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절집 처마 끝에 매달려 산중의 적막을 깨우는 풍경을 울리는 건 주지 스님도, 부처님도 아니고 아무 걸림이 없는 바람이다. 바람이 전하는 말은 본디 자연의 소리가 아닐까? 바람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무한의 경지의 자유 속에서 노닐고 싶고, 바람을 타고 생기를 찾아 활기찬 삶을 살고 싶다. 그러나 ‘조금 아는 것으로 많이 아는 것을 헤아릴 수 없고, 짧은 삶으로 긴 삶을 헤아릴 수 없음’에 마음뿐일지언정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며 배우고 터득하고 느끼며 무위자연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에세이.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한배
·경기도 여주시 출생·국방과학연구소 ·아침의 문학상·한국문학시대 문학상 ·한밭문학상·아침의 문학 회원·대전문인총연합회 회원·수필을 좋아하는 사람들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