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권근영
글을 쓰고 연극을 한다. 답사, 구술, 증언 등의 채집 활동을 통해 감각하는 것들을 언어화, 무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송림1동 181번지에서 살았던 인물들을 인터뷰하여 인천in에 연재하였으며, <송림1동 181번지>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강화도 산책: 평화 도큐먼트>, <터무늬 있는 연극> 시리즈, <어느 여성 노동자의 길>, <극장을 팝니다>, <기후비상사태: 리허설> 등의 창작활동을 했다.최근작 : <남북 공유 역사 문화자산> 평화도시 인천 스토리텔링5 中 <강화도 산행 일기>
1950~60년대, 배다리 참외전거리와 신흥동 와룡회사에서
1955년, 집에서 혼자 낳은 인구
둘째 딸 이쁜이, 입분이, 효진이, 도영이
수도국산 너머 물 길어 나르던 남숙과 인구
씩씩하고 건강한 아이, 상규
수도국산 달동네 유일한 초가지붕
사진 한 장에서 발견한 이름, 일찍 가버린 호성
갯가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별명을 기억하는 친구
갑자기 사라진 여자들
팔미도 야유회, 비어홀 뒤풀이
용감하고 무모한 혜숙
남숙의 정성으로 살린 동생 경수
텔레비전 앞으로 모여들던 아이들
1968~1973, 인순과 선애의 떠도는 삶
‘뺑뺑이’가 다 무슨 소용
송림동 여자들 사이에 소문난 위험한 골목길
동인천 뿌리경양식에서의 진토닉
송림동 수도국산 달동네에 실망한 예비신부
신신예식장 그리고 송도유원지의 피로연
경수의 지극 정성 막내딸 사랑
송림동 집에서 치른 장례
연안부두에서 멍게 한 접시로 용서를
집마다 사연과 아픔을 이해하는 여자들
송현교회에서 올린 결혼식
눈 온 날, 연탄가스와 동치미
배다리 공예상가에 ‘나래공방’을 열다
사춘기 상규 인생의 변곡점 ‘호산나 합창단’
수도국산을 달리며 자라는 아이
남숙과 작은 생명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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