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윤광일 저자의 첫 책이다. 그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거치게 되는 주요 단계인, 학생, 결혼, 직장인, 은퇴, 노후 등으로 나누어 자신의 삶을 성찰하였다. 꽃이 피면 이윽고 시들고 마침내 떨어져 어디론가 사라지듯 만물은 생성(生成)되면 언젠가 소멸(消滅)되는 것이 우주의 이치이다. 책 제목인 『꽃처럼 돌아온다면』에는 그런 저자의 사유를 반영한 것이다. 삶에 대한 탐구와 사색을 통해 얻은 산물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삶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삶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사람의 인생을 꽃이 피고 지는 것과 같다
저자 윤광일의 첫 책이다. 시와 짧은 산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삶에 대해 탐구하고 사색한 산물을 모은 것이다. 그는 인생을 자연인 사계절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꽃이 피고 지고 다시 봄을 맞아 피어나는 순환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와 같다는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삶, 사랑, 고뇌, 자연과의 조화를 시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시적으로 풀어내어 현대인의 빠르게 변화하는 삶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의 본질과 자연의 섭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봄이 오면
죽었는 듯 고목에서
새싹이 돋고
매화 산수유 목련화
꽃송이 피어나
온 세상 향기로 휘감고
언 땅 속에서 잡초는
흙을 밀어 올려 파릇파릇
생명의 부활을 알리고
냇가 버드나무는
시냇물 소리에
새잎 짙푸른데
- ‘사람도 꽃처럼 돌아온다면’ 중에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력을 담고 있는 그의 책은 삶을 고민하게 하는 힘이 있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거대함 속에서 자신의 목적과 방향을 찾는 것이다. 시를 사랑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광일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공기업 근무 터키, 뉴질랜드, 호주, 백두산, 인도네시아, 몽골, 티베트 등 다수 국가 문화탐방 및 문화비교 연구미래문제 연구가
목차
서문
봄
목련꽃
사람도 꽃처럼 돌아온다면
오늘도 가 보지 않은
무명의 꽃
행복이란
그대의 선택
반딧불
꽃이로서니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물의 여정
최고의 찬사
하늘의 도
하늘의 별
봄의 전령
천하의 명의도
그대는
묵상
다가오는 미래
직장 생활
나무 사랑
진로 교육
여름
기도
그리움
백련사 동백꽃
살아오면서
어제는 그리움
인류의 미래
삶이란
손자 사랑
혜안과 용기
점포 정리
무상
차별 없는 마음
꿈
우애를 심어 주면
기술 문명
비가 내리면
침묵은
행복은
전쟁 없는 세상
장수명 아파트
지구 온난화
가을
숲이 있어야
삶
고향 산천
저 멀리서 보면
천년의 강물도
다른 사람의 유익
그리운 소리
인간의 감각기관
첫눈에 반하다
비닐 쓰레기
하나뿐인 지구
가난
무명의 민초
엄숙한 숙명
동백꽃 붉은 마음
오늘
그런 알약
마음공부
남자 그리고 여자
10년 후 어느 날
은퇴 후를 대비하라
겨울
한 톨의 곡식
님을 찾아
애석해하도다
눈이 오는 날은
나이 들면
그나마 다행
돈
나도 너도 모르는 나
그리운 모습
안식의 자리
작은 짐수레
고구마
깨끗한 백지 한 장
신문 배달
춥지 않니
달님
마지막 길
역사는
손자가 하늘나라 할머니에게
100세 시대
삶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