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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명리학天
지식의통섭 | 부모님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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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김만태 교수가 2009년 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에서 명리학 강의를 맡게 되면서부터 1장씩 적었던 강의자료들이 계속 모이고, 2013년부터 동방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에서 명리학 강의와 논문 지도를 하면서 명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어서, <명리학강론> 이름으로 그간의 연구자료와 강의자료들을 정리해서 묶고, 내용을 계속 수정 보완하면서 대학원 강의교재로 활용해왔다. 그 책을 2022년 3월에 <정선명리학강론>으로 발간하였는데, 2년이 흘러 이번에 천지인(天地人) 세 권으로 나누면서 다시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출판사 리뷰

- 대한민국 최초 국립대 사주명리학 전공 박사
- 대한민국 최초 사주명리학 전공 대학 전임교수
-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저자
- 사주명리·성명학 학술연구 논저 100여 편 이상
- <정선명리학강론>(2022년)을 천지인 세 권으로 나누고 수정 보완
- 우리가 어떻게 태어나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사주명리에 대한 지혜를 알려주는 책


김만태 교수는 사주명리학 전공자로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 전임교수가 되었고, 동방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등에서 전임교수로 재직하였고, 지금은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정선사주명리․성명학․주역을 강의하고 있다.
그의 저서 중 ‘한국 사주명리 연구’는 201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가 있다. ‘정선명리학강론’ 등 11권의 연구 단행본을 이미 출간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논문도 100여 편이 있다.
이번에 발간한 ‘정선명리학天’은 김만태 교수가 2009년 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에서 명리학 강의를 맡게 되면서부터 1장씩 적었던 강의자료들이 계속 모이고, 2013년부터 동방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에서 명리학 강의와 논문 지도를 하면서 명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어서, <명리학강론> 이름으로 그간의 연구자료와 강의자료들을 정리해서 묶고, 내용을 계속 수정 보완하면서 대학원 강의교재로 활용해오던 책이다.
그 책을 2022년 3월에 <정선명리학강론>으로 발간하였는데, 2년이 흘러 이번에 천지인(天地人) 세 권으로 나누면서 다시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본래 대학원 강의교재로 10년간 사용하던 책이라서 명리학의 입문자들에게는 이해하기가 어렵고, 명리학을 공부해온 분들에게도 생소한 내용이 많이 있다. 하지만 위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명리학에 대한 보다 온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단행본으로 펴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천지인(天地人) 세 권으로 나누어 발간하게 되었다.
사주명리의 술수적․방법적 측면의 연구를 통해 사주명리의 정확성을 높이려는 노력과 사주명리의 사상적․철학적 측면에 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주명리학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한결 성숙되고 보다 높은 차원으로 사주명리 문화가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제1장. 둘 다섯의 조화 ― 음양과 오행

1. 음양

음양(陰陽)은 본래 특별한 의미가 없는 평범한 개념이었다. 인류가 몽매한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처음 발견한 것은 바로 낮과 밤, 양달과 응달처럼 서로 대응하고 있는 자연현상이었다. 이는 아주 오래되고 소박한 최초의 음양관념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 당시의 음양 관념은 기껏해야 양은 따뜻하고 밝으며, 음은 서늘하고 어둡다는 정도의 의미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인지가 발달하고 지식이 늘어감에 따라 이런 대응의 짝을 더욱 연상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하늘과 땅, 암컷과 수컷, 삶과 죽음 등등 세상은 온통 이런 대응의 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전국시대(B.C.403~221) 무렵부터 음양 관념은 점차 복잡해지고 자연적 속성에서 추상적 사유로 변화되어 가기 시작했다.

베트남 전쟁이 소재이면서도 전쟁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전쟁 영화 ≪하늘과 땅≫(1993)의 에필로그에 나오는 다음 표현은 음양론이 사람의 운명론과 일정한 연관성을 맺고 있음을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잘 나타내고 있다.

“난 영원히 두 세계 사이에 있을 것이다. 남과 북, 동과 서, 평화와 전쟁, 베트남과 미국,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것이 나의 운명이다. 운명을 거부하면 고통받고 받아들여질 땐 행복하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영원한 두 세계인 남과 북, 동과 서, 평화와 전쟁, 베트남과 미국, 하늘과 땅 등은 바로 음양의 특성을 함축하는 개념이다.

우리나라 상례 풍속에 부모나 조부모가 돌아가셔서 초상을 치를 때 남자 상제는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여자 상제는 버드나무 지팡이를 짚는다. 대나무는 강건한 남성을 상징하고 버드나무는 유순한 여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대나무는 강건하지만 한번 잘리면 다시는 새싹을 틔우지 못하는 반면, 버드나무는 비록 연약하지만 아무리 잘라도 다시 새싹이 움튼다. 그래서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에도 음양의 이치가 담겨 있다.
<성서> <창세기>의 첫 구절에 나오는 천지창조에 관한 이야기도 그 표현만 다를 뿐 음양의 이치로 만물이 생성되었다는 자연의 섭리를 말하고 있다. 하느님이 인간 이전에 가장 먼저 창조한 하늘과 땅, 빛과 어둠은 결국 음양의 개념으로 귀결된다.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셨다.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 <공동번역 성서> <창세기>

중국문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제주도에서 구전(口傳)해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천지개벽≫ 신화에서도 태초의 혼돈 상태에서 음양이 태동하여 만물이 생겨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태초 이전에는 천지가 뒤섞여 하늘과 땅의 구별이 없는 어둠의 혼돈 상태였다. 이런 혼돈에서 하늘과 땅이 갈라져서 천지가 개벽하게 되었는데, 하늘에서 아침 이슬이 내리고, 땅에서 물 이슬이 솟아나서 음양이 상통하여 개벽이 시작하였다.”
- 제주도 구전 ≪천지개벽≫ 신화

두 인용문 내용의 유사성을 통해볼 때 음양 관념은 동서양을 막론한 인류의 보편적 세계관임을 알 수 있다.

시계 반대 방향(좌선․左旋)으로 도는 양(陽)의 기운과 시계 방향(우선․右旋)으로 도는 음(陰)의 기운이 만들어 내는 음양의 운동성은 지구의 자전으로 인한 별의 일주(日週) 운동과 태극(太極)의 모습에 잘 나타나 있다. 이는 북반구의 우리가 북극성을 바라보며 하늘을 쳐다보았을 때 하늘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것과도 일치한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인텔 칩셋의) 태극 문양에서 위의 양은 왼쪽, 아래의 음은 오른쪽에 그 운동 중심이 놓여 있는 것이 양좌음우(陽左陰右)가 생성된 기본 원리이다. 한가운데의 작은 원은 북극성이다.

계절을 사방에 안배하면 봄여름의 동쪽과 남쪽은 양(陽)의 방향이고, 가을겨울의 서쪽과 북쪽은 음(陰)의 방향이다. 사람이 북쪽에 앉아 남쪽을 향하면 서방인 오른쪽은 음이고, 동방인 왼쪽은 양이다.
그래서 우리 민속(民俗)․수상(手相)․풍수(風水) 등에서도 ‘남좌여우(男左女右)’라고 해서 왼쪽은 양이고 오른쪽은 음이라 하여 남자는 왼쪽이 소중하고 여자는 오른쪽이 소중함을 이르는 말도 이 같은 음양론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평상시 절을 할 때도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포개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포갠다. 그러나 상례와 같은 흉사 때는 반대로 포개 잡는다.
풍수지리에서는 산과 물을 기준으로 음양을 구분하는데, 높낮이를 기준으로 하면 산이 높으므로 양이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므로 음이다. 하지만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면 산은 움직이지 않으므로 음이고 물은 계속 흘러가므로 양이다.
음양은 흑백의 논리처럼 고정된 절대의 세계가 아니라 마주 보는 대상과 함께 어우러져 작용하는 상대의 세계이다. 이를 도형으로 나타내면 ◐나 ◑가 아니라 󰁋이다. 낮과 밤이 늘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낮이 지나면 밤이 되고, 밤이 지나면 아침이 찾아오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즉 음 속에 양이 있고 양 속에 음이 있으며, 음이 지극하면 양이 되고(陰極陽生) 양이 지극하면 음이 되는(陽極陰生) 것이다. 그러므로 음양의 세계에서는 근본적으로 좋고 나쁨의 구별이 없는 상화(相和)의 세계가 펼쳐진다.

음양(陰陽)의 문자적 의미를 살펴보면 陰(그늘 음)과 陽(볕 양)은 모두 회의(會意) 문자이다. 陰자는 ‘그늘’이나 ‘응달’, ‘음기’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陰자는 阜(阝:언덕 부)자와 今(이제 금)자, 云(구름 운)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今자는 뜻과는 관계없이 ‘금→음’으로의 발음역할만을 하고 있다. 큰 언덕과 구름은 햇볕을 차단해 그늘을 만든다. 그래서 陰자는 그늘을 만들어 내던 구름과 언덕을 응용해 ‘그늘’을 표현했다.
陽자는 ‘양달’이나 ‘볕’, ‘낮’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陽자는 阜(阝:언덕 부)자와 昜(볕 양)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昜자는 햇볕이 제단 위를 비추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볕’이라는 뜻이 있다. 여기에 阜자까지 결합한 陽자는 태양이 제단과 주변을 밝게 비추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만태
* 勞謙: 지산겸(地山謙 ䷎)괘 구삼(九三)효[경력]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정선사주명리)前동방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교수(명리학·성명학)前동방대학원대학교 명리성명학연구소장(동양학연구소)(사)K-문화융합협회 학제간융합위원장한국명리성명학회 창립회장前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 교수·학과장前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 강사한국종교학회 정회원실천민속학회 평생회원바른역사학술원 편집위원[학력]안동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 「한국 사주명리의 활용양상과 인식체계」(2010)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문학석사), 「명리학의 한국적 수용 및 전개과정에 관한 연구」(2005)인하대학교 항공공학과(공학사)[연구서]한국 사주명리 연구(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2022년 2쇄 출간)한국 성명학 신해(2016년 초판, 2018년 보정판)정선명리학강론(2022년), 훈민정음 모자음오행성명학(2022년), 실생활 주역(2024년) 등 11권[연구논문]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논문 100여 편[활동경력]한국명리성명학회 창립(2015년 한국연구재단 등록)김만태 교수의 모자음오행성명학(특허청 상표등록, 제40-1641145호)인천광역시교육청,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경성대학교 경영대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한양대학교 동양학 대토론회 등 특강 다수한국도교문화학회와 공동 학술세미나(도교·노자·명리학), 한국명리성명학회 학술세미나 등 개최SBS 8시뉴스, MBC 생방송 오늘아침, KBS 아침뉴스타임, KBS 추적60분(운명의 바코드 750105) 등 방송 출연 및 신문 보도 다수

  목차

1. 사주명리의 개요 11
2. 사주명리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성 13

제1장. 둘 다섯의 조화 ― 음양과 오행 17
1. 음양 19
2. 오행 26
한글 자모음의 음양오행 37
순음(ㅁㅂㅍ)과 후음(ㅇㅎ)의 오행 분별 45
3. 오행의 상생ㆍ상극 48
(1) 오행의 상생 49
(2) 오행의 상극 51
(3) 오행의 반(反)상생․상극 53

제2장. 하늘과 땅의 부호 ― 천간과 지지 55
1. 천간과 지지의 기원 57
태음태양력의 24절기와 윤달 67
2. 천간 71
3. 지지 105
십간․십이지의 한국으로 전래와 정착 121
4. 육십갑자 125
육십갑자의 물상(物相) 127
5. 지장간 148
월률분야에 관한 <명리약언>의 관점 154
월령과 오행 연관의 명리학적 의미 155

제3장. 천간(天干)의 월별 희기(喜忌) 정리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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