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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나의 인생
평생 외교관 박철민의 외교가 이야기
서교출판사 | 부모님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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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외교관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을 만날까? 이 책에는 3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겪은 저자 박철민의 일상과 생생한 외교 현장이 담겨 있다. 외교부 입부 후 군축 및 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저자는 미국, 네덜란드, 브루나이, 러시아 등 해외 국가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국제 관계를 마주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주포르투갈 대사, 청와대 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주헝가리 대사,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를 지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난관을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건 그가 가진 남다른 열정과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외교관으로서의 소명 덕분이었다.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 우뚝 서 있다. 독자들은 저자가 걸어온 길을 따라 걸으며 외교관들이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한국을 바라보는 국제 사회의 시선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현장에서 들려주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유쾌한 이야기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외교관의 삶을 한층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외교관을 꿈꾸는 독자들에게는 좋은 길라잡이가, 한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공감의 글이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열정으로 가득찬 어느 외교관의 삶!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외교관의 모든 것!


이 책에는 외교관 박철민이 겪은 생생한 일상과 외교 현장이 담겨 있다. 저자는 35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돌아보며 ‘화려한 꽃길은 아니었어도 후회 없는 나날’이라 평가한다. 군축 및 안보 분야 전문가로서, 유럽국장으로서, 대통령 외교정책비서관으로서, 포르투갈 및 헝가리 대사로서 자신의 소임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언제나 국익을 위해 동분서주했고,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각 부서에서 벌어졌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굵직굵직한 에피소드들은 독자들을 외교관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국제 관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은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매력 요소다. 그는 특히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 포르투갈, 헝가리 등지에 머물며 관찰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건축에서 문화, 외교, 역사, 지리에 이르는 수많은 주제들을 저자 특유의 필치로 쉽고 재미있게 그려냈다. 그러면서도 외교관의 자질, 조직 생활에서 겪는 기쁨과 슬픔, 외교관의 승진과 보상 체계, 인간관계 등 일반 독자가 궁금해 할 만한 외교관들의 모든 것들을 담아냈다. 각 국가의 대통령들, 대사들, 예술가들과의 인연도 특별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외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저자의 신념과 함께, 누구보다 인간적인 그의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긴박한 국제 정세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고민들, 새롭게 펼쳐지는 국제 정세들은 오늘날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충분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 우뚝 서 있다. 독자들은 저자가 걸어온 길을 따라 걸으며 외교관들이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한국을 바라보는 국제 사회의 시선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장에서 들려주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유쾌한 이야기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외교관의 삶을 한층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외교관을 꿈꾸는 독자들에게는 좋은 길라잡이가, 한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공감의 글이 되어 줄 것이다.




외교관이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나는 무엇보다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봉사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외교관이란 국가의 입장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 외교 수행 시 즉흥적인 측면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대통령과의 통화를 요청하는 과정에서도 예외라고는 없었다. 정상 간 통화는 대체로 한 달 전, 급한 용무인 경우에도 최소 며칠 전 한쪽에서의 요청이 있으면, 이를 검토해 양측이 편한 시간대를 찾는 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달랐다. 참모들과 업무 협의를 하던 중 한국 관련 이슈가 나오면 즉흥적으로 “그럼 한국 대통령과 통화해서 확인해 보자”고 하거나, 한국의 어떤 이슈가 미국 언론에서 대서특필되면 “통화해서 축하해 줘야겠다”는 식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철민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성장했다. 경남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을 전공했고, 1989년 제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주네덜란드 대사관 1등 서기관, 주브루나이 참사관, 주러시아 정무참사관, 주유엔대표부 공사 참사관을 역임했다. 이후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과 유럽국장을 거쳐 청와대 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등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주포르투갈 대사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헝가리 대사를 역임했다. 특히 헝가리와의 양자외교 및 경제협력 관계 증진에 적극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헝가리 정부로부터 중십자공로훈장을 수훈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재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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