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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수집
노는날 | 4-7세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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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4 스위스 아동도서상, 2024 벨기에 Lu et Partage 상, 2023 프랑스 Prix Millepages 상 수상작. 일곱 명의 아이가 일곱 개의 서로 다른 보물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보물은 모두 아이들이 ‘수집’한 것들이다. 무언가를 모을지 말지 선택하고, 어떻게 어디에 모을지를 결정하고, 쌓여가는 보물들을 관리하며 아이들은 무엇을 얻었을까? ‘수집’이 일상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보물 수집》을 읽는 동안 독자들도 새로운 기쁨 하나를 수집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2024 스위스 아동도서상
★ 2024 벨기에 “Lu et Partage” 상
★ 2023 프랑스 “Prix Millepages” 상


일곱 명의 아이가 일곱 개의 서로 다른 보물을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보물은 모두 아이들이 ‘수집’한 것들이죠!
무언가를 모을지 말지 선택하고, 어떻게 어디에 모을지를 결정하고, 쌓여가는 보물들을 관리하며 아이들은 무엇을 얻었을까요? ‘수집’이 일상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보물 수집》을 읽는 동안 독자들도 새로운 기쁨 하나를 수집하게 될 거예요.

1. “오마르의 심장은 온몸이 떨릴 정도로 세게 콩닥거린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은 일곱 명의 아이들

가을을 좋아하는 오마르는 가을 땅에 떨어진 보물들을 수집합니다. 색색의 나뭇잎들, 귀여운 도토리, 솔방울, 밤……. 오마르는 주워 온 보물들을 정리하고, 나뭇잎은 창문에 붙여 둡니다. 그러면 한겨울에도 알록달록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지요. 가을을 수집하다 보면 오마르의 주머니는 찢어지고, 공책에 흙이 묻기도 합니다. 엄마에게 꾸지람을 듣더라도 괜찮습니다. 가을이 오면 오마르의 심장은 언제나 두근거리죠.
정원을 갖고 싶었던 피오는 오랜 시간 부모님을 졸랐습니다. 생일 선물로 정원을 달라고도 해 보았지만 실패했죠. 결국 피오는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보자!’고 결심합니다. 그 뒤로 피오는 지나가며 만나는 새로운 꽃을 골라 꺾습니다. 절대 같은 꽃들끼리 겹치지 않게 신중하게 고르죠. 그리고 모은 꽃들을 두꺼운 사전 사이에 넣어 말리고, 잘 마를 꽃잎들을 떼어 연갈색 공책에 꽃잎을 붙입니다. 라일락, 카모마일, 한련화, 미모사, 수레국화……. 공책을 열면 아름다운 ‘피오의 정원’이 펼쳐집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매일 보고 무심하게 지나치던 것들을 아이들은 손에 잡고, 두근거림을 느낍니다.
작가는 아이들이 수집한 것들을 《보물 수집》속에 한 번 더 수집해 놓았습니다. 파니 드레예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아이들의 보물을 만나 보세요. 그림을 보는 순간, 아름다운 것들을 손에 꼭 쥐는 아이의 마음이 될 거예요.

2. “뤼시앵은 몇몇 조약돌을 골라냈고, 나머지는 버려두었습니다.”
수집은 선택과 결정을 배우는 일이에요.

수집은 ‘모으는 일’이기도 하지만 ‘버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어떤 것을 가져가고, 어떤 것을 모을지 결정하는 일이니까요. 뤼시앵은 조약돌을 모읍니다. 처음 조약돌을 모으기 시작할 때는 마주치는 모든 조약돌을 집으로 가져가고 싶었어요. 그러기에 뤼시앵의 바지 주머니는 너무 작았죠. 뤼시앵은 ‘선택’하기 시작합니다. 선택이 거듭되자, 뤼시앵은 자기가 더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조약돌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자기가 가진 공간 속에 자기가 좋아하는 걸 들여오는 일은 매번 선택해야 하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손에 쥘 것과 땅에 둘 것을 고민하고, 선택합니다. 아이들에게 수집은 매일의 기쁨이자, 매일 배우는 일이죠.

3. “이제 리즈의 할아버지는 이 세상에 안 계세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결코 리즈의 곁을 떠나지 않아요.”
‘수집’하며 연결의 기쁨을 알게 된 아이들

클레오는 매해 손에 물감을 묻혀 손도장을 찍습니다. 클레오의 엄마는 점점 커가는 클레오의 손도장을 선반에 올려놓지요. 클레오의 엄마와 할머니도 ‘손’에 관한 것을 모읍니다. 손에 관한 것을 수집하며 두 엄마는 늘 딸을 떠올립니다. 자기의 손이 필요한 딸을 생각하고 언젠가 사라질 나의 손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직접 세상의 아름다움을 수집할 딸의 손에 관한 생각에까지 닿습니다.
리즈는 말을 모읍니다. 말을 쓰다듬으려다 여러 번 실패한 리즈에게 할아버지는 나무말을 조각해 주었습니다. 그 뒤로 리즈는 나무말을 모으기 시작했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도 리즈는 수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리즈의 수집에는 언제나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돌을 모으는 수잔은 돌에 담긴 추억까지 상상합니다. 화산에서 솟아올랐을 돌의 이야기와 돌이 태어났을 때의 지구의 이야기까지 생각합니다.
수집은 추억을 간직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수집한 물건을 처음 만났을 때의 추억, 누군가와 함께했던 추억들. 아이들을 물건을 모으며 항상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걸 느낍니다.

4. “크리스티앙은 이 작업을 통해 자그마한 기억을 저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심장은 이곳에서 계속 뛸 거예요. 당신이 떠난 뒤에도 말이지요.”
‘수집’을 작품으로 만든 예술가의 이야기

좋아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 온 몸이 떨릴 만큼 울리는 심장 소리를 기억하나요? 일곱 명의 아이들 이야기 뒤에는 한 명의 예술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책 속에 나오는 예술가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 예술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입니다. 크리스티앙은 사람들의 심장 소리를 수집해서 전시한 예술가입니다.
《보물 수집》 속 아이들이 보물을 발견했을 때의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는 어떨까요? 지칠 줄 모르고 뛰고 있는 심장 소리를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이 두근거림을 모은 작가의 ‘수집’에도 귀를 기울여 보세요.






“수집할 것을 만났을 때, 아이들의 심장은 온몸이 떨릴 정도로 세게 콩닥거린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은 일곱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

가을을 좋아하는 오마르는 가을 땅에 떨어진 ‘보물’을 수집합니다.
그해의 첫 낙엽이 머리 위로 떨어지면
오마르의 심장은 온 몸이 떨릴 정도로 세게 콩닥거립니다.

클레오는 매해 커가는 손을 찍어 남겨 놓습니다.
‘손’에 관한 걸 모으는 건 클레오의 할머니 때부터 시작되었죠.

리즈는 할아버지가 나무말을 만들어 준 이후로
나무말을 수집합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리즈는 수집한 말을 보며 할아버지를 추억합니다.

수잔은 오랜 시간 지구에 있었던 돌을 모읍니다.
돌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하며
늘 베개 밑에 돌을 넣고 잠이 듭니다.

정원을 갖고 싶었던 피오는
매일 새로운 꽃을 꺾어 옵니다.
피오가 말린 꽃을 보관한 공책은 ‘피오의 정원’이 되었죠.

루이즈가 모은 병 속에는
수천 개의 원뿔조개, 자주조개, 소라고둥, 투구조개 껍데기가 들어 있습니다.
모두 다른 빛으로 빛나고 있죠.

뤼시앵은 처음엔 모든 조약돌이 좋아 보였지만,
이제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조약돌은 어떤 건지 알게 되었어요.
뤼시앵의 책상 한구석에는 뤼시앵이 고르고 고른 조약돌이 들어 있죠.

크리스티앙은 좋아하는 것을 만난 아이들의 심장 소리를 수집합니다.
쿵쿵, 쿵, 쿵.
‘수집’의 기쁨은 어떤 심장 소리를 남겨 놓았을까요?
심장 소리에 ‘기억’이 담겨 있다고 말하는 크리스티앙의 수집도 만나 보세요!

무언가를 모을지 말지 선택하고, 어떻게 어디에 모을지를 결정하고, 쌓여가는 보물들을 관리하며 아이들은 무엇을 얻었을까요? ‘수집’이 일상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보물 수집》을 읽는 동안 독자들도 새로운 기쁨 하나를 수집하게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빅투아르 드 샹기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지금도 브뤼셀에 살고 있습니다. 두 권의 소설과 한 권의 시집, 두 권의 동화책을 출간했습니다. 2022년부터 브뤼셀의 서점 ‘Les Yeux Gourmand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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