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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네도 강아지를 키운대요
시커뮤니케이션 | 부모님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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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수는 매일 이웃집에 간다. 이웃집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기 때문이다. 강아지를 쓰다듬고, 간식도 주면서 강아지를 꼭 기르고 싶어 졌다. 동생 혜영이도 마찬가지였다. 민수네 할머니는 ‘너네가 정말 잘 기를 수 있냐’고 묻고, 이웃집 할머니는 ‘강아지가 다 크면 준다’고만 하고, 도통 강아지를 맡기지 않는다. 민수와 혜영이는 도대체 언제쯤 강아지를 기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아이들은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바로 기르고 싶어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기르기 전에 준비해야할 것들이 꽤 많이 있어요. 이 동화는 강아지를 기르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무엇을 생각해야할지를 행복하고 귀여운 스토리에 담아내었습니다.
짧지만 행복 가득한 스토리를 읽어보세요.

“할머니, 우리도 강아지 키우면 안 되나요?”
민수가 얼른 말을 받아요.
“이 집에 강아지가 다섯 마리나 있는데, 우리가 좀 데려가면 안 되나요?”
할머니는 단호하게 거절해요.
“안 된다.”
혜영이가 울먹거려요.
민수도 풀이 죽어요.
그 모습을 본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물어보아요.
“강아지를 꼭 기르고 싶니?”
“네.”
“매일매일 밥 주고, 물 주고, 산책시켜 줄 수 있어?”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너네가 매일 몇 번씩 강아지 똥도 치우고, 오줌도 닦아야 하는데?”
“할래요. 꼭 할게요.”

한 달이 지났는데도 이웃집 할머니가 매일매일 거절하니, 혜영이는 민수 등에 꼭 붙어서 엉엉 울었어요.
그런 혜영이를 민수가 토닥이며 달래주었어요.
“혜영아! 조금만 기다려 봐. 봄이 되어야 강아지를 데리고 올 수 있대. 너무 어릴 때 어미와 떨어지면 안 된대.”
“어리면 좀 어때? 내가 데려가서 잘 기르면 되잖아. 난 방에서 기를 거니까 추워도 괜찮아!”
“아니야, 혜영아. 넌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널 먼데로 데려가서 잘 길러주면 좋겠어? 아니면 엄마랑 있는 게 더 좋아?”
“엄마랑 있는 게 더 좋아.”
“강아지들도 엄마랑 더 있어야 해.”
혜영이는 억지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할 수 없이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고 뽀뽀하다가 끅끅 울음을 삼키며 집으로 돌아갔어요.

민수는 그런 혜영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강아지에게 ‘아지’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동물의 새끼를 ‘아지’라고 부른대. 강아지도 개의 새끼라는 뜻이래. 그러니까, 우리 집에 오는 애는 이름을 ‘아지’라고 지어줄께. 근데, 너희들 중에 누가 우리 집에 올지는 모르겠어.”
혜영이와 민수는 정성껏 강아지들을 돌보다가 그날도 둘이 손을 잡고 집으로 갔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홍경애
평생 읽기만 하다가, 칠순에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강아지와 어린이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작가. 저서는 <자꾸 넘어지는 아이>, <할머니가 잃어버린 강아지 딸>로, 모두 공동 저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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