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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삶이 흐르는 대로
영원하지 않은 인생의 항로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다산북스 | 부모님 |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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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죽음은 늘 갑작스레 찾아오는가? 죽음은 언제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가? 죽음은 의학적 실패인가? 죽음을 둘러싼 이 모든 신화에 “아니요”라고 대답하는 한 호스피스 간호사가 있다. 『삶이 흐르는 대로』 저자 해들리 블라호스는 사회적으로 금기시되어 온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고자 수년간 호스피스 간호사로 일하며 느끼고 경험한 바를 이 책에 담았다.서른둘의 젊은 호스피스 간호사가 환자들과 함께한 마지막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에세이이자, 죽음을 앞둔 이들이 전해준 삶의 지혜와 감동을 담아낸 이 책은 출간 직후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1위로 선정되는 등 미 전역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엄마, 나야. 어제 모질게 굴어서 미안해요.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그랬어요. 엄만 내가 아는 모든 걸 가르쳐주었으면서 가장 중요한 거 하나를 빠뜨렸네.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는 말해주지 않았잖아요. 엄마 없이 난 어떻게 살아?”_ <사랑한다고 한 번 더 말해주세요>
“미안해요. 할머니, 정말 미안해요. 제가 할머니를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내가 흐느끼며 말했다. 할머니는 몸을 떼고 내 눈을 들여다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서로 위로해야죠. 사과는 하지 마요. 우리 둘 다 선생님을 얼마나 사랑하는데요.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 같았다니까. 칼도 그렇게 생각했어요.”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눈물이 계속 흘러서 입을 떼기가 어려웠다. 메리 할머니의 품에 안겨 처음에 할머니를 보고 겁을 먹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제 그때 일은 우습게 느껴졌다. _<기다리는 것이 오직 죽음만은 아니기를>
수 할머니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 할머니가 여전히 눈을 감은 채 말했다. “언젠가 선생님이 세상을 떠날 때가 되면 천국에서 선생님을 마중 나갈 사람이 줄지어 기다리겠지만, 전부 비켜야 할 거예요. 내가 제일 먼저 선생님을 안아줄 거니까요.”수개월 동안 수 할머니에게 위안이 되려고, 내가 할머니를 진심으로 위한다는 사실을 전하려고 온 힘을 다해 노력했더니 지금은 되레 할머니가 날 위로하고 있었다._ <결국 모든 것이 지나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해들리 블라호스
호스피스 간호사. 22세에 일을 시작해 현재 9년 차 간호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다. 외조모부가 장의사였던 까닭에 죽음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고등학생 시절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죽음이라는 게 얼마나 갑작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것인지 깨달으며 상실에 대한 분노와 혼란스러움을 느꼈다.이후 간호사로 일하는 동안 삶의 마지막을 앞둔 환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죽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어갔다. 죽음과 임종에 관한 오해를 풀고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더 많은 이들에게 그 메시지를 전하고자 온라인에서 ‘간호사 해들리(Nurse Hadley)’로 활동하며 호스피스 간호사로서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금기시되어 온 주제들에 관해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내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고, 현재는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잊지 못할 열두 명의 환자들과 보낸 마지막 시간을 기록한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아마존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미 전역을 휩쓸며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여전히 간호사로 일하면서 비영리 호스피스 하우스 설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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