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나태주의 행복수업 이미지

나태주의 행복수업
열림원 | 부모님 | 2024.04.22
  • 정가
  • 18,000원
  • 판매가
  • 16,200원 (10% 할인)
  • S포인트
  • 900P (5% 적립)
  • 상세정보
  • 12.5x18.9 | 0.388Kg | 324p
  • ISBN
  • 979117040260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324위
부모님 도서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작가인 ‘인터스텔라’ 김지수와 ‘풀꽃시인’ 나태주의 인터뷰 에세이 『나태주의 행복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사람 김지수가 공주의 풀꽃문학관을 찾아가 써 내려간 봄 한철의 여행기이자 행복한 수업의 결과물이다.

또한, ‘풀꽃시인’ 나태주와 김지수가 세대를 초월해 ‘상대방을 살린’ 우정의 기록이자, ‘너무 애쓰다 지친’ 모든 어른에게 바치는 가장 촉촉하고 다정한 응원가이기도 하다. 책을 펼치는 순간, 공주의 작은 마을에서 ‘키 작은 정원사’ 태주를 만나 그가 풀꽃문학관에서 정성껏 돌보는 꽃들과 같이 윤슬 같은 희망을 받아먹고 다시 피어나는 마법을 보게 될 것이다.

이어령 교수가 함께한 라스트 인터뷰집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뒤를 잇는 책으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죽어가는 스승이 어둠의 사선에서 나눠준 ‘밤의 전리품’이라면 『나태주의 행복수업』은 뜨는 해를 바라보며 매일 다시 출발선에 서야 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아침의 편지’”다.

  출판사 리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작가 김지수와
‘풀꽃시인’ 나태주의 봄 한철 행복수업

“‘너무 잘하려고 애쓰다 지친’ 서울 사람 지수가
공주의 키 작은 정원사 태주를 만나 일어서는,
봄 한철 보살핌의 기록”

“‘안 예뻐도 예쁜 너’라고.
비참한 가운데 명랑한 게 인생이라고.
그냥 살아도 괜찮다고.
시든 풀잎 같던 저는 그렇게
나태주의 응원가를 받아먹고 가만가만 피어났습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작가인 ‘인터스텔라’ 김지수와 ‘풀꽃시인’ 나태주의 인터뷰 에세이 『나태주의 행복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사람 김지수가 공주의 풀꽃문학관을 찾아가 써 내려간 봄 한철의 여행기이자 행복한 수업의 결과물이다. 또한, ‘풀꽃시인’ 나태주와 김지수가 세대를 초월해 ‘상대방을 살린’ 우정의 기록이자, ‘너무 애쓰다 지친’ 모든 어른에게 바치는 가장 촉촉하고 다정한 응원가이기도 하다. 책을 펼치는 순간, 공주의 작은 마을에서 ‘키 작은 정원사’ 태주를 만나 그가 풀꽃문학관에서 정성껏 돌보는 꽃들과 같이 윤슬 같은 희망을 받아먹고 다시 피어나는 마법을 보게 될 것이다. 이어령 교수가 함께한 라스트 인터뷰집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뒤를 잇는 책으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죽어가는 스승이 어둠의 사선에서 나눠준 ‘밤의 전리품’이라면 『나태주의 행복수업』은 뜨는 해를 바라보며 매일 다시 출발선에 서야 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아침의 편지’”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작가 김지수와
‘풀꽃시인’ 나태주의 봄 한철 행복수업

“태주는 잠시나마 지수가 ‘이어령이라는 생각의 우산’에서 빠져나와
온전히 쏟아지는 감정의 비에 젖기를 바랐다.
생각의 물꼬가 아니라 느낌의 물길에서 물고기처럼 헤엄치기를.
더 보드라와지고 더 풀어지고 더 자유로워지고
더 거침없이 흘러가기를.
‘놀다 올게요.’ 명랑한 인사와 함께.” ―서문에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작가인 ‘인터스텔라’ 김지수와 ‘풀꽃시인’ 나태주의 인터뷰 에세이 『나태주의 행복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사람 김지수가 공주의 풀꽃문학관을 찾아가 써 내려간 봄 한철의 여행기이자 행복한 수업의 결과물이다. 또한, ‘풀꽃시인’ 나태주와 김지수가 세대를 초월해 ‘상대방을 살린’ 우정의 기록이자, ‘너무 애쓰다 지친’ 모든 어른에게 바치는 가장 촉촉하고 다정한 응원가이기도 하다. 책을 펼치는 순간, 공주의 작은 마을에서 ‘키 작은 정원사’ 태주를 만나 그가 풀꽃문학관에서 정성껏 돌보는 꽃들과 같이 윤슬 같은 희망을 받아먹고 다시 피어나는 마법을 보게 될 것이다. 이어령 교수가 함께한 라스트 인터뷰집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뒤를 잇는 책으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죽어가는 스승이 어둠의 사선에서 나눠준 ‘밤의 전리품’이라면 『나태주의 행복수업』은 뜨는 해를 바라보며 매일 다시 출발선에 서야 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아침의 편지’”다.

‘행복의 정수’를 좇아
가장 예쁜 변두리로 떠나는 인생 여행

“산다는 건… 말이지요.
매우 비참한 가운데 명랑한 거예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예쁘게 보고, 예쁘게 말하는 시인. 고개를 떨군 풀포기 하나 업신여기지 않는 시인’으로서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너’와 낮은 곳에 존재하는 모든 보통 사람들을 위해, “하루하루 널을 뛰며 사는 당신과 나를 위해, 우리 시대 가장 촉촉한 어른이” 목이 터지도록 여덟 곡의 응원가를 이어 부른다. ‘저자세는 아무도 외롭지 않도록 만드는 가히 미친 마음’이기에 나태주는 스스로부터 가장 낮고 구석진 자리에 내려놓아 자신의 풀꽃들을 돌본다. 도자기를 빚는 사이좋은 부부, 길고양이가 노니는 뜰, 정성 들여 담아낸 단정한 밥상이 있는 ‘가장 예쁜 변두리’, 공주에서 “끈질긴 ‘자기 모멸’의 감정을 빈틈없는 다정으로 쫓아내는” 나태주의 응원가는 생의 구석구석 숨겨진 ‘행복의 정수’를 찾아내게 한다.

우리가 만날 가장 예쁜 봄을 안고
나태주 시인의 행복수업이 찾아옵니다.

“처음 본 듯 봐야 예쁘게 보입니다.
작년 봄은 이미 지나간 봄이고
내년 봄은 아직 안 온 봄이니,
나하고 관계없어요. 지금 오는 봄이 내 봄이에요.
그대와 같이 맞이한 첫봄이죠.
여지껏 만나본 봄 중에, 가장 예쁜 봄이 오고 있어요.”


나태주 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에서 더 나아가 『나태주의 행복수업』은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는 말아야 하지만, 억지로라도 행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지 말라는데도 가고 싶은 길을 가고, 하지 말래도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을 하고, 기어이 만나고 싶은 사람을 향해 달리고, 경계를 지키며 늘 ‘너’를 향해 머리를 두는 이 자유롭고 안전한 어른”. 나태주가 이렇게 ‘억지로’ ‘기어이’ 자신의 희망을 좇아 온 모습처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는 말라’던 태주와 ‘억지로 하라’는 태주는 알고 보면 한통속이었다.” 누군가를 예뻐하는 눈길도 결국 마음먹기에 달렸다. “예쁨의 본질은 ‘너의 예쁨’에 있는 게 아니에요. ‘나의 의지’에 있는 거지. 너를 예쁘게 보려고 애쓰는 나. 그래서 억지로, 힘을 내서 노력하는 거예요. 이치가 그렇습니다. ‘예쁘다’고 하면 예뻐지는 거니까.” “소나기에 흠뻑 젖고 되는 거 하나 없는 날도, 그날이 내 날이다. 그날을 보듬어줘야 다음 날이 더 나아지지 않겠는가…….” 나태주가 ‘너’와 ‘삶’을 바라보는 다정하고 촉촉한 시선은 서울 사람 김지수를 무장 해제시켰을 뿐 아니라 여느 독자들에게도 가닿아 마음을 흠뻑 적셔 풀어지게 할 것이다.

“나태주의 시를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나는 압니다. 군림하지 않잖아. 업신여기지 않잖아요. 다 안쓰럽게 여기잖아요. 거들먹거리는 사람이 곁에 오면 나는 살갗이 부들부들 떨려요. 역한 감정이 습자지처럼 배어 나와.”
예쁘지 않아도 예쁜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했다. 높은 곳에서 끼리끼리 놀고 싶어 하는 잘난 사람이 아니라 아래서 뿌리처럼 엉켜 사는 예쁘지 않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한밤의 까마귀가 눈에 보이는지, 한밤의 까마귀 소리가 귀에 들리는지…….’ 이어령 선생과 ‘운명의 감촉’에 대해 나누던 이야기를, 이제 나태주 선생과 하고 있었다.
계절이 왔지만 알지 못하고, 새가 울지만 듣지 못한 채로…… 자연이 끼워주는 시간의 책갈피 같은 것들을 우리는 다 보지 못하고 살아간다. 내 곁을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주파수들도 잡지 못하고.
대체 우리는 얼마만큼 모르고 사는 걸까. 이 세계의 전모를 우리가 다 알 수 없다는 것, ‘모른다’는 자각에 신선한 전율이 느껴졌다. 태주가 미소를 머금은 채 말했다.
“느끼고 가면 돼요. 아는 것도 모른다고 느끼는 게 중요해…… 그게 시인의 능력이지요. 대추 한 알을 앞에 놓고, 장석주 시인이 그 속에 고인 벼락도 보고 초승달도 보고. 허허. 열매 한 알 그저 한입에 털어 넣으면 그만인데…… 느껴보는 거예요, 모르는 이야기를.”

“습윤이라는 게 있어요. 좋은 시에는 습기가 있고 반짝임이 있답니다.”
“모이스처네요. 물광 같은 건가요?”
“네. 모이스처예요.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에도 윤동주의 「별 헤는 밤」에도 습기가 있고 물기가 있어요.”
“습기와 물기는 언제 생기나요?”
“솔직할 때 생깁니다.”
지수는 태주를 보면서 늘 솔직의 경지가 어디까지인지 감탄하곤 했다.
“저도 솔직하고 싶지만, 나의 솔직을 감당할 수 있는 너가 있을까, 늘 염려스러워요.”
“솔직은, 그런 것조차 다 포기하는 데서 와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수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전선의 인터뷰어. 질문하고 경청하고 기록하며 기자의 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진행한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혜가 모이는 최적의 인문학 플랫폼으로 명성을 얻으며, 누적 조회수 2,300만을 돌파했다. 떨림과 울림을 잇는 인터뷰를 천직이라 생각하며, 존재하는 모든 인간을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본다. 스스로 자부하는 가장 큰 탤런트는 정직과 의존성이다. 패션지 〈보그〉와 디지털 미디어 〈조선비즈〉 문화전문기자로 오래 활동했다.지은 책으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일터의 문장들』 『자존가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위대한 대화』 등이 있다.

  목차

서문_ 그냥 살아도 괜찮습니다

1부_ 비참을 알고도 명랑하게
가장 예쁜 봄이 오고 있다 / 가만히 서투르게 / 순한 시의 물길 /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 고통 없는 웃음이 어디 있겠어요 / 흔들려야 안 무너져요 / 저녁이라도 편히 보내야 하잖아요 / 남한테 잘하는 것, 오직 그게 남는 거예요 / 아름다움의 끝은 항상 ‘나’가 아닌 ‘너’

2부_ 나는 왜 이다지도 작은가
후회해도 괜찮다 / 그 초록을 보려면 거리를 지켜야 해요 / 함께 뛰어든 운명 / ‘내가 떠난 세상’을 그려보세요? / 선생님, 우정이 뭘까요? / 그걸로 충분한 사랑이었다 /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 우리는 예쁘지 않아도 예쁜 사람이 돼야 해요

3부_ 어른의 사랑은 어떤 얼굴로 오는가
모든 너는 배려를 원합니다 / 가로등 불 꺼지듯, 죽음도 그렇지 않을까요? / 좋은 시에는 습기가 있고 반짝임이 있답니다 / 여든의 사랑은…… 부지런한 사랑이에요 / 시도 인생도 모이스처가 중요해 / 지수도 살면서 숱하게 전쟁을 겪었다 / 마음속에 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미워하지 마, 또 볼 사람이니까

4부_ 결핍의 얼굴들
이름처럼 예쁘게 피어날 거야 / 그런데 슬픔은 좀 미뤄둡시다 / 창작은 밥을 칼로 찌르는 것 / 결핍과 기쁨을 감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 함지박에 곡식 쌓이듯 / 선생님, 마음이 무엇인가요? / 고난이 시비를 걸거들랑, 무조건 반대로 하세요

5부_ 또 와, 자주 와, 틈만 나면 와!
울다가 웃다가 그리고 끝났다 / 매사 주저앉으면 젊어도 노인이지 / 돈을 주고도 왜 물리셨어요? / 네 인생은 여기서 망했다, 그러니 스톱해라 /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 나는 약하다, 나는 모른다, 그래도 괜찮다 / 옛사람인 태주는 계속 새 옷을 입고 새로 태어난다 /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잘 죽어서 잘 살았다

6부_ 그냥, 살면 돼요
복수초야, 깽깽이풀아, 다녀올게 / 태주와 함께 ‘이어령길’을 걸으며 /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 회복의 시작은 약해지는 걸 인정하는 것이거든 / 외로워 마라, 틀려도 된다 /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삽니다 /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 자식은 누구를 위해 낳는 걸까요? / 나는 그 굶주림을 선용했어요 / 그냥, 살면 돼요

7부_ 삶에 작은 역경을 초대하고
생명체가 다 떨림이니까 / 떨림이 곧 삶이잖아요 / 봄맞이꽃처럼 / 사랑하려면 피해줘야 한대요 / 물어보세요, 마음을. 아직도 너한테 내가 필요하니? / 우리는 계속 서투른 존재예요 / 좋은 일에 우세요, 꽃 보고 울고 구름 보고 우세요 / 애쓰지는 말라던 태주와 억지로 하라는 태주

8부_ 내가 세상에 나와 꼭 해야 할 일은 ‘억지로라도 행복하기’
키 작은 정원사 / 오늘은 태주와 만나기로 한 마지막 날 / 오늘이 마지막 시간인데, 답을 찾았어요? / 나는 고물 장사예요 / 돈이 예뻐질 때 / 어떤 삶을 동경하셨어요? / 시가 아니면 밥으로도, 밥이 아니면 돈으로도 / 서울로 가서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흘러서 바다에 닿거라_ 나태주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