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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그리운 날엔 분홍 소시지
위즈덤하우스 | 부모님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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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0만 팔로워가 넘는 인기 인스타그래머이자 1세대 푸드 인플루언서 ‘집밥 둘리’ 박지연의 첫 번째 음식 에세이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빈티지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감각적인 집밥 사진과 요리 영상으로 온라인에서 많은 공감과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집밥 둘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집밥 해시태그를 만들고 #요리스타그램 #집밥스타그램 트렌드를 만들었던 원조 먹스타그래머이기도 하다. 자칭 떡볶이 러버, 빈티지 러버인 집밥 둘리는 오래된 물건을 좋아하는 취향에 추억 어린 음식을 연결해 인스타그램 피드를 꾸준히 채워 가며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오랜 팔로워들이 가장 기다리고 응원해 온 이 책은 집밥 둘리의 공감 가득한 글과 따뜻한 사진들을 정성스럽게 담아 추억과 낭만의 기록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윤기 가득한 새빨간 떡볶이, 재료를 투박하게 썰어 넣은 샛노란 한국식 카레, 마가린을 올린 김치볶음밥, ‘샐러드’가 아닌 ‘사라다’이어야만 하는 마요네즈 범벅의 과일 사라다, 한 김 식어 말랑한 부추 부침개, 달걀물을 입혀서 부친 분홍 소시지 등 이 책은 누구나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릴 만한 정겨운 음식들을 이야기하며 그때 그 시절 잊혀가는 유년의 기억으로 우리를 초대한다.고등학교 때 옆자리 친구는 매일같이 마가린 향기가 가득한 김치볶음밥을 싸왔다. 도시락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눈이 감기는 맛있는 냄새가 풍겼다. 친구 어머니의 김치볶음밥 킥은 참기름보다 진하고 고소한 향이 넘치는 마가린이었다. 우리는 점심시간이 되기 전 쉬는 시간을 이용해 도시락을 까먹곤 했다. 점심시간이 채 되기 전이라 김치볶음밥이 아직 완전히 식지 않아 입안에 넣으면 훈훈한 기운이 감돌았다. 짧디짧은 그 10분 상간에 뭔가 불법을 저지르는 아슬아슬함에 더해서 욕심쟁이처럼 마구 삼키는 스릴까지 있었다. _ 「마가린 김치볶음밥의 추억」 중에서
가끔 누군가 달걀이나 감자샐러드가 듬뿍 들어 있는 샌드위치를 내게 툭 건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뚜껑을 열었을 때 예쁘게 줄 서 있는 귀여운 색깔의 샌드위치. 나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에그샌드위치를 선물해주고 싶다. 만드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아 주는 마음도 받는 마음도 너무 부담되지 않고, 심지어 귀엽기까지 한 음식이기 때문에. _ 「에그샌드위치 선물」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지연
호기심이 많고 떡볶이를 좋아한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요리를 전공했다. 지나가는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해 음식 및 관심사를 사진에 담는다. 인스타그램이 생기자마자 집밥이라는 콘셉트로 SNS를 처음 시작한 1세대 집밥 인스타그래머로, 텍사스에서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며 올린 감각적인 요리 영상과 사진, 향수를 자극하는 솔직하고 담백한 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서울에서 빈티지 스토어 겸 스튜디오 ‘아날로그 가제트’를 운영하며 오래된 추억들과 음식을 요리로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유행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것을 묵묵히 좋아하는 사람이고 싶다. 『집밥 둘리 가정식』을 썼다. 인스타그램 @doolygrams @analog_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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