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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이 아픔을
문지사 | 부모님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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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인의 사연’을 편지 형식으로 쓴 새로운 작품형식으로, 고난에 찬 인생행로를 밝게 걸어가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여자들만이 일상에서 겪어야 하는 고통과 고뇌에 단비를 뿌리고, 봄날의 초록빛과 같은 빛을 보여주는 빛의 파노라마이다. <아야코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편지 형식의 수필을 3년에 걸쳐 월간지에 연재하던 작품을 단행본으로 엮어 펴냈다.

  출판사 리뷰

“여자의 인생 백년을 읽는 한 권의 수필”
‘여인의 사연’을 편지 형식으로 쓴 새로운 작품형식으로, 고난에 찬 인생행로를 밝게 걸어가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여자들만이 일상에서 겪어야 하는 고통과 고뇌에 단비를 뿌리고, 봄날의 초록빛과 같은 빛을 보여주는 빛의 파노라마이다.

이 책은 <아야코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편지 형식의 수필을 3년에 걸쳐 월간지에 연재하던 작품을 단행본으로 엮어 펴냈다.
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수필을 편지 형식으로 한 것은, 편지가 내 생활에 직간접으로 밀착해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날마다 독자들로부터 많은 편지가 온다. 그 하나하나가 갖가지 문제를 안고 있어, 그것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했다.
나는 온갖 편지를 앞에 놓고, 아직도 수많은 사람이 누구에게도 호소할 길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와 동시에 나도 그들 중의 한 사람이라는 것을 몇 번이나 절실하게 생각했는지 모른다.
이 책에서 거론한 문제는 많건 적건, 우리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편지 형식의 수필을 모든 사람의 가슴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인간은 연대적 존재가 아니면 삶이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 쓴 글들은 모두 내 삶에서 만난 아픔들이다. 겨울 석양 속으로 멀어져가는 세월과 함께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해답이 될 것이다.」

‘아야코의 편지’ ‘여인의 사연들’

어찌 보면, 첨단기기 사용이 일상이 된 우리에게 편지라니, 구태의연하다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메시지, SNS, 인터넷 대화 등 짧은 문장에 우리의 고뇌와 고통, 사유를 다 담아낼 수 있을까?
아야코가 이 편지를 쓰던 시절이 지금과는 세월의 괴리가 느껴질지 모르겠으나, 인간으로서의 고뇌나 사유가 세월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혼에 울림을 주는, 삶에 희망의 빛을 담고 있다.

- 이 책을 끝내면서 – 중에서 다음의 문장을 골라보았다.
1980년 4월부터 1983년 9월까지 「아야코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편지 형식의 수필을 쇼각간小學館 발행 월간지 「마미이」에 연재했다. 모두 39편을 연재했는데, 두 편을 빼고 37편을 이 책에 수록했다. 이 수필을 편지 형식으로 한 것은, 편지가 내 생활에 직간접으로 밀착해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날마다 독자들로부터 많은 편지가 온다. 그 하나하나가 갖가지 문제를 안고 있어, 언제나 이에 대한 회답이 원고 매수를 웃돌고 있다. 독자가 100명이라면, 그 100명 한 사람 한 사람이 제각기 문제를 안고 허덕이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현실이 아닌가, 나는 생각한다. 이 책에 거론한 문제는 되도록 일반적인 것만을 골랐다. 그중에는 특수한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생각해 보면 한 사람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했다.

이 작은 한 권의 책이 당신의 삶에 빛을 밝혀주는 큰 의미가 되기를 소망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우라 아야코
1922년 4월 25일, 홋카이도(北海道) 아사히카와(旭川)시에서 10남매 중 5녀로 태어나 아사히카와시립고등여학교를 졸업하자, 후타시나이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7년 동안 교원 생활을 하였으나, 태평양전쟁의 개전과 패전으로 국가의 기만과 교육의 과오를 깨닫자 자진 퇴직, 패전 후의 공허감과 절망감, 그런 와중에서 니시니카 이치로와의 약혼, 이어 폐결핵 발병, 끝내는 척추 카리에스로 입원, 이를 시작으로 13년에 걸친 투병 생활을 계속한다. 그때 결핵으로 입원 중인 의대생 어린 시절의 친구 마에카와 타다시와 재회하여 그의 깊은 애정과 헌신적인 인간성으로 기독교 신앙에 인도되어 병상에서 세례를 받는다. 그 후 약혼자와 파혼을 선언하고 자살까지 시도하였으나 미수에 그쳤다. 이어 마에카와 타다시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투병 생활을 하는 중에 같은 기독교 신자인 미우라 미츠요(三浦光世)의 격려와 그의 5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결혼에 이른다. 연하의 미츠요는 그 당시 영림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었다. 결혼하면서 동네 구멍가게를 차린 아야코는 「주부의 벗」 신년 호에 입선한 수기 『태양은 두 번 지지 않는다』를 연재하고, 이어 아사히신문 천만엔 현상 소설에 『빙점』이 당선, 이를 계기로 가게 문을 닫은 후 본격적으로 집필활동에 몰두하지만, 혈소판감소증, 악성 대상포진, 파킨슨씨병, 직장암 수술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자전적 소설 『나에게 길은 있었네』를 비롯하여 90여 편의 작품을 책으로 펴냈다. 마침내 1999년 10월 12일 독실한 크리스천인 미우라 아야코는 77세로 세상의 삶을 마감한다.

  목차

1 부부의 사랑
부부는 아픔으로 크는 나무 / 8
병상에서 보랏빛 아픔을 전하며 / 14
나만의 비밀 상자 / 21
내가 당신이라면 / 27
침묵의 대답 / 33
애완동물은 또 다른 내 안의 반려 / 39
화장하면 마음에 꽃이 핀다 / 45
한 줌의 사랑 한 줌의 행복을 / 51
가정은 사랑의 음계音階 / 57
사랑은 인내의 숨은 꽃 / 63

2 삶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침묵으로 말하고 싶다 / 72
오늘 나는 강물이 되어 / 79
오시마大島에서 고독한 침묵을 걷어 올리며 / 85
소중한 사람이 떠난다는 것은 나를 잃어버리는 시간이다 / 92
앞뒤가 없는 삶을 살면서 / 99
중량보다 감량이 더 무거운 삶 / 106
길이 없어도 길을 가는 사람들의 꿈은 / 112
삶의 자물쇠로 고민하는 당신에게 / 119
하늘에 핀 꽃으로 살아가려면 / 125
말은 나를 위한 대변자 / 131
우리는 쉴 곳을 찾는 외로운 삶의 나그네 / 137
길을 걷다가 꽃 피운 이야기 / 143
행복 한 줌 뿌리고 싶은 날 / 149
삶의 시간에 매달리고 있는 나 / 156
계획도 약속도 없지만, 내일은 있다 / 163
어두운 영혼에 삶을 묻으며 / 169
봄비 같은 일상의 일기를 쓰세요 / 175

3 부모의 사랑

네가 나보다 소중하다는 그 하나만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 182
구름과 별을 키우는 어머니 / 188
당신의 아픔을 나의 고뇌로 / 194
당신은 파도의 길이었습니다 / 200
천국에는 전쟁이 없습니다 / 206
맑고 빛나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213
무엇으로 내일을 기다리는가 / 219
바람은 목적 없이도 숲속의 나무를 키운다 / 225
어머니는 영혼의 길잡이 / 232
이 책을 끝내면서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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