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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상어에게
바른북스 | 부모님 |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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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상어에게》는 제게 첫 시집인 만큼 무척이나 애정이 가는 시집입니다.

봄의 간지러운 벚나무잎 향기, 여름의 끈적한 레몬 향기, 가을의 묵직한 나뭇잎 향기, 겨울의 알싸한 민트 향기를 맡으며 적은 시들이 한 해 한 해 켜켜이 쌓여가는 걸 보며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지나고 나니 이 시들에서는 추억의 향기가 맴돕니다. 이 시집에는 16살의 풋내나는 첫사랑부터 촌스러운 열정들이 가득 담긴 시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시에서 풍겨 오는 향기를 같이 맡으며 여러분의 향수를 꺼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외면 당하고 모진 일을 당해도 멈출 수 없는 상어라는 동물은 우리네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습니다. 우리도 매일 거센 파도를 만나지만, 그럼에도 상어처럼 쉴 새 없이 나아가야 하니까요. 수많은 상어들이 또 다른 상어인 제가 쓴 글로서 잠시나마 숨을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매 순간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상어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가 알지 못하는 새에도 넌 꿈을 꾸고
그 앞선 걸음으로 바쁘게 걸어가고 있어

넌 멈출 수 없어
멈추지 않아
그리고 그런 널 응원해

- 본문 <상어> 中

  작가 소개

지은이 : 손지안
2009년 따스한 5월, 늦둥이로 태어났다. 2016년, 우연히 브로드웨이에서 관람한 뮤지컬 〈Wicked〉를 계기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품게 되었다. 2020년에는 매년 녹음해 온 곡들을 모아 첫 음반 《The Grace with Dream》을 발매하였다. 이후,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음악연극과에 진학하여 교내 공연과 콩쿠르에 꾸준히 참여하며 꿈을 키워 나갔다.노래에는 마음을 담고, 시에는 생각을 담았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상어가

하얀 캔버스
토마토 수프를 끓였어
22
우리의 봄
그네는 혼자 못 타고 싶어
아쉬워서
이 여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상론을 믿었으니까
상어
진심
헝클어진 채로 내버려둬도
나무 위에서
괄호
라벤더 향 입욕제
과제를 못 했어
냉동식품
해동 실패

바다의 기억
잠금장치
일회용
청춘


2부 상어에게

자두 맛 봄
눈동자만 봐도
지하철
상어에게
첫사랑
여름의 맛
레몬 사탕을 굴려봐
내 여름은 너야
멈췄으면 좋겠어
마지막 여름 편지
사라짐
이카로스
넌 내 옆에 없다
어른이 되어버렸고

부메랑
달빛마저
고양이 위로
겨울-봄
물방울
함께 맞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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