답을 구했고, 책이 시키는 대로 장사를 시작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장사를 시작한 첫해에 6개월 만에 5억 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후 메르스, 코로나19 등의 위기 속에서도 연 매출 10억 원을 유지했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자신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 말한다. 일단 10권만 사서 읽으면 그다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책이 저절로 알려줄 것이라고 말이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상권 분석, 회전율과 적정 수익률까지 창업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과거의 저자도 그러했지만, 의외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준비 없이 장사를 시작한다. 자기 식당의 주력 상품이 무엇인지, 가게 회전율은 어떻게 되는지, 목표 수익률은 얼마인지 구체적인 목표 없이 그저 눈앞에 닥친 하루를 버텨내느라 바쁘다. 하지만 저자는 중요한 건 당장의 매출이 아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가치 설정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기존 책에도 담겨 있던 아이템 선정과 홍보 방법 외에 특별히 이제 막 창업하는 이들을 위한 ‘창업 전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 7’을 담았다. 왜 이 일을 하려 하는지, 어떻게 시스템을 갖춰야 할지와 같은 목표 설정에서부터 적정한 수익률, 회전율 계산하기 등과 같은 구체적인 노하우까지 식당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년 ‘지금이 최악의 불경기’라고 한다. 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로 서 있으면 한 발도 나아갈 수 없다.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바로 지금, 이 책에서 자영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사람이 시키는 대로 장사를 했다가 네 번 폭삭 망했다. 그 후 독서를 했고 책이 시키는대로 장사를 했더니 오픈 첫날부터 대박이 나서 지금까지 10년 동안 연 매출 10억 이상을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책은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굳이 실패의 경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직접 경험함으로써 얻는 것이 더 소중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너무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실패를 통해 뼈저리게 깨달은 게 있다 하더라도 재기가 불가능할 수 있다. 전재산을 잃고 사람도 잃었다면, 실패에서 얻은 교훈이 무슨 소용인가.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 어떤 일을 할 때는 관련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고, 내 상황을 대입해보고, 내 처지에 맞게 응용하면서 계산하고 답을 찾아보라. 책을 읽는 게 돈 버는 지름길이다. 창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을 한마디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자에게 얘기할 때도 한 단어로 명쾌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투자받을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세스 고딘의 또 다른 책 《이카루스 이야기》에는 ‘내가 하려는 일을 20장의 슬라이드로 만들어 한 장당 20초 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나와 있다. 길어야 400초, 즉 7분 안에 이야기를 끝내라는 거다.
처음 만나는 알렉산더 테크닉
판미동 / 김수연 (지은이) / 2022.05.04
21,000원 ⟶ 18,900원(10% off)

판미동취미,실용김수연 (지은이)
알렉산더 테크닉은 몸과 마음의 습관을 변화시키는 130년 전통의 소마틱스 요법으로, 목과 허리의 통증 및 각종 만성질환 치료, 자세 교정, 마음의 안정, 불면증 개선, 집중력 향상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호흡, 발성, 자세, 움직임의 역량을 높여 주어 세계적인 예술학교에서 정규 과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연기자, 무용가, 성악가, 연주가뿐 아니라 사상가, 정치가에게까지 인기 있는 메소드로 각광받고 있다. 『처음 만나는 알렉산더 테크닉』은 이러한 알렉산더 테크닉을 일상적인 삶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최초 알렉산더 테크닉 입문 실용서다. 알렉산더 테크닉 전문가인 저자는 내 몸에 맞는 자세와 움직임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사용법을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책에서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쉽게 이완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한 호흡과 감각, 안정성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서기와 앉기 자세, 부드러우면서도 탄성 있는 앉고 서기와 걷기 움직임, 몸과 마음의 습관까지 살펴보며 ‘삶의 기술’로서의 알렉산더 테크닉까지 아우른다. 바른 자세와 움직임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어떻게 무의식적·습관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더 나은 몸 사용법을 찾아갈 수 있을지 막막해하던 독자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들어가며 [PART 1 이완의 기술] CHAPTER 1 호흡 나는 어떻게 숨을 쉬고 있을까? 폐, 갈비뼈, 횡격막 알아보기 세미수파인, 호흡하는 몸으로 돌아가라 더 나은 ‘호흡’을 위한 활동 ▷ PRACTICE - 폐 자각하기 | 갈비뼈 움직임 자각하기 | 횡격막 움직임 자각하기 | 세미수파인 눕기 | 위스퍼 아 호흡 | 사일런트 랄랄라 호흡 | 의자를 활용한 세미수파인 자세 | 벽을 활용한 세미수파인 자세 CHAPTER 2 감각 오감과는 다른 ‘내부 감각’이 있다고? ‘고유 수용 감각’ 이해하기 바디 스캐닝, 내 몸을 그대로 인식하라 ‘고유 수용 감각’을 깨우는 활동 ▷ PRACTICE - 감각 인식 오류 찾기 | 바디 스캐닝 | 시각을 활용한 바디 스캐닝 [PART 2 자세의 기술] CHAPTER 3 서기 바르게 선 자세란 무엇일까? 머리-환추-발, 올바른 정렬 찾기 프라이머리 컨트롤, 몸의 유기적 관계가 중요하다 더 나은 ‘서기’를 위한 활동 ▷ PRACTICE - 머리의 무게 인식하기 | 머리의 시작점 찾기 | 발뼈 찾기 | 발의 아치 찾기 | 흔들리는 나와 만나기 CHAPTER 4 앉기 내가 아는 ‘바르게 앉기’가 정말 맞는 걸까? ‘앉는 뼈’ 좌골(坐骨) 만나기 디렉션, 최적 지지-최소 압축을 허용하라 더 나은 ‘앉기’를 위한 활동 ▷ PRACTICE - 좌골 찾기 | 디렉션 이해하기 | 디렉션 활용하여 앉기 | 등받이 없는 의자 앉기 | 등받이 있는 의자 앉기 [PART 3 움직임의 기술] CHAPTER 5 앉고 서기 나는 어떻게 내 몸을 구부리고 있을까? 고관절-무릎-발목 관절 이해하기 멍키 자세, 긴장통합체를 실현하라 더 나은 ‘앉고 서기’를 위한 활동 ▷ PRACTICE - 고관절 찾기 | 서기에서 앉기 | 앉기에서 서기 | 물건 들기 CHAPTER 6 걷기 감정에 따라 ‘걷기’가 달라진다? 경골과 거골, 다리의 협응 이해하기 그라운딩, 중력과 친구가 되어 걷자 더 나은 ‘걷기’를 위한 활동 ▷ PRACTICE - 누워서 하는 라킹 | 벽을 활용한 라킹 | 그라운딩을 활용한 걷기 | 진행과정을 활용한 걷기 | 뒤로 걷기 [PART 4 삶의 기술] CHAPTER 7 몸의 습관 습관을 바꾸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몸의 습관’ 알아차리기 인히비션, 새로운 선택을 위한 긍정의 NO ‘몸의 습관’을 바꾸기 위한 활동 ▷ PRACTICE - 의식하지 못했던 습관 의식해 보기 | 스트레스 상황에서 앉기 CHAPTER 8 마음 습관 감각, 생각, 감정이 마음 습관을 만든다? ‘마음 습관’을 바꾸기 위한 활동 ▷ PRACTICE - 붐비는 시간 지하철 타기 시뮬레이션 | 무대 공포증 상황 시뮬레이션 나오며 감사의 글 참고문헌유아인·정유미(배우)의 알렉산더 테크닉 선생님이 알려 주는 ‘내 몸 사용법’ 운동 패러다임의 혁신으로 일상의 움직임을 바로잡는다! 불필요한 긴장을 덜어내고 통증, 피로, 불균형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와 움직임의 모든 것 ‘앉기, 눕기, 서기, 걷기’ 등 바른 자세와 움직임을 찾아가게 도와 통증과 긴장을 줄이고 내 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이끄는 『처음 만나는 알렉산더 테크닉』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몸과 마음의 습관을 변화시키는 130년 전통의 소마틱스 요법으로, 목과 허리의 통증 및 각종 만성질환 치료, 자세 교정, 마음의 안정, 불면증 개선, 집중력 향상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호흡, 발성, 자세, 움직임의 역량을 높여 주어 예일대, 뉴욕대, 줄리아드 음대 등 세계적인 예술학교에서 정규 과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연기자, 무용가, 성악가, 연주가뿐 아니라 사상가, 정치가에게까지 인기 있는 메소드로 각광받고 있다. 『처음 만나는 알렉산더 테크닉』은 이러한 알렉산더 테크닉을 일상적인 삶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최초 알렉산더 테크닉 입문 실용서다. 알렉산더 테크닉 전문가인 저자는 내 몸에 맞는 자세와 움직임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사용법을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책에서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쉽게 이완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한 호흡과 감각, 안정성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서기와 앉기 자세, 부드러우면서도 탄성 있는 앉고 서기와 걷기 움직임, 몸과 마음의 습관까지 살펴보며 ‘삶의 기술’로서의 알렉산더 테크닉까지 아우른다. 바른 자세와 움직임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어떻게 무의식적·습관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더 나은 몸 사용법을 찾아갈 수 있을지 막막해하던 독자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잘못된 자세와 움직임을 바로잡아 삶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다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 유아인 배우는 알렉산더 테크닉에 대해 “운동에 대한 철학·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꿔 놓았다.”며, 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신체 컨트롤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예일대, 뉴욕대, 줄리아드 음대 등 세계적인 예술학교의 정규 과목이기도 한 알렉산더 테크닉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휴 잭맨, 키아누 리브스, 줄리엣 비노쉬, 폴 매카트니, 스팅, 마돈나 등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의 훈련법이기도 하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우고 내 몸과 움직임을 잘 자각하면 몸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압박과 긴장을 없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가 찾아온다. 가령 바이올린 연주자가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운다면 어떨까? 일상 속 잘못된 자세와 움직임을 바로잡아 누적된 긴장과 피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랜 연습 안에서 굳어진 연주 방법까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앉기, 눕기, 서기, 걷기’와 같은 바른 자세와 움직임만으로 어느새 달라진 ‘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사무실에서의 일, 달리기와 헬스를 포함한 운동, 말하고 노래하기와 같이 몸과 마음이 사용되는 모든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다. 사진과 영상으로 쉽게 따라하며 배우는 신개념 운동 알렉산더 테크닉은 정형화된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엑서사이즈(exercise) 성격의 운동은 아니지만, 실제 움직임이 일어나기 전 ‘운동 계획 단계’에서 움직임과 운동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인 요인들을 알아차리고 학습하는 ‘인지 운동(cognitive exercise)’이다. 이에 책 역시 앉기, 서기, 걷기 등 각 챕터마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보고, 몸의 해부학적 구조와 움직임에 대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활동으로도 경험해 보며 나에게 적합한 몸 사용 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바른 자세를 애써서 만들려고 하기보다 잘못된 자세와 불필요한 몸의 긴장을 내려놓음으로써 더 나은 자세와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하는 방식을 권한다. 이러한 접근법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책에는 이론 및 활동마다 풍부한 사진과 영상 클립이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알렉산더 테크닉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다채로운 탐색 활동, 해부학 일러스트, 자가 관찰 체크리스트 등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잘못된 움직임을 그만두면 올바른 자세와 움직임은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알렉산더 테크닉의 철학이 몸과 마음에 와닿을 것이다.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F.M.알렉산더(Frederick Matthias Alexander)에 의해 고안된 소마틱스(somatics) 요법으로, 지난 130년간 영국, 독일, 미국 등에서 자세 및 움직임 교육법으로 공증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자극-반응 과정에서 습관화된 자신의 패턴을 발견하고, 고착화된 몸과 마음의 습관, 긴장, 통증, 트라우마 등을 새롭게 인식하여 본래의 유연하고 건강한 나를 회복할 수 있게 돕는다. 스스로 더 좋은 자세와 움직임을 찾고 습관을 바꾸어 일상생활에 적용하게 한다. 통증 관리, 호흡·발성 개선, 자세 교정, 퍼포먼스 향상, 마음의 안정, 불면증 개선,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 “늘 고정된 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성장하지 못한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우고 균형 상태를 경험한 사람은 일주일 전의 바른 자세와 오늘의 바른 자세가 같을 수 없다.” — F.M. 알렉산더우리는 앉을 때나 서 있을 때, 혹은 걸어 다닐 때, 어떻게 스스로의 몸을 움직이고 써야 하는지 제대로 교육받은 적이 없습니다. 하물며, 새로운 전자제품을 사더라도 꼼꼼히 매뉴얼을 보고 기능을 확인하는데, 정작 매 순간 수고롭게 움직이는 내 몸의 매뉴얼은 생각해 본 적이 없지 않나요? 이 책은 방치되었던 몸을 회복하기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입니다. ‘폐가 몸통의 일부분에만 위치한 것이 아니라 몸통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런 생각의 전환만으로도 깊은 호흡으로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우리 몸 안의 폐를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잊혀져 있던 폐의 움직임이 확장되듯 깨어나 보다 더 깊은 숨과 만날 가능성이 열리는 거지요. 4~6kg나 되는 머리는 매우 중요한 컨트롤타워로서 우리 몸의 최상부에 위치합니다. 머리의 밑에서는 척추가 수직 구조로 받치고 있으며, 척추의 방향대로 근육도 수직으로 척추를 감싸고 있죠. 만약 벽돌 건물과 마찬가지로 나의 머리-척추 수직 구조물을 압축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머리의 무게는 목을 압박하고, 상체의 무게는 허리를 압박하며, 전신의 무게는 두 발을 압박하게 됩니다.
The Tale of Benjamin Bunny 벤자민 버니 이야기
소와다리 / 베아트릭스 포터 글 / 2013.10.15
6,000

소와다리영어교육베아트릭스 포터 글
피터 래빗을 능가하는 망나니 토끼의 등장! 맥그리거 아저씨의 텃밭에서 겨우 빠져나왔지만 구두와 파란 외투를 잃어버려 풀이 죽어 있는 피터. 이때 말썽꾼 사촌 벤자민 버니가 구두와 외투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다시 맥그리거 아저씨의 텃밭으로 몰래 들어간 피터와 벤자민은 외투와 구두를 되찾고 양파까지 한보따리 챙긴다. 그러던 중 악명 높은 맥그리거 아저씨의 고양이를 만나 바구니 밑으로 숨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고양이는 바구니 위에서 잠이 들고 만다.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도 고양이는 꿈쩍을 하지 않는다. 과연 장난꾸러기 토끼들은 어떻게 될까? 베아트릭스 포터의 이야기 중 가장 사랑받는 피터 래빗과 그의 사촌 벤자민 버니의 신나는 이야기가 아름다운 영국의 시골 마을을 무대로 펼쳐진다. 19세기 말 원서를 그대로 재현한 100년의 감동! - 클라시코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훨씬 전의 옛날. 열악한 인쇄기술과 값비싼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저렴한 그림책을 만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책의 크기를 줄이고, 그림 개수를 줄이고, 색깔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든 거죠. 아이들은 그 책을 통해 교훈 가득한 옛날이야기와 아름다운 동시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훗날 그 아이들은 이 세상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든 일꾼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그 책들은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다시 아이들에게 물려주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책장에 꽃혀 있습니다.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제 그 감동을 클라시코 초판 복원본으로 만나보세요. 라임 - 영어의 리듬이 저절로 입에 붙는 최고의 스피킹 교재 오래 전 서양의 작가들은 아이들을 위해 입에 착착 붙는 운율과 유익한 교훈이 가득한 동화와 동시를 지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런 동화와 동시를 읽으면서 사회성뿐 아니라 영어의 리듬감과 발음,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혔습니다. 이렇게 운율을 가진 문장을 라임(rhyme)이라고 합니다. 꼬맹이 아이들의 입에서 영어가 물 흐르듯 술술 나오는 비결이 바로 이 라임에 있습니다. 영어는 발음이 아니라 리듬!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의 발음은 완전히 다릅니다. 같은 미국이라도 지역에 따라 발음이 많이 달라지죠. 그러나 그것이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영어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발음이 아니라 리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 된장 영어를 하면 가장 거슬리는 것은 발음이 아니라 어색한 리듬감입니다. 영어의 리듬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끊을 데서 이어 말하고 이을 데서 끊어 말하는 것입니다. 라임이 가미된 영어 문장을 읽으면 원어민의 자연스러운 영어 리듬을 그대로 흉내 낼 수 있습니다. *QR코드 및 소와다리 출판사 카페에서 음성과 해석본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제보자 X, 죄수와 검사
하눈 / 이오하 (지은이)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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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눈소설,일반이오하 (지은이)
저자는 주식시장의 사이버 애널리스트로 활동할 당시 ‘끝전’이라는 필명으로, 죄수이자 남부지검 수사관으로 활동할 당시 검찰청 내의 사무실에서 ‘견상태’라는 필명으로 우리 사회에 목소리를 내어왔다. 그리고 현재의 이름 ‘이오하’는 저자의 페이스북 필명으로 2년 6개월 동안 5동 하층의 독방에서 죄수 생활한 것에서 연유한다. 저자는 2002년 BBK(옵셔널벤처스) 피해 주주 활동을 했고, 2003년 코스닥 상장회사 AMS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2006년 청람디지탈 코스닥 회사의 회장을 지냈다. 2013년 〈스포츠서울〉의 구조 조정 부회장에 있던 중 기존 경영진과의 분쟁으로 2014년 초순에 구속되었다. 조사를 하면서 검사들은 그가 첨단금융 분야에서 보기 드문 전문가라는 사실을 눈치챘고 거래를 제안한다. 금융 범죄 수사를 도와주면 통신, 외출 등 여러 가지 특혜를 주고 가석방도 주선하겠다는 것. 검찰의 제안을 수락한 저자는 죄수 신분임에도 검찰청으로 출근하다시피 하며 여러 금융 사건의 수사를 도왔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금융 범죄 정보를 얻게 되었다(그가 검찰 수사를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동료 죄수들이 다투어 사건을 제보하기도 했다). 훗날 검찰은 약속을 어기고 그를 가석방해주지 않았지만, 그는 수사관처럼 활동하며 금융 범죄 분야 최고의 정보원이 될 수 있었다.프롤로그 추천의 글_ 제보자 X를 만난 사람들 1장. 2002년의 추억, BBK 옵셔널 주주가 되다 | 옵셔널벤처스 피해 주주 모임 시작 | 옵셔널벤처스 피해 주주 모임 활동 | 피해 주주 모임이 주도하여 옵셔널 매각 진행 | 옵셔널 주주 모임의 위기와 수습 | 경영권 확보 후 옵셔널벤처스에 대한 적발 감사 실시와 재매각 | 옵셔널 주주 모임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2장. 권력의 유효기한 전 중앙정보부장의 막내아들 ‘리틀 Lee’ | 전 중앙정보부장의 막내아들 ‘리틀 Lee’와 겨룬 싸움 | 정의로운 사기 | 경영권을 장악하다 | 다시 리틀 Lee를 만나다 | 멈춰선 수사, 비틀어지는 재판 | 없는 희망이라도 만들어야 했다 | 퇴사 그리고 알마티행 | 귀국 그리고 재판 | 유효기한이 없는 권력 3장. 2007년의 고통, BBK 어떤 인연 | 사라졌던 인연과의 만남, BBK | 절망과 죽음 사이 | 부엉이 바위와 호주행 비행기 | BBK의 추억과 고통 그리고 결말 4장. 죄수와 검사 죄수로 세상에 나온다는 것 | 일기장 | 남부 구치소로 이감 | 〈스포츠서울〉의 주가 조작 수사 참여와 결과 | 증권범죄합수단에서 금조부로 | 국민TV 조합과 관련된 수사 | 법조시장, 전관시장 | 서초동에서 유명해진 속담 | 검찰 수사와 탐사 보도의 차이 5장. 제보자 X 국민 죄수가 된 제보자 X | 〈뉴스공장〉 등의 방송 출연 | 실패한 토론 | 죽이는 수사로 명성을 얻고, 덮는 수사로 부를 축적한다 | 기자와 제보자 | 뜻밖의 영광 6장. 권력의 아내 두 통의 등기우편 | ‘명희 빛나는 밤에’ | 사람이 곧 증거다 | 두 번째 서류 봉투 | 허무한 저격 | 주식시장의 만델라에게서 온 시놉시스 | 욕망의 수묵화 | 부당한 이득의 공정한 분배 | 권력의 아내가 되다 | 무엇으로 끝날까? 7장. 성공한 조작, 한명숙 전 총리 뇌물 조작 사건 다시 만나다 | 귀를 씻고 다시 듣다 | 2017년의 소통과 설득 | 2019년의 결행 | 죄수 신분으로 검찰의 범죄를 세상에 고발한다는 것의 의미 | 두려움을 갖는 순간, 그들은 권력이 된다 8장. 미수에 그친 조작, 채널A 검언 공작 스스로 다가온 공작 | 사건의 세부 일정 | 공작의 목표, 3말 4초 | 실패한 공작, 그 이후 에필로그“죽이는 수사로 명성을 얻고, 덮는 수사로 부를 축적한다!” 불의한 권력에 맞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BBK 주가조작부터 한 전 총리 뇌물조작, 사모펀드, 채널A 검언공작 사건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의 복판에 있었던 끝전-견상태-제보자 X,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권력과 자본의 실체를 고발하다! 이 책 『제보자 X, 죄수와 검사』의 저자는 주식시장의 사이버 애널리스트로 활동할 당시 ‘끝전’이라는 필명으로, 죄수이자 남부지검 수사관으로 활동할 당시 검찰청 내의 사무실에서 ‘견상태’라는 필명으로 우리 사회에 목소리를 내어왔다. 그리고 현재의 이름 ‘이오하’는 저자의 페이스북 필명으로 2년 6개월 동안 5동 하층의 독방에서 죄수 생활한 것에서 연유한다. 저자는 2002년 BBK(옵셔널벤처스) 피해 주주 활동을 했고, 2003년 코스닥 상장회사 AMS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2006년 청람디지탈 코스닥 회사의 회장을 지냈다. 2013년 〈스포츠서울〉의 구조 조정 부회장에 있던 중 기존 경영진과의 분쟁으로 2014년 초순에 구속되었다. 조사를 하면서 검사들은 그가 첨단금융 분야에서 보기 드문 전문가라는 사실을 눈치챘고 거래를 제안한다. 금융 범죄 수사를 도와주면 통신, 외출 등 여러 가지 특혜를 주고 가석방도 주선하겠다는 것. 검찰의 제안을 수락한 저자는 죄수 신분임에도 검찰청으로 출근하다시피 하며 여러 금융 사건의 수사를 도왔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금융 범죄 정보를 얻게 되었다(그가 검찰 수사를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동료 죄수들이 다투어 사건을 제보하기도 했다). 훗날 검찰은 약속을 어기고 그를 가석방해주지 않았지만, 그는 수사관처럼 활동하며 금융 범죄 분야 최고의 정보원이 될 수 있었다. 그렇게 검사들을 돕는 과정에서 저자는 부패한 검찰의 핵심적인 문제를 포착한다. 검찰의 민낯을 누구보다 적나라하게 목격한 것이다. 검사실과 검사실 사이 ‘집무실’에서 수개월 동안 일을 하면서 들었던 검사들의 귓속말들. 그리고 그동안 덮인 수많은 사건들. “남부지검의 금조부에 출근하면서 많게는 한 달에 한 건, 적어도 두세 달에 한 건 정도는 기업 범죄 보고서를 만들어서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브리핑을 했다. 하지만 수사로 이어지는 것은 별로 없었다. 더군다나 제때 수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한두 건에 불과했고, 몇 달을 묵히거나 해를 넘기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덮이는 사건도 많았다. …… 검찰은 대중에게 정의롭게 보여야 할 이유가 있다.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자신들의 비리나 치부를 감추기 위해서 ‘정의로움’으로 포장될 필요성이 있어 왔다. 그래서 때로는 거악을 척결하는 모습으로 언론에 공개되고 수사 결과 발표를 하면서 검찰은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정의로운 집단으로 인정받는 일에 충실했다. 그렇게 정의로움으로 포장한 후에는 덮는 수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덮이는 수사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다. 재벌가, 친검 정치인, 검찰 내부 인사의 범죄에 대한 수사는 거의 덮이거나 축소된다. 축소된다는 것 역시 덮는 수사의 한 가지 방법이다. 덮는 수사와 함께 사용한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재벌 비리를 수사하지 않거나 축소한 검사들 또는 그 사건을 지휘한 간부 검사들은 퇴직 후 직접 해당 재벌의 법무팀으로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를 받는 조건으로 스카우트되어 평생 호의호식한다. 또는 대형 로펌으로 들어가 재벌 기업에서 여러 법률 자문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수임료를 받는 방식으로 사후 보상을 받는다. 이 같은 행위의 관례들이 명백한 범죄로 보이지만 우리 사회는 무의식적으로 용인하면서 덮어왔다.” - 본문 중에서 검사 비리의 핵심을 파고든 ‘전직 죄수’ 제보자 X의 생생한 증언! 검찰개혁의 단서가 바로 이 책에 있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검사의 비리를 폭로하고 나서며 ‘제보자 X’가 되었을까? 그는 자신이 연관된 주가 조작 사건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얻은 전주(錢主)가 전관변호사의 도움으로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현실을 직접 체험한 것이다. 정의의 수호자를 자처하면서 누구는 처벌하고 누구는 봐주는 검사들에 대한 분노! 이것이 범죄자 X가 ‘제보자 X’로 변신한 배경이다. 그렇게 저자는 2018년부터 2019년 말까지 뉴스타파의 ‘죄수와 검사’에서 죄수역으로 등장하며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권력과 자본의 실체에 대한 고발을 시작했고 ‘제보자 X’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MBC의 〈PD수첩〉, 〈뉴스데스크〉, TBS의 〈뉴스공장〉, 〈이이제이〉, KBS 〈최강시사〉, 〈더 라이브〉, YTN의 〈뉴있저〉 등에 출연하며 어느덧 ‘국민 죄수’가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사건’ 피해자로 주가 조작을 파헤치는 것부터 뉴스타파와 진행했던 ‘죄수와 검사’ 편에서 미처 다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과 에피소드, 제보자 X의 이름으로 겪어야 했던 조국 전 장관과 관련된 사모펀드 사건,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조작 사건과 채널A 검언 공작 사건의 경험까지 오롯이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저자는 책을 내는 모든 사람이 그렇듯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어주기를 바란다. 특히 각자의 크고 작은 억울함을 안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하나둘 용기를 내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응원한다. 그리하여 우리 사회가 더한층 정의롭고 건전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범죄자의 말은 대게 거짓말인데, 제보자 X를 믿어도 될까요?” 선택은 이 책을 다 읽어본 후 당신의 몫이다. “제가 살아오면서 여러 사건들을 경험하고 사건의 당사자가 되는 과정에서 상식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해왔는데, 그때마다 법은 ‘그르다’로 판단하고 결론을 냈습니다. 법이 ‘그르다. 잘못됐다’라고 결론을 지어버리니 ‘내가 잘못됐구나. 내가 그른 사람이구나’라고 스스로 자책하고 규정짓게 되더군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어떤 사건부터는 ‘정말 내가 잘못된 것일까? 과연 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절대적 판단의 기준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법의 속살. 법을 집행하는 검찰권력의 내장’을 들여다보게 되면서 ‘아, 내가 다 잘못된 것이 아니다. 내가 한 행동이 모두 그른 것은 아니다. 법도 검찰권력도, 잘못됐다. 아니 그들이 나보다도 더 그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이런 경험을 있는 그대로 세상에 알리고 저를 죄수로 낙인한 ‘법과 그 법의 집행자들이 더 오랜 기간 구조적으로 나쁜 짓을 해왔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법이나 법의 집행자들의 결정이 절대적 기준은 될 수 없다는 것을 세상의 상식에 묻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 사회에 질문하는 책입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뉴스타파, MBC의 〈PD수첩〉, 〈뉴스데스크〉, TBS의 〈뉴스공장〉, 〈이이제이〉, KBS의 〈최강시사〉, 〈더 라이브〉, YTN의 〈뉴있저〉 등에 제보자 X로 출연하면서 ‘검찰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두려웠던 점도 있었지만, 옛날 자본시장의 탐욕적 생활에 몸을 내던지던 ‘담배꽁초를 무심코 길거리에 버리던 시절’의 과오들이 아픈 비난의 화살로 돌아와 주변 사람의 가슴에 꽂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런 두려움이 일어날 때면 공개적인 세상으로 나가는 나의 출발에서 ‘어차피 죄수다’라며 스스로에게 만용을 불어넣어 달래기도 했고, ‘아, 나도 다른 사람이 버린 담배꽁초를 주워서 휴지통에 버린 일도 있었지!’라고 스스로 격려하기도 하면서 두려움을 버텨냈다. 그간의 사건들이 나와 내 가족의 삶에 준 변화와 고통을 돌이키며 ‘다시 그럴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해본다. 피하지 않을 것이고, 피하지도 않았다. 수구언론과 검찰권력의 음모에 대한 폭로로 세상이 조금은 바뀔 수 있다는 용기와 보람을 느낀다. 다만 나의 용기는 가족의 희생이 동반돼야 했으니 늘 가족과 주변에 죄를 짓는 것 같다. 남부지검의 금조부에 출근하면서 많게는 한 달에 한 건, 적어도 두세 달에 한 건 정도는 기업 범죄 보고서를 만들어서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브리핑을 했다. 하지만 수사로 이어지는 것은 별로 없었다. 더군다나 제때 수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한두 건에 불과했고, 몇 달을 묵히거나 해를 넘기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덮이는 사건도 많았다. …… 검찰은 대중에게 정의롭게 보여야 할 이유가 있다.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자신들의 비리나 치부를 감추기 위해서 ‘정의로움’으로 포장될 필요성이 있어 왔다. 그래서 때로는 거악을 척결하는 모습으로 언론에 공개되고 수사 결과 발표를 하면서 검찰은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정의로운 집단으로 인정받는 일에 충실했다. 그렇게 정의로움으로 포장한 후에는 덮는 수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덮이는 수사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다. 재벌가, 친검 정치인, 검찰 내부 인사의 범죄에 대한 수사는 거의 덮이거나 축소된다. 축소된다는 것 역시 덮는 수사의 한 가지 방법이다. 덮는 수사와 함께 사용한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재벌 비리를 수사하지 않거나 축소한 검사들 또는 그 사건을 지휘한 간부 검사들은 퇴직 후 직접 해당 재벌의 법무팀으로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를 받는 조건으로 스카우트되어 평생 호의호식한다. 또는 대형 로펌으로 들어가 재벌 기업에서 여러 법률 자문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수임료를 받는 방식으로 사후 보상을 받는다. 이 같은 행위의 관례들이 명백한 범죄로 보이지만 우리 사회는 무의식적으로 용인하면서 덮어왔다.
들꽃이 좋다
좋은땅 / 안경수 (지은이) /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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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안경수 (지은이)
안경수 에세이. 결코 짧지 않은 인생을 돌이켜 본다. 과연 나는 무엇으로 살아왔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을까. <들꽃이 좋다>는 저자가 삶과 사람, 자연을 대하면서 깨달은 것과 동시에 방황하는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을 알려 준다. 따스한 향기가 넘치는 사회를 소망하는 저자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던 나날들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책을 펴내며 1. 가족 아버지의 별명 아버지의 죽음 가족 한솥밥 어머니와 괘종시계 공수래 공수거 산후조리, 뒤늦은 후회 2. 이웃 교차로 노점상 등산로 노점상 두레질 들꽃이 좋다 선물도 안 해 봤어요? 백담사 돌탑 사람 냄새 이것이 뭣이여? 정이여! 3. 자연 그리운 소리들 고구마 향기 늙어 간다는 것 자연 속 슈퍼마켓 땅끝마을 산의 주인 탄천을 거닐며 4. 일상 경제신문 정기구독 내 집 마련 두고 온 떡갈 고무나무 명함 정리 세월이 가면 손등의 흉터 쑥, 그리고 이별 찔레꽃 추억 5월은 가장 잔인한 달 5. 국가와 사회 두 마음 마음으로 본 천지 여행, 사진 안 찍던 사람 남은 숙제 물 쓰듯 한다는 말은 바뀌어야 한다 함께 사는 세상 6. 법과 인정 그년은 내 딸이 아니에요 법과 인정의 거리 사기꾼은 욕심쟁이를 좋아한다 어떤 집행 출석요구 7. 마음속 풍경 마스크 한 장의 행복 마음 닦기 신호등 아홉수 열차이름 유감 죽음에 관한 상상 어머니이고 아버지이기에 8. 세상 풍경 거꾸로 보는 세상 마스크 시대 목욕탕 풍경 점심의 즐거움 저출산과 핑크카펫 자식 자랑, 남편 자랑 그 닭들은 어디로 갔을까? 9. 내일 내일 해골 사진 가지고 다니기 뱀 꿈 사과 얼굴 성형, 마음 성형 다시 강촌교에서 나의 버킷리스트 나, 가족, 이웃, 사회와 국가로까지 이르는 따뜻한 사유 저자의 깊은 생각은 ‘나’의 역사에서 시작된다. 어릴 적 ‘나’의 별명과 아버지의 죽음, 육 남매로 자라난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삶에 대한 사유는 점점 주변 사람들과 자연, 사회로까지 그 관심의 범위를 넓혀 간다. 명함을 주고받은 사람들과의 인연, 새해 첫 날의 등산, 백두산 천지를 보러 갔음에도 불구하고 보지 못했던 이유 등, 길고도 긴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저자와 오랜 친구가 되어 함께해온 듯한 기분이 드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검찰공무원의 눈으로 바라본 인생이란 법대를 나오지도 않았고, 법학을 배워본 적도 없다. 그러나 저자는 보란 듯이 사무관 시험에 합격해 공무원의 길을 걷다가 검찰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을 한 후 지금은 법무사 일을 하고 있다. 업무상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함께하고, 부검에도 참여했다. 법 앞에 무너지는 사람들을 지켜본 적도 있고, 법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킨 적도 있다. 그가 현장에서 마주했던 여러 인간군상과 그로 인한 깨달음이 솔직하고도 정갈한 말투로 전개된다. 평범한 중년의 소박한 일상과 유쾌한 생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단골 목욕탕이 있으며, 날씨 좋은 날이면 등산을 하고, TV를 보고 친구를 만난다. 때론 무료 법률상담도 마다하지 않는다. 언뜻 보면 평범한 하루하루 속에서도 여전히 설렘이 있고 꿈이 있다. 저자가 겪어 온 풍부한 인생 경험은 담백하고도 재치 있는 말솜씨를 통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인생 조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순간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저자의 지혜를 소개한다.
우아한 루저의 나라
정은문고 / 고혜련 (지은이)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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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문고소설,일반고혜련 (지은이)
대한제국에 온 독일인, 지금의 대한민국을 상상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연구년을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보내면서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를 다룬 독일 기사를 찾았다. 몇 년 동안 자료 발굴을 통해 당시 독일인이 관찰한 대한제국은 많은 부분 호도되고 저평가된 것을 알았다. 이 책은 1898년 당현(당고개) 금광을 조사하고 돌아간 크노헨하우어의 1901년 강연문, 1913년 조선을 경험한 예쎈의 여행기, 1933년 라우텐자흐 교수가 백두산 밀림에서 만난 이름 모를 독립군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일 신문, 독일 대학에서 소장하는 한국관계자료집을 참조해 구성하였다. 대한제국을 답사한 3인의 독일인 기록을 통해 대한제국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엮었다.책을 펴내며: 하이델베르그대학 도서관에서 대한제국 찾기 머리말: 대한제국의 낯선 이방인 1. 대한제국은 동아시아의 황금사과인가? 세계 제국주의 열강 가운데 놓인 조선 개항 후 조선에 설립된 서양 무역회사 조선은 상업적 가치가 없다 금을 채취하면 가난한 나라가 될 것이다 크노헨하우어의 강연문 「Korea」(1901) 유럽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한국 역사 2. 우아한 루저의 원형 풍전등화에 놓인 대한제국 헤이그 특사 파견은 과연 실패일까 독일의 동아시아 예술사 연구 예쎈의 여행기 「답사기: 조선의 일본인」(1913) 문화 차이에서 느끼는 루저 3. 백두산 가는 길 지배하는 제국, 저항하는 민족 일본이 꾸민 반중여론 독일의 동아시아 지리 연구 라우텐자흐의 「조선-만주 국경에 있는 백두산의 강도여행」(1933) 백두산 강도는 누구인가? 맺음말: 우아한 루저, 조선인의 자각 도판 목록독일인 눈에 비친 대한제국, 과연 대한제국은 루저의 나라일까. 대한제국은 1897년 10월 12일부터 1910년 8월 29일까지, 조선의 국명이다. 그러나 제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근대국가의 역사는 불행히도 너무 짧다. 그 시기 많은 유럽 제국이 동아시아와 무역을 하기 위해 현지 답사차 일본과 중국 그리고 대한제국을 찾았다. 또 그 기록을 본국으로 돌아가 강연, 신문 기사, 책을 통해 활발히 알렸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의 방문으로 만들어진 기록에는 우리 역사에 대해 수많은 오류와 잘못된 인식이 수두룩하다. 독일에서 연구년을 보내면서 저자는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를 다룬 독일 기사를 찾았다. 그 과정에서 당시 대한제국을 방문한 독일인 자료를 발견, 자료를 통해 당시 독일인이 보는 대한제국의 진실이 많은 부분에서 호도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유럽에서 지금까지도 잘못 인식하고 있는 한국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독일인의 방문기를 번역, 꼼꼼히 묻고 수정했다. 하지만 오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아한 루저라는 말에는 찬란한 고대 문명을 가진 대한제국의 몰락과 영리하면서도 순박한 이 민족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들어 있다. 이 기록을 통해 우리는 열강의 패권 싸움 한가운데에서 중립을 선언한 대한제국의 실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책은 1898년 당현(당고개) 금광을 조사하고 돌아간 크노헨하우어의 1901년 강연문, 1913년 조선을 경험한 예쎈의 여행기, 1933년 라우텐자흐 교수가 백두산 밀림에서 만난 이름 모를 독립군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일 신문, 독일 대학에서 소장하는 한국관계자료집을 참조해 구성하였다. 3인의 독일인은 말한다. “여행자들의 표현대로 조선이 가난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나라였다면, 조선 때문에 그토록 끊임없이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 크노헨하우어, 독일 산림청 관료 “크고 바른 당당한 체구와 잘생긴 모습의 사람들은 상의, 치마, 바지, 신발 모두 흰색으로 차려 입었으며, 머리는 뒤에서 흰 모자 안으로 감아올렸으며, 대나무 틀 위에 느슨하게 말총으로 직조한 높고 넓은 차양 모자를 쓰고 모자 끈을 턱 아래에 묶었다. 수많은 상점 앞에서 기다란 담뱃대로 끊임없이 흡연을 하거나 수다를 떠는 등 우아한 루저의 모습으로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 예쎈, 독일 예술사 연구자 “멀리 떨어진 경찰서에서 알려준 최근의 강도 습격 소식은 우리 일행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었다. 며칠 전 30명의 강도떼가 호타이산[포태산] 북서쪽 5km 떨어진 중국 벌목인들 거주지를 통과하며 머물렀다고 한다. 만주 지역에서는 이들 강도떼와 군대가 전쟁을 치렀다. 체포된 두 명의 강도 머리는 공공장소에 내걸렸다.” - 라우텐자흐, 그라이프스발트대학 지리학과 교수 19세기 제국주의 열강, 금광 채굴권 확보를 위해 대한제국을 답사하다 이 시기 조선을 방문한 독일 여행자들은 일본보다 높은 수준의 고대 문화를 소유한 조선의 문화를 보고 자신들의 눈을 의심했다. 실리를 따지는 중국인과 겉으로 함박웃음을 짓지만 속을 모르는 일본인 그리고 무뚝뚝해도 이방인에게 수줍은 미소를 머금을 줄 아는 순진한 조선인의 특성을 분명히 구별할 줄 알던 독일인들은 무기력한 루저 국가 대한제국의 몸부림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대한제국에 대한 열강의 요구는 채굴권, 어업권 등 이권 영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1895년 미국의 운산 금광 채굴권 획득을 시작으로 일본, 프랑스, 독일 등의 채굴권, 어업권의 연이은 획득은 1910년 한일병합에 이르기까지 이권 다툼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준다. 고종이 광산 채굴권을 허락하는 대신 생산 이윤의 25%를 약속받은 이유는, 고종이 내탕금 명목으로 의병과 사절단의 국외활동을 지원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조용하고 과묵하지만 삶을 즐길 줄 아는 민족 당시 독일에서 광산은 곧 국가 자본이며 부의 척도였다. 지구의 동쪽 어딘가에 금이 많다는 소문은 1897년 4월 금융기관 연합체의 형태로 코리아-신디게이트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뒤셀도르프의 광산산업은행은 라인란드, 함부르크, 베를린의 투자자들의 펀드를 모아 투자하였다. 이것의 공식 명칭은 베를리너 디스콘토-게젤샤프트(Berliner Diskonto-Gesellschaft)이다. 크노헨하우어는 1897년 11월 독일을 떠나 1898년부터 1899년까지 약 1년 반 동안 대한제국에 머물면서 광물 지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수차례 답사하였다. 크노헨하우어는 그의 일기에 이는 별로 내키지 않는 일이며, 금광을 찾는다는 것은 희망적이지 않다고 하였다. 그의 눈에 비친 조선은 지구상에서 제일 먼 동쪽에 숨듯이 위치한, 조용히 자연에 적응하면서 그저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나라였다. 그가 본 조선인은 동아시아 3국 중에 제일 멋진 신체 조건을 갖추었으며, 외국인에게 친절한 중국인과 일본인과 달리 이방인 앞에서 수줍어했다. 성품이 순박한 조선인은 조용하고 과묵하지만 삶을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다. 독일인의 눈에 비친 우아한 루저 조선 관리와 권세가들의 횡포로 농민 계층은 착취를 당하고, 권세가 집안에서 소작농이지만 노예처럼 일하는 농민과 양반 사회의 병폐를 지적하며 양반이 조선 사회 루저의 원형이 됐다는 역설적 정의가 흥미롭다. 권세가들에게 착취당한 농민들이 정처 없이 떠도는 유민과 강도로 변하고, 이들은 외세에 저항하기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굶주림의 고통이 처절하였다. 이들에게 애국심은 차후 문제였다. 이러한 농민들이 오히려 외세 침입을 현실적 구원자로 여겼다는 논리는 당시 국제 정세에 어두운 순박한 백성들의 무지몽매함을 지적하며 조선의 외세 침입에 대한 당위성으로 연결하고 있다. 그들이 본 19세기 말 조선인의 특성은 수줍고 순박하며,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에 대응하기보다는 쇄국정책의 울타리 안에서 안주하는 것이 어울렸다. 조선의 성리학자들에게 제국주의자들과 공존해야 한다는 개념은 곧 바깥세상의 야만인들과 접촉하는 것이며 이는 성리학적 세계관에 위배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조선 선비의 유교적 윤리관은 제국주의 약육강식의 논리에 처참하게 짓밟혔으며, 결과적으로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만다. 중립국 선언 전략을 선택한 대한제국 고종의 전략은 1907년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비밀리에 파견하는 것이었다. 특사 3인은 만주의 이상설, 러시아의 이위종, 이준이다. 이들은 대한제국이 중립국가라는 점과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라는 고종의 특명을 안고 1907년 6월 29일 헤이그평화회의장에 도착하였다. 제2차 헤이그평화회의는 1907년 6월 15일에서 10월 18일까지 개최되었다. 그러나 헤이그 관계자들이 보여준 특사들에 대한 반응은 싸늘했다. 대한제국이라는 나라는 금시초문이고 이 나라가 대표사절단을 보낼 권리가 있는지 의견이 분분하였다. 유감스럽게도 초청된 독립국가의 목록에 대한제국은 없었다. 1907년 7월 27일자 기사의 제목은 ‘대한제국 사절단의 항변’이다. 고종 황제는 특사를 파견하면서 “나를 돌아보지 마라. 나는 살해될 수도 있다. 그러나 내 삶은 이 나라에 속한다. 너희들은 내가 보낸 특명을 중단하지 말고 500년보다 오래된 대한제국의 독립권을 다시 찾아라”라며 비장한 마음을 보였다. 세계 흐름과 공존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했던 우아한 루저 조선은 1876년 개항 이후 1897년 대한제국을 거치면서 1910년 한일병합까지 그저 제국주의 국가의 희생양 노릇만 했을까? 19세기 말 20세기 초 근대화를 향한 조선이 생각한 외교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들은 서구문명화를 위해 내재된 유교전통문화를 깡그리 없애고 서양일본인이 되고자 몸부림친 이웃과 다르다. 이들은 자주적 조선 개화를 위해 몸부림쳤으며, 동학농민운동을 통해 유교사회 부조리에 항거했으며, 국권을 회복하고자 대한독립군이 되어 만주벌판과 백두산을 누볐으며, 때로는 무기력하고 보잘것없는 투쟁이었지만 끊임없이 일제에 항거하며 끝까지 대한인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죽음을 불사했다. 이들이 없었다면, 독립된 주권을 소유한 21세기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아한 루저의 나라, 대한제국의 중립 선언대한제국은 대청제국, 대일본제국, 더 나아가 러시아제국이나 대영제국과 대등한 독립국임을 천명한 것이다. 고종 황제는 광무개혁을 추진하며 서재필이 미국에서 가져온 근대적 토론 문화의 산실 만민공동회와 독립협회를 아우르며 1899년 근대 헌법 대한제국 국제를 반포하였다. 그는 대한제국 황제가 주도하는 조선의 근대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대원군의 쇄국정책과 불평등조약에 따른 개항, 제국주의 국가들의 이권 다툼의 틈바구니 속에서 균형을 잡기에는 취약한 재정구조, 근대화되지 못한 군사조직, 황제 자신을 스스로 지킬 힘도 부족한 외교 전략이었다.19세기 조선 권력층의 갈등은 왕권과 척신세력 그리고 사대부가 속한 신진세력의 대립으로 지속되었으며, 결국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끌었다. 조선 군주의 힘은 대부분 신하의 힘보다 강력하지 못하였다. 권력을 가진 양반 세력이 농민들을 수탈하는 근본 구조를 타파하고자 하는 고종의 근대개혁 정책의 핵심은 허울 좋은 명목상 개혁 정책일 뿐이었다. 사회진화론이 팽배한 약육강식 시대에 고종의 노력은 역부족이었다. 형이상학적인 신유학의 왕도 정치는 조선을 갉아먹고, 대한제국을 루저의 나라로 만들었다.이 시기 조선을 방문한 독일 여행자들은 일본보다 높은 수준의 고대 문화를 소유한 조선의 문화를 보고 자신들의 눈을 의심했다. 실리를 따지는 중국인과 겉으로 함박웃음을 짓지만 속을 모르는 일본인 그리고 무뚝뚝해도 이방인에게 수줍은 미소를 머금을 줄 아는 순진한 조선인의 특성을 분명히 구별할 줄 알던 독일인들은 무기력한 루저 국가 대한제국의 몸부림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대한제국에 대한 열강의 요구는 채굴권, 어업권 등 이권 영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탐사 전 준비물은 17마리의 말과 26명의 사람우리 일행은 마치 뱃멀미와 같은 울렁거림을 일으키는 끔찍한 가마에 의존하거나, 가마가 싫다면 조랑말에 앉아서 여행해야 했습니다. 나귀는 조선에서 가장 보편적인 교통수단이며 소량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당나귀보다 체구가 작은 나귀들은 놀라운 일을 해냅니다. 80~90kg의 짐을 싣고 상당히 가파른 산을 오르고, 좁디좁은 길과 매끄러운 바위 위를 걸어 다니는 염소처럼 안전하게 다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걸어야 할 때에는 미리 준비한 유럽산 신발로는 앞으로 전진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조건이었습니다.그래서 제한적인 짐을 나귀 안장에 균형 있게 얹어야 하고, 마부의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첫 탐사를 위해 텐트, 시굴용 기구를 위한 14마리의 나귀와 3마리의 승마용 말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가마를 들어야 하는 4명의 가마꾼, 1명의 중국인 요리사, 1명의 시중 그리고 통역사를 준비했습니다. 여행에 필요한 우리 일행은 모두 17마리의 말과 26명의 사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동물을 사람보다 먼저 말하는 것을 용서해주길 바랍니다. 모든 기수는 말을 우선순위에 두고 그다음 차례에 기수를 말하니까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참 독특하게도 작은 조랑말은 매우 버릇없었으며, 우리는 다니는 동안 내내 말 그대로 따뜻한 식사를 만들어 바쳤습니다.
내 아이의 부자 수업
한국경제신문 / 김금선 (지은이)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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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학습법일반김금선 (지은이)
전작을 통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김금선이 이번에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통해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아이에게 돈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여전히 어떻게 경제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막연해한다. 김금선 소장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가장 부자 민족이라 불리는 유대인의 경제 교육에서 그 해법을 찾는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논쟁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하브루타 교육이 경제 개념을 일깨우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기르며, 투자의 개념과 중요성을 가르치는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대 사상의 정수이자 유대민족의 핵심 가치관을 담고 있는 《탈무드》를 통해 유대인의 철두철미한 경제관념의 의미와 목적의식을 흥미롭게 해석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신용과 약속, 노동의 가치, 소비의 습관, 경제 흐름을 읽는 법 등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이 점화되고 자라는 부싯돌 질문과 교육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자라는 경제 교육에 대해 담았다.프롤로그_ 어릴 때의 돈 공부가 미래의 부자를 만든다 1장 경제 교육의 첫걸음, 무엇부터 시작할까? 경제 교육에 아이의 미래가 있다 생후 6개월 아기에게 ‘체다카 통’의 의미 ‘기부’와 ‘정직’이라는 두 가지 균형추 ‘경제 교사’가 되기 위한 부모의 자격 돈에 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자 돈에 대한 인내심을 가르치자 ‘경제독립’에 대한 엄격한 문화와 제도 열세 살에 이미 시작되는 경제독립 누가 캥거루족을 키웠을까 노동으로 돈을 번다는 개념 새뮤얼의 아버지가 했던 일 부모가 아이를 강도로 키운다? 경제 교육을 망치는 부모의 여섯 가지 말 습관 우리는 마음이 부자야 그래, 기분이다. 오늘 치킨 먹자 엄마가 다할 테니까 너는 공부나 해 시험 잘 보면 휴대전화 바꿔줄게 이거 사, 이게 훨씬 좋아 끝까지 못할 거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마 2장 부모의 생각부터 바꿔라 돈은 왜 벌어야 할까 비 사이를 헤치며 찐빵 가게로! 자유 대신 돈을 달라 돈은 무조건 아껴야 한다? 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라 돈이 돈을 번다 실패를 배운 아이가 돈도 잘 번다 세계의 위대한 역사는 실패의 역사 ‘정답’이 없는 토론 가난의 고통을 알게 하라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웠는데! 가장 오래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유대인이 창업을 권하는 진짜 이유 도전을 가르쳐라 돈 버는 능력을 키우는 진짜 기회 3장 돈 버는 능력을 기르는 창의적 생각법 유대인의 ‘상술’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생각의 힘 자발성과 주도성에서 피어나는 창의성 상황을 반전시키는 생각법 한 노인이 죽기 전에 침대에서 한 생각 최고보다는 다른 것이 낫다 창의성을 키워줄 최고의 타이밍 불평과 불만의 이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법 아이를 부자로 만드는 7대 후츠파 정신 아이의 머리에 스파크를 일으켜라 부모가 알려주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돈 버는 능력을 키우는 네 가지 교육 돈 버는 능력을 만드는 돈 버는 교육 돈 잘 버는 교육법은 결국 하나다 4장 반드시 길러야 할 경제 습관 협업을 위한 토론과 논쟁의 기술 만장일치의 위험성 토론과 논쟁에서 돈이 나온다 소확행과 욜로족의 함정 필요 소비가 아닌 감정 소비로 가는 아이들 돈을 쓰는 즐거움보다 돈을 모으는 즐거움 경제활동의 지뢰를 피하는 법 투자할 대상, 닭인가 오리인가 비판적 사고가 건강한 소비 습관을 만든다 돈을 버는 특정한 원리와 법칙 세계적인 금융가가 강조한 것 ‘정서적’ 공감 능력에서 ‘경제적’ 공감 능력으로 협상과 네트워크로 승부하는 유대인 ‘논리’를 배우는 협상 교육 5장《탈무드》로 배우는 부자 마인드 부자는 대비하고 준비한다 미래를 위한 오늘의 준비 미래에 대한 예측력을 길러라 부자는 신용과 약속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흥정과 계약은 믿음이자 약속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약속 소비 습관이 부자를 만든다 번 돈을 지키는 어려움 내 돈이라도 감사히 써야 하는 이유 홍보와 과대광고 사이의 딜레마 효율적으로 일해야 부자가 된다 열심히, 오래 일하는 게 최선일까? 원칙과 고지식함의 사이 경제 흐름을 알아야 부자로 산다 상인의 이익 vs. 소비자의 이익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은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 현명한 인간관계가 돈을 부른다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 돈을 빌려줄 때의 마음가짐 부자로 사는 삶의 태도 진정한 부자로 살아가려면 특혜를 거절하는 정직한 자세 인내하는 자에게만 찾아오는 달콤한 결실 돈과 ‘좋은 관계’를 맺어라 전화위복, 마법 같은 인생 정직하고 떳떳한 소유 엄마 김금선과 딸 유니스의 부자 수업 경제 교육은 미래의 자산 가치를 위한 투자다 에필로그_ 쉴 새 없이 변하는 세상에 하브루타를 권하다 부록_ 아이를 부자로 만들려면 부모 먼저 부자 마인드를 갖추어라 참고 기사 및 문헌 돈의 가치와 돈이 주는 행복을 아는 진짜 부자, 내 아이를 진짜 부자로 키우고 싶다면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에서 그 원리를 배워라! ★ 존 리 강력 추천 ★ ★ 엄마와 아이가 함께 탈무드 하브루타로 배우는 돈공부 ★ 전작을 통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김금선이 이번에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통해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아이에게 돈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여전히 어떻게 경제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막연해한다. 김금선 소장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가장 부자 민족이라 불리는 유대인의 경제 교육에서 그 해법을 찾는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논쟁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하브루타 교육이 경제 개념을 일깨우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기르며, 투자의 개념과 중요성을 가르치는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대 사상의 정수이자 유대민족의 핵심 가치관을 담고 있는 《탈무드》를 통해 유대인의 철두철미한 경제관념의 의미와 목적의식을 흥미롭게 해석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신용과 약속, 노동의 가치, 소비의 습관, 경제 흐름을 읽는 법 등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이 점화되고 자라는 부싯돌 질문과 교육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자라는 경제 교육에 대해 담았다.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민족이자 가장 부자로 사는 유대인 그들은 왜 그토록 특별해졌을까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퍼센트밖에 되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돈을 잘 버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 유대인의 비율은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 많고, 글로벌 회사의 CEO는 물론이고, 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유대인은 놀랄 정도로 많다. 그뿐인가. 마크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등 젊은이들이 동경하는 IT 업계의 천재이자 대가들은 모두 유대인이다. 유대인들이 세계의 금융계, 정치계,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예술계, 학계를 꽉 움켜쥐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다. 고달픈 역사를 가진 소수의 유대인이 어떻게 이토록 저력 있는 민족이 되어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 비밀은 그들만의 특별한 ‘교육’에 있다. ‘하브루타(Havruta)’라고 불리는 토론과 논쟁의 교육 방식은 유대인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놀랍게 성장시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주었다. 자유로움 가운데 체계적이면서도 철저한 유대인의 교육법은 경제 교육에도 적용되었다. 유대인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돈 공부를 시킨다. 돈을 모으고 아끼는 방법, 투자의 필요성, 경제의 흐름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돈을 버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가르친다. 어릴 때 경제관념을 제대로 잡아주어야 돈의 가치와 위력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저자 김금선은 유대인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경제 교육을 시키는지 ‘하브루타 교육법’과 《탈무드》를 통해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지도 모르지만 경제 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돈을 밝히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돈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습관을 버려야 경제를 가르치는 똑똑한 부모가 된다 팬데믹 상황으로 가정과 학교의 구분, 학부모와 교사의 구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부모도 교사가 되어 집 안에서부터 경제 교육을 시켜야 한다. 하지만 부모에게 ‘경제 교사’가 되라고 하면 어쩐지 막연하게 두려움을 느낀다. 저자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돈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돈공부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는 것만으로도 이미 교사의 자질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돈에 대한 편견과 소심함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경제관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저축에 대한 집착, 도전과 실패에 대해 두려움, 투자에 대해 거부감, 아이에게 고통을 되물림하지 않겠다는 지나친 자식 사랑, 감정이 앞서는 소비 등 크고 작은 비뚤어진 인식과 습관을 버려야 아이에게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경제 교육이 단지 ‘돈’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의 전반에 걸쳐 ‘하브루타’를 통한 창의성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창의성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고통이 닥쳐왔을 때 생각의 전환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공부를 잘해서 일류 대학을 가고 대기업에 입사해 성실한 샐러리맨이나 안전한 공무원으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도전하고 시도하는 삶에 두려움을 갖지 말아야 한다. 즉 수동적인 아이가 아닌 자유롭고 독립적인 아이로 키워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내도록 지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근간에 하브루타 교육법이 있고, 후츠파 정신이 있다. 저자는 유대인만의 독특한 경제 교육 방법을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그에 걸맞은 흥미로운 일화와 《탈무드》 속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와 건전한 소비 방식, 올바른 경제관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특히 《탈무드》속 이야기 분석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그 이야기 안에서 아이들에게 던질 질문과 답변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경제 교육 지도서로도 활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부모와 함께 실전 경제 교육’이라는 부록을 실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경제 교육을 실행할 것인가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실용적인 아이 경제 교육서라고 할 수 있다. 내 아이가 부자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지금 당장 돈공부를 시작하라 누구나 부자로 살고 싶어 한다. 나의 삶도 그러하길 원하지만 내 자식만큼은 돈으로 인한 걱정과 고통 속에서 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물려줄 유산이 없음을 자책한다. 건물주도 아니고 돈을 많이 모아놓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아이가 평생 부자로 살 수 있겠냐며 반문하기도 한다. 부모가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누구나 내 아이가 부자로 살기를 바란다. 돈 때문에 고통받거나 돈에 허덕이지 않고 돈이 주는 자유와 행복을 맛보며 여유롭게 살기를 바란다. 더불어 사는 기쁨을 알고,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으며, 나누는 기쁨을 아는 진짜 부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어렸을 때부터 돈 이야기를 서슴지 말고 해야 한다.” _프롤로그 중에서 유대인은 아이를 강하게 키운다. 13살이면 성인식을 하고, 20살이면 경제적 독립이 시작된다. 용돈을 아무 이유 없이 많이 주지도 않고, 아이가 사달라는 물건이 설령 아이에게 필요하더라도 즉시 사주지 않는다. 힘든 일도 기꺼이 시키고 아무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스무 살 성인이 되면 무조건 독립시킨다.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어렸을 때 돈에 대한 경험과 돈의 본질에 대한 체득이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돈을 밝히는 건 교육상 좋지 않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렸을 때는 부모 밑에서 돈 걱정 없이 밝게 자라야 한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돈을 밝히고 돈을 공부하고 부모의 경제 사정을 알아야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부자로 살기 위한 부자 마인드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돈의 위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곧 부자 마인드이다. 나 혼자만 떵떵거리며 사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나눌 때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아는 것이 부자 마인드이다. 쉽지 않기에 습관처럼 배우고 익혀야 한다. 이 책은 돈공부가 결국은 인생 공부임을 보여준다. 돈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다. 유대인의 특별한 경제 교육법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접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돈에 대한 인식을 재부팅하고 더불어 인생을 리셋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아이를 위한 경제 교육은 돈 잘 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돈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그 교육의 출발점에서 ‘기부와 정직’의 개념을 알려준다면 경제 교육의 첫발을 아주 잘 뗀 것이다._ ‘경제 교육에 아이의 미래가 있다’에서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받지 못하면 돈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지 않고, 그러다 보면 돈을 지키고 불리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더라도 그렇다. 자신이 가진 재산의 규모를 잘 파악하고, 그 안에서 돈을 효율적으로 쓰고 관리해서 돈을 더 불리려는 계획은 아예 생각하지도 못한다. 있으면 쓰고 없어도 쓰고, 때로는 없으면 안 쓰면서 자신이 가진 돈에 자신의 삶을 끼워 맞추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우리는 흔히 ‘돈을 밝힌다’라는 말을 비난조로 쓰곤 한다. 하지만 돈은 밝혀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돈을 밝히고 집안의 경제 사정에 대해서도 잘 아는 아이로 교육해야 자기의 돈을 잘 지키고 유지하고 키우는 사람으로 성장한다._ ‘경제 교사’가 되기 위한 부모의 자격’에서 유대인의 성인식은 아이가 경제독립을 준비하고 계획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용돈이 아닌 축의금을 투자함으로써 투자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용돈보다 더 큰 돈을 만질 수 있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 아이는 성인식 이후 경제적으로 독립할 때까지 7년의 기간 동안 ‘나의 돈이지만 쓸 수 없는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투자를 통해서 그 돈이 점점 불어난다는 사실을 체감한다. 그리고 그 돈이 내 돈이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깨닫는다. _ ‘경제독립’에 대한 엄격한 문화와 제도’에서
다 내 편이 되는 말하기
미디어숲 / 황시투안 (지은이)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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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소설,일반황시투안 (지은이)
우리는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말을 하고 또 듣는다. 그래서 매일 내뱉는 말이 너무 익숙하기에 가끔 말의 힘과 영향력을 잊기 쉽다. 하지만 한마디 말은 미래의 희망을 보게 할 수도, 삶의 의욕을 한순간에 꺾어버릴 수도 있다.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불가능해 보이는 기적을 창조할 수도, 생명의 모든 가능성을 꺼버릴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 언어라는 무기를 제대로 습득해서 주변 사람들과 원활한 관계를 맺고 말의 부정적 영향을 억제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36가지 언어 기술을 알려 준다. 오랜 기간 심리학 멘토로 활동해 온 저자는 사람의 심리를 기본으로 한 언어 기술을 찾아냈다. 관점이 다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내면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언어 기술을 대화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바로 써먹기만 하면 그동안 풀지 못한 의사소통 문제 중 거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날마다 익혀서 습관화하면 말하는 방식이 바뀌고 내면세계가 긍정적으로 달라진다. 이로써 더 나은 삶과 인격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_36가지 언어 기술로 말센스를 키운다 PART 1 지혜로운 언어 모델로 소통 문제를 해결한다 . 상대의 완고한 신념도 바꿀 수 있다 . 상위 분류 : 관점이 다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하위 분류 :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법 . 횡적 분류 : 창의력을 향상하는 법 .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들의 언어 기술 PART 2 설득, 공감, 지지를 끌어내는 잠재의식을 활용한 어법 . 운명을 바꾼 한마디 . 마음 읽기 : 독심술의 비밀 . 원인과 결과 : 가장 효과적인 부탁법 . 동일시 : 우리가 광고에 영향을 받는 이유 . 예설 : 질문 속에 숨겨진 가설 . 텅 빈 단어 : 상대와 거리를 좁혀 주는 여백의 미 . 부분으로 전체 판단하기 : 낙관주의자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가능성과 필수성 :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기술 . 주체 상실 : 정확한 대상을 말하지 않는 어법 . 비교 줄이기 : 상처 주지 않는 비교 . 불명확한 화자 : 하나의 진리처럼 말하는 법 . 불명확한 동사 : 통제권을 상대에게 넘겨라 . 부가의문문 : 명령을 부드럽게 바꿔라 . 거절할 수 없는 명령 : 경험 따라 말하기 . 이중 제약 : 선택할 수 없는 선택 . 확장 인용 : 일부러 알아듣기 힘들게 하는 기술 . 선택적 제약 위반 : 교묘한 암시가 직접 표현보다 낫다 . 모호함 :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최면 명령 . 이용 : 모든 자원을 이용하라 PART 3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메타언어 모델 . 내 인생을 좀먹는 부정적인 말들 . 첫 번째 메타언어, 생략 : 잃어버린 조각을 찾으면 진실을 볼 수 있다 . 두 번째 메타언어, 왜곡 : 내가 아는 진실은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일 뿐이다 . 세 번째 메타언어, 일반화 : ‘장님 코끼리 만지기’에서 벗어나라 . 미디어 매체의 부정적 틀에서 벗어나는 법 . 메타언어의 사용 원칙 PART 4 다툼 없이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언어의 마술 . 갈등 없이 상대방의 틀을 부순다 . 잘못된 신념 깨부수기 Ⅰ. 그건 자기 생각일 뿐 . 잘못된 신념 깨부수기 Ⅱ. 신념을 고집했을 때 결과 보여 주기 . 잘못된 신념 깨부수기 Ⅲ.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 모든 행위에는 긍정적인 동기가 숨어 있다 . 적절한 비유의 힘 . 신념을 지탱하는 조건을 파고들어라 . 한 번의 예외로 원래의 인식 뒤집기 . 더 중요한 가치 제시하기 . 상대의 논리로 반격한다 . 더 멀리 더 넓게 시각을 넓혀라 . 더 높은 차원에서 세상 바라보기 에필로그_14가지 언어 마술로 만들어낸 삶의 변화 ★★★★★ 10만 명의 삶을 바꾼 심리학 멘토가 전하는 36가지 언어 기술 자신은 물론 고집 센 상대의 신념마저 바꾼다! ★★★★★ 풀리지 않는 인생의 모든 문제는 말로 해결할 수 있다 “다툼 없이 모두 내 편으로 만드는 언어의 마술!” 10만 명의 삶을 바꾼 심리학 멘토가 찾아낸 언어의 마술 자신은 물론 고집 센 상대의 신념마저 바꾼다! “설득, 공감, 지지를 원할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우리는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말을 하고 또 듣는다. 그래서 매일 내뱉는 말이 너무 익숙하기에 가끔 말의 힘과 영향력을 잊기 쉽다. 하지만 한마디 말은 미래의 희망을 보게 할 수도, 삶의 의욕을 한순간에 꺾어버릴 수도 있다.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불가능해 보이는 기적을 창조할 수도, 생명의 모든 가능성을 꺼버릴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 언어라는 무기를 제대로 습득해서 주변 사람들과 원활한 관계를 맺고 말의 부정적 영향을 억제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36가지 언어 기술을 알려 준다. 오랜 기간 심리학 멘토로 활동해 온 저자는 사람의 심리를 기본으로 한 언어 기술을 찾아냈다. 관점이 다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내면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언어 기술을 대화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바로 써먹기만 하면 그동안 풀지 못한 의사소통 문제 중 거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날마다 익혀서 습관화하면 말하는 방식이 바뀌고 내면세계가 긍정적으로 달라진다. 이로써 더 나은 삶과 인격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문제는 ‘말’로 해결할 수 있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36가지 언어 기술 저자는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 NLP)을 활용한 언어 모델을 개발했다. NLP는 20세기에 개발된 실용심리학의 한 분야로, 인간행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기법을 종합해 놓은 지식 체계의 명칭이다. 쉽게 표현하면 ‘목표 성취를 위한 소통 기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저자는 신경 언어프로그래밍 영역에 속하는 한 가지 훈련 기술에 주목했다. 이는 독특한 언어 모델로 대화 당사자가 자기반성을 하게 하고, 자신의 사상에 숨어 있는 맹점을 보게 한다. 또 자신의 성공을 막는 제한적 신념을 깨뜨리고 자발적으로 자기 발전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딛게 하여 인생의 질을 높인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처럼, 표현만 살짝 바꿈으로써 부정적인 말로 늪에 빠진 사람을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인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환자와 의사의 대화를 살펴보자. “의사 선생님, 저는 요즘 큰 문제에 빠졌어요.”라고 환자가 말하면 의사가 이렇게 대답한다. “자, 당신이 만난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문제’를 ‘상황’으로 단어를 바꾸기만 해도 말의 내용은 부정에서 긍정적으로 바뀐다. ‘고난’을 ‘도전’으로, ‘어렵다’를 ‘쉽지 않다’로 바꾸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게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대화하고 싶어 할 것이고, 자연스레 인맥이 넓어진다. 그러면 자기계발의 기회도 늘어나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누구나 한 번쯤은 점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긴가민가하면서도 신통방통한 점괘에 혹할 때가 있다. ‘어쩜 저렇게 내 걱정거리와 속마음을 잘 알까’ 신기한 마음이 든다. 저자에 따르면 점술사의 말하기에는 고도로 훈련된 심리학적 전략이 숨어 있다. 그리고 몇 가지 단계를 통한 연습을 반복하면 누구나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언어 기술이 된다. 아무리 애를 써도 고집을 꺾지 않는 자녀를 상대할 때나,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설득해야 할 거래처가 있다면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잠재의식을 활용한 말하기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36가지 언어 기술이 담겨 있다. 누구나 이러한 언어 기술에 익숙해지면 모두가 내 편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말은 상대방을 해치는 칼이 될 수도, 위급시 생명을 구하는 구급약이 될 수도 있다 자녀가 학교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아 왔을 때 당신은 무슨 말을 해 주는가? “너는 왜 만날 그 모양이냐!”고 꾸중했다면 당신의 말하기는 낙제점이다. “실망하지 마. 너는 상상력도 풍부하고 호기심도 많은 아이란다. 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나는 네가 꼭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고 믿는다.”라고 격려했다면 자녀가 천재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할 만하다. 왜냐하면, 에디슨이 학교에서 낙제점을 받고 퇴학을 당했을 때 에디슨의 어머니가 해 준 바로 그 말이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말은 인생을 좀먹는다. 부정적인 말을 주로 듣게 되면 ‘반(反)자아’ 의식이 형성되어 무슨 일을 하든 스스로를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 저자는 책상에 앉아 연구만 하는 학자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수많은 내담자와 수강생을 만나 자신의 이론을 검증한 베테랑 심리학 멘토이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성공 사례를 이뤄냈고 그 구체적인 내용이 책에도 소개된다. 저자는 자신의 20여 년간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개발한 말하기 비법을 책에 담아냈다. 책을 읽는 동안 지금까지 자신의 말하기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또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면 무릎을 치며 이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말하기는 일종의 기술이다. 이 기술 자체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이는 그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 마치 칼 한 자루의 용도처럼, 좋은 사람은 이 무기로 사람을 도울 것이고 나쁜 사람은 온갖 악행을 저지를 것이다. 아마도 누구나 이런 훌륭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면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을 것이다. 모든 목표는 자신의 마음속에서부터 시작된다. 다만 이를 실행에 옮기느냐 마음속에만 담아두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동기부여에 달려 있다. 자신의 말하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를 바꿔야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말은 한 자루의 칼과 같아서 자칫하면 사람을 해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 전쟁 시대 때처럼 실제 칼에 찔리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사람의 말에 상처를 입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일본의 합기도는 절대로 먼저 상대를 공격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상대방의 힘을 자신의 힘으로 전환해 역공한다. 고로, 상대방의 힘이 크면 클수록 내가 쓸 수 있는 힘도 커진다. 지혜로운 언어 패턴 또한 이와 같은 원리다. 어떤 공격이 든, 상위-횡적-하위 분류라는 전환을 통해 그 공격을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2025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한 번에 따기
서원각 / 황태식, 정재영 (지은이) / 2025.01.17
30,000

서원각소설,일반황태식, 정재영 (지은이)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을 위한 전과목 기본서 ▮개념이해를 위한 주요 핵심이론을 꼼꼼하게 수록 ▮최근 기출문제 수록:최근 3개년(2022∼2024년)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수록 ▮수록과목: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PART01. 스포츠심리학 01. 스포츠심리학의 개관 02. 인간운동행동의 이해 03. 스포츠수행의 심리적 요인 04. 스포츠수행의 사회 심리적 요인 05. 운동심리학 06. 스포츠심리상담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2. 운동생리학 01. 운동생리학의 개관 02. 에너지 대사와 운동 03. 신경조절과 운동 04. 골격근과 운동 05. 내분비계와 운동 06. 호흡·순환계와 운동 07. 환경과 운동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3. 스포츠사회학 01. 스포츠사회학의 이해 02. 스포츠와 정치 03. 스포츠와 경제 04. 스포츠와 교육 05. 스포츠와 미디어 06. 스포츠와 사회계급·계층 07. 스포츠와 사회화 08. 스포츠와 사회일탈 09. 미래사회의 스포츠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4. 운동역학 01. 운동역학의 개요 02. 운동역학의 이해 03. 인체역학 04. 운동학의 스포츠 적용 05. 운동역학의 스포츠 적용 06. 일과 에너지 07. 다양한 운동기술의 분석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5. 스포츠교육학 01. 스포츠교육의 배경과 개념 02. 스포츠교육의 정책과 제도 03. 스포츠교육의 프로그램론 04. 스포츠교육의 지도방법론 05. 스포츠교육의 평가론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6. 스포츠윤리 01. 스포츠와 윤리 02. 경쟁과 페어플레이 03. 스포츠와 불평등 04. 스포츠에서 환경과 동물윤리 05. 스포츠와 폭력 06. 경기력 향상과 공정성 07. 스포츠와 인권 08. 스포츠 조직과 윤리 09. 윤리 이론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7. 한국체육사 01. 체육사의 의미 02. 선사·삼국시대 03. 고려·조선시대 04. 한국 근·현대체육사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본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 필기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이다.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 시험 과목인 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7개의 필기시험 과목 모두를 수록하였으며,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각 과목별로 이론-기출문제분석-출제예상문제 순으로 구성하였다. 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그림과, 표 등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였고, 출제 경향과 문제 풀이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도록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또한 다양한 난도와 충분한 양의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는 서원각과 함께!
바둑이 알면 이길 수 있다 1
여백 / 이윤희 (지은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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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취미,실용이윤희 (지은이)
모든 이론을 집대성한 세븐오디의 바이블 '바둑이 알면 이길 수 있다' 개정판. 바둑이게임은 150여 가지의 모든 포커게임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포커를 내셔널게임 이라 부르고 있는 미국과 서구로 역수출된 게임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포커게임이다.저자의 말 이론에 앞서 바둑이게임이란? ■ 초급편 1장. 초이스의 기본 1. 사람 수와 베팅 위치에 따라 초이스가 달라져야 한다 2. 좋은 추라이만을 고집하지 마라 3. ㉮ 따고 있을 때의 초이스 방법, ㉯ 잃고 있을 때의 초이스 방법 4. 메이드를 노릴 것이냐, 추라이를 노릴 것이냐 5. 7을 가지고 가는 2컷은 없다 6. 2컷 메이드는 하늘이 주는 행운이다 2장. 베팅의 요령 1. 아침커트 전, 추라이가 아주 좋을 때의 베팅 요령 2. 아주 좋을 때는 뒷집을 달아라 3. 뒷집을 달지 말아야 할 때 4. 마지막에도 자신 있게 베팅하라 5. 마지막 베팅에서의 8탑 메이드 6. 좋은 베팅 위치에서 큰 승부를 만들어라 3장. 공갈의 정석 1. 아침커트에서 무조건 한 장을 바꾼 뒤 스테이를 하라 2. 상대의 스타일을 잘 파악한 후에 공갈을 시도해야 한다 3. 잡히기 위한 공갈을 시도하라 4. 상대가 미리 스테이를 했을 때, 마지막에 베팅을 하고 나오는 비율을 체크하라 5. 추라이가 좋을 때는 공갈을 시도하지 않는다 6. 코앞에서 레이즈를 하는 것은 좋은 카드가 아니다 7. 밀어내기에는 밀려줘라 4장. 게임 운영법 1. A-2-3 추라이는 K탑에게 진다 2. 패턴스테이를 즐기지 마라 3. 자신이 딜러를 하는 판에 승부를 걸어라 4. 많이 죽을수록 승률은 올라간다 5. 좋은 패는 딜러가 주지만 이기는 패는 자신이 만든다 6. 상대의 플레이를 부러워하지 마라 7. 베트콩 또는 람보 스타일과 만났을 때의 대응 방법 8. 가장 위험한 카드는 패턴 8탑 9. 돈을 버릴 줄 알아라 10. 마지막 커트는 없다고 생각하라 11. 되는 날 승부하라 ■ 중급편 1장. 초이스편 1. 3-4-8과 4-5-8의 차이 2. 패턴 2-3-4-10 3. A-2가 6추라이 보다 좋다 4. 2컷이 잘되는 날은 2컷으로 가라 5. 가장 어려운 카드 A-2-7 2장. 베팅편 1. 고수들의 베팅 요령 2. 상대의 돈에 따른 베팅 요령 3. A-2-5 추라이를 가지고 있을 때 4. A-2-3 추라이로 가장 앞에 있을 때 5. 베팅 위치가 좋을 때는 상대의 베팅을 유도하라 6. 의무감을 가지고 베팅하지 마라 7. 가장 앞에서 아침2컷에 좋은 족보가 맞았을 경우 ■ 부록 포커상식1 로우바둑이게임 게임 진행 방법 포커상식2 로우바둑이게임 족보 포커상식3 로우바둑이게임과 세븐오디게임의 족보 비교 포커상식4 로우바둑이게임 10계명 포커상식5 로우바둑이게임 3타임에서 각각의 족보를 잡을 확률 포커상식6 포커게임에서 사용하는 베팅 룰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1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2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3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4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5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6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7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포커, 머리 좋은 사람만 잘할 수 있는 게임일까? :: 로우바둑이게임 용어“7탑과 베팅 위치의 중요성만 완벽히 이해하면 바둑이게임의 반은 끝난다” 노름판의 뒷전은 낳지도 말라는데, 여러분은 언제까지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인가? 여러분이 웃으면서 테이블에서 일어날 수 있게 만들어 줄 로우바둑이의 비법서. 『바둑이 알면 이길 수 있다』로 다시 돌아오다!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라는 책을 처음 낸 지도 벌써 20년이 더 지났다. 그사이 독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준 너무나도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벌써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의 바둑이게임이 미국과 서구 여러 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성행하는 모습을 보며 필자는 참으로 뿌듯함을 느꼈다. 바둑이게임은 150여 가지의 모든 포커게임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포커를 내셔널게임 이라 부르고 있는 미국과 서구로 역수출된 게임이기에 대한민국 고유의 포커게임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사람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바둑이게임에서만은 이길 수 있도록 정확한 실전이론을 알려주는 것이 필자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아울러 세븐오디게임을 주로 다룬 지난번 책을 발간한 이후, 바둑이게임에 대한 실전이론서를 써달라는 수많은 독자 여러분의 요청에 늦게나마 부응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고 이기는 방법 찾기 골프에 핸디가 있고 바둑에 급수가 있듯이, 포커게임에도 특별한 표현방법은 아직 없으나 분명히 실력의 차이는 있다. 그렇지만 포커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자 함정이 바로 ‘아무도 이 실력 차이에 대해 논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포커게임은 체급경기로 비교하면 헤비급과 플라이급이 같은 조건으로 같은 링에서 승부를 겨루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고수들은 일부러 져주려고 마음먹지 않는 한 패배하기 어렵고, 하수들은 하늘이 돕는 행운이 따라주지 않는 한 이기기 어렵다. 그래서 포커게임에서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고수와 하수 간의 게임은 ‘치수구라’라고 하여 사기도박이라고까지 말할 정도다. 그런데도 이렇게 이기기 어려운 포커게임을 왜 수많은 하수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다. 하수들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수들은 포커게임을 ‘패 떠먹기’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패배를 단지 불운한 탓으로 돌려버린다. 그리고는 항상 애꿎은 행운의 신만을 원망하며 ‘나도 패만 뜨면 딸 수 있어’라고 부르짖는다. 그래서 한 가지씩 차례로 숙지해 모든 내용이 여러분의 것이 되었을 때 비로소 여러분도 고수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명상에 답이 있다
담앤북스 / 장현갑 (지은이)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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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소설,일반장현갑 (지은이)
명상도서계의 스테디셀러 <명상에 답이 있다>가 보다 실용적이고 참신한 모습으로 찾아왔다. 세련된 표지와 시각적으로 편안한 본문, 최신 정보를 반영한 내용으로 새단장하였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CD 대신 큐알코드를 제공하여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명상 유도음성을 들을 수 있다. 걸어가면서도 명상 유도문을 들을 수 있게 개편했다.[개정판 서문] 내가 나의 의사다. [초판 서문] 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 1부 뇌, 몸, 마음까지 바꾸는 명상의 치유력 1장 명상을 하라. 뇌가 새로워진다. 1. 명상은 뇌파를 바꾼다. 2. 우뇌 중심에서 좌뇌 중심으로 3. 자율신경계까지 바꾼다. 4. 의료 시스템도 명상을 주목하고 있다. 5. 마음이 바뀌면 뇌가 바뀐다. 2장 명상으로 얻을 수 있는 심신의 긍정적 변화 1. 명상과 신체의 변화 2. 명상과 정서·심리의 변화 3. 명상과 영성 3장 통념을 깨는 명상의 진실 1. 명상의 출현과 역사 2. 명상에 대한 오해와 진실 4장 몸과 마음의 안정, 이완반응 1. 이완반응이란? 2. 이완반응을 통한 스트레스 통제 3. 이완반응의 임상적용 4. 심장병 치료에 적용된 이완반응 5. 이완반응의 종류 6. 이완반응의 효과 2부 명상실습,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들 5장 명상을 위한 준비 1. 명상에 임하는 태도 2. 명상 동기를 부추기는 방법 3. 명상 전 준비사항 6장 명상의 종류 1. 집중명상 2. 마음챙김 명상 3. 일곱 갈래 명상법 7장 명상의 첫걸음 : 호흡명상 1. 나의 호흡 패턴 확인하기 2. 아랫배 호흡이란? 3. 아랫배 호흡 실습 4. 들숨·날숨 헤아리기 실습 : 수식관 [수식관 명상 안내문] 5. 일상생활 속의 심호흡 [통증 치유를 위한 호흡명상] [우주와 나를 하나로 연결하는 호흡명상] [소원기원 명상 안내문] 8장 집중명상 : 만트라 명상 1. 이완반응 일으키기 2. 명상 동안 일어나는 잡념 다루기 3. 집중명상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4. 마음을 한 곳에 머무르게 하는 방법 [허버트 벤슨이 추천한 만트라의 예] [만트라 명상 안내문] 5. 일상생활 속에서 이완반응 일으키기 : 약식 이완반응 [빛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9장 마음챙김 명상 1. 마음챙김이란? 2. 마음챙김 명상실습 마음챙김 훈련1: 건포도먹기 훈련 [건포도먹기 명상 안내문] 마음챙김 훈련2: 몸살피기 훈련 [몸살피기(바디스캔) 명상 안내문] 마음챙김 훈련3: 정좌명상 [정좌명상 1. 신체감각과 같이하기 안내문] [정좌명상 2. 생각·감정·외부 자극과 함께하기 안내문] 마음챙김 훈련4: 걷기명상 [걷기명상 안내문] 마음챙김 훈련 5: 자비·자애명상 [자애명상 안내문] 마음챙김 훈련 6: 일상생활 속에서 알아차림 마음챙김 훈련 7: 종일명상 3. 마음챙김 명상의 효과 10장 이미지 힐링 1. 이미지 힐링이란? 2. 이미지의 힘으로 질병 치유하기 3. 이미지 훈련의 실제 4. 이미지 힐링을 도와주는 다섯 가지 비법과 그 결과 5. 이미지 명상은 실제로 치유를 촉진한다 . 에필로그 명상에 답이 있다. ▦ 책 속으로▼ 쉬운 이론 + 실용적인 명상실습… 현대인에 최적화된, 가장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명상입문서 ▼ 휴대폰과 PC로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큐알코드 제공 ▼ 명상치유계 국내 최고권위자가 쓴 ‘스트레스 많은 한국인을 위한 맞춤 명상서’ 명상개론서의 스테디셀러 <명상에 답이 있다> ▼ 쉬운 이론 + 실용적인 명상실습… 현대인에 최적화된, 가장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명상입문서 ▼ 휴대폰과 PC로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큐알코드 제공 ▼ 명상치유계 국내 최고권위자가 쓴 ‘스트레스 많은 한국인을 위한 맞춤 명상서’ ★ 가장 실용적이고 쉬우며, 가장 과학적인 명상 입문서 저비용 고효율의 스트레스 해소법인 명상. 하지만 무작정 SNS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명상법을 따라 하는 것에는 한계도, 위험도 있다. 혼자서도 안전하게 명상을 체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50년 이상 심리학을 공부하고 뇌과학을 연구해 온 장현갑 교수의 안내를 통해, 나의 뇌구조를 이해하고 다양한 명상방법을 익혀 보자. ‘걷기 명상’, ‘정좌 명상’, ‘빛 명상’ 등 내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보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 걸어가면서도 쉽게 명상을 체험하다! 명상도서계의 스테디셀러 <명상에 답이 있다>가 보다 실용적이고 참신한 모습으로 찾아왔다. 세련된 표지와 시각적으로 편안한 본문, 최신 정보를 반영한 내용으로 새단장하였다.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CD 대신 큐알코드를 제공하여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명상 유도음성을 들을 수 있다. 걸어가면서도 명상 유도문을 들을 수 있게 개편한 것이 이 책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인 장현갑 교수가 직접 낭독하여 각 명상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한 후, 명상 방법을 천천히 소개한다. 책을 읽기 전이나 읽은 후에 따라 하면 이론과 실제를 자연스럽게 연결 지을 수 있다. ★ 기독교인, 불교인, 천주교인, 비종교인 모두가 할 수 있는 명상! 과거에는 명상을 종교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았다. 현재는 의료계와 심리학, 구글이나 삼성과 같은 대기업에서도 명상의 우수성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이 책에는 기독교인, 불교인, 천주교인, 비종교인 모두가 자신의 비전에 맞게 명상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종교신자라면 각 종교에 맞는 진언이나 기도문 구절을 가지고 명상을 할 수 있고(만트라 명상), 비종교인이라면 이 책의 1부에서 증명하는 명상의 뇌과학적 원리에 대해 보다 확신을 갖고, 과학적이고도 실용적인 명상실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삶이 괴롭다는 것은 인류가 지상에 나타났을 때부터 시작된 일일 것이다.
정토오경일론
비움과소통 / 무량수여래회 (엮은이) / 2019.09.30
18,000원 ⟶ 16,200원(10% off)

비움과소통소설,일반무량수여래회 (엮은이)
대만 타이베이 화장정종학회에서 출간된 『정토오경독본』(2012년)을 저본으로 하되, 하련거 거사의 『정수첩요』(부록)의 가르침에 따라 편집하였다.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화엄경 보현행원품』 『능엄경 염불원통장』 『왕생론』을 한 권에 묶은 정토종의 소의경전이자 염불 수행자들의 기본 교과서나 마찬가지이다. 경문의 앞부분에는 해제격으로 서상을 보이며 왕생한 한국 자윤 율사(1911-1992)의 정토삼부경 서문, 중국 근대의 선지식인 황념조 거사의 ‘정종 심요’, 세계 정종학회의 지도자인 정공 법사의 ‘화엄경 보현행원품 서문’, 중국의 선지식 정권 법사의 ‘능엄경 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 서문’ 등이 각 경문의 핵심 가르침과 함께 염불수행의 요체를 일러주고 있다.정종심요 화엄경 보현행원품 서문 능엄경 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 서문 왕생론 서문 제1부 칭찬정토불섭수경(아미타경) 제2부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무량수경) 제3부 불설관무량수경 제4부 화엄경 보현행원품 제5부 능엄경 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 제1론 무량수경 우바제사 원생게(왕생론) 부록 : 정수첩요 번뇌를 끊지 않고 윤회를 벗어나 정토에서 성불하는 묘법 염불 수행자가 믿고 깨달아 들어가는 5대 소의경전과 제1 논서를 공부한다 원컨대 저희들이 수행한 공덕으로 법계의 일체중생과 모든 육도ㆍ사생 및 숙세의 원친채주와 현세의 업으로 지은 온갖 빚을 법력에 의지하여 모두 다 벗어나게 하시고, 현재 살아가는 자로 하여금 복을 증진하고 수명이 늘어나게 하시며, 이미 고인이 된 자로 하여금 정토에 왕생하여 다 같이 생사고통의 수레바퀴로부터 벗어나서 다 함께 깨달음의 언덕에 오르게 하옵소서. (정수첩요淨修捷要) 『정토오경일론』은 대만 타이베이台北 화장華藏정종학회에서 출간된 『정토오경독본淨土五經讀本』(2012년)을 저본으로 하되, 하련거 거사의 『정수첩요』(부록)의 가르침에 따라 편집하였다. 1. 『아미타경』은 구마라즙 대사의 진역秦譯본 대신에 당역唐譯본인 현장법사의 『칭찬정토불섭수경稱贊淨土佛攝受經』을 싣고, 이시푼촉 캄포 스님의 『당역아미타경 강기唐譯阿彌陀經講記』 (아미타경 심요, 비움과소통 출간)에 따라 품으로 나누었다. 2. 『무량수경』은 하련거 거사가 무량수경 5종 역본을 회집한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淸淨平等覺經』(무량수경 회집본, 또는 선본) (비움과소통 출간)을 번역하여 실었다. 3. 『관무량수경』은 천태무진天台無盡 법사가 저술한 『관무량수경도송觀無量壽佛經圖頌』에 따라 경문을 품品으로 나누고 그림을 실어 관경의 말씀을 관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보현행원품』에서 게송분은 자운 율사 스님께서 역으신 『제경정화諸經精華』(대각회출판부, 1976)에 있는 한글 경문을 윤문하여 실었다. 5. 『무량수경우바제사원생게(왕생론)』는 정공 법사의 『왕생론강기往生論講記』 와 이시푼촉 캄포 스님의 『왕생론주분단해의往生論註分段解義』를 참조하여 번역하였다. 6. 이번 개정증보판은 판형을 46배판으로 대폭 키우고 본문 글자 크기도 확대해 어르신들도 독송하기 편하도록 편집했다. 이 책 『정토오경일론』은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화엄경 보현행원품』 『능엄경 염불원통장』 『왕생론』을 한 권에 묶은 정토종의 소의경전이자 염불 수행자들의 기본 교과서나 마찬가지이다. 경문의 앞부분에는 해제격으로 서상瑞相을 보이며 왕생한 한국 자윤 율사(1911-1992)의 정토삼부경 서문, 중국 근대의 선지식인 황념조 거사의 ‘정종(淨宗: 정토종) 심요心要’, 세계 정종학회의 지도자인 정공 법사의 ‘화엄경 보현행원품 서문’, 중국의 선지식 정권 법사의 ‘능엄경 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 서문’ 등이 각 경문의 핵심 가르침과 함께 염불수행의 요체를 일러주고 있다. 특히, 부록에 『정수첩요』를 수록, 정토 수행자들이 바쁜 현실 생활 속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구체적인 염불수행 지침서가 거의 없는 국내 현실에서 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몸으로 예배하고, 입으로 염송하며, 뜻으로 경문을 염하면서 삼업三業을 짓는 사이에 한 번 예배할 때마다 자기(自)와 부처님(他)이 감응할 수 있도록 찬탄ㆍ관찰ㆍ발원ㆍ회향을 포괄하여, 망상이 쉽게 틈을 타지 못하게 하고 정념正念이 현전하도록 하였다. 이 『정수첩요』의 예배문을 따라 마음을 운전할 수 있고 오랫동안 순숙하게 익히면 곧 성덕(性)과 수덕(修)이 둘이 아니고, 경계와 지혜가 일여一如한 이치에 대해 깊이 연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믿음과 깨달음이 생긴다. 이때 다시 『무량수경』을 독송하면 정토법문에 대해 물결 따라 가는 배에 바람 따라 돛을 다니, 곧장 (생사윤회의) 강을 건너가는 것과 같을 것이다. 『정토오경일론』은 이생에 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화생하여 무생법인을 증득한 후 마침내 성불하려는 염불 수행자들의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이 정토서에는 오탁악세 말법시대의 수행자들이 육도 윤회에 떨어지지 않고 현생에 불퇴전지(정정취)를 증득해 다시는 퇴전하지 않고 성불하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가장 빠른 성불의 지름길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반드시 수지독송하여 윤회를 벗어나는 기연을 만나 필생의 생사해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발원하는 바이다.그때, 석존이 밝힌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정광여래(錠光如來 ; 연등불)로부터 차례로 53부처님을 거슬러 올라가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의 가르침을 만난 한 국왕이, 모든 중생이 남김없이 구제받는 정토를 건설하겠다고 하는 보리심菩提心을 내어 출가를 하고, 스스로 법장보살法藏菩薩이라고 이름합니다. 그리고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정토가 실현되는 길을 사유하되 다섯 겁 동안을 하는데, 이것이 사십팔원四十八願입니다. 그리고 스승의 이 사십팔원에 더해서 광명과 수명, 지혜와 자비의 힘이 무한하여 모든 중생을 다 제도하리라고 서원합니다. 이같이 서원한 법장보살은 그 서원이 무간지옥無間地獄의 중생에게도 미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겁의 수행을 하여 드디어 아미타불의 정토를 완성하였으며, 그곳에 왕생하면 어떠한 중생도 열반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미타불에게 귀의하여 구원을 바라는 이가 보리심을 내어 아미타불의 본원을 념하고 저마다의 능력에 따라 정진하면, 그것은 여래와 중생이 하나가 되는 것이므로 여래가 임종을 당한 중생을 맞이하러 온다고 하는 형식을 취하여 현전하리라고 설하는 아미타불의 서원은 우리에게 인간적인 감동을 갖게 합니다.이 견불사상見佛思想이야말로 정토교 경전 가운데 가장 초기적인 내용이지만 그만큼 정토사상의 핵심인 것입니다.부처님을 뵙고 서방의 정토에 왕생하여 성불하는 것, 이 이외에 더 크고 긴요한 불사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같이 여기 옮겨 싣는 정토삼부경의 가르침과 그 인연공덕으로 이고득락離苦得樂하고 왕생정토往生淨土하여 이윽고는 대각을 성취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염불을 많이 하든 작게 하든, 염불할 때 망상이 있든 망상이 없든 그것은 왕생의 관건이 아닙니다. 관건은 당신에게 깊은 믿음과 간절한 발원이 있는가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익대사께서는 “왕생 여부는 믿음과 발원의 유무에 달려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발원은 「흔모극락, 염리사바(欣慕極樂,厭離娑婆; 극락세계를 좋아하여 가고 싶어 하고, 사바세계를 싫어하여 떠나고 싶어 함)」입니다. 이 일은 매우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염리사바」 이 네 글자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다락방 성경공부 교재 - 창세기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옥한흠 (지은이)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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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소설,일반옥한흠 (지은이)
소그룹에서 귀납적인 방법으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이다. 충분한 토의를 통해 각 문제에 대한 구성원들의 생각을 먼저 정리하고, 그것을 성경의 가르침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교재 사용에 대하여 Lesson 01 하나님의 천지창조 ● 1:1-31 Lesson 02 인간 창조 ● 1:26-28, 2:7 Lesson 03 에덴동산의 생활 ● 2:8-20 Lesson 04 가정의 시작 ● 2:18-25 Lesson 05 사탄의 유혹 ● 3:1-6 Lesson 06 타락의 결과 ● 3:7-21 Lesson 07 아벨의 제사와 죽음 ● 4:1-8 Lesson 08 가인의 후예와 셋의 후예 ● 4:9-26 Lesson 09 홍수 심판 준비 ● 6:1-22 Lesson 10 홍수 심판 ● 7:1-24 Lesson 11 홍수 심판의 종결 ● 8:1-22 Lesson 12 홍수 후의 언약 ● 9:1-29 Lesson 13 바벨탑 ● 11:1-26 Lesson 14 부름 받은 아브람 ● 11:27-12:9 Lesson 15 아브람이 애굽으로 이주함 ● 12:10-13:4 Lesson 16 아브람과 롯의 이별 ● 13:5-18 Lesson 17 롯을 구한 아브람 ● 14:13-24 Lesson 18 재확인된 하나님의 약속 ● 15:1-21 Lesson 19 사래와 하갈 ● 16:1-6 Lesson 20 새 이름과 할례 ● 17:1-19 Lesson 21 여호와 하나님의 방문 ● 18:1-21 Lesson 22 아브람의 중보기도와 소돔, 고모라의 죄악 ● 18:22-19:11 Lesson 23 소돔성의 멸망과 롯의 구원 ● 19:12-29 Lesson 24 부끄러운 두 사건 ● 19:30-20:18 Lesson 25 이삭의 출생 ● 21:1-21 Lesson 26 모리아 산상의 기도 ● 22:1-19 Lesson 27 사라의 죽음 ● 23:1-20 Lesson 28 이삭의 결혼 ● 24:1-27, 62-27 Lesson 29 야곱과 에서 ● 25:19-34 Lesson 30 이삭의 양보 ● 26:12-35 Lesson 31 축복 쟁탈전 ● 27:1-29 Lesson 32 야곱의 피난 ● 27:41-46, 28:10-22 Lesson 33 야곱의 결혼 ● 29:15-35 Lesson 34 레아와 라헬의 갈등 ● 30:1-24 Lesson 35 야곱의 축제 ● 30:25-43 Lesson 36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 ● 31:1-42 Lesson 37 야곱의 두려움과 기도 ● 32:1-32 Lesson 38 야곱과 에서의 화해 ● 33:1-20 Lesson 39 벧엘로 돌아온 야곱 ● 35:1-29 Lesson 40 요셉의 꿈 ● 37:1-11 Lesson 41 팔려 가는 요셉 ● 37:12-36 Lesson 42 요셉이 받은 유혹 ● 39:1-23 Lesson 43 야곱 가문의 수치스러운 사건 ● 38:1-30 Lesson 44 요셉의 꿈 해몽 ● 40:1-23 Lesson 45 애굽의 치리자가 된 요셉 ● 41:1-57 Lesson 46 형들과 만나는 요셉 ● 42:1-38 Lesson 47 형들을 계속 시험하는 요셉 ● 43:1-44:34 Lesson 48 요셉의 형들의 화해 ● 45:1-28 Lesson 49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 46:1-7, 47:1-2, 27-31 Lesson 50 12지파가 된 요셉의 두 아들 ● 48:1-22 Lesson 51 야곱의 마지막 축복 ● 49:1-33 Lesson 52 야곱과 요셉의 죽음 ● 49:29-50:26 52주 과정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옥한흠 다락방 시리즈” 2권 《창세기》. 소그룹에서 귀납적인 방법으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이다. 충분한 토의를 통해 각 문제에 대한 구성원들의 생각을 먼저 정리하고, 그것을 성경의 가르침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연관 상품: 옥한흠 다락방 시리즈 1. 새가족모임 교재: 5과 2. 창세기: 52과 3. 요셉: 12과 4. 출애굽기: 29과 5. 느헤미야: 16과 6. 욥기: 22과 7. 시편 1: 21과 8. 시편 2: 23과 9. 다윗: 29과 10. 다니엘: 17과 11. 산상수훈: 29과 12. 마가복음 1: 28과 13. 마가복음 2: 27과 14. 요한복음 1: 19과 15. 요한복음 2: 17과 16. 요한복음 3: 20과 17. 사도행전 1: 29과 18. 사도행전 2: 30과 19. 로마서 1: 18과 20. 로마서 2: 17과 21. 로마서 3: 17과 22. 에베소서: 29과 23. 빌립보서: 16과 24. 데살로니가전후서: 18과 25. 야고보서: 15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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