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자오위안
1945년 생으로 중국 허난 성 웨이쓰尉氏 사람이며 간쑤 성 란저우蘭州에서 태어났다. 1981년 왕야오王瑤 선생 밑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연구원이다.중국 현·당대 문학을 오랜 시간 연구했지만 미술, 영화 등에도 관심이 많아 다방면으로 읽고 봤으며 특히 인간 군상에 관심을 기울여 1980년대 말 『베이징: 도시와 사람』과 같은 대작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이 명·청 시대의 역사 인물로 이어져 ‘역사적 탐구’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 10여 년의 연구 끝에 『명청 교체기 사대부 연구』라는 방대한 저작을 내놓았는데 기존 역사 연구에서 잘 돌아보지 않았던 개인 문집, 편지 등을 섭렵해 왕조 교체기 지식인의 운명과 내면을 천착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현재 이 시기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필독서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 『소설가 10인을 논하다論小說十家』 『베이징: 도시와 사람北京:城與人』, 『땅의 아들地之子』 『명청 교체기 사대부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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