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경력 단절을 딛고 50대 중반에 도서관에 취업, 근무하며 보고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엮었다. 50대 중반에 도서관에 지원한 무모한 도전 과정부터 근무하는 내내 마주했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책이 있고 그 책을 이용하는 수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도서관 안에는 다채로운 책과 삶의 이야기가 있다.책은 40여 편의 그런 도서관 이야기를 담아 꾸밈없이 들려준다. 도서관 근무 당시 이용자에게 친정엄마 같다는 말을 들은 저자는 그 모든 이야기를 마치 엄마처럼 조곤조곤하고 푸근하게 들려준다. 그렇게 만나는 이야기는 곧 우리 삶의 일부이자 나의 이야기가 되어 공감하고 엄지 척을 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경희
18년간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그 후, 쉰 중반이 넘어가는 늦은 나이에 도서관 사서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서로 15년간 일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짧지 않은 시간에 보고 들으며 느낀 진솔한 이야기로 첫 책 <도서관에 몸담고 꿈을 듣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